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루크 만치니의 원화 | |||
뮤탈리스크 | |||
역할 | 중형 전투기 | 원어 | Mutalisk[1] |
무장 | 쐐기벌레 | 음역 | 뮤탈리스크 |
출신 종 | 만티스 스크리머 (Mantis Screamer, 비명 사마귀) | ||
- 스타크래프트 1 뮤탈리스크는 외진 디나레스 구역에 살던 만티스 스크리머에서 거의 변화하지 않았다. 대기와 우주 비행이 모두 가능한 뮤탈리스크는 저그 족의 공중 유닛들 중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한다. 뮤탈리스크는 적의 몸을 빠른 속도로 뚫고 나가는 공생체로 적을 공격한다.[2] - 스타크래프트 2 뮤탈리스크는 황량한 디나레스 구역에서 우주를 떠돌던 원래 모습인 비명 사마귀 종과 비교하여 거의 변하지 않았다. 뮤탈리스크는 저그의 주력 비행 부대로, 큰 무리를 이루어 저그 군락이나 지상 병력 위를 선회하며 무방비 상태인 적 기지에 재빨리 치고 빠지기 형태의 공격을 가한다. 뮤탈리스크는 민첩하고 위험한 존재이다. 이들은 쐐기 벌레라는 게걸스러운 공생체를 내던져 공중과 지상에 있는 적을 모두 공격할 수 있다. 발사된 공생체는 폭발과 함께 부서지면서 여러 적을 빠르게 공격한다. 제대로 된 방어를 갖추지 못한 적에게나 대규모 무리를 이룬 뮤탈리스크는 언제나 치명적인 위협으로 다가온다. 견본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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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탈리스크는 하늘을 뒤덮는 공포라고 할 수 있어. 무더기로 몰려와서 방어선을 찢어놓는 유닛으로 테란에서 유명하지.
― 짐 레이너
이런 형태의 저그는 책 속에서 참 많이 봤었지만, 가까이에서 바라본 뮤탈리스크는 가늠할 수 없을 만큼 더욱 무시무시했다. 이빨과 발톱에 광적으로 집착하는 그 괴물은 거죽으로 이루어진 두 개의 날개와 역겨운 다홍빛으로 불타오르는 여덟 개의 매서운 눈을 지니고 있었다. 비늘로 덮인 뱀 같은 몸에는 줄지어 가시가 돋히고, 그 아래쪽 끝에는 송곳니가 돋은 또 하나의 주둥이이자 배설강이 있었다. 타액이 뚝뚝 떨어지는 그 구멍에서 꿈틀거리는 날카로운 가시 덩어리, 쐐기 벌레가 수도 없이 튀어나왔다.
스타크래프트 시리즈에 등장하는 저그 유닛이다. 중국어판에서는 '飛螳'이라고 되어 있다. 이름 그대로 비행 사마귀이다. 뮤탈리스크가 본래 흡수되기 전의 생물체 명칭이 맨티스 스크리머, 즉 비명 사마귀였기 때문에 한자로는 그렇게 표기하는 듯하다.
디나레스 섹터에 우뚝 솟은 들판에 둥지를 틀고 서식하던 비명 사마귀(맨티스 스크리머)가 저그에 흡수되면서 추가된 저그 유닛이다. 저그화되긴 했지만 원본 조상과는 변한 게 거의 없으며[5] 비명 사마귀는 내부의 가스를 배출해 대기와 우주를 누비며 그 공간에서 강력한 산성 물질인 자신의 체액을 스프레이처럼 뿌려서 싸우는 게 가능한 종이었다. 꼬리에는 상당한 크기의 거대한 독침이 있었지만 디나렉스 구역에 서식하던 소형 공생충인 쐐기벌레들이 비명 사마귀들의 꼬리에 기생해 독침을 먹어치우고 그 꼬리를 변형시켜 그안에 둥지를 틀어 살기 시작했으나 비명 사마귀와 쐐기벌레는 이내 저그에 편입되어 뮤탈리스크가 되었고 저그는 본래 비명 사마귀가 강한 산성을 띈 체액을 발사해 공격하는 방식이 비효율적인 걸 깨닫고 비명 사마귀의 꼬리에 기생하던 쐐기벌레와 그 둥지를 유전자 조작을 통해 하나의 미사일 생산 공장처럼 만들어 뮤탈리스크를 강한 산성을 띈 자신의 체액 대신 공생하던 쐐기벌레로 공격하도록 진화시켰다.[6] 하지만 대체 어떤 원리로 대기가 없는 우주 공간에서 날갯짓으로 돌아다니는 건지는 테란 자치령 학자들도 모른다고 한다. 본디 별 다른 설정이 없는 것을 지적당하자 블리자드가 추가한 설정이다. 그런데 야전교범에서 나오는 설정을 보면 내부의 가스를 배출해 돌아다닌다고 나온다. 원래는 저그가 가진 미약한 사이오닉 능력으로 이동하는 설정이다.
머리 아래에 송곳니가 돋은 또 하나의 주둥이이자 배설강이 있는데,[7] 그곳에서 쐐기벌레라는 소형 공생충을 내뱉어 상대를 공격하며[8], 한번 발사된 쐐기벌레는 목표에 맞고 다른 적이 근처에 있다면 그쪽으로 튀어 추가 대미지를 입히는데 이걸 쓰리쿠션이라 칭한다. 그리고 뮤탈리스크의 송곳니는 매우 날카롭고 그 피조차 해병이나 화염방사병의 CMC 전투복을 녹여 버릴 정도의 강한 산성을 띄는데 자기 몸도 녹여버릴 정도라서 표본 채취도 어렵다. 그러니 연구 진척도도 더디기 짝이 없어서 블랙스톤 프로젝트 연구자들을 골치아프게 만들었다. 약한 체력을 염두에 둔 설정인지 가죽 같은 날개는 유리 조각에 찢겨질 정도로 약하다고 한다. 재밌게도 스타크래프트 2 시점에서는 UNN 광고에서 휴게소에서 뮤탈날개 바비큐라는 걸 화요일엔 반값에 팔고 있다고 나온다.# 33초쯤 나온다.
그 밖에도 테란 군대의 통신을 감지할 수 있는 것으로 밝혀져 여러모로 불가사의한 유닛이다.[9]
그리고 뮤탈리스크는 적응력이 가장 뛰어나고 포악한 성질을 지닌 저그이며 생물학적 과정에서 파생된 다양한 사향을 통해 부분적으로 냄새를 통해 의사소통을 한다고 하며 이러한 과정의 기체 부산물은 생물체의 몸 전체에 위치한 특수 주머니에 저장되어 우주 비행 추진을 위해 비축될 수 있다고 한다. 깊은 우주에서 생존하기 위해 뮤탈리스크는 자급자족이 되었는데 신체의 모든 세포는 화학 물질을 생산하거나 생계를 위한 화합물을 생성하기 위해 화학 물질을 동화시키는 수많은 박테리아의 숙주라고 한다. 또한 뮤탈리스크의 냄새를 감지하는 능력은 다른 유기체를 예리하게 인식할 수 있게 해주는데 그 덕분에 뮤탈리스크는 후각 역시 발달해있다. 근데 자기 보존 본능이 거의 없으며 단 몇 년만 살 수 있다고 전해진다.
또한 2차 대전 당시엔 뮤탈리스크의 평균 길이는 약 7m, 높이 1.25m, 너비 2.5m였으며 현재는 8개의 눈이 달려 있다.
스타크래프트 공식 단편 소설 광기(네이버 블로그 백업)에서는 종족 전쟁 뒤에는 야생화된 무리가 여기저기에 퍼져 있고, 이들을 전문적으로 사냥하는 '뮤탈리스크 사냥꾼'이라는 용병들도 활동 중인 것을 묘사하였다. 그중 한 명인 브랙 쇼우는 마개조 골리앗으로[10] 홀로 30개의 둥지탑, 다른 뮤탈리스크 사냥꾼들과 함께 100개 이상을 없애버렸다.
유닛 초상화에 보이는 것은 날개가 연결되어 있는 상부가 아니라 꼬리처럼 생긴 하부이다.[13]
정지
이동
저그의 유일한 공대공 & 공대지가 모두 가능한 공중 유닛이다.[17] 다른 종족의 오리지널의 공중 유닛들[18] 중 전투유닛은 모두 공대공과 공대지가 가능하며, 브루드 워에서 공대공만 가능한 공중 유닛[19]이 추가된 것과는 반대로 저그는 뮤탈이 유일한 공대공과 공대지가 가능한 유닛이고 나머지 공중 유닛 둘은 공대지만 가능한 유닛 가디언과[20] 공대공만 가능한 유닛인 스커지와 마법 유닛인 퀸이 있으며 브루드 워에서 추가된 유닛 디바우러도 공대공 전용 유닛이다.
공격 방식이 특이한데, 뮤탈리스크에서 발사된 스포어가 한 대상을 공격 후 주변의 다른 대상을 연속해서 공격한다. 이른바 쓰리쿠션이라고 자주 불리는 일종의 스플래시 대미지지만, 위치는 컨트롤할 수 없고 먼저 공격을 받는 대상 근처에 다른 적 유닛이 없으면 공격이 가해지지도 않는다.[21] 다만 일반적인 스플래시 공격과는 다르게 아군이나 동맹에게 절대 피해가 튀지 않고, 오로지 적으로 인식된 유닛이나 건물에만 3차례의 공격이 모두 적중한다. 이 공격은 다른 대상으로 옮겨갈수록 공격력은 1/3로 낮아지는데, 다시 말해 두 번째 대상은 첫 번째 대상의 1/3, 세 번째 대상은 첫 번째 대상의 1/9만큼 피해를 입는다. 기본적으로는 9-3-1이며 업그레이드 효과도 1/3, 1/9이라서 풀업하면 12-4-1.33이 된다. 그래서 대 저그전 뮤탈은 방업을 먼저 찍어 주는 것이다.[22] 이러한 점 때문에 뮤탈의 공격을 방어하거나 전면전을 할 때 건물이나 유닛을 추가로 끼고 싸워서 해당 유닛이 뮤탈의 쓰리쿠션 대미지를 어느 정도 흡수할 수 있도록 하기도 한다.
저그의 생산 시스템 특성상 다수를 한번에 양산할 수 있으며[23] 생산 속도도 빠르고[24] 가격도 기본 공중 유닛이 다 비슷하게 먹는 베스핀 가스를 제외하곤 미네랄 가격이 싼 편에 속하며 속도도 매우 빠르다. 체력 자체는 120으로 그리 높은편은 아니지만 통상적인 공중 전투 유닛 중 유일하게 소형이라 방어에 대한 이점이 엄청나다.[25] 소형의 천적 진동형은 고스트를 제외하고 모두 지상 전용인 데다 그 고스트는 락다운이나 핵 쏘는 용도를 제외하면 밀리맵에서 쓰이는 일이 드물어 볼 일도 없고, 프로토스의 드라군, 테란의 미사일 터렛과 골리앗, 저그의 히드라 등 종족별로 대공을 담당하는 유닛들이 상당수가 폭발형이고 공중 유닛이라 체력 회복을 좀 더 적극적으로 쓸 수 있어 체감상 내구도는 수치에 비해 훨씬 좋다. 간단히 얘기해서 폭발형 공격 상대의 맷집은 120x2=240으로, 거의 스카웃 정도이다. 심지어 240의 폭발형 맷집이면 초창기의 질럿과 맷집이 동일하다.[26] 뮤탈의 천적인 커세어조차 폭발형 공격이라 소수 대 소수로 붙을 때는 소형이란 이점 및 적절한 산개 컨트롤로 상대할 수 있을 정도이다.
그러나 단점을 따지자면 우선 사거리가 짧다. 빠른 이동 속도에 비해 공격 거리가 고작 3 정도밖에 안 되어서 모든 공중 유닛 중 사거리가 가장 짧다. 아예 근접 공격인 스커지가 있긴 하나 얘는 자폭하는 형식이라서 예외로 봐야 하며, 뮤탈을 제외하면 사거리가 5 미만인 공중 유닛도 스카웃(사거리 4) 하나에 불과하다. 또한 공대지 공격과 공대공 공격이 나눠져 있는 레이스나 스카웃과 달리 뮤탈리스크는 지상 공격과 공중 공격을 동일한 무기로 하는 덕에 공대지 공격은 매우 강하지만[27] 공대공 성능은 상당히 떨어진다. 그래도 비슷한 위치에 있는 레이스와 스카웃을 상대로는 둘 모두 폭발형 공격을 하기에 뮤탈의 부족한 대공 성능을 감안해도 정면전은 오히려 더 유리하며, 아예 뮤탈의 카운터 역할로 출시된 커세어와 발키리도 마찬가지로 폭발형 공격을 하기에 양산이 빠르다는 장점과 스커지의 보조를 통해 뮤탈이 어느 정도 상대가 가능하다. 그러나 소형의 메리트를 무시하는 일반형 공격과 튼튼한 장갑 모두를 가진 배틀크루저, 캐리어 둘에게는 굉장히 취약하며 특히 배틀크루저의 경우는 스커지로도 맞상대가 쉽지 않기 때문에 저그 입장에선 상대가 상당히 난해한 유닛이라 배틀크루저가 테저전 후반의 비밀병기로 재림한 결정적인 이유가 되었다.
또 다른 단점으로는 뭉쳐서 컨트롤해야 하는 유닛이라는 점이다. 이 때문에 소형임에도 폭발형 스플래쉬 유닛인 발키리, 커세어에게 취약하다. 폭발형에 대해 절반 피해만 입지만 그 절반씩 최대 12마리까지 동시에 맞는다면 득보다 실이 아득히 높아지기 때문이다. 그런고로 일반형 스플래쉬인 아칸에겐 극도로 취약하다. 또한, 뭉쳐있는 만큼 사이오닉 스톰, 플레이그, 마엘스트롬, 이레디에이트와 같은 마법에도 극도로 취약하다. 또한, 공격능력에 있어 쓰리쿠션 비중이 커, 방어력 업그레이드가 누적되는 후반으로 갈수록 힘이 빠진다. 3번의 타격에서 1, 1/3, 1/9씩 뮤탈 공업이 올라가는데 반해 방업은 3타에 1, 1, 1씩 경감되기 때문에 효율이 떨어지는 것이다. 이래저래 마법, 스플래쉬, 방업이 쌓이면 공방 모두 취약해지고 무엇보다 후반에 뮤탈 컨트롤에 힘을 쏟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거나 비효율적인 일이라 이래저래 후반에는 활약도가 떨어진다는 점이 뮤탈리스크의 단점이라 볼 수 있겠다.
스타크래프트 초창기, 그러니까 오리지널에서는 저그를 최강 종족으로 만들어 주는 주범이었다.[28] 그 때는 프로토스와 테란의 대공 타워인 포톤 캐논은 빌드 타임이 길었고, 미사일 터렛의 경우 폭발형이고 비싼 데다가 공격 속도까지 지금보다 느려 뮤탈리스크가 상대 종족의 방어 타워를 뚫어 버리기가 브루드 워 때보다 더 쉬웠다.[29] 뮤탈리스크의 카운터급 공중 유닛인 커세어와 발키리도 없었기 때문에 프로토스나 테란은 캐리어나 배틀크루저가 나오기 전에는 공대공 싸움에서 저그의 뮤탈리스크 떼를 감당할 수가 없었다. 따라서 프로토스는 하이 템플러가 나오기 전까지는 뮤탈리스크를 제대로 견제할 수가 없었고, 지금이야 잉여로 전락했지만 오리지널에서는 왕자라는 칭호가 아깝지 않았던 스카웃도 비싼 건 여전했기에 모으기가 쉽지 않았다. 테란의 경우 메딕조차 없었고 골리앗은 폭발형에다 공중 사정거리 업그레이드도 없었기 때문에 지상 유닛 만으로 뮤탈리스크 부대를 상대하는 건 거의 꿈도 꾸지 못했으며 레이스는 지금의 스카웃에 버금가는 잉여였다. 이런 상황에 가디언까지 섞이면 테란 입장에서는 정말 답이 없었다. 브루드 워에서 뮤탈리스크의 카운터 공대공 유닛을 테란과 프로토스에게 만들어준 것은 이런 사연이 있었던 것이다. 물론 디바우러야 동족이니 패스한다.
뮤탈을 주력으로 쓰는 빌드의 대표격인 저그의 투햇뮤탈 빌드가 테란의 투스타, 프로토스의 원게이트 이후 빠른 커세어보다 뮤탈의 등장 타이밍이 느리기 때문에 테크가 늦다는 인식이 있는데, 이것은 라바 시스템의 특성상 한 번에 다수를 양산하기 위해 해처리 2개는 필수고, 어차피 가스가 많이 드는 유닛이기 때문에 앞마당부터 먹고 테크를 타는 것이 기본이라 늦는 것이지, 테크 속도만 따지면 제일 빠르다. 오히려 역설적으로 타종족이 앞마당조차 포기하면서 빠른 공중 유닛 테크를 타는 이유가 서로 맘먹고 앞마당 가져가면서 공중 유닛을 양산하면 뮤탈의 빠른 타이밍과 가성비 둘 모두 도저히 이길 수 없기 때문. 실제로 테란의 투스타 빌드에 대한 제일 치명적인 카운터는 저그가 타이밍을 극한까지 당기는 올인형 투햇뮤탈 빌드, 속칭 530 빌드이다. 테란의 투스타는 저그의 보편적인 뮤탈 타이밍보다 레이스가 더 빠르고, 그 차이를 이용해 히드라나 스포어를 강요하고 오버로드를 끊어주면서 얻는 이득을 통해 스노우볼링을 굴리는 것이 핵심인 빌드인데, 530 빌드의 경우 레이스 2마리가 도착할쯤이면 이미 뮤탈 6마리가 쏟아져나와 견제는커녕 당장 게임이 끝나지 않기를 기도해야 하기 때문이다.
정리하자면 우월한 스펙, 싼 가격, 빠른 테크, 빠른 기동력, 쉽게 양산 가능하다는 수많은 장점을 이용해 커세어라는 하드 카운터 유닛이 초반부터 날아다니는 대 프로토스전을 제외하고는 항상 주력이 되는 유닛이다. 그마저도 테크가 경직적인 프로토스에 비해 저그는 스파이어만 지어놨다면 마음만 먹으면 뽑을 수 있다는 점 때문에 뮤탈의 존재만으로 커세어 생산과 캐논 건설을 강요시키고, 커세어가 스커지에 약하다는 약점을 이용해 아예 다수 뮤탈과 스커지로 주도권을 잡으면서 운영하는 것도 가능하고, 아예 최소한의 뮤탈만을 운용해 공발질을 막고 프로브를 견제하는 등의 용도로 쓰는 빌드도 있다. 타 종족의 동 테크 비행기들이 특유의 단점 때문에 잘 사용되지 않는 것에 비해[30] 뮤탈리스크는 3종족전 전천후로 대활약하고 있는, 자타가 인정하는 가장 범용성이 높은 공중 유닛이다.[31] 저글링과 함께 저그의 기동성을 상징하는 유닛이다.
뮤탈은 사거리가 짧아서 평범하게 공격하면 얻어맞을 일만 많아지기 때문에 제대로 굴리려면 뮤탈짤짤이로 하나를 확 점사한 뒤 치고 빠지는 컨트롤을 잘 구사해야 하는데, 그 점 때문에 스플래시 대미지를 주는 유닛에게 약하며, 특히 후반부에 등장하는 고급 유닛들이나 스킬은 뮤탈의 하드카운터다. 공대공 유닛으로는 발키리, 커세어가 대표적인 뮤탈의 카운터고, 지대공 유닛으로는 강한 대미지+일반형+스플래시라는 삼박자를 갖춘 아콘이 있다. 여기에 스킬까지 포함하면 사이언스 베슬의 이레디에이트와 하이 템플러의 사이오닉 스톰에도 약하며, 여기에 다크 아콘의 메일스트롬도 있다. 그나마 아콘은 기동성이 한참 느려 피해다니면 그만이고 뮤탈이 사거리가 더 길기에 컨트롤을 잘하면 잡아줄 수 있고, 사이언스 베슬의 이레디에이트는 컨트롤로 빠르게 산개해서 사이언스 베슬의 이레디에이트에 걸린 뮤탈만 먼저 빼주면 피해를 줄일 수 있으며, 하이 템플러의 사이오닉 스톰 역시 뮤탈의 빠른 이속을 기반으로 피해를 최소화하고 도망칠 수 있다. 하지만 이렇게 도망다니는 상황이 나오는 것 자체가 뮤탈의 효용성을 크게 떨어뜨리기 때문에 카운터들이 나오는 시점부터는 뮤탈 자체의 용도가 크게 제한된다. 이런 특성 때문에 뮤탈은 엄연히 유통기한이 심한 유닛이라 올인이 아니라면 보통 후반 운영으로 넘어가기 위한 교두보로만 쓰이지만, 역뮤탈같이 후반에도 기습적으로 뮤탈을 활용할 수 있는 등 항상 유용한 유닛. 플레이그 맞은 사이언스 베슬 무리를 격추하기 위해 기습적으로 등장하기도 한다. 쓰리쿠션 대미지 덕에 한두 기의 뮤탈만 있어도 사이언스 베슬이 시원하게 터진다.[32]
저그 프로게이머들의 뮤탈 컨트롤 실력이 상향평준화되어 뮤통기한이 늘어나자, 이에 테저전에서 테란은 발리오닉과 1/1/1 기반의 패스트 베슬로 대응하기 시작했다. 패스트 베슬의 경우 뮤탈이 생산되어 테란 본진을 공습하는 순간 베슬이 나와 적절한 타이밍에 이레디를 걸어 골고루 뮤탈의 체력을 빼고 안정적인 바이오닉 진출을 보장하며, 발리오닉은 그 자체가 뮤통기한을 뮤탈 뽑는 그 순간으로 만들어버린다. 뮤탈이 본진을 급습하면 터렛약간/마메약간/발키리한대가 마중나와 쫓아내 버리고 스커지로 발키리를 격추하려고 다시 가면 2~3발키리가 로켓을 퍼부어 한순간에 모든 뮤탈이 빈사상태가 된다. 그틈을 타 마메가 진출하면 러커 준비를 하던 저그는 3가스를 못 먹거나 앞마당이 뚫려 지는 그림이 나온다. 이마저도 역으로 뮤탈 타이밍을 더 당겨 테크 유닛을 뽑을 시간조차 주지 않는 투햇뮤탈 빌드의 발전으로 인해 날빌성 빌드로 떨어지면서 역으로 뮤통기한은 더더욱 길어지고 말았다.
참고로 같은 테크상에 저그 대공 테러 및 방어의 주역인 스커지가 있는데, 뮤탈리스크와 스커지는 둘 다 컨트롤이 상당히 어렵고 특히 스커지는 결과가 모 아니면 도로 나뉠때가 많아서 함께 쓰려고 하면 효율적으로 조종하는 게 꽤나 힘들다. 그 때문에 안 그래도 빌드 운에 따른 상성과 도박 요소가 강한 저저전은 공중 싸움조차 맞붙었을 땐 양패구상이 거의 없이 손 한 번 까딱 잘못하는 것으로 승패가 나뉘는 경우가 많다.
뮤탈리스크가 강해야 하는 이유가 있긴 있는데 바로 오버로드 때문이다. 밥집이 공중 유닛인 저그의 특성상 제공권 장악은 어느 종족보다 중요하며 상대에게 제공권을 뺏긴다는 건 게임을 지는 거나 다름없다. 커세어나 발키리에게 공중을 뺏긴 저그는 십중팔구 말라죽는데 만약 뮤탈처럼 기동성이 높은 기본 공중 유닛이 다른 종족에게 있다면 저그는 거의 매번 그 유닛에게 휘둘리고 오버로드만 뽑다가 게임을 망칠 것이다.[33] 사실 저저전이 오직 저글링, 뮤탈, 스커지 3종류의 유닛 만으로 이루어지는 것도 이 이유이다.[34] 다만 저저전도 후반에 하이브 테크 트리가 완성되면 뮤탈의 역할과 입지가 줄어드는데 그 이유는 뮤탈의 천적인 디파일러가 나오기 때문이다. 디파일러가 나오면 뮤탈은 자신의 역할이 급속도로 줄어들며 그로 인해 공중전 양상에서 저글링-히드라리스크-러커나 울트라리스크로 이어지는 지상전이 펼쳐진다. 하이브 체제에서 공중전으로 해도 디바우러가 추가되면 디바우러가 추가된 저그쪽이 훨씬 전장에서 유리하다. 디바우러의 애시드 스포어는 뮤탈에게도 매우 치명적이기 때문이다.
하이브 트리까지 완료된 후 그레이터 스파이어를 올리면 가디언, 디바우러 이렇게 두가지로 변이할 수 있다. 그러나 두 유닛의 성능이 안좋은 편이라서 유일하게 돈을 들이고도 오히려 효율성이 더 떨어진다는 평을 받는다. 그래도 가디언의 경우엔 사정거리를 이용해 적 멀티 등을 치는 깜짝 전술 정도의 활용성은 있고 이론적으로는 강력한 가드라 체제를 쓸 때 써먹는 등 용처가 아주 없지는 않으며 디바우러 또한 후반 스카이 테크로 전투를 펼칠 때 반드시 필요하다. 뮤탈이 아무리 좋아도 힘싸움에서는 약하기 때문이다. 진화한 유닛들이 스카웃처럼 아주 답이 없는 정도는 아니다. 다만 대부분의 경우 뮤탈을 쓰는 게 더 효율이 좋을 뿐이다. 그나마 후속작에서는 환골탈태했다. 수호군주의 경우 사정거리, 공격 속도, 이동 속도가 버프 받았다. 포식귀는 공대공에서 매우 강한 스펙을 자랑한다. 물론 전작이나 후속작이나 동일한 압도적인 인성비도 여전하다.
디바우러와 같이 이용하면 3타격 특성상 애시드 스포어의 효과가 더 커지지만(2, 3번째라 해서 효과가 1/3, 1/9이 되지는 않기 때문에 9스포어 상태의 적들이 입는 대미지는 18-12-10이 된다.) 실전에서는 디바우러가 잘 나오지 않기 때문에 활용되는 일이 적다.
단점
기본적으로 뮤탈 컨트롤은 모든 저그 유저들의 기본 소양이며, 뮤탈이 어느 정도 컨트롤이 되느냐에 따라 아예 그 사람의 실력대가 어느 정도인지를 판가름내는 매우 중요한 컨트롤이다. 테저전에서도 게임의 8할을 차지하는데, 특히 저저전은 아예 뮤탈 컨트롤만으로 승부를 보는 게임의 핵심이다. 저저전은 상대에게 뮤탈이 두기 정도 밀리는 순간 그 판은 지지쳐야 될 정도로 상세한 컨트롤이 요구된다.
박성준은 2006 WCG에서 오로지 뮤짤만으로 외국 테란(아이디 Phoenix)의 전 병력을 학살한 적이 있으며, 이제동은 2부대 가량의 뮤탈을 뭉쳐서 마치 한 마리마냥 컨트롤하여 상대 테란 변형태의 이레디마저도 가뿐히 무시하며 유린한 전적이 있다. 또 동일 경기는 아니지만 EVER 스타리그 2007 당시 이제동이 온게임넷 스타리그 로열로더로 우승할 당시 4강에서 친구 신베팅을 블루스톰에서 뮤탈만으로 처절하게 발라 버렸다. 이 때 엄재경의 대사가 압권. "이건 뭐 손이 네 개인가요! 마우스 두 개 가지고 컨트롤하나요!" # 그 만큼 뮤짤은 컨트롤 좋은 저그는 거의 피해를 보지 않으면서 그 특유의 기동성을 이용해 상대방에겐 상당한 피해를 입히기에 타 종족 유저로서는 증오의 대상이다.
저저전에서 뮤탈만 장기간 모아서 단 한 번의 전투로 경기가 끝난 사례가 있는데, EVER 스타리그 2004 8강 2경기 비프로스트에서 펼쳐진 홍진호와 박성준의 경기가 대표적이다. 경기 초반 15분 동안 서로 뮤탈만 모았다가 한판 붙었고, 홍진호는 방2업, 박성준은 공1+방1업을 택했고, 둘다 오버로드로 쿠션 대미지를 줄여가며 전투를 했으나, 결국 홍진호가 1경기에 이어 2경기까지 승리하며 2연승으로 4강에 진출한 적이 있다. 이전부터 뮤탈끼리의 대결은 공업이냐 방업이냐에 대한 논란이 있었지만, 이 경기에서 뮤탈리스크끼리의 전투 시 공업vs방업일 경우 방업이 유리하다는 결론이 난 적이 있다. 그렇게 되는 자세한 원리는 스타의 스플래시 대미지 계산법 참조.
다만 방업이 공업보다 더 비싸기에, 대 테란전에 한정해서는 가격도 더 싸고 쓰임새가 많은 공1업이 대세[37]가 되었다. 중반부에 마메나 일꾼을 털기 편해지고, 후반부에 소수 뮤탈로 플레이그 맞은 방어력 노업 베슬 자르기에도 좋기 때문이다.[38] 그래도 토스전이나 동족전은 커세어나 쿠션 데미지 유통기한, 스컬지 활용 때문에라도 방1업이 무조건 정답이다.
카봇 모드에서는 원본 초상화처럼 아랫부분만 나오는 것이 아닌 전신이 나온다. 따라서 후속작처럼 초상화에 얼굴이 보인다.
브루드 워의 초기 버전인 1.04 버전에서 유닛이나 건물이 러커, 뮤탈리스크 등으로 변태하는 버그가 있었다. 저글링에서 진화한 뮤탈리스크는 저글링의 업그레이드(이동속도 및 공격속도)를 받아 엄청난 속도를 과시했다. 지상 유닛에서 변태하더라도 고치(스타크래프트 시리즈) 중 공중 유닛의 고치를 이용한다. 영어권에서 Super Muta로 불린다. 러커로 변태할 수 있는 히드라가 필요하다. 버그가 성공하면 대상이 러커로 변태하는데, 이를 취소하면 뮤탈로 변태한다. 해당 버그는 1.05 패치 때 곧바로 수정되었다.
단점이라면 공격력과 사거리가 모두 좋지 않고, 일반형 공격에는 소형 유닛이라는 메리트가 퇴색된다는 것이다. 어느 종족전에서나 후반엔 거의 쓰이지 않는 유통기한형 유닛이기도 한데, 뮤탈이 막 생산되었을 땐 적 유닛이 쿠션 대미지에 맞아 죽는 모습을 꽤 자주 볼 수 있지만, 후반부터 생산되는 기본 방어력이 뛰어난 최종 테크 유닛은 아예 상대도 못 하며, 기본 유닛들도 방업을 하면 할수록 쿠션 대미지의 의미를 없는 수준으로 만들 수 있고 대부분의 마법 유닛에 취약하기 때문에 유통기한이 절실하게 느껴지는 유닛 중 하나이다. 대공 성능으로는 아비터처럼 생색만 내는 공격력을 지닌 유닛이 아닌 이상 최약체이다. 또한 뮤탈은 스플래시 대미지를 주는 유닛들에게도 약한데, 뮤탈과 같이 뭉쳐야 사는 유닛에겐 스플래시 유닛들이 퍼붓는 스플래시 공격이 뮤탈의 입장에서는 재앙이기 때문이다. 지대공이나 공대공이 가능한 테란 유닛들 중에서 자신에게 대미지가 반감되는 폭발형 공격을 가진 레이스, 골리앗, 발키리, 미사일 터렛을 상대로 소형 유닛의 이점과 생산성과 기동성이 좋다는 점으로 특정 상황에서 꽤나 선전하는 경우도 있지만, 뮤탈이 확실한 우위를 가져는 경우는 별로 없고, 다수대 다수 싸움에선 점점 불리한 모습을 보여준다.
다만, 뮤탈리스크는 컨트롤을 엄청나게 타는 유닛이라서, 컨트롤에 따라 동등하거나 미세하게 불리한 정도는 거뜬히 뒤집는 것도 가능한 유닛으로, 괜히 스타크래프트 1 사기 유닛 중 하나이자 하이브 테크로 넘어가는 저그의 필수 요소로 꼽히는 것이 아니다. 뮤탈리스크의 핵심은 화력이 아니라 빠른 이동 속도로 치고 빠지는 것과 저그의 생산 시스템 특성상 점할 수 있는 한 타이밍의 숫적 우위이다. 물론 뮤짤이나 컨트롤 없이 개돌해서 싸우면 잘 뭉치는 유닛 특성상 종이비행기 취급을 받는 레이스 이상으로 얻어터지며, 게다가 공격력도 약해서 정면 승부로는 상성이 앞서는 유닛이 거의 없다. 지상전은 그래도 지형지물과 상대의 언덕 시야가 없는 점을 이용하면 그런대로 쓸 만하지만, 공중전에서는 그런 유리한 이점도 없어서 뮤탈은 공중전에서는 가장 최약골로, 아예 공중 유닛이면서 공중 공격이 불가능한 가디언을 빼고는 이길 수 있는 공중 유닛이 거의 없다.
뮤탈리스크 카운터치겠답시고 커세어를 뽑을 수 있어도 전면전에서만 유리한 드라군을 뽑는 건 미련한 행위이기 때문에 본 상성은 전면전과 기동성을 이용한 게릴라 요소를 동시에 고려하였다.
스타크래프트 2에서도 여전히 등장. 초상화가 쐐기 벌레 내뱉던 주둥이에서 위에 있는 머리로 바뀌었다. 그래서 저게 뮤탈리스크의 머리라는 것을 알고 놀라는 사람들도 있다.
성능의 경우 비용은 변화가 없지만 변태 시간이 7초 감소하고 이동 속도도 전작에 비해 빨라진데다 공격 속도의 값이 10% 감소[53]해 연사력이 높아졌다.
뮤짤은 어느 수준까진 가능하지만 12기 이상 선택이 가능한 스2에서 수가 많아지면 공중 유닛 반경 때문에 알아서 퍼지므로 과거와 똑같은 운용은 힘들고, 그리 필요하지도 않다. 애초에 스1보다 더욱 좋아진 기동성을 무기로 방어가 되지 않는 빈틈을 휘젓고 다니는 데에는 그리 마구 뭉칠 필요가 없으며, 회전에서는 같이 달려드는 링링의 어그로 때문에 굳이 뮤짤하면서 뭉칠 이유가 없다. 순간 화력 면에서도 인공지능이 더 좋아지고 어차피 12기 이상 선택이 가능하므로 뭉치지 않아도 화력이 나온다. 결국 스플래시 피해를 줄이기 위해 퍼뜨리는 게 더 중요한 테크닉이 되어버린 것이다.
전작과 달리 진화 과정에서 퇴화됐는지 거세됐는지는 모르지만, 변태는 하지 않는다. 포식귀, 수호군주의 컨셉은 타락귀 → 무리 군주로 넘어갔다. 덕분에 변태 능력을 잃은 뮤탈리스크는 졸지에 이름값 못 하는 유닛이 되었다. 단, 군단의 심장 캠페인과 협동전 한정으로 이름값을 하게 되었다. 자세한 것은 후술.
군단의 심장으로 넘어가면서 '조직 재생'이라는 패시브가 추가됐다. 다른 저그 유닛보다[56] 체력이 빠르게 차오르는 패시브로 초당 체력이 1.4(보통속도 기준 1.0)씩 차오른다. 따라서 뮤탈을 잃지만 않는다면 빠르게 체력이 재생되기 때문에 군단의 심장에서는 뮤탈 견제에 더더욱 힘이 실리게 되었다. 또한 이동 속도가 5.25에서 5.6로 소폭 상승하였기 때문에 치고 빠지기를 적극적으로 구사하기가 더 쉽게 되었다.
장점은 빠른 기동성과 견제. 저그 유닛이라서 자원만 충분하다면야 한 번에 대량 생산이 가능하단 점도 있고, 체력 회복 속도가 빨라져서 피해를 입어도 죽지만 않는다면 금세 풀피가 되어 다시 전투에 투입될 수 있다. 또한 화력도 다수의 뮤탈리스크가 모이면 특유의 밀집화력이 빛을 발한다. 2~3줄 가량의 업 잘된 뮤탈리스크들이 프리딜을 하기 시작하면 생각보다 테러 능력이 상당하다.
단점 역시 전작과 마찬가지로 광역기에 치명적으로 약하다는 점이다. 체력이 그닥 높지도 않고, 사거리도 짧은 편에 잘 뭉치는 공중 유닛이라 스플래시 화력에 잘못 노출되면 순식간에 녹는다. 그래서 땅거미 지뢰, 토르, 해방선, 집정관 같은 유닛들 상대로 어택땅 잘못 찍으면 1초만에 산화하기 때문에 정면에서 꽝 하고 붙는 교전은 최대한 피하는 것이 상책이다. 굳이 스플래시 유닛이 아니더라도 의료선 없는 해병과 정면 싸움을 해도 이기기 힘들 정도로 정면 싸움 능력이 저열하다. 체력 재생이 빠르다고는 하지만 절대 튼튼한 유닛이 아니기 때문에 상대의 대공화망에 대놓고 노출되지 않는 것이 좋다.
결국 뮤탈이 모이면 사실상 음이온 불사조 외에는 답이 없다. 만약 폭풍함이 변경되기 전 공격방식이었다면 완벽한 카운터였을 것이다. 기존 폭풍함은 공대공 광역공격방식인데 뮤탈이 뭉쳐도 몇 대 만으로 모두 제거해버리는 위엄을 가지고 있다. 특히 경장갑 특화였지만, 그렇다고 중장갑에게 약한 것도 아니다.
무기 타입이 자유의 날개 당시에는 일반형이라 쐐기 벌레에 맞아죽으면 그냥 평범한 시체가 됐으나 무기 타입이 분해, 즉 산성으로 바뀌어 뮤탈리스크에 맞아죽는 유닛들은 맹독충, 바퀴와 유사하게 산성액을 뒤집어쓰고 죽는 모션이 나온다.
여담으로 스타 1 때의 음성과 비교하면 다른 종족이었나 싶을 정도로 고음이 되었다.
매직박스 컨트롤이 개발되면서 소수의 토르만으로 뮤탈리스크를 상대하는 것도 어려워졌으나 토르가 다수 모이면 역시나 답이 없고 올라운드 유닛인 해병 역시 뮤탈리스크에게 위협적이고 땅거미 지뢰 다수에 걸리면 몰살이므로 충분히 신경써 줘야 한다.
해병과 업그레이드 싸움에서 밀리기 때문에 효율이 매우 낮은 편이지만 의료선 드랍을 상대하기엔 좋다. 저글링과 맹독충은 어디까지나 지상 유닛이라 의료선을 잡아줄 수 없어 견제를 무제한으로 허용하게 될 수밖에 없고 타락귀이속이 떨어지는 탓에 부스터를 키고 잽싸게 도망치는 의료선을 잡는 게 매우 힘들고, 히드라는 발업이 생기긴 했는데 의료선이 더 빨라져서 무용지물. 스1에 비해 뮤탈이 훨씬 바쁘게 돌아다니며 의료선 + 해병과 불곰을 잡아 주어야 멀티와 테크 건물을 지킬 수 있다.
군락 체제로 들어가고 나서 무리 군주를 사용할 때는 타락귀가 뮤탈의 역할을 대신 해 주지만 어쨌든 뮤탈의 이동 속도가 더 빠르고 타락귀는 지상 유닛인 해병과 불곰을 막을 수 없으므로 뮤탈을 후반부까지 살려 놓으면 알뜰하게 쓸 수 있다. 만약 무리 군주가 아니라 울트라리스크를 쓸 경우 뮤탈이 살아 있으면 유용하다.
스 2 초반과 군단의 심장까지는 뮤링링이 자주 애용되었기에 뮤탈리스크의 쓰임새가 많았지만, 공허의 유산이 출시되고 각종 유닛의 패치로 인해 테저전에서 뮤탈은 가성비가 매우 낮은 유닛으로 전락되었다. 당장에 뮤탈리스크의 카운터 유닛만 해도 땅거미 지뢰, 토르, 해방선이 있고[58] 해병과도 업그레이드 싸움에서 밀리기 때문에[59] 숫자가 해병보다 많지 않는한 싸움이 안된다. 뮤탈이 매우 많아도 해병이 공방 2업만 되면 더이상 뮤탈로는 손이 안 써진다. 무엇보다 해병은 땅거미 지뢰나 토르와 함께 다니기 때문에 더더욱 힘싸움에선 불리하다.[60]
결론적으로 뮤탈리스크는 테란의 의료선 견제를 잡는 데엔 효율적이지만, 떨어지는 DPS와 가성비가 때문에 사용에 신중을 가해야 하는 유닛이다. 메카닉 테란엔 특히 토르라는 너무 막강한 유닛이 있기 때문에 거의 쓰이지 않고 바이오닉을 상대할 때도 히드라와 가시지옥 테크를 선택하는 게 힘싸움에 훨씬 낫다.
17.8 기준 해방선은 지속된 공중 너프로 그렇게 무섭지는 않지만 문제가 생겼다. 바로 토르의 방어력 버프. 토르 생산때 천공 발톱 업그레이드까지 같이 할 수 있어서 군수공장 하나 더 짓고 토르와 지뢰를 양산하면 뮤탈리스크는 할 게 없어진다. 현재 테저전의 메타에서 뮤링링이 사장된 가장 큰 이유이다. 게다가 뮤탈이 갖고 있던 견제 역할도 사실상 군단 숙주가 꿰차버려서, 어떻게든 개선이 시급해 보인다. 같은 보상을 얻기 위해 고난도의 정신없는 컨트롤을 요구하는 뮤탈과는 다르게 군단 숙주는 그냥 멀리서 식충 떨구고 튀는 아주 간단한 컨트롤만 요구하니, 군단 숙주 쪽이 컨트롤이 더 쉬우면서도 테저전에서 얻는 보상도 크다.
3차 대격변 패치 이후, 히드라 공속 너프로 인해 다시 쓰이는 중이다. 여기에 토르의 방어력/경장갑 스플래시 범위도 같이 하향당해서 뮤탈리스크 체제로도 토르를 빠르게 끊어줄 만한 여력이 생겼다. 그래서인지 2020년 7월부터 뮤링링 조합이 다시 많이 쓰이기 시작하고, '토르의 카운터는 뮤탈리스크'라는 농담(?)이 돌 정도로 대세 유닛이 되었다.
다만 뮤탈리스크 자체의 제법 비싼 가격과 낮은 내구력으로 인한 리스크 때문에 안정성 면에서는 히링링이나 심지어 바궤보다도 별로라는 단점이 있다. 그래서 상대적으로 비주류 체제로 다시 밀려나긴 했지만, 쓸만한 유닛인건 변함없기 때문에 잊을만하면 기용되는 유닛이라 볼 수 있다.
여담이지만, 공간이 넓답시고 무심코 지은 공학 연구소와 같은 주요 건물이 방어하기 어려운 공간에 노출되어 뮤탈리스크가 파괴하는 경우가 때때로 나온다. 미사일 포탑은 대부분 일꾼들이 주로 머무는 광물 지대에만 위치하고, 가뜩이나 큰 공학 연구소의 크기 때문에 해병들이 접근하기도 쉽지 않다. 따라서 저그를 상대하는 테란 유저는 프로토스가 테란을 상대로 제련소나 기사단 기록보관소와 같은 핵심 건물들을 숨겨서 기지 안쪽에 짓듯이, 공학 연구소와 같은 건물의 위치도 신경을 써야 한다.
따라서 멀티를 왕창 먹고 싸우는 군심 저그전에선 히드라가 밀리고 감염충은 진균 번식으로 뮤탈을 맞추기가 어렵다. 포자 촉수로 방어하려 해도 수십 마리가 날아다니는 걸 막으려면 포자 촉수가 한 멀티당 10개 이상은 되어야 한다. 굉장히 비효율적. 그나마 그렇게 지어서 뮤탈을 막는다치면 상대는 뮤탈로 더욱 효율적인 기지 방어를 하면서 멀티를 더 빠른 속도로 늘려 가면 그만이다. 이쯤되면 전작보다 더한 10탈리스크다.
하지만 2.0.8 밸런스 업데이트로, 포자 촉수가 생체 유닛에게 무려 30의 추가 피해를 주게 되는 패치가 이루어졌다. 뮤탈리스크를 명백히 저격하는 패치. 이로 인해 포자 촉수는 생체 유닛에게 총 45의 대미지를 주면서, 뮤탈리스크가 스치기만 해도[61] 사망이라는 말이 나오는 수준이다. 이로 인해 뮤링이 주제넘게 대세가 되던 양상은 어느 정도 해소되었지만, 이번에는 바퀴vs바퀴싸움이라는 더 암걸리는 힘싸움으로 바뀌어 버렸다.
그러나 바퀴는 공중 공격을 못 하는 데다가 뮤탈 테크로 올라가는 것이 그렇게까지 어려운 것도 아니라 바퀴만 믿었다가는 뮤탈에 훅 가는 게 가능하고, 설령 보고나서 포자 촉수를 좀 지어놓아봤자 밖으로 못 나가는 건 해결이 안 된다. 이로써 대공 공격이 가능한 여왕, 히드라리스크, 감염충의 빛을 발휘할 여지가 생기기 시작했고, 최종적으로 넓은 맵들이 등장해서 바퀴 싸움이 어느 정도 줄어들었다.
현재 저저전 뮤탈은 들키면 정말 힘들어지지만 들키기도 쉽다는 단점 때문에 많이 선택받지는 못하고 있다. 저저전 자체가 자원을 다른 곳에 조금이라도 돌리는 순간 정면이 밀리는 위험이 항상 존재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상대보다 필연적으로 번식지가 빠르다거나 할 때 깜짝 카드로 준비할 수는 있지만 엇비슷한 상황에서 뮤탈을 계속 굴릴 경우 상대가 방2업이 되는 순간 실업자 수준의 노딜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컨트롤이 발전하면서 히드라를 노리는 맹독충을 바퀴의 몸 역장으로 막는다든지 히드라의 산개를 통해 막아주면 히드라의 무자비한 DPS와 방 2업의 조화로 뮤탈은 순식간에 조각난 핫윙이 되어버린다. 하지만 뮤탈의 기동성을 이용한 엘리전 구도 만들기, 멀티 견제는 여전하니 뮤탈을 상대하는 바드라쪽은 천천히 하면 이긴다는 마인드로, 뮤탈을 플레이하는 쪽은 흔들면서 자원 차이를 벌리고 지상 업그레이드를 따라가겠다는 마인드로 플레이를 할 수 있다.
저글링 히드라를 조합하여 시간을 벌고, 광물과 가스를 잔뜩 모아 한꺼번에 10마리가 넘께 쏟아져 나오는 뮤탈은 프로토스에겐 그야말로 충격과 공포. 자유의 날개에선 후반부 무감타 조합이 가스를 엄청나게 먹기 때문에 뮤탈에 힘을 싣기가 어려웠으나 군단의 심장으로 넘어가면서 군락 유닛의 전반적인 대 프로토스전 효율이 하향되며 뮤탈이 거의 매 경기 등장한다. 게다가 뮤탈 자체는 상향. 후반 프로토스의 황금 함대를 최대한 늦춰야 하는 저그 입장에선 저글링 히드라를 모으며 뮤탈을 다수 뽑아 상대의 뒤를 치는 전략이 많이 사용되며 저글링 히드라가 이득을 많이 거뒀다면 끝내기 용도로도 자주 등장한다.
프로토스에겐 다수의 뮤탈리스크에 추적자만으로 대처하긴 기동성이 모자라고 불사조를 뽑자니 지상군이 위험해지는 상황이 되어 버린다. 저그에 비해 테크가 경직돼있고 상대적으로 다른 테크로 전환하기 힘든 토스의 특성상 불사조는 상당히 위험성이 큰 유닛이기 때문에[62] 주로 추적자의 점멸 업그레이드를 통해 뮤탈리스크에 대응하지만 어쨌거나 지상 유닛이고 기본 이동 속도가 뮤탈리스크에게 꽤 처지기 때문에 병력을 나눌 수밖에 없는데, 이렇게 나뉜 추적자는 해병과 달리 뮤탈리스크에게 정면 교전에서도 밀리는 수가 있다. 이 때문에 나뉘어도 충분히 뮤탈과 상대할 수 있을 만한 추적자를 뽑아 놓아야 한다.
그러나 역시나 땡뮤탈은 위험하다. 결국 뮤탈리스크는 견제 특화 유닛이라서, 그 특유의 공격 방식 때문에 파수기가 수호 방패라도 쓰면 화력이 뚝 떨어지니 파수기 + 추적자 조합을 땡뮤탈로 상대하는 건 힘들다. 뮤탈리스크가 그리 싼 유닛도 아니라서 상대 탐사정을 효과적으로 잡아 주지 못한다면 엄청난 수의 추적자와 파수기들이 본진을 쑥대밭으로 만드는 꼴을 감상하게 된다. 이 때문에 가시 촉수 다수를 지어 본진을 막아 주려는 생각을 저그 유저들이 가지고 있는데, 이런 상황에서는 토스도 광자포를 엄청나게 짓지 않는 이상 엘리전에서 아무래도 불리한 입장에 처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고위 기사나 집정관이 모일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고위 기사가 나온다면 소수의 병력만으로 엘리전을 방지할 수 있기 때문에 한방 병력으로 저그의 추가 멀티를 커트하는 것이 가능하다.
뮤탈리스크는 주로 추적자로 상대하는 편이나 경장갑 추가 피해를 입히며 뮤탈리스크보다도 빠르고 자동으로 무빙샷을 질러 대는 불사조도 뮤탈리스크의 카운터이다. 불사조가 단단하고 충원력이 좋은 유닛은 아니므로 머리를 잘 굴려서 뮤탈리스크로 싸먹어 버리는 식으로 상대할 수도 있지만 일정 수 이상이 모이면 뮤탈리스크만 불리는 것은 현명하지 않다. 불사조가 못 설치게 타락귀를 섞어 줄 수도 있지만 그럴 경우에는 뮤탈리스크의 기동력이 약화되고, 무엇보다 견제에 쓸 수 있는 뮤탈리스크의 숫자가 줄어들게 된다. 프로토스가 눈치채면 체제 전환의 계기를 만들어 주므로 보통 이렇게까지 욕심내면서 뮤탈을 쓰는 경우는 많지 않다. 사실 타락귀를 뽑는 것보다 상대방이 작정하고 불사조를 뽑는 것 같다면 감염충을 뽑아서 불사조를 이동 불가로 만든 다음에 정리하는 게 제일 좋은 선택이다. 불사조의 생산 시간은 35초로 느린 편은 아니지만 애벌레를 통해 동시에 변태시킬 수 있는 뮤탈리스크와 달리 우주관문에서 한 번에 한 기씩밖에 생산할 수 없어 양쪽이 동 자원으로 생산한다면 뮤탈리스크의 생산성이 어쨌든 더 좋다. 그러나 프로토스가 작정하고 불사조를 생산한다면 뮤탈리스크만으로 불사조와 싸우는 건 타산이 맞지 않는다. 음이온파 수정 업그레이드를 하면 그 차는 더 벌어진다. 하지만 실제로는 불사조에 이온 수정을 업그레이드하기보단 좀 더 버티고 버텨서 집정관까지 소환한 후 뮤탈을 찢어발기기 때문에 집정관이 나오기 전에 얼마나 피해를 줬냐에 따라 승부가 갈리는 경우가 대다수다. 또한 히링 체제에서 뮤링으로 체제 전환을 한다면 상대가 눈치를 채지 못한 이상 거신 체제로 준비하기 때문에 집정관을 보유할 시간을 한참 늦출 수 있다.
자유의 날개 1.3.3 패치로 인해서 사거리가 1 늘어난 집정관을 상대로 간접 하향을 당했다. 이전에는 집정관의 사거리가 2, 뮤탈리스크의 사거리가 3이었기 때문에 뮤탈리스크가 집정관을 농락할 수 있었으나 패치로 인해 서로 동시에 맞으면서 싸우게 된다. 뮤탈리스크의 공격력이 높지 않은 반면 집정관의 한타 공격력은 상당히 높고, 범위가 넓지 않긴 해도 범위 피해를 주기 때문에 집정관이 2~3기 정도 모여 있으면 뮤탈리스크에게 꽤나 부담이 된다. 매직박스 컨트롤은 집정관을 상대할 때도 적용할 수 있으니 싸워야 하는 상황이라면 신경써 주자. 그래도 다수가 모이면 답이 없다.
고위 기사는 전작보다 덜 위협적인 유닛이 되었다. 사이오닉 폭풍이 주는 피해가 상당히 줄었고 마엘스트롬 등 뮤탈리스크를 묶어 놓을 수 있는 마법도 사라졌기 때문에. 3D로 게임이 바뀐 바람에 공중 유닛에게 사이오닉 폭풍을 맞추기가 좀 애매해졌다는 것도 이유이다. 그래도 컨트롤에 신경쓰지 않으면 큰 피해를 입고 점멸자에 학살당하므로 대규모 뮤탈 대비로 프로토스 유저들은 기지마다 고위 기사를 소환해 두곤 한다. 소수의 추적자만으로도 고위 기사 한두 기만 받쳐 주고 있다면 뮤탈 다수도 다가가기 상당히 껄끄러워지기 때문이다.
뮤탈리스크가 정말 무지막지하게 쌓여 버리면 불사조도, 점멸 추적자도 답이 되지 못할 수준이 되었다. 흔히 역뮤탈이라고 부르는 전략이 그것인데 이유는 다음과 같다. 분명 프로토스에겐 뮤탈의 카운터가 다른 종족보다 많다. 하지만…
이 때문에 거하게 쌓인 뮤탈리스크로 프로토스를 밀어 버린 경기가 몇 있다. 이런 상황은 토스의 대처가 발달한 요즘에는 거의 등장하지 않지만 그건 프로 선수의 이야기고 일반 유저들, 심지어 상위 리그의 프로토스들에게도 뮤탈은 공포의 대상이다. 한 예로 2014 GSL Season 1 Code S 이원표 vs 김대엽 2경기에서 뮤락귀 이후 울트라, 무리 군주라는 럭셔리 조합으로 교전을 시도하던 이원표는 한타에서 대패하며 병력이 전멸하자 그동안 모은 광물과 가스로 뮤탈을 생산해서 경기를 마무리짓는다. 풀업 '분노의 뮤탈'의 공포를 제대로 보여준 경기. 집정관이고 추적자고 뭐든 다 녹여버린다.
그러나 프로토스 유저의 뮤탈리스크 대항력 향상 때문에 선뮤링 체제는 사실상 사장당한 상태. 타이밍 러시에 약하기 때문이다. 선뮤탈 체제를 타게 되면 뮤탈을 부왘하기 직전 광물과 가스를 각각 천 이상을 모아 놓아야 하므로(그리고 쌓아 놓아야 하는 애벌레는 덤) 그만큼의 병력이 비게 된다. 이때에 수비 병력은 고작 소수 저글링과 가시 촉수밖에 없다.
거기다가 위의 한 번에 50기씩 찍어내는 후반 분노의 뮤탈도 토스들의 추적자 점멸 컨트롤과 파수기의 수호방패를 조합하고, 군단의 심장에 들면서 사거리가 더 길어진 음이온 불사조를 적절히 생산하는 운영이 가능해지면서 충분히 대처할 수 있게 되었다. 물론 50기 이상으로 굴러가는 뮤탈의 화력이 장난이 아니긴 하지만, 추적자의 컨트롤로 버티다가 음이온 불사조 한 줄 반 가량 모이게 되면 뮤탈로서는 결국 도망칠 수밖에 없는 상황이 연출되곤 한다. 애당초 불사조의 생산력이 상당히 좋은 편이기도 하고, 추적자와 집정관이 조합되면 답이 없다.
물론 쌓인 뮤탈이 이리저리 날뛰는 상황은 불사조라는 사실상 완벽한 천적이 있는 토스로서도 매우 무서운 일이 아닐 수 없다. 특히나 뮤탈과 저글링 조합으로 엘리전을 걸면 토스로서는 엘리전에서 이길 수 있을 지 장담이 안갈 정도로. 비록 테란과는 달리 정면 싸움과 관련해서는 뮤탈의 힘이 좀 많이 빠진 편이긴 하지만, 그래도 일단 전략적으로 사용을 한다면 뮤탈도 토스에게 꽤나 무서운 유닛이 될 수 있다.
한 마디로 저그로서는 뮤탈을 전략의 하나로서 사용을 해야 하고, 토스는 이런 뮤탈을 확 뿜어내는 전략, 특히 역뮤탈에 대해 언제든지 대비하고 있어야 한다. 극후반의 효율적인 역뮤탈 상대법은 멀티마다 광자포를 건설하고 소수의 고위 기사를 배치하는 것이다. 이는 엘리전 방지에도 큰 도움이 되고, 200 싸움 이후 어지간한 저그의 병력 조합을 막는 데 도움이 된다. 초중반의 뮤탈리스크는 광자 과충전과 점멸자, 불사조 체제의 시간을 벌 운영으로 상대해야 한다.
공허 포격기 상향 이후로 나오기 힘들어졌는데 우주관문에서 불사조와 공유하기 때문. 공허 포격기가 경장갑 잘 못 잡는다고 히드라 등한시하고 뮤탈 위주로 가면 불사조가 튀어나오기 때문에 뮤필패로 전락하게 된다. 뮤탈의 천적인 불사조만 나오는 게 아니라 우주모함에도 있다. 거기다가 공중 33업이면 공허 포격기가 역으로 뮤탈을 이세계로 보내버리는 어이없는 상황이 벌어진다. 이러한 이유로 저그는 뮤탈 안 쓰고 여왕 히드라 러커로 가는 지상군 체제로 가는 이유다.
여담으로 쓰리쿠션 대미지를 뺀 뮤탈리스크는 dps가 쓰레기급으로 유명한 파수기보다 못하다. 뮤탈리스크의 진정한 포텐셜은 공 2업과 16기 이상을 갖추었을 때부터고, 이 때부터는 쓰리쿠션 대미지도 확실히 보이기 시작한다.[63] 공 2업 뮤탈을 유지시킬 수만 있다면 억제력을 넘은 위협이 되기 때문에 무리하게 뮤탈을 운용하기보다는 딱 6~7마리 뽑아서 수비반응 유도한 후에 나중에 눈치껏 추가하는 것이 좋다. 뮤탈리스크의 진가는 대미지가 아닌 대응의 난해함이다. 뮤탈은 큰 피해를 줄 수 없게 설계되었듯이 큰 피해를 입을 수도 없게 설계되었기 때문이다. 맵을 장악하는데 성공했다면 무리하지 말고 점막 위에서 수비만 해도 시간이 지나면 본전은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대미지는 기본 9에서 상대방의 방어력마다 1차감되는 형식이니 대규모 전투는 피해야 하며, 뮤탈 vs 뮤탈 저저전에서는 방어력 업글을 우선하는 것이 좋다. 이 경우 쓰리쿠션은 무작위의 유닛으로 떨어져나가니 1의 피해라도 줄이고 싶다면 뮤탈 밑에 지상병력을 둬 탱킹하는 것이 좋다. 엘리전의 경우 대규모 전투를 피하고 건물을 때릴 수 있음과 동시에, 상대방이 저그의 목숨줄인 본진-앞마당 영역을 장악해 추가병력을 전부 끊을 수 있더라도 뮤탈은 살아나가서 합류할 확률이 비교적 크고, 속도 또한 빨라서 도망치는 일꾼 이동경로를 파악, 제거할 수 있으니 여러모로 엘리전에 최적화된 유닛이라 할 수 있다.
후반쯤 되면 적이 풀방업한 상태일 텐데 뮤탈 공3업해도 기본 방어가 0인 공허나 바이킹마저도 쓰리쿠션으로 대미지를 잘 못준다. 그러므로 후반에도 뮤탈 계속 쓰려면 점사하면서 컨트롤 해줘야 한다. 특히 테란 상대로는 건물 방어 업그레이드 돼 있다면 타락귀에게 맡긴다든지... 심지어 공업보다 방업에 밀리면 뮤탈만 가지곤 몰려오는 바퀴는 절대 못 막는다. 더구나 우주모함 쪽이 임팩트가 너무 커서 그렇지 이쪽도 울트라리스크가 본진에서 깽판치는 걸 막는 건 불가능하다...
해당 상성은 뮤탈리스크의 기동성을 살려서 뮤탈리스크 쪽이 교전시 이득을 취할 수 있는 정도에 따라 작성된 상성이다. 뮤탈리스크 쪽이 단순히 어택땅으로 싸운다면 추적자에게도 진다.
군심 베타의 뮤탈리스크 이속 증가 3.75 → 4.0의 효과는 없지만, 캠페인에서 기동성이 그리 많이 필요한게 아니라 별문제는 없다. 튕기는 대상 상대로 공격력이 꽤 크게 증가하여 9-3-1에서 9-5-3로 바뀌는데, 대충 만든티가 나게 공중 공업시에는 섬멸전과 동일하게 1-0.333-0.111씩만 오른다.
변이 중 폭발 쐐기 변이를 선택한 뮤탈리스크는 시간 제한이 있는 업적의 영원한 친구. 대부분 목표를 부수면 클리어되는 캠페인에서 이 목표는 대부분 중장갑의 건물이거나 마지막 미션의 오딘 같이 중장갑의 큰 유닛이기 때문에 시간 제한이 있는 업적에서는 사랑받는 변이 중 하나다.
업적에 구애 받지 않는다면 다른 두 변이도 절대 나쁘지 않으나, 군심 캠페인의 주적은 테란이기에 토르에게 잘못 걸리면 눈물 나는 상황이 많이 벌어지므로 컨트롤에 주의를 요하자. 미사일 터렛 또한 자날 캠페인에 있던 지옥 폭풍 미사일 업그레이드가 적용되어 있어 범위 피해로 한번에 뮤탈리스크 다수를 잃을 수 있기 때문에 이 또한 주의해야 한다.
진화는 아래 중 하나만 선택 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다. 그리고 위에서 말했듯 다시 이름값을 하게 되었다.
미구현데이터에서는 마귀와 분노변종이라는 별도의 진화 유닛을 가졌지만 지금의 무리 군주와 살모사로 대체했다.
이 녀석도 히드라리스크처럼 본체에는 아무 영향도 없으면서 모습만 바뀐다. 무리 군주를 선택하면 몸에 자잘한 융기가 솟아나고 날개 피막이 무지개색으로 변하며, 살모사로 변화 시 원시 저그에서 유전자를 얻어서인지 원시 저그 뮤탈리스크와 비슷한 모습으로 변한다. 그리고 두 진화 모두 뮤탈리스크의 몸통과 꼬리가 변이하는 개체의 그것들과 닮게 된다.
협동전 임무에서는 케리건과 아바투르, 데하카가 사용한다. 케리건과 아바투르의 뮤탈리스크는 래더 스펙의 일반 뮤탈리스크이며, 업그레이드와 사령관 능력 등으로 강화되는 타입이다. 각각 공통 업그레이드로 빠른 재생력[69]과 악성 쐐기[70]를 가지고 있다. 데하카는 원시 뮤탈리스크라는 뮤탈리스크의 아종을 사용하며, 업그레이드는 완전히 다르다. 스텟먼과 자가라, 스투코프는 뮤탈리스크 계열 유닛이 없다. 테란 사령관인 멩스크는 패널 스킬인 전쟁의 개로 저그 무리를 소환하는데 구성 유닛 중 뮤탈리스크가 있다.
케리건의 뮤탈리스크는 쐐기벌레의 튕기는 대미지가 감소하지 않는 절단 쐐기를 가지고 있으며, 일반 뮤탈리스크와 달리 사거리가 5로 일반 원거리 유닛 수준이다. 여기에 쐐기 벌레가 6번 튕기게 되는 악성 쐐기 업그레이드를 더하면 9의 대미지를 그대로 6번 팅기는 흉악한 광역 화력을 자랑하게 된다. 하지만 맷집은 래더와 동일하여 심각한 물몸이기 때문에 자칫하면 각종 광역 피해에 찢겨나갈 수 있는 극단적인 유리대포이기에 케리건이나 다른 유닛들의 서포트가 필요하다. 그나마 마스터 힘의 베스핀 가스 비용 감소 덕분에 자원 부담이 덜해 양산이 비교적 쉬운 편이다. 외형은 군단의 심장 캠페인에 등장한 무리 군주 변종으로 거대 둥지탑을 통해 무리 군주로 변이할 수 있다.
아바투르의 뮤탈리스크는 폭발 쐐기 업그레이드를 통해 대 중장갑 유닛 대미지가 18로 증가하며[71], 케리건과 마찬가지로 악성 쐐기 업그레이드를 통해 튕기는 횟수도 6회로 증가시킬 수 있다. 언뜻 보면 대 중장갑 유닛 처리에 특화된 뮤탈리스크같지만, 실제로는 생체 물질 중첩을 통해 체력이 480에 달하고 가한 피해의 100%를 흡혈할 수 있어 탱킹력과 유지력이 폭증하고, 공격 속도가 0.76까지 빨라져 중장갑 유닛 상대가 아니더라도 화력이 매우 강력하며 중장갑 상대로는 당연히 찢어버린다. 즉, 생체 물질을 통해 케리건 뮤탈리스크의 화력과 데하카 원시 뮤탈리스크의 탱킹력을 모두 잡을 수 있다. 다만 그 대가로 생체 물질을 쌓기 전의 시기는 3사령관 중에 무력하고 약하므로, 이 시기를 잘 넘기고 생체 물질을 몰아줘 스노우볼을 굴리는 것이 중요하다. 외형은 래더 사양의 일반 뮤탈리스크로 거대 둥지탑을 통해 전작의 뮤탈리스크처럼 포식귀와 수호군주로 변이할 수 있다.
데하카는 '원시 뮤탈리스크'라는 뮤탈리스크의 아종을 사용하며 워 체스트의 스킨으로 나오는 뮤탈리스크와 동일한 외형을 지니고 있다. 이 유닛은 아바투르나 케리건과 다르게 원시 히드라리스크 2마리를 이용한 원시 전투를 통해 변이할 수 있으며, 비용부터 위의 두 뮤탈리스크보다 훨씬 비싼 대신[72] 기본 스펙이 체력 200에 기본 공격력까지 일반 뮤탈리스크보다 훨씬 높은 14로 상당히 강력하다. 여기에 업그레이드를 통해 대공 화력 2배와 이동 중 받는 대미지 50% 감소, 1회 부활[73]을 얻을 수 있어 뮤탈리스크 중에서 가장 강력하다고 평가받는다.[74]
멩스크는 테란 사령관이라 뮤탈리스크 생산은 불가능하지만 상술한 패널 스킬 전쟁의 개의 구성 개체 중 '사로잡힌 뮤탈리스크'가 있다. 능력치는 기본 뮤탈리스크와 동일하지만 공방업 이외에 특수 능력은 없으며 60초 시한부에 직접 조종은 불가능하다. 마스터 힘으로 추가적인 공격력을 적용할 수 있다.
아몬의 경우 타락 무리나 폭발 위협, 포식 갈귀에서 뮤탈리스크가 나온다. 사실상 스카이가 주력인 저그 조합에선 모두 얼굴을 드러내는 얼굴마담. 예외로 폭발 위협은 본래는 나오지 않았으나 갈귀의 살인적인 화력 탓에 너프의 일환으로 갈귀의 수를 줄이는 대신 추가됐다. 스펙 자체가 래더와 같아 기본 화력이 허약한 데다, 아바투르나 케리건의 뮤탈리스크와 달리 특성이나 업그레이드의 서포트를 받지 못하므로 그다지 강하지 않다. 뮤탈리스크보다는 같이 나오는 살모사가 매우 까다롭다.
― 공식 단편 소설 맥박 中
스타크래프트 시리즈에 등장하는 저그 유닛이다. 중국어판에서는 '飛螳'이라고 되어 있다. 이름 그대로 비행 사마귀이다. 뮤탈리스크가 본래 흡수되기 전의 생물체 명칭이 맨티스 스크리머, 즉 비명 사마귀였기 때문에 한자로는 그렇게 표기하는 듯하다.
2. 상세
영어명은 '변이'를 의미하는 'muta-'에 저그 유닛 고유의 접미사 '-lisk'가 붙은 형태로 추정된다. 스토리상 뮤탈리스크가 변이 가능한 유닛은 수호군주, 포식귀, 무리 군주, 살모사로 대다수 고급 공중 유닛은 뮤탈리스크에서 변태할 수 있으며 여기에 거대괴수까지 집어넣으려 했다는 것을 보면 변이 자체가 뮤탈리스크의 특징 중 하나로 보인다. 정확히는 무리 군주의 경우 스토리상 멸종한 타락귀를 대체하기 위해 무리 군주 정수를 수집해서 집어넣어 변태가 가능하게 된 것이지만 다른 정수의 경우 애벌레가 아니면 꼭 유사한 구조를 가진 유닛에서 변태하게 하는 것을 보면[4] 정수만 집어넣는다고 아무나 변태할 수 있는 것은 아닌 듯하다. 그 이름에 걸맞게 스타크래프트 오리지널에서는 저그 애벌레라는 특수 케이스를 제외하면 단독으로 변이 가능한 유일한 유닛이었고 종족 전쟁에서는 히드라리스크가 변이 기능을 가졌지만 뮤탈리스크에는 포식귀가 추가되어 2가지 유닛으로 변이할 수 있다는 차별성을 가졌다. 그러나 정작 스타크래프트 2 래더에서는 변이할 수 있는 유닛이 없어서 이름값을 못한다고 놀림받기도 한다. 그래도 설정상이지만 극단적으로 거대괴수로도 변이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디나레스 섹터에 우뚝 솟은 들판에 둥지를 틀고 서식하던 비명 사마귀(맨티스 스크리머)가 저그에 흡수되면서 추가된 저그 유닛이다. 저그화되긴 했지만 원본 조상과는 변한 게 거의 없으며[5] 비명 사마귀는 내부의 가스를 배출해 대기와 우주를 누비며 그 공간에서 강력한 산성 물질인 자신의 체액을 스프레이처럼 뿌려서 싸우는 게 가능한 종이었다. 꼬리에는 상당한 크기의 거대한 독침이 있었지만 디나렉스 구역에 서식하던 소형 공생충인 쐐기벌레들이 비명 사마귀들의 꼬리에 기생해 독침을 먹어치우고 그 꼬리를 변형시켜 그안에 둥지를 틀어 살기 시작했으나 비명 사마귀와 쐐기벌레는 이내 저그에 편입되어 뮤탈리스크가 되었고 저그는 본래 비명 사마귀가 강한 산성을 띈 체액을 발사해 공격하는 방식이 비효율적인 걸 깨닫고 비명 사마귀의 꼬리에 기생하던 쐐기벌레와 그 둥지를 유전자 조작을 통해 하나의 미사일 생산 공장처럼 만들어 뮤탈리스크를 강한 산성을 띈 자신의 체액 대신 공생하던 쐐기벌레로 공격하도록 진화시켰다.[6] 하지만 대체 어떤 원리로 대기가 없는 우주 공간에서 날갯짓으로 돌아다니는 건지는 테란 자치령 학자들도 모른다고 한다. 본디 별 다른 설정이 없는 것을 지적당하자 블리자드가 추가한 설정이다. 그런데 야전교범에서 나오는 설정을 보면 내부의 가스를 배출해 돌아다닌다고 나온다. 원래는 저그가 가진 미약한 사이오닉 능력으로 이동하는 설정이다.
머리 아래에 송곳니가 돋은 또 하나의 주둥이이자 배설강이 있는데,[7] 그곳에서 쐐기벌레라는 소형 공생충을 내뱉어 상대를 공격하며[8], 한번 발사된 쐐기벌레는 목표에 맞고 다른 적이 근처에 있다면 그쪽으로 튀어 추가 대미지를 입히는데 이걸 쓰리쿠션이라 칭한다. 그리고 뮤탈리스크의 송곳니는 매우 날카롭고 그 피조차 해병이나 화염방사병의 CMC 전투복을 녹여 버릴 정도의 강한 산성을 띄는데 자기 몸도 녹여버릴 정도라서 표본 채취도 어렵다. 그러니 연구 진척도도 더디기 짝이 없어서 블랙스톤 프로젝트 연구자들을 골치아프게 만들었다. 약한 체력을 염두에 둔 설정인지 가죽 같은 날개는 유리 조각에 찢겨질 정도로 약하다고 한다. 재밌게도 스타크래프트 2 시점에서는 UNN 광고에서 휴게소에서 뮤탈날개 바비큐라는 걸 화요일엔 반값에 팔고 있다고 나온다.# 33초쯤 나온다.
그 밖에도 테란 군대의 통신을 감지할 수 있는 것으로 밝혀져 여러모로 불가사의한 유닛이다.[9]
그리고 뮤탈리스크는 적응력이 가장 뛰어나고 포악한 성질을 지닌 저그이며 생물학적 과정에서 파생된 다양한 사향을 통해 부분적으로 냄새를 통해 의사소통을 한다고 하며 이러한 과정의 기체 부산물은 생물체의 몸 전체에 위치한 특수 주머니에 저장되어 우주 비행 추진을 위해 비축될 수 있다고 한다. 깊은 우주에서 생존하기 위해 뮤탈리스크는 자급자족이 되었는데 신체의 모든 세포는 화학 물질을 생산하거나 생계를 위한 화합물을 생성하기 위해 화학 물질을 동화시키는 수많은 박테리아의 숙주라고 한다. 또한 뮤탈리스크의 냄새를 감지하는 능력은 다른 유기체를 예리하게 인식할 수 있게 해주는데 그 덕분에 뮤탈리스크는 후각 역시 발달해있다. 근데 자기 보존 본능이 거의 없으며 단 몇 년만 살 수 있다고 전해진다.
또한 2차 대전 당시엔 뮤탈리스크의 평균 길이는 약 7m, 높이 1.25m, 너비 2.5m였으며 현재는 8개의 눈이 달려 있다.
스타크래프트 공식 단편 소설 광기(네이버 블로그 백업)에서는 종족 전쟁 뒤에는 야생화된 무리가 여기저기에 퍼져 있고, 이들을 전문적으로 사냥하는 '뮤탈리스크 사냥꾼'이라는 용병들도 활동 중인 것을 묘사하였다. 그중 한 명인 브랙 쇼우는 마개조 골리앗으로[10] 홀로 30개의 둥지탑, 다른 뮤탈리스크 사냥꾼들과 함께 100개 이상을 없애버렸다.
3. 스타크래프트
스타크래프트 저그의 유닛, 건물 목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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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뉴얼 CG 모델링 |
초상화 | 리마스터 초상화[11] | 카봇모드 초상화[12] |
유닛 초상화에 보이는 것은 날개가 연결되어 있는 상부가 아니라 꼬리처럼 생긴 하부이다.[13]
3.1. 음성
성우: 글렌 스태퍼드[14] |
3.2. 성능
정지
이동
<colcolor=#13FF1D> 기본 정보 | |||
생산 비용 | | 생산 유닛 | 애벌레 |
단축키 | M | 필요 건물 | 둥지탑 |
생명력 | 120 | 방어력 | 0 (+1) |
공격 대상 | 지상, 공중 | 공격력 | 9 (+1)(튕김[15]) |
사거리 | 3 | 공격 주기 | 30 |
피해 유형 | 일반형 | 특성 | 공중, 생체 |
크기 | 소형[16] | 수송 칸 | - |
이동 속도 | 3.126 | 시야 | 7 |
장비 | |
저그 비행체 장갑 Zerg Flyer Carapace 쐐기벌레 Glave Wurm | |
기술 및 연구 | |
수호군주 Guardian Aspect [G] 요구 사항: 거대 둥지탑 / 뮤탈리스크는 한편 또 다른 형태로 변신할 수 있다. 이 형태는 비명 사마귀가 새끼를 낳을 때 취하는 모습으로 알려져 있다. 저그의 수호군주는 더욱 견고한 장갑을 갖추고, 뮤탈리스크의 공격보다 훨씬 원거리의 적을 공격할 수 있는 산 덩어리를 발사한다. 수호군주는 지상 유닛만 공격할 수 있으며, 공중 공격에 대응할 수 있는 무기는 갖추고 있지 않다. | |
포식귀 Devourer Aspect [D] (확장팩 추가) 요구 사항: 거대 둥지탑 / 뮤탈리스크로부터 태어나는 포식귀는 저그의 '군단'에 새로 추가된 강력한 유닛이다. 이 거대한 비행체는 적 공중 유닛에 강력한 산성 물질을 내뿜어 적을 부식시킴과 동시에 큰 피해를 입힌다. 포식귀의 독액은 테란이나 프로토스 주력함의 강화 장갑판을 포함하여 어떠한 물질도 녹여 버리는 독소로 구성되어 있다. 포식귀가 발사한 산은 충돌과 동시에 사방으로 튀어 주위의 유닛에게도 피해를 준다. |
저그의 유일한 공대공 & 공대지가 모두 가능한 공중 유닛이다.[17] 다른 종족의 오리지널의 공중 유닛들[18] 중 전투유닛은 모두 공대공과 공대지가 가능하며, 브루드 워에서 공대공만 가능한 공중 유닛[19]이 추가된 것과는 반대로 저그는 뮤탈이 유일한 공대공과 공대지가 가능한 유닛이고 나머지 공중 유닛 둘은 공대지만 가능한 유닛 가디언과[20] 공대공만 가능한 유닛인 스커지와 마법 유닛인 퀸이 있으며 브루드 워에서 추가된 유닛 디바우러도 공대공 전용 유닛이다.
공격 방식이 특이한데, 뮤탈리스크에서 발사된 스포어가 한 대상을 공격 후 주변의 다른 대상을 연속해서 공격한다. 이른바 쓰리쿠션이라고 자주 불리는 일종의 스플래시 대미지지만, 위치는 컨트롤할 수 없고 먼저 공격을 받는 대상 근처에 다른 적 유닛이 없으면 공격이 가해지지도 않는다.[21] 다만 일반적인 스플래시 공격과는 다르게 아군이나 동맹에게 절대 피해가 튀지 않고, 오로지 적으로 인식된 유닛이나 건물에만 3차례의 공격이 모두 적중한다. 이 공격은 다른 대상으로 옮겨갈수록 공격력은 1/3로 낮아지는데, 다시 말해 두 번째 대상은 첫 번째 대상의 1/3, 세 번째 대상은 첫 번째 대상의 1/9만큼 피해를 입는다. 기본적으로는 9-3-1이며 업그레이드 효과도 1/3, 1/9이라서 풀업하면 12-4-1.33이 된다. 그래서 대 저그전 뮤탈은 방업을 먼저 찍어 주는 것이다.[22] 이러한 점 때문에 뮤탈의 공격을 방어하거나 전면전을 할 때 건물이나 유닛을 추가로 끼고 싸워서 해당 유닛이 뮤탈의 쓰리쿠션 대미지를 어느 정도 흡수할 수 있도록 하기도 한다.
저그의 생산 시스템 특성상 다수를 한번에 양산할 수 있으며[23] 생산 속도도 빠르고[24] 가격도 기본 공중 유닛이 다 비슷하게 먹는 베스핀 가스를 제외하곤 미네랄 가격이 싼 편에 속하며 속도도 매우 빠르다. 체력 자체는 120으로 그리 높은편은 아니지만 통상적인 공중 전투 유닛 중 유일하게 소형이라 방어에 대한 이점이 엄청나다.[25] 소형의 천적 진동형은 고스트를 제외하고 모두 지상 전용인 데다 그 고스트는 락다운이나 핵 쏘는 용도를 제외하면 밀리맵에서 쓰이는 일이 드물어 볼 일도 없고, 프로토스의 드라군, 테란의 미사일 터렛과 골리앗, 저그의 히드라 등 종족별로 대공을 담당하는 유닛들이 상당수가 폭발형이고 공중 유닛이라 체력 회복을 좀 더 적극적으로 쓸 수 있어 체감상 내구도는 수치에 비해 훨씬 좋다. 간단히 얘기해서 폭발형 공격 상대의 맷집은 120x2=240으로, 거의 스카웃 정도이다. 심지어 240의 폭발형 맷집이면 초창기의 질럿과 맷집이 동일하다.[26] 뮤탈의 천적인 커세어조차 폭발형 공격이라 소수 대 소수로 붙을 때는 소형이란 이점 및 적절한 산개 컨트롤로 상대할 수 있을 정도이다.
그러나 단점을 따지자면 우선 사거리가 짧다. 빠른 이동 속도에 비해 공격 거리가 고작 3 정도밖에 안 되어서 모든 공중 유닛 중 사거리가 가장 짧다. 아예 근접 공격인 스커지가 있긴 하나 얘는 자폭하는 형식이라서 예외로 봐야 하며, 뮤탈을 제외하면 사거리가 5 미만인 공중 유닛도 스카웃(사거리 4) 하나에 불과하다. 또한 공대지 공격과 공대공 공격이 나눠져 있는 레이스나 스카웃과 달리 뮤탈리스크는 지상 공격과 공중 공격을 동일한 무기로 하는 덕에 공대지 공격은 매우 강하지만[27] 공대공 성능은 상당히 떨어진다. 그래도 비슷한 위치에 있는 레이스와 스카웃을 상대로는 둘 모두 폭발형 공격을 하기에 뮤탈의 부족한 대공 성능을 감안해도 정면전은 오히려 더 유리하며, 아예 뮤탈의 카운터 역할로 출시된 커세어와 발키리도 마찬가지로 폭발형 공격을 하기에 양산이 빠르다는 장점과 스커지의 보조를 통해 뮤탈이 어느 정도 상대가 가능하다. 그러나 소형의 메리트를 무시하는 일반형 공격과 튼튼한 장갑 모두를 가진 배틀크루저, 캐리어 둘에게는 굉장히 취약하며 특히 배틀크루저의 경우는 스커지로도 맞상대가 쉽지 않기 때문에 저그 입장에선 상대가 상당히 난해한 유닛이라 배틀크루저가 테저전 후반의 비밀병기로 재림한 결정적인 이유가 되었다.
또 다른 단점으로는 뭉쳐서 컨트롤해야 하는 유닛이라는 점이다. 이 때문에 소형임에도 폭발형 스플래쉬 유닛인 발키리, 커세어에게 취약하다. 폭발형에 대해 절반 피해만 입지만 그 절반씩 최대 12마리까지 동시에 맞는다면 득보다 실이 아득히 높아지기 때문이다. 그런고로 일반형 스플래쉬인 아칸에겐 극도로 취약하다. 또한, 뭉쳐있는 만큼 사이오닉 스톰, 플레이그, 마엘스트롬, 이레디에이트와 같은 마법에도 극도로 취약하다. 또한, 공격능력에 있어 쓰리쿠션 비중이 커, 방어력 업그레이드가 누적되는 후반으로 갈수록 힘이 빠진다. 3번의 타격에서 1, 1/3, 1/9씩 뮤탈 공업이 올라가는데 반해 방업은 3타에 1, 1, 1씩 경감되기 때문에 효율이 떨어지는 것이다. 이래저래 마법, 스플래쉬, 방업이 쌓이면 공방 모두 취약해지고 무엇보다 후반에 뮤탈 컨트롤에 힘을 쏟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거나 비효율적인 일이라 이래저래 후반에는 활약도가 떨어진다는 점이 뮤탈리스크의 단점이라 볼 수 있겠다.
스타크래프트 초창기, 그러니까 오리지널에서는 저그를 최강 종족으로 만들어 주는 주범이었다.[28] 그 때는 프로토스와 테란의 대공 타워인 포톤 캐논은 빌드 타임이 길었고, 미사일 터렛의 경우 폭발형이고 비싼 데다가 공격 속도까지 지금보다 느려 뮤탈리스크가 상대 종족의 방어 타워를 뚫어 버리기가 브루드 워 때보다 더 쉬웠다.[29] 뮤탈리스크의 카운터급 공중 유닛인 커세어와 발키리도 없었기 때문에 프로토스나 테란은 캐리어나 배틀크루저가 나오기 전에는 공대공 싸움에서 저그의 뮤탈리스크 떼를 감당할 수가 없었다. 따라서 프로토스는 하이 템플러가 나오기 전까지는 뮤탈리스크를 제대로 견제할 수가 없었고, 지금이야 잉여로 전락했지만 오리지널에서는 왕자라는 칭호가 아깝지 않았던 스카웃도 비싼 건 여전했기에 모으기가 쉽지 않았다. 테란의 경우 메딕조차 없었고 골리앗은 폭발형에다 공중 사정거리 업그레이드도 없었기 때문에 지상 유닛 만으로 뮤탈리스크 부대를 상대하는 건 거의 꿈도 꾸지 못했으며 레이스는 지금의 스카웃에 버금가는 잉여였다. 이런 상황에 가디언까지 섞이면 테란 입장에서는 정말 답이 없었다. 브루드 워에서 뮤탈리스크의 카운터 공대공 유닛을 테란과 프로토스에게 만들어준 것은 이런 사연이 있었던 것이다. 물론 디바우러야 동족이니 패스한다.
뮤탈을 주력으로 쓰는 빌드의 대표격인 저그의 투햇뮤탈 빌드가 테란의 투스타, 프로토스의 원게이트 이후 빠른 커세어보다 뮤탈의 등장 타이밍이 느리기 때문에 테크가 늦다는 인식이 있는데, 이것은 라바 시스템의 특성상 한 번에 다수를 양산하기 위해 해처리 2개는 필수고, 어차피 가스가 많이 드는 유닛이기 때문에 앞마당부터 먹고 테크를 타는 것이 기본이라 늦는 것이지, 테크 속도만 따지면 제일 빠르다. 오히려 역설적으로 타종족이 앞마당조차 포기하면서 빠른 공중 유닛 테크를 타는 이유가 서로 맘먹고 앞마당 가져가면서 공중 유닛을 양산하면 뮤탈의 빠른 타이밍과 가성비 둘 모두 도저히 이길 수 없기 때문. 실제로 테란의 투스타 빌드에 대한 제일 치명적인 카운터는 저그가 타이밍을 극한까지 당기는 올인형 투햇뮤탈 빌드, 속칭 530 빌드이다. 테란의 투스타는 저그의 보편적인 뮤탈 타이밍보다 레이스가 더 빠르고, 그 차이를 이용해 히드라나 스포어를 강요하고 오버로드를 끊어주면서 얻는 이득을 통해 스노우볼링을 굴리는 것이 핵심인 빌드인데, 530 빌드의 경우 레이스 2마리가 도착할쯤이면 이미 뮤탈 6마리가 쏟아져나와 견제는커녕 당장 게임이 끝나지 않기를 기도해야 하기 때문이다.
정리하자면 우월한 스펙, 싼 가격, 빠른 테크, 빠른 기동력, 쉽게 양산 가능하다는 수많은 장점을 이용해 커세어라는 하드 카운터 유닛이 초반부터 날아다니는 대 프로토스전을 제외하고는 항상 주력이 되는 유닛이다. 그마저도 테크가 경직적인 프로토스에 비해 저그는 스파이어만 지어놨다면 마음만 먹으면 뽑을 수 있다는 점 때문에 뮤탈의 존재만으로 커세어 생산과 캐논 건설을 강요시키고, 커세어가 스커지에 약하다는 약점을 이용해 아예 다수 뮤탈과 스커지로 주도권을 잡으면서 운영하는 것도 가능하고, 아예 최소한의 뮤탈만을 운용해 공발질을 막고 프로브를 견제하는 등의 용도로 쓰는 빌드도 있다. 타 종족의 동 테크 비행기들이 특유의 단점 때문에 잘 사용되지 않는 것에 비해[30] 뮤탈리스크는 3종족전 전천후로 대활약하고 있는, 자타가 인정하는 가장 범용성이 높은 공중 유닛이다.[31] 저글링과 함께 저그의 기동성을 상징하는 유닛이다.
뮤탈은 사거리가 짧아서 평범하게 공격하면 얻어맞을 일만 많아지기 때문에 제대로 굴리려면 뮤탈짤짤이로 하나를 확 점사한 뒤 치고 빠지는 컨트롤을 잘 구사해야 하는데, 그 점 때문에 스플래시 대미지를 주는 유닛에게 약하며, 특히 후반부에 등장하는 고급 유닛들이나 스킬은 뮤탈의 하드카운터다. 공대공 유닛으로는 발키리, 커세어가 대표적인 뮤탈의 카운터고, 지대공 유닛으로는 강한 대미지+일반형+스플래시라는 삼박자를 갖춘 아콘이 있다. 여기에 스킬까지 포함하면 사이언스 베슬의 이레디에이트와 하이 템플러의 사이오닉 스톰에도 약하며, 여기에 다크 아콘의 메일스트롬도 있다. 그나마 아콘은 기동성이 한참 느려 피해다니면 그만이고 뮤탈이 사거리가 더 길기에 컨트롤을 잘하면 잡아줄 수 있고, 사이언스 베슬의 이레디에이트는 컨트롤로 빠르게 산개해서 사이언스 베슬의 이레디에이트에 걸린 뮤탈만 먼저 빼주면 피해를 줄일 수 있으며, 하이 템플러의 사이오닉 스톰 역시 뮤탈의 빠른 이속을 기반으로 피해를 최소화하고 도망칠 수 있다. 하지만 이렇게 도망다니는 상황이 나오는 것 자체가 뮤탈의 효용성을 크게 떨어뜨리기 때문에 카운터들이 나오는 시점부터는 뮤탈 자체의 용도가 크게 제한된다. 이런 특성 때문에 뮤탈은 엄연히 유통기한이 심한 유닛이라 올인이 아니라면 보통 후반 운영으로 넘어가기 위한 교두보로만 쓰이지만, 역뮤탈같이 후반에도 기습적으로 뮤탈을 활용할 수 있는 등 항상 유용한 유닛. 플레이그 맞은 사이언스 베슬 무리를 격추하기 위해 기습적으로 등장하기도 한다. 쓰리쿠션 대미지 덕에 한두 기의 뮤탈만 있어도 사이언스 베슬이 시원하게 터진다.[32]
저그 프로게이머들의 뮤탈 컨트롤 실력이 상향평준화되어 뮤통기한이 늘어나자, 이에 테저전에서 테란은 발리오닉과 1/1/1 기반의 패스트 베슬로 대응하기 시작했다. 패스트 베슬의 경우 뮤탈이 생산되어 테란 본진을 공습하는 순간 베슬이 나와 적절한 타이밍에 이레디를 걸어 골고루 뮤탈의 체력을 빼고 안정적인 바이오닉 진출을 보장하며, 발리오닉은 그 자체가 뮤통기한을 뮤탈 뽑는 그 순간으로 만들어버린다. 뮤탈이 본진을 급습하면 터렛약간/마메약간/발키리한대가 마중나와 쫓아내 버리고 스커지로 발키리를 격추하려고 다시 가면 2~3발키리가 로켓을 퍼부어 한순간에 모든 뮤탈이 빈사상태가 된다. 그틈을 타 마메가 진출하면 러커 준비를 하던 저그는 3가스를 못 먹거나 앞마당이 뚫려 지는 그림이 나온다. 이마저도 역으로 뮤탈 타이밍을 더 당겨 테크 유닛을 뽑을 시간조차 주지 않는 투햇뮤탈 빌드의 발전으로 인해 날빌성 빌드로 떨어지면서 역으로 뮤통기한은 더더욱 길어지고 말았다.
참고로 같은 테크상에 저그 대공 테러 및 방어의 주역인 스커지가 있는데, 뮤탈리스크와 스커지는 둘 다 컨트롤이 상당히 어렵고 특히 스커지는 결과가 모 아니면 도로 나뉠때가 많아서 함께 쓰려고 하면 효율적으로 조종하는 게 꽤나 힘들다. 그 때문에 안 그래도 빌드 운에 따른 상성과 도박 요소가 강한 저저전은 공중 싸움조차 맞붙었을 땐 양패구상이 거의 없이 손 한 번 까딱 잘못하는 것으로 승패가 나뉘는 경우가 많다.
뮤탈리스크가 강해야 하는 이유가 있긴 있는데 바로 오버로드 때문이다. 밥집이 공중 유닛인 저그의 특성상 제공권 장악은 어느 종족보다 중요하며 상대에게 제공권을 뺏긴다는 건 게임을 지는 거나 다름없다. 커세어나 발키리에게 공중을 뺏긴 저그는 십중팔구 말라죽는데 만약 뮤탈처럼 기동성이 높은 기본 공중 유닛이 다른 종족에게 있다면 저그는 거의 매번 그 유닛에게 휘둘리고 오버로드만 뽑다가 게임을 망칠 것이다.[33] 사실 저저전이 오직 저글링, 뮤탈, 스커지 3종류의 유닛 만으로 이루어지는 것도 이 이유이다.[34] 다만 저저전도 후반에 하이브 테크 트리가 완성되면 뮤탈의 역할과 입지가 줄어드는데 그 이유는 뮤탈의 천적인 디파일러가 나오기 때문이다. 디파일러가 나오면 뮤탈은 자신의 역할이 급속도로 줄어들며 그로 인해 공중전 양상에서 저글링-히드라리스크-러커나 울트라리스크로 이어지는 지상전이 펼쳐진다. 하이브 체제에서 공중전으로 해도 디바우러가 추가되면 디바우러가 추가된 저그쪽이 훨씬 전장에서 유리하다. 디바우러의 애시드 스포어는 뮤탈에게도 매우 치명적이기 때문이다.
하이브 트리까지 완료된 후 그레이터 스파이어를 올리면 가디언, 디바우러 이렇게 두가지로 변이할 수 있다. 그러나 두 유닛의 성능이 안좋은 편이라서 유일하게 돈을 들이고도 오히려 효율성이 더 떨어진다는 평을 받는다. 그래도 가디언의 경우엔 사정거리를 이용해 적 멀티 등을 치는 깜짝 전술 정도의 활용성은 있고 이론적으로는 강력한 가드라 체제를 쓸 때 써먹는 등 용처가 아주 없지는 않으며 디바우러 또한 후반 스카이 테크로 전투를 펼칠 때 반드시 필요하다. 뮤탈이 아무리 좋아도 힘싸움에서는 약하기 때문이다. 진화한 유닛들이 스카웃처럼 아주 답이 없는 정도는 아니다. 다만 대부분의 경우 뮤탈을 쓰는 게 더 효율이 좋을 뿐이다. 그나마 후속작에서는 환골탈태했다. 수호군주의 경우 사정거리, 공격 속도, 이동 속도가 버프 받았다. 포식귀는 공대공에서 매우 강한 스펙을 자랑한다. 물론 전작이나 후속작이나 동일한 압도적인 인성비도 여전하다.
디바우러와 같이 이용하면 3타격 특성상 애시드 스포어의 효과가 더 커지지만(2, 3번째라 해서 효과가 1/3, 1/9이 되지는 않기 때문에 9스포어 상태의 적들이 입는 대미지는 18-12-10이 된다.) 실전에서는 디바우러가 잘 나오지 않기 때문에 활용되는 일이 적다.
3.3. 장단점
장점
* 높은 생산성
저그의 모든 유닛이 그렇지만 스파이어만 갖춰지면 기존에 있던 해처리에서 나오는 라바로 한꺼번에 만들어낼 수 있어 생산성 자체가 타종족에 비해 더 높다. 뮤탈은 가격부터 다른 기본 공중 전투유닛에 비해 저렴한 편이며 생산속도도 빠르다.
* 높은 생산성
저그의 모든 유닛이 그렇지만 스파이어만 갖춰지면 기존에 있던 해처리에서 나오는 라바로 한꺼번에 만들어낼 수 있어 생산성 자체가 타종족에 비해 더 높다. 뮤탈은 가격부터 다른 기본 공중 전투유닛에 비해 저렴한 편이며 생산속도도 빠르다.
- 쓰리쿠션 공격
뮤탈리스크의 독특한 공격 방식인 쓰리쿠션 공격은 일종의 스플래시 공격으로, 피격 대상 외에도 주변의 다른 대상을 연쇄적으로 공격하며 아군이나 동맹에게는 가지 않는다. 따라서 적 개체 셋 이상이 일정 거리 이내에 있기만 하면 아군 오폭 걱정할 것 없이 쉽게 최대치의 피해를 줄 수 있다. 사용 빈도가 적지만 디바우러의 애시드 스포어까지 곁들이면 더욱 더 강해진다. 다른 종족의 비슷한 포지션인 레이스나 스카웃과 다르게 이 능력에는 업그레이드가 필요 없는 것 또한 장점이며 쓰리쿠션과 함께라면 짧은 사거리라는 단점을 보완하여 사거리 이상의 적을 상대로도 스플래시 피해를 입힐 수 있다.
- 준수한 대지 공격
뮤탈리스크의 화력이 아쉽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뮤탈리스크가 공중 유닛이기 때문에 그렇지 뮤탈리스크는 공중 유닛 중에서는 가격대비 화력이 높은 편에 속한다. 전술한 쓰리쿠션 공격이 합쳐지면 방어력이 낮은 적을 상대로는 꽤나 쏠쏠한 피해를 입힐 수 있기 때문에 이론상으로 상성이 불리한 마린을 상대로도 뮤탈짤짤이를 시전할 수 있는 것이며, 일꾼 테러에도 탁월한 성능을 보인다.
- 소형 방어유형
스타 내 최고의 방어 유형인 소형 판정을 가지고 있다. 동티어의 다른 공중 유닛들 중 혼자 소형 판정인데, 게임 상의 크기 비교를 보면 좀 불합리하다 싶을 정도다.[35] 그래서 겉으로 보이는 것보다 생존력이 더욱 강하다. 스타에 존재하는 대공 능력 대부분이 폭발형 공격이고, 진동형이고 공중 공격이 가능한 고스트는 거의 나오지 않는 유닛이다보니 더더욱 부각된다.
- 준수한 기동성
기동성이 좋은 공중 유닛이기 때문에 뮤탈 짤짤이가 가능하다. 이를 이용해 적들을 사방팔방에서 괴롭혀줄 수가 있다. 더욱이 뮤탈리스크가 공중유닛이라 지형도 무시하다보니 상황에 따라서는 상성상 불리한 유닛에게도 우위를 점한다.
- 우수한 범용성
레이스와 스카웃은 활용도가 제한적이며, 효율을 끌어올리기 위해 추가 건물(각각 컨트롤 타워, 플릿 비콘)이 필요하고 전용 업그레이드가 선행되어야 한다. 또한 레이스는 동족전 외에는 사용빈도가 떨어지고, 스카웃은 말힐 것도 없는 쓰레기 유닛인 반면 뮤탈리스크는 저 둘과 다르게 어느 종족을 상대로도 두루 활약할 수 있다.
단점
- 짧은 사정거리
뮤탈리스크는 사정거리가 3이라 대공이 가능한 유닛들 중 아콘을 제외하면 거의 대부분 먼저 맞고 싸우게 된다. 이 때문에 아무런 피해 없이 대공 유닛을 상대하는 건 불가능하다.
- 방어력에 취약
뮤탈리스크가 화력을 발휘하는 초중반에는 방어력이 약한 유닛들을 때리니 강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조금만 후반이 되어서 방업을 갖추고 높은 내구력을 갖춘 고급 유닛들이 나오기 시작하면 뮤탈리스크의 화력은 현저히 떨어진다. - 빈약한 대공 화력
대지 화력은 공중 유닛 치고는 준수한 편이지만, 대공 성능은 레이스나 커세어등의 대공 특화 유닛에 비해 DPS가 많이 달린다. 물론 뮤탈리스크처럼 지대지 지대공이 둘 다 되는 범용성 높은 유닛이 대공 화력도 세면 사기유닛이 될 게 뻔하기에 어느 정도 의도한 것이긴 하다.
- 스플래시에 취약
뮤탈리스크는 뭉쳐서 짤짤이를 하는 게 핵심인데, 이렇게 뭉쳐있으면 스플래시 공격에 더더욱 취약해진다. 테란은 발키리와 사이언스 베슬이, 프로토스는 커세어와 하이 템플러, 아콘이 뮤탈에게 위협이 된다.
- 다수 운용이 강제됨에 따른 비싼 비용
뮤탈리스크는 미네랄 100 가스 100이 드는 유닛으로 가성비도 좋고 다른 공중 유닛들에 비해 훨씬 저렴한 유닛이다. 그러나 특수 능력이 없고 사거리와 화력이 부족한 유닛이다보니 뮤탈리스크의 활용을 위해선 항상 일정 이상의 머릿수를 유지해야 한다. SCV를 원샷원킬하려면 필요한 뮤탈리스크는 7마리로 700/700이 필요하며 둥지탑까지 고려하면 200/150(+드론 50)이 더해져 950/850이 필요하다.
이런 유닛이 뭉쳐서 다니면서 위기를 회피할 특수 능력도 없고, 체력 또한 절댓값이 높은 게 아닌 만큼 이렇게 비싼 돈을 들인 뮤탈이 한순간에 전멸하기도 쉽다. 그러다보니 만일 이레디에이트나 마엘스트롬이라도 맞으면 저그가 생산한 모든 뮤탈리스크가 그 한 방에 전멸해버리기 십상이며 큰 돈을 들인 유닛을 서서히 손실하는 것도 아니고 한 방에 모조리 청소 당하니 상황도 크게 악화된다.
요약하면 뮤탈리스크는 개체당 가격은 싸지만 활약할 숫자를 모을 비용이 저렴하지 않은 유닛인 셈이다. 이런 특징 탓에 저그 유저는 뮤탈리스크 관리에 꾸준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 시간이 지날수록 떨어지는 위력
위의 단점들이 시너지를 일으키며 나오는 가장 결정적인 단점이다. 1~2티어의 유닛들은 대부분 대공 능력이 약하고 스플래시나 강한 대공 능력을 갖춘 유닛들도 여럿 모으기 힘들기 때문에 순식간에 6마리, 9마리가 모여 공습해오는 뮤탈리스크를 막기 어렵다.
그러나 후반으로 가 2티어 이상의 유닛들이 양산체제가 갖춰지기 시작하면 뮤탈이 막 날아오를 때는 둘 이상 모으기도 어렵던 아콘, 베슬, 발키리 같은 뮤탈의 천적들이 네다섯씩 모여 뮤탈리스크를 순삭시킬 수 있다. 슬슬 업그레이드도 누적되어 쿠션 데미지도 무시할 방어력까지 갖추는 것은 덤. '뮤통기한'이라는 말이 괜히 나온게 아니니, 이러한 유닛들이 나오기 전에 뮤탈짤짤이로 최대한 이득을 많이 보고, 나올 타이밍을 최대한 늦춰야 한다. 가디언이 먹튀 유닛이라느니 폐급 유닛이라느니 악명이 자자함에도 불구하고 잊힐만하면 테란전에 나오는 것도 이런 유통기한이 끝나버려서 가치가 떨어진 뮤탈리스크를 재활용할 요긴한 방법이라 그렇다.
- 맵의 규제를 받음
맵의 규제를 가장 직격으로 받는 아크라이트 공성 전차보다는 아니어도, 뮤탈리스크 또한 맵을 만들때 최우선 고려대상이 되어서 뮤탈짤짤이가 너무 막강한 위력을 가지는 맵은 거의 사라지게 되었다.
3.4. 기타
위의 사안을 잘 보면 알겠지만, 사실 프로토스에게 있어서 드라군이 없어서는 안 되는 중요한 유닛이듯이 저그에게 있어서도 뮤탈은 없어서는 안 되는 중요한 유닛이다. '드라군 없는 토스' 만큼이나 암울한 게 사실은 뮤탈 없는 저그. 드라군이 '이 유닛을 대체할 만능 유닛이 없어서 쓴다'라면 뮤탈리스크는 '저그의 유연성'이라는 저그의 생명줄의 뿌리인 유닛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도재욱이 김정우랑 '드라군 없는 토스 vs 뮤탈 없는 저그'를 테스트해본 결과 말 그대로 리버 세상 그 자체가 돼버렸다.[36]기본적으로 뮤탈 컨트롤은 모든 저그 유저들의 기본 소양이며, 뮤탈이 어느 정도 컨트롤이 되느냐에 따라 아예 그 사람의 실력대가 어느 정도인지를 판가름내는 매우 중요한 컨트롤이다. 테저전에서도 게임의 8할을 차지하는데, 특히 저저전은 아예 뮤탈 컨트롤만으로 승부를 보는 게임의 핵심이다. 저저전은 상대에게 뮤탈이 두기 정도 밀리는 순간 그 판은 지지쳐야 될 정도로 상세한 컨트롤이 요구된다.
박성준은 2006 WCG에서 오로지 뮤짤만으로 외국 테란(아이디 Phoenix)의 전 병력을 학살한 적이 있으며, 이제동은 2부대 가량의 뮤탈을 뭉쳐서 마치 한 마리마냥 컨트롤하여 상대 테란 변형태의 이레디마저도 가뿐히 무시하며 유린한 전적이 있다. 또 동일 경기는 아니지만 EVER 스타리그 2007 당시 이제동이 온게임넷 스타리그 로열로더로 우승할 당시 4강에서 친구 신베팅을 블루스톰에서 뮤탈만으로 처절하게 발라 버렸다. 이 때 엄재경의 대사가 압권. "이건 뭐 손이 네 개인가요! 마우스 두 개 가지고 컨트롤하나요!" # 그 만큼 뮤짤은 컨트롤 좋은 저그는 거의 피해를 보지 않으면서 그 특유의 기동성을 이용해 상대방에겐 상당한 피해를 입히기에 타 종족 유저로서는 증오의 대상이다.
저저전에서 뮤탈만 장기간 모아서 단 한 번의 전투로 경기가 끝난 사례가 있는데, EVER 스타리그 2004 8강 2경기 비프로스트에서 펼쳐진 홍진호와 박성준의 경기가 대표적이다. 경기 초반 15분 동안 서로 뮤탈만 모았다가 한판 붙었고, 홍진호는 방2업, 박성준은 공1+방1업을 택했고, 둘다 오버로드로 쿠션 대미지를 줄여가며 전투를 했으나, 결국 홍진호가 1경기에 이어 2경기까지 승리하며 2연승으로 4강에 진출한 적이 있다. 이전부터 뮤탈끼리의 대결은 공업이냐 방업이냐에 대한 논란이 있었지만, 이 경기에서 뮤탈리스크끼리의 전투 시 공업vs방업일 경우 방업이 유리하다는 결론이 난 적이 있다. 그렇게 되는 자세한 원리는 스타의 스플래시 대미지 계산법 참조.
다만 방업이 공업보다 더 비싸기에, 대 테란전에 한정해서는 가격도 더 싸고 쓰임새가 많은 공1업이 대세[37]가 되었다. 중반부에 마메나 일꾼을 털기 편해지고, 후반부에 소수 뮤탈로 플레이그 맞은 방어력 노업 베슬 자르기에도 좋기 때문이다.[38] 그래도 토스전이나 동족전은 커세어나 쿠션 데미지 유통기한, 스컬지 활용 때문에라도 방1업이 무조건 정답이다.
카봇 모드에서는 원본 초상화처럼 아랫부분만 나오는 것이 아닌 전신이 나온다. 따라서 후속작처럼 초상화에 얼굴이 보인다.
브루드 워의 초기 버전인 1.04 버전에서 유닛이나 건물이 러커, 뮤탈리스크 등으로 변태하는 버그가 있었다. 저글링에서 진화한 뮤탈리스크는 저글링의 업그레이드(이동속도 및 공격속도)를 받아 엄청난 속도를 과시했다. 지상 유닛에서 변태하더라도 고치(스타크래프트 시리즈) 중 공중 유닛의 고치를 이용한다. 영어권에서 Super Muta로 불린다. 러커로 변태할 수 있는 히드라가 필요하다. 버그가 성공하면 대상이 러커로 변태하는데, 이를 취소하면 뮤탈로 변태한다. 해당 버그는 1.05 패치 때 곧바로 수정되었다.
3.5. 상성
뮤탈의 가장 큰 특징이라면 소형 유닛 판정을 받는 공중 유닛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적은 체력에도 불구하고 폭발형 공격이 대부분인 대공 유닛들의 공격을 대체적으로 잘 버틴다.단점이라면 공격력과 사거리가 모두 좋지 않고, 일반형 공격에는 소형 유닛이라는 메리트가 퇴색된다는 것이다. 어느 종족전에서나 후반엔 거의 쓰이지 않는 유통기한형 유닛이기도 한데, 뮤탈이 막 생산되었을 땐 적 유닛이 쿠션 대미지에 맞아 죽는 모습을 꽤 자주 볼 수 있지만, 후반부터 생산되는 기본 방어력이 뛰어난 최종 테크 유닛은 아예 상대도 못 하며, 기본 유닛들도 방업을 하면 할수록 쿠션 대미지의 의미를 없는 수준으로 만들 수 있고 대부분의 마법 유닛에 취약하기 때문에 유통기한이 절실하게 느껴지는 유닛 중 하나이다. 대공 성능으로는 아비터처럼 생색만 내는 공격력을 지닌 유닛이 아닌 이상 최약체이다. 또한 뮤탈은 스플래시 대미지를 주는 유닛들에게도 약한데, 뮤탈과 같이 뭉쳐야 사는 유닛에겐 스플래시 유닛들이 퍼붓는 스플래시 공격이 뮤탈의 입장에서는 재앙이기 때문이다. 지대공이나 공대공이 가능한 테란 유닛들 중에서 자신에게 대미지가 반감되는 폭발형 공격을 가진 레이스, 골리앗, 발키리, 미사일 터렛을 상대로 소형 유닛의 이점과 생산성과 기동성이 좋다는 점으로 특정 상황에서 꽤나 선전하는 경우도 있지만, 뮤탈이 확실한 우위를 가져는 경우는 별로 없고, 다수대 다수 싸움에선 점점 불리한 모습을 보여준다.
다만, 뮤탈리스크는 컨트롤을 엄청나게 타는 유닛이라서, 컨트롤에 따라 동등하거나 미세하게 불리한 정도는 거뜬히 뒤집는 것도 가능한 유닛으로, 괜히 스타크래프트 1 사기 유닛 중 하나이자 하이브 테크로 넘어가는 저그의 필수 요소로 꼽히는 것이 아니다. 뮤탈리스크의 핵심은 화력이 아니라 빠른 이동 속도로 치고 빠지는 것과 저그의 생산 시스템 특성상 점할 수 있는 한 타이밍의 숫적 우위이다. 물론 뮤짤이나 컨트롤 없이 개돌해서 싸우면 잘 뭉치는 유닛 특성상 종이비행기 취급을 받는 레이스 이상으로 얻어터지며, 게다가 공격력도 약해서 정면 승부로는 상성이 앞서는 유닛이 거의 없다. 지상전은 그래도 지형지물과 상대의 언덕 시야가 없는 점을 이용하면 그런대로 쓸 만하지만, 공중전에서는 그런 유리한 이점도 없어서 뮤탈은 공중전에서는 가장 최약골로, 아예 공중 유닛이면서 공중 공격이 불가능한 가디언을 빼고는 이길 수 있는 공중 유닛이 거의 없다.
뮤탈리스크 카운터치겠답시고 커세어를 뽑을 수 있어도 전면전에서만 유리한 드라군을 뽑는 건 미련한 행위이기 때문에 본 상성은 전면전과 기동성을 이용한 게릴라 요소를 동시에 고려하였다.
- 뮤탈리스크 ≤ 마린, 메딕
뮤탈의 강점은 소형 장갑인데, 마린의 공격 방식은 일반형에 인스턴트 공격이다. 투배럭 아카데미 혹은 발리오닉이 정석인 이상 자주 볼 수 있는 매치. 사거리도 (사거리 업그레이드 된 마린을 가르킨다.) 마린이 2 더 길고, 연사력도 뮤탈보다 뛰어나다. 스팀팩을 사용하며 달려드는 마린은 뮤탈에게 매우 위험한 상대이다. 거기다 메딕은 마나를 고작 1만 소비하며 마린의 체력을 금방 회복시키기 때문에 마린이 스팀팩을 남발하게 만드는 일등공신이라 이런 점이 뮤탈한테 불리한 점이다. 다만 마린도 사거리가 그렇게 긴 편은 아니고 체력이 워낙 낮기 때문에 지형 활용과 컨트롤만 잘 하면 오히려 뮤탈이 마린을 이길 수 있으며, 다수가 이리저리 막 날아다니며 마린을 정신없게 만들어 약올릴 수 있다. 특히나 언덕을 오르내리느라 뭉치지 못한 마린은 화력이 떨어져서 뭉쳐 있는 뮤탈에게 각개격파 당하기 십상이다. 리그 대회에선 저그 유저들이 테란을 상대할 땐 다수가 뭉친 뮤탈들로 왔다갔다 피해다니며 마린들을 하나씩 하나씩 쉽게 줄이는 장면을 자주 볼 수 있다. 단, 어디까지나 공중 유닛이라 지형 지물을 이용한 싸움에서만 뮤탈이 유리한 거고, 개활지에서 모인 마린에게 멋모르고 닥돌했다가는 사거리 차이 때문에 공격하기도 전에 뮤탈이 먼저 죽어나간다. 컨트롤을 잘 하는 테란 프로들은 뮤탈이 사정거리 안에 들어오자마자 금세 한 마리의 체력을 바닥으로 만들거나 아예 점사로 잡아버리기도 한다. 평지교전에 들어서면 저글링이나 러커를 꼭 대동시키도록 하자.
- 뮤탈리스크 ≪ 고스트
유일하게 뮤탈리스크가 상성에서 불리해지는 지상 유닛. 대공 공격 유닛 중 유일하게 진동형 공격을 가하는 고스트가 클로킹을 쓰지 않고 1:1로 붙으면 뮤탈리스크가 이기나, 다수 대 다수로 붙으면 뮤탈리스크가 압도적으로 불리해진다. 소형 장갑의 단점은 진동형 공격에 매우 취약하다는 점이다. 밀리맵에서는 고스트가 실전에 나올 일은 거의 없지만[39], 고스트가 쌓이면 긴 사정거리와 강력한 공격력에 뮤탈이 공격하기도 전에 나가리된다. 이 점은 일반적인 밀리맵 경기보다는 자원의 부담이 없는 빠른 무한 맵이나 클로킹+락다운+뉴클리어 미사일 등의 전략성 때문에 고스트가 자주 등장하는 유즈맵에서 제대로 발휘된다. 게다가 고스트도 공격 속도가 준수하고 사거리도 길기 때문에 마린과 메딕 상대할 때마냥 뮤짤을 할 수도 없고, 안 그래도 공격 속도도 더 떨어지는 뮤탈리스크와 서로 동인구수의 다수 싸움을 하면 뮤탈은 고스트에게 압도적으로 불리한 싸움을 할 수밖에 없다. 메딕도 있으면 뮤탈리스크로는 고스트 가까이 가려는 시도도 하지 말자.
- 뮤탈리스크 ≤ 골리앗
딱 보기엔 뮤짤을 압도적인 사거리 차이로 씹어버릴 수 있고, 가격도 더 싸면서 훨씬 튼튼하고 대공 능력이 아주 좋은 골리앗의 압승이라 생각할 수 있지만, 막상 현실은 그리 만만치 않다. 본진 건물에서 라바만 모으면 바로 뮤탈을 양산할 수 있는 저그에 비해 원체 최적화 자체도 느리고 생산 건물 가격도 비싼 테란의 골리앗은 가성비가 한참 차이남에도 오히려 뮤탈에게 숫자로 압도당하는 경우가 빈번하기 때문이다.[40] 특히 큰 문제 중 하나는 뮤탈이 마린에 비해 우위로 평가받는 요소는 전부 컨트롤빨에서 나오는 것인지라 서로간에 다수가 모이면 두 부대 동시 컨트롤이 불가능한 뮤탈이 가성비, 화력 면에서 모두 극단적으로 불리하기 때문에 뮤탈이 지속적인 소모용으로 쓰일 수밖에 없다는 것인데, 골리앗의 경우 사거리만 길어서 뮤짤을 봉쇄하는 것이지 마린같이 압도적인 화력이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마린은 뮤탈리스크를 상대로 버텨서 저그 본진을 쓸어 버릴 수 있지만 골리앗은 마린보다 적은 성큰 소수에 막히는 것도 단점이다.
특유의 높은 업그레이드 효율 덕분에 단순 DPS는 같은 인구수의 스팀팩 마린에 비해 크게 밀리지 않으나 그놈의 폭발형 공격 타입이 발목을 잡고, 골리앗의 큰 덩치 특성상 화력 밀집도도 떨어진다. 물론 비슷한 규모의 뮤탈과 골리앗이 서로 피하지 않고 정면으로 맞붙는다면 폭발형의 화력 반감과 뮤탈의 뭉치기를 통한 화력 밀집도 상승을 감안해도 딜 교환에서 골리앗 쪽이 뮤탈보다 월등하기 때문에 십중팔구 골리앗이 이기겠지만, 진짜 문제가 되는 점은 (뮤탈이 노려야만 하는 주요 거점에서 다수 골리앗이 우주방어를 하고 있는 경우가 아닌 이상) 뮤탈이 기동성이라는 최대 장점을 놔두고 골리앗 대부대에게 전면전을 해줄 이유가 없다는 것이다.
아무리 전면전 딜교환에서 골리앗이 우위에 있다 한들 다수 마메나 커세어처럼 아차 하는 순간 뮤탈때를 부대 단위로 녹여버릴 수 있는 수준은 아니고, 이들에 비해 기동성도 뒤쳐지는 관계로 뮤탈의 꽁무니만 쫓아다니거나 숫자에서 밀려 각개격파당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 게다가 저그가 작정하고 뮤탈+히드라로 간다면 전면전도 답이 없으며, 탱크를 사용하면 전면전만 유리해지고 기동성이 더욱 느려져서 게릴라에 취약해진다. 뮤탈도 아예 다수를 모아 기동성을 통해 양방향으로 테란을 공략하며 병력이 나뉘면 쌈싸먹기를 노릴 수 있어 역으로 카운터가 더 용이하다. 뮤탈리스크가 전면전을 안해준다면 골리앗으로 상대 기지를 털어버리는 파워골리앗 러쉬 전략을 꾀할 수 있으나, 골리앗의 지상딱총의 성능은 아쉬운 편이라서 성큰 몇 개 박으면 파워골리앗 러쉬는 깔끔하게 막힌다. 결국에는 골리앗의 올라운더의 단점인 애매함 때문에 이도저도 못해서 메카닉 또한 뮤탈의 카운터는 사이언스 베슬이 전담할 수밖에 없는데, 이를 위해 골리앗 생산을 중단하면서 사이언스 베슬을 뽑는 상황 자체가 저그에게 시간을 주는 것임과 동시에 안 그래도 가스가 고픈 메카닉으로 하여금 자원 트러블을 겪도록 하는 주된 원인이기 때문에 퀸과 더불어 메카닉 테란이 최상위권 테저전에서 거진 사장된 가장 큰 이유다. 전면전에서 이기는 것만이 유리한 상성이 아님을 보여주는 예시이다.
- 뮤탈리스크 ≤ 레이스
레이스의 공중 공격력은 높은 편이지만 폭발형이라 뮤탈에게는 공격이 반감되고, 체력이 낮고 기본 방어력도 없어서 뮤탈의 쓰리쿠션을 그대로 전부 얻어맞는데, 생산성 또한 2가스를 빠르게 먹을 수 있고 라바를 모아서 한 번에 찍어낼 수 있는 뮤탈이 압도적으로 높아서 정면 싸움은 뮤탈이 훨씬 유리하다. 하지만, 서로 부대로 뭉쳐 짤 컨트롤을 했다고 가정하면 불리한건 뮤탈이다. 폭발형이라지만 레이스의 사거리와 dps, 공격속도 모두 월등하다. 둘다 견제 유닛이라 전면전보다는 견제 싸움에서 맞붙을 가능성이 높은데다, 무엇보다 클로킹이 있기 때문에 변수가 많은 편이다. 보통 레이스가 등장하면 레이스가 공격을, 뮤탈이 수비를 담당하는 경우가 많아지는데, 레이스를 상대하기 위해서는 오버로드 속업은 필수고 아예 모든 오버로드를 뮤탈이 같이 다 동행시키고 다녀야 오버로드 견제도 덜 당하면서 클로킹에 휘둘리지 않을 수 있다. 오버로드 한두마리면 숫자가 모인 레이스가 한방에 다 터트리고 일방적으로 때릴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실전에서 투스타 레이스 카운터로 뮤탈이 부적절한 이유도 있으며 그 방면의 빌드 고수를 만나면 상성은 뒤집힌다고 봐도 좋다. 전성기 시절 신상문의 경기를 보면, 뮤탈을 사거리를 이용해서 잘만 요리하고 다닌다. 양민 스타유저끼리의 싸움은 레짤로 뮤탈에게 간격벌리기를 시전하는 건 매우 어려우므로 뮤탈의 압도적 우위지만, 실력이 높아질수록 사거리가 긴 레이스가 이점을 갖는다.
- 뮤탈리스크 ≪ 사이언스 배슬
뮤탈은 뭉쳐야 사는 유닛인데, 뭉치면 사이언스 베슬의 이레디에이트에 취약해지고 흩어지면 한 마리만 죽지만, 이러면 또 화력이 분산되어 각개격파당하기 쉬워지는 딜레마에 처해지게 된다. 그러잖아도 베슬은 이동 속도도 빠르고 체력도 많은데다 사거리도 긴 편이고 발키리마냥 공격 이후 타이밍 같은 약점이 있는 것도 아니라서 테란이 치명적인 실수를 한 것이 아니라면 뮤탈로 어떻게 잡아볼 방법도 없는데, 인간의 컨트롤 한계상 뭉친 뮤탈에게 이레디에이트가 걸리면 아무리 잘 빼도 모든 뮤탈에 최소 30 이상의 대미지+한 마리 확정 사망이라는 치명타가 가해지기 때문에 테저전에서 뮤탈리스크라는 만능 유닛이 유통기한이 생긴 이유이자 실질적으로 테란에게 유일한 뮤탈의 하드 카운터인 것이다. 투햇뮤탈이 테저전의 정석 빌드화된 이후 저그가 다수 뮤탈에 힘을 쏟을 경우 테란이 어떻게 베슬까지 버텨내냐가 거의 모든 게임의 양상을 가르는 요소가 되었다.[41]
- 뮤탈리스크 ≪ 배틀크루저
스플래시 공격은 없지만 체력은 500이나 되고 기본 방어력도 3인 데다가 공격 방식도 일반형에 25라는 높은 공격력을 가지고 있고 공격 속도도 빠른 편인 유닛이라서 뮤탈의 강점이 전부 무효화가 된다. 사정거리도 뮤탈이 밀리고, 공격력도 낮은 데다 심지어 공격 속도도 뮤탈이 더 느려서 배틀크루저에게는 흠집도 내지 못한다. 특히 그놈의 떡장갑때문에 둘 다 노업일 때 두 번째 쿠션부터는 무조건 데미지가 1이며, 풀업한다면 배틀크루저에게는 흠집조차 잘 못 내는데 뮤탈리스크는 배틀크루저 여러 기의 레이저 한 방씩에 시원하게 펑펑 터져나간다.[42] 심지어 야마토 건에 맞으면 한 방에 무조건 비명횡사한다. 배틀크루저 부대만을 상대한다면 쿠션 대미지는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이며, 그 정도 수라면 차라리 디바우러로 변이 시켜서 싸우는 게 정신건강에 이롭다. 기지에 견제하러 온 배틀크루저 단 한 기조차 같은 업그레이드라면 뮤탈리스크 대여섯기는 있어야 겨우 막는다.
- 뮤탈리스크 ≪ 발키리
커세어과 마찬가지로 발키리의 공격은 폭발형이라 피해가 반감되지만, 방사 피해가 있어 뭉치지 않으면 힘을 못 쓰는 뮤탈에게 강하다. 하지만 발키리는 커세어와 달리 일단 8발짜리의 한 공격 타임만큼을 쏘는 동안 못 움직이므로, 뮤탈의 영원한 친구인 스커지에게 굉장히 취약하고 빠르게 양산 가능한 뮤탈에 비해 발키리는 높은 테크와 비싼 가격 때문에 뮤탈이 한 부대가 돌아다닐때 발키리는 해봐야 한 두마리인 경우가 대부분이라 마린이 제대로 호위하지 않는 틈을 타서 뮤탈로 충분히 잡아낼 수도 있다. 뮤탈의 카운터인 발키리를 주력으로 삼는 발리오닉이 역설적으로 러커도, 히드라도 아닌 뮤링 조합에 무너진 이유다. 그렇다고 아예 다수 발키리를 뽑아 스커지고 뭐고 다 제압해버리자니 그 때쯤이면 디파일러가 플레이그를 뿌리기 때문이다.
- 뮤탈리스크 < 벙커
벙커는 350의 체력을 지녀 방어 건물들 중에서도 내구성이 좋은 편인 데다가 벙커 안에 주로 들어가는 마린의 공격이 뮤탈에게 강한 일반형 공격이라 뮤탈에게 상당히 위협적이다. 하지만 벙커의 인공지능 특성상 점사를 전혀 하지 못해 벙커로 뮤탈을 상대하면 뮤탈의 체력이 골고루 빠지는 것이 대부분이라 저그가 치고 빠지기를 잘하면 생각보다 유효한 대미지가 들어가지 않고, 무엇보다 벙커에 마린 4마리를 넣으면 300원이나 하는 거금이라 그 돈으로 미사일 터렛 4개를 짓는 게 가격대 성능비 면에서 훨씬 더 낫다.
- 뮤탈리스크 < 미사일 터렛
미사일 터렛의 공격 속도는 좋지만 폭발형이라서 뮤탈이 잘 버틴다. 거기다 체력과 방어력도 약해서 뮤탈이 쉽게 부술 수 있다. 하지만 미사일 터렛은 엄청나게 싸기 때문에 대량 건설을 할 수가 있어서, 파괴되도 큰 손해는 없다. 당장 미사일 터렛 2채 값이면 마린 3명이 나오는데, 마린이 스팀팩을 안 쓸 때 기준으로 생명력, 사정거리, DPS 면에서 미사일 터렛 2채가 훨씬 우월하다. 밀집도와 이동이 불가능하다는 점 정도만 밀릴 뿐이다. 뮤탈이 잘 버티기는 해도, 미사일 터렛도 공격력이 낮은 건 아니라서 뮤탈도 싸울 때 손해를 보면서 싸우게 된다. 거기다 미사일 터렛이 체력이 약하다고 해도 리페어가 가능하기 때문에 자칫하면 SCV가 잔뜩 붙어 수리하는 미사일 터렛 때리다가 모든 뮤탈이 빈사상태가 돼 버리는 경우도 허다하다. 따라서 미사일 터렛이 많으면 뮤탈리스크로 굳이 상대를 하지말고 차라리 가디언이나 지상 병력으로 뚫는 것이 공격의 효율성에서도 훨씬 좋다. 다만 미사일 터렛의 공격이 폭발형이니만큼 수리하는 SCV가 없는 상황이라면 뮤탈입장에서는 미사일 터렛이 저그의 스포어 콜로니보다는 상대하기 좀 더 쉽긴 하다. 그래도 미사일 터렛 2개가 포톤 캐논보다는 화력이 높다.
- 뮤탈리스크 >>> 스파이더 마인
뮤탈이 메카닉 테란의 테저전에서 활약할 수 있는 이유는 바로 벌처가 심는 부속품인 스파이더 마인한테 매우 효율적이기 때문이다. 벌처가 심는 부속품인 스파이더 마인은 모든 저그의 지상군을 상대로 상성에서 우위를 차지하지만 뮤탈은 공중 유닛이기 때문에 스파이더 마인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 히드라의 경우는 오버로드가 있어도 스파이더 마인을 잘 제거하지 못하는 폭발형 공격을 하며 러커는 버로우를 하지않는 이상엔 공격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이동 중에 스파이더 마인에 잘못걸리면 단체로 폭사하지만 뮤탈은 공중 유닛에 일반형 공격을 하기 때문에 스파이더 마인을 제거하는 용도로도 매우 효율적이다. 프로토스가 아비터를 스파이더 마인의 제거 용도로 못쓰는 것에 반해 뮤탈은 스파이더 마인의 제거 용도로 효율적이라 이점은 저그한테 웃어주는 점이다. 그래서 테란이 저그전에서 스파이더 마인을 매설할 때 가장 조심해야 하는 유닛이 바로 뮤탈이며 2햇뮤탈이 정석인 이상 저그가 3햇이 아니면 테란이 대저그전에서 메카닉 테란을 잘 가지않는 이유이기도 하다.
- 뮤탈리스크 > 히드라리스크
저저전에서 히드라리스크를 쓸 수 없게 된 이유이자 저저전의 대부분이 공중전으로 가는 이유다. 뮤탈은 소형이라서 폭발형 공격을 하는 히드라에게 피해가 반감되고 기동성도 훨씬 뛰어나므로 히드라가 불리하다. 게다가 뮤짤이 개발된 이후로는 더더욱 상성은 안드로메다로 가 버린다. 그러나 생산성과 가격 대비는 히드라가 더 좋기 때문에, 히드라도 모이면 뮤탈에게는 위협적일 수 있다. 게다가 하이브 체제에선 디파일러가 있지만, 히드라도 디파일러에 취약하기는 마찬가지이며, 대다수의 저저전에서는 히드라를 뽑았다간 뮤짤과 견제에 농락당하다 하이브까지 가기는커녕 전투에서 패하기 때문에 하이브 체제가 확고해진 다음에나 볼 수 있는 대결이다. 후반에 히드라를 쓰는 이유는 보통 디파일러가 쌓인 하이브에선 러커가 지상군중 최강이기 때문에 러커를 쓰면서 자연스럽게 히드라업도 할 수 있고, 러커를 탐지할 수 있게 하는 오버로드를 견제하기 위해서지 딱히 히드라로 뮤탈을 잡으려고 쓰는 것은 아니다. 다만 다크 스웜을 쓰면 뮤탈리스크는 다크 스웜의 효과를 받지 못하기 때문에 뮤탈리스크가 히드라리스크를 공격할 수 없는 점에서 히드라를 쓰기 좋은 환경이 만들어진다.
- 뮤탈리스크 = 스커지
스커지는 겉보기엔 폭발형 같아도 일반형 공격을 하며, 자폭 후 뮤탈은 달랑 체력 10만 남게 된다. 뮤짤이 개발되기 전까지 스커지는 그야말로 쥐약이었으나, 뮤짤이 개발되면서 웬만해선 컨트롤로 잡아버리는 경우가 대다수. 뮤탈이 한두 기밖에 없을 때라면 사거리가 짧고 공격력도 강하지 않아서 스커지를 잘 잡지 못한다. 뮤탈의 숫자가 모이면, 자폭하기 전에도 잡을 수 있지만, 그만큼 손이 많이 가게 돼서, 전투 효율이 떨어지게 된다. 특히 스커지 피해다니느라 상대 뮤탈에게 더 두들겨 맞을 수 있으니 이 쪽도 똑같이 스커지를 준비해서, 서로가 정신없는 난전 속에서 이기는 쪽이 결국 게임의 승자가 된다. 6개의 종족전들 중 저저전이 가장 재미없다고 악평을 듣는 이유 중 하나가 바로 뮤탈 싸움만 하다가 끝나버리는 평범한 방식이기 때문이다.
- 뮤탈리스크 = 퀸
퀸의 인스네어는 뭉쳐다니고 기동성으로 먹고 사는 뮤탈리스크에게 쥐약이다. 저저전에서 퀸에게 뮤탈이 묶이게 되면 기동성 문제로 상대 뮤탈에게 농락당하기 쉬워진다. 다만 인스네어 그 자체는 전투력에는 큰 영향이 없으며, 조금이라도 자원을 더 짜내서 뮤탈 한 마리라도 더 뽑아야 하는 저저전 특성상 퀸스 네스트 올리고 퀸을 뽑는 게 큰 부담이라 여간해서는 잘 나오지 않는다. 인스네어를 쓰려면 퀸을 1기 뽑는다는 가정하에 퀸스 네스트 미네랄 150/가스 100+인스네어 업그레이드 미네랄 100/가스 100+퀸 1기 미네랄 100/가스 100=총 미네랄 350/가스 300이라는, 뮤탈 3기+저글링 2기 뽑는 것과 동일한 자원이 들어간다. 저저전에서 뮤탈 3기의 차이는 거대하다. 그렇기 때문에 더 도박 전략일 수밖에 없다. 거기다가 퀸스 네스트 올리고 인스네어 업그레이드될 때까지 기다려야 하는 시간은 덤이다. 그리고 그렇게 투자를 해봐야 스커지에 견제당하며, 퀸이 잡히는 날엔 뮤탈이 많은 쪽이 승리한다. 그래도 퀸스 네스트는 하이브를 올리기 위해 필요한 건물이므로 저저전이 장기전으로 흘러가면서 하이브가 나오게 되면 자주 볼 수 있게 된다.
- 뮤탈리스크 < 디바우러
디바우러의 공격은 폭발형으로 소형인 뮤탈에게 반감되고 공속도 느리고 스플래시 대미지도 없어서 뮤탈을 잡기는 어렵지만, 뮤탈리스크도 디바우러의 250이라는 체력과 기본 방어력 2는 부담스러운 상대다. 더구나 저저전에서 디바우러가 나오는 경우가 몇 안되지만 일단 나오면 디바우러만 단독으로 쓰는 경우는 없다시피하고 뮤탈 뒤에서 지원 사격을 해주는 용도로 쓰는데, 문제는 그 디바우러의 애시드 스포어가 뮤탈 공격의 쓰리쿠션 스플래시들까지도 전부 1씩 대미지를 더해주기 때문에 디바우러가 조금만 섞여도 디바+뮤탈쪽이 땡뮤탈을 그냥 이겨버린다.
- 뮤탈리스크 ≪ 디파일러
플레이그 한번 맞으면 당연히 공중 싸움은 맞은 쪽이 압도적으로 불리해져버리고,[43] 다크 스웜이 쳐지면 피해를 주기 힘들기 때문에 디파일러가 뜨는 순간 뮤탈은 할 게 없어지고 게임 양상은 지상군 싸움으로 바뀐다. 저저전 하이브 체제에서는 그 전까지 지겹게 봐왔던 뮤탈이 급속도로 사장되는 이유이다.
- 뮤탈리스크 ≪ 스포어 콜로니
방어 건물 중에 체력이 혼자만 400으로 가장 높아서 그만큼 내구성도 높아 독보적으로 잘 버틴다. 위의 포톤 캐논처럼 포대 딜레이 같은 것도 없어서 빠른 공격 속도의 위력이 그대로 들어가고 미사일 터렛과는 달리 일반형이라서 대미지도 제대로 박힌다. 때문에 스포어 콜로니가 다수 등장하면 서서히 하이브 저저전으로 넘어갈 조짐이 보이기 시작한다. 어지간히 수가 많지 않으면 스포어 콜로니를 때려잡기는 어려우니, 스포어 콜로니의 사거리를 최대한 우회해서 피해를 주거나 뮤탈 대신 가디언으로 변태하거나 저글링 등의 지상 유닛으로 부수자.
- 뮤탈리스크 ≥ 드라군
뮤탈은 공격력 및 공격속도가 모두 낮아 차지하는 자원 및 인구 대비 순수 dps는 저열한 수준이며, 뭉치기를 통한 순간화력 증진 + 3쿠션 공격을 통해 이러한 문제점을 보완하는 것이 핵심인데 막상 드라군은 보호막 체력 총합 180이라는 높은 hp를 갖고 있어 암만 다수의 뮤탈이 짤짤이를 날린들 쉽게 죽지 않으며, 여기에 100의 체력에는 기본 방어력 1까지 달려 있다 보니 체력과 방어력이 모두 낮은 스웜형 유닛의 연쇄 사살에 특화된 3쿠션 대미지는 그 정 반대 속성을 가진 드라군에게 별 위협이 되지 못한다. 한편 드라군 또한 폭발형 공격의 페널티로 인해 소형 유닛인 뮤탈에게 큰 화력 손실이 발생하며, 뮤탈보다 사거리가 3 길다고는 하나 낮은 연사력 + 떨어지는 밀집 화력 + 인공지능 및 투사형 공격 방식의[44] 한계 때문에 뮤탈을 끔찍하리만치 못 잡는다. 즉 서로가 서로를 못 잡는 상황에서 가성비는 대체로 지상 유닛들이 공중 유닛들보다 좋다 보니, 동인구수의 병력 간 전면전으로 싸울 시 노업이어도 드라군이 이기며 서로 풀업이면 드라군이 더욱 확실한 우세를 점한다.
이처럼 전면전 능력만 보면 드라군이 꽤 싸울만한 대진처럼 보일 수 있으나, 실전에서는 뮤탈리스크의 압도적인 우세이다. 이동 속도가 빠른 뮤탈리스크에겐 선공권이 있고, 저그에게는 드라군에 대비하기 위한 저글링, 히드라리스크, 디파일러 등 지상에도 많은 동료들이 있지만 프로토스 입장에서는 커세어가 없으면 뮤탈리스크를 쫓아다니면서 안정적으로 견제할 수 있는 존재라곤 고작 드라군 단 하나뿐이기 때문에 뮤탈리스크 쪽이 약간 우위이다. 특히나 공중 동선은 짧은데 본진과 멀티 동선이 멀다면 뮤탈만 하루종일 쫒아다니다가 손해는 손해대로 보고, 상대방 뮤탈은 계속 쌓여가는 참사가 벌어지는데, 그 유명한 애리조나 똥개 관광이 대표적인 예시. 생산 쪽에서는 드라군은 뮤탈보다 앞서고 미네랄 25를 더 소모하지만 가스를 절반이나 덜 먹고 테크도 빠르다지만, 프로토스는 드라군 이외에도 저그전에 있어서 가스를 투자할 곳이 매우 많은데 비해서 저그는 그렇지 않다. 프로토스 부대에 아콘이 없다면 상황을 보면서 드라군 공격은 맞아주면서 하이 템플러나 리버를 잡아주는 게 이득일 경우가 많다. 오죽하면 역뮤탈이라는 용어가 따로 존재하기도 할 정도다. 거기에 프로토스 입장에서도 대뮤탈 결전 병기 수준인 커세어가 존재하기에 굳이 드라군으로 뮤탈을 상대할 이유가 없다. 뮤탈은 프로토스전에서 질럿 돌리기를 캐치하거나, 템플러 짜르기, 일꾼 견제 정도에나 쓰이는데 그것들을 드라군으로 막을 이유도 없고, 효율성도 없다. 한부대 정도는 모여야 뮤탈을 유의미하게 견제하는데 굳이 본진에서 일꾼 테러하는 뮤탈 막겠다고 드라군 한부대를 박아둘 이유도 없고, 역상성전에서 그럴 여유가 있으면 이미 게임을 이겨 있는 경우 정도밖에 없다. 용기병 입장에선 그냥 수가 비슷하면 뮤탈리스크입장에서 공격하지 쉽지 않다는 정도나 위안일 뿐. 반대로 뮤탈도 기동성을 이용해서 템플러, 리버나 잡아 줘야지, 드라군과 힘싸움하는 것은 전혀 수지가 안 맞는 장사이다. 노업 드라군 vs 풀업 뮤탈 같은 극단적인 상황 아니면 드라군이 뮤탈을 1대 1로 이기고, 드라군과 뮤탈이 1대 1로 교환되면 저그가 자원적으로 약간 손해를 본다. 중후반에 히드라럴커 수가 받쳐 주지 않는 상태에서 역뮤탈을 가면 토스 병력들이 쌩까고 한방으로 건물들을 밀어 버릴 수도 있다. 이는 바이오닉하고 다르게 토스의 질럿 드라군이 단단해서 잘 죽지 않는 점에서 기인한다.
- 뮤탈리스크 = 하이 템플러
서로가 서로에게 위험한 관계. 사이오닉 스톰의 112라는 방어력 무시 대미지는 무시무시하지만 뮤탈은 기동성이 뛰어나서 사이오닉 스톰을 잘 피하며, 하이 템플러는 체력과 기동성이 낮아서 뮤탈로 저격하기 아주 쉽다. 저그가 레어 단계에서 프로토스와 힘싸움을 펼칠 때, 주력 병력은 히드라 위주로 편성하다가 상대의 커세어가 줄어들때 역뮤를 모아서 템플러를 저격하고 남은 지상군은 다수 히드라로 밀어부치는 뮤탈+히드라 플레이가 바로 이것이다. 물론 상대 프로토스 유저도 바보가 아닌 이상 하이 템플러는 호위 유닛을 항상 대동하고 다니겠지만 뮤탈리스크는 빠른 기동성을 이용해서 빈틈을 조금만이라도 보이면 언제든지 저격할 수 있는 유닛이기 때문에 항상 긴장해야 한다. 반면 저그도 템플러를 저격하려다가 뮤탈 컨이 미스가 나서 스톰을 정타로 맞아거나 아콘의 일반 공격에 녹아버리면 뮤탈이 한순간에 통닭 구이가 되기 때문에 조심하도록 하자.
- 뮤탈리스크 ≪ 아콘
뮤탈도 사실 보면 사거리가 3이라[45] 근거리 유닛에 가까운데, 대지/대공 모두 일반형에 30이라는 강한 공격력과 스플래시까지 갖춘 아콘은 뮤탈에게 최악의 상대이다. 지형을 이용해서 싸우면 해 볼만 하겠지만 아콘은 총 체력이 360이어서 뮤탈의 약한 공격에 잘 죽지도 않으며, 한 대만 맞아도 뮤탈 쪽이 엄청난 손해다. 저그 고수나 프로게이머들이 뮤탈컨트롤로 아콘을 물리치는 경우가 있긴 하지만 매우 고난도 플레이고 아콘이 둘 이상만 되어도 급격히 어려움이 상승하는데다 상당히 오랜 시간 동안 다른걸 하지못하고 컨트롤 하는데 집중력을 상당히 쏟아부어야 하기 때문에 웬만하면 시도하지 못한다. 따라서 아콘이 있다면 뮤탈로 덤비지 말고 그냥 히드라로 상대하도록 하자.
- 뮤탈리스크 ≪ 다크 아콘
마법 유닛이 아닌 뮤탈리스크를 피드백으로 직접 죽일 수 없고 마인드 컨트롤로 하나 빼앗아 봤자 파워가 미약하니 별로 이익이 아니지만, 문제는 메일스트롬.[46] 메일스트롬에 뮤탈이 다수가 묶이면 하이 템플러의 사이오닉 스톰이나 아콘, 커세어의 공격에 몰살당할 수 있다. 특히 뮤짤로 뭉쳐 다녀야 하는 유닛이고, 의도하지 않아도 공중 유닛이라는 점과 은근 작은 크기 때문에 한 번에 한 부대 전체가 묶일 수 있어 더욱 취약하다. 재미있게도 뮤탈은 상술했듯이 스파이더 마인의 강력한 카운터지만 뮤탈의 카운터 유닛인 다크 아칸은 스파이더 마인에게 아무런 대책이 없을 정도로 답이 없는 유닛이라서 서로간의 상성이 가위 바위 보와 같은 관계가 된다.
- 뮤탈리스크 = 스카웃
애초에 프로토스 유저들도 잘 쓰지 않는 스카웃이지만, 공중 공격력은 그래도 강력해서 뮤탈을 상대할 수는 있다. 하지만 역시 폭발형이라서 피해가 반감되고, 스카웃은 가격도 너무 비싸고, 생산 시간도 몹시 길어서 다수를 모으는 것도 힘들다. 아니... 애초에 잘 쓰지도 않는 유닛이기에 맞붙을 가능성 자체가 없다. 생산력은 뮤탈이 더 좋지만 스카웃은 체력이 좋기 때문에, 뮤탈의 공격에도 잘 버티기에 뮤탈 말고 인스네어를 뿌리면서 그냥 히드라로 상대하는 것이 훨씬 낫다. 무엇보다 일단 스카웃 한 기가 뮤탈 두 마리를 때려 잡는다.
- 뮤탈리스크 ≪ 캐리어, 인터셉터
캐리어는 전체 체력 450에 방어력이 4, 사정거리도 8이나 되는 유닛이다. 짧은 사거리에, 낮은 공격력을 가진 뮤탈이 절대 상대할 수 없는 유닛이다. 엄청난 총합 DPS를 지닌 인터셉터들에게 둘러싸이는 순간부터 녹아내리기 시작하므로, 디바우러나 스커지로 상대하는 것이 좋다.
- 뮤탈리스크 ≪ 아비터
아비터야 공격력도 약하기에 뮤탈에게 공격력이 잘 안 들어간다. 하지만 아비터도 상당히 튼튼해서 뮤탈만으로 잡기는 불가능에 가깝고, 무엇보다도 가장 큰 문제는 스테이시스 필드. 스테이시스 필드로 뮤탈이 묶이면 뭉쳐야 사는 뮤탈에게 치명적이며, 풀린 이후엔 프로토스의 아콘이나 커세어 등에 의해 뮤탈이 각개격파를 당하기 쉽다. 아비터를 상대론 뮤탈은 좋은 선택이 아니니 차라리 스커지나 퀸이나 디파일러로 대응하자. 애초에 저프전에서 프로토스가 아비터를 저그전에 쓰지 못하는 건 스커지, 퀸, 디파일러 세 유닛들의 존재 때문이기도 하다.
- 뮤탈리스크 ≪ 커세어
소형이라서 커세어의 폭발형 공격이 반감되지만, 커세어는 빠른 연사력을 가졌고, 범위가 넓은 방사 피해를 입힌다. 그러니 뭉쳐야 하는 뮤탈리스크가 커세어의 스플 대미지를 맞아서 모두 전멸할 수 있는 것이다.[47] 게다가 사거리도 훨씬 길고 같은 공중 유닛인 데다가 이동 속도도 떨어지지 않기 때문에 모든 프로토스 유닛 중에서 뮤탈리스크 추격에 가장 능하다. 이 때문에 커세어가 쌓이면 감당하기 힘들다. 그러니 쌓이기 전에 뮤탈은 커세어의 타게팅 역할을 해 주면서 스커지로 격추시키는 것이 효과적이다. 그러나 커세어가 쌓이면 그 스커지가 얼마나 많이 모이던 오다가 다 전멸당하기 때문에 뮤커지 조합으로는 결국은 커세어에게 밀릴 수밖에 없다. 하지만 디바우러의 애시드 스포어와 함께라면 커세어는 공격 속도가 심하게 느려지고 뮤탈리스크의 쿠션 한방 한방에 어마무시한 피해를 입는 물몸이 돼버리기 때문에 이때는 상성이 정반대로 된다.
- 뮤탈리스크 ≤ 포톤 캐논
캐논은 드라군과는 달리 공격 방식이 일반형이기 때문에 드라군보다 강하다. 또한 드라군보다 공격 속도가 꽤나 빠르다. 그래서 포톤 캐논이 많으면 뮤탈이 별 힘을 못 쓴다. 하지만 건물이라 움직일 수 없다는 게 단점이므로 굳이 상대하지 말고 사거리 밖에서 프로브나 잡는 게 낫다. 한편, 포톤 캐논의 공격 형태가, 포톤 캐논이 쏘는 유닛이 죽으면 일단 쏘는 포대가 들어갔다가 새로운 공격 목표를 잡으면서 다시 포대가 나오는 조정 과정이 있는 약점이 있어서 빠른 공격 속도의 위력이 퇴색된다. 거기다 포톤 캐논은 건설 비용만 150으로, 방어 건물들 중에서 가장 비싼 편인 데다가 건설 시간도 50초로 방어 건물들 중에선 가장 오래 걸리면서 실드 100에 체력 100으로 총합 체력 200밖에 안 되는 생각보다 부실한 건물이라 뮤탈로도 쉽게 파괴할 수 있다. 그렇지만 캐논의 일반형 공격은 뮤탈리스크에게 꽤나 아프기 때문에 압도하는 숫자가 아니라면 정면승부는 지양하도록 하자. 다만 터렛보다 공속이 느려 폭발형임을 감안해도 터렛 2개보다는 화력이 낮다. 지상공격도 겸하는 타워라 대공 특화 타워보단 대공 능력이 낮을 수밖에 없다. 각 종족별 3대 대공 방어 타워를 비교하자면 뮤탈 입장에서 까다로운 건물 순위는 스포어, 터렛, 캐논 순이 되겠다.
4. 스타크래프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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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구현 데이터 | }}}}}}}}} | ||||||||||||||
테란 목록 | 프로토스 목록 | }}}}}}}}} |
성우: 글렌 스태퍼드[48] | ||||
width=20%]]| 기본 | 거대괴수 | 원시 | 복제 | 케르베로스 |
뮤탈리스크 Mutalisk 여러 대상을 연쇄적으로 가격하는 공중 유닛입니다. 지상 및 공중 유닛 공격 가능 |
||<table bgcolor=#1A130B><table bordercolor=#C28B59><table color=#F58C46> 비용 ||<-3>
||
요구 사항 | 둥지탑 | 단축키 | T |
체력 | 120 | 방어력 | 0 (+1) |
이동 속도 | 4 (아주 빠름 기준 5.6) | 시야 | 11 |
특성 | 경장갑 - 생체 |
||<-4><table bgcolor=#1A130B><table bordercolor=#C28B59><table color=#F58C46><color=#fff> 쐐기 벌레 Glave Wurm[49][50] ||
공격력 | 공격 대상: 9 (+1) 두 번째 대상: 3 (+0.333) 세 번째 대상: 1 (+0.111) | 사거리 | 3 |
무기 속도 | 1.5246 (아주 빠름 기준 1.08) | 대상 | 지상 및 공중 |
특수 능력 | |
조직 재생 Tissue Regeneration [51] 뮤탈리스크가 대부분의 저그 유닛보다 체력을 더 빠르게 회복합니다. [52] |
"식물 세포가 생체 조직 재생력을 부여한다."
― 이거 그냥 핵 날려서 쓸어 버리면 안 되나? 다 죽어가던 놈이 도망쳤다가 상처 하나 없이 다시 나타나는 거 더럽게 짜증나는데. (Can we start nuking them? Please? Hate it when they fly away and come back later without a scratch.)
야전교범의 뮤탈리스크 항목
― 이거 그냥 핵 날려서 쓸어 버리면 안 되나? 다 죽어가던 놈이 도망쳤다가 상처 하나 없이 다시 나타나는 거 더럽게 짜증나는데. (Can we start nuking them? Please? Hate it when they fly away and come back later without a scratch.)
야전교범의 뮤탈리스크 항목
- [ 패치 내역 펼치기 · 접기 ]
- * 군단의 심장
- 베타 BU #8: 이동 속도 3.75 → 4.00, 가속도는 그대로 3.5
- 베타 BU #9: 새로운 지속 능력 - 뮤탈리스크 재생 (자동 체력 회복량 초당 0.2734(저그 기본값) → 1)
- 베타 BU #11: 능력 이름 변경 뮤탈리스크 재생 → 조직 재생
- 공허의 유산
- 5.0.11: 뮤탈리스크의 공격이 튕길 때마다 공격 발사음이 재생되던 문제를 수정
스타크래프트 2에서도 여전히 등장. 초상화가 쐐기 벌레 내뱉던 주둥이에서 위에 있는 머리로 바뀌었다. 그래서 저게 뮤탈리스크의 머리라는 것을 알고 놀라는 사람들도 있다.
성능의 경우 비용은 변화가 없지만 변태 시간이 7초 감소하고 이동 속도도 전작에 비해 빨라진데다 공격 속도의 값이 10% 감소[53]해 연사력이 높아졌다.
뮤짤은 어느 수준까진 가능하지만 12기 이상 선택이 가능한 스2에서 수가 많아지면 공중 유닛 반경 때문에 알아서 퍼지므로 과거와 똑같은 운용은 힘들고, 그리 필요하지도 않다. 애초에 스1보다 더욱 좋아진 기동성을 무기로 방어가 되지 않는 빈틈을 휘젓고 다니는 데에는 그리 마구 뭉칠 필요가 없으며, 회전에서는 같이 달려드는 링링의 어그로 때문에 굳이 뮤짤하면서 뭉칠 이유가 없다. 순간 화력 면에서도 인공지능이 더 좋아지고 어차피 12기 이상 선택이 가능하므로 뭉치지 않아도 화력이 나온다. 결국 스플래시 피해를 줄이기 위해 퍼뜨리는 게 더 중요한 테크닉이 되어버린 것이다.
4.1. 특징
기본 공중 유닛(즉 별도의 건물(저그의 경우 둥지탑 이상)을 요구하지 않는 유닛) 중에 공허 포격기와 더불어 지상/공중 공격을 할 수 있고[54] 성능도 객관적으로 나쁘지 않기에 여전히 잘 쓰인다. 그러나 각 종족의 방어 시설이 전작보다 훨씬 강하며,[55] 대공 유닛들의 화력이 엄청나게 상향 평준화되어서 이전처럼 막 굴려대면 순식간에 녹아버린다. 전작처럼 상대방 유닛들이 방어력을 올리기 시작하면 화력이 뚝 떨어지는 꼴을 보게 된다는 단점도 여전히 가지고 있다. 대신 자원만 되면 순식간에 대규모 부대를 꾸릴 수 있기 때문에 상대의 허를 제대로 찌른 뮤탈로 게임을 끝낼 수 있다.전작과 달리 진화 과정에서 퇴화됐는지 거세됐는지는 모르지만, 변태는 하지 않는다. 포식귀, 수호군주의 컨셉은 타락귀 → 무리 군주로 넘어갔다. 덕분에 변태 능력을 잃은 뮤탈리스크는 졸지에 이름값 못 하는 유닛이 되었다. 단, 군단의 심장 캠페인과 협동전 한정으로 이름값을 하게 되었다. 자세한 것은 후술.
군단의 심장으로 넘어가면서 '조직 재생'이라는 패시브가 추가됐다. 다른 저그 유닛보다[56] 체력이 빠르게 차오르는 패시브로 초당 체력이 1.4(보통속도 기준 1.0)씩 차오른다. 따라서 뮤탈을 잃지만 않는다면 빠르게 체력이 재생되기 때문에 군단의 심장에서는 뮤탈 견제에 더더욱 힘이 실리게 되었다. 또한 이동 속도가 5.25에서 5.6로 소폭 상승하였기 때문에 치고 빠지기를 적극적으로 구사하기가 더 쉽게 되었다.
장점은 빠른 기동성과 견제. 저그 유닛이라서 자원만 충분하다면야 한 번에 대량 생산이 가능하단 점도 있고, 체력 회복 속도가 빨라져서 피해를 입어도 죽지만 않는다면 금세 풀피가 되어 다시 전투에 투입될 수 있다. 또한 화력도 다수의 뮤탈리스크가 모이면 특유의 밀집화력이 빛을 발한다. 2~3줄 가량의 업 잘된 뮤탈리스크들이 프리딜을 하기 시작하면 생각보다 테러 능력이 상당하다.
단점 역시 전작과 마찬가지로 광역기에 치명적으로 약하다는 점이다. 체력이 그닥 높지도 않고, 사거리도 짧은 편에 잘 뭉치는 공중 유닛이라 스플래시 화력에 잘못 노출되면 순식간에 녹는다. 그래서 땅거미 지뢰, 토르, 해방선, 집정관 같은 유닛들 상대로 어택땅 잘못 찍으면 1초만에 산화하기 때문에 정면에서 꽝 하고 붙는 교전은 최대한 피하는 것이 상책이다. 굳이 스플래시 유닛이 아니더라도 의료선 없는 해병과 정면 싸움을 해도 이기기 힘들 정도로 정면 싸움 능력이 저열하다. 체력 재생이 빠르다고는 하지만 절대 튼튼한 유닛이 아니기 때문에 상대의 대공화망에 대놓고 노출되지 않는 것이 좋다.
4.2. 기타
테란은 해병과 땅거미 지뢰라는 대응책이 있지만 탐지기 데리고 가서 먼저 잡으면 그만이며 해병이라도 견제 유닛인 뮤탈을 잡긴 꽤나 까다롭다. 애초부터 뮤탈은 공중 유닛인 데다가 여러 지역을 움직이면서 일꾼들 잡고 튀는 작전을 많이 쓰는 편이다. 물론 뮤탈만 가면 힘드니 저글링 + 맹독충 조합(뮤링링)으로 무너뜨리는 작전도 있다. 하여튼 스타 1에 비해 많이 상향된 뮤탈이지만 조합 및 컨트롤을 잘해줘야 통하는 얘기. 물론 그걸 고려해도 테란으로서는 그나마 불사조라는 완벽한 카운터가 있는 토스와는 다르게 기동성에서조차 뮤탈을 따라잡는 유닛이 사실상 없다시피 해서 매우 고생하고 있는 중이다. 오죽하면 뮤탈리스크를 보면서 종빨리스크 혹은 혐탈이라고 부를 정도로. 공허의 유산에 들어서는 기동성도 어느 정도 준수하며 위협적인 범위 공격을 가하는 테란 해방선의 추가로 뮤탈리스크를 처리하기 편해졌다. 해방선은 지상 유닛을 상대로 강력한 공격도 가능해 구설수에 올랐으나, 저그의 전략이 발전하면서 예전처럼 대 저그전에서 사기 소리를 듣지는 못한다. 그래도 대 테란전에서 뮤탈리스크에게 강력한 카운터가 생긴 것은 사실. 몇 번의 대격변 패치 이후 2019년에는 해방선의 대공 화력이 약해짐에 따라 뮤탈리스크를 상대하기 위한 카드로는 쓰이지 않고, 대신 토르가 활약한다. 대공 우선의 공격 방식과 넓어진 스플레시 범위, 기본적으로 긴 공격 사정거리 및 높은 체력 등의 이유로 여러모로 뮤탈리스크의 카운터. 뮤탈리스크와 저글링 맹독충의 조합 상대 시에도 맹독충의 피해를 흡수하면서 뒤로 빠지는 해병들을 위한 바리케이드 역할도 동시에 수행한다.결국 뮤탈이 모이면 사실상 음이온 불사조 외에는 답이 없다. 만약 폭풍함이 변경되기 전 공격방식이었다면 완벽한 카운터였을 것이다. 기존 폭풍함은 공대공 광역공격방식인데 뮤탈이 뭉쳐도 몇 대 만으로 모두 제거해버리는 위엄을 가지고 있다. 특히 경장갑 특화였지만, 그렇다고 중장갑에게 약한 것도 아니다.
무기 타입이 자유의 날개 당시에는 일반형이라 쐐기 벌레에 맞아죽으면 그냥 평범한 시체가 됐으나 무기 타입이 분해, 즉 산성으로 바뀌어 뮤탈리스크에 맞아죽는 유닛들은 맹독충, 바퀴와 유사하게 산성액을 뒤집어쓰고 죽는 모션이 나온다.
여담으로 스타 1 때의 음성과 비교하면 다른 종족이었나 싶을 정도로 고음이 되었다.
4.3. 매직박스 컨트롤
범위 피해를 주는 대공 유닛에게 뮤탈리스크가 펑펑 터져 나가던 차에, 매직박스 컨트롤이라는 파훼법이 발견되었다. 뮤탈리스크를 단체로 우르르 컨트롤하다가 아무 행동도 하지 않고 가만히 두면 뭉친 상태를 유지하지 않고 일정 간격을 유지하며 서서히 흩어진다. 이렇게 자연스레 형성된 산개 상태를 일명 매직 박스라고 부르는데, 이를 통한 기본 대형을 유지하는 한 스플래시 대미지를 크게 줄일 수 있다.[57] 그러나 공격 명령을 내리거나 어택땅을 찍으면 다시 뭉치기 시작하므로 이동 명령만을 이용해 우클릭으로 무빙을 찍고, 홀드나 정지를 찍어 주면 범위 공격을 하는 유닛을 효율적으로 상대할 수 있다.4.4. 실전
4.4.1. 테저전
테란의 대표적 공대공 유닛인 바이킹은 중장갑 추가 피해를 주며 이동 속도도 빠르지 않고 생명력이나 방어력이 높지도 않아 경장갑인 뮤탈리스크에게 바이킹은 큰 위협이 되지 않는다. 그러나 토르의 높은 스플래시 대미지와 경장갑 추가 대미지 덕분에 뮤탈리스크의 천적이라 할 수 있다. 앞서 언급한 매직박스 컨트롤이 개발된 것도 사실 뮤탈리스크가 토르에게 펑펑 터져 나갔기 때문이다.매직박스 컨트롤이 개발되면서 소수의 토르만으로 뮤탈리스크를 상대하는 것도 어려워졌으나 토르가 다수 모이면 역시나 답이 없고 올라운드 유닛인 해병 역시 뮤탈리스크에게 위협적이고 땅거미 지뢰 다수에 걸리면 몰살이므로 충분히 신경써 줘야 한다.
해병과 업그레이드 싸움에서 밀리기 때문에 효율이 매우 낮은 편이지만 의료선 드랍을 상대하기엔 좋다. 저글링과 맹독충은 어디까지나 지상 유닛이라 의료선을 잡아줄 수 없어 견제를 무제한으로 허용하게 될 수밖에 없고 타락귀이속이 떨어지는 탓에 부스터를 키고 잽싸게 도망치는 의료선을 잡는 게 매우 힘들고, 히드라는 발업이 생기긴 했는데 의료선이 더 빨라져서 무용지물. 스1에 비해 뮤탈이 훨씬 바쁘게 돌아다니며 의료선 + 해병과 불곰을 잡아 주어야 멀티와 테크 건물을 지킬 수 있다.
군락 체제로 들어가고 나서 무리 군주를 사용할 때는 타락귀가 뮤탈의 역할을 대신 해 주지만 어쨌든 뮤탈의 이동 속도가 더 빠르고 타락귀는 지상 유닛인 해병과 불곰을 막을 수 없으므로 뮤탈을 후반부까지 살려 놓으면 알뜰하게 쓸 수 있다. 만약 무리 군주가 아니라 울트라리스크를 쓸 경우 뮤탈이 살아 있으면 유용하다.
스 2 초반과 군단의 심장까지는 뮤링링이 자주 애용되었기에 뮤탈리스크의 쓰임새가 많았지만, 공허의 유산이 출시되고 각종 유닛의 패치로 인해 테저전에서 뮤탈은 가성비가 매우 낮은 유닛으로 전락되었다. 당장에 뮤탈리스크의 카운터 유닛만 해도 땅거미 지뢰, 토르, 해방선이 있고[58] 해병과도 업그레이드 싸움에서 밀리기 때문에[59] 숫자가 해병보다 많지 않는한 싸움이 안된다. 뮤탈이 매우 많아도 해병이 공방 2업만 되면 더이상 뮤탈로는 손이 안 써진다. 무엇보다 해병은 땅거미 지뢰나 토르와 함께 다니기 때문에 더더욱 힘싸움에선 불리하다.[60]
결론적으로 뮤탈리스크는 테란의 의료선 견제를 잡는 데엔 효율적이지만, 떨어지는 DPS와 가성비가 때문에 사용에 신중을 가해야 하는 유닛이다. 메카닉 테란엔 특히 토르라는 너무 막강한 유닛이 있기 때문에 거의 쓰이지 않고 바이오닉을 상대할 때도 히드라와 가시지옥 테크를 선택하는 게 힘싸움에 훨씬 낫다.
17.8 기준 해방선은 지속된 공중 너프로 그렇게 무섭지는 않지만 문제가 생겼다. 바로 토르의 방어력 버프. 토르 생산때 천공 발톱 업그레이드까지 같이 할 수 있어서 군수공장 하나 더 짓고 토르와 지뢰를 양산하면 뮤탈리스크는 할 게 없어진다. 현재 테저전의 메타에서 뮤링링이 사장된 가장 큰 이유이다. 게다가 뮤탈이 갖고 있던 견제 역할도 사실상 군단 숙주가 꿰차버려서, 어떻게든 개선이 시급해 보인다. 같은 보상을 얻기 위해 고난도의 정신없는 컨트롤을 요구하는 뮤탈과는 다르게 군단 숙주는 그냥 멀리서 식충 떨구고 튀는 아주 간단한 컨트롤만 요구하니, 군단 숙주 쪽이 컨트롤이 더 쉬우면서도 테저전에서 얻는 보상도 크다.
3차 대격변 패치 이후, 히드라 공속 너프로 인해 다시 쓰이는 중이다. 여기에 토르의 방어력/경장갑 스플래시 범위도 같이 하향당해서 뮤탈리스크 체제로도 토르를 빠르게 끊어줄 만한 여력이 생겼다. 그래서인지 2020년 7월부터 뮤링링 조합이 다시 많이 쓰이기 시작하고, '토르의 카운터는 뮤탈리스크'라는 농담(?)이 돌 정도로 대세 유닛이 되었다.
다만 뮤탈리스크 자체의 제법 비싼 가격과 낮은 내구력으로 인한 리스크 때문에 안정성 면에서는 히링링이나 심지어 바궤보다도 별로라는 단점이 있다. 그래서 상대적으로 비주류 체제로 다시 밀려나긴 했지만, 쓸만한 유닛인건 변함없기 때문에 잊을만하면 기용되는 유닛이라 볼 수 있다.
여담이지만, 공간이 넓답시고 무심코 지은 공학 연구소와 같은 주요 건물이 방어하기 어려운 공간에 노출되어 뮤탈리스크가 파괴하는 경우가 때때로 나온다. 미사일 포탑은 대부분 일꾼들이 주로 머무는 광물 지대에만 위치하고, 가뜩이나 큰 공학 연구소의 크기 때문에 해병들이 접근하기도 쉽지 않다. 따라서 저그를 상대하는 테란 유저는 프로토스가 테란을 상대로 제련소나 기사단 기록보관소와 같은 핵심 건물들을 숨겨서 기지 안쪽에 짓듯이, 공학 연구소와 같은 건물의 위치도 신경을 써야 한다.
4.4.2. 저저전
자유의 날개에서는 감염충의 진균 번식 + 감테 콤보가 무서워서 땡뮤탈은 보기 힘들었고, 주로 소수를 뽑아 일벌레나 대군주를 잡으며 진균 번식을 빼먹는 식으로 운용되었다. 하지만 군단의 심장에 들어와서 감염충이 처절한 너프를 당하고, 뮤탈리스크의 이동 속도와 체력 재생률이 상향을 받는 바람에 한동안 저저전이 다 필요없고 오로지 뮤탈, 뮤탈, 그리고 뮤탈로 회귀해 버렸었다. 히드라도 발업이 생겼다지만 뮤탈이 훨씬 빠르므로 제2멀티를 펴는 것이 거의 불가능했다.따라서 멀티를 왕창 먹고 싸우는 군심 저그전에선 히드라가 밀리고 감염충은 진균 번식으로 뮤탈을 맞추기가 어렵다. 포자 촉수로 방어하려 해도 수십 마리가 날아다니는 걸 막으려면 포자 촉수가 한 멀티당 10개 이상은 되어야 한다. 굉장히 비효율적. 그나마 그렇게 지어서 뮤탈을 막는다치면 상대는 뮤탈로 더욱 효율적인 기지 방어를 하면서 멀티를 더 빠른 속도로 늘려 가면 그만이다. 이쯤되면 전작보다 더한 10탈리스크다.
하지만 2.0.8 밸런스 업데이트로, 포자 촉수가 생체 유닛에게 무려 30의 추가 피해를 주게 되는 패치가 이루어졌다. 뮤탈리스크를 명백히 저격하는 패치. 이로 인해 포자 촉수는 생체 유닛에게 총 45의 대미지를 주면서, 뮤탈리스크가 스치기만 해도[61] 사망이라는 말이 나오는 수준이다. 이로 인해 뮤링이 주제넘게 대세가 되던 양상은 어느 정도 해소되었지만, 이번에는 바퀴vs바퀴싸움이라는 더 암걸리는 힘싸움으로 바뀌어 버렸다.
그러나 바퀴는 공중 공격을 못 하는 데다가 뮤탈 테크로 올라가는 것이 그렇게까지 어려운 것도 아니라 바퀴만 믿었다가는 뮤탈에 훅 가는 게 가능하고, 설령 보고나서 포자 촉수를 좀 지어놓아봤자 밖으로 못 나가는 건 해결이 안 된다. 이로써 대공 공격이 가능한 여왕, 히드라리스크, 감염충의 빛을 발휘할 여지가 생기기 시작했고, 최종적으로 넓은 맵들이 등장해서 바퀴 싸움이 어느 정도 줄어들었다.
현재 저저전 뮤탈은 들키면 정말 힘들어지지만 들키기도 쉽다는 단점 때문에 많이 선택받지는 못하고 있다. 저저전 자체가 자원을 다른 곳에 조금이라도 돌리는 순간 정면이 밀리는 위험이 항상 존재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상대보다 필연적으로 번식지가 빠르다거나 할 때 깜짝 카드로 준비할 수는 있지만 엇비슷한 상황에서 뮤탈을 계속 굴릴 경우 상대가 방2업이 되는 순간 실업자 수준의 노딜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컨트롤이 발전하면서 히드라를 노리는 맹독충을 바퀴의 몸 역장으로 막는다든지 히드라의 산개를 통해 막아주면 히드라의 무자비한 DPS와 방 2업의 조화로 뮤탈은 순식간에 조각난 핫윙이 되어버린다. 하지만 뮤탈의 기동성을 이용한 엘리전 구도 만들기, 멀티 견제는 여전하니 뮤탈을 상대하는 바드라쪽은 천천히 하면 이긴다는 마인드로, 뮤탈을 플레이하는 쪽은 흔들면서 자원 차이를 벌리고 지상 업그레이드를 따라가겠다는 마인드로 플레이를 할 수 있다.
4.4.3. 저프전
자유의 날개 시절 거신 + 추적자 + 파수기, 또는 공허 포격기 + 거신 (통칭 레이저토스)의 파훼법이 없었으므로 저그 유저들은 전면전으로 토스를 이길 수 없다고 판단하고 기동성으로 토스를 이기는 방법을 생각해 냈는데, 이 핵심은 뮤탈리스크 운용이었다.저글링 히드라를 조합하여 시간을 벌고, 광물과 가스를 잔뜩 모아 한꺼번에 10마리가 넘께 쏟아져 나오는 뮤탈은 프로토스에겐 그야말로 충격과 공포. 자유의 날개에선 후반부 무감타 조합이 가스를 엄청나게 먹기 때문에 뮤탈에 힘을 싣기가 어려웠으나 군단의 심장으로 넘어가면서 군락 유닛의 전반적인 대 프로토스전 효율이 하향되며 뮤탈이 거의 매 경기 등장한다. 게다가 뮤탈 자체는 상향. 후반 프로토스의 황금 함대를 최대한 늦춰야 하는 저그 입장에선 저글링 히드라를 모으며 뮤탈을 다수 뽑아 상대의 뒤를 치는 전략이 많이 사용되며 저글링 히드라가 이득을 많이 거뒀다면 끝내기 용도로도 자주 등장한다.
프로토스에겐 다수의 뮤탈리스크에 추적자만으로 대처하긴 기동성이 모자라고 불사조를 뽑자니 지상군이 위험해지는 상황이 되어 버린다. 저그에 비해 테크가 경직돼있고 상대적으로 다른 테크로 전환하기 힘든 토스의 특성상 불사조는 상당히 위험성이 큰 유닛이기 때문에[62] 주로 추적자의 점멸 업그레이드를 통해 뮤탈리스크에 대응하지만 어쨌거나 지상 유닛이고 기본 이동 속도가 뮤탈리스크에게 꽤 처지기 때문에 병력을 나눌 수밖에 없는데, 이렇게 나뉜 추적자는 해병과 달리 뮤탈리스크에게 정면 교전에서도 밀리는 수가 있다. 이 때문에 나뉘어도 충분히 뮤탈과 상대할 수 있을 만한 추적자를 뽑아 놓아야 한다.
그러나 역시나 땡뮤탈은 위험하다. 결국 뮤탈리스크는 견제 특화 유닛이라서, 그 특유의 공격 방식 때문에 파수기가 수호 방패라도 쓰면 화력이 뚝 떨어지니 파수기 + 추적자 조합을 땡뮤탈로 상대하는 건 힘들다. 뮤탈리스크가 그리 싼 유닛도 아니라서 상대 탐사정을 효과적으로 잡아 주지 못한다면 엄청난 수의 추적자와 파수기들이 본진을 쑥대밭으로 만드는 꼴을 감상하게 된다. 이 때문에 가시 촉수 다수를 지어 본진을 막아 주려는 생각을 저그 유저들이 가지고 있는데, 이런 상황에서는 토스도 광자포를 엄청나게 짓지 않는 이상 엘리전에서 아무래도 불리한 입장에 처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고위 기사나 집정관이 모일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고위 기사가 나온다면 소수의 병력만으로 엘리전을 방지할 수 있기 때문에 한방 병력으로 저그의 추가 멀티를 커트하는 것이 가능하다.
뮤탈리스크는 주로 추적자로 상대하는 편이나 경장갑 추가 피해를 입히며 뮤탈리스크보다도 빠르고 자동으로 무빙샷을 질러 대는 불사조도 뮤탈리스크의 카운터이다. 불사조가 단단하고 충원력이 좋은 유닛은 아니므로 머리를 잘 굴려서 뮤탈리스크로 싸먹어 버리는 식으로 상대할 수도 있지만 일정 수 이상이 모이면 뮤탈리스크만 불리는 것은 현명하지 않다. 불사조가 못 설치게 타락귀를 섞어 줄 수도 있지만 그럴 경우에는 뮤탈리스크의 기동력이 약화되고, 무엇보다 견제에 쓸 수 있는 뮤탈리스크의 숫자가 줄어들게 된다. 프로토스가 눈치채면 체제 전환의 계기를 만들어 주므로 보통 이렇게까지 욕심내면서 뮤탈을 쓰는 경우는 많지 않다. 사실 타락귀를 뽑는 것보다 상대방이 작정하고 불사조를 뽑는 것 같다면 감염충을 뽑아서 불사조를 이동 불가로 만든 다음에 정리하는 게 제일 좋은 선택이다. 불사조의 생산 시간은 35초로 느린 편은 아니지만 애벌레를 통해 동시에 변태시킬 수 있는 뮤탈리스크와 달리 우주관문에서 한 번에 한 기씩밖에 생산할 수 없어 양쪽이 동 자원으로 생산한다면 뮤탈리스크의 생산성이 어쨌든 더 좋다. 그러나 프로토스가 작정하고 불사조를 생산한다면 뮤탈리스크만으로 불사조와 싸우는 건 타산이 맞지 않는다. 음이온파 수정 업그레이드를 하면 그 차는 더 벌어진다. 하지만 실제로는 불사조에 이온 수정을 업그레이드하기보단 좀 더 버티고 버텨서 집정관까지 소환한 후 뮤탈을 찢어발기기 때문에 집정관이 나오기 전에 얼마나 피해를 줬냐에 따라 승부가 갈리는 경우가 대다수다. 또한 히링 체제에서 뮤링으로 체제 전환을 한다면 상대가 눈치를 채지 못한 이상 거신 체제로 준비하기 때문에 집정관을 보유할 시간을 한참 늦출 수 있다.
자유의 날개 1.3.3 패치로 인해서 사거리가 1 늘어난 집정관을 상대로 간접 하향을 당했다. 이전에는 집정관의 사거리가 2, 뮤탈리스크의 사거리가 3이었기 때문에 뮤탈리스크가 집정관을 농락할 수 있었으나 패치로 인해 서로 동시에 맞으면서 싸우게 된다. 뮤탈리스크의 공격력이 높지 않은 반면 집정관의 한타 공격력은 상당히 높고, 범위가 넓지 않긴 해도 범위 피해를 주기 때문에 집정관이 2~3기 정도 모여 있으면 뮤탈리스크에게 꽤나 부담이 된다. 매직박스 컨트롤은 집정관을 상대할 때도 적용할 수 있으니 싸워야 하는 상황이라면 신경써 주자. 그래도 다수가 모이면 답이 없다.
고위 기사는 전작보다 덜 위협적인 유닛이 되었다. 사이오닉 폭풍이 주는 피해가 상당히 줄었고 마엘스트롬 등 뮤탈리스크를 묶어 놓을 수 있는 마법도 사라졌기 때문에. 3D로 게임이 바뀐 바람에 공중 유닛에게 사이오닉 폭풍을 맞추기가 좀 애매해졌다는 것도 이유이다. 그래도 컨트롤에 신경쓰지 않으면 큰 피해를 입고 점멸자에 학살당하므로 대규모 뮤탈 대비로 프로토스 유저들은 기지마다 고위 기사를 소환해 두곤 한다. 소수의 추적자만으로도 고위 기사 한두 기만 받쳐 주고 있다면 뮤탈 다수도 다가가기 상당히 껄끄러워지기 때문이다.
뮤탈리스크가 정말 무지막지하게 쌓여 버리면 불사조도, 점멸 추적자도 답이 되지 못할 수준이 되었다. 흔히 역뮤탈이라고 부르는 전략이 그것인데 이유는 다음과 같다. 분명 프로토스에겐 뮤탈의 카운터가 다른 종족보다 많다. 하지만…
- 추적자 - 가성비로 뮤탈에 밀리지 않고 기동성(점멸이 사용 가능할 때)도 어느 정도 따라잡을 수 있으나 해병의 대뮤탈 가성비에는 비할 바가 아니며 뮤탈과 보통 같이 나오는 저글링에 약하다.
- 불사조 - 분명 강력한 유닛이지만 너무 힘을 실어 버릴 수는 없는 유닛이다. 들어올릴 가치가 있는 지상 유닛이 없는 저그 상대로는 더더욱 그렇다. 테란 상대로는 탱크, 프로토스 상대로는 불멸자라도 있지…
적은 숫자에는 뮤탈에 그다지 위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데다가 일정 숫자가 모이지 못한다면 뮤탈을 빠르게 잡아 버릴 수도 없다. 그래도 군심 들면서 사거리에 버프를 받으면서 사실상 군심에서 뮤탈의 가장 완벽한 카운터가 되긴 되었다. - 집정관, 고위 기사 - 뮤탈과 저글링을 상대로 모두 강력하나 가격이 비싸고 기동성이 떨어지는 것이 문제이다. 그리고 집정관 끊기고 고위 기사 마나 다 썼는데 뮤탈이 실피로 살아나간다면?
- 우주모함 - 잘 안 뽑은 유닛이라 의외이긴 하지만 뮤탈리스크가 방어력이 0이라 뮤탈 상대로 매우 강한 DPS로 뮤탈을 찢어버릴 수 있다. 하지만 쌓였을 때 한정. 쌓이기 이전이라면 뮤탈 떼로 오히려 우주모함을 찢어버린다. 거기다 기동성도 넘사벽.
이 때문에 거하게 쌓인 뮤탈리스크로 프로토스를 밀어 버린 경기가 몇 있다. 이런 상황은 토스의 대처가 발달한 요즘에는 거의 등장하지 않지만 그건 프로 선수의 이야기고 일반 유저들, 심지어 상위 리그의 프로토스들에게도 뮤탈은 공포의 대상이다. 한 예로 2014 GSL Season 1 Code S 이원표 vs 김대엽 2경기에서 뮤락귀 이후 울트라, 무리 군주라는 럭셔리 조합으로 교전을 시도하던 이원표는 한타에서 대패하며 병력이 전멸하자 그동안 모은 광물과 가스로 뮤탈을 생산해서 경기를 마무리짓는다. 풀업 '분노의 뮤탈'의 공포를 제대로 보여준 경기. 집정관이고 추적자고 뭐든 다 녹여버린다.
그러나 프로토스 유저의 뮤탈리스크 대항력 향상 때문에 선뮤링 체제는 사실상 사장당한 상태. 타이밍 러시에 약하기 때문이다. 선뮤탈 체제를 타게 되면 뮤탈을 부왘하기 직전 광물과 가스를 각각 천 이상을 모아 놓아야 하므로(그리고 쌓아 놓아야 하는 애벌레는 덤) 그만큼의 병력이 비게 된다. 이때에 수비 병력은 고작 소수 저글링과 가시 촉수밖에 없다.
거기다가 위의 한 번에 50기씩 찍어내는 후반 분노의 뮤탈도 토스들의 추적자 점멸 컨트롤과 파수기의 수호방패를 조합하고, 군단의 심장에 들면서 사거리가 더 길어진 음이온 불사조를 적절히 생산하는 운영이 가능해지면서 충분히 대처할 수 있게 되었다. 물론 50기 이상으로 굴러가는 뮤탈의 화력이 장난이 아니긴 하지만, 추적자의 컨트롤로 버티다가 음이온 불사조 한 줄 반 가량 모이게 되면 뮤탈로서는 결국 도망칠 수밖에 없는 상황이 연출되곤 한다. 애당초 불사조의 생산력이 상당히 좋은 편이기도 하고, 추적자와 집정관이 조합되면 답이 없다.
물론 쌓인 뮤탈이 이리저리 날뛰는 상황은 불사조라는 사실상 완벽한 천적이 있는 토스로서도 매우 무서운 일이 아닐 수 없다. 특히나 뮤탈과 저글링 조합으로 엘리전을 걸면 토스로서는 엘리전에서 이길 수 있을 지 장담이 안갈 정도로. 비록 테란과는 달리 정면 싸움과 관련해서는 뮤탈의 힘이 좀 많이 빠진 편이긴 하지만, 그래도 일단 전략적으로 사용을 한다면 뮤탈도 토스에게 꽤나 무서운 유닛이 될 수 있다.
한 마디로 저그로서는 뮤탈을 전략의 하나로서 사용을 해야 하고, 토스는 이런 뮤탈을 확 뿜어내는 전략, 특히 역뮤탈에 대해 언제든지 대비하고 있어야 한다. 극후반의 효율적인 역뮤탈 상대법은 멀티마다 광자포를 건설하고 소수의 고위 기사를 배치하는 것이다. 이는 엘리전 방지에도 큰 도움이 되고, 200 싸움 이후 어지간한 저그의 병력 조합을 막는 데 도움이 된다. 초중반의 뮤탈리스크는 광자 과충전과 점멸자, 불사조 체제의 시간을 벌 운영으로 상대해야 한다.
공허 포격기 상향 이후로 나오기 힘들어졌는데 우주관문에서 불사조와 공유하기 때문. 공허 포격기가 경장갑 잘 못 잡는다고 히드라 등한시하고 뮤탈 위주로 가면 불사조가 튀어나오기 때문에 뮤필패로 전락하게 된다. 뮤탈의 천적인 불사조만 나오는 게 아니라 우주모함에도 있다. 거기다가 공중 33업이면 공허 포격기가 역으로 뮤탈을 이세계로 보내버리는 어이없는 상황이 벌어진다. 이러한 이유로 저그는 뮤탈 안 쓰고 여왕 히드라 러커로 가는 지상군 체제로 가는 이유다.
여담으로 쓰리쿠션 대미지를 뺀 뮤탈리스크는 dps가 쓰레기급으로 유명한 파수기보다 못하다. 뮤탈리스크의 진정한 포텐셜은 공 2업과 16기 이상을 갖추었을 때부터고, 이 때부터는 쓰리쿠션 대미지도 확실히 보이기 시작한다.[63] 공 2업 뮤탈을 유지시킬 수만 있다면 억제력을 넘은 위협이 되기 때문에 무리하게 뮤탈을 운용하기보다는 딱 6~7마리 뽑아서 수비반응 유도한 후에 나중에 눈치껏 추가하는 것이 좋다. 뮤탈리스크의 진가는 대미지가 아닌 대응의 난해함이다. 뮤탈은 큰 피해를 줄 수 없게 설계되었듯이 큰 피해를 입을 수도 없게 설계되었기 때문이다. 맵을 장악하는데 성공했다면 무리하지 말고 점막 위에서 수비만 해도 시간이 지나면 본전은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대미지는 기본 9에서 상대방의 방어력마다 1차감되는 형식이니 대규모 전투는 피해야 하며, 뮤탈 vs 뮤탈 저저전에서는 방어력 업글을 우선하는 것이 좋다. 이 경우 쓰리쿠션은 무작위의 유닛으로 떨어져나가니 1의 피해라도 줄이고 싶다면 뮤탈 밑에 지상병력을 둬 탱킹하는 것이 좋다. 엘리전의 경우 대규모 전투를 피하고 건물을 때릴 수 있음과 동시에, 상대방이 저그의 목숨줄인 본진-앞마당 영역을 장악해 추가병력을 전부 끊을 수 있더라도 뮤탈은 살아나가서 합류할 확률이 비교적 크고, 속도 또한 빨라서 도망치는 일꾼 이동경로를 파악, 제거할 수 있으니 여러모로 엘리전에 최적화된 유닛이라 할 수 있다.
4.5. 상성
뮤탈리스크 < 저그[64]와 프로토스 건물 제외한 풀방업한 모든 유닛.[65]후반쯤 되면 적이 풀방업한 상태일 텐데 뮤탈 공3업해도 기본 방어가 0인 공허나 바이킹마저도 쓰리쿠션으로 대미지를 잘 못준다. 그러므로 후반에도 뮤탈 계속 쓰려면 점사하면서 컨트롤 해줘야 한다. 특히 테란 상대로는 건물 방어 업그레이드 돼 있다면 타락귀에게 맡긴다든지... 심지어 공업보다 방업에 밀리면 뮤탈만 가지곤 몰려오는 바퀴는 절대 못 막는다. 더구나 우주모함 쪽이 임팩트가 너무 커서 그렇지 이쪽도 울트라리스크가 본진에서 깽판치는 걸 막는 건 불가능하다...
해당 상성은 뮤탈리스크의 기동성을 살려서 뮤탈리스크 쪽이 교전시 이득을 취할 수 있는 정도에 따라 작성된 상성이다. 뮤탈리스크 쪽이 단순히 어택땅으로 싸운다면 추적자에게도 진다.
4.5.1. 테란
- 뮤탈리스크 < 해병
전작이나 이번작이나 똑같이 뮤탈리스크는 스탯상으론 해병의 위지만 해병의 물량 앞엔 장사가 없다. 또한 뮤탈은 빠른 기동력과 밀집도를 이용한 잘라먹기로 쓰이는 유닛이다. 수가 쌓였다면 해병 물량 정돈 쿠션 대미지로 정리는 가능하지만 역으로 뮤탈리스크도 적지 않은 피해를 보니 뮤탈리스크는 해병보다는 해병을 치료하는 의료선을 노리는 것이 좋다. 현실은 해병부대에 1초 스치기만 하더라도 뮤탈 2-3개가 찢겨나간다. 자나깨나 이동경로를 신중하게 가져가야 하며, 뮤탈의 본분은 정찰, 테러, 의료선 견제 및 후속병력 잘라먹기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 뮤탈리스크 ≪ 유령
뮤탈이 생체 유닛이라서 부동 조준에도 피해를 입으며 경장갑이다 보니 유령의 평타도 꽤 크게 피해를 입는다. 또한 사거리 차가 2배, 부동 조준으로도 3.33배로 선빵은 유령이 가진다. 하지만 유령도 뮤탈 못지 않게 생명력이 낮고 비싸다 보니 모으기가 쉽지 않은 단점이 있지만 굳이 뮤탈로 승부하려 하지 말고 저글링을 대동하는 것이 좋다. 부종 조준이 끝나는 순간 100/100 자원이 삭제된다. 저그 유저가 부동 조준이 걸린 것을 보고 재빨리 반응하여 도망치면 부동조준의 한계 사거리 14를 넘어서 도망칠 수도 있지만, 테란 유저도 재빨리 반응하여 스캔으로 시야를 확보하면 되기 때문에 마냥 쉬운일이 아니다.
- 뮤탈리스크 < 땅거미 지뢰
땅거미 지뢰의 감시 미사일은 뮤탈을 한 방에 보내버리며 그게 아니더라도 넓은 스플래시 반경 때문에 주위 뮤탈을 너덜너덜하게 만들 수 있다. 게다가 사거리가 짧아 공격하려면 결국 땅거미 지뢰에게 근접해야 하는데 사거리가 5라 미사일 감지 범위에 걸린다. 하지만 이동 속도가 빨라 카이팅으로 미사일을 피하기도 쉽고 그게 아니더래도 오히려 역대박을 노리는 것도 나쁘진 않다. 하지만 뮤탈을 잃는 것 자체가 큰 손해이니만큼 컨트롤에 심혈을 기울이는 것이 중요하다. 지뢰를 없애려고 하면 뮤탈이 10대를 때려야 터지는데, 그러는 동안 땅거미 지뢰 부대에 몰살된다. 땅거미 지뢰를 상대로 뮤탈을 꺼내는 건 좋지 못하니 다른 유닛으로 처리를 할 것.
약간의 팁으로 안전하게 게임하고 싶다면 소위 "deselect" 컨트롤을 익히는 것이 좋다. 뮤탈떼를 선택하면 인터페이스 하단 쪽의 와이어프레임에 뮤탈 아이콘이 뮤탈 갯수만큼 보일텐데, 뮤탈 아이콘 하나를 shift 클릭한다면, 그 한 아이콘 (뮤탈)을 제외한 나머지 뮤탈등을 컨트롤하는 상태가 된다. 이를 이용하여, 뮤탈떼 (20기) 이동, shift 클릭클릭으로 뮤탈 두기 빼내기, 나머지 18기 이동하는 식으로 컨을 하면 지뢰, 토르, 포탑의 위협으로부터 본대를 지켜낼 수 있다.
- 뮤탈리스크 ≤ 사이클론
경량화 패치 이후로 서로가 서로에게 위협적인 상대가 되었다. 초반에 소수전에서는 뮤탈리스크로 사이클론을 이길 수 없다. 후반이어도 동인구수 싸움이라면 뮤탈리스크로 상대가 불가능하다. 문제는 저그는 한번에 뮤탈리스크를 쭉 뽑을 수 있지만 테란은 반응로 달아도 2개씩 밖에 뽑지 못하는 것으로 보통은 사이클론은 소수만 뽑고 뮤탈리스크는 중반에 다수를 뽑는 경우가 많아서 수에서 밀려서 사이클론이 진다. - 뮤탈리스크 > 바이킹
우선 일단은 1:1 싸움에선 바이킹이 이기긴 한다. 바이킹은 사거리만 뮤탈의 3배이며 중장갑 추가 피해를 뺀 공격력도 더 높아서 사거리 차이와 공격력 차이로 1:1이나 소수전에선 바이킹이 이긴다. 그러나 바이킹의 사거리와 공격력이 뮤탈보다 높아도 중장갑 공중 유닛을 요격하는데 특화된 유닛이기 때문에 경장갑인 뮤탈을 잘 잡는 편은 아니다. 앞서 말했듯이 소수 대 소수인 경우 사거리가 더 길고 기본 공격력이 더 강한 바이킹이 승리하지만 바이킹은 유리몸이라서 쿠션 피해에 취약하고, 뮤탈이 바이킹에 비해 훨씬 빠르고 생산성도 좋은지라 다수전으로 갈수록 뮤탈이 유리해진다. 다만 9의 긴 사거리에 중추뎀을 뺀 20의 피해도 방어력이 낮은 뮤탈에겐 결코 무시하지 못할 수준이니 상성만 믿고 소수로 어설프게 덤비다간 되려 역으로 털릴 수도 있다. 언제까지나 생산력, 기동력, 쓰리쿠션이라는 유리함을 잘 이용해야 상성이라는 말에 걸맞은 활약을 할 수 있다.
- 뮤탈리스크 ≥ 밤까마귀
자날~공유 초기 때만 해도 추적 미사일에 계속 고통받았지만, 개편된 밤까마귀는 이제 추적 미사일이 없어졌다. 다만 뮤탈리스크 또한 대장갑 미사일이 통하며 미사일 한 방에 풀업 기준 방어가 1로 떨어져 해병이나 자동 포탑에게 녹을 수 있다. 뮤탈이 할 수 있는 최대한의 방법은 빠른 이동 속도로 대장갑 미사일을 어찌어찌 피하고 카이팅으로 밤까마귀를 농락하는 방법과 물량을 많이 모아 밤까마귀만 저격하는 수가 있다.
- 뮤탈리스크 ≪ 토르, 전투순양함, 해방선
이 셋이 있는 이상 뮤탈리스크의 활용처는 끝났다고 봐도 무방하다.
첫째로 토르. 토르는 체력 400, 방어 1로 50대를 때려야 죽는 무식한 내구력을 가지고 있는데, 토르의 사거리도 긴 재블린 미사일의 경추댐에 사르르 녹아버린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재블린 미사일의 스플래시 범위는 그렇게 넓지 않아 뮤탈 일부만 맞는 매직박스 컨트롤로 승부하면 손실을 최대한 줄일 수 있으며, 정 안 되겠다 싶은 상황이면 빠른 이동 속도로 튀면 그만이다. 토르의 기동성은 테란 유닛 중 최하위권이라 뮤탈을 쫓는 게 힘들다.
둘째로 전투순양함. 전작에서도 뮤탈로는 전투순양함을 상대할 수 없었지만 스타크래프트 2에서는 더 심해졌다. 체력 550, 방어 3이라는 위의 토르보다도 더 튼튼한 놈인데, 공대공 DPS도 전작의 2배 가까이 증가하여 장거리에서 일방적으로 뮤탈 쪽에 손해를 강요한다. 물론 가격차이가 넘사벽이라고는 하지만 뮤탈리스크도 가스를 100이나 먹는 상당한 가스 괴물인지라 계속 끊어먹히면 손해가 막심하다. 전순과의 정면 승부는 답이 없으므로 전투순양함이 나오면 그냥 타락귀 쓰자.
셋째로 해방선. 저 둘에 비하면 체력도 낮고 방어도 0이라 잡는 것 자체는 쉽고 한방딜은 전작의 발키리에 비하면 초라한 수준이다. 그러나 가장 큰 문제는 매우 넓디넓은 스플래시 범위로 뮤탈리스크의 매직박스 컨트롤도 통하지 않으며, 뭉치기 쉬운 뮤탈 특성상 해방선의 넓은 스플래시에 다 터져나간다. 해방선 모인 게 보이면 뮤탈 쓰지 말고 그냥 살모사의 기생 폭탄으로 처리할 것.
4.5.2. 저그
- 뮤탈리스크 < 여왕
여왕은 체력이 높고 방어력도 1 있으며 수혈까지 있어서 뮤탈리스크 입장에서 만만한 상대는 아니다. 그러나 특유의 생산 방식 때문에 뮤탈리스크에게 물량에서 밀리고, 점막 밖에서의 기동성이 절망적이라 뮤탈 견제에 휘둘리기 쉽다. 공허의 유산에서 수혈이 하향된 이후로는 무한 수혈로 버티는 것도 어려워졌다. 하지만 여왕들이 포자 촉수에 모여서 수혈하면서 버티는 전략을 쓰면 뮤탈리스크는 딱히 할 수 있는 게 없다.
하지만 여왕이 점막 밖에서는 수혈을 못 쓰고 굼벵이가 된다는 점을 이용하면 쉽게 잡아버릴 수 있다. 저저전에서는 점막이 적에게도 이득을 주는 꼴이라 점막 펼치는 행위는 자제하고 있는데 여왕 수십마리가 있다 한들 수혈을 못 쓰면 뮤탈리스크에겐 아주 큰 이득이다. 여왕이 점막 밖으로 나오는 경우는 보통 감시군주랑 변신수 등을 전부 잘라서 땅굴을 못 뚫는 경우인데 이 경우 뮤탈리스크측이 이미 이긴 게임이다.
- 뮤탈리스크 ≫ 궤멸충
궤멸충의 담즙은 착탄하기까지 걸리는 시간이 너무 길고, 떨어지는 자리가 선명하게 보여서 뮤탈리스크를 맞추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뮤탈리스크 쪽은 그런 궤멸충 따위 열심히 산개하면서 지속적으로 괴롭혀주면 그만.
- 뮤탈리스크 < 히드라리스크
스타크래프트에서는 히드라의 공격이 폭발형 10의 피해를 줬기 때문에 소형인 뮤탈리스크에게 50% 반감이 된데다 이속이 빠른 뮤탈이 더 유리했지만 스타크래프트 2에서는 히드라의 공속이 빨라졌고 히드라가 뮤탈에게 입히는 피해가 12로 증가했기 때문에 상성이 역전됐다. 다만 점막 위의 히드라라도 뮤탈보다 이속이 느리고 히드라에게서 도망칠 수만 있다면 회복해서 돌아오기 때문에 도주는 쉽다. 하지만 뮤탈리스크 측도 절대로 놀지 말고 꾸준히 상대방의 일꾼과 병력을 체크해주면서 꾸준히 이득을 거둬야 한다. 바드라쪽이 업그레이드가 앞설 수밖에 없으므로 언제 뮤탈리스크 생산을 멈추고 지상 병력을 신경써줘야 하는지 생각을 해야 할 것이다. 4멀티를 얼마나 늦췄는지에 따라 게임이 달라질 것이다. 물론 히드라업글이 부족한 초중반이면 3멀티에 집결하려하는 본진, 앞마당 히드라들을 잘라먹을 수 있다.
- 뮤탈리스크 < 감염충
광역 피해를 주고 이동을 불가능하게 만드는 감염충의 진균 번식은 뮤탈리스크에게 사형 선고와도 같다. 일단 진균에 발이 묶이면 뮤탈의 장점인 기동성이 무용지물이 되며, 이후 진균을 연거푸 맞아 몰살당하거나 여왕, 히드라리스크, 궤멸충[66] 등의 공격에 터져나갈 것이다. 컨트롤 면에선 이동 속도가 더 빠른 뮤탈이 우세이긴 하지만 뮤탈 측은 군락을 빨리 올려 울트라를 빨리 찍는 것이 좋고, 가능하면 진균을 빼내려는 컨트롤과 선산개, 주의분산도 해야한다.
- 뮤탈리스크 ≤ 타락귀
타락귀는 체력 200에 방어 2로 엄청나게 튼튼하므로 쿠션 대미지를 약화시키고, 타락귀의 DPS는 뮤탈의 DPS보다 높으며, 공격 사거리도 타락귀가 뮤탈의 2배이므로 타락귀가 여러모로 유리하다. 다만 타락귀는 전투에서의 역할이 탱커라서 딜이 뮤탈보다는 높다고 해도 뮤탈을 잘 잡지는 못하고 기동성이 부족해서 뮤탈리스크가 싸움을 안 해주고 기지털이만 하면 대지공격도 없는 타락귀는 손가락만 빨고 있어야 한다. 후반부에는 뮤탈 오래 쓸 이유가 없기에 타 종족전보다 응원귀가 되어 버리는 등 포자 촉수때문에 탱커역할도 무색해진다.
- 뮤탈리스크 ≪ 살모사
어찌 보면 감염충보다 살모사가 더 위협적인데, 살모사가 보이면 뮤탈리스크의 효용성은 끝난 것이나 다름없다. 기생 폭탄 한 방으로 뮤탈리스크를 떼거지로 죽여버리며 그마저도 체력이 150으로 꽤 단단해서 잘 죽지도 않는다. 특히 컨트롤이 부족하다면 기생폭탄은 재앙이니 생각없이 뮤탈리스크 숫자만 늘리는 것은 좋지 않다. 그래도 뮤탈은 기동성이 좋고 산개도 할 수 있어서 살모사 오는 시점에 미리 산개해두면 살모사의 기생 폭탄 에너지를 허투로 날려버리는 전략도 있긴 하다. 재생 에너지도 있어서 기생 폭탄에 약간은 면역이 있다. 아니면 과감하게 진입해서 에너지 충전 중인 살모사를 암살해 볼 수도 있다.
가능하면 교전 전에 홀드를 누르고 뮤탈떼를 찢어놓은 후, 상대방 병력 뒤에 우클릭(이동)을 클릭한 후 홀드를 눌러 매직박스를 사용할 수 있긴 한데, 이건 애초에 살모사 상대로 뮤탈 수를 늘린 것 자체가 실수니 가능하면 빨리 체제변화을 해주는 것이 좋다. 컨트롤을 하지 않으면 기생폭탄 하나, 실력이 좋아도 서너개면 뮤탈이 겨우 살아가는 빈사 상태가 되니 살모사가 보인다면 곧바로 후퇴+숙주분리 컨트롤을 할 준비를 해야한다.
4.5.3. 프로토스
- 뮤탈리스크 ≥ 추적자
뮤탈과 추적자는 모두 기동성으로 승부하는 유닛이다. 가성비는 지상 유닛인 추적자가 뮤탈보다 좋고 추적자에게 점멸이 있지만, 기동성은 기본 이속이 더 빠르고 날아다니는 뮤탈이 더 좋다. 기본적으로는 내구와 화력이 좀 더 좋은 추적자가 약간 유리하지만, 추적자는 중추뎀을 주는 유닛인지라 뮤탈에게 경장갑 대미지인 13밖에 못 준다. 추적자가 진균이나 흑구름을 맞으면 뮤탈이 유리해지고 뮤탈이 사이오닉 폭풍을 맞거나 수호 방패가 켜져 있다면 추적자가 유리해지는 전장이 만들어지므로 각자 호위 병력을 잘 활용하는 것이 관건이다.
- 뮤탈리스크 < 파수기
파수기 자체는 공격용 유닛이 아니므로 뮤탈이 쉽게 상대할 수 있지만 문제는 수호 방패. 뮤탈의 공격력은 9로 약한 편이기 때문에 수호 방패의 영향을 크게 받으며, 무엇보다 뮤탈의 자랑인 쿠션 대미지가 거의 없는 수준으로 변한다. 해병이나 히드라 등에 비해 공속도 느리기 때문에 수호 방패가 깔리면 뮤탈로 프로토스 지상군을 상대하기 어려워진다. 심지어 빠른 둥지탑 테크를 탔는데 토스가 파수기를 왕창 뽑아서 타이밍 러시를 온다면 수호 방패 킨 파수기에게도 지는 경우가 가끔 있다.
쓰리쿠션 대미지를 뺀 뮤탈리스크는 dps가 쓰레기급으로 유명한 파수기보다 못하다. 파수기의 수호 방패를 뚫으려면 어중간한 숫자는 안 되고 2줄 정도는 모아야 한다.
- 뮤탈리스크 ≥ 고위 기사
사이오닉 폭풍의 피해가 112에서 80으로 줄어들었지만 폭풍은 뮤탈에게 위협적인 기술이란 건 변함이 없고, 뭉치기가 불가능해진건 폭풍 피해를 줄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고위 기사를 빠르게 저격하기 어렵게 만들기도 한다. 고위 기사가 1명만 있어도 카운터 유닛들이 뮤탈을 상대하기 훨씬 수월해진다. 하지만 여전히 이동 속도로는 뮤탈이 우위이며 어떻게든 살아남으면 체력이 폭풍같이 회복하는 데다 전작처럼 그 기동성을 이용해서 고위 기사만 저격하고 도망치는 플레이를 주력으로 써야 한다. 뮤탈리스크는 비싸므로 지상 병력을 신경쓰지 않으면 프로토스 지상 병력에게 갈려나갈 것이다. 뮤탈의 존재 자체가 억지력을 지니듯이, 스톰은 쓰지 않아도 뮤탈이 할 수 있는 건 없다. 뮤탈리스크가 정말 짜증난다면 몇 기를 집정관으로 합체해주면 뮤탈은 접근도 할 수 없다.
- 뮤탈리스크 ≪ 집정관
집정관의 공속이 느려져 DPS가 전작에 비해 낮아지긴 했지만 전작과 마찬가지로 뭉쳐야 사는 뮤탈에게 생체 추가 피해까지 합해 35의 피해를 스플래시로 주는 데다 사거리도 1 증가해서 뮤탈리스크와 사거리도 같아진 관계로 집정관은 여전히 뮤탈의 천적이다. 때문에 뮤탈리스크는 반드시 집정관이 없는 곳에서 활약해야 한다. 점멸 없는 추적자는 가성비가 너무나도 떨어져 뮤탈이 어찌해 볼 수단은 있지만 집정관은 그렇지 않다. 또한 말은 이렇게 써 놨지만 실전이라면 보통 뮤탈리스크가 멀티 사이를 이리저리 도망다니며 탐사정을 잡아먹는 동안 팔 짧은 집정관이 허우적거리며 뮤탈을 쫒아가고 토스 유저의 혈압이 급속상승하는 상황이 더 많을 것이다. - 뮤탈리스크 ≪ 불사조
불사조는 뮤탈보다 체력도 높고 사거리도 길고 이속도 더 빠르며 무빙샷까지 가능하므로 1:1이든 다수 대 다수든 불사조가 압도적으로 유리하다. 프로토스에서 쌓인 뮤탈을 완벽하게 처리할 수 있는 유닛은 사실상 불사조뿐이다. 추적자는 기동성에서 어느 정도 따라잡아도 화력이 약해 뮤탈을 잘 못 잡고 집정관은 화력은 뛰어나지만 기동성이 떨어져 다수 뮤탈의 짤짤이에 농락당하기 쉽다. 그리고 뮤탈에 비해 생산력이 딸리다고 하고 실제로도 그러하지만, 35초라는 생산 시간에 시간증폭까지 생각해보면 그렇게까지 뒤쳐지는 생산력은 아니며, 군단의 심장에 들어서는 뮤탈의 회복력이 높아진 대신 불사조의 사정거리가 더 길어졌기 때문에 실질적으로는 상성관계가 더 벌어진 편이다. 여기에 음이온파 수정까지 불사조가 되면 뮤탈은 때리지 못하고 도망다니다가 얻어맞는 빈도가 늘어난다.
- 뮤탈리스크 > 공허 포격기
공허 포격기는 경장갑 유닛에게 매우 약하다. 경장갑 상대 DPS는 증가했지만 공허의 인구수가 늘어 뮤탈과 공허의 생산성 차이가 더 심해졌기 때문에 자날 때보다 더 상대하기 쉬워졌다. 또 공허는 가격과 인구수에 비해 내구가 낮은 편이고 방어력도 0이라서 쿠션 대미지도 무시할 수 없다. 다만 후반이 되어 공허 포격기가 공방업을 착실히 하고 조합을 갖추면 뮤탈리스크도 버티기는 힘들다. 뮤탈리스크가 공허 포격기를 잡는 경우는, 배터리나 지상병력 등의 변수가 없다는 가정 하이다. 게임을 조금이라도 이해하는 프로토스는 곧바로 불사조를 대응을 할 것이니 의미가 없는 셈이다. 우주관문이 있는 이상 뮤탈리스크는 큰 위협이 못 된다.
- 뮤탈리스크 ≪ 우주모함
우주모함의 방어력이 스타크래프트 2에서 2로 내려갔어도 뮤탈이 우주모함에게 약하다는 것은 달라지지 않았다. 뮤탈은 사거리도 짧고 공격력도 약하고 공속도 별로 빠르지 않기 때문에 본체는 물론이고 요격기도 잘 못 잡는다. 또 아무리 우주모함이 쓰레기 취급을 받아도 우주모함의 DPS 자체는 상당하고 어줍잖은 DPS의 뮤탈리스크 정도는 별 피해없이 쉽게 잡는다. 거기다가 전작과 비교해서는 DPS 자체는 우주모함이 올랐으면 올랐지, 못한 것은 아니기에 밑에 언급되는 전투순양함과 함께 뮤탈에 대한 상성관계가 더 심해진 편.
우주관문 상대로 뮤탈을 찍는 소위 역뮤탈의 경우는 예언자 등의 유닛 1-3개 이후 지상병력을 찍어내는 관문토스를 저격하기 위함인데, 공중 업그레이드가 심히 열등한 것은 말할 것도 없고 불사조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극도로 조심해야한다. 관문이후 스카이토스를 가려는 프로토스를 우연히 발견할 수도 있겠지만, 관건은 프로토스가 준비를 갖추기 전에 우주관문을 장악하는 것이다. 우주모함 상대로는 타락귀를 찍자. 뮤탈리스크 입장에서 우주모함은 사거리가 더 긴 전투순양함이나 마찬가지다.
- 뮤탈리스크 > 폭풍함
폭풍함의 사거리는 뮤탈에 비해 압도적으로 길지만 공속이 매우 느려 거대 유닛이 아닌 뮤탈에게는 별 피해를 못 준다. 물론 뮤탈도 기본 공격력이 약하고 공속도 빠르지 않아 방어력이 2인 폭풍함에게 별 피해를 못 주는 것은 마찬가지지만 뮤탈과 폭풍함은 생산성 차이가 넘사벽이라서 떼거지로 모인 뮤탈은 폭풍함을 쉽게 잡을 수 있다. 폭풍함 쪽이 작정하고 떼를 지어 모았다면 폭풍함이 노업이 아닌이상 뮤탈리스크만으로는 무리이므로 이 때는 타락귀를 쓰도록 하자. 3차 대격변 패치로 폭풍함의 내구도가 공허 포격기와 별 차이가 없어지면서 뮤탈이 좀 더 우세해졌다.
4.6. 군단의 심장 캠페인
이동 속도 | 3.75 | 쐐기 벌레 Glave Wurm | |
공격력 | 9-5-3(다중 대상) |
기본 | 무리 군주 변종 | 살모사 변종 |
||<-2><table bgcolor=#1A130B><table bordercolor=#C28B59><table color=#F58C46><color=#fff> 변이 ||
악성 쐐기 Vicious Glave 공격이 3번 더 튕겨 최대 6개의 대상을 공격합니다. 튕기는 거리도 늘어납니다. [67] | |
빠른 재생력 Rapid Regeneration 뮤탈리스크가 비전투 시 체력을 빠르게 회복합니다. [68] | |
폭발 쐐기 Sundering Glave 뮤탈리스크가 중장갑 유닛을 상대로 공격력이 9만큼 증가하지만, 공격이 다른 대상에게 튕기지 않습니다. |
||<-2><table bgcolor=#1A130B><table bordercolor=#C28B59><table color=#F58C46><color=#fff> 진화 ||
무리 군주 변종 | 무리 군주로 변태 Morph to Brood Lord (B) 중돌격 비행 유닛입니다. 대상에게 공생충을 발사합니다. 공생충은 지상 유닛을 공격하는 작은 생명체입니다. 지상 유닛 공격 가능 | |
살모사 변종 | 살모사로 변태 Morph to Viper (E) 고급 공중 유닛입니다. 납치, 마비 구름, 흡수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공중 유닛 공격 가능 |
변이 중 폭발 쐐기 변이를 선택한 뮤탈리스크는 시간 제한이 있는 업적의 영원한 친구. 대부분 목표를 부수면 클리어되는 캠페인에서 이 목표는 대부분 중장갑의 건물이거나 마지막 미션의 오딘 같이 중장갑의 큰 유닛이기 때문에 시간 제한이 있는 업적에서는 사랑받는 변이 중 하나다.
업적에 구애 받지 않는다면 다른 두 변이도 절대 나쁘지 않으나, 군심 캠페인의 주적은 테란이기에 토르에게 잘못 걸리면 눈물 나는 상황이 많이 벌어지므로 컨트롤에 주의를 요하자. 미사일 터렛 또한 자날 캠페인에 있던 지옥 폭풍 미사일 업그레이드가 적용되어 있어 범위 피해로 한번에 뮤탈리스크 다수를 잃을 수 있기 때문에 이 또한 주의해야 한다.
진화는 아래 중 하나만 선택 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다. 그리고 위에서 말했듯 다시 이름값을 하게 되었다.
- 무리 군주 변태: 자유의 날개에서 봐 왔던 무리 군주이다. 타락귀는 군단의 심장 캠페인 시점에서는 '멸종 단계'라서 아예 등장하지도 않는다. 그래서 무리 군주 변태에 뮤탈리스크를 사용하는 것.
- 살모사 변태: 뮤탈리스크를 군단의 심장 신 유닛인 그 살모사로 변태시킬 수 있다. 게다가 이 살모사는 공중 한정 일반 공격도 가능하다. 공격력은 10(중장갑 15).
미구현데이터에서는 마귀와 분노변종이라는 별도의 진화 유닛을 가졌지만 지금의 무리 군주와 살모사로 대체했다.
이 녀석도 히드라리스크처럼 본체에는 아무 영향도 없으면서 모습만 바뀐다. 무리 군주를 선택하면 몸에 자잘한 융기가 솟아나고 날개 피막이 무지개색으로 변하며, 살모사로 변화 시 원시 저그에서 유전자를 얻어서인지 원시 저그 뮤탈리스크와 비슷한 모습으로 변한다. 그리고 두 진화 모두 뮤탈리스크의 몸통과 꼬리가 변이하는 개체의 그것들과 닮게 된다.
4.7. 협동전 임무
케리건, 아바투르 뮤탈리스크 | 데하카 원시 뮤탈리스크 | 멩스크 사로잡힌 뮤탈리스크 |
케리건의 뮤탈리스크는 쐐기벌레의 튕기는 대미지가 감소하지 않는 절단 쐐기를 가지고 있으며, 일반 뮤탈리스크와 달리 사거리가 5로 일반 원거리 유닛 수준이다. 여기에 쐐기 벌레가 6번 튕기게 되는 악성 쐐기 업그레이드를 더하면 9의 대미지를 그대로 6번 팅기는 흉악한 광역 화력을 자랑하게 된다. 하지만 맷집은 래더와 동일하여 심각한 물몸이기 때문에 자칫하면 각종 광역 피해에 찢겨나갈 수 있는 극단적인 유리대포이기에 케리건이나 다른 유닛들의 서포트가 필요하다. 그나마 마스터 힘의 베스핀 가스 비용 감소 덕분에 자원 부담이 덜해 양산이 비교적 쉬운 편이다. 외형은 군단의 심장 캠페인에 등장한 무리 군주 변종으로 거대 둥지탑을 통해 무리 군주로 변이할 수 있다.
아바투르의 뮤탈리스크는 폭발 쐐기 업그레이드를 통해 대 중장갑 유닛 대미지가 18로 증가하며[71], 케리건과 마찬가지로 악성 쐐기 업그레이드를 통해 튕기는 횟수도 6회로 증가시킬 수 있다. 언뜻 보면 대 중장갑 유닛 처리에 특화된 뮤탈리스크같지만, 실제로는 생체 물질 중첩을 통해 체력이 480에 달하고 가한 피해의 100%를 흡혈할 수 있어 탱킹력과 유지력이 폭증하고, 공격 속도가 0.76까지 빨라져 중장갑 유닛 상대가 아니더라도 화력이 매우 강력하며 중장갑 상대로는 당연히 찢어버린다. 즉, 생체 물질을 통해 케리건 뮤탈리스크의 화력과 데하카 원시 뮤탈리스크의 탱킹력을 모두 잡을 수 있다. 다만 그 대가로 생체 물질을 쌓기 전의 시기는 3사령관 중에 무력하고 약하므로, 이 시기를 잘 넘기고 생체 물질을 몰아줘 스노우볼을 굴리는 것이 중요하다. 외형은 래더 사양의 일반 뮤탈리스크로 거대 둥지탑을 통해 전작의 뮤탈리스크처럼 포식귀와 수호군주로 변이할 수 있다.
데하카는 '원시 뮤탈리스크'라는 뮤탈리스크의 아종을 사용하며 워 체스트의 스킨으로 나오는 뮤탈리스크와 동일한 외형을 지니고 있다. 이 유닛은 아바투르나 케리건과 다르게 원시 히드라리스크 2마리를 이용한 원시 전투를 통해 변이할 수 있으며, 비용부터 위의 두 뮤탈리스크보다 훨씬 비싼 대신[72] 기본 스펙이 체력 200에 기본 공격력까지 일반 뮤탈리스크보다 훨씬 높은 14로 상당히 강력하다. 여기에 업그레이드를 통해 대공 화력 2배와 이동 중 받는 대미지 50% 감소, 1회 부활[73]을 얻을 수 있어 뮤탈리스크 중에서 가장 강력하다고 평가받는다.[74]
멩스크는 테란 사령관이라 뮤탈리스크 생산은 불가능하지만 상술한 패널 스킬 전쟁의 개의 구성 개체 중 '사로잡힌 뮤탈리스크'가 있다. 능력치는 기본 뮤탈리스크와 동일하지만 공방업 이외에 특수 능력은 없으며 60초 시한부에 직접 조종은 불가능하다. 마스터 힘으로 추가적인 공격력을 적용할 수 있다.
아몬의 경우 타락 무리나 폭발 위협, 포식 갈귀에서 뮤탈리스크가 나온다. 사실상 스카이가 주력인 저그 조합에선 모두 얼굴을 드러내는 얼굴마담. 예외로 폭발 위협은 본래는 나오지 않았으나 갈귀의 살인적인 화력 탓에 너프의 일환으로 갈귀의 수를 줄이는 대신 추가됐다. 스펙 자체가 래더와 같아 기본 화력이 허약한 데다, 아바투르나 케리건의 뮤탈리스크와 달리 특성이나 업그레이드의 서포트를 받지 못하므로 그다지 강하지 않다. 뮤탈리스크보다는 같이 나오는 살모사가 매우 까다롭다.
5.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자가라의 레벨 16 특성으로 등장한다. 쐐기 벌레를 발사해서 쓰리쿠션 공격을 하는 방식도 그대로 구현했다. 난투 브락시스 탈출과 망자의 싸움터에서 적으로 등장한다.6. 기타
- 대한민국에서 뮤탈리스크를 '뮤탈'이라고 줄여 말하는 것처럼 영어권 사람들은 'Мuta'로 부른다. 영어권 사람들은 Mutalisk의 어원이 Muta(te)+lisk라는 것을 명확히 알기 때문에 Mutal로 읽는 것을 부자연스럽게 여기는 듯하다.
- 게임상에서 뮤탈 한 마리는 해병조차도 제대로 못 잡을 공격력이지만, 소설 플래시 포인트에서는 진면목을 보여주는데, 레이너의 특수전 수송선을 단 한 방에 관광 태워준다. 쐐기 벌레가 튕기는 게 아니라 진짜 벌레여서 수송선을 갉아먹어치운다.
- 뮤탈리스크는 우주에서도 날갯짓을 해 비행하는 걸로 묘사된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날갯짓의 원리는 자고로 공기를 뒤로 밀어 내어 그 반동으로 비행하는 것이기 때문에 기압이 0이나 다름없는 우주에서는 불가능한 일이다.[75] 우주 맵의 경우 우주 정거장은 중력 발생 장치도 있고 대기도 잡아 두지만 동영상에는 분명히 그조차도 없는 텅 빈 우주를 날갯짓으로 날아다니는 모습이 있다. 이는 작중에서도 풀리지 않은 수수께끼로 취급되며, 테란 과학자들이 뮤탈리스크의 우주 비행이 어떻게 가능한지 기를 쓰고 연구하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 결국은 개발진한테 위의 질문을 던진 사람이 있었는데…이에 답변하기 위해 머리를 쥐어뜯고 책상도 집어던진 결과 우주 공간에서는 몸 속에 저장해 둔 가스를 배출하며 우주 공간을 비행하고, 대기권에서는 날갯짓으로 비행하며 우주 공간으로 나갈 것을 대비해 가스를 저장한다고 한다. 진공에서도 날갯짓을 하는 이유는 단순한 본능.
- 스타 2에서 볼 때 크기가 작아 보일 수 있으나 이래 봬도 몸 길이가 상당한 괴수이다. 당장 상기된 '지상 보병을 뜯어먹는다'에서 알 수 있고, 자유의 날개 캠페인 3번째 미션 '0시를 향하여'가 끝나고 나오는 시네마틱에서 봐도 그 거대한 히페리온 앞에서도 크기가 꽤 크게 나오고, 차 행성 첫 미션 '지옥 속으로'가 끝나고 나오는 시네마틱에서도 뮤탈리스크가 날리는 쐐기벌레가 호러스 워필드와 비교해볼 때 결코 작지 않다. 야전교범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몸 길이가 약 10m인 괴수다. 혹 스타크래프트 오리지널 캠페인의 마지막에서 태사다르가 자폭하는 영상에서 간트리서나 요격기와 크기를 비교해보면 작아 보일 수 있다. 다만 설정상 간트리서는 현재 히페리온보다 더 크기가 크고, 무엇보다 공중 유닛은 생각하는 것보다 크기가 훨씬 크다.
- 베타 버전의 뮤탈은 가스를 내뿜어서 공격하는 공중 근접전 유닛이라는 특이한 설정이었다. 이러한 컨셉은 이후 작품인 워크래프트 3의 가고일과 히포그리프가 계승한 듯하다. 한편 스타크래프트 시리즈에서 공중 근접전 유닛은 워크래프트 3가 나오고 나서도 한참 지난 뒤인 협동전 스투코프의 감염된 해방선에서야 겨우 구현되었다. 그나마도 해당 업그레이드(구름 분산)를 하지 않으면 그냥 보통 해방선 공격을 한다.
스타 1에서 뮤탈리스크를 클릭했을 때 초상화 애니메이션에 나오는 게 배 끝부분이기 때문에 가끔 쐐기벌레가 메롱하듯이 나왔다 들어가는 것을 볼 수 있다. 스타 2에서는 초상화가 머리를 보여주게 되었고, 특유의 울음소리도 꼬리가 아닌 머리쪽에서 내는 것으로 바뀌었다.[76] 여담으로 스타 1과 스타 2의 뮤탈 소리는 상당히 다른 울음소리 같지만 자세히 비교해보면 꽤나 비슷한 높낮이와 음절을 가졌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개발 취소된 스타크래프트 고스트에서는 꼬리로 적을 낚아채 뜯어먹고 HP를 회복하는 능력도 있었다.
- 버바네 휴게소의 특별 메뉴 중 하나가 뮤탈리스크 날개 바비큐이라 한다. 광고상에서는 매주 화요일마다 특별 행사로 반값에 판매한다고 한다. 뮤탈리스크 바비큐의 음식 사진이 광고에 같이 나오는데 뮤탈리스크의 설정상 크기를 보면 성인 몇 명은 달려들어야 다 먹을 수 있고 웬만한 소형 우주선에는 들어가지도 못하기 때문에 진짜로 뮤탈리스크의 날개로 만들었다는 것이 아니라 비슷하게 만든 요리일 것으로 추정. 하지만 스테이크에 소 한 마리가 다 들어가는 것이 아니듯 진짜 뮤탈리스크 날개 중 먹을 수 있는 일부만 잘라서 파는 것일 수도 있다. 사실 코프룰루에서는 지구와 다른 동식물이 서식하고 있어서 지구와는 다른 가축이나 야생동물을 도축해서 식용으로 삼고 있다.[77]
- 스타크래프트 CD를 살 때 따라오는 구버전 공략집의 번역본에서는 '멀티테스크'라는 기괴한 이름으로 개명당했다. 정품 매뉴얼에 멀티테스크라고 쓰여 있다는 것은 잘못 알려진 것.
- 뮤탈리스크가 변이 가능한 것들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거의 시리즈나 확장팩이 나올 때 마다 하나 씩 추가되는 수준이다.
- 공식 단편 소설 '광기'에서는 울음소리가 '테켈리 리!'로 나온다. 작가가 크툴루 신화를 참고한 모양. 해당 소설에서 뮤탈리스크들은 사람을 물어뜯어서 죽이기도 한다.
6.1. 헌크래프트
초상화에 나온 꼬리 부분이 머리 부분으로 뒤바뀌어 나온다.6.2. 스타크래프트 시리즈 알터네이트
원시 사이피아(Primal Cyphia)이라고 명명된 원시 뮤탈리스크가 등장한다.[1] 사람에 따라 "무탈리스크"라고 잘못 발음하는 경우도 있다. 대표적인 예가 신주영, 안기효, 아구 등. 원래 어원인 'Mutation'이 '뮤'테이션이므로 이를 아는 영어권 화자는 '뮤'탈리스크, 줄여서 '뮤타'로 읽는다.[2] ▼ 각각 오리지널 / 리마스터의 매뉴얼
스타 1 발매 때 매뉴얼은 베타 버전 때의 설정이 수정되지 않은 채 기재된 관계로 뮤탈리스크의 무기가 '산 스프레이(acid spray)'로, 정식 버전에서 뮤탈리스크의 무기인 쐐기벌레는 여왕의 무기로 기재되었다. 한편 수호군주는 산성 포자(acid spore)를, 포식귀가 부식성 산(corrosive acid)을 발사하므로 컨셉상 원안이 더 자연스럽다. 스타 1의 동영상도 베타 버전 설정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어 프로토스 오리지널 마지막 미션 동영상에선 태사다르의 간트리서 내부로 들어간 뮤탈리스크가 산성 스프레이를 뿌리는 장면이 등장한다.
베타 버전의 잔재로 산성 스프레이가 더미 데이터로 남아 있어 이를 토대로 베타 버전의 뮤탈리스크를 복원해 본 결과, 스플래시도 쓰리쿠션도 아닌 단일 공격이며 사거리도 짧아졌지만 대미지가 30으로 꽤 강력한 공격이었다. 다만, 폭발형이라 소형에게는 대미지가 반감된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공격력이 너무 강해서(쐐기벌레 자체 공격력보다 6 높다), 밸런스 유지 차원에서 산성 스프레이는 삭제되고 쐐기벌레로 대체되었다.[3] 우주맵에서도 파닥거리는 점을 설정으로 표기[4] ex) 히드라리스크 → 관통 촉수[5] 이와 같은 예시로는 대군주의 조상인 가간티스 프록시매가 있다.[6] 기타 문단에 후술하겠지만 이는 실제 개발 과정을 적당히 패러디한 것이다. 실제로 초창기 뮤탈리스크는 산성 스프레이를 뿌려 공격하는 형태였지만, 곧 쐐기벌레를 던지는 형태의 공격을 하게 되었다. 초기 컨셉 상태일 때 제작된 간트리서가 초월체에 자폭하는 영상에서도 간트리서 내부를 산 스프레이로 공격하는 뮤탈리스크를 볼 수 있다.[7] 아래 문단에서 보시다시피 초상화 화면 메뉴에 나와 있는 커다란 주둥아리가 바로 그 부위다. 따라서 다른 유닛들은 전부 화면에 얼굴이 표시되는데 얘 혼자 쉽게 말해서 신체의 배설기관만 보여주는 셈. 때문에 당시엔 저 배설강이 그냥 뮤탈의 입과 얼굴 그 자체인줄 알았다는 유저들이 많았다.[8] 배설기관에서 메롱하며 튀어나오는 녀석이다.[9] 군단의 심장에서 아바투르가 테란 통신은 저그가 알아들을 수 없다고 한 부분이 있어 설정 충돌 논란이 있지만, 해당 설정이 등장한 소설 Speed of Darkness에서 뮤탈리스크는 테란 통신을 감지하고 생존자를 발견했을 뿐 통신의 내용까지 이해했다는 말은 없었으니 설정상 문제는 없다. 전파의 본질을 감안하면 저그도 충분히 해당 스펙트럼을 감지할 수 있을 것이다.[10] 골리앗에 움직일 수 있는 팔을 달고 거기에 일반 골리앗의 활강 자동포 대신 개틀링 기관포와 자동 장전용 기계팔을 탑재, 덤으로 UED산 미사일 포대를 달아놓고 다리 사이의 기관포도 망령 전투기 레이저포로 교체했다.[11] 쐐기벌레가 침을 튀는 디테일이 추가되었다.[12] 인게임 모습에 비해 머리가 동그랗다.[13] 스타크래프트 생체유닛중 유일하게 머리가 기준이 되지 않는다.[14] 다만 이중 일부는 둠의 임프에게 쓰였던 사운드 샘플이 들어가있다.[15] 튕김 피해는 원 피해의 1/3, 1/9. 소수점 그대로 들어간다.[16] 레이스와 체력, 방어력이 같은데도 불구하고 뮤탈리스크가 생존성이 훨씬 높은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 물론 레이스가 은폐 기술을 받은 대신 밸런스를 위해 내구력을 약하게 설정된 것도 있다.[17] 저그 유닛 전체로 봐도 히드라리스크와 이 유닛만 대공 & 대지가 모두 가능하다. 스타 2에서도 비전투 유닛인 여왕을 제외하면 마찬가지이다.[18] 레이스, 드랍십, 사이언스 베슬, 배틀크루저, 스카웃, 셔틀, 옵저버, 캐리어, 아비터이다.[19] 테란은 발키리, 프로토스는 커세어가 해당된다.[20] 참고로 가디언은 스타크래프트를 통틀어 같은 유닛끼리 맞붙는 미러 매치가 불가능한 유일한 유닛이다.[21] 한때 공격이 튀는 우선 순위가 좌측 상단 우선이라는 루머가 퍼져 있었으나 후에 리버스 엔지니어링으로 확인된 결과는 좌측 우선은 맞으나 상하는 무관하다. 좌우 좌표가 같은 경우 먼저 생성된 유닛부터 타격한다. 상단 우선이라는 루머는 실험자가 파일런을 빼곡히 지어서 실험을 했는데 하필 위에서 아래로 지어서 그랬다고 한다. 실험 글[22] 방업은 쓰리쿠션 3개 구간 모두 1 - 1 - 1 만큼의 경감이 되는데, 공업은 1 - 1/3 - 1/9 만큼만 상승하는 셈이기 때문이다.[23] 라바와 자원을 모아두면 스파이어가 완성되자마자 다수 뮤탈을 해처리 수 * 3만큼 한번에 뽑을 수 있다.[24] 스커지를 제외한 전투형, 마법형 공중 유닛 중 커세어와 함께 생산 속도가 40초로 가장 빠르다.[25] 게임상의 크기로는 레이스나 스카웃보다 크고 중형이나 대형 유닛에 가깝지만 의외로 소형 방어 타입을 가졌다. 각종 유즈맵에서 고스트의 진동형 공격에 100% 대미지가 들어가서 쉽게 녹는 것을 볼 수 있다.[26] 초창기의 질럿은 보호막 80 + 체력 80이기 때문에 80+80x2=240이다.[27] 단발 공격력은 1 차이 나지만 2가스를 빨리 채취하며 해처리에서 생산하는 저그의 특성상 뮤탈리스크가 물량이 훨씬 빨리 모이며 쓰리쿠션 대미지 4를 더 주므로 결국 레이스나 스카웃보다 대지 공격력은 5 높다.[28] 이 당시 저그의 강세는 1998 스타크래프트 래더 토너먼트 시즌 3에 출전했던 16명의 게이머 중 무려 13명이 저그를 주종족으로 선택했던 점에서 드러난다.[29] 포톤 캐논의 공격 형태가 일반형이 된 건 본격적으로 활성화된 1.02 패치 때부터. 1.02 이전에는 포톤 캐논이 폭발형이라 해병이나 저글링에 대해서 억제력이 전혀 없었기 때문에 1.02에서 상향되었다.#[30] 레이스도 3종족 상대로 활약하는 경우가 있긴 하지만, 테란 특유의 느린 최적화를 감안하고도 비싼 가격, 허접한 지상 공격력, 체력이 뮤탈과 같음에도 "대형"인데다가 자동 체력 회복도 없어 뮤탈보다 훨씬 잘 녹아서 클로킹 개발이 강제되고 생산성은 말할 필요도 없는 수준이기에 범용성은 전무한 수준이라 저그의 투햇뮤탈마냥 빠르게 레이스부터 확보하는 테란의 투스타는 이미 양학용 빌드 수준까지 위상이 내려가 동실력전에선 쓸 수 없는 쓰레기 빌드가 된지 오래다. 특히 프로토스전에서는 양학용으로도 쓸 수 없는 수준. 스카웃은 의외로 스펙 자체는 준수하고 대공 능력이 빈약한 저그를 상대할땐 의외의 활약이 가능하나 속업 타이밍이 너무 늦다는 한계 때문에 마찬가지로 양학용 빌드에 지나지 않는다. 단순히 제공권을 잡는 용도라면 스카웃보다 훨씬 싸고 훨씬 빨리, 많이 뽑을 수 있고 아군 오폭 없는 스플래시 대미지까지 있는 커세어를 뽑는 것이 훨씬 좋다.[31] 지상 유닛 중에서는 프로토스의 드라군이 가장 범용성이 뛰어나다고 평가받는다. 심지어 저그는 프로토스전에서 개드라를 쓰거나 테란이 순수 메카닉을 사용했을 때는 뮤탈 없이 상대하는 경우가 많지만, 프로토스는 공중 유닛인 캐리어를 사용할 때조차 지상에서 드라군이 보조를 해주므로 정말 드라군 없이 플레이하는 것은 아예 불가능한 수준이다. 커세어 다크나 커세어 리버가 유행했을 때는 드라군이 없는 경기가 제법 보였으나 지금은 삼종족전 모두 드라군을 사용한다.[32] 스타리그 중 상대 사이언스 베슬에 플레이그를 걸어 놓고 뮤탈로 때려서 전부 터뜨린 경기(2006 신한은행 스타리그 시즌1 16강 박명수 vs 염보성 2경기 in 신 백두대간)가 있었다.[33] 이런 점을 보면 뮤탈리스크가 레이스, 스카웃에 비해 스펙이 높은 이유도 설명이 된다. 그나마 뮤탈과 오버로드 잡으라고 준 발키리와 커세어도 대지 공격이 없기에 밸런스가 유지되었다.[34] 그 외에 저그의 지대공 유닛인 히드라리스크가 애매한 화력을 자랑하는 이유도 있다. 히드라리스크는 폭발형 공격 방식 때문에 건물 철거는 아주 잘 하지만 동족 유닛 중 울트라리스크를 제외한 나머지에게 밀린다.[35] 언뜻 보면 엇비슷하거나 오히려 더 작아보이는 커세어는 중형, 스카웃이나 레이스는 아예 대형이다. 뮤탈은 날개가 큼직해서 몸통 크기만 놓고 본건가 싶긴 하지만.[36] 이는 당연한 것이, 리버는 템플러보다 테크가 빠른 유닛이고 스타게이트를 안 올려도 되어 선리버로도 개드라를 카운터칠 수 있게 된다. 지상 유닛 중 대 리버 카운터가 저그에 없기 때문이다.[37] 단 상대가 발키리 위주의 빌드이거나, 메카닉을 쓸 때 혹은 테크가 늦은 상대를 맞아 상황이 너무 불리하면 방업을 누르는 게 좋다.[38] 대개 테란은 공중 방업을 안 누르고, 이레디는 방어력을 무시하기 때문. 다만, 저그 쪽에서 방1업은 상대가 배틀을 찍을 것 같다면 늦게나마 찍어주는 게 좋다.[39] 애초에 고스트를 뽑으려면 사이언스 퍼실리티를 올리느라 테크가 늦어서 뮤탈이 활약할 동안 나올 수가 없고, 고스트를 뽑을 바에 베슬을 생산하는 게 훨씬 효과적으로 뮤탈을 카운터 칠 수 있는 방법이다. 대부분의 상황에서 베슬이 나오는 순간 뮤탈이 유통기한이 도래한 것이기에 테크도 더 늦고 값도 비싼 고스트를 굳이 뽑을 이유가 없다.[40] 같은 원리로 가디언은 골리앗을 이길 수 있지만, 가디언 한부대 모을 때쯤 테란이 골리앗 두세부대는 거뜬히 뽑으므로 상성상 앞선다고 보기 어렵다.[41] 그래서 배슬에 대비하기 위해서 스커지를 데리고 다니는 경우도 있다. 배슬이 보이면 스커지로 들이받는 형식. 여건이 되면 뮤탈짤짤이 하면서 사이언스 퍼실리티를 파괴하기도 한다.[42] 노업 배틀크루저가 반 부대만 모여서 한 기를 점사하면 무조건 뮤탈리스크가 방업에 관계없이 한 마리씩 사라지며, 풀업 배틀크루저라면 네 대만 모여도 방업에 상관없이 원샷 원킬이 난다.[43] 이걸로 가장 유명한 프로 경기는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매치포인트에서의 홍진호와 이제동의 대결이다. 해설진의 5회 우승(이제동) vs 5회 준우승(홍진호) 드립으로도 유명한 경기다.[44] 즉 때리면 바로 맞지 않고 날아가는 게 보이는 공격. 딜 로스가 크다.[45] 전 종족의 모든 유닛 중 사거리가 3인 것은 뮤탈이 유일하다. 아예 1~2로 짧든가, 레인지 유닛이면 4 이상으로 길든가 둘 중 하나이다.[46] SKY 프로리그 2004 3Round 한빛과 T1의 박경락과 박용욱이 포비든존에서 박경락이 뮤탈로 박용욱을 괴롭혔지만, 메일스트롬 때문에 뮤탈들이 커세어와 아콘에 전부 전멸당했다.[47] 얼마나 심하냐면, 유즈맵 멍청한 듀란 4편에서 뮤탈 10부대가 커세어 2부대에 전멸하는 장면이 나올 정도.[48] 음성이 주는 느낌이 전작에 비해서 매우 많이 변했는데, 특히 스2에선 날카롭게 울부짖는 박쥐를 떠올리게 하여 더욱 소름끼친다.[49] 공격 대상 범위 3 내 적이 있을 시 투사체가 튕기면서 가까운 적에게 추가타를 가한다. 최대 2회[50] 공격 유형: 분해. 즉, 뮤탈에게 죽은 적은 녹아 죽는다.[51] 베타 #11전에는 뮤탈리스크 재생 Mutalisk Regeneration[52] 초당 1(아주 빠름 기준 1.4)씩 회복[53] 공격 속도는 낮을수록 빠르다.[54] 물론 바이킹은 돌격 모드로 전환해 지상 공격을 할 수 있지만 공중에선 할 수 없다.[55] 미사일 포탑은 공격에 추가 피해가 사라져 경장갑인 뮤탈리스크에게도 온전한 대미지가 들어가며, 포자 촉수는 포자 군체 시절에 비해 생체 추가 피해가 생겼다. 광자포 또한 보호막/체력이 1.5배로 올라서 상대하기 버겁다. 과거에는 터렛이 3개씩 박히면 뮤짤로 그냥 들어가서 제거했는데 지금은 포탑이 하나만 박혀도 들어가기가 부담스러운 수준. 게다가 건설로봇 인공지능이 좋아져서 수리도 엄청나게 잘한다. 군단의 심장부터는 비전투 회복 속도가 빨라져서 기동대로서의 능력이 올라갔지만 오히려 땅거미 지뢰가 추가돼서 리스크 또한 올라갔다.[56] 잠복한 바퀴 제외[57] 대격변 패치로 0.5가 되어 방사 피해를 입지 않는다. 반경이 1을 넘어가는 집정관 같은 유닛에게는 여럿이 맞기는 하지만 뭉쳐 다니는 것보다는 확실히 낫다.[58] 다만 해방선은 일꾼 견제나 지상전에 주로 투입된다. 뮤탈에 밀려서라기보다는 해방선은 우주공항에서 나오는 유닛이라 이거만 주구장창 누르다가는 의료선이 안 나온다. 후반에는 바이킹의 방업이 따라오면 뮤탈 상대로도 해볼만하고 무엇보다 바이킹은 생산이 매우 빠르다.[59] 둥지탑은 가격이 매우 비싸서 보통 한 개만 짓고 업그레이드 하는 경향이 있다.[60] 토르를 상대로 하는 매직박스 컨트롤이 있다고 해도 그것도 토르 단독으로 있을 때나 먹히는 방법이지 토르 주변의 해병에 순식간에 녹기 때문에 이것도 말처럼 쉽지 않다.[61] 방업에 무관하게 연속 3회 맞으면 사망.[62] 히드라리스크나 감염충에 불사조가 너무 취약하다는 것도 한 몫한다.[63] 보이긴 하지만 크게 의미가 있지는 않다.[64] 포자 촉수 제외[65] 프로토스 건물은 구조적으로 뭉칠 수밖에 없어서 뮤탈리스크가 테러하기에 좋다.[66] 뮤탈리스크 진균 걸렸다 한들 이속은 어디 안가서 무리하게 담즙으로 조준하려다가 놓치는 꼴이 된다.[67] 공격력 9-5-3 → 9-5-3-3-1-1, 4~6번째 공격은 공업의 효과를 못받음
튕기는 거리 3 → 4[68] 비전투 상황이 5초 지속되면 빠른 재생력이 발동하여 초당 10씩 재생을 한다. 프로토스의 보호막, 자날 캠페인의 재생성 생물 강철은 비전투 상황의 기준이 내가 공격을 하고 있는 것은 상관없이 마지막으로 공격을 받고 일정시간이 지나는 것인데, 이 빠른 재생력은 뮤탈 자신은 맞지않고 그냥 공격만 하는 상황에서도 전투 상황으로 판정이 되어 회복이 되지 않는다.[69] 비전투시 체력 빠르게 회복.[70] 쐐기 벌레가 3번이 아닌 6번 튕기게 되며, 튕기는 거리가 증가함.[71] 쐐기 벌레가 팅기는 효과가 사라지는 패널티가 있는 캠페인의 폭발 쐐기와 달리 패널티는 따로 없다.[72] 히드라리스크 2마리 비용인 200/100에 뮤탈리스크 변이때 추가로 가스 25를 더 투자하여 최종적으로 200/125의 자원을 지니며, 인구수 또한 일반 뮤탈리스크와 달리 3을 차지한다.[73] 쿨타임 60초.[74] 물론 생체 물질 100을 쌓은 아바투르의 뮤탈리스크 부대가 화력/유지력 양면에서 가장 강력하지만, 도달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고 그 이전이 매우 약하기 때문에 기본 스펙부터가 우수하고 업그레이드만 마쳐주면 완소 유닛이 되는 원시 뮤탈리스크가 각광받는다.[75] 다만 sf물에서 많은 우주비행체들이 으레 비행기와 비슷하게 날개를 달고 나오는 건, 진공과 대기권을 모두 날아다닐 수 있다는 식으로 적절하게 설정을 붙이기 좋다. 뮤탈리스크도 그런 사례라고 볼 수 있다.[76] 스타 1도 카봇 스타크래프츠 스킨 적용 시 머리 부분을 보여주는 것으로 변경된다.[77] 사실 지구에서 최초로 죄수들을 태워 우주로 내보낼 때 여러 동식물과 종자 등을 같이 실어 보냈다는 설정은 있다. 2번째 작의 중립동물 크리터로 개와 소 등이 존재하며, 자유의 날개 첫 번째 미션에서 레이너가 본격적으로 군대를 조직하여 멩스크 정권에 의해 구금되어 있는 민간인을 구하러 갈 때 웬 개 한 마리가 짖으며 도망가는 모습이 나온다.그리고 해방의 날 임무 이후의 시네마틱에서 지구 곤충중에 하나인 파리가 날아다닌다.[78] 다만 이쪽은 개발 중 취소됐다. 그래서 자날의 뮤탈은 유일하게 변태할 수 없는 이름값 못 하는 유닛이 되었으며, 여기서 스 2 래더 유닛 기반이 정해졌기에 다양한 변이가 추가된 군심과 그 이후 확장팩에서도 래더에서만큼은 변이가 불가능해 여전히 이름값을 못 한다.[79] 케리건 한정으로 변태 가능[80] 앞의 셋은 아바투르 한정. 거대괴수는 생체물질 100개를 모아야 변태 가능하고 다른 저그 공중 유닛도 거대 괴수로 변태 가능.[81] 그 이외에 데하카의 뮤탈은 다른 유닛으로 변이하지 않는 대신 애벌레가 아닌 다른 일반유닛(히드라리스크)에서 뮤탈리스크로 변이한다.
스타 1 발매 때 매뉴얼은 베타 버전 때의 설정이 수정되지 않은 채 기재된 관계로 뮤탈리스크의 무기가 '산 스프레이(acid spray)'로, 정식 버전에서 뮤탈리스크의 무기인 쐐기벌레는 여왕의 무기로 기재되었다. 한편 수호군주는 산성 포자(acid spore)를, 포식귀가 부식성 산(corrosive acid)을 발사하므로 컨셉상 원안이 더 자연스럽다. 스타 1의 동영상도 베타 버전 설정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어 프로토스 오리지널 마지막 미션 동영상에선 태사다르의 간트리서 내부로 들어간 뮤탈리스크가 산성 스프레이를 뿌리는 장면이 등장한다.
베타 버전의 잔재로 산성 스프레이가 더미 데이터로 남아 있어 이를 토대로 베타 버전의 뮤탈리스크를 복원해 본 결과, 스플래시도 쓰리쿠션도 아닌 단일 공격이며 사거리도 짧아졌지만 대미지가 30으로 꽤 강력한 공격이었다. 다만, 폭발형이라 소형에게는 대미지가 반감된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공격력이 너무 강해서(쐐기벌레 자체 공격력보다 6 높다), 밸런스 유지 차원에서 산성 스프레이는 삭제되고 쐐기벌레로 대체되었다.[3] 우주맵에서도 파닥거리는 점을 설정으로 표기[4] ex) 히드라리스크 → 관통 촉수[5] 이와 같은 예시로는 대군주의 조상인 가간티스 프록시매가 있다.[6] 기타 문단에 후술하겠지만 이는 실제 개발 과정을 적당히 패러디한 것이다. 실제로 초창기 뮤탈리스크는 산성 스프레이를 뿌려 공격하는 형태였지만, 곧 쐐기벌레를 던지는 형태의 공격을 하게 되었다. 초기 컨셉 상태일 때 제작된 간트리서가 초월체에 자폭하는 영상에서도 간트리서 내부를 산 스프레이로 공격하는 뮤탈리스크를 볼 수 있다.[7] 아래 문단에서 보시다시피 초상화 화면 메뉴에 나와 있는 커다란 주둥아리가 바로 그 부위다. 따라서 다른 유닛들은 전부 화면에 얼굴이 표시되는데 얘 혼자 쉽게 말해서 신체의 배설기관만 보여주는 셈. 때문에 당시엔 저 배설강이 그냥 뮤탈의 입과 얼굴 그 자체인줄 알았다는 유저들이 많았다.[8] 배설기관에서 메롱하며 튀어나오는 녀석이다.[9] 군단의 심장에서 아바투르가 테란 통신은 저그가 알아들을 수 없다고 한 부분이 있어 설정 충돌 논란이 있지만, 해당 설정이 등장한 소설 Speed of Darkness에서 뮤탈리스크는 테란 통신을 감지하고 생존자를 발견했을 뿐 통신의 내용까지 이해했다는 말은 없었으니 설정상 문제는 없다. 전파의 본질을 감안하면 저그도 충분히 해당 스펙트럼을 감지할 수 있을 것이다.[10] 골리앗에 움직일 수 있는 팔을 달고 거기에 일반 골리앗의 활강 자동포 대신 개틀링 기관포와 자동 장전용 기계팔을 탑재, 덤으로 UED산 미사일 포대를 달아놓고 다리 사이의 기관포도 망령 전투기 레이저포로 교체했다.[11] 쐐기벌레가 침을 튀는 디테일이 추가되었다.[12] 인게임 모습에 비해 머리가 동그랗다.[13] 스타크래프트 생체유닛중 유일하게 머리가 기준이 되지 않는다.[14] 다만 이중 일부는 둠의 임프에게 쓰였던 사운드 샘플이 들어가있다.[15] 튕김 피해는 원 피해의 1/3, 1/9. 소수점 그대로 들어간다.[16] 레이스와 체력, 방어력이 같은데도 불구하고 뮤탈리스크가 생존성이 훨씬 높은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 물론 레이스가 은폐 기술을 받은 대신 밸런스를 위해 내구력을 약하게 설정된 것도 있다.[17] 저그 유닛 전체로 봐도 히드라리스크와 이 유닛만 대공 & 대지가 모두 가능하다. 스타 2에서도 비전투 유닛인 여왕을 제외하면 마찬가지이다.[18] 레이스, 드랍십, 사이언스 베슬, 배틀크루저, 스카웃, 셔틀, 옵저버, 캐리어, 아비터이다.[19] 테란은 발키리, 프로토스는 커세어가 해당된다.[20] 참고로 가디언은 스타크래프트를 통틀어 같은 유닛끼리 맞붙는 미러 매치가 불가능한 유일한 유닛이다.[21] 한때 공격이 튀는 우선 순위가 좌측 상단 우선이라는 루머가 퍼져 있었으나 후에 리버스 엔지니어링으로 확인된 결과는 좌측 우선은 맞으나 상하는 무관하다. 좌우 좌표가 같은 경우 먼저 생성된 유닛부터 타격한다. 상단 우선이라는 루머는 실험자가 파일런을 빼곡히 지어서 실험을 했는데 하필 위에서 아래로 지어서 그랬다고 한다. 실험 글[22] 방업은 쓰리쿠션 3개 구간 모두 1 - 1 - 1 만큼의 경감이 되는데, 공업은 1 - 1/3 - 1/9 만큼만 상승하는 셈이기 때문이다.[23] 라바와 자원을 모아두면 스파이어가 완성되자마자 다수 뮤탈을 해처리 수 * 3만큼 한번에 뽑을 수 있다.[24] 스커지를 제외한 전투형, 마법형 공중 유닛 중 커세어와 함께 생산 속도가 40초로 가장 빠르다.[25] 게임상의 크기로는 레이스나 스카웃보다 크고 중형이나 대형 유닛에 가깝지만 의외로 소형 방어 타입을 가졌다. 각종 유즈맵에서 고스트의 진동형 공격에 100% 대미지가 들어가서 쉽게 녹는 것을 볼 수 있다.[26] 초창기의 질럿은 보호막 80 + 체력 80이기 때문에 80+80x2=240이다.[27] 단발 공격력은 1 차이 나지만 2가스를 빨리 채취하며 해처리에서 생산하는 저그의 특성상 뮤탈리스크가 물량이 훨씬 빨리 모이며 쓰리쿠션 대미지 4를 더 주므로 결국 레이스나 스카웃보다 대지 공격력은 5 높다.[28] 이 당시 저그의 강세는 1998 스타크래프트 래더 토너먼트 시즌 3에 출전했던 16명의 게이머 중 무려 13명이 저그를 주종족으로 선택했던 점에서 드러난다.[29] 포톤 캐논의 공격 형태가 일반형이 된 건 본격적으로 활성화된 1.02 패치 때부터. 1.02 이전에는 포톤 캐논이 폭발형이라 해병이나 저글링에 대해서 억제력이 전혀 없었기 때문에 1.02에서 상향되었다.#[30] 레이스도 3종족 상대로 활약하는 경우가 있긴 하지만, 테란 특유의 느린 최적화를 감안하고도 비싼 가격, 허접한 지상 공격력, 체력이 뮤탈과 같음에도 "대형"인데다가 자동 체력 회복도 없어 뮤탈보다 훨씬 잘 녹아서 클로킹 개발이 강제되고 생산성은 말할 필요도 없는 수준이기에 범용성은 전무한 수준이라 저그의 투햇뮤탈마냥 빠르게 레이스부터 확보하는 테란의 투스타는 이미 양학용 빌드 수준까지 위상이 내려가 동실력전에선 쓸 수 없는 쓰레기 빌드가 된지 오래다. 특히 프로토스전에서는 양학용으로도 쓸 수 없는 수준. 스카웃은 의외로 스펙 자체는 준수하고 대공 능력이 빈약한 저그를 상대할땐 의외의 활약이 가능하나 속업 타이밍이 너무 늦다는 한계 때문에 마찬가지로 양학용 빌드에 지나지 않는다. 단순히 제공권을 잡는 용도라면 스카웃보다 훨씬 싸고 훨씬 빨리, 많이 뽑을 수 있고 아군 오폭 없는 스플래시 대미지까지 있는 커세어를 뽑는 것이 훨씬 좋다.[31] 지상 유닛 중에서는 프로토스의 드라군이 가장 범용성이 뛰어나다고 평가받는다. 심지어 저그는 프로토스전에서 개드라를 쓰거나 테란이 순수 메카닉을 사용했을 때는 뮤탈 없이 상대하는 경우가 많지만, 프로토스는 공중 유닛인 캐리어를 사용할 때조차 지상에서 드라군이 보조를 해주므로 정말 드라군 없이 플레이하는 것은 아예 불가능한 수준이다. 커세어 다크나 커세어 리버가 유행했을 때는 드라군이 없는 경기가 제법 보였으나 지금은 삼종족전 모두 드라군을 사용한다.[32] 스타리그 중 상대 사이언스 베슬에 플레이그를 걸어 놓고 뮤탈로 때려서 전부 터뜨린 경기(2006 신한은행 스타리그 시즌1 16강 박명수 vs 염보성 2경기 in 신 백두대간)가 있었다.[33] 이런 점을 보면 뮤탈리스크가 레이스, 스카웃에 비해 스펙이 높은 이유도 설명이 된다. 그나마 뮤탈과 오버로드 잡으라고 준 발키리와 커세어도 대지 공격이 없기에 밸런스가 유지되었다.[34] 그 외에 저그의 지대공 유닛인 히드라리스크가 애매한 화력을 자랑하는 이유도 있다. 히드라리스크는 폭발형 공격 방식 때문에 건물 철거는 아주 잘 하지만 동족 유닛 중 울트라리스크를 제외한 나머지에게 밀린다.[35] 언뜻 보면 엇비슷하거나 오히려 더 작아보이는 커세어는 중형, 스카웃이나 레이스는 아예 대형이다. 뮤탈은 날개가 큼직해서 몸통 크기만 놓고 본건가 싶긴 하지만.[36] 이는 당연한 것이, 리버는 템플러보다 테크가 빠른 유닛이고 스타게이트를 안 올려도 되어 선리버로도 개드라를 카운터칠 수 있게 된다. 지상 유닛 중 대 리버 카운터가 저그에 없기 때문이다.[37] 단 상대가 발키리 위주의 빌드이거나, 메카닉을 쓸 때 혹은 테크가 늦은 상대를 맞아 상황이 너무 불리하면 방업을 누르는 게 좋다.[38] 대개 테란은 공중 방업을 안 누르고, 이레디는 방어력을 무시하기 때문. 다만, 저그 쪽에서 방1업은 상대가 배틀을 찍을 것 같다면 늦게나마 찍어주는 게 좋다.[39] 애초에 고스트를 뽑으려면 사이언스 퍼실리티를 올리느라 테크가 늦어서 뮤탈이 활약할 동안 나올 수가 없고, 고스트를 뽑을 바에 베슬을 생산하는 게 훨씬 효과적으로 뮤탈을 카운터 칠 수 있는 방법이다. 대부분의 상황에서 베슬이 나오는 순간 뮤탈이 유통기한이 도래한 것이기에 테크도 더 늦고 값도 비싼 고스트를 굳이 뽑을 이유가 없다.[40] 같은 원리로 가디언은 골리앗을 이길 수 있지만, 가디언 한부대 모을 때쯤 테란이 골리앗 두세부대는 거뜬히 뽑으므로 상성상 앞선다고 보기 어렵다.[41] 그래서 배슬에 대비하기 위해서 스커지를 데리고 다니는 경우도 있다. 배슬이 보이면 스커지로 들이받는 형식. 여건이 되면 뮤탈짤짤이 하면서 사이언스 퍼실리티를 파괴하기도 한다.[42] 노업 배틀크루저가 반 부대만 모여서 한 기를 점사하면 무조건 뮤탈리스크가 방업에 관계없이 한 마리씩 사라지며, 풀업 배틀크루저라면 네 대만 모여도 방업에 상관없이 원샷 원킬이 난다.[43] 이걸로 가장 유명한 프로 경기는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매치포인트에서의 홍진호와 이제동의 대결이다. 해설진의 5회 우승(이제동) vs 5회 준우승(홍진호) 드립으로도 유명한 경기다.[44] 즉 때리면 바로 맞지 않고 날아가는 게 보이는 공격. 딜 로스가 크다.[45] 전 종족의 모든 유닛 중 사거리가 3인 것은 뮤탈이 유일하다. 아예 1~2로 짧든가, 레인지 유닛이면 4 이상으로 길든가 둘 중 하나이다.[46] SKY 프로리그 2004 3Round 한빛과 T1의 박경락과 박용욱이 포비든존에서 박경락이 뮤탈로 박용욱을 괴롭혔지만, 메일스트롬 때문에 뮤탈들이 커세어와 아콘에 전부 전멸당했다.[47] 얼마나 심하냐면, 유즈맵 멍청한 듀란 4편에서 뮤탈 10부대가 커세어 2부대에 전멸하는 장면이 나올 정도.[48] 음성이 주는 느낌이 전작에 비해서 매우 많이 변했는데, 특히 스2에선 날카롭게 울부짖는 박쥐를 떠올리게 하여 더욱 소름끼친다.[49] 공격 대상 범위 3 내 적이 있을 시 투사체가 튕기면서 가까운 적에게 추가타를 가한다. 최대 2회[50] 공격 유형: 분해. 즉, 뮤탈에게 죽은 적은 녹아 죽는다.[51] 베타 #11전에는 뮤탈리스크 재생 Mutalisk Regeneration[52] 초당 1(아주 빠름 기준 1.4)씩 회복[53] 공격 속도는 낮을수록 빠르다.[54] 물론 바이킹은 돌격 모드로 전환해 지상 공격을 할 수 있지만 공중에선 할 수 없다.[55] 미사일 포탑은 공격에 추가 피해가 사라져 경장갑인 뮤탈리스크에게도 온전한 대미지가 들어가며, 포자 촉수는 포자 군체 시절에 비해 생체 추가 피해가 생겼다. 광자포 또한 보호막/체력이 1.5배로 올라서 상대하기 버겁다. 과거에는 터렛이 3개씩 박히면 뮤짤로 그냥 들어가서 제거했는데 지금은 포탑이 하나만 박혀도 들어가기가 부담스러운 수준. 게다가 건설로봇 인공지능이 좋아져서 수리도 엄청나게 잘한다. 군단의 심장부터는 비전투 회복 속도가 빨라져서 기동대로서의 능력이 올라갔지만 오히려 땅거미 지뢰가 추가돼서 리스크 또한 올라갔다.[56] 잠복한 바퀴 제외[57] 대격변 패치로 0.5가 되어 방사 피해를 입지 않는다. 반경이 1을 넘어가는 집정관 같은 유닛에게는 여럿이 맞기는 하지만 뭉쳐 다니는 것보다는 확실히 낫다.[58] 다만 해방선은 일꾼 견제나 지상전에 주로 투입된다. 뮤탈에 밀려서라기보다는 해방선은 우주공항에서 나오는 유닛이라 이거만 주구장창 누르다가는 의료선이 안 나온다. 후반에는 바이킹의 방업이 따라오면 뮤탈 상대로도 해볼만하고 무엇보다 바이킹은 생산이 매우 빠르다.[59] 둥지탑은 가격이 매우 비싸서 보통 한 개만 짓고 업그레이드 하는 경향이 있다.[60] 토르를 상대로 하는 매직박스 컨트롤이 있다고 해도 그것도 토르 단독으로 있을 때나 먹히는 방법이지 토르 주변의 해병에 순식간에 녹기 때문에 이것도 말처럼 쉽지 않다.[61] 방업에 무관하게 연속 3회 맞으면 사망.[62] 히드라리스크나 감염충에 불사조가 너무 취약하다는 것도 한 몫한다.[63] 보이긴 하지만 크게 의미가 있지는 않다.[64] 포자 촉수 제외[65] 프로토스 건물은 구조적으로 뭉칠 수밖에 없어서 뮤탈리스크가 테러하기에 좋다.[66] 뮤탈리스크 진균 걸렸다 한들 이속은 어디 안가서 무리하게 담즙으로 조준하려다가 놓치는 꼴이 된다.[67] 공격력 9-5-3 → 9-5-3-3-1-1, 4~6번째 공격은 공업의 효과를 못받음
튕기는 거리 3 → 4[68] 비전투 상황이 5초 지속되면 빠른 재생력이 발동하여 초당 10씩 재생을 한다. 프로토스의 보호막, 자날 캠페인의 재생성 생물 강철은 비전투 상황의 기준이 내가 공격을 하고 있는 것은 상관없이 마지막으로 공격을 받고 일정시간이 지나는 것인데, 이 빠른 재생력은 뮤탈 자신은 맞지않고 그냥 공격만 하는 상황에서도 전투 상황으로 판정이 되어 회복이 되지 않는다.[69] 비전투시 체력 빠르게 회복.[70] 쐐기 벌레가 3번이 아닌 6번 튕기게 되며, 튕기는 거리가 증가함.[71] 쐐기 벌레가 팅기는 효과가 사라지는 패널티가 있는 캠페인의 폭발 쐐기와 달리 패널티는 따로 없다.[72] 히드라리스크 2마리 비용인 200/100에 뮤탈리스크 변이때 추가로 가스 25를 더 투자하여 최종적으로 200/125의 자원을 지니며, 인구수 또한 일반 뮤탈리스크와 달리 3을 차지한다.[73] 쿨타임 60초.[74] 물론 생체 물질 100을 쌓은 아바투르의 뮤탈리스크 부대가 화력/유지력 양면에서 가장 강력하지만, 도달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고 그 이전이 매우 약하기 때문에 기본 스펙부터가 우수하고 업그레이드만 마쳐주면 완소 유닛이 되는 원시 뮤탈리스크가 각광받는다.[75] 다만 sf물에서 많은 우주비행체들이 으레 비행기와 비슷하게 날개를 달고 나오는 건, 진공과 대기권을 모두 날아다닐 수 있다는 식으로 적절하게 설정을 붙이기 좋다. 뮤탈리스크도 그런 사례라고 볼 수 있다.[76] 스타 1도 카봇 스타크래프츠 스킨 적용 시 머리 부분을 보여주는 것으로 변경된다.[77] 사실 지구에서 최초로 죄수들을 태워 우주로 내보낼 때 여러 동식물과 종자 등을 같이 실어 보냈다는 설정은 있다. 2번째 작의 중립동물 크리터로 개와 소 등이 존재하며, 자유의 날개 첫 번째 미션에서 레이너가 본격적으로 군대를 조직하여 멩스크 정권에 의해 구금되어 있는 민간인을 구하러 갈 때 웬 개 한 마리가 짖으며 도망가는 모습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