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고왕국 4왕조 제8대 파라오 탐프티스 Thamphthis | ||
<colbgcolor=#decd87><colcolor=#A0522D> 이름 | 제데프타(Djedefptah)[1] | |
즉위명 | 불명𓇓𓆤… | |
출생 | 미상 | |
사망 | 미상 | |
재위 기간 | 이집트 파라오 | |
불명, 통치기간은 2년에서 9년 사이로 추정됨 | ||
전임자 | 솁세스카프로 추정 | |
후임자 | 우세르카프로 추정[2] | |
부모 | 아버지 : 솁세스카프 | |
배우자 | 부네페르(Bunefer)[추정] | |
무덤 | 불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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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탐프티스는 기원전 2500년경 이집트 고왕국 4왕조의 파라오였을 것으로 추정되는 인물이다. 하지만 실제 기록이 남아있지 않아 미스터리한 왕이다. 본래 이름은 제데프타 혹은 프타제데프였던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그리스식 이름인 탐프티스 역시 제데프타의 변형으로 보인다. 재위 기간은 2년에서 9년 사이로 추정되지만 정보가 부족하기에 이집트학자들 사이에서 많은 논쟁이 있다.2. 배경
탐프티스는 프톨레마이오스 왕조 시기 역사가 마네토의 저서 "이집트 역사"에서 언급된 4왕조의 왕이다. 하지만 실존 여부를 두고 학계 사이에서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 에두아르드 마이어(Eduard Meyer)는 탐프티스를 찬탈자로 보고 정통 왕조 기록이나 장례 의식에서 제외되었을 것이라고 주장한다. 피터 야노시(Peter Jánosi)는 더 나아가 고고학적인 증거가 부족하여 탐프티스는 허구라고 주장한다. 또한 윈프리트 자이펠(Winfried Seipel)과 헤르만 알렉산더 슐뢰글(Hermann Alexander Schlögl)은 탐프티스의 실체가 여왕인 켄트카우스 1세였을 가능성을 제기한다. 실제로 켄트카우스 1세는 신전에서 파라오로 묘사되기도 한다. 그리고 볼프강 헬크(Wolfgang Helck)는 켄트카우스 1세가 탐프티스의 어머니였을 수도 있으며, 따라서 탐프티스는 솁세스카프의 아들이라고 주장한다. 그는 탐프티스의 아내로는 솁세스카프의 딸이었을 수도 있는 부네페르 공주를 제안한다.3. 이름
4왕조의 마지막 파라오로 기록된 탐프티스는 실존 여부에 대한 논란이 존재한다. 일단 탐프티스는 마네토가 쓴 역사서에만 언급되고 현대의 유물 등에는 기록이 없다. 하지만 토리노 파피루스와 사카라 역대 파라오 목록에도 훼손된 부분이 있어 탐프티스의 이름이 존재할 가능성이 있다.[4] 그래도 탐프티스 시대 고관들의 무덤이나 문서에 그에 대한 언급이 없어 여전히 실존에 의문이 제기되는 상황이다. 다만 5왕조 초기의 짧은 재위 기간을 지닌 파라오 솁세스카레의 사례처럼 탐프티스도 매우 단기간동안 통치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1] 프타제데프(Ptahdjedef)로도 불리며, "그는 프타처럼 견딘다." 라는 뜻이다.[2] 사카라 역대 파라오 목록에서는 탐프티스 이후에 파라오가 하나 더 기록되어있으나 완전이 파손되어 알 수 없다.[추정] [4] 그러나 이마저도 확실하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