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02 03:39:16

역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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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3. 개별 문서가 있는 역체 논쟁4. 개별 문서가 없는 역체 논쟁
4.1. 역체롤
4.1.1. 단일 시즌 역체롤
4.2. 역체감
5. 특정 기준별 예시
5.1. 월드 챔피언십 커리어5.2. 월드 챔피언십 MVP5.3. 커뮤니티 여론
5.3.1. 2021 월즈 이전5.3.2. 2022 월즈 이후5.3.3. 2023 월즈 이후
6. 결론7. 여담

1. 개요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 무대에서 시작된 용어로, '역대 최(체)고'를 일컫는 말. 영어권에서는 흔히 'GOAT(The Greatest Of All Time)' 라고 불리는 그 개념이다.

왜 '최'고인데 역최가 아니라 역체가 되었는지에 대해선, 본디 역체라는 단어의 출발 자체가 세체라는 용어에서 역대 최고를 구분하기 위해 시작했기 때문으로, 어원에 대해서는 해당 항목을 참조하면 좋다.

2. 상세

리그 오브 레전드의 역사를 통틀어 '라인/포지션별 역대 최고의 선수'를 딱 한 명만 꼽아서 분류하는 것이다.

하위 호환에는 아래와 같은 명칭이 있다.
  • 세체: '현재 시점' 또는 '특정 시즌의' 세계 최고의 선수. 대체적으로 특정 시즌의 월드 챔피언십에 우승한 선수가 그 포지션의 '해당 시즌 세체'라고 평가받는다.
  • ㅇ체: '국가/대륙별' 최고의 선수. '체', '체', '체', '체' 등.

당연하지만 이 역체에 관한 평가는 세체보다 더욱 판단하기 어렵다. 롤 대회를 자주 시청하는 팬들과 공인된 롤 관계자와 전문가들에게 다소 의미상 진지하지 않거나, 혹은 진지하게 대회에서 증명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더라도 역시 객관화하기가 어려운 난제에 가깝다. 더군다나 현역으로 뛰고 있는 선수가 많아 끊임없이 재평가가 이루어지는 이상, 여러 방면에서 선수별 최고 전성기의 포스, 꾸준함, 커리어에 관한 경중을 따지는 것이 매우 힘들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세체는 1년간만 반짝 폼이 반등했다면 그렇게 불릴 수도 있다. 그러나 역체는 거기에 더해 여러 지표적 꾸준함까지 요구된다. 또한 무엇보다 LOL esports의 전체 역사를 통틀어서 뽑는 것이고, 1년 반짝한 선수를 꼽을 수만은 없는 노릇이다 보니 더욱 격렬한 논쟁이 벌어지는 경우가 많다.

보통 역체로 불리는 선수를 판별하기 위한 조건으로 다음과 같은 사항을 적용한다.

* 1. 압도적인 활약으로 유저들에게 남긴 임팩트
  • 커리어의 분류 과정[1]에서 버스를 타거나 주전이 아닌 서브로 우승한 기록이 있는 선수도 존재하기 때문이다.[2]
  • 선수별 퍼포먼스의 고점을 쉽게 따지기 어렵고, 사람마다 느끼는 임팩트의 정도는 천차만별로 다르다.
  • 선수별 꾸준함 역시 경중을 가려내기 쉽지 않고, 이 역시도 사람마다 판단이 다 제각각이다.[3]
  • 혹은 게임과 팀별 역사상 전무후무한 상징적 에이스이거나, 대체 불가능에 가까운 선수를 진정한 역체로 간주하는 경우도 있다.[4]
  • 롤이 e스포츠로서 정형화와 논쟁이 시작되었던, 시즌2 이후의 커리어부터 평가하는 경향이 크다.[5]
  • 해외에서는 팀 내 주연과 조연 여부를 따지는 경향과 더불어 옵션론을 적용하는 경우가 많다.[6]
  • 역대라는 뜻을 풀면 모든 역사를 통틀어서 가리키는 것이 국룰이지만, 일부 시대에 따라 역대를 나누려는 경우도 있다.[7]
  • 팬을 비롯한 시기의 여부에 따라 평가가 나뉘게 된다. 특히 이전까지 역체였으나 말년부터 폼이 저하한 선수들의 경우 시간이 지나며 저평가를 받기도 하고, 반대로 이전까지 역체였던 선수가 시간이 지나며 추억 보정으로 고평가를 받기도 한다.[8]
  •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역체 후보군별 상대 전적이 중요함에도 그것이 역체 선수를 결정하는 모든 것을 대변하지는 않는다.[9]
  • 한 팀에 오랫동안 남아 레전드로 남느냐 혹은 여러 팀을 돌아다니면서 전설적인 행보를 걷느냐의 경중의 차이도 존재한다.
  • 현 문서의 역체 논쟁은 선수별 종합 기록과 여론을 정리하거나, 부각되는 장점과 단점도 함께 거론되고 있다.[10]

그리고 이러한 역체 관련 내용 역시 세체 논란과 비슷하게 해를 거듭할수록 재평가가 이뤄지면서 지속적으로 수면 위에 떠오르고 있다.

따라서 역체는 포지션별로 이견 자체가 없는 인물들이 있기도 하고, 각 요소를 막론하고 논란이 분분한 경우 역시 존재한다.[12]

역체 논쟁이 시작된 시점인 시즌 6부터 지금까지, 그리고 역대 LoL e스포츠와 관련한 역사의 발자취를 모두 살펴보았을 경우, 그간 메이저 국제 대회 우승을 다수로 석권하면서 패권을 거머쥐고 있는 리그인 LCK와 LPL 출신의 선수들이 하술할 모든 포지션의 역체 후보를 독점하고 있다.

3. 개별 문서가 있는 역체 논쟁

해당 문서의 경우 여러 종합적인 여론 및 선수 개개인의 강점과 단점을 극명하게 서술하는 식으로 작성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역체 선수 논쟁 중 라이엇롤 e스포츠에서 유일한 공인을 받은 페이커와 역체미 파트를 제외하면 모두 일반 후보군 계열로 간주되고 있습니다.

역체 관련 선수들에 대한 여론은 단순히 국내 커뮤니티의 주류 의견뿐만 아니라 해외 커뮤니티의 여론까지 모두 반영되며 선수 후보군과 관련한 사진 틀의 경우엔 전체적인 내용과는 별개로 퍼포먼스와 커리어적으로 빛났던 시기 및 팀에서의 행보를 기준으로 이뤄집니다. 아울러 월즈 우승을 두 팀 이상에서 했을 경우, 두 팀의 사진과 그라데이션으로 팀의 상징색을 표시합니다.
리그 오브 레전드의 역체 논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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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개별 문서가 없는 역체 논쟁

선수 논쟁 혹은 팀 논쟁과는 별개로 치는 기타 목록별 논쟁이다.

4.1. 역체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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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2023_Worlds_페이커.jpg
Lee "Faker" Sang-hyeok
포지션 구분을 두지 않고 역대 최고의 리그 오브 레전드 선수가 누구냐를 묻는 논쟁이다. 그리고, 단 하나의 이견조차 없이 페이커는 명실상부한 역체롤이자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를 상징하는 선수이다.[13], 수많은 선수들이 있었지만 그 누구와도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차원이 다른 꾸준함, 커리어, 퍼포먼스, 임팩트 등등 그 어느 면에서도 높은 위상을 지닌 아이콘임이 분명하다.[14] 데뷔 이래로 여러 미사여구, 찬사를 받는 것을 넘어서서 엄청나게 많은 영향을 끼쳤으며 팬들, 많은 관계자들, 심지어는 라이엇 게임즈 마저도 그를 칭송한다.

특히나 역체 논쟁이 끝나지 않고 있는 다른 포지션의 선수들과는 달리 중계진과 라이엇 게임즈에서도 GOAT로 직접 강조하거나 역대 최고의 선수로 공인한다는 점도 한몫한다. 2019년 월즈 당시 화면 송출과 라이엇 게임즈가 관리하는 롤 e스포츠 트위터를 통해 역체롤로 언급되었던 것을 첫 시작으로 # 2022년에 열린 월즈에서 4강의 선봉장으로 활약한 것과 5년 만에 국제전 결승 진출 및 LCK 내전이 동시에 결성되자, 라이엇 공식 트위터와 SNS에서 염소 이모티콘을 올리는 것으로 다시 한번 재조명되었고, # 2023년에 들어서 트위터에 "페이커를 제외한 GOAT는 누굴까?"라고 글을 남기거나. # 2023년 월드 쳄피언십 4강전 직후와 통산 4회 월즈 우승을 기록한 이후에도 강조하는 등 지속적으로 이러한 장면들이 포착되고 있다. # #

또한 역체미 문서에도 서술되어 있지만, 새로운 역체롤 등극을 위해서는 이 페이커의 임팩트와 퍼포먼스, 커리어, 상징성과 영향력, 서사 등을 모두 뛰어넘어야 할 것이며 단기간에 등장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많은 관계자들이 입을 모아 말하고 있고, 역체롤의 자리를 다른 선수들이 더욱 범접하기 힘든 위치로 올려놓고 있다.[15] 그래서 오히려 역체롤 2위 선수에 대한 논쟁이 이따금씩 나오는 정도이다.[16]

4.1.1. 단일 시즌 역체롤

종합적인 역체롤 이외에도 단일 시즌 혹은 단일 대회에 누가 가장 임팩트 있었던 선수였냐는 논쟁 역시 꽤 활발한 떡밥이다. 주로 LOL e스포츠 역사에서 이에 언급되는 선수들은 다음과 같다.
자타공인 역체롤인 페이커가 상대 미드라이너들과 가장 큰 격차를 내었던 시기로,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의 캐리형 성향을 가진 페이커의 최전성기로 꼽힌다. 이 당시 페이커의 등장은 1세대 프로게이머 시대의 종언을 알려 시대의 중대한 기로가 되었다.

13 페이커는 단순 임팩트만 놓고봐도 10킬을 넘는 하드 캐리 경기를 여러 챔피언을 기용하여 잊을만 하면 펼쳤고,[17] 13 서머에서는 그 기량이 만개해 18세트 18솔킬[18] 이라는 단일 대회 최고의 솔킬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그 외에도 세밀한 나노 무빙과 줄타기 플레이 등 판타지스타 같은 공격적인 스타일을 가진 팀의 캐리머신이었다. 더군다나 LCK 최초의 월즈 우승이라는 기념비적인 타이틀과 월즈 비공식 MVP로 뽑혔다.[19] 또한 직후 개최된 13-14 롤챔스 윈터 시즌에는 전승 우승을 달성해 무적 함대 포스를 보이기도 했다.

역체라고 하면 반드시 필요한 조건인 LOL 역사에 끼친 영향도 지대하다. 페이커는 현대 미드라이너들의 라인전 및 운영 개념을 정립하였는데, 이전 까지 미드라이너들은 무리하지 않고 파밍을 하면서 성장하고 주로 필요한 순간에만 합류하는 전형적인 플레이[20]를 했다면, 페이커는 상대 라이너를 끊임없이 압박하고 이득을 취하는 플레이를 최초로 시작했다. 특히 그 연장선에서, 극단적인 압박을 통해 적 정글을 불러들일 수 밖에 없는 상황을 만든 뒤에 적 정글이 갱이나 견제를 해오면 본인 어그로를 끌면서 팀적으로 상대 정글의 위치를 이용해 다른 라인에 힘을 실어주거나, 최적의 상황으론 역갱 혹은 1대2 역관광을 성공시켜 스노우볼을 굴리는 소위 2대1 드리블링을 최초로 시작하기도 했다.[21] 혹은 자신에게 견제를 오지 않는다면 라인 주도권을 이용해 빠른 합류와 로밍을 가버리거나 아예 미드 라인에서 솔킬을 내 게임을 터뜨려버리는, 소위 게임을 지배한다는 '크랙 플레이'의 정점에 있던 선수였다.

경기 외적으로도 상술한 페이커의 플레이 스타일이 연구 대상이 되어 극한의 줄타기를 하는 르블랑, 제드 등의 챔피언 픽률이 급상승했고, 보는 사람들의 눈을 즐겁게 하기도 해 당시 전 세계에서 인기를 얻기 시작하고 있던 리그 오브 레전드 자체를 더욱 유명하게 만드는 기폭제 역할을 하기도 했다. 특히 한국에서는 그 체감이 매우 컸다. 이 정도의 영향력을 보여준 선수는 역사상 마타, 더샤이 정도를 빼면 거의 없다. 이러한 종합적인 영향력을 근거로 10년이 넘게 지난 현재까지도 13페이커를 단일 시즌 역체롤으로 뽑는 사람들이 매우 많다.
월즈 기간 역체팀 중 하나로 꼽히는 2014 삼성 화이트의 1옵션으로 유일한 서포터 월즈 MVP라는 기념비적인 타이틀을 갖고 있는 선수이다.

삼성 화이트 탈수기 운영의 핵심이었던 선수로, 이 운영은 이때 정립된 이후로 현재까지도 기본 베이스가 되고 있다. 예를 들어 와드를 통해 상대 정글 시야를 장악하고, 타워 철거를 통해 이득을 챙기며, 오브젝트를 바탕으러 스노우볼을 굴린다는 개념은 현재는 기본 상식이나 다름없지만 이는 모두 마타의 영향 아래 정립된 플레이들이다. 때문에 리그 오브 레전드 게임 시스템 그 자체를 바꿔내 서포터라는 라인을 넘어 게임 전체에 막대한 영향력을 끼친 레전드 선수로 평가된다. 그래서 역대 선수 평가에서도 페이커와 함께 신계에 있는 선수로 기억되기도 한다.
역체팀 중 하나로 꼽히는 15 SKT의 1옵션으로 탑 라이너 최초의 월즈 MVP라는 기념비적인 타이틀을 갖고 있는 선수이다. 2015년의 마린이 보여줬던 퍼포먼스는 현재까지도 탑 라이너를 넘어 전체 선수들 중 최고의 임팩트를 뽑으라면 꼭 회자되며, 오죽하면 2015년 SKT의 심장은 페이커가 아니라 마린이었다는 말까지 있을 정도.

특히 15 서머에서 기록한 정규시즌 41세트 중 31솔킬, 서머 총합 34솔킬역대 단일 대회 최다 솔로킬로, 현재까지도 깨지지 않고 있는 기록이다. 당시 마린이 얼마나 압도적이었는지 알 수 있는 부분. 롤드컵에서도 솔킬을 밥먹듯이 냈고, 특히 SKT가 교전 중 실수하는 장면이 나오면 마린이 혼자서 뒤엎어 버리는 명장면도 많았다. 스프링에선 CJ와 플레이 오프 경기 중 미드 상륙 작전 슈퍼플레이를 통해 LCK 역사의 향방을 뒤바꾸기도 했다.[22] 위의 13페이커와 더불어 1년 내내 꾸준히 최강의 포스를 냈던 몇 안되는 선수이기도 하다.

마린의 특장점은 바로 재빠른 뒷텔 합류전이었는데, 이때 노페는 마린의 모든 플레이를 스맵에게 가르쳤다고 했으며, 다음 해 2016년 빠른 합류 플레이를 통해 전성기를 맞이한 ROX나 18년 이후 난전 메타를 이끈 LPL을 생각해보면 마린이 LOL 역사에 끼친 영향 역시 크다고할 수 있다.
루키는 일단 기본적으로 데뷔 시즌인 2014년에도 라인전이 매우 강력한 선수로 평가받았고, 페이커가 최초로 시작했던 2대1 드리블링 미드 라인전 개념을 최적화하여 완성시켰던 선수로 롤판에 끼친 영향력이 적지 않다는 평가 받는다. 즉, 전성기 시절 페이커와 비슷하게 하이리스크 하이리턴 스타일의 플레이어.[23]

이런 루키가 최전성기를 맞이한 2018년 롤드컵에서는 말그대로 상대 미드라이너들을 라인전부터 압살하여 파괴시키는 전차같은 모습을 보여줬다. 경기마다 솔킬 혹은 CS 차이 20개는 기본으로 깔고 갔을 정도다. 이러한 루키의 무력은 닝의 개싸움과 함께 2018년부터 시작된 난전 메타, LCK의 몰락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으므로 LOL e스포츠 역사에도 중요한 분기점이 된 선수인 만큼 영향력도 엄청나다고 볼 수 있다. 당시 IG의 중심축을 맡기도 했다. 또한 LPL 최초의 월즈 우승이라는 기념비적인 타이틀을 갖고 있다.

루키는 전체 커리어에서도 페이커와 비견될만한 판타지 스타로서의 업적을 남긴만큼, 그 최전성기인 18년도 역시 지금까지 회자된다.
루키와 마찬가지로 LCK의 몰락을 가져온 IG의 핵심축이으로, 탑솔러가 보여줄 수 있는 캐리력을 극한의 수준까지 끌어올려 게임이 끝날 때까지 상대방을 무력으로 찍어누르는 하이퍼 캐리형 탑라이너였다. 18 더샤이는 흔히 통용되는 지표(10분 또는 15분 라인전 지표, DPM, 솔킬, KDA 등)에서 모든 시대, 모든 포지션을 통틀어도 압도적인 평균치를 가지고 있다.

2018년 월즈에서는 제이스로 원더를 영혼까지 찍어누르거나, 아트록스로 1대5를 하는 등 슈퍼플레이들을 연이어 보이면서 특히 LCK 팬들에게 엄청난 충격을 안겨주기도 했다. 2018 시즌은 아니지만 그 직후 개최된 2019 LPL 스프링에서는 그야말로 상대가 누구든 라인전부터 CS 30~40개는 우습게 벌리고 매판 매드무비를 찍는 듯한 플레이로 게임을 박살내버리는 등, 다른 차원에서 온 선수같은 인상을 줬다. LPL 최초의 월즈 우승이라는 기념비적인 타이틀은 덤.

더샤이가 LPL에 끼친 영향 역시 지대하다. 원래 LPL의 탑 라이너들은 속된 말로 노잼 그 자체이자 수동적인 스타일을 가지고 있었는데,[24] 이런 상황에서 탑 캐리를 하는 더샤이의 등장은 LPL이라는 리그의 흐름에 엄청난 충격과 자극을 주게되었고, 더샤이를 롤모델로 삼고 탑 캐리를 꿈꾸는 피지컬 좋은 어린 선수들이 많아지게 되었다.[25] 때문에 선수 개인이 리그 메타의 변화까지 이루어냈다고 평가받고, 더샤이는 우지까지 제치고 LPL 최고의 인기스타에 등극하였다.
지금까지 흔히 보던 정상급 미드라이너들과는 사뭇 다른 플레이 스타일을 선보이며 2019 월즈 우승을 차지하였다. 도인비는 라인전도 준수했지만 로밍, 합류, 오더 등 팀플레이에 힘을 쏟고 맵을 최대한 넓게 쓰며 팀을 전체작으로 케어 및 조율해 게임을 승리로 이끄는 스타일로, 마치 롤을 AOS가 아닌 RTS처럼 하는 느낌을 줬다.

2019 LPL에서는 미드 판테온, 레넥톤, 룰루, 노틸러스, 케넨, 뽀삐, 리븐 등 보통 탑솔러나 정글러가 선호할 법한 픽으로 픽을 꺼내어 캐리해버렸고, 밴으로는 도저히 막을 수가 없는 선수였다.

롤드컵에서는 3연 노틸을 하며 무시무시한 활약을 뽐내기도 했고, 그해 골든 로드에 근접했고, LCK의 사신이라 불리던 G2를 3대0으로 패배시켜 팬들에게 큰 충격을 안겨주기도 했다. 롤드컵에서 도인비가 보여준 존재감은 가히 역대급이었다는 평.

19 G2와 더불어서 미드 로밍 메타에 최적화된 플레이로 14 마타 이후로 오래간만에 롤판의 운영을 재정립한 기념비적인 선수로서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2020년의 세체롤이자 담원의 핵심이라 평가받는 선수이다. 무력과 라인전이 강하면서도 팀원을 받쳐주기도 하고, 위협적인 로밍까지 보여주는 사실상 다양한 승리 패턴이 가능한 육각형 완성형 탑라이너라는 평가를 받았다.

2018년 이후 LCK에 도래한 암흑기를 깨고 압도적인 모습으로 우승해 LCK 팬들의 자존심을 회복시켜 줬다는 점에서 LOL 판에 끼친 영향력이 적지 않다고 볼 수 있다.

4.2. 역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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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 "kkOma" Jeong-gyun
역체 선수와 더불어서 역대 모든 코치와 감독(헤드 코치)을 통틀어 명장은 누구일까라는 말도 있다.

그리고 역체감으로 라이엇 공식의 롤 e스포츠 SNS에서 김정균 감독을 THE COACH GOAT로 언급과 동시에 공인되었다. #

김정균 감독의 커리어는 코치, 감독 통틀어 LCK 우승 10회 및 준우승 1회[26], 3회 월즈 우승 및 2회 준우승[27], MSI 우승 2회 및 준우승 2회[28], 아시안 게임 금메달 등의 압도적인 성과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대부분이 SKT 시절에 쌓아올린 성과이지만 담원 기아와 국가대표에서도 성과를 낸 바 있기에 역체감이라고 불리기에 손색이 없는 커리어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LCK 10회 우승은 역체롤로 불리우는 페이커의 10회 우승과 동률이며 1년 앞서서 달성한 기록이다.

하지만 감독과 코치진은 선수들과 팀에 비해서는 역체라는 말이 잘 안 맞는다는 의견도 있다. 즉 보통 역체 비교군이 전부 선수들로 구성되었다는 점에서 감독과 코치들을 이러한 동일 범주 내에 놓는 것을 이질적이다라고 여기는 사람들도 간혹 있기도 하다.

먼저 월즈 우승을 기록했던 감코진들 중 SKT 시절부터 김정균(당시 코치)에 비해 영향력과 관련한 부정적인 언급들이 자주 나왔던 최병훈, 16 SKT와 21 담원을 제외하고 LPL의 Vici gaming, LEC의 Misfits, LJL의 센고쿠 게이밍, 이후 다시 복귀한 친정팀 18 시즌 SKT에서 좋지 못한 모습을 코치시절 최전성기였던 16 SKT에서도 최병훈과 김정균에 비해 존재감 및 영향력이 미미했던 것과 21 담원에서도 MSI 준우승-서머에서 양대인의 합류 이후 경기력이 향상되는 모습을 보였던 이정현, 삼성 화이트 코치 시절에 기록했던 월즈 우승은 막 스타쪽에서 롤로 전향하면서 롤을 배우던 시기였기에 개임 내적으로 영향이 적었기에 애매하다는 평이 있는 최우범. 2016년부터 코치직을 수행한 이래로 가장 최근인 2020년 T1에서 스프링 우승을 기록한 이후부터 큰 족적이 없는 김정수, IG에서 월즈 우승 19 LPL 우승을 차지했지만 MSI 4강에서 역대급 업셋 패배를 기록하고 서머 시즌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가까스로 진출했던 2019 월즈와 2022년 젠지에서 리그 우승 후 진출한 월즈마다 4강에서 탈락하는 모습을 보여준 원상연, 2021년에 T1으로 이적한 이후 성적 부진으로 경질당한 이재민-양대인, 삼성 화이트 엑소더스 이후 큰 족적이 없던 것과 휴식기와 공백기의 전례가 있는 윤성영, 2021년 TES에서의 성적부진과 피드백 과정에서의 심각한 잡음과 FW와 FPX에서 다사다난한 과정을 거친 워호스, 스네이크(LNG)에서 매우 긴 암흑기를 가졌던 주카이, EDG 암흑기 시절의 감독이었던 양지쑹, 2015-16 타이거즈 시절과 2022 DRX 사이에 큰 두각이 없었던 김상수, PSG 탈론에서 흑역사를 보낸 임재현 등등 각기 시대별 감독과 코치들의 단점들도 분명하게 존재하고, 이는 역체감으로 꼽히는 김정균 감독도 마찬가지다.[29]

그리고 이를 받아들이는 것은 개인의 자유이지만 라이엇에게 역체감으로 꼽힌 김정균 감독이 2021 월즈 4강전 승리 이후 인터뷰에서 코치진보다 선수로서의 우승이 더 힘들고 뛰어나다라는 말과 코칭 스태프의 커리어와 선수와 커리어는 서로 비교할 수 없다라는 의견을 직접 언급하였다.#

5. 특정 기준별 예시

만약에 어떠한 기준으로 역체를 결정한다라는 조건 하에서 로스터를 만들었을 때를 가정할 경우 나오는 예시들이다.

5.1. 월드 챔피언십 커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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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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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a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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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오직 월즈 우승 횟수를 기준으로 역체를 판명할 경우에 생기는 예시이다. 그리고 현재까지 해당 조건을 활용하여 라인별 선수와 팀 스쿼드를 구성하면 공교롭게도 다음 같은 인원들이 월즈 커리어가 가장 좋다는 점으로 도출된다.
파일:EgHpetQUMAER-GU.jpg
파일:Worlds 2022 Champion BeryL.png

먼저 T1의 전신인 2016 SKT에서 우승을 경험해본 선수와 감코진들이 대부분이라는 점인데. 그 중 우승 기록과 관련하여 팀 창단 원년인 2013년부터 2023년까지 페이커가 총 4회이고, 같은 기준으로 따져서 벵기, 카터, 꼬마가 총 3회, 뱅과 울프는 2015년부터 2016년까지 총 2회, 듀크는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총 2회 중 1회는 LCK 소속으로 SKT에서, 또 다른 1회의 우승 경력을 타 국가 리그다른 팀에서 완성시키는 독특한 커리어를 차지한 최초의 선수가 되었다. 그리고 非T1 선수 최초 사례인 베릴의 경우에는 같은 LCK 리그의 담원과 DRX에서 2020년과 2022년에 총 2회의 우승 족적을 달성했다.

5.2. 월드 챔피언십 MV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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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MV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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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1 마치에이 라투슈니아크
(Shushei)
[[폴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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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조세형
(Mata)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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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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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장경환
(MaRin)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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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일:TOP_icon_black.png파일:롤아이콘-포지션-탑-White.svg SKT
2016 이상혁
(Faker)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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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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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박재혁
(Ruler)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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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일:ADC_icon_black.png파일:롤아이콘-포지션-원거리-White.svg SSG
2018 가오전닝
(Ning)
[[중국|
파일:중국 국기.svg
]]
파일:JGL_icon_black.png파일:롤아이콘-포지션-정글-White.svg IG
2019 가오톈량
(Tian)
[[[중국|
파일:중국 국기.svg
]]
FPX
2020 김건부
(Canyon)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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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WG
2021 이예찬
(Scout)
[[대한민국|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
파일:MID_icon_black.png파일:롤아이콘-포지션-미드-White.svg EDG
2022 황성훈
(Kingen)
[[대한민국|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
파일:TOP_icon_black.png파일:롤아이콘-포지션-탑-White.svg DRX
2023 최우제
(Zeus)
[[대한민국|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
T1
시즌2, 시즌3는 MVP 미선정
시즌1 ~ 2016 시즌까지 통합 MVP, 이후 결승 MVP
}}}}}}}}}}}}}}} ||

국내에서는 월드 챔피언십 커리어만을 기준으로 평가하는 경우가 많지만 서양 커뮤니티에서는 월즈 MVP 출신을 매우 높게 평가하는 경우가 존재한다.[31]

사실상 커리어만 봤을때 LPL에서 오랫동안 선수 생활을 이어나갔던 한국인인 EDG의 스카웃이 2021 월즈에서 MVP를 차지하였다. 그리고 2018 ~ 2019 월즈엔 LPL의 정글러 2명이 모두 MVP를 차지했었고, 2012 ~ 2013년엔 MVP 수상이 없었으며, 초대 대회인 2011년엔 슈세이가 MVP를 받았다.

그리고 만약 각자의 최전성기 시절을 기준으로 라인업을 구성한다면, 선수들 모두가 게임을 캐리하는 것이 가능하고, 심지어 월즈를 비롯한 각종 국제대회 무패 우승과 논 켈린더, 단일 시즌(켈린더), 커리어 그랜드 슬램 기록에도 도전가능한 역체급 로스터를 완성시킬 수 있게 된다.[33]
파일:h2rikdn06cx51.png
담원의 캐니언이 2020 월즈 결승전 MVP를 달성함에 따라 탑엔 2015 SKT T1 마린, 정글엔 2020 담원 게이밍 캐니언, 미드엔 2016 SKT T1 페이커, 바텀엔 2017 삼성 갤럭시 룰러, 서포터엔 2014 삼성 화이트 마타를 포함한 LCK 및 한국인으로 이뤄진 역대 월즈 MVP 출신 선수들을 로스터 팀으로써 만들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이후에도 한국인 출신 선수들이 MVP를 달성하게 되었는데, 앞선 언급된 내용과 같이 마린에 이어 2022년에 탑 MVP를 수상하게 된 킹겐, 킹겐에 이어 탑라인으로는 2년 연속으로 2023 MVP를 차지한 제우스, LPL 소속 선수이지만 한국인 미드이면서 페이커 이후의 미드 MVP인 2021 EDG 스카웃을 포함한 팀 멤버 구성을 완성할 수 있게 되었다.

5.3. 커뮤니티 여론

5.3.1. 2021 월즈 이전


리그 오브 레전드 관련 메이저 커뮤니티별 투표로 뽑은 라인별 역체 순위 목록이며, 펨코의 경우 사이트 내부의 투표이지만 중국 웨이보로 수출이 되기도 하였다. 그리고 투표 시기는 EDG가 2021 월드 챔피언십을 우승하기 직전에 이뤄졌기에 EDG 선수들의 순위는 전반적으로 낮거나 없었다.

국내 커뮤니티인 에펨코리아의 2021년도 투표 순위에선 월즈 우승자만이 아닌 월즈 우승 커리어는 없지만 큰 인지도를 가지면서 족적을 남겼던 선수들까지 대상에 포함되어 있었고, 더샤이, 벵기, 페이커, 뱅, 마타와 같은 월즈 우승자 출신들을 위주로 결과가 도출되었다. 역체롤 순위로는 1위 페이커 2위와 3위는 벵기, 마타가 차지하였다.

해외 커뮤니티인 레딧에서는 더샤이, 벵기, 페이커, 룰러, 마타로 역대 최고의 선수 라인이 집계되었다. 다만 해당 레딧 투표는 펨코 투표와 달리 월즈 우승이 없는 선수를 후보에서 제외한 투표라는 점을 감안해야 하며 무엇보다 서양권에서는, 월즈 커리어를 중시하는 한국과 중국에 비해 옵션론이나 자국 및 다른 국제대회 우승을 비롯한 최고의 활약을 지속적으로 보이는 퍼포먼스적 꾸준함을 중시하는 경향이 있다는 점과 사람마다 큰 편차가 존재한다.[35]

5.3.2. 2022 월즈 이후


DRX가 2022 월드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함에 따라 데프트와 베릴에 대한 역체원과 역체폿 지지도가 대폭 상승하였다. 아울러 역체롤 순위로도 1위 페이커의 바로 다음인 2,3위 역시 베릴과 데프트가 차지하였다.

거기에 쇼메이커가 루키를 제치고 역체미 2위, 스카웃이 역체미 5위로 새롭게 등재되고, 벵기를 밀어낸 캐니언이 역체정 1위를 차지하는 등, 투표 결과상 더샤이, 캐니언, 페이커, 데프트, 베릴이 2022년 에펨코리아에서 선정한 역체 라인으로 손꼽혔다.

2023 시즌 들어 룰러가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달성함으로써 역체원 경쟁에 있어 많은 주목을 받게 되었다.[36]

5.3.3. 2023 월즈 이후


T1이 2023 월드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후에 에펨코리아와 중국 후푸에서 역체롤을 제외한 포지션별 역체 투표가 진행되었다. 기존 선수들과 새롭게 등재된 T1 선수들까지 포함하여 투표가 진행되었고 더샤이, 벵기, 페이커[37], 뱅, 베릴이 1위를 차지하였다.

6. 결론

엑스페케토이즈와 같이 월즈 우승을 달성했던 선수들임에도 잘 거론되지 않는 구체적인 사례를 제외하면 2013년부터 해마다 월즈를 우승한 선수들은 각각 역체 포지션별 후보군에 곧장 등재되고 있다. 그리고 미드는 여타 포지션과는 달리 역체미 문서 내에서 역체2미에 대한 논쟁으로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월즈 우승자는 아니지만 스맵, , 샤오후, 캡스와 같이 별개의 맥락에서 유저간 협의로 문서 내 서술과 존치가 모두 완료된 선수도 있고, 쵸비, 나이트처럼 협의를 통해 문서 내 서술이 모두 사라진 선수도 있다.

마찬가지로 월즈 우승자는 아니지만 얀코스, 피넛, 클리어러브, 카사, 카나비, 쿠로, 우지, 프레이, 레클레스, 매드라이프, 고릴라, , 미키엑스처럼 과거 역체 포지션별 문서에 표기되었던 적이 있거나, 그 흔적이 존재하는 선수들은 등재 통과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혹은 소아즈, 원더, 후니, , 369, Mlxg, 웨이, 인섹, 스코어, 퍽즈, 젠슨, 비역슨, 갈라, 더블리프트와 같이 앞선 선수들에 비해 부족한 부분이 존재하거나, 등재 여부에 있어서 큰 관심을 받지 못하는 사례도 존재한다.

해당 문서에는 역체로 거론될 만한 대표 혹은 후보군의 선수들과 팀들의 장단점, 혹은 그 이상의 치부와도 같은 내용들이 명시되어 있다. 그리고 의미적인 측면을 넒게 잡을 경우, 억빠와 억까가 아닌 이상 사람마다 역체와 관련하여 분명한 차이가 있다.

특히 많은 선수들이 관련 문서별 내용을 통해 평가절하될 수도 있지만, 이는 거짓 사례가 아닌 이상 그리고 사실에 주로 기반하고 있는 대신, 대부분 선수들끼리의 비교로 인해 생기는 단점들이 매우 크게 부각된다는 점도 반드시 감안해둬야 한다. 또한 역체 후보로 거론되는 당대 선수들의 대부분은 소위 듣보잡으로 불리는 단순 무명 출신들이 아닌 모두 대회 프로씬과 한 시대를 풍미하면서 지역과 리그의 위상을 드높이는 등의 굵직한 족적을 남기고 실력을 증명한 세계구급 월드 클래스, 전설적인 스타 플레이어와 명문 구단들이 그 주를 이루고 있다.

7. 여담

  • 역체는 최고와 최강만이 아닌 "역대 최악"이라는 의미로도 자주 쓰이게 되며 그 중 "역체갈"이 이에 매우 대표적인 사례로 부합된다.[38]
  • 실제로 롤갤에서는 진지하게 '라인별 역대 최악의 선수'가 누구냐에 대한 논쟁이 벌어진 적도 있었다.
  • 2021년 스토브리그를 제대로 망해버린 한화생명e스포츠에 대해 전 세계 및 역대 1군 팀을 통틀어 '리버스 역체팀'이라는 웃지 못할 칭호가 붙게 되었다. 그 동안 잘해줬던 선수는 물론 아직 긁어볼 만한 복권 선수까지 싹 내보내고서 육성을 천명하고 있으니 정말로 전세계 어디에서도 보지 못했는데, 그걸 최초로 보여줬다는 점에서 가히 역대 최악의 팀과 리버스 역체팀 수식어가 붙어도 할 말이 없는 상황이기도 하다. 사실상 그간의 스토브리그마다 팀이 공중분해 되었던 사례들과도 궤를 달리하는 수준이며, 아니나 다를까 그 리버스 역체팀의 칭호에 걸맞게 스프링 10등 - 서머 10등을 찍으며 기똥차게 망한 후 2022년 스토브리그에 칼을 제대로 갈고 킹겐 & 제카 / 바이퍼 & 클리드 / 라이프를 영입해오며 새로운 슈퍼팀을 구축했다.
  • 세체 문서에 나온 여담의 상위호환격 맥락에서 미모의 여자친구가 있다거나 유명 연예인과 얽힌 포지션별 역체 후보군 선수들(루키, 쇼메이커)에겐 '역대 최악의 00'라는 칭호가 붙게 된다. 그리고 결혼한 선수(앰비션, 코어장전, 도인비, 뱅 등)는 해당 목록에서 제외된다.
  • 월즈를 앞두고 롤판 커뮤니티 등지에서 ○○ 선수가 이번 월즈만 먹으면 역체○ 확정이라고 설레발 떠는 것이 매우 강력한 부두술로 여겨지곤 한다. 2020년의 재키러브, 2021년의 캐니언, 2022-23년의 룰러 등이 대표적인 피해자.


[1] 이 분류 또한 단일 혹은 시기별로 나누거나, 선수 생활 초창기부터 황혼기까지 전부 따지는 경우도 있다.
무관의 경우 선수 평가에 있어 극으로 갈리지만 오히려 우승자를 기준으로 횟수와 상관없이 모두 다 리스펙하는 사람들도 존재한다.
[2] 여기서 팀 커리어와 개인 커리어를 분류하는 경우도 있다.
대회의 비중면에서 월즈를 가장 커리어의 으뜸으로 본다.
All-Pro 팀 선정 방식, ESPN 파워 랭킹 등도 당대 선수 평가에 부가적인 요소로 들어가는 경우가 다반사이다.
ALL PRO 선정의 경우 후대에 해당 상을 탄 선수들이 전대의 선수들에 비해 고평가될 여지가 있다. 특히 LCK를 예로 들어 마타 혹은 스멥을 비롯한 늘 A~S급 행보를 보여줬던 당대 최고의 선수들의 경우 2019 시즌까지 ALL-PRO에 선정되지 못한 것은 상이 아예 없었던 이유가 있다.
[3] 팀 우승 혹은 개인 커리어에서 나오는 꾸준함인지, 아니면 퍼포먼스적 꾸준함인지 그 여부가 갈리는 경우가 많다.[4] 해당 부류에 속하는 선수들로는 팀과 리그의 전설적인 프랜차이즈로 간주되는 페이커, 우지가 대표적이다.[5] 여담으로 국내에서는 2013 시즌부터 세체, 2015~2017 시즌을 기점으로 역체 논쟁이 시작되었다. 시즌1 챔피언십과 시즌2 월즈에서 우승했던 선수들도 포함시켜 범주를 넒힐 수 있지만 이에 대한 별다른 이야기가 없는 상황이다.[6] 반면 국내에서는 우승 커리어를 중시하는 경향이 있고, 월즈 우승이 없는 선수는 아예 역체 투표에 끼면 안 된다는 의견도 존재한다. 반대로 월즈 우승은 못했지만 실력이나 누적이 뛰어난 선수가 월즈 우승을 한 선수보다 더 높게 평가되는 경우도 있다. 그리고 현 나무위키의 각 포지션별 역체 항목에서는 월즈 우승이 없는 선수들에 대한 협의 유무 끝에 서술하는 사례가 나오고 있다.[7] 대표적으로 월즈 2연속 우승에 성공할 경우 '역체미 2위'에서 '2대 역체미'로 승격하자는 주장이 제기되었던 쇼메이커 / 캘린더 그랜드 슬램에 성공할 경우 "유일무이한 역체원과 2대 역체롤"로 승격시키자는 주장이 들끓었던 룰러[8] 대표적으로 벵기. 월즈 우승을 기록한 2016 시즌을 포함해 그간 기복이 심했다는 이유로 저평가하는 여론과, 월즈 3회 우승은 역대 정글러들과 페이커 이외에 아무도 이루지 못한 위대한 업적으로 고평가하는 여론 역시 동시에 존재한다.[9] 하나의 단편적인 요소만을 보고서 역체를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 종합적인 부분들을 같이 고려하는 것도 중요하다는 뜻이다.[10] 선수 휴식기와 공백기, 혹은 인성 논란을 비롯한 사건/사고로 인해 공인으로서의 도덕적인 문제까지 전부 주 내용으로 거론되는 경우도 있다.[11] GOAT, G10AT, THE GOAT, 염소 이모티콘으로 공인받은 페이커와 The COACH GOAT로 공인받은 김정균[12]
1. - 역체 논쟁이 시작된 시즌 6 이후 현재까지 시즌 3 월즈부터 우승한 리그가 LCK와 LPL밖에 없는 상황이며, 총 12번의 월드 챔피언십 대회 중 7번의 우승을 LCK가 차지했고, 역체로 간주되는 후보 선수들의 대부분이 LCK 리그와 한국 국적의 선수들로 대거 이뤄져 있다.
2. - LPL 선수들 역시 역체 후보군에 여러명이 기재되어 있고, 그 중 역체탑 1순위 유력 후보군인 더샤이, 역체원 1순위 후보군인 우지가 있다.
3. - LEC에서도 각기별 역체로 인정받는 선수가 존재하며 현대에 들어서는 캡스레클레스가 이에 가장 대표적인 사례로써 뽑히고 있다.
4. - 라이엇 주관 메이저 리그 대회 우승 기록이 하나도 없는 LCS에서도 그간 자신들 리그 출신 레전드 선수들을 높게 대우하고 있고, 월즈 우승을 거뒀던 한국인 선수 중 북미에서의 활약도를 통해 본인들에게 매우 높은 지지도를 지닌 코어장전임팩트를 굉장한 수준으로 고평가한다.
[13] 페이커가 역체롤이 맞는지에 대한 이견은 2023 월즈로 유일한 4회 우승을 쌓아버린 이후로는 어그로로조차 나타나지 않는다. 사실 단순히 리그 오브 레전드라는 하나의 게임 종목을 넘어서 e스포츠 역사상 최고의 선수, 프로게이머라는 직업과 e스포츠 산업 자체를 상징하는 인물이라는 관점에도 큰 이견이 없다. 페이커보다 많은 인기, 거대한 팬덤 및 영향력을 지닌 인물이 선수&지도자&구단주&게임개발자 등을 통틀어 단 한명도 없기 때문이다.[14] 단순히 리그 오브 레전드라는 종목을 넘어 e스포츠 역사상 가장 유명한 선수이며, 아예 e스포츠 산업 및 프로게이머라는 직업을 상징하는 존재이다. 아예 종목을 불문한 e스포츠의 GOAT라는 여론이 지배적이다.[15] 얼마나 범접불가냐면 커리어를 반으로 쪼개서 월즈 2우승 1준우승 Msi 1우승 1준우승 lck 5우승으로 줄여도 벵기를 제외한 모든 선수를 압도하는 커리어다.[16] 2021년까지 해당 부류에 마타나 벵기를 비롯한 여러 선수들이 언급되었고, 2022년 월즈 이후를 기점으로 커뮤니티에서는 T1이 아닌 2개의 팀 소속으로 주전으로서 최초의 월즈 우승 2회를 달성한 베릴이 새로운 역체롤 2위로서 매우 전폭적인 지지와 설득력을 얻고 있다. 또한 커리어가 나름 큰 비중을 차지하는 역체폿 자리와 역체롤 2위 자리에 대해 논쟁할때 여전히 탈수기 운영을 집대성했던 마타의 비율도 상당히 높지만 베릴 역시 마타와 비슷하게 8분 6레벨 전략이라는 운영의 정립을 각인시켰다는 점에서 기존 서포터의 틀을 바꾸는 '영향력'을 보유하였고, 울프에 버금가는 자국리그 3회 연속 우승과 월즈 3회 연속 결승 진출 및 2회 우승이라는 '커리어'까지 함께 지녔다는 점에서 개인 기록은 부실하지만 게임 내 큰 영향력과 위상을 가진 선수로 인정받고 있다.[17] 신드라, 르블랑, 라이즈, 리븐, 제드, 아리, 그라가스, 핵창 니달리 등의 플레이가 화제가 되었다. 특히 미드 리븐은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1위에 등극했을 정도.[18] 이 당시는 LCK가 지금처럼 정규시즌 및 플레이오프 형식이 아니라 롤드컵같은 토너먼트 형식이었다.[19] 2013년 롤드컵은 MVP를 선발하지 않았다. 그 대신 다음 해인 2014년 롤드컵 결승에서 지금까지의 월즈 MVP들을 모아 무대에 올렸는데, SKT T1 K 선수 대표로는 페이커가 나왔다. 즉, 라이엇도 사실상 페이커를 비공식 MVP로 보고 있는것.[20] 페이커 이전 한체미라 불렸던 앰비션 선수가 이에 해당했다.[21] 이는 유명 아마추어 게이머인 도파 역시도 언급한 부분이다.[22] 같은 팀원이었던 뱅도 1000킬 달성 인터뷰에서 미드 상륙 작전이 자신들의 운명을 바꿨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23] 굳이 따지면 페이커는 날카롭게 베어버리고, 루키는 묵직하게 두들겨 패는 느낌이긴 하다.[24] 물론 옛날에도 LPL은 교전 지향적인 리그로 유명했으나, 이는 어디까지나 정글, 원딜러에 집중되어 있었다.[25] 대표적으로 369나 빈 선수가 있다.[26] SKT에서 8회 우승 및 1회 준우승 + 담원 기아에서 2회 우승[27] SKT에서 3회 우승 및 1회 준우승 + 담원 기아에서 1회 준우승[28] SKT에서 2회 우승 및 1회 준우승 + 담원 기아에서 1회 준우승[29] 하지만 아무리 선수진이 좋다 할지언정 밴픽 및 선수의 관리를 담당하는 감독과 코치진이 역량이 부족하면 당연히 성적이 좋게 나올 수가 없다. 그리고 그 사례도 적지 않은데 당장에 스멥-스코어-폰-데프트-마타 라인업으로 슈퍼팀을 결성한 17 KT는 이지훈 감독과 오창종 코치가 있는 상황에서 월즈 진출과 우승을 달성하지 못했고, 2018 시즌에 어나더 레벨이라 불렸던 킹존(현 DRX)은 강동훈 감독을 필두로 구락스 조합(피넛-프레이-고릴라)에 핫플레이어였던 칸, 롱주 시절부터 대형 유망주였던 커즈, LCK 미드 라이너 중 최상위권으로 평가받을 정도로 라인전과 1:1 능력을 지닌 초반 최강의 미드인 Bdd를 구성한 스쿼드 상황에서 스프링 리그 우승을 차지했지만 팀이 월즈 진출에 실패하는 굴욕을, 유럽 최고의 팀이자 한때 LCK의 천적으로 뽑혔던 G2는 2021년에 여러 겹치는 문제와 더불어 팀 창단 이후 최초로 월드 챔피언십 진출에 실패하는 대참사를 기록하자 오랜 기간 같이 활동했던 그랩즈가 팀을 떠났다.[30] 2016년에 기록한 월챔 첫 우승은 분명한 주전으로서 기록한 커리어가 맞다. 허나 2018년의 우승은 조별 예선격인 그룹 스테이지에서 몇 번 나왔을 뿐 토너먼트부터는 쭉 더샤이가 IG의 붙박이 주전이었고, 그에 반해 듀크는 거의 벤치에 있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이를 온전히 1회 우승으로 추가하기에는 다소 논란이 있다. 참고로 그 다음은 온전히 주전으로 1회 우승 / 1회 준우승을 한 큐베와 더샤이, 제우스가 있다.[31] 특히 세체 또는 역체와 관련하여 대회 MVP 기록을 플러스 요소로 간주하는 경우가 존재한다.[32] 2013년 첫 우승때도 MVP를 선정했다면 무조건 수상했을 것이 분명하다는 말이 많다. 하지만 12, 13 롤드컵은 MVP 선정 자체를 하지 않았으므로, 공식적으로 수상한 2016년만 표기한다.[33] 다음과 같이 그간 월즈 MVP를 받았던 선수들을 정의할 수 있다.

* 1년 단일 시즌으로 한정할 경우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최고의 탑 라이너였던 2015 마린
* 2022 시즌 내내 저평가받다가 야수로 각성한 2022 킹겐
* 역대 탑 라이너 최연소 월즈 MVP를 차지한 2023 제우스
* 상남자 메타의 선봉으로 상대를 쓸어먹었던 2018 닝
* 무력과 지력을 동시에 겸했다는 평가를 들었던 2019 티안
* 캐리형 정글러의 극치와 그에 걸맞는 파괴력을 보여줬던 2020 캐니언
* 초창기 EU 메타와 챔피언십 대회에서 상대를 압도했던 2011 슈세이
* 역대 최정점의 커리어를 달성하고 그 이상의 기로에서 역체롤과 역체미라는 타이틀에 방점을 찍었던 2016 페이커
* EDG 입단 이후부터 상수로 활약했고, 2021 시즌에 각성하여 월즈 파이널 MVP를 거머쥔 2021 스카웃
* 역사상 바텀 캐리가 최고 순위로 중요했던 향로 메타에서 분명한 활약을 선보였던 2017 룰러
* 탈수기 운영의 시초이자 선구자격 인물이면서 후세대의 롤판에까지 여러 지대한 영향을 끼쳤던 2014 마타
[34] 월즈 우승이 없는 선수를 제외한 투표이다.[35] 대표적으로 월즈 우승이 없는 우지스맵을 고평가하는 경향을 보였다.[36] 실제로 2023 LPL 스프링, MSI, LPL 서머, 아시안 게임까지 전부 우승을 차지하였지만 2023년 월드 챔피언십 4강에서 T1을 상대로 1대3으로 패배해 켈린더 그랜드 슬램(골든 로드) 달성에 실패했다.[37] 참고로 펨코 한정으로 처음부터 역체미 1순위 후보에 페이커만 존재했다(...). 게다가 아무도 반론을 내지 않았다[38] 더 자세한 내용은 갈드컵 문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