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15 02:42:07

키어스틴 시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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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ite 제117-118대 미합중국 연방 상원의원
키어스틴 리아 시네마
Kyrsten[1] Lea Sinema }}}
파일:800px-Kyrsten_Sinema_(cropped).jpg
<colbgcolor=#808080> 출생 1976년 7월 12일 ([age(1976-07-12)]세)
미국 애리조나 주 피나 카운티 투손
국적
[[미국|]][[틀:국기|]][[틀:국기|]]
가족 前 배우자 블레이크 데인 (이혼)
신체 163cm
종교 무종교
학력 월튼 고등학교 (졸업)
브리검 영 대학교 (B.A.)
애리조나 주립대학교 (사회복지학 / MSW)
애리조나 주립대학교 법학대학원 (법학 / JD)
애리조나 주립대학교 (Justice Studies / PhD)
애리조나 주립대학교 (경영학 / MBA)
정당

[[무소속(정치)|
무소속
]]
경력 애리조나 주 하원의원 (2005~2011 / 제15선거구)
애리조나 주 상원의원 (2011~2012 / 제15선거구 )
연방 하원의원 (애리조나 주 제9선거구 / 2013 ~ 2019 )
연방 상원의원 (애리조나 주 / 2019~)
서명
파일:Kyrsten_Sinema_Signature.svg

1. 개요2. 생애
2.1. 민주당 탈당과 그 이후
3. 성향4. 선거 이력5. 소속 정당6. 둘러보기

[clearfix]

1. 개요

미국정치인. 무소속 정치인이며 애리조나 주를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다.

2. 생애

애리조나 주 투손에서 어머니 마릴린 와일리와 아버지 댄 시네마 사이에서 삼남매 중 둘째로 태어났다. 아버지는 변호사였으며 어린시절 부모님이 이혼하고 어머니가 양육권을 가졌다. 어린시절에 가정이 기울어서 한 때 주유소에서 파트타임을 하며 숙식하기도 했었고 예수그리스도후기성도교회의 교인이 되어 도움을 받기도 했었다. 다만 대학 졸업 이후에는 사실상 무종교인이 되었으며, 취임선서도 성경이 아닌 헌법에 대고 했다. 혈통은 프리지아인,[2] 네덜란드인, 독일인, 덴마크인, 영국인, 스코틀랜드인, 아일랜드인이다.

어머니가 재혼을 하고나서 플로리다 주로 이사하였고 그곳에서 생활하였다. 대학교를 졸업하고 1995년 애리조나 주로 돌아와서 대학원을 진학하였다.

2000년 대선 당시 녹색당의 랠프 네이더 후보 선거 캠프에서 일하면서 정치활동을 시작했다. 이라크 전쟁 당시 미국내에 반전시위를 수차례 개최하기도 하였다. 이후에 녹색당 후보로 애리조나 주의회 의원에 도전하기도 했으나, 결국 민주당에 입당한 후에야 주의회 의원이 됐으며 활동할 당시 성매매 규제나 어린이 건강 및 교육 관련된 법안 제정에 힘을 썼다. 시간이 지나며 정치활동 초기의 강성 진보적인 성향에서 중도우파적인 입장을 취하게 되었다.

2012년 연방 하원의원에 도전하였고 격전지였던 애리조나 9번 지역구에서 버넌 파커 후보를 제치고 당선되었다. 2018년에는 연방 상원의원에 당선되면서 상원의원 최초의 양성애자 의원이 되었다. 이미 하원의원이던 당시에 양성애자임을 커밍아웃해서 하원의원 사상 최초의 양성애자 의원이었다.

조 바이든 행정부 출범 이후 웨스트버지니아 주의 조 맨친과 함께 민주당 내 대표적인 보수파로, 바이든 행정부가 추진 중인 3조 5천억 달러 규모의 사회복지 예산안의 연방 상원 통과를 막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이 탓에 원래 시네마를 적극적으로 지지했던 유권자들에게 비난을 받기 시작했으며[3] 맨친과 함께 민주당 지지자들의 증오를 한 몸에 받고 있다. 한술 더떠 애리조나 내 민주당 유권자들은 애리조나 3번 지역구의 하원의원인 루벤 가예고[4]를 새로운 후보로 밀려는 조짐도 보여서, 재선은 커녕 2024년 경선에서 탈락할 가능성도 높아졌다.#

특히 2022년 1월 19일 연방 상원에서 열린 투표권 법안 관련 절차 변경 표결에서도 맨친과 함께 반대표를 던지면서 시네마를 지지했던 진보 성향 시민단체 등과 완전히 등을 돌리게 됐다. 당장 다음 선거에서 민주당 내 경선을 통과할 수 있겠냐는 의문부호가 붙는 상황.#

실제로 상기 언급했던 가예고로의 후보 교체 역시 이전까지는 어디까지나 시네마에게 실망한 민주당 유권자들의 희망사항에 가까웠지만, 가예고 본인이 본격적으로 연방 상원의원 직에 관심을 보이면서 정말로 재선이 불투명해졌다.[5]

그렇다고 공화당 지지자들이 딱히 시네마를 지지하는 것도 아닌게, 일단 시네마가 민주당 소속이었던 것도 있지만 트럼프 이후로 공화당의 강경 우파적 색채가 강해지고, 트럼프 퇴임 이후로도 친트럼프계가 위세를 떨치고 있는 현재 공화당 기준으로는 매우 마이너한 중도우파 성향인데다가 무종교인 성소수자 여성이기때문에 공화당 지지자들에게도 전혀 매력적인 의원이 아니다. 사실 청견연합도 90년대보다 훨씬 좌경화하여 중도적이면서도 민주당 주류와 성향이 가까워졌기 때문에 현재 기준에선 맨친이나 시네마 정도를 제외하면 민주당 상원의원 중 중도우파적 정치인도 사실상 없다시피 하다. 그리고 공화당 입장에서는 민주당 기준으로 중도우파라고는 하지만, 그렇다고 진짜 보수우파도 아니고 출신성분도 미심쩍은 시네마를 굳이 반길 이유도 없다. 그렇다고 굳이 민주당 출신 정치인을 내세워야 될만큼 애리조나 공화당에 인물이 없는 것도 아니다.[6][7]

2.1. 민주당 탈당과 그 이후

2022년 선거에서 모두의 예상을 깨고 상원을 민주당이 51:49로 수성하게 되면서 급기야 12월 9일 민주당을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활동한다는 폭탄선언을 했다. 다만 공화당 코커스로 옮길 계획은 없다고 밝혔으며, 메인 주의 앵거스 킹버몬트 주의 버니 샌더스와 같이 민주당 코커스 소속 무소속 상원의원으로 잔여 임기를 보낼것이라고 한다. 그녀의 탈당으로 당내 진보측이 원했던 예비선거를 통한 시네마 제거는 사실상 물거품이 되었다는 평이 있다.

만약 민주당이 시네마를 손절하고 상원 후보를 내세우면, 공화당과 민주당 후보와 무소속인 시네마의 3파전으로 번지면서 민주당이 얻을 수 있는 중도보수나 중도표의 숫자가 옅어지게 되고, 공화당 후보의 당선이 반쯤 확정될 수도 있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시네마가 민주당 상대로 "날 선택 할건지, 공화당에게 1석 넘겨주던지 너네들이 선택 해라."라는 자기 나름대로는 가불기를 걸어버린 셈.

그러나 그렇다고 시네마가 현재 유리하다고 보기도 어려운 것이, 일단 시네마는 애리조나의 시민들 사이에서 정당을 막론하고 인기가 없으며[8] 민주당과 공화당 유권자들은 당연히 같은 당의 후보에게 표를 줄것이고, 시네마가 그나마(?) 기대해볼만한 중도층은 2022년 중간선거에서 예전에 비해 많이 급감한 것이 드러난 데다가 중도층 유권자들에게도 시네마의 인기는 낮은 편이다. [9]

그리고 공화당이 2022년 중간선거 때 스윙스테이트인 애리조나에서 강경 트럼피스트 성향의 캐리 레이크블레이크 마스터스와 같은 자질없는 후보를 공천함으로서 선거를 말아먹었는데, 2024년 선거 때도 정신 못차리고 비슷한 후보를 내세운다면 민주당에게만 이득이다.[10] 그나마 공화당 쪽에서 더그 듀시 같은 중도층에 소구력이 있는 후보가 출마한다면 시네마가 원하는 그림대로 될 가능성이 높겠지만, 현재 공화당에서는 극우 성향이 아니면 주지사나 상원의원직같은 굵직한 직책에 후보로 공천되는 것에 사실상 불가능해져서 두고 봐야할 부분.[11][12]

거기다 시네마가 이미 2022년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이 이길 것을 염두에 두고 미치 매코널과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었다는게 뒤늦게 드러나면서 제대로 놀림감만 되었다. 공화당이 상원 선거에서 승리할 경우, 공화당 코커스 소속 무소속 의원으로 활동하면서 상임위에서 한자리를 할 생각에 부풀어있다가[13] 예상밖으로 민주당이 승리하고, 아예 51석을 확보해 기존 자신의 입지가 무력화되면서 궁지에 몰리자 일단 탈당은 해놓고 민주당 코커스 자리는 상임위 자리를 얻기 위해 유지하겠다(...)는 이기주의적인 구상을 발표한 꼴이 됐기 때문.#[14] 탈당 후 여야 정치인들의 비판 내지 조롱이 이어지는 가운데서도 드물게 조 리버만이 시네마의 행보에 지지 의사를 표명했다. 아무래도 과거 본인과 비슷하게 중도 정치를 내세우면서 무소속으로 활동하게 됐기 때문으로 보인다.#

시네마의 도발성 탈당 이후, 위에서 언급한 가예고나 그레그 스탠턴 등 민주당의 2024년 상원선거 출마 후보군들은 너따위는 신경도 안쓴다는 듯이 선거를 위한 모금 활동을 본격화하면서 정면대결을 예고하고 있다. 그리고 민주당의 가예고가 시네마에 대항해 2024년 상원선거 출마를 공식화했다.[15] 이후 나온 여러 여론조사에서는 공화당 가상후보와 민주당의 가예고가 1, 2위를 다투고 있는 상황에서 시네마는 큰 격차로 3위에 머물고 있다.#

제3후보로 밀린 상황에서 실시되는 각종 여론조사를 보면 너무 어그로를 끌어 민주당 지지층이 학을 떼서인지 양당 모두의 표를 잠식하거나 오히려 공화당의 표를 더 많이 잠식[16]한다는 결과도 나오고 있다.

그러다 결국 2024년 3월 5일, 차기 상원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Fox News #Guardian #CBS News #The New York Times #Amanda Becker

그런데 공교롭게도 2024년 미국 대통령 선거 일정에 따른 양당 경선 일자와 같은지라 시네마 의원의 재선 포기 선언에 대한 대대적인 보도는 당장 이루어지지 않았다. #CNN 보도영상 #MSNBC 보도영상 #CBS News 보도영상

3. 성향

중도우파 성향으로 LGBT 권리 증진 보장에 대해서는 본인이 성소수자이므로 당연히 긍정적이다. 애초에 민주당에 입당했던 이유도 민주당이 성소수자에 친화적이라서라고 대놓고 말한바 있다.

GovTrack.us에서 추적한 표결 결과에 따르면, 시네마는 무늬만 민주당이라는 비아냥을 받는 민주당 내 대표적 보수파인 조 맨친만큼이나 보수적이며 공화당 상원의원인 메인 주의 수전 콜린스알래스카 주의 리사 머코스키보다도 보수 성향의 투표 기록을 가지고 있다. 실제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시기에도 정부 입장과 50.4%로 일치하는 표결을 해 민주당 의원 중 일치율이 가장 높았다.#

맨친이야 매우 보수적인 웨스트버지니아 주 출신이기 때문에 민주당 유권자들도 반쯤은 포기해버렸지만,[17] 시네마는 그래도 점점 진보적으로 변하고 있는 스윙 스테이트인 애리조나를 선거구로 삼고 있기 때문에 민주당 유권자들이 더 괘씸해하고 있다. 여러모로 같은 이름을 가진 뉴욕 주의 키어스틴 질리브랜드와 비교된다.[18]

제약과 에너지 섹터의 대기업에서 후원을 받아 맨친과 함께 환경 문제나 과세 문제에 대해서 당 내 우파의 위치를 점하고 있다. 과거 녹색당 출신인게 참 무색하다. 맨친과 시네마를 가리켜 '맨치네마(Manchinema)'라는 진보파의 증오어린 신조어가 생기기도 했다. 탈당 사건 이후로 그나마 맨친이 시네마보다는 나노단위로 낫다[19]는 평까지 생길 정도로 시네마의 대한 평가는 완전히 곤두박질쳤다.

사족으로 정치인치고는 유달리 튀는 패션스타일로도 유명하며, 이 탓에 자주 드레스 코드를 무시하는 경향이 있다. 쨍한 색감에 프릴 같은게 달린 샤랄라한 스타일이 취향인 것으로 보이는데, 10대20대 젊은이조차도 소화하기 힘든 그런 스타일이 40대 후반을 바라보는 나이에 어울리기가 쉽지 않다. 꽃무늬나 비비드한 원색 계통의 옷을 주로 입는데, 사진만 봐도 나잇값 좀 하라는 소리가 절로 나올 정도로 정말 안 어울린다(…)

4. 선거 이력

연도 선거 종류 선거구 소속 정당 득표수 (득표율) 당선 여부 비고
2002 미국 애리조나 주의회 하원의원 선거 애리조나 15구

2,945 (8.19%) 낙선 (5위)
2004 미국 애리조나 주의회 하원의원 선거

19,402 (30.19%) 당선 (2위) 초선
2006 미국 애리조나 주의회 하원의원 선거 14,692 (32.57%) 재선
2008 미국 애리조나 주의회 하원의원 선거 22,721 (38.28%) 3선
2010 미국 애리조나 주의회 상원의원 선거 18,013 (62.82%) 초선
2012 미국 연방하원의원 선거 애리조나 9구 121,881 (48.73%) 당선 (1위) 초선
2014 미국 연방하원의원 선거 88,609 (54.68%) 재선
2016 미국 연방하원의원 선거 169,055 (60.92%) 3선
2018 미국 연방상원의원 선거 애리조나 1,191,100 (49.96%) 초선[20]

5. 소속 정당

소속 기간 비고


? - 2004 입당
정계 입문


2004 - 2022 입당


[[무소속(정치)|
무소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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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 현재 탈당

6.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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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커스틴 던스트키어스틴 질리브랜드스펠링을 보면 알겠지만 '커스틴/키어스틴'이라는 이름을 Kyrsten이라고 표기하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미국에서도 Kyrsten이라는 스펠링이 익숙하지 않은지 종종 Kirsten이라고 오타를 내기도.[2] 네덜란드의 지방으로 프리지아어는 표준 네덜란드어언어가 상이하고, 영어와 오히려 비슷한 면이 많다. '시네마'는 프리지아계 성씨다.[3] 실제로 상원 회의 중 roll call 투표를 하고 의원들끼리 잡담 혹은 대화를 나눌 때 보면 항상 공화당 의원들과 같이 한다.[4] 멕시코인 아버지콜롬비아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히스패닉민주당원으로 성향은 진보좌파이며 당 내 진보층에서 인기가 높다. 시네마보다 3살 어린 1979년생으로 고령화가 심각한 미국 정치계에서 매우 젊은데다가 5번이나 재선에 성공할 정도로 지지기반도 튼튼하다. 2020년에 선거구 조정으로 인해 2022년 선거에서는 기존의 7번 지역구에서 3번 지역구로 바뀌었는데, 상대 공화당 후보를 압도적인 차이로 누르고 재선에 성공했다.[5] 확고한 레드 스테이트인 웨스트버지니아 주에서는 맨친이 아니고서야 어느 누구도 민주당에서 당선될 사람이 없기 때문에 울며 겨자먹기여도 별 수 없이 달래가며 항상 힘을 실어주고 있지만, 애리조나 주는 잠재적인 예비 블루 스테이트가 될 가능성이 있는 스윙 스테이트라서 굳이 시네마한테 매달릴 필요가 없다.[6] 애리조나 공화당이 2022년 중간선거에서 고전한것도 트럼프에게 선택받았다는 것을 빼면 그다지 경쟁력도 적고 정치 경력도 없는 캐리 레이크블레이크 마스터스 같은 친트럼프 후보들을 공천한게 패착이었지, 공화당 지지 기반이 없거나 내보낼만한 사람이 없어서 진 건 아니었다.[7] 더불어 한국에서도 다선급 중진 의원이 갑자기 정 반대 당으로 이적하는게 드물고 좋은 시선으로 보여지지도 않는것처럼, 미국도 주 단위 정계에서는 모를까 연방 단위 선거에서 당선된 정치인이 갑자기 당적을 바꾸는게 흔치도 않고, 바꾼 당적으로 당선되는 것도 드물다.[8] 애리조나의 다른 상원의원인 민주당마크 켈리 의원 뿐만 아니라 조 바이든 대통령 등 연방 정치인을 모두 포함해도 시네마의 지지율은 독보적으로 낮다. 아니 그냥 지지율이 낮은 것에서 그치는게 아니라 애리조나 시민들이 진심으로 극혐한다. 이게 적어도 인플레이션 감축법 찬성 이전까지는 웨스트버지니아 주의 시민들에게 압도적인 지지를 받던 맨친과 다른 점이다.[9] 3자 대결을 가정한 여론조사가 몇 개 나왔는데 시네마가 13%~15% 정도는 꾸준히 먹고 있기에 바닥을 기는 수준까지는 아니지만, 현직 의원인 점을 고려하면 매우 낮은 편에 속한다고 볼 수 있다.#[10] 애리조나 5번 지역구의 하원의원인 앤디 빅스가 2024년에 공화당 상원의원 후보로 출마할지도 모른다는 얘기가 돌고 있는데, 문제는 빅스도 캐리 레이크나 블레이크 마스터스 뺨치는 강경 극우 성향의 트럼피스트다(...) 그나마 이 둘과의 차이점이 있는데 빅스는 현직 하원의원인만큼 나름의 기반은 있다. 다만 빅스가 트럼프와 깊게 연관되어 있다보니 트럼프가 본격적으로 각종 소송에 휘말리게 되면 비엔나 소시지마냥 덩달아 휘말릴 확률이 커서 다소 불안정하다는게 흠.[11] 공화당은 이번 주지사 선거 때 스윙스테이트인 펜실베이니아, 애리조나, 네바다는 물론 강경 블루스테이트메릴랜드매사추세츠에서조차도 트럼피스트 후보를 공천하는 미친 짓을 했으며 당연히 압도적인 차이로 패배했다. 당연히 경선에서는 온건 및 중도성향의 후보들이 있었지만, 이들을 제치고 극우 성향의 후보를 선택한 건 공화당 지지자들로 강경 블루스테이트에서도 공화당은 중도성향의 후보를 공천할 마음이 없는 듯(...) 그나마 하원쪽에서는 중도성향의 의원들을 공천하는 편이긴 하다.[12] 2022년 중간선거 때 원래는 야당인 공화당이 압승했어야 하는 것을 되려 말아먹게 만드는데 일등공신인 트럼프를 드디어 손절하나 싶지만, 아니나 다를까 결국 그러지 못하고 있다. 사실 그러고 싶어도 그럴수가 없는게, 트럼프가 2016년에 대통령으로 당선된 뒤로 공화당은 트럼프와 트럼프의 똘마니들에 의해서 굴러가고 있기때문이다. 설령 어찌어찌 트럼프를 손절하는데 성공한다 해도 이미 트럼프때문에 공화당의 성향이 극우가 메인이 되어버려서 2024년 선거 때도 극우 성향의 후보만을 공천할 것으로 보인다.[13] 이때문에 민주당 내 대표적 DINO로 언급되는 맨친조차 시네마를 비판했다. 워낙 민주당 소속답지 않게 보수적이라서 의외라고 할 수 있지만, 맨친은 자신이 민주당 소속이라는 자부심이 꽤 있어서 매번 공화당으로 당적을 옮길 예정이 있냐는 질문이 나올 때 마다 절대 그럴 일은 없다고 못을 박는다. 실제로 웨스트버지니아 주에서 함께 정치를 했던 많은 동료들이 공화당으로 떠났음에도 본인은 줄곧 민주당 소속을 유지하고 있다. 그래서인지 맨친은 나름 괜찮게 여겨도 시네마는 싫다는 중도 성향의 유권자들이 제법 있다.[14] 민주당도 마뜩잖긴 하나 상원 장악을 위해 명목상 51석을 유지하는게 더 중요하다고 여겨서, 척 슈머 원내대표가 시네마를 민주당 코커스에서 축출시키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15] 가예고와 함께 민주당 후보중 하나로 거론되던 스탠턴은 불출마를 선언했다.[16] 한마디로 민주당 지지층 뿐만 아니라 민주당에 좀 더 우호적인 성향의 중도층조차도 시네마라면 공화당 성향 중도층보다 기겁을 하고있다는 이야기다.[17] 말 그대로 맨친 이외에는 대안이 전혀 없다. 상원 의석이 거의 공화당과 반분된 상황에서 1석이 아쉬운 상황이기도 하고, 맨친이 그래도 어느 정도는 협조하기 때문에 아예 없는거 보단 훨 나은 상황이다.[18] 뉴욕 주의 질리브랜드도 연방 하원의원 시절에는 지역구가 뉴욕 주에서도 보수적인 업스테이트 뉴욕이었고 청견연합에 소속되어있던 만큼 중도우파에 가까웠던 성향이어서 그녀가 힐러리 클린턴의 후임으로 연방 상원의원 후보가 되자 다운스테이트 뉴욕의 민주당 유권자들은 매우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지만, 상원의원이 된 후로는 각종 진보적인 어젠다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19] 개인적인 정치 성향을 떠나서 적어도 민주당에 대한 맨친의 충성심만큼은 그 누구에게도 의심받지 않는다.[20] 2022.12.09 민주당 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