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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7f171e><colcolor=#fff> 미셸 하자나비시우스 Michel Hazanavicius | |
이름 | 미셸 아자나비시위스 (Michel Hazanavicius, [mi.ʃɛl a.za.na.vi.sjys]) |
출생 | 1967년 3월 29일 (만[age(1967-03-29)]세) |
프랑스 파리 | |
국적 | [[프랑스| ]][[틀:국기| ]][[틀:국기| ]] |
직업 | 영화감독, 각본가, 영화 제작자 |
배우자 | 베레니스 베조 |
활동 | 1988년 ~ 현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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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프랑스의 영화 감독, 각본가, 제작자.코미디 스파이물 《OSS 117》시리즈와 무성 영화로서는 유일하게 21세기에 아카데미 작품상을 수상한 영화 《아티스트》로 유명하며, 걸작으로 평가받는 영화 《아티스트》로 아카데미 감독상을 수상하였다.
2. 생애 및 작품 활동
1970년 프랑스 파리에서 태어났으며 성장 후 코미디 팀 'Les Nuls'와 함께 텔레비전과 라디오를 넘나들며 각본가로 활동했다. 단편 《Echec au capita》 (1997)를 연출 했고, 카날+에 속해 있을 때는 패러디 물인 TV영화를 작업하기도 했다.1999년 《나의 친구들 (Mes amis)》을 통해 첫 장편 영화를 연출했으며, 2006년에는 1949년부터 연재된 프랑스의 유명 첩보소설 《OSS 117》 시리즈 영화화 프로젝트를 40년만에 부활시켜 《OSS 117: 카이로 - 스파이의 둥지》을 내놓아 흥행에 성공시켰으며, 연이어 후속작인 《OSS 117: 리오 대작전》을 찍었다.
2011년에는 고전 무성 영화를 현대에 재현한듯한 《아티스트》로 경력에 크게 전환점을 맞이했는데, 먼저 제64회 칸 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 받아 《OSS 117》시리즈 시절부터 함께해왔던 배우 장 뒤자르댕에게 칸 영화제/남우주연상을 안겼으며, 그해 세자르상 작품상 뿐만 아니라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아카데미상에서도 작품상을 휩쓸며 그해 전세계적으로 가장 주목받는 감독 중 한명이 되었다.
2014년에는 프레드 진네만의 1948년작 영화 '수색'을 체첸 전쟁으로 옮겨 리메이크한 《더 서치》로 제67회 칸 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 받았으나, 《아티스트》를 통해 국제적으로 받은 관심이 무색하게 공개 당시 평론가들에게 평균 별점 최하위를 받는 등 혹평을 받았다. 기술적인 완성도나 연기는 훌륭하나 지금 보기엔 지나칠 정도로 서구권의 순진하고 감상적인 시각이 영화의 의도를 깎아먹는다는게 중론. 심지어 사실 왜곡이 심하다고 혹평을 가하는 평자들도 있었다.
2017년에는 장뤽 고다르 전기 영화인 《네 멋대로 해라: 장 뤽 고다르》로 제70회 칸 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 받았다.[1]
2022년에는 일본 영화 카메라를 멈추면 안 돼!를 리메이크한 《카메라를 멈추면 안 돼! 프랑스에서도》가 제75회 칸 영화제 비경쟁 부문 초청작이자 개막작으로 선정되었다.
2024년에는 애니메이션 영화 《세상에서 가장 귀한 화물》을 연출해 애니메이션 영화로서는 드물게[2] 제77회 칸 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받았다.
3. 작품 스타일
자신이 만들고자 하는 작품의 장르나 원작에 대해 오마주를 자주 바치는 감독으로, 《OSS 117》시리즈 같은 경우 고전 첩보 영화들, 《아티스트》의 경우 21세기 영화임에도 고전 무성 흑백 영화처럼 연출해 호평을 받았으며 《네 멋대로 해라: 장 뤽 고다르》의 경우 단순히 장뤽 고다르의 전기영화일 뿐만 아니라 중국 여인이나 미치광이 피에로 등 고다르 영화의 스타일을 차용해 표현하기도 했다.단, 자신만의 새로운 작품 세계를 만들어 내는데에 관심이 있는 감독은 아닌지라 그런 점을 주의깊게 보는 평론가들에게는 평가가 박한 면이 있다. 대표작들이 전부 원작이 있거나 이미 존재하는 고전 작품들에 대해 오마주를 바치는 작품들이기도 하고, 리메이크 작품들인 《더 서치》와 《카메라를 멈추면 안 돼! 프랑스에서도》조차 '이 작품들을 굳이 현시대에/똑같이 리메이크 할 필요가 있었는가?'라는 의문을 제기받기도 했다.
즉, 무난한 연출실력과 배우들의 좋은 연기를 뽑는 능력을 가지고 있어 유별나게 악평을 듣진 않지만 출세작인 《아티스트》를 제외하면 큰 호평을 받은 적은 드문 감독.[3] 사실 아티스트 이전만 해도 내수용 패러디 대중 영화 감독 이미지가 강했지 딱히 높은 평가를 받는 감독이 아니었고 이후로도 호소력 있는 소재에 기대는 경향이 커, 칸의 자국 가산점으로 빛을 본 감독이라는 비판도 좀 있는 편이다. 심지어 최고작으로 꼽히는 아티스트 역시 무성 영화 겉햝기에 불과하다는 비판도 많은 편.
4. 필모그래피
<rowcolor=#fff> 년도 | 제목 | 연출 | 각본 | 제작 | 비고 |
1999 | 나의 친구들 Mes amis | ○ | ○ | 장편 데뷔작 | |
2006 | OSS 117: 카이로 - 스파이의 둥지 OSS 117: Le Caire Nid D'espions | ○ | ○ | ||
2009 | OSS 117: 리오 대작전 OSS 117: Rio Ne Repond Plus | ○ | ○ | ||
2011 | 아티스트 The Artist | ○ | ○ | 제64회 칸 영화제 경쟁 부문 초청 제84회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 수상 | |
2014 | 더 서치 The Search | ○ | ○ | ○ | 제67회 칸 영화제 경쟁 부문 초청 |
2017 | 네 멋대로 해라: 장 뤽 고다르 Le Redoutable | ○ | ○ | ○ | 제70회 칸 영화제 경쟁 부문 초청 |
2020 | 더 로스트 프린스 Le prince oublié | ○ | ○ | ||
2022 | 카메라를 멈추면 안 돼! 프랑스에서도 Coupez ! | ○ | ○ | ○ | |
2024 | 세상에서 가장 귀한 화물 La plus précieuse des marchandises | ○ | ○ | ○ | 제77회 칸 영화제 경쟁 부문 초청 |
5. 기타
- 자신의 작품에 자주 출연하는 배우 베레니스 베조와 결혼해 사이에 두 아이를 두고 있다.
[1] 여담으로 고다르는 이 영화에 대해 '참 멍청한 아이디어다'라고 코멘트했다고 한다.[2] 2008년 제61회 칸 영화제 때 바시르와 왈츠를 이후로 16년만에 경쟁 부문에 초청받은 애니메이션 작품이었다.[3] 단적으로 하자나비시우스의 칸 영화제 경쟁 부문 초청작들의 스크린 데일리 별점을 비교해보면 4점 만점에 《아티스트》가 2.8점, 《더 서치》가 1.2점으로 당해 최하점, 《네 멋대로 해라: 장 뤽 고다르》가 1.5점, 《세상에서 가장 귀한 화물》이 1.2점으로 당해 최하점을 기록하는 등 갈 수록 호평과 거리가 멀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