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게임에서 제공했던 플래시 게임 중 하나.
밭에서 무작위로 생성되는 콩을 클릭하여 제한 시간 내에 일정량 이상의 점수를 획득하는 것이 게임의 목적이다. 물론 콩 클릭을 방해하는 곤충들(거미, 벌)이 등장하는데, 이들을 클릭하면 콤보가 끊기거나 일정 시간 동안 클릭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잘 피해다녀야 했다.
게임을 마치면 점수에 따라 콩을 받을 수 있었는데, 게임을 할 수 있는 횟수는 제한이 없지만, 콩은 하루에 최대 5개까지만 받을 수 있었다. 콩을 기부할 수 있는 곳도 네이버 해피빈과는 달리 "노인 돕기", "아이들에게 희망을"과 같은 몇몇 카테고리 중 하나로 제한되어 있었다.
콩알 3개가 모두 들어찬 콩꼬투리를 연속으로 클릭해 주면 콤보가 올라갔는데, 이것이 고득점의 주요 비법이었다. 콤보 자체에 점수 보너스 효과는 없었지만, 5콤보를 달성하면 제한 시간을 나타내는 해님이 한 칸 뒤로 물러나기 때문에 그만큼 제한 시간이 늘어나 많은 점수를 올릴 수 있었다. 그냥 마구잡이로 클릭하면 1,000점도 넘기기 힘들지만, 콤보를 계속 반복하여 최대한 시간을 끌어 주면 10,000점도 넘길 수 있었다. 물론 손가락과 팔이 힘들기는 하지만, 근성이 있고 손가락 힘이 충분하다면 누구나 쉽게 랭킹 1등을 달성할 수 있었다. 랭킹은 하루에 한 번씩 리셋되었다.
참고로 게임중 점수 표시는 4자리까지만 나오기 때문에, 10,000점을 넘기게 되면 일의 자리가 사라지고 십의 자리부터 만의 자리까지만 표시되었다. 100,000점을 넘기게 되면 일의 자리와 십의 자리가 사라질 것으로 추측되나 확인되지 않았다.
2011년 5월 1일부터 5일까지 콩 지급이 갑자기 중단되었으나, 다행히 6일부터 콩 지급이 재개되었다.
2011년 12월 9일 한게임 해피빈이 새로워지면서 메인 화면 등의 세세한 점이 변경되었다. 그러나 게임 자체는 똑같았다.
2013년 12월 19일에 해피빈농장을 포함한 한게임 해피빈 서비스가 종료되어 더 이상 플레이할 수 없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