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30 10:51:16

봉인(판타지 용어)

1. 개요2. 패턴3. 적 이외의 봉인4. 개연성 보충5. 페널티 (봉인자/봉인 대상)6. 형태와 유사 개념7. 목록
7.1. 봉인 수단7.2. 봉인 대상
8. 작품별 특징9. 은어
9.1. 게임 은어9.2. 중2병 설정
10. 현실에서

1. 개요

封印 / Restraint, Seal

판타지에서 비현실적인 힘으로[1] 특정 개체를 사용/활동할 수 없도록 봉해두는 것을 의미한다. 봉인된 대상은 움직임, 공격 능력을 비롯한 대부분의 행동이 제한되며 대개의 경우 스스로 빠져나올 수 없다.

2. 패턴

아주 먼 옛날에 세계멸망 같은 악한 의도를 가진 강력한 인물(판타지에선 주로 마왕)을 누군가(용사, 현자, 등)가 봉인한 상태로 시작하는 창작물들이 많다. 그러나 계속 봉인되어 있으면 스토리가 전개되지 않기 때문에 결국에 봉인은 대체로 풀리게 돼있다. 대개 주인공이 활약할 즈음에 봉인이 풀린다는 점에서 일종의 타이머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다.

봉인이 풀리는 패턴은 다음과 같다.
  • 봉인된 동안 힘을 모아 스스로 봉인을 풀고 나온다. (예: 제라스, 학교괴담의 요괴들)
  • 시간제한이 다 돼서 자동으로 풀린다.
  • 남이 풀어준다.
    • 봉인된 자의 관계자가[2] 봉인을 풀기 위해 음모를 꾸민다. 주인공들은 이를 막기 위해 움직이지만 십중팔구 최후의 순간에 풀린다.
    • 관련자는 아니나 자신의 전력으로 이용해먹기 위해서, 또는 자신의 이익을 위해 봉인을 풀어주기도 한다. (예: 둠 슬레이어)
    • 의도한 건 아니었는데 멋 모르는 인간들이 뭘 잘못 건드려서 봉인이 약해진 탓에 튀어나온다. (예: 수호전)
    • 봉인이 되었어도 대화는 가능해서 주변의 사람을 구슬려서 봉인을 풀도록 유도한다.
      • 위의 사례와 연동되어 힘을 원하는가 전개로 갈 경우, 봉인된 존재가 자신의 봉인을 풀 목적으로 주인공에게 힘을 주곤 한다.
      • 이 경우 봉인이 풀리고 나면 입을 싹 씻고 페이크다 이 병신들아 전개로 가는 경우가 많다. 봉인될 정도로 강력한 존재가 주인공 일행들의 말을 굳이 들을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그래도 좀 상도(?)가 있는 이들은 도와준 보답을 하기도 하고, 함께 싸우면서 갱생했다면 아군이 되기도 한다.
      • 함께 싸우면서 갱생한 영향으로 봉인 해제를 포기하기도 한다. (예: 쿠라마)

대략 이런 패턴들이 있지만, 봉인된 시간이 길어서 봉인된 자가 혼자 죽어버리는 일은 거의 없다.

3. 적 이외의 봉인

  • 무기의 봉인
    강력한 무기가 봉인되는 경우도 있다. 이때는 초고대문명설과 얽혀 "고대의 봉인된 무기" 같은 설정일 때가 많다. 가끔은 평범한 무기가 봉인 해제 과정을 거쳐 강력한 무기로 변모할 때도 있다. 주인공에게 필요한 장비가 지금은 봉인되어있어 찾으러 다니는 모험물도 많다. 가끔 적이 무기의 봉인을 해제하기도 한다.
  • 자기 능력의 봉인
    스스로의 능력을 봉인하는 경우도 있다.
    • 스타크래프트의 프로토스는 과거에 자신들의 능력을 과신했다가 칼라스 중재 같은 피바람을 불러일으킨 적이 있어 강력한 무기를 일부러 봉인하였다.
    • 길티기어 시리즈 주인공 솔 배드가이는 자신이 인류가 적대하는 기어라서 사람들에게 추적을 당해 귀찮아지고, 점점 기어 세포의 침식이 이루어져 인간의 모습을 잃기 때문에 헤드기어로 스스로의 능력을 봉인한다.
    • 아포칼립스물에서는 희망이 없어진 미래에서 훗날을 기약하기 위해 스스로의 활동을 봉인하고 동면에 들어가기도 한다.
  • 조력자 요괴의 봉인
    요괴귀신 관련 만화에서 주인공이나 적이 누군가에 의해 봉인되었다가 풀려나게 되는 경우가 제법 많다. 주인공인 경우 일반적인 요괴보단 확실히 강한 편이다. 주인공에 의해 풀려난 뒤 주인공과 티격태격하면서 같이 활약하는 것이 거의 클리셰라 할 만큼 많다.[3]

4. 개연성 보충

위에서 보듯 봉인은 결국 풀리게 돼있기 때문에 독자들로서는 이따금 '아예 없애버리지 왜 후환의 싹을 남겼나' 하는 생각이 든다. 때문에 몇몇 작품에서는 이를 보완하기 위한 해명을 마련하곤 한다.

불멸의 개념이 등장하는 경우 해당 존재를 제거하는 것이 아예 불가능하기 때문에 봉인하는 것이 최선책이다. 가령 귀신 같은 게 나오는 매체에서 귀신을 제거하는 퇴마는 전문적 면모를 보이는 경향이 짙어[4] 등장 빈도가 적고 보통은 봉인에 그친다. 멸하는 게 가능하긴 해도 대상이 너무 세서 봉인하는 것밖에 방법이 없을 때도 있다. 그런 경우 봉인이 풀려나 다시 잡을 때도 마찬가지로 멸할 힘은 없으므로 다시 봉인하는 것으로 끝낼 때가 많다.

그 존재 자체가 일종의 법칙같은 존재라 없애면 같은 능력을 가진 다른 존재가 뒤를 이어 등장하기 때문에 힘들여 제거하는 의미가 없는 경우가 있다. 가끔 게임에서도 특정 개체를 죽여봤자 바로 리젠이 되는 것들은 체력을 빨피만 남겨놓고 살려두는 것과 비슷하다.[5]

해당 존재를 제거하는데에 소중한 사람을 희생한다거나, 무고한 사람들을 제물로 바쳐야 한다는 식의 커다란 댓가가 필요한 경우가 있다. 이런 희생을 피하기 위해 제거할 수 있음에도 봉인에 그치는 경우가 있다.

작중 현재 시점에서는 문제가 되지만 시간이 지난 미래에는 큰 위협이 되지 않는 것들은 봉인 기술이 유용하다. 가령 시간이 지나면서 힘을 잃는 것들이라면 봉인하는 것이 효과적이며, 작품들 중에서는 그런 이유로 매우 위험한 것인 줄 알고 긴장했는데 해제돼서 보니 이미 힘을 잃은 것들도 꽤 있다. 봉인대상의 힘은 그대로지만 세월이 흐르며 기술이나 마법이 발전해 파워 인플레가 이루어진 결과 상대적으로 약체가 되는 경우도 상황은 좀 다르지만 결과는 비슷한 예로 볼 수 있다.[6]

5. 페널티 (봉인자/봉인 대상)

봉인 대상은 대개 이동 능력, 공격 능력을 상실한다. 거의 모든 작품의 묘사에서, 특히 보스 급 적의 봉인에서 일단 이동 능력은 없앤다. 맘대로 다닐 수 있으면 제약되어 있다는 인상이 잘 들지 않기 때문이다. 공격 능력은 간혹 '근처에 마기가 남아 다가가기 어렵다' 식으로 조금 남아있을 때가 있다. 대화는 가능하게 묘사할 때가 종종 있다. 대화는 스토리 전개 방식으로서 요긴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강력한 존재를 봉인한 만큼 봉인을 쓴 사람에게도 제약이 가해진다. 심한 경우 봉인자가 아예 사망하기도 하며 강력한 능력을 잃어 은둔하기도 한다. 어떤 경우에는 스스로의 몸에 대상을 봉인하기도 하는데 그때는 행동의 제약이 매우 크다.

6. 형태와 유사 개념

봉인의 형태는 매우 다양하다. 항아리, 사슬, , , 램프, 구슬, 보석, 무기, 부적, 신체 등등. 결계처럼 끈이 묶여있을 때도 많다. 개그스럽게 그냥 커다란 X형 반창고로 봉인된 경우도 있다. 이때 물건이 신체보다 작기 때문에 몸집이 작아지는 경우가 많다. 냉동, 석화 같은 상태이상도 봉인으로 쓰기도 한다.

다만 위 개요 문단에서도 언급했듯 마법과 같은 비현실적인 힘이 개입한 것을 보통 봉인이라고 한다. 그렇지 않고 감옥이나 창고처럼 현실에도 가능한 방법으로 격리한 것은 봉인이라고 부르지 않는다. 그렇다 해도 스토리상 역할은 비슷한 편이다.

불교결계도 비슷한 개념이다. SF 작품에서는 냉동 기술이나 스테이시스가 이 역할을 한다.

7. 목록

7.1. 봉인 수단

7.2. 봉인 대상

(※) 아공간에 유폐당한 봉인은 ◎, 몸속에 봉인은 ⊙

8. 작품별 특징

8.1.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의 주문 Imprisonment

Advanced Dungeons & DragonsDungeons & Dragons 3rd에 등장하는 9레벨 주문. 주문의 대상을 내성굴림 없이 땅 속 깊숙한 곳에 가사 상태로 봉인한다. 마법저항도 안 먹힌다. 이렇게 주문에 걸린 대상은 그 자리에서 카운터 스펠인 9레벨 주문 봉인 해제를 쓰기 전까지 영원토록 갇혀 있게 된다. 그런데 이걸 데미리치지버링 오브처럼 이걸 난사하는 녀석들도 있다.

Dungeons & Dragons 3.5에서는 마법 저항이 가능해졌으며, 시간의 정체(Temporal Stasis)[11]를 걸어 땅속에 봉인하는 주문이다. 봉인 해제 같은 주문은 따로 없고, 같은 9레벨 주문인 자유(Freedom)[12]으로 해제 및 예방이 가능해졌다.

8.2. 세계수의 미궁 시리즈의 시스템

국내에선 '봉해'라고도 하며 봉인해제와는 무관, 사실은 원문 封じ를 번역기로 돌려서 나온 표현이 어원으로, 오역이니 주의하자.

적이든 아군이든 사실상 상태이상보다 더 방해요소로써 비중이 크므로, 게임 진행시 반드시 유념하는게 좋다.

머리, 팔, 다리로 나뉘며, 적과 아군 모두 걸릴 수 있다.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거나 스킬이나 아이템으로 해제 가능. 각각의 봉인은 해당되는 부위를 쓰는 스킬을 막을 수 있다.
  • 머리 봉인 - 주문 계열이나 브레스 계열이 사용 불가. + int(5 전까지는 tec) 감소[13][14]
  • 팔 봉인 - 팔을 쓰는 기술이 사용 불가. + str감소[15]
  • 다리 봉인 - 스텝이나 다리 기술 사용 불가(도망치는 것도 다리 기술). + 회피 불가

간단하게 아군 입장에서 반드시 피해야 할 봉인을 분류하면

머리 - 회복직/버프직/마법공격직/상태이상직
팔 - 대부분의 딜러직/탱커직
다리 - 회피탱 등의 회피가 방어 플랜인 특수 직종들/다리 의존 기술이 많은 직종

가끔 5편의 허벌리스트처럼 예외가 있지만(힐러직이지만 팔의존이다) 대체로 맞아들어가며, 특히 팔봉인의 경우 해당 직업군이 STR위주의 직종이면 기술의 의존 부위에 상관없이 사실상 기능 정지한다.

아군에게도 적용이 되는데, 다리 봉인이 걸릴 경우 소드맨의 '매날리기'가 사용불가능이 된다. 몬스터에게 걸 경우 해당되는 기술을 막을수 있으니 잘 써먹어야 하지만, 해당 기술이 막힐 경우 다른 기술의 빈도가 늘어난다. 예를 들어 용의 경우는 머리를 봉인하면 브레스 계열의 사용을 막을 수 있으나, 돌진을 더 많이 쓰게 된다.

몇몇 직업군은 봉인 기술이 있는데 이를 이용해서 봉인을 분담 처리할 수 있다. 다크헌터커스 메이커는 모든 봉인 기술을 익힐 수 있으며, 2에 와서는 거너도 가능. 특히 다크헌터의 엑스터시는 3단의 봉인이 모두 걸려야 제위력이 나온다.

3단계 봉인이 다 걸려도 평타는 사용 가능하다. 다만 메딕 등에게 머리 봉인이 걸리면 바보가 되니 아이템 등으로 즉각 풀어주자. 더불어 전투가 끝나면 봉인은 모두 해제된다.

사실상 봉인을 얼마나 적재적소에 잘 사용하는가가 난이도에 큰 차이를 불러온다. 특히나 엔딩 이후의 레벨 해금 몬스터들이나(대표적으로 5편의 드리아드) 6계층의 몬스터들은 일반적인 대미지 경감 기술로는 도저히 버틸 수 없는 정신 나간 대미지를 꽂는 부류가 많은 편이라 봉인 시스템에 익숙하지 않다면 고행 수준이 아니라 깰 수는 있나 싶을 정도.

특정 부위를 봉인하고 몬스터를 쓰러뜨리는 것이 아이템 드랍 조건인 경우가 꽤 된다. 또는 특정 부위를 봉인하지 않고 쓰러뜨리는 조건도 존재한다. 대표적인 것이 3편의 크라켄. 다리를 봉인하고 싸우면 모든 스킬들이 다리 기술인지라 고자가 되지만 조건 드랍템을 못 먹게 된다.

다리 봉인에 걸리면 회피가 불가능해진다는 점을 이용해 명중률이 매우 낮지만 피해량이 매우 높은 기술을 다리 봉인과 병행해 사용하는 몬스터가 종종 등장한다. (예 - 세계수의 미궁 2 제왕의 성배의 스킬라) 이런 몬스터와의 전투에선 다리 봉인 = 사망으로 직결되기에 해제법이나 봉인 내성을 갖춰야 한다.

세계수의 미궁 시스템을 채용한 페르소나 Q 섀도우 오브 더 래버린스에서는 힘, 마력, 속도 봉인으로 바뀌었다. 머리가 마력, 팔이 힘, 다리가 속도라고 생각하면 편하다. 본가에는 다리를 쓰는 물리 기술이 있지만 여기서는 힘이 막히면 평타를 제외한 모든 물리 기술이 막히기 때문에 본가에 익숙해져 있으면 주의할 필요가 있다.

8.3. 포켓몬스터기술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봉인(포켓몬스터)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8.4. 아룬드 연대기

아룬드 연대기에서는 좀더 근본적인 봉인에 가까운데, 시간의 흐름에 깎이지 않도록 보호하다 적당한 때에 풀려나기 위한 기술이다. 그러나 무언가를 봉인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그와 동등한 무언가를 대가물로 함께 봉인해야 한다. 엘프들의 결계와도 비슷하지만, 결계는 영혼만을 붙들어둘 뿐 육체는 보호하지 못한다. 또한 결계는 배우는게 아니라 타고나는 거라고 한다.

8.5. 기타

초기 판타지 소설 중 하나인 가즈 나이트에서는 작가가 파워 밸런스와 전개 소재를 전혀 구상해두지 않은 채 쓴 탓에 땜빵용으로 복잡한 다단계 봉인 설정이 추가되었다. 주요 용도는 주인공들의 전투력을 해당 에피소드의 평균 스토리 파워밸런스에 맞추는(...) 역할.

9. 은어

9.1. 게임 은어

대개 키우는 노력에 비해 성능이 떨어질 때 묻어두면서 이런 말을 한다. 대전액션게임에서는 하이리스크 로우리턴의 필살기 등을 봉인기라 부르기도 한다.

또한 게임이 너무 쉬울 때 특정 요소를 일부러 쓰지 않고 플레이하는 걸 봉인이라고 부르곤 한다. 일종의 막장 플레이라고 할 수 있다. 장기대전격투게임 같은 대전 게임에서는 밸런스를 맞추기 위해 차 떼고 포 뗀다든가, 무슨 스킬을 안 쓴다든가 하는 봉인을 하곤 한다.

9.2. 중2병 설정

중2병일 때 "나는 사실 강력하지만 일상생활을 위해 힘을 봉인했다"라는 설정을 붙일 때가 있다.

그 외에도 특정 인물이 저주에 걸리거나 이런저런 이유로 원래 가지고 있던 힘의 일부밖에 내지 못하는 경우에도 '힘을 봉인당했다'라는 표현을 쓰기도 한다.

10. 현실에서

로또 같은 거액 복권에 당첨됐을 때 곧이곧대로 밝히면 온갖 사람들이 들러붙어 일상생활이 어려우므로 이를 숨기고 사는 것도 재력의 봉인이라고 할 수 있다. 그밖에 회장 자녀라든지 천재라든지 하는 사람들이 서민/일반인의 삶에 이질감을 주지 않기 위해 숨기고 사는 것도 봉인의 일종으로 볼 수 있다.

범죄자를 감옥에 가두는 것도 해당 인물의 악한 영향력을 잠깐 동안 발휘하지 못하게 하는 사회적 봉인이라고 할 수 있다. 세계적인 여론이 사형제 폐지로 향함에 따라 범죄자를 소멸시키는 것이 점점 더 어려워져 봉인에 해당하는 징역형의 빈도가 더 늘어나고 있다.

비밀을 특정 기한 동안 유지하는 것도 일종의 봉인이다. 대개 50년, 100년 비밀로 유지하는 경우가 많다. 후대를 위해서 기록을 없애기는 곤란하지만 긴 세월이 지나면 아무리 주요한 현안도 보통은 별 소용이 없어지기 때문에[16] 판타지의 봉인 같은 식으로 유효 기간이 존재한다.

21세기 전반기 인류의 기술로 방사능은 인위적 제거가 불가능한 불멸의 존재이다. 반감기라는 시간을 통해 줄여나가는 것만이 유일한 해결책이다. 때문에 방사능 관련 안전 기술은 위의 판타지에서의 봉인과 매우 유사하다. 없앨 수 없기 때문에 방사성 폐기장이라는 특정 위치에 모아두고, 두꺼운 벽을 쌓고 시간이 지나기를 기다릴 뿐이다. 특히 온칼로 같은 곳은 먼 미래에 문명이 단절되거나 인류가 아닌 다른 지적 생명체가 발견하게 될 경우에 대비해서 나가기는 쉽지만 들어가기는 어렵게 만들고 수없이 많은 경고 그림을 붙여놨는데 이는 판타지 속 각종 최종보스 봉인 던전과 비슷하다.


[1] 아래에서 보듯 현실에도 비슷한 역할을 하는 게 없진 않은데 비현실적 힘으로 막아둔 게 아니면 '봉인'이라는 표현을 안 쓴다.[2] 부하, 후손, 일족 등[3] 예 : 요괴소년 호야토라, 신 구미호의 구미호, 이누야샤이누야샤, 귀신별곡의 나찰 등등.[4] 대개 퇴마는 판타지 같은 데서도 무녀신부 같은 종교인 설정의 캐릭터들이 전담한다. 봉인은 적당히 규칙에 따르면 할 수 있다는 식으로 자주 묘사되지만, 평범한 주인공이 갑자기 퇴마를 할 수 있게 되면 다소 어색하다.[5] 이러한 전개는 억지로 살려두는 것이기에 나를 죽여줘와도 함께 쓰이기도 한다.[6] 크발(장송의 프리렌)의 봉인이 대표적인 예.[7] 상당한 수준의 영력을 가진 무녀들이 쓰는 기술로 도저히 해치울 수 없는 상대에게 쓴다. 이 화살에 맞은 대상은 영원히 봉인된다. 작중에선 키쿄우가 이누야샤를 시대수에 봉인하는 데 쓴다.[8] 이 마법은 그레이제레프에게 사용하려했다가 나츠에 의해 캔슬됐다.[9] 봉인시킨 당사자들이 모두 죽으면서 풀려났다.[10] 사멸회유 후반부에 옥문강 뒷문을 열면서 갇혀있던 본체 쪽으로 봉인에서 해방되었다.[11] 페인이 접촉 공격으로 쓰는 그 주문. 8레벨 주문으로, 접촉한 상대가 내성 굴림이나 마법 저항 판정에 실패하는 순간 그대로 시간축에 끼워서 정지시킨다. 지속시간 무제한. 오직 마법 무효화 효과와 9레벨 주문인 자유(Freedom)로만 풀 수 있다.[12] 4레벨 주문 움직임의 자유(Freedom of Movement)의 상위 주문 격으로, 1레벨 주문 잠재움, 상태이상 마비, 2레벨 주문 거미줄, 시간의 정체 등의 행동을 방해하는 대부분의 효과에 면역이 될 수 있으며 그렇게 행동을 방해받고 있는 생명체를 해방시킬 수도 있다. 물론 행동을 방해하는 게 아니라 아예 벽으로 막아 억제하는 경우는 통과 불가.[13] int는 마법 대미지를 담당하기에 가끔 있는 int 의존 팔 혹은 다리 기술의 대미지가 반토막난다.[14] tec는 5 이전까지의 스탯으로 마법 공격력+마법 방어력을 담당하는 수치로 최신작들의 int+wis로 보면 된다. 덕분에 4까지의 작품(신1, 2 포함)에서 머리 봉인은 마법직의 대미지 상승 수단으로도 이용이 가능하다.[15] STR은 물리 대미지를 담당한다/아주 드물게 다른 스탯 의존도 있긴하지만 물리기술=대부분 팔 기술이라 의존 스탯이 달라도 사용 불가능인 경우가 많다.[16] 소용이 없어질 뿐이지 내용의 파격성은 여전하기 때문에 공개되면서 세간에 충격을 주곤 한다. '비밀해제 문건' 식으로 구글에 찾아보면 이러한 비밀들에 대한 사람들의 높은 관심을 알 수 있다. 특히나 'CIA 기밀해제 문건'은 따옴표 검색으로도 1000건 이상 검색된다(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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