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24 22:45:43

봄버맨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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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버맨 Act Zero 슈퍼 봄버맨 R

1. 개요2. 설명3. 게임 목록
3.1. 파생 게임, 시리즈
4. 미디어 믹스5. 기타 작품6. 등장인물7. 아이템8. 기타

1. 개요

Bomberman / ボンバーマン

허드슨에서 내놓은 아케이드 액션 게임 시리즈. 2016년부터는 허드슨을 흡수한 코나미의 명의로 발매된다.

2. 설명

스테이지 클리어 방식의 게임으로 사각형 1마스 크기의 폭탄을 설치하고 터트려 몬스터를 없앤 뒤 문을 찾아내 탈출하는 방식. 폭탄으로 벽을 부수면 아이템이 나오고 아이템으로 폭탄을 업그레이드하거나 스피드가 올라간다. 여타 게임 시리즈에서는 체력이 다 빠지면 죽는 것과 다르게 여기서 봄버맨은 기본적으로 체력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폭발에 휘말리면 그대로 끔살이다.[2] 거기다 폭탄을 설치하면 그곳을 이동하거나 넘어갈 수 없기 때문에, 아차 실수해서 폭탄 때문에 갇히기라도 하면 '모든게 끝이야'가 현실이 된다(...). 누구나 한 번쯤은 겪어봤을 사태. 특히 봄버맨의 게임 특성상 4방향 대각선이 블럭으로 막혀 있는 경우가 많아서 초보의 경우는 컨트롤이 빡빡하기 때문에 자주 겪는 일이다. 슈퍼 봄버맨 5에서, 존 1의 보스 단계의 컨트롤 난이도가 사람 짜증나게 한다.

이것이 봄버맨의 중요한 게임성으로서 2인 플레이에도 같은 편이 폭탄 잘못 깔면 자비 없이 팀킬... 때문에 우정파괴 게임으로 악명이 높다(...). 장르와 스테이지 클리어 시스템상은 다인 플레이도 무리 없이 끼워넣을 수 있고, PC 엔진 때부터 멀티탭을 사용하는 대표적인 게임의 하나가 되었다. 물론 배틀 모드도 지원한다(노멀 모드는 1~2명, 배틀 모드는 최대 4~5명, 다만 새턴판은 10명까지 가능).[3]

원래 PC-8801용으로 1983년 7월에 <爆弾男>(ばくだんおとこ, 폭탄 사나이)라는 이름으로 먼저 나왔고, MSX 같은 여러 기종으로도 이식되었다. 1984년 즈음에 3D 봄버맨도 나왔다. 그 뒤에 패미컴으로 이식하여 1985년에 출시했고, 이 게임은 히트를 쳤다.[4] 인기가 있었는지 여러 기종으로 다양한 후속작이 발매되었다(실사판 1인칭 형식의 봄버맨까지 나왔다). 엔딩에선 미궁에서 탈출하여 사람이 되며, 이 이야기는 패미컴판 로드러너의 이야기로 이어져 있다.[5] 이 패미컴판은 1986년에 MSX판으로, <봄버맨 스페셜>이라는 제목으로 이식되었는데, 사람이 되는 내용은 없다. 1987년부터 1991년까지는 외전격인 봄버킹 시리즈를 냈고, 1990년 8월에는 또다른 설정의 게임보이판 봄버 보이를 냈는데, 이 설정들은 1990년 12월 출시작 PC 엔진판 봄버맨부터 폐기됐다.

1989년부터 일본물산에서 키드의 호레호레 대작전 등을 제작한 후지와라 시게키(藤原茂樹) 씨가 허드슨으로 이적하면서 PC 엔진 판 봄버맨부터 디렉터를 맡기 시작했으며, 이후 2004년까지 봄버맨 시리즈의 디렉터를 맡으며 봄버맨을 허드슨의 간판 캐릭터로 내세웠다.

PC 엔진판 봄버맨 이후로 자주 나오는 봄버맨(대표적으로 화이트봄, 블랙봄)은 봄버맨 행성에 살고 있고 폭탄을 주 무기로 사용하는 우주종족 등 익히 아는 설정이다.

일부 봄버맨 시리즈는 허드슨이 몇몇 하청전문 개발사에 하청을 주어 개발한 것으로 여겨진다. 대표적으로 봄버맨 랜드 시리즈 상당수와 봄버맨 카트는 라쿠진[6] 회사에 하청을 주었다.

슈퍼 봄버맨 2 이후 대부분 시리즈의 홍일점으로 프리티 봄버[7]가 등장한다. 소녀 몸통에 봄버맨 헬멧과 하트만 붙인 듯한 느낌이지만 헬멧 속의 모습이 뭇 남성들을 궁금해하게 했기 때문인지 슈퍼 봄버맨 3에서 패스워드를 입력하면 헬멧을 벗는다. 이 모습은 슈퍼 봄버맨 2 광고(CM)에도 있다.

골수 팬이 아니면 지나칠 수밖에 없지만 사실 나중에 나온 시리즈(대표적으로 네오 봄버맨)에 등장하는 카우걸 '허니'가 프리티 봄버와 동일한 인물인 점.[8] 그런데 서로 언급되지 않아 알아채기도 어렵고 별 의미가 없다.

네오 봄버맨 다음부터는 기존 방식의 봄버맨을 거의 만들지 않았지만, 2000년대 초중반까진 같거나 매우 비슷한 콘셉트를 죽어라고 우려먹던 게 인기 저하의 요인이다. 허드슨의 간판이었으나 그 전까진 BGM까지도 정말 징하게 우려먹길 반복했다. 2000년대에 나온 <봄버맨 제너레이션>부터는 기존 클래식 봄버맨에 쓰인 BGM들을 더 이상 쓰지 않고 나름의 혁신 시도를 했으나 게임성은 여전히 클래식 추억팔이여서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9]

봄버맨도 마리오 못지 않게 3D 플랫폼, 레이싱, 퍼즐, 어드벤처 장르로 나오기도 했지만 큰 인기는 없었다. 정통 봄버맨 시리즈는 이미 오래 전에 끝났고, 언제부터 나오는 봄버맨은 거의 배틀에 치중되어 있다. 뿌요뿌요와 같은 사례(#). 작품의 수도 지나치게 많은 데다가, 2000년대 이후로 이상한 콘셉트를 잡으면서 봄버맨 장르는 차차 쇠퇴하게 됐다. 참고로 BGM의 경우는 클래식 봄버맨 시리즈는 치쿠마 준이 담당하였으나 2000년대부터는 참여하지 않게 되었고, 배틀 모드에서도 전통 기존 테마들이 쓰이지 않기 시작했다. 코나미에 흡수합병된 후에는 또다시 BGM들이 갈아치워졌다. 여담으로 원년 봄버맨 작곡자인 치쿠마 준은 유튜브에 자기 채널을 만들어 기존 봄버맨 시리즈의 테마들을 리믹스해서 올리고 있다.

나중에 닌텐도 3DS로 2011년 발매 예정으로 신작을 제작하고 있었으나 제작사와 저작권이 하필이면 코나미에 완전히 흡수되면서 이것도 취소. 이후로는(아케이드의 BEMANI 시리즈 및 MFC, QMA와 콘솔의 프로 에볼루션 사커 정도만 제외하면) 모바일 중심으로 게임을 발매하는 코나미의 경영방식에 맞춰져 모바일 게임으로만 신작이 나왔다. 다만, 안드로이드 쪽은 지역락이 걸려 있어서 한국에서는 우회해야 받을 수 있다.

2017년 1월 13일, 오랜만에 콘솔 신작이 발표되었다. 제목은 슈퍼 봄버맨 R이다. 기종은 닌텐도 스위치로, 기기와 같이 발매되었다. 코나미에서 처음으로 발매한 콘솔용 봄버맨 타이틀이다(다운로드용으로 재판매되는 타이틀은 제외되었다).

2018년에 봄버걸이 발표됐다. 공식적으로 봄버맨 시리즈, 특히 오락실용 봄버맨으로는 최신작인데, '걸'이 붙은 것에서 짐작했겠지만 캐릭터들을 전형적인 모에 그림 미소녀 캐릭터로 내세우고 있다. 이 때문에 호불호가 갈려 있다. 아마 세계적인 콘솔시장에서는 봄버맨 R로, 일본 내수시장에서는 (물론 일본 내수도 봄버맨 R을 소비하겠지만) 평행 노선으로 봄버걸 프랜차이즈를 전개하는 듯하다.

슈퍼 봄버맨 R에서 2021년에 슈퍼 봄버맨 2배틀 음악이 리믹스되어 업데이트되었다. 올드 봄버맨 팬들은 이에 매우 반갑다는 평이 다수. 다만 슈퍼 봄버맨 2는 봄버맨 고전 OST들을 담당하던 치쿠마 준이 참여한 작품은 아니다. 일본 웹상에서는 니코니코 동화를 위시한 YTPMV 류의 영상으로 인해 유명해진 음악이긴 하다.

봄버맨이 게임계에 끼친 영향만큼은 아주 거대하다. 게임계에 한 획을 그었고, 아직도 봄버맨에서 따온 플래시 게임들이 많다.

1981년에 남코에서 발매한 업소용 게임인 <워프 & 워프>를 봄버맨 시리즈의 조상으로 본다. 워프 & 워프는 두 스테이지 서로 워프해 왕복하며 괴물들을 사냥하는 단순한 액션 게임인데, 한 쪽 스테이지가 봄버맨의 미로와 똑같은 구조이며, 여기에 폭탄을 배치하여 몬스터들을 처치한다(나머지 한 쪽 스테이지는 라이플로 괴물에게 쏴서 잡는다). 단, 워프 & 워프에는 가장 재미있는 봄버맨의 요소인 '폭탄 때문에 스스로가 갇히는 일'이 없다(폭탄을 설치해둔 자리에서도 통과할 수 있다).

넥슨에서 서비스한 크레이지 아케이드의 BnB가 표절 시비에 휘말린 적이 있다.[10] 봄버맨도 공식으로 온라인 서비스한 적이 있는데, 드림캐스트와 PC로 서비스했고, 이 판권을 한국의 엠게임에서 서비스한 적이 있다. 다만 일본의 오리지널 온라인 봄버맨은 여러가지 업데이트가 이루어지고 많이 서비스도 나름은 되었으나 한국에서 정식 수입한 엠게임의 봄버맨은 인기가 크아에 비해 너무 저조해(...) 서비스나 업데이트가 가뭄에 콩 나듯이 이루어졌다. 참고로 엠게임에서는 온라인 웜즈도 서비스했다. 온라인으로 최대 1000명과 동시에 할 수 있는 봄버맨도 있다. #

일부 외전 시리즈는 라쿠진[11]이나 Eleven같은 회사에 하청을 줘서 개발했다.

3. 게임 목록

기종별로, 일본 기준 출시 순서대로 작성. 이식작은 '☆'로 표시.
  • 게임보이
    • 봄버 보이 (1990. 8. 31.)
    • 봄버킹 시나리오 2 (1991. 8. 23.)
    • 봄버맨 GB (1994. 8. 10.)
    • 봄버맨 GB 2 (1995. 8. 10.)
    • 봄버맨 컬렉션 (1996. 7. 21.)
      봄버 보이, 봄버맨 GB 1, 2가 수록되었다.
    • 봄버맨 GB 3 (1996. 12. 20.)
    • 포켓 봄버맨 (1997. 12. 12.)
      특이하게 종횡스크롤 2D 형식의 봄버맨인데, 점프가 자유로우며, 공중에 폭탄을 놓을 수 있다. 맵이 전체적으로 넓은 게 특징.
  • PC 엔진 CD
    • 봄버맨 '94 체험판 (1993.)
  • 버추얼 보이
    • 버추얼 봄버맨 (1996. 2. 29.)
      버추얼 보이의 실패 및 단종으로써 개발이 중단되었다.
  • 세가 새턴
    • 새턴 봄버맨 (1996. 7. 19.)
    • 새턴 봄버맨 파이트!! (1997. 12. 11.)
      맵 전체뿐더러 캐릭터까지 3D로 나온 2번째 풀 3D 봄버맨. 새턴판으로 만들어서인지 그래픽이 영 좋지가 않다. 대전 방식의 봄버맨으로서 일종에 실험작에 가까운데, 이 게임을 통해 3D 봄버맨을 제작하는 것에 많은 회의감을 가졌을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광고에서 세가타 산시로가 나온다. 여기서 세가타 산시로가 상대방 선수를 무력으로 집어 던지는데, 바닥에 닿자 마자 폭발한다!
    • 봄버맨 워즈 (1998. 4. 16.)
  • 닌텐도 64
    • 폭 봄버맨 (1997. 9. 26.)
      맵뿐만 아니라 캐릭터까지 3D로 나온 첫 풀 3D 봄버맨. 다만 3D화되었을 뿐, 전체적인 진행은 톱뷰 퍼즐 형식의 기존 봄버맨 시리즈의 진행 방식과 비슷하다. 어드벤처 요소가 대폭 강화되기는 했지만.
      진 최종 스테이지와 진 엔딩을 보기 위한 조건이 극악인 게임으로 유명하다. 힌트도 거의 없어서 이 게임에 진 최종 스테이지가 있다는 것 자체를 모르고 페이크 최종보스와 노멀 엔딩을 이 게임의 진정한 엔딩이라고 알고 있는 유저들도 많을 정도. 각 조건을 자력으로 깨닫는 것만으로 끝나지 않고 게임의 모든 시스템과 작동 원리 등을 마스터한 뒤 평범한 게임이라면 버그라고 치부해야 할 정도의 온갖 고난도 테크닉을 활용하며 타임 어택에 성공해야만 하는데 프로게이머도 아니고 평범한 게이머들이 이런 발상과 기술을 습득할 리가 만무하다. 특히 봄버맨은 성인을 대상으로 한 게임이 아니기 때문에 저연령 게이머가 많은데 저연령층의 게이머가 이런 발상과 기술들을 떠올릴 수 있을 리가. 꼼수에 가까운 온갖 테크닉을 마스터한 뒤 이를 총동원해야만 하기 때문에 평범하게 플레이할 경우에는 절대로 진 엔딩을 볼 수 없으며, 실제로 테크닉을 숙지하지 않았을 경우에는 TAS로도 진 엔딩을 볼 수 없는 게임으로 악명이 높다. 인터넷의 발달로 모든 공략과 테크닉이 인터넷상에 공개된 현재는 진 엔딩을 본 유저들이 상당히 많아졌지만 테크닉에 숙달하는 게 힘들기 때문에 여전히 진 엔딩을 실제로 본 유저들은 꽤 적은 편이다.
      해외에서는 <봄버맨 64>라는 타이틀로 발매되었기 때문에, 몇몇 사람들은 일본판 봄버맨 64를 해외판 폭 봄버맨으로 착각하거나 해외판 폭 봄버맨을 일본판 봄버맨 64로 착각한다. 처음에는 일본에서도 <봄버맨 64>로 발매할 예정이었다고 한다.
    • 봄버맨 히어로 밀리언 왕녀를 구하라! (1998. 04. 30.)
      원제는 <ボンバーマンヒーロー ミリアン王女を救え! >, 해외판 제목은 부제 없는 <Bomberman Hero>. 일반적인 3D 액션 플랫포머 게임들처럼 점프 기능이 자유롭고 폭탄을 던지거나 발로 차는 등의 조작을 할 수 있는 등 액션성이 매우 높다. 특정 스테이지에서는 탈것을 타고 진행하거나 루이 탑승 진행 등의 요소도 있으며, 퍼즐성이 있긴 하나 기본적으로는 액션 게임이라서 N64가 잘 팔린 편이었던 북미권에선 꽤 유명한 작품. 게임 중 'Redial'이라는 BGM이 제일 인기가 있으며, 봄버맨 맥스 2의 스테이지 1 브금과 슈퍼 봄버맨 2의 배틀 테마와 더불어 YTPMV, 니코니코 동화 등에서 필수요소 음악으로 자주 합성된다.
      게임 자체는 잘 만들어진 3D 액션 플랫포머 게임이라는 평이 많지만 그하고는 별개로 기존 봄버맨과는 시스템이 너무나도 이질적인 탓에 기존 봄버맨 팬덤에서는 미묘한 평가를 받는 작품이기도 하다. 재미있는 액션 게임이긴 한데 이게 왜 봄버맨이냐는 것. 봄버맨과는 전혀 무관한 시스템의 신규 IP 액션 게임에 봄버맨 스킨만 씌운 것 같다는 평이다.
    • 폭 봄버맨 2 (1999. 12. 3.)
      훗날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의 핵심 개발자로 유명해진 요시다 나오키가 처음으로 디렉터를 맡은 작품. 메인 모드인 스토리 모드의 디렉터를 맡았다.
      게임 진행 스타일은 전작인 폭 봄버맨과 비슷하지만 동료 캐릭터인 포뮤가 추가되었고 게임성에서 많은 발전을 이루었으며 스토리의 비중과 대사량이 더더욱 많아졌다. 스토리 퀄리티도 뛰어난 편. 서브 콘텐츠인 배틀 모드 또한 호평을 받았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멀티 엔딩을 채택하였으나 진 엔딩 조건이 전작과 달리 어렵거나 꽁꽁 숨겨져 있지 않아서 무난하게 진 엔딩을 볼 수 있다. 노멀 엔딩도 충격적인 스토리를 보여주기 때문에 두 엔딩을 전부 다 보는 것을 추천하는 유저들이 많다.
      게임 난이도는 진 엔딩을 보기는 위해서 온갖 엽기적이고 고난도의 테크닉을 필요로 하는 전작의 악질적인 요소들이 삭제되었기에 종합적인 난이도는 전작보다 엄청 낮아졌다고 할 수 있지만, 이러한 테크니컬한 요소를 제외했을 경우의 스테이지 난이도 자체는 전작과 비슷한 수준이다. 반면에 보스전의 난이도는 전작보다 매우 높아졌다. 진 최종보스전은 닌텐도 64로 발매된 모든 게임 중에서도 가장 어려운 것 같다는 평까지 받았을 정도. 전작이 진 엔딩을 보기 위해서는 프로게이머 수준의 테크닉을 요구하되 1회차는 무난하게 플레이할 수 있던 반면에 본작은 프로게이머 수준의 테크닉을 요구하는 구간은 사라져 평범한 게이머들도 진 엔딩을 볼 수 있지만 게임 난이도 자체가 높아 클리어 그 자체가 좀 버거운 셈. 그래도 보스마다 클리어 요령이 있기 때문에 공략집을 참고할 경우에는 게임 난이도가 매우 낮아진다.
      닌텐도 64로 발매된 봄버맨 시리즈 중에서는 가장 높은 평가를 받는 작품이기도 하다. 폭 봄버맨 1은 아예 프로게이머 수준의 테크닉을 요구하는 정신 나간 작품이고, 봄버맨 히어로는 게임 평가 자체는 나쁘지 않으나 시스템의 이질성으로 봄버맨과 별 관계가 없는 게임이고, 봄버맨 64는 신작이 아닌 이식작인데 그 이식 수준이 처참하기 때문.
    • 봄버맨 64 (2001. 12. 20.)
      기존에 출시된 봄버맨 시리즈 중 4개의 작품을 닌텐도 64로 이식한 작품. 일본에 마지막으로 발매된 N64 소프트이기도 하다.
      봄버맨 FC, 패닉 봄버, 사마가메, 봄버맨 랜드가 이식되었으나 네 작품 전부 이식 수준이 형편 없었기 때문에 평가는 좋지 못하다.
      특히 PS로 출시된 봄버맨 랜드는 콘텐츠가 대량으로 삭제된 탓에 매우 악평을 받았다.
      해외에서는 폭 봄버맨이 '봄버맨 64'라는 이름으로 출시되었기 때문에 해외에서는 인지도가 거의 없는 작품이다.
  • 플레이스테이션
    • 봄버맨 월드 (1998. 1. 29.)
    • 봄버맨 워즈 (1998. 4. 16.)
      새턴판과 동일하다.
    • 봄버맨 판타지 레이스 (1998. 8. 6.)
    • 봄버맨 (1998. 12. 10.)
      패미컴판 봄버맨을 리메이크하면서 슈퍼 봄버맨 시리즈의 대전 요소를 넣은 2D 게임. 스프라이트는 스타크래프트처럼 3D로 그리고 2D로 변환한 듯하다. 북미판에는 부제 <Party Edition>이 붙었고, 유럽판 제목은 일본판 제목과 같다.
    • 봄버맨 랜드 (2000. 12. 21.)
  • 게임보이 컬러
    • 봄버맨 퀘스트 (1998. 12. 24.)
      봄버맨 RPG 시리즈의 첫 작품.[12] 후에 이런 식의 RPG를 도입한 시리즈는 봄버맨 스토리 등으로 이어졌다. 실제 개발은 Eleven에서 맡았다고 했다. 여담으로, 초원 존에서 나오는 몬스터 '후냐(フニャ)'가 뿌용뿌용거리자 봄버맨은 뿌요뿌요 하는 거냐며 재미있어한다(#). 네오지오판 패닉 봄버에서도 폭탄을 떨어트려 폭파할 때 뿌용거린다.
    • 봄버맨 MAX (1999. 12. 17.)
      포켓몬스터 시리즈처럼 빛의 용사/어둠의 전사로 두 가지 버전이 발매되었다. 봄버맨 시리즈의 조력자로 등장하는 맥스의 첫 등장 작품. 특징이라면 기존 봄버맨과 달리 '적을 모두 제거하기' 또는 '출구 찾기'가 목적인 건 아니라, 미션마다 목표가 주어지면 그 목표를 해결해야 출구가 나타난다. 그 목표는 특정한 적 모두 제거하기 또는 특정 아이템 얻기 등등이다. 슈퍼 봄버맨 5처럼 스테이지가 일직선상이 아닌 데다 개수가 무려 100개로 매우 많으며, 모두 클리어해야 진 엔딩을 볼 수 있다. 단, 각 버전의 스테이지 수는 80개이며 그 중 한 버전에만 있는 고유 스테이지가 20개나 되므로[13] 게임보이 컬러의 적외선 포트 통신 기능으로 두 버전끼리 통신해서 서로 스테이지를 주고받아야 100% 클리어가 가능하다.
      • 빛의 용자 - 주인공은 봄버맨(시로본). 해외판 부제는 '블루 챔피언'.
      • 어둠의 전사 - 주인공은 맥스.[14] 해외판 부제는 '레드 챌린저'.
  • 게임보이 어드밴스
    • 봄버맨 스토리 (2001. 4. 27.)
    • 봄버맨 MAX 2 (2002. 2. 7.)

      • 봄버맨 MAX의 후속작. PS1로 나온 봄버맨 작품군처럼 3D 느낌의 스프라이트를 사용하였다. 새턴 봄버맨의 악당인 무조와 히게히게단이 주요 악역으로 등장한다. 사실 작품보다는 이 게임의 스테이지 1의 OST인 Flower Garden이 필수요소 브금, 합성 등으로 유튜브, 니코동, 합필갤 등에서 더 유명했다.
    • 봄버맨 제터즈: 전설의 봄버맨 (2002. 10. 24.)[BJ]
      진행 스타일이 봄버맨 스토리와 동일하나 봄버맨 제터즈 세계관을 사용하였으며, 주인공도 화이트 봄버맨(시로본)이 아니라 그의 형인 마이티다. 설정상 애니판에서 전일담인 1화와 본편의 시작인 2화 사이의 스토리다.
    • 봄버맨 제터즈 게임 컬렉션 (2003. 10. 16.)[BJ]
      봄버맨 제터즈의 캐릭터들이 나오는 미니게임 수록판이며, 핀볼, 배틀모드, 패닉 봄버도 수록되었다.
    • 패미컴 미니 (2004. 2. 14.) ☆
      여러 게임 가운데 패미컴판 봄버맨도 수록되었다. 북미판 제목은 'Classic NES Series', 유럽, 호주판 제목은 'NES Classics'.
    • 허드슨 베스트 컬렉션 Vol.1 봄버맨 컬렉션 (2005. 12. 22.) ☆
      패미컴판 봄버맨 1, 2가 수록되었다. 참고로, Vol.2에는 봄버맨의 전작인 패미컴판 로드러너, 챔피언십 로드러너가 수록되었다.
  • 플레이스테이션 2
    • 봄버맨 카트 (2001. 12. 20.)
    • 봄버맨 제터즈 (2002. 12. 19.)[BJ]
      새로운 설정과 콘셉트를 갖고 만들어진 3D 작품으로서 새턴 봄버맨의 악당인 히게히게단이 또다시 악역으로 등장한다. 전작 봄버맨 제네레이션의 시스템과 게임성을 유용했으며, 이 작품을 마지막으로 폭 봄버맨 스타일의 봄버맨은 더 이상 출시되지 않게 되었다.
    • 봄버맨 랜드 2 게임 사상 최대의 테마 파크 (2003. 7. 17.)
      원제는 <ボンバーマンランド2 ゲーム史上最大のテーマパーク>. 패닉 봄버도 수록되었다.
    • 넷으로 봄버맨 (2004. 2. 19.)
      원제는 <ネットでボンバーマン>.
    • 봄버맨 카트 DX (2004. 4. 15.)
    • 봄버맨 배틀즈 (2004. 10. 7.)
    • 봄버맨 랜드 3 (2005. 8. 4.)
  • 닌텐도 게임큐브 (NGC)
    • 봄버맨 제네레이션 (2002. 6. 27.)
      폭 봄버맨 시리즈처럼 3D 진행 방식의 봄버맨이다. 악역은 새턴 봄버맨에서 나오는 히게히게단. 이번 작에 쓰인 메인 테마가 남코 합병 이후 봄버맨 시리즈들의 배틀 테마로 계속 리믹스되어 사용되었다. 기존 허드슨의 제작진들이 거의 이탈하였고, 기존 봄버맨 테마들을 담당한 치쿠마 준도 더 이상 봄버맨 시리즈에 합류하지 않아 이 작품 이후로 봄버맨 고전 BGM의 어레인지나 재사용 자체가 없어졌다.
    • 봄버맨 제터즈 (2002. 12. 19.)[BJ]
      PS2판과 동일하다.
    • 봄버맨 랜드 2 게임 사상 최대의 테마 파크 (2003. 7. 31.)
      PS2판과 동일하다.
  • 닌텐도 DS
    • 봄버맨 (2005. 5. 19.)
      인물들 외형은 PS판 인물들 외형을 닮았다.
    • 터치! 봄버맨 랜드 (2006. 7. 20.)
      대원씨아이의 게임보이 봄버맨 한국어 번역을 제외하면 한국 닌텐도 출범 후에 처음으로 번역된 봄버맨 작품이다.
    • 봄버맨 스토리 DS (2007. 3. 21.)
    • 터치! 봄버맨 랜드: 스타 봄버의 미라클☆월드 (2007. 7. 19.)
    • 커스텀 배틀 봄버맨 (2008. 12. 4.)
    • 언제든지 봄버맨 (DSiware, 2009. 10. 7.)
      원제는 <いつでもボンバーマン>, 해외판 제목은 <Bomberman Blitz>.
  • Wii
    • 봄버맨 랜드 Wii (2007. 3. 8.)
    • 봄버맨 (2008. 9. 25.)
    • Wi-Fi 8인 배틀 봄버맨 (Wiiware, 2008. 9. 30.)
      원제는 <Wi-Fi8人バトル ボンバーマン>, 해외판 제목은 <Bomberman Blast>.
  • 파치슬롯
    • 봄버맨 빅토리 (2006. 5.)
    • 봄버걸 GU (2021. 2.)
  • PC
    • PC-8801
      • 봄버맨(爆弾男) (1983. 7.)
        전신 첫 작품. 캐릭터는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로드러너형 캐릭터가 아닌 그냥 평범한 남자이고, 적도 풍선 한 종류만 있다. 파워 업이 없는 대신, 지금 시리즈로는 불꽃 한 개와 폭탄 4개 먹은 상태인 셈이다.
    • MSX
      • 봄버맨(爆弾男) (1983.) ☆
        PC-8801판 이식. 유럽에 수출된 때는 때마침 공항 테러가 일어난 무렵이기 때문에 유럽에는 <Eric and the Floaters>라는 뜬금없는 명칭으로 발매되었다. 스페인에는 <Don Pepe Y Los Globos>라는 명칭으로 발매되었으며, 국내에는 <폭탄 인간>이라는 명칭으로 발매되었다.
      • 3-D 봄버맨 (1984.) ☆
        참고로, 게임 자체는 불공평하고 어려운 편이며, 분위기도 공포스럽다. 게임 영상.
      • 봄버맨 스페셜 (1986.) ☆
      • 봄버킹 (1988.) ☆
    • X68000
    • Microsoft Windows
      • 아토믹 봄버맨 (1997. 7. 21.)
        허드슨 소프트에서 공식 라이선스를 받고 인터플레이 프로덕션에서 개발했다.
      • 봄버맨 컬렉션 Vol.1 (2002. 12. 19.) ☆
        PC 엔진판 봄버맨, 봄버맨 '93, PS판 봄버맨 월드가 수록되었다.
      • 봄버맨 컬렉션 Vol.2 (2004. 4. 15.) ☆
        슈퍼 봄버맨 1, 2, 3, PS판 봄버맨이 수록되었다.
      • 봄버맨 온라인 (2006. 1. 25.~2007. 7. 31.)
      • 봄버맨 온라인 Japan (2008. 9. 10.~2009. 6. 3.)
      • 슈퍼 봄버맨 R (Steam, 2018. 6. 14.) ☆
      • 봄버걸 코나스테 (2022. 1. 6.)
        아케이드 봄버걸의 PC판 서비스로서 2021년 내 정식 서비스 예정이었으나 매칭 버그 때문에 중단된 후 22년 1월에 정식으로 발매되었고, 9월 14일자로 기본 플레이 무료화로 전환되었다.
      • 슈퍼 봄버맨 R 온라인 (2021. 5. 27.)
      • 슈퍼 봄버맨 R 2 (Steam, 2023. 9. 14.)
  • 일본 비발매
    • 아미가, 아타리 ST, MS-DOS
      • Dynablaster (1991./1992./1993.) ☆
        PC 엔진판 봄버맨을 이식하여 유럽에 출시한 작품이다. 아케이드판 봄버맨, 패미컴판 봄버맨 2, 봄버 보이의 유럽판 제목도 이쪽과 같다.
    • 메가 드라이브
      • 메가 봄버맨 (1994.) ☆
        웨스턴에서 PC 엔진판 봄버맨 '94를 메가 드라이브로 이식해 북미와 유럽에 출시한 작품이다. 삼성전자에서 국내에 출시했다.
    • 게임보이
      • Wario Blast: Featuring Bomberman! (GB, 1994.)
        해외판 봄버맨 GB이다. 와리오와 봄버맨 가운데 하나를 선택하여 플레이할 수 있다.
    • Microsoft Windows
      • Atomic Bomberman (1997. 7. 31.)
        라이선스 아래 인터플레이에서 개발한 작품. 윈도우 10로 XBOX1 패드까지 인식하며, 정상으로 구동된다. 10P 모두 참여할 때에 절륜한 AI 컨에 몇 초 안에 광탈된다. 로봇이래도 비명 소리와 함께 사망 연출이 잔인한 편이다. 한편으로 효과음이나 1칸 공간에 갇힐 때 애니매이션이 재미있는 편이다. 설사 걸리면 뿌지직 뿡뿡(...).
    • 게임보이 컬러
      • 포켓 봄버맨 (1998.) ☆
        일본에 게임보이용으로 출시된 포켓 봄버맨의 컬러판이다.
      • 봄버맨 셀렉션 (2003.) ☆
        대원게임에서 봄버맨 컬렉션을 한국어로 번역하여 정발한 것이다. 원판인 봄버맨 컬렉션과는 달리 게임보이 컬러용이고, 봄버맨 GB 2가 없으며, 봄버보이와 봄버맨 GB가 서로 바뀌었다. 봄버맨 GB의 일본어 문구는 모두 영어로 번역되었다. 다만 영어 번역이 자잘한 오타와 띄어쓰기 오류가 적지 않은 건 흠이다.[19] 그리고 딱 40글자 한국어 번역...
    • 드림캐스트
      • Bomberman Online (2001. 10. 30.)
    • N-Gage
  • 기타
    • Hi-Ten 봄버맨 (1993.)
      세계 최초의 HD 해상도 게임으로 알려진 작품. 당시 허드슨의 게임 대회였던 '캐러밴'용으로 개발되었으며, HD 해상도를 사용한 거대한 필드에 최대 10명이 동시에 플레이할 수 있었다. 한때는 NHK에서도 소유하여 NHK 스튜디오 내 관광시설에서 플레이할 수 있었으나 결국은 폐기했다고 했다. 당대에는 워크스테이션급 PC를 사용했다고 알려졌으나 실제로 해당 게임을 만든 개발자는 하드웨어는 일반적 PC이며 그래픽 카드의 가속 기능을 사용하였고, PC 엔진 2대를 시리얼 포트로 연결해 컨트롤러와 사운드를 제어했다고 했다.

3.1. 파생 게임, 시리즈

  • 패닉 봄버 시리즈
    첫판은 에이팅과의 합작이다. 봄버맨을 지우는 방식이 컬럼스와 같고, 뿌요뿌요와는 달리 방해 요소가 밑에서 한 줄 단위로 올라오며, 대개는 지울 때마다 폭탄이 올라온다. 이 때문에 봄버맨을 잘못 지우면 폭탄이 올라와 연쇄 구조를 망쳐버리기 쉽다. N64판에서는 올라오는 대로 터지고, PSP판에서는 봄버맨을 지워도 폭탄이 한 줄 단위로 올라오니 낫다.
    • 봄버맨 패닉 봄버
      원제는 <ボンバーマン ぱにっくボンバー>. "ぱにっく" 부분은 히라가나이고, 약칭은 "ぱにボン"이다.
      • (PC 엔진 CD, 1994. 12. 22.)
        PC 엔진 미니에도 수록되었고, 2008년 3월 18일에 Wii 버추얼 콘솔용으로, 2015년 9월 16일에 Wii U 버추얼 콘솔용으로 나왔다.
      • (네오지오, 1995. 1. 18.)
      • (FM TOWNS, 1995. 4. 1.) ☆
      • (PC-9801·X68000, 1995. 4. 5.) ☆
      • (PSP, 2005. 6. 23.)
    • 슈퍼 봄버맨 패닉 봄버 W(월드) (슈퍼 패미컴, 1995. 3. 1.)
    • 튀어나라! 패니봄 (버추얼 보이, 1995. 7. 21.)
      원제는 <とびだせ!ぱにボン>, 북미판 제목은 그냥 <Panic Bomber>.
  • 비드맨 시리즈

4. 미디어 믹스

  • 음악
    • 봄버맨 명곡집 & 오리지널 사운드트랙 (1990. 12. 24.)
      패미컴판 봄버맨 음악과 PC 엔진판 봄버맨 음악 및 편곡이 수록되었다.
    • Mr. B Bee 봄버맨 (1995. 3. 1.)
      봄버맨 시리즈 이미지 노래 2곡이 수록되었다. 초회 특전으로 패닉 봄버 W 스티커가 포함됐다.
    • SUPER BOMBERMAN 3 Original Sound Track (1995. 8. 25.)
    • "BOMBERMAN HERO" Original Sound Track (1998. 6. 1.)
    • 봄버맨 제터즈 오리지널 사운드트랙 (2003. 5. 21.)
  • 만화
    • 슈퍼 봄버맨 (1993. 8.~2005. 9.)
      동명의 게임을 원작으로 한 무사시노 아츠시의 4컷 개그 만화. 월간 코로코로 코믹에서 연재되었다.
    • 봄버맨 비드맨 폭외전(1997.~1998.)
      1993년에 슈퍼 봄버맨 파생 장난감으로 시작해 애니와 게임으로도 만들어졌는데, 폭외전 시리즈의 2, 3번째 작품이 만화로 나왔다. 3번째 작품은 하기된 구슬동자 초반부로 애니화되기도 했다.
  • 애니메이션
    • 봄버맨 용기에 고마워하다 나의 귀가 되다 (1996.)
      효고현 남부 지진 실화를 바탕으로 한 OVA 겸 첫 번째 봄버맨 애니메이션. 원제는 <ボンバーマン 勇気をありがとう 私が耳になる>. 등장인물은 슈퍼 봄버맨 3 기반이고, 쓰인 음악도 SUPER BOMBERMAN 3 Original Sound Track의 음악이다.
    • 구슬동자 (1998. 2. 7.~1999. 1. 31.)
      원제 번역은 '봄버맨 비드맨 폭외전'. 폭외전 시리즈로서는 4번째 작품이지만 1번째 작품 제목과 같다.
    • 빅토리 구슬동자 (1999. 2. 7.~2000. 1. 30.)
      구슬동자의 후속작. 원제 번역은 '봄버맨 비드맨 폭외전 V'. 폭외전 시리즈로서는 5번째 작품이다.
    • 봄버맨 제터즈 (2002. 10. 2.~2003. 9. 24.)
      애니메이션 제작은 스튜디오 딘. 위 OVA처럼 봄버맨 자체의 애니메이션화이다. 이쪽도 원조 봄버맨과는 설정 차이가 많지만, 봄버맨 게임들의 설정들을 최대한은 재현했다. 고전 봄버맨 게임들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의 등장이나 악의 조직에 대한 설정 등. 주연 캐릭터 구성 자체는 구슬동자 쪽이 오히려 더 원작에 가깝지만, 봄버맨 시리즈의 설정 자체는 충실하게 만들었다.
      주인공의 디자인이 정말로 생뚱맞고(일단 지나치게 길쭉한 눈이 아니다), 새 캐릭터가 다수 등장하지만 정통 봄버맨 시리즈로 등장하는 캐릭터도 꽤 등장한다. 봄버맨 시리즈의 악역인 버글러, 도우미 캐릭터인 루이, 프리티 봄버도 종종 등장한다. 일단 세가 새턴의 게임 새턴 봄버맨의 악의 조직인 '히게히게단'이 빌런 집단으로 나오며, 고전 봄버맨 시리즈의 최종 보스인 버글러가 그의 수장인 것으로 나온다.
      그래도 스토리 자체는 마냥 유쾌하기보다는 주인공의 성장기를 담고 있고, 슬픈 스토리도 많은 편이다.[20] 배경 자체가 우주를 기반으로 여러 행성을 다니는 시대인데, 여기서의 봄버맨은 봄버 행성을 중심으로 하는 일종의 폭탄을 소환하거나 다루는 능력을 지닌 종족으로 묘사된다.
      DVD도 안 발매된 구슬동자 시리즈와는 달리 이쪽은 블루레이 박스까지 나왔고, 일본 내에선 제 나름대로의 팬덤을 형성하고 있지만, 한국에는 방영되지 않아서 한국에서의 인지도는 0에 가깝다.

5. 기타 작품

봄버맨 시리즈는 아니지만 봄버맨 등이 등장하는 작품들.
  • 스타 패러디어 (PC 엔진 CD, 1992. 4. 24.)
    원제는 <スターパロジャー>. 봄버맨에게 처음으로 목소리가 쓰였다.
  • 배틀 로드러너 (PC 엔진, 1993. 2. 10.)
    퍼즐 모드는 블랙 봄버맨 일당이 훔쳐서 여러 시대에 숨긴 금괴를 주인공인 러너 93이 되찾는다는 이야기이다.
  • 수퍼구슬탄 (만화, 1995.~2001.)
    원제는 <爆球連発!!スーパービーダマン>(폭구연발!! 슈퍼 비다맨). 봄버맨의 파생 작품인 비드맨 시리즈의 만화로서 슈퍼 봄버맨의 캐릭터 완구로 발매된 해에 처음으로 나와서 작품의 초중반까지 등장인물들이 봄버맨 타입의 비드맨을 사용한다.[21]
  • 사메가메 (슈퍼 패미컴, 1996. 3. 1.)
    원제는 '鮫亀(さめがめ)'. 봄버맨을 비롯한 허드슨 캐릭터들이 나온다. 광고용 마스코트 캐릭터이던 허니와 코테츠가 주인공으로 나오는 게임이다. 원작 겸 첫 작품(ChainShot!)은 허드슨 작품이 아니고, 1985년에 나왔다.
  • SAME GAME(세임 게임) (게임보이, 1997.)
    위 사메가메의 게임보이판.
  • VIRUS (TVA, 1997. 10. 2.~12. 18.)
    제6화 파트 A(11. 6.)에서 브레인 리저드가 자기 이름을 부른 뒤에 봄버맨이 까메오로 나온다. 원작은 세가 새턴 게임이다.
  • 블루 오아시스 물고기의 치유 공간 (Wii·PS3, 2008. 6. 24.)
    원제는 <ブルーオアシス 〜魚の癒し空間〜>, 해외판 제목은 <My Aquarium>. PS3판에서는 봄버맨이 까메오로 나온다.

6. 등장인물

문서 참고.

7. 아이템

  • 파이어 업(불꽃) - 화력 증가. 폭탄이 터질 때 불꽃의 범위가 한 칸 늘어난다. 지나치게 늘어나면 주인공이 오히려 죽을 위험이 생긴다... 보통은 8개가 한계.
    • 풀 파이어 - 황금색 불꽃. 하나 먹으면 화력이 최대치가 된다. Atomic Bomberman에서의 명칭은 '골드 플레임'으로, 일부 맵에서는 모든 플레이어가 기본으로 가지고 시작한다. 이러한 맵에서라면 모든 플레이어의 폭탄 화력 거리까지 계산해 회피하는 AI를 그나마 쉽게 이길 수 있다. 킥도 가지고있다면 금상첨화.
  • 폭탄 업 - 한 번에 설치 할 수 있는 폭탄의 개수가 늘어난다. 다른 폭탄의 불꽃에 닿으면 같이 터진다. 때문에 지나치게 많이 설치해도 피할 곳이 없어서 죽는 수도 있다. 보통은 8개가 한계.
  • 스피드 업(롤러스케이트) - 이동속도가 늘어난다. 중복되기는 작품과 중복되지 않는 작품이 있다. 최근 시리즈에서는 보통 8개가 한계이다. 참고로 새턴 봄버맨에서는 무려 24개까지 보유할 수 있다! 네오 봄버맨에서는 외형 때문에 폭탄 킥과 혼동할 수도 있다.
    • 위 3가지 아이템의 경우 시리즈에 따라서 해당 능력을 낮추는 아이템이 등장하기도 한다. 롤러스케이트의 경우는 게다가 나오는 등. 게다의 경우 일부 시리즈의 배틀 모드의 우승 보상으로 다음 시합 때에 사용할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 미니 게임을 하는 데 여기서 꽝 아이템(...)으로 등장한다. Atomic Bomberman에서는 거북으로 바뀌었다.
  • 무적 슈트(방화복)[22] - 먹으면 봄버맨이 일정 시간동안 말 그대로 '무적'이 된다. 그냥 폭탄 위에 눌러 앉아만 있어도 죽을 걱정은 없으며, 설치 버튼을 계속 누르고 있으면 폭탄이 터지는 순간 그자리에 새로 설치가 되고 불꽃 판정이 남아있어 다시 터지고 또다시 폭탄이 설치되고...무한반복. FC판 오리지널 봄버맨의 보너스 스테이지는 이런 식으로 플레이 하라고 디자인 되어있다. 그리고 슈퍼 봄버맨 1은 매 스테이지 시작시에 방화복 효과가 적용되기 때문에 난이도를 낮추는데 일조했다. 십자의 불꽃을 두르고 달려드는 봄버맨은 그야말로 충격과 공포. 단, 시간 조절을 잘못하면 자기도 죽는다는걸 생각하면 진정한 필살기일지도... 네오 봄버맨의 경우 탈것에 탄 상태에서 이 테크닉을 쓰면 따라다니는 알이나 캡슐이 불 속에서 증발해버린다(…). 작품에 따라서는(NDS판 봄버맨 등) '파이어 맨'이라는 아이템이 따로 등장하며 이 아이템은 폭탄의 화염에 대해서만 무적이다.
  • 폭탄 킥 - 봄버맨 '93에서 처음 등장. 설치된 폭탄을 걷어차서 이동시킬 수 있다. 굳이 위험하게 적에게 다가가 설치할 필요도 없이 멀리서 설치한 뒤에 차버리면 되므로 편리한 진행이 가능하다. 아이템 모양은 폭탄을 발로 차는 모습이지만, 네오 봄버맨에서는 예외적으로 아이콘이 신발 모양이다. 작품에 따라서는 걷어찬 폭탄을 임의로 멈추게 하는 것도 가능하다. 새턴 봄버맨 한정으로 킥을 2개 얻으면 강화되어 발로 찬 폭탄이 다른 폭탄에 부딪혔을 때 그 폭탄을 튕겨낸다.
  • 파워 글러브(Grab) - 슈퍼 봄버맨 2에서 처음 등장한 파란색 장갑 아이템. 설치된 폭탄을 들어서 가지고 다니다가 던질 수 있다. 킥보다 좀 더 자유롭게 이동시킬 수 있으며 적을 던져서 '맞힐' 수도 있다. 적에게 맞힐 경우 적이 아이템 일부를 떨어뜨리게 된다. 들고 있는 동안에는 폭발하지 않으며 타이머도 멈추며, 날아가는 거리는 3칸 정도. 예외로 네오 봄버맨에서는 직선으로 쭉 날아가다 적이나 장애물에 맞으면 한두칸 더 가서 멈춘다. 대신 들어낸 시점에서 멈추기 때문에 터지기 직전에 들어서 던지면 땅에 닿은지 얼마 안되어서 터지기도 한다. 슈퍼 봄버맨 4, 봄버맨 월드(PS1판)[23], PS1판 봄버맨에서는 다른 플레이어를 들어올려 던질 수도 있다! 이를 이용해서 슈퍼 봄버맨 4의 2인 플레이 시 상대를 던져 파괴불능 블록으로 막혀있는 보너스 스테이지 입구에 진입하거나 배틀에서 상대를 절벽으로 던져버릴 수도 있다(...)[24]. 풀려나려면 B를(PS1작품에서는 X버튼) 연타하자. NDS판 봄버맨 작품들 중 '봄버맨 배틀 팩 2'가 수록된 작품[25]의 배틀 모드에서는 들고 있는 동안 타이머가 멈추지 않으며 타이머가 다 되면 바로 던져버리고 착지하자마자 터진다. 관통 폭탄일 경우는 자폭위험이 있으니 주의! Atomic Bomberman 에서는 타이머가 오히려 초기화된다. 네오 봄버맨에서는 적에게 던질 경우, 적이 폭탄이 날아오는 방향과 같은 방향을 바라보고 있던 상태라면 날아온 폭탄을 붙잡아서 오히려 되받아치는 기능이 있다.
  • 슈퍼 파워 글러브 - 봄버맨 제너레이션, 봄버맨 제터즈(PS2, GC) 등에서 등장한 파워 글러브의 강화판. 기본적으로 파워 글러브와 비슷하지만 폭탄을 일정 시간동안 계속 들고 있으면 폭탄이 덴저러스 봄으로 변화한다.
  • 펀치 - 슈퍼 봄버맨 1에서 처음 등장한 권투글러브 형태의 아이템으로 파워 글러브와 비슷하면서 다른 아이템이다. 장갑이 자기 자신과 겹친 위치의 폭탄을 들어서 던지는 것과는 달리 권투글러브는 앞에 놓인 폭탄을 주먹으로 쳐서 날린다. 간단히 말해 장갑+킥. 슈퍼 봄버맨 1에서는 이 아이템의 명칭이 파워 글러브였다가 속편부터는 파워 글러브는 파란 장갑으로 바뀌고 슈퍼 봄버맨 4에서 재등장 시 '펀치'라는 명칭으로 바뀌었다.
  • 라인 봄 또는 스펀지(Sponge) - 봄버맨 '93에서 처음 등장한 뒤로 일부 게임에서 등장. 특정 조작[26]을 하면 폭탄을 가진 수만큼 바라보는 방향으로 쭉 나열한다. 어떤 작품에서는 루이의 특수 능력으로 등장한다. 작품에 따라서 파워 글러브 또는 폭탄 펀치랑 중첩 적용이 불가능하다.[27]
  • 푸시 - 알파벳 P가 그려진 아이템. 슈퍼 봄버맨 4, 봄버맨 월드(PS1판), 봄버맨(PS1)판에서만 등장한 아이템이다. 앞에 있는 다른 플레이어를 밀쳐낸다. 밀쳐지지 않으려면 B를 누르고 있자. 권투글러브와 중첩이 가능하다. 단, 후딜이 생기니 주의할 것.
  • 실드 - NDS판 봄버맨에서 등장한 방패 아이템. 버튼을 누르고 있으면 방패를 들어 전방에서 오는 화염을 막을 수 있다. 당연하겠지만 측면이나 후방의 화염은 막을 수 없다.
  • 하트 - 미스를 한번 없던 것으로 해준다.[28] 여러 개 중첩이 되는 작품이 있고 안되는 작품이 있다.[29] 어느 의미로는 최강 아이템이다. 목숨 하나로 20 스테이지를 돌파해야 하는 새턴 봄버맨의 마스터 모드는 그냥 쏟아진다.[30]
  • 해골 또는 질병(Disease) - 저주 아이템. 먹으면 여러 저주 효과 중 랜덤으로 하나가 적용된다. 배틀 모드에서는 저주에 걸린 상태에서 다른 플레이어와 접촉할 경우 전염이 가능하다. 설사 전염. 작품에 따라서 자신의 저주가 풀리고 그 저주를 넘겨주는 작품도 있으며 아이템을 먹거나 시간이 지나면 풀린다. 게임에 따라서는 파괴가 불가능하며 폭탄으로 태워도 다른 곳으로 이동한다. 파괴 가능 여부는 작품에 따라 옵션에서 설정할 수 있는 경우도 있다. 슈퍼 봄버맨 1, 5 등에서는 노멀 모드(스토리 모드)에서도 보스가 뿌리는 아이템으로 등장한다. 슈퍼 봄버맨 1 한정으로 준족병+설사가 동시에 걸리는 경우도 있다.
    증상은 다음과 같다. 작품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참고할 것!
    • 둔족병 - 이동속도가 느려진다.
    • 준족[31]병 - 이동속도가 최대가 된다. 유일하게 유리한 상태이상.
    • 최저병 - 폭탄 개수, 화력이 최저가 된다.
    • 불능병 - 폭탄 설치 불가. 내가 폭탄고자라니!!!
    • 설사(...) - 폭탄이 자동으로 설치된다. 보유한 폭탄 개수가 많을수록 위험하다. Atomic Bomberman에서는 폭탄 설치 키로 사용하는 아이템(파워 글러브 등)이 있다면 그것도 자동으로 사용된다.[32]
    • 못멈춰병 - 장애물에 부딪힐 때까지 멈출 수 없게 된다. 방향전환은 가능.
    • 리버스 증후군 - 컨트롤이 반대가 된다.
    • 성급한 증후군 - 폭탄이 터지는 시간 단축.
    • 한가로이 증후군 - 폭탄이 터지는 시간 연장.
    • 체인지 또는 스왑(Swap) - 무작위로 상대 플레이어와 위치가 바뀐다. 바뀌면 그대로 효과 끝. Atomic Bomberman에서는 모든 플레이어의 위치를 바꾸는 증상도 존재한다.
    • 투명병 - 플레이어가 화면에 보이지 않으며 수시로 깜빡거린다.
    • 딸꾹질병 - 슈퍼 봄버맨 4 한정. 일정시간마다 아이템이 빠져나간다.
    • 경직 - NDS판 봄버맨 한정. 일정시간마다 경직 상태가 된다.
  • 에볼라[33] - Atomic Bomberman에서만 등장하는 아이템으로 해골 그림에 검은색 테두리이다. 얻으면 2~3개의 상태 이상이 동시에 걸린다! 예를 들어, '둔족병 + 성급한 증후군(Short Fuse[34]) + 설사'라던지(...)
  • 데빌 - 새턴 봄버맨에서만 등장하는 아이템. 얻으면 전원이 상태 이상에 걸린다.
  • 벽 통과 - 말 그대로 파괴 가능한 벽돌을 그냥 통과하게 해주는 아이템이다. 먹는 순간 어디로든 갈 수 있으며 사망할 때까지 적용. 단, 겹쳐져 있는 블록이 터지면 봄버맨도 같이 요단강 익스프레스 타게 된다(...).[35] NDS, PSP판 봄버맨에서는 60초간 효과가 적용되며 효과 종료 시 벽돌에 겹쳐져 있으면 사망 처리되니 주의.
  • 폭탄 통과 - 깔아놓은 폭탄을 통과할 수 있는 아이템이다. 특성상 폭탄 킥과 중복 적용이 불가능하며 나중에 얻는 쪽만 유효한데, 양쪽 다 상황에 따른 유불리가 있으므로 어느 것을 취할지는 알아서 판단하자.[36] NDS, PSP판 봄버맨에서는 60초간 효과가 적용되며 효과 지속 중에는 폭탄 킥을 사용할 수 없다.
  • 폭탄 변화(특수 봄) 계열 - 폭탄의 성능을 바꾸는 아이템들. 작품에 따라서는 배틀 모드에서 나오지 않는 경우도 있다. 이 계열은 한번에 하나만 적용되며, 죽으면 사라진다.[37] 예외로, 새턴 봄버맨의 마스터 모드, NDS, PSP판 봄버맨은 스테이지가 종료되면 효과가 사라진다. 이는 장갑이나 킥도 마찬가지.
    • 리모콘 또는 트리거(Trigger) - FC판 초대 봄버맨부터 등장한 아이템. 설치한 폭탄을 버튼을 눌러서 터지게 만든다. 여러 폭탄을 설치했을 경우 먼저 설치한 폭탄 순서대로 터진다. 적당한 폭탄과 화력이 받쳐주면 리모콘만 얻어도 봄버맨은 훨씬 수월하게 적을 폭사시킬수 있다. 1급 사기아이템이라 배틀에서는 일부 작품 제외하고는 등장하지 않으며, 이후 시리즈에서는 이런저런 제한이 붙기도 한다.[38]. Atomic Bomberman의 경우 가지고 있는 폭탄 개수만큼만 사용 가능하다. 그래도 봄버걸에서는 죽어도 부활하니 업데이트 할지도 모른다.
    • 관통 봄 - 슈퍼 봄버맨 1에서부터 등장. 폭탄의 파괴력이 파괴 가능한 물체를 무시하고 그대로 발휘된다. 보통 폭탄은 한번에 벽을 한 칸만 파괴할 수 있지만, 관통봄은 벽을 화력이 닿는 한 전부 파괴가 가능하다. 폭탄 디자인은 기본적으로 가시 달린 폭탄이지만 처음 등장한 슈퍼 봄버맨 1과 네오 봄버맨은 가시가 없는 그냥 빨간폭탄이다. 봄버맨 랜드 시리즈나 최근 작품에서는 관통 봄의 불꽃이 푸른색이다.
    • 보요용[39][40] - 슈퍼 봄버맨 2에서 처음 등장. 폭탄에 탄성이 생겨나서 발로 차거나 던질 때 벽에 부딪힐 경우, 튀어서 계속 움직인다. 특수봄 계열이며, 한마디로 여기에 걸리는 적은 로또.
    • 추적 봄 - 슈퍼 봄버맨 5에서 등장. 첫번째 폭탄이 자신을 제외한 다른 적의 뒤를 따라가는 형태의 호밍 폭탄. AI가 상당히 좋지 않기 때문에 효율성도 떨어지고 적이 자신을 따라올 경우 동반자살이 돼버리기도 하니 주의. 발로 찰 수 없으며 펀치로 튕겨내도 다시 쫓아오며 스테이지의 거의 모든 트랩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 추적 폭탄은 1개만 호밍이 되고 2개째부터는 일반 폭탄이 나온다. 1번째 추적 폭탄을 포함한 자신의 모든 폭탄이 터지면 다음번에 설치하는 폭탄은 추적 폭탄이 된다.
    • 분열 폭탄 - 봄버맨 월드(아케이드 판)에서 등장하였으며 불꽃이 벽에 닿으면 양쪽으로 나누어진다. 특정 적을 해치우는 데는(특히 폭탄을 보면 반대편으로 냅다 튀거나 먹어버리고 발광하는) 좋지만 예상치 못하게 죽을 수도 있어서 애매하다.
    • 지뢰 - 새턴 봄버맨에서 처음 등장. 시간이 되어도 터지지 않으며, 화염에 닿거나 누군가 밟으면 일정시간 이후에 터지는 지뢰를 설치한다. 1~2초 후에 정 가운데의 구슬(?)만 남으며[41], 누군가가 위를 지나가게 되면 살짝 나온 다음 터진다. 물론 설치한 플레이어가 밟아도 반응한다. 처음 등장한 새턴 봄버맨에서는 화력이 무조건 최대였다. 작품에 따라서 폭탄을 맞히면 반응하는 경우도 있다. 추적 봄처럼 첫 번째 설치한 폭탄만 지뢰. 기습용으론 쓰기 좋겠지만... 참고로 슈퍼 봄버맨 5에서는 컴퓨터 플레이어 AI는 절대로 지뢰를 밟지 않는다.
    • 파워 봄 - 슈퍼 봄버맨 2에서 처음 등장한 알파벳 P가 쓰여진 폭탄. 화력이 1칸이든 2칸이든 첫 폭탄은 무조건 화력 MAX. 초반엔 좋겠지만 화력이 최대가 되면 있으나 마나 한 아이템이 되어 버린다(...). 슈퍼 봄버맨 2, PS1판 봄버맨 한정으로 파워 봄을 발로 차서 상대를 맞히면 아이템을 떨구게 만들 수 있다.
    • 덴저러스 봄 - 일명 핵폭탄. 해골이 그려진 폭탄[42]. 폭탄을 중심으로 5x5의 사각형 화염으로 폭발한다. 따라서 모퉁이 너머에 숨어있어도 얄짤없이 당한다. 초기엔 관통 봄마냥 범위내의 모든것을 갈아버리지만, 최근 작품은 화력이 닿지 않을법한곳은 닿지 않는다. 쓰기는 애매... 처음 등장한 작품은 슈퍼 봄버맨 4이지만 아이템으로 나온 것은 아니며 걷어찬 폭탄끼리 한 자리에 겹칠 경우 덴저러스 봄이 된다.[43] 슈퍼 봄버맨 4 한정으로 덴저러스 봄을 차서 다른 폭탄과 또 겹치면 슈퍼 덴저러스 봄(S가 쓰여진 폭탄, 위력이 8x8)을 만들 수 있고, 거기에 또 다른 폭탄과 겹치면 하이퍼 덴저러스 봄(H가 쓰여진 폭탄)을 만들 수 있는데, 하이퍼 덴저러스 봄이 스테이지 정중앙에 있으면 스테이지 전체를 초토화 시켜버린다! 최근 작품에서는 하나의 아이템으로 나오는 경우가 많은데 폭발 범위가 화력에 따라 바뀐다. 이 경우 첫 번째 설치한 폭탄만 핵폭탄화가 된다.
  • 구슬 폭탄 - 새턴 봄버맨에서만 등장한 아이템. 폭탄 설치 후 버튼을 떼지 않고 계속 누르고 있으면 차지 상태가 되며 버튼을 떼면 전방에 폭탄을 발사한다. 발사된 폭탄은 장애물이나 캐릭터에 맞으면 폭발한다. 아이템 이름도 그렇고 전방에 폭탄을 발사한다는 것도 그렇고 이것의 오마주이다.[44] 아이템 모양도 구슬이 끼워진 구슬동자의 배 모양이다.
  • 큰 폭탄(데카바쿠) - 패닉 봄버에서 봄버맨을 없앨 때마다 오르는 게이지를 끝까지 채우면 나와서 8x8칸(최대 64칸[45])을 날로 먹을 수 있다. 폭 봄버맨에서는 들어올려서 차지를 하면 크기가 커지고 폭발시 범위가 커지고 공격력이 2배가 된다. 새턴 봄버맨 파이트!!에서는 폭탄을 만들어 낼 때마다 오르는 게이지를 끝까지 채우면 나와서 적에게 치명타를 날릴 수 있다. 또한 아이템으로도 있으며 화력이 훨씬 세다.
  • 안경 - NDS, PSP판 봄버맨에서만 등장. 해당 스테이지 한정으로 파괴 가능한 블록의 내용물을 볼 수 있다.
  • 1UP - 봄버맨이 그려진 아이템. 말 그대로 1UP. FC판 봄버맨에서는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면 1UP이 그냥 주어졌다. 작품에 따라 일정 스코어마다 1UP을 주기도 한다.
  • 시계 - 작품에 따라 효과가 조금씩 다르다. 대부분 시간정지 효과[46]이며 남은 시간을 연장시켜주는 작품도 있다. 후자에 해당하는 작품은 슈퍼 봄버맨 1, 네오 봄버맨, NDS, PSP판 봄버맨 등이다.
  • 합체 - 새턴 봄버맨의 배틀 모드에서만 등장한 아이템. 얻으면 캐릭터가 붉게 깜빡이며, 이 때 다른 플레이어와 접촉하면 그 플레이어를 흡수한다. 이 때 흡수한 상대의 능력은 자신의 능력에 더해진다. 20초 가량 경과하거나 모든 캐릭터를 합체하여 합체를 얻은 플레이어 외에 아무도 없게 되면 합체가 해제된다. 합체를 얻은 플레이어가 사망했을 경우에도 합체가 해제되며 이 때도 흡수당한 플레이어들은 멀쩡하게 원상복구된다.
  • 보무라(ボムラ)[47] - 새턴 봄버맨의 와이드 스테이지 한정으로 등장하는 거대 괴수. 우승 시 플레이하게 되는 미니 게임에서 이것이 걸리면[48] 다음 배틀에서 시작 후 1분 가량 경과하면 보무라가 등장한다. 보무라는 스테이지를 휘젓고 다니면서 가끔 가다 불을 뿜는다. 보무라와 접촉하거나 보무라가 뿜는 불에 닿으면 사망. 보무라를 폭탄으로 10번 공격하거나 남은 시간이 1분이 되면 퇴장한다.
  • 랜덤 - Atomic Bomberman 등장 아이템으로 무작위의 아이템 하나를 얻을 수 있다. 일반 질병은 물론 에볼라도 얻어진다(...). 맵 에디터에서 랜덤 아이템으로 얻을 수 있는 아이템을 설정할 수 있다. 이 외에도 NDS, PSP판 봄버맨의 배틀 모드에서는 물음표 아이템이 등장한다. NDS판 한정으로 얻었을 때 음성으로 무슨 아이템을 얻었는지 알 수 있다. 물론, 여기서도 파워 다운 아이템이나 해골의 가능성도 있다.

8. 기타

'Bomber'의 'b'는 묵음이어서 '보머맨' 내지 '바머맨' 정도이지만, 일본쪽 표기는 전부 "ボンバーマン"으로 되어 있다. 한국에서도 대부분 'Bomber'를 '봄버'로 표기하기 때문에 봄버맨으로 알려져 있고, 봄버맨 온라인 당시 정식 명칭도 <봄버맨>이기 때문에, 본 문서도 '봄버맨'으로 작성한다.

파일:external/chuantu.biz/1466428378x2372228391.jpg
'봄버맨' 하면 알만한 짤방. 봄버맨의 최후 참고.

파일:attachment/over.jpg
모든게 끝이야. 봄버맨의 최후하위호환.


스타크래프트용 맵 <봄버 프로브>와 스타크래프트 2용 모드가 있다.

일부는 중동 이슬람 자폭 테러리스트라고 놀리기도 한다.

파일:SSBUWebsiteBomberman4.jpg
파일:SSBUWebsiteBomberman.jpg

슈퍼 스매시브라더스 얼티밋어시스트 트로피로 봄버맨이 찬조출연한다. 원작처럼 십자로 불기둥을 뿌리는 폭탄을 스테이지에 설치한다. 그리고 이와 같은 모델링으로 Mii 파이터의 코스튬이 나왔다.


[1] XBLA판과 더불어 캐릭터들의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2] 킥이나 권투 글러브 아이템이 있다면 빠져나올 수 있다. 체력이 있거나 점프를 할 수 있는 게임들(폭, 파이트!!, 퀘스트 등)도 있긴 하다.[3] 일부 시리즈에서는 4자리 숫자제 패스워드로 숨겨져 있다. 사족으로 '5656'이라는 패스워드는 시리즈에서 거의 고정적으로 나온다고 보면 된다.[4] 허드슨 관계자가 2000년대 초에 인터뷰로 '폭탄 남자가 패미컴으로 이식된 시기는 때마침 일본 황궁에 로켓포 관련 사건이 일어난 무렵'이기 때문에 패미컴판 명칭은 조금 가벼운 느낌이 나는 "봄버맨"으로 바뀌었다고 했는데, 일본 황궁의 로켓포 관련 사건은 사실 불꽃놀이용 로켓 폭죽이 일본 황궁에 떨어진 것이며, 이 사건 자체는 패미컴 봄버맨이 발매된 뒤에 일어난 일이므로 아마 허드슨 관계자가 착각한 듯하다.[5] 스토리는 '봄버맨'으로 불리는 지하 노역 로봇이 사람이 되어 자유를 찾고자 지하 미궁에서 탈출한다는 내용이다. 이식했기보다는 <폭탄 남자>에 기반을 두어 새로 만들었다고 보는 게 더 적절해 보인다.[6] 'ラクジン'으로 쓰고 'Racdym'으로 로마자 표기를 괴상하게 하였다. 언제부터 조금 납득이 갈만한 느낌의 'Racjin'으로 표기가 바뀌었다.[7] 프리티봉. 한국어로 번역된 DS 타이틀인 터치! 봄버맨랜드에서는 이 명칭으로 나온다.[8] 그러고 보니 전체적인 분홍색 톤의 복장과 단발머리가 비슷하긴 하다. 슈퍼 봄버맨에서 나오는 모습과는 미묘하게 다르지만.[9] 기존 봄버맨은 패미컴/PC 엔진 봄버맨의 BGM들을 기반으로 하였으나, 봄버맨 제너레이션부터는 기존 BGM들 없이 신 BGM들을 사용한 등. 배틀 음악도 봄버맨 제너레이션 전에는 죄다 똑같은 BGM[49]을 썼지만, 제너레이션 이후로는 치쿠마 준이 참여하지 않고 그녀의 음악도 사용되지 않게 되어서, 제너레이션에 쓰인 BGM을 배틀 테마로서 계속 사용했다.[10] 캐릭터들의 모션들이 네오 봄버맨과 매우 흡사하다. 굳이 차이를 보면, 봄버맨 캐릭과 달리 입을 그려 넣었다. 또다른 차이점으로 물풍선에 가두어 터뜨리는 방식은 버블보블이 모티브다.[11] 이 회사는 천외마경 진전도 허드슨으로부터 하청받아 개발했다.[12] 정확히는 RPG보다는 젤다의 전설 같은 액션 어드벤처에 가깝다.[13] 예를 들어, 1-02, 1-03, 1-05, 1-06은 빛의 용사 버전에만, 1-09, 1-11, 1-13, 1-15는 어둠의 전사 버전에만 수록되어 있다.[14] 개발 초기에는 쿠로본을 등장시킬 예정이었다.[BJ] 이 작품은 게임 본작보다는 애니메이션화 미디어 믹스가 더 유명한데, 봄버맨을 원작으로 삼기는 했어도 봄버맨과는 다른 작품이었던 구슬동자와는 달리, 평가는 어쨌든 봄버맨 시리즈의 유일한 애니메이션이었기 때문.[BJ] [BJ] [BJ] [19] 워프 홀(Warp Hole)이 'Warp Hale'로, 패널(Panel)이 'Panell'로 오타가 나와 있다.[20] 주인공 시로본의 형 마이티 실종의 진상(죽음)을 받아들이는 내용이다.[21] 후에 시리즈가 독립하면서 뒤늦게 제작된 애니와 전자책판에서는 봄버맨 형상이 지워지고 오리지널 디자인으로 변경됐다.[22] 작품에 따라서는 내화(耐火, たいか) 슈트로 나오기도 한다.[23] 아케이드 판 봄버맨 월드와는 전혀 다른 작품이다!!![24] 슈퍼 봄버맨 4에서는 배틀에서 가장자리에서 낙사할 수 있는 스테이지가 있다.[25] 터치! 봄버맨 랜드: 스타 봄버의 미라클★월드, 커스텀 배틀 봄버맨, 언제든지 봄버맨[26] 작품에 따라서 파워 글러브처럼 폭탄 설치버튼 두번 누르기이거나 별도의 버튼 조작이다.[27] 폭탄 설치 두번 누르기인 경우는 파워 글러브랑, 별도의 버튼일 경우 펀치랑 중첩되지 않는다.[28] 단, 특정 기믹(예를 들어 슈퍼 봄버맨 4, 5의 낙사 요소나 PSP판 봄버맨의 공장 프레스 트랩), 시간 초과에 의한 미스는 해당 안됨.[29] 전자에 해당되는 작품은 봄버맨 '94, 슈퍼 봄버맨 2, 새턴 봄버맨 등이다.[30] 대신 너무 많이 얻으면 기술 점수가 깎인다. 특히 제일 높은 등급인 '명인' 랭크를 따려면 3개를 초과해서 얻으면 안 된다. 그보다 한 단계 낮은 9단도 7개까지만 허용된다.[31] 俊足(しゅんそく). 걸음이 빠름.[32] 예를 들어 파워 글러브를 가지고 있다면 폭탄을 자동으로 설치하자마자 던진다(...). 그나마 네오 봄버맨에선 파워 글러브로 폭탄을 들면 잠시 무력화할 수 있지만.[33] 게임 내 도움말에서의 명칭은 매우 나쁜 질병(Super Bad Disease).[34] Atomic Bomberman 에서 일부 증상은 획득시 간혹 short flame, short fuse, swap, turbo 라는 음성이 들린다.[35] 슈퍼 봄버맨 1, 2, 4는 예외. 이 작품들 한정으로 블록에 서있으면 폭발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36] 봄버맨 '93, '94, 슈퍼 봄버맨 2에서는 폭탄 통과와 폭탄 킥이 중첩 가능하다. 폭탄 앞에 장애물이 있을 경우만 폭탄을 통과한다. 슈퍼 봄버맨 3에서는 항상 폭탄 통과가 우위를 점하며 폭탄 통과 보유중에 폭탄 킥을 얻어도 폭탄 통과가 유지되며 킥으로 바뀌지 않는다.[37] 예외적으로 슈퍼 봄버맨 1, 포켓 봄버맨에서는 리모콘과 관통 폭탄의 중복 적용이 가능하다.[38] 폭 봄버맨 2에서는 보스전에서는 결계에 걸려서 리모컨을 사용활 수 없다. NDS, PSP판 봄버맨에서는 사용한 해당 스테이지에서만 적용된다(이는 폭탄 킥, 파워 글러브, 다른 폭탄 변화 계열 아이템도 마찬가지).[39] ボヨヨン. 일본어로 통통 튀는 모습을 나타내는 의태어.[40] '고무 폭탄' 또는 '젤리'라 표기된 작품도 있다.[41] 단, 슈퍼 봄버맨 5 등에서는 표시가 남지 않는다.[42] 단, 처음 등장한 슈퍼 봄버맨 4에서는 그냥 D가 쓰여진 폭탄이다.[43] 이때 원래 특수 봄의 성질은 사라진다.[44] 애초에 비드맨 시리즈의 시초는 봄버맨이었다.[45] 그러나 큰 폭탄의 크기도 있고, 가운데에 넣을 때의 필요한 공간도 있기에 실질적으로는 56칸이다.[46] 스테이지 내의 모든 잡몹, 트랩의 움직임이 멈춘다. 단, 이 때 플레이어는 무적상태가 아니므로 주의.[47] ボム(bomb, 폭탄)+ラ(주로 일본의 괴수 이름 뒤에 붙는다. 고지라, 모스라, 가메라 등)[48] 이 때 반응이나 연출은 꽝 아이템인 게다를 얻었을 때와 동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