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21 00:13:26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정당별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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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결과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전국 광역자치단체장 선거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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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석 5석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선거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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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5석 63석 1석 17석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선거 결과(무소속 당선자들의 복당이 이루어졌다고 가정할 시)
범보수 152석 범진보 72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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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석 71석[1] 1석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전국 광역의회의원 선거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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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의원|
교육의원
]]
540석 322석 3석 2석 5석 5석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전국 기초의회의원 선거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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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5석 1384석 17석 7석 144석

2. 원내 정당

2.1. 더불어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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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국민의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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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정의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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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기본소득당

기본소득당은 광역자치단체장 5명에 전국에 광역비례의원 후보를 냈는데 광역단체장 5명은 모두 0%대에 그쳤고, 광역비례의원조차도 1%대를 받은 전북특별자치도, 전라남도를 제외하고 전 지역에서 0%대라는 씁쓸한 성적을 받았다. 전국 공천에도 사실상 궤멸 상태라는 평가를 받는 정의당, 원외 정당진보당녹색당보다도 초라한 성적표를 받은 셈. 심지어 진보 정당의 선전 지역인 광주광역시나 당의 주 무대였던 대구광역시[2]에서도 0.6%, 0.39%라는 기대보다 낮은 성적표를 받았고, 진보당, 녹색당과 같이 출마한 지역에서는 오히려 이들에게 밀리는 모습도 보였다.

이는 기본소득당더불어민주당의 비례정당인 더불어시민당에 참여한 것이 진보 정당 유권자들에게 배신자 이미지를 심어준 것과 지지 기반인 알바노조의 비선실세 논란이 컸다.[3] 이로 인해 교차 투표 가능성이 더욱 낮아지게 된 것.

2.5. 시대전환

서울특별시 도봉구 가선거구의 김태훈 후보, 경기도 하남시 다선거구의 이재웅 후보,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다선거구의 황승현 후보 등 3명의 후보를 냈으나 모두 최하위로 저조한 성적을 내며 낙선했다. 기본소득당, 정의당은 물론, 심지어 원외 정당인 노동당이나 깨어있는시민연대당보다도 낮은 성적표를 받았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도 현역 의원인 조정훈 의원의 출마가 예상되는 만큼, 당의 인지도 부족과 선거에서의 연이은 실패에 대해서 고찰이 필요한 시점이다.[4]

3. 원외정당

진보당을 제외한 모든 원외정당들이 유의미한 결과를 얻지 못했다.

3.1. 진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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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깨어있는시민연대당

경기 성남시의회 타선거구에 유재호 후보만 출마했으나 1.76%라는 초라한 성적을 받고 최하위를 겨우 모면하며 낙선했다. 유재호 후보가 직전 선거인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는 31.29%를 받았던 것을 생각하면 후보 개인의 입장에서는 30%p 가까이 득표율이 떨어진 것이다.

이민구 대표는 국민의힘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를 지지하며 선거를 도왔지만 김은혜 후보 역시 낙선했다. 하지만 이쪽은 격차가 1만표 이하이기에 위의 유재호에 비해선 상황이 나은 상황이다.

3.3. 녹색당

민주노총이 주도한 정의당-진보당-노동당-녹색당의 진보4당 단일화에 참여했으나 애당초 지역기반이 거의 없다시피 해서 당선 가능성이 희박했고, 실제로 모두 낙선했다.[5] 지난 지선 때 괜찮은 성적을 거두었던 제주도[6]에서 낮은 성적을 거두면서 망했다.

비례 득표율은 0.23%으로 지난 선거에 비해 반토막이 났다. 최근에 크게 터진 당내 성폭력 사건과 2차 가해[7], 그리고 기본소득당여성의당의 탄생으로 인해 상당수의 당원들이 타 정당으로 유출이 된 것이 컸다.

유일하게 경북 안동시의회 마선거구에 출마한 허승규 시의원 후보가 개표 중후반까지 상당한 시간 동안 1위를 유지하며 드디어 최초로 지방의회 의석을 확보하나 싶었지만, 막판 개표에서 크게 밀린 결과 4%p차로 3위에 그쳐 2위까지 당선되는 선거구의 문턱을 넘지 못하고 낙선했다. 만약 해당 선거구가 3인 선거구였으면 진보당과 같이 선출직 공직자를 배출한 원외정당이 되었을 것이다. 이외에도 서울과 광주에 출마한 기초의회의원 후보들이 5~8%의 득표율을 받아내는 등 조직력이 상당히 약해졌음에도 불구하고 원외정당 치고는 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3.4. 노동당

지난 지방선거보다 더욱 부진하였다.

노동자 표심이 강한 울산 동구에서 광역의원 1명, 기초의원 2명이 진보단일화를 했지만 소선거구제인 광역의원은 물론이고 기초의원 지역구도 2인 지역구라 당선을 기대하기 힘들었다. 거제 기초의원 선거에서는 시의원을 지냈었던 송미량으로 진보단일화가 된 것은 물론 3인 지역구로 출마하고 더불어민주당이 1명만 후보를 공천하는 등 여러 호재가 뒤따랐으나 7.93%를 받는 데 그쳤다. 결론은 0석.

사실 이렇게 된 데에는 새진보통합연대[8]-평등사회네트워크-기본소득당 분당이란 3번의 대거 탈당으로 조직력이 산산조각이 난 게 더 컸다. 사회변혁노동자당과 합당해서 단일한 사회주의 대중정당을 만든 이유도 바로 조직력 보충이였을 정도. 하지만 3번의 대거 탈당으로 인해 산산조각이 난 조직력을 단숨에 복구하긴 힘들었고, 결국 이런 결과를 만든 것이다.

3.5. 미래당

미래당은 진보정당이 자주 노리는 비례후보 없이 지역구 기초의원에 출마하며 서울특별시 광진구의회 라선거구에 우인철 후보, 서울 송파구 마선거구에 최지선 후보를 내며 단 두 지역에만 공천했지만[9] 두 후보 모두 낙선했다. 위안 삼을 만한 것은 최지선 후보는 저번 선거의 7%보다 높은 7.6%의 득표를, 우인철 후보는 타 지역 녹색당, 노동당의 기초의원 후보들보다 높은 10%대를 받으며 선거비 반액 보존에 성공하며 당 입장에서는 타 진보정당보다는 그나마 나은 성적표를 받았다.

3.6. 민생당

여러 악재와 내분 끝에 서울특별시의회 중랑구 제2선거구의 이기현 후보와 경기도의회 수원시 제4선거구의 유구만 후보가 공천했다. 그러나 유구만 후보는 2022년 5월 23일에 후보자정보공개자료 미제출로 인해 등록무효 처리되어 실질적으로는 이기현 후보 단 1명만 출마하게 되었으나, 이기현 후보마저 양당 후보 사이에 끼어 1%를 겨우 넘는 성적을 받고 낙선하며 완전한 비제도권 정당이 되며 몰락했다. 그나마 후보를 내는데 성공해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까지 정당 해산은 되지 않는다. [10]

3.7. 우리공화당

유일하게 통영시장 후보로 나와 기초단체장에 도전했던 박청정 후보는 다른 후보들이 20~30%를 받을 때 혼자 1%대로 최하위, 유일한 광역의원 도전자였던 경상남도의회 창원시 제5선거구 하호근 후보도 1%대로 최하위, 나머지 기초의원 후보들 5명도 0.4~1%대로 낙선했다. 그나마 충청남도 서산시의회 마선거구에 출마했던 서태모 후보는 2%대를 얻긴 했으나... 기초의원 비례대표로 나선 최미자 후보도 0.47%를 얻으며 낙선했다.

3.8. 충청의미래당

총 3명의 후보가 나왔으나 1명은 이중당적이 적발되어 등록 무효처리 되었고, 충남도지사로 나온 최기복 후보는 본투표 전날 양승조 후보와 단일화를 했으나 효과는 미미했고 김태흠 후보가 승리를 가져갔으며, 유일하게 남은 천안시 기초비례대표 선거에서는 고작 0.66%[11]만 차지하면서 안관숙 후보는 낙선하고 말았다.

3.9. 통일한국당

총 7명의 후보가 출마하였으나, 모두 하위권으로 낙선하였다.

3.10. 한류연합당

총 5명의 후보가 출마하였으나, 모두 최하위로 낙선하였다.

3.11. 그 외 정당들

상기한 정당들 이외에 이번 지방선거에 출마한 원외 정당인 가나코리아, 국민대통합당, 기독당, 남북통일당, 독도한국당, 신한반도평화체제당, 자유통일당, 한국국민당, 한국복지당, 혁명21에서도 1명~2명의 후보를 냈으나, 모두 최하위권을 면치 못한 채 당선인을 내지 못했다.

4. 무소속

양당 출신 무소속 광역자치단체장 후보들은 모두 자진 사퇴, 단일화, 정계 은퇴 등으로 일단락됐으나 기초자치단체장의 경우 인천광역시 강화군, 경상북도 의성군, 영천시, 울릉군, 경상남도 의령군, 하동군, 함양군, 전북특별자치도 임실군, 순창군, 전라남도 영광군, 무안군, 목포시, 광양시, 순천시, 진도군, 강진군에서는 무소속 기초단체장 후보가 당선되었다. 이들 중 상당수는 양당인 국민의힘더불어민주당의 텃밭인 영남/호남 지역의 공천에서 탈락[12]해 탈당 후 출마한 전현직 시장/군수들이다. 수도권에서도 이정훈강동구청장, 최종환파주시장[13], 강원특별자치도에서는 김한근강릉시장, 이광준춘천시장 등이 무소속으로 출마했지만 전부 낙선했다.

[1] 무당층 2석(전북 임실군수, 전남 진도군수) 제외[2] 대구광역시장 선거의 경우 상대가 홍준표라는 점 하나만으로 이미 손 쓸 수가 없이 밀리는 싸움이 될 수밖에 없었다. 더불어민주당 조차도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장 중 유일하게 대구광역시에서만 10% 득표율을 얻고 패배했다. 그만큼 홍준표라는 거물의 벽은 높았던 것이다.[3] 실제로 진보 정당끼리 단일화 대상에서 기본소득당은 빠졌다. 해당 단일화 과정에서는 녹색당조차도 참여했음에도 기본소득당만 빠졌다.[4] 지방선거에서의 실패의 영향인지는 몰라도 1년 후, 조정훈 전 대표는 국민의힘과의 합당을 결정하게 된다.[5] 애초에 녹색당은 노동의제라는 공통점을 가지는 정의당-진보당-노동당과는 약간 결이 다른 당인지라 진보단일화의 영향도 적을 수밖에 없다. 아래 경북 안동의 사례처럼 선전한 경우도 있지만 저 곳은 지역 특석상 진보단일화 참여 안 했어도 녹색당 혼자 나왔을 지역구이고. 즉 하나마나한 단일화였던 것. 그래도 호남에서 단일화를 거부하다가 진보당에게도 밀려버린 정의당이나, 진보정당에게 유리한 울산, 거제에서 단일화를 하고도 전혀 성과를 못 낸 노동당보다는 손해본 것이 없다.[6] 7대 지선 제주도지사 득표율 3.53%, 광역비례대표 득표율 4.87%[7] 여담으로 이 사건으로 인해 지난 지방선거에서 서울시장 후보로 출마했던 신지예가 탈당했다.[8] 이쪽은 전신인 진보신당 시절의 이야기이다.[9] 그리고 이 모든 선거구는 진보 단일 후보가 없는 선거구였다.[10]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기후민생당이라는 당명으로 후보를 출마시키게 되며 2026년까지 정당해산이 되지 않게 되었다.[11] 그래도 지난 총선이나 다음 총선에서 받은 득표수보다는 4~7배 정도 늘어난것이다.[12] 양당의 텃밭인 경상북도와 호남은 사실상 경선이 본 선거이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이다.[13] 중간에 출마를 포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