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06 15:36:36

임창우

1 김동준 (VC) · 4 송주훈 · 5 이탈로 · 6 김정민 · 7 구자철 · 8 김건웅 · 9 유리 · 10 헤이스 (VC) · 11 탈레스 · 13 정운
14 서진수 · 15 홍준호 · 16 김태환 · 17 제갈재민 · 18 진성욱 · 19 김주공 · 20 연제운 · 21 안찬기 · 22 안태현
23 임창우 · 24 한종무 · 25 원희도 · 26 임채민 (C) · 27 전성진 · 28 김재민 · 29 김현우 · 30 최영준 · 32 이주용
33 지상욱 · 34 박주승 · 35 조인정 · 36 김승섭 · 37 여홍규 · 38 곽승민 · 39 백승헌 · 40 임준섭 · 41 김근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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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심영성 ·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한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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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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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2011)
서동현
(2011)
이을용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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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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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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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유나이티드 No. 23
임창우
任倉佑 | Rim Chang-Woo
<colbgcolor=#e1002a><colcolor=#fff> 출생 1992년 2월 13일 ([age(1992-02-13)]세)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신체 184cm, 72kg
포지션 라이트백, 센터백, 레프트백, 수비형 미드필더
주발 오른발
학력 제주서초 - 현대중 - 현대고
소속 구단 울산 현대 (2010~2015)
대전 시티즌 (2014 / 임대)
알 와흐다 FC (2016~2020)
강원 FC (2021~2023)
제주 유나이티드 (2023~ )
국가대표 6경기 (대한민국 / 2015~2017)
등번호 울산 현대 - 24번(2010~2012), 23번(2013), 13번(2015)
대전 시티즌 - 6번
알 와흐다 FC - 23번
강원 FC - 23번
병역 예술체육요원[1]
에이전트 파일:GSEN.png [2]


[clearfix]

1. 개요

대한민국의 축구 선수로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에게 28년 만에 아시안 게임 금메달대전 시티즌에게 승격을 안겨준 히어로. 2021년 강원 FC에 입단해 6년 만에 K리그로 복귀했다.

2. 클럽 경력

2.1. 울산 현대

제주시 출생인 임창우는 1980년대 국민은행 축구단에서 선수 생활을 했던 임시민씨의 아들이다. 축구선수 출신인 아버지 밑에서 축구 선수에 대한 꿈을 꾼 임창우는 제주서초등학교 시절 김승제 감독 아래서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중학교 진학을 앞두고 아버지의 근무지인 울산시로 이사하며 자연스럽게 울산 현대의 유스 중학교인 울산현대중학교와 현대고등학교 축구부를 차례로 진학했다. 울산 유스 시절부터 줄곧 연령별 대표팀 센터백으로 선발될 만큼 유망한 자원이었다.

한 학년 선배들인 임종은, 이희성, 최진수 등과 함께 많은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2010 K리그 드래프트에서 울산 현대우선지명되며 프로 선수가 됐다.

청소년 대표팀에서의 꾸준한 활약과는 별개로, 당시에도 K리그 정상급 팀이었던 울산 수비진에는 쟁쟁한 선수들이 가득했다. 이미 프로 레벨로 넘어오면서 피지컬의 한계로 센터백에서 우측 풀백으로 포지션을 변경한 임창우는 이용, 강진욱 등이 자리한 울산의 우측 풀백 경쟁에서 한참 뒤질 수밖에 없었다.

신인 시즌인 2010년에는 R리그에서도 출전하지 못했고, 2011년에는 R리그에서 13경기를 뛰었지만 1군에선 기회를 전혀 받지 못했다. 또한 센터백과 측면 수비 중 어느 위치가 주 포지션인지 명확하지 않은 모습을 보이며 아쉬움을 남겼다.

그러다 2012시즌이 되어서야 조금씩 기회를 받았다. 개막전부터 엔트리에 올렸고, 스플릿 라운드에선 6경기에 출장하며 프로 데뷔전을 치뤘다. 그러나, 이것은 당시 김호곤 감독이 AFC 챔피언스 리그 우승을 노리는 팀에 완전한 이원화를 선언한 상태였다. 그래서 리그에선 신인급 선수들 위주로 엔트리를 짰고, 그나마도 당시 강민수가 풀백 소화가 가능해 6경기밖에 못 뛴 것이다.

이에 대한 근거로, ACL에 참가하지 않는 2013시즌에는 리그와 FA컵을 포함해 1경기도 출장하지 못하였다.

2.1.1. 대전 시티즌 (임대)

파일:BJ9J0661.jpg

결국 더 많은 출장 기회를 갖기 위하여 군 입대를 추진했지만, 조진호 감독의 브름을 받고 군 입대 대신 2014년 1월 11일 K리그 챌린지대전 시티즌으로 임대 이적하였다.

조진호 감독[3]센터백과 라이트백에서 정체성을 뚜렷하게 못 찾던 임창우에게 우측 풀백이라는 확실한 선택지로 풀타임 시즌의 기회를 줬고, 이것은 임창우과 대전 시티즌 모두에게 신의 한수로 작용하였다.

수원 FC와의 개막전부터 데뷔하기 시작하여 6라운드 부천 FC 1995와의 경기에서 프로 데뷔 골을 기록하였다. 측면에서 적극적인 오버래핑과 공격 가담을 하는 수비수로서 리그 22경기 출전 2골을 기록하며 대전 시티즌의 압도적인 선두 질주에 큰 공헌했다.

가장 큰 수혜라면 아무래도 꾸준한 출장을 바탕으로 인한 2014 인천 아시안 게임 대표팀 선발일 것이다. 당시 이광종호와 점차 멀어진 임창우였지만, 당시 챌린지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쳤던 박준강이 부상을 당하면서 대표팀 주전 우측 풀백 자리를 차지할 수 있었다. 그 결과는 맹활약으로 인한 금메달 획득이었다. 특히, 북한과의 결승전에서 결승골을 터뜨리며, 대회 마지막 주인공이 되었다.

비록 하부리그 소속이라도 선수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꾸준한 경기 출장이라는 점을 다시 한번 일깨워 주었고, 임창우를 계기로 훗날 황인범, 김문환, 나상호, 이정협 등 2부 리그 소속 선수들이 국가대표로 발탁되어 활약하기도 했다.

사실 센터백 치고는 피지컬이나 힘에서 아쉬운 부분이 있었던 임창우는 풀백 포지션에서 매서울만큼 날렵한 오버래핑과 위협적인 공격가담을 펼치면서 당시 서명원, 아드리아노 등으로 이루어진 대전의 공격진에 활기를 불어넣어 주면서 대전의 우승에 큰 역할을 했던 것이었다.

2.1.2. 2015 시즌

그러나, 대전 시티즌에서의 활약으로 대전 시티즌이 그의 완전 영입을 노리고 있기 때문에 어느 쪽을 택할 지 잠시 알 수 없었다가 결국 울산 현대 복귀가 확정되었다. # 가난한 시민구단인 대전 시티즌의 형편상 2014 인천 아시안 게임 등으로 몸값이 오른 임창우를 잡을 여력이 되지 못했던 것이다.

등번호 13번을 달았다.

울산 현대로 컴백하고 2015년 K리그 클래식 개막전 FC 서울과 경기를 치르며 차미네이터를 상대로 준수한 활약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크로스가 불안하고, 윤정환 감독이 인터뷰를 통해 공개적으로 1부 리그 수준의 기량을 갖추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선수 본인도 지난 시즌 2부리그 우승과 아시안 게임 금메달로 인해 1부리그를 우습게 봤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울산 현대의 철퇴축구 스타일은 풀백의 왕성한 활동량을 전제로 성립하기 때문에, 윤정환 감독 역시 어린 임창우를 과감히 주전으로 출장시켰는데, 당시 울산은 이용이 군입대를 하긴 했지만 정동호가 있어 주전 경쟁이 쉽지 않았음에도 윤정환은 국가대표 정동호를 레프트백으로 기용하고 임창우를 라이트백으로 공존시키는 등 이 둘의 적절한 활용 방법을 찾았다.

하지만 동아시안컵 이후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팬들에게 '입창우'라며 비판을 받았다. 하지만, 7월 8일 친정 팀 대전과의 홈경기에서 센터백으로 깜짝 선발 출전했다. 당초 주전이었던 이재성이 4월 탈장 부상으로 사실상 시즌 아웃 판정을 받은 상태에서, 김근환, 유준수, 그리고 신인 정승현의 기량이 만족스럽지 못한 상황이었다. 그래서 윤정환 감독은 청소년 대표 시절 센터백 경험이 있는 임창우를 주장 김치곤의 파트너로 낙점했고, 좋은 모습을 보인 것이다.

이후 8월까지 센터백으로 주로 출전하고 있다. 윤정환 감독은 임창우 대신 이명재를 왼쪽에 두고 정동호를 오른쪽으로 돌리거나, 김태환을 내려 사용하며 우측 풀백 자리를 시험하며 임창우 센터백 시프트에 만족하는 분위기였다.

그러나, 9월 들어 유준수가 다시 센터백으로서 윤정환의 신임을 얻기 시작했고, 우측 윙어 안현범과 호흡이 잘 맞는 김태환을 우측 풀백에 두기 시작하면서, 임창우의 입지가 줄어들었다. 그래서 팀의 시즌 마지막 리그 10경기 중 세 경기에만 출전했으며, 심지어 모두 센터백으로 출전하는 등, 윤정환 체제에서 풀백으로서 입지는 상당히 줄어든 것이다.

2016 시즌에는 기존의 울산 현대의 주전 풀백이었던 이용 마저 팀에 복귀하기 때문에, 울산 현대에 잔류한다면 적어도 우측 풀백 자리에선 주전을 보장할 수 없게 되었다.

2.2. 알 와흐다 FC

파일:gettyimages-680428822-612x612.jpg

결국 2015 시즌이 끝나고 울산 현대를 떠나 FC 서울부산 아이파크과 이적설이 돌았다.

그러던 2016년 1월, 알 와흐다 FC 오피셜이 나오며 해외 진출을 택했다.

울산에서 달던 등번호 23번을 달았다.

알 와흐다에서는 입단과 동시에 주전 자리를 완벽히 차지해내면서, 15~16시즌 잔여 경기를 모두 풀타임으로 소화해냈다.

2017년 여름 팀을 떠나게 될 것이라는 소식이 나오기도 했으나 시즌 종료 후 전지훈련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며 다음 시즌도 중동에서 보낼 수 있게 되었다. #

16/17시즌 ACL포함 26경기, 17/18시즌 ACL포함 26경기, 18/19시즌 ACL포함 31경기를 뛰며 주전으로 입지를 다졌다.

19/20 시즌도 12경기 선발출장하고 있는 상태다.

2019 시즌 종료 이후, 알 와흐다 구단 선정 역대 레전드 20인에 포함되었다. #

이렇듯 임창우는 나름 만족스럽게 중동 생활을 이어갔지만 2020년 코로나 19로 리그가 전격 중단된 가운데 공교롭게도 상반기를 끝으로 소속팀과 계약이 종료되면서 팀을 떠났다.

2.3. 강원 FC

알 와흐다를 떠났고 유럽 하부리그 진출을 모색했지만 결국 이뤄지지 않았고, 여러 가지로 상황이 꼬이면서 중동 무대 잔류도 불가능해지면서 결국 반년 간 무적상태로 개인적으로나마 운동을 해왔다.

2020년 12월 K리그1강원 FC로 이적한다는 단독 기사가 나왔으며, 1월 5일 입단이 공식 발표되었다. 계약 기간은 1년.

2.3.1. 2021 시즌

알 와흐다 FC에서 달던 등번호 23번을 그대로 달게 됐다.

4월 14일 FA컵 3R 청주 FC전에 주장 완장을 차고 강원 데뷔전을 치르다.

12R 전북전 환상적인 크로스로 고무열의 골을 어시스트 하며 강원에서 첫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18R 서울전에서 PK 유도를 하였으나 실라지가 실축해 그대로 0대0으로 경기가 끝났다.

5월 26일의 대한축구협회 FA컵 16강 서울 이랜드 전에서는 교체투입되어 87분에 러시아 월드컵 멕시코전 손흥민을 연상케하는 질주로 추가골을 넣어 팀의 2:0 승리에 기여했다.

7월 25일자 리그 21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 상대 홈경기에서 팀이 2분만에 2골차를 따라잡는데 기여하였고, 이날의 실력을 인정받아 라운드 베스트일레븐에 선정되었다.

8월 14일, 대구 FC와의 리그 25라운드 경기에서는 68분에 오른쪽 측면에서 가볍게 찬 왼발슛이 비에 젖은 잔디로 인해 탄력이 붙어 상대 골키퍼 최영은의 손에 맞고 굴절돼서 들어가며 행운의 선제골을 넣었고, 팀은 이어진 조재완의 쐐기골에 2 : 0 승리를 거두었다.

11월 7일 인천 유나이티드전에서는 김현준 감독 대행에 의해 공격수로 배치되기도 했다.

21시즌 강원에서의 기록은 K리그1과 FA컵을 합쳐 33경기 출전 2골 2도움으로, 활약을 인정받아 2021 K리그1 베스트 11 DF 부문 풀백 후보 중 한 명으로 선정되었지만, 국대 강상우에게 밀려 수상엔 실패했다.

한편 강원이 대전과의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르며 과거 우승의 영광의 장소였던 한밭종합운동장에 이번엔 적으로서 7년만에 다시 향하게 되었으며, 이날 경기 선발 출장했으나 팀은 1:0 패했다.

홈에서 열린 2차전 우측 윙백으로 풀타임을 소화하며 상대 좌측 라인 원기종, 서영재를 잘 막으며 4:1 대승에 기여, 팀의 잔류에 기여했다.

시즌 종료 후 12월 22일 강원과 장기 재계약을 채결했다.

2.3.2. 2022 시즌

부주장에 선임돼 김동현과 함께 주장단에 선임됐다. 프로 데뷔 후 첫 주장단이 됐다.

부상으로 결장한 6라운드 수원 삼성전을 제외하고 모든 경기에 나서고 있다. 특히 시즌을 앞두고 우측 스토퍼로 포지션을 변경해 서민우, 김영빈과 합을 맞춰 주전으로 출전하고 있다.

4월 10일 9라운드 포항과의 강릉 홈경기에 선발 출전해 후반 30분 코너킥 상황에서 왼발 크로스로 양현준의 동점 헤더골을 어시스트해 시즌 첫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5월에 K리그1, 2 통산 100경기에 출전했다.


5월 26일 18라운드 제주와의 오렌지 더비 강릉 홈경기에 선발 출전해 3대0으로 이기고 있을때 제르소의 다리를 밟아 pk를 제공하여 찬물을 끼얹었지만 후반 77분 김대원 프리킥을 수비수 두명사이에서 헤딩을 성공하여 시즌 첫 골이자 3대2로 하마터면 비기거나 잡힐수도 있던 상황에서 팬들의 불안한 마음을 날려버리는 쐐기골을 성공했다.
8월 27일 23라운드 수원 삼성와의 원정경기에 선발출전해 전반 21분 1대0으로 앞선 상황에서 김대원의 프리킥을 다이빙 헤더로 득점을 하였고 수원삼성 관중석을 향해 수원삼성 팬들을 자극하는 귀 셀레브레이션을 하였다.

정규 라운드 마지막 경기인 제주와의 오렌지 더비 홈경기 후반 막판 주장 김동현이 부상으로 시즌 아웃됐고, 부주장으로서 파이널 A 라운드 전 경기에 주장 완장을 차고 나왔다.

22시즌 강원에서의 기록은 리그와 FA컵을 합쳐 39경기 출전 2골 1도움.

2.3.3. 2023 시즌

2023년의 주장으로 선임지만 시즌 중반 최용수가 떠나고 윤정환이 부임하면서 5경기 중 2경기 출전에 그치는 등 입지가 좁아졌고, 결국 주장 완장을 한국영에게 내주었다.

23라운드 서울과의 홈경기에선 전반 30분에 날카로운 크로스로 유인수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하며 시즌 첫 도움을 기록했다. 그리고 이후 제주 이적 소식이 뜨면서 이게 강원에서의 마지막 공격포인트가 됐다.

7월 16일 제주 유나이티드이지솔하고 트레이드 한다는 단독보도가 나오며 강원을 떠나는게 점쳐졌다.

2.4. 제주 유나이티드

2023년 7월 18일 고향팀 제주로 입단했다.

2.4.1. 2023 시즌

알와흐다, 강원에서 달던 23번은 임준섭이 달고 있어서 28번을 배정받았다.

26R 수원FC와의 홈경기에서 전반 35분 얼리 크로스로 유리 조나탄의 헤더 선제 결승골을 어시스트하며 제주에서의 첫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후반기 13경기에 나서며 제주의 잔류에 기여했다.

2.4.2. 2024 시즌

2024 시즌을 앞두고 자신을 상징하는 등번호 23번으로 변경했다.

하지만 새로 합류한 김태환과의 경쟁에서 밀리며 시즌 초반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3. 국가대표 경력

3.1. 대한민국 U-17 축구 국가대표팀

2007년 U-17 대표로 처음 선발되었으며, 2008년 AFC U-16 챔피언쉽에 참가해 대한민국의 준우승을 이끌기도 하였으며, 당시 수비수임에도 대회 3골을 넣는 등 골넣는 수비수 기질을 보여주기도 하였다.

3.2. 대한민국 U-20 축구 국가대표팀

2010년 U-20 대표로 선발되어 2011년 FIFA U-20 월드컵에 출전해 대회 3경기에 출장하며 대한민국의 16강 진출을 이끌어냈다.

3.3. 대한민국 U-23 축구 국가대표팀

3.3.1. 이광종호

그 후 울산 현대에서 이용과의 경쟁에서 밀린 뒤로는 대표팀에서 멀어지는 듯 했고, 2014년 AFC U-22 챔피언쉽에 출전해 요르단과의 1차전에서 자책골을 기록했지만 이후 동점골을 성공시키며 자책골을 만회했지만 소속팀에서 출전 기회를 못잡았던 탓에 경기 감각이 많이 떨어진 듯한 모습을 보이며 큰 활약을 보여주지는 못했다.
3.3.1.1. 2014 인천 아시안 게임
파일:mug_obj_201410051138173107.jpg
북한과의 결승전에서 골을 성공시킨 임창우

2부리그 팀인 대전 시티즌으로 임대를 떠나 경기 감각을 회복, 마침 주전 오른쪽 수비수인 박준강이 부상을 당해 대체자를 찾던 이광종호에 눈에 띄어 2014 인천 아시안 게임 최종 엔트리에 포함되었다.

임대이긴 했지만 대표팀 유일의 K리그 챌린지 소속 선수로서, 한국 2부 리그 소속으로 큰 규모의 국제 대회에 국가대표로 선발되어 참가한 최초의 민간인 신분의 선수였다.[4][5]

그리고 9월 14일 열린 말레이시아전에서 첫 골을 터뜨렸고, 10월 2일 북한과의 결승전에서 기적처럼 연장 후반 15분 결승골을 넣어서 대한민국의 28년만의 아시안 게임 금메달을 이끌었다. 대회의 첫 골과 마지막 골을 장식한 진귀한 기록도 갖게 되었다. 이에 따라 병역 혜택도 받게 되었고, 이를 바탕으로 주전경쟁은 물론 A대표팀 선발에도 도전해 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여담이지만 북한전에서 임창우의 슛 바로 직전에 이용재의 슛이 골라인을 넘었지만 심판들이 못 봐서 골로 인정되지 않았다. [6] 경기 후 임창우는 이용재에게 "네 골인데 내게만 스포트라이트가 쏟아져서 미안하다"고 말했다고 한다. 이에 이용재는 "누구 골이든 뭐가 중요하냐 면제만 되면 그만이지"며 웃어넘겼다고 한다.

한편 이번 대회로 임창우는 하부 리거라도 소속팀에서 활약한다면 AG 경기들에서 인정받을 수 있다는 것을 충분히 보여준 대표적인 케이스이다.[7]

3.4.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3.4.1. 슈틸리케호

그리고 실제로 2015년 AFC 아시안컵을 대비한 슈틸리케호의 전지훈련에 부름을 받았지만 김창수, 차두리에 밀려 탈락했다. 하지만 전망이 어둡다고 할 수는 없는 것이 아쉽게도 사실상 차두리는 아시안컵을 끝으로 대표팀에서 은퇴한다. 어린 나이를 감안하자면 향후 10년간 대표팀 주전 오른쪽 측면 수비수 자리를 두고 김창수와, 이용 등과 치열한 경쟁을 펼칠 후보 가운데 한명으로 주목 받았었다. 러시아 월드컵을 앞둔 시점에 가서는 이용을 제외한 두 명은 사실상 경쟁에서 제외되었었고 월드컵 이후 벤투 감독이 김문환 등 젊은 자원을 보고 있기 때문에 국대 전망이 밝다고 이야기하기는 어렵게 되었다.

2015년 6월 월드컵 아시아 지역 예선 2차전을 치르는 슈틸리케호에 합류했다. 6월 16일 미얀마전에서는 김창수가 선발출장했다.

2015년 7월 24일 EAFF 동아시안컵 최종 23인 명단에 들었으며 8월 2일 동아시안컵 중국과 경기에서 선발 출장하며 A매치에 데뷔했다.

8월 5일 한일전에서는 체력 안배와 테스트를 겸해 선발 라인업이 대폭 바뀌었기 때문에 정동호가 선발 출장하며 빠졌지만 8월 9일 북한전에 선발 출장했다.

2016년 6월 유럽 2연전 평가전에서도 차출되었다. 왼쪽 오른쪽 풀백으로 다 뛸 수 있지만, 슈틸리케 감독은 수비능력이 좋은 장현수를 주전으로 기용하면서 임창우의 투입에 대해서는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3.4.2. 신태용호

하지만 이후 대표팀과는 거리가 멀어졌지만 이후 신태용 감독이 새로 부임하면서 알 와흐다에서 준수한 모습을 보이던 임창우를 기용하면서 오랜만에 대표팀에 승선하였으며, 모로코와의 A매치에 출장하였지만 임창우를 비롯한 대표팀이 부진하면서 1:3로 패했고,이 경기를 마지막으로 임창우는 다시 대표팀에서 멀어졌다. 아시안게임 이후 생각만큼 성장하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며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8]

4. 플레이 스타일

대전 시티즌에서는 주로 오른쪽 윙백으로 출전하지만 울산 현대에서는 중앙 수비수로 뛰던 선수였다. 그리고 대전 시티즌의 경기 운영에 따라 때로는 수비형 미드필더까지 소화할 수 있는 축구 센스의 소유자이다. 플레이 스타일은 빈 공간을 인지하는 능력이 출중한 공격적인 수비수다. 돌파와 크로스도 괜찮은 편이고 슈팅 능력이 좋아 기회가 된다면 적극 중거리 슈팅을 노린다.

발도 꽤 빠르고 기술도 좋은 편이라 신속한 공간 침투와 수비 복귀가 장점이며 킥도 꽤 정확한 편이다. 그리고 센터백 출신 답게 헤딩골을 넣기도 하며 2014 시즌 대전에서 알토란 같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다만 경험 부족인지 수비시 공중볼 위치선정은 조금 아쉬운 수준이다.

은근 라스트 미닛 골이나 해결사 역할을 자주 해주는 편이다. 앞서 설명한 아시안 게임 결승전의 라스트 미닛 골도 그렇지만 대전에서 터뜨린 2골 중 1골은 종료 직전 터뜨린 라스트 미닛 헤딩골이었다. 나머지 한 골도 어렵게 끌려갈 상황에서 터뜨린 골로 2014 인천 아시안 게임 축구 대표팀에서 첫 골과 마지막 골을 성공시키는 모습을 보여주며 경기를 쉽게 풀어가게 하거나 결정짓는 역할을 하기도 하는 선수다. 오른쪽 윙백인데 말이다.

5. 여담

  • 고향 제주특별자치도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 제주에서 열렸던 제 95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에서 점화자로 나섰고, 2019년 당시 자신이 뛰고 있던 UAE로 제주 연수단을 초청해 만찬을 제공하기도 했다. 또한 2023년 12월에는 제주도축구협회 시상식(JSFA AWARDS) 및 축구인의 날 행사 현장을 찾아 제주도 축구 꿈나무 육성 지원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 송일국의 아들 대한, 민국, 만세와 닮았다.
  • 농구 감독 유재학과 닮았다.
  • aespaNext Level을 출 줄 안다.#
  • 스로인 상황에서 공을 상당히 멀리 던진다.


[1] 2014 인천 아시안 게임 금메달[2] 한국인 최초로 FIFA 공인 에이전트 라이센스를 얻은 김동국 대표가 운영하는 에이전시 이다. 특히 이영표 토트넘 홋스퍼 FC이적을 이끈 에이전트로 유명하다.[3] 당시에는 감독 대행.[4] 이용재, 이주영 등 일본 2부 리그 선수는 몇명 있었다.[5] 애초에 당시에는 K리그에 승강제 도입이 된지 얼마 안된 시기였던지라 2부리그 선수와 1부리그 선수의 실력 차이가 상당히 컸고, 이런 큰 규모의 메이저 대회에 군경팀 소속 선수가 아닌 민간인 신분의 K리그 챌린지 소속 선수가 대표팀에 선발된 건 이번이 최초였다.[6] 훗날 ONSIDE 12월호 영상 중 임창우 선수의 인터뷰에서 아마 자기가 못 넣었어도 심판이 이용재 선수의 득점으로 인정했을거라고 말했다.[7] 이후 윤영선, 황인범, 김문환, 조유민 등 상당수의 선수들이 2부 리그에서의 활약으로 아시안게임이나 아시안컵, 월드컵 등의 큰 규모의 국제대회에 국가대표로 참가했다.[8] 임창우 뿐만 아니라 전체적으로 2014년 아시안 게임 금메달 주역 선수들이 기대만큼 성장하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