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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990000> 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 서던 캘리포니아 대학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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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정보 | ||
<colcolor=#FFCC00> 모토 | <colbgcolor=#990000><colcolor=#FFCC00> 라틴어 | <colcolor=#000,#fff>Palmam qui meruit ferat |
영어 | Let whoever earns the palm bear it | |
한국어 | 종려나무 가지를 얻는 자, 그를 가지리라.[1] | |
설립 연도 | 1880년 10월 6일 ([age(1880-10-06)]주년) | |
국가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 |
소재 |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Los Angeles, California, United States) | |
분류 | 사립대학 | |
총장 | 캐럴 폴트 (Carol Folt) | |
발전기금 | $7.6 billion (한화 약 10조 2200억원) (2023년) | |
합격률 | 9.2% [2] | |
재학생 | 학부 | 20,699명 (2022년) |
대학원 | 28,246명 (2022년) | |
직원 | 교직원 | 4,767명 (2023년) |
행정직원 | 18,123명 (2023년) | |
상징 | 마스코트 | 백마 (Traveler) |
색상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
링크 | 웹사 이트 | 공식 홈페이지 |
대학 언론 | [[Daily Trojan|]] [[https://www.uscannenbergmedia.com/|]] | |
SNS | | | | | | |
위치 | ||
서던 캘리포니아 대학교 소개 영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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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종합대학. 캘리포니아에서 가장 오래된 사립대학이며, 공식 약자인 USC로 주로 표기되곤 한다. 과거에는 한국에서 남가주(南加州) 대학교로 더 잘 알려져 있었지만, 최근에는 USC로 쓰는 경우가 많다. 인근 지역에서는 SC라고 불러도 다 알아들으며, 미국 남동부를 제외한 전미에서[3] USC는 이 학교를 지칭한다.USC는 흔히 라이벌로 묶이는 UC 버클리나 UCLA와는 다르게 캘리포니아 대학교 시스템에 속하지 않은 사립대학교로,[4] 합격률이나 신입생 점수와 같은 부분에서 학교들 서로 비슷비슷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위치와 동문에 힘입어 향후 전망이 밝은 대학교로 손꼽히는 곳 중 하나로, 학교 랭킹이 2000년대 들어서부터 계속 수직 상승하고 있으며[5][6] 뉴 아이비나 히든 아이비의 일원으로 자주 거론된다 링크. 합격률이 한 자릿수대로 떨어진 지금은 SAT 등의 점수도 1,500점[7] 이상을 목표로 해야 한다.
스탠퍼드 대학교, UC 버클리, UCLA, 캘텍과 더불어 캘리포니아를 대표하는 대학으로 캠퍼스 곳곳에 살아있는 여러 문화, 언어, 생활 풍습 등의 다양성을 큰 자랑으로 여기는 학교로, 굉장히 강한 동문의식과 창업가 정신[8]으로 유명하며 현재 교직원 중 10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보유하고 있고, 학부 출신 억만장자 수로는 세계 대학 중 4위를 차지한다[9].
위치에 힘입어 영화인 양성학교로도 알려져 있으며, 다른 어떤 기관보다도 많은 아카데미상과 에미상 수상자를 배출했다. 조지 루카스 (스타워즈) 등의 명감독들을 비롯한 많은 영화인들이 USC 출신이다. USC의 영화학교인 School of Cinematic Arts (SCA)는 영화학교 랭킹에서 1, 2위를 다투고 있으며 2017년 기준 입학률은 3%였다[10].
체육 프로그램으로도 유명한데, USC 동문들이 딴 올림픽 메달만 총 288개(금 153, 은 96, 동 77)로 한국을 추월한다.[11] LA에서 개최된 1932 로스앤젤레스 올림픽과 1984 로스엔젤레스 올림픽의 주요 무대이자 2028 LA 올림픽의 육상 경기장 및 개/폐회식 예정 장소인 로스앤젤레스 메모리얼 콜리세움이 캠퍼스 안에 있다.
이 학교의 경영대학과 법대 예비학과 출신들은 로스앤젤레스 일대의 오피스 빌딩의 많은 공간을 차지하고 있으며, 또한 실리콘밸리에 사람들을 가장 많이 보내는 학교 중 하나로 손꼽힌다. 그만큼 컴퓨터과학과 학교내 인공지능 연구에 대한 명성도 세계적으로 많이 알려져 있다.
미국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매년 학부생은 5천여 명을 받는다. 학교 색은 진홍색(Cardinal)과 황금색(Gold), 마스코트는 트로이인 토미(Tommy the Trojan)로 재학생/졸업생/외부인들이 잘못 알고 있다. 사실 공식 마스코트는 Traveler 혹은 White Stallion(백마)다. 학교색 덕분에 학교 머플러는 완전히 그리핀도르 목도리와 동일하다.
2. 위치 및 캠퍼스
메인 캠퍼스 | 캠퍼스 북쪽의 기숙사 USC Village 전경 |
로스앤젤레스의 중심가에 자리잡고 있지만, 주변 지대는 저소득층 지대에 가깝다. 학교가 설립되었던 당시에는 번화가였지만 자동차의 대중화로 자가용 출퇴근이 가능한 중산층과 고소득층이 시 외곽으로 빠지고 그 빈 자리를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하는 저소득층이 메우면서 학교 주변이 슬럼화 되어 버리는 상황. 이 문제로 인해 다른 지역으로 학교를 옮기는 것도 검토했었으나, USC가 빠지면 서쪽과 남쪽의 슬럼가가 밑도 끝도 없이 올라올 것을 우려한 LA시 측이 학교를 붙잡아 현 위치에 남았다고 한다. 실제로 학교 측의 사설 경비 조직이 LAPD와 협업하여 인근 일대의 치안을 유지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다만 캠퍼스 자체는 로마네스크 건물과 현대적인 벽돌 건물들이 조화되어 있으며, 바로 옆 UCLA와 함께 미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캠퍼스 중 하나로 간간히 언급된다. The Center for International and Public Affairs (구 Von KleinSmid Center)[12]와 같이 1960-70년대에 지어진 건물들은 모더니즘 양식을 띄지만, 최근에 지어진 건물들은 19세기의 고전적인 형태로 회귀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전반적으로는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많이 풍긴다. 이로 인해 (+할리우드와 굉장히 가까워서) 굉장히 많은 드라마와 영화들이 여기서 촬영하고 다른 대학이라고 뻥친다.[13](...)
한 가지 불리한 여건은 위에서도 언급되었지만 살기에는 좋지 않은 주변 환경. 최근 몇 년 간 캠퍼스 인근에서 중국인 학생이 3명이나 살해당하기도 했다. 범인의 말로는 중국인이니까 돈이 많을 거라고 생각했다고. 중국인과 닮아 보이는 한국인으로서는 조심해야 할 일이다. 학교 안은 경비원들이 철저하게 경비를 하고 있지만, 학교 밖, 특히 남쪽과 서쪽 방향은 슬럼화된 이후 전통적으로 흑인과 히스패닉 거주 지역으로 범죄율이 아주 높은 편이다. 고로 밤 늦게 학교 밖으로 혼자 나가는 일은 가급적 자제해야 할 필요가 있다. 꼭 나가야 한다면 여럿이 함께 다니거나, 그것도 어렵다면 최소한 경비원들이 순찰을 도는 일대 안에서 에스코트를 받아 다니는 것이 좋다.
이를 대비하여 USC에서는 캠퍼스 크루저(Campus Cruiser)라는 일종의 무료 택시 서비스를 1978년부터 제공해왔고, 현재는 Lyft와 협약을 체결하여 학생들에게 매일 오후 6시부터 오전 2시까지 USC 주위의 가상경계선[14] 내를 이동할 때에는[15] 무료로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 덕분에 안에서는 오후 6시 이후 언제라도 에스코트[16]를 요청할 수 있으므로 학교 근처에 사는 학생들이 밤에 귀가할 때에도 딱히 일부러 걸어서 가지 않는다면 상관쓰지 않아도 된다. 또한, 2차 보호로 순찰 영역 (DPS Zone) 시스템이 가상경계선 내 캠퍼스와 좀 더 근접한 주위지역에 존재하는데, 이는 USC 공공안전부서에 소속한 경비원들이 매일 24시간 그 지역에 순찰을 도는 프로그램이다.
게다가, 치안문제를 완전히 타파하기 위해 무려 6억 5000만 달러를 들여 북부 일대 한 블럭 가까운 크기의 마켓들을 밀어 버리고 USC Village라는 이름의 주상복합형 기숙사를 구축하였다. 2017년에 1차적으로 완공되었으며, 최종적으로는 2030년 경 현재 캠퍼스 크기 수준의 기숙사촌을 구축하려는 마스터 플랜을 가지고 있는 듯. 학교가 가지고 있는 탄탄한 재력을 토대로 인근 일대를 완전히 젠트리피케이션하여 치안 문제까지 해결해버리겠다는 전략으로, 원래 살던 주민들이 집을 구하도록 2,000만 달러를 쾌척하는 무서운 모습까지 보여주고 있다. (...)
어쨌든 코리아타운, LAX[17], 그리고 다운타운 LA에서 비교적 가깝고 학교 캠퍼스를 둘러싸고 로스앤젤레스 메트로 E 라인과 BRT 노선인 J라인이 정차하기 때문에 차가 없는 학생들에게도 통학/거주하기에 꽤 편리한 위치이다.[18][19] 또한 USC 캠퍼스 반경 5km 내에 LA 코리아타운이 있기 때문에 상당수의 학생들이 코리아타운에서 집을 렌트하고 통근한다.
3. 학문적 특징
현재 미국 전국 순위에서 종합 14/19/25위[20], 사진/영상학 전국 1위, 디자인과 전국 1위, 공공정책 대학원은 전국 3위, 공과대학 전국 10위 등을 기록하며 뉴 아이비의 일원으로 자주 거론된다 링크. 국제 순위는 CWUR에서 44위, THE 세계 대학 랭킹에서 53위, 그리고 ARWU 기준 55위 및 US News 기준 62위를 기록중. USC는 경영/의학/법학/공학/예술 등 전 분야에서 두루 강점을 가진 대학교이지만, 특히 특화된 분야를 나열하면 다음과 같다.- 영상예술대학(School of Cinematic Arts)는 12년 연속으로 전미 순위 최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동부의 뉴욕 대학교, 서부의 AFI와 함께 미국 영화학과의 Big 3로, 그중에서도 가장 할리우드 친화적인 상업적 영화산업 전반과 관련된 학과가 영상예술대학 안에 즐비하다. 그 상업적인 성격은 캠퍼스에서 두드러지는데, 영화 배급사로부터 기부받은 장비와 시설들로 인해 굉장히 할리우드스러운 제작시설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받는다. 조지 루커스와 로버트 저메키스, 케빈 파이기가 동문이고 스티븐 스필버그와 존 윌리엄스가 명예학위를 받아서 이들의 돈으로 지은 대형 건물들이 캠퍼스 북쪽을 점령하고 있다. 학교 안에 워너 브라더스 아카이브가 있는데, 이는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영화 관련 자료 보관소이다.링크
- 손턴 음대(Thornton School of Music)는 동부의 줄리아드, 버클리 음악대학과 더불어 미국내 에서도 상당한 인지도가 있는 학교이다. 이 분야에서 가장 많이 인용되는 The Hollywood Reporter에 따르면 종합 2위, 필름/TV 음악에서 1위이다.# 유명 동문으로는 24kGoldn과 알렉 벤자민이 있다.
- 프라이스 공공정책대학원(Sol Price School of Public Policy)은 프라이스 클럽 (現 코스트코)의 창업자 Sol Price로부터 기부금을 받아 이름이 바뀐 이 후, 현재 하버드 대학교와 더불어 전미 3위로 랭크되어 있다.링크 로스앤젤레스라는 대도시 속에 위치한 이점을 가지고 공공 정책과 도시 정책에 강세를 두고 있다.
- 비터비 공과대학(Viterbi School of Engineering)은 U.S. 뉴스 & 월드 리포트 공과대학원 종합 순위에서 10위를 기록하고 있는데, 통신과 영상신호처리에서 많은 업적을 남긴 전기공학과 할리우드의 영상, 게임 기술과 접목된 전산학/컴퓨터과학 분야가 특히 유명하다. DNS와 안티바이러스 소프트웨어(백신)가 여기서 처음 만들어졌다. 기부자인 앤드루 비터비(Andrew Viterbi)는 퀄컴의 공동 창업자이다. 한국에서 거둬들인 CDMA 로열티로 퀄컴은 초대박을 쳤고 비터비는 거액을 모교인 USC에 기부해 공과대학에 자신의 이름을 남겼다. USC 공대는 UC 버클리, 스탠퍼드 대학교, 카네기 멜런 대학교와 더불어 실리콘밸리 동문을 가장 많이 배출하는 곳으로, 링크 2023년에 총 10억 달러를 투자해 컴퓨팅 개척자 프로젝트 (Frontiers of Computing)를 런칭하여 컴퓨터공학과 인공지능에 천문학적인 투자와 발전을 약속하기도 했다링크. 이로 인해 컴퓨터공학부가 독립된 단과대학으로 빠져나갔는데 이는 후술.
- 신문방송학부(Annenberg School for Communication and Journalism)는 동부의 언론재벌인 월터 애넌버그(Walter H. Annenberg)가 자신의 모교인 동부의 펜실베이니아 대학교과 서부의 USC에 돈을 기부하여 설립한 언론, 정보, 홍보, 광고, 신방 관련 학과가 모여 있는 단과대학이다. 미국 저널리즘 스쿨 랭킹에 컬럼비아 대학교, 노스웨스턴 대학교, 펜실베이니아 대학교와 더불어 늘 최상위권을 차지하며, QS 세계 대학 랭킹에서 기준 전세계 1위를 꾸준하게 기록중이다. 한국에서 신방과 유학을 생각해 본 사람들 중에 애넌버그 스쿨이 유명하다.
- 마셜 경영대학(Marshall School of Business)은 비지니스와 관련된 다양하고 우수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캘리포니아 내에서는 UCLA, UC 버클리, 스탠퍼드 대학교와 더불어 경영 학교로 손꼽힌다. 마셜 경영대학은 과거와 현재에 걸쳐 여러 유명한 억만장자 동문들을 배출함은 물론 전세계적으로 우수한 동문 네트워크를 자랑한다. 마샬 특유의 끈끈한 동문 네트워크는 캘리포니아에서 악명이 높으며 서로 끌고 당겨주는 문화가 널리 퍼져있다. US News 2021 기준 학부는 종합 10위, 대학원은 종합 전미 17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회계, 기업가정신, 파이낸스 등 각 세부 전공들 또한 전미 10위 이내 혹은 10위권에 랭크되어 있다.
- 굴드 법학전문대학원(Gould School of Law)이 유명하다. 2020년 U.S. 뉴스 & 월드 리포트의 로스쿨 랭킹에서 UCLA 로스쿨은 15위를 USC 굴드 로스쿨은 17위를 차지하였다. 이 2위의 차이가 몹시 미묘한데, UCLA 로스쿨은 공익과 인권법에 많은 자원을 투자하여 학술적으로 준 전국구적 포지션을 취하는 반면, USC 로스쿨은 경제법리에 편향된 교수진과 이에 감화되어 대형 로펌의 고연봉직을 선호하는 학생들, 그리고 로스앤젤레스에 두텁게 포진된 졸업생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지역 유지의 포지션을 점하고 있다. 북가주에는 전통적인 강호 스탠퍼드 로스쿨과 UC 버클리 로스쿨이 버티고 있어 영향력이 확대되기 힘든 실정.
- 나머지 일반 인문·과학 전공은 주로 돈사이프 문리대(Dornsife College of Letters, Arts, and Sciences)에 소속되어 있다. 제인 구달이 1991년 교수로 임명된 후 설립된 제인 구달 리서치 센터가 여기 있다.
3.1. 컴퓨터과학: 단과대학-내-단과대학
USC에는 특이하게 하나의 단과대학-내-단과대학이 존재한다. 2023년에 설립된 이 단과대학의 이름은 School of Advanced Computing[21]으로 USC 내 가장 최근에 지어진 단과대학이다. 고급 컴퓨팅 단과대학은 공식적으로 비터비 공학 단과대학에 소속되어 있으며, 상술한 2023년에 발표된 컴퓨팅 개척자 프로젝트[22]를 통해서 설립되어 7층짜리 빌딩인 Dr. Allen and Charlotte Ginsburg Human-Centered Computation Hall을 신축하고 컴퓨터과학 학부를 이 프로젝트에 2.6억 달러를 지원해준 Lord Foundation 창업자의 이름을 따라 토마스 로드 컴퓨터과학 학부 (Thomas Lord Department of Computer Science)로 개명되었다. 현재 고급 컴퓨팅 단과대학은 컴퓨터과학과, 전기컴퓨터공학과, 컴퓨팅교육부, 정보과학연구소, 그리고 창조기술연구소로 구성되어 있다 링크. 즉 공대 내 8개 학부중 가장 잘 나가는 2개 학부만 옮겨둔 셈.이 프로젝트를 통해 Carol Folt 총장은 컴퓨터과학 부서 내에 인공지능, 머신러닝, 데이터 과학, 그리고 퀀텀 컴퓨팅을 집중적으로 연구하는 30명의 교수를 2025년까지, 또 추가적으로 60명의 새로운 교수를 2030년까지 채용할 것이라는 공약과 함께 이를 위해 캠퍼스를 대폭 확장할 계획을 내세웠다 링크. 부설 연구소로는 정보과학연구소 (ISI)[23]와 창조기술연구소 (ICT)[24]가 있는데, ISI는 인터넷의 초기 역사에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창조기술 연구소는 가상현실/증강현실, 컴퓨터 비전, 감성 컴퓨팅 관련 연구에 유명하다. 인공지능에 혁명적인 선을 그은 트랜스포머 모델 역시 ISI 소속이자 USC 컴퓨터과학 부서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연구원이 구글 브레인에서 2017년에 논문을 제1저자로 출판하여 공개되었는데, 이는 현재 OpenAI 의 GPT나 구글의 제미나이 같은 유명한 인공지능 모델들의 핵심 기반으로 쓰인다.
4. 입학 현황과 학생 구성
미국 대학입시 과정 및 관련 용어에 대한 자세한 설명에 대한 내용은 대학입시/미국 문서 참고하십시오.
2019-20학년도 기준 합격생의 중간 50% GPA는 3.72-3.99/4.00, SAT는 1360-1510점이었다. 2011년에 23%였던 합격률은 지원자수의 증가에 따라 꾸준히 하락하여 2023년 9%를 기록했다. 뉴욕 대학교 (2023년 기준 합격률 8%), 코넬 대학교(2021년 기준 합격률 8.7%)와 더불어 대규모의 사립대학 중에서는 가장 경쟁률이 높은 곳이 되었으며, 재정보조가 아닌 순수한 장학금(merit-based scholarships)을 제공하는 얼마 안 되는 학교이기도 하다.
학생 구성은 2018-19년 기준 백인(Non-Hispanic White) 30.7%, 아시아계 미국인 16.8%, 히스패닉 14.8%, 흑인 5.6%, 유학생 23.6%, 기타 8.1%로,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학교답게 유학생과 아시아계 학생의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고 흑인의 비율이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지만, 아시아계 학생이 거의 과반에 달하는 UC 버클리와 UCLA에 비해서는 그 경향이 상대적으로 덜하다.
5. 출신 인물
USC는 여러 유명한 사업가들을 배출하는 학교임과 동시에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부유층 자제들이 재학하는 학교로 유명한데, 실제로도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미국과 전세계를 통틀어 억만장자 배출 순위에서 펜실베이니아 대학교, 하버드 대학교, 예일 대학교에 이어 4위에 랭크되어 있다.#여담으로 LA에서는 아이비리그 출신도 USC 동문 때문에 출세하기가 힘들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USC는 가끔 카르텔이나 마피아에 비견되는 악명높은 동문력을 자랑하기로 유명하다. 학교에서 당당히 내거는 표어가 Connections for Life로, 흔히 말하는 "밀고 당겨주는" 문화가 굉장히 강하다. 서울 중구에 한국동문회가 있으며, 현재 함영준 오뚜기 회장이 총동문회장을 맡고 있다.
5.1. 정계 • 군사계
- 아베 신조: 90, 96-98대 일본 총리
- 미키 다케오: 66대 일본 총리
- 니카이도 스스무: 자민당 부총재, 내각관방장관
- 노먼 슈워츠코프: 전 미군 통합전투사령관, 전쟁영웅
- 무함마드 무르시: 전 이집트 대통령
- 김창준: 한국계 미국인 최초의 미 연방 하원의원 (1993-99)
- 미셸 스틸 (박은주): 한국 출신 미 연방 하원의원 (2021-)
- 영 김 (김영옥): 한국 출신 미 연방 하원의원 (2021-)
- 더글러스 임호프: 미국 최초의 세컨드 젠틀맨, 카멀라 해리스의 배우자
- 팻 닉슨: 미국 39대 영부인
- 워런 크리스토퍼: 미국 63대 국무장관
- 크리스토퍼 콕스: 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위원장, 캘리포니아 주 미 연방 하원의원 (1989-2005)
- 짐 웹: 버지니아 주 미 연방 상원의원 (2007-13)
- 딘 헬러: 네바다 주 미 연방 상원의원 (2011-19)
5.2. 우주공학 • 학계
- 닐 암스트롱: 인류 최초로 달에 발을 딛은 우주비행사
- 월리 시라: 우주비행사, 아폴로 7호 사령관
- 짐 러블: 우주비행사, 아폴로 13호 사령관
- 찰스 볼든: 전 NASA 국장, 우주비행사
- 제리 리넨저: 우주비행사
- 프랭크 게리: 건축가, 프리츠커상 수상자
- 톰 메인: 건축가, 프리츠커상 수상자
- 머리 겔만: 물리학자, 1969년 노벨물리학상 수상자
- 조지 앤드루 올라: 화학자, 1994년 노벨화학상 수상자
- 대니얼 맥패든: 경제학자, 2000년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 제임스 헤크먼: 경제학자, 2000년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 아리에 와르셸: 화학자, 2013년 노벨화학상 수상자
- 앵거스 디턴: 경제학자, 2015년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 프레드 코헨: 컴퓨터 백신 창업자
- 앤드류 프랭크: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 (PHEV) 의 핵심인물
- 랭가스와미 스리니바산: 라식 발명가
5.3. 재계 • 언론계
- 케빈 파이기: 마블 스튜디오 사장
- 케빈 츠지하라: 전 워너 브라더스 대표
- 캐서린 우드: ARK Invest 창업자, 현 CEO 및 CIO
- 마이크 마쿨라: 전 애플 의장 및 CEO
- 프레드 라이언: 워싱턴 포스트 CEO
- 마크 베니오프: 현 타임지 소유자, 세일즈포스 창업자 및 CEO, 전 오라클 수석부사장
- 브랜든 벡: 리그 오브 레전드(LOL)로 유명한 라이엇게임즈 공동 창업자
- 마크 메릴: 리그 오브 레전드(LOL)로 유명한 라이엇게임즈 공동 창업자
- 솔 프라이스: 프라이스클럽 (현 코스트코) 창업자
- 앤드류 비터비: 퀄컴 창업자
- 폴 오르페아: 킨코스 창업자
- 씬 래드: 온라인 매칭 앱 틴더 창업자
- 크리스 드월프: 마이스페이스 창업자
- 푸쳉유: 중국 국영 석유 및 화학회사 시노펙 회장
- 댄 베인: 트레이더 조스 창업자
- 래리 플렉스: 캘리포니아 피자 키친(CPK)창업자
- 배런 힐튼: 힐튼 호텔 그룹 CEO
- 조 우쿠조글루: 빅4 회계법인 딜로이트 CEO
- 브라이언 뮬링언: FOX TV CEO
- 레이 이라니: 전 옥시덴탈 페트롤리움 CEO
- 리차드 쿡: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 CEO
- 오스카 무너즈: 전 유나이티드 항공 총장 및 CEO
- 제리 버스: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 구단주
- 수잔 노라존슨: 전 골드만삭스 부회장
- 앨란 리바인: 전 소니픽쳐스 CEO
- 잭 린드퀴스트: 전 디즈니랜드 CEO
- 찰스 프린스: 전 씨티그룹 CEO
- 레이 이라니: 전 옥시덴탈 페트놀륨 CEO
- 톰 바락: 디지탈브릿지/칼로니 캐피탈 CEO
- 더글러스 버게런: 베리폰 CEO
- 카슨 블럭: 머디 워터스 CEO
- 딕 쿡: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 의장
- 스캇 쿡: 인튜이트 창업자 및 의장
- 애론 레빈: 박스 CEO
5.4. 방송 • 연예계
- 조지 루카스: 영화감독, 사업가
- 스티븐 스필버그: 영화감독[25]
- 로버트 저메키스: 영화감독 (포레스트 검프, 백 투 더 퓨처)
- 브라이언 싱어: 영화감독 (보헤미안 랩소디, 엑스맨 유니버스)
- 론 하워드: 영화감독 (뷰티풀 마인드, 아폴로 13)
- 리 언크리치: 영화감독 (토이 스토리 3, 코코)
- 어빈 커슈너: 영화감독 (스타워즈: 제국의 역습, 007: 네버세이 네버어게인)
- 더그 라이먼: 영화감독 (본 아이덴티티, 미스터 & 미세스 스미스, 엣지 오브 투모로우)
- 제임스 그레이: 영화감독 (리틀 오데사, 잃어버린 도시 Z)
- 제임스 아이보리: 영화감독, 각본가 (전망 좋은 방, 모리스,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 존 랜도: 영화 제작자.
- 존 추: 영화 감독. (인 더 하이츠, 나우 유 씨 미 2,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
- 존 카펜터: 영화감독 (할로윈, 더 씽)
- 레바 버튼: 영화배우(스타트렉 TNG[26], 뿌리)
- 백 배넷: SNL 작가, 코미디언
- 잭 벤더: 감독, 프로듀서 (LOST(드라마))
- 제리 골드스미스: 영화 음악가
- 제임스 호너: 영화 음악가
- 로버트 본: 영화배우
- 롭 카다시안 : 카다시안 가족 크리스 제너의 넷째자식이자 막내아들[27]
- 릴리 콜린스: 영화배우
- 잭 에프론: 영화배우
- 데이브 프랭코: 영화배우
- 조셉 마젤로: 영화배우
- 존 웨인: 영화배우
- 안소니 에드워즈: 영화배우
- 윌 페럴: 영화배우, 코미디언
- 키호이콴: 영화배우
- 등려군: 대만 출신의 가수
- 알렉 벤자민: 싱어송라이터
- 포레스트 휘태커: 영화배우, 아카데미 상 수상자
- 리 릿나워: 재즈 기타리스트
- 플리: 레드 핫 칠리 페퍼스의 멤버
- 천옌시: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로 유명한 대만의 배우
- 덱스터 홀랜드: 펑크 록 밴드 오프스프링의 보컬, 대학원도 이곳에서 나와서 2017년에 분자생물학 박사학위도 받았다.
- 맥스 미틀먼 - 미국의 성우
- 미란다 코스그로브: 배우, 싱어송라이터
- 로라 마라노: 배우, 가수
- 브리짓 멘들러: 배우, 가수
- 오스틴 니콜스: 배우
- 로렌 저먼: 배우
- JP 칼리악: 미국의 성우.
- 서위티: 미국의 여성 래퍼
- 24kGoldn: 미국의 남성 래퍼
- 프랭크 와일드혼: 미국의 작곡가
- 패티 데이비스: 미국의 배우 및 작가.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의 삼녀.
- 사샤 오바마: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차녀.
- 메건 엘리슨
- 데이비드 엘리슨
5.5. 한국인 • 한국 관련 외국인 유명 동문
- 강영훈: 정치학 석사 및 박사, 21대 국무총리, 13대 국회의원
- 권향원: 행정학 박사, 아주대학교 행정학과 교수
- 금진호: 행정대학원 수료, 14대 국회의원
- 김기현: 사회사업학 박사, 성균관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 김난도: 행정학 박사, 서울대학교 소비자학과 교수 및 아프니까 청춘이다, 트렌드 코리아 등 유명 저서 저자
- 김성수: 정치학 박사, 한양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
- 김승유: 경영학 석사, 전 하나금융지주 대표이사 및 하나고등학교 이사장
- 김용찬: 커뮤니케이션학 박사, 연세대학교 언론홍보영상학부 교수
- 김학도: 정치경제학 박사, 전 산업자원부 차관, 전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
- 김한성: 사회사업학 박사, 한양대 사회학과 교수
- 김현철: 경영학 석사, 동국대 언론정보대학원 석좌교수, 김영삼민주센터 상임이사,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 김홍걸: 국제정치학 석사, 21대 국회의원, 김대중 전 대통령의 3남
- 최석배(나플라)[28]: 경영학 학사, 래퍼
- 박남기: 커뮤니케이션학 박사, 연세대학교 언론홍보영상학부 교수
- 박병기: 화학공학 박사, 한국공학대학교 생명화학공학과 교수, 전 LG화학 기술연구소장
- 박세직: 교육학 석사 및 박사, 23대 서울특별시장, 14·15대 국회의원
- 방지은: 정치 및 국제관계학 박사, 콜로라도칼리지 정치학/아시아학 교수
- 배귀희: 행정학 박사, 한국지방자치학회장, 숭실대학교 행정학과 교수, 한국지방자치학회장
- 배유일: 정치학 박사, 동아대학교 행정학과 교수
- 샤론 최: 영화예술 및 미디어학 전공, 영화감독, 영화 기생충의 미국 프로모션 통역 담당
- 송병락: 경제학 석사 및 박사, 전 서울대학교 부총장, 현 서울대학교 경제학과 명예교수
- 썬 킴: 커뮤니케이션학 석사. 영어강사 및 방송인
- 왕현: 미술 및 그래픽 디자인 학사, 2014 미스코리아 USA 진, 2016 미스 월드 코리아
- 신혜란: 도시계획학 박사, 서울대학교 지리학과 교수
- 안여광: 행정학 박사, 조지아텍대학교 정책대학원 교수
- 양유진: 미국계 영화감독, 배우, 프로듀서
- 양준일: 경영학 전공, 가수.[29]
- 유일한: 경영학 석사, 유한양행 창업자
- 이건형: 행정학 박사, 플로리다주립대학교 행정대학원 교수
- 이사무엘: 아시안계 미국인중 최초로 미국대표로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선수
- 이승민: 경영학 학사, 아리랑국제방송 기상캐스터
- 이용욱: 국제관계학 박사,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
- 이용주: 경영학 학사, 크리에이터, 언론인
- 이인재: 행정학 박사, 전 지방자치인재개발원장,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이사장
- 이현재: 행정학 석사, 현 하남시장, 19·20대 국회의원
- 임영신: 철학 석사, 초대 상공부 장관, 1·2대 국회의원, 중앙대학교 설립자
- 임정원: 사회사업학 박사, 강남대학교 사회복지학부 교수
- 장혜영: 정치학 박사, 중앙대학교 정치국제학과 교수
- 전소희: 행정학 박사,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교수
- 정몽원: 경영학 석사, HL만도, HL그룹 회장
- 정용덕: 행정학 박사,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명예교수, 전 금강대 총장
- 정창영: 경제학 석사 및 박사, 전 연세대학교 총장, 현 삼성언론재단 이사장
- 조동인 (David Cho): 언어학 박사, 전 충남대학교 교수, 해커스 창업자
- 조상미: 사회사업학 박사, 이화여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중앙사회서비스원 원장
- 조승연: 경영학 석사, 전 한진그룹 대한항공 임원
- 조양호: 경영학 석사, 전 한진그룹 회장, 전 USC 이사회 이사
- 조원태: 경영학 석사, 현 한진그룹 회장
- 조정호: 경제학 학사, 메리츠금융지주 회장
- 조현민: 커뮤니케이션학 학사, 현 한진그룹 대한항공 전무
- 주창범: 행정학 박사, 동국대학교 행정학과 교수
- 최병렬: 언론학 석사, 30대 서울특별시장, 12·14·15·16대 국회의원
- 최순자: 화학공학 석사 및 박사, 전 인하대학교 총장
- 최혜림: 교육학 박사, 세이지리더십연구소 대표, 한양대 교육공학과 겸임교수
- 최태현: 행정학 박사,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교수
- 최현선: 도시계획학 박사, 명지대학교 행정학과 교수, 한국국정관리학회장
- 폴 김: 교육공학 박사, 스탠퍼드 대학교 교육대학원 부학장
- 필립 안: 국제통상학 및 스피치학 학사, 한국계 미국인 배우이자 도산 안창호의 장남
- 한의석: 정치학 박사, 성신여자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
- 한상일: 행정학 박사, 연세대학교 글로벌행정학과 교수
- 함영준: 경영학 석사, 오뚜기 대표이사
- 황동혁: 영화학 석사, 영화/드라마감독 (오징어 게임, 도가니)
- 허만세: 사회사업학 박사, 계명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 해리 엔스테드: 문학 석사 (M.A.), 서울대학교 초대 총장
6. 스포츠
자세한 내용은 USC 트로전스 문서 참고하십시오.USC Trojans |
7. UCLA와의 라이벌전
근처에 위치한 UCLA(University of California Los Angeles)와의 라이벌 관계로도 유명하다[30]. 연고전이나, 하버드 vs 예일, MIT vs Caltech처럼 치열한 라이벌 전으로도 유명. 북 캘리포니아의 스탠퍼드 vs UC 버클리와 함께 캘리포니아 양대 더비 매치다. 공교롭게 각각의 더비 매치가 사립대학 vs 주립대학에 비슷한 명성을 가진 학교들이라 매년 캘리포니아 북부, 남부에서 각각 병림픽이 가열된다. 풋볼 시즌에 이 장난은 정점에 달한다. 더군다나 MIT와 Caltech의 장난처럼 이쪽도 장난이 좀... 많이 심하다.8. 여담
UCLA만큼은 아니지만 한국 학생들(교포, 2세 포함)이 많기로 유명하다. 주변에서 한국어가 들려도 고개도 돌아가지 않는다. 물론 LA가 한국 사람들이 많이 사는 동네로 유명하지만. 현재 USC에는 약 700여 명의 한국에서 온 유학생(대학원생 550여 명, 대학생 100여 명, 기타 20여 명)이 수학을 하고 있다. 현지의 한인 1.5세나 2세 등을 포함하면, 전체 한국 학생들 수는 훨씬 더 많다. LA 지역 한인 치과의사의 90%가 USC 졸업생들이라는 말이 있다.[31]학교 북쪽에 도산 안창호 선생이 살던 생가가 보존되어 있다. 원래는 남쪽에 있었으나 이 지역이 공대 부지로 재개발되면서 유적 보존을 위해 지반을 통째로 들어내어 옮겼다고. 현재는 한국학 연구소로 사용 중. 무한도전 495회 방영분에서도 구체적으로 언급된다. 한진의 총수인 조양호와 그의 동생인 조수호, 조정호, 그리고 조양호의 자녀 3남매가 모두 USC를 졸업하고 조양호가 이사로 재직하는 등 한진그룹 조씨 일가와 밀접한 연관을 맺고 있으며, 조양호가 이사장으로 있는 인하대학교와도 교류가 있다.[32]
UCLA학비와 USC 학비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 USC는 학점 단위로 등록금이 부과된다. 그래서 옆에 친구가 이번 학기에 12학점 신청했는데 자신은 21학점 신청하면 등록금 차이가 1천만 원 넘게 벌어진다 (하지만 12학점에서 18학점까지는 내는 돈이 같다). 그러나 UCLA는 기본 등록금이 있어서 그 등록금만 내면 12학점을 듣든 20학점을 듣든 등록금의 차이가 없다.
- UCLA에서 Instate라고 불리는 학비 혜택을 받으려면 캘리포니아 주민이거나, 시민권자 또는 영주권자이고 캘리포니아에서 거주한 지 일정 기간이 지나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시민권이나 영주권을 가진 학생들은 타주 출신이어도 1~2년 학교를 다니면 다 Instate라고 불리는 학비 혜택을 받지만, 외국 학생은 10년을 다녀도 이 학비 혜택을 받지 못한다. 그리고 Instate와 Out of State의 학비 차이는 매우 크다(거의 2배).
위에 언급한 2가지 특성 때문에 UCLA와 USC의 학비를 비교하는 이야기가 나오는 것이다. 다시 말해, 자신이 한국계 미국인이나 영주권자가 아닌 경우, 졸업 시까지 UCLA에 Out-of-State 학비를 내는 비용과 USC에서 최소 졸업 학점을 수강하며 등록금을 낼 경우의 차이가 서로 크지 않다는 것이다(그래도 4년이면 6만 달러 가까이 차이가 난다). 이는 최근 캘리포니아의 재정난으로 가중된 캘리포니아 대학교 시스템의 살인적인 등록금 인상과도 연관되어 있다(Out-of-State 등록금이 거의 사립대학 턱밑까지 쫓아온 상황).
인근에 BRT 노선(J 라인)이 하나 지나간다.
9. 관련 문서
[1] 라틴어로, 호레이쇼 넬슨의 모토를 그대로 교훈으로 쓰고 있다. 종려나무의 가지는 승리의 징표로, 예수가 예루살렘에 입성할 때 사람들이 흔들었다는 빨마 가지가 바로 이것. 즉, “승리할 자격이 있는 자가 승리하리라”라는 의미.[2] 2024년, Early Action + Regular Decision[3] 사우스캐롤라이나 대학교 역시 해당 주에서는 때론 USC로 불리는데, 학교 공식 약칭이 2010년 연방대법원 분쟁 이후 U of SC로 바뀌었다. 링크[4] 흔히 위치로 보아서 LA와 근접한 UCLA가 USC의 라이벌로 더 자주 불린다.[5] 10대 총장(1991-2010)이었던 스티븐 샘플(Steven Sample, 1940-2016)이 학문에 대대적인 투자를 한 것이 컸다.[6] 1970년대 전후까지는 돈 많은 백인 자녀들이 다니는 학교의 이미지가 강했는데, 이런 이미지 때문에 생겨난 학교의 비칭도 많았다. 현재까지도 가장 많이 회자되는 게 University of Spoiled Children (버릇없이 자란 부잣집 자녀들의 대학교) (...) 학문적인 위상이 현재처럼 올라간 이후에도 날씨와 여유로운 학교문화 때문에 파티 스쿨이라는 이미지는 여전히 남아있으며, UC 계열 주립대학교에 비해서 비싼 등록금을 가진 사립대학 특성상 엘리트주의적인 색채가 매우 세다.[7] 1600점 기준[8] https://pitchbook.com/news/articles/pitchbook-university-rankings[9] 링크[10] 링크[11] 2024년 6월 기준으로 미국 전국 학교중 USC 동문들이 딴 올림픽 메달 (금메달 기준 & 총 메달 기준)은 전미 1위를 자랑하고 있는데, 링크 이는 USC를 국가라고 가정한다면 금메달 기준으로 한국을 4위 앞지른 세계 17위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링크.[12] 캠퍼스 사진에서 지구본이 위에 달려있는 타워 형상을 띄는 건물으로, 국제관계학 등의 사회학문의 강의실 및 도서관으로 쓰인다.[13] 여기서 찍은 대표적인 영화가 포레스트 검프, E.T., 소셜 네트워크, 그리고 졸업. 미드로는 길모어 걸스의 예일 대학교. IMDb 추산 여기서 촬영한 영화와 드라마는 240개가 넘었다. #[14] 대략 USC 메인캠퍼스 (226 acres) 를 8.7개쯤 넣을수 있는 사이즈다. https://transnet.usc.edu/wp-content/uploads/2019/02/SafeRides_1319Lyft_Map.pdf[15] 근처에 렌트하며 생활하는 학생이 캠퍼스내 늦은 업무 후 집에 돌아갈 때 자주 쓰인다.[16] 오전 2:45-6:00까지는 USC 공공안전부서를 연락해 비슷하게 도움을 받을수 있다.[17] USC의 실리콘 비치 캠퍼스에서 단 7km 거리이다. USC 메인 캠퍼스와 매우 근접한 위치에 자리잡은 실리콘 비치 캠퍼스는 USC 메인 캠퍼스 내에서 운영하는 셔틀버스로 통행 가능하다.[18] 캠퍼스 남쪽에 로스앤젤레스 메트로 E라인의 엑스포공원/USC역, 동쪽에 E라인의 제퍼슨/USC역이 있으며 남동쪽에 J라인의 37번가/USC 정거장이 있다.[19] USC 재학생들한테 E라인 운임이 무료인건 덤[20] 각각 QS, THE, U.S. 뉴스 & 월드 리포트 순[21] https://sac.usc.edu/[22] https://computing.usc.edu/[23] https://www.isi.edu/[24] https://ict.usc.edu/[25] 학교를 나오지는 못했고 3번 지원했다가 다 떨어졌지만(...) 1994년 명예박사학위를 받은 후 1996년 대학 이사진이 되었다. USC 영상예술대학에 끼친 막대한 영향력과 기부금 등으로 인해 널리 동문으로 받아들여진다.[26] 조르디 라포지 역[27] 경영대학 졸업[28] 미국, 대한민국 복수국적[29] 재학중이던 1989년 작곡가 이범희에게 발탁되어 한국으로 가 졸업은 하지 못했다.[30] 게다가 같은 로스앤젤레스 소재 대학이니 그 열기가 뜨거울 것은 두 말할 필요가 없다.[31] UCLA에도 치대가 있지만, 정원이 USC보다 적다. 이 외에도 LA 동쪽 지역에 치대가 두 곳 더 있긴 한데 한 곳은 학부과정이 아예 없고, 다른 곳도 학위 대부분이 의학과 관련이 있어서 인지도가 낮다.[32] 한진그룹 2세 중에서는 유일하게 조남호 전 한진중공업 회장만이 이 학교 출신이 아니다. 참고로 조남호 회장은 고려대학교 출신이라서 한진그룹이 관여하고 있는 어떠한 학교법인과도 관련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