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05 20:56:22

최원창(2001)

{{{#!wiki style="margin: -10px -10px"<tablealign=center><tablewidth=100%><tablebordercolor=#10417d><tablebgcolor=#10417d> 파일:시흥시민축구단 엠블럼.svg시흥시민축구단
2024 시즌 스쿼드
}}} ||
1 최진백 · 2 최창원 · 4 정호근 · 6 황신중
VC
· 7 유지민 · 8 안수민
C
· 9 까밀로 · 10 리마 · 12 이영규
13 김덕수 · 14 박지우 · 16 이지홍 · 18 조현도 · 19 서경주 · 21 주영재
22 김보섭 · 23 신지훈 · 25 조재엽 · 27 김남성 · 28 유신 · 30 정철웅 · 36 김동건 · 37 박준혁
50 최원창 · 55 윤영진 · 71 정현우 · 77 이승형 · 81 김태헌 · 88 박태건 · 90 이희재 · 91 김건우 · 93 오성진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박승수 ·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김동주
* 본 문서는 간소화한 것입니다. 스쿼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여기를 참고해 주세요.
* 타 구단으로 임대 간 선수는 제외했습니다.
파일:2023_dnjsckd.jpg
시흥시민축구단 No. 50
<colcolor=#fff> 최원창
(崔原昌 | Choi Won-Chang)
<colbgcolor=#10417d> 출생 2001년 5월 9일 ([age(2001-05-09)]세)
서울특별시
국적
[[대한민국|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대한민국
]][[틀:국기|
파일: 특별행정구기.svg
행정구
]][[틀:국기|
파일: 기.svg
속령
]]
신체 189cm, 81kg
주발 오른발[1]
포지션 센터백
학력 서울대동초 - 광성중 - 인천대건고
소속 인천 유나이티드 FC (2020~2021)
화성 FC (2022)
시흥시민축구단 (2023)
춘천시민축구단 (2024)
시흥시민축구단 (2024~)
국가대표 7경기 (대한민국 U-20 / 2019~2020)

1. 개요2. 클럽 경력3. 국가대표 경력4. 플레이 스타일5.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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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시흥시민축구단 소속의 축구 선수. 피지컬과 지능적인 면을 두루 갖춘 중앙 수비수이다.

2. 클럽 경력

2.1. 유소년 시절

대동초등학교에서 축구 경력을 시작한 최원창은 초등학교를 졸업한 이후 인천의 유스로 들어왔고, 이후 주목받는 수비 유망주로 성장했다. 대건고에서는 선배 황정욱, 하정우 등과 경쟁하면서 일찌감치 출전 시간을 늘렸고, 3학년이 된 뒤에는 수비진의 핵심으로 자리잡았다. 3학년 시기에는 김정우가 구사하는 쓰리백의 중심으로 자주 기용됐고, 신치호, 김재영 등의 후배들을 리드하는 역할을 맡았다. 청소년 대표팀 차출이 잦아 모든 대회에 참여하지는 못했지만, 대건고의 핵심 수비수로 활약하면서 대건고가 거둔 호성적에도 상당 부분 기여했다.

2.2. 인천 유나이티드

최원창의 활약을 지켜보던 인천은 2019 시즌 종료 후 고등학교를 졸업하는 최원창을 프로로 콜업하기로 결정하였다. 동기 중 김유성도 함께 프로로 직행했고, 정성원과 최세윤은 콜업 후 임대 형식으로 유럽에 진출했다.

첫 시즌에는 팀이 강등권에 계속 있었고, 수비진의 주전 경쟁도 생각보다 치열해지면서 기회를 얻지 못했다. 인천도 시즌 막판에 가서야 간신히 살아난데다가 코로나의 영향으로 시즌이 단축됐고 FA컵마저 일찍 탈락하는 악재도 겹쳤다.

시즌 종료 후 병역을 빨리 해결하기 위해 김천 상무에 지원해 서류 전형까지 합격했다. # 함께 입단한 대건고 동기들 중 제일 먼저 상무에 지원했으나[2] 최종 명단에는 들지 못했다.

2021 시즌을 앞두고 등번호를 28번에서 5번으로 교체했다. 제법 앞 번호를 받으면서 팬들 사이에서도 기대감이 커졌고, 김광석을 비롯한 베테랑 수비수들이 영입되면서 좋은 튜터가 생겼다는 이점도 있었다.

이후 FA컵 FC 안양과의 경기에서 선발로 출전하며 프로 데뷔전을 치렀다. 그러나 지나치게 긴장했는지 잦은 실수를 범하며 부진했고, 빌드업 측면에서는 좋은 패스가 간혹 나왔으나 전반적으로 무리하는 인상이 강했다. 함께 경기에 출전했던 문지환이 최원창에게 강하게 지적하는 모습이 잡힐 정도로 혹독한 데뷔전을 치렀고, 팀은 3 : 0으로 충격패를 당했다.

FA컵 이후로는 다시 명단에 들지 못하면서 오랫동안 2군에 머물렀다. 김연수가 부상에서 복귀했고 오반석, 김광석의 입지가 단단한데다 후반기에 강민수까지 합류하면서 센터백 자리에서 주전 경쟁이 몹시 어렵기도 했다.

그러다가 팀이 잔류를 일찍 확정짓고 더이상 이룰 목표가 없는 상태로 최종전을 맞게 되자, 대규모 로테이션이 결정되면서 38라운드 광주 FC전에 선발로 출전했다. K리그1 데뷔전이었는데, FA컵 당시보다는 훨씬 나아진 모습이었지만 여전히 불안정한 플레이가 나와서 미묘한 평이 많았다. 그래도 젊은 유망주라서 앞으로 발전할 수 있다고 응원해주는 팬들이 대부분이었다.

2021 시즌에는 리그, FA컵에서 2경기를 출전하면서 성인 무대에 발을 들여놓는 단계에 진입했다.

2.3. 화성 FC

어린 선수고 포텐셜을 인정받은 선수였기에 인천이 키우리라는 예상이 많았지만, 2022년 1월 24일 인천과 계약을 해지하고 K3리그화성 FC로 완전이적하였다. 구단 입장에서는 출전 기회를 주기 어렵고, 선수 본인은 뛸 수 있는 환경을 원했던 듯.

화성에 입단했지만 이 팀 역시 K3리그 기준으로 탄탄한 스쿼드를 보유하고 있어서 출전 기회에 제약이 많았다. 출전한 경기도 장신이라는 스펙을 살려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기용된 경기가 대부분이었고, 본 포지션인 센터백으로는 제대로 기회를 받지 못했다. 그래도 FA컵에서 대전 하나 시티즌을 상대로 출전 기회를 받으면서 프로 팀을 상대해보기도 했다.

최종적으로 리그 8경기, FA컵 1경기를 소화하고 시즌을 마무리했다.

2.4. 시흥시민축구단

화성에서 1년간 활약한 후 팀을 떠나게 됐다. 이후 구단 인스타그램을 통해 시흥시민축구단 입단 사실이 확인됐다.

팀 합류가 늦은 편이라 초반에는 몸을 끌어올리는데 주력했다. 경기에 한동안 나서지 못하다가 5월 경기도체육대회에서 처음으로 기회를 받았고, 그 후 리그에서도 주전 센터백으로 도약해서 시흥의 선전을 이끌었다.

3. 국가대표 경력

대건고 시절 최세윤, 강지훈[3]과 함께 자주 청소년 대표팀에 승선했었다. 정정용호에서 나름 신뢰를 받으며 출전 시간을 확보하는 중. 인천에 합류한 후에도 U-19 대표팀에 계속 차출되고 있다.

4. 플레이 스타일

훌륭한 피지컬을 활용하는 플레이가 인상적인 센터백. 종종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나서기도 했다. 유망주 시절에는 미드필더, 스트라이커로 뛰어보기도 해서 기술적인 면모도 보여줬다.

제일 큰 장점은 제공권. 공중전에 능숙한 선수로 상대의 공격에 효과적인 대응을 보여준다. 세트피스에서도 막강한 모습을 보여주는 편. 또한 양발을 능숙하게 사용하고, 빌드업 시 과감한 패스로 혈을 뚫어보려는 시도도 많다. 시야가 넓고 뻔하지 않은 루트로 전개하는 등 후방에서의 존재감이 좋은 편이다.

단점은 경기 중에 침착하지 못한 판단이 잦은 모습. 특히 인천 시절에는 경험 부족을 자주 노출했고, 쉽게 처리할 수 있는 상황에서도 어려운 길을 택해서 안타까움을 샀다. 본인이 하고자 하는 이상적인 플레이가 있지만, 그걸 자연스럽게 풀어나오지 못하는 경향이 있었다. K3리그 진출 후에는 본인도 경험이 쌓였고, 프로만큼의 압박이 없기 때문인지 전보다 여유롭고 일관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5. 여담

  • 축구를 시작한 계기는 발야구를 하다가 킥력이 예사롭지 않아 스카우트 제의를 받은 것이라고 한다.


[1] 양발을 모두 잘 쓰는 편이라서 사실상 양발잡이로 볼 수 있다. 빌드업 과정에서 오른발의 비중이 조금 더 높아 일단은 주발을 오른발로 분류.[2] 김유성은 상무에 지원하지 않았고, 정성원과 최세윤은 각각 포르투갈과 체코에서 임대로 뛰고 있었다.[3] 강지훈은 최세윤, 최원창과 동기였지만 2명과 달리 프로 직행 대신 대학 진학을 택하면서 중앙대학교에서 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