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새로움에 호소하는 오류(Appeal to novelty)'는 새로워서 타당하거나 낡아서 부당하다는 이유로 호소하는 논리적 오류이다.반면에 '전통에 호소하는 오류(Appeal to tradition)'는 낡아서 타당하거나 새로워서 부당하다는 이유로 호소하는 논리적 오류이다.
2. 판단 기준
'낡음'과 '새로움'은 '근거'가 가질 만한 특정 성격의 일종일 뿐으로, 그 성격 자체만으로는 근거가 될 수 없다. 이는 흔한 주객전도를 저지르는 것이다. 어떤 논증을 받아들이려면 새것이든 옛것이든 논리가 충분히 객관적으로 타당한지와 일반적으로 납득할 만한지를 따지는 게 우선이다.본래 근거가 잘못돼서 발생하는 논리적 오류의 유형은 수 백여 개이다. 매우 잘 저지르고, 또한 매우 잘 휘말릴 만한 논리적 오류 가운데 하나가 이 새로움에 호소하는 오류이다. 다수 소비자들의 고차원적 욕구 문제도 있고(<경로의존성>, <우월의식> 문서 참고), 심리학적으로 '새로움', '진보적'이라는 그럴싸한 화법 때문에 잘 휘말려든다고 전해지고 있다.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겠다는 말이 어떻건 없건 '개혁', '진보' 등을 외치는 것에 선동되는 것도 이와 유관할 것이고, 이것의 극단적 사례는 문화대혁명일 것이다.
이는 소비 사회와도 관련이 많은 문제인데, 소비자들의 욕구와 자본주의 시장 경쟁으로 말미암아 생산자는 어떤 상품을 새로 만들고 기존 상품은 빠른 단종, 빠른 사후 지원 종료 따위로 나빠 보이게 하고, 판매자들은 기존 것의 장점은 무시하고 '단점'만 크게 부각하며, 본인 것의 '장점'만 크게 부각하는 광고를 한다(#). 이러는 경쟁 방법으로는 계획적 구식화, 공포 마케팅 등이 있다.
그런데 이러는 광고에 낚인 사람들이 자조적으로 내뱉는 속담이 \'구관이 명관이다'이다. 현대에도 자주 인용된다. 예를 들어, 음성 입력 광고만 보면 엄청 좋을 것 같고 신기해서 한번 해보지만 미처 간과한 큰 단점이 드러나면 실망하게 되고, 이 일이 자주 반복될수록 경로의존성이 강화된다. 신기술 자체가 아직 검증되기 전인 것이기도 하기에 초기 사용자들이 의도치 않게 베타 테스터가 되어 해를 입는 일도 많다. '최초'가 반드시 좋은 것이 아닌 이유이기도 하다.
전통은 사회 구성원들이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수백 년, 수천 년간 이어져 내려온 관습 또는 지식이고 무엇보다도 사회 구성원들의 언어의 사회성 같은 합의이긴 하지만, 언어의 역사성처럼 사회에 맞게 그 모습이 아주 많이 바뀌어 왔으며, 사람들에게 적합한 풍습과 의식주가 변화함에 따라 끊임없이 변화를 거듭하면서 지금까지 유지되고 있었다. 거꾸로 말하면 사회가 바뀌어 전통에서 멀어지면 아무리 억지로 유지하려 해야 전통은 무너진다는 뜻이다. 이는 귀납법적 추론과 매우 유사하며, 기술적 실업의 원인에도 적용할 수 있다(비슷한 글).
그리고 일부 세력이 전통이라 우겨대는 것이야말로 전통은커녕 들어온 지 100년도 안 된 외래 문화인 경우가 많다. 기성세대가 좋은 전통이라고 주장하는 겸상이야말로 서양으로부터 들어온 지 100년도 안 된, 전통이라기에 매우 곤란한 문화이며, 심지어는 한국 나이로 널리 알려진 세는나이도 중국에서 들어온 외래 문화다.
3. 쟁점
이 오류들이 정말로 골치가 아픈 이유는, 원론적으로는 누구나 '전통' 또는 '새로움' 그 자체는 근거가 없는 점을 받아들여도, 실질적으로는 입증 책임의 논쟁을 내포하기 때문이다. 곧, "전통은 입증할 수 있는 경우에 한하여 권위를 가지는가, 또는 전통은 반증할 수 있는 경우에 한하여 권위를 잃는가?"라는 질문을 동반하는 것이다.또 하나의 난점은 "무엇이 전통인가?"이다. 상술되었듯이 사회 구성원들의 합의이고 오래 이어진 관습 또는 지식이지만 얼마나 오래되어야 '전통'으로 분류할 수 있는지와 어느 정도 사회 구성원이 동의하고 향유해야 전통이 될 수 있는지 명확한 기준과 근거가 없다. 가령 어떤 나라에서 A 상태가 1000년쯤 유지되다가 B 상태가 근 200년간 유지되었을 경우에 "전통에서 200년간 이탈한 것인가, 또는 새로운 전통이 200년간 형성된 것인가?" 논란이 생긴다. 이 경우에는 전통 호소의 레토릭을 통하거나 혁신 호소의 레토릭을 통해도 B를 정당화할 수 있다.
다만 새로움에 호소하기와 전통에 호소하기에는 보수주의 철학으로 질적 차이가 있는데, 사람의 지식은 경험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인류 역사상은 인류가 습득해온 모든 정보를 한 번에 습득하고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이 사람에게 없으며 위처럼 무턱대고 전통으로 몰아가는 게 아닌 한은 전통이나 기억 전승에 호소하는 것은 어느 정도는 용인할 수 있다는 것이다. 표본조사의 원인이기도 하고, '경로의존성' 문서와 '인지적 종결 욕구' 문서, '학제간 연구' 문서에도 관련 내용이 있다.
이 두 오류가 충돌하면 갈등이 커질 수도 있고(세대 갈등 등), 새로움에 호소하면서 고증/사실 반영 오류를 자칫 잘못 까면 이중잣대가 될 수도 있다. 현대인 천재론도 두 오류에 관련한 이중잣대와 모순을 드러내는 예일 수 있다. 신형이 최고라는 주장에는 '형만 한 아우 없다'가 반쯤 반박 근거가 될 수 있으며 갈모형제가 오류가 되고, 반대로 구형이 최고라는 주장에는 갈모형제가 반쯤 반박 근거가 될 수 있으며 '형만 한 아우 없다'가 오류가 된다.
4. 일반적으로 볼 수 있는 유형 및 오류를 피하는 방법
아래에서 밝힌 예시를 보면 알겠지만 '역사는 반복된다'처럼 흔히 사람들이 반감을 받을 만한 단어를 일부러 선택해서 비판하거나, 호감을 받을 만한 단어로써 회자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이는 사실을 파악하려는 마음보다는 비방하거나 회자하려는 마음이 앞서서 발생하는 일로 보이는데, 감정을 억누르고 객관적인 파악을 앞세워야 이 같은 오류를 피할 수 있겠다. 부정적으로 느껴질 만한 단어 표현을 반대로, 긍정적으로 바꾸면 이 문제에 빠지지 않도록 도와줄 수 있다.- 새로움에 호소하는 오류
- 전통에 호소하는 오류
- 전례가 없다 → 첫/최초 시도
- 급진/파괴적 → 개선/개혁적
5. 예시 논증
5.1. 새로움에 호소하는 오류
- "새로운 장비를 도입할 생각은 안 하고 수십 년 동안에 써온 장비랑 같은 모델을 새로 들여온다고? 제정신이야?"
→새로 설계된 장비를 도입하는 것은 기존에 설계된 장비를 도입하는 것보다 비용이 더 많이 들 수 있음과 수십 년 동안에 써온 장비가 수십 년 사용 기간에 두고두고 쓸 만하다는 신뢰성을 얻을 수 있음을 간과하였다. 군용 장비 쪽에서는 이걸 '장수만세'로 표현하는데, 해당 문서에 예시로 등재된 현역 무기 수는 76종이다. 규모의 경제와도 유관하다. 그리고 "새로 들여온다고?" 부분으로 알 수 있듯이 미사용 장비이냐 노후 장비이냐로 따지면 기존에 설계된 미사용 장비도 새로운 장비로 볼 수 있다. - "메이플스토리, 서든어택, 바람의 나라 같은 게임을 2000년대 시절로 되돌리는 짓은 시대에 역행하는 것이므로 채택하면 안 돼."
→ 불편하게 되거나 균형이 깨진다는 등 그 시대에 만들어진 패치를 다시 쓰면 안 되는 실속 있는 근거를 대어 반박했으면 충분히 고려했을 만한 사안이다. 시간을 절대적으로 따지면 2000년대 패치를 미래로 가져가는 것으로 볼 수도 있다. 기존 것을 재사용하는 것 자체를 나쁘게 여기는 것이도 한데, 이는 해당 요소를 일회용품 내지 소회용품으로 여기는 것과 다름없다. 그리고 흔히 나오는 시대 역행이 위아래에 서술된 것처럼 반드시 나쁜 것도 아니다. 피자알볼로에서는 품질 유지와 저가를 내세우며 고물가 시대에 역행해야 신뢰를 얻을 수 있다는 광고를 내보냈다. - "산 지도 오래됐는데 아직도 그런 쓰레기나 쓰냐?"
"어느 정도 쓰면 버리고 새로 사는 게 옳아."
"저런 촌스러운 게 왜 좋다는 거야?"
→위의 새로운 장비와 비슷한 예로, 특정 디자인/구동 원리 따위를 바라지만 돈이 부족하거나 물건이 멀쩡하거나 단종되어 해당 물건을 새로 구할 수 없음 등을 간과하였다. 이는 계획적 구식화 영향 또는 우월의식의 예로서 <복고> 문서나 <소품> 문서, <그리움> 문서로써도 논파할 수 있다. 어떤 이들에겐 오랜 것이겠지만, 또 다른 어떤 이들에게는 새로운 것일 수도 있다. 돈이 되면 몰라도 안 되는 건 쓰레기라거나 낡은 게 그렇게 좋으면 옛날로 돌아가라는 등으로 오랜 것을 좋아한다고 마냥 비난하는 것은 전체주의적 비난이며, 사다리 걷어차기에 세대, 특히 나이별로 차별하는 것이기도 하다. 이런 말 하는 사람이 해당 물건으로 즐거움을 누린 적이 있으면 개구리가 올챙이 시절을 모르는 것이다. 그런데 이 때문에 일회용품이 개발되기도 했다. - "시대에 맞춰서 살아라."
→이런 말을 하는 사람은 대개 무엇이 옳고 그른지나 남이 어떤 걸 바라는지를 안 생각하고 말하곤 하는데, 개인주의화가 상당히 진행된 현 시대에는 이 말이 오히려 시대착오적 발언일 수도 있다. 세대 갈등의 원인이기도 하고, 앞 시대에 저지른 죄를 덮고자 악용할 여지도 있다.초등학생: 나 저거 갖고 싶어.엄마: 어른이 된 뒤에 사렴.(어른이 되고 그는 바라던 것을 샀다.)엄마: (그것을 보고) 지금이 어떤 시댄데 왜 그런 걸 사냐?사실상 '어른이 된 뒤에' = '늦게 태어났으니 안 돼'. - "이 신제품을 사지 않으면 사회에서 도태된다."
- 수능 위주 정시 확대 … '과거로 회귀'
- 관람객 기다리는 역사관은 구시대적…시민 찾아갈 것
→집 밖에 자주 돌아다니는 사람도 있고, 그래서 역사관에 찾아가려는 시민도 있다. - “마우스에서 벗어나자” 신기술의 발목을 잡는 낡은 습관
→기사에서도 드보락 키보드가 마치 아주 좋은데 습관 때문에 못 바뀐 것처럼 말했으나 그 아주 좋다는 것은 드보락 판매자의 주장이고, 미국 정부에서 검증 결과로 별차이 없다고 결론을 내려서 기존대로 된 것이다. 또, 음성은 훨씬 더 자연스럽고 효율적이면서 빠르며 손을 사용할 필요도 없는데 문제는 습관이라고 주장했으나 회사나 공공장소에서는 타인의 말이 입력될 수도 있고, 조용한 지하철에서 다들 소리로 입력하면 시끄러워지는 문제도 생긴다. 속담 '낮말은 새가 듣고, 밤말은 쥐가 듣는다.' 하듯이 쥐도 새도 모르게 은밀한 메시지를 보내거나 특정 정치인 지지/비판 댓글 등을 음성으로 입력하면 자신의 성향이 주변에 알려져 사생활 침해 문제가 불거질 위험이 있다. 어르신들이 현관 도어락, 민원 발급 기기 등의 번호를 누를 때 입으로 소리를 내면서 누른다며 주의하라는데, 아예 소리만으로 입력해야 되면 보안이 약해져 위험이 커진다. 생체 인식 기능이 왜 나왔는지 생각해 보자.
음성으로 잘못 입력해서 지우고 다시 말하는 과정이 번거로워 키보드나 마우스로 직접 입력하는 일도 많다. 손을 사용할 필요가 없다고 아주 편한 것처럼 광고하지만 키보드와 마우스 따위에는 반대로 입을 안 써도 되는 장점이 있다. 터치 모니터도 입을 안 써도 되지만 업무별로 멀티 터치가 아닌 싱글 터치만으로 충분하기도 하고, 키보드, 마우스, 터치 패드가 터치 모니터보다 좋은 점은 모니터에 손을 댈 필요 없이 거리를 두고 컴퓨터를 다룰 수도 있는 점이다. 기사 댓글에서도 그 점을 지적하며 비판했는데, 실제로 마우스에 숙달되면 최소한 손 움직임으로 넓은 화면을 자유자재로 가로지르며 움직일 수 있기에 터치 모니터보다 더 편할 수 있다. 넓은 모니터에 손가락 일일이 갖다대는 것은 화면도 가리고 귀찮을 수 있어 마우스 포인터가 손가락이 할 일을 대신 해주는 편리한 도구라는 관점도 가능하다. 마우스로 불편을 못 느끼는 사람들에게 신기술로 바꿀 합리적 이유를 안 제시하면서 '낡은 습관'이라며 신기술 발목을 잡는다고 비난하는 것은 신기술도 결국은 더 편하게 도와주려는 수단일 뿐임을, 곧 핵심을 간과한 것이다. 무엇보다 이런 비난은 언어장애 등을 배척하는 것이다. 자신들의 이권 문제 등 때문일 수도 있다. - [공익광고협의회] 디지털 격차 해소(30초A, 30초B, Viral): 엄밀히는 새로움에 호소하는 오류로 느껴질 수 있는 광고이다. 어르신들에게 디지털로 전환하게끔 도와주려 해도 어르신들의 기존 생활을 알아주지 않으면 어르신들은 자기네 말은 안 듣는다고 생각하고 거부감을 받을 수 있다. '경로의존성' 문서의 '탈피해야만 하는가?' 문단도 참고할 만하다.
5.2. 전통에 호소하는 오류
아래의 오류들은 무조건 전통에 의지하여 자기 의견을 관철시키려 하지, 정작 전통이 왜 좋은지, 어느 전통은 왜 사라지는지는 전혀 알지 못하는 모습으로 보인다.- "사농공상이라고 했지. 상인은 세상에서 제일 천한 직업인데 공부를 잘하는 네가 상대로 간다고?[2] 예끼 빌어먹을 것."
- "호주제는 전통 있는 우리의 문화다! 호주제가 없으면 국민 모두 상놈이 된다!"
→실제로 호주제 폐지를 반대하던 유림 측 주장이었다. <호주제> 문서를 보면 알 수 있는 사실이지만 민법에 명시되어 있던 호주제는 오히려 전통적 유교 시스템으로 보기 어려웠다. 아버지가 죽으면 호주가 아들이 되어 어머니가 아들 밑으로 입적하게 되는 막장 사태가 빈번했다. - "공장에서 만든 양산품보다 전통 방식대로 만든 수제품이 더 우월해."
→<만철도>, <파리의 심판> 문서만으로도 가볍게 논파된다. 현대적 공법으로 양산한 일본도가 인간문화재 수준의 내로라한 장인들이 만든 일본도를 품질로 압도했다. 수제품의 특성상 생산자의 능력에 따라 수제품의 품질이 들쑥날쑥할 수밖에 없는 점도 해당 주장 논파에 한 몫 했다. 다만 만철도의 성능은 전통적 일본도와 그것을 바탕으로 한 군도의 내구성이 워낙 엉망이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고평가 된 것이 후대에 와서 칼덕, 밀덕들의 환상이 더해져 상당히 미화되어 있으므로, 만철도에 대한 예찬은 좀 가려서 들을 필요가 있을 것이다. - "예로부터 암탉이 울면 집안이 망한다 하였거늘, 여자인 네가 세상을 바꿀 야망을 품고 있다고? 안 돼."
- "징징대지 마. 옛날에는 이것보다 더했어."
- "여태 가로등 없이 잘 살았는데 뭘 돈을 들여서 만드나?"
→이 예시는 교육 사이트 에듀넷의 보이지 않는 손 관련 만화에서 나온 대사이다. 해당 사이트의 '무임승차' 부분 참고. - "대통령도 원래 하던 정당이 더 잘 한다."
- "30대가 무슨 청년이야, 장년이나 중년이지. 내 시절에는 중년이였어."
6. 예시 상황
- 오래된 쉐보레나 르노코리아 모델을 '쉐보레' 및 '르노'가 아닌 각각 '대우자동차'와 '삼성자동차'로 부르기도 한다.
- 독일차빠는 영국산 자동차와 프랑스산 자동차를 보면 보수적인 디자인이라고 신나게 깐다.
- 인터넷으로 은행 업무를 하게 되면서 은행 점포가 줄어들자 금융취약계층이 소외된다.#
7. 관련 어록
모든 세대는 낡은 풍조를 비웃으며, 새로운 풍조를 신앙처럼 따른다.
헨리 데이비드 소로
헨리 데이비드 소로
젊은이의 오만은 그들이 아직 삶을 통해 겸허함을 배우지 못했으며 사회 환경의 압력을 경험해보지 못했음에서 비롯된다. 젊은이는 스스로가 모든 것을 안다고 믿으며, 그 사실에 대해 의심을 품지 않는다.
아리스토텔레스, 수사학 中
아리스토텔레스, 수사학 中
Wer aber vor der Vergangenheit die Augen verschließt, wird blind für die Gegenwart.
과거에 눈감은 자, 현재에도 눈 멀게 된다.
독일 연방공화국 제6대 대통령 리하르트 폰 바이츠제커
과거에 눈감은 자, 현재에도 눈 멀게 된다.
독일 연방공화국 제6대 대통령 리하르트 폰 바이츠제커
노인들이 세상을 개탄하고 세속을 비꼬는 태도는 필연적으로 청년들의 반역을 조성한다.
임어당(林語堂; 중국의 문학자)
임어당(林語堂; 중국의 문학자)
The humor of blaming the present, and admiring the past, is strongly rooted in human nature, and has an influence even on persons endued with profoundest judgment and most extensive learning.
현재를 비난하고 과거를 추앙하는 것은 인간 본성에 깊게 뿌리 박힌 것으로서, 가장 많이 배운 사람들에게도 그 영향을 끼칠 수 있다.
데이비드 흄
현재를 비난하고 과거를 추앙하는 것은 인간 본성에 깊게 뿌리 박힌 것으로서, 가장 많이 배운 사람들에게도 그 영향을 끼칠 수 있다.
데이비드 흄
8. 기타
'호소하다'는 목적어를 삼는 타동사로서 문서 제목을 다르게 바꾸면 새로움/전통에 오류를 호소하는 것이 된다.9. 관련 문서
- 경로의존성
- 굴러온 돌이 박힌 돌 뺀다
- 논리적 오류/비형식적 오류
- 디지털 암흑시대: 새로움에 호소하기는 이의 원인이기도 하다.
- 마케팅
- 문화상대주의
- 수구(守舊)
- 시대착오적
- 유행
- 장수만세
- 전통
- 차별
- 취좆
- 편견 및 고정관념
- 포모
- 향수
- 헬리콥터 부모
[1] 단, 전자는 부정적인 사건사고 또는 현상에 주로 사용되지만, 후자는 긍정적 또는 문화/예술 풍조 및 현상에 주로 사용되므로 용례의 차이가 존재한다.[2] 몇 십 년 전엔 경영학과와 경제학과를 '상대'로 불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