1. 개요
Yellow Peril Supports Black Power(황화[1]는 블랙 파워를 지지한다)는 아시아계 미국인이 미국 흑인 관련 시위에서 미국 흑인을 지지할 때 쓰는 구호다. 다만 동양인을 황인이라고 부르는 것이 인종차별적인 의도로 만들어진 것이라는 점 때문에 이러한 구호를 쓰지 말자는 목소리도 제법 크다. 하지만 이 프레이즈를 창안한 리처드 아오키가 사실 FBI의 스파이임이 밝혀졌다. #2. 사진
리처드 아오키와 그의 친구들.
아시아계 미국인들이 "황화는 블랙 파워를 지지한다"와 "휴이를 석방하라"는 팻말을 들고 시위하고 있는 모습.
아시아계 미국인들이 "흑인들에게는 블랙 파워를, 황인들에게는 옐로 파워를"과 "휴이는 무조건 석방되어야 한다"는 팻말을 들고 시위하고 있는 모습.
이 구호는 21세기에도 사용되고 있는데 조지 플로이드 사망 항의 시위에 참가한 아시아계 미국인들이 사용했다.
또 많이 가시화되어 있는 것은 아니지만 Black Lives Matter 운동가들 중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사태 이후 불거진 아시아계 이민자에 대한 혐오에 반대하는 시위에 연대하는 경우도 생각보다 적지 않게 있었는데 이때는 뒤집에서 Black Power Supports Yellow Peril이라는 구호를 쓴다. 기사 사진
[1] "누런 재앙"이란 뜻을 가진 단어로 인종차별적으로 사용된 표현이다. 원래 뜻이 "동아시아인들이 우리 서구 사회를 무너뜨릴지도 모른다"라는 일종의 견제성 단어여서 아시아계 미국인들이 블랙 파워를 지지하는 구호에 넣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