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ki style="margin: -10px -10px" | <table bordercolor=#041e42> | 관련 문서 박세웅 Park Se-woo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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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시즌 전
2.1. 시범경기
3. 페넌트레이스3.1. 4월
4. 시즌 후5. 총평3.1.1. 4월 4일: SSG전 (원정) [패]3.1.2. 4월 12일: LG전 (홈) [ND]3.1.3. 4월 18일: KIA전 (홈) [ND]3.1.4. 4월 23일: NC전 (원정) [ND]
3.2. 5월3.2.1. 5월 2일: KIA전 (원정) [ND]3.2.2. 5월 12일: KT전 (원정) [ND]3.2.3. 5월 19일: SSG전 (홈) [승]3.2.4. 5월 25일: NC전 (홈) [승]3.2.5. 5월 31일: LG전 (원정) [승]
3.3. 6월3.3.1. 6월 6일: KT전 (홈) [패]3.3.2. 6월 11일: 삼성전 (원정) [ND]3.3.3. 6월 17일: SSG전 (원정) [ND]3.3.4. 6월 23일: LG전 (원정) [승]3.3.5. 6월 30일: 두산전 (홈) [ND]
3.4. 7월3.5. 8월3.5.1. 8월 3일: NC전 (홈) [패]3.5.2. 8월 9일: 키움전 (원정) [패]3.5.3. 8월 15일: SSG전 (홈) [승]3.5.4. 8월 20일: 키움전 (원정) [ND]3.5.5. 8월 26일: KT전 (홈) [ND]
3.6. 9월3.6.1. 9월 4일: 두산전 (홈) [ND]3.6.2. 9월 9일: NC전 (원정) [승]3.6.3. 9월 17일: 삼성전 (원정) [승]3.6.4. 9월 22일: SSG전 (원정) [승]
3.7. 10월[clearfix]
1. 개요
박세웅의 2023시즌 활약상을 담은 문서이다.2. 시즌 전
지난 2022년 10월 26일, 5년 간 옵션 20억 포함 최대 90억이라는 비FA 장기 계약을 맺었다. 당시 박세웅은 상무 야구단에 지원 서류를 넣어 1차 합격한 상태였는데, 이를 취소한 계약이기에 이번 시즌의 활약이 더욱 중요하게 되었다. 박세웅이 예술체육요원 자격을 얻기 위해선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에 차출되어야 한다. 그러나 항저우 아시안 게임은 만 24세로 나이 제한이 있기에 무조건 와일드 카드로만 출전이 가능하다. 만약 아시안 게임에 차출되지 못하거나 혹은 차출이 된다 하더라도 금메달을 획득하지 못하면 무조건 현역으로 군 입대해야 한다.2023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대한민국 대표팀 명단에 팀 동료 김원중과 함께 승선하여 2월부터 시작되는 팀 스프링 캠프에 참여하지 않고 국내에서 개인훈련 이후 대표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한편 2023년 장기계약의 첫 해로 15억원의 연봉을 받게 되면서 KBO 리그 투수 중 가장 많은 연봉을 받게 되었다.*
2.1. 시범경기
WBC 이후 시범경기 기간엔 따로 휴식을 취했다. 이후 2군에서 1번 선발 등판했는데 결과는 5이닝 2실점.3. 페넌트레이스
3.1. 4월
3.1.1. 4월 4일: SSG전 (원정) [패]
<rowcolor=#FFFFFF> DEC | 이닝 | 투구수 | 피안타 | 피홈런 | 탈삼진 | 사사구 | 실점 | 자책점 |
L | 4⅔ | 99 | 8 | 0 | 4 | 3 | 3 | 2 |
1회말 1사 1, 3루 기예르모 에레디아 타석 때 포수 유강남이 볼을 뒤로 빠뜨리며 허무하게 첫 실점을 헌납했다.
4회말 1사 2, 3루 추신수를 삼진 아웃 잡았지만 최지훈 타석 때 이번에는 폭투가 나와 추가 실점을 했다.
5회말 2사 이후 한유섬에게 적시타를 맞아 추가 1실점, 이후 후속타자 박성한에게도 안타를 맞아 결국 5회를 다 채우지 못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경기 내내 비가 내렸고 결국 7회말 주심의 강우 콜드 선언으로 경기가 종료되면서 팀이 1:3으로 패배하며 패전투수가 되었다.
3.1.2. 4월 12일: LG전 (홈) [ND]
<rowcolor=#FFFFFF> DEC | 이닝 | 투구수 | 피안타 | 피홈런 | 탈삼진 | 사사구 | 실점 | 자책점 |
N/D | 5 | 95 | 7 | 0 | 4 | 3 | 3 | 3 |
4월 12일 주중 3연전 LG 트윈스와의 두 번째 경기에 선발 등판하였다.
1, 2회 연속으로 실점했지만 타선이 4점을 지원해 주었고, 5회까지 2실점한 뒤 승리투수 요건을 갖추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그러나 7회 불펜진이 역전을 허용하면서 승리가 날아갔고, 타자들이 다시 역전시켰으나 9회 대방화를 저지르며 12대 8로 재재재역전패를 당했다.
3.1.3. 4월 18일: KIA전 (홈) [ND]
<rowcolor=#FFFFFF> DEC | 이닝 | 투구수 | 피안타 | 피홈런 | 탈삼진 | 사사구 | 실점 | 자책점 |
N/D | 4⅔ | 95 | 9 | 0 | 4 | 2 | 5 | 4 |
2회초 2사 1, 2루 득점권 상황에서 한승택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2루 주자 최형우의 주루 미스로 런다운 아웃되며 무실점으로 이닝이 종료되었다.
5회초 3피안타, 2볼넷, 폭투로 5실점 역전되면서 강판되었다. 이후 김진욱이 올라와 삼진을 잡으며 이닝을 마쳤다.
현재까지 WBC 후유증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모양새이다. 아시안게임이 있는 9월 이전까지 폼을 되찾는게 급선무가 되었다.
3.1.4. 4월 23일: NC전 (원정) [ND]
<rowcolor=#FFFFFF> DEC | 이닝 | 투구수 | 피안타 | 피홈런 | 탈삼진 | 사사구 | 실점 | 자책점 |
N/D | 5 | 92 | 7 | 2 | 4 | 1 | 3 | 2 |
2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도태훈에게 시즌 첫 마수걸이 홈런을 허용했다. 이후 3회말에도 실책으로 출루한 박민우가 박건우의 적시타로 들어오면서 2실점, 6회말에는 선두 타자 김성욱에게 홈런포를 맞고 0:3의 스코어로 김진욱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타선이 상대 선발 이용준에게 6이닝 동안 노히트로 꽁꽁 묶였지만, 9회초 마무리 이용찬을 무너뜨려 5:3로 대역전극을 만들면서 패전에서 벗어나게 되었다.
현재 피안타 부문 최상위권에 위치하고 있으며 유리한 볼카운트를 잡고도 도망가는 피칭을 일삼다 주자를 쌓는게 반복되는 등 WBC에서의 위력적인 모습은 온데간데없고 다년계약을 하자마자 아쉬운 모습을 보이는 중이다. 이 상태에서는 아시안게임 와일드카드는 커녕 현역으로 군복무를 해결해야할 판.
3.2. 5월
3.2.1. 5월 2일: KIA전 (원정) [ND]
<rowcolor=#FFFFFF> DEC | 이닝 | 투구수 | 피안타 | 피홈런 | 탈삼진 | 사사구 | 실점 | 자책점 |
N/D | 4⅔ | 111 | 6 | 0 | 2 | 6 | 3 | 3 |
1회부터 류지혁에게 안타, 고종욱과 김선빈에게 풀카운트 승부 끝에 연속 볼넷을 내주면서 무사 만루 위기를 만들었고 최형우에게 초구 적시타로 2실점하며 역전을 허용했다. 다행인 건 황대인을 병살, 소크라테스를 플라이로 잡으며 추가 실점하지 않았다는 것.
3회에도 2사 후 최형우에게 2루타를 맞았고, 대수비로 들어온 변우혁에게 풀카운트 승부 후 볼넷. 소크라테스에게 적시 2루타를 맞으며 3점째를 허용했다.
4회까지 86개를 던진 상태에서 승리투수 요건을 갖추기 위해 올라왔으나, 2사를 잡고난 후 소크라테스에게 볼넷, 이창진에게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을 내주며 김진욱과 교체되었다. 김진욱이 초구만에 이닝을 끝내면서 승계주자 실점은 없었고 팀은 7대 4로 9연승에 성공. 김진욱이 승리투수를 가져갔다. 강판되면서 배영수 코치에게 "죄송합니다"라고 말하고 내려가는게 포착되어 롯데 팬들은 답답하지만 한편으론 안타깝다는 반응이다.
시즌 개막 한 달이 되도록 이어지고 있는 박세웅의 부진은 팀에게도 매우 치명적인데, 나균안을 제외한 나머지 4명의 선발진이 모두 이닝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해 불펜의 피로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WBC 직후만 해도 아시안 게임 와일드 카드 세 자리 중 하나는 떼 놓은 당상으로 보였으나 이제는 거기에도 못 드는 거 아니냐는 의견이 슬슬 나오는 중이다.
3.2.2. 5월 12일: KT전 (원정) [ND]
<rowcolor=#FFFFFF> DEC | 이닝 | 투구수 | 피안타 | 피홈런 | 탈삼진 | 사사구 | 실점 | 자책점 |
N/D | 5 | 96 | 5 | 0 | 5 | 2 | 1 | 1 |
2회말 정준영에게 적시타를 맞은 것 외에는 실점이 없었으나 팀 타선이 상대 선발 고영표에게 1점을 뽑는 데 그쳤고 전 경기보다는 나았지만 여전히 투구 수 관리가 안 되면서 5이닝만 채우고 내려갔다. 이후 투수들이 1이닝씩 맡으며 연장 10회까지 갔지만 10회에 등판한 김진욱이 문상철에게 끝내기 홈런을 맞으면서 팀은 패배했다.
다음날 선발로 나선 한현희가 퀼리티 스타트를 달성하면서 현재 선발진 중 유일하게 퀄리티 스타트가 없는 것은 물론 5이닝 이상을 소화한 적이 단 한 번도 없다. 그 다음 날 선발로 나온 스트레일리가 6.1이닝 무실점 승리를 챙기면서 이젠 선발진에서 유일한 무승이다. 본인이 잘 던지고도 불펜이 승을 날린 것도 아니고, 그냥 꾸준히 꾸역투를 하고 있으니 팬들은 농담 삼아 나균안을 90억 다년 계약자로 여길 정도다. 또한 최근 스트레일리와 반즈, 거기에 한현희가 살아나고 있고 나균안도 잠시 간의 부진을 털고 좋은 투구 내용을 보여주고 있는만큼 이인복이 복귀할 때까지 폼을 회복하지 못하고, 동시에 이인복이 좋은 모습을 보인다면 최악의 경우 불펜으로 강등될 수도 있다.
3.2.3. 5월 19일: SSG전 (홈) [승]
<rowcolor=#FFFFFF> DEC | 이닝 | 투구수 | 피안타 | 피홈런 | 탈삼진 | 사사구 | 실점 | 자책점 |
W | 6 | 107 | 6 | 0 | 6 | 3 | 1 | 1 |
과정을 본다면 6이닝까지 SSG 타선에게 6피안타 3볼넷으로 난타당하며 2사 만루 역전 위기를 자초하는 등 여전히 불안한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어찌저찌 1실점으로 틀어 막으며 결과적으로 시즌 첫 승리 및 QS를 기록했다. 선발 투수 중 유일하게 QS를 달성하지 못했던 박세웅이 오늘 경기에서 QS를 기록하면서 롯데의 모든 선발 투수가 QS를 달성한 것은 덤.
3.2.4. 5월 25일: NC전 (홈) [승]
<rowcolor=#FFFFFF> DEC | 이닝 | 투구수 | 피안타 | 피홈런 | 탈삼진 | 사사구 | 실점 | 자책점 |
W | 7 | 105 | 2 | 0 | 8 | 1 | 0 | 0 |
지난 경기에 침묵했던 타선이 시작부터 이용준을 두들기며 3이닝만에 강판시켰고, 박세웅도 이에 화답하듯 최선의 라인업을 구성해온 NC의 타선을 압도하며 7이닝 무실점 2피안타 1볼넷 8K의 완벽투를 펼쳤다. 투구수 증가의 주범이었던 풀카운트 싸움은 6회에 한 번, 7회에 두 번 총 세 번에 불과했고, 시즌 초반 박세웅을 꼬리표처럼 따라다니던 볼넷 허용 또한 7회에 1개[2]를 내준 것이 전부였으며 이마저도 실점으로는 이어지지 않았다. 이로써 박세웅은 직전 경기에서 시즌 첫 승리 및 QS를 따낸 것에 이어 시즌 2승째 및 첫 QS+, 무실점 경기를 따내는 데 성공했다.이 경기에서는 박세웅의 피칭 내용도 정말 인상적이었는데, 가장 단적으로는 슬라이더 비율을 줄이고 커브의 비율을 높였다. 본래 던지던 종 방향으로 빠르게 꺾이면서 타자의 헛스윙을 유도하는 너클 커브, 스트라이크 존에 들어가는 일반 커브 이 두 가지를 적절하게 활용해 타자들을 농락하면서 보는 이들로 하여금 눈을 즐겁게 하는 피칭을 선보였다.
3.2.5. 5월 31일: LG전 (원정) [승]
<rowcolor=#FFFFFF> DEC | 이닝 | 투구수 | 피안타 | 피홈런 | 탈삼진 | 사사구 | 실점 | 자책점 |
W | 6 | 84 | 5 | 0 | 5 | 1 | 1 | 1 |
4회까지 LG 타선을 단 1피안타로 완벽하게 막아냈고, 5회에 안타-안타-희생 번트를 연달아 맞으며 1사 2, 3루 위기가 찾아왔으나 박동원의 안타성 타구를 황성빈이 다이빙 캐치로 잡아냈고, 곧바로 신민재를 삼진으로 잡아내며 1실점으로 이닝을 마무리했다. 6회에도 안타 두 개를 허용했으나 유강남의 도루 저지를 포함해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6이닝 1실점으로 3경기 연속 QS를 기록했다. 팀도 타선의 7득점과 불펜의 무실점으로 승리하며 3연전을 1승 1패로 맞춤과 동시에 박세웅도 시즌 3승째를 기록했다.
또한 긍정적인 점은 크게 낮아진 사사구 허용인데, 제 컨디션의 박세웅은 잦은 풀카운트 승부와는 별개로 사사구 허용 자체는 매우 낮은 투수였음에도 4월 내내 제구가 잡히지 않으면서 볼넷 허용이 매우 많았다. 그러나 12일 kt전부터 점차 원래 페이스를 되찾으며 사사구가 크게 줄어들었고 오늘 경기에서도 사사구 허용은 한 개에 불과했다.
이날 경기로 평균자책점도 3.19까지 낮추며 4월의 삽질로 떠나간 줄 알았던 아시안게임 승선도 다시 가능성을 높였으니 팀의 연패 스토퍼와 아시안게임 승선 확률 상승 두 마리 토끼를 잡은 등판이었다.[3]
3.3. 6월
3.3.1. 6월 6일: KT전 (홈) [패]
<rowcolor=#FFFFFF> DEC | 이닝 | 투구수 | 피안타 | 피홈런 | 탈삼진 | 사사구 | 실점 | 자책점 |
L | 6 | 103 | 3 | 0 | 7 | 3 | 2 | 2 |
여담으로 이 등판 이후 2022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엔트리에 승선했다. 시즌 초에는 극도로 부진했으나 5월 이후의 반등, WBC에서의 활약을 인정받은 듯 하다.
3.3.2. 6월 11일: 삼성전 (원정) [ND]
<rowcolor=#FFFFFF> DEC | 이닝 | 투구수 | 피안타 | 피홈런 | 탈삼진 | 사사구 | 실점 | 자책점 |
N/D | 6.2 | 114 | 3 | 0 | 2 | 2 | 2 | 2 |
3.3.3. 6월 17일: SSG전 (원정) [ND]
<rowcolor=#FFFFFF> DEC | 이닝 | 투구수 | 피안타 | 피홈런 | 탈삼진 | 사사구 | 실점 | 자책점 |
N/D | 7 | 93 | 3 | 0 | 2 | 2 | 1 | 1 |
경기 내내 탈삼진은 많지 않았으나 한 이닝에 2출루 이상을 한 번도 허용하지 않는 안정적인 피칭을 선보였다. 실점 또한 6회 선두 타자 추신수에게 파울 라인에 걸치는 빗맞은 2루타를 허용했음에도 후속 타자들을 연달아 땅볼 처리하며 1실점에 그쳤다. 이후 7회까지 삼자범퇴로 마무리하며 QS+를 기록함과 동시에 9경기만의 팀 선발 QS에 성공했다. 그러나 8회가 되자마자 김진욱-구승민-김원중 세 명이 한 이닝에만 7실점을 합작하면서 승리투수가 되지 못했다.
6월에 등판한 세 경기 모두 QS를 기록했을 뿐만 아니라 투구내용도 좋았지만 한 번도 승리를 가져가지 못했다.
3.3.4. 6월 23일: LG전 (원정) [승]
<rowcolor=#FFFFFF> DEC | 이닝 | 투구수 | 피안타 | 피홈런 | 탈삼진 | 사사구 | 실점 | 자책점 |
W | 8 | 92 | 3 | 0 | 5 | 0 | 1 | 1 |
6회까지 단 1출루만을 허용하면서 쾌조의 스타트를 했다. 그러나 7회에 1점을 허용하고[5] 타선이 7회까지 단 1점도 내지 못하면서 또다시 패전 위기에 몰리는 듯 했다.
하지만 8회에 타선이 1득점에 성공하면서 패전에선 벗어났다. 그리고 8회말에도 마운드에 올라와 삼자범퇴로 마무리하며 7경기 연속 QS이자 시즌 첫 도미넌트 스타트를 기록했다.
이후 9회초 타선이 고우석을 상대로 1득점에 성공했고, 9회말 김원중이 뜬공-안타-병살로 경기를 마무리하며 시즌 5승 및 6월 첫 승을 기록했다. ERA 또한 2.74까지 내렸다. 5~6월에만 7연속 퀄리티 스타트를 하며 롯데의 에이스 노릇을 톡톡히 하고있다.
3.3.5. 6월 30일: 두산전 (홈) [ND]
<rowcolor=#FFFFFF> DEC | 이닝 | 투구수 | 피안타 | 피홈런 | 탈삼진 | 사사구 | 실점 | 자책점 |
ND | 7 | 109 | 4 | 0 | 6 | 3 | 0 | 0 |
3회까지 9타자로 막아내며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고 4회에 볼넷 2개를 허용했으나 역시 무실점으로 이닝을 마무리했다. 5회 로하스의 번트 안타와 이학주의 실책으로[7] 1사 2, 3루 위기를 맞았으나 안타성 라인드라이브 타구를 2루수 안치홍이 하이점프캐치로 잡아내 병살타로 이닝을 마무리지어 위기를 넘겼다. 최종 성적은 7이닝 무실점 109구 6K 3사사구로, 개인 8경기 연속 QS이자 3경기 연속 QS+를 기록했다. 다만 팀 타선이 한 점도 내지 못하면서 승리 투수는 김원중이 기록하게 되었다. 이후 10회에 윤동희의 끝내기 안타로 팀은 1:0 승리.
이날의 호투로 평균자책점이 2.50까지 내려가며 시즌 평균자책점 순위 5위에 랭크되었다.
3.4. 7월
3.4.1. 7월 8일: LG전 (홈) [패]
<rowcolor=#FFFFFF> DEC | 이닝 | 투구수 | 피안타 | 피홈런 | 탈삼진 | 사사구 | 실점 | 자책점 |
L | 5⅔ | 102 | 6 | 1 | 2 | 3 | 6 | 6 |
이 경기를 마지막으로 12일에 전반기 투수 로테이션 종료로 1군에서 말소되었다. 대체 선수로는 퓨처스리그에서 호성적을 기록했던 외야수 박형준이 등록되었다.
3.4.2. 7월 22일: 키움전 (홈) [패]
<rowcolor=#FFFFFF> DEC | 이닝 | 투구수 | 피안타 | 피홈런 | 탈삼진 | 사사구 | 실점 | 자책점 |
L | 5 | 96 | 4 | 0 | 3 | 6 | 4 | 4 |
이날 경기에서는 패스트볼의 제구가 1회부터 흔들렸으며 이로 인해 1회 이후에는 자연스럽게 변화구 승부를 위주로 하다보니 투구수가 자연스럽게 늘어났다.
3.4.3. 7월 28일: KIA전 (원정) [패]
<rowcolor=#FFFFFF> DEC | 이닝 | 투구수 | 피안타 | 피홈런 | 탈삼진 | 사사구 | 실점 | 자책점 |
L | 4.1 | 82 | 8 | 0 | 4 | 2 | 6 | 4 |
직구 구속은 나쁘지 않았으나 1회부터 3루수 한동희의 어이없는 실책으로 흔들리며 부진했다. 팀은 5:6으로 패배.
아시안게임 와일드카드가 확정된 이후 동료 나균안[8]과 함께 7월 내내 귀신같이(?) 털리는 중이다. 7월 박세웅의 성적은 3패 ERA 8.40, 나균안은 2패 ERA 6.23.
3.5. 8월
3.5.1. 8월 3일: NC전 (홈) [패]
<rowcolor=#FFFFFF> DEC | 이닝 | 투구수 | 피안타 | 피홈런 | 탈삼진 | 사사구 | 실점 | 자책점 |
L | 7 | 101 | 8 | 0 | 7 | 2 | 3 | 3 |
지난 두 경기보다 나은 투구로 7이닝 3실점 QS+를 기록했지만 팀타선의 침묵, 불펜 부진이 겹치며 결국 패전투수가 되었다. 팀은 교체 직전의 상대 선발 와이드너에게 7이닝 1실점 8K, QS+라는 영광의 기록을 안겨줬다.[9]
여담으로 박세웅은 해당 경기에서 개인 통산 1100이닝을 달성했다. 또한 기사에 따르면 이 경기부터 느린 슬라이더를 구분해 사용하기 시작했으며 이는 선발 등판 하루 전날에 연습해서 바로 던진 것이라고 한다.
3.5.2. 8월 9일: 키움전 (원정) [패]
<rowcolor=#FFFFFF> DEC | 이닝 | 투구수 | 피안타 | 피홈런 | 탈삼진 | 사사구 | 실점 | 자책점 |
L | 2⅓ | 70 | 6 | 0 | 1 | 3 | 6 | 3 |
3이닝도 버티지 못하고 마운드에서 내려갔다. 내외야를 가리지 않고 쏟아진 실책이 롯데의 자멸로 이어졌다.
3.5.3. 8월 15일: SSG전 (홈) [승]
<rowcolor=#FFFFFF> DEC | 이닝 | 투구수 | 피안타 | 피홈런 | 탈삼진 | 사사구 | 실점 | 자책점 |
W | 6 | 86 | 4 | 0 | 3 | 2 | 2 | 2 |
8월 15일 SSG 랜더스와의 주중 3연전 첫 경기에 선발 등판하였다.
1회에서 3회까지 삼자범퇴, 총 31구로 이닝을 정리하며 인상적인 투구를 보여줬다. 4회에는 좌익수 이정훈의 송구 실책[10]과 함께 어려움을 겪으며 2실점 했다. 하지만 이후 이닝은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6이닝 86구 2실점 QS.
마침내, 안경 에이스 박세웅의 귀환. 6월 23일 이후 첫 승이다.[11] 팀은 이 경기 승리로 무려 5년 2개월만의 SSG전 스윕승을 향한 첫 발을 내딛었다.
3.5.4. 8월 20일: 키움전 (원정) [ND]
<rowcolor=#FFFFFF> DEC | 이닝 | 투구수 | 피안타 | 피홈런 | 탈삼진 | 사사구 | 실점 | 자책점 |
ND | 6 | 107 | 4 | 1 | 9 | 1 | 3 | 1 |
3회말에 볼넷-포일-적시타로 1실점(비자책). 이후 4회말에는 선두 타자를 2루수 실책으로 출루시킨 뒤 땅볼과 삼진으로 2아웃을 잡았으나 당일 구사율이 높았던 커브볼에 우측 담장을 넘기는 임병욱의 투런 홈런을 맞아 추가 2실점했다. QS 피칭을 하고 승리 투수 요건을 채웠으나 뒤이어 등판한 김상수가 7회 역전을 허용하며 노 디시전이 되었다. 팀 타선은 8회초 동점을 만들었으나 8회말에 재역전을 허용하며 피스윕을 당하고 말았다.
3.5.5. 8월 26일: KT전 (홈) [ND]
<rowcolor=#FFFFFF> DEC | 이닝 | 투구수 | 피안타 | 피홈런 | 탈삼진 | 사사구 | 실점 | 자책점 |
ND | 6 | 88 | 7 | 0 | 5 | 3 | 2 | 2 |
2회에 2루타와 사사구, 이어서 3루수의 송구 실책[12]과 함께 1실점. 6회에 안타, 삼진, 안타, 희생플라이로 추가 1실점. 총 2실점으로 나쁘지 않은 투구를 보여주었다. 6이닝 2실점 QS.
하지만 팀이 이후 역전당하며 결국 또다시 승리투수가 되지 못했다. 팀은 필승조를 모두 소모하고도 패배하며 7연패에 빠졌다.
3.6. 9월
3.6.1. 9월 4일: 두산전 (홈) [ND]
<rowcolor=#FFFFFF> DEC | 이닝 | 투구수 | 피안타 | 피홈런 | 탈삼진 | 사사구 | 실점 | 자책점 |
ND | 4.1 | 104 | 7 | 1 | 4 | 3 | 3 | 2 |
3.6.2. 9월 9일: NC전 (원정) [승]
<rowcolor=#FFFFFF> DEC | 이닝 | 투구수 | 피안타 | 피홈런 | 탈삼진 | 사사구 | 실점 | 자책점 |
W | 6.2 | 112 | 6 | 0 | 9 | 1 | 2 | 2 |
3회 말까지는 5개의 피안타를 내주며 2점을 실점했고 무엇보다 손아섭에게 KBO 최초 8년 연속 150안타라는 대기록을 허용하며 좋지 못한 흐름을 이어갔다.
그러나 이후 3.2이닝동안 단 3피안타로 호투를 이어나갔고 6회까지 100개가 넘는 공을 던졌음에도 7회에도 마운드에 올라와 2아웃까지 잡아내며 불펜 소모를 아낄 수 있었다.[13]
7회 2아웃까지 책임지고 마운드에서 내려왔고, 이후 최준용-김원중으로 이어지는 롯데 필승조가 잘 막아주며 시즌 6승째를 챙길 수 있었다.
3.6.3. 9월 17일: 삼성전 (원정) [승]
<rowcolor=#FFFFFF> DEC | 이닝 | 투구수 | 피안타 | 피홈런 | 탈삼진 | 사사구 | 실점 | 자책점 |
W | 6 | 94 | 5 | 1 | 4 | 1 | 2 | 2 |
경기 초반에는 직구 제구가 잘 돼지않아 변화구 위주의 승부를 펼쳐나가며 맞쳐 잡는 피칭을 했고 3회까지 단 32구를 던지며 좋은 피칭을 이어나갔다.
그러나 4회 말, 구자욱에게 안타를 허용한 뒤 2사 1루 상황에서 피렐라에게 투런 홈런을 허용하며 2실점을 기록했다.[14]
그리고 다음 이닝인 5회와 6회에도 주자가 출루하며 투구수가 늘어났지만 잘 처리하고 6이닝 2실점 QS로 호투하며 마운드에서 내려갔고, 팀도 7:4로 승리하며 3연승을 이어나갔다.
3.6.4. 9월 22일: SSG전 (원정) [승]
<rowcolor=#FFFFFF> DEC | 이닝 | 투구수 | 피안타 | 피홈런 | 탈삼진 | 사사구 | 실점 | 자책점 |
W | 6 | 86 | 3 | 2 | 4 | 2 | 2 | 2 |
1회 말, 첫 타자인 추신수에게 초구에 솔로홈런을 맞아 좋지 않은 시작을 보여줬다.
그러나 이후에는 SSG 타선을 다 막았으나, 4회 말 선두타자 최정에게 솔로홈런을 허용하며 다시 동점을 허용했다.
이후에는 실점없이 잘 막았고 지난 대구 삼성전보다 구속이 더 잘나오며 140대 후반의 직구가 좋은 구위를 보여주며 SSG 타선을 6이닝 2실점으로 막았다. 팀은 7회에 다시 리드를 가져오며 5:2로 승리했다.
3.7. 10월
아시안 게임 결승전이 끝난 뒤, 9일 롯데 선수단과 합류하였다.3.7.1. 10월 11일: 두산전 (홈) [승]
정규시즌 마지막 홈경기에서 6이닝 3실점으로 QS를 기록하며 시즌 9승에 달성하였으며, 개인 기록상 올시즌 마지막을 5연승으로 장식했다. 다음 날인 10월 12일에 1군 엔트리에 말소되며 최종전 추가 등판 없이 이번 시즌을 마무리 하였다.4. 시즌 후
5. 총평
경기수 | 이닝 | 승 | 패 | 승률 | ERA | 피안타 | 피홈런 | 4사구 | 탈삼진 | 실점 | 자책점 | WHIP | ERA+ | WAR |
27 | 154 | 9 | 7 | 0.563 | 3.45 | 145 | 8 | 59 | 129 | 70 | 59 | 1.33 | 120.7 | 3.13 |
4월 개막 당시에는 WBC 여파인지 최악의 폼을 보이면서 아시안게임 와일드카드는 커녕 당장 현역 입대나 하라는 팬들의 비판이 거셌으나 5월 이후 완벽하게 부활해 아시안게임 최종 명단에 무난하게 포함되었고 금메달 획득해 마침내 병역특례를 받는데 성공했다. 리그에서도 3.45라는 데뷔 이후 가장 낮은 ERA를 기록해 3년 연속 3점대 ERA 달성에 성공했다. 피홈런 역시 2시즌 연속으로 한 자리 수를 기록하고 2020~23년 4시즌 연속으로 규정이닝을 모두 채운 유일한 토종 투수라는 기록도 달성하여 비FA 다년계약 첫 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아쉬운 점은 승운이 부족했다는 점. 4월에야 본인이 상당히 부진했기 때문에 할 말이 없지만 5월 이후 리그 최고의 토종 에이스 중 하나로 부활했지만 타선의 지원이 너무 적어 리그 9승에 그치며 3년 연속 10승에는 실패했다.
[1] 박세웅은 한화를 상대로 이상할 정도로 약한 모습을 보였는데 특히 대전에서는 9경기 0승 7패 ERA 8.10에 그치고 있다.[2] 공교롭게도 볼넷을 내준 대상은 kt wiz에서 롯데로 함께 넘어온 안중열의 NC 이적 후 사직 첫 번째 타석이었다.[3] 아시안게임 경쟁자인 원태인은 최근 부진하고, 소형준, 구창모는 부상인지라 다시 4월 수준으로 꼴아박지 않는 한 확정수준이다.[4] 이 1점도 1사 2,3루에서 고영표의 폭투로 득점했다. 고영표는 21년 이후 롯데를 상대로 ERA 1점대 초반을 기록하는 등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롯데 팬들 사이에선 자연재해로 평가받고 있다.[5] 연속 안타로 1사 1, 3루 상황에서 2루 땅볼이 나왔으나 1루 접전 상황에서 세이프로 병살타로 연결짓지 못하며 1실점을 허용했다.[6] 전날 삼성전이 우천 취소되며 등판이 하루 밀렸다.[7] 병살 코스의 땅볼 타구였으나 유격수의 송구가 2루수가 아닌 우익수 앞까지 공이 빠지는 송구 실책이 나왔다.[8] 다만 나균안은 허벅지 통증, 햄스트링 염좌 등의 부상이 겹치기도 했다.[9] 이미 2주 전 퇴출 확정 상태였던 와이드너는 다음날 방출되지만 이후 삼성 라이온즈와 계약을 맺으며 한국에 남게 되었다.관련 기사[10] 이정훈의 악송구에 더불어 설상가상 송구를 받던 2루수 안치홍마저 공을 발로(...) 차버렸고 결국 기습번트로 출루한 1루주자가 안타 한 방에 홈으로 들어오고 말았다.[11] 개인 5연패를 끊어냈다.[12] 이 날 팀에 3실책이 있었는데, 모두 구드럼의 실책이었다.[13] 현재 롯데는 김상수가 전날 부상으로 아웃된 상황이고 구승민 역시 부상이후 몸 상태가 좋지 않아 많이 나오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오늘은 더블헤더라 불펜들의 소모가 심하다.[14] 2볼로 박세웅에게 불리한 상황에서 존 안에 피칭한다는 것이 한 가운데로 몰렸고 이를 피렐라가 놓치지 않으며 홈런을 허용했다.[15] 다음날인 23일이 아시안게임 대표팀 차출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