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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임한 지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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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bgcolor=#003764><colcolor=#FFFFFF> 출생 | 1899년 11월 20일 | ||
| 전라북도 금산군 군일면 상옥리 (現 충청남도 금산군 금산읍 상옥1리) | |||
| 사망 | 1977년 2월 17일 (향년 77세) | ||
| 서울특별시 관악구 흑석동 186-6 (現 서울특별시 동작구 흑석동[1]) | |||
| 묘소 | 서울특별시 동작구 흑석동 중앙대학교 영신관 앞 임영신 동상 하단 납골 | ||
| 본관 | 풍천 임씨[2] | ||
| 호 | 승당(承堂) | ||
| 재임기간 | 초대 상공부 장관 | ||
| 1948년 8월 4일 ~ 1949년 6월 6일 |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colbgcolor=#003764><colcolor=#FFFFFF> 부모 | 아버지 임구환, 어머니 김경순 | |
| 형제자매 | 오빠 임상희, 임양희[3], 임건희[4] 언니 임선유 남동생 임춘희[5], 임태희[6], 임성희[7] 여동생 임영애[8], 임영실[9], 임영선[10] | ||
| 배우자 | 한순교 (이혼) | ||
| 학력 | 심광소학교 (졸업) 전주 기전여학교 (졸업) 서던 캘리포니아 대학교 (철학 / 석사) | ||
| 의원 선수 | 2 | ||
| 의원 대수 | 1, 2 | ||
| 소속 | 대한여자국민당 | ||
| 약력 | 초대 상공부 장관 제헌 국회의원 (경북 안동군 을) 제2대 국회의원 (전북 금산군) 중앙대학교 이사장 중앙대학교 총장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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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교육자이자 관료, 헌정사상 최초의 여성 국회의원, 여성 국무위원. 중앙대학교의 설립자. 정부수립 당시 초대 상공부장관이었다. 전 민주정의당 국회의원 임철순은 그녀의 친정 조카이다.[11] 독립유공자 임상희는 그녀의 큰오빠이다.2. 생애
2.1. 교육자로서
1899년 11월 20일 전라북도 금산군 군일면 상옥리(現 충청남도 금산군 금산읍 상옥1리)에서 아버지 임구환(任九桓, 1874. 5. 9 ~ ?)[12]과 어머니 김해 김씨 김경순(金敬順, 1869. 5. 6 ~ ?)[13] 사이의 6남 6녀 중 차녀, 다섯째로 태어났다, 이후 아버지가 고향 마을에 설립한 서당에 다니다가 1909년에 금산군에 있는 심광(心光)학교에 입학했으나 시집을 보내려는 집안의 뜻으로 인해 학교를 그만둘 수밖에 없었다.[14]1914년에는 전주 기전여학교에 입학했으며, 재학 당시 기독교 여학생의 소모임을 주관하고 신앙 활동을 했다. 1918년 졸업 후 천안군 양대학교에서 교사 일을 하다가 1919년 3월 13일 오후 1시에 전주부 풍남문 밖 시장에서 일어난 3.1 운동에 참가했고, 이로 인해 일본 경찰에게 끌려가 고문을 당했다. 1919년 6월 30일 광주지방법원 전주지청에서 이른 바 보안법 위반 혐의로 징역 6개월,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고, 검사 측에서 공소했으나 9월 3일 대구복심법원에서 같은 혐의에 대해 공소가 기각되어 곧 출옥했다.
이후 일본 히로시마 기독여자전문학교[15]로 몰래 유학가서 2년을 공부하다가 귀국했고, 1922년까지 공주 영명여학교와 이화학당 교사를 거쳤다. 1923년, 일본 관동대지진으로 조선인들을 학살하자 그 장면을 대량으로 찍은 사진집을 들고 이승만에게 전달하기 위해 도미하였다.[16] 1925년 미국 서던 캘리포니아 대학교 대학원에 유학가 6년을 공부해서 <한국 불교도들의 기독교 신앙으로 전향하는 길>이란 논문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1933년부터 조선여자기독교청년회연합회(YWCA) 총무 등을 맡으며 1935년 경영난에 빠진 중앙보육학교를 인수해서 교장 자리에 올랐다. 1941년 12월 조선임전보국단 창설 당시 중앙보육학교 대표로, 이듬해 부인대 지도위원으로서 각각 참여해 친일 의혹이 있었으나[17], 창씨개명을 아예 안한 것 등으로 보아 소극적인 것으로 보인다.[18] 1945년 8.15 광복 후 기존의 중앙보육학교를 중앙여자전문학교로 개편한 뒤, 이듬해 학교법인 중앙문화학원을 세워 초대 이사장으로 13년간 재직했다. 다른 한편 1947년에는 '중앙여자전문학교'로, 1948년에는 남녀공학 '중앙대학'으로 각각 개편해서 학장으로 등극하여 1961년까지 재직했다.
1961년 이사장에 다시 등극했다가 2년 후 임민규에게 승계하면서 총장직에 복귀했으며, 1972년 이사장으로 또 추대되면서 양자 임철순 부총장을 총장으로 승격시켰다.
2.2. 제1공화국 당시
1945년 9월, 조선여자국민당[19]을 만들어 초대 당수가 됐고 1946년 2월, '남조선대한국민대표민주의원' 창설 당시 의원을 지냈다.1946년 말, 민주의원 대표로 50개 회원국의 유엔 대표들을 상대하며 총선을 통한 독립국가 수립을 위한 외교 활동을 목적으로 유엔 총회에 참석하기 위하여 미국으로 파견되었다.[a] 유엔 본부가 있는 뉴욕으로 가기 전에 워싱턴으로 가서 트루먼 대통령과 번스(Byrnes) 국무장관에게 임시정부 명의의 공식 감사장을 전달하였다.
UN에서 활동하기 위해 도미할 때 국내에서 자금 지원을 할 형편도 못되어서 겨우 여비만을 마련하여 당시 LA에서 트럭 사업과 주유소업으로 크게 성공한 친오빠 임일(任一)을 설득하여 활동비, 교제비 등의 비용을 조달받았다. 이후 총선거를 치루고 정부를 수립하기까지 임영신이 미국에서 활동하는데에 든 비용만 무려 38만 달러였다.[21]
1946년 10월 20일, 뉴욕의 플러싱 메도우스(Flushing Meadows)로 가서 유엔 회의에 참석하였다. 아직 나라가 세워지지 않은 상태에서 정식 참석 자격이 없던터라 처음에는 입구에서 출입을 저지당했지만, 연합통신의 미스 시그리드 안(Sigrid Arne)의 도움으로 회의 참석 자격을 얻어냈다. 이후에는 로물로 필리핀 외상과 엘살바도르 대사, 리비아 대사 등 3명의 보증을 받아 2년동안 유엔을 자유롭게 드나들면서 임무를 수행할 수 있었다.[a] 그녀는 한국의 문제를 말할 수 있도록 폴 핸리 스파크(Paul Henri Spaak) 의장과 트리기브 리(Trygve Lie) 사무총장을 만나려고 시도했으나 실패하였다.
1948년 대한민국 정부수립 당시 초대 상공부장관에 취임했고, 이듬해인 1949년에는 제헌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서 대한여자국민당 후보로 경상북도 안동군 을 선거구에 출마해[23] 초대 외무부 장관 출신인 무소속 장택상 후보를 꺾고 당선되어 헌정사상 최초의 여성 국회의원이 되었다. 그러나 이후 독직사건으로 기소되어 장관직에서 물러났다.
1950년 2월부터 상공일보 사장을 맡다가 제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대한여자국민당 후보로 전라북도 금산군 선거구에 출마해 무소속 유진산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1952년 제2대 대통령 선거에서는 부통령 후보로 출마했으나 낙선했고, 1954년 제3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대한여자국민당 후보로 전라북도 금산군 선거구에 출마했으나 무소속 유진산 후보에 밀려 낙선했다. 1960년 3.15 부정선거에서 부통령 후보로 출마했지만 재차 낙선했다.
2.3. 제3공화국 당시
1963년 민주공화당 창당 당시 총재고문을 맡다가 1971년에는 당 고문에 위촉됐고, 1972년 통일주체국민회의 창설 때부터 4년간 대의원 및 운영의원을 지냈다.다른 한편 1961년부터 대한여자청년단 단장을 맡다가 1963년 대한부인회로 통합되자 이곳에서 8년간 회장을 지냈고, 1965~1972년까지 대한교육연합회 회장을 맡으며 1966년에는 세계교직자연합회(WCOTP) 회장 자리도 꿰찼다.
1969년 재건국민운동중앙회 부회장을 맡다가 1971년부터 1년간 대한교원공제회(현 한국교직원공제회) 초대 이사장으로 재직했다.
2.4. 말년
1977년 2월 16일에 자택에서 급성 뇌졸중으로 인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병세가 계속 악화되면서 다음 날인 2월 17일에 관악구 흑석동 자택으로 다시 옮겨져 77세로 눈을 감았다.장례는 중앙문화학원장으로 치러져 중앙대학교 교정에서 영결식을 열고 할매동산[24]에 안장되었다.
| |
| 할매동산 |
2.5. 이후
임영신의 묘는 2009년에 이장되었다. 2008년 할매동산을 신 기숙사 부지로 결정함에 따라 이장하기로 하였는데, 2009년 정문 인근을 정비하면서 정문쪽에 있던 임영신 동상을 영신관 앞으로 옮기면서 동상 받침부에 납골하기로 결정하였다. 이에 따라 시신은 화장되어 동상 밑으로 이장되었다.@3. 대중매체에서
- 1981년 MBC 드라마 <제1공화국>에서는 배우 정혜선이 연기했다.
- 1985년 KBS 광복 40주년 대하드라마 <새벽>에서는 배우 김을동이 연기했다.
- 2003년 SBS 대하드라마 <야인시대>에서는 배우 변신호가 연기했다.
4. 상훈
- 국민훈장 무궁화장 (1963)
- 미국 아이젠하워 상 (1968)
- 청조근정훈장 (1969)
5. 선거 이력
| <rowcolor=#FFFFFF> 연도 | 선거 종류 | 선거구 | 소속 정당 | 득표수 (득표율) | 당선 여부 | 비고 |
| 1949 | 1949년 재보궐선거 | 경북 안동군 을 | [[대한여자국민당| | - | 당선 (1위) | 초선 |
| 1950 | 제2대 국회의원 선거 | 전북 금산군 | 9,050표 (26.81%) | 당선 (1위) | 재선 | |
| 1952 | 제5대 부통령 선거 | 대한민국 | 190,211표 (2.66%) | 낙선 (7위) | ||
| 1954 | 제3대 국회의원 선거 | 전북 금산군 | 14,306표 (40.71%) | 낙선 (2위) | ||
| | | 대한민국 | | 낙선 (4위) | [25] | |
| 1972 | 초대 통일주체국민회의 대의원 선거 | 서울 영등포구 4 | [[무소속(정치)| 무소속 ]] | 7,925표 (27.7%) | 당선 (1위) | 초선 |
6.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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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무부장관 | <colbgcolor=#fff,#1f2024><colcolor=#254170> 장택상 → 임병직 → 변영태 → 조정환 → 허 정 | |||
| 내무부장관 | 윤치영 → 신성모 → 김효석 → 백성욱 → 조병옥 → 이순용 → 장석윤 → 이범석 → 김태선 → 진헌식 → 황호현 → 백한성 → 김형근 → 이익흥 → 장경근 → 이근직 → 민병기 → 김일환 → 최인규 → 홍진기 → 이호 | |||
| 재무부장관 | 김도연 → 최순주 → 백두진 → 박희현 → 이중재 → 김현철 → 인태식 → 김현철 → 송인상 → 윤호병 | |||
| 법무부장관 | 이 인 → 권승렬 → 이우익 → 김준연 → 조진만 → 서상환 → 조용순 → 이 호 → 홍진기 → 권승렬 | |||
| 국방부장관 | 이범석 → 신성모 → 이기붕 → 신태영 → 손원일 → 김용우 → 김정렬 → 이종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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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공부장관 | 임영신 → 윤보선 → 김 훈 → 이교선 → 이재형 → 안동혁 → 박희현 → 강성태 → 김일환 → 구용서 → 김영찬 → 전택보 → 오정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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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참고 자료
[1] 1980년부터 동작구 관할이 되었다.[2] 27세 재(宰) 항렬이나 항렬자를 쓰지 않았다. 다만 오빠 및 남동생들은 모두 재(宰) 항렬로 족보에 등재돼 있다.[3] 任亮熙. 족보명 임익재(任翌宰). 1892. 9. 9 ~ 1966. 10. 2.[4] 任健熙. 족보명 임원재(任元宰). 1895년 7월 23일생.[5] 任春熙. 족보명 임한재(任翰宰). 1901년 12월 5일생.[6] 任泰熙. 족보명 임습재(任習宰). 1906년 7월 16일생.[7] 任星熙. 족보명 임성재(任星宰). 1929년 9월 24일생.[8] 任永愛.[9] 任永實.[10] 任永善.[11] 둘째 남동생 임태희(任泰熙, 족보명 임습재(任習宰), 1906. 7. 16 ~ ?)의 아들이다.[12] 풍천임씨세보 제2권 104쪽에는 임선호(任瑄鎬)로 등재돼 있다.[13] 김응서(金應瑞)의 딸이다.[14]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밀리에 담을 넘어서 등교했지만 키가 가장 커서 몰래 학교에 다닌다는 사실이 들통나 이후 동네에선 "저렇게 큰 계집애가 학교엘 다니다니... 저 계집아이는 예절도 모르고 부모 생각도 하지 않는 모양이야."라는 소문이 자자했다고 한다, 이후 잠시동안 집에 있다가 다시 등교했고, 1914년에 무사히 졸업했다고 한다.[15] 現 히로시마조가쿠인고등학교[16] 임영신, 《My forty year fight for Korea - The Thrilling Personal Story of Korea's Joan of Arc》, 1951, A.A. Wyn, p. 159-161[17] 이름만 걸어두는 수준으로 실제 활동은 거의 없었기 때문에 적극적인 친일파로 보기 힘들다는 의견이 강하며, 오히려 지하 독립운동 활동을 위한 위장 전술로 보는 시선이 커졌다. 민족문제연구소 또한 2009년 입장을 바꾸어 친일인명사전에서 제외하였다.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조.[18] 이승만의 공보비서를 역임했던 최기일의 회고록에 따르면 임영신은 오히려 종종 이승만 앞에서 이화여전의 교장이었던 김활란에 대해 친일파라고 험담을 했다고 한다.[19] 1948년부터 '대한여자국민당'으로 변경.[a] 조선일보사 출판국, 《전환기의 내막》, 1982, 조선일보사, p. 290[21] 尹致暎, 《尹致暎의 20世紀 : 東山回顧錄》, 1991, 三星出版社, p. 178[a] [23] 전임 정현모 의원이 경상북도지사로 임명되어 사직.[24] 옛 중앙대학교 대운동장 뒷편 녹지. 2009년 신기숙사 건설계획으로 사라짐[25] 재선거 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