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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아 선호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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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원인
2.1. 인류학적 측면2.2. 생물학적 요인2.3. 사회적인 이유
2.3.1. 외모지상주의2.3.2. 양육 난이도2.3.3. 자녀의 탈선, 일탈, 비행, 촉법 행위의 가능성2.3.4. 징병제에 대한 거부감
3. 국가별 현황
3.1. 여아 선호가 본래부터 강했던 나라
3.1.1. 스페인과 스페인 문화의 영향권에 있는 나라들3.1.2. 태국3.1.3. 여타 동남아시아 국가들
3.2. 현대에 강해지는 국가
4. 서브컬처5. 기타6. 관련 문서

1. 개요



자식으로서 남자아이보다 여자아이를 더 선호하는 경향을 말한다. 과거에는 상대적으로 남아 선호 사상에 비해 적은 경향을 보였지만, 현대에는 예전보다 늘어난 추세다. 1980~2000년대 초중반[1]까지만 해도 대한민국에서 남아 선호 사상이 상당했지만 2000년대 중후반[2]에 들어서부터는 일명 딸바보 열풍으로 여아 선호 사상이 점차 늘어가고 있는 추세이다. 남아 선호 사상도 사회에 부작용이 나타나는 것처럼 여아 선호 사상도 사회에 좋지 않은 현상이며 괜히 수많은 국가에서 성비 균형을 유지하려는게 아니다.[3]

2. 원인

2.1. 인류학적 측면

전통적으로 인류학적 관점에서 남아 선호 사상은 원시의 수렵 기반 사회 구조에서 농경으로 전환되는 과정에서 부각된 것이라는 견해가 우세했다. 또한 근대까지 남았거나 현대에도 남아있는 원시적인 수렵 생활을 유지하는 민족들의 경우에는 모계 사회인 경우가 있다. 물론 모계 사회라고 여아 선호 사상과 연결되는 것은 아니지만.[4]

농업혁명은 남녀 간의 직업을 고도로 분업화하는 결과를 낳았다. 물론 그 이전 시대에도 남자는 수렵을 주로 담당하고 여성은 채집이나 육아를 맡는 정도의 분업은 존재했다. 이후 남녀의 일일 이동 반경은 별 차이 없던 시절이 지나고 농경 및 정착사회에 들어서면서 노동을 위한 인적자원의 양적인 팽창이 중요시되며 남성은 노동력과 사회를 지키기 위한 역할, 여성은 노동력의 재생산을 위해 출산과 육아의 역할에 속박된다. 정착사회가 됨으로써 수렵사회보다 더욱 명확한 영토라는 개념이 발생되었고 이 영토를 다른 집단으로부터 지키는 것과 집단 간의 마찰이 빈번해질수록 사회를 지키는 역할의 남성이 소모되었으며, 그만큼 사회의 주요한 위치를 차지하게 되었고 권력이 증가하였으며 가부장제가 확립되었다.

2.2. 생물학적 요인

종족의 보전을 위해 자연적으로 성비가 조절된다는 설이 있다. 물리적으로 남성과 여성은 다른데, 이로 인해 손실율이 높은 남성 인구수를 채우기 위해 남성을 더 많이 낳기를 원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남성은 남성 호르몬의 영향으로 모험심이 강해 사고를 자초하기도 쉽고, 상대적으로 여성보다 항산화력, 면역력, 각종 저항 능력이 낮다 보니 질병에 따른 사망률이 높으며, 환경 적응에 따른 사망률 또한 높다. 또한 1개밖에 없는 X 염색체 때문에 유전병도 더 많이 걸리고 전쟁에 우선적으로 동원당하기 때문에 여성보다 빨리 죽는 일이 많다보니 성비가 안 맞게 된다. 이러한 경향은 의학이 최첨단으로 발달한 현대에도 예외가 아니어서, 지역을 막론하고 모든 나라에서 여성의 기대 수명이 남성을 훨씬 웃돈다.

유전적으로 여성은 XX, 남성은 XY인 성염색체를 가짐으로서 인한 차이가 매우 크다. 남성은 각자 다른 염색체를 가진다는 그 자체로 매우 치명적인 유전적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또 Y염색체로만 유전되는 한성유전병은 당연히 남성에게만 발현된다. 이것은 도저히 환경, 개인차로 극복이 불가능한 태생적인 문제이다. [5]

그 때문에 유전적인 이상으로 인해 장애아가 될 확률이 여아에 비해 매우 높으며, 각종 발달장애 등이 대부분 남아에게 나타난다는 점이 이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남녀간 장애 발생 빈도 차이가 생기는 이유는 한 쪽에만 성염색체에 이상이 발생하면 보인자가 될 뿐 자신은 그걸 피할 수 있는 XX와는 달리 XY는 둘 중 한 염색체의 인자가 이상이 생길 경우 발병을 피할 수 없으며 유전적 이상으로부터 보호하는 방어기제가 전무하기 때문이다. 링크. 알츠하이머병이 대표적인 예이다. X염색체는 지능 저하를 늦츨 수 있는 유전자이며, 여성의 경우 남성보다 두 배나 뇌를 보호하는 단백질이 형성되며 따라서 남성의 알츠하이머 질환이 더욱 가속화되는 것이다. 또한 남아의 부정적 성장/발달 요인에 잦은 사회적 고립 및 합의의 부재, 불분명한 성격 변화 증세 등이 문제라 지적한 바 있다.

영아돌연사증후군은 여아보다 남아가 더 흔하다. 이 때문에 과거 서양에서는 남아에게 여장하는 것이 유행한 적이 있으며, 일본에서도 남자애가 어릴 때 여자옷을 입혀 키우면 튼튼하게 자란다는 속설이 있었고 이러한 이유인지 일본의 경우 여장남자(오카마)에 대해 관대한 편이다. 한국에서도 조선시대에 갓난 사내아이에게 여자아이 모자를 씌우면 튼튼하게 자란다는 풍문이 있었다고 한다.[6] 세계 각국에 이런 풍습이 있는 걸 보면 남아를 여장시키면 건강하게 자란다는 미신이 흔했던 걸로 보인다.

ADHD는 남아가 여아의 3~5배, 틱장애는 5배, 자폐성 장애는 무려 10배나 많다고 한다. 기사[7]

실제 장애아를 양육하는 부모는 고충이 이만 저만이 아니다. 남들보다 몇 배는 더 보살핌이 필요하고,[8] 지속적인 관리를 받아야 하며 사회적 편견으로 인해 양육에 대한 스트레스가 엄청나다. 일반 아이들과 똑같은 환경에서 자라게 하다간 학교폭력에 노출되고 적응 문제가 발생할 확률이 매우 높다. 특수 학급으로 격리하는 건 이런 연유에서다. 발달장애인을 위한 특수학교 설립에 지역 주민들의 거센 반발로 인해 해당 당사자들이 눈물겨운 호소를 하는 안타까운 사례가 있었다.해당 기사. 장애아가 발달장애라면 우발적 행동을 닥치는대로 저지른다는 사회적 편견이 있는 편이며 성인이 되어서도 제 앞가림을 하기 힘들다. 그래서 부모가 그런 자식을 평생 챙겨줘야 하는 부분에서 오는 부담도 매우 크다.

그러한고로 장애의 발현 빈도가 상대적으로 매우 낮은 딸을 선호하는 건 그만큼 비장애인으로 살 확률이 아들에 비해 높고 그로 인한 리스크가 휠씬 적다고 볼 수 있다.

특히 과거 남성의 수명이 짧아 소모율이 높던 아랍의 경우 일부다처제형사취수제를 통해 이런 문제점을 보완해야 했을 정도였다. 게다가 남성은 많아도 인구가 늘어나지 않지만 여성의 인구가 늘면 인구 증가와 직결된다. 인구 증가와 직결되는 것은 가임기 여성의 인구수이기 때문이다.[9] 가축의 경우만 보더라도 번식을 위해 많은 숫자의 암컷이 필요한 것에 비해 수컷은 씨를 뿌려줄 우월한 종자로 한 두 마리만 있으면 된다.

과거 조선의 남아 선호 사상에 모체가 자녀의 성별을 결정한다는 비과학적인 믿음까지 겹쳐 여성들은 사내아이를 낳지 못하면 소박맞기까지 했는데,[10] 사실 자녀의 성별은 정자가 결정한다. 다만 모체가 중증 혈우병 등 X염색체 열성 유전병 인자를 가지고 있어 딸만 정상적으로 태어나고 아들은 매우 높은 확률로 유산되는 경우가 있을 수는 있다. 실제로 조선시대에서 대한민국으로 넘어간 이후 이 사실이 알려진 뒤로 아들 못 낳는다고 소박하는 일이 사회에서 당연시되는 경우는 없어졌다. 이러한 분위기였으니 조선에서 여자아이를 천대하는 풍조는 지극히 당연할 정도긴 하지만 일반 평민들 가정에서는 몰라도 양반 가문에서는 여자아이를 낳았다고 버리는 경우는 없었고 키우기는 다 키웠는데다, 평민들 가정에서 버리는 경우는 여자이기 때문이기보다는 입이 많아져서 그랬다.

2.3. 사회적인 이유

남아 선호 사상이 일어나는 대표적인 이유 중 하나는 대한민국, 일본, 중국, 인도, 중동 국가, 아프리카 국가들처럼 사회가 남성 중심적이라는 것인데, 그러다보니 현재 어느 성별이 꿀을 빨거나 억압받는 일 없이 양성이 거의 동등한 서양에서는 아이의 특정 성별 선호가 덜한 편이다. 그리고 특유의 유교 가부장적 문화 때문에 남자아이에게 책임이 많이 요구되는 대한민국, 중국 등의 나라에서도 여아 선호 문화가 있다.

여아의 특정 성역할에 대한 기대로 여아 선호가 생기기도 한다. 의외로 페미니즘계에는 이런 여아 선호가 특정한 성역할을 강요하는 억압으로 작용한다며 비판한다. 여기에는 남자만 낳으면 남녀차별이라며?? 라는 비판이 붙을 수 있는데, 당연히 둘 다 차별이다. 남자든 여자든, 애초에 한 성별만을 선호하여 태어날 때부터 조절하는 것 자체가 성차별의 극단적 발현이라 볼 수 있다.

한국에서는 2020년대에서도 남성에게 여성보다 더 높은 능력이나 집을 해올 것을 요구하는(완전 강제는 아니지만 아직도 사실상 해야 하는 것) 등 남자가 져야 할 부담이 상대적으로 많은 편이다. 특히 장남이라면 더더욱. 아들들에게만 이런 책임감을 물려주기 싫어서 딸을 낳고 싶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다.

2.3.1. 외모지상주의

여아 선호 사상 중에서는 이 점이 없지는 않다. 여아가 남아보다 더 귀엽고 예쁘다는 편견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있으며, 이 때문에 커서도 어릴 때처럼 곱상하게 자랄 것이라는 기대로 여아를 더 선호하기도 한다. 그러나 두 성별간 차이가 크지 않은 유년기를 지나게 될 수록 차이가 두드러지긴 해도 그것이 곱상한 남아가 역변한다는 의미는 아니다. 애초에 역변이라는 게 남녀가 유별한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따라서 여아가 무조건 곱상하게 자랄 것, 어릴 때 곱상했던 남아는 커서 변할 것이라는 건 어디까지나 편협한 자기주장에 불과하다. 외모가 출중한 남성들도 얼마든지 세상에 있기 때문이다.

같은 부모에게서 남매가 태어날 경우, 친남매임에도 미녀와 추남 남매나 미남과 추녀 남매가 충분히 나오며 형제나 자매 끼리도 미모 차이가 심한 경우가 많다.

2.3.2. 양육 난이도

양육의 난이도 뿐만 아니라 임신 시에도 남아를 임신하는게 더 힘들다는 이야기도 존재하며, 이러한 것도 여아 선호 사상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

양육의 난이도 면에서는 아들과 딸에 대한 편견과 비슷한 원인이기도 한데, 남아여아의 성장의 속도나 양상 자체가 판이하게 다르기 때문에 남아와 여아의 양육법도 달라질 수밖에 없다. 그런데 일반적으로 여아의 양육 난이도가 남아보다 더 쉽다는 평가가 많이 있어서 바쁜 맞벌이 부모가 많아지고 결혼적령기가 늦어져 남녀 둘 다 30대에 결혼한다면 체력이 20대보다 약해졌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쉽고 무난하게 키울 수 있다는 딸을 더 선호하는 사람들이 늘어난 것이다.

남아의 경우 신생아일 때부터[11] 기저귀를 가는 중 오줌을 눌 때 물총이 발사되듯이 부모의 몸통에 소변을 뿌리는 일이 잦다.[12] 반면 여아는 요도가 짧기 때문에 유아들의 기저귀 떼기, 즉 배뇨 훈련 난이도가 남아보다 조금 더 높으며, 여성의 소변은 신체적 특성상 성인이 되어도 조절이 남성 대비 훨씬 힘든데, 평균 만 2세에 시작하는 배뇨 훈련 또한 성별 차이가 있을 수밖에 없다.

남아는 언어 발달이 느리기 때문에 여아보다 말을 1개월~2개월 정도 늦게 한다. 여아는 말을 할 때 양뇌를 모두 사용하지만 남아는 주로 좌뇌만을 사용한다. 기사. 남아는 어릴 때부터 남성 호르몬의 영향으로 공격적이고 운동적인 성향이 여아보다 상대적으로 두드러지게 나타나는데, 그런 자녀와 놀아주거나 훈육하거나 어떠한 활동을 하기에 물리적으로, 즉 신체적으로 너무 부담이 되는 일부 부모들의 경우 남아를 기피하기도 한다. 특히 사춘기 때 신체적으로 일탈 행동을 하거나(소위 몸싸움) 부모를 위협하는 매우 좋지 않은 케이스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기도 하다.[13]

물론 이 얘기를 그대로 전부 받아들이면 엄청난 성차별적 오해의 소지가 된다. 공격적이나 감정적인 부분은 성별을 불문하고 케바케인 경우가 많고, 선술했듯 성별보다는 평소 부모의 행실이 아이의 행실을 결정하기 때문에, 단순히 아들이 힘이 세고 싸움을 많이 할 거고 딸은 인형놀이나 그림을 그리며 감정적으로 대화만 한다고 해서 여아의 양육 난이도가 낫다고 단정짓지는 말자. 실제로 한 연구 결과에선 어른들이 여아에겐 언어적인 측면으로, 남아에겐 행동적인 측면으로 다가간다고 한다. 결국 남녀의 근본적인 차이란 알 수 없는 것. 단순한 성별뿐만 아니라 생각해 보아야 할 요인이 너무나도 많기 때문에...

이와 관련하여, 자식을 낳아본 부모들 중에서는 현대 시대의 사회적인 성 역할 관련 가치관을 상당히 부정하는 이들이 있다. 남녀는 애초에 태어날 때부터 호르몬의 분비가 다르고, 폭력적인 전투를 보여주는 매체나 감성적인 관계를 보여주는 매체를 굳이 사회적인 의미를 부여하려고 일부러 강제적으로 보여주지 않아도 대다수의 경우 알아서 자동적으로 남아는 공격적인 것을, 여아는 감성적인 것을 좋아하게 된다고 한다.

쉽게 말해, 아무리 아들을 딸처럼 키운다고 해도 절대 소용은 없으며 한계가 있고, 그 반대도 마찬가지이고 남녀의 차이에 대해 태어날 때부터 있는 것은 있는 거다라고 주장한다.[14] 해외에서는 데이비드 라이머 사건이 있다. 성전환 수술이 연구되기 극초반에 일어났던 일이었는데, 당시 담당의사였던 존 머니의 악질적인 행보로 인해 안타깝게도 당사자가 자살한 사건이었다. 그 당시에도 아무리 여자처럼 키운다고 할지라도 근본적인 답을 제시하지 못 했고, 성전환 수술은 날로 갈수록 발전했으나 그래도 신체 골격에서 티가 나고 체내 모든 호르몬을 완전히 이성의 것으로 바꿀 수는 없는 상황이다. 호르몬이나 성전환 수술이 발전한 이후에도 사회적인 성 역할 관련 가치관이랍시고 아들을 딸처럼, 딸을 아들처럼 가르치려고 해도 이에 대한 명확한 해답이나 원리가 밝혀지지 못했다. 관련 영상

맞벌이든 외벌이든 2020년대에도 사회적으로 남성에게 간접적이고 상대적으로 더 많은 재정 감당을 요구하기 때문에 육아를 감당해야 하는 시간은 상대적으로 여성이 많은 경우가 대다수이고, 여성들은 특히 사고방식이나 가치관이 많이 다른[15] 아들을 기르는데 힘듦이나 불만을 토로하는 경우가 많다.

2.3.3. 자녀의 탈선, 일탈, 비행, 촉법 행위의 가능성

8일 대법원이 발간한 '2020 사법연감'에 따르면 지난해 접수된 소년보호사건은 3만6576건으로, 절도가 전체의 35.4%로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다. 폭력행위처벌법 위반, 사기 등이 뒤를 이었다.
성별로 보면 보호처분 총 2만4131명 중 남성이 1만9506건으로 80.8%였고, 여성은 4625명(19.2%)이었다.
출처 - 뉴스1 소년범죄 9년간 성폭력 47% 껑충…절도는 33% 감소

대한민국헌법기관대법원에서 발간한 《2020 사법연감》에 따르면 처분을 받은 소년범[16] 10명 중 8명이 남성이다.

이러한 통계가 나오게 된 현실적인 요인으로는 두 가지를 꼽을 수 있는데, 첫번째로 여성 청소년이 일탈을 했다는 것 그 자체만으로 대한민국에서는 남성에 비해 주변에서 엄청나게 이슈가 되며, 두 번째로는 가출 단계에 들어설 시 미성년자 성폭력 및 성매매 관련 위험에 직격으로 노출된다. 일탈이나 비행, 범죄에서는 상대적으로 신체능력이 우월한 남성들이 (비단 남성 청소년뿐만 아니라 성인들도 포함된다) 절대적인 위치에 놓이게 되며 여성 인권이나 여성 보호는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고 보아야 한다. 이는 전쟁이나 재난 등 특수한 상황에서 여성과 여성의 인권이 너무나 쉽게 추락하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어느 사회, 어느 시대에서든 혼란하고 소위 말하는 '법보다 주먹이 가까운' 상황이 오면 가장 우선시 되는것은 물리적, 신체적인 능력이다. 일탈을 하는 남자 청소년들은 혼자 독단적으로만 행동하거나, 비슷한 남자들끼리만 팀을 짜서 행동할 수 있지만 여자 청소년의 경우 혼자든 여럿이든 사실상 성폭행이나 성매매를 당할 것을 각오해야 한다.

미성년자인 자녀가 단 한 번이라도 범죄를 저지르면 부모에게 가는 피해가 막심하므로 자녀가 범죄를 저지를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더 큰 것은 부모 입장에서 그냥 넘어갈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특히 최근에 사회적으로 소년 범죄에 대한 인식이 더욱 엄해지고 소년 범죄에 대한 처벌 또한 날로 강화되는 추세이기 때문에 이는 조금이라도 소년 범죄나 비행을 저지를 확률이 더 높은 남아를 기피하고 여아를 선호하는 요인들 중 하나가 되고 있다.[17]

2.3.4. 징병제에 대한 거부감

남성만 징병하는 국가들만 해당되며, 모병제 국가, 여성 징병제도 같이 하는 국가, 군대 미보유국은 해당되지 않는다.

군 복무로 인해 사회진출이 더뎌지는 것도 문제이지만, 특히 2010년대 들어, 갖가지 군내 사건사고의 영향으로 인해 남아를 키우기 불안하다고 주장하는 젊은 사람들이 늘고 있다. 중앙일보 기사참고 특히 관리, 사후 판결 등 모든 부분에서 부당한 처사가 나온 제28보병사단 의무병 살인사건(2014년 4월 7일) 이후에는 이런 사람들이 늘었다. 또한 박찬주 대장 부부 갑질 사건 사건이 이러한 분위기에 날개를 달아서 저런 인간들한테 내 아들을 맡기지 못하겠다는 분위기가 만연해서 여아 선호사상이 더 강력해졌다. 또한 군복무/제대 후 트라우마 등을 자식에게 직접 겪게하고 싶지 않기 때문에 아들을 낳는 걸 선호하지 않는 현상이 생겼다. 출산율하락하는 추세로 여성들도 징집될 가능성을 무시 할 수는 없지만 여성들을 군대에 보내려면 제도적 문제를 바꾸거나 다른 해결책을 써야하는데 그런 해결책이 나올 때까지 걸리는 기간은 아무도 모르며, 제도적 문제의 경우 한 두 제도만 바꾼다고해서 여성 징집이 가능해지는 것 또한 아니다. 기존 군대에 새로 도입하거나 뜯어고쳐야 할 제도적 구조와 시설들이 많으므로 당장은 무리임이 확실하다. 2023년 기준으로서는 남성만 징병될 것으로 보는 것이 합리적이다. 물론 군 입대 장병 자원이 정말 부족해지고 다른 대책이 없을 경우에는 여성징병을 더 이상은 미룰 수 없을 것이다. 어차피 여성이 징집되어도 당연히 남녀가 분리되어 생활할 것이고 기존 여군 장교, 부사관들이 대거 투입될 것이며 남성의 접촉은 고위 간부들이 직접 여군 부대를 관리/감독하러 오는 것 이외에는 거의 제한될 것이다. 여군에서도 어떤 사건사고가 발생할지는 모를 일이다.

러시아 역시 가혹행위로 악명높은 징병제 때문에 여성들이 출산을 꺼리거나 해외에서 출산을 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한다.

3. 국가별 현황

3.1. 여아 선호가 본래부터 강했던 나라

3.1.1. 스페인과 스페인 문화의 영향권에 있는 나라들

과거 "밤새 애썼는데 기껏 딸이라니", "학식이 있는 여자는 타락한 여자다"(포르투갈도 포함)라는 성차별적인 속담이 있었다.

그래도 먼 옛날에 "남자에게 교육을 시키면 쿠테타를 일으킨다"라는 정신이 뿌리깊이 박혀 있기 때문에 여아를 선호하며 심지어 여권도 높다.

1978년 기준으로도 여아를 선호하는 편이다. 이는 스페인 문화의 영향권에 있는 나라도 마찬가지라서 후술하듯이 필리핀은 이슬람교도들이 꽤 있는데도 여아 선호율이 30%로 당시의 대한민국의 약 5% 정도보다도 높았다.

3.1.2. 태국

입헌군주제 국가이며 남성이 주업하는 불교[18]가 국교로 존재하는 태국은 엄연히 가부장제 사회이며 절대로 여권이 강한 나라가 아니다.

태국이 오랜 기간동안 캄보디아와 전쟁을 벌이느라 남자들이 죄다 군대에 끌려가 죽게 되자 국내의 일을 거의 전부 여자들이 도맡게 되면서 여권이 강해졌으며 남자 또한 전쟁터에 끌려가지 않으려고 여장을 한 것이 전통이 되어버려 여장남자트랜스젠더가 태국에서는 정서적으로 용인받는다’라는 이야기가 많이 펴져 있다.

물론 불편한 관점에서 보면 다른 이유도 있다. 태국은 동남아 국가들 중 관광 사업에 굉장히 크게 의존하는 나라이며, 그에 따라 선진국 남성 관광객들을 상대로 한 환락 사업도 발달했다. 그 때문에, 여성이 짧은 기간동안 관광객을 따라다니면서 성매매를 해 큰 돈을 벌기도 한다. 그러한 딸이 가족을 먹여살리는 경우도 많고, 태국에 트랜스젠더가 많은 것 또한 이러한 상황이 큰 요인이다. 실제로 시골 깡촌에선 여자아이가 태어나면 '돈 벌었다'고 좋아하는 경우도 있을 정도. 사람에 따라 매우 불쾌하게 받아들일 수도 있지만, 반박하기 어려운 현실이기도 하다. 반면 하위계층 남성의 돈벌이는 여성에 비해 한정적이다.[19]

오해하지 말아야 할 것은, 딸을 창녀로 만드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사람은 없다는 것이다. 태국은 세계에서 알아주는 불교 국가다.[20] 그만큼 상당히 보수적인 나라이기에, 조금 벌이가 낮아도 남들에게 당당하게 말할 수 있는 노동의 가치를 중시하는 태국인들도 당연히 많다. 보통의 서민, 중산층 여성들은 오히려 정조 관념이 높은 편이라고.

3.1.3. 여타 동남아시아 국가들

싱가포르,[21] 말레이시아,[22] 인도네시아,[23] 동남아시아권 국가들에서도 저소득층을 중심으로 여아를 선호하고, 여아 출산도 상당히 흔한 편이다.

그러나 동남아시아 저소득층의 여아 선호는 국제결혼 시장에서의 여성 수요에 기인한다는 점에서 심각한 문제이다. 이미 국제결혼으로 딸을 시집 보낸 집안을 중심으로 외국인 사위의 경제적 지원을 바라며 여아 선호가 나타나기 시작하였고 앞으로 한국, 중국 등의 국제결혼 수요는 장기간 계속될 확률이 높은 만큼 여아 선호 또한 계속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필리핀무슬림들이 꽤 있는데도 불구하고[24] 스페인 식민지배의 영향 때문인지 1978년 기준 남아 선호가 30%이다. 단, 마닐라같이 대도시에서는 남아를 선호한다.[25] 또한 필리핀에서도 딸은 살림 밑천이라고 생각한다. 기사

3.2. 현대에 강해지는 국가

3.2.1. 대한민국

과거에는 장손이라도 아들이 없으면 부모가 재산을 주기를 꺼리는 경우가 꽤 있었으며 주변에서 고자라고 무시하는 경우도 있었다.[26] 그러나 현대에 와서는 그런 사회적 분위기가 거의 사라지고 있는 추세다.

전후세대부모(1930년대생)들은 입 하나 줄이고자 10대안내양이나 식모, 여공으로 보낸 후, 딸이 번 돈으로 생활하기도 했다.

대한민국은 1990년대까지는[27] 남성중심적 사회구조로 인해 여아를 낙태할 만큼 남아 선호 사상이 심한 나라였지만,[28][29] 2000년대 전후로부터 부유해지면서 여성 교육이 확대되고, 문화적으로도 인식이 개선되었고, 2007년을 기점으로 시간이 지날수록 남아 선호 사상이 약해지기 시작했다.

2008년 부부 2078쌍을 상대로 한 설문 조사 결과 딸을 원했다는 부모가 38%로, 아들을 원했던 부모보다 약 10% 더 많았으며, 2010년대 들어선 남아보다 여아를 선호하는 경향이 생기게 되었다.[30]

2013년 전국 만 19세 이상 기혼 유자녀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 향후 출산을 하게 될 경우 딸(43.1%)을 낳고 싶다는 답변이 아들(18.9%)을 낳고 싶다는 답변보다 많은 것으로 나왔다. 결국 2020년 출생 성비는 정상 범위 중 낮은 수준인 104.8로 집계되었다. 기사. 같은 해 청주 지역에서 가장 이상적인 자녀의 성별을 조사한 결과 여아 39.9%, 남아 0.5%가 나왔다.

2021년 한국 내 여아 선호 사상에 대한 조사 결과 '딸이 하나는 있어야 한다'에 대한 질문에 남자는 54%, 여자는 59%[31]로 남아 선호에서 여아 선호로 크게 바뀌었다.

보육원으로부터의 입양 또한 7대 3 정도로 여아가 남아보다 훨씬 많다. 기사. 기사

1980년대 쯤부터 우스갯소리로 딸 둘을 가진 부부를 금메달, 아들과 딸을 골고루 둔 부부는 은메달, 아들 둘을 낳은 부부는 동메달도 아닌 목메달[32]이라는 떠돌기 시작했다.[33] 이 당시에는 남아 선호 사상이 심했던 시기로, 해당 메달 얘기는 육아 난이도 관련이고 이 마저도 딸만 있는 집에서 위로 차원으로 하던 말이었다. 그런데 2000년대 후반 들어서 남아 선호 사상이 옅어지면서 이 유머가 다시 돌게 되었다. 물론 유머성 글이기 때문에 아들 둘을 가진 부부에게 실제로 이러한 장난을 치는 것은 매우 무례한 행동이며, 아들 둘을 낳은 시어머니를 돌려서 까는 것 같다는 말도 있고 피해의식 때문에 이 유머를 지어낸 것 같다는 얘기도 있다. 선술했듯이 모든 아들이 불효자가 아니며 모든 딸이 효녀인 건 아니기 때문이다.

한국에서 2030세대 기혼 남성의 여아 선호가 늘어나는 이유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대표적인 것으로 1997년 말 외환 위기 이후로 남성의 경제적 능력이 떨어진 반면에 가정의 생계 책임자라는 사회적 인식은 여전하여, 아들이 결혼할 때에 딸이 결혼할 때보다 부모가 경제적 지원을 많이 해줘야 하는 부담스러운 존재가 된 것도 원인이다. 참고. 즉, 후진국을 벗어나 경제 호황기를 지낼 때 서양-전통 혼례가 일체화된 결혼 상품과 남성이 집을 해오고 여성이 혼수를 해오는 유교식 문화로까지 자리잡은 상태에서, 부동산 값이 폭등하였기에 남자 및 남자쪽 부모의 부담이 더욱 커질 수밖에 없다.

전문가들은 저출산 사회가 빠른 속도로 닥치면서 여아 선호사상이 확산됐다는 분석도 제시했다. #

3.2.2. 일본

마찬가지로 남아를 선호하지만 의외로 동아시아에서 유일하게 여아 낙태 문제가 없었다. 이는 성차별이 없어서 그런 게 아니라 한국, 중국과 달리 유교의 영향력이 약하고 불교의 영향력이 강한 데다가 데릴사위 문화로 딸만 있으면 남자가 여자쪽으로 성을 바꾸고 들어와서 대를 이을 수 있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1982년부터 서서히 아들보다 딸이 더 좋다는 이 나오기 시작했고, 1987년부터 역전되었다.[34] 선술했듯이 여자아이가 기르기 쉽고, 노후에는 아들보다 딸이 더 믿음직스럽다는 것이 그 이유다. 기사. 이 때문에 한 여성학자는 여성의 지위가 올라서 그런 게 아니라 저출산고령화 때문에 그렇다고 밝혔다. 링크

3.2.3. 중국

지구상에서 남아선호 국가 및 남초국의 알파이자 오메가,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인 중국에서 여아 선호가 웬말이냐 하겠지만 2010년대에 들어서 그 성비 불균형 때문에 아들들이 어느 나라보다 높은 장가 난이도에 시달려야 하고 결혼시에도 여성에 비해 많은 부담(주택과 자동차 마련)을 져야 하는 모습을 보다 못한 젊은 세대들 사이에서는 이럴 바엔 딸을 낳자는 분위기가 생겼다. 그러나 정작 기혼 남성들은 남아를 더 선호한다. 그리고 중국은 2004년도에 여아 100명 당 남아 119명 이상, 2000년대 초에 여아 100명 당 남아 124명, 일부 지방 한정 여아 100명 당 남아 130명, 2014년도에 여아 100명 당 남아 116명이 출생했다.

4. 서브컬처

2010년대 이후 로맨스로맨스 판타지 장르는 여성들이 주로 소비하기 때문에 딸이 태어났어도 등장인물이 좋아하는 경우가 많다. 물론 이후에 아들이 있다는 묘사가 있을 수 있다. 사극 로맨스나 중세 로맨스 판타지 장르는 과거를 모티브로 했기 때문에 남아 선호 사상 묘사가 있을 수도 있지만, 과거 2000년대 중반의 국내의 다른 장르를 다룬 매체처럼 묘사를 상세하게 했다면 사람들이 댓글 등으로 당시 시기를 욕하기도 하고 그 표현을 못 버티고 떨어져 나가는 사람들도 있어서 묘사가 상세하지는 않고 간접적으로 나올 수도 있다.

로맨스로맨스 판타지 장르와는 반대로, 보이즈 러브 장르에서는 주로 여성들이 작품을 쓰는데도 아기의 성별을 남성으로 설정하는 경우가 많다. 현실도 그렇지만 같은 성별인 아이를 키울 때 불편하지 않고, 여자아이가 어릴 때에는 문제가 적지만 사춘기가 되어서는 두 아버지와 사이가 좋지 않아질 수도 있고, 해외 기준 현대에서도 남성이 사회에서 유리한데다가 강간 관련 문제가 있어 걱정이 되기 때문. 아이가 커서도 다른 파트너와 만나 2·3세물을 만들기도 쉽기 때문이다. 하지만 작품을 여성이 주로 쓰기 때문에 선술한 남아 선호 사상 까닭에 그런 건 아니라서 자녀 중 딸이 많은데 딸로 밝혀지더라도 과거 국내처럼 낙태를 하거나 영아 살해를 하지 않으며 좋아하고 심지어 딸바보가 되는 묘사가 나오기도 한다.

5. 기타

동아시아 기준 학력수준이 높아질수록 남아 선호 사상이 약화되고, 여아 선호가 높아지는 경향이 보인다. 그러나 동일한 경향으로 일반화하기는 어렵다. 출처

1990년에는 염색체를 이용해 특정한 성별의 아기를 낳을 수 있게 해 주는 상업적 의료 서비스 마이크로소트(Microsort)가 생겨났다.[35] 정자간 무게차이로 성별 선택이 가능하다는 이론을 적용한 것. Y염색체가 X염색체보다 작다는 것을 이용한다. 이러한 의료서비스를 받아 딸을 가진 부모들은 자식의 사회적 진출보다 양육의 편의에 더 관심이 많다. 상기한 서비스는 과학적 근거가 미비하고 인간을 제품처럼 생산한다는 비판이 있으며, 이 서비스로 인해 태어난 아기의 정체성 문제도 거론되고 있다.

6. 관련 문서


[1] 2004~2005년경 까지는 아직 남아선호사상이 많아 2005~2006년 출생자까지는 남초였다.[2] 2006~2007년경 부터이며 그로 인해 2007년생부터는 성비가 정상이 되었다.[3] 많은 국가들이 성비 균형을 유지하려는 이유도 인구를 유지하기 위해서이다. 앞에 말한대로 남아 선호 사상으로 남자들이 넘쳐나면 남은 남자들이 도태되었듯이 여자들도 넘쳐나면 남은 여자들이 도태된다는 소리인 것이다.[4] 모계 사회라고 해도 점박이하이에나처럼 여성이 남성을 지배하는 식의 사회는 아니며, 일반적인 가부장적 사회에서 남성이 가지는 절대적인 지위에 필적하는 것은 아니다. 현재까지 존재하는 모계사회의 예로 중국의 모쒀족이 있는데, 어머니가 가장의 역할을 맡고 아들이 아닌 딸이 재산을 세습하나 남성과 여성집단 간의 권력의 격차는 가부장제 사회에 비하여 극히 적다. 그리고 원시 수렵 공동체 중에는 남아메리카의 야노마모족처럼 여성을 폭력의 대상, 노동력을 제공하는 존재 이상으로는 대하지 않는 경우 또한 존재했다. 이러한 원시 사회들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며, 인류 초창기에는 모계 사회가 있었다는 이론은 폐기되었다.[5] 다만 성염색체 우성 유전병일경우에는 반대로 아빠가 유전병이고 엄마가 보인자가 아닌 정상일때 딸은 100% 유전병이고 아들은 100% 정상이다. 이 유전병의 대표적인 사례로 피부얼룩증이 있다. 당연히 염색체 비분리는 고려하지 않은 것이다. 유전병은 생물의 형질일 뿐이며 항상 열성이라는 생각은 버려야 한다.[6] 인현왕후전에 보면 경종이 태어났을 때 인현왕후가 아이의 무탈함을 비는 뜻에서 여자아이의 쓰개를 보냈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그런데 장희빈은 오히려 사내아이를 저주하는 뜻으로 여자아이의 쓰개를 보냈다고 곡해하였다고 한다.[7] 다만 이는 완전히 성염색체 때문이라고 판단할 수는 없는데, 자폐성 장애를 예로 들면 국가에 정식으로 등록된 중증 자폐성 장애인의 비율이 4~5대 1 정도 된다. 진짜로 성염색체에 문제가 있어서 발생하는 적록색약이 15대 1 정도 된다.[8] 아이가 가진 장애가 큰 돈이 들어가는 희귀장애라면 부모의 보살핌에 더해 높은 경제력까지 요구된다. 안타깝게도 치료에 돈이 많이 소모되는 희귀장애를 가진 아이의 부모들의 경우 아이를 지속적으로 건사할만한 경제력도 부족하기 때문에 이중고에 시달린다.[9] 예를 들어 남자와 여자가 50만 명씩 있다고 치면 여자 하나당 두어야 할 자녀의 수는 2명을 조금 넘으면 충분하다. 그러나 남자가 60만이고 여자가 40만이라면 여자 하나당 두어야 할 자녀의 수는 2.5명으로 급증하게 된다. 물론 이건 태어난 자녀가 아들인지 딸인지는 생각하지 않은 것이다.[10] 앤 불린은 이것 때문에 참수형까지 당했다. 하지만 그녀의 딸은...[11] 산후조리원에서부터 물총발사를 당했다는 증언이 있다.[12] 여아는 기저귀에다가 오줌을 흘릴 뿐이기 때문에 오줌 테러가 잘 일어나지 않는다.[13] 이 정도 수준에서 더 훈계를 하다간 부모와 자식간의 관계가 완전히 파탄날 수도 있다. 일단 훈계는 뒤로 미루더라도 관계를 회복시켜야 한다. 그렇다고 해도 폭력은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는 없다.[14] 남녀간의 생물학적인 차이는 극명히 존재하나 그 차이가 경제적 지위에 관여하는지는 확실한 결론을 내릴 수 없다.[15] 특히 아버지와 함께 있는 시간이 많이 없었다거나, 오빠나 남동생이 없는 경우 더 심하다.[16] 범죄 소년을 말하며, 14세 이상 19세 미만의 우범 소년을 의미한다.[17] 자식은 부모의 거울이라는 말이 비록 100% 맞다고 보기는 어렵겠지만 사실 이건 여아 선호 문제를 떠나 소중한 내 아기가 자라서 양아치, 비행 청소년이 되버릴 가능성을 벌써 염두에 두며 살아야 할 정도면 부모 본인들의 성품과 가정 환경을 먼저 성찰해봐야 할 일이다.[18] 석가모니는 젠더를 비롯해서 모든 면에서 급진적 평등을 주장하였기는 하지만 가부장제의 질서와 융합되며 변질되어 왔다. 예수와 가톨릭, 개신교의 관계나 마찬가지. 유교와 결합된 한국 불교도 예외는 아니지만 상좌부 불교는 비구니가 없다보니 더더욱 그런 면이 강하다.[19] 남창이 될 수도 있겠지만 수요가 적기 때문.[20] 당장 공식 법정연호부터 전세계 대부분의 국가가 사용하는 서기가 아닌 불기를 사용한다. 2022년 대신 2565년을 쓰는 것.[21] 1989년 기준 입양아도 남아를 더 선호했다.[22] 이슬람 국가임에도 의외로 1978년 기준 3명 모두 여아를 원하는 비율이 대한민국의 1% 보다는 13%로 비교적 높게 나왔다.[23] 싱가포르는 선진국이고 말레이시아는 이슬람도 있기도 하고 소득도 다른 동남아 국가들보단 높다. 인도네시아 역시 이슬람 국가여서 매춘 등을 허용 할 리 없다.[24] 주로 말레이시아나 인도네시아와 가까운 민다나오 지역에 대다수 무슬림들이 모여있다.[25] 단, 이 글에서와는 달리 남자 학교가 있기는 하다.[26] 이 시대는 성교육도 없었고 자녀 수는 평균 5~6명이었다. 그래서 고자의 기준이 이상했을 뿐.[27] 1978년 조사에서는 아들 선호95%였다.[28] 특히 1980년대에서 1990년대에 태어난 아이들의 성비 불균형은 매우 극심했다. 특히 1990년이 가장 심각하였는데, 이때는 116.5라는 전무후무한 성비가 탄생하기도 했다. 이는 백말띠인 여자는 팔자가 사납다는 때문으로 1987년 이후 이미 초음파로 알아낸 성별 때문에 낙태하는 건 법으로 금지되었지만 불법으로 낙태하는 사람들이 많았다.[29] 당장 시트콤 중 1990년대 후반~2000년대 초반에 방영한 시트콤 중 하나인 순풍산부인과에서 남아 선호 사상이 대놓고 나오기도 했었다. 현재에 나왔다간 바로 큰일날 장면이지만, 이 당시엔 한국 사회 자체가 그게 시트콤에 나오는 게 가능할 정도의 분위기였던 것.[30] 여아 선호가 늘어났다고 해서 출생아 성비까지 역전된 것은 아니고, 2011년부터 현재까지는 딱 생물학적 한국인 자연 성비인 105~106 사이를 거의 매년 유지하고 있다.[31] 의외로 남아 선호 사상이 심했던 시기 때의 사람들인 60대 이상에선 의외로 66%로, 오히려 평균보다 높았다.[32] 아들 셋을 키우는 것 같다는 .[33] 또한 딸 셋 이상을 낳은 부부를 보면 오히려 아들을 낳기 위해 딸을 낳은 것 같다고 여기는 사람들도 있다.[34] 위에서 설명했듯이 한국은 20년 후인 2007년부터 역전되었다.[35] 최초로 태어난 여아는 1995년 X염색체 관련 유전병으로 인한 뇌수종이 남성에게만 일어나기 때문에 두 남동생과 두 아들을 잃은 여성으로부터 태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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