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21 23:06:31

지하 군체


1. 개요2. 스타크래프트
2.1. 성능2.2. 상성
3. 스타크래프트 24. 기타

1. 개요

지하 군체, , Sunken Colony, 성큰 콜로니
대공 유닛[1]을 상대로 뛰어난 대공 방어 능력을 보여 주는 포자 군체와는 달리, 지하 군체는 지상 공격으로부터 군락을 보호한다. 점막 깊은 곳까지 뿌리를 내리는 지하 군체는 여러 개의 촉수를 사용하여 접근하는 적에게 무시무시한 공격을 가한다.

2. 스타크래프트

스타크래프트 저그의 유닛, 건물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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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성능

파일:SCR_sunken.gif
공격 시 [정지_이미지]
파일:SCR_506_sunken_attack.gif
공격 이펙트
||<table align=center><table bordercolor=#505><table bgcolor=#000><table color=#DEDEFF><-4><colcolor=#13FF1D> 기본 정보 ||
변태 비용 <colbgcolor=#000>
파일:SC_Mineral.png50 (+125)
파일:SC_Vespene_T.png
파일:SC_Vespene_P.png
파일:SC_Vespene_Z.png
파일:SC_Supply_T.png
파일:SC_Supply_P.png
파일:SC_Supply_Z.png
파일:SC2_Coop_Artanis_protoss_time.png20 (+40)
변이 건물 점막 군체 <colcolor=#13FF1D> 단축키 <colbgcolor=#000> U
요구사항 산란못 - -
생명력 파일:SC_Icon_HP.png 300 방어력 2[3]
특성 지상, 건물, 생체 크기 대형
시야 10 면적 2 × 2
무기 이름 지하 촉수 공격 대상 지상
공격력 40 피해 유형 폭발형
공격 주기 32 사거리 7
[clearfix]
장비
파일:SCR_Icon_348_Subterranean_Tentacle.png
지하 촉수
Subterranean Tentacle
통칭 성큰. 저그의 대지 방어 건물로 본체에서 혓바닥같은 촉수를 바닥에 박아넣고 이후 그 공격대상의 바로 아래 땅속에서 뾰족한 촉수가 튀어나와 촉수에 달린 가시로 찌르는 방식으로[4] 타격을 가한다.

러커의 가시와 비슷한 공격 원리를 가지지만, 원거리 공격판정이라 다크 스웜을 치면 빗나간다. 하지만 그 반대로 시체매 같이 속도 빠른 유닛으로 땅속에서 솟아오르는 촉수 스프라이트를 피해도 데미지는 그대로 입는다.

다른 방어 타워에 비해 조금 비싼 대신[5] 스펙이 우월한데, 테란 미사일 터렛, 프로토스 포톤 캐논의 2배에 달하는 대미지가 눈에 띄며 공속이 느린 편도 아닌 강력한 건물이다.[6] 저그 개체 중에선 울트라 다음으로 DPS가 높다고는 하지만 울트라는 유닛 특성상 공속이 왔다갔다 하기 때문에[7] 그 어떤 저그 유닛보다도 딜을 잘 넣는다고 봐도 좋다. 데미지 타입이 폭발형이라 소형 유닛한테 약할 것 같지만, 기본 대미지가 장난 아니기 때문에 소형 유닛들도 잘 잡는다.[8] 거기다 기본 방어력이 2인 유일한 건물이라 초반 유닛들에겐 쉽게 깨지지도 않아서 상대하기 까다로운 건물. 그래서 수비 시에는 성큰이 탱킹을 하고 유닛들이 뒤에서 딜을 넣는 경우가 많다.

또한 높은 공격력의 폭발형 공격을 한다는 점에서, 사거리 차이로 인해 못 건드는 시즈 탱크와 리버만 제외하고 중후반에 나오는 대형 주력 유닛을 의외로 잘 잡는다. 공격력이 40[9]이나 되기 때문에 대형 유닛들은 성큰의 공격 한 번에 삭신이 쑤시며, 사거리도 나름 긴 편이고 방어력과 체력의 조화로 나름 탱킹을 하기 때문에 대형 유닛만으로 공격을 가서 성큰밭에 들이밀면 공격하는 측도 손해가 생길 수밖에 없다.

단점으로는 스타크래프트의 방어 타워 중 벙커와 같이 자체 디텍터 기능을 지원하지 않는다는 것. 물론 저그의 기지에는 거의 항상 떠 있는 오버로드가 디텍터 기능을 보완할 수 있어서 평소에는 별로 신경 안 쓰이는 단점이지만, 대공 방어 능력이 없기에 격추되는 오버로드를 지키는 데는 전혀 쓸모가 없기 때문에 다크 템플러커세어와 함께 오기라도 한다면 건물은 멀쩡한데 드론은 다 어디 갔는지 아무리 찾아도 안 보이는 열이 뻗치는 상황이 일어나기도 한다. 그래서 지상 공격에 도움이 안 되는 포자 군체까지 듬성듬성 심어서 디텍터를 확보해야 한다. 후속작의 가시 촉수도 디텍터가 안 된다는 점을 계승하고 있다.

전체적으로 가격이 비싸고 공격속도가 느린 대신 높은 체력과 강력한 공격력을 가졌다는 점에서 프로토스 종족의 특징을 가지고 있는 방어건물이다. 반대로 프로토스의 방어건물인 포톤캐논은 다재다능하지만 가격 대비 허약한 체력을 가진 저그종족의 특징을 지니고 있다는게 재밌는 부분.

출시 초기 낮은 대미지(30)와 지금의 두 배에 육박하는 무시무시하게 느린 공격 쿨타임을 가졌다. 이 공격 효율이 어찌나 나빴던지 성큰의 대미지 형태는 내내 폭발형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진동형이었다고 착각하는 사람들이 있을 정도.[10] 가격도 꽤 비싸서 성큰으로 진화하는 비용이 미네랄 75. 드론과 크립 콜로니 비용과 더하면 무려 200이었고, 변태하는 시간도 지금의 2배인 40초라서 기지 방어를 성큰 도배로 해결하는 짓은 완벽한 삽질이었다. 이는 스타크래프트 초창기 저그의 컨셉이 빠른 생산력과 기동력으로 초반을 도모하는 종족이었기 때문인데, 라바의 생산 속도나 미네랄 150에 불과했던 스포닝 풀 가격 등은 저그가 방어보다는 공격적인 전략으로 경기를 풀어나가는 컨셉의 종족이었음을 의미하며, 성큰 콜로니 자체도 크립 확장이 주 용도인 크립 콜로니를 다른 용도로도 쓰게 해주는 사족과 같은 느낌이 더 컸다. 저그는 다른 종족에 비해 병력이 훨씬 빠르고 많이 나오니, 효율 낮은 방어 건물에 의지하기보다는 그때그때 나오는 유닛으로 방어하라는 의미인 셈. 이 시절을[11] 설명하자면 성큰이 워낙 쓰레기라 성큰 지을 돈으로 병력 뽑는 게[12] 훨씬 이득이였기 때문에 아무도 성큰을 짓지 않았다는 얘기로, 초반부터 병력 생산은 때려 치우고 방어 건물을 짓는 사람을 초보로 보는 인식이 강했다.

하지만 브루드 워로 넘어오면서 병행된 1.04 패치 때 대미지가 30에서 40이 되었으며 공격주기가 60에서 32로 낮아져 공격 속도가 빨라지고 가격이 총합 200 → 175로 줄어드는 대규모 상향을 받아 지상 한정으로 가장 강력한 방어 시설이 되었다. 포톤 캐논에 비해 너무나도 높은 가성비 때문인지 1.08 패치로 체력이 300으로 줄어드는 대신 방어력이 0 → 2가 됨으로 전체적으로 너프되긴 했지만 방어 타워가 주로 활약하는 초반부 유닛을 상대로는 특별히 약해지지 않고 오히려 상향된 부분도 있어서 딱히 문제는 아니다. 기본 유닛을 상대로 체력 회복을 무시하고 단순하게 계산할 경우, 저글링은 패치 이전에는 80대(400/5), 패치 후에는 100대(300/3)를 쳐야 파괴되며, 마린은 패치 이전에는 67대(400/6), 패치 이후에는 75대(300/4)이며, 질럿은 패치 이전(400/16)이나 이후(300/12)나 25방이며 실전에서는 체력 회복까지 감안해서 이보다 몇 번씩 더 쳐야 파괴할 수 있다. 질럿 쪽에서 딱 커트라인이 걸리는 것을 보면 계산이 나오는데 단발 공격력이 8 미만 유닛을 상대로는 패치 이후 쪽이, 8 초과 유닛을 상대로는 패치 이전의 성큰이 더 유리하다.

변이 중에는 최대 생명력이 크립 콜로니의 최대치인 400을 유지하지만 완료 시 300으로 변경되는데, 크립 콜로니가 가지고 있던 생명력에 300/400 = 0.75를 곱해 비율로 감소시키는 것이 아니라 그냥 100을 빼는 식이다. 그래서 크립 콜로니의 생명력이 100 이하가 남았을 때 성큰 콜로니로 변이시키면 남아 있는 체력이 2가 돼 버려 툭 치면 터져 버리는 사태가 난다.[13] 그래서 한가지 팁이 있는데 공격을 갔는데 상대가 성큰 콜로니를 변이 중이라면 체력을 100까지만 깎고 바로 다른 것을 공격하는 방법을 사용할 순 있다.[14] 저저전에서 성큰 러시를 막을 때 생각해야 하는 부분이 이것이다. 한편 1.08 패치 직후 체력이 100 이하로 내려간 크립 콜로니가 성큰 콜로니로 변이하면 체력이 음수가 되어 절대로 죽지 않는 버그가 있었다. 한때 좀비 성큰이라고 불렸던 이 버그는 1.08b 패치로 고쳐졌다.

브루드 워 테란 캠페인 8에서는 무적으로 등장해 충격과 공포를 준 바 있다. 붉은색 저그 세력의 정신체를 제거하여 적색 저그를 엘리시키는 것으로 해결 가능하지만, 게임 상에서 설명이 친절하진 않아 당황한 플레이어들이 많다.[15]
원래라면 사거리에 닿지않는 포토를 버그로 타격하는 성큰
출처 설명:팀리퀴드 (영문)

상기 영상과 같이 사정거리가 원래 사정거리보다 길어지는 버그가 있는데, 공격 선모션(마린고스트의 거총, 파이어뱃 손올리기, 히드라 팔벌리기 등)이 있는 모든 유닛 및 건물이 가능하지만 매번 공격마다 촉수를 뻗는 선모션이 발동하는 성큰, 탭댄스로 무빙샷을 하면서 자주 뚜껑을 열고 닫는 드라군이 가장 보기가 쉽다. 래더에서 나오지 않는 유닛까지 감안하면 감염된 캐리건이 가장 쉽다.[16] 마찬가지로 선모션이 첫 번째 공격에 한하면 꽤 긴 캐논도 매번 정지 명령을 내려가며 버벅이는 공격 선모션을 감수해가면서 해처리를 쳤다면 저 상황에서 성큰을 공격 가능했다. ASL에서도 이 버그가 나온 적이 있다. 해당 경기 영상. 발동 조건. 10년 전에 발견됐고, 게임 양상을 해치는 꽤 심각한 버그인데도[17] 블리자드는 수정을 전혀 안 하고 있다. 결국 수정을 할 생각을 안하자 프로토스 유저들은 성큰 콜로니 사거리에 닿는 파일런을 강제로 부셔서 버그가 안나오게 하는 방법을 쓰고 있다.

이에 대해서 프로들끼리도 말이 많다. 성큰 버그는 사실상 12앞을 상대로 한 캐논러쉬를 방어할 때만 사용되는데 이를 두고 애초에 버그인데 이걸로 막는게 말이되냐와 버그 조차 없으면 저그는 프로토스 상대로 12앞은 시도할 수가 없다라는 의견이 부딪힌다.

스타크래프트 유닛들 중 공격 중간에 공격을 캔슬할 수 없는 유닛들 중 하나다. 성큰으로 특정한 유닛을 공격하고 싶으면 강제 어택을 찍어 놓고, 촉수를 빼는 모션이 다 끝날 때까지 기다리며, 그동안 타겟이 사정거리 밖을 벗어나지 않아야 한다. 그리고 스타크래프트 유닛들 중 유일하게 방향에 따른 공격 모션이 3가지로만 정해져 있는 유닛이다. 2D에서 촉수를 구현하기는 어려움이 많기 때문에 촉수를 8방향으로 쓰는 모션을 일일이 다 만들기보단, 적당히 위화감이 들지 않는 모션 3개만 썼을 것이다. 스타크래프트 2에서 나온 가시 촉수관통 군체는 3D로 촉수가 방향에 맞게 쭉쭉 늘어지는 모습을 잘 표현했다. 징그러운 공격 모션과 불쾌한 효과음 때문에, 유즈맵에서는 대부분 적이나 악의 세력의 방어탑으로 컨셉을 잡는 경우가 많고, 스포어 콜로니와 한 세트로 나와서 무수히 도륙당하는 신세이다. 간혹 유저가 쓸 수 있거나 선의 세력의 건물로 나오는 경우는 타 종족들의 방어 건물들을 다 사용하고 아이디어가 고갈될 때에나 간간이 등장하는 정도이다.

2.2. 상성

  • 성큰 콜로니 ≤ 마린
    마린을 2방에 잡을 수 있고, 기본 방어력이 2나 돼서 마린의 약한 공격에는 성큰이 잘 버틴다. 특히 마린의 사정거리 업이 안 되어 있는 경우 성큰 콜로니 한두기 만으로도 위협적이다. 하지만 메딕이 붙고 스팀팩을 써서 점사하면 밀집 화력[18]에 성큰도 금세 체력이 떨어져서 파괴되며, 메딕의 힐 때문에 1부대도 안 되는 마린이 끝까지 살아남아 성큰 콜로니를 부수는 경우가 많다. 특히 마린이 방어력 업그레이드를 하는 경우 성큰 콜로니가 두번 찔러도 딸피가 남기 때문에, 마린을 쉽게 죽일 수 없어서 유리해지고 마린 방1업이 되는 타이밍에 성큰 콜로니를 돌파하는 불꽃테란 전략이 있다. 이걸 막기 위해서는 뮤탈리스크나 러커 같은 유닛과 함깨 수비하는 것이 좋다.

    메딕의 경우 체력이 60에 기본 방어력이 있기 때문에, 성큰 콜로니가 4번이나 찔러야 죽일 수 있고 메딕끼리 힐을 하면 더럽게 안 죽는다. 메딕의 힐이 거슬리지만 메딕을 점사하는 것보다 마린을 점사하는 쪽이 훨씬 더 이득이기 때문에 여유가 있으면 마린을 점사하도록 하자. 성큰 콜로니 2기가 마린 하나를 동시에 찌르면 힐을 받기 전에 마린을 죽일 수 있고, 힐을 받아도 오래 못 버티고 죽는다. 마린 쪽에서 공업이 되면 방어력 2의 메리트도 점점 무색해진다. 3-3업이 된 마린 상대로는 성큰은 그저 미네랄 버리기 밖에 안 되므로 울링이나 뽑아주는게 낫다.
  • 성큰 콜로니 ≥ 파이어뱃
    파이어뱃의 진동형 공격은 건물인 성큰 콜로니에게 위력이 급감되고 방어력2에 더욱 더 깎여 나가며 체력이 낮은 파이어뱃은 쉽게 처치할 수 있다. 하지만 파이어뱃 단독으로 성큰에게 달려드는 일은 없고 보통 불꽃러쉬에서 마린,메딕과 함께 섞여오는데 체력이 50이고 기본 방어력이 1인 파이어뱃은 성큰의 공격에 마린보다도 1방을 더 효과적으로 버틴다. 따라서 상성자체는 압도적인 우위지만 파이어뱃을 공격하는 것은 테란이 바라는 바고 그렇다고 마린을 공격하자니 함께 방어에 나선 저글링을 바싹 익혀버리기 때문에 전술면에서는 열세라고 할 수 있다. 저그 마음 같아서는 다크스웜치고 러커 접근해서 마린들을 녹이고 싶지만, 파이어뱃 때문에 접근하기 어렵기 때문에 러커는 멀리서 파이어뱃이나 때릴 수 밖에 없게 되는데, 그 시간에 다크스웜에 영향을 못 받는 성큰을 포함한 건물 다 녹이고 마린 살려서 빠져버리면 된다.
  • 성큰 콜로니 ≫ 고스트
    파이어뱃과 똑같은 진동형이라, 고스트도 성큰을 전혀 상대할 수 없다. 대신 클로킹하고 숨어 들어갈 수 있긴 하나, 오버로드만 배치하면 고스트는 금방 죽는다. 다만 저그가 수세에 몰려 있고 성큰밭을 뚫어야 하는 경우 공성 전차로 부수기 전에 핵을 쏘아서 깔끔하게 박살낼 수 있다.
  • 성큰 콜로니 > 벙커
    테란이 초반 전략을 걸 경우 붙게되는 매치업이다. 공격력이 강해서 성큰이 금방 부숴버릴 수 있지만 SCV가 수리를 하면 버틸 수 있고, 이렇게 버틴 벙커에 의해 성큰이 깨져버리거나 오래 버텨서 탱크가 나오면 저그가 불리해지게 된다. 하지만 성큰 콜로니의 사정거리가 벙커보다 조금 길기 때문에 벙커에 방해받지 않는 위치에 성큰 콜로니 여러개를 지어 찌르면 벙커를 쉽게 깰 수 있고, 벙커가 한번 깨지면 크립이 펼쳐지기 때문에 같은 자리에 다시 지을 수 없어서 유리해진다.
  • 성큰 콜로니 ≫ 벌처
    벌처의 진동형 공격으로는 데미지가 1/4밖에 안 들어가기 때문에, 벌처의 파편 수류탄은 성큰콜로니에게는 계란을 바위에 던지는 것 마냥 간지럽다. 특히 언덕 입구에 성큰이 지어져 있으면 벌처로는 절대 돌파할 수 없고 실험에서도 언덕 성큰 30기로 벌처 1000기를 막아내는 것에 성공할 정도이다. 하지만 앞마당에 띄엄띄엄 지어진 성큰 콜로니는 벌처의 길을 막지 못하기 때문에, 벌처 입장에서는 굳이 싸워서 손해인 성큰 콜로니를 상대하지 않고 일꾼을 잡으러 가는 경우가 많다. 이럴 경우 저그 지상 유닛으로는 일꾼을 사냥하는 벌처를 막기 은근히 힘들기 때문에 [19] 성큰 콜로니가 일꾼을 보호할 수 있어야 쉽게 막을 수 있다. 하지만 그렇게 해도 성큰 콜로니가 중요한 위치에 박혀 있지 않으면 벌처가 기어이 사각지대를 찾아서 거슬리게 하는 경우가 많다. 벌처의 침투를 막아 내면 오버로드를 풀어서 혹시 숨겨져 있는 마인을 잡아내도록 하자.
  • 성큰 콜로니 ≪ 시즈 탱크
    성큰보다 더 긴 사거리에서 때리는 시즈 탱크를 상대로 아무것도 할 수가 없다. 다만 실수로 사거리가 닿는 곳에서 시즈 모드를 했다가는 모드 하는 도중에 시즈 탱크가 죽어버릴 수 있다. 게다가 사정거리 버그가 발동하면 멀리서 시즈 모드된 시즈 탱크에 촉수가 올라오는 모션이 발동되는 경우가 있다. 심지어 대미지도 그대로 들어간다. 초반에는 시즈 탱크 한두기를 이렇게 잃으면 경기의 양상이 바뀌게 되니 조심해야 한다.
  • 성큰 콜로니 ≫ 골리앗
    대형인 골리앗은 성큰에게 상대가 안 된다. 골리앗의 공격력도 그다지 높지 않아 성큰이 압도해 버린다. 다만 골리앗 지상 공격 능력은 상성을 그렇게 타지 않으므로, 충분히 쌓인 골리앗은 소수의 성큰을 뚫을 만하다. 그러나 성큰이 다수 건설되어 있다면 골리앗만으로는 상대가 되지 않으므로 골리앗 대신 같은 인구수의 시즈 탱크를 뽑아서 철거하는게 훨씬 낫다. 얼마나 불리하냐면, 골리앗이 풀업을 해도 같은 수의 성큰을 잡으려면 최소 두 배 이상은 많아야하며, 노업이면 두 배여도 어림도 없다. 심지어 두 배의 풀업 골리앗으로 돌격해서 겨우 뚫어내도 골리앗은 거의 빈사상태가 되기 때문에 사실상 공격하는게 손해다. 최소 3배수 이상의 골리앗을 들이대야 방어선을 뚫고도 다수가 살아남아 이득을 볼 수 있다. 가능하면 성큰은 탱크로 상대하는 게 최선.

  • 성큰 콜로니 > 저글링
    저글링은 공격력도 체력도 둘 다 약해서 성큰이 손쉽게 잡을 수 있다. 저글링은 숫자가 많이 나오지만, 성큰은 방어력이 2로, 워낙 단단하기 때문에, 몸빵을 해줄 동안 다른 유닛을 대동해 상대하면 저글링만으로는 성큰을 상대하는 것은 불가능할 것이다. 저저전에서 성큰이 기지 한 군데에 많아 봐야 2개 정도인데, 이것도 드론을 동원하거나 하면 충분히 상대 가능하다. 단, 아드업 저글링 상대로는 매우 불리한데, 이쯤되면 저글링 공업이 성큰의 방어력을 상쇄시키며, 공격속도까지 미친듯이 빨라지기에 디파일러 끼고 성큰에게 접근해버리면 성큰은 녹아버린다.
  • 성큰 콜로니 ≥ 히드라리스크
    높은 연사력으로 폭발형 공격을 하는 히드라리스크는 성큰에게 위협적이다. 허나 히드라의 체력도 그저그런 수준이라 성큰의 공격 몇 대만 맞으면 금방 죽는다. 히드라도 저글링과 마찬가지로 물량형 유닛이라 공방업이 좋아지고 히드라 숫자가 쌓이면 성큰만으로는 상대할 수가 없다. 보통은 히드라가 저저전에서는 쓰이지 않기 때문에 보기는 힘들다.
  • 성큰 콜로니 ≫ 러커
    러커는 생명력이 낮고 충돌크기가 작으며 사거리가 짧은 유닛에게 강한 특성을 지니는데 성큰은 이 모든 것에 반대되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시즈 탱크가 성큰 사정거리 안에서 시즈 모드를 할 때보다 못하다. 단 버로우를 먼저하면 디텍팅이 없는 성큰이 볼 수 없기 때문에 오버로드를 꼭 배치해야 한다.
  • 성큰 콜로니 > 울트라리스크
    울트라리스크가 체력은 높다해도 대형이라 성큰의 공격력이 전부 들어간다. 방업을 해도 성큰의 높은 공격력을 커버하는 건 무리. 그리고 최종 유닛이라는게 무색할 정도로 울트라리스크는 공격력이 높지 않아 성큰을 쉽게 상대할 수도 없다. 다크스웜 없이 성큰 밭에 울트라리스크를 들이미는 건, 게임을 끝내는 상황이거나 아니면 성큰보다 울트라리스크가 더 많은 게 아닌한 성큰을 다 철거한다고 해도 울트라가 손해다.
  • 성큰 콜로니 ≪ 디파일러
    다크 스웜을 치는 순간 성큰은 아무것도 할 수가 없다. 저글링을 상대하는데 다크 스웜이 처지면 성큰은 그냥 철거만 당하는 신세가 되며 거기다가 플레이그까지 쓰면 한 방에 날아가는 비운의 건물이다. 다크 스웜은 건물을 전혀 보호할 수 없기 때문에 쳐들어오는 마린들을 막겠다고 성큰밭에 다크 스웜을 치는 건, 적군만 도와주는 바보짓이 된다.

  • 성큰 콜로니 ≥ 질럿
    다른 소형 유닛들과는 달리 체력이 엄청 높아서 성큰의 공격에도 잘 죽질 않는다. 하지만 성큰의 기본 방어력 때문에 질럿의 공격력이 상당히 감소되며, 실드에는 온전히 100%의 대미지를 준다. 성큰 콜로니가 폭발형 공격이라 약해보이겠지만 질럿을 상대할때는 포톤 캐논보다도 더 좋은 가성비로 상대할 수 있으며, 해처리나 에볼루션 채임버로 심시티를 할 수 있고 또한 맷집이 좋은 성큰을 몸빵 삼아 뒤에 질럿의 천적인 러커를 배치하면 질럿만으로 성큰밭을 뚫기는 매우 힘들다. 하지만 드라군을 데려온다면 질럿을 죽이는 속도가 캐논보다도 더 느리므로 허구헌날 질럿만 때리다가 드라군에게 철거당하게 되므로 마냥 유리하지도 않다.
  • 성큰 콜로니 = 드라군
    대형이지만, 역시 체력이 높아서 성큰의 공격에도 잘 버틴다. 한 방 공격력도 높고 사거리도 길어서 마린이나 히드라보다 훨씬 강력하다. 그리고 드라군도 질럿만큼 쏟아져 나오는 물량형 유닛이다. 그래서 드라군이 조합되어 공격을 오면 수비에 고전하게 된다. 질럿과는 달리 드라군은 방어력이 높은 유닛들도 잘 상대하기 때문에 변수도 딱히 없다. 그래도 대형에 온전히 피해를 입기 때문에 땡드라군 러쉬는 공격력 업그레이드가 충분하지 않은한 성큰을 상대하기 어렵고, 질럿으로 몸빵을 세우고 뒤에서 프리딜을 넣는편이 바람직하다. 성큰을 다수 건설하면 그럭저럭 드라군을 상대할 수는 있지만, 그러면 자원 소모가 막대하게 높아진다. 크립 콜로니 변이에 필요한 드론 가격까지 포함하면 성큰은 건설하는데 미네랄이 175나 필요하다. 당연히 성큰을 다수 짓게되면 병력 생산에 필요한 자원이 부족해지게 된다. 또한 저그에겐 러커를 제외하면 저글링 등 드라군을 잘 잡는 유닛은 매우 많으므로, 드라군을 상대할만큼 성큰을 지을 이유가 전혀 없다. 성큰은 드라군보다는 아칸을 막기에 더 좋다.
  • 성큰 콜로니 > 다크 템플러
    질럿보다 체력은 떨어지지만 다크 템플러는 공격력이 질럿보다 훨씬 강력해서 성큰의 방어력을 거의 무시한다. 그럼에도 물몸인 다크 템플러는 걸리기만 하면 바로 처치할 수 있지만, 성큰은 디텍팅이 없기 때문에, 오버로드가 없다면 다크 템플러를 아예 공격할 수도 없으니, 반드시 오버로드나 스포어 콜로니 둘 중 하나는 성큰 옆에 있어야 한다.
  • 성큰 콜로니 ≫ 아칸
    울트라리스크처럼 성큰이 상대하기 쉬운 유닛. 성큰 입장에서 아칸은 울트라리스크보다 맷집이 좀 약하고 이동속도가 더 느린 대신 dps가 더 높고 사거리가 좀 있다는 차이말고는 큰 차이가 없다. 물론 아칸은 스플래시 기능이 있고 공중 공격이 가능하다는 울트라리스크와의 차이점이 존재하지만 성큰은 지상 판정을 받는 덩치 큰 건물인지라 스플래시 피해를 입을 걱정도 없기에 아칸 자체는 매우 쉽게 상대 가능하지만, 오히려 성큰을 뚫으려는 드라군을 상대해야할 저글링이 아칸에 녹고 질럿이 달려든다면 성큰 어그로가 질럿에 끌려 화력낭비가 된다는 점이 더 까다롭다. 적 병력에 아칸이 있다면 저글링보다는 히드라를 사용해주는 게 드라군과 아칸 둘 다 상대가 가능하므로 더 좋다. 반대로 질럿이 있다면 러커를 써서 둘 다 상대 가능하다.
  • 성큰 콜로니 ≪ 리버
    시즈 탱크와 비슷하다. 사거리가 성큰보다 길어서 일방적으로 때리고 이쪽 화력은 시즈 탱크를 훨씬 상회하는데다 스플래쉬도 넓어서 성큰이 붙어 있으면, 이론상 최대 4개가 동시에 터질 수 있다. 다만 스캐럽이 날아가는 경로가 지형 지물에 크게 영향을 받기 때문에 언덕 같은 위치에 지어져 있으면 리버는 공격도 못한다. 또 리버의 사거리 버그가 뜨면 성큰이 리버를 때릴 수도 있다. 상대가 만약 이걸 방치하면 성큰의 사거리 안까지 꾸물꾸물 기어오다가 대형에 방어력이 0인 리버는 성큰에 금방 잡힌다.
  • 성큰 콜로니 ≫ 포톤 캐논
    체력, 공격력 성큰이 모두 우세하다. 다만 붙을 가능성이 거의 없다. 애초에 둘이서 싸울 상황이 나오려면 둘 중에 하나가 상대 멀티 지역에 성큰 러시 혹은 캐논 러시를 해야 한다는 소리이다.[20] 만약 붙는다면 40의 폭발형 대미지를 그대로 꽂아넣는 성큰이 캐논을 순식간에 철거시킨다.

3. 스타크래프트 2

파일:저그 큰 아이콘.png
스타크래프트 II
저그의 유닛, 건물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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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구현 데이터}}}}}}}}}
테란 목록프로토스 목록}}}}}}}}}

파일:external/wiki.starcraft2.hu/200px-Impaler_Colony.jpg 파일:z0vm9sU.jpg

스타크래프트 2에서는 가시 촉수로 완전히 대체되어 나왔다. 가시 촉수는 뿌리를 들어 움직이는 것이 가능하지만, 공격하는 방법 자체가 공중으로 촉수를 직접 늘려서 찌르는 식으로 바뀌었다. 하지만 고무고무 열매마냥 촉수를 쭉쭉 늘리는 모습이 바보같이 보이기도 하고 약해 보이기도 하는 등 타격감 자체가 별로라 실망하는 사람들이 많다.
데미지도 아무리 많아봐야 고작 30 정도로 약한 데다 불곰, 불멸자같이 막강한 중장갑 유닛들이 화력으로 쉽게 밀어버리는 등 스타크래프트1의 위용은 사라졌다는 점에 아쉬움을 표현하는 사람들이 많다.

군단의 심장 히드라리스크 진화 임무에서 관통 군체라는 이름으로 등장하고, 촉수로 히드라리스크를 일격에 끔살시키는 등 엄청난 위력을 자랑한다. 하지만 공격 속도는 훨씬 더 느리고 공격을 피하는 것도 가능하기 때문에 손이 꼬이지 않는 한 유닛을 잃기는 어렵다.

스타크래프트1의 그래픽과 다르게 촉수를 땅속에 드릴처럼 회전시켜 집어넣으며, 또한 땅속에서 촉수를 목표물에 접근시킬 때 지하 괴물이 움직이는 모습이 보이는 등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그래픽에서 엄청나게 차이가 있기 때문에 스타크래프트1의 지하 군체와 동일한 종인지는 의문이 든다. 타격감에서는 가장 호평받고 있는 유닛들 중 하나이다.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 캠페인에서 등장하는데, 관통 군체가 이름만 바꿔서 '기사단의 귀환'과 '숙주' 임무에서 등장한다. 아이어라 비행 가능한 여왕처럼 과거의 저그 유닛이나 건물들이 잔존하는 것으로 보인다. 사진에 나와있다시피 설정을 대충 해서 감염된 테란 계열의 건물로 취급된다. 장갑 유형 부분에서는 테란 건물장갑/경장갑으로 표기되는 다른 감염된 테란 건물과는 다르게 여전히 저그 건물장갑/중장갑으로 타 저그 건물들과 동일하다. 협동전 임무 아몬의 낫 미션의 적 저그 기지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하지만 존재감 없이 플레이어에게 쓸려나가서 인식을 그닥 못 할수도 있는데 실상은 사기적인 방어탑으로 1과는 달리 모든 지상 유닛에게 40딜을 깡으로 박는다.
지도 편집기에서 협동전을 적용할 경우 캠페인 건물 중 점막 군체와 포자 군체 또한 확인할 수 있다. 변이 기능까지 구현되어 있으나 더미 데이터라 모델링은 만들지 않아 제루스 장식물과 포자 주둥이로 재탕하였다.

4. 기타

성큰으로 유명한 선수는 저그 유저가 아닌 변길섭이다. 전성기 때 불꽃 테란이라는 별명으로 탱크 없이 바이오닉만으로 성큰밭을 돌파하여 저그 기지를 밀어버리는 임팩트를 몇 차례 보여줬기 때문. 한 번에 돌파한 성큰의 최고 기록은 10개가 넘는다. 디씨 힛갤에 성큰 콜로니를 코스프레서코에 나간 사진이 올라왔다. 김유식을 소환해 냈다.

한화 이글스 감독 김성근의 별명이기도 하다. 다른 유명한 별명이 많아 인지도는 거의 없고, 김성큰 감독 강점기는 성큰 콜로니 같은 정도로나마 쓰인다.

팡팡에서 연재했던 박성경의 만화 호러키즈에서 이걸 패러디한 '성큰화'가 등장하는데, 땡땡이 치는 마블과 제이슨을 잡으려고 선도부장 문어가리가 저그 화원에서 300 미네랄 주고 사왔다고 자랑한다. 이에 제이슨이 바가지 썼다며 100 미네랄이면 산다는 츳코미는 덤.[21][22] 직후 저 성큰화는 원격 조작 감시카메라에 부딪친 마블과 제이슨이 집정관으로 일시 융합해 압도적인 힘에 파괴된다. 이때 성큰화 잔해를 뒤집어쓴 문어가리는 터미네이터가 나타났다고 몰려온 학생들에게 액체금속으로 오해받는다.

이 건물이 워낙 유명한 탓에 타 게임에서도 땅 속에서 갑자기 올라와 공격하는 기술은 십중팔구 성큰이라는 별명이 붙는다.
[1] aerial assaults를 공중 유닛으로 번역을 해야하는데 대공 유닛으로 오역[정지_이미지] 파일:SCR_076_Sunken_Colony.png[3] 이 덕분에 성큰 콜로니는 스타크래프트에서 방어력이 가장 높은 건물이 되었다.[4] 공격 이펙트를 보면 가운데 뾰족한 부분은 물론 양쪽으로 촉수의 살갗을 찢고 가시가 튀어나오는 모습을 볼 수 있다.[5] 드론 값 50, 크립 콜로니 값 75, 변태 비용 50 해서 총 175 미네랄이나 소비된다. 게다가 드론은 자원을 캐며 크립 콜로니 이외의 건물을 건설하기 위해서도 희생되기도 하는, SCV프로브보다도 더 소중하게 다뤄야 하는 유닛인데 그런 소중한 유닛이 고작 방어 타워를 위해 희생된다는 걸 감안한다면 실제 성큰의 가격은 175미네랄 이상이다.[6] 하지만 이 건물 2개 가격이 해처리 가격과 똑같기 때문에 초반에 성큰을 도배하게 되면 가난해져서 불리해지게 된다. 타 종족의 초반 찌르기는 마린메딕이나 질럿으로 성큰을 돌파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러쉬로 큰 피해를 주거나 끝내 버리겠다는 것뿐만 아니라 저그에게 성큰을 강요해서 드론을 째지 못하고 해처리 확장이 늦어지도록 제약하는 것이다.[7] 울트라리스크는 공격 대상을 지속적으로 강제 공격할 경우 공격 주기가 평소보다 16% 감소하는 특징이 있다.[8] 그러나 다른 방어 건물에 비해 공속이 느린 편이고 대미지가 반토막 나는 건 어쩔 수 없어서 쌩까기에 취약한 편이다.[9] 스타크래프트1 섬멸전에서 볼 수 있는 유닛이나 건물들 중 단발 공격력이 40이거나 그 이상 되는 유닛들은 시즈 모드를 한 시즈 탱크, 리버, 다크 템플러, 감염된 테란, 성큰밖에 없다. 각 종족의 최종 테크 유닛들도 업그레이드를 떡칠해 봤자 공격력이 40을 넘지 못한다.[10] 만약에 성큰의 데미지 타입이 진동형이면 소형인 마린이나 저글링을 1방에 잡았을 것이다. 출시 초기의 대미지 30이었다면 브루들링만 한방이다.[11] 포톤 캐논도 폭발형 공격이어서 저글링과 같은 소형 유닛에게는 아무 짝에 쓸모 없었음을 감안하면 그냥 당시 방어 건물이라는 것 자체가 유닛들의 기지 방어를 돕는 부수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성격이 더 강했다고 볼 수도 있다.[12] 심지어 그 병력으로 공격을 하지 않고 온리 수비만 하더라도 동일자원대의 성큰보다 나을 정도였다.[13] 체력이 1이 된 후 즉시 1이 차올라서 2가 된다.[14] 하지만 정작 별로 쓸모없는 전략이다. 똑똑한 상대라면 바로 성큰 변이를 취소할 것이며, 공중을 방어하고 디텍터라도 얻자는 심정으로 스포어로 변이해버리면 그만이기에 게임을 끝내려 하는데 성큰이 방해되는 급한 상황이 아니면 보통은 부숴주는 게 이득이다.[15] 마린이 벙커가 공격받고 있는 도중에 성큰이 무적이라며 주변의 정신체가 성큰 콜로니를 강화시킨다고 말하긴 했으며, 성큰 콜로니의 색이 적색이라 연결은 가능하나, 직접적으로 적색 정신체를 없애면 무력화된다고는 게임상 전하지 않는다. 게다가 하필 언어가 영어라 영어에 젬병인 유저들은 이걸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지 몰라서 고민하던 유저들도 있었을 것이다. 지금은 유물이 되어 버린 한스타에서는 마린의 대사를 '함장님! 저희는 이 성큰 콜로니들에게 피해를 입힐 수 없습니다! 오직 에너지로 가득 찬 저그 세러브레이트를 죽여야 공격할 수 있습니다.'로 써 둬서 오히려 훨씬 파악이 쉬웠다.[16] 근접 공격하는 주제에 공격 선딜레이 모션이 굉장히 길어서 타이밍 맞추기 쉬운 편. 드라군은 사실 의도하기 상당히 어렵다.[17] 이 버그 때문에 저그는 캐논 러시를 수월하게 막을 수 있고, 잘 응용하면 사거리 밖에서 때리는 시즈 탱크를 공격할 수도 있다.[18] 방어력 업그레이드된 울트라리스크조차 단독으로 마린 다수가 뭉친 곳에 돌격하면 쉽게 죽는다.[19] 저글링은 벌처 컨트롤에 농락당하고 히드라리스크도 중형이라 벌처의 데미지가 아프게 박힌다. 또 러커 같은 경우 벌처의 스피드를 이용해 가시를 피하면서 일꾼을 기어이 점사하는 경우가 많다.[20] 저그는 크립 없이 지을 수 있는 건물이 해처리뿐이라 성큰 러시를 위해서는 초반에 300미네랄이나 하는 해처리가 강제되고, 초반의 300미네랄은 가치가 매우 커서 성큰 러시 자체가 리스크가 아주 큰 관계로 잘 시도하지 않는다. 보통은 프로토스가 미네랄 뒤에 파일런으로 길을 막고 포톤 캐논을 지어서 캐논 러시를 시도하는 편.[21] 호러키즈 만화의 등장 주연들 일부가 공포영화 등장인물들을 패러디했으며, 간혹 작품 내에서 스타크래프트 패러디가 간간이 보인다. 대표적으로 주인공인 핵탄두 선생의 미사일 머리에서 나가는 인터셉터 파리.[22] 일벌레 가격을 제했을때 점막 군체에 광물 75, 지하 군체 변이에 광물 50. 총합 광물 125. 바가지 맞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