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22 16:56:11

조반니 디 로렌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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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반니 디 로렌초의 역임 직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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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반니 디 로렌초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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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1a90cd><colcolor=#fff> SSC 나폴리 No. 22
C
조반니 디 로렌초
Giovanni Di Lorenzo
[1]
출생 1993년 8월 4일 ([age(1993-08-04)]세)
이탈리아 토스카나주 루카
국적
[[이탈리아|]][[틀:국기|]][[틀:국기|]]
신체 183cm / 체중 83kg
포지션 풀백[2], 센터백[3][4]
주발 오른발
소속 <colbgcolor=#1a90cd><colcolor=#fff> 유스 ASD 발도타보 (1998~2004)
루체세 1905 (2004~2009)
레지나 1914 (2009~2010)
선수 레지나 1914 (2010~2015)
AC 쿠네오 1905 (2012~2013 / 임대)
마테라 칼초 (2015~2017)
엠폴리 FC (2017~2019)
SSC 나폴리 (2019~ )
국가대표 34경기 3골[5] (이탈리아 / 2019~ )
SNS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정보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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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1a90cd> 등번호 이탈리아 대표팀 - 2번
SSC 나폴리 - 22번
후원사 푸마
가족 배우자 클라리사 프랜치 (20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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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이탈리아 국적의 SSC 나폴리 소속 축구 선수. 포지션은 라이트백이다. 현재 SSC 나폴리주장을 맡고 있다.

2. 클럽 경력

2.1. 엠폴리 FC

우르브스 레지나에서 유스팀 생활과 프로데뷔를 한 디 로렌초는 세리에 하부 리그에서 선수생활을 이어오다가 마테라 칼초에서 엠폴리로 이적하게 된다. 당시 세리에 B에 소속되어 있던 엠폴리에서 컵대회 포함 39경기 1골 7도움이라는 풀백으로서 매우 좋은 기록을 세우면서 엠폴리 승격 주역 중 한명이 된다.

세리에 A로 팀이 승격하고 전시즌의 활약에 힘입어 등번호도 2번을 받게 된다. 모든 리그가 그렇듯이 1부와 2부의 수준 차이는 상당하지만 디 로렌초는 세리에 A에서도 좋은 활약을 하면서 1부 리그에서의 경쟁 가능성을 보여주게 된다. 현재까지 그는 컵대회 포함 37경기 5골 3도움을 기록하고 있고 세리에 B에서와는 달리 오른쪽 풀백과 미드필더 두 포지션을 뛰면서 쌓은 기록이다.

디 로렌초의 이러한 활약으로 리그 내 상위권 팀들이 다음 시즌을 위해 노리고 있고 그 중 SSC 나폴리AS 로마가 가장 적극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2.2. SSC 나폴리

결국 2019년 6월 7일 나폴리로의 이적이 확정되었다. 이적료는 9.5m 유로.

2.2.1. 2019-20 시즌

파일:dilorenzo1920.jpg

세리에 A 2R 유벤투스전에서 선발 출장했다. 팀의 세 번째 골이자 3-3 동점을 이끌어내는 골을 터트렸다! 하지만 팀은 칼리두 쿨리발리의 극장 자책골로 아쉽게 3-4 패배. 3R 삼프도리아전에서 드리스 메르텐스의 선취골을 어시스트 했다.

챔피언스 리그 데뷔전인 2019/20 UEFA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 1차전 리버풀전에서 경기 내내 사디오 마네를 완벽히 막아내는 등 수비적으로 큰 활약을 하여 2-0 승리에 공헌을 하였다. 조별 예선 5차전 리버풀 원정에서는 호세 카예혼 대신 442의 오른쪽 미드필더로 기용되었고, 리버풀 수비 라인을 깨는 절묘한 로빙 키패스로 메르텐스의 골을 어시스트 하는 등 좋은 활약을 펼쳤다. 6차전 헹크와의 홈 경기에서는 알랑 마르케스의 상대 수비 라인을 붕괴시키는 롱패스를 오버레핑하며 받아 정확한 크로스로 아르카디우스 밀리크의 골을 어시스트 했다.

리그와 챔스 가리지 않고 주전으로 나오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나폴리 팬들에게 올시즌 최고의 영입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있다. 풀백 잔혹사의 나폴리는 디로렌초 영입으로 오른쪽 풀백은 걱정 없게 되었지만 수비수들의 때아닌 줄부상으로 왼쪽 풀백, 심지어 중앙 수비수 포지션까지 출전하며 수비수 돌려막기의 중심축이 되었다.

18R 인터 밀란전, 상대 진영에서 마리우 후이의 백패스를 받다가 후이의 패스가 빗나가면서 역동작에 걸려 넘어졌고, 이는 바로 역습으로 이어져 로멜루 루카쿠에게 선제골을 내주고 말았으며 팀도 3-1로 패배한다.

22R 삼프도리아전에 코너킥 상황에서 머리에 갖다댄 공이 엘리프 엘마스의 골로 연결되며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2월 초, 쿨리발리와 니콜라 막시모비치가 부상에서 복귀하면서 센터백에서 오른쪽 풀백으로 복귀했다.

코파 이탈리아 4강 1차전 인테르와의 원정 경기에서 파비안 루이스의 결승골을 어시스트 했고 25R 브레시아전에 역시 파비안의 결승골을 어시스트 했다. 26R 토리노전에서 메르텐스의 크로스를 박스 안으로 침투하며 받아 골을 넣었다.

32R AC 밀란전, 세트피스 상황에서 골을 기록했으나 팀은 2-2로 비겼다.

이적 후 첫 시즌임에도 오른쪽 풀백은 물론 센터백, 왼쪽 풀백, 오른쪽 윙백까지 소화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코파 이탈리아 5경기 모두 풀타임을 소화하며 컵 우승에 크게 기여했고, 본인의 첫 번째 챔피언스 리그 무대에서도 16강까지 8경기 모두 풀타임을 소화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번 시즌 나폴리의 공식전 51경기 중 46경기에 출장, 모두 풀타임을 소화했다. 총 4,140분으로 팀 내 1위.

다만 아쉬운 점은 공격력이었다고 할 수 있다. 패스를 못한다거나 움직임이 나쁜 것은 절대 아니지만, 아무래도 폭발력이나 파괴력이 부족해서 오른쪽 공격이 답답하게 전개되는 주요 원인이 되었다. 그 외에는 눈에 띄는 단점은 없고 수비는 매우 좋기에 파괴력 있으면서 크로스가 가능한 다재다능한 오른쪽 윙어와 함께 합을 맞춘다면 단점은 가리고 장점만 살릴 수 있을 것이다. 결국에 나폴리의 오른쪽 측면의 날카로움이 살려면 카예혼 대체자가 잘해야한다.

2019-20 시즌: 46경기(선발 46경기) 3골 6어시스트
세리에 A: 33경기(33) 3골 3도움
챔피언스 리그: 8경기(8) 2도움
코파 이탈리아: 5경기(5) 1도움

2.2.2. 2020-21 시즌

파일:1628361113287.jpg

한국 시각 2020년 8월 18일, 2021년까지 재계약을 체결하였다.

세리에 A 2R 제노아전, 마테오 폴리타노의 골을 어시스트하며 6-0 대승에 기여다. 박스 안으로 밀어준 공을 폴리타노가 휘청거리며 드리블을 해 좋은 슈팅을 만들어주었다.

4R 아탈란타전, 폴리타노와 좋은 호흡을 보여주며 오른쪽 측면에서 아탈란타를 위협했다. 폴리타노와 패스를 주고받으며 전진해 박스 옆에서 안으로 빠르고 낮게 정확한 크로스를 올려 이르빙 로사노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다.

유로파 리그 조별리그 5차전 AZ 알크마르전, 좋은 크로스로 드리스 메르텐스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다.

12R 인터 밀란전에는 마치 쓰리백의 오른쪽 스토퍼와 같은 롤을 착실하게 수행했다. 젠나로 가투소 감독이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쓰리백 전술에 맞춤 전술을 가져왔다고 할 수 있고, 이 전술의 일환이었다. 실제로 효과를 봐 경기력에서 인테르를 몰아붙였으나 다비드 오스피나가 PK를 내줘 1-0으로 패했다. 나폴리의 기대 득점이 3.26점인데 반해 인테르는 1.32점에 PK를 제외하면 0.5점대였다.

15R 칼리아리전, 오른쪽 측면에서 박스 안으로 낮게 전달한 크로스를 피오트르 지엘린스키가 두 번의 터치로 상대 수비를 제친 후 결승골로 연결하여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슈팅으로 상대의 핸드볼을 유도하여 PK까지 얻어내는 등 좋은 활약을 펼쳤다.

16R 스페치아전, 오른쪽 측면에서 컷백으로 안드레아 페타냐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다. 이 날 경기에서 키패스 4회, 기회 창출 5회, 리커버리 9회 등 좋은 활약을 펼쳤으나, 팀은 이후에 2골을 먹히며 역전패했다.

17R 우디네세전에 시즌 5번째 경고를 받아 경고 누적으로 다음 리그 경기인 피오렌티나전에 출장할 수 없게 되었다. 이 날 경기까지 디로렌초는 리그는 전 경기를 풀타임으로 소화했고, 유로파 리그 역시 전 경기를 소화하며 교체 출장한 1경기도 30분 정도로 상당히 긴 시간을 소화했다.

곧이어 코파 이탈리아 16강에서 친정팀 엠폴리를 만나 선제골을 득점하는 활약을 펼쳤다. 전반 18분 왼쪽 측면에서 로사노가 올려준 공을 박스 안에 침투하여 슬라이딩하며 헤더골로 연결, 3-2 승리에 기여했다.

25R 사수올로전, 2-1로 뒤진 상황이던 72분에 동점골을 기록했다. 박스 중앙에 침투하여 로렌초 인시녜의 크로스를 오른발로 마무리지었다. 그 후 박스 안에서 패널티킥까지 얻어냈고 이를 인시녜가 골로 연결하며 역전까지 만들었으나, 경기 막판 코스타스 마놀라스가 사수올로에게 PK를 내줘 3-3으로 경기가 끝났다.

29R 크로토네전에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4-3 승리를 견인했다. 19분 경에 오른쪽 측면에서 자신에게 붙은 상대 수비를 좋은 터치로 벗긴 후 박스 안으로 진입하는 인시녜에게 볼을 연결, 인시녜가 이를 선제골로 연결하며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72분 경에는 엘리프 엘마스의 패스를 받은 뒤 상대 수비를 간결한 드리블로 제쳐 슈팅 각을 만든 후 왼발로 먼 쪽 골대 구석으로 낮고 빠르게 정확한 슛을 꽂아넣으며 팀의 네 번째 골이자 결승골을 터뜨렸다.

33R 토리노전에 티에무에 바카요코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다. 뿐만 아니라 경기에서 가장 많은 6회의 기회 창출과 5회의 키패스, 12번의 볼 경합 성공을 기록하며 2-0 승리에 큰 공을 세웠다.

35R 스페치아전, 도움을 기록하며 4-1 승리에 기여했다. 측면에서 파고들며 폴리타노의 패스를 받아 골문 앞에 침투한 지엘린스키에게 컷백으로 공을 연결해 선제골을 어시스트했다.

36R 우디네세전, 경기 초반 오시멘이 머리로 떨궈준 결정적인 찬스를 날렸다. 하지만 후반전 코너킥 상황에서 마놀라스의 헤더를 상대 골키퍼가 쳐냈고 이를 그대로 골문 안으로 집어넣어 팀의 네 번째 골을 넣었다. 경기는 5-1 대승.

전 시즌에 이어 이 시즌에도 추가시간 제외 정규시간으로만 4200분을 넘게 소화하며 나폴리 내에서 가장 많은 경기 시간을 소화했다. 다른 선수들이 부상을 당할 때도 부상 없이 꾸준히 경기를 뛰었으며, 경고 누적이 아니면 경기에 계속 출장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즌 내내 공수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어 시즌 동안 나폴리에서 가장 꾸준한 선수였다.

2020-21 시즌: 49경기(선발 47경기) 4골 7어시스트
세리에 A: 36경기(36) 3골 6도움
유로파 리그: 8경기(7) 1도움
코파 이탈리아: 4경기(3) 1골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 1경기(1)

2.2.3. 2021-22 시즌

파일:dilorenzo202122.jpg
한국 시각 7월 16일, 나폴리는 디 로렌초의 계약 연장 조항을 발동하여 2026년 6월 30일까지 계약을 연장했다.

1R 베네치아전, 박스 안에서 동료에게 주는 크로스가 상대 수비수의 팔에 맞으면서 PK를 얻어냈다. 이를 로렌초 인시녜가 마무리 지으며 나폴리는 1-0으로 앞서 나갔고 최종적으로 2-0 승리를 거두었다.

2R 제노아전 후반 69분, 파올로 지글리오네가 크로스를 올리는 상황에서 고란 판데프를 체크하다 뒤쪽으로 침투하는 안드레아 캄비아소를 완전히 놓쳤다. 이후 캄비아소가 곧바로 득점하며 실점의 원흉이 되었다. 해당 경기에서 가장 많은 78번의 패스를 성공시키면서도 91%의 패스 성공률, 볼경합 성공 7회, 피반칙 3회, 인터셉트 3회, 리커버리 7회를 기록하며 전체적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었지만, 후반에 들어서고 미스가 잦아지는 등 약간 아쉬운 모습을 보였주었다.

3R 유벤투스전, 유로 2020을 치르고 온지 얼마 안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풀타임을 소화했다. 볼경합 11회 중 10회 성공, 피파울 4회 등을 기록하며 수비적으로 매우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3번의 롱패스로 2회의 키패스를 기록하는 등 공격적인 면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결과는 2-1로 나폴리의 역전승.

유로파 리그 조별리그 1차전 레스터 시티 원정에서 마리우 후이의 부재로 왼쪽 풀백 자리에 대신 뛰게 되었다. 그러다보니 공수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전반 9분에 뒤쪽에서 침투하는 아요세 페레스를 놓치면서 선제골 실점의 원흉이 되었다.

4R 우디네세전과 5R 삼프도리아전 모두 선발 출장하여 공수 양면에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나폴리의 대승을 도왔다.

스파르타크 모스크바와의 유로파 리그 조별리그 2차전에서 나폴리는 후이의 너무나 이른 퇴장으로 3-2 패배를 막지 못했다. 디 로렌초는 경기 막판 박스 안에서 드리블로 상대 수비를 제치고 골문 앞으로 정확히 패스해 빅터 오시멘의 추격골을 어시스트했다.

12R 엘라스 베로나전, 골문 앞으로 침투 후 골대 측면에서 볼을 받아 골키퍼 다리 사이를 통과하는 좋은 슈팅으로 이른 시간 만회골을 넣었다. 그 외에 89% 패스 성공률, 볼경합 성공 2회, 드리블 성공 2회, 리커버리 9회를 기록하고 태클 시도 4회를 모두 성공하며 활약했지만 팀은 1:1 무승부로 아쉬운 결과를 맞이했다.

14R 라치오전, 파비안 루이스에게 내준 볼을 파비안이 중앙으로 몰고가 중거리에서 득점을 성공시키며 어시스트를 기록하였다.

유로파 리그 조별리그 레스터 시티와의 6차전, 순간적으로 빠르게 빈공간으로 파고들며 케빈 말퀴의 패스를 받아 컷백으로 엘리프 엘마스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했다. 또한 이 경기에서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의 전술 변화에 따라 전반전에는 풀백, 후반에는 백쓰리의 센터백, 경기 막판 디에고 데메가 교체 아웃된 뒤에는 수비형 미드필더 롤까지 모두 소화하며 또다시 멀티성을 과시했다.

18R AC 밀란전에는 경고 누적으로 못 나오는 후이를 대신해 왼쪽 풀백으로 나왔고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며 1-0 신승에 기여했다.

CIES 선정 세리에 A 전반기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렸다.

유로파 리그 16강 플레이오프 1차전 FC 바르셀로나 원정에서 페란 토레스 쪽을 잘 커버하며 무승부를 거뒀다.

최근 들어 디 로렌초의 폼이 떨어지고 있다. 영입 후 부동의 주전 자리를 꿰차고 있고, 올시즌 시작 전에는 유로 2020에 참가하여 아주리의 주전으로서 우승을 차지하고 왔고 그 후 계속 국가대표 소집 때마다 주전으로서 풀타임을 뛰고 있는데, 결국 2월 말 기준으로 이번 시즌 유럽에서 뛰는 모든 선수들 중 출장시간 1위를 기록하고 있다.

계속된 혹사로 인해 나폴리팬들은 디 로렌초를 비난하기보다는 심히 걱정하고 있다.

26R 칼리알리전 상대 선수와 부딪히며 뇌진탕을 입어 빨리 교체되었다.

28R 밀란전 여러 차례 좋은 공격 기회를 만들어냈고, 뛰어난 오버래핑으로 상대를 고전시켰다.

29R 베로나전 후반 63분 경, 뒤쪽에서 순간적으로 상대를 따돌리며 빠르게 전진하며 스로인을 받아 드리블 후 컷백으로 골문 앞에 있는 빅터 오시멘의 발에 공을 정확하게 배달,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해당 골이 이 경기 팀의 두 번째 골이 되었고 경기는 2-1 승리.

30R 우디네세전, 빠른 오버래핑으로 폴리타노의 패스를 받아 컷백으로 오시멘의 역전골을 어시스트했다. 그러나 경기 후반 부상을 입고 교체 아웃되었다. 경기 후 보도로는 최소 1개월 결장이 예상된다고 한다. 디 로렌초가 나폴리로 이적한 후 처음으로 하게 될 부상으로 인한 결장이다.

37R 제노아전 오시멘의 골을 좋은 크로스로 어시스트했다.

시즌 종료 후 풋볼 이탈리아가 선정한 21/22 시즌 세리에 베스트11에 나폴리 선수로는 유일하게 선정되었다.

이번 시즌 역시 부동의 주전으로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부상을 당하기 전까지 거의 모든 경기에 나와 거의 풀타임을 뛰었다. 그동안 클럽과 국대에서 당한 혹사로 인한 부상으로 인해 4월 한 달 동안 이탈했었지만 그 사이에 알레산드로 자놀리라는 유망주의 포텐을 확인할 수 있게 해준, 그야말로 디 로렌초의 모든 것이 나폴리에게는 득이 되었다. 다음 시즌 역시 나폴리의 주전노예로 활약할 듯하다.

2021-22 시즌: 43경기(선발 43경기) 1골 7어시스트
세리에 A: 33경기(33) 1골 5도움
유로파 리그: 8경기(8) 2도움
코파 이탈리아: 1경기(1)

2.2.4. 2022-23 시즌

파일:ssc-napoli-v-liverpool-fc-group-a-uefa-champions-league-2.jpg
2022-23 시즌을 앞두고 나폴리의 새 주장으로 선임되었다. 선수단의 선택이었다고 한다.

세리에 A 1R 엘라스 베로나 원정 전반전 추가시간에 마리우 후이의 코너킥을 높게 떠 머리로 건드려 굴절시켰고, 이를 빅터 오시멘이 오른발로 골문 안에 집어넣으며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그 외에도 경기 후반 빠른 전진과 오시멘, 마테오 폴리타노와의 연계로 폴리타노의 골에 큰 기여를 하기도 하며 주장으로서 5-2 승리를 이끌었다.

UEFA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 1차전 리버풀전에서 우측 풀백으로 출전, 준수하게 활약하며 팀의 4:1 대승에 기여했다.

7R AC 밀란전에서 2:1 승리를 거둔 후, 김민재와 격한 포옹을 하는 장면이 포착되어 한국팬들 사이에서 큰 화제가 되었다.
파일:GiovaniDiLorenzoCLPOTM2223.jpg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 3차전 아약스 원정에는 코너킥 상황에서 타점 높은 헤더로 결승골을 기록했고, 주장으로서 팀을 6-1 대승리로 이끌었다. 그 외에도 후반 84분 경에 교체아웃될 때까지 걷어내기 2회, 헤더 클리어 2회, 인터셉트 2회, 리커버리 11회 등을 기록했다. 이러한 활약으로 UEFA로부터 해당 경기 POTM에 선정되었다.

9R US 크레모네세전, 후반 추가시간이 거의 끝나갈 때쯤 상대 수비수와 골키퍼 사이로 떨어지는 크로스로 마티아스 올리베라의 골을 어시스트했다. 경기는 이 골이 대미를 장식하며 4-1 승리.
파일:DilorenzoLeagueBest21-22.jpg
현지 시각으로 10월 18일, 2021-22 세리에 A 올해의 팀에 선정되어 시상식에 참석했다.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 5차전 레인저스전, 상대 뒷공간을 노리는 좋은 얼리크로스로 조반니 시메오네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다. 빅찬스 1회를 포함해 경기 내 최다인 3회의 기회창출을 기록하면서도 92%의 패스성공률을 찍었으며, 걷어내기 2회, 헤더 클리어 1회, 인터셉트 1회, 리커버리 4회와 지상 볼 경합 3번을 모두 성공하는 등 평소처럼 공수에서 전천후로 활약했다.

18R 유벤투스전, 주장으로서 5-1 역사적인 대승을 함께했다. 후반에는 순간 빈 중앙으로 들어가 좌우 연결고리가 되어 크게 노출된 상대 반대 측면 공간을 향한 전환패스로 엘리프 엘마스의 쐐기골을 어시스트하기도 했다.

19R 살레르니타나와의 데르비 델라 캄파니아, 전반 추가시간에 박스 안으로 침투해 앙드레프랑크 잠보 앙귀사의 패스를 적절한 터치 후 좋은 슈팅으로 연결해 선제골을 득점했다. 상대가 텐백으로 일관해 평소보다 상대 박스 안으로 적극적으로 침투했고 큰 효과를 봤다. 또한 지상볼 경합 5회 중 4회 승리, 공중볼 경합 6회를 모조리 승리했다. 자신의 골이 결승골이 되어 경기도 2-0 승리.

22R 크레모네세와의 홈 경기에서 좋은 공간 패스로 엘마스의 쐐기골을 어시스트했다. 슈팅 3번 모두 위협적인 유효슈팅이었고, 5번의 볼 경합을 모두 성공하는 등 공수에서 맹활약하며 3-0 완승에 기여했다.

23R 사수올로전에는 상대 좌측 윙어인 아르망 로리엔테에게 다소 고전했다. 다행히 팀은 2-0 승리를 거두었다.

챔피언스 리그 16강 1차전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원정에서 추가골을 득점하며 2-0 승리에 기여했다. 전반전에는 왼발 원터치 패스로 상대 뒷공간을 파고드는 이르빙 로사노에게 절묘한 패스를 주기도 했고, 후반전에는 상대 박스 안으로 침투 후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의 백힐패스를 받아 왼발로 골문 구석으로 정확한 슈팅을 가져가 추가골을 득점했다. 이 골은 챔피언스 리그 이주의 득점에 선정되었다.

16강 2차전에서 상대 수비수와 골키퍼 사이로 향하는 낮고 빠른 땅볼 크로스로 오시멘의 추가골을 어시스트했다.

28R 밀란전, 하파엘 레앙에게 고전하며 4-0 대패의 지분을 가지게 되었다. 그러나 29R US 레체전은 선제골을 넣는 등 좋은 활약하며 경기를 가져왔다.

챔스 8강 1차전 AC 밀란전에서는 오버래핑으로 위협적인 기회들을 여러 차례 만들었으나 메냥에게 모두 막혔다.

33R 우디네세전에서는 1-1 무승부를 거두며 마침내 33년 만의 세리에 A 우승을 확정지었다.

36R 인터 밀란전 85분 경, 박스 외곽에서 정확한 왼발 중거리슛으로 결승골을 넣었다.

이번 시즌 역시 커리어 하이였던 저번 시즌을 뛰어넘어 공수 모두 완벽한 시즌을 보내며 팀의 스쿠데토를 주장으로 들어올렸다.

2022-23 시즌: 47경기(선발 46경기) 5골 6어시스트
세리에 A: 37경기(36) 3골 4도움
챔피언스 리그: 10경기(10) 2골 2도움
코파 이탈리아: -

2.2.5. 2023-24 시즌

1R 프로시노네 칼초전 공수 양면에서 우측을 지배하는 MOM급 활약을 선보였다. 힘으로 경합을 이기고 빅터 오시멘에게 찔러준 패스, 아미르 라흐마니의 전진패스를 원터치로 빅터 오시멘에게 다시 찔러준 패스로 어시스트 2개를 적립했다.

2R US 사수올로 칼초전도 좋은 활약을 보여주며 득점도 올렸다.

3. 국가대표 경력

이탈리아 U-20과 U-21에 소집되어 경기를 뛰었고 성인 국가대표는 2019년 10월 16일 유로 2020 예선 8차전 리히텐슈타인전에서 선발 출전하여 데뷔하였다. 이 경기에서 안드레아 벨로티의 두 번째 골을 어시스트 했다. 10차전 아르메니아전에도 선발 출장했다.

3.1. UEFA 유로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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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만에 아주리의 주전으로

코로나로 연기되어 2021년 여름에 치뤄지는 유로 2020 본선 명단에도 등번호 2번을 받고 팀 동료인 로렌초 인시녜, 알렉스 메렛과 함께 발탁되었다.

유로 본선 A조 조별예선 터키와의 1차전,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으나 알레산드로 플로렌치가 경미한 부상을 당하면서 하프 타임에 교체로 들어갔다. 전반전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은 4-3-3 포메이션을 사용하면서 공격 작업 시 좌측 풀백인 레오나르도 스피나촐라를 높은 위치까지 올리고 우측의 플로렌치를 3백의 스토퍼처럼 기용하는 변형 쓰리백을 사용했으나, 오른쪽 측면에서는 큰 재미를 보지 못했다. 후반전 디로렌초가 투입된 후로는 디로렌초가 높은 위치까지 올라가며 상대 수비를 끌어들였고 오른쪽 윙어인 도메니코 베라르디에게 공간이 생겨 공격 작업이 날카로워졌다. 그 결과 이탈리아는 최초로 유로 본선에서 3점을 득점하며, 3-0 대승을 거두었다.

2차전 스위스전에서는 선발로 출전, 풀타임을 소화하며 역시 3-0 승리에 기여했다. 3차전 웨일스전에는 이미 16강행을 확정지은 만치니 감독이 전면적인 로테이션을 사용하여 하파엘 톨로이가 대신 출장했다.

16강 오스트리아전에 선발 출장, 연장까지 풀타임 소화하며 2-1 승리에 기여했다. 이 경기에서는 만치니 감독이 이전과 달리 포백의 풀백보다는 변형 쓰리백의 오른쪽 스토퍼처럼 기용하며 다소 수비적인 롤을 부여받았다. 120분 동안 무려 16번의 볼 경합에 성공했고, 이는 경기 최다였다. 또한 총 13.7km의 활동량을 기록하며 경기에서 조르지뉴, 마르셀 자비처, 스피나촐라 다음으로 긴 거리를 뛰었다. 그럼에도 108분 경에 자기 편 골대에서 상대편 골대까지 빠른 속도로 상대 수비 5명을 뚫고 슈팅까지 마무리짓는 전진 드리블을 보여주었다.

8강 벨기에전에는 제레미 도쿠의 드리블에 당해 뒤늦게 발이 들어가면서 PK를 내주고 말았다. 이를 로멜루 루카쿠가 추격골로 연결하여 벨기에는 2-1로 턱밑까지 추격했으나 그 후로 양팀 모두 득점없이 경기가 끝나면서 이탈리아는 4강에 진출하게 되었다.

4강 스페인전, 연장까지 120분 동안 좌우 풀백을 모두 소화했다. 스피나촐라가 8강에서 십자인대 부상을 당한지라 에메르송 팔미에리가 좌측 풀백 자리에 출장했고, 디 로렌초는 평소처럼 오른쪽에 위치했다. 그러나 만치니 감독이 1-0으로 앞서는 73분 경, 에메르송을 톨로이로 교체하면서 디 로렌초가 에메르송이 뛰던 왼쪽으로 자리를 바꿨다. 그런데 그 후에 스페인의 알바로 모라타가 동점골을 넣으면서 경기는 연장으로 이어졌고, 결국 승부차기 끝에 이탈리아가 결승에 진출하게 되었다.

결승 잉글랜드전에도 변형 쓰리백의 스토퍼로 연장까지 120분을 모두 소화했다. 비록 경기 시작 2분 만에 침투하는 루크 쇼를 놓치면서 선제골 실점의 원인을 제공했으나, 이는 이탈리아의 쓰리백이 잉글랜드의 쓰리톱을 막기 위해 박스 중앙에 밀집해 있었기에 어쩔 수 없는 일이었다. 실제로 디 로렌초 뿐만 아니라 쇼가 하프라인 밑에서부터 올라가는 길에 지나친 이탈리아 선수들 아무도 쇼를 전혀 신경쓰지 않았다. 경기 전 많은 전문가들은 잉글랜드가 그 전까지 주로 사용하던 포백을 사용할 것이라 예상했으나, 잉글랜드의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쓰리백을 가동했고 넓게 벌린 윙백들에 대해 이탈리아가 경기 초반 미처 대비하지 못한 것이다. 그러나 그 후 120여 분은 오버래핑을 최대한 자제했음에도 2번의 키패스를 하는 등 공수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1-1로 마무리된 경기는 승부차기에서 잔루이지 돈나룸마의 활약으로 이탈리아가 53년 만에 UEFA 유러피언 챔피언십 우승 트로피를 들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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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9개의 태클을 시도하며 태클 부문 대회 전체 1위를 기록했다.

그 외 볼 리커버리 4위, 활동량 10위, 최고 속도 19위, 피파울 6위, 출장시간 13위를 기록했다.

3.2.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

3.2.1. 예선

한국 시각으로 2021년 9월 9일, 리투아니아와의 카타르 월드컵 지역예선 C조 6차전에 선발로 출장했다. 먼쪽 포스트를 노리고 길게 찬 볼이 그대로 골대 안으로 들어가면서 아주리에서의 데뷔골을 터뜨렸다. 결과는 5-0으로 이탈리아의 승리.

한국 시각 11월 13일, 스위스와의 7차전에 선발 출장했다. 그리고 전반 36분 경, 세트피스 상황에서 헤더로 동점골을 득점했다. 그러나 이탈리아는 추가골 사냥에는 실패했고 경기는 1-1로 종료되었다. 이 때의 무승부가 스노우볼이 되어 이탈리아는 또다시 월드컵 본선 진출에 실패한다.

3.3. 2022-23 UEFA 네이션스 리그

현지 시각으로 2022년 6월 11일, UEFA 네이션스 리그 리그 A 3차전 잉글랜드 원정에서 4-3-3의 우측 풀백으로 선발 출장했고 풀타임을 소화했다. 지지부진했던 경기는 0-0 무승부.

9월 23일, 잉글랜드와의 5차전에서는 3-5-2의 우측 윙백으로 나와 역시 풀타임을 소화했고 준수한 모습을 보이며 1-0 승리에 기여했다.

3일 뒤 헝가리와의 6차전 역시 3-5-2의 라이트백으로 선발 출장, 좌측의 페데리코 디마르코와 함께 공격적으로 헝가리를 위협했다. 경기도 2-0 승리를 거두며 조 1위를 차지, 4강에 진출했다.

3.4. UEFA 유로 2024

3.4.1. 예선

현지 시각 2023년 3월 23일, 유로 2024 예선 C조 1차전 잉글랜드와의 경기에 선발 출장했다. 전반전 막바지 즈음 코너킥 상황에서 해리 케인과의 경합 과정 중 핸들링 파울로 PK를 내주었고 이는 실점으로 연결되었다. 2-1 한점 차로 패배였고 SSC 나폴리의 홈구장인 스타디오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에서 열린 경기였기에 더 아쉬운 실책이었다.

4. 플레이 스타일

4.1. 안첼로티, 가투소 시절


센터백도 무난하게 소화할 만큼 풀백임에도 수비력이 굉장히 좋다. 더불어 좋은 피지컬과 준수한 스피드, 뛰어난 수비 센스까지 가졌다.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강팀과의 경기에서 수비 시에는 포백을 사용하고 공격 시에는 왼쪽 풀백을 높은 위치까지 올린 반면에 오른쪽 풀백의 오버래핑을 자제시켜 공격 시 오른쪽 풀백을 쓰리백의 오른쪽 스토퍼처럼 기용했는데 이 역할을 맡은 게 디 로렌초.[6] 물론 약팀과의 경기에서는 높은 위치까지 자주 올라가 공격에 참여하는 편인데, 이 때도 좋은 피지컬을 이용하여 안정적인 수비력을 보여주고 패스나 크로스 등 공격력도 좋은 편이다. 무엇보다 기본적으로 축구 지능이 좋다. 약팀 상대로는 상대 박스 안으로 침투하거나 돌파하는 모습도 자주 보여준다.

멀티성도 갖추고 있다. 엠폴리에서는 3-5-2 전술의 윙백으로 뛰었으며, 나폴리에서도 19/20 시즌 UEFA 챔피언스 리그 조별 리그 5차전 안필드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원정 경기에서 카예혼 대신 4-4-2의 오른쪽 측면 미드필더로 출전하여 메르텐스의 골을 어시스트 하는 등 괜찮은 활약을 보여주었다. 부상 당한 선수들을 대신해 왼쪽 풀백, 심지어 센터백으로 풀타임 경기를 치루는 등 이적하자마자 이곳저곳에서 고생하는 중이다.[7]

다만, 왼쪽 풀백은 말 그대로 일단 기존 선수 대신 뛰어주는 수준이다. 수비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나 아무래도 오른발잡이여서 디로렌초가 왼쪽에서 뛸 때는 원래 포지션보다 공격 전개가 원활하지 못하다. 그런데 센터백은 모든 면에서 굉장히 안정적으로 잘 본다. 나폴리 와서 부상자들 때문에 갑자기 뛰게 되었다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웬만한 센터백들보다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 게다가 포백이든 쓰리백이든 가리지 않고 소화 가능하다.

4.2. 스팔레티 시절

스팔레티 감독이 부임한 이후로는 포지션이 라이트백에 고정되었으며, 공수 모두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나폴리에서 가장 기복없는 선수. 유로 2020부터는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의 이탈리아 대표팀에서도 붙박이 주전으로 활약 중인데, 이 때문에 유럽에서 가장 많은 플레이 시간을 소화하는 선수면서도 활동량 많고 잔부상도 없으며 지치지 않고 있다. 철강왕 그 자체.

스팔레티 감독과의 2시즌간 디로렌초는 리그 최고의 라이트백으로 올라섰다. 좋은 수비력은 물론이고 현대 축구에서 풀백에게 요구되는 공격 가담이나 플레이메이킹에서도 활약하고 있다. 2022-23시즌 챔스 프랑크푸르트전에서의 활약은 전 유럽에 디로렌초의 이름을 각인시키는 활약이 되기도 했다.

4.3. 가르시아 시절

오버래핑의 비중이 크게 늘어 공격 시 공격수만큼의 크로스, 슈팅 찬스를, 미드필더만큼의 기회 창출, 패스를 만들고있다. 강팀과의 경기에서 어떻게 작용할지가 궁금한 부분.

5. 기록

5.1. 대회 기록

5.2. 개인 수상

5.3. 수훈

  • 이탈리아 공화국 공로장 5등급: 2021

6. 여담

  • SSC 나폴리가 드림클럽이다. 2019-20 시즌, 나폴리로 이적하며 자신의 꿈을 이루었다. 2022-23 시즌에는 주장 완장까지 달았다. 그리고 주장 완장을 달고 뛴 첫 시즌에 리그 우승을 달성하며 나폴리에게 33년 만에 스쿠데토를 안겨주었다.
  • 19/20 챔스 조별리그 3차전 잘츠부르크와 나폴리의 경기에서 황희찬의 돌파를 막다가 페널티 킥을 내주었다고 잘못 알고 있는 국내 축구팬들이 더러 있다. 디 로렌초가 오른쪽 풀백이기 때문에 생긴 혼선으로 보이는데, 당시 디 로렌초는 부상을 입어 명단에 없었던 마리우 후이 대신 왼쪽 풀백으로 출전했었다. 이 경기에서 황희찬에게 PK를 내준 선수는 케빈 말퀴였다.
  • 19/20 챔스 조별리그 5차전 리버풀과의 원정 경기에서 리버풀의 앤디 로버트슨과 충돌했다. 후반전 정규시간이 끝나갈 때쯤 터치 라인 밖으로 나가는 공을 디 로렌초가 등져서 막아내자 로버트슨이 이미 공이 나간 상황에서 디 로렌초를 뒤에서 강하게 밀쳤다. 이에 디 로렌초가 관중석으로 넘어져 리버풀의 홈 관중들과 충돌했다. 후반전 초반에도 이와 거의 똑같은 상황에서 로버트슨이 디 로렌초를 위험하게 밀쳤는데, 로버트슨이 다시 한번 비신사적이고 위험한 행동을 한 것이다. 이에 디 로렌초가 격분하여 나폴리와 리버풀 선수들이 충돌하였다.[8]
  • 2020-21 시즌 세리에 A 36R 피오렌티나전 후반 43분 공에 급소를 맞아 잠시 실신했었지만 교체아웃되지는 않았다.
  • 등번호로 2번을 선호한다. 하지만 나폴리에서는 말퀴가 2번을 달고 있었기 때문에 22번을 달게 되었다. 이탈리아 축구 국가대표팀에서도 처음에는 23번을 달고 뛰다가, 유로 2020 본선부터 2번을 달고 있다.
  • 엄청난 골초다. 이탈리아가 유로 2020에서 우승을 확정짓고, 라커룸에서 축하를 하고 있던 상황에서도 계속 담배를 피고 있었다.
파일:디로렌초문신.jpg
  • 유로 2020에서 이탈리아가 우승을 차지한 후, 이를 기념하기 위해 종아리에 문신을 새겼다.
  • 과거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에서 잘 적응하도록 도와주며 챙겨주는 선수 중 한 명이었다. 물론 팀의 주장이기 때문에 다른 선수들처럼 잘 챙겨주는 모습을 보이긴 하지만, 이는 김민재가 팀에서 더욱 좋은 활약을 보여줄 수 있도록 긍정적인 영향력을 만들어주었다. 때문에 국내 축구팬들 사이에서 디 로렌초에 대한 관심도가 급상승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7. 같이 보기

[include(틀:레알 마드리드]



[1] 국제음성기호 표기는 [dʒoˈvanni di loˈrɛntso\]. 로망스어게르만어권의 인명이나 지명의 관사는 발음의 변화를 반영하지 않은 채 뒤 요소와 붙여 적는다.[2] 좌우 모두 가능하나 주 포지션은 라이트백이다.[3] 스토퍼[4] 4백과 3백의 센터백 모두 소화 가능하다.[5] 2024년 3월 22일 에콰도르전까지의 기준[6] 이탈리아 대표팀로베르토 만치니 감독도 유로 2020 토너먼트에서 디로렌초를 이렇게 사용한 바 있다.[7] 19/20시즌 리그, 챔스, 컵 모두 합쳐 본포지션인 오른쪽 풀백으로 34경기, 센터백으로 7경기, 왼쪽 풀백으로 4경기, 오른쪽 미드필더로 1경기 선발 출장했다.[8] 이 탓에 한동안 앤디 로버트슨 문서에서 수정전쟁이 벌어졌었다가 결국 해당 사항을 적지 않는 것으로 결론을 내리면서 지금은 이곳에만 간략히 서술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