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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다이어그램 |
LaGuardia Airport | |||
IATA : LGA | ICAO : KLGA | ||
활주로 | 04/22 | 2,134 m (7,001 ft) | |
13/31 | 2,135 m (7,003 ft) |
[clearfix]
1. 소개
미국 뉴욕주 뉴욕시 퀸스에 있는 공항. 맨해튼에서 가장 가까운 공항이다. 공항의 이름은 판사 일화[1]로 유명하며 뉴욕 시장을 3회 역임하였던 '피어렐로 헨리 라과디아(Fiorello Henry La Guardia)'의 이름에서 따 왔다.[2]Gala Amusement Park 부지에다가 1929년에 공항으로 용도변경이 되어서 세워졌으며, 1937년 공항 확장을 위하여 잠시 폐쇄한 후 1939년 12월 2일에 재개항했다.
꽤 오랫동안 뉴욕시의 관문이었으나, 역시나 부실한 시설 때문에 국제선을 1948년에 개항한 존 F. 케네디 국제공항[3]에 싹 넘겨 주고 국내선 전용 공항으로만 이용 중이다. 대한민국의 경우로 예를 들자면 존 F. 케네디 국제공항은 인천국제공항의 역할을 하고, 라과디아 공항은 김포국제공항의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혼잡과 소음 방지를 목적으로 관리 주체인 항만청이 라과디아 공항에 1,500마일(2,400km) 이상 노선의 취항을 제한하고 있기 때문에 국내선 중에서도 로스앤젤레스 등 서해안 도시에는 직항편이 취항하지 않으나 예외로 스피릿 항공만이 로스엔젤레스 공항 직항노선을 굴리고 있다. 다만 캐나다의 대형 공항은 미국 입국 수속을 자체 수행하기 때문에 토론토, 몬트리올 등의 노선이 국내선에 준하여 운항한다.[4] 이외에 특이하게 덴버는 1,500마일을 넘지만 제한 대상이 아니다.[5]
참고로 활주로가 딱 2개, 그리고 카이탁처럼 한쪽은 바다, 한쪽은 육지라서 이착륙 방향에도 좀 제한이 있는 모양이다. 게다가 그 두 개 있다는 활주로가 직각으로 교차하고 있어서 동시에 운용이 안 된다.[6] 그나마 한쪽 활주로가 극단적으로 짧거나 하진 않다. 그러나 이런 상황에서 연간 37만 회를 굴리고 있다. 이착륙 간 시격이 35초까지 가능하다는 모양.
대한민국에서 뉴욕으로 갈 때 인천 - JFK / EWR 직항 대신 인천에서 델타의 여객기를 타고 디트로이트에서 환승하여 이 공항으로 오는 경우가 많다. 직항을 우선시할 경우 JFK나 EWR로 가게 되지만, 저렴한 항공요금을 우선시할 경우 환승이라는 이유로 미국 한 군데에서 환승한 후 이쪽으로 오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요즘 디트로이트에서 입국 심사가 심히 걸리적거려서, 환승하기가 좀 까다로워졌다. 라과디아 대신 뉴어크로 정해도 요금은 오히려 더 저렴하다. 게다가 의외로 JFK는 입국 심사가 도널드 트럼프 집권 전까지 꽤 널널했다.
즉 굳이 디트로이트 대신 다른 곳에서 환승하여 라과디아에 가고 싶으면 미 서부에서는 상대적으로 연결이 까다롭고, ORD, DFW, IAH, ATL, YYZ에서는 라과디아로 가는 항공편이 있다.
2. 터미널
2010년대 후반까지만 해도 터미널이 오래 된 것들이라 시설이 좁고, 멋진 구석이 없었으며, 상점들도 부실한 편이었다. 그래도 JFK에 비하면 접근성도 좋고 교통비도 적게 드니, 실속으로 따지면 JFK보다 낫다는 평이었다. 다행히 2013년 터미널 C, D는 레노베이션이 이루어져 제법 신식 시설을 갖추게 되었고, 자연스레 먹을 것도 많이 늘어났다. 그리고 2018년에는 메인 터미널인 터미널 B 재개발 1단계가 끝나며 완전히 새로운 건물이 들어섰고, 2020년에는 신축된 터미널 B 건물이 개장했다. 2022년에는 터미널 B 서부 탑승동의 모든 게이트가 개통되었고, 터미널 C와 D가 하나의 신축 터미널로 합치는 작업을 시작했다.
2.1. 터미널 A (마린 에어 터미널)
공항이 처음 개항한 뒤 1940년 3월 완공된 국제선 터미널. 팬 아메리칸 항공의 대형 비행정을 수용하기 위해 물가에 지어졌다. 그러나 2차 대전 이후 비행정의 시대가 저물며 일반 여객기 터미널로 쓰이다가, 1950년대 들어서는 폐쇄되었다. 이후 1966년 전용기 터미널로 다시 개관했고, 1986년에는 팬암이 다시 소규모 셔틀편을 운행하기 시작했다.1991년 팬암이 도산한 뒤 델타 항공이 터미널과 셔틀편 운수권을 넘겨받았고, 한동안 델타의 셔틀편 전용 터미널로 쓰였다. 그러던 중 2017년 12월 델타가 모든 비행편을 터미널 C/D로 모으면서 제트블루와 알래스카 항공이 대신 들어왔고, 2019년 알래스카 항공이 라과디아 노선을 단항하면서 제트블루 전용 터미널로 쓰였다.[7] 이후 2021년 제트블루가 환승편의를 위해 신축 터미널 B로 옮긴다고 발표했고, 2022년 모든 노선을 옮긴 뒤 대신 스피릿 항공과 프론티어 항공이 들어왔다.
개항과 역사를 함께한 유서깊은 건물인만큼 1982년 미국 사적지(National Register of Historic Places)로 등재되었고, 2004년 건립 65주년을 맞아 복원작업을 마쳤다.
항공사 | 편명 | 취항지 |
프론티어 항공 | F9 | 애틀랜타 계절 : 신시내티, 덴버, 마이애미, 올랜도 |
스피릿 항공 | NK | 시카고(오헤어), 댈러스-포트워스, 디트로이트, 포트 로더데일, 머틀 비치, 올랜도, 탬파, 로스엔젤레스 |
2.2. 터미널 B (메인 터미널)
제트기 시대의 도래와 1964년 뉴욕 세계박람회에 맞춰 1964년 완공된 터미널. 공항 개통 당시부터 있었던 기존의 터미널을 대체했다. 이후 1967년과 1992년 확장 공사를 거친 뒤 2018년까지 그대로 쓰여왔다.본래는 메인 헤드하우스에 A, B, C, D 4개의 탑승동이 쭉 뻗어나온 형태였다.[8] 하지만 공항이 재개발에 들어간 뒤 구 탑승동 A 게이트 A2와 A4가 폐쇄되고, 그 자리에는 2018년 11월 말 리모델링 1단계가 끝나면서 새로운 동부 탑승동(게이트 40~59)이 들어섰다. 2018년 12월 구 탑승동 A가 철거에 들어가 2019년 2월 완전히 철거되었고, 동년 6월 구 탑승동 B가 역시 철거에 들어가 7월에는 완전히 철거되었다. 그리고 2020년 6월 신축 헤드하우스가 개장했으며, 구 탑승동들은 전부 철거되고 2020년 서부 탑승동이 운영을 시작해 2022년 7월 완공되었다.
항공사 | 편명 | 취항지 |
에어캐나다 | AC | 토론토 계절 : 밴쿠버 |
에어캐나다 익스프레스 | -- | 밴쿠버 |
아메리칸 항공 | AA | 애틀랜타, 아루바, 버뮤다, 보스턴, 샬럿, 시카고(오헤어), 댈러스-포트워스, 마이애미, 나소, 올랜도, 필라델피아, 랄리-더럼, 워싱턴(내셔널) 계절 : 콜럼버스, 이글-베일, 잭슨 홀, 몬로즈 |
아메리칸 이글 | -- | 애크런, 애틀랜타, 찰스턴, 샬럿츠빌, 신시내티, 클리블랜드, 시카고(오헤어), 컬럼비아, 콜럼버스, 데이튼, 디트로이트, 파예트빌, 그린스보로, 인디애나폴리스, 녹스빌, 루이빌, 멤피스, 마이애미, 미니애폴리스, 몬트리올, 내슈빌, 노퍽, 필라델피아, 피츠버그, 포틀랜드(메인), 랄리-더럼, 리치먼드, 로어노크, 세인트루이스, 서배너, 토론토, 윌밍턴 계절 : 애쉬빌, 뱅거, 데이토나 비치, 핼리팩스, 키웨스트, 마사스 비니어드, 머틀 비치, 낸터켓, 탬파, 트레버스 시티, 팜비치 |
제트블루 | B6 | 보스턴, 포트 로더데일, 올랜도, 팜비치 계절 : 넨터켓 |
사우스웨스트 항공 | WN | 애틀랜타, 시카고(미드웨이), 댈러스(러브필드), 덴버, 휴스턴(하비), 캔자스시티, 내슈빌, 뉴올리언스, 세인트루이스, 탬파, 팜비치 계절 : 포트 로더데일, 피닉스, 샌안토니오 |
유나이티드 항공 | UA | 시카고(오헤어), 덴버, 휴스턴(인터컨티넨털) |
유나이티드 익스프레스 | -- | 시카고(오헤어), 클리블랜드, 휴스턴(인터컨티넨털), 워싱턴(덜레스) |
2.3. 터미널 C
델타 항공이 사용중인 터미널.[9] 터미널 C는 1992년, 터미널 D는 1983년 완공되었다. 터미널 D는 처음부터 델타 항공 전용으로 지어졌고, 터미널 C는 본래 이스턴 항공이 입주할 예정이었으나 부도로 인해 컨티넨탈 항공이 주인이 될 상황이었다. 그러나 컨티넨탈은 당시 라과디아 슬롯을 US 에어웨이즈에 매각한 상태였고, 터미널 D에는 US 에어웨이즈가 들어오게 되었다.이후 2011년 US 에어웨이즈와 델타가 라과디아와 워싱턴 내셔널 공항의 슬롯을 서로 교환하기로 하면서 터미널 C 게이트 대부분이 델타에게 넘어오게 되었다. US 에어웨이즈 역시 아메리칸 항공을 역합병한 이후 한동안 터미널 C를 이용했지만, 2017년 12월 부로 비행편을 전부 터미널 B로 넘겼다.
2011년 슬롯 교환 이후 델타는 라과디아를 새로운 국내선 허브로 삼겠다고 발표하면서 터미널을 대대적으로 리모델링했다. 이 과정에서 터미널 C와 D를 잇는 다리가 설치되며[10] 두 터미널은 한 건물이나 다름없게 되었다. 그리고 하술할 공항 재개발 계획이 모두 완공되면 터미널 C와 D는 아예 연결된 터미널을 넘어 하나의 터미널로 합쳐지게 될 예정이다.
2022년 6월, 새 터미널 C가 개장했다. 탑승동 F가 완공되기 전까지는 터미널 D의 탑승시설을 활용할 계획이며, 대신 이전의 터미널 D 출입시설은 철거되고 2019년 신축된 탑승동 G와 통로로 이어져있다.
항공사 | 편명 | 취항지 |
델타 항공 | DL | 애틀랜타, 보스턴, 시카고(오헤어), 댈러스-포트워스, 덴버, 디트로이트, 포트 로더데일, 피닉스, 포트 마이어스, 휴스턴(인터컨티넨털), 마이애미, 미니애폴리스, 뉴올리언스, 올랜도, 탬파, 팜비치 계절 : 보즈먼, 신시내티, 포틀랜드(메인), 새러소타 |
델타 커넥션 | -- | 뱅거, 버밍햄, 보스턴, 버팔로, 벌링턴(버몬트), 찰스턴, 샬럿츠빌, 채터누가, 신시내티, 클리블랜드, 컬럼비아, 시카고(오헤어), 컬럼비아, 콜럼버스, 디모인, 파예트빌, 포트 마이어스, 그랜드래피즈, 그린스보로, 그린빌, 인디애나폴리스, 잭슨빌, 캔자스시티, 녹스빌, 렉싱턴, 루이빌, 매디슨, 맨체스터(뉴햄프셔), 멤피스, 밀워키, 미니애폴리스, 몬트리올, 내슈빌, 뉴올리언스, 노퍽, 오마하, 오타와, 피츠버그, 포틀랜드(메인), 랄리-더럼, 리치먼드, 로체스터, 세인트루이스, 새러소타, 서배너, 시라큐스, 워싱턴(내셔널) 계절 : 핼리팩스, 힐튼 헤드, 키웨스트, 마사스 비니어드, 머틀 비치, 낸터켓, 트레버스 시티, 윌밍턴 |
웨스트젯 | WS | 토론토 |
3. 재개발
꽤 오래된 공항인지라, 예전부터 리모델링이나 재개발이 필요하다고 말이 나왔던 공항이다. 오죽했으면 2014년 당시 미국 부통령이었던 조 바이든도 무슨 제3세계 공항같다며 LGA를 깠다.[11] 그래서 결국 2015년 7월 27일, 뉴욕 주지사 앤드루 쿠오모와 부통령 조 바이든이 약 40억 달러[12]를 들여 라과디아 공항을 리모델링
재개발 계획이 뉴욕 뉴저지 항만청 이사회 승인을 통과한 2016년부터 리모델링이 시작되었고, 상당히 침침했던 메인 터미널은 철거되었다. 새로 지어지는 터미널은 그랜드 센트럴 파크웨이와 600피트[13] 가깝게 남쪽으로 설계되어 더 많은 비행 통행량을 소화할 수 있게 할 것이며 2019년도에 1단계 공사를 마침과 동시에 공항 절반을 다시 개방할 계획이며 2단계 공사도 1단계 마무리 후 약 18개월 뒤인 2021년까지 재정비를 마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새로운 터미널들은 기존의 터미널 B, C, D를 다 하나로 잇는 형태로 지어진다.[14] 각 탑승동은 비행기가 밑으로 지나갈 수 있을 정도의 높은 다리들로 이어져 사람들의 통행이 편리해짐은 물론 비행기들의 택싱 동선이 더 효율적으로 바뀌게 된다. 또한 맨해튼에서 이스트 강을 건너 터미널 A를 잇는 고속 페리 루트와 및 2마일 정도 길이의 택시 진입로를 신설해 접근성을 높이고, 공항과 뉴욕 지하철 7호선 메츠-윌렛츠 포인트 역을 에어트레인으로 연결해 만성적인 교통정체를 해소할 계획이다.
2018년 11월 29일에 1단계 공사인 터미널 B 일부와[15] 주차장 시설 공사가 완료되고 일반에 공개되었다. 새롭게 지어진 탑승동은 12월 1일부터 영업에 들어갔고, 2019년 6월 게이트 6개가 추가로 열렸다. 새로운 서부 탑승동을 비롯한 재개발 완료는 2022년이 될 예정이다.
2021년 6월 3일에는 공항 내 도로망 개선 완공식이 열렸다.
4. 대중교통
뉴욕 시내에서 여기 가기가 참 편한데, 진리의 M60, Q70만 기억하면 된다. 뉴욕 지하철에서도 환승 안내방송을 해주고 역 안에 환승 안내도 잘 되어 있다. 다음 환승 포인트들을 이용할 것.M60
- 아스토리아 블러바드 역: 뉴욕 지하철 N선, Q 선
- 125가-렉싱턴가 역: 뉴욕 지하철 4호선, 5호선, 6호선
- 할렘-125가역: MTA 메트로 노스 철도
- 125가-7번가: 2호선, 3호선
- 116가-컬럼비아 대학교: 뉴욕 지하철 1호선
Q70
- 74가 버스 터미널: 뉴욕 지하철 7호선, E선, F선, M선, R선
- 61가-우드사이드 역: 뉴욕 지하철 7호선, 롱아일랜드 철도(LIRR)
이 두 노선 외에도 Q47, Q48, Q72번으로도 환승이 가능하다.
Q47번
Q48번
- 7호선 플러싱-메인 스트리트역과 LIRR 플러싱역
Q72번
- 7호선 정션 블러바드 역과 M, R선 63rd Drive–Rego Park역
라과디아 공항 안에서는 D → C → B (→ A(마린))[18] 순서로 간다. 보통 메인 터미널에서 내리면 되지만, 그래도 어느 터미널에서 출발하는지 확인하고 가자. 보통은 아스토리아 블러바드에서 지하철로 갈아타지만, 만약 M60번을 타고 맨해튼까지 가면
5. 여담
* 04 활주로 이착륙 방향 바로 서쪽에는 뉴욕시 범죄자들을 수용하는 라이커스 교도소가 인접해있다. 라이커스 섬을 매립해서 공항을 확장하자는 계획도 있었을 정도. 위치가 위치인지라 교도소 보안 측면에서는 좋은 위치가 아니다보니 뉴욕시 측에서도 뉴욕 시내의 각 지역마다 교도소를 신설해 라이커스 교도소를 분산 이전하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 또한 31 활주로 이착륙하는 방향에는 뉴욕 메츠의 홈 구장인 시티 필드가 있다. 상단에 있는 사진은 조금 옛날 사진이라 시티필드의 왼쪽 방향에 셰이 스타디움 흔적이 보인다. 예전에는 이착륙할때 기장들이 라디오로 중계를 듣기도 했던 모양. 한때 셰이 스타디움을 같이 사용하던 뉴욕 제츠의 이름이 이 공항에서 유래했다. 이미지 5시방향, 시티필드 아래쪽에 있는 팔각정처럼 생긴 건물은 테니스 그랜드슬램 US 오픈의 센터코트인 아서 애시 스타디움이다.
- 비행기 이착륙 소음 문제로 인해 끊임없이 민원이 들어오고 있는 상황이다. 라과디아 공항 활주로 주변으로는 플러싱과 칼리지 포인트라는 주거밀집지역이 있는데, 이른 아침부터 심야까지 끊임없는 비행기 소음에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실제로 플러싱 메인스트릿 쪽으로 가면 바로 머리 위에 비행기가 지나가고 있다.[19]
* 이곳 관제탑을 무시하고 객기부리다가 최악의 사고가 날 뻔했다 카더라(...)
- 2019년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으로 운용 가능한 항공관제사 인력이 모자라자 1월 25일 오후 10시를 기준으로 공항을 잠정 폐쇄할뻔 했다. 하지만 같은날 오전 정부 셧다운 일시정지가 발표되며 최악의 상황은 면했다.
- 나 홀로 집에 2에서 케빈이 비행기를 잘못 타 뉴욕에 도착해 내린 공항이 이곳이다.
- 이 곳은 AOC의 연방하원 지역구에 포함된다.
6. 사건사고
- 1960년 12월 16일, 라과디아에 착륙하려 접근 중이던 트랜스 월드 항공 266편과 아이들와일드 공항에 접근 중이던 유나이티드 826편이 스태튼 아일랜드 상공에서 공중충돌해 128명 승객 전원과 지상의 6명이 사망했다.
- 1975년 12월 29일 오후 6시 33분, 메인 터미널 도착층의 수하물 찾는 곳에서 폭탄이 터져 11명이 죽고 74명이 중상을 입었다. 이 사건은 지금까지도 범인이나 배후가 밝혀지지 않아 미제사건으로 남아있다.
- 1992년 3월 22일, US에어 405편 포커 28이 날개에 쌓인 얼음으로 이륙 도중 실속에 빠져 추락했다.
- '허드슨강의 기적'으로 유명한 2009년 US 에어웨이즈 1549편 불시착 사고의 1549편이[20] 이 공항에서 이륙했다.
- 2016년 10월 27일, 당시 인디애나 주지사이자 미국 부통령 후보였던 마이크 펜스를 태운 이스턴 항공 3452편 보잉 737 전세기가 착륙 중 미끄러져 활주로를 이탈했다. 선거팀과 기자들을 포함해 48명이 타고 있었지만 사상자는 없었다.
7. 관련 문서
[1] 대공황 시절, 굶주리던 아이들을 보다 못해 빵을 훔치다 체포된 노인에게 당시로는 큰 돈인 10달러를 부과하고는 자기가 그 돈을 내고서 이웃이 먹고 살기 위해 빵을 훔쳐야 할 지경이 될 때까지 아무런 조치도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자기 자신과 방청객 모두에게 50센트의 벌금을 부과하여 총 47달러 50센트를 노인에게 건넸다는 일화.[2] 이탈리아계 이민자의 아들로 태어났기 때문에, 레이디 가가의 본명처럼 이름만 보아도 이탈리아 느낌이 난다. 1947년에 췌장암으로 자택에서 사망했다. 실제 영어발음은 "르어-구알디아"에 가깝다.[3] 개항 당시 명칭은 뉴욕 국제공항.[4] 미국은 출국심사 절차가 없다. 그래서 JFK에서도 비행기를 국내선이랑 국제선 구분 없이 주차시키고, 출발 층에서는 보안검색만 하고 바로 에어사이드로 보내준다.[5] 이 제한 때문에 앵커리지 등지를 경유하는 국제선 노선은 어떠한 이유라도 라과디아 공항에 들어올 수 없다. 가령, 에어부산이 A321LR을 이용하여 부산 ~ 뉴욕 노선을 앵커리지 경유로 뚫으려 한다면, 아무리 앵커리지에서 재급유 & 입국심사를 받고 뉴욕에서는 국내선처럼 빠져나가게 조치한다고 해도, 거리 제한이 있기 때문에 (앵커리지 ~ 라과디아는 3,375 마일이다) 무조건 JFK나 뉴어크로 가야된다. 다만 JFK나 EWR에서는 미국 국내선처럼 빠져나갈 수 있으므로 취급이 약간 다를 것이다.[6] 이러한 활주로 구조는 정풍 방향에 따라 그때그때 바꿔 쓰는게 목적이기 때문에 어차피 동시 운용은 염두에 두지 않은 것이다.[7] 제트블루만 남게 되면서 거의 가건물에 가깝던 기존 터미널을 미니 라운지 수준으로 새단장했다.[8] 구 터미널 B는 센트럴 터미널 빌딩(CTB)으로도 불렸다.[9] 이외에도 프론티어 항공, 스피릿 항공(터미널 C)과 웨스트젯(터미널 D)이 이용하기는 하지만 운항편 수는 많지 않다.[10] 이후 2020년 공항 리노베이션의 일환으로 철거되었다.[11] 미국 기반시설의 현실에 대한 연설 중 나온 말인데, 유머로 받아들이고 객석에서 웃음이 나오자 '"농담하는 게 아닙니다"라는 말까지 덧붙였다.[12] 한화 약 4조 5300억[13] 약 183m 정도의 거리[14] 터미널 C와 D 신축은 델타가 일부 부담한다.[15] 리모델링이 완전히 끝난 후 동부 탑승동이 될 부분[16] 위쪽 조감도 가장 오른쪽의 탑승동이다.[17] 다만 이 때문에 공항 이용객이 급감하면서 완공 예정일이 2년 정도 앞당겨졌다.[18] Q70과 Q72는 터미널 A 미정차. 반대로 Q47은 터미널 A에서만 정차한다.[19] 실제로도 착륙 중인 비행기나 이륙하는 항공기들을 눈이 아플 정도로 볼 수 있다. 일부 홍콩 출신 화교들에게는 모국의 옛 향수를 느낄 수 있을 정도.[20] 에어버스 A320, 등록부호 N106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