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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희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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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타 부대로 전출. [B] 본부 소대로 전출.}}} ||
파일:주희린.jpg

1. 개요2. 성격3. 인간 관계4. 작중 행적5. 평가
5.1. 새로운 맥가이버칼?5.2. 분석
6. 향후 전망7. 기타

1. 개요

네이버 웹툰 뷰티풀 군바리의 등장인물이다.

기수는 870K. 시작 시점의 계급은 이경이며, 100화에 처음 등장했고 109화에서 1소대로 배치되었다. 맞선임은 문소중이었으나, 문소중이 123화에서 본부소대로 옮기게 되어서 최아랑이 맞선임이 된다.

제법 강렬하게 생긴 인상과[1] 짙은 눈썹, 툭 튀어 나온 입술이 특징이며, 박소림처럼 귀가 크다[2]. 사회에 있었을 때는 고참 현봄이가 그랬듯 머리카락을 금발로 물들였다.

2. 성격

대놓고 고문관 수준을 넘어 "폐급&문제아 성향으로 중무장한 캐릭터. 주희린이 등장하기 전엔 이경 초 시절의 현봄이가 비슷한 이미지가 있었지만, 그 "정도 자체가 차원이 달라도 너무 다르다."

시작부터 아무런 긴장감도 없이 매우 껄렁대는 모습으로, 독자에게 매우 강한 인상을 줬다. 담배를 손가락 사이에 껴서 피기[3] + 연기로 도너츠 만들기 + 선임들에게 헤헤거리며 웃으며 "잘 부탁드립니다."고 말하기 등등.

처음엔 조폭 출신 아니냐는 추측까지 나왔으나, 실상은 그저 노는 애였다.[4] 남자친구 강현종과 대화 중에 "사회에선 눈도 못 마주칠 애들", "학교 다닐 땐 우리가 중심", "다들 우리를 부러워했다" 따위의 말을 운운하는 걸로 보아, 고등학교 때까지는 일진놀이나 하던 양아치였을 가능성이 높다.

사회에서 생각없이 놀다 온 탓에, 제멋대로인데다가 눈치가 없다.[5] 소대에 와서도 긴장감 없이 태연히 웃으면서 손을 흔들거나, 선임들이 웃지 말라며 주의를 주는데도 다시 웃어 보이거나, 관등성명을 대지 않는 등 아주 느긋하게 행동한다. 마리아 때문에 졸지에 교육담당이 된 정수아가 한 번 더 주의사항을 알려주는데도, 귀담아듣기는커녕 오히려 정수아를 얕잡아 보기까지 한다. 소대 전입 전 입소문만으로도 요주의 대상이었는데, 소대 오자마자 이런 성격을 보인 탓에 소대원들의 빈축을 제대로 샀다.

한 마디로 존재 자체가 그야말로 총체적인 대난관인 인물. 결국 전입 온 지 얼마되지도 않은 시기에 위수지역 이탈+허위 보고[6]+중대 복귀 시간 미준수[7]라는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하여, 전 중대 전체에 면회 외박 금지라는 후폭풍을 몰아오고야 만다.

그리고 가장 큰 문제는, 자기가 잘못을 저질러도 그게 잘못인지도 모르고, 자기가 잘못을 저질러서 벌을 받는다는 자각조차도 전혀 하지 못하는 것이다. 자신 때문에 일이경들이 모두 치약 미싱을 할 때, 반성은커녕 속으로 '그깟 옆동네 간 것이 뭔 죄라고?'라는 생각이나 하며 투덜대는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의외로 다른 의미로 구타와 가혹행위가 통용되지 않는다는 걸 보여주는 인물이기도 하다. 권정민이나 허정인같은 선임들이 구타를 해도 내성이 생겼는지 그냥 버티며 조금도 나아지는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8] 그런다고 평화와 박애정신으로 감싸안는다 해봤자 감사해하긴커녕 호의가 계속되면 그게 권리인줄 알아요 스러운 모습이나 보이며 기강이 해이해진 틈을 타서 일은 팽겨치려들고 편한 것만 쫓으며 잘 대해주는 선임들은 만만하다 얕보는 등의 싹수없는 모습만 보인다. 그렇기에 폭압적인 분위기도 평화적인 분위기도 성격을 교정하는 데선 안 먹히는 극악한 유형. 도대체 어쩌라는 거냐

문소중처럼 악의적으로 개기는 성격은 아니지만,[9] 현봄이에게 말대꾸하며 비아냥대는 걸로 봐서 만만한 사람에게는 쉽게 개길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10] 거기다 160화에서는 타 중대 수경에게 대놓고 하극상을 하기까지 했다.[11]

요약하자면 유아틱함[12] + 이기주의적 + 넌씨눈(눈새) + 의존적 + 만만한 사람에겐 개김 + 무개념 + 현실감각 없고, 주제파악 못하고, 상황파악 못하며 사리분별능력 자체가 치명적으로 뒤떨어짐 + 반성도 자제력도 없음[13] + 똥군기와 선임부심[14]이경 주제에 지 주제파악 못하고 겁대가리 없이 상경 행세질하며 같은 이경에게 손찌검을 하고 군기반장질을 하며 나대고, 쉽게 꿇고 들어가지 않는 고효원에게 이를 바득바득 간다.] = 폐급 of 폐급, "초(超)폐급"이라 볼 수 있는 성격. 이런 성격은 군대는 물론 어느 집단에서도 절대로 환영받지 못할 사람이다.[15] 도대체 어떻게 자라면 이런 인간군상으로 성장할 수 있는지 신기할 정도(...)

3. 인간 관계

주희린/인간 관계 참조.

4. 작중 행적

주희린/작중 행적 참조.

5. 평가

...다만 다른 애들보다 좀 개념 없고 모자란 느낌이 들긴 하지만...
- 서서희
진짜... 기율대 교관 맡은 이후 저런 녀석을 본 적이 있었던가... 2주과정이 끝날 때쯤이면 정신 상태가 칼에 벼려 놓은 것처럼 날카롭고 군기 바싹 든 상태였는데... 이젠 나도...
이번 교육생들은... 교관이 아직은 정말 모자라고 더 성숙해야함을 절~실하게 느낀 기수였다.
- 기율대 교관
난 다희 중수 지지하지만 왜 하필 주희린 쳐맞기 직전에 등장하냐... 진짜 오랜만에 사이다 한 번 마셔볼려는데 먹 막히네 정말;;세상에 맞아도 되는 애는 없지만,주희린은 예외자너 존나 맞아야 정신차리자너
~자너
-178화 베댓
천방지축 어리둥절 빙글빙글 돌고 돌아가는 희린의 하루

첫 등장 때 보여준 인상이 강렬해서, 팬들은 "사회에서 제법 놀았거나 전과 있는 조폭 출신 아니냐"는 예상을 했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단순한 5959[16] 자기 하고 싶은 대로 살았던 응석받이에 버릇 없는 몸만 큰 어린애였다.

한 가구 한 자녀가 보편화된 현실의 한국군에서도 생각외로 드물지 않은 유형. 그러나 언제까지나 개념없는 유형이 드물지 않은 거지, 주희린은 군필자들도 "저런 사례는 본 적 없다"고 할 정도로 노답이다. 원래 사람이 지능이, 아니 최소한 양심이라도 있으면 이렇게까지 병신이 되지는 않는다 더구나 사회생활 한 걸 보면 흔한 선천성 군 복무 부적응자도 아니므로, 변명의 여지가 없다.

육근옥, 임향희 등이 비교대상이 되지만, 차라리 육근옥임향희가 더 낫다. 육근옥은 힘쎈 지 동기는 자기 싸고 돌지, 근접 기수는 나름 챙겨서 열외 때 그런 진상 짓은 다했어도 최아랑 사건 때는 보안을 지켰고, 열외박현정은 건들지 않았다.

거기다 임향희는 허구한 날 류다희랑 투닥대지만, 바로 그 류다희라는 실무능력 좋은 동기 때문에 먹히지 않고 열외 탄 거에, 적어도 방범근무라도 FM으로 제대로 서는데다 본인 파워가 약한 걸 잘 알고 있어서 구타나 가혹행위 없이 식당사역이나 욕설, 꼬장 정도로만 그치며 류다희와 사이가 좋지 않아도 뒷담 정도에서만 그치는 데다, 본격적으로 싸우려 들지 않는다. 그리고 폐급 폐급 거리지만 그래도 특별취급되지 않는 급의 고문관이다.

한마디로 이 둘은 폐급이라는 것과는 별개로 "지 주제파악과 상황파악, 사리분별을 최소한이나마 할 줄 아는 인간들"이란 의미다.[17]

원래 고문관이든 폐급이든 군생활 자체는 같이 하고 고생도 같이 하기 때문에 선후임급에서 대놓고 미워하는 인간들이 실세가 아니면 짬대우 못받을 정도는 아니다. 근데 주희린은 지 주제파악 못하고 현실파악&상황파악도 못하고 까마득한 40대 기수의 선임들 전체랑 권정민, 허정인, 나주리, 우지영, 조미주 등은 물론이고 심지어 정수아와도 반쯤 척을 졌고, 고효원과는 아예 최악이다. 거기에 같은 소대 동기도 아예 없다. 즉, 만약에 정수아마저 주희린을 포기하게 된다면 1소대 및 중대 전체에서 자신을 편들어줄 사람이 "아무도 없다."

110화에서 남자친구 강현종을 만나려고 중기구를 벗어나 서봉구로 가는데, 이는 면회외출 시 위수지역인 중기구를 벗어난 것, 속칭 '점프' 라 불리는 행위로, 다음 화에서는 이 사실이 발각돼 헬게이트가 열릴 것이라고 대부분의 독자들이 예상하고 있다. 더불어 "충분히 시간 되고도 남을 거야."라는 말로 '지연복귀'의 복선까지 깔려 있다. 또한 이 여파로 권정민이 챙과 챙짱들, 더 나아가 수인한테 까이게 될 것임에 분명하기에 권정민이나 근접기수와의 사이는 더 틀어질 것으로 보인다.

거기에 111화에서 3시 조기 복귀 통지가 떨어졌음에도, 아버지와 헤어져서 남친인 강현종과 헛짓거리 하느라 연락도 받지 못했다. 조기 복귀 통지 전화는 보호자인 주희린의 아버지에게도 갈 건데, 당연히 딸이 조기복귀한 줄 아는 아버지가 조기 복귀 통지 전화에 "희린이가 점심만 먹고 바로 복귀했다."고 답할 테고, 그럼 행정반에서는 당연히 알아볼 것이다. 이렇게 해서 미 복귀 사실이 행정반에 알려지고 그게 중대장 귀로 들어가면, 면회고 외출이고 싸그리 금지당하고 헬게이트가 활짝 열릴 게 뻔하다. 오죽하면 베댓에 "구타는 반대하는 입장이지만, 쟤는 좀 처맞아야겠다."까지 등극할 정도.

결국 우려했던 대로 112화에서 결국 사실이 되었다. 이 현실파악&상항파악 못하는 무뇌녀의 미친 짓으로 인해 부대 전체와 중대원들이 심각한 피해를 보았고[18], 그 중 1소대는 소수내리갈굼을 시켜서 챙짱, 받데기를 거쳐서 막내들한테까지 줄줄이 내리갈굼을 한다.

본인 하나 때문에 다른 소대원들이 개고생을 하고 있는데도, 지가 뭘 잘못했는지 전혀 이해를 못한다. 조금이라도 양심이 있다면 주변인들에게 미안해하고, 잘못했다고 반성을 해도 모자를 판에, '그깟 옆 동네 간 것이 뭔 큰 잘못이라고 나한테 이러는 건데…?'라고 생각하면서 다른 사람들을 원망한다.

더군다나 "힘드냐?"고 묻는 권정민에게 "네, 그렇습니다"라고 면전에서 대놓고 말하는 눈치없는 모습을 보여준다.[19] 대개 소원수리나 보안누설을 하는 이등병들은, 본인은 괜찮은데 주변인들 중에 미친 싸이코가 있어 군 생활이 힘들든가[20], 본인에게 부적응 요소가 있어 주변 사람에게 무시당해 군 생활이 힘들던가,[21] 자기가 크게 잘못하여 주변 사람들에게 갈굼을 받는 3가지 유형이 있다.

당연히 주희린은 3번째다. 그것도 대차게. 본인이 단체생활에서 지켜야 되는 최소한의 규칙도 지키지 않고 있으며, 아스퍼거 증후군이라던가 사회적 의사소통장애가 있는 것도 아니니,[22] 나가리 신세가 되어도 할 말이 없는 것. 과거 고문관 취급받던 이경 초 시점의 현봄이 조차도 주희린처럼 기본적인 인성에 문제가 있는 고문관은 절대 아니었다. 일단 선임들이 대충 파악을 끝낸 뒤에는 대우를 잘 안 해주지만, 그 외에 별말 안 나오는 걸 봐도 심각한 고문관으로는 보지 않는다.

위에서 보았듯이, 인성도 안 좋은데 사회성도 낮고 능력도 모자라다.[23] 음어도 잘 못 외우는 데, 도망칠 생각이나 하고, 선임들 비위를 잘 맞추지도 못하는 등, 시원찮은 부분이 많다.

뷰군 팬들은 "극단적일 경우 박현정, 오정화의 뒤를 이어 289중대에서 군 생활을 끝마치지 못하는 거 아니냐"는 예상을 하기도 한다. 여러모로 변수가 상당히 많은 인물. 가능성이 아주 없지는 않은 게, 주희린이 보안을 지키고 있는 이유는 교양을 귀담아 들어서가 아니라, "남자친구 강현종과 떨어지기 싫어서"이다. 그런데 만약 강현종과 깨지기라도 한다면?[24] 보안누설하고 중대 뒤집어 버릴 확률이 높다.

대놓고 말해서 그냥 눈치가 없느냐눈치 볼 생각을 안 하느냐의 차이. 전자 같으면 멍청이 취급은 해도 인간적으로 적대하지는 않지만, 후자는 아무도 인간적으로 가까이 하려 하지 않기 때문에 거의 반쯤 기수열외 되다시피한 대접을 받는 게 보통이다.

그야말로 쓰레기 고참인 육근옥, 허정인, 김가을, 오로라, 간미효와는 완전히 다른 차원으로 환장하게 만드는 후임 캐릭터로 정말이지 이경 초 시점의 현봄이공수진, 그리고 주희린 등장 시점 이후의 마리아는 주희린에 비하면 군 생활 잘하는 엘리트였던 것이었다. 이경 초 시점의 현봄이의 경우 보안을 안 지켜 차기 중수 누설이라는 초대형 사고를 친 점은 쉴드 칠 수 없으나, 그 이외의 것은 모두 자기 앞가림을 할 줄 아는 현봄이가 주희린보다 훨씬 더 낫다. 그리고 이경 초 시검의 공수진운 초반엔 순진하고 나사빠진 모습을 보였지만, 후에 간간히 등장할 땐 군생활에 꽤나 정상적으로 적응한 수준이다. 거기다 마리아의 경우 동기, 후임들과 친하며 절대 욕이나 구타 한번 안하고 넘어간다. 근데 주희린은 봄이와 수진의 초반 행적과 주희린 등장 이후 시점의 리아의 행적보다 못해도 너무 못할 정도로 발암이니 문제.

일단 현봄이의 경우, 군 생활에 이런저런 충고를 해 주는 근접기수 선임인 이보현과는 예의를 차리고 원만히 지내는 편이다.[25] 적어도 이런저런 충고를 해주는데도 웃으면서 대해 준다고 정수아를 얕보는 주희린과는, 인성적인 측면에서는 비교 불가능이다.

주희린의 또 다른 나쁜 버릇은 상대를 재 보고 간 보는 버릇인데, 이것은 사회건 군대건 상당히 좋지 못한 버릇이다. 즉 자기 눈에 만만해 보이면 그냥 막 대하겠다는 소리이거나, 그냥 친구 먹겠다는 소리.[26][27]

정수아가 "우리는 (선임들의) 노비다. 절대 선임들의 심기를 거스르면 안 된다."고 알려주자, 속으로 '이 사람, 보기보다 기가 약하다'며 비웃는다. 더군다나 우지영한테 갈굼당하는 중 정수아가 애써 구해주고 다독여 주었더니, 자기 행동에 대한 반성도 아니고, 정수아에 대한 감사도 아닌, 남의 가슴을 수술했는지 아닌지 여부나 생각하고 있다.

이렇게 정수아에게 은혜를 입었으면 갚는 것까지는 무리더라도 하다못해 감사하는 마음 정돈 가져야 하는데, 오히려 뒤통수 치는 것도 서슴치 않는다. 캐비닛 검사할 때 자신은 못 배웠다고 하면서 가르쳐 준 수아를 엿먹이거나, 어떻게 음어를 외워야 되는지 알려주는 수아의 말을 자신이 혼자 왜곡하는 등, 그야말로 배은망덕한 짓도 수두룩하게 한다. 수아가 주희린 때문에 허정인에게 공개적으로 망신을 당하는데, 그걸 보고서도 '나는 잘못 없어, 배운 대로 했을 뿐이야' 라고 생각해 버린다. 게다가 가슴을 열어라를 하면서 수아가 자기를 위해주고 챙겨주는데도 잘난 척한다고 디스함으로써 구제불능의 개막장임을 다시 드러냈다.

그나마 116화를 기점으로 문소중의 민낯이 드러나면서, 까임 지분이 조금이나마 줄어들긴 했다. 많은 팬들이 정수아의 신념을 도마에 올리는 인물을 주희린으로 생각했지만, 의외로 문소중이었다.

그런데 130화를 기점으로 지 밑으로 온 후임 을 쥐 잡듯 잡으려고 함으로써, 다시금 독자들의 뒷골을 당기게 하고 있다. 그리고 우려는 현실이 되었다. 고작 이경 주제에 감히 주제파악 못하고 겁대가리도 없이 상경 행세질 하면서 둘을 불러서 짬질을 해대고, 이를 고효원이 폭로하자 앙심을 품고 싸대기를 갈기는 것까지 완전히 사회에서 하던 일진 짓거리를 하는 등, 육근옥 이하의 답없는 쓰레기임을 제대로 인증했다. 참고로 그나마 양심과 상식은 있는 고문관들은[28], 자기 후임들이 하극상이라도 저지르기 전에는 엄두도 내지 못한다. 그러나 그런 행동들이 반대급부로 만화의 주목도를 높이고 있어서, 작품 인기에 큰 공헌을 하고 있다. 고문관 후임이란 게 공감 얻기 쉬운 소재이긴 하니까.

특히 본부소대 에피소드에서 독자들의 호응을 유도하는 데 큰 몫을 했다. 정수아의 성품이나 향후 전개를 고려하면 사실 안 가는 게 당연한 거였는데, 바로 앞에 주희린이 등장하여 신나게 깽판을 친 탓에 "가도 된다"는 주장이 힘을 얻어, 에피소드가 마무리 될 때까지 긴장감과 흥미를 잃지 않을 수 있었다.

그리고 차후 진행될 정수아의 289중대 개혁에 있어서 가장 많은 우려를 낳는 캐릭터이기도 하다. 정수아가 가르쳐준 것들은 짧은 시간에 잊어버리고 오히려 그에 대한 책임까지 떠넘기며, 계속해서 다그치는데도 전혀 개선점이 보이지 않고 있다. 특히 140화에서는 고효원이 폭로한 짬 놀이로 인해 얻어터지고 나서 정수아가 "다음부터 안 하면 된다"라고 좋게 타이르지만, 주희린은 하루는커녕 바로 당일 밤에 또 다시 고효원을 불러내어 손찌검까지 했다. 이런 후임 하나도 제대로 컨트롤하지 못하고 있는데, 과연 구타 없는 중대로 어떻게 개혁을 할지 큰 변수로 남게 되었다.

다만 고효원 전입 이후의 민폐 행각이 오히려 부자연스러운 면도 있다. 원래 폐급으로 설정되어 있었지만 마치 작가가 정수아와 고효원의 갈등을 일으키기 위해 의도적으로 집어넣은 장치마냥 요소요소에서 절묘하게 활약해주고 있다. 아무리 개념이 없더라도 사람인 이상 구타와 가혹행위를 당하면 최소한 그것을 유발할만한 행위는 절제하게 마련인데[29], 주희린은 매번 사고치고 울상이 되도록 얻어맞지만 발전은커녕 맞지 않기 위한 노력조차 하질 않고, 자신이 잘못했다는 생각은 뇌내보정으로 지워버린다. 이는 작가가 독자의 어그로를 끌기 위해 주희린을 갱생시키지 않은 채 작위적이고 지속적인 발암행보를 그리고 있다고 볼 여지가 충분하다.[30]

또한 이경 시절 현봄이와 세트로 혼났던 것 때문에 고성까지 터져나오고 사이가 멀어졌던 정수아가, 주희린 때문에 맞는 게 일상이 되어버렸다는 묘사마저 있음에도 길채현급 부처멘탈을 유지하고 있는 건 여러모로 이해하기 힘든 전개.[31]

그러나 결국 정수아의 인내심과 정신력에도 한계가 있었는지 149화에서 드디어 수아에게 버림받는 듯한 전개가 나왔다. 만약 수아에게 완전히 버림받으면 주희린은 복무기간 내내 '나가리' 취급 받을 가능성이 높으며, 1소대 뿐만 아니라 다른 소대원에게도 '나가리' 취급 받을 가능성이 매우 높지만, 수아는 수아대로 자신이 해놓은 말이 있어서 주희린을 완전히 버릴 수가 없다. 때문에 이제는 수아에게 업혀가면서도 이전처럼 수아의 무조건적인 비호를 받지는 못할 듯하다.

더군다나 안 그래도 선임들한테 찍힌 상황인데, 조미주를 꼬드겨서 PC방에 갔다 걸렸다. 조미주와 우지영이 타 중대로 날아가지 않는 이상 엄청 풀린 기수라 현 상황에서 곧 받데기를 달 시점이고 상말에 중대 왕고를 단다는 걸 감안하면, 사실상 기수열외로 넘어간 뒤 대형사고 한 건 제대로 치고 불명예 전역을 할 듯 싶다. 그러나 주희린 성격이라면 불명예 전역도 전역이라고 좋아할 듯 하다 아예 갱생불가 캐릭터로 못박아두었다는 말도 나오는 수준. 그리고 기율대 교관의 대사를 통해 이것이 공인된 듯 하다.[32]

심지어 이렇게 갔다왔어도 실실 웃다가, 나주리에게 제대로 후드려 까인다. 독자들 : 사이다! 이때 '복귀 환영식이라도 열어줄 줄 알았다'고 생각하는 걸 보면, 정신 못차린 걸 넘어서 이게 사람인지 헷갈릴 정도. 심지어는 이 일로 라시현, 나주리뿐 아니라 정수아까지도 소원수리로 찌르려고 시도하면서, 진짜로 인간이 아닌 머리 검은 짐승 비스무리한 지성과 인성을 갖췄다는 것을 증명한다.[33] 다만 레바의 트위치 방송에 출연한 설이 작가가 주희린의 갱생에 대해 "불가능하다"고 말하지 않은 것을 감안하면, 향후 스토리가 진행될수록 조금씩이나마 변화할 가능성이 있다. 실제로 소원수리로 찌르면서도 "수아는 그래도 잘해줬다"라고 생각하는 걸 보면, 아주 뇌가 없는 건 아닌 듯. 또한 해당 일을 해결해준 박소림에게는 존경을 표하면서, "의외로 박소림과는 성향이 맞지 않을까" 하는 추측이 생겼다. 즉 3소대로 날려보내면 모든 게 해결된다[34][35]

5.1. 새로운 맥가이버칼?

1부에서 첫 등장한 시점부터 주희린은 매우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데, 2부까지 온 시점에서도 항상 빠지지 않고 등장해서 사고를 친다. 어떤 사고를 쳐도 설명이 되는 럭비공 같은 캐릭터라는 점을 최대한 활용하려는 듯 지속적으로 주희린을 등장시켜 트러블을 만들어내는데, 문제는 이 트러블들이 패턴이 하도 흡사한데다가[36] 주희린은 구타 및 가혹행위를 당해도 초심을 잃지 않는 초월적존재로만 등장한다. 이는 위에서 설명했듯 독자의 어그로를 끌기 위해서일 가능성이 농후하지만 주희린의 비중이 지나치게 높은 것은 만화의 주제와 맞지 않는다는 비판도 있다.

이미 많은 독자들이 주희린의 행보에 대해 학을 떼고 있으며, 159화에서는 "주희린 때문에 못 보겠다"는 말도 나왔다. 심지어 '정수아가 상경을 달고 난 뒤에나 나와야 할 캐릭터가 너무 일찍 나왔다.' 는 비판에 이어 '설이 작가는 주희린 없이는 스토리를 못 쓰는 거 아니냐?' 는 비판까지 나왔을 지경. 이쯤되면 라시현의 뒤를 잇는 맥가이버칼이 아닌가 생각될 정도다.

5.2. 분석

주희린이 왜 이렇게 노답급 평가를 받는 인물이 되었는지는 의문이지만, 설이가 얠 신흥 맥가이버칼로 써서 그런다 일단 작중 보여준 주희린에 대한 묘사나 주변환경에 대한 묘사를 볼 경우 몇 가지의 이유가 생기긴 한다.

첫 번째로 머리가 그다지 좋지도 않으며 잘 굴러가지도 못한다는 것[37] = 고로 생각이 짧은 아이다운 사고체계를 지니고 있다는 것. 이 때문에 자기에게도 불이익이 갈 법한 짓들에 대해 제대로 계산조차 하지 못하고 마구 저질러서 사고를 치는데도 불구하고 반성 없이, 그저 거반 보모 역을 해줄 정수아같은 선임에게 기대며 편의만을 찾는다는 것이다.[38] 뺑기를 유독 잘 부리는 행태도 이걸로 설명할 수 있을듯.[39] 게다가 조망수용능력이 낮고[40] 자기중심적이기만 한 태도도 자주 보이는데, 이 역시 조망수용능력이 아직 제대로 발전하지 못한 아이들이 주로 보이는 행태에 가깝다.[41][42][43]

2번째는 사회에서 별 고생을 해본 경험이 없어보인다는 점. 어머니는 묘사되지 않았으나 일단 잠깐 나온 아버지가 주희린을 많이 아끼고 오냐오냐하는 모습을 보이는 상황이 나왔으니, 가족간의 관계가 원만하며 가장 가까운 서열 위의 대상(부모)에게 별로 통제받아본 경험은 적을 것이라는 추측이 가능하다.[44] 게다가 일진/양아치로 추측되는 남친을 두고 사회에서 날라리로 놀아본 경력이 있으므로, 학창시절에도 별로 터치를 많이 안 받았을 가능성도 있다.[45] 이런 환경에서 자라났다 치면, 복종과 부조리에 대한 적응이 강요되고 강력한 상명하복 · 강압적 통제 체제를 따르는 군대 문화에 더욱 강한 부적응적 반응을 보일 수밖에 없다.

3번째는 성격 문제. 이미 윗 문단에서 자세하게 기술된 바대로 주희린은 위의 2가지 요인(사고체계 + 성장환경)도 문제지만 본인의 성격 자체로도 문제가 큰 성격이다. 성격 문단에도 나온 문제 많은 성격 탓에 반성을 모르며 강약약강의 자세로 나가는 치졸함[46]을 지닌 것도 모자라 넌씨눈이기까지 하다. 이런 성격에 군대 부적응 반응까지 보이고 있으니, 폐급이 되는 건 사실상 시간문제였던 것.

4번째는 군대는 그녀가 영원히 말뚝 박을 곳이 아니라는 것. 주희린을 비롯한 대부분의 징병당한 사람들 입장에선 군대는 어차피 (뷰군 배경 기준으로) 2년 정도만 버티다 오면 되는 곳이기 때문에, 주희린 같은 성격의 사람들에겐 군대생활에 대한 마인드 자체가 설렁설렁 잡힐 수밖에 없다. 어차피 단기간만 버티면 영영 볼 일이 없는 곳이므로 버틴다고 쳐도 '여기선 당연히 이래야 해' 라고 생각하기보단 '아 좀 내가 참아준다' / '근데 왜 내가 여기서 이렇게까지 해야해?' 하는 마인드가 형성되고 고착화되기 쉽기 때문.[47] 그러다보니 기율대행까지 당해보고도 아직도 마음가짐을 못 고쳤다고 볼 수 있다. 군대건 기율대건, 어차피 주희린에겐 일정 기간만 지나면 볼 일 없는 곳이니[48] 이곳에서 사는 자세를 바꾸려드는 노력 자체가 피곤하고 불필요하게 여겨질 가능성이 더 높다는 것.

5번째는 학력 문제 주희린이 점프 뛴게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점을 모르고 운전면허가 없고 탄원서 양식이 초등학생이 마구 써갈긴 수준이라는 점과 글씨체가 심각하게 악필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초등학생이나 청소년때 부터 학업에 대한 관리가 되어있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1번 문제와 시너지를 이뤄서 하면 안되는 것을 하면 무슨 상황이 터지는 지 아예 몰라서 자기 하고싶은 대로 이런 행동을 거리낌 없이 한다는 점이다.

현재까지의 행적을 보면 여러모로 군대엔 절대로 안 맞는 인물이며 절대로 들여보내서도 안 될 인물 이라는 평이 어울린다. 현봄이처럼 모병제 사회에선 받아달라 해도 절대로 안 들여보내줄 인물.

"중대장과의 상담이 가장 걱정되는 유형"이라 보는 사람들도 있다. 일단 남자친구 강현종과 떨어지기 싫어서 보안을 지키고 있다곤 하지만 노생각 저능아 + 뺑끼머신이라는 특성 탓에 중대장이 "힘든 거 말해보라"고 하면 덥썩 넘어가서 선임들을 찌르거나 해버릴 가능성이 높은 인물이기 때문.[49] 또 위에서도 기술되었듯이 남자친구 강현종과 사이가 틀어지거나 헤어지는 식으로 관계에 불똥 떨어지면 보안을 겁낼 이유가 사라지니, 얼마든지 보안을 어기고 중대장에게 이거저거 술술 불어버릴 가능성도 무시할 수 없다.[스포][51]

6. 향후 전망

아직까지 정수아가 쉐뱅이 포지션으로서 고통받고 있다면, 나중에 받데기 포지션과 상경 이상의 선임이 되어 챙이 포지션으로서 여차저차 흘러가는 중대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을 핵폭탄급 후임이 나와 고통받는 스토리가 나올 가능성이 크다. 그러므로 짬 차이가 크지 않은 주희린이 나중에까지 계속 이런 캐릭터로 남진 않을 가능성도 있다.

다만 그 길이 현 시점에선 길이 전혀 보이지 않는 게 문제. 군 생활 했던 사람이라면 누구나 우지영이 말했던 병신불변의 법칙을 알고 있지 않은가. 오히려 지금은 막내라서 정수아를 따르기라도 하지, 짬 먹으면 임향희처럼 무능한 주제에 선임 말 흘려듣고 후임 겐세이+ 꼰대짓하는 폐급 선임이 될 확률도 높다.

다만 현재로선 전 소대원한테 아주 제대로 찍힌 상태이고, 본인의 똥멍청함으로 폐급탈출을 못해 앞으로 들어올 후임들과도 비교당해 반쯤 잡아먹힐 포지션에 있을 것으로 보면,[52] 미운 정이라도 있어서[53] 그나마 챙겨주는 정수아가 향후 어떤 노선을 택하든 입지가 좁고 빚이 많은 주희린 입장에서 거스를 수 없을 것이라는 예측도 있다. 멍청하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정수아와 찰싹 붙어다니는 걸 보면, 적어도 본인의 생명줄을 위해서라도 절대 하극상만은 안 할 타입. 나중에 마음에 안 드는 후임들 견제한다고 해도 임향희처럼 말로 꼬장만 부리지 깨쓰 걸고 가혹행위 하는 짓들은 정수아 때문에 못할 가능성이 높다. 주희린은 정수아와 척 지는 순간 그 시점부터 군 생활 쫑난다.

1소대의 도중 결원자가 많은 관계로 근접 후임이 최소 2명 & 최대 4명까지 올 수 있는데, 이때가 주희린의 최대 고비라 할수 있고, 이들의 존재는 주희린이 각성해야 할 큰 이유다. 만약 지금까지처럼 의존적이고 뺑끼 치고 가스 배달에 당장 위기만 넘기려 하는 행태를 못 고친다면, 능력치가 뛰어나고 류다희처럼 기가 센 후임이 왔을 경우, 그대로 먹혀 버리고 무시당하는 상황이 현실화 될 수도 있다.[54] 또한 주희린의 성격상, 후임이 오면 그 후임의 성향은 생각 안 하고 일단 거들먹댈 가능성도 있기에.

향후 받데기가 된다면 그냥 자기 일만 하며 조용히 지내거나, 폭력 받데기 계보에 들어가거나 둘 중 하나일 것으로 보이는데, 만약 구타계보에 들어간다면 구타를 즐기다시피하는 육근옥, 기분 나쁘면 손부터 나가는 박율, 구타를 출세의 도구로 쓰는 허정인처럼 구타계보 내에서도 굉장히 질이 나쁜 케이스가 될 가능성도 있다.

몇몇 팬들 사이에서는 "어쩌면 정수아의 '폭력 없이 사람을 갱생 시킬 수 있다'의 첫 사례로 남지 않을까"라는 희망 찬 전개도 기대하고 있는 편이지만, 주희린 본인의 기본적인 인성과 정신상태& 마음가짐이 워낙에 글러먹어서… 오히려 정수아를 폭력 선임으로 만들지 않을까 하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게다가 정수아마저도 슬슬 주희린을 손절하려는 기세로 가는 상황인데다 주희린과 사이가 안 좋은 고효원, 김세이가 정수아 라인에 붙어버릴 경우 주희린은 선임에겐 예쁨받지 못하고[55] 후임에겐 까이는[56] 고립기수가 될 가능성이 높다. 아마 이 정도로 곤경에 처해야 드디어 위기의식이 발동되서 태도 고치려는 노력을 쥐꼬리만큼이라도 하지 않을까(...)[57]

다만 본인이 무능하고 1소대에서 혼자인 상황이라, 앞으로의 상황에 따라 바뀔지도 모른다.[58] 만약 주희린이 일경이 된 이후 들어올 한참 후임 기수 중에 플래티넘 수저에 아버지 명령으로 군대를 가게 된 안하무인격 막장 후임이나[59], 한 주먹 하고 침 좀 뱉었던 운동 계열이나, 일진 출신인 막장 후임이 있다면??[60] 그런 후임들로부터 대놓고 까이고, 자신이 했던 걸 그대로 돌려받는 상황이 된다면, 역으로 그나마 사람이 될 희망이 없진 않을 수도 있긴 하다. 실제로 2007년도 당시 전의경 부대에서는 부조리로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았기 때문에, 앞으로 들어올 후임들이 다 착한 사람뿐이라는 보장도 없으니 말이다.[61]

한편으로는 중기 방순대 선진병영화에 매우매우 방해가 될 후임이라는 분석도 있다. 선임들이 아무리 잘 해주고 풀어주려 해도 정신 못차리고 기강해이 + 뺑기부릴 생각만 가득한 자기중심적 · 배은망덕 성향의 소유자이기 때문.[62] 근데 현실에서도 이런 후임들이 선진병영화를 방해하거나 선진병영화의 과도기 단계에서 선임들에게 선진병영화에 대한 회의감이나 구타 부활 욕구를 자꾸 자극해 종국에는 내무부조리를 부활시키기 때문이다. 전출이 답인 듯하다 실제로도 주희린이 자꾸 일을 쳤던 게 결국 중대 선진병영화를 도입하려던 길채현의 발목을 자꾸 붙들고, 개혁가형 선임(길채현)의 조기퇴임을 불렀다는 것과 직원들의 내리갈굼까지 야기했다. 중기 방순대 구타 문화가 완화되자, 고효원은 이럴 때야말로 정신차리자고 몸을 사렸다. 주희린은 '이 상태가 살 맛 난다'는 표정이나 짓고 있다(...) 이런 자세로 주희린이 계속 중기 방순대 생활을 했다간 앞으로 또 일을 벌일 텐데, 그렇게 되면 사고 건수가 도합 3번이 되는지라 단순 린치만 당하고 끝날 가능성은 없다.

7. 기타

  • 109화에서 확정되기 이전까지 1소대로 오길 기대하는 여론이 매우 높았다. 소봉리에서 현봄이와의 불화가 봉합, 뒤이어 묵은 떡밥이었던 오정화 기수열외 에피소드가 공개되고 민지선이 전역하면서 동기, 상경 이상 주요 선임들과 뽑아낼 수 있는 이야기는 얼추 다 나와서 후임들과의 어떤 관계를 형성하고 이야기를 뽑아내느냐가 중요해졌고, 특히 말 안 듣는 진상 후임은 반드시 등장할 거라 예상했기 때문이다.[63]
  • 중대장이 내린 처벌이 단순히 복귀시간 미 준수로 인해 긴급 출동에서 결원이 생긴 것에 대한 처벌일 지도 모른다. 이에 대한 근거로는 점프가 걸린 것치고는 처벌 수위가 '중대 면회 외출 금지', '중대장이 직접 아침점호 지휘' 라는 상당히 가벼운 수준[64]으로 끝났다는 점과, 중대장의 발언 중에 "근데 이것들이 대체 뭐하는 거야? 믿고 자유를 줬더니만 개판 치는구먼!!" 이라고 한 점을 보면 점프는 걸리지 않았을 것이다. 만약 점프가 들통나면 중대가 다시 뒤집어질 것이다.
  • 무단이탈은 병사건 간부건 간에 '군형법 제79조(무단이탈) 허가 없이 근무장소 또는 지정장소를 일시이탈하거나 지정한 시간 내에 지정한 장소에 도달하지 못한 자는 1년 이하의 징역이나 금고에 처한다.' 라고 명시되어 있다. 보통 육군에서 받게 되는 처분인 영창도 나름 세긴 하다만 군법에 명시된 처벌수위를 보면 실은 나름 봐주는 정도이다. 공군은 따로 면회외출 제도가 없으며,[65] 외박=휴가 개념인지라 별도 위수지역이 없다. 해군은 289중대와 똑같이 면회외출과 비슷한 제도가 있다. 주말이나 공휴일에 근무 중인 수병이나 영내하사의 가족들이 면회 대상의 부대[66]에 전화하면, 당직 서는 날이 아니면 면회 외출을 할 수 있다.[67] 때문에 당직자를 제외한 누구라도 면회가 가능하고, 보통은 이걸 가지고 뭐라고 하지는 않지만, 눈치껏 해야 하는 점을 제외하면 면회외출은 비교적 자유롭다. 위수지역이 없으며, 정해진 시간 내로[68] 부대에 복귀하면 된다.[69] 단 함정근무자의 경우에는 주말에도 예상치 못한 출항이 있기 때문에, 면회자 가족들은 부대의 전화를 받을 수 있게끔 항상 옆에 있어야 한다.
  • 일각에서는 "노병가 권기득의 캐릭터성을 이은 인물"이라는 평가도 있다. 역시 어린 나이에 입대했고, 사회에서 옷팔이하며 일진 같은 생활을 하고, 여자를 서너 번 갈아치우는 등, 될 대로 되라는 식의 삶을 산 점에서 공통점이 있다. 하지만 권기득은 짬찌 때 사고를 많이 치긴 했지만 내무생활 도중의 빵꾸였고, 원래 치열하게 사회생활 하던 사람이라 시간이 지나자 잘 적응해, 수경 때는 소수도 다는 등 나름대로 성공적인 군 생활을 했다.
  • 오히려 마지막 휴가의 김기만+김구열 퓨전이라고 보는게 타당한데, 최소한의 규정도 지키지 않으면서 무작정 군 생활을 혐오하는 점에서 우선 김기만과 판박이고 눈치 없고 뺀질거리며 뒤에서 선임 뒷담화한다는 점에서는 김구열이다. 다만 풀린 군번이라 차기 분대장 자리가 예정되어 있던 김구열과 달리, 꼬인 군번이라 소대 중임을 맡을 일은 없다.
  • "중대 내에서나 밖에서나 거리낌 없이 막장스런 행동을 하는 점은 노병가 최악의 막장 캐릭터 박준필과 상당히 유사하다"는 평이 많다.
  • 110화에서 과거 사진들을 보면 일본 등 해외여행도 다녀올 정도인지라, 재벌급까진 아니더라도 집안 자체는 꽤 유복한 듯 하다.
  • 식탐이 유난히 강하다. 어휴 사식 먹을 때, 항상 누가 뺏어먹는 것처럼 급하게 마구 쑤셔넣는다. 빨리 먹고 폭식하는 습관 때문에 여러 번 사고 쳤다.[70] 867K가 휴가 나간 사이 유경미에게 떡볶이를 얻어먹은 다음 뒤처리를 제대로 안 해서 류다희에게 걸려 단체 깨스가 걸렸고, 설유라에게 상경 단체 깨스걸려 중대 분위기가 안 좋을 때 방범 나간 한소이를 졸라서 피자치킨을 얻어먹었는데 너무 많이 먹어 급체가 와서 전역 직전인 설유라가 상황 뛰게 만들고 기대마에서 편하게 엎드려 있었다. 근무 나갈 때 외식할 생각부터 먼저 하고, 마음씨 좋은 선임과 근무 나가면 졸라서 얻어먹는다. 연말에 소대 내에서 치킨, 피자 파티를 할 때 가운데에 떡하니 앉아 먹을 건 다 먹어놓고 "다이어트 해야 된다"면서 손을 뗐다가, 야자 타임에 또 게걸스럽게 먹고 있었다. 그래서 뷰군 팬들은 주희린은 방범근무를 무조건 허정인, 우지영[71], 해산물트리오와 2명 조합이든 3명 조합이든 근무 보내길 바랄 정도. 저들은 남한테 뭘 베풀 정도로 아량이 없을 테니깐.
  • 군 생활에 은근히 천운이 따라주고 있다. 125화에서는 대놓고 기대마에서 취침하다가 허정인에게 걸렸지만, 그 다음 장면으로 스무스하게 넘어갔다. 129화에서는 한소이에게 먹을 거 사달라고 조르고 폭식하다 체해서 기대마에서 꿀 빨고, 전역이 임박한 설유라를 시위 막게 했음에도, 시위를 잘 막아서 분위기 좋아지고 상경 깨쓰가 풀리면서 덩달아 상경들의 기분도 좋아져서 그냥 묻히는 등, 의외로 이 좋다. 게다가 걸리면 정말 오질나게 얻어터지는 선에서 안 끝났을 위수지역 점프 건과 소원수리 건도, 본인이 범인이라는 게 지목되지 않거나 딴 소대 선임이 우연찮게 도와주는 덕분에 스리슬쩍 안 들키고 넘어갈 수 있었다.[72]
  • 어쩌면 임향희와 마찬가지로 너무 폐급이라 고참들의 눈에 '아 얜 원래 이런 뇬' 정도로 인식되어서 남들이 잘못한 거보다 작게 비쳐지는 효과일 수도 있다. 현실 군대에서도 너무 폐급일 경우, 같은 잘못을 해도 고참들이 포기하고 그냥 그런 놈 취급하는 경우가 간혹 있기는 하다. 물론 그냥 넘어갈 수 없을 정도로 큰 사고를 쳤을 때는 얄짤없이 깨지지만, 166화에서 스스로 소원수리로 자폭할 뻔한 상황에서 박소림을 만나 위기를 벗어나고, 나중에 권정민에게 들키게 되지만 권정민도 악의적으로 후임을 미워하는 사람이 아니어서 넘어가 주는 등, 운 좋은 것도 재능이라면 재능. MMORPG 게임의 캐릭터로 치면, 다른 스테이더스는 쪼랩인데 운의 수치는 MAX인 것과 같은 이치.
  • 쌍꺼풀이 꽤 두드러지며, 대부분의 인물들이 버선코인테 혼자만 코가 직선이다.
  • 143화에서의 모습을 보면, 주희린 본인의 신체 능력은 별로인 모양이다. 고효원을 때리려다 팔목을 잡히고 뿌리치질 못하는 걸 보면, 완력은 고효원에게 크게 밀리는 거 같다. 결국 학창 시절 가오잡은 건, 순전히 잘 나가던 남자친구 강현종 빨인 거 같다.
  • 147화에서 보다시피 혼자 망상에 빠질 경우 얼굴 뒷모습이 호빵처럼 뚱뚱해지고 슬라임 얼굴로 변하기도 한다.(…) 더불어 최신 연재분으로 갈수록 턱이 둥그스름해지면서 얼굴도 역변하고 있다.[73][74] 하도 처먹어대서 살쪘다 카더라.
  • 첫 등장이 인상적이라, 뷰티풀 군바리 마이너 갤러리에서는 제너럴 도나쓰 & 도나쓰갑이라는 별칭으로 통했다. 자매품으로는 구름 과자라는 별칭도 있었다.
  • 자신의 잘못을 타인에게 덮어씌우기 위해 거짓말한다는 점에서 연예인 지옥의 밀가루떡 강시인 무뇌중 이병[75]과 공통점이 같다. 신 연예인 지옥의 강심장 이병과도 매우 유사[76]하다.
  • 안티가 워낙 많다 보니 이름에 대한 평가까지 나오며 "이름이 어색하다", "억지로 예쁘게 지으려 한 작위적인 티가 난다"며 타박하는 독자들도 있다.[77] 일부 독자들은 주희린의 별명을 혐희린이라 부른다. 물론 별명에 을 붙일 거면 주희린 말고도 에게도...
  • 주희린의 이미지는 중대나 소대에서 최악인 상태인데, 계속 이대로 나간다면 훗날 중수는 커녕 소수를 못하는 건 당연한 것이고, 고효원이 중수가 되면 김세이가 1소대 수인이 되는 상황이 되는 건 당연히 뻔한 이야기다.
  • 일각에서는 "초기엔 더 날카로운 양아치였고 그래도 이 정도 막장까진 아니었다가, 연재가 진행되면서 떼쟁이에 막장 설정으로 바뀐 거 아니냐"는 평을 하기도 한다. 확실히 첫 등장 시점과 2부 이후 모습을 보면 그냥 다른 사람 수준.
  • 사회에서 공부 그딴 거 없다 식으로 지낸 것 같다. 탄원서의 양식이 중대장에게 보내는 양식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개판이고, 글씨 또한 20대 초반의 성인 여성이 쓴 거라고 믿을 수 없을 수준의 악필이다.[78] 여기에 근무태만으로 중대가 뒤집어진 상태라는 것을 파악 못하는 점에서, 그렇다는 점이 확실하다. 팬들의 예상으로는 일본으로 치면 드래곤 사쿠라 수준, 한국으로 치면 성지중고등학교 급이나 운봉공고 급 수준으로 보는편. 166화에서도 소원수리 쓴 뽄새를 보면 거의 초등학생급 작문실력. 오죽하면 박소림이 이걸 보자마자 바로 뿜었을 정도.
  • 은근히 자신의 행동이 나비효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데, 그게 중대의 상황에 직결되는 경우가 많다. 그 화룡점정이, 박소림과의 이벤트 이후 벌어진 오로라의 전출.
  • 2018년 6월 19일 레바트위치 방송에 출연한 설이 작가에 따르면, 앞으로도 갱생의 길은 멀고도 험할 거라고 한다(...). 아예 불가능하다고 못박지 않은 걸 보면 어쩌면? 그리고 "쓰기 편한 캐릭터라고 너무 자주 써먹어서 독자들의 눈치가 보인다"고 토로하기도 했다(...).[79]
  • 180화에서 보면 김세이 조차도 갖고 있는 운전면허조차 없는걸로 나온다. 대학생도 아닌걸로 보이는데 고교 졸업후 입대할때까지 무슨 자격증을 딴다던가 자기계발을 한다던가 전혀 노력도 안하고 흘러가는다로 산거 같다. 특히 158화의 탄원서 양식을 분석하는 것과 비교하면 공부와는 아예 담 쌓고 지내온것으로 보인다.



[1] 원래는 제법 날카로운 인상에 약간 갸름한 얼굴이었는데, 가면 갈수록 은근히 얼굴형이 통통해지면서 못생겨지고 있다(...) 아래에도 언급된다 또 붕어입 기믹이 자칫하다간 인상에서 못생김력을 더 추가할 수가 있는데, 주희린은 가면 갈수록 그런 사례에 가까워지고 있다.[2] 초반에는 귀가 보통 크기였으나, 중간에 설정이 추가된 듯 하다.[3] 박소림이 전입왔을 때, 일이경이 해선 안 되는 행동으로 나온다. 박소림이 이렇게 했다가, 서서희에게 주의를 받았다.[4] 조폭 출신이라면 폭력에 꽤 면역이 있을텐데, 그냥 단순히 노는 애여서 그런지 폭력에는 면역이 없는 모습을 보인다.[5] 2000년대 중반쯤인 시대에 외국 여행을 다녀온 경험이 있는 걸로 봐선 집이 제법 잘 사는 것으로 추측되며, 면회 때 잠시 나온 주희린의 아버지 역시 딸을 마냥 오냐오냐 기르며 굉장히 아낀다. 이렇게 유복하고 자기를 오냐오냐 하기만 하는 집안에서 자란 철부지가 일진놀이까지 하며 험한 일 한 번 안 당해보고 컸으니, 제멋대로 + 넌씨눈이 되는 건 당연한 수순(...) 물론 사회에서 저렇게 놀다와도 군대에서 빡세게 구르다보면 여기서 살아남기 위해서라도 정신을 차리고 최소한 주변 사람들 따라가는 수준이라도 되려 노력하는데, 주희린은 그런 것도 없이 그냥 마이웨이에, 선임에게 기대기만 하는데다가, 틈만 있으면 멋대로 굴고, 일은 대충 처리하려 드는 답 없는 모습만 보인다. 이를 볼 때 자라온 환경 외에도 타고난 성격 자체가 폐급인 듯. 그야말로 어느 집단에 가도 전혀 환영받지 못할 타입의 인간이다.[6] 비상사태로 인한 중대 연락 - 면회자의 "이미 중대로 복귀하여 들어갔다"는 응답 = 허위 보고.[7] 면회 시의 복귀 시간은 오후 5시 또는 소집명령 시 즉시다. 소집 명령에 응하지 못했으니 복귀 시간 미준수에 해당한다.[8] 더 심각한 건 자기 때문에 중대 전체가 불이익을 본다 해도 그게 뭔 잘못인지 인식을 못한다. 즉 주희린은 자기를 원인으로 해서 큰 일이 몇 번 터지던 간에 절대로 자기 잘못을 지각하지 못할 유형이라는 것.[9] 주희린의 경우 자기가 잘해주는 사람에게 개긴다는 것이 악의적으로 보이는 행동이라는 것에 대한 자각도 없는 것으로 보인다. 얜 그냥 자기에게 잘 해주는 사람 = 좋은 사람 잘못하면 호구 취급, 자기에게 나쁘게 대하는 사람 = 나쁜 놈 정도의 이분법적 사고에 가까운 사고관의 소유자인지라.[10] 아이러니하게도 문소중 역시 만만하게 보이는 사람에게 주로 개긴다는 점에선 공통점이 있다. 정수아의 경우도 원한을 품고 개길 준비를 하는 게, 자기에게 그렇게까지 큰 영향을 주진 못한다는 걸 알아챈 다음부터다. (당장 자기를 구타하면서 강하게 분위기를 잡는 최아랑 같은 경우엔 문소중도 꼼짝 못하였다)[11] 다만 160화에서 있었던 일은 기율대에서 있었던 일이니만큼, 엄밀히 따지면 하극상까지는 아니다. 교관이 "기율대에서는 계급이 없다"고 말하기까지 했고. 그러나 굳이 하극상 문제를 따지지 않아도, 멀쩡히 줄 서던 사람에게 몸으로 태클까지 걸며 새치기를 하는 건 명백히 잘한 행위가 아니다.[12] 상황이 자기 뜻대로 안 돌아가면 금새 징징거리고, 옆에서 뭐라 해도 마냥 자기중심적으로 굴며, 주변 사람은 전혀 생각하지도 못한다. 행동거지도 당장 편하고 좋은 것만 쫓으며 불리하면 남 탓만 하는 게, 딱 4~7세 유아들의 재수없는 부분을 옮겨놓은 모양새. 진화하면 개초딩이 되지![13] 아무리 구타하고 독하게 굴려도, 심지어 민지선 닮은 꼴의 경찰 간부기율대 교관이 직접 갈궈도 절대로 반성하지 않는다. 그렇다고 해서 풀어놓으면 풀어놓는 대로 난리를 치는 기묘한 모순을 자랑한다.(...)[14] 맞후임 2명(고효원, 김세이)이 들어오자마자 바로 군기잡으려 들면서 감히[15] 신참 같은 아랫보직에 있으면 그 막장 성격과 무능함이 선임들을 괴롭게 만들고, 중간관리직에 있으면 직무유기를 저지르면서 후임들이나 괴롭히고 무능한 나머지 선임들 속을 썩이며, 맨 상전에 올라 있으면 무능한 주제에 권력을 이용해 자기 하고싶은 것만 즐기려들며 똥군기를 휘두르기에 조직이 망하거나 하극상이 나오기 쉬워진다. 이렇게까지 망한 인간이 나올 수가 있나[16] 110화에 등장한 아버지의 모습을 보았을 때, 꽤나 딸바보인 듯 보인다. 주희린을 어린 시절부터 오냐하며 키웠을 것이다.[17] 사실상 주희린의 현 행태를 보면 육근옥 + 임향희를 합치고 그 둘의 얼마 안 되는 장점(지 주제파악과 상황파악, 사리분별은 최소한이나마 할 줄 암(육근옥) + 자기가 내새울 게 없다는걸 아니까 쓸데없는 수준까지 후임들을 부리거나 폭력행사를 하진 않음(임향희))은 몽땅 다 빼버리고 단점들만 남긴 다음에 눈새 기믹과 저능아 기믹을 추가했다고 봐도 된다(...) 그 외에도 더 많은 안 좋은 걸 갈아넣은 것 같은데 그 외에 전반적으로 성격이나 하는 짓거리들은 육근옥을 좀 더 닮고, 능력적 측면에선 임향희를 닮았다고 볼 수도 있다. (육근옥의 경우 온갖 꼬장질과 쓰레기 선임질을 부리고 전반적인 능력은 후달려서 잘난 동기에게 묻어가긴 했어도 방패조를 맡을 정도로 힘은 어느 정도 있었는데, 임향희는 신체능력마저 하위권인지라...)[18] 넓게 보면 그 이상의 사람들이 피해를 본 것이다. 면회자들의 가족들과 친구들도, 자기와 소중한 사람을 만나지 못하게 된 셈이니까.[19] 권정민은 군기를 잡아야 하는 위치에 있는 '받데기'다. 게다가 모든 소대원들이 보고 있는 와중에 아직도 현실파악&상황파악 못하고 눈치없이 저딴 허튼 소릴 지껄이고 자빠졌으니, 군기반장으로서 도저히 내버려둘 수가 없는 노릇이다. 그렇다고 해도 기절할 정도로 세게 때린 건 과잉진압이라는 말밖에 할 수 없긴 하지만 111화 베댓 중 하나로 "구타 반대하는 입장이지만, 쟤는 좀 처맞아야겠다."가 있을 정도면, 다들 얼마나 답이 없는 또라이로 보는지 알 수 있는 상황이다.[20] 이 유형에 해당되는 경우는 한때 오로라에게 성추행을 당했던 박소림이다.[21] 현봄이가 여기에 해당되었다. 다만 현봄이도 고문관요소가 있었고 집중적으로 마크했던 고참이 있었다는 것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면 1,2,3유형이 합쳐진 것이다.[22] 다만 아래의 '기타' 문단에서도 나왔듯이 주희린의 행태나 특성과 이 장애를 가진 사람들이 보여주는 특성의 유사점이 꽤 보이긴 한다. 그래도 밖에서 사회생활 잘 하고 사회부심 부릴 정도가 되는 걸 보면 해당 장애의 특성과 주희린의 특성이 유사하게 보일 뿐, 사회적 의사소통장애 수준까지 갔다 할 순 없지만.[23] 처음부터 잘할 수는 없으므로, 이경인 지금은 능력이 모자란 것 자체는 큰 문제가 아니다. 하지만, 현재 주희린의 행태로 볼 때, 마지막 휴가의 김구열처럼 처음부터 끝까지 계속 폐급으로 남을 가능성이 높다.[24] 146화에서 정수호를 보고 넋이 나가 정신줄 놓고 달라붙는 게 복선일 수도 있다. 물론 단순히 얘가 답이 없는 폐급이라는 걸 강조하기 위한 연출일 수도 있다만.[25] 꾸팸(홍이란, 주방희, 이송이)에게 하극상 시도나 우지영에게 표정 찡그린 건, (물론 잘했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어디까지나 이들이 자신의 군 생활의 은인인 동기 정수아의 뒷담을 까거나 면전에서 대놓고 인신공격을 해서 그러는 것이다. 정수아를 인정하는 근접기수 선임들과는 원만히 지낸다.[26] 이 점도 주희린과 고문관들을 구별하는 요소이다. 진짜 고문관들이면 상대가 만만하건 말건 지킬 건 지키려고 노력한다. 물론 정말 힘들어 죽겠을 때는 거기까지 생각을 못해서 문제지만, 적어도 의도적으로 그러지는 않는다. 착한 사람들 이용해먹다가 등돌리면 치명적이라는 걸 알고 있기도 하고, 보통 부적응자들이라면 본인들이 그걸 이용해먹는 걸 자기들이 미워하는 선후임들과 같다고 여겨 혐오하기 때문이다.[27] 이건 또 자기랑 사이 안 좋은 맞후임 고효원과도 비슷하면서 다르다. 고효원 역시 상대를 재 보고 간 보면서 파악하고, 존경할만한 사람에겐 싹싹하게 추종하지만 그렇지 않으면 바로 만만하게 본다. 근데 주희린은 존경할만한 사람도 이용할 생각밖에 안하고, 만만하면 그냥 바로 잡아먹을 생각부터 한다. 고효원의 경우 늘 무리에서 추종받아온 정치꾼형 리더 성향 때문에 이러는거지만, 주희린의 경우 사회에서 남자친구 빽으로 일진놀이 한 경험 때문에 이런 태도를 보이게 된듯. 어쨌든 사회에선 이 둘 앞에서 있던 사람들은 보통 만만한 사람들이었을테니.[28] 특히 현봄이마리아처럼 성격 자체가 군대와 상극인 사람은 더더욱 그렇다. 군대는 철저하게 계급과 명령으로 돌아가는 집단이다.[29] 더구나 주희린은 최아랑처럼 구타에 면역이 있는 것도 아니다.[30] 다만 주희린이 점프를 한 것도 뇌내보정으로 지우고, 그전부터 후임들을 잡겠다고 혼자 생각하며 지랄해댄 것을 생각하면 아주 부자연스러운 것은 아니긴 하다.[31] 우지영과 약속한 것이 아무리 낙장불입이라고는 해도, 최아랑 문소중고효원을 비롯한 여럿과 척을 지는 과정에서 나오지 않았던 정신력이 주희린에게만 발휘되는 건 정수아의 캐붕 내지는 억지전개라고 보는 쪽에 무게가 실린다.[32] 기율대에서 그렇게 굴림당했는데도 각이 잡히지 않았다. 교관 앞에서도 통나무 들기에서 꼼수를 쓰질 않나, 벌 받으면서도 오히려 악에 받쳐서 주변 상황과 교관만 원망한다. 물론 현실에서도 이렇게 지극히 자기중심적이고 조망수용능력과 공감능력이 지극히 떨어지는데다 갱생도 처치도 곤란한 폐급들이 있다는게 문제(..) 조직생활 하다보면 한두 명이라도 나온다[33] 다행히 건너편에서 담배 피던 박소림 덕분에 산다.[34]박소림이 주희린을 도와준 건 박소림의 경우 얘가 폐급이라는 사실만 알지 옆에서 안 겪어봤기에 직접적으로 입은 피해가 없었기에 주희린에 대한 감정이 그다지 나쁘지 않았다는 것, 그 당시 선임 오로라에게 시달리고도 꼼짝 못하던 자신과 달리 과감하게(...) 선임을 찔러버리는 주희린의 태도를 나름 가상하게 봤던 것, 그리고 주희린의 소원수리가 행정반에 들어갔다간 또 귀찮은 일이 터질 거라 직감한 것 ─ 이 3가지 이유가 혼재되어서 주희린을 도와준 것 뿐이다. (특히 소원수리 건의 경우, 안 그래도 주희린이 친 사고로 인해 중대 전체가 예민해진 때여서 절대로 막아야 하는 건이기도 했다) 게다가 박소림에게 있어서 주희린은 주희린이 3소대로 전출오지 않는 한 어차피 한 번 보고나면 왠만해선 엮일 일도 없는 타 소대 후임이니, 생각보다 가볍게 봤을 수도 있다. 그러나 현실주의자이고 군대 문화에 정수아보다 더 빨리 찌들었는데다 후임들이 기어오르거나 자기 발목 붙드는 걸 절대 용서 안 할 박소림의 성격상, 주희린이 본색뺑끼머신을 드러내는 기미가 조금만 보여도 바로 손절하고 상종도 안 하려들 가능성이 높다.[35] 한편 주희린이 박소림에겐 제법 예의를 갖추는 것도 위기상황에서 박소림이 자신을 구해준 것도 없잖아 있지만 처음부터 자신에게 만만한 모습을 안 보여주고 세게 나간 선임이기 때문이다. 주희린이 아무리 뺑끼머신에 넌씨눈이라고 해도, 자기에게 쎄게 나가는 선임들에게 당해본 전적이 첫날부터 있기도 하다보니, 만만치 않게 보이는 박소림은 쉽게 얕잡아보지 못하고 꿇고 들어갔을 수도 있다. (실재로도 주희린은 자길 때렸던 선임들이나 처음부터 자기 앞에서 군기 잡았던 선임들 앞에선 쉽게 개기진 않는다, 표정관리를 못하거나 뺑끼를 부리긴 해도(...)) 물론 박소림이 오랫동안 주희린 옆에서 붙어다니며 잘 해주면, 주희린의 성격상 슬슬 박소림 역시 만만하게 보며 기어오르려 들었다가 큰코 다칠 수도 있겠지만(...)[36] 주희린이 사고를 치고, 이 때문에 정수아가 피해를 보거나 소대/중대가 뒤집어지지만 주희린은 원인이 자신에게 있다는 것도 모르고, 또는 알면서도 뇌내보정으로 지워버리고 남 탓만 하는 식의 패턴이 반복된다.[37] 당연히 2번 문단에 나온 의미(비하용어로써의 저능아).[38] 이는 마치, 부모 중 한 쪽이 애를 혼내면 애가 자기한테 좀 더 상냥하고 무른 쪽의 부모에게 달려가서 응석부리는 것과 비슷한 태도라고도 볼 수 있다.[39] 실제로 아직 사회화가 덜 된 어린아이들은 일단 편한 것만 찾고, 상황이 자기에게 맞는 방향이 될 때까지 계속 때를 쓰거나 고집을 부리거나 하는 행태를 보이며, 너무 풀어두거나 마냥 폭력으로만 대해도 반성할 줄 모른다. 편하게 대하면 애들은 풀어지고, 너무 폭력으로만 잡으면 겉으로는 위축될지언정 속으로는 반발심이 쌓이는 건 어찌 보면 당연한 현상이지만(...)[40] 조망수용능력이란 타인의 시선이 자기와 다를 수 있음을 인지하게 해주는 능력으로써, 차후 사회생활 할 때 꼭 필요한 요소 중 하나인 공감대 를 기르는 데 매우 큰 영향을 끼치는 능력이기도 하다. 이게 제대로 발달한 사람은 단순히 타인이 자기와 보는 것이 다르다는 걸 인지할 뿐만이 아니라, 타인의 입장에 대해서도 어느 정도 이해를 할 수 있고, 타인이 자기에게 보이는 감정선에 대해서도 이해할 수 있다. 타인이 자기를 어떻게 보는지도 깨달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주희린은 오만가지 사고를 다 치는 주제에 늘상 "내가 뭔 문제가 있다는 건데?" 하는 마인드로 행동하는데, 이는 주희린의 조망수용능력이 낮은 편이어서 타인의 시선이나 감정선을 인지하지 못하니 당연히 타인이 자기를 싫어하는 원인을 캐치할 능력도 떨어진다는 걸 없는게 아니고? 의미한다. 흔히 아이들이 부모님한테 혼나도 속으론 "내가 뭘 잘못했냐'며 앵돌아지는 경우가 있는데, 그것과 비슷한 예시. 근데 얘는 왜 다 커서도 저러고 자빠졌을꼬...[41] 한 마디로 저 위에 나온 몸만 큰 개초딩이라는 평가가 정확히 들이맞는 셈. 이러니 폭력적으로 대하는 사람은 마냥 싫어하고, 잘 대해주는 사람에겐 들러붙어 편의만 빨 궁리를 하며, 분위기가 누그러지면 바로 자기 이득이나 편의에 지나치게 목숨을 걸어 사고를 친다는 것이다. 이런 성향이다 보니 분위기가 도로 군기잡힌 분위기로 가는 것도 못 참을 것이며, 기율대에서 구른다고 해도 'ㅅㅂ 도대체 왜 날 이렇게 굴리는데!' + '어차피 쫌만 참으면 이 상황도 끝나겠지' 하는 마인드로만 버틴다는 것. 이거 완전 부모가 혼낼 때 '좀 있음 끝나겠지'라고 생각하면서 매타작 끝나길 기다리는 애의 자세...[42] 주희린의 태도가 폐급 고문관들 중에서도 너무 심한 축에 속하고 작위성까지 느껴지다 보니, 일각에선 "사회적(실용적) 의사소통장애가 아니냐"는 추측도 하는 상황. 사회적 의사소통장애의 경우 지능 자체에는 문제가 없으나 (그래서 딱 봐도 장애인처럼 보이진 않고, 걍 눈새기질이 심한 사람처럼 보이기도 하는지라, 사전지식 없는 관찰만으로는 해당 장애 보유 여부에 대한 판별이 어렵다. 그래도 보통 사람에 비하면 사회생활 시에 부정응적 측면을 너무 자주 드러내서 충분히 이상해보이긴 하지만.) 사회적 맥락을 읽고 의사소통을 하는 능력이 떨어지며 대화나 규칙 수행에 어려움을 보이고 사회적 참여 · 관계 · 학업 성취 · 작업 수행 등의 부문에 있어서도 어려움을 보이기 때문이다. 어쨌든 가장 주된 특징이 사회적 판단능력이 낮음 + 조직생활에 부적응적 + 일 잘 못함이기 때문에 상대나 소속 조직의 입장에선 성질 날 만한 짓을 자주 하지만 정작 본인은 일을 저질러놓고도 문제인식을 잘 못하고, 정보처리에 결함을 보이는 경우도 많다. 게다가 이 장애는 특성상 서열 적응을 매우 힘들어하는 특성까지 겹쳐, 병역적 측면에서도 군대에 안 들여보내는 게 더 좋은 인물이다. (본인은 본인대로 군대같이 철저한 서열문화에 지배당하고 빠릿빠릿한 눈치와 업무수행을 요구하는 곳에서 부적응적인 경향을 자주 보여서 고생하고, 선임들이나 동기들, 후임들도 이 사람을 대리고 있는게 자동적으로 폐급 건사하는 취급이 되는지라 서로 힘들어진다. 한 마디로 말해 이 장애의 특성상 해당 장애를 보유한 사람들은 의도하지 않아도 폐급 고문관 되기 딱 좋은 케이스라는 거다.) 보면 알겠지만 해당 장애의 특성과 주희린의 작중행적에서 드러난 사고방식이나 태도 중에 상당히 일치하는 부분이 많다.[43] 다만 주희린은 사회에서 잘 놀던 애였지만, 진짜로 사회적 의사소통장애를 가진 사람들은 친구들 사이에서도 (부정적인 의미에서) 언행의 특이함이나 눈새 기질, 일반인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 떨어진 모습(규칙수행을 잘 못하거나 작업수행에 장애를 보임, 상대가 화를 내고 모욕하더라도 반성하지 않고 이를 무시하는 태도를 보임), 사회성이 낮음 등을 이유로 자기 소속 그룹의 주류층에 끼어들지 못하고 소외당하거나 더 멀쩡한 사람들에게 얕보이고 이용당하는 경우가 많아서 이걸로 보기엔 애매하다. (쉽게 말하자면 양아치나 일진에게 휘둘리거나 까이긴 쉬워도, 그들 그룹에 들어가긴 상당히 힘들다는거다 일반 애들 그룹에 들어가기도 힘든 애들인데...) 장애같이 보여도 정확하게 진단을 내려보면 장애 수준까진 안 간 문제아들도 현실에 분명히 있고(...)[44] 실재로 마냥 아이에게 상냥하게 대하기만 하는 허용적인 부모 밑에서 나오는 건, 개초딩 스러운 철부지적 면모를 가진 아이들이 많다. 통제받지 않고 하고 싶은대로 해도 괜찮기만 한 삶을 살았기에, 어른이 되어서도 자제심이나 반성 · 통찰습관을 못 들여서 이리 되는 것. 그래서 이런 환경에서 살아온 자녀들은, 자기에게 불리하거나 불편한 상황이 닥치면 이에 대해 강한 부적응적 반응을 드러내는 경우가 많다.[45] 받았다고 해도 반성하는 유형의 사람들과 어울리기보단 "사회에 가면 어차피 안 만날 사람들" 하는 식으로 여기는 사람들과 어울리며 훈계를 까먹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46] 잘 보면 주희린은 폭력을 쓰거나 자기에게 군기잡으며 대하는 박소림 같은 성향의 선임들 앞에선 절대 함부로 개기진 않는다. 즉 오로라같이 광기에서 나오는 깡이라도 보이거나 (이전에 많이 참긴 했지만) 결국 부조리를 못 견뎌 저항하려드는 장지희/박소림 수준의 깡마저도 없다는것. 이는 자기가 빽이 없으면 약한 입장에 처한다는 걸 어느 정도 알긴 아는 행태라는거다. 실재로도 주희린은 약하잖아 그러니 주희린이 직접적으로 민폐질을 가하며 만만하게 대하는건 정수아처럼 자기를 감싸주거나 모진 말을 못하는 착한 유형의 선임(조미주, 한소이 등)이나 군대 문화상 선임에게 개기기 힘들 것처럼 보이는 후임들(고효원, 김세이) 정도에 지나지 않는다. 그런 그녀가 사회에서 놀아봤다는 말을 할 수 있는 건, 어디까지고 남친 강현종이라는 빽 때문이었을 가능성이 크다. 혼자였다면 그냥 짜증나는 찌질이 눈새 취급이나 당하며 삥뜯겼을지도[47] 역으로 이런 곳에서 평생 몸담고 일해야 하는 상황이 강제된다면, 어떤 사람이든 간에 "이곳에서 살아남아야 한다"는 절박감이 강해지니, 어쩔 수 없이 행동이 일부 교정되는 경우도 있다. 물론 이 상황에서도 끝내 적응하지 못하고 여러 이유로 실패하는 사람도 분명히 있지만.[48] 군대는 2년, 기율대는 2주. 주희린이나 오로라처럼 성격 레벨의 기저부분부터 문제가 있는 이들을 바꾸기엔 확실히 부족한 기간(...)이다. 정신의 문제는 정신과 전문의의 치료와 전문 상담사의 지원을 받아가며 환자 본인이 몇 년동안 노력해도 쉽게 바뀌지 않는 경우가 많다. 문제는 비단 질환으로 인한 정신적 문제 뿐만이 아니라, 잘못 형성된 성격에서도 적용된다는 게 무서운 점(...) 실재로 몇 년이나 꾸준히 성격 문제 때문에 전문 상담을 받아오는데도 아직도 안 고쳐져서, 결국 상담을 끊지 못하는 사람의 사례도 있다고 한다. 그러니 문제 있는 성격은 그저 군대식으로 갈구고 고통만 준다 해서 쉬이 개선될 리가 없다는 거다(...) 또 사람은 자기가 당하는 일이 부당하다 느끼면 이에 대해 견고한 반발심리를 형성하며 변화를 일으키려는 외압에 저항하는 경향까지 있는데, 주희린은 이 역시 매우 강한 편으로 추측된다. 그러니 군대 문화, 즉 단순한 갈굼 방식으로 그녀를 교정할 수 있을 리가 없다. 물론 편하게 놔두면 닥치고 풀어지려는 그녀의 특성 탓에, 선진병영화 문화에서도 안 맞는 폐급이라는 건 변함없다[49] 게다가 중대장은 상담하는 병사들의 말을 진짜로 들어줄 생각은 없어도 실적을 얻기 위해 겉으로는 친절하게 '힘든 거 다 말해봐!' 하는 식으로 나오는 사람인지라 주희린 같은 단순무식한 유형이 넘어가기 매우 쉽다. 주희린보다 더 계산을 잘 하는 고효원도 한 번 넘어가서 중대장의 이런 태도를 보고 "기동대로 보내달라"고 대뜸 말하는 사단이 난 적도 있으니(...)[스포] 중대장에게 상담해서 안 될 것을 상담한 김가을은 보안을 누설해 선임을 찔러버린 자기 대신 누명 쓸 사람까지 미리 마련해두며 중대장에게도 자기 비밀을 지켜달라고 다짐까지 받는 주도면밀한 면모를 보여 선임 둘을 날려먹고 자긴 풀린 기수가 되어 꿀을 빨면서도 유예리에게 덜미를 잡히기 전까진 안전지대에 들어가있는데 성공했다. 김가을과는 다른 의미로 중대장에게 상담해서 안 될 것을 상담한 고효원도 기동대에 가고 싶은 진짜 이유(= 풀린 기수가 되서 빨리 선임 자리에 앉고 싶음) 대신 "싸움하고 싶어서"(...)라는 변명을 댔고 기동대 사정을 자기에게 털어놓은 정수아를 엮어들이는 실수까진 저지르지 않는, 김가을보단 어설퍼도 나름 계산적인 면모를 보였기에 진짜 이유를 불었더라면 받았을 더 큰 불이익을 겨우 피해갔다.[51] 근데 주희린은 이들 수준의 계산능력도 기대할 수 없으니 선임들을 찌르는 것도, 애꿎은 정수아같은 선임을 거기에 엮어들이는 것도 거리낌없이 할 가능성이 높은데다가, 자기가 누굴 찔렀는지에 대해 별로 숨기지도 않을 가능성까지 있다(...) 근데 이래봤자 주희린에게 돌아오는건 기수열외 + 기타 군생활의 고난들 정도일거다.[52] 고효원이 주희린을 먹어버릴 가능성이 높은 맞후임이다. 주희린은 현재로선 갱생의 여지도 안 보이고 무능한 폐급이나, 고효원은 본인도 좀 뻘짓을 하긴 했지만 주희린보다 더 빠르게 군 분위기와 돌아가는 꼴을 깨달아 군생활에 더 빨리 적응했으며, 사람 간 재는 나쁜 버릇이 있어도 판단력이 아예 없는 건 아니며, 군 상식에 무지해서 뻘짓을 하긴 했어도 (당장 방순대장 상담시 소원수리가 별 효과가 없다는 걸 알았다면 기동대 보내달라는 소리는 안 하고 넘어갔을 거다.) 군 상식이 박힌 상황이라면 손해 볼 뻘짓은 안 하는 유형이다. 그런 상황에서 고효원이 좋지 않은 경험을 하게 만들었고 허세밖에 없는 무능한 선임이라는 걸 일찍 드러낸 주희린은, 정수아가 그녀를 버리는 순간 고효원에게 먹히거나 추월당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53] 미운 정 외에도 선임인 마리아가 떡하니 주희린에 대한 관리를 정수아에게 맡겨버린 것도 있고, 근접기수 선임 우지영에게서 주희린을 감싸려다가 얼척없는 갱생 약속을 해버린 것도 있어서 정수아 입장에선 남들 눈치가 보이니 주희린을 버리기도 힘든 상황. 마리아야 뭐 성격상 정수아가 어떤 이유로든 주희린을 버린다 해도 크게 나무랄 가능성은 적지만 어떻게든 정수아를 깎아내릴 기회만 찾는 우지영의 경우 이를 빌미로 정수아를 오래 괴롭힐 수도 있다. 물론 수아가 주희린을 버리는 것이 오히려 수아의 자존심을 뭉갤 기회라 생각해 못 이기는 척 주희린을 버리는 것을 용인할 가능성도 있긴 하지만.[54] 짭다희 내지 짭시현이라는 평을 듣는 고효원이 주희린의 맞후임으로 들어오면서, 이쪽의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다만 고효원은 라시현과 달리 주희린처럼 무개념한 선임이 아닌 단순히 일 못하고 적응 못하지만 선량한 선임, 동기, 후임까지도 우습게 보는지는 나오지 않았다. 딱히 말이 나오지 않는 걸 보면 선은 지키는 듯.[55] 선임들 중 먼 기수와 근접기수를 포함해서 주희린을 챙기는 건 오로지 정수아뿐이다. 당장 정수아와 동기수인 현봄이, 현 맞선임인 최아랑은 주희린을 싫어하는 티가 팍팍 나는 상황이고, 먼 기수들에게도 주희린은 폐급이라 이미 단단히 낙인찍혀버린 상황.[56] 본인 행적이 행적이다보니 후임들이 그녀를 안 미워할수가 없다. 특히 당한 게 많아 주희린에 대한 원한도 강한데다 적어도 주희린보단 능력이 괜찮은 고효원은 기회만 되면 반드시 주희린을 먹어버릴 가능성이 높다.[57] 사실 주희린이 여태껏 그렇게 나대는 폐급으로 당당히(...) 사는데는 언제나 자기를 일단 챙겨주는 정수아가 그 뒤에 존재하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58] 쉽게 말해서 동기 없는 육근옥이라고 생각하면 답이 나온다.[59] 이를테면 한화그룹 회장 김승연의 3남 김동선이라던지 신준호 푸르밀 회장의 장남 신동학 그리고 한진그룹 회장 조양호의 자녀들인 조현아, 조원태, 에밀리 리 조 남매 트리오 같은 인간들[60] 당장 170화에서 3부관 김길연오로라를 패려다가 오히려 완력으로 제압당하고 역협박까지 당한 상황을 생각해보자. 작중 오로라의 독백처럼 군대에서는 다양한 부류가 존재한다는데 과연 40기대들의 전역 이후 줄줄이 들어올 후임중에 그런 막장 인간이 없으리라고 단언할 수 있을까?[61] 당장 주희린의 후임 중에 성장하면 주희린을 먹어버릴 가능성이 매우 높은 고효원이 떡하니 버티고 있다는걸 기억하자. (고효원이 탁월한 엘리트 급은 아니지만 역량은 이미 주희린보다 더 위고 주희린보다 아래인 놈이 어디있어 군대에 적응해서 정수아 외의 다른 선임들 눈에 든다면 순식간에 살 길이 트인다. 이런 상황에서도 주희린이 발전 없는 상태라면 고효원이 주희린을 두려워할 이유는 별로 없게 된다. 주희린은 워낙 무능한 선임이어서 자기가 안 건드려도 소대 내에선 얘가 폐급질 해서 어그로 끌어댈 때 빼곤 신경조차 안 쓸테니까.) 게다가 유일한 주희린의 편인 정수아도 슬슬 주희린에게서 손절하려는 태세로 돌아서는지라, 고효원이 짬 좀 먹고 정수아가 주희린에게 손절하는 상황의 콜라보가 이루어지면 주희린은 후임에게 먹히는 폐급 고립기수 확정이다.[62] 그렇다고 해서 자기는 그 선임들의 노선을 잘 따를 것이냐 하면 그것도 아닌 것이 문제다. 이미 전입 온 지 얼마 되지도 않아 후임이 들어오자 그 후임들을 어떻게 잡을지나 생각하고 수틀리면 구타까지 자행하는 게 주희린인데, 과연 선임들이 내무부조리를 없애려 한다면 주희린이 그걸 따라갈까?[63] 왕따에 히키코모리, 사회성 제로 타입, 학창시절부터 막 나가는 일진 출신에 대놓고 개기는 용가리 통뼈 타입, 좋은 대학에 다니고 스펙은 유능한데 군 생활엔 이상하게 최악의 상성을 보이는 타입, 잔대가리만 심하고 어떻게 하면 남한테 떠넘기고 뺑끼치는 타입, 아예 군 생활을 열심히 할 의지를 포기하고 군병원에서 장기병가를 끊는 타입 등. 고문관도 유형은 다양하다.[64] 밑에도 나오지만, 점프는 저 정도로 끝날 일이 아니라 군형법으로 처벌받을 사안이다.[65] 사이트에 따라 있는 부대도 존재[66] 군항 내 부두에 정박 중인 함정 및 육상부대.[67] 그래서 가족이나 지인에게 미리, "당직날을 피해 면회를 와 달라"고 해야 된다.[68] 보통 20시까지, 함정근무의 경우 태세에 따라 일정 시간 내에[69] 대한민국 해군에서 제일 큰 기지인 경상남도 진해를 기준으로 설명하자면, 인근의 번화가인 마산이나 창원까지 가서 밥을 먹거나 노는 것은 기본이다. 심지어 여름에는 부산해운대광안리에서 놀다가 복귀하기도 한다.[70] 실제로도 군대 내 고문관이나 단체생활 내 눈새들은 유독 식탐이 강한 인물이 많다. 특히 군대에선 일과나 훈련은 꾀병이나 갖은 잔머릴 굴려가면서까지 열외하면서 먹을 때만큼은 절대 안 빠진다거나 걸신들린 마냥 먹어대는 고문관들이 많다고 한다.[71] 하지만 우지영은 폐급 3인방에게 찐빵을 사준 적이 있다. 머리 나쁜 3인방을 자신의 휘하에 둠으로써 영향력을 키워보겠다는 계산적인 심보겠지만, 그마저도 없이 갈굼과 부조리만 일삼는 허정인이나 임향희 등보다는 낫다고 볼 수 있다. 그렇다고 우지영이 미치지 않고서는 주희린에게 돈을 쓸 리는 만무하다[72] 둘 중 하나라도 걸렸다간, 주희린은 1소대 내에서 절대 편치 못한 생활을 하다가 나가리 행을 당했을 가능성이 높다. 또는 갈굼을 못 견디고 중대장과의 상담에서 생각없이 고참들이 그런 이유 가지고 자길 괴롭혔다고 찔렀다가 기수열외를 당하거나(...)[73] 사회에 있을 적 모습이나 등장 초반부에는 비교적 예쁘장한 얼굴이었는데, 현재는 그런 모습을 찾아볼 수가 없다.[74] 대체로 원숭이 같다(...)는 평이 많다.[75] 오인용 만화 舊 연예인 지옥 3~4화 '스티붕 유 입대' 편에서 무뇌중 이병이 자신의 잘못을 스티붕이나 김창후 이병한테 떠넘긴다는 점에서 가해자가 된 피해자 클리셰가 적용된다.[76] 뺀질거리고, 사회에 있을 때 양아치였던 것도 똑같다. 물론 강심장은 정지혁이 자신을 구해주고 대신 부상입은 것 때문에 정신차리고, 그 후 정지혁의 말을 잘 듣는 등 개선의 여지는 있지만, 주희린은 배은망덕한 모습을 보이는 등 답이 없다.[77] 단셋의 장주라 역시 이름 이상하단 평이 많다.[78] 사실 자신이 찔렀다는 걸 숨기기 위해 일부러 삐뚤삐뚤한 필적으로 쓴 것이다. 166화 박소림의 대사를 통해 알 수 있다.[79] 물론 주희린은 어지간한 가혹행위나 불이익을 받는다 해도 고쳐지질 않고, 상냥하게 대해준다 해도 고쳐지질 않는 강력한 변화내성의 소유자이다.(...) 이를 개연성 있게 고치는 게 관건 중의 관건.[80] 직업도 적성에 따라 주선해주기 때문에 백수가 거의 존재하지 않는 사이코 패스 세계관에서도 감시관은 독보적인 엘리트들이나 하는 일이고 20대 초반에 감시관이 된 미카는 공부라곤 거의 담 쌓고산 주희린 따위와 비교조차 불가능한 수준의 천재이다. 천재성과 별개로 무능하고 어그로를 잘 끈단 공통점은 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