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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과거 Miniclip에서 지원했었던 런앤건 장르의 플래시 게임2024년 7월 26일자로 스팀에서 시리즈 콜랙션으로 재출시 되었다.#
원작에 비해 난이도가 다소 높다.
2. 상세
도트나 게임 방식 등 영락없는 메탈슬러그 시리즈의 아류작이지만 스토리는 메탈슬러그과 전혀 연관성이 없는 제2차 세계 대전을 다루고 있다.[1]메탈슬러그 시리즈 처럼 온갖 오버 테크놀러지가 나온다. 보스몹들만 봐도 도저히 2차 대전때 나왔다는 물건으로 보기 힘든 것들이 수두룩하다. 또한 2편에서는 파동권과 용권선풍각을 사용하는 일본군 보스가 있다.[2] 그런데 일본군인데도 불구하고 이름이 쿵푸전사(Kongfu Warrior)이라는 점... 왜 가라테가 아닌지 의문.[3]
초대작인 1편의 경우는 사실상 아류작뿐만 아니라 표절작에 가까웠다. 여러가지 요소가 메탈슬러그 시리즈에 있던 도트를 조금 수정해서 게임에 추가시키거나, 모덴군의 휘장이 그대로 나온다거나, 무엇보다 적들의 음성들이 모두 메탈슬러그에 나오는 모덴군들의 단말마들이다.
그래도 1의 스테이지 구성은 나름대로 좋은 편이다. 일반적인 지상전은 물론이고 해상전과 공중전 그리고 잠입과 비행기 침투까지 스테이지 구성 정도는 수준급이다.
3. 시리즈 상세
- 1
2006년 출시, 유일하게 어도비 플래시가 섭종된 현재까지 플레이가 가능하다. 정식 제목은 "Commando : Battle of Britain이다. 제목에서 알수 있듯이 영국과 프랑스가 배경이며 미션 시작 전 스크립트를 통해 영국 본토 항공전, 노르망디 상륙 작전 등의 배경이 나와 있다.[4]그래픽에서부터 알 수 있듯이 메탈슬러그의 영향이 짙게 깔려있다. 적으로 등장하는 독일군들은 2등신에 하늘색 군복을 입은 것만 빼면 모덴군과 죽는 모습과 비명까지 비슷하다. 등장하는 보스들 역시 메탈슬러그 시리즈의 보스들과 거의 비슷하거나 도용된 요소들이 많이 드러난다. 조작법은 W, A, S, D로 이동하거나 점프하고 마우스로 무기를 조존하지만 서있는 상태에서는 전방과 위로만 조존되고 아래로 조존하려면 점프해서 마우스를 아랫쪽으로 가져다놓아야 한다. 스페이스바를 누르면 막대 수류탄을 투척한다. 여기서 설정을 바꾸면 메탈슬러그와 똑같은 조작법으로 게임을 진행할 수 있다. 1은 이후 작품보다 완성도가 떨어지기에 조작성이 다소 조악하며 버그가 일어나 걸핏하면 죽기가 쉽다. 그래서 처음 플레이를 할 시 상당히 어려워 보인다. 그래도 꼼수를 이용하면 비교적 손쉽게 플레이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난이도를 최상으로 맞추거나 최종보스를 상대하는 것이 아니라면 아껴놓은 수류탄을 보스에게 한꺼번에 투척해서 증발시킬 수 있다. 마지막 미션의 비행선 구간에서는 드론을 동시에 터트려서 수류탄을 많이 얻을 수 있는 버그가 있다. 최종보스 상대시에는 자리를 잘 잡는다면 미사일 폭격과 포탄 저격의 포화가 쏟아지는 와중에도 데미지를 입지도 않은 채 엔딩 크레딧을 볼 수 있다.[5] 인게임에서 뜨는 무기들중 D는 최악의 무기로 평가난 드롭 샷이라는 예상과 달리 슈퍼 그레네이드다. 모덴군처럼 하켄크로이츠의 묘사를 대체했다. - 2
2008년에 출시된 Commando : Battle of Asia는 1에서의 요소를 개선하여 완성도를 높였다. 배경은 중국과 동남아시아이며 마우스를 이용한 360도 전방위로 사격을 할 수 있는 자유로운 조작성, 무기 선택과 바꾸기, 미션 선택, 일본군의 등장 등 다양한 요소들과 편의성이 추가되어 게임성을 한층 더 풍부하게 해주어 출시부터 미니클럽 이용자들의 많은 인기를 누렸고 2020년 플래시 지원이 중단되기 직전까지 미니클립이 서비스하는 웹게임중에서 10위권내에 자리잡고 있다. 여성 캐릭터가 처음으로 추가되어 각 캐릭터의 특징에 따라 그때마다 다른 플레이를 선보일 수 있다.[6]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미션 성공시 다음 미션이 해금되며 얼마든지 이전이나 그 다음 미션을 수행할 수 있다. 참고로 시리즈중에서 난이도가 높으며, 2의 유일한 꼼수는 마우스 휠을 위아래로 마구 흔들면 로켓 발사기와 같은 대형 화기들의 공격속도가 초기화되어서 권총마냥 엄청난 속도로 난사하는 것외에는 존재하지 않으며, 노말과 하드의 스테이지 4 최종 보스는 이걸 쓰지 않으면 절대로 클리어할 수 없다.[7] 하켄크로이츠를 표시하지 않았던 전작과 달리 도조 히데키를 비롯해 쇼와 덴노의 사진이 가감없이 나오는데 욱일기 특히 쇼와의 경우 얼굴 주변에 욱광을 표시해 군국주의적인 모습을 강화해 묘사했다. 특이하게 장제스의 사진과 쑨원의 초상화 및 청천백일도 같이 등장한다. 1편이 진지하고 어두웠다면 2편은 현실적인 배경과 그에 맞지 않는 판타지스러운 보스가 나와 조금씩 개그스러워진다.
- 어썰트
1 & 2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AOS 장르형 게임. 연합국과 추축국간의 전면전을 그리고 있는 번외편이다. 그래서 넘버링에 등장하지 않았던 연합국 병력들을 볼 수 있다. 레벨이라는게 존재하지만 쌔지는건 아니니 딱히 의미가 없다.[8] 게임의 목적은 간단하게도 주인공을 움직여 자신의 기지와 방어탑을 보호하면서 적의 방어탑들을 부순 다음에 기지를 파괴하면 된다. 하지만 적의 방어탑과 기지는 체력이 높아 깨는데에 한 세월이 걸리고 적들은 아군의 방어탑을 잘만 부수지만 정작 아군은 적의 방어탑을 공격하지 않으므로[9] 훨씬 더 짜증나고 쉽지 않다. 기지쪽에서 병사들이 랜덤으로 스폰되고 일정 주기마다 보스가 등장해 앞길을 막거나 아군의 기지쪽으로 진격한다.[10] 이때 플레이어는 적에게 피해를 입히거나 해치우면서 얻은 돈을 소모해 아군을 소환,[11] 추축국 병력을 막거나 방어탑과 기지를 부수려 함께 나서야 한다. 시간이 지날 수 록 플레이어와 적이 업그레이드를 하기 때문에 클리어에 힘이 들 수 있다. 스테이지는 총 5개로 처음에는 층이 하나밖에 없지만 그 다음에는 3층으로 늘어난다. 단, 마지막 스테이지에서는 층이 하나밖에 없다. 충돌시 막는 시스템이 없기 때문에 적, 포탑 공격에 땡깡치고 기지만 죽어라 때려서 박살내는 꼼수가 가능하다. 여담으로 양 진형 건물을 포함한 군사와 보스에 자연회복이 있다. 조금식 밖에 회복하기 탓에 의미가 없는편.
- 3
시리즈의 환골탈태작. 기존의 2등신에서 벗어나 8등신으로 변경되어 캐릭터들의 모습이 바뀌었고 폭발 효과를 완전한 2D로 바꾸는 등 그래픽에서 커다란 변화가 일어났다. 그래서인지 기존 메탈슬러그에 가까웠던 요소들을 찾아보기가 힘들어졌다. 2에서는 무기 선택이 있었지만 3에서는 없고 주어진 무기들만을 활용해 클리어를 해야한다. 서브머신건 장비를 할 때 숙이기 버튼인 'S'를 누르면 양 옆으로 사격을 할 수 있다. 양 옆에 있는 적들을 해치우는데 좋지만 숙이기가 안되어서 피할 수 있는 공격을 맞는 경우가 있다. 그래픽의 변화가 오면서 적인 추축국 병사들도 달라졌다. 이전에 다소 조악해 보였던 공격 패턴들이 개성되어 독일군도 대각선 사격을 할 수 있고[12] 일반 병사의 근접 공격조차 한 번 맞으면 그 자리에서 뻗어버리는 등 상당히 위협적으로 변했다. 더군다나 플레이어를 만날 경우에는 종종 혹은 플레이어가 강한 공격을 맞고 쓰러질 때마다 비웃는 모습을 보여준다.듣다보면 기분 나쁘다.이전보다 다채로운 활동을 구사하기 때문에 만만히 볼 수 없다. 그러나 플레이어에게 기본 무기치고는 강력한 쇠뇌를 비롯한 강한 무기들로 무장하기 때문에 무기를 잘 활용하면 무난하게 올클리어가 가능하다. 그래서 난이도는 암만 적이 강하다 한들 1과 2에 비해 무난한 편에 속한다.[13] 이외로 메탈슬러그와 비슷하게 2가지의 슬러그처럼 보이는데 성능이 사기급이나[14] 슬러그 어택을 못한다. 사족 보행 로봇을 경우 점프가 안돼서 중간에 뛰는 부분 있으면 버려야 된다. 게임성은 나름 괜찮지만 2편의 브금 우려먹기, 무기 선택의 비자유화 때문에 2편보다는 평이 좋지 않은편.
- 디펜스
탑뷰 형식의 디펜스 게임이자 번외편. 남성 주인공[15]을 움직여 타워를 건설하거나[16] 방어중에 병력을 소환해[17] 적을 막아내는 것이 목적이다. 공중은 놓져도 상관없다. 그래픽은 3D를 기반으로 그려낸 2D 그래픽이다.
- 러쉬
이 문서가 작성도니 2020년 11월을 기준으로 가장 마지막에 해당되는 작품. 어썰트를 떠올리게 하는 게임이나 그래픽은 레트로를 표방해 8bit스럽다. 여러가지 모드[18]를 지원하지만 그다지 재미없다... 이겜도 어썰트 처럼 땡깡치고 기지만 죽어라 쳐서 부셔버리는게 되긴하나 체력이 다소 약해 깁숙히 들어갔다 죽으니 시도하지 말자. 거기다 상하 포탑 사격이 어썰트와 다르게 맞는다.
4. 등장인물 및 세력
- 플레이어 : 게임상 조작할 수 있는 플레이어 캐릭터. 이름은 정해지지 않았고 2와 어썰트에서는 플레이어가 직접 정할 수 있다. 남성 캐릭터는 1에서부터 개근했으며 청발을 지닌 것이 특징이다. 두건과 이목구비는 메탈슬러그 시리즈의 주인공인 마르코 롯시로부터 따온 것 같다. 2와 어썰트에서는 중화기의 연사력이 올라가는 특징이 있다. 반대로 권총이나 소총같은 소화기의 연사력이 형편없다. 여성 캐릭터는 금발을 지녔다. 2에서부터 등장하고 2와 3, 어썰트에서만 모습을 비춘다. 2와 어썰트는 머리카락이 짧고 소화기의 연사력이 올라가는 것이 특징이다. 마찬가지로 중화기의 연사력이 형편없는 것이 특징. 3에서는 머리를 길렸는지 말총머리를 하고다니며 붉은 옷을 입고다닌다. 여담이지만 1에서의 배경 설명을 보아 남성 주인공은 영국의 특수부대원인 것으로 추측된다.
- 연합국 : 플레이어의 세력. 배경에서만 언급되고 2에서는 조종사가 등장해 플레이어를 작전 지역에 데려다주거나 마지막 보스와 싸울 수 있는 아이템을 제공해주며 짧게 등장한다. 번외편인 어썰트와 디펜스, 러쉬에서는 직접 등장한다. 넘버링 시리즈와는 다르게 전면전을 묘사하고 있기 때문에 군대단위로 추축국 병사들과 맞서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여담이지만 어썰트에서 등장한 이들의 장비는 노획이라도 당했는지 3에서는 추축국 소속으로 등장한다.(...)
- 추축국 : 독일과 일본이 주축이다. 배경이 유럽인 1에서는 독일군만 등장한다. 1과 2, 어썰트에서의 독일군은 모덴군과 판박으로 등신대 차이가 아니면 같다고 해도 모방이다. 일본군은 2에서부터 등장한다. 일본군은 독일군과는 다르게 다채로운 보병위주의 모습을 보여주며 상위로 올라갈 수 록 보스급에 맞먹는 모습을 보여준다.(...)[19] 3에서는 독일, 일본 할 것도 없이 전부 환골탈태되어 상당히 막강한 모습을 보여준다.[20]
- 식인종 : 코만도 2 최종미션의 왼쪽 루트에서만 등장하는 적. 창을 투척하는 식인종, 독침을 쏘는 식인종과 마스크를 던지는 노인 식인종이 있다. 여담으로 맵 배경에 밧줄에 매달려 한끼식사가 되기 직전인 일본군 1명과 독일군 1명, 그리고 엎드려서 벌벌 떨고 있는 일본군 2명이 있다. 죽일 수는 없고 아래의 솥을 쏴서 부숴줄 수 있는데 이후 행적은 알 수 없으나 플레이어가 식인종 마을을 전멸시키고 지나간 만큼 목숨은 건질 듯 하다.
[1] 사실 메탈슬러그도 2차 세계 대전을 모티브로 만든 게임이다. 모덴군만 하더라도 나치 독일이 모델이고 이후 작품들이 워낙 판타지스러운 설정이라서 그렇지 최초작만큼은 전반적으로 2차대전과 비슷한 분위기를 풍긴다.[2] 참고로 일본군 보스가 패배하면 단도로 찌르며 쓰러진다. 뭐라고 말하고 죽는데, 정확히 무슨소리인지 모른다.[3] 이상하다고 느꼈는지 코만도 어썰트 부터는 가라테로 이름이 바뀌었긴 했다.[4] 2편은 따로 영상이 나와 있다.#[5] 단, 이지로 진행해도 최종보스의 체력이 쓰잘때기 없이 매우 높기 때문에 보스전에서 제공되는 아이템을 전부 사용해도 권총으로 한참 때려야 한다. 그래서 최종보스들 중에서 상당한 인내심과 지치지 않는 마우스 클릭 및 키보드 입력을 요구한다. 만일 꼼수가 없었다면 기합 회피를 하면서 상당한 피지컬이 소모될 것이다.[6] 남성 캐릭터는 대포나 바주카포와 같은 중화기를 연사할 수 있는 반면 여성 캐릭터는 권총이나 기관단총 등의 소화기를 빠르게 연사할 수 있다.[7] 하드에서도 1층은 컨트롤만 되면 무난하지만 2층은 절대로 넘어갈수 없게 되어있는데, 2층의 구조는 직선 레이저 포대 하나뿐이지만 이 레이저는 절대로 피할 수 없다. 사실상 죽기전에 죽인다 방식으로 박살을 내야하는데 노말부터는 레이저포대를 부수는 속도보다 체력이 깎이는 속도가 더 빠르며, 하드는 정확히 5방 맞을시 죽으므로 제 시간내에 부술수 없다. 마우스 휠 꼼수가 필수적이다.[8] 공격력부분에선 무기들만으로 정해져 있는 대미지가 들어가고 올라가는건 체력뿐이다.[9] 아군이 적의 방어탑을 공격하는 경우는 방어탑 뒤쪽에 적이 있고 그걸 감지했을 경우다. 아군은 방어탑 자체를 감지하지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10] 등장 보스는 2에 등장하던것들이며 그중 나오지 않는 보스가 있다. 어떤건 아군 진격에 차질이 있을정의 보스인가 하면 보병 하나에게 발리는 최약의 보스도 있다.[11] 등장하는 아군들중 포격기가 가성비 최악에 달한다. 포격라치고 적군위에 몇번 떨구더니 바로 격추 당한다.[12] 2에서는 일본군 병사들만 가능했다.[13] 이게 왜 그러냐하면 1와 2에서는 색상 반전된 정예병들이 자주 배치되고 1의 경우는 조악한 완성도와 난이도가 높아질 수 록 뻥튀기 되어지는 적의 능력치 때문에, 2의 경우는 적의 공격이 매서워지는 것은 둘째치고 스테이지 3과 4에서의 회피가 어려운 보스들의 패턴이 있고 꼼수를 활용하기 어렵기 때문이다.[14] 4족 로봇은 레이져와 포를 쏘고 잠수함은 유도 미사일을 쏜다.[15] 다리 아래 있으면 범위 안에 있어도 쏘지 않는다.[16] 부품을 착륙하고 주인공이 와서 걸설하는 방식이기에 완공되지 않으면 무용지물이다.[17] 적 리스폰지역까지 무사이 들어오면 소모된 자원이 돌려 받는다.[18] 어썰트모드, 깃발 쟁탈전, 웨이브, 폭탄 운송모드[19] 쿵푸 마스터의 경우는 2탄 미션 2의 보스로 첫 등장을 하며 이후에는 중간 보스로 출현한다. 3에서는 미션 2의 보스로 나타난다. 그보다 아래인 스워드 마스터는 2탄에서 중간 보스 및 엘리트 적병으로 등장했고 3에서는 맨몸으로 상대하기 꺼리는 중간보스급의 강적으로 나타났다.[20] 장교의 경우는 1과 2에서는 형편없는 적병이지만 3에서는 체력도 높아지고 공격 패턴이 개선되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