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 앤 레이크 Kari Ann Lake | |
출생 | <colbgcolor=#ffffff,#191919>1969년 8월 23일 ([age(1969-08-23)]세) |
미국 일리노이 주 록 아일랜드 | |
국적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
정당 | |
학력 | 아이오와 대학교 (언론학 / B.A.) |
가족 | 배우자 제프 헐페린 (결혼: 1998) 슬하 자녀 2명 |
경력 | FOX NEWS 기자 FOX 10 앵커 |
종교 | 가톨릭 → 불교 → 개신교(2022년 기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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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국의 언론인 출신 정치인이다.2. 생애
부모님은 위스콘신 주 출신이며 아버지는 체육 교사, 어머니는 간호사였다. 일리노이 주 록아일랜드에서 태어나 가까운 아이오와 주[1]에서 성장했다.3. 언론인 경력
아이오와 대학교에 진학해서 아이오와 주 대븐포트에 있는 KWQC-TV 방송국에서 인턴으로 근무하고 뉴스 쇼 제작 크루의 조연출이 되기도 했다. 1992년 대학교 졸업 후에는 일리노이 주 록아일랜드에서 WHBF-TV 방송국의 일간 뉴스 기자와 주말 날씨 방송 앵커를 맡아서 일했다.1994년 8월에는 애리조나 주 피닉스의 KPNX에서 주말 날씨 방송 앵커직을 맡았고 나중에는 이브닝 뉴스 앵커가 되었다. 1998년 결혼 후 뉴욕 주 올버니에 있는 WNYT에서 잠시 근무했으며 1999년 피닉스로 돌아와 Fox 10 뉴스 메인 앵커직을 맡았다. Fox 뉴스의 상승세와 함께 명예를 누렸으며 다수의 보도부문상을 받기도 하였다. 2021년 3월 그간 정치분열에 기여하고 있었던 것을 반성한다며 앵커직을 사임하였다.
4. 정치 경력
젊은 시절에는 공화당원이었지만 2004년 대선후보로 민주당 존 케리를 지지하기도 했으며 2006년 아들 부시 시절 이라크 전쟁과 아프가니스탄 전쟁을 반대하며 공화당을 탈당하였다. 2008년에는 민주당에 등록하고 대선 당시 버락 오바마 지지 선언을 했었다.하지만 버락 오바마 행정부 1기에 대해 실망했는지 2012년 다시 공화당 당적을 회복했다. 2016년 대선과 2020년 대선에는 언론계에서 손꼽힐 만한 트럼프의 지지자였다. 또한 2020년 대선 과정에서 공화당 지지층에 만연했던 부정선거 음모론의 첨병이기도 하다. 2021년 3월 정치분열에 기여하고 있었다는 자기반성적 고백 후 언론인을 그만두었고 2021년 6월부터 애리조나주 주지사 선거에 출마한다고 밝혔으며 도널드 트럼프의 지지를 받고 2022년 주지사 선거 후보로 공천되었다.
선거 막판 인플레이션 문제로 인한 조 바이든 행정부 지지율 하락에 힘입어 여론조사에서 3%~4%p 정도의 우세를 잡았고, 당선이 유력하다는 평을 받았다.
하지만 개표 초반부터 민주당의 현직 애리조나 국무장관 케이티 홉스 후보에게 밀리면서 출발했고, 이후 농촌 카운티의 개표가 빠른 속도로 진행되면서 추격하다가 우편투표 개표가 시작하면서 추격세가 꺾이고 다시 차이가 벌어지다가 결국 패하고 말았다.
결국 애리조나는 레이크의 패배와 함께 주지사, 연방 상원, 국무장관, 법무장관 선거에서 모두 민주당이 승리하면서 공화당으로서는 참사에 가까운 성적표를 받아들게 됐다.
본인도 낙선하고 2022년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이 기대에 못미치는 성적을 거두었다. 레이크는 2024년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러닝메이트 1순위로 꼽히는 인물이었기 때문에 치명적인 패배와 함께 트럼프와 함께 정치인생 앞날에 거대한 그늘이 드리우게 되었다.
이런 와중에 2021년 3월 폭스뉴스에서 사임하면서 한 발언을 뒤집듯이 또다시 부정선거 음모론에 심취해 패배를 인정하지 않고 있는 추한 모습을 보였다.#
물론 이런 부정선거 음모론과 관련없이 12월 5일, 애리조나 주정부에서는 이번 중간선거 결과를 인증했다. 공화당 소속인 더그 듀시 주지사와 마크 브르노비치 주법무장관도 인증에 동의한 상황이다.#
하지만 아직도 정신을 차리지 못했는지 기존의 부정선거 음모론을 되풀이하며 매리코파 카운티에 소송을 제기하면서 불복을 공식화했다. 웃긴 점은 2020 대선 당시 바이든 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의 애리조나에서의 표차(10,457표)보다 이번 주지사 선거에서 홉스 당선인과 자신 간 표차(17,117표)가 더 크다는 것.#
결국 12월 24일, 애리조나 주법원에서 캐리 레이크의 요구를 증거 불충분으로 기각하면서 또 한번 망신만 당했다. 주법원에서는 마리코파 카운티에서 발생한 기술적 문제[2]로 인해 유권자들의 불만이 있었다는건 인정하지만 선거 결과를 뒤집을만한 증거가 없다고 판시했다.#
2023년 3월에는 여론조사에서 트럼프의 대선후보 지지도가 올라오면서 크리스티 놈 , 니키 헤일리와 함께 부통령 후보로 다시 거론되었다.[3]
2023년 하반기에는 2024년 애리조나 연방 상원의원 선거의 공화당 유력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공화당 내의 압도적인 지분을 가지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의 전폭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당내 경선 여론조사에서 압도적인 선두를 달리고 있다.[4] 웃긴 것은 그녀가 자신은 애리조사의 적법한(rightful)한 주지사라고 하면서 상원의원에 출마할 것을 사실상 공식화했다는 것이다.
2024년 8월 6일 열린 경선에서 피날 카운티 보안관(Sheriff) 출신의 마크 램 후보를 꺾고 본선에 진출했다. 상대는 민주당의 루벤 가예고.
비호감 이미지 때문인지 선거에서 대통령과 하원은 몰표를 받는 와중에 레이크만 그보다 못한 득표율을 받으면서 패배하였다
트럼프가 재집권하자 미국의 소리 대표에 지명했다
5. 여담
6. 선거 이력
연도 | 선거 종류 | 선거구 | 소속 정당 | 득표수 (득표율) | 당선 여부 | 비고 |
2022 | 미국 주지사 선거 | 애리조나 | | 1,270,774 (49.65%) | 낙선 (2위) | |
2024 | 미국 연방상원의원 선거 | 0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