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9-07-08 11:16:11

크리스티안 베탄코트

파일:Christian Bethancourt.jpg
이름 크리스티안 가브리엘 베탄코트
(Christian Gabriel Bethancourt)
생년월일 1991년 9월 2일 ([age(1991-09-02)]세)
신체 188cm, 96kg
국적 파일:파나마 국기.png 파나마
출신지 파나마 시티
포지션 포수[1], 1루수, 외야수
투타 우투우타
프로입단 2008년 아마추어 자유계약 (ATL)
소속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2013~2015)
샌디에이고 파드리스(2016~2017)
NC 다이노스(2019)
응원가 영화 <Bye Bye Birdie> - We Love You Conrad[2][3][4]

1. 개요2. 아마추어 시절3. MLB 시절4. KBO 리그5. 플레이 스타일6. 연도별 주요 성적7. 기타

1. 개요

파나마 출신의 전 NC 다이노스 소속의 야구선수. 2019년을 앞두고 재비어 스크럭스를 대신할 NC 다이노스의 새로운 외국인 타자로 영입되었다.

2. 아마추어 시절

베탄코트는 파나마 시티에서 출생해 5살 때 야구를 시작했다. 베탄코트는 야구를 시작한 이후 3루수를 맡았는데 상대방이 공을 치는 곳 마다 공의 위치를 자주 놓치곤 했다. 결국 부모님은 베탄코트가 포수를 제외한 포지션을 맡을경우 팀에 악영향을 끼칠 것을 우려해 그에게 포수를 권했다.

3. MLB 시절

3.1. 애틀란타 브레이브스

파일:ChristianBethancourten.jpg

2008년 국제 아마추어 계약으로 16살의 나이에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 입단했다. 그는 2012년 MLB.com 선정 유망주 7위에 올랐다. 2012년 더블A에서 시작한 베탄코트는 올스타 퓨처스 게임에 출전했지만 같은해 8월 9일 사구에 왼손을 맞아 골절상을 입고 시즌 아웃되었다. 2012 시즌 후 40인 로스터에 들었고 2013년 역시 올스타 퓨처스 게임 로스터에 들었고 그 해 9월 9일 드디어 메이저리그에 콜업되었다. 29일 데뷔전을 가졌으나 삼진 하나 당하고 시즌을 끝냈다.

2014년 트리플A에서 시즌을 시작했고 3번째 올스타 퓨처스 게임에 출전했다. 6월 28일에는 에반 개티스가 DL에 오르자 대체선수로 메이저리그에 콜업되었다. 7월 1일에는 마쓰자카 다이스케에게 첫 타점을 기록하기도 했다. 베탄코트는 7월 21일까지 13경기 타율 0.240을 기록한 뒤 에반 개티스가 복귀하면서 다시 마이너리그로 내려갔다. 그리고 9월 2일 다시 메이저리그로 복귀했다.

2015년 스프링 캠프에 참가했고 주전 포수로 시즌을 시작했다. 그리고 6월 7일 피츠버그 파이리츠전에서 밴스 월리를 상대로 데뷔 첫 홈런이자 첫 끝내기 홈런을 쳤다. 하지만 2015년 초반 29경기 타율 0.208 출루율 0.231 장타율 0.297 OPS 0.528 패스트볼 6개[5] 실책 3개 포수 ERA 4.50으로 포수 82명 중 66위를 기록하는 등 공수에서 최악의 모습을 보이며 결국 6월 15일 진숙이에게 주전 포수 자리를 주고 마이너로 내려갔다. 8월 24일 다시 콜업되었고 10월 5일 반월판 부상으로 무릎 수술을 받았다.

3.2.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2015년 12월 10일 케이시 켈리와 리카르도 로드리게스를 상대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로 이적했다. 그리고 스프링캠프에 참여했고 데릭 노리스의 백업포수로 시즌을 시작했다. 5월 31일 시애틀 매리너스 전에서는 4:16으로 뒤진 8회 투수로 올라왔는데 무려 98마일[6]을 찍어버리며 0.2이닝 동안 1피안타 2볼넷 무실점을 기록했다.# 6월 14일 다시 투수로 올라와 첫 삼진을 잡았고 1이닝 1피안타 1K 무실점을 기록했다. 이 계기로 시즌 이후 파나마 윈터 리그로 돌아가서 투수 겸 타자로 준비했다.

2017년 4월 1일, 공식적으로 구단에서 이도류를 허용했다. 이때 시즌 초 국내 기자와 인터뷰를 가졌었는데 "투수보다는 포수로 뛰고 싶다"며 투수로 기용되는 것에 대해 불만을 표시하기도 했다. 4월 초 빅 리그에서 4번 정도 마운드에 올랐지만 3.2이닝 6피안타 1피홈런 8볼넷 2K 9실점 6자책으로 불타오르고 말았다. 이후 40인 로스터에서 제외되어 트리플A에서 계속 투타겸업을 준비했다. 이후 트리플A에서는 타석에는 단 18번만 들어섰고, 대신 투수로서 34경기 41.2이닝을 소화했다. 물론 50피안타 8피홈런 33볼넷 23K 40실점 38자책을 기록하며 공 빠른 것 말고는 투수로서의 재능이 없음을 증명했다. 시즌 후 11월 6일 FA 공시되었고 2018년 1월 8일 밀워키 브루어스와 마이너 계약을 맺었다.

2018년에는 더 이상 마운드에 오르지 않고 다시 본업인 포수로 돌아왔다. 비록 콜업 없이 트리플A에만 머물렀으나 성장한 장타력을 보여주었다. 기록은 104경기에 나서 391타수 116안타 20홈런 71타점 20볼넷 76삼진 타출장 .297/.328/.506 wRC+ 113에 마이너 올스타까지 출전. 볼삼비는 여전했지만 홈런 숫자가 급증했다. 스스로도 마뜩잖게 생각했던 투수로서의 출전없이 포수 포지션을 되찾은 것과 그런 심리적 안정과 함께 능력의 발전이 맞물렸다고 볼 수도 있겠지만 밀워키의 트리플A 팀 콜로라도 스프링스 스카이삭스의 홈구장이 극단적인 타자 친화 구장이라는 점을 생각한다면 마냥 성장을 했다고는 보기 힘들다. 시즌 후 FA 신분이 되었다.

4. KBO 리그

4.1. NC 다이노스

2018년 11월 27일, 야구해설가 대니얼 킴이 본인의 유튜브 방송을 통해 KBO 리그 모 구단이 크리스티안 베탄코트와 계약을 했다는 소식을 도미니카 공화국 현지 쪽에서 들은 바가 있다고 언급했다.[7] 다음 날 엠스플뉴스에서는 NC가 포수 약점을 메우기 위한 방법으로 포수 출신 크리스티안 베탄코트의 영입이 유력하다는 기사를 내보냈다. 이후 11월 30일에는 현지 쪽 언론에서 85만 달러에 NC 다이노스와 계약을 했다는 소식을 올렸으나 구단 측은 영입 리스트에 있는 선수는 맞으나 확정된 바는 없다고 밝혔다. 대부분의 NC 팬들은 내심 양의지의 영입을 기대하고 있었기 때문에 양의지 대신 수비나 타격에서 아주 빼어난 모습을 보이지 못한 베탄코트를 영입한다는 소식이 들려오자 거세게 반발했다. 투수와의 소통이 중요한 포수 자리에 외국인 선수를 주전으로 앉히는 것은 엄청난 무리수인데다가 전례도 없는 일이었기 때문이다.[8] .이후 12월 7일에는 김택진 구단주의 전폭적인 지원에 힘입어 NC가 양의지와의 협상을 시작한다는 소식이 전해졌고, 12월 11일 양의지를 4년 총액 125억원에 영입하면서 베탄코트와는 멀어지는 듯 했다. 그러나 영입 직후에도 김종문 단장은 "베탄코트 영입은 양의지와 관계 없이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기 때문에 영입의 가능성은 여전했고, 다음날 총액 100만 달러에 영입했다고 밝혔다.

4.1.1. 2019시즌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크리스티안 베탄코트/2019년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창원 NC 파크의 정규경기 첫 타점, 첫 홈런[9] , 첫 결승타점을 기록하면서 창원 NC 파크 역사의 첫 장을 장식했지만 이후 공수에서 눈 뜨고는 못 봐줄 수준의 경기력을 보이면서 7월 3일 웨이버 공시 되었다.

5. 플레이 스타일

애틀란타 시절부터 미래의 포수를 책임질 유망주로 평가받았으나 결국 기대만큼의 성장은 하지 못했다. 투수로서 평균 95마일에 육박하는 빠른 공을 던질 수 있는 어깨를 가진 것은 분명한 장점이었으나 블로킹과 같은 부분에서는 약점이 있었고, 때로는 자신의 어깨를 너무 과신하여 무리한 송구를 자주 선보인다는 점도 지적받았다.#

결국 샌디에이고로 트레이드 된 이후 2016년에는 외야수를 겸업하며 타격 쪽에서의 가능성을 이어가려 했으나 그 정도의 가치를 보여주지는 못했다. 빅리그 커리어 하이는 2016년에 기록한 193타수 44안타 6홈런 25타점 타출장 .228/.265/.368 wRC+ 68이었고, 메이저 통산 타출장은 .222/.252/.316에 불과했다. 팀에서는 베탄코트의 장점인 어깨를 극대화 하기 위해 투수 역할까지 시키려 했으나 결국 실패.

다만 AAA 레벨에서의 성적은 좋은 편에 속했다. 볼넷을 골라내는 능력 자체는 부족했으나 나름의 파워와 준수한 컨택 능력은 인정을 받았다. AAA 입성 첫 해인 2014년에는 91경기에 나서 343타수 97안타 8홈런 48타점 타출장 .283/.308/.408 wRC+ 94를 기록했으며 다음 해에는 52경기 202타수 43안타 4홈런 31타점 타출장 .327/.356/.480 wRC+ 140을 기록했다. 2017년에는 오히려 투수로 나온 경기가 많아 타자로는 31경기 18타석에 들어서는데 그쳤고, 2018년에는 타자 친화 구장으로 홈을 옮긴 후 장타가 늘어나며 104경기 116안타 20홈런 71타점 타출장 .297/.328/.506 wRC+ 113을 기록했다.

문제는 선구안과 수비 포지션. AAA 커리어에서 가장 좋았던 BB%이 5.5%에 불과하고 2018년에는 4.8%를 기록했다. 덕분에 삼진율이 크게 나쁜 편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BB/K는 0.2~0.3 사이에서 놀고 있다. 수준차가 있다고 하더라도 KBO 리그에 쉽사리 적응하지 못한다면 이 부분이 발목을 잡을 가능성이 높다. 수비 역시 미지수. 포수로서는 메이저에서 기록한 이닝만 940이닝에 달하지만 NC가 양의지를 영입함으로써 포수보다는 다른 포지션을 맡는 시간이 훨씬 길 전망이다.[10] 구단에서는 내외야 모두가 가능한 멀티 플레이어로 소개하고 있지만 외야수로서는 2016년에 기록한 73.2이닝이 전부이고, 1루수로서는 2018년에 들어 8경기 57.2이닝을 소화한 것이 전부. 물론 KBO에 오기 전까지는 1루수 경험이 없었던 에릭 테임즈를 잘 써먹다 못해 KBO 역사에 남을 1루수로 기용한 전적이 있기 때문에 현장의 판단과 본인의 의지가 가장 중요하다.

주력은 평균 수준이나 순수한 스피드는 상당히 빠른 편으로[11], 원 포지션이 포수임을 감안하면 상당한 편이다. 굳이 따지면 포수치고 빠르다는 평을 듣는 이지영, 이흥련보다 조금 더 빠른 수준.

KBO 리그 입성 이후에는 초반부터 바깥쪽 공에 대한 약점이 그대로 노출되었다. 타석에서 멀찍히 떨어져 타격을 하고 있는데 몸쪽 공에 대한 대처는 좋지만 이를 간파한 포수들이 계속 바깥쪽으로 요구하고 그것에 계속 당하고 있다. 결국 이로 인한 부진이 깊어지자 4월 중순 코치와 타격 위치를 두고 이야기를 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고 이후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이것도 잠깐에 그쳤고, 5월 이후 한 달이 넘도록 이전보다도 훨씬 더 절망적인 부진을 보이고 있으며 언제 퇴출되어도 이상할 것이 없는 선구안과 스윙을 꾸준히 보여주고 있다.

게다가 멘탈도 문제가 있는 듯. 관심병사 생각하면 된다. 주심의 판정에 불만을 품고 장비를 던진 것은 그럴 수 있다고 하더라도 플레이 하나하나마다 심리적인 동요가 너무 큰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4월 17일 LG 트윈스전에서는 연장 12회 결정적인 실책을 범한 이후 덕아웃에서 울먹이는 듯한 장면이 잡히기도. 이와 관해서는 박민우가 상당한 도움을 주고 있는 듯.# ## 그러나 이런 멘탈과 함께 최악의 부진까지 겹치면서 덕아웃에서는 항상 울상만 짓고 있어 팬들은 무슨 유치원생을 100만 달러나 주고 데려왔냐며 비판하고 있다. 이 와중에 이동욱 감독은 베탄코트의 기를 살려줘야 한다고 발언하는 등 프로 팀 하나가 외국인 선수 하나 비위 맞춰주기 위해 아등바등 하는 것만 드러내면서 비호감 이미지만 쌓고 있다. 결국엔 이런 쓰레기라는 표현도 아까운 멘탈과 형편없는 실력이 겹쳐서 7월 3일자로 짐을 싸게 되었다.

6. 연도별 주요 성적

  • 타자 기록
역대 기록
연도 소속팀 경기수 타수 타율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타점 득점 도루 4사구 출루율 장타율
2013 애틀란타 브레이브스 1 1 .000 0 0 0 0 0 0 0 0 .000 .000
2014 31 113 .248 28 3 0 0 9 7 1 4 .274 .274
2015 48 155 .200 31 8 0 2 12 16 1 5 .225 .290
연도 소속팀 경기수 타수 타율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타점 득점 도루 4사구 출루율 장타율
2016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73 193 .228 44 9 0 6 25 20 1 10 .265 .368
2017 8 7 .143 1 0 0 0 0 0 0 0 .143 .143
MLB 통산
(5시즌)
161 469 .222 104 20 0 8 46 43 3 19 .252 .316
연도 소속팀 경기수 타수 타율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타점 득점 도루 4사구 출루율 장타율
2019 NC 다이노스 53 203 .246 50 8 0 8 28 23 1 19 .308 .404
KBO 통산
(1시즌)
53 203 .246 50 8 0 8 28 23 1 19 .308 .404

  • 투수 기록
역대기록
연도 소속팀 경기수 이닝 승률 ERA 피안타 피홈런 4사구 탈삼진 실점 자책점 WHIP
2016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2 1⅔ 0 0 0 0 - 0.00 1 0 4 1 0 0 2.40
2017 4 3⅔ 0 0 0 0 - 14.73 6 1 8 2 9 6 3.82
MLB 통산
(2시즌)
6 5.2 0 0 0 0 - 10.13 7 1 12 3 9 6 3.38

7. 기타

  • 팬들 사이에서는 샘 오취리를 닮았다는 얘기도 있다.


[1] 메이저리그에서 소화한 수비 이닝 1014.1이닝 중 포수로 소화한 이닝이 940이닝에 달할 정도로 수비가 주 포지션인 선수다. 마이너리그로 내려가면 2018년에 1루수로 57.2이닝을 뛴 것을 제외하면 커리어 내내 다른 포지션을 맡은 적이 없다. KBO 리그 데뷔 후에는 좀처럼 포수를 볼 기회가 없었으나 2019년 5월 15일 SK 와이번스전에서 선발 포수로 출전했다.[2] 베탄코트~오오 (×3) 아니모 베탄코트~[3] 원곡은 Lee Adams 작사, Charles Strouse 작곡의 We Love You Conrad이다. The Carefrees가 비틀즈에 헌정한 We Love You Beatles에 사용되기도 했다.[4] 축구 응원가로 팬들이 많이 부르기도 한다. 프리미어리그에서 맨시티, 아스날, 맨유 등 여러 팀이 팀명만 바꿔서 쓰며, 라리가에서는 레알 마드리드, K리그에서는 성남, 부천, 대전이 사용하기도 한다. 감바 오사카황의조의 응원가로도 쓰이는 곡이다.[5] 내셔널리그 최다[6] 약 157.7km/h[7] 11월까지 베탄코트는 도미니카 윈터리그에서 뛰고 있었다.[8] 엄밀히 말하면 엔젤 페냐, 비니 로티노, 제이크 폭스, 윌린 로사리오 등 포수 포지션으로 KBO 리그 경기에 출전한 외국인 선수는 있다. 허나 이 선수들은 KBO에서는 다른 포지션을 주로 보다가 팀 사정상 몇 경기 정도만 포수를 본 것이지만 베탄코트는 NC가 아예 주전 포수로 쓸 가능성이 높았다는 것이 다른 점이다.[9] 심지어 2019 KBO 리그 첫 홈런이다![10] 허나 이동욱 감독은 베탄코트를 우선 포수로 쓸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적어도 위에 언급한 윌린 로사리오보다는 포수 마스크를 더 많이 쓸 것으로 예상. 1루수로 출장한다고 그러지만 매끄럽지 못해 지명타자 혹은 포수를 양의지와 번갈아가며 볼 계획이라고 한다.[11] 좌익수를 뺀 외야수를 보려면 기본 스피드는 나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