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문고등학교 관련 틀 | |||||||||||||||||||||||||||
|
상문고등학교 尙文高等學校 SANGMOON HIGH SCHOOL | |
<colbgcolor=#30447F> 교훈 | 智•誠[1] |
개교 | 1973년 3월 2일 |
유형 | 일반계 고등학교 |
성별 | 남자고등학교 |
형태 | 사립학교 |
법인 | 상문학원 |
교목 | 소나무 |
교화 | 철쭉 |
이사장 | 상원종 |
교장 | 정태식 |
교감 | 강영애 |
학생 수 | 1,244명[기준] |
교직원 수 | 104명[기준] |
관할 교육청 | 서울특별시강남서초교육지원청 |
주소 | 서울특별시 서초구 명달로 45(방배동) |
홈페이지 |
[clearfix]
1. 개요
서울특별시 서초구 방배동에 위치한 강남 8학군 사립 남자고등학교.교명의 뜻은 '상씨+학문(學文)'의 합성이다. 한자로는 尙文
2. 학교 연혁
- 1969년 6월 26일: 학교법인 상문학원 설립인가
- 1969년 6월 29일: 초대 상헌(尙憲)[5] 이사장 취임
- 1972년 6월 22일: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서초동[6]에 상문고등학교 설립 예비인가(학년당 8학급)
- 1972년 12월 6일: 교사 기공식 거행
- 1972년 12월 23일: 상문고등학교 설립인가
- 1973년 3월 1일: 초대 상춘식(尙椿植) 교장 취임
- 1974년 12월 2일: 신입생 3학급 증설인가(학년당 12학급, 총 36학급)
- 1975년 2월 28일: 상문중학교 폐교
- 1975년 3월 2일: 구관(지혜관) 4층 교사 완공식 거행
- 1975년 11월 15일: 신관(성실관) 4층 기공식 거행
- 1975년 12월 2일: 신입생 3학급 증설인가(학년당 15학급, 총 45학급)
- 1976년 2월 21일: 제1회 졸업식
- 1976년 9월 20일: 신관(성실관) 준공식 거행
- 1980년 1월 9일: 이우자(李優子)[7] 이사장 취임
- 1983년 3월 5일: 신입생 5학급 증설인가(학년당 20학급, 총 60학급)[8]
- 1983년 4월 6일: 본관(행정관) 신축 및 신관(성실관) 증축 기공식 거행
- 1985년 5월 31일: 홍승목 이사장 취임
- 1985년 9월 7일: 윤태규 교장직무대행 임명
- 1986년 4월 21일: 이우자 이사장 재취임
- 1986년 5월 9일: 제2대 상춘식 교장 재취임
- 1992년 10월 30일: 학교법인 동인학원으로 법인 명칭 변경
- 1994년 3월 14일: 상문고 교사 7인 재단비리와 관련한 최초 양심선언
- 1994년 3월 15일: 상문고 교사 28인 재단비리와 관련한 2차 양심선언
- 1994년 3월 16일: 김영삼 대통령 상문고 재단비리 관련 검찰전면수사 지시
- 1994년 4월 16일: 서울특별시교육청 1차 관선이사 파견 및 김동진 이사장 취임
- 1994년 4월 22일: 제3대 편광범(片光範) 교장 취임
- 1999년 12월 31일: 서울특별시교육청 이우자 외 6명 민선이사 선임 승인
- 2000년 1월 13일: 이우자 이사장 재취임
- 2000년 2월 10일: 서울특별시교육청 이우자 외 6명 민선이사진 승인철회
- 2000년 3월 16일: 서울특별시교육청 5차 관선이사 파견 및 박경양 이사장 취임
- 2000년 6월 29일: 서울행정법원에서 교육청의 현 민선이사진 승인철회 취소 및 가처분 판결
- 2001년 2월 18일: 장방언(張邦彦)[9] 교장 임명 및 신입생 재배정 사태
- 2001년 3월 22일: 서울고등법원에서 진행된 교육청의 항소심에서 이우자 이사장 승인철회 판결
- 2001년 3월 29일: 서울특별시교육청 5차 관선이사 자격 회복
- 2002년 11월 26일: 대법원 이우자 이사장 승인철회 확정판결
- 2008년 9월 17일: 학생식당(우면관) 준공식
- 2010년 5월 7일: 인조잔디 운동장 준공식
- 2011년 11월 2일: 강당(송현관) 준공
- 2012년 5월 25일: 서울특별시교육청 관선이사 체제 종료 및 상채규(尙埰圭)[10] 이사장 취임
- 2012년 7월 11일: 학교법인 상문학원으로 명칭 환원
- 2015년 3월 1일: 제12대 김창동 교장 취임
- 2016년 2월 4일: 제41회 졸업식(누적 졸업생 수 31,485명)
- 2016년 3월 11일: 청운재와 정보화실 개관식
- 2016년 5월 25일: 제20대 이사장 상원종(尙元鍾) 취임
- 2016년 9월 7일: 상문별빛누리 천문대 개관
- 2018년 8월 31일: 제13대 김석한 교장 취임
- 2019년 7월: 운동장 정비 및 잔디 교체 사업
- 2019년 8월 30일: 제14대 김영익 교장 취임
- 2020년 2월 6일: 제45회 졸업식
- 2020년 3월: 각 학년당 14학급(총 42학급) 개설[1학년 400명, 2학년 410명, 3학년 397명, 계 1,207명]
- 2023년 9월 1일: 제15대 정태식 교장 취임
3. 교훈 및 상징
3.1. 교육목표
3.2. 학교 상징
2016년 상문고 마스코트가 생겼다. 조선시대 모자와 소 한 마리이다.[11]
3.3. 교가
1절
관악산 맑은 기상 뻗어내리어
빛나는 역사 위에 다져진 터전
찬란히 빛나리라 믿어온 슬기
밝은 얼 길러가는 상문의 학도
영롱한 가슴마다 겨레의 자랑
높은 뜻 온누리에 빛이 되오리
2절
한강수 푸른 흐름 우리의 이상
천만년 쉬지 않고 닦고 또 닦아
진리를 새겨나갈 슬기론 자욱
장한 길 굳혀가는 상문의 학도
영광의 배움의 집 우리의 자랑
창공에 우뚝 솟아 기리[12] 빛나리
관악산 맑은 기상 뻗어내리어
빛나는 역사 위에 다져진 터전
찬란히 빛나리라 믿어온 슬기
밝은 얼 길러가는 상문의 학도
영롱한 가슴마다 겨레의 자랑
높은 뜻 온누리에 빛이 되오리
2절
한강수 푸른 흐름 우리의 이상
천만년 쉬지 않고 닦고 또 닦아
진리를 새겨나갈 슬기론 자욱
장한 길 굳혀가는 상문의 학도
영광의 배움의 집 우리의 자랑
창공에 우뚝 솟아 기리[12] 빛나리
4. 학교 특징
등교하는 길이 상당히 언덕이다. 특히 정문쪽으로 등교하는 학생들은 급격한 경사로를 매일매일 경험한다. 지혜관(구관) 교실 학생들은 정문 통과 후 언덕만 오르면 바로 앞에 건물로 들어갈 수 있지만, 성실관(신관) 교실 학생들이 언덕을 다 오르면 2차 등반길이 기다리고 있는데, 운동장 주변부 진입로와 직접 연결되는 성실관 입구 계단이 상당히 높고 경사가 심한편이다. 성실관은 1, 3학년 교실이, 지혜관은 2학년과 1학년 일부 반들로 편성되어있다.4.1. 복장
교복의 경우 1970년대에는 이 학교를 배경으로 한 말죽거리 잔혹사에서 등장하는 것과 같은 형태의 교복이었으나, 1983년에 교복자율화 조치가 시행된 이후로 타 학교와 마찬가지로 한 동안 사복을 입고 다녔고, 1980년대 후반과 1990년대 초중반에 걸쳐 대부분의 중, 고등학교에서 교복부활 바람이 불었을때도 학칙이 타 8학군 학교보다 엄하기로 악명이 높았음에도, 정작 교복착용 시기가 늦어져서 다른 학교보다 사복으로 등교하고 다니는 기간이 길었다. 특히 1990년대 초반에는 같은 8학군 고등학교인 서울고, 서초고, 반포고 등지에서 이미 1990년대 초중반에 걸쳐 다들 교복을 입고 다닐 동안에 중대가리에 사복 입고 다니는 8학군 고등학교로 몇 년 동안은 튀기도 했다.[13]현재 채택된 교복은 비리가 터진 1995년도 1학기 부터 적용된 것으로[14] 졸업을 앞둔 3학년을 제외하고 교복을 채택했는데, 동복의 경우 가쿠란 스타일의 재킷이 특징으로 재킷 색상도 과거 새까만 색상이 아닌 어두운 회색계열을 적용하고 있으며 어두운 갈색 색상의 재킷 단추는 상문의 한자인 '尙文'을 금색 문자로 각인하여 디자인 했다. 참고로 가쿠란 스타일이다 보니 넥타이를 매지 않는데, 실제로도 교복 구성품에 넥타이가 없으므로 춘추복 착용 기간에는 와이셔츠만 입거나 와이셔츠에 바로 재킷만 걸치면 된다. 하복의 경우 베이지색 계통으로 밝은 색상의 반팔 셔츠와 짙은 색상의 바지로, 전체적인 색상도 누리끼리한데다 동복과는 달리 교표로 尙文이라는 한자를 전면에 부착하는 바람에 동복과 마찬가지로 불교 느낌이 난다. 현재 하복 상의는 깨끗한 하얀색으로 바뀌었다.
참고로 교복이 채택된 때가 1994년였다. 지금 기준에서든 당대 기준에서든간에 박정희, 전두환 초기 때나 입었던 낡아빠진 디자인의 교복이지만, 당대에 큰 인기를 끌었던 더 킹 오브 파이터즈 '94나 캠퍼스 블루스, 슬램덩크, 유유백서 등 많은 일본게임과 만화에서 주인공들이 가쿠란을 입고 나왔기 때문에 당대 학생들은 오히려 차이나 카라 교복이 멋지다면서 좋아했던 편이었다. 당대의 덕후들은 '우리 교복 쿄 교복이다' 혹은 캠퍼스 블루스가 당시 인기이던 시절이라 '타이손 교복이다'라며 낄낄거리며 좋아했을 정도다. 하지만 교복이 채택된 이후로는 복장단속이 강화되어서, 드레스 셔츠 또한 교복의 구성 중 하나이고 이를 바지 안에 집어넣어 입는 것이 엄격했기 때문에 이 셔츠를 빼 입다가 학주한테 걸리면 빠따질 당하기 일쑤였다.
하지만 2001년부터는 동복 착용기간에 하의와 동복 재킷만 잘 챙겨 입으면 될 정도로 복장 단속이 관대해졌다.[15] 상의로 드레스 셔츠를 입지 않고 색깔이 있는 사복으로 입어도 문제삼지 않았기에 교복 구성품인 조끼에 드레스 셔츠 조합보다 사복으로 남방이나 스웨터를 착용하는 경우가 꽤 많았고, 드레스 셔츠를 바깥으로 빼 입는 것도 상관 없었다. 현재 드레스 셔츠는 바지 밖으로 빼 입어도 된다. 아니 아무도 바지 안에 넣어 입지 않으며, 패딩이나 점퍼 등을 입을 때는 교복을 재킷까지 착용하고 그 위에 입는 것이 규칙이다. 하복 역시 2000년대 초반부터 복장규제가 크지 않은 편으로 디자인이 크게 튀지 않는 선에서 복장 규제가 완화되기도 했는데, 더운날에는 하복 상의에 체육복 하복 반바지 조합이나, 하얀 티셔츠 상의에 하복바지로 학교를 누비는 학생들이 꽤 있었다.
정리하자면 2016년부터 동복 상의는 말죽거리 잔혹사에 나오는 것과 매우 비슷한 검은 가쿠란 스타일의 자켓과 그 속에 입는 드레스 셔츠이며, 하의로는 회색 바지를 착용한다. 필요하면 진회색 가디건을 드레스 셔츠 위에 입을 수 있다. 하복으로는 하얀색 반팔 상의에 베이지색 바지를 입는다. 교복 자율화에 대한 공론화 토론 덕분에 2019년 2학기부터 사복을 교복 위에 입는것을 허용했다. 2019학년도 입학생들은 후드가 새로 생겼는데 일단 모자에 sangmoon high school이라고 되어있고 등에 SANGMOON이라고 되어있다. 남색에 흰색글자다. 야구점퍼는 올블랙이고 등에 sangmoon이라고 검은색 글씨로 쓰여있다.
4.2. 교내 특성화 프로그램
상문고등학교의 가장 큰 장점은 교내 특성화 프로그램이 매우 활성화되어 있다는 점이다. 이과 학생들이 많이 선택하는 프로그램으로 과학 아카데미, 수학영재반, 로봇 아카데미, 발명과 무한상상이 합쳐진 메이커 아카데미가 있으며, 문과 학생들이 많이 선택하는 프로그램으로 인문 아카데미, 영어 디베이트가 있다.[16] 물론 필수가 아니며, 경쟁률이 꽤나 치열하다. 모든 특성화 프로그램은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영상 관련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을 위한 영상 아카데미도 있다.4.2.1. 인문 아카데미
인문 아카데미는 문과 학생들이 많이 지원하는 특성화 프로그램으로[17], 주로 상위권 학생들이 지원한다. 매년 주제를 하나 선정하고, 그 해의 주제와 맞는 지역에 답사를 가고(국내 탐방이라고 한다) 유명 대학의 교수들을 초청해서 강의를 듣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한다. 그리고 그 활동마다 전부 보고서를 쓴다. 겨울에는 해외탐방도 가는데, 2015년까지는 인문 아카데미 학생이 아니어도 신청하면 따라갈 수 있었으나, 2016년부터는 인문 아카데미 소속 학생만 갈 수 있다고 한다. 다만 2017년 1월의 일본 테마 캠프는 참여 인원이 저조해서 아카데미 외 학생들도 신청이 가능하였다. 2023년에는 유튜버 슈카월드가 모교인 상문고를 방문하여 금융과 스타트업,4.2.2. 과학 아카데미
과학 아카데미는 이과 학생들이 주로 지원하는 특성화 프로그램으로, 과학고등학교 등에 소속된 교사들을 초청해 여러 과학 실험들을 하고 연구 논문도 쓰며, 인문 아카데미처럼 유명 대학의 교수들을 초청해 강의를 듣는다. 2015학년도부터 1학년은 그냥 과학아카데미로 30명 선발, 2학년은 물리지학/화학/생명과학 으로 총 3개의 아카데미 각 12명씩 운영한다. 2학년은 심화실험아카데미로 소논문대회, 주제발표 대회, 방과후 수강 등으로 굉장히 요구사항이 증가했다. 중학교 때 성적 좋고 과학 영재도 했고 대회도 많이 나가봤고 장학금 선발고사 잘봤고 3월 모의고사도 잘봤다면 지원 해보는걸 추천한다. 생기부 정말 많이 적어준다. 여름 방학에는 제주도, 겨울 방학에는 해외 탐방까지 간다고.2020학년도에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영향으로 축소 운영하였다. 학생 선발은 1학기 중간고사 직후인 6월에 하였지만 실제 수업은 10월 17일부터 11월 21일까지 16시간동안만 진행되었다. 방학에 가는 체험학습은 당연히 취소되었다.
4.2.3. 영어 디베이트
영어 디베이트는 모든 특성화 프로그램 중에서 홍보를 가장 많이 하는 곳으로[18], 아시아식 의회토론반인데, 이것 역시 상문고등학교만의 유니크한 활동이다. 실제 YTN 등의 대회에서 따르는 영국식 의회 방식으로의 디베이트를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1년 활동 시간이 192시간으로, 타 프로그램의 두 배 정도나 된다. 그러나 실상 학생들은 나와야 할 시간에 매번 빠지고, 생기부에는 잘 활동한 것처럼 기록된다. 폐단이라면 폐단이라고 볼 수도 있을 듯하다.YTN에서 주최하는 제9회 전국 고등학생 영어토론대회에서 상문고등학교가 우승을 # 링크에 들어가보면 알겠지만 메인인 General league이 아닌 별도로 개설된 'EFL리그'이다. EFL리그는 참가팀 전원이 1년 이상의 유학 경험이 없는 일반 고등학교 출신이어야 하는 대회인데다가, 경쟁 팀도 5팀밖에 없기도 하다.[19] 거기다 상문고등학교는 EFL 참가팀 중 유일하게 강남 8학군 학교이기 때문에 유리한 것이 당연한 일이다.
4.2.4. 수학창의캠프
과거 수학영재학급을 대체하는 특성화 프로그램이다. 수학영재학급과 다르게 딱히 심화된 수학내용을 수업하지는 않으며, 주로 통계나 수학적 탐구 주제를 정해서 탐구하고 발표하는 형식으로 이루어진다. 생기부를 잘 적어주는 특성화 프로그램이라서 상위권 학생들이 많이 신청한다.4.2.5. 그 외 특성화 프로그램
2015년에 발명 아카데미와 영상 아카데미가, 2022년에 AI 아카데미가 신설되었다. 발명 아카데미를 개설한 교사에 의하면, 과학 아카데미를 하기에는 성적이 좀 부족한[20] 학생들을 위해 만들었다고 하며, AI 아카데미의 경우 컴퓨터 과학 관련 학과의 실적이 저조해 만들었다고 한다.로봇 아카데미는 로봇 관련 특성화 프로그램인데, 2015년부터는 3D 프린터며 레이저 커터기까지 들여와서 직접 로봇을 설계하고 있다. 국제로봇대회에 나가서 대상을 받은 영향일지도... 단점이라면,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드는 편이어서 로봇 관련 진로를 희망하고 있는 학생이 아니라면 지원하지 않는 것이 좋다.5. 학교 시설
5.1. 성실관
5.2. 지혜관
상문중고등학교 개교 당시 제일 먼저 지어진 건물. 1층에는 과학실, 보건실, 축구부 등이 있으며, 2층에는 생활지도부, 지학실, 도서관 등이 있다. 3층에는 1학년 12~14반, 2학년 교실이 있으며, 4층에는 전부 2학년 교실이 포진되어 있다. 본래 노란색 외벽에 4층 구조를 가진 단조로운 건물이었으나, 2021년 겨울방학 현재 외벽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5.2.1. 청운카페(자율학습실)
야간 자율학습실로 청운재가 있다. 애초에 이 지역이 강제로 야간 자율학습을 시키는 지역이 아니어서[21] 신청한 학생에 한하여 야간 자율학습을 실행한다. 최근 청운재 실내 디자인을 리모델링하였는데, 각 책상마다 LED 조명이 생기고, 의자가 전부 바뀌는 등 시설이 상당히 개선되었다. 단 요즘은 신청한 시간을 따져서 신청한 시간이 긴 학생을 기준으로 뽑는다. 그래서 고3이 야간자율학습을 하고싶어도 못하는상황이 발생하기도 한다. 대신 출석률이 저조한 학생은 출석 정지학생으로 바꾸고 다음분기 신청 불가학생으로 낙인이 찍힌다. 대신 한 번 컷한 뒤로 아직까지는 추가로 더 짜르지 않았다. 즉 초반에만 잘 나오면 이후에는 느긋하게 나와도 무관. 2017학년도 청운재 1기 기준으로 송현관이 특별히 문닫지 않은 경우 사용할 수 있게 한다. 최근 청운재에서 떠드는 학생들이 자주 발생하여 좌석정렬을 학번순이 아닌 이름순으로 바꾸었다. 그러나 학생들에게 이미지가 많이 안 좋아졌는지, 신청자 미달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2021년 현재 성실관 지하에 위치했던 청운재가 지혜관 1층으로 옮겨지면서 명칭이 청운카페로 바뀌어 운영 중이다.
5.3. 송현관(체육관)
5.4. 드림교회
대략 2015~2016년부터 상문고등학교는 서울드림교회의 후원(또는 기부)을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따라 2016년부터 상문고등학교에 새 건물인 드림센터가 지어졌다.[22] 드림센터는 음악실, 급식실, 매점 등으로 활용되고 있고, 주말에는 드림교회 신자들의 예배장소로 활용되고 있다.[23] 또한 야간 자율학습실의 리모델링도 드림교회의 지원 하에서 이루어진 것이고(야간 자율학습실인 청운재 근처 벽면에 금색 판으로 적혀져 있다.), 드림교회의 지원에 의한 것인지 확실치는 않으나 2017년부터 학교 대부분의 교실들을 리모델링하고 칠판을 전자칠판으로 교체했다.[24] 그 밖에도 강당 리모델링, 운동장 스탠드 교체 등 여러모로 시설이 매우 좋아지고 있다. 2016년에는 가수 초청 공연이 있었는데, 이것도 드림교회의 후원에 의한 것이라고 한다.[25]6. 학교 생활
주요 행사로는 상문고 축제인 청솔제가 있다.6.1. 두발 규정
상술하듯이 2001년도에 규제가 완화되어 두발은 염색과 장발이 아니라면 규제가 크지 않다. 그래도 주변 학교들 중에 제일 엄격한 편이다.그러나 개교때부터 2001년 이전까지는 중대가리로 악명 높은 학교였고, 1980년대와 90년대에 두발규정이 타 지역에 비해 상당히 널널한 편이었던 강남 8학군에서는 두발규정이 엄격했기 때문에 학생들에게 비선호되었던 학교였다. 완전 삭발은 아니었지만 앞과 윗 머리 2cm로 두발 규정이 엄격했는데, 교문 앞에서 학주가 배드민턴 채로 머리를 눌러 삐져나오는 머리는 죄다 잘랐다는[26] 전설이 있다. 원래 개교때야 다른 학교도 대부분 까까머리와 단발, 양갈레 머리를 강제했던 시대라서 상문고가 특별히 엄격한 수주은 아니었지만, 1982년도에 두발자유화 및 교복자율화 정책을 시행했을 당시에[27] 타 8학군 학교들이 당시 기준으로 제법 널널하게 두발규정을 완화하는 동안 상문고는 다른 빡빡한 학교와 마찬가지로 형식적으로만 두발규정을 완화해서 학생들에게 여전히 3cm 이하의 스포츠머리를 강요했기 때문이었다. 이사장인 상춘식은 자기도 짧게 깍으니까 다 같이 단정한 머리를 해야된다면서, 학생들은 물론이고 교직원들에게도 스포츠 머리를 강제하였고, 이 때문에 학생들의 항의가 받아들여질리는 없던것이었다. 이 당시 이발소가 2개였는데, 하나는 문방구 건물 지하, 하나는 오락실 건물 1층. 이중 오락실 건물 1층 이발소는 신관 뒤 패널 가건물로 2,000원짜리 교내 이발소 운영을 했는데, 3,000원 하던 이발비보다 1,000원이나 저렴했지만 거의 시장 독과점을 형성했기 때문에 손해는 아니었던 듯하다. 다만 이 이발소는 2년 정도만 운영되고 폐쇄되었다. 상춘식이 물러난 이후로도 한 동안 엄격한 두발규정은 계속 유지되었었는데, 아무튼 이런 이미지가 박혀있어서 당시 두발 규정으로 치를 떨던 졸업생들은 두발 자유화가 된 줄도 모르고 머리 긴 상문 고교생을 보고 후배라고 생각하는 게 아니라 '아니 왜 저 사람은 상문 교복을 입고 돌아다니지?' 라고 생각했다고.
교복과 관련된 복장 규정에 대해서는 교복 문단 참조.
7. 이용 가능한 대중교통
7.1. 버스 노선
7.1.1. 상문고등학교.수표교교회
정문 앞의 명달로 상에 위치한 정류장으로 정문으로 바로 접근 가능하다.[28]7.1.2. 삼환아파트
명달로 상의 정류장으로 정문 기준으로부터 우면산 쪽으로 올라간 지점에 위치해 있으나 학생식당 뒷쪽 남문으로 접근 가능하여, 정문이나 후문으로 접근 시 등반이 필요한 성실관 학급 학생들에게 유리하다.7.1.3. 서울고등학교
서울고등학교 인근 효령로 상에 위치, 도보로 5분 이내에 정문 접근 가능하다. 간선도로인 효령로에 위치하고 연결 노선도 풍부한 만큼 전통적으로 상문고 학생들의 등하교길에서 이용비중이 가장 높은 정류장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정류장 이름값 때문인지 등하교길에 서울고 학생들과의 인파싸움으로 다소 에너지 소모도 있고, 서울고 사거리에서 횡단보도 신호를 기다리는 것 때문에 정문까지의 실제 도보시간은 늘어날 수도 있다.7.1.4. 서울고 사거리
서울고 사거리 북쪽 건너편 명달로 상에 위치하며, 도보로 5분 이내에 정문으로 접근 가능하다.7.1.5. 신동아아파트앞
학교 인근 방배 신동아아파트 단지 앞 효령로 상에 위치, 정문까지 내려 갈 필요 없이 지혜관쪽 후문으로 접근 가능하기에 효령로에서 동쪽 방향으로의 버스 노선으로 등하교시에 서울고등학교 및 상문고등학교 정류장 대비 동선이 짧아 효율적이라 할 수 있다. 다만, 후문에서 정류장까지 가는 길목이 재건축 공사차량으로 인해 좀 위험한 편이다. 이로 인해 하교 시에 후문을 폐쇄하고 남문을 개방했다.7.2. 철도
- 서울 지하철 2호선 방배역 - 다만 좀 걸어야 한다. 게다가 언덕이라서 방배역에서 상문고등학교 갈 때는 좀 힘들다.
8. 운동부
- 상문고등학교 축구부
상문고등학교 축구부는 2010년 '공부하는 학생 선수 육성' 시범학교로 선정되어 창단됐다. 이후 3년의 시범기간 동안 다른 학교 축구부들과 다르게 정말 일반 학생들로 구성된 순수 아마추어 팀으로 운영됐다. [29] 이 기간 동안 56전 0승 0무 56패라는 기록적인 성적을 거뒀다.
시범기간이 끝나고 2013년 다른 학교 운동부와 같은 엘리트 체육 운동부로 전환을 결정했다. 이와 함께 연세대와 부천SK에서 선수 생활을 한 신현호 감독이 새롭게 부임하면서 아마추어팀의 모습을 지워내기 시작했다. 엘리트 전환 첫 시즌이었던 2013 시즌에 꼴찌 탈출에 성공해 고등리그 서울동부권역에서 6위를 차지했다.
엘리트 전환 이후에도 축구부 선수들은 체대 지망생들과 함께 체육 중점학급에 소속되는 등 여전히 다른 엘리트 팀에 비해 선수들이 학업과 운동을 병행할 수 있는 환경이 잘 갖춰져 있는 편이다.# 꾸준한 성적 상승과 더불어 2010년대 후반들어 체육특기자 입시 전형 선수들의 학업 성적을 많이 반영하게 되자 공부를 병행할 수 있는 상문고 축구부를 지망하는 선수들도 늘어나고 있어서 아마추어 시절 만년 꼴찌 팀에서 결코 무시할 수 없는 탄탄한 팀으로 거듭나고 있다.
특히 2019년 조건규가 부천 FC에 입단하면서 첫 프로 선수를 배출했고 서울시장기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2019년 주장이었던 홍시후는 이듬해 성남 FC에 입단해 개막전부터 깜짝 활약을 펼처 U-19 대표팀에도 발탁됐다. 축구부 창단 10년 만에 처음으로 태극 마크를 단 선수가 탄생한 것이다.
2020년 제주 유나이티드 U-18팀으로 자리를 옮긴 신현호 감독을 대신하여 주기환 코치가 감독으로 승격됐으며, 부산MBC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 8강과 고등리그 서울 북부권역 2위라는 성과를 냈다.
9. 출신 인물
가나다순으로 정렬해주시기 바랍니다. |
나무위키에 등재될 정도의 저명성 있는 인물만 기록 가능합니다. |
- 강대희 - 제30~33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학장[30]
- 강승화(28회) - KBS 아나운서
- 권순범 - 前 부산지방검찰청 검사장
- 구정모(44회) - 가수, 보이그룹 CRAVITY의 멤버[31]
- 김범수(12회) - 프리랜서 방송인, 前 SBS 아나운서
- 김봉근(5회) - 前 야구선수
- 김상용(8회) -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학장
- 김성은(24회) - 메가스터디 수학영역 강사
- 김성재(16회, 전학) - 듀스[32]
- 김영신(5회) - 前 야구선수
- 김예준(25회) - 버즈
- 김준선(13회) - 가수
- 김진표(21회) - 패닉
- 박남정(10회) - 가수
- 박한울 - 영화감독
- 배성우(16회) - 배우
- 성일(8회) - 예비역 육군소장, 국방관료
- 손대범(23회) - 농구전문기자
- 슈카월드(22회) - 경제 유튜버
- 신윤철(12회) - 기타리스트[33]
- 안홍욱(31회) - 前 스타크래프트 2 프로게이머
- 양해석
- 엄상현(15회) - 성우
- 오동진(7회) - 영화 평론가
- 오정제 - 인터넷 방송인
- 유하(6회) - 영화감독[34]
- 윤승영
- 윤인대 - 기획재정부 차관보
- 윤종인(8회) - 정치인
- 윤태영(18회, 중퇴) - 배우[35]
- 이보(27회) - 힙합 아티스트
- 이석수(6회) - 변호사, 초대 특별감찰관[36] [37]
- 이영(9회) - 제59대 교육부차관
- 이우혁(8회) - 소설가
- 이원(6회) - 구 대한제국 황실의 황사손(皇嗣孫)[38]
- 이원일(23회) - 요리사
- 이재명(1975)
- 이종혁(18회) - 배우[39]
- 이현도(16회, 전학) - 듀스[40]
- 이해진(11회) - NHN 창업주[41][42][43]
- 이혁진
- 인호진(19회) - 스윗소로우
- 장웅(15회) - KBS 아나운서
- 전우용
- 정종연
- 조청식
- 전진석(21회) - 만화가
- 정을권
- 조건규 - FC 목포 소속 축구선수[44]
- 조정훈(16회) - 공인회계사 출신 정치인, 시대전환 당대표, 제21대 국회의원
- JINBO(26회) - R&B 가수
- 차승우(22회) - 더 모노톤즈
- 최승돈(12회) - KBS 아나운서
- 최재성(8회) - 배우
- 최훈(16회) - 만화가
- 한동준(8회) - 가수
- 허역
- 허준이(중퇴) - 필즈상 수상 수학교수
- 홍시후 - 인천 유나이티드 소속 축구선수[45]
- 홍재석 - 울산 HD FC 소속 축구선수
10. 사건 사고
10.1. 상문고등학교 비리재단 반대시위 사건
자세한 내용은 상문고등학교 비리재단 반대시위 사건 문서 참고하십시오.11. 기타
- 리그베다 위키보다 더 이전인 엔하위키 시절에는 고등학교 항목이 작성되었다가 저명성 문제 때문에 토론 후 모두 삭제되고 작성이 금지된 적이 있었다. 이때 주류 언론에 보도된 학교는 작성이 가능하다는 예외조항이 있었기 때문에 유일하게 살아남았던 항목이었다. 그후 위 비리사건만 다루자는 토론에 의해 다른 것은 모두 삭제되고 비리사건에 관련된 문서만 남아 있다가 나무위키로 넘어오면서 고등학교 이하 학교 항목 작성금지가 해금되면서 다시 부활했다.
- 1995년부터 2013년까지 이 학교 특정학년 전교생들이 강원도 양구군 소재 육군 제21보병사단으로 병영캠프에 끌려가는 전통으로 악명이 높았다. 1995년 당시 상문고 교장의 남동생(육군 대장)이 군단장으로 근무했던 부대 중 21사단을 추천받아 자매결연을 맺었고, 그 해 가을부터 해당 전통이 시작된 것.[46] 자세한 내용은 이 학교와 자매결연을 맺고 병영캠프를 담당하는 육군 제21보병사단 항목 참조.[47] 다만, 특정 년도의 2학년들은 북한에 다녀오기도 했다. 정확히는 금강산으로 수련회를 간 것. 과거에는 2학년 전교생이 다녀왔으나, 2001년 비리재단 복귀 사태 당시 재학생 및 신입생들의 대량 전학 및 입학거부 사태로 인원수급에 문제가 있었는지 2000년대 부터 1학년 전교생이 다녀오는 것으로 변경 운영되었다. 그러다가 2013년 10월에 자매결연 군부대 강제 위문금과, 표창장 남발 문제로 인해 뉴스에 고발 성격으로 보도되어 결국 2014학년도 부터 공식 폐지되었고[48] 새로운 교육방향에 맞추어 진로탐색 등의 교육프로그램으로 개편되면서 이런 악명도 추억으로 사라질 듯. 그리고 2016년 기준 1학년 학생들은 수련회로 선비체험을 간다. 주로 안동지역으로 간다. 앞으로 1학년 수련회는 선비체험으로 굳어질 듯하다.
- 총동문회가 존재하기는 하나 초대 교장인 상춘식[49]이 졸업생들의 비리사실 폭로 및 시위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고자 동문회 운영 자체를 억압했기 때문에[50] 졸업생들의 아웃풋과 인맥 파워에 걸맞지 않게 학교와 연계된 공식 동문회 조직이 현재까지도 무척이나 약하다.[51][52] 특히 2001년 신입생들의 대량 전학신청으로 당시 1학년의 입학생 수가 80%씩이나 급감하여, 2001년 입학생을 기점으로 전후로 입학한 동문들간의 연결고리가 희박하다고도 한다.
- 이웃하는 서울고등학교와는 과거의 명문-평준화 크리를 맞은 미묘한 라이벌 관계로서 서로 '우리 학교가 더 잘나간다'고 주장한다. 아직도 돌고 있는 소문에 의하면 두 학교는 단지 횡단보도 2개만을 사이에 둘 정도로 가까워서, 두 학교 학생
일진들이 횡단보도 양측에 서있게 되는 상황에서 파란등만 켜지면 우발적으로 싸움이 일어났다고 한다. 이 때문에 두 학교 사이에 파출소[53]가 생겼다는 것.
- 서울고 학생들과의 흔한 디스 목록으로는 '왜 그 넓은 땅을 니들만 쳐먹냐' vs '왜 남고가 여깄냐 꺼져라'가 있다. 사실 그래도 중학교 같이 나온 친구들이 워낙 많아서 보통 개인과 개인 사이는 친하다. 에를 들어 서상 쓴 서일 남학생들은 대부분 상문으로 가고 서울로 오는 소수들이 예외가 된다. [54]
- 하지만 최근에는 평준화로 인해 거주지 우선으로 학교가 배정되는 경우가 많은지라, 학생들 개개인을 놓고 본다면 상문고 학생들과 서울고 학생들은 같은 초등학교나 중학교를 나온 친구관계이기 때문에 개인끼리는 실제로 매우 친하거나 별로 라이벌 의식도(사실 전혀) 없다고 할 수 있다.[55].
- 하시현의 만화 코믹에서도 이 학교가 배경으로 등장하는데, 여기서 인근 서문여고와 합병(!!!)해버렸다는 설정이 덧붙었다.
둘다 이니셜이 SM이니까?물론 현실의 상문고는 서문여고와 합병하지 않았다... 사실 합병까지는 아니었지만, 실제로 상문고는 인근의 은광여자고등학교와 전통적으로 깊은 유대관계를 가지고 있다. 강남 지역 개발이 이루어지기 이전인 1970년대 초에 이들 두 학교는 서울 강남 벌판에 얼마 없었던 고등학교들이었고, 특히 1973년 11월 은광고가 여고로 전환되기까지 하면서 해당 지역의 남학생 다수가 상문고로 진학하게 되었다. 또한 당시 시내버스 노선 78번 버스가 상문고와 은광여고를 경유했는데, 당시에는 강남지역이 개발이 안된 벌판이었기에 기본적으로 학교들이 얼마 없었고 당연히 지역을 다니는 노선버스 또한 드문데다, 결정적으로 두 학교를 거치는 버스의 노선 영향 때문에 두 학교의 학생들은 공교롭게 버스에서 함께 통학하게 되는 일이 많아졌다. 게다가 두 학교 다 남녀공학이 아닌 남학교와 여학교라는 특수성이 학창시절의 유대감 형성에 기폭제가 되어 지금까지 그 전통이 남아있는 듯하다.[56] 요즘은 강남지역이 부도심급으로 엄청난 인프라를 가지고 있기에 인근 학교들도 많고, 고등학교 배정 또한 거주지 위주로 하거나 지망배정 등으로 바뀐 최근에는 두 학교의 재학생들간의 유대감이나 교류는 예전보다 못하긴 하지만, 동문회는 지금까지도 그 전통을 이어서 각 학교 이름의 머릿글자를 딴 '상은회'라는 이름으로 두 학교의 동문들이 통합하여 동문회를 조직/운영하는 경우가 많고,[57] 이 '상은회'에서는 서로 상대 학교의 선후배도 직속 선후배로서 인정해 줄 정도로 유대감이 꽤 깊다고 한다. 그런데 언론에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사실 은광여자고등학교도 한 때 학내 비리로 인해 이사장이 수 차례나 바뀌었다. 상문고등학교처럼 이사진의 완전 교체와 학교 정상화라는 해피엔딩으로 끝난것이 천만 다행일 따름.
- 1970년대 중반부터 1980년까지 야구부를 운영한 적이 있었다. 한화이글스 감독을 역임한 김인식이 감독이었고, 선수 시절 MBC 청룡, 청보 핀토스(태평양 돌핀스), 쌍방울 레이더스에서 뛰었고 은퇴 후 여러 프로 팀의 투수코치를 지냈던 김봉근(현 KT 위즈 투수코치), 한국프로야구 영구결번 1호인 김영신 등 2명의 프로 선수를 배출했다.
- 1990년대에는 학년당 20반, 약 1,000명이 있었다고 한다. 따라서 학교에 3,000명 학생이 있었는데, 가까이 있는 서울고등학교도 학생이 약 3,000명이었다. 등/하교 시간에 교통난이 상당히 컸다고 한다. 이에 시민들이 민원을 제기했는데, 상문고와 서울고는 머리를 맞대고 등하교 시간을 조정했다. 본래 두 학교의 등교 시간은 오전 7시였는데, 상문고는 6:20분까지 등교하게 하고 하교 시간을 30분이나 미뤘다. 이에 교사들이 인권을 외쳤지만, 교장에게 뺨을 맞았다고 한다. 인력공사(인력사무소)의 출근 시간과 비교해보자. 과거의 고등학교 교사는 극한직업이었을지도 모른다. 오늘날의 관점을 적용하면, 주 52시간 근무를 위반하는 것과 같다. ##
- 상문고를 졸업한 대학생들이 게임 제작사 BYTE SHOCK!를 차리고 그 유명한 벨트스크롤 액션 게임 일렉트로닉 퍼플(1997)을 발매했다.
11.1. 영화 모티브로 등장
- 〈두사부일체〉 - 상춘고라는 이름으로 거의 동일한 사학비리를 다룸. 이사장 이름도 상춘만. 참고로 두사부일체의 주연 정준호는 비슷한 사학비리를 다룬 영화 공공의 적2에서는 비리재단 명선재단의 이사장으로 나온다.
사학비리 전문 배우.다만 상춘고등학교는 남녀공학이지만 상문고등학교는 선술한듯이 남자학교이다.
- 〈응답하라 1988〉에 나오는 쌍문고등학교와는 전혀 관계 없다. 거기는 쌍문동, 상문고등학교는 방배동이다. 심지어 상문고는 강남, 쌍문고는 강북에 위치해 있다. 헷갈리지 말자. 혹여나 교복을 보고 상문고등학교인가 흠칫흠칫 하기도 하는데, 전술한 것과 같이 상문고는 1980년대 초반 교복 자율화 정책에 의거하여 교복을 폐지하고 난 후
중대가리 두발규정으로 아무 소용도 없었던자율복 정책을 오랫동안 고수하다가비리사태가 터지고 상춘식이 구속되고 난 뒤인1995년이 되어서야 현재의 교복이 도입되었기에 주인공들이 1980년대 후반기에 고교시절을 보내는 드라마 시대 배경을 감안하면 교복 자체도 전혀 관계 없음을 알 수가 있다.
12. 성안공 상진 묘역
서울특별시의 유형문화재 | ||||
59호 | ← | 60호 | → | 61호 |
충헌공 김구 묘역 | 성안공 상진 묘역 | 동래 정씨 임당공파 묘역 |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60호 | |
성안공 상진 묘역 成安公 尙震 墓域 | |
소재지 | <colbgcolor=#fff,#191919> 서울특별시 서초구 명달로 45(방배동) |
시대 | 조선 시대 |
분류 | 기록유산 / 서각류 / 금석각류 / 비 |
수량 / 면적 | 분묘 2기, 석물 7基, 토지 426.1㎡ |
지정연도 | 1984년 11월 3일 |
관리자 (관리단체) | 학교법인 상문고등학교 |
<colbgcolor=#ae1932> 성안공 상진 신도비[59] |
교문에서 운동장으로 올라가는 길(교문이 학교 건물보다 낮다) 옆에 성안공 상진과 그 일가를 모신 조상 묘소가 몇 기 있는데 담력 시험 같은 건 안 하는 듯.
묘역에 상진의 일생을 기록한 신도비가 있다. 비는 1566년(명종 21년)에 세운 것으로, 홍섬이 새길 글을 짓고, 송인이 글씨를 썼다. 꽃과 호랑이를 조각해둔 받침돌 위에 비문을 올리고 그 위에 팔작지붕 모양의 지붕돌을 세운 형태이다.
[1] 음독하면 지성[기준] 2024년 3월 4일[기준] [4] 재단에서 벌어진 사건이 임팩트가 너무 강해서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알고 있다. 게다가 사립이기도 하고.[5] 상춘식 교장의 아버지. 하지만 이 사람은 학교를 실질적으로 설립하고 운영하는 주체인 상씨 문중을 대표하는 차원(설립 당시 항렬이 가장 높았기 때문)에서 이사장으로 선임된 것이지, 개인의 사재출연으로 재단을 세워 이사장이 된 것이 전혀 아니었다. 그러나 상춘식은 자신의 아버지가 학교를 직접 설립한 것처럼 조작하여 아들인 자신 쪽으로 재단의 소유 및 운영권을 가지게끔 만들었으며 1979년 상헌 전 이사장이 사망 후 상춘식이 학교를 완전히 장악하였다.[6] 1973년 영등포구에서 강남구로 분구, 1988년 서초구로 분구, 1990년대 초 방배동으로 편입.[7] 상춘식 교장의 부인. 2010년 8월 17일에 사망하였다.[8] 이웃한 서울고등학교도 비슷한 시기에 학년당 20학급, 총 60학급으로 운영했다.[9] 상춘식 교장시절 교감으로 있었던 인물. 1994년 교사들의 양심선언으로 촉발된 검찰 조사에서 성적 조작 혐의가 드러나 징역살이까지 했었다.[10] 대구가톨릭대학교 화훼원예학과 명예교수, 상씨 문중으로 학교재단 운영 및 소유권이 정상 회복되고 난 후에 최초로 선임된 이사장으로, 4년 임기 동안 학교 내실을 다지는데 아낌없는 지원을 하는 등 교육자로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11] 상진과 두마리의 소 이야기에서 모티브를 따왔다고 한다. 그러나 이는 황희와 두마리의 소 이야기를 목천상씨 종친회가 날조하여 상진을 주인공으로 한 것으로, 잘못된 사실이니 혼동하지 않도록 하자.[12] 교내에 설치된 교가가 새겨진 비석에도 '기리'로 새겨져있다.[13] 참고로 당시 8학군 일반 고등학교들 중에 교복 자율화에 있어 상문고와 같은 사정이던 학교가 하나 더 있었는데, 다름아닌 휘문고등학교로 2000년대 초반까지 교복자율화 정책을 유지했다. 이후 2000년대에 교복을 도입했지만, 2020년부터는 다시 교복자율화가 되었다.[14] 채택 절차가 1994년도 2학기에 진행된 것이다.[15] 이러한 변화가 나타난 시점이, 상문고 비리재단 복귀 시도와 맞물려 교사들이 소위 상미교와 상대위로 나뉘어 대립을 벌이던 시기이다. 이 시기 짧기로 악명 높던 두발에 대한 규정이 크게 완화되어 15㎝이상까지 허용되는가 하면, 교복 내에 착용하는 상의는 자율복장이 허용되었고, 심지어 귀걸이나 팔찌 등의 장신구를 착용하고 등교해도 별다른 제재나 언급을 하지 않기도 했다. 사실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당시 학생들 사이에서는 "서로 나뉘어 대립하는 교사들이, 학생들에게 환심을 사서 자신들을 지지하도록 하기 위해 학생들에게 자율성을 부여하거나 학생들이 싫어하는 규정을 완화시키고 있다"는 이야기가 돌기도 했다. 사실 2000년에 두발자유화가 이슈가 되었으니 이 두가지가 중첩된 영향이라 할수있다.[16] 인문 아카데미는 인캠, 과학 아카데미는 과캠으로 부른다. 정작 로봇 아카데미는 로캠이라고 안부른다.[17] 이과 학생들도 지원하는 영어 디베이트와 달리, 이쪽은 거의 전부 문과이다.[18] 영어 디베이트의 적극적인 홍보 활동에 낚여서 많은 신입생들이 영어 디베이트를 신청한다, 물론 그 중 상당수는 2학년때 접는다. 주된 이유로는 방학때 매일 아침 학교에 가야하는것.[19] 반면 메인 리그는 참가 팀이 27팀으로 알려져 있다.[20] 과학 아카데미는 주로 1~2등급[21] 하지만 적어도 90년대 초까지는 야간자율학습이 반강제로 이루어졌었다. 왜 반강제냐면 자율로 신청한 학생이 일정 수준에 미달했다 싶으면 담임교사가 나머지 인원을 강제로 야간자율학습 참여인원으로 지정했기 때문.[22] 다른 건물들은 다 ○○관 인데 이 건물만 영어다.[23] 실제로 서울드림교회 홈 페이지에 주일예배장소가 상문고등학교로 나와있다.[24] 상당히 부실하다. 터치가 올바르게 작동하지 않기도 하며 노트북과의 연결 자체가 잘 안되는 경우가 흔하다. 늙은 교사들은 사용법을 모르는 경우도 있다.[25] 키썸, 레이디스 코드 등이 방문했다. 드림교회와는 관련이 있는지 확실치 않으나, 보컬리스트 권인하도 방문한 적이 있다.[26] 채에다 대고 바리깡으로 밀었다고 한다.[27] 물론 이때는 두발자유화라고는 해도 염색과 파마 및 남학생들의 머리가 옷깃에 닿는것과 옆머리를 덮는것은 금지사항이었기 때문에 실제로는 2000년대의 평균적인 중고등학교 두발규정과 비슷한 수준이었다. 물론 영상을 보면 규정을 무시한 학생들도 꽤 있었고, 그렇게 무시했다가 학생부장한테 강제로 머리가 밀려난 경험담은 많았다.[28] 142, 07, 15, 17번은 상문고등학교가 있는 쪽 정류장에서 내리고 17, 22번은 길 건너편에서 하차한다. 17번은 양쪽 다 있다. 또한 142번 정류장이 학교쪽에 조금 더 가깝다. 정말 별 상관 없는 내용이나, 5~6시 경 사람이 적은 시간에 자주 정문으로 하교하면 꽤나 체감된다.[29] 서울대학교 축구부, 야구부 같은 형태였다고 보면 된다.[30] 여담으로 2016년 상문인의 밤에서 제1회 '자랑스런 상문인상'에 선정되었으나 나타나지 않아 행사를 주최한 동문회측의 체면이 구겨지는 일이 있었다.[31] 2023년 12월 14일 방영된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106회 학교의 봄 - 강남 S고 잔혹사 편에서 이야기꾼 장도연의 이야기 친구로 출연하여 본인의 실제 학창시절 동복 셀카 사진을 인증하고, 말미에 학교 선배들의 노고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스쿨밴드인 세이렌틀에서도 기타리스트로 활동했다.[32] 1학년 재학 중에 한인고(現 경기자동차과학고등학교)로 전학.[33] 형 신대철과 동생 신석철은 서울고등학교를 졸업했다.[34] 특히, 상문고를 모티브로 한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의 감독으로 유명하다.[35] 1학년 재학 중에 미국유학으로 자퇴함. 배우 이종혁과 입학시기가 같아 상문고 동문인 것처럼 언론에서 소개되기도 하지만, 실제로 학창시절에는 누군지도 몰랐다고(...). 설령 졸업까지 했다 하더라도 당시 학급당 50명, 20반이 있었으니 1000명의 동급생을 다 알 수 없는 것은 당연하다.[36]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에서 권상우네 반 반장의 모델이 이 사람이다. 이름도 이석수로 나온다. 유하와 고등학교 동창 사이라고 한다.[37] 제 2회 '자랑스런 상문인상'에 선정되었다.[38] 의친왕의 9남인 이갑의 장남이자 회은황세손의 양자.[39]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의 선도부장 차종훈 배역.[40] 1학년 재학 중에 안양예술고등학교로 전학.[41] 상문이 없으면 죽고 못사는 명실상부 최대 아웃풋. 그러나 국정감사 이후로 앵무새같던 교사들도 언급을 거의 안하는 편이다.[42] 여담으로 2016년 상문인의 밤에서 제1회 '자랑스런 상문인상'에 선정되었으나 나타나지 않아 행사를 주최한 동문회측의 체면이 구겨지는 일이 있었는데 학교측은 이를 단순히 이 의장이 '샤이 오너'라 그런것이라 둘러댄다. 과연 그럴까? 이와 관련하여 뉴스 기사까지 나왔다.# 그 이후 성실관 체육관쪽 계단 벽에 사진과 프로필을 걸어두기까지 했다.[43] 최근 이뤄진 교내 공사에 지원을 해줬다며 학교측에서 교내 벽 한켠에 이름을 새겨놓기까지 했다.[44] 상문고 축구부가 배출한 최초의 K리거[45] 상문고 축구부 두 번째 K리거로, 고교 졸업 후 대학에 진학하지 않고 바로 프로에 직행한 걸로는 첫 번째 사례. 입단이 확정됐을 때 교문 앞에 현수막도 걸렸다.[46] 매년마다 강제적으로 위문금을 걷기도 한다. 그런데 정말 부대로 보내지는지는 확인된 바가 없다.[47] 어느 상문고 학생의 경우 야간에 GOP 철책근무 체험을 하다가 북쪽에서 총을 쏴 국지도발이 걸려 실로 죽을 뻔 했다는 후문도 있다.[48] 위문금은 아직까지도 강제로 걷는다.[49] 상문고 동문회의 경우는 구성원들의 대다수가 상춘식에 대해 굉장히 부정적이다.[50] 게다가 상춘식 재임 시기 상문고 자체가 두발규정을 비롯한 학칙이 엄격하기로 손꼽혔던데다가 비리 문제도 많았기 때문에 이 학교 출신 사람들 이 학교에 대해 자랑스러워 하는 것은 고사하고 아예 언급하는 거 자체부터 꺼리는 풍조도 매우 큰 영향을 끼쳤다고 볼 수 있다. 특히 유명인사들의 경우 동문회에 단 한번도 오지 않으며 고등학교 학력사항을 숨기는 경우가 많다.[51] 때문에 옆 학교를 비롯한 다른학교들과 달리 동문회의 지원이나 장학금이 몹시 빈약하다. 장학생 수도 금액도 타 학교의 절반이 채 안되는 편.[52] 다만 후술할 상은회의 경우 상당히 잘 운영되었던 편.[53] 등교시간에 이 파출소 앞 부근에서 상문고 학생들이 무단횡단을 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지라, 이 파출소 소속 경찰관들이 가끔씩 아침에 단속을 하기도 한다.고등학생들 중에 나이가 안되어서 주민등록증이 없는 경우도 있는지라 벌금딱지까지 끊기는 좀 거시기한지 현장에서 그냥 야단만 좀 쳐주고 훈방 조치하거나, 좀 심하면 적발자 명단을 적어다가 학교 학생주임에게 전달해 주는 듯...[54] 17년 졸업 기준 약 80명 상문, 15명 서울행.[55] 하지만 상문고 입학생의 대부분은 서울고를 1지망에 쓴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리고 해당지역의 학생들이라면 알겠지만 고등학교 배정이 날때 서울고 배정받은 친구를 부러워하는 것도 사실이다.[56]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에서도 이 부분을 잘 고증해 주고 있는데, 1978년 상문고(정문고) 2학년 권상우는 은광여고(은명여고) 3학년 한가인과 버스에서 첫눈에 반하는 장면이 대표적이다. 단순히 두 사람의 인연외에도 실제 버스 내의 풍경을 보면, 상문고 학생과 은광여고 학생들간에 '통학'이라는 일상생활 속에서 두 학교 재학생간의 자연스런 접촉의 기회가 많았을 수 밖에 없었음을 알 수 있다.[57] 심지어 LA에도 있다 카더라(...)[58] 감독 유하(6회), 제작자인 싸이더스 노종윤 이사(7회), 선도부장 배역 이종혁(18회), 영화 OST를 부른 김진표(21회)[59] 사진 출처 - 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