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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bgcolor=#943b58><colcolor=#fff> 해남 달마산 미황사 일원 海南 達摩山 美黃寺 一圓 Mihwangsa Temple and Surroundings in Dalmasan Mountain, Haenam | |
| 소재지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해남군 송지면 서정리 247 등 |
| 분류 | 자연유산 / 명승 / 자연경관 |
| 수량/면적 | 4,162,930㎡ |
| 소유자 | 산림청 외 |
| 관리자 | 해남군 |
| 지정연도 | 2009.09.18 |
1. 개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해남군 현산면, 송지면 서정리와 북평면 서홍리에 걸쳐 있는 높이 489m의 산. 대한민국 100대 명산 중 하나다.높이는 낮은 편이지만, 기암괴석으로 이뤄진 산세가 매우 험준하고, 해남군 최남단 땅끝 해안 지대에 우뚝 솟은 산봉우리가 매우 빼어나 이곳에 위치한 미황사와 함께 대한민국의 명승 제59호로 지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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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마산의 기암괴석들 |
2. 특징
정상은 불썬봉(489m)으로, 불썬봉 이라는 독특한 이름은 과거 이곳에 봉수대가 있어 "불을 켰던(썰었던) 봉우리"라는 뜻에서 유래했으며, 실제로 정상석 옆에 복원된 봉수대 유적을 볼 수 있다.[1]호남정맥의 노림산에서 갈라져 나온 땅끝기맥이 월출산과 가학산을 거쳐 내려오다 두륜산을 일구고, 그 기세를 이어 남쪽으로 뻗어 내려와 달마산을 형성한다. 이 산줄기는 달마산을 지나 마지막 봉우리인 사자봉에 이른 뒤 서해와 남해가 만나는 땅끝(토말)에서 맥을 다한다. 즉, 육지의 산줄기가 바다와 맞닿는 종점에 위치한다.
달마산은 이미 고려 시대 이전에도 그 명성이 중국에까지 알려질 정도로 유명한 산이었다고 한다. 달마산에 관한 최초의 지리지는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영암군 산천조이다.
달마산의 능선 길은 약 12㎞ 이상이 된다. 능선의 기암괴석이 아름다워 남도의 소금강(小金剛)이라 불린다. 능선에 오르면 완도와 진도의 다도해가 조망되고, 날씨가 좋은 날은 제주도 한라산까지 조망된다. 산림청에서는 2002년 10월에 전국의 100대 명산으로 선정하였다.
달마산의 이름은 달마대사에서 유래되었다고 하며, 해남군에서는 가장 오래된 산 지명이다. 인근의 두륜산, 완도군 상황봉과 함께 불교와 관련된 지명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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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음봉 능선 |
달마산의 봉우리는 관음봉, 달마봉[불썬봉], 떡봉, 도솔봉이 있으며, 주봉은 달마봉이다. 지층은 중생대 백악기에 형성된 설옥리층이며, 대표 암상으로는 시대 미상의 석영, 견운모편암, 박층의 규암, 암회색천매질암이다.
달마산의 기암괴석들은 미황사 사적비(美黃寺事蹟碑)[1692]에 기록된 창건 설화에서 “일만불이 다투었다.”라고 표현할 정도로 빼어난 경관을 자랑한다. 산자락에는 작은 금샘과 큰 금샘, 총창샘, 용담, 방지가 있으며 수정굴, 미타혈, 용굴 등이 있다. 4월 초에 진달래가 만개한다.
3. 산행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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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마봉 |
달마산 산행은 보통 미황사에서 시작하는 경우가 가장 일반적이다. 미황사 주차장에서 출발하면 사찰을 지나 산길로 이어지는데, 초반에는 완만한 흙길과 숲길이 이어져 몸을 풀며 오르기 좋다. 이후 점차 고도를 올리면서 달마산 특유의 암릉 지형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길은 비교적 뚜렷하지만 바위 구간이 많아 비가 온 뒤에는 미끄러울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능선에 올라서면 달마산의 가장 큰 특징인 기암괴석 능선이 이어진다. 이 구간은 남도의 소금강이라 불릴 만큼 바위 경관이 뛰어나며, 곳곳에서 완도와 진도 방향 다도해가 시원하게 펼쳐진다. 날씨가 매우 좋은 날에는 멀리 제주도 한라산이 보이기도 한다. 능선 길은 크게 급경사는 아니지만 암릉 특성상 오르내림이 반복되고, 일부 구간에서는 손을 사용해 이동해야 하는 곳도 있다.
능선을 따라 이동하면 주봉인 달마봉(깃대봉)에 도착한다. 정상부는 바위가 많은 편이지만 조망이 매우 뛰어나며, 해남 땅끝 방향과 다도해 해상 경관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다. 정상 이후에는 보통 올라온 능선을 따라 미황사로 원점 회귀하는 산행을 많이 하며, 전체 산행 시간은 대략 3~4시간 정도 소요된다.
달마산은 해안과 가까운 산이기 때문에 바람이 강한 날이 많고, 암릉 구간이 많아 하산 시 발 디딤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 대신 높이에 비해 조망이 매우 뛰어나고 바위 능선 경관이 독특해 남도 지역에서 산행 만족도가 높은 산으로 평가된다.
달마산은 산 전체가 기암과 괴봉으로 덮여 있다고 볼 수 있으므로 어느 코스를 가더라도 등산화는 꼭 착용하고 다녀야 한다.[2]
달마산은 해 질 녘 서해 바다로 떨어지는 낙조가 환상적이다. 완도대교와 다도해의 섬들이 수묵화처럼 펼쳐지는 광경은 100대 명산 중에서도 손에 꼽히는 절경이다.
4. 산행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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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코스의 산행 지도 |
5. 주변 관광지
● 미황사달마산 서쪽 기슭에 자리 잡은 우리나라 최남단의 고찰.
병풍처럼 둘러쳐진 달마산의 기암괴석과 단청을 입히지 않은 대웅보전의 소박한 건축미가 어우러져 한 폭의 동양화 같은 경관을 연출함. 보물로 지정된 대웅보전과 목조석가여래삼존상 등 귀중한 문화재를 소장하고 있으며, 해 질 녘 서해로 지는 노을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사찰임.
● 달마고도
미황사에서 시작해 달마산의 중턱을 따라 한 바퀴 도는 약 17.74km의 둘레길.
기계 장비를 쓰지 않고 오로지 사람의 손으로만 닦아낸 길로, 경사가 완만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걷기 좋음. 남해의 다도해 풍경과 달마산의 거친 암릉을 동시에 조망하며 사색에 잠길 수 있는 국내 최고의 힐링 트레킹 코스 중 하나임.
● 도솔암
달마산 남쪽 끝자락, 깎아지른 절벽 위에 위태롭게 서 있는 작은 암자.
신라 시대 의상대사가 창건한 것으로 전해지며, 층층이 쌓인 바위 틈에 절묘하게 들어앉은 모습이 신비로움을 자아냄. 암자 마당에서 내려다보는 남해의 푸른 바다와 다도해의 섬들은 달마산 산행 중 가장 인상적인 풍경을 선사함.
5.1. 함께 가 볼 만한 곳
● 땅끝마을 (토말)한반도의 최남단인 해남군 송지면 갈두리에 위치한 마을.
달마산에서 남쪽으로 이어지는 산줄기의 끝 지점으로, 땅끝탑과 땅끝전망대가 세워져 있음. 땅끝 모노레일을 타고 전망대에 오르면 날씨가 맑은 날에는 제주도까지 시야에 들어오며, '시작과 끝'이라는 상징성 덕분에 많은 여행객이 찾는 명소임.
● 대흥사
달마산 인근 두륜산 자락에 위치한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사찰.
서산대사의 의발이 전수된 곳으로 불교 문화의 중심지 역할을 해왔으며, 경내를 가로지르는 계곡과 울창한 숲길이 아름다움. 149산 중 하나인 두륜산 산행과 연계하여 방문하기 좋으며, 한국 불교의 역사와 전통을 깊이 있게 느낄 수 있는 곳임.
● 포레스트 수목원 (4est 수목원)
해남군 현산면에 위치한 국내 최대 규모의 수국 정원이 있는 수목원.
달마산 산행 후 들르기 좋은 위치에 있으며, 계절별로 수국, 핑크뮬리, 얼음벽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함. 잘 가꾸어진 산책로와 포토존이 많아 가족 및 연인 단위 방문객에게 인기가 높음.
5.2. 포토 포인트
● 달마산 정상 불썬봉 조망 (해발 489m)정상석이 위치한 불썬봉(봉수대)에서 바라보는 360도 파노라마 뷰.
북쪽으로는 두륜산의 장대한 능선이 보이고, 남쪽으로는 완도와 진도를 비롯한 남해안의 수많은 섬이 보석처럼 박힌 다도해의 장관을 촬영할 수 있음. 거친 암릉과 푸른 바다가 만나는 달마산만의 독특한 구도를 선사함.
● 공룡능선 바위 지대
불썬봉에서 도솔암으로 이어지는 능선 구간으로, 울퉁불퉁 솟아오른 바위들이 마치 공룡의 등줄기를 닮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
하얀 화강암 봉우리들이 뾰족하게 솟아 있어 역동적인 산악 사진을 남기기에 최적임. 특히 암릉 사이로 비치는 햇살과 바다를 배경으로 서 있는 등산객의 모습을 담으면 입체감이 극대화됨.
● 도솔암 기와지붕과 다도해
수직 절벽 위에 아슬아슬하게 자리한 도솔암의 건축물과 그 너머로 펼쳐진 바다 전경.
한국적인 미가 묻어나는 암자의 기와지붕과 굽이진 해안선이 어우러진 풍경은 달마산 최고의 포토존으로 꼽힘. 일몰 직전 황금빛으로 물드는 바다와 암자의 실루엣을 함께 담는 것이 사진 작가들의 핵심 코스임.
5.3. 달마산의 사계(四季)
● 봄 : 남도의 끝자락에서 가장 먼저 불어오는 훈풍을 타고 암릉 사이사이에 연둣빛 신록과 진달래가 수줍게 고개를 내미는 시기임. 달마산(489m)의 날카로운 규암 절벽마다 강인하게 뿌리 내린 야생화들이 생동감을 알리고, 미황사의 고즈넉한 단청 위로 갓 돋아난 잎들이 따스한 봄볕에 반사되어 정갈하고 포근한 남도의 서막을 선사함.● 여름 : 울창한 상록수림이 하늘을 가려 시원한 그늘을 형성하며, 바위 틈새에서 뿜어져 나오는 서늘한 기운이 산행의 열기를 식혀주는 청량한 계절임. 날카로운 공룡의 등줄기 같은 암릉에 올라서면 완도와 진도의 푸른 바다가 파노라마처럼 펼쳐지고, 해안에서 치솟는 시원한 바닷바람이 전신의 땀을 씻어주는 압도적인 해방감과 개방감을 제공함.
● 가을 : 하얀 규암으로 이루어진 암봉들의 요철마다 오색 단풍과 은빛 억새가 박히며 산 전체가 거대한 수석(壽石)처럼 화려한 미학적 정점을 보여줌. 특히 도솔암의 아슬아슬한 절벽 위에서 내려다보는 남해의 황금빛 낙조와 붉게 물든 능선의 조화는 시각적 경이로움을 선사하며, 바닷바람에 일렁이는 단풍은 달마산만이 가진 서정적이면서도 역동적인 가을 정취를 완성함.
● 겨울 : 잎을 떨군 나목 사이로 '남도의 금강산'이라 불리는 날카롭고 하얀 바위 골격이 온전히 드러나며 강인하고 위엄 있는 기개가 강조됨. 스치는 능선 구간에서는 해풍이 빚어낸 옅은 상고대가 은빛 보석처럼 빛나는 산세를 보여줌. 맑은 겨울 공기 속에서 하얀 눈을 머금은 불상 모양의 기암괴석들과 푸른 바다가 대비를 이루며 고결한 기개를 드러냄.
5.4. 근처의 먹거리, 맛집
● 해남의 대표적인 보양식인 '닭 코스 요리'는 닭 육회부터 구이, 백숙, 죽까지 이어지는 풍성한 구성으로 산행 후 기력을 보충하기에 최적임.● 달마산 자락 송지면과 북평면 일대에서는 청정 남해에서 갓 잡아 올린 신선한 '낙지 탕탕이'와 '연포탕'을 맛볼 수 있어 등산객들의 미각을 사로잡음.
● 지역 특산물인 해남 고구마를 활용한 빵과 디저트, 그리고 전라남도의 정갈한 산채 정식은 건강을 생각하는 방문객들에게 인기가 매우 높음.
● 미황사 입구와 해남 읍내에서 제공하는 남도 한정식과 해남 막걸리는 산행의 여운을 즐기며 남도의 풍요로운 정취를 만끽하기에 최적인 조합임.
6. 달마고도
달마산 자락 송지면 쪽에는 미황사, 도솔암, 청주사 등의 사찰이 있다. 2017년 11월 18일 달마산 중턱에 남도 명품길 달마고도가 개설되었다. 2018년 11월 3일 미황사 일원에서 달마고도힐링축제를 개최하여 달마고도를 찾는 등산객에게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였다.기암괴석 사이에 아슬아슬하게 지어진 도솔암은 최근 SNS 명소로 떠올라 방문객이 급증했다. 2026년 현재도 도솔봉 군부대 입구까지 차로 이동해 약 15분만 걸으면 도솔암에 도착할 수 있어, 체력이 부족한 분들에게 최고의 '가성비 코스'로 사랑받고 있다.
산의 7~8부 능선을 따라 수평으로 걷기 때문에 큰 고도 변화는 없으나, 바닥이 너덜지대(돌길)인 구간이 많아 가벼운 트레킹화보다는 창이 단단한 등산화가 유리하다
미황사일원은 대한민국의 명승으로 선정되어있다.
달마고도는 미황사에서 시작하여 큰바람재, 노지랑골, 몰고리재 등 달마산 주능선 전체를 아우르는 총 연장 17.74㎞의 걷기 여행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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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 문서명 = 문서명 != null ? 문서명 : calleeTitle
의 [[달마고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7. 명승 (舊 명승 제59호)
||<tablewidth=100%><tablebordercolor=transparent><tablebgcolor=transparent>달마산은 삼황(三黃)이라고 하는데 불상과 바위, 석양빛이 조화를 이룬 것을 말하며, 바위병풍을 뒤로 두르고 서해를 내려다보는 자리에 있는 미황사는 신라 경덕왕 8년(749년) 창건 이후 각종 역사 문화적 유적을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달마산 경관과 조화를 잘 이루는 풍치 절경의 산사이다.
도솔봉-달마산 능선에서 내려다보이는 남해의 섬과 미황사, 달마산 일대의 수려한 경관, 산능선부에 풍화에 매우 강한 규암층이 길게 노출되면서 발달한 흰색의 수직 암봉들이 병풍같이 늘어서 있어 자연경관이 뛰어난 경승지이다.
국가유산청 국가유산포털: 해남 달마산 미황사 일원 (海南 達摩山 美黃寺 一圓) ||
도솔봉-달마산 능선에서 내려다보이는 남해의 섬과 미황사, 달마산 일대의 수려한 경관, 산능선부에 풍화에 매우 강한 규암층이 길게 노출되면서 발달한 흰색의 수직 암봉들이 병풍같이 늘어서 있어 자연경관이 뛰어난 경승지이다.
국가유산청 국가유산포털: 해남 달마산 미황사 일원 (海南 達摩山 美黃寺 一圓) ||
7.1. 안내판 설명
||<tablewidth=100%><tablebordercolor=transparent><tablebgcolor=transparent>해남 달마산 미황사 일원
(海南 達摩山 美黃寺 一圓)
명승
전라남도 해남군 송지면 서정리 247외
백두대간에서 갈라져 나온 소백산맥이 두륜산을 지나 마지막으로 우뚝 솟은 산이 달마산(達摩山, 489m)이다. 해남군 현산면 · 송지면 · 북평면에 걸쳐있고, 천년고찰 미황사와 어우러져 경관이 빼어나다. 산 이름은 경전(dharma, 達摩)을 봉안한 산이라는 뜻에서 비롯되었다. 현대의 지형도에는 ‘達馬山’으로 표기되어 있다.
산 능선은 마치 공룡의 등줄기처럼 울퉁불통한 기암과 괴봉이 7km에 걸쳐 이어져 있다. 남해의 금강산으로 불리는데 손색이 없을 만큼 풍광이 수려하고, 힘찬 기상과 장엄한 기운을 느끼게 한다. 달마산은 불상과 바위, 그리고 석양 빛 세 가지가 조화를 이뤄 아름답다. 특히, 산 능선에서 바라보는 서해 낙조는 남도제일경으로 널리 알려져 있을 만큼 황홀하다.
이렇듯 수려한 산세가 아름다운 절, 미황사를 잉태했다. 미황사는 신라 경덕왕 8년(749) 창건했다고 전하는데, 다음과 같은 흥미로운 설화가 있다. "인도에서 경전과 불상을 실은 돌배가 사자포구(현 갈두항)에 닿자 의조화상(義照和尙)이 이것을 소등에 싣고 오다가 소가 드러누운 산골짜기에 집을 지어 미황사라 했다"
1597년 정유재란 때 미황사는 대부분의 전각에 불에 타고, 기록마저 없어졌다. 이후 조선후기 세 차례 걸친 대대적인 중창불사로 다시 번성했고, 고승들이 주석하면서 승풍을 크게 떨쳤다. 현재 경내에는 ‘해남 미황사 대웅전(보물)’, '해남 미황사 응진당(보물)’, ‘미황사 괘불탱(보물)’ 등 국가지정문화유산 3점이 있다. 발굴조사 등 고증을 통해 옛 가람배치를 확인하고, 정비계획에 따라 복원공사도 활발하다. ||
(海南 達摩山 美黃寺 一圓)
명승
전라남도 해남군 송지면 서정리 247외
백두대간에서 갈라져 나온 소백산맥이 두륜산을 지나 마지막으로 우뚝 솟은 산이 달마산(達摩山, 489m)이다. 해남군 현산면 · 송지면 · 북평면에 걸쳐있고, 천년고찰 미황사와 어우러져 경관이 빼어나다. 산 이름은 경전(dharma, 達摩)을 봉안한 산이라는 뜻에서 비롯되었다. 현대의 지형도에는 ‘達馬山’으로 표기되어 있다.
산 능선은 마치 공룡의 등줄기처럼 울퉁불통한 기암과 괴봉이 7km에 걸쳐 이어져 있다. 남해의 금강산으로 불리는데 손색이 없을 만큼 풍광이 수려하고, 힘찬 기상과 장엄한 기운을 느끼게 한다. 달마산은 불상과 바위, 그리고 석양 빛 세 가지가 조화를 이뤄 아름답다. 특히, 산 능선에서 바라보는 서해 낙조는 남도제일경으로 널리 알려져 있을 만큼 황홀하다.
이렇듯 수려한 산세가 아름다운 절, 미황사를 잉태했다. 미황사는 신라 경덕왕 8년(749) 창건했다고 전하는데, 다음과 같은 흥미로운 설화가 있다. "인도에서 경전과 불상을 실은 돌배가 사자포구(현 갈두항)에 닿자 의조화상(義照和尙)이 이것을 소등에 싣고 오다가 소가 드러누운 산골짜기에 집을 지어 미황사라 했다"
1597년 정유재란 때 미황사는 대부분의 전각에 불에 타고, 기록마저 없어졌다. 이후 조선후기 세 차례 걸친 대대적인 중창불사로 다시 번성했고, 고승들이 주석하면서 승풍을 크게 떨쳤다. 현재 경내에는 ‘해남 미황사 대웅전(보물)’, '해남 미황사 응진당(보물)’, ‘미황사 괘불탱(보물)’ 등 국가지정문화유산 3점이 있다. 발굴조사 등 고증을 통해 옛 가람배치를 확인하고, 정비계획에 따라 복원공사도 활발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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