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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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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
2.1. 메스칼2.2. 테킬라2.3. 차이점2.4. 음용 방법2.5. 숙취
3. 등급4. 브랜드5. 테킬라 베이스의 칵테일6. 매체에서의 등장7. 기타8. 둘러보기

1. 개요

파일:Tequila.jpg
Tequila

멕시코에서 생산되는 . 데킬라(또는 테킬라)라는 명칭은 멕시코 할리스코 주에 위치한 작은 마을인 테킬라(Tequila)의 이름에서 따왔다.
알콜 농도는 여타 증류주와 마찬가지로 보통 40% ABV로 출시되며, 알콜 농도에 대한 규정은 딱히 없기에 제품에 따라 35~55% ABV 사이로도 출시된다.

2. 상세

2.1. 메스칼

흔히 다육식물용설란(agave)으로 만든 멕시코 증류주를 테킬라라고 알고 있지만 이 경우는 메스칼(Mezcal)이 통칭이고 메스칼 중에서 블루 아가베(agave azul, Agave tequilana), 혹은 테킬라 아가베로 불리는 용설란만을 재료로 해 할리스코(Jalisco) 주의 과달라하라(Guadalajara) 시[1]에서 만들어지는 것만 테킬라라고 부른다. 즉, 모든 테킬라는 메스칼이지만 메스칼이라고 다 테킬라는 아니다. 테킬라를 제외한 메스칼은 주로 멕시코 남부의 오아하카(Oaxaca)주에서 만들어진다. 포도로 만든 브랜디라고 죄다 코냑이라고 부르지는 않는 것과 같은 이치.

병바닥에 벌레가 들어있는 메스칼 때문에 식겁을 하는데 주로 멕시코 남부 오아하카 주에서 생산된 메스칼이다. 생산과정이 비위생적이라 혼입된 것이 아니고 병마다 3cm 정도 되는 것들을 하나씩 담아 포장한 것들로 이 제품들의 레이블엔 "con gusano (with worm)" 라고 표기가 되어있다. 이 벌레는 용설란 표면에 붙어 사는 나방 유충의 일종. 용설란에 붙어 살기에 "아가베 웜(Agave worm)"이라고도 부르며, 원래는 구사노 로호(Gusano rojo)라 부르고 메스칼 상표 중에서도 이 이름을 딴 "구사노 로호"라는 상표가 있다고 한다.

벌레를 넣게 된 설에는 과거 술의 농도를 정확하게 측정하지 못한 시절, 주위에서 쉽게 구할 수 있던 벌레를 넣어 만일 썩지 않고 잘 보관되면 충분한 농도로 술이 만들어졌다는걸 판단하기 위한 설과 실수로 들어간 벌레가 결과적으로 메스칼의 맛을 향상시켜 계속 넣게 되었다는 설 또는 일종의 정력 강장제를 첨가한데서 시작되었다는 설도 있다.[2] 물론 순전히 상업적 유인책으로 넣었다는 설도 있다. 당연히 모든 메스칼에 벌레를 넣는게 아니며 벌레를 넣는건 저급한 품질을 숨기려는 상업적 술책이기 때문이라고 격하하면서 테킬라처럼 벌레와 무관한 고급 제품을 만들려는 곳도 있다. 상술했듯 메스칼은 사용할 수 있는 아가베의 품종이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야생에서 자생하는 최고급 품종을 사용한 제품도 있으며, 이런 제품의 경우 웬만한 테킬라보다도 훨씬 비싸다.

이들 오아하카 주의 메스칼은 여러 종류의 용설란을 섞어 사용하며 채취한 피냐를 구워 만드는 것이 특징이다.[3] 메스칼은 보통 연속식 증류기로 한 번만 증류한다. 피냐를 굽는 과정에서 피냐에 탄내가 배기 때문에 아일라 위스키처럼 매우 강렬한 향을 가지고 있는데, 용설란의 품종이 워낙 다양하기 때문에 제품마다 맛이 다 다르다. 한국에 주로 수입되는 몬테 알반의 경우 마셔보면 인삼주 같은 맛이 난다.

2.2. 테킬라

1994년부터 시작한 테킬라 인증제도는 도입 초기에는 소비자와 생산자 모두에게 찬성받았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값비싼 인증비용과 최대 1년이 걸리는 긴 시간, 획일화된 제조법으로 인해 다양한 전통 제조법과 상충하는 등 여러 문제점이 발굴되었고 인증기관의 부패 또한 심각해 멕시코 당국이 50만 달러의 벌금을 물리기도 하였다. 결국 미국의 자본을 등에 업고 대량생산이 가능한 유명 브랜드만 살아남게 되는지라 전통적으로 증류를 해온 소규모 업자들은 아예 인증을 포기하고 '아가베 증류주-distilled agave'라는 식으로 판매하는 곳이 늘고 있다.

이 인증은 상술한 거 처럼 우여곡절이 있었으나 이후 ISO의 규제와 감시로 엄격한 관리를 받게 되면서 다시 인증을 받는 증류소가 늘었고 최종 253개의 증류소가 인증을 받아서 인증 코드를 받게 되었다. 이 인증 코드를 NOM이라고 하며 Norma Oficial Mexicana(멕시코 공식 표준)의 약자로 4가지 숫자로 되어있다. 현재 공식 생산되는 테킬라에는 모두 이 4자리의 제품의 뒷부분에 다 적혀있고 이 NOM 코드로 어느 증류소에서 만들었는지, 같은 증류소의 다른 브랜드는 어떤 것이 있는지 다 찾을 수 있다.

다만 이 규제는 멕시코 내에 국한되기 때문에 미국에서 팔리는 일부 브랜드의 경우 아예 다른 곳이나 과달라하라와 접해있고 사실상 같은 도심을 공유하는 자포판 등의 장소에서 생산한 것도 문제 없이 데킬라라는 이름을 내걸고 있다. 믿을만한 리쿼샵이나 코스트코 등지에서 구매했다면 과달라하라산이 아니라고 해도 좋은 맛을 낼 수도 있으니 멕시코 이외에서 구매했다면 “왜 과달라하라 산이 아닌데 테킬라라는 이름을 달고 있지? 짭 아닌가?”라는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고급 브랜드에서 나오는 아녜호 이상 등급의 경우 고급 위스키나 코냑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 물론 가격도 그에 걸맞게 상당히 비싸다.[4]

한국의 대형마트나 편의점에서도 팔지만 가격이 약간 부담스럽다. 지구 반대편에서 건너오는 운송비와 수입사, 유통사, 판매처 마진에 더해 72%에 달하는 주세와 21.6%의 교육세, 거기에 관세와 부가세까지 붙기 때문에 현지가의 몇 배에 달하는 가격이 되어버리기 때문이다. 주세가 훨씬 낮은 일본이나 미국에서는 현지가와 큰 차이가 없는 경우도 흔하다.

테킬라가 원래 유명한 술은 아니었는데, 1953년 이후에 미국을 비롯한 여러 곳에서 갑자기 붐으로 번지기 시작했다. 이 때까지도 사실 테킬라는 멕시코의 토속주에 불과했으나 1968 멕시코시티 올림픽 이후 방문객들이 야성적(野性的)이라고도 할 수 있는 그 맛에 이끌려 각국으로 가져간 것을 계기로 세계의 술이 되었다.

미국에서는 테킬라의 대중적인 인지도(양)에 비해 그 이미지(질)는 위스키 등과 비교할 경우 그다지 좋지 않은 편인데, 집에 딱히 먹을 만한 술이 테킬라 말고 없을 경우에 어쩔 수 없이 꺼내는 술 정도였다. 그러나 테킬라(메스칼) 시장은 이미 본국인 멕시코를 한참 앞질렀으며 미국 내 수요가 대단하다. 전세계 테킬라 시장의 매출 절반 이상이 미국에서 발생한다. 다만 미국의 테킬라에 대한 인식은 멕시코인의 불법 이민과 마약 카르텔과의 이미지가 섞여 다소 인종차별과 관련된 요인도 없지 않다.

바에서는 주로 호세 쿠엘보[5]가 널리 쓰인다. 20,000원 초반대의 저렴한 가격을 자랑하지만 이는 100% 아가베가 아니라 다른 재료를 섞어넣은 것이기에 제대로 된 테킬라의 맛에는 미치지 못한다. 참고로 이건 호세 쿠엘보 에스페셜이고 트래디셔널이라는 이름이 붙은 호세 쿠엘보는 100% 아가베를 사용한다.[6] 물론 가격도 최소 5만원대.

2.3. 차이점

테킬라와 메스칼은 같은 용설란을 재료로 사용하지만 제조 과정 중 용설란을 익히는 방식이 달라 풍미 면에서 큰 차이가 있다. 테킬라는 용설란을 오븐에서 쪄내는 반면, 메스칼은 암석으로 채워진 구덩이에 장작을 얹고 구워내기 때문에 특유의 스모키함을 지니게 된다.

용설란의 수액은 당분이 많아 농축해서 아가베 시럽을 만들기도 하는데, 수액을 채취하여 농축하는 대신 발효시키면 풀케라고 하는 탁주가 된다. 이걸 스페인 정복자들이 증류를 한 것이 메스칼의 기원이다. 테킬라는 블루 아가베를 이용하여 만들며, 블루 아가베의 잎을 다 베어내고 남은 심인 피냐(piña)[7]를 쪄서 섬유질에 밴 당분을 짜낸 즙으로 제조하며, 단식 증류기로 두 번 이상 증류하도록 법적으로 정해져 있다.

현재는 블루 아가베를 최소 51% 사용하고 나머지는 곡물 등 아가베가 아닌 재료들로 보충해 만들어도 테킬라[8]라는 이름을 붙이고 있기 때문에 구입하기 전에 자세하게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 진짜 100% 블루 아가베를 사용한 테킬라의 경우 당연히 그렇지 않은 제품에 비해 훨씬 비싸다.

2.4. 음용 방법

파일:Tequila_salt_lime.jpg
테킬라만 니트로 마실 수도 있지만, 소금과 라임을 곁들여서 먹는 것도 흔한 음용법이다. 잔 주둥이를 저민 라임에 찍고 소금을 뿌린 접시에 다시 찍어서 테킬라를 따른 후, 테킬라를 한입에 털어넣고 잔 주둥이를 핥는다.[9] 일단 이것을 '멕시칸 스타일' 이라고 부르는데, 이름과 달리 사실 미국에서 유래된 방식이다. 멕시코에서도 라임, 소금, 테킬라의 조합은 대중적이긴 하지만, 보통 소금과 라임은 저민 라임을 소금 찍어서 안주로 먹는 것처럼 테킬라와 따로 먹는 편이다. 특히 전자의 방식은 잘못하면 소금을 많이 찍어 굉장한 짠맛으로 인해 맛을 다 망치기도 하니 요주의.

탄산수, 혹은 토닉워터와 섞어 마시는 것도 흔하다. 여기서 조주 과정을 좀 더 극적으로 만든 것이 테킬라 슬래머라고 하여, 스트레이트 더블 글라스에 테킬라와 탄산수를 반씩 넣은 후 손으로 틀어막고 잔을 탁자에 내리쳐서 마시는 방법이다.

이 외의 칵테일 조합은 테킬라 베이스의 칵테일 문단을 참조하면 된다.

2.5. 숙취

테킬라로 인한 다음 날 숙취테킬라 선라이즈라고 하는데, 실제로 그 고통이 소주와는 비교가 안 될 만큼 굉장하다. 주된 원인은 메탄올 때문인데, 데킬라는 제조과정상 다른 술에 비해 많은 양의 메탄올이 생성되고[10], 이것이 숙취의 가장 큰 원인이 된다.

물론 메탄올은 소량 섭취시에도 실명이나 사망에 이를 수 있는 독극물이지만, 정상적으로 유통되는 데킬라에는 인체에 해를 끼칠 정도의 메탄올은 함유되어 있지 않기에 안심하고 마셔도 된다.[11] 다만 메탄올 함량이 특히 높은 몇몇 데낄라는 대한민국에 수입이 불가능한 경우가 있다고 한다.

3. 등급

  • 블랑코(Blanco, 투명)
    갓 증류한 원액부터 2개월 미만으로 숙성된 상태이다. 아무래도 가장 독하기 때문에, 스트레이트로 직접 마시기보다는 칵테일 용으로 주로 쓰인다. '실버' 또는 '플라타'라고도 부르는데, 메스칼에서는 호벤(Joven)이라고 부른다. 물론 스트레이트로 마실 수 없는 건 아니다. 후술하겠지만 여타 증류주와 마찬가지로 테킬라 역시 숙성기간이 길어질수록 배럴의 영향이 커지면서 반대로 원재료의 캐릭터는 점점 약해지므로, 일부 매니아 층에서는 오히려 블랑코를 선호하기도 한다. 블랑코는 아가베향/시트러스가 주된 특징이다.
  • 레포사도(Reposado, 금색 혹은 호박색)
    최소 2개월, 최대 1년까지 숙성된 상태이다. 우리가 흔히 테킬라 하면 연상되는 누리끼리한 색깔을 띠며 스트레이트로 직접 마실 수도, 칵테일로 마실 수도 있다. 특유의 야성적인 향과 알콜 맛의 날카로운 마무리가 특별한 점이며 테킬라의 야성적인 맛과 향을 가진 술은 보통 레포사도를 가리킨다.
  • 아녜호(Añejo[12], 갈색 혹은 짙은 호박색)
    적어도 1년 이상 숙성된 상태이다. 색깔은 위스키와 비슷하게 보인다. 가장 부드럽다. 3년 이상 오래 숙성된 것은 엑스트라 아녜호(Extra añejo)라고 부르며 가격 또한 더 비싸진다. 엑스트라 아녜호의 경우 숙성되었을 때 나오는 풍미는 깊어지지만 대신 테킬라 특유의 향은 거의 사라진다. 그러므로 한가지 오크통에서 1-3년, 이후 프랑스 산 등 특별히 선정한 다른 오크통에서 1달가량 등등 두 종류 이상의 오크통에서 숙성을 거쳐 아예 독자적인 새로운 맛과 향을 개발해내는 경우도 많다. “술은 향으로 마시는거지” 라는 스타일이라면 아무래도 고급 싱글 몰트 위스키나 코냑은 가격대가 부담스러운데, 차선책으로 아녜호나 상대적으로 저가의 엑스트라 아녜호도 입맛에 잘 맞을 가능성이 높다. 저가일지라도 규제에 맞춰 생산된 제품이라면 최소한의 맛은 보장받을 수 있다.
  • 크리스탈리노(Cristalino, 투명)
    크리스탈리노는 정식 등급은 아니지만 숙성된 테킬라[13]를 숯 필터에 걸러 색을 빼낸 제품군을 통칭한다. 필터링을 거치면서 텁텁한 오크향은 제거되고, 아녜호의 부드러운 바닐라/캬라멜 노트와 블랑코의 시트러스/아가베 노트를 적절히 밸런스 있게 만들어준다고 한다.#

4. 브랜드

  • 호세 쿠엘보 (Jose Cuervo)
    • 에스페샬
    • 트레디셔널
    • 1800: 100% 아가베를 사용하는 트레디셔널보다도 좀 더 고급 라인업. 한국에서는 레포사도 제품이 군납(면세주류는 아니고 과세주류 중 복지단 할인계약)으로 흔히 보였는데 그래도 100% 블루 아가베 테킬라가 무엇인지 느낄 수 있는 준수한 품질을 자랑한다.
    • 리제르바 데 라 파밀리아
  • 패트론 (Patrón): 21세기 들어 프리미엄 테킬라 중에서도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급성장한 브랜드다. 다만 부드럽고 깔끔한 맛에도 불구하고 가격에 대해서는 주세가 비싼 한국 말고 해외에서도 거품이 끼어있다며 혹평이 존재한다.
  • 사우사 (Sauza)
  • 볼칸 (Volcan)
  • 카트리나 (Catrina)
  • 듀랑고 (Durango)
  • 돈 훌리오 (Don Julio): 패트론이 떠오르기 이전부터 최고급 테킬라의 대명사. 그만큼 비싼 가격을 자랑하며 그 우수한 품질은 모두가 인정하지만 고숙성 라인업의 경우 테킬라 특유의 야성미와 고숙성 증류주들이 자연스럽게 수렴하게 되는 부드러움 사이에서 다소 애매한 위치에 있어 테킬라 매니아와 타 증류주 매니아 양측의 호오가 갈린다는 의견도 존재한다.
  • 페페 로페즈 (Pepe Lopez)
    • 에라두라 (Herradura): 100% 블루 아가베 중에서도 긴 숙성기간을 자랑하는 프리미엄 테킬라. 뭔가 돈 훌리오 다음가는 콩라인 이미지가 있다.
  • 컨시어 (Conciere)
  • 커클랜드 시그니처 테킬라: 병당 30-50불 선의 착한 가격과 역시 커클랜드라 실망시키지 않는 준수한 맛과 향, 그리고도 무려 병당 1리터라는 극강의 가성비를 자랑한다. 2025년 기준 레포사도는 30불대, 엑스트라 아녜호는 40불 후반대에 가격형성이 되어있다. 2026년 기준 1리터에 레포사도 15$, 아녜호 20$, 엑스트라 아녜호 40$이라는 미친 가격대이다.
  • 에스폴론(Espolon): 100% 블루 아가베로 만든 프리미엄 테킬라 중에서는 압도적인 저가 물량공세로 2020년대 들어 해외시장을 공략하고 있는 브랜드. 750ml 블랑코와 레포사도 모두 품질에 비해 저렴한 편이지만 1L 제품은 더욱 가성비가 좋다. 호세 포사다(José Guadalupe Posada)라는 멕시코의 유명 예술가 작품에서 영향을 받은 특유의 병 디자인이 개성적이라고 한다.
  • 까사미고스(Casamigos) : 조지 클루니와 동업자 2명이 같이 만든 프리미엄 테킬라 브랜드. 2013년에 처음 공개돼서 품질을 인정받아 크게 성장했으며 2022년에는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주류 브랜드에 선정되기도 했다. 2017년에는 디아지오가 $700M + 300M = $1B의 금액으로 조지 클루니로 부터 인수했다. 다만 인수할때 지속적인 브랜드의 권리는 조지 클루니가 보유한다고 한다. 국내에선 레포사도가 약 14만원 정도에 구매가 가능하다. 테킬라 중에는 시트러스가 다른 테킬라에 비해 강조가 되어있어 향과 맛의 접근성은 좋은 편이다. 2026년 코스트코 기준 블랑코 35$, 레포사도 39$(750ml)에 형성되어있다.
  • 코디고 1530(Codigo)
  • 클라세 아줄(Clase Azul) : 프리미엄 고급 테킬라의 대표주자인 브랜드로 병 디자인이 상당히 독특하고 개성이 뛰어나다. 가장 저렴한 플라타가 국내에서 최소 20만원 후반대인 고급 브랜드다.해외에서는 맛이 아니라 마케팅빨로 승부하는 브랜드라며 대체적으로 까이고 있다.
  • 소모스 콤파드레스(Somos Kompadres) : 2025년 6월 5일 <덱스와 사나의 냉터뷰> 13화 지드래곤 편에서 공개된 프리미엄 데킬라 브랜드. 국내에서는 "소모스(SOMOS)"로 알려져 있다. 멕시코의 유명 세라믹 아티스트 로드리고 노리에가(Rodrigo Noriega)와 지드래곤이 협업해서 제작한 바틀은 14K 골드 레이어링으로 서울의 야경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한다. KREAM에서 88병 한정으로 판매했으며 그 당시 2만명 넘는 구매희망자가 폭주해서 이슈가 됐었다. 10년 이상 자란 할리스코 블루 아가베로만 만들며 X.O 코냑 캐스크에서 24개월~36개월 숙성하여 훨씬 부드럽고 깊은 풍미를 자랑하는 프리미엄 데킬라 브랜드이다.#

5. 테킬라 베이스의 칵테일

6. 매체에서의 등장

  • 대항해시대 온라인에 교역품으로 등장. 담배와 함께 카리브해 지역 특산품으로 취급되며 유럽으로 가져와서 팔면 수입이 그럭저럭 괜찮다. 카리브 해는 갓 시작한 초보들도 부담없이 왕복할 수 있기에 아직 동남아에 자력으로 다녀오기 어려운 초보들은 보통 담배와 테킬라를 팔며 자본금을 마련하고 레벨을 올린다. 육메무역과 남만무역 외의 모든 무역이 사실상 씨가 마른 현 상황에서 유일하게 수익성이 있는 중근거리 무역으로 남아있다.
  • 미국 드라마 브레이킹 배드에서 거스 프링이 후아레스 카르텔 수뇌부들을 독살시킬때 고급 데킬라인 아녜호를 사용했다.
  • 2003년에 KBS에서 방송한 시트콤 달려라 울엄마에서 테킬라와 관련된 에피소드가 방송된 바 있는데, 이휘재가 한 여자와의 술 약속을 위해 사다놓은 테킬라에 벌레[14]가 들어있는 것에 놀란 김영애가 몽땅 버린 바람에 사단이 난 얘기다. 결국 급하게 테킬라 한 병을 구해오는데는 성공했으나, 벌레가 들어있는 건 구하지 못해서 김영애가 송충이 한 마리를 잡아넣어서 급조했다. 문제는 약속 당일날에 여자가 이휘재의 잔에 술을 따라주다가 그 송충이가 같이 들어간 바람에, 체면 때문에 억지로 먹으려다가 그대로 놀라서 기절했다. 게다가 미처 먹지못하고 놔둔 송충이를 여자가 굳이 챙겨놨다가 다음날에 다시 갖다주었다.
  • 영화 바닐라 스카이에 나온다. 사고로 다친 얼굴을 한 주인공이 클럽에서 바텐더와 투명한 빛의 술을 마시는데 이때 '패트론!' 하고 소리치는 것으로 보아 패트론 실버를 마시는 것으로 보인다.
  • tvN 드라마 작은 아씨들에서도 오인경이 방송국 사무실에서 이 술을 숨기고 마시다 발각당하는 장면이 나온다.
  • 영화 모비우스에서는 즐거움을 기억하기 위해 마시는 술이라고 언급하며, 반대로 괴로움을 잊기 위한 술은 위스키라고 한다.
  • 휴먼버그대학교에서는 부하직원에게 강제로 술을 먹여 사망에 이르게 한 악인에게 이쥬인 시게오가 물고문을 할 때 차량용 배터리의 황산이 든 폐수와 섞어서 사용했다. 강제로 폐수 섞인 술을 먹이다가 이쥬인이 악인에게 테킬라를 보여주면서 원샷할 필요는 없지만 다 마시면 살려준다고 말했는데 알고보니 그 폐수와 섞어서 부어넣는 것이였다. 물론 그 악인은 사망이었다.

7. 기타

  • 2023년 4월 멕시코 당국이 수출용 테킬라에서 9t 분량의 마약을 녹여 밀수를 시도한 정황을 적발하고 압수 조처했다.#
  • 위에도 나와있는 호세 쿠엘보 사에서는 자사 용설란 농장과 박물관 등 단체관광 상품도 진행하는데, 이 중 2시간 반 가량 내내 테킬라와 칵테일이 무한으로 제공되는 기차여행이 유명하다. #
  • 1990년대 중반에 있었던 멕시코의 경제위기가 '테킬라 위기'라고 불린다.
  • 2024년부터 블루 아가베 100%를 표방하는 다수의 프리미엄 데킬라 브랜드들이 사탕수수 및 옥수수에서 유래된 알코올을 혼입하고, 일부 제품은 블루 아가베 함량이 믹스토 데킬라의 법적 기준치 51%에도 미치지 못하는 33% 수준이라는 논란이 제기되었다. 돈 훌리오, 카사미고스, 싱코로, 818, 루나줄, 커클랜드 시그니처를 포함한 다수의 브랜드가 불순물이 섞인 데킬라를 블루 아가베 100%로 포장했다는 혐의로 미국에서 집단 소송에 휘말렸다.[15] 일부 제품의 샘플을 프랑스의 유로핀스(Eurofins)# 연구소에 보내 실제로 블루 아가베 함량 100%을 표방하는 데킬라 중 블루 아가베 함량이 100%에 미치지 못하는 제품이 존재함을 확인하였다. 또한 메탄올 함량이 법적 기준치의 2배에 달하는 제품도 존재한다. 이를 고발한 아가베 농부 협회의 대변인 렘베르토 갈반(Remberto Galván)이 폭행과 살해 협박을 당하는 등 사건이 커지고 있다.#/#
  • 2025년 11월, 코스트코 PB 상품인 커클랜드 시그니쳐 데킬라 역시 100% 아가베를 사용하였다는 문구가 허위(=값싼 사탕수수 알콜을 섞은 믹스토)라는 의혹이 제기되어 소비자 집단 소송이 진행 중이다.###
  • 한국에도 테킬라를 아주 약간 넣은 동명의 과일맛 탄산음료가 있다. 소비자나 판매자나 술이란 걸 잘 이해하지 못하고 그냥 탄산음료인 줄만 알았기 때문에 청소년, 어린이들에게 팔리는 경우[16]가 실로 많았고, 그 바람에 탄산음료인 줄 알고 사 먹었다가 알콜의 길에 빠져든 꿈나무들이 많았던 터라 자취를 감췄다. 지금도 여전히 팔리고는 있지만, 판매처가 매우 적다. 지금 기준으로 보면 부라더 소다 같은 저도수 탄산주의 머나먼 선배뻘인 음료였던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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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도 밀라네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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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할리스코 주의 주도이다.[2] 가장 마지막으로 술병을 비운 사람에게는 벌레까지 먹을 수 있는 권리가 주어진다.[3] 전통적인 방식은 땅에 구덩이를 판 뒤 불을 지피고 피냐를 넣어 굽는다.[4] 테킬라의 등급에 대해서는 등급 문단 참조.[5] 그런데 정작 멕시코에서는 호세 쿠엘보는 외국인들이나 찾는 브랜드로 인식이 되곤 한다. 수많은 브랜드가 있으며 한 브랜드 내에서도 여러 가지 서로 다른 종류의 테킬라를 생산한다. 예를 들면 '씨에라'라는 테킬라는 유럽 시장에서 1위인 브랜드인데 씨에라는 '씨에라 밀레나리오'라는 상위 트림을 따로 갖고 있으며 그로 인해 맛과 가격대가 매우 다양하다.[6] 병 디자인도 살짝 다르다. 에스페셜은 각진 형태지만 트래디셔널은 일반적인 둥근 형태의 병이다. 동사의 고급 라인업으로 "1800"이 있는데 이건 맛이 더 좋다.[7] 마치 거대한 솔방울처럼 생겨서 이런 이름이 붙었다.[8] 이를 '믹스토 테킬라'라고 한다.[9] 이 방식을 스노우 스타일이라고도 한다. 스노우 스타일을 채용한 칵테일은 마가리타가 대표적이다.[10] 멕시코 법규에선 데킬라의 메탄올 함유율의 하한선도 지정하고 있다.(0.3g/L) 데킬라의 주원료인 블루 아가베에는 펙틴이 함류되어 있는데 펙틴은 발효과정 중 메탄올을 생성한다. 즉 메탄올이 너무 적다는 것은 블루 아가베를 적절히 발효시키지 못했거나 다른 방법으로 알코올을 생성했다는 뜻이 된다.[11] 메탄올의 대사 과정에서 포름알데하이드와 포름산이 생성되지만, 다행히(?) 에탄올의 양이 더 많기 때문에 숙취로 끝난다. 에탄올이 메탄올보다 먼저 대사과정을 거치게 되기 때문.[12] 영어의 aged에 해당. 주의할 점은 발음이 절대로 '아네조'가 아니다. 스페인어에서 j를 보면 무조건 ㅎ발음을 하자. 대표적으로 히스패닉계 사람 이름으로 쓰이는 "Jose"도 "호세"라고 불러야 맞다.[13] 고급화 전략이기에 주로 아녜호 원액을 쓴다.[14] 상술한 나방애벌레다.[15] 이 제품들 전부가 기준에 충족하지 않는 데킬라를 블루 아가베 100%로 포장했다는 사실이 확인된 것은 아니다.[16] 심지어 매점이나 자판기에서 취급하기도 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