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9-06-10 15:36:16

스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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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영단어 sweep2. 스포츠 용어
2.1. 야구
2.1.1. 정규시즌 스윕2.1.2. 포스트시즌 스윕
2.2. 바둑2.3. 스타크래프트 관련
2.3.1. 2005년2.3.2. 2007년2.3.3. 2010년
2.4. 리그 오브 레전드 관련
2.4.1. 2014년

1. 영단어 sweep

청소하다. 싹쓸이하다 라는 뜻의 영단어.

2. 스포츠 용어


1의 영어단어의 뜻에서 따온, 여러회의 경기가 열리는 스포츠리그에서 한쪽이 상대팀에게 한경기도 내주지 않고 모두 이겼을 때 쓰는 말. 즉, 경기를 싹 쓸어갔다라는 뜻으로 쓴다.

2.1. 야구

2.1.1. 정규시즌 스윕

야구 정규 시즌 중에는 한 팀과 다른 팀이 보통 2, 3연전, 가끔 4연전을 하게 되는데 이 경기들을 모두 한 팀이 승리할 경우 스윕이라고 한다. 영어로는 Series Sweep이라고 하는데 미국에서는 연전연승을 할 것 같은 시리즈 마지막 경기에 팬들이 빗자루를 들고와 응원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최근 한국에서도 이런 응원을 하였다.

구단입장이든 팬입장이든 어떻게든 스윕 당하는 것만은 피하고 싶어하며 2연패 했으면 "제발 스윕만은..." 하고 빌게 된다. 다행스럽게 2연패 뒤 1승의 경우에는 전적상 1승 2패가 되지만 그래도 스윕만은 면했다며 안도의 한숨을 몰아쉬게 된다. 하지만 스윕당하게 되면 이긴 쪽은 환희, 진쪽은 멘붕 상태에 빠지며 각종 비난의 폭풍이 몰아치게 된다. 특히 홈경기에서 스윕을 당하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모 도시에서 스윕을 당하면 롯데 자이언츠 선수들을 상대로 경기 후 즉석에서 버스 청문회가 열리며 쥐도새도 모르게 골로 간다는 슬픈 전설이 있다. 하지만 NC 다이노스가 생긴 지금은 과거의 추억.

당연한 말이지만 정규시즌 중에는 역스윕이나 리버스 스윕이라는 개념이 없으므로 이런 말은 쓰지 않는다.

다음은 2016년 8월 2일 까지의 각 팀 스윕에 대한 분석 기사이다. 말할 것도 없이 상위 2팀인 두산NC의 경우에는 스윕승은 많고 스윕패는 적으며, 하위 두팀인 kt삼성은 그 반대. 충격인 것은 디펜딩 챔피언인 삼성이 2016 시즌을 노 스윕으로 마칠 가능성이 커졌다는 것.[1] 재밌는것은 중위권 싸움을 하는 기아LG인데, 기아의 경우 스윕승 스윕패 둘다 많고, LG는 반대로 스윕승 스윕패 둘 다 가장 적다고 나와있다.

2018년 전례가 한 번밖에 없었던[2] 시즌 스윕을 두산이 LG를 상대로 달성하기 직전까지 갔었지만 니네가 프로냐? LG에게는 다행히도 15연패를 하고 난 후 마지막 경기에서 차우찬의 혼신의 134구 완투로 승리를 거두면서 시즌 전패는 면하게 되었다. 그리고 치우찬은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을 하게 되었다. 스윕에 준하는 경우인 셈이다. 두산 팬들은 이게 준스윕 드립. 하지만 그렇게 치면 NC 다이노스롯데 자이언츠에서 2016년에 준스윕을 거두었다..

2.1.2. 포스트시즌 스윕

포스트 시즌에서 5전 3선승제라면 3전 전승, 7전 4선승제라면 4전 전승으로 시리즈를 무패로 전부 승리하는 경우를 말한다. 이하 사례들.

1990년과 2005년에는 3국에서 모두 스윕이 나오기도 했다.

1990년 한국시리즈에서는 LG 트윈스삼성 라이온즈를, 1990년 일본시리즈에서는 세이부 라이온즈(현 사이타마 세이부 라이온즈)가 요미우리 자이언츠를, 1990년 월드 시리즈에서는 신시내티 레즈오클랜드 애슬레틱스를 각각 4:0으로 스윕하여 우승하였다.

2005년 한국시리즈에서는 삼성 라이온즈두산 베어스를, 2005년 일본시리즈에서는 치바 롯데 마린즈한신 타이거스를, 2005년 월드 시리즈에서는 시카고 화이트삭스휴스턴 애스트로스 상대로 블랙삭스의 저주를 깨며 각각 4:0으로 스윕하여 우승하였다.

반대로, 한경기만 지면 끝나는 상황에서 나머지 경기를 모두 이겨서 시리즈에서 승리하는 경우(5전 3선승제에서 2연패 뒤 3연승, 7전4선승제에서 3연패 뒤 4연승)를 역스윕 또는 리버스 스윕이라고 한다."셧아웃"과 유사하게 쓰일 때가 있지만 "리버스 스윕"만큼은 셧아웃을 써도 그대로 수입하는 경우가 있다. 당연히 리버스 스윕은 잘 나오지 않는 편으로, 나올 경우 역대급 매치가 된다.

1958년 일본시리즈에서 니시테츠 라이온즈(현 사이타마 세이부 라이온즈)가 요미우리 자이언츠에 3승 0패로 밀렸다가 4대3으로 리버스 스윕을 한게 대표적인 예(이 경기에서 니시테츠의 이나오 카즈히사는 일본시리즈 4승 투수가 된다.). 나중에는 1989년 요미우리 자이언츠킨테츠 버팔로즈에 리버스 스윕을 거두었다. 그리고 아주 특이한 예로 1986년 일본시리즈에서는 세이부 라이온즈(현 사이타마 세이부 라이온즈)가 히로시마 도요 카프를 상대로 1무 3패로 밀리다가 내리 4연승해서 리버스 스윕을 하기도 하였다.

또한 가장 유명한 역스윕으로는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뉴욕 양키스간의 2004 ALCS를 꼽을 수 있는데 상대전적 0:3 상황까지 끌려가다가 당시 최고의 마무리 마리아노 리베라가 나온 상황에서 9회말에 동점을 만들고 연장에서 역전승으로 이긴 다음, 나머지 세 경기를 모두 이겨버리면서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는데, 메이저리그 역사상 7전 4선승제 포스트 시즌 시리즈에서는 최초였다. 보스턴 레드삭스의 선발투수커트 실링은 이 경기에서 발목의 핏줄이 끊겨 양말이 피로 젖어 블러디 삭스가 되는 투혼을 발휘하였고,[3] 기세를 탄 보스턴 레드삭스는 밤비노의 저주를 깨고 86년만에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한다.[4]

한국시리즈에서는 2000년 한국시리즈 현대 유니콘스두산 베어스. 현대 유니콘스가 3승 0패로 앞섰으나 이후 두산 베어스가 4, 5, 6차전 모두 따내 3승 3패로 동률이 되었다. 그러나 마지막 7차전에서 두산 베어스가 현대 유니콘스에게 패배해서 리버스 스윕은 이루지 못했다.

플레이오프에서는 2013년까지 2차례 있었다. 1996년에 현대 유니콘스쌍방울 레이더스를 상대로 전주에서 두 경기를 모두 내 준 다음, 나머지 세 경기를 모두 이긴 것과, 2009년 SK 와이번스두산 베어스를 상대로 두 경기를 먼저 내 준 다음에 나머지 3경기를 싹쓸이해서 이긴 것이 있다.

준플레이오프에서는 2010년 페넌트레이 3위인 두산 베어스롯데 자이언츠를 상대로 두 경기를 내주고 나머지를 싹쓸이 한 것과, 2013년 두산 베어스넥센 히어로즈를 상대로 두 경기를 모두 내 준 후 나머지 3경기를 싹쓸이해서 이긴 것이 있다. 두 번 모두 두산 베어스가 기록했는데, 두산은 2010년에는 플레이오프에서 삼성 라이온즈에게 패해 3위를 기록했고, 2013년에는 한국시리즈까지 진출하여 삼성을 상대로 3승 1패로 앞서다가 내리 3연패를 당하고 준우승에 그쳤다.

2.2. 바둑

바둑에서도 리버스 스윕이 있었다.

1983년 기성전에서 조치훈 9단과 후지사와 히데유키 9단 당시 기성이 맞붙기 전 리셉션에서
후지사와 "딱 4판만 가르쳐 주겠네." (4 : 0으로 이기겠다)
조치훈 "딱 3판만 배우겠습니다" (4 : 3으로 이기겠다)

추가로 조치훈은 "슈코 선생님의 기성 타이틀이 오늘까지라고 생각하니 굉장히 마음이 아픕니다"라며 역도발을 하기까지 했고
결과는 조치훈이 3연패 후 4연승으로 본인방 타이틀을 방어했다.

조치훈이 7전 4선승제 타이틀전에서 리버스 스윕을 한 것은 1983년 후지사와 히데유키와의 기성전, 1984년 오타케 히데오와의 명인전, 1992년 본인방전 총 3번이다. 1983년 린하이펑과의 본인방전에서 리버스 스윕당한 것은 비밀

06년 농심배에서도 중국이 5명이 남아있을 때 당시 한국 기사는 앞의 4명이 모두 탈락하고 이창호 9단만이 남아 농심 신라면배 통산 13연승을 거두며 리버스 스윕에 성공했다.

10년 농심배에서 다시한 번 이창호 9단이 성공했다. 엄밀히 말하면 중국 선수 5명을 모두 없앤건 아니지만...

12년 하이원리조트배 명인전에서는 결승 5번기에서 역스윕이 벌어졌는데 백홍석이 두판을 먼저 잡았으나 이세돌이 내리 세판을 전부 이기며 역스윕으로 명인의 자리에 등극했다. 특히 이 결승은 올해 세계대회에서 활약이 대단했던 두 선수[5]가 맞붙어 바둑계의 이목이 집중되었다.

2.2.1. 한국바둑리그

한국바둑리그에서는 5:0으로 싹쓸이 승리를 하는 것을 스윕이라고 부른다. 2016년 바둑리그 시즌에는 정관장황진단(주장 신진서 六단)이 5:0 스윕을 2라운드 연속으로(vs 한국물가정보, vs BGF리테일) 달성했다.

2.3. 스타크래프트 관련

위너스리그나 팀리그에서는 올킬(리버스 스윕의 경우 역올킬)이라는 용어를 쓴다.

2.3.1. 2005년

So1 스타리그 2005 4강전에서 임요환박지호를 상대로 2:0에서 3:2로 리버스 스윕.

2.3.2. 2007년

Daum 스타리그 2007 결승전에서 대인배광전사를 상대로 역스윕. 저그가 테란을 상대로 한 첫 리버스 스윕이다.

2.3.3. 2010년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시즌 1 결승전에서 김정우이영호를 상대로 한 리버스 스윕.

2.4. 리그 오브 레전드 관련

독특하게도 2014년을 제외한 모든 스프링시즌에는 스윕이 나왔다.

2.4.1. 2014년

SKT T1 K 팀이 "판도라TV LOL 챔피언스 윈터 2013-2014" 에서 Samsung Ozone팀을 상대로 5전 3선승제 3승0패로
스윕. 챔피언스 윈터를 전승으로 우승했다.


[1] 아직 삼성의 노스윕 확정이 아닌 이유는 잔여경기가 남아있기 때문이다.[2] 1982년 OB(두산의 전신)가 삼미를 상대로 16전 전승으로 시즌 스윕을 달성한 적이 있다.[3] 하지만 당시 실링의 발목부상은 출혈을 동반하는 형태의 부상이 아니어서 당시에도 저거는 쇼라는 이야기가 많았다. 아무튼 부상 투혼인 것은 변함없다.[4] 그런데 이후에 결국 매니 라미레즈데이비드 오티즈의 약물빨로 들통났다. 밤비노도 약물을 이기진 못한 것이었다.[5] 백홍석은 BC카드배 우승으로 생애 첫 국제기전 우승을 맛봤고 이세돌은 라이벌 구리를 꺾고 삼성화재배 우승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