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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북부 구간 및 남부 구간) 구간과 제2경인고속도로 여수대로IC - 안현JC 구간을 비교하는 문서. 북부 구간은 강일IC ~ 김포IC 구간이고, 남부 구간은 하남JC ~ 서운JC 구간이다.2.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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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성남IC와 제2경인고속도로 여수대로IC는 매우 가깝다. 3km 거리이며 성남IC - 여수사거리 - 성남대로 - 성남시청교차로 - 여수대로 - 여수대로IC 경로로 가면 된다.
그리고 두 노선 모두 서쪽 방향 기준으로 판교JC부터 청계산3터널 전까지 거의 붙어서 다니며 의왕 및 과천과 안양을 지나며 서해안고속도로와 각각 조남JC, 일직JC에서 만난다. 그리고 안현JC에서 두 노선이 만난다. 따라서 광주, 용인, 성남, 의왕, 과천, 안양, 광명, 서울(금천구, 관악구, 구로구, 양천구, 강서구 등 서울 서부 지역), 시흥, 부천, 인천, 김포 등의 방면으로 갈 때 선택의 딜레마가 발생할 수 있다.
수도권 서쪽에서 동쪽으로 가는 경우 수도권제1순환선 북부 구간과 제2경인선 사이에서도 고민해야 한다.
3. 주행 팁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를 선택해야 한다면 가급적 북부 구간으로 돌아서 가는 것이 낫다. 서울양양고속도로를 이용하려면 해당 구간을 이용해야 시간이 절약된다. 반면에3.1.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남부 구간)가 유리한 경우
서부간선도로와 봉담과천로 봉담 방향과의 연계는 제2경인고속도로보다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를 이용하는 것이 더 유리하다. 더 자세히 설명하면, 서부간선도로 이용은 수도권제1순환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경우 조남JC에서 바로 서울 방향으로 진출하면 되지만, 일직JC는 서부간선도로 방향으로 진행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석수IC 또는 광명역IC를 이용해서 진입해야 되며, 해당 구간이 정체가 심한 편이다. 봉담과천로 과천 방향을 이용해서 과천, 사당으로 가려는 경우 북의왕IC를 통해 연계가 가능하다.[2] 하지만, 의왕, 봉담 등지에서 제2경인고속도로와의 연결은 과천 시내까지 들어와서 과천대로와 어린이 보호구역의 신호가 있는 교차로를 많이 통과해야 되기 때문에 불리하다.또한 성남에서 안양까지의 구간은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는 한국도로공사 관리 구간이고 제2경인고속도로는 민자구간이기 때문에 통행요금도 더 저렴한 장점이 있다. 청계TG의 요금이 승용차 기준 1,000원인데 안양과천TG, 북판교TG의 요금이 1,900원이며 서해안고속도로 조남JC 이남으로 갈때는 좀 더 짧은 거리로 갈 수 있다.
버스는 대부분 이쪽을 이용하는데, 버스 환승이 판교TG 앞의 낙생육교를 이용하기 때문이다. 제2경인고속도로로 성남까지만 갈 것이라면 북청계IC 에서 진출하여 안양판교로를 따라 판교IC 앞으로 가야 하는데 신호가 있는 교차로를 통과해야 해서 불리하다.
중부고속도로를 이용해야 할 때는 제2경인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루트를 고려조차 하지 않는 것이 좋다. 광주에서 성남이천로와 중부고속도로가 연계되지 않아서 일반도로를 이용해 곤지암IC로 들어가야 하는 불편이 생긴다. 따라서 아예 영동고속도로나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등 타 루트를 알아보는 것이 좋다. 이때 경부고속도로와 연계되는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는 큰 메리트가 생긴다. 다만 판교JC에서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으로 진출이 불가능하다.
3.2.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북부 구간)가 유리한 경우
서울 강서구 마곡동이나 강화, 김포, 인천, 부천 등지에서 서울양양고속도로나 중부고속도로를 이용할 경우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북부 구간이 제일 빠른 경우가 많다. 제2경인고속도로 (안양 ~ 성남)을 이용할 경우 성남이천로라는 잠재적인 헬게이트를 거쳐가야 한다.그리고 러시아워 시간대에 수도권 동부에서 서부로 이동할 경우에도 강변북로, 올림픽대로보다도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북부 구간을 이용하는게 더 빠르다. 특히, 연휴 및 휴가철에는 소요시간 격차가 엄청 벌어진다. 평택파주고속도로를 타고 고양JC에서 수도권제1순환선으로 합류하면 시간이 더 단축된다. 물론 이쪽도 휴가철이나 명절 전후로는 엄청 막힌다는게 골칫거리다. 이 정도까지 가면 그냥 운전을 안하는게 답이다.
3.3. 제2경인고속도로가 유리한 경우
평택파주고속도로 연계는 이쪽이 더 편하다. 평택파주고속도로를 타려면 제2경인고속도로 일직JC - 목감IC - 동시흥JC 루트로 가는것이 빠르다.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에서는 조남JC - 목감IC - 동시흥JC 루트로 가면 되긴 하지만, 평택 방면으로 가는 경우 북쪽으로 갔다가 다시 남쪽으로 가는 루트니 상당히 비효율적이고[3], 게다가 2024년에 평택파주고속도로 광명~서울 구간 개통 이후 제2경인고속도로 상에서는 광명JC가 생겨 바로 갈아탈 수 있다.안양천로와의 연계 역시 이쪽이 더 편하다. 서부간선도로의 내용을 뒤집으면 되는데, 인천공항 방향에서는 석수IC,삼막IC에서 서부간선도로로 진입하려 할 때 안양천로 구간을 일부 지나게 되어 안양천로에 들어가는 길은 복잡하지 않다. 성남 방향에서는 광명IC를 이용하면 광명 시내에서 일부 체증이 있지만, 서부간선도로 수준의 정체는 아니다. 하지만,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상에서 안양천로를 이용하려면 서해안고속도로로 갈아탄 뒤, 유료인 평택파주고속도로 구간을 이용하거나, 제2경인고속도로 상의 석수IC,삼막IC 또는 광명IC를 결국 지나치거나 최악의 병목구간인 금천IC를 지나가야 되기 때문에 불편하다. 광명역IC에서 안양천로로 들어가는 길도 광명 시내를 지나야 되기 때문에 편리하지 않다. 요약하면, 서부간선도로 정체를 피하기 위해 안양천로를 이용하려는 경우 제2경인고속도로로 들어오는 것이 편하다. 의왕, 성남 방향에서 오는 경우 석수IC와 삼막IC 시흥, 인천 방향에서 오는 경우 광명IC에서 진출해서 이용하면 된다.
그리고 제2경인고속도로는 분당내곡간도시고속화도로로 진입과 진출이 가능하다. 특히 판교JC에서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으로 진출이 불가능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와는 다르게 분당내곡간도시고속화도로 서울 방향으로 진출이 가능하다. 그리고 성남이천로와 접속되어 있어 이 도로를 이용할 때, 대표적으로 광주원주고속도로,세종포천고속도로를 이용해야 할 때 유리하다.
또한 민자구간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통행량이 적다. 특히 금토대교 구간이나 갈현고가교 구간은 거의 일직선이다. 거리도 여수대로IC - 안현JC 기준으로 31.6km이므로 성남IC - 안현JC 거리인 34.5km보다 짧다.
또한 민자구간이라서 통행료가 많이 들게 된다는 것은 착각일 수도 있는데, 동판교IC가 아니라 성남 방향으로 갈 때 북청계IC에서 안양판교로를 따라 성남시로 들어가면 북청계-동판교 구간의 통행료를 지불하지 않기 때문이다. 북청계IC와 성남시 사이 안양판교로의 제한속도는 60km/h로 수도권 제1순환의 100km/h와 큰 차이로 보이지만, 의외로 안양판교로의 교통 상황도 나쁘지 않고 신호가 적어 빠르게 갈 수 있다. 또한 경부고속도로 판교IC 진출로 구조가 매우 복잡한 것도 고려해야 한다. 따라서 성남시 쪽 목적지 및 출발지가 동판교, 판교테크노밸리나 분당 북부(서현동, 이매동, 야탑동) 일 때는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쪽이 더 유리하고, 서판교, 분당 남부(수내동, 정자동, 금곡동, 구미동), 용인 북부(죽전동, 풍덕천동 등 수지구 지역) 일 때는 이 도로를 이용하는 것이 더 유리하다. 중원구, 수정구는 성남IC와 여수대로IC의 위치가 근처에 있어 비슷하다. 또한 광명시, 금천구나 관악구, 구로구 및 석수동에서는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를 이용하려면 남쪽으로 크게 우회해야 하기 때문에 이 도로가 더 유리하며, 이 지역과 판교를 오가는 차량이나 회사 전세버스들은 대부분 제2경인고속도로를 이용하여 북청계IC로 진출한다.
서울양양고속도로를 이용할 때는 의외로 이 도로가 많은 대체 경로를 제시한다. 강일IC가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에 있어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가 더 유리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이 도로를 이용하면 북청계IC - 서판교IC - 헌릉IC - 송파IC 경로를 이용하거나, 여수대로IC - 성남IC -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로 환승해서 들어가는 루트도 짧은 거리로 충분한 경쟁력이 있다.
[1] 성남이천로로 들어갔다가 곤지암IC로 들어가야 하는 점이 은근히 귀찮다. 사실 영동고속도로의 신갈JC~호법JC 구간을 이용하는 편이 더 나은데 영동고속도로와의 연계 역시 둘이 경쟁하는 구간에서는 수도권1순환쪽이 더 편하다. 다만 경기도 광주로 갈 때는 굳이 중부고속도로를 찾아 가는 편보다 제2경인+성남이천 조합이 낫기는 하다.[2] 과천, 사당에서 북의왕IC로 가는 경우 어린이보호구역과 신호가 있는 교차로를 많이 통과해야 돼서 불리하다. 봉담과천로 봉담 방향과 북의왕IC를 연결하는 도로는 2025년에 개통 예정으로, 개통 이후 본 각주를 삭제할 것[3] 하지만 실제로 조남JC에서 목감IC까지의 거리가 3.2km로 일직JC에서 목감IC까지의 거리인 3.9km보타 짧다. 그러나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로 주행하는 거리도 고려하면 성남에서 출발했을 경우 오히려 제2경인고속도로로 가는 것이 더 짧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