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11 10:11:04

안현범

1 김정훈 · 4 박진섭 [[주장|
C
]] · 5 장민준 · 6 이수빈 · 8 이영재 · 9 티아고 · 10 송민규 파일:부상 아이콘.svg · 11 이승우 · 14 이재익 · 15 구자룡 [[부주장|
VC
]]
16 박재용 · 17 안현범 · 18 전진우 · 19 보아텡 · 21 박창우 · 22 정우재 · 24 마지강 · 25 최철순 · 26 홍정호
27 문선민 · 30 안드리고 · 31 공시현 · 34 엄승민 · 35 강영석 · 36 장남웅 · 37 박준범 · 38 김태양 · 39 김태환
40 이우연 · 44 김하준 · 47 박채준 · 49 성진영 · 50 진시우 · 55 황재윤 · 61 진태호 · 63 한석진 · 66 김태현 · 70 박시화
71 김준홍 · 77 권창훈 · 81 유제호 · 88 박규민 · 91 한국영 · 94 연제운 · 97 김진규 · 98 에르난데스 · 99 김창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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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범의 수상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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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34f36><colcolor=#f9d800> 전북 현대 모터스 No. 17
안현범
安鉉範 | Ahn Hyun-beom
출생 1994년 12월 21일 ([age(1994-12-21)]세)
서울특별시 은평구 갈현동
국적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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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틀:국기|
파일: 특별행정구기.svg
행정구
]][[틀:국기|
파일: 기.svg
속령
]]
신체 178cm, 73kg
포지션 윙백, 라이트백, 윙어
주발 오른발
소속 <colbgcolor=#034f36><colcolor=#f9d800> 선수 울산 현대 (2015)
제주 유나이티드 FC (2016~2023)
아산 무궁화 FC (2018~2019 / 군 복무)
전북 현대 모터스 (2023~ )
국가대표 1경기 (대한민국 / 2023~ )
링크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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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34f36><colcolor=#f9d800> 학력 서울갈현초등학교 (졸업)
숭실중학교 (졸업)
부평고등학교 (졸업)
동국대학교 (중퇴)
가족 아버지, 어머니, 누나, 사촌동생 안현석
배우자 홍은샘(1994년생, 2020년 12월 5일 결혼)
안채이(2021년 6월 2일생)
아들 안이원(2023년 1월 14일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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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프로 데뷔 전3. 클럽 경력4. 국가대표 경력
4.1. 대한민국 U-21 축구 국가대표팀4.2.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5. 플레이 스타일6. 기록
6.1. 시즌별6.2. 총 성적
7. 여담8.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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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 국적의 전북 현대 모터스 소속 축구 선수.

포지션은 주로 오른쪽 윙어를 맡지만 경우에 따라서 구단 내 전술에 따라서 오른쪽 윙백과 오른쪽 풀백, 현재는 오른쪽 윙백으로 주로 나오고 있다.

2. 프로 데뷔 전

초등학교 4학년 당시 리틀FC서울에서 반 년 정도 축구를 배우다가 5학년에 모교 감독의 추천으로 갈현초로 전학을 가면서 정식으로 축구 선수를 시작했다. 축구를 시작하기 전 전교회장과 전교 1등을 하는 등 사회성이나 학업적인 부분에서 뛰어난 모습을 보였기에 가족의 반대가 심했다고 한다.

숭실중학교로 진학해 주로 미드필더와 공격수로 뛰다가, 부평고 시절 선배가 다쳐 사이드백을 뛰게 되면서 사이드백을 처음으로 보게 됐다. 동국대 재학 시절에는 U-21 대표팀에 뽑혀 툴롱컵에 출전하기도 했다.

2학년을 마치고 울산 현대자유 계약 신분으로 프로 선수가 됐다.

3. 클럽 경력

3.1. 울산 현대

2015년 울산 현대에 입단했다. 데뷔 첫 해에 윤정환 감독의 중용을 받으며 17경기에 출장해 1도움을 기록하면서 가능성을 보였다.

하지만 좀 더 자세히 살펴보면 여름에 몸싸움 과정에서 부상을 당해 약 3개월을 결장하는 등 프로 레벨에 피지컬적으로 힘겨운 모습을 보였다.

3.2. 제주 유나이티드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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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시즌 이후 국가대표 선수가 즐비한 울산을 떠나 더 많은 출전 기회를 얻고자 이적을 모색했다. 당시 K리그 챌린지 여러 구단에게 이적 제의를 받았지만 1부 리그에 남고자 했고 청소년 대표 시절 인연이 있던 박동우 스카우터가 있는 제주 유나이티드 FC행을 택하며 이적하게 됐다.

3.2.1. 2016 시즌

등번호 17번을 받았다.

시즌 초반엔 정영총, 김호남 등의 윙어에 밀려 주전 경쟁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시즌 첫 선발 출전 기회를 얻은 5라운드 상주전 멀티골을 터뜨리며 팀의 4경기 만에 승리에 일등 공신이 됐다.

9라운드 수원FC 원정 경기에선 멀티 도움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공헌했다. 이 경기 이후 부상을 당해 6주 간 결장했다.

7월에 복귀했고, 26라운드 수원FC 원정 경기와 28라운드 성남과의 홈경기에 연속 골을 기록하는 등 서서히 주전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며 팀의 상위 스플릿 행에 크게 기여했다.

상위권 팀들이 즐비한 스플릿 라운드 5경기에서 3골 1도움을 기록하며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결국 리그 28경기 8골 4도움을 기록, K리그 대상 시상식에선 송시우, 김동준을 제치고 K리그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하면서 리그 정상급 유망주임을 증명했다.

제주 유나이티드에서 활약이 돋보였는지 2016년 11월 18일, 독일 클럽에서 15억+@(알파)를 제시한 이적제의가 왔다는 소식이 언론을 통해 보도됐다. 그러나 정작 안현범 본인은 몰랐다고 한다. 아마도 기자의 언론플레이거나, 제주 유나이티드 FC 또는 에이전트가 안현범을 국내 구단에게 15억 이상으로 파려는 언론플레이로 추측된다.[1]

3.2.2. 2017 시즌

2월 22일 장쑤 쑤닝과의 홈경기에 교체 출전하며 AFC 챔피언스 리그에 데뷔했다.

2라운드 친정팀 울산과의 홈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시즌 초반 지난 시즌 막판에 보였던 엄청난 모습을 이어가며 팀의 선두 질주에 기여했다.

우라와 레즈와의 ACL 16강 두 경기 모두 풀타임 출전했지만 결국 팀의 탈락을 막지 못했다.

23라운드 포항과의 홈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 극적인 역전 결승골을 기록하며 팀의 2위 등극에 기여했다.

하지만 제주 특유의 후반기 상승세가 꺾이는 단점을 극복하지 못했고, 설상가상으로 안현범은 9월에 시즌 아웃을 당하며 팀 순위에 더 이상 힘을 쏟지 못했다. 결국 제주는 안현범의 공백을 극복하지 못하고 리그 준우승에 머물고 말았다.

3.2.3. 아산 무궁화 FC (군 복무)

2018년을 앞두고 아산 무궁화 FC에 입대하면서 비교적 어린 나이에 군 복무를 수행하게 됐다. 1년 차에는 15번, 2년 차에는 11번을 달았다.

아산에서는 박동혁 감독이 의해 주로 포백에서 풀백으로 기용했으며 이후에는 윙어가 어색할 정도로 풀백 자리에 정착했다. 이외에도 아산에서 빌드업과 패스 플레이를 많이 배웠다고 한다.

2018 시즌 K리그2 우승에 기여했다.

3.2.4. 2019 시즌

전역 후 제주에 복귀했고 자신을 상징하는 등번호 17번을 다시 달았다.

32라운드 대구전에 선발로 출전해 1:0으로 앞선 후반 29분에 날린 중거리슛이 박병현 맞고 굴절되며 들어가 복귀 이후 첫 골을 기록했다.

34라운드 상주 상무전에 이근호의 침투패스를 받아 깔끔하게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37라운드 수원 삼성전에서 윤일록의 패스를 받아 다시 리드를 잡는 득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팀은 2:4로 패하며 강등을 확정지었다.

38라운드 성남 FC전에서 선발 출전해 서진수의 패스를 받아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추격의 득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팀은 3:1로 패했다.

전역 후 13경기에서 4골을 넣으며 분전했지만, 팀의 강등을 막지 못했다.

3.2.5. 2020 시즌

지난 시즌이 끝나고 밴쿠버 화이트캡스 FC를 비롯해 여러 팀이 노린다는 소식이 들렸지만 남기일 감독이 부임한 뒤 잔류했다.

11라운드 서울 이랜드전에서 박원재가 찔러준 공을 그대로 마무리하며 동점골을 기록했다.

13라운드 전남전에서 완벽한 크로스로 임동혁의 동점골을 어시스트했다.

19라운드 대전전에서 이동률이 넘겨준 공을 깔끔하게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20라운드 부천전에서 주민규의 패스를 받아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20시즌 기록은 리그 22경기 3골 1도움에 FA컵 1경기 출전했다.

통산 두 번째 K리그2 우승을 경험하게 됐다. 시즌이 끝나고 제주와 재계약을 맺었다.

3.2.6. 2021 시즌

2R 전북전에 우측 윙백으로 선발출전, 후반 23분에 특유의 치달로 전북의 좌측 수비진을 따돌리며 스코어를 1:1로 만드는 동점골을 넣었다. 뿐만 아니라 결정적인 태클로 전북의 완벽한 찬스를 차단하는 모습을 2회 보였다. 4R 대구 원정에서도 팀의 선제골을 넣었으며 해당 라운드 베스트11에 선정되기도 했다.

10라운드만에 베스트11에 3번이나 선정되며 좋은 폼을 과시하고 있다. 34라운드 대구 원정에선 그야말로 철저하게 대구를 유린하면서 5대0 대승을 가져오는 활약을 했다.
2021시즌의 성적을 인정받아 2021 K리그1 베스트 11 수비수 부문 후보 중 1명으로 선정되었다. 2021 시즌 제주에서의 기록은 리그와 FA컵을 포함해 도합 30경기 출전 2골 3도움.

3.2.7. 2022 시즌

2022 시즌에도 제주의 주전 우측 윙백으로 거의 모든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제주 구단이 여름에 부진한 성적을 보이자 7월 휴식기 이후 정운과 함께 주장단 중 부주장에 임명됐다. 프로 데뷔 후 첫 주장단에 임명된 것이었다.

9월 2일 수원 FC와의 원정 경기에서 후반 시작과 동시에 상대 우측면을 파괴하며 왼발 원더 골을 득점, 올 시즌 마수걸이 골을 성공시키며 역전 골을 성공시켰다. 하지만, 팀은 동점골을 허용하며 승리를 챙기진 못했다.

9월 13일 대구 FC와의 홈경기 전반 20분 케이타와 경합 도중 어깨탈구되는 부상을 당하며 조기 교체 아웃됐고 이후 경기에 결장했다.

2022 시즌 기록은 리그와 FA컵을 합쳐 30경기 1득점 0도움.

3.2.8. 2023 시즌

지난 시즌 후반기 부주장을 단 이래로 2년 연속 부주장에 선임됐다. 주장 최영준을 필두로 구자철, 김오규, 정운, 김동준 등 무려 5명의 공동 부주장 중 하나가 됐다.#

개막전인 수원FC와의 홈경기에서 후반 초반 주장 최영준이 좌측 인대 부상을 당하며 주장 완장을 인계했고, 최영준의 장기 부상 조짐이 보여 사실상 전반기 주장으로서 활약할 전망이다. 안현범 주장 대행 체제로 경기를 꾸려나갈 것이라는 언급이 있었고, 실제로 선수단 인터뷰에서 주장 자격으로 참여하고 있다.

3라운드 인천 원정에서 후반 막판 김봉수의 패스를 받아 다이렉트 오른발 슈팅을 때렸지만, 골대를 맞는 바람에 득점에 실패했고, 팀의 무승을 끊지 못했다.

이후 부상으로 5R, 6R 결장했다가 7R 수원 원정에 선발 출전하며 복귀했는데, 구자철이 주장 완장을 대신 차고 나온 것으로 보아 실질적 주장직 역시 인계한 것으로 보인다. 부상 부위가 다시 통증이 생겨 65분 소화 후 김승섭과 교체 아웃됐다.

12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홈경기에서 전반전 17분 구자철의 스루패스를 받은 후 선제골을 만들어내며 팀의 2 : 0 승리에 기여했다.

14라운드 FC 서울와의 원정 경기에서 후반전 전성기 시절의 가레스 베일이 보여줬던 단독 드리블 돌파로 서울 수비수들을 제치고 유리 조나탄의 선제골을 어시스트 했지만 팀은 몇 분을 버티지 못하고 동점골을 내주면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3.2.8.1. 이적 사가
7월 14일 전북 현대 모터스김건웅트레이드를 진행한다는 단독 보도가 나왔다. 이적 과정에서 선수 본인이 직접 이적을 요청했다고 밝혀지며 제주 팬들에게 비판을 받았다. 사무국과의 불화설도 나오기도 했다. 일각에서는 남기일 감독과의 불화설도 있었다.

결국 7월 18일 김건웅과 안현범의 트레이드가 확정됐다. 하지만 이후 밝혀진 말에 따르면 김건웅과 현금인데 그 현금이 3억 원이라는 것이다(...) 제주 팬들은 떠나는 건 상관없는데 받아온 카드가 그나마 꾸준히 뛰어온 류재문이나 맹성웅이 아닌 전북 이적 후 많은 경기에 못 뛴 김건웅이냐며 한탄했는데 거기에 현금도 고작 3억에 받고 내줬다는 점에서 제주 프런트에 대한 비판도 이어갔다.

이후 밝힌 바로는 제주에서 생활하며 가족과 떨어진 시간이 길어져 육지 생활로 돌아가기 위함이라고 밝혔다.#[2]

3.3. 전북 현대 모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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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8일 전북은 안현범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제주에서 달던 17번은 송민규가 달고 있기 때문에 등번호는 자신의 생년을 딴 94번을 배정 받았다. 여름 이적 시장 시작 후 해외 진출이 유력했던 김문환의 대체자로 영입한 것으로 보였는데 실제로 국내 여름 이적 시장 마감 후 김문환은 알 두하일 SC로 이적했다.

3.3.1. 2023 시즌

안현범은 입단 인터뷰에서 현역 시절 측면 수비수로 첼시의 레전드였던 단 페트레스쿠 감독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리고 제주 시절에 좌-우 측면을 책임졌던 정우재와 이번에 전북에서 같이 호흡을 맞추게 된다.[3]

제주 원정에서 선발 출전했는데 야유를 엄청나게 들었다.# 심지어 어린 아이에게 면전에다가 대고 쌍욕을 먹기까지 했다고.

31R 광주 원정에서 우측 윙어로 선발 출전해 후반 27분 결승골을 기록하며 전북에서 데뷔골이자 팀에게 6주 만에 리그 승리를 가져다 주는 일등 공신이 됐다. 이후 아쉽게도 두현석의 자책골로 정정됐다.

10월 4일 AFC 챔피언스 리그 2차전 방콕 원정에 좌측 윙어로 선발 출전했고 후반 13분 수비 가담 중 자책골을 넣으며 2:3 패배에 원인이 됐다.

33R 서울 원정에 왼쪽 윙어로 선발 출전해 후반 14분 역습 상황에서 선제골에 기점 역할을 했고 후반 30분에는 직접 왼쪽 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려 구스타보의 쐐기 골을 어시스트하며 전북에서 첫 번째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대구와의 파이널 A 첫 경기에서 왼쪽 윙어로 선발 출전하여 전반전에 괜찮은 활약을 보여주다가 후반전에는 하프타임에 교체된 정우재의 오른쪽 풀백 자리에서 경기를 소화했다. 이후 팀이 1-1로 비기고 있던 후반 88분에 PK를 얻어내었고 구스타보가 이를 깔끔하게 마무리하면서 팀이 대구 원정에서 1-2로 승리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ACL 3차전 라이언 시티와의 홈경기에 우측 풀백으로 선발 출전해 아마노 준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하는 등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의 3:0 대승에 기여했다.

3.3.2. 2024 시즌

제주 시절 달던 등번호 17번으로 옮겼다. 17번 원주인 송민규는 10번으로 옮겼다.

국가대표 풀백인 김태환이 합류함에 따라 우측 풀백 주전 경쟁이 불가피하다. 다만 윙어로도 뛸 수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이따금씩 2선 자원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2024년 2월 14일 2023-24 AFC 챔피언스 리그 16강 포항 스틸러스와의 홈경기에서 전반에는 라이트백으로 뛰었으며 후반전에 부상 당한 에르난데스를 대신해 김태환이 교체로 출전하자 좌측 윙어로 뛰었다. 후반전 64분 김태환의 크로스를 그대로 해딩골로 만들어내며 팀의 2:0 승리에 기여했다.

1라운드 대전 하나 시티즌과의 홈경기에서 후반전 79분 이영재와 교체 투입되었으며 후반전 83분 박스 안 혼전 상황에서 송민규의 패스를 받고 동점골을 만들어냈다. 팀은 1:1 무승부.

시즌 초반 송민규와 함께 전북 공격에서 가장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 주고 있었으나 이후 경기 엔트리에 들지 않고 있다. 그 와중에 단 페트레스쿠 감독과의 불화설 루머가 있는 상황이다. 논란이 심화되자 본인이 직접 인터뷰로 허벅지 부상이었음을 밝히며 불화설은 일단락됐다.

7라운드 광주 FC 홈경기에서 후반 20분 교체로 출전하며 복귀전을 가졌고 팀은 2:1 역전승을 거두었다.

5월부터 김태환이 부상으로 이탈하며 우측 풀백 주전으로 나서고 있다. 다만 꾸준히 후반 막판 정우재와 교체로 아웃되고 있다. 6월 말 김태환이 복귀하자 다시 윙어로 뛰고 있는데 매우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8월에 들어가면서 다시 주전 라이트백으로 출전하고 있으며, 광주 FC 홈경기에서는 1:0으로 패배했으나 이후 경기부터 반대쪽 풀백 김태현과 함께 상대의 사이드 침투를 충실하게 막아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33라운드 대구 FC 원정경기에서 후반전 58분 동점골을 만들어냈지만 팀은 4:3 역전패하였다.

4. 국가대표 경력

4.1. 대한민국 U-21 축구 국가대표팀

2014년 5월 프랑스에서 열린 툴롱컵에 참가하는 대한민국 U-21 대표팀에 선발 받았다.

데뷔 이후 오랫동안 성인 국가대표 경력은 없었는데 이는 제주가 예전부터 스리백을 고집한 반면, 국가대표팀은 포백 체제가 오랫동안 자리잡은 탓에 전술적 괴리가 크기 때문이다.

4.2.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4.2.1. 클린스만호

2023년 6월 친선 A매치 명단에 설영우와 함께 우측 풀백으로 발탁되면서 첫 국가대표 무대를 밟게 됐다.

6월 16일 페루전에서 첫 발탁과 동시에 바로 선발 출전하는 겹경사를 누리며 A매치 데뷔를 가지게 되었는데 첫 경기여서 긴장을 많이 했는지 전반동안 불안한 모습을 많이 보였다.

자기 포지션을 망각한 플레이가 많았다. 특히 전반 초반 실점에서 중앙의 수비들이 막으면 되는 걸 갑자기 미친듯이 공으로 돌진하며 측면의 선수를 그냥 허허벌판에 놔주는 어이없는 플레이도 나왔다.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나아지긴 했지만 초반에 너무 흔들린 게 아쉬웠고 84분에 나상호와 교체됐다. 다음날 인터뷰에서 밝히기를 너무 긴장하느라 초반 20분간 경기를 하기 쉽지 않았다고 밝히면서 실점하고 나서야 다시 정신을 차리고 벤치에서 같은 포지션인 설영우의 피드백과 독려가 엄청 힘이 됐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를 무조건 안현범의 잘못으로만 볼 수는 없다. 애초에 안현범은 공격력 면에서는 최고지만 수비는 전문 풀백보다는 불안한 선수다. 제주에서 활약이 좋았던 이유는 애초에 제주는 3백 체계에서 뛰어 안현범이 올라가도 후방을 담당할 선수가 있었으며 수비를 안 하는 건 아니지만 부담이 적어 자신의 장점인 공격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고 실제로 제주 측면 전술 자체가 안현범 중심으로 이뤄졌다.[4]

하지만 주로 대표팀은 주로 4백을 쓰기에 이런 안현범을 뽑아 활용하는 것 자체가 애초에 부담이 있었고 클린스만을 이런 공격적인 성향이 강한 안현범에게 공격으로 올라가지 않고 후방에서 박지수, 정승현과 위치할 것을 주문했다.[5]

애초에 맞지 않는 옷을 입은 것과 다름이 없었으니 안현범이 장점을 발휘하지 못하는 원인이기도 했다.#

다음날 6월 17일 경기 도중 어깨 부상으로 인해 아쉽게 대표팀에서 하차하게 됐다. 어깨 부상은 제주에 있을 때도 안 나왔던 부위라 선수 보호 차원이었다.

9월에는 소집됐으나 10월에는 빠졌다.

5. 플레이 스타일

매우 빠른 발을 이용한 수비와 공격능력이 좋은편. 그리고 슈팅 능력 또한 좋아 슛의 정확성과 슛파워가 매우 강력하다.

빠른 발로 유명한 레오나르도를 스피드로 뒤에서 따라잡아 공을 빼앗기를 성공한 선수이기도 하다.

처음 주목받은 2016년 전반기에는 윙어였다. 그해 후반기에는 제주가 스리백으로 전환했기 때문에 포지션을 오른쪽 윙백으로 바꿨는데 여기서도 뛰어난 활약을 했다. 오른쪽 윙백에 원래 윙어인 선수를 배치해 적극적으로 공격에 가담시키는 건 빅터 모지스를 활용해 2016-17시즌 프리미어 리그 우승을 차지한 첼시 FC와 비슷한 전술이라고 보면 된다(다만 조성환 제주 감독은 첼시를 참고한 게 아니라고 밝힌 바 있다.) 처음에는 공격에만 전념했으나 2017년 들어 수비에도 부쩍 신경을 쓰는 모습을 보였다. 대인 방어 능력은 아직 발전이 필요하지만, 수비에 대한 의식과 전술 이해도는 많이 향상됐다.

2018년 2월, 아직 포지션 정체성이 확립되지 않은 선수다. 안현범은 이제 자신이 측면 수비수라는 것을 받아들인 듯 "포백에서도 잘 뛸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그러나 아산은 군경팀의 특성상 구멍난 포지션에 선수를 배치하는 팀이다. 안현범이 앞으로 두 시즌 동안 원하는 포지션에서 뛸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2019년 아산에서 군 제대 후 제주 유나이티드로 복귀해서 바로 포백 사이드 자원으로 4골이나 넣으며 공수 모두 잘하는 멀티 플레이어로 인정 받았다.

2020년 기준 남기일 감독 전술에 없어서는 안 될 핵심 선수로 거듭났으며 윙백 자원으로서는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였다.

6. 기록

6.1. 시즌별

시즌 클럽 리그 출전 리그 골 리그 도움 FA컵 출전 FA컵 골 FA컵 도움 ACL 출전 ACL 골
2015 울산 현대 17 0 1 2 0 0 - -
2016 제주 유나이티드 FC 28 8 4 1 0 0 - -
2017 제주 유나이티드 FC 24 2 2 1 0 0 8 0
2018 아산 무궁화 FC 27 5 2 1 0 0 0 0
2019 아산 무궁화 FC 13 0 2 - - - - -
2019 제주 유나이티드 FC 13 4 0 - - - - -
2020 제주 유나이티드 FC 22 3 1 1 0 0 - -
2021 제주 유나이티드 FC 14 2 1 - - - - -

6.2. 총 성적

K리그1 99경기 16골 8도움
K리그2 62경기 8골 5도움

7. 여담

  • 고등학교 시절 축구로 성공하기 힘들다는 생각에 무려 JYP엔터테인먼트 연습생을 목표로 잠깐 가수 준비를 했다고 한다. 본인이 끼가 많고 입담이 좋은 편이라고 밝혔는데 팟캐스트에 출연했을 때 (재미없기로 소문난 K리그 선수 중에서는) 확실히 최고 수준의 입담을 발휘했다.
  • 2016 시즌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했을 때 힘들었던 자신의 축구부 시절을 밝혔다. 당시 어려운 집안 형편 탓에 회비를 낼 돈이 없어서 주말마다 호텔에서 접시 닦이 아르바이트를 하며 생활했다고 한다.
  • 아내는 세 살 연하로 신혼 시절 인스타그램에 바로 임신 사실을 알리면서 당시 태명이 "활활이"이라고 밝혔다. 현재는 슬하에 1남 1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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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 시즌 대비 동계 훈련 때 훈련이 너무 고되었는지 잠깐 은퇴 의사를 내보이기도 했다.
  • 별명이 '안따까리'다. 2023년 리그 광주전 3차전 결승골을 넣고 인터뷰에서 전북에 '한 가닥씩 하는 형들'이라고 표현할 것을 "한 따까리 하는 형들"이라고 말 실수를 해서 성씨인 안과 함께 '안따까리'라는 별명이 생겼다.

8.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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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번호 국적 포지션 한글 성명 로마자 성명 생년월일 신체 조건 비고
1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GK 김정훈 Kim Jeong-Hoon 2001년 4월 20일 188cm, 80kg
4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MF 박진섭 Park Jin-Seop 1995년 10월 23일 182cm, 75kg 주장
5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DF 장민준 Jang Min-Jun 2002년 7월 11일 187cm, 79kg
6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MF 이수빈 Lee Soo-Bin 2000년 5월 7일 180cm, 70kg
8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MF 이영재 Lee Yeong-Jae 1994년 9월 13일 174cm, 60kg
9 파일:브라질 국기.svg FW 티아고 Tiago Pereira da Silva 1993년 10월 28일 190cm, 75kg
10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FW 송민규 Song Min-Kyu 1999년 9월 12일 179cm, 72kg
11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FW 이승우 Lee Seung-Woo 1998년 1월 6일 170cm, 60kg
14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DF 이재익 Lee Jae-Ik 1999년 5월 21일 186cm, 82kg
15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DF 구자룡 Ku Ja-Ryong 1992년 4월 6일 186cm, 75kg 부주장
16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FW 박재용 Bak Jae-Yong 2000년 3월 13일 193cm, 88kg
17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DF 안현범 Ahn Hyun-Beom 1994년 12월 21일 178cm, 73kg
18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FW 전진우 Jeon Jin-Woo 1999년 9월 9일 182cm, 70kg
19 파일:가나 국기.svg MF 보아텡 Nana Boateng 1994년 5월 10일 180cm, 76kg
21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DF 박창우 Park Chang-Woo 2003년 3월 1일 178cm, 69kg
22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DF 정우재 Jeong Woo-Jae 1992년 6월 28일 179cm, 70kg
23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DF 김진수 Kim Jin-Su 1992년 6월 13일 177cm, 69kg
24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DF 마지강 Ma Ji-Kang 2003년 2월 10일 183cm, 72kg
25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DF 최철순 Choi Chul-Soon 1987년 2월 8일 173cm, 70kg
26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DF 홍정호 Hong Jeong-Ho 1989년 8월 12일 187cm, 82kg
27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FW 문선민 Moon Son-Min 1992년 6월 9일 172cm, 70kg
30 파일:브라질 국기.svg MF 안드리고 Andrigo 1995년 2월 27일 170cm, 71kg 임대
31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GK 공시현 Gong Si-Hyeon 2005년 2월 23일 190cm, 78kg
33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FW 전병관 Jeon Byung-kwan 2002년 11월 10일 178cm, 72kg
34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FW 엄승민 Eom Seung-Min 2003년 5월 2일 181cm, 78kg
35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MF 강영석 Kang Yeong-Seok 2002년 5월 5일 172cm, 70kg
36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FW 장남웅 Jang Nam-Ung 2004년 2월 9일 184cm, 79kg
37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FW 박준범 Park Jun-Beom 2001년 4월 5일 183cm, 78kg
38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GK 김태양 Kim Tae-Yang 2001년 5월 4일 186cm, 82kg
39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DF 김태환 Kim Tae-Hwan 1989년 7월 24일 177cm, 72kg
40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DF 이우연 Lee Woo-Yeon 2003년 1월 22일 188cm, 83kg
44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DF 김하준 Kim Ha-Jun 2002년 7월 17일 188cm, 78kg
47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FW 박채준 Park Chae-Joon 2003년 5월 26일 170cm, 66kg
49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FW 성진영 Sung Jin-Young 2003년 5월 21일 182cm, 80kg
50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DF 진시우 Jin Si-Woo 2002년 8월 5일 189cm, 79kg
55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GK 황재윤 Hwang Jae-Yun 2003년 3월 18일 187cm, 83kg
66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DF 김태현 Kim Tae-Hyun 1996년 12월 19일 175cm, 71kg
70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DF 박시화 Park Si-Hwa 2004년 4월 13일 175cm, 67kg
71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GK 김준홍 Kim Jun-Hong 2003년 6월 3일 190cm, 88kg
77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MF 권창훈 Kwon Chang-Hoon 1994년 6월 30일 174cm, 69kg
81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MF 유제호 Yu Je-Ho 2000년 8월 15일 178cm, 72kg
88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FW 박규민 Park Kyu-Min 2001년 6월 8일 182cm, 72kg
91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MF 한국영 Han Kook-Young 1990년 4월 19일 183cm, 76kg
94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DF 연제운 Yeon Je-Woon 1994년 8월 24일 185cm, 78kg
97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MF 김진규 Kim Jin-Gyu 1997년 2월 24일 177cm, 68kg
98 파일:브라질 국기.svg FW 에르난데스 Hernandes Rodrigues 1999년 9월 2일 183cm, 75kg
99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FW 김창훈 Kim Chang-Hun 2004년 10월 23일 173cm, 69kg
[[전북 현대 모터스/2024년|{{{#034f36 2024 시즌}}}]] 구단 기본 정보
{{{#f9d800 구단주: 정의선 {{{#ffffff /}}} 대표이사: 정유석 {{{#ffffff /}}} 단장: 이도현 {{{#ffffff /}}} 감독: 거스 포옛 거스 포옛 {{{#ffffff /}}} 테크니컬 디렉터: 박지성
홈구장: 전주월드컵경기장}}}
}}}}}}}}}}}} ||



[1] 당시 안현범과 동갑에 리그를 씹어먹고 시즌 베스트 11을 먹던 권창훈이 디종으로 갈 때 이적료가 15억 정도였던 것으로 보아, 언론플레이이거나 현저히 낮은 이적료 내지는 그저 관심 수준에 머물렀을 확률이 매우 크다.[2] 남기일 감독과의 불화 역시 어느정도 신빙성이 있어 보이지만, 선수가 아닌 인간 안현범으로 따지고 보면 당시 아직 학교도 안 들어간 자녀가 있는 유부남이자 가장이다. 언제까지나 제주도에서 혼자 살 수는 없는 상황이라, 육지 이적을 택한 것으로도 보인다. 또한 안현범의 현재 연봉과 자리를 보전해줄 팀이 전북밖에 없기도 했고.[3] 여담으로 주전 센터백인 홍정호, 정태욱도 제주가 친정팀이며 정태욱은 제주 유스 출신이다.[4] 애초에 클린스만 부임 이전에 안현범이 대표팀과는 멀었던 원인이기도 하다.[5] 후반엔 올라가기도 했지만 대부분 좌측 풀백 이기제가 전진했다.[6] 황인범이 조기 전역을 하면서 안현범이 홀로 생활관 막내가 되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