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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살모사, 殺母蛇, Viper, 바이퍼
한때 저그 파멸충이 담당했던 지원 역할을 이어받은 살모사는, 강력한 생물학적 무기를 이용해 적군을 약화시키고 군단에게 힘을 실어 준다. 날개가 달린 이 무시무시한 괴물은, 배에 걸쭉한 미생물액을 지니고 있다가, 적의 원거리 유닛이 다가오면 그 끈적끈적한 액체를 공중에 뿌려 적 유닛이 그 역겨운 안개에서 벗어날 때까지 적의 병기를 무력화할 수 있다. 또한, 살모사는 근육질 주둥이를 써서 고지대로 달아나는 적을 잡아챌 수 있기 때문에, 적이 전략적으로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는 것을 봉쇄할 수 있다. 체력이 떨어진 살모사는 다른 저그 건물로부터 생체 전위 에너지를 흡수하여, 피해를 빠르게 회복한 후 다시 전장을 휘저을 수 있다.
견본 분석
* 유연한 꼬리 (Flexible Tail)
살모사의 꼬리 용도는 기존의 파멸충에서 크게 달라지지 않았지만, 진화를 거친 끝에 비행 중에 균형과 방향을 유지할 수 있게 하는 역할과 더불어 방향을 바꾸는 역할도 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정말 돋보이는 것은 꼬리의 표면에서 자라난 수정 가시입니다. 이들 “수정”은 강력한 파동을 내뿜어 살모사가 적의 위치를 정확히 포착할 수 있게 합니다.
* 삐죽삐죽한 앞발 (Jagged Forelegs)
겉보기에는 무시무시해 보이지만, 군단은 이 앞발의 공격 기능을 제거하고 단순히 대상을 단단히 붙잡는 역할만 남겼습니다. 튀어 나온 가시는 다공성 뼈대로 살모사의 림프절에 직접 연결되어 있으며, 적의 살갗을 꿰뚫은 후 치명적인 피해는 주지 않고 적을 움직이지 못하게 합니다. 전장을 배회하는 동안에는 이들 가시에서 페로몬이 방출되어, 불운한 피해자들에게 살모사가 무해하고 위협적이지 않은 존재로 보이게 합니다.
* 맹독성 혈액 (Plagued Blood)
파멸충은 곪아 터진 악성 종양에서 탄생한 생물로, 본질적으로는 저그 변종의 유전적 사슬에서 일종의 찌꺼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적뿐 아니라 군단 그 자체에게도 위험한 존재였던 이들 조악한 지원 병기는 종족 전쟁 이후 노후화된 애물단지가 되었습니다. 이제 특수한 지원 변종의 필요성이 대두되자, 군단은 다시 파멸충 표본을 완벽하게 다듬는 방안을 택했습니다. 이들은 아직까지 알려지지 않은 종족의 유전적 정보를 이용하여 파멸충의 핵심적인 기능은 보존하면서 불필요한 공격성은 제거하려고 합니다.
* 물건을 붙잡을 수 있는 주둥이코 (Prehensile Proboscis)
살모사의 소화 기관이기도 한 가늘고 긴 장기는 이 생물의 몸 전체에 걸쳐 뻗어 있습니다. 개구리가 긴 혀를 이용하여 먹이를 잡는 것처럼, 살모사는 유연한 내장 기관에 강력한 힘을 싣고 외부로 내뻗어 대상을 붙잡고 자신을 향해 끌어당깁니다.
* 세포 흡수 (Tissue Absorption)
살모사는 저그 둥지의 딱딱해진 섬유 안에 포함된 이온 사슬을 분리하여 영양분이 풍부한 수액을 만들 수 있습니다. 이 수액은 살모사의 혈액에 담긴 수많은 미생물을 반응하게 하는 촉매 역할을 하여, 생체 전기 에너지를 생성하고 살모사의 생명력을 회복시킵니다.
스타크래프트 2 확장팩인 '군단의 심장'에서 추가된 공중 지원형 저그 유닛. 전작의 파멸충(디파일러)을 대체한다.[1] 공식 홈페이지의 설정에서도 근본이 파멸충에 있음을 꾸준히 강조하며[2] 그에 걸맞은 걸출한 능력들을 구사한다.[3] 감염충과 함께 후반 스카이 저그의 핵심 에너지 유닛으로 쓰이는데, 타락귀에 쓰일 가스와 인구수를 아끼면서 상대 공중/고급 유닛을 상대로 일방적인 교환을 할 수 있다.한때 저그 파멸충이 담당했던 지원 역할을 이어받은 살모사는, 강력한 생물학적 무기를 이용해 적군을 약화시키고 군단에게 힘을 실어 준다. 날개가 달린 이 무시무시한 괴물은, 배에 걸쭉한 미생물액을 지니고 있다가, 적의 원거리 유닛이 다가오면 그 끈적끈적한 액체를 공중에 뿌려 적 유닛이 그 역겨운 안개에서 벗어날 때까지 적의 병기를 무력화할 수 있다. 또한, 살모사는 근육질 주둥이를 써서 고지대로 달아나는 적을 잡아챌 수 있기 때문에, 적이 전략적으로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는 것을 봉쇄할 수 있다. 체력이 떨어진 살모사는 다른 저그 건물로부터 생체 전위 에너지를 흡수하여, 피해를 빠르게 회복한 후 다시 전장을 휘저을 수 있다.
견본 분석
* 유연한 꼬리 (Flexible Tail)
살모사의 꼬리 용도는 기존의 파멸충에서 크게 달라지지 않았지만, 진화를 거친 끝에 비행 중에 균형과 방향을 유지할 수 있게 하는 역할과 더불어 방향을 바꾸는 역할도 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정말 돋보이는 것은 꼬리의 표면에서 자라난 수정 가시입니다. 이들 “수정”은 강력한 파동을 내뿜어 살모사가 적의 위치를 정확히 포착할 수 있게 합니다.
* 삐죽삐죽한 앞발 (Jagged Forelegs)
겉보기에는 무시무시해 보이지만, 군단은 이 앞발의 공격 기능을 제거하고 단순히 대상을 단단히 붙잡는 역할만 남겼습니다. 튀어 나온 가시는 다공성 뼈대로 살모사의 림프절에 직접 연결되어 있으며, 적의 살갗을 꿰뚫은 후 치명적인 피해는 주지 않고 적을 움직이지 못하게 합니다. 전장을 배회하는 동안에는 이들 가시에서 페로몬이 방출되어, 불운한 피해자들에게 살모사가 무해하고 위협적이지 않은 존재로 보이게 합니다.
* 맹독성 혈액 (Plagued Blood)
파멸충은 곪아 터진 악성 종양에서 탄생한 생물로, 본질적으로는 저그 변종의 유전적 사슬에서 일종의 찌꺼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적뿐 아니라 군단 그 자체에게도 위험한 존재였던 이들 조악한 지원 병기는 종족 전쟁 이후 노후화된 애물단지가 되었습니다. 이제 특수한 지원 변종의 필요성이 대두되자, 군단은 다시 파멸충 표본을 완벽하게 다듬는 방안을 택했습니다. 이들은 아직까지 알려지지 않은 종족의 유전적 정보를 이용하여 파멸충의 핵심적인 기능은 보존하면서 불필요한 공격성은 제거하려고 합니다.
* 물건을 붙잡을 수 있는 주둥이코 (Prehensile Proboscis)
살모사의 소화 기관이기도 한 가늘고 긴 장기는 이 생물의 몸 전체에 걸쳐 뻗어 있습니다. 개구리가 긴 혀를 이용하여 먹이를 잡는 것처럼, 살모사는 유연한 내장 기관에 강력한 힘을 싣고 외부로 내뻗어 대상을 붙잡고 자신을 향해 끌어당깁니다.
* 세포 흡수 (Tissue Absorption)
살모사는 저그 둥지의 딱딱해진 섬유 안에 포함된 이온 사슬을 분리하여 영양분이 풍부한 수액을 만들 수 있습니다. 이 수액은 살모사의 혈액에 담긴 수많은 미생물을 반응하게 하는 촉매 역할을 하여, 생체 전기 에너지를 생성하고 살모사의 생명력을 회복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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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성능과 능력
width=20%]]| 기본 | 거대괴수 | 원시 | 복제 | 케르베로스 |
살모사 Viper 특수 능력을 사용하는 비행 유닛입니다. 전장을 교란할 수 있습니다. 기생 폭탄, 흡수, 흑구름, 납치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
비용 | | ||
요구 사항 | 군락 | 단축키 | E |
체력 | 150 | 방어력 | 1 (+1) |
이동 속도 | 2.9531 (아주 빠름 4.13) | 시야 | 11 |
에너지 | 초기/최대: 50/200 | ||
특성 | 중장갑 - 생체 - 사이오닉 |
특수 능력 | |
흡수 Consume (C) 재사용 대기시간: 1 (아주 빠름 0.71) 대상 구조물에 달라붙어 총 150의 피해를 주고, 살모사의 에너지를 초당 2.5(아주 빠름 3.5)만큼 회복시킵니다. 20초 (아주 빠름 14초) 동안 지속됩니다. [4] 동맹 또는 적 구조물 대상 지정 불가 | |
납치 Abduct (D) 75 대상 유닛을 살모사의 위치로 잡아당깁니다. [5] | |
흑구름 Blinding Cloud (B) 100 8초 (아주 빠름 5.71초) 동안 지속되는 구름을 생성하여, 그 안에 있는 지상 유닛과 구조물의 공격 사거리를 근접 사거리로 줄입니다. [6] | |
기생 폭탄 Parasitic Bomb (R) 125 기생 구름을 생성하여 대상과 주위 적 공중 유닛에게 10초 (아주 빠름 7초)에 걸쳐 120의 피해를 줍니다. 대상이 죽으면 구름은 그 죽은 지점의 공중에 머물다 사라집니다. [7] 지상 유닛 또는 구조물 대상 지정 불가 |
- [ 패치 내역 펼치기 · 접기 ]
- * 군단의 심장
- 베타 시작: 새로운 유닛 - 살모사
- 베타 BU 1: 점막 종양에 흡수를 쓰지 못함, 흑구름 범위 2.5 → 1.5, 흑구름이 피아 구분이 없이 모두에게 영향을 줌
- 베타 BU 3: 사이오닉 속성이 없던 오류를 수정
- 베타 BU 6: 가속도 2.125 → 3, 흑구름 범위 1.5 → 2
- 베타 BU 7: 흑구름 지속시간 10초 → 14초
- 베타 BU 8: 체력 120 → 150
- 2.1.9 BU: 흑구름 시전 사거리 10 → 11
- 공허의 유산
- 베타 2.5.0: 새로운 능력 - 기생 폭탄 (대상의 주위에 7초동안 90의 피해를 줌)
- 베타 2.5.2: 기생 폭탄에 맞을 때 공격받음 경고가 안뜨던 버그 수정
- 베타 2.5.2 BU: 기생 폭탄 에너지 100 → 125
- 3.1.1 BU: 기생 폭탄 피해량 90 → 60
- 3.8.0 BU: 흑구름 지속시간 10초 → 6초
- 4.0.0: 기생 폭탄 공격력 60 → 120, 범위에 겹쳐도 피해은 중첩되어 들어가지 않게 됨, 선딜레이 0.71초[8] 추가
- 4.1.4 BU: 기생 폭탄 선딜레이 적용 안되던 버그 수정
- 4.11.0 BU:
- 5.0.11[9]
- 5.0.12[10]: 흡수 피해량 200 → 150
전투순양함: 납치와 방해매트릭스에 걸렸을 때 전술 차원 도약 능력이 재사용 대기시간이 되던 버그, Shift 키와 전술 차원 도약의 조합으로 납치와 방해 매트릭스에 면역이 되는 버그 수정
가시지옥: 흑구름에 영향을 받으면 공격시 가시 한 개가 자신의 바로 앞에만 나오도록 수정
요구사항이 종족의 최고 티어 건물인 군락이라서, 비슷하게 최종 테크인 프로토스의 모선처럼 별도의 테크트리 건물이나 업그레이드 없이 곧바로 모든 능력을 쓸 수 있다.
2.1. 흡수
흡수 Consume (C) 재사용 대기시간: 1 (아주 빠름 0.71) 대상 구조물에 달라붙어 총 150의 피해를 주고, 살모사의 에너지를 초당 2.5(아주 빠름 3.5)만큼 회복시킵니다. 20초 (아주 빠름 14초) 동안 지속됩니다. [11] 동맹 또는 적 구조물 대상 지정 불가 |
2.2. 납치
납치 Abduct (D) 75 대상 유닛을 살모사의 위치로 잡아당깁니다. |
"물건을 집을 수 있는 긴 주둥이는 유연하고, 역류된 창자로 구성되어 있다." ― 어휴, 예쁘기도 해라.(LOVELY)
- 야전교범의 살모사 항목
공성 전차: 이거 놔!
- 군단의 심장 캠페인 '살모사 진화' 임무에서
- 야전교범의 살모사 항목
공성 전차: 이거 놔!
- 군단의 심장 캠페인 '살모사 진화' 임무에서
사거리 9 내의 대상 유닛에게 창자 (정확히는 곤충의 proboscis) [12]를 대상 유닛에 꽂아서 자신의 위치로 끌어오는 기술이다. 시전시 자신의 위치 정중앙으로 끌어오며, 끌어당기는 동안 대상은 공격을 포함한 모든 행동이 봉쇄된다. 아군 유닛이 위험할 경우 구해 낼 수도 있고 적 유닛을 끌어당겨 참살할 수도 있다. 지형을 무시하며 거신과 같은 거대 지상 유닛도, 우주모함과 같은 거대 공중 유닛도 끌어당기는 괴력을 발휘할 수 있다. 본래 영웅 유닛인 모선까지도 끌어당길 수 있었으나 5.0.14 패치로 모선은 끌어당길 수 없도록 바뀌었다. 강력한 원거리 유닛으로 저그 유닛들의 저지선을 만들어 놓았을 때 저그가 이를 갉아먹고 도망치거나 뚫어버리기 용이하다.
단순히 상대를 순식간에 땡겨온다는 것으로 보일 수 있으나, 이 게임 장르상 굉장히 유용한 기술이다.
스타2의 게임 패턴은 양쪽 플레이어가 대규모의 부대단위 유닛들을 운용하며, 서로간 끊임없는 탐색전과 견제로 아군부대 피해를 최소화 시켜가며 최후의 결전에 대비해 부대를 증강하는 패턴이 반복하는 게임인데, '납치' 기술로 상대방의 고급 유닛들만 골라서, 아군이 운용중인 부대 전체의 화망에 단독으로 노출시켜버리는 것 자체가, 이 기술의 가치를 야마토 포를 능가하는 즉사기로 만들어버리며, 최후의 결전에서 압도적 이득을 취할 수 있게 해준다.
보통 적의 고급유닛을 잡으려면 적진 한가운데로 부대를 통째로 어택땅 해야하는 위험을 무릅써야 하는데, 살모사가 등장하고 아군쪽은 피해 하나 없이 적의 고급유닛들을 끊어먹는 플레이가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주로 공성 전차, 토르, 전투순양함, 폭풍함, 우주모함,차원 분광기와 같은 적의 고급 유닛을 이쪽으로 끌어온 뒤 대기하고 있던 아군 병력으로 일점사해서 잡는 것인데, 계속해서 고급 유닛들이 납치당하면 상대 입장에서는 무시할 수 없는 피해가 쌓인다. 특히 가시지옥의 경우에는 살모사가 필수적인데, 불사조의 중력 광선과 비슷한 원리로 납치로 끌어당겨진 가시지옥은 잠복이 해제되어 지상군으로는 상대할 수 없었던 가시지옥을 차례로 끊을 수 있게 해준다. 가성비도 우수한데, 거신을 3번만 납치해서 처치해도 상대는 광물 900, 가스 600을 그냥 허공에 날린 셈이 된다. 반면 살모사는 흡수를 통해 잃은 에너지를 간단히 복구할 수 있으니 엄청난 이득이라 할 수 있겠다. 분광기도 울트라리스크 때문에 필수가 되었는데 고위기사 탑승한 분광기를 납치해서 끊어먹으면 화끈하게 대박 터트릴 수 있다.[13]
끌어당겨지고 있을 때 죽으면 이펙트는 커녕 시체도 남지 않는 버그가 있다. 이는 전차가 공성 모드로 변형하는 도중 죽으면 아무 것도 안하는 것과 비슷한 원리인 듯.
덤으로, 살모사끼리 서로 납치를 시전하면 둘이 서로 동시에 끌려가면서 위치만 바뀐다. 정확히는 혓바닥이 박혔을때 시전위치에 끌어오는 거라, 혓바닥이 박히기 전에 이동이 되면 그곳으로 이동하는 것.
동족전에서 극후반전으로 갔을 때 무리 군주가 납치와 포자 촉수의 미칠듯한 생체 추뎀으로 쓰기 힘들어 오로지 군단 숙주만 쓰는 식충 싸움 때문에 '거대 유닛은 납치에 면역' 이라는 극단적인 패치 사항이 나왔었다. 그러나 이렇게 될 경우 거대 유닛이 아니면 납치할 대상이 거의 없어지기에[14] 무리 군주에게 광란 능력을 부여하고, 광란 능력이 납치에 면역이 생기게 하는 것으로 대체됐다. 이는 원래 광란 능력이 있던 울트라리스크에게도 자동으로 적용되었으며, 결국 살모사는 무리 군주와 울트라리스크를 납치할 수 없었다. 하지만 현재 공허의 유산에서는 무리 군주에게 광란 능력이 없기에 간간히 대공, 가시지옥 견제 및 순간 무력화 능력으로 저저전에서도 간간히 쓰인다.
살모사 납치해서 감염충으로 뺏은 뒤 자신의 살모사 에너지 아끼기 위해 뺏은 살모사를 에너지 쓰고 갖다 버리는 전략도 쓰인다.
단, 기생 폭탄 걸린 공중 유닛, 크기가 작은 유닛에게는 쓰지 않는 게 좋다. 비싼 작은 유닛 중 파수기, 고위 기사와 유령이 있는데 고위 기사 상대로는 납치를 쓰기 전 환류에 터지고, 추적자에 흑구름을 써야 할 에너지를 가지고 파수기를 납치하기에는 애매하고, 유령 상대로는 감시군주 없이는 헤맬 뿐더러 있어도 클릭할 시간에 부동 조준 한 방에 잡힌다. 무감타 운용할 때 기생 폭탄 걸어놓고 기생 폭탄 걸린 유닛은 끌고오면 타락귀 혹은 무리 군주가 피해를 받는다.
이병렬은 뿅카닉을 상대로 무리 군주 견제를 위해 뽑은 바이킹을 다수의 살모사를 이용한 납치로 낚아와 아래에서 대기하고 있던 다수의 히드라리스크와 여왕으로 각개격파하는 운용을 선보였다. 해설진들도 감탄하게 만든 운용이었지만 앞서 나온 군단 숙주에 묻혀 크게 부각되진 못했다.
5.0.11패치에서 '개발자 의견: 살모사가 동시에 2개 유닛을 납치하지 못하게 하면서 납치 후 살모사를 더 쉽게 처치할 수 있게 할 필요가 있었습니다.'라 하여 납치를 시전 후 0.57초 동안 이동하거나 능력을 사용할 수 없게 되었다.(기술 시전 시간 증가, 보통 기준 0 → 0.8초)
2.3. 흑구름
흑구름 Blinding Cloud (B) 100 5.71초 동안 지속되는 구름을 생성하여, 그 안에 있는 지상 유닛과 구조물의 공격 사거리를 근접 사거리로 줄입니다. [15] |
사거리 10내[16]에 반경 2의 원형 범위를 가지는 흑구름을 뿌린다. 흑구름은 보통 기준 8초간[17] 유지되며 범위 내의 자신이 소유한 것이 아닌 지상 유닛과 구조물의 사거리를 20까지 깎는다. 대신 사거리 1미만은 깎진 못하며, 공성 전차의 경우 최소 사거리 2의 제한 + 최대 사거리가 근접 수준으로 감소하기 때문에 공성 모드인 경우 아예 공격을 못 한다. 해적선의 분열망 비슷한 거라고 보면 된다. 이 때문에 중후반 해병과 공성 전차를 끌고 오는 해탱 테란 상대로 압도적인 우위를 지닐 수 있다. 다만 바이킹이나 해방선 같은 대공 유닛들이 즐비하다면 기술 한 번 못 쓰고 객사하는 살모사를 볼 수 있으니 공중 호위 병력은 필수다. 그 외에도 다수의 토르를 상대로도 엄청난 효율을 발휘한다. 만약 제때 흑구름을 쓰지 못해 살모사가 잡히거나 밤까마귀의 방해 매트릭스에 의해 쓸모없어질 경우 힘들게 모은 비싼 무리 군주의 뼈와 살이 분리되는 안타까운 광경을 보게 될 것이다.
파멸충이 암흑벌레 떼(다크 스웜)를 치듯이 적 병력 위에 치고 싸먹으면 된다. 다만 암흑벌레 떼와는 달리 적은 사거리만 짧아졌을 뿐이지 공격 능력은 그대로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게다가 스타크래프트 2의 상향된 인공지능 때문에 흑구름 속의 유닛들이 근접 유닛처럼 적에게 달라붙으려고 움직이므로 자칫하면 자동 산개를 시켜주는 꼴이 될 수도 있다. G스타에서 공개되었던 당시에는 거대 유닛에게는 효과가 없다고 했으나, 실제 군단의 심장 베타에서는 토르, 거신 등의 유닛에게도 효과가 적용되도록 조정되었다. 초기에는 생체 유닛에게만 적용되는 기술이었지만 메카닉에게 별 쓸모가 없으며 프로토스는 원거리 유닛 중 생체인 것이 없기에 동족전 + 안티 바이오닉 외에는 쓸 일이 없었다. 다행히 첫 베타 패치에서 모든 유닛에게 적용되도록 바뀌었고 대신 범위가 2.5에서 1.5로 칼질당했다가 패치 6에서 다시 2로 상향 조정. 패치 7에서 지속 시간이 10에서 14초로 증가했다. 후에 2016년 12월 9일 밸런스 패치로 지속시간이 아주 빠름 기준 10초에서 6초로 감소되었다[18].
흑구름의 영향을 받는 유닛, 건물은 여전히 공중공격을 할 수는 있지만, 사거리가 1이라서 충돌반경이 서로 맞닿아야 쏜다. 가시지옥도 영향받게 되었지만 실제로는 납치로 끌어와서 잡는게 효율적이다.
2.4. 기생 폭탄
기생 폭탄 Parasitic Bomb (R) 125 기생 구름을 생성하여 대상과 주위 적 공중 유닛에게 7.14초에 걸쳐 120의 피해를 줍니다. 대상이 죽으면 구름은 그 죽은 지점의 공중에 머물다 사라집니다. [19] 지상 유닛 또는 구조물 대상 지정 불가 |
기생 폭탄의 이펙트와 범위 |
사거리 8의 적 공중 유닛에 기생폭탄을 붙인다. (이하 아래첨자는 보통 속도 기준값) 기생폭탄이 붙은 대상은 0.71초 1초의 선딜레이가 지나면 7.14 10초동안 0.18초 0.25초마다 주위 반경 3의 공중 범위에 3씩 총 40회를 반복하여 120의 피해를 준다.[20] 과학선의 방사선을 생각나게 하는 기술이고 블리자드도 소개할 때 과학선을 언급했다. 파멸충의 역병 공중판 또는 저그 버전의 대공용 사이오닉 폭풍이라 할 수도 있겠다.[21][22]
- 방사선과의 공통점
- 적 유닛을 대상으로 지정하여 시전, 걸린 대상을 따라 움직이며 그 유닛과 주변 유닛에게 광역 피해를 입힌다.
- 방사선보다 좋은 점
- 대상 유닛이 죽어도 그 자리에 같은 범위로 계속 남는다. 방사선은 걸리면 걸린 유닛을 빼거나 죽이거나 선택이 가능한데 기생 폭탄은 걸리면 무조건 빼야 된다.
- 생체 유닛이 아니라도 걸린다.
- 평균적으로 방사선에 비해 넓은 범위.[23] 이로 인해 기생 폭탄은 사실상 대인기인 방사선과는 달리 광역 학살기로 군림한다.
- 방사선보다 나쁜 점
- 지상 유닛에는 피해를 주지 않고 대상도 되지않는다. 범위 내에 들어와도 피해를 입지 않는다.
- 에너지 소모가 크다. 방사선의 에너지 소모량은 75, 기생 폭탄은 125.
- 사정거리가 1 짧다. 방사선은 9였다.
- 데미지는 중첩되지 않는다.
요약하자면 대 저그 전용 기술이었던 방사선이 스펙이 약화된 대신 테란과 프로토스에게도 사용할 수 있게 바뀐 기술로, 저그의 대공을 최강으로 만든 기술이라고 할 수 있겠다.
과거 군단의 심장에서는 마땅한 대공이라곤 타락귀와 히드라리스크 뿐이라 대규모의 함대에 털리기 십상이었던 저그를 구제해주었던 기술인데, 구제하다 못해 아예 공중전에서 최강을 만들어 버렸었다. 소수의 타락귀만 뽑아서 보조해도 공중으론 상대가 안 된다. 심지어 베타 초기엔 에너지 소모가 100이었기에 살모사 7~8마리만 보유해도 전투순양함이건 우주모함이건 박살내는 진풍경을 보여줬었다.
이 기술 때문에 체력이 낮고 쉽게 뭉치는 공중 유닛은 봉인에 가까워지기에 저그를 상대하기 위해선 지상 유닛에 힘을 실어야 되는데, 이러면 가시지옥, 울트라리스크, 무리 군주를 지상 유닛으로 상대해야 한다는 문제점이 생긴다. 그나마 이것들은 숫자가 어느정도 모여야 제 위력을 발휘하는데 비해 살모사는 소수만 보유해도 흡수와의 시너지를 포함해 엄청난 위력을 내기에, 울며 겨자먹기로 지상군을 맞부딪쳐야 하는 수준. 때문에 군락 테크를 올린 저그는 이론상 최강이라고 할 수 있겠다.
과거 추적 미사일이 있었을 때에는 테란이 밤까마귀를 양산하고 저그도 살모사를 양산하면 광역기 대전이 펼쳐졌었다. 기생 폭탄은 일단 걸면 확정적으로 피해가 들어가고, 추적 미사일은 지상 유닛도 왕창 쓸어버린다는 게 차이점.
초창기 하향 전에는 사기소리를 종종 듣곤 하던 가시지옥, 울트라리스크, 궤멸충보다도 직간접적인 너프가 필요한 스킬이라고 평가받았다. 그나마 가시지옥과 궤멸충은 테란과 프로토스가 각각 공성 전차와 분열기로, 울트라리스크는 유령과 불멸자로 상대할 건덕지라도 있지, 기생 폭탄은 극후반에나 나오는 전투순양함이나 우주모함, 폭풍함을 제외하면 거의 2~3방만에 상대 주요 공중병력들을 궤멸시켜버리며, 그나마 전투순양함과 우주모함, 폭풍함도 여러방 들어가버리면 버티지 못하는데다가 이윽고 달려드는 타락귀 앞에서 전멸하는 그림이 많이 나왔었다.
간단히 같은 에너지 소모 125인 밤까마귀의 추적 미사일과 비교해보면 추적 미사일은 매우 별 볼 일 없는데 일단 피해 범위에서도 기생 폭탄이 압살하고 대상 선택에 있어서도 기생 폭탄은 즉시 상대에게 들어가는 반면 추적 미사일은 거리를 확보한 상태에서 보고 바로 빼면 무리 군주라도 피할 수 있는 수준이다. 거기다 살모사는 흡수로 에너지를 채워서 금방 금방 다시 쓸 수 있는 특성까지 있으니. 물론 추적 미사일은 지상 유닛도 공격이 가능하지만, 저그의 지상군은 기동성이 좋아서 무리 군주도 잘만 하면 피하는 추적 미사일 따위를 못 피할 리가 없다.
시전거리 8에[24] 범위가 3, 거기다 중첩까지 되고 타겟 자동 추적, 비록 에너지가 많이 들지만 그마저도 살모사의 흡수와 맞물려서 완벽한 스킬이란 소리를 들었다. 군락 테크의 사기성에 가장 큰 힘을 보태고 있는 스킬로서 테란과 프로토스가 될 수 있으면 군략 테크 이전에 끝낼려고 하는 이유 그 자체였다. 즉 아예 운영과 빌드 그 자체에 커다란 지장을 주는 스킬이기에 향후 직간접 너프 순위권에서 1순위 취급받았던 것. 특히 뮤탈리스크를 막기 위해 불사조를 반드시 뽑아야 하는 프로토스에게는 밸런스 붕괴나 다름없는 스킬이었다. 의료선과 해방선이 핵심인 테란 역시 부담되는 것은 마찬가지지만 이쪽은 그래도 해방선이 워낙 뮤탈리스크를 잘 잡고 고급 유닛은 유령이 상대할 수 있어서 부담은 좀 덜한 편이었다.
타겟을 무한정 따라가지만 유이하게 회피할 수 있는 유닛이 전투순양함과 모선. 숙주가 된 전투순양함이 전술 차원 도약을 쓸 경우 기생 폭탄이 따라가지 못하고 도약하기 전 위치에 그대로 남는다. 전투 중에는 4초나 사라져 딜로스가 심해지고 야마토 포를 못 쓰게 되니 교전시 효율성은 제로에 가깝지만 도망칠 때는 효과가 쏠쏠하다. 그리고 모선 역시도 대규모 귀환으로 기생 폭탄을 피하거나 빼먹고 떨구어낼 수 있다. 특이한 것은 모선핵의 대규모 귀환은 기생폭탄을 떨구어내거나 하지 못한다는 것.
그리고 요격기에는 어느 시점의 잠수함 패치인지는 몰라도 지정하여 걸 수 없게 되었다. 물론 걸려있는 다른 유닛 옆에 있으면 요격기 역시 터지기 마련이지만, 그걸 감안하더라도 요격기 뿌리기 기능이 있는 우주모함은 충분히 까다로운 상대. 요격기를 뿌려버리고 대규모 귀환등으로 우주모함이 귀환타면 살모사는 살모사대로 기생 폭탄을 걸 수 없고[25] 그랬기에 한때 우주모함 생산시간이 90초였을 때에는 살모사 조합 상대로 우주모함이 제대로 된 카운터이기도 하였다.
중요한 내용은 아니지만 바이킹에 기생 폭탄이 걸렸을 때 바이킹이 돌격 모드를 하면 아예 기생 폭탄을 떼어낼 수도 있다. 또한 불사조의 중력자 광선에 띄운 유닛도 기생 폭탄이 걸리며[26], 이렇게 기생 폭탄에 걸린 유닛 주위에 있는 다른 유닛들도 중력자 광선에 걸린 경우 피해를 받는다. 당연한 얘기지만 거신에게 걸어도 아래에 있는 지상 유닛들은 피해를 받지 않는다.
▲ Clem(클레망 데플란케)의 의료선 산개 트게더 출처
맞았다면 근처에 아군 공중 유닛이 여럿있는 상황일텐데, 공격을 하지 않는 위치로 간다음 S를 눌러 정지 명령을 내리면 맞은 대상에서 도망치려고 자동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재빠른 산개가 된다. 짤에서는 공중 유닛 중 가속도가 매우 빠르고 공격명령 자체가 없는 부스터를 켠 의료선만 있는[27] 상황이라 굉장히 빠르고 잘되었다.
DK가 12월 피드백에서 피해량을 90에서 60으로 낮추는 하향을 언급했고 2016년 1월, 3.1.1 BU 패치로 피해량 60으로 하향되었다. 스킬 자체를 개편해봤기도 하고 여러가지 면에서 생각해봤지만 일단 피해량부터 하향해보고 지켜보는게 좋다고 생각했다. 그 결과는 유저들 생각 이상으로 확실히 드러나서 이젠 저그쪽에서 기생 폭탄을 함부로 쓰기가 어려워졌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4.0 패치에선 피해량이 60에서 120으로 올랐지만[28] 중첩이 불가능하게 바뀌었다. 그리고 기생 폭탄이 발사된 후 피해가 들어가기까지의 선딜 시간이 1초가 추가되었는데 구현 오류로 선딜이 적용되지 않다가 2개월후 4.1.4 BU 패치에서 적용되게 버그수정이 되었다. 이후 중첩이 안되도 한방만에 적 공중 유닛 전체가 걸레짝이 되는 미친 성능을 자랑해서 기생 죽창이라 불린다. 특히 스카이 테란을 상대로 매우 강해졌는데 테란은 밤까마귀가 사실상 게임에서 없어지는 수준으로 하향되어 스카이 테란의 유지력이 매우 약해진 반면 살모사의 기생 폭탄은 피해량이 상향되어 뭉쳐다니는 스카이 테란을 저격하기 매우 편해졌다. 전투순양함은 느려서 산개도 제대로 안되고 해방선과 바이킹은 스치기만 해도 빈사 상태로 만들며 풀히트시 툭 치면 터질 정도의 대미지를 준다.
3. 각 종족전 운영법
한 때는 저저전에서 바퀴싸움에서 끝나다가 밤까마귀와 같은 자원을 쓰지만 2022년말 현재까지 살모사는 전 종족 상대로 전부 쓰이고 있다.3.1. 저프전
군단의 심장 초중반에는 지상군간의 전투에서 저그는 중반에 바드라를 많이 갖춰줬고 프로토스는 이를 막아내기 위해 주력유닛인 추적자에다가 지상군 종결자였던 거신을 많이 섞어줬다. 저그 입장에서 거신과 함께 잘 조합된 프로토스 병력을 바드라만으로 상대하기는 무리가 있으므로 여기서 거신을 카운터치기 위해 타락귀나 살모사의 납치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았다. 거신은 프로토스 병력의 최후방에 위치하기 마련이어서 제거하기가 어려운데, 납치로 끌어와 순삭한다면 프로토스의 화력은 크게 떨어지게 되므로 이는 저그에게 큰 힘을 실어주게 된다.또한 경기 후반에도 활용도가 굉장히 높은데 무리 군주를 준비했을 때 무리 군주의 발 밑으로 앞점멸한 추적자 머리 위로 흑구름을 뿌려주면 그야말로 조공이 되기도 하고, 울트라리스크와 위주의 조합을 갖춰줬을 때 프로토스는 불멸자를 갖추는데 여기에다가 흑구름을 뿌려주게 되면 속도가 느린 불멸자 입장에서는 벗어나기가 힘들어진다. 혹은 프로토스의 차원 분광기 견제를 포자 촉수 위치로 차원 분광기를 끌어와잡는 방법도 있는 등 활용도가 많고 어차피 지상군 상대할 때 병력에 추가해주면 나쁠 점은 전혀 없기 때문에 후반에 어차피 따로 생산에 필요한 건물도 없으므로 군락 테크를 밟는다면 3~4마리 정도 뽑아두는 것이 좋다.
군단의 심장 중후반 정도에 들어서는 혐영이 발달하면서 귀염살군이라 불리는 저그의 후반 조합의 중요한 일원으로 들어가게 되었다. 저그 지상 병력의 중심인 군단 숙주와 궁합이 상당히 잘 맞는데, 군단 숙주 부대가 구성되면 저그와 프로토스는 보통 대치 상태를 맞이하게 된다. 저그는 공짜 유닛인 식충만을 보내고, 프로토스는 거신을 앞장세워 피해없이 식충을 막아내면서 양쪽 다 병력을 온전히 보존하면서 대치하게 된다. 여기서 살모사는 타락귀와 함께 움직이면서 프로토스 병력에서 납치로 거신이나 모선, 폭풍함 같은 고급 유닛들을 하나씩 제거시켜주면서 자원 싸움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게 도와주게 된다. 프로토스는 이에 대응하여 고위 기사의 환류를 이용하여 살모사를 무력화시키거나 폭풍함을 이용해 살모사를 저격하기 위해 노력하므로, 눈치를 잘 보면서 군단 숙주의 식충의 전진 타이밍에 맞춰서 프로토스의 병력을 하나씩 줄여주는 것이 굉장히 중요해진다.
끝무렵에는 군단 숙주가 혐영의 주된 요인으로 낙인 찍혀 패치로 인해 고인이 되어버려 저프전에서 점멸추적자가 날뛰게 되자, 저그 유저들은 기존의 거신 위주의 조합을 상대하듯이 바드라에다가 빠르게 군락을 타서 살모사까지 갖춰서 힘싸움에서 우위를 점하고자 했다. 흑구름이란 기술 자체가 유닛을 뒤로 빼게 만들어서 토스 쪽에서 손이 많이 가게 하고 저그 쪽에서 힘싸움에 유리한 위치를 잡을 수 있게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여전히 납치로 불멸자 같은 중요한 유닛을 빼먹을 수 있는 등 뽑아서 안 좋은 점은 없기 때문에 거신이 없더라도 자주 조합에 섞어주면 좋기 때문이다. 다만 프로토스 쪽에서 거신이 사장된 이후에는 주로 점멸 추적자에다가 불멸자를 넣어주면서 나중에 고위 기사까지 조합에 넣어주게 되는데 환류 한 방으로 살모사가 끔살당할 수 있으므로 다소 주의가 필요하다. 고위 기사가 나온 이후에는 납치를 하려 해도 환류보다 납치의 사거리가 짧기 때문에 납치보다는 흑구름을 잘 뿌려주면서 사이오닉 폭풍을 잘 피해주는 것이 저그 쪽에서는 중요해진다.
3.2. 동족전
저저전도 마찬가지로 링링>바퀴>히드라럴커 구도로 가게되면 살모사는 무조건 쓰게 된다.[29]팁으로서 상대방이 같은 전선을 보고 있다는 전제하에 선납치하면 상대 살모사가 자신의 살모사 (소중한 가스 200)를 납치해 죽일 수 있으니 납치는 매우 신중히 하자. 히드라 조금, 포자촉수 매우 많이 짓고 납치한 유닛은 무조건 즉사할 정도로 대납치 병력을 갖춰야한다. 다른 전선에서 활약하고 있으면 납치당하지 않게 포자 뒤로 잠깐 숨고 딴 곳에서 테러하는 것이 좋다. 납치는 반드시 가스 소비 심한 유닛을 타겟으로 해야하며, 시야를 넓혀주는 감시군주를 자르는 게 중요하다. 다만 절대로 선납치하다가 살모사 잃지 않도록 주의하자.
그리고 포자촉수의 극적인 상향으로 다행이 저저전은 뮤탈리스크 싸움에서 벗어나고 바퀴 + 히드라 + 군단 숙주 싸움이 되었지만, 그놈의 미친듯한 가스 소모량과 군락 테크라는 점 때문에 안 쓰이는건 여전하다. 극후반에 울트라리스크는 나와도 살모사는 잘 사용하지 않는다.
하지만 게임이 후반으로 간다면 저그도 3/3업을 위해 군락을 가는데, 군락 간 김에 살모사 한두기 생산해주면 대규모 교전에서 흑구름이 쏠쏠한 활약을 해준다. 특히 저저전 바드라싸움에서 메인 딜러역할을 하는 히드라의 화력을 상당히 많이 감소시킬 수 있다.
무리 군주 싸움이 될 경우 무리 군주를 뺏거나 그 뺏어간 무리 군주를 도로 납치해오거나 하는 플레이도 가능하다. 그러나 무리 군주에 광란 속성이 생겼고 광란이 납치 등 이동 제어 능력에 면역이 되면서 더 이상 불가능해졌다. 덤으로 원래 광란을 가지고 있던 울트라리스크를 납치할 수 없게 되었다. 그 후엔 무리 군주 광란이 삭제되었다.
가시지옥 사거리가 흑구름에 적용되면서 뮤링링 나올 가능성이 높아졌고 또한 테저전 바이오닉 상대할 때 처럼 울트라리스크와 조합할 여지가 생겼다. 실상은 가시지옥은 일어서서 흑구름 피하면 그만이라 납치를 선호한다.
3.3. 테저전
상대가 바이오닉이건 메카닉이건 살모사 운영이 없으면 대테란전 승리는 힘들 정도로 살모사는 중후반부 핵심 유닛이다.일단 바이오닉의 경우, 병력을 뒷받침 하는 공성 전차가 다수 모이면 절대 바퀴, 저글링, 맹독충, 히드라리스크 등의 지상병력으로 힘싸움을 이길 수 없다. 이기더라도 광물 50에 불과한 해병의 가성비에 비하면 저그의 자원 소모량은 극심해서 결국 불리하게 흐를 수 밖에 없다. 이때 흑구름으로 공성 전차를 덮어버리거나 납치로 공성 전차의 숫자를 줄여주는 플레이가 반드시 필요하다. 4기 이상 다수의 살모사가 뿌려대는 흑구름만 있다면 공성 전차는 거의 무용지물이 되고, 이때 저그는 효율적 힘싸움이 가능하게 된다. 또한 공중 유닛인 바이킹과 해방선은 납치와 기생 폭탄으로 일방적인 교환을 할 수도 있다. 물론 바이오닉 병력에도 흑구름은 매우 좋다. 바이오닉 부대 한가운데 흑구름을 뿌려줄 경우, 유닛이 흑구름 밖으로 이동해서 나가려 하는데 DPS가 좋은 유닛에 의해 바이오닉 부대가 순식간에 사라질 수 있다. 의료선 다수가 있다면 흑구름보다 기생 폭탄이 효과적이다. 의료선이 산개하는 동안 잠시동안 치료 못 받는 해불은 썰려나가기 때문.
메카닉의 경우엔 공성 전차를 흑구름으로 가려서 상대하고, 납치로 공성 전차와 토르, 밤까마귀, 해방선 등 비싼 유닛을 야금야금 해치우는 전략 때문에 반드시 필요하다. 공성 전차와 토르만 제거할 수 있다면 화염차와 화염기갑병은 저그 지상병력의 상대가 안된다. 주력 화력 유닛 다수 + 납치만 있으면 끌려오는 유닛이 토르여도 아무것도 못해보고 삭제될 것이다. 그리고 테란은 메카닉 운영시 주로 공성 전차로 멀티를 방어하는데, 흑구름과 허약하고 싼 링링 소수 병력만 있어도 멀티를 통째로 철거할 수 있다.
요약하자면, 스타크래프트 2의 공성 전차는 다수가 모이면 저그 지상병력이 아무리 많아도 절대 상대할 수 없기 때문에[30] 살모사의 흑구름과 납치는 그야말로 필수다. 바이킹을 뽑는다 해도 기생 폭탄이 꽤 강력하고 전투 중에 바이킹을 돌격 모드로 전환시킬 수도 없기 때문에 얼마든지 상대할 수 있으므로 살모사를 잘만 운영할 수 있다면 테란에게는 공수양면 사용 가능한 완전체 그 자체다. 다만 기생 폭탄에 지연 시간 1초가 추가된 이후로는 대치 상태에서 대놓고 쓸 경우 에너지만 날리는 꼴이 될 수도 있으니 주의.
메카닉 테란을 상대로는 그래도 바드라살만한 조합이 없다. 하향된 군단 숙주를 통해 기동전을 거는 것은 중하위 리그에서는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 여전히 바드라의 양방향 덮치기와 흑구름의 시너지는 엄청나기 때문에 바퀴만 소모해주면서 소모전 이득을 보고 무리군주를 준비하면서 무리 군주, 히드라리스크, 살모사 조합으로 메카닉을 상대하는 편. 이에 따라 메카닉 테란이라도 후반전으로 넘어가면 유령과 밤까마귀를 모아주는 운영이 자주 나오게 되었다.
3.4. 상성
살모사는 소수의 고급 유닛을 상대하기 적합한 납치, 다수의 저렴한 유닛을 상대하기 위한 기생 폭탄을 모두 갖고 있는 범용적인 유닛이다. 따라서 아래 상성 관계는 절대적인 우위보다는 다음 요소를 기준으로 평가되었다.- 적 유닛 입장에서 살모사가 만만한가, 아니면 껄끄러운가?
- 대치 상황에서 살모사를 잡을 수 있는가?
- 살모사 ≫ 이동 속도가 낮은 모든 지상 유닛
납치와 흑구름은 그야말로 공대지 지원 기술 중 최강이기 때문에 살모사를 신경 쓰지 않고 공격을 오는 지상 저이동 속도 유닛들을 농락할 수 있다. 이속 좋은 집정관과 토르도 납치에 끊기면 토스와 테란도 뼈아프다.
- 살모사 < 미사일 포탑, 광자포, 포자 촉수
얼핏 보면 방어 건물들을 우습게 흑구름으로 무력화시킬 수 있겠지만 고급 유닛들을 상대로 쓸 기술이 고작 방어 건물에게 쓰이는 것으로 명백한 손해다. 특히 공격 시 도드라지는 점으로, 다수의 대공 방어 건물을 상대로 한눈을 팔 경우에는 비싼 살모사가 날아가 버리는 대참사가 일어날 수 있다. 미사일 포탑은 거의 40dps, 포자 촉수는 생체 유닛 상대로 거의 49dps인데 전자는 살모사 등 공중 유닛의 접근을 엄청난 손해로 만들 수 있다. 후자의 경우는 저저전 후반에 납치되면 포자 촉수에 즉사하는 경우가 자주 보인다.
- 살모사 ≪ 고위 기사, 유령, 감염충, 에너지 채운 살모사
고위 기사는 환류, 유령은 부동 조준이 있다. 유령과 고위 기사는 살모사를 간단히 삭제할 수 있으며 제압이나 일점사도 어렵고 무엇보다 살모사의 대부분의 기술이 통하지 않기 때문에 주의할 것. 납치해도 역으로 EMP나 환류에 에너지 갈려나가고 본진에 다시 귀환해서 녹차나 마셔야 한다. 감염충은 별 볼일 없으나 뮤락귀 운용할 때 주의해야 할 대상인데 신경 기생충에 한번 꽂히면 기생 폭탄에 갈려나간다.[31] 특히 무리 군주에 기생 폭탄 걸리면 얄짤없이 게임 터진 거다. 그렇지만 유령과 고위 기사는 살모사 앞에서 수송선으로 대피하는 짓은 비효율적이다.[32]
- 살모사 < 땅거미 지뢰
지뢰를 납치하거나 흑구름 써 봤자 손해 보는 쪽은 살모사고 감지 미사일은 특수 공격이라 흑구름도 먹히지 않는다.
- 살모사 ≤ 사이클론
사이클론은 납치해 봤자 반응로에서 나오는데다가 테란 쪽은 손해 볼 일 없으며 사이클론은 무빙샷을 하는 터라 흑구름은 아무 의미가 없다.
- 살모사 = 밤까마귀
밤까마귀는 살모사보다 가성비가 싸지만. 각각 테란과 저그의 최종 에너지 유닛이라는 점에서 많은 면이 대비되는데, 대규모 교전 시 기술의 잠재력이나 효과는 살모사가, 소규모 교전 및 두 에너지 유닛끼리 서로를 직접적으로 공격하는 데에는 밤까마귀가 유리하다. 방해 매트릭스와 자동 포탑을 조심하며 대규모 교전 시 강력한 기술로 주력 병력을 박살내는 것을 추천한다. 단 방해 매트릭스가 중첩으로 걸지 못하게 변경됐으므로 다수의 살모사로 뭉쳐서 하는 의미가 없어졌다.
- 살모사 ≫ 바이킹 / 살모사 > 소수의 바이킹
바이킹은 체력이 약하며 잘 뭉쳐다니기에 다수의 바이킹은 기생 폭탄에 매우 취약하다. 기생 폭탄에 걸렸을 때 지상으로 내려가서 풀어낼 수 있지만, 바이킹의 주 임무인 공중전에서 이탈하게 되는데다 기생 폭탄은 그대로 남아서 주변의 아군에게도 피해를 입히니 교전 중에는 쓰기 힘든 방식이다. 그래서 테저전 바이킹은 레이트 메카닉이 정석이 되기 전에 무감타 상대로 유령과 조합해서 쓰였으나 몇 번 상향된 토르가 그 자리에 차지하면서 바이킹 일정 숫자로 견제해 주는 것이 대부분이다.
납치의 경우 값싸고 생산 속도도 빠른 바이킹에게 쓰는 것은 효율이 나쁘다. 물론 바이킹은 허약하고 느리므로 일단 납치하면 확실하게 잡을 수 있다.
바이킹은 사거리가 길고 중장갑 피해를 주기 때문에 살모사를 잘 잡는다. 기생 폭탄은 사거리가 짧아서 바이킹에게 걸려고 다가가려면 살모사도 격추될 것을 각오해야 한다. 접근하기 껄끄럽거나, 당장 기생 폭탄을 걸 에너지가 없을 때는 차라리 납치라도 쓰는 게 낫다.
- 살모사 > 해방선
해방선은 바이킹보다 비싼 몸이라서 납치하기에 알맞다. 수호기 모드에서는 움직이지 않으므로 납치하기 쉬우며, 일단 납치하면 강제로 전투기 모드로 돌아가기 때문에 어쩌다 놓치더라도 큰 손해를 끼칠 수 있다.
해방선은 바이킹보다 체력이 높아서 기생 폭탄이 덜 아프다. 속도가 빨라서 기생 폭탄이 걸린 후에도 빠르게 산개하여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또한 수호기 모드에서는 대체로 띄엄띄엄 배치하기 때문에 기생 폭탄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해방선은 공중 유닛에게 광역 피해를 주는 대신 공격력이 매우 낮으며 사거리도 짧다. 따라서 멀리서 기술을 쓰고 빠지는 살모사를 잡는 것은 어렵다.
- 살모사 > 전투순양함
비싸고 느린 전투순양함은 살모사의 주요 납치 대상이다. 차원 도약을 아껴 두었다면 납치당한 직후 도망칠 수 있지만, 그 동안 살모사를 호위하는 병력에게 두들겨 맞아 터질 수도 있다. 단 저그의 대공 수단이 빈약할 경우 기껏 납치해 놓고 놓칠 수 있다.
전투순양함은 체력이 높아서 기생 폭탄 한두 방에 터지지는 않는다. 또한 기생 폭탄에 걸렸다면 차원 도약으로 도망치면서 털어낼 수 있다. 물론 주위에 다른 전투순양함이나 바이킹 등의 공중 유닛이 있다면 기생 폭탄도 좋은 효율을 보인다.
전투순양함은 멀리서 야마토 포로 살모사를 저격할 수 있기 때문에 살모사에게도 요주의 대상이다. 이 경우 납치로 야마토 포를 취소할 수 있다. 단 대공 병력이 얼마 없다면 전투순양함이 납치당하자마자 차원 도약으로 도망가 버릴 수도 있으므로 유의하자.
차원 도약에 선딜이 생겨서 살모사 쪽이 좀 더 유리해진 편이다.
- 살모사 < 추적자
일반적으로 흑구름만큼은 대공 원딜 유닛에겐 카운터지만 대공 기동력 유닛 중 해병, 히드라, 추적자 중 살모사로선 추적자만큼은 조심해야 할 유닛이다. 흑구름 써도 점멸을 막지 못하며 납치를 해도 프로토스는 손해가 전혀 없으며 가시지옥이 있지 않는 한 역으로 추적자가 살모사를 일점사해 드신다. - 살모사 ≫ 관측선
공중 유닛 중 유일하게 기생 폭탄에 원킬 난다. 관측선은 생명력과 보호막도 120 이상 안 되는데다가 관측선은 가스 소모 대비 기생 폭탄 에너지 소모가 많이 들더라도 덜 이득이며 토스는 전작과 다르게 예언자의 계시 의존도가 높아짐으로써 관측선을 많이 생산해 주지 않는다. 실상은 공허 포격기에 기생 폭탄 쓰는 것이 대부분이며 생산해 둔 타락귀나 뮤탈로 관측선 잡는 게 훨씬 낫다.
- 살모사 ≫ 차원 분광기
분광 아케이드는 꿈도 못 꾸게 하고 황금 함대 상대로 살모사가 울트라와 조합할 때 볼 수 있는 매치. 고위 기사가 울트라 피하기 위해 분광기로 대피하는데 이럴 때 살모사가 끌어당기면 안에 있던 고위 기사들은 냅다 공짜로 받아가는 셈이다. 당연히 납치에 위상 모드가 끊기며 분광기는 가스 소모는 안 들지만 광물 값이 만만치 않으므로 분광기 쪽에선 손해를 본다.[33]
- 살모사 ≫ 불사조 / 살모사 > 음이온 불사조
불사조는 잘 뭉쳐다니기에 기생 폭탄에 취약하다. 그러나 이동 속도가 굉장히 빨라서 살모사가 보이자마자 튀거나, 기생 폭탄에 걸려도 빠르게 산개하여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체력 또한 제법 높아서, 잘 산개했다면 기생 폭탄 한 방에 죽지 않는다. 물론 도주할 수 없는 교전 상황이라면 기생 폭탄이 큰 효율을 발휘한다.
불사조는 사거리가 짧고 중장갑인 살모사에게 추가 피해를 못 주어서 살모사를 잡기에는 부적합하다.
그러나 사업한 불사조는 무빙샷이 쉬워지고 도주하기 더 쉬울 뿐더러 살모사가 기생 폭탄 거는 동안 몇 대 맞을 것을 각오해야 한다. 또한 중장갑이라도 꽤나 아프다. 그러나 상성이 역전되지는 못한다. 기생 폭탄에 걸린 불사조는 오히려 지상 유닛을 근접해서 띄우는 등 역관광 태우므로 이 점을 유의하자.
- 살모사 ≥ 공허 포격기
공허 포격기는 체력이 높지만 이동 속도가 느리며 잘 뭉치기 때문에 기생 폭탄이 큰 효과를 발휘한다. 게다가 비싼 몸이라서 납치하기도 좋다.
공허 포격기는 분광 정렬을 켜면 막강한 대중장갑 화력으로 살모사를 녹일 수 있다. 그러나 사거리가 짧기 때문에 살모사를 노리고 잡기는 어렵다.
- 살모사 < 예언자
예언자는 공중 공격을 못 하지만 계시 걸린 살모사가 납치할 기미가 보이면 토스는 바로 대응하려 들 것이다. 특히 사거리 10인 고위 기사의 환류에 노출돼서 살모사로서 예언자는 상당히 난감한 상대.
- 살모사 < 폭풍함
폭풍함은 매우 크고 비싸며 느리므로 납치하기에 알맞은 대상이다. 그러나 폭풍함은 공대공 사거리가 매우 길며 공격력 또한 높아서 살모사를 멀리서 저격하기에 알맞다. 납치하려는 사이에 무리 군주 한 마리가 어느 새 없어져 있으며 살모사를 원샷원킬할 수 있는 수의 폭풍함과 이를 호위할 프로토스 병력이 갖춰져 있다면 살모사가 큰 위협을 받지만, 그렇지 않다면 오히려 폭풍함이 하나씩 끌려가 터질 수 있다. 폭풍함은 생명력이 높은 편이라서 기생 폭탄이 그리 큰 효과를 발휘하지 못한다.
- 살모사 = 우주모함
450이라는 높은 체력으로 기생 폭탄의 대미지를 버텨 내는 경우가 많았지만 기생 폭탄의 피해량이 120으로 올라가서 기생 폭탄을 맞고 다른 유닛과 교전할 경우 매우 불리해진다. 기생 폭탄에 요격기들이 쓸려나가는 것은 덤. 더 무서운 것은 납치로, 납치당하면 느린 이동 속도 때문에 빠져나오지도 못하고 일점사당하여 죽는다. 말려죽이기 대결이 펼칠 경우 우주모함에 납치나 기생 폭탄보단 요격기에 쓰는 것이 대부분이다.
- 살모사 = 모선
모선이 납치가 가능하던 시절에 살모사는 모선이 가장 피해야 할 유닛이었다. 모선이 튼튼하긴 하지만 다수의 타락귀에게 일점사당하는 것을 견딜 수 있는 것은 아니므로 모선이 보이는 족족 납치로 끌어당겨 격추시켰기 때문. 그리고 감염충의 신경 기생충이 영웅 유닛인 모선에 먹히지 않게 패치된 이후로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다. 하지만 납치가 불가능해진 이후로 서로 직접적으로 맞붙을 일은 없게 되었다. 덩치가 커서 기생폭탄 붙이기는 좋지만 모선 자체는 워낙 튼튼해서 보호막조차 다 까질 못하고, 그렇다고 해서 모선이 보통 후방에서 포자촉수의 보호를 받는 살모사를 직접 때려잡을 수도 없기 때문.
- 살모사 ≫ 뮤탈리스크
주로 많은 양을 뽑아 적진을 찌르는 용도로 사용하는 뮤탈리스크에게는 대미지 120이 되어 버린 기생 폭탄은 매우 끔찍하다. 피가 조금 닳아 있는 상태에선 기생 폭탄 한 번이면 전멸할 수 있으며 최대 체력에서도 맞으면 바로 전투 불능이 되어 버릴 정도로 매우 아프다. 괜히 찌르러 갔다가 부화장에서 에너지 흡수를 하고 있는 살모사에게 시간차 기생 폭탄을 맞고 뮤탈리스크가 전멸하는 경우가 많다. 뮤탈리스크 저저전 잉여화의 주범이라 할 수 있겠다. 뮤탈이 난무하는 상황이면 다른 멀티 부화장에서 살모사 뽑는 것이 좋다. 매직박스 컨트롤조차 넓은 범위 때문에 뮤탈리스크 대부분이 위험해지는 건 매한가지. 아마추어가 아닌 프로 단계에서 뮤탈 잘 쓰는 저그 유저가 있다면 감염충과 조합해서 상대하자.
- 살모사 > 타락귀
타락귀는 체력이 높은 편이기에 살모사의 기생 폭탄에 그나마 버티는 편이다. 하지만 기생 폭탄의 궤멸적인 피해량을 대놓고 맞아 주는 것은 명백한 손해이므로 산개하려는 노력이라도 해 보자.
4. 캠페인
살모사 Viper 고급 공중 유닛입니다. 납치, 마비 구름, 흡수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공중 유닛 공격 가능 |
||<table bgcolor=#1A130B><table bordercolor=#C28B59><table color=#F58C46> 비용 ||<-3>
||
요구 사항 | 거대 둥지탑 | 단축키 | E |
체력 | 150 | 방어력 | 1 [34] |
에너지 | 초기/최대: 50/200 | 이동 속도 | 2.25 |
특성 | 중장갑 - 생체 [35] | 시야 | 11 |
||<table bgcolor=#1A130B><table bordercolor=#C28B59><table color=#F58C46><-4><color=#fff> 산성 포자 Acid Spores ||
공격력 | 10 (중장갑 15)[36] | 사거리 | 6 |
무기 속도 | 1.5 | 대상 | 공중 |
특수 능력 | |
납치 Abduct (D) 25 살모사의 위치로 대상을 끌어당깁니다. 적은 1초 동안 기절합니다. [37] | |
마비 구름 Disabling Cloud (B) 75 구름을 만들어 구름 아래 있는 적 유닛의 이동 속도를 감소시키고, 적 유닛과 구조물이 공격하거나 에너지 기반 능력을 사용하지 못하게 합니다. 구름은 10초 동안 지속됩니다. [38] | |
흡수 Consumption[39] (C) 재사용 대기시간: 10 아군 저그 유닛의 체력 최대 75만큼 흡수하여, 흡수된 체력 1당 살모사의 에너지를 2만큼 회복시킵니다. [40] |
살모사로 변태 가능:
* 유닛을 새로운 위치로 끌어당겨 1초 동안 기절시킴
* 적 지상 유닛의 속도를 늦추고 공격하지 못하게 만듦
* 아군 유닛의 체력을 흡수해 에너지 회복
* 공중 유닛 공격 가능
살모사. 제루스에서 입수한 정수로부터 진화. 동시 유전자 감소의 불필요한 변이 제거. 더 강해짐. 군단에 적합. 살모사 변종. 대상을 납치하고 마비 구름 살포. 아군에 유리하도록 전장 교란.
- 아바투르의 설명
* 유닛을 새로운 위치로 끌어당겨 1초 동안 기절시킴
* 적 지상 유닛의 속도를 늦추고 공격하지 못하게 만듦
* 아군 유닛의 체력을 흡수해 에너지 회복
* 공중 유닛 공격 가능
살모사. 제루스에서 입수한 정수로부터 진화. 동시 유전자 감소의 불필요한 변이 제거. 더 강해짐. 군단에 적합. 살모사 변종. 대상을 납치하고 마비 구름 살포. 아군에 유리하도록 전장 교란.
- 아바투르의 설명
진화 임무 실험 장소는 브로카스 허 행성의 자치령 병참 기지. 스토리상으로 제루스 행성의 원시 저그가 먼저 사용했는데 사라 케리건의 군단 저그가 흡수한 거라고 한다.
뮤탈리스크의 진화 선택지 중 하나로, 살모사 진화를 선택하면 뮤탈리스크를 살모사로 변이시킬 수 있다. 위의 내용과 같은 역할을 하는 살모사가 맞지만 이쪽은 캠페인 전용으로 성능에 다소 차이가 있다.
우선 지상의 제왕 무리 군주를 포기하는 대신 대공을 강화하는 선택지라서 대공 공격이 붙었는데 공격력은 10 (중장갑 15)에 공속은 1.5라서 150 체력과 200/200의 가격에 비하면 그냥 없는것보다는 조금 나은 수준의 별거 아닌 수준이다. 이속은 섬멸전(래더)에서는 추적자와 동일한 2.9531인데 캠페인에서는 해병 수준인 2.25로 많이 느려졌다. 또한 체력은 베타 시절의 120이다. 생산 조건도 군락이 아닌 거대 둥지탑을 요구하며 가격도 광물 100을 더먹는다. 이렇게 자체 성능, 가격은 상당히 너프가 되었지만 중요한 특수 능력들은 강력하게 상향을 잔뜩 받았다.
일반적으로 추천되는 진화는 살모사, 사실 살모사 자체도 잘 쓰이지는 않지만 마비 구름은 뮤탈로 특정 오브젝트를 깨고 빠지는데에 상당히 유용하다. 여유가 된다면 납치로 유리한 위치로 끌고와서 두들겨 팰 수도 있다. 반대로 시간에 많이 쫒기고 공격적으로 나서야 하는 군심 캠페인의 특성에 약한 느려터진 무리군주가 설 자리는 없다.
- 납치
에너지 소비가 섬멸전에 비해 25로 대폭 하락했고, 당한 대상이 1초 기절에 걸린다. - 마비 구름
흑구름을 대체하는데 범위 안의 혼종, 오딘등 영웅도 포함한 유닛 들을 이동속도를 50% 감소시키고 아예 공격 및 에너지 기반 기술을 모두 봉인해버린다. 지속 시간도 10초로 패치 후 5.71초(보통 기준 8초)가 된 흑구름보다 길다. - 흡수
사거리가 7에서 4로 약간 줄었지만 체감은 안되는 너프고, 오히려 유닛도 대상이되고 즉발로 에너지를 채운다는 버프를 먹었다.[41] 케리건의 맹독충 생성이나 저글링 무한 부활, 원시 저그 or 거대괴수 소환 능력을 쓴 뒤 먹일 수도 있다.
무리 군주를 포기해야 하기 때문에 스킬에 있어서도 상향이 된 모양. 덕분에 대부대에서 1마리만으로도 그 능력을 십분 발휘할 수 있고, 서넛 모이면 모든 공세와 방어선을 다 갈아마셔준다. 아바투르의 소개에 전장교란을 언급했든 제일 빛나는 부분은 테란의 방어선을 무력화시킬 때. 테란의 토르나 공성 전차 등을 납치로 끌어내고 벙커에 마비 구름을 뿌려 버리면 방어하는 입장에선 답이 안 나온다. 마지막 미션 등 적의 지상화력이 막강할 때 살모사 열마리정도를 주력부대에 붙혀 잠복한 바퀴나 울트라의 체력을 빨아주면서 마비구름을 난사하면 난이도가 급감한다. 혼종한테도 통한다.
주의할 점은 자체 공격 능력이 있어서 그런지 어그로를 좀 먹기 때문에 적 바이킹이 좀 걸리적 거리는데 에너지 소모가 25뿐이 안되는 납치로 그냥 보이는 대로 당겨오는게 좋다. 뮤탈+살모사로 치러가면 방어선 근처의 범위 피해 업이 되어있는 미사일 포탑에 얻어맞기 때문.
조금 컨트롤이 벅차더라도 감염충과 조합해 사용한다면 지상이건 공중이건 다 씹어먹을 수 있다. 하지만 가스를 들이마시는 조합이므로 주력은 가스를 적게 먹는 저글링+맹독충으로 하고 케리건 능력을 베스핀 가스 관련 위주로 선택해두면 좋다.
이 진화를 선택하면 뮤탈리스크 날개 원시 뮤탈리스크처럼 두 쌍으로 바뀌고 등쪽에 가시가 돋아난다. 그리고 꼬리쪽도 살모사의 꼬리와 상당히 닮게 된다.
공허의 유산 캠페인에서도 아몬의 무리 저그에서 등장한다. 납치를 미친듯이 시전하며 플레이어의 신경을 긁지만 납치한 유닛을 일점사하지 않아 침착하게 컨트롤하면 납치당한 유닛을 유유히 빼나갈 수 있다. 정화자 미션에서만 뺏어서 써볼 수 있다. 공허의 유산 캠페인에서는 살모사에게 기생 폭탄이 없는데 공허의 유산 섬멸전 레더 스펙대로 기생 폭탄을 사용할 수 있었다면 캠페인의 결전병기인 네라짐의 공허 포격기와 탈다림의 파멸자를 사용하기 어려웠을 것이다.
5. 협동전 임무
아바투르가 사용한다. 래더가 아닌 군단의 심장 캠페인 스펙으로 나와서 공중 일반 공격이 가능하고, 래더 스펙의 납치, 마비 구름과 토시 기반의 흡수, 그리고 기생 폭탄을 사용할 수 있다. 마비구름은 아군 유닛에 일절 영향을 끼치지 않으며, 심지어 적들은 공격이 원천 봉쇄되며, 광역 슬로우에 걸린다. 여기에는 혼종도 얄짤 없다. 여기에 공허의 유산이랍시고 기생 폭탄이 하향 이전의 스펙으로 추가되어 그야말로 지상 공중 완전체. 기술 업그레이드가 단 하나도 없어 4개 기술 모두를 별도의 업그레이드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또한 2개의 추가 업그레이드가 제공되는데 이 업그레이드도 사기 소리가 나오게 한다.- 모든 스킬의 시전 사정거리가 4만큼 증가
- 납치의 기절 시간이 5초로 증가
안 그래도 적당히 모이기 시작하면 좀처럼 죽지 않는 아바투르의 병력인데 살모사가 더해지면 말 그대로 무적이 된다. 생체 물질과 함께 아바투르가 유닛 강화형 돌연변이원의 하드 카운터로 활약하는 주 이유. 앞에서 탱킹하는 바퀴를 마비 구름으로 보호하고 사정거리 밖의 유닛 및 대형 유닛은 납치로 끌어와서 기절시키고 대공은 기생 폭탄으로 해결하고 에너지 문제는 흡수로 해결하는 협동전 최고의 완전체 마법 유닛. 아쉬운 점은 협동전은 일반적으로 최대 4가스밖에 캘 수 없어 많은 숫자를 확보하기 어렵다는 것인데, 포식귀의 존재로 기생 폭탄이 상대적으로 잉여가 되기 때문에 지상에만 에너지를 쏟아붓는 것으로 해결이 가능하다. 심지어 생체 물질의 효과에 에너지 재생이 들어가 있어 후반부에는 흡수조차 필요없어지기도 한다. 조금 신경을 써준다면 바퀴와 살모사만 왕창 모으는 조합도 가능하다. 이 조합을 "바모사"라고 한다. 가장 많이 돌아가는 어려움 난이도에서는 지상군과 살모사만 써도 무난하게 간다.
아몬의 살모사는 캠페인 능력치를 그대로 보유한다. 대신 아바투르의 살모사 업그레이드를 따라가지 않는다는게 그나마 다행이라는점. 하지만 갈귀랑 함께 나와주는 탓에 공중유닛은 풀스택 포식귀나 해적선 떼거지 아닌 한 봉인이고[42], 지상도 마비 구름 탓에 까다롭다. 마침 이 살모사가 나올 때는 지상군도 변형체+더블링이다. 일명 살변갈링링. 문서에서 이 조합의 악명을 확인할 수 있다. 그래서 제대로 대처를 못하면 납치로 고급 유닛을 빼앗기고 마비 구름에 갇힌 아군 유닛에 더블링이 달려드는 기가 막히는 장면을 목격할 수 있다.
3.1.3. 패치 이후로 협동전 적 살모사에게 기생 폭탄이 추가되었다. 이 때문에 공중 유닛을 주로 사용할 경우 살모사가 주의대상이자 저격대상 1순위가 되었다. 기생 폭탄 맞은 유닛을 재빨리 빼는 컨트롤을 하지 않으면 바이킹, 밴시, 망령, 불사조, 해적선, 공허 포격기, 정찰기, 뮤탈리스크 등이 몰살되는 수가 있어 저그 조합이 걸렸을 경우 상당히 조심해야 한다. 아군의 경우에는 아바투르가 사용 가능한데 캠페인의 마비 구름과 래더의 기생 폭탄이 전부 사용 가능한데다 납치의 사거리와 기절시간이 길어지는 전용 업그레이드들까지 생긴 완전체가 되었다. 다만 이 영향인지 원래는 흑구름만 쓰던 적 살모사도 마비 구름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2016.2.24일의 "스타크래프트 II: 공허의 유산 3.1.3 패치 노트"로 인해 협동전 임무에서 아몬의 병력으로 나온다. 암흑 집정관과 같은 마법 유닛을 땡겨오거나 울트라리스크나 토르, 변형체와 같은 거대 유닛을 적진 한가운데로 납치해가므로 주의. 이후 패치로 울트라리스크의 광란 효과가 제대로 적용되면서 살모사가 울트라리스크 배구를 하는 꼴은 안볼 수 있게 되었다. 납치도 납치지만 살모사의 기생 폭탄 역시 상당히 강력한데, 보라준처럼 다수의 공중유닛을 운영하는 사령관의 경우 엇 하는 사이에 광물, 가스가 5000씩 날아가는 참사가 벌어질 수 있다. 높은 난이도의 공격임무의 경우에는 상대가 굳이 살변갈링링이 아니더라도 상대 기지에 살모사가 2~3기씩은 꼭있으므로 각별히 주의하자.
여담으로 아바투르의 살모사는 자신 뿐만 아니라 데하카와 스텟먼을 제외한 저그 사령관의 유닛들에게도 컨슘을 사용 할 수 있으며 모선 같은 영웅 유닛을 납치 할 수 있는 래더와는 달리 영웅 유닛 자체를 납치 할 수 없다.
6. 기타
공격 Attack (A) 선택한 지점으로 이동하며 도중에 만나는 적을 공격합니다. 공격 명령으로 유닛을 지정하면 지정한 유닛이 파괴될 때까지 공격합니다. | |
수색 이동 Scan Move (A) 선택한 지점으로 이동하거나 대상 유닛을 따라갑니다. 수색 이동 중인 유닛은 적과 교전하지 않습니다. |
- 대군주, 의료선처럼 공격기능이 없는 살모사는 수색이동 명령이 들어가야하는데 캠페인에서 공격력이 있던 탓인지 공격능력을 들고있는 버그가 있었는데, 5.0.0 버전 즈음해서는 섬멸전의 살모사는 수색 이동으로 바르게 나온다.
- 처음 발표되었을 때는 파멸충이 돌아왔다며 관심을 모았지만 막상 베타가 시작된 이후에는 군단 숙주와 투견, 폭풍함 등이 논란거리가 많아서 비교적 주목받지 못했다. 군단의 심장 출시 후에도 초반에는 저프전에서만 모습을 보일 뿐이었지만 이후 테저전에서도 테란이 스카이 테란 체제를 운용하기 시작하면서 자주 보이게 되었다.
- 군단의 심장 베타 때 아군 유닛에 탐지 기능을 부여해 주는 '안구 기생충' 능력이 추가되었는데, 이에 따라 감시군주가 삭제되는 일이 있었으나 살모사를 순수 마법 유닛을 활용하는 식으로 대체하게 되어 정식 때 원래대로 돌아왔다.
- 생긴 걸 자세히 보면 파멸충에 날개를 달고 히드라리스크의 머리를 갖다 붙인 것 같다는 의견이 꽤 많았는데, 살모사 세부 설정이 공개되면서 진짜로 파멸충을 공중 유닛으로 재활용한 생물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캠페인상으로는 원시 저그에서 흡수한 생물체인데 아마 흡수하면서 자기들이 쓰기 좋게 개량하는 과정에서 파멸충의 유전자를 합쳐놓은 듯. 꼬리를 비롯해 전체적으로 파멸충의 유전정보를 많이 재활용했지만 다른 생물종의 유전자를 더 결합하는 등 한층 개선한 결과.
- 자기보다 훨씬 큰 거대 유닛들도 잘만 납치하는 것을 보면 살모사의 괴력을 엿볼 수가 있다.
- 브루드워 저그유저들이 가장 영입하고 싶은 유닛이 바로 살모사인데 살모사의 능력들이 현재 브루드워 저그들에게 가장 절실한 부분이나 보완사항들을 가장 완벽하게 매꿔줄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살모사가 공허의 유산 스팩으로 브루드워에 참전하면 3종족들중 가장 섬맵 운영이 어려운 저그의 특성상 기생폭탄을 장착한 살모사는 브루드워 저그에게 가장 반가운 유닛이 되어 버린다. 뮤탈리스크는 견제, 범용성에서 가장 균형잡힌 유닛인데 반해 그외의 저그의 공중유닛들은 이런 뮤탈리스크를 지원하기에 리스크가 너무크고 오히려 뮤탈리스크의 지원이 절실한 유닛들이다. 반대로 살모사가 브루드워에 참전하게되면 이런 뮤탈리스크의 부담을 한방에 덜어주게 되며 다른 뮤탈리스크의 진화체들도 타종족을 상대로 보다 더 실전성이 가미되게 된다.[43] 많은 스타1 고인물들도 스타2의 여러 유닛중에 살모사에 대해선 칭찬일색인것만 봐도 알수있다.
- 크랭크가 영문판 패치노트를 번역기에 넣고 돌렸더니 영문명 Viper가 '독사 같은 사람'으로 번역된 후 독사 같은 사람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1] 다만 지상유닛이 아닌, 스타크래프트 1의 여왕처럼 공중유닛이라는 점이 포인트.[2] '살모사의 꼬리 용도는 기존의 파멸충에서 크게 달라지지 않았지만,'/'군단은 다시 파멸충 표본을 완벽하게 다듬는 방안을 택했습니다.'[3] 다만 스타크래프트 세계관에서 공식에 포함되는 캠페인 시나리오에서의 설정은 살모사가 원시 저그에 관련되었다고 나온다. 파멸충을 살모사로 진화 시킬때 원시 저그 정수에서 유용한 부분을 일부 넣은 모양[4] 사거리 7[5] 사거리 9, 시전 시간 0.8초(아주 빠름 0.57초)[6] 사거리 10, 범위 반경 2[7] 사거리 8, 범위 반경 3, 0.25초 주기로 3의 피해[8] 보통 1초[9] 개발자 의견: 살모사가 동시에 2개 유닛을 납치하지 못하게 하면서 납치 후 살모사를 더 쉽게 처치할 수 있게 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납치를 시전 후 0.57초 동안 이동하거나 능력을 사용할 수 없게됨[10] 커뮤니티 의회 의견: 살모사의 에너지를 채우기 위해 필요한 자원이 감소했습니다.[11] 사거리 7[12] 바로 위의 야전 교범에 의하면 길쭉하게 늘어지는 건 혀가 아니라 다름아닌 살모사의 특수하게 진화된 창자[13] 설령 분광기에서 고위기사 내리고 살모사에 환류 써도 이미 살모사는 할일 다 한터라 의미가 없다.[14] 테저전과 저프전에서 살모사의 최우선 납치 대상은 토르,전투순양함, 우주모함, 폭풍함, 거신, 집정관, 모선 등인데, 이들 모두 거대 유닛이었다. 실제로 적용되었으면 저프전이나 테저전 밸런스가 무너지는 등 난리났을 것이다.[15] 사거리 10, 범위는 반경 2.0[16] 11로 나와있는 사이트도 있으나 에디터를 열어서 확인하면 10이 맞으며, 다음 값에 나와있다.
<CAbilEffectTarget id="BlindingCloud">
<Range value="10"/>[17] 매우 빠름 5.71초[18] 보통 기준 14초에서 8초로[19] 사거리 8, 범위는 반경 3.0, 보통속도 기준 10초 동안[20] 2.5.0~: 2.25씩 총 90
3.1.1 BU~: 1.5씩 총 60
4.0.0~: 3씩 총 120[21] 살모사가 파멸충의 유전자로 만들어낸 생명체임을 감안하면 그냥 공중용으로 업그레이드 한 것일 공산도 크다. 특히 저그의 공대공 능력은 브루드워 시절까지 가장 떨어졌다. 포식귀는 분명 강력한 대공 유닛이지만 나오는 타이밍도 너무 늦었고 가격도 많이 비싼데다, 결정적으로 공대공만 가능하므로 지상 병력 위주 조합에서는 아무것도 못해서 그야말로 원조 응원귀라고 해도 할 말이 없었을 지경이었다.[22] 역병과는 비슷하면서도 다른 것이, 총 피해량은 역병이 더욱 강하고 지상 공중을 가리지 않지만 역병은 걸린 상대의 체력을 지속 시간 동안 계속적으로 감소시키는 것이지 죽이지는 못한다. 그리고 한 번 걸린 상대는 의무관의 회복(리스토레이션)과 같은 해제 마법이나 스킬 등으로 없애지 않는 이상 그 상대에게 계속 적용된다. 반면 기생 폭탄은 역병보다 피해량은 적으나 일단 걸린 적들을 해치워 버릴 수 있으며, 역병과는 달리 공중 대상에만 적용되고 대신 걸린 상대가 처치되어도 그 자리에 지속 시간이 남으면 유지가 된다는 차이점이 있다. 다만 기생 폭탄에 걸린 유닛들 중에 바이킹과 같이 지상으로 착륙하거나 하는 등으로 대응하는 경우에는 기생 폭탄이 해제될 수 있다.[23] 방사선은 대상유닛의 충돌 크기에 따라 효과 범위가 달라지는데, 1편에서 전순, 우모같이 큰 유닛에 걸면 2편의 기생폭탄과 그리 다를것도 없다.[24] 참고로 스1 과학선의 EMP가 8이었다.[25] 다만 모선핵의 대규모 귀환 경우에는 기생폭탄에 이미 걸린 상태에서는 해제할 수 없다. 모선의 대규모 귀환만 해제할 수 있다.[26] 이로 인해 변태적인 방법으로 기생 폭탄이 걸린 불사조가 지상 유닛에 붙어서 띄운뒤 역관광 노리기도 한다.[27] 피해 입은 보병이 있으면 그걸 치료하려고 해서 안 된다.[28] 패치 예고와 밸런스 테스트에서 피해량을 180까지 올리는 방안을 검토했었다고[29] 여력이되면 감염충도 섞어서 살모사 뺏은 뒤 납치로 가시지옥 잠복 풀어주거나 기생 폭탄과 흑구름을 전부 낭비하게 만드는 재미도 쏠쏠하다.[30] 거의 5배수 지상 유닛으로 덤벼도 못뚫고, 뚫는다 해도 자원 소모량에서 저그가 절대적으로 불리하다.[31] 납치는 살모사가 먼저 대놓고 앞장서지 않는 한 의미가 없다.[32] 감염충은 대군주로 수송할 일이 없으므로 제외.[33] 궤멸충 때문에 위상 모드는 잘 안 쓰는 편이라 저그도 담즙으로 의지하기보단 납치로 해결하려 한다.[34] 비행체 갑피 업그레이드마다 +1 → 최대 3[35] 사이오닉 속성이 없음[36] 비행체 공격 업그레이드마다 +1 → 최대 13 (중장갑 18)[37] 사거리 9로 섬멸전과 동일[38] 사거리 9, 범위는 반경 3.0으로 섬멸전 흑구름의 2보다 넓음[39] 캠페인의 영문 명칭은 Comsume이 아님[40] 사거리 4[41] 캠페인 한정으로 감염충도 동일한 기술을 가짐[42] 이 둘은 협동전에서 1, 2위를 나란히 하는 역대 최강 공대공 유닛이다. 물론 해적선이 아무리 좋아도 떡장갑인 유닛들에게는 꽤나 애먹는다. 해적선은 사거리도 짧고 물몸이라 마비 구름에 치명적인 피해를 입어서 썩 상성이 좋지는 않다. 혹은 자가라의 경우 맞갈귀로 공중을 상대할 수도 있다. 특히 포식귀는 생체 물질 100 스택을 찍으면 체력이 1000이라 갈귀 떼의 공격은 간지러우며 범위 피해로 모조리 쓸어버린다.[43] 특히 가필패라 불리며 무시당하는 수호군주의 경우 살모사의 지원이 갖춰지면 공대공에 대해 상당한 안전이 보장되므로 브루드워에 살모사가 참여할시 저그는 군락 테크에 더욱 다양성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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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ge value="10"/>[17] 매우 빠름 5.71초[18] 보통 기준 14초에서 8초로[19] 사거리 8, 범위는 반경 3.0, 보통속도 기준 10초 동안[20] 2.5.0~: 2.25씩 총 90
3.1.1 BU~: 1.5씩 총 60
4.0.0~: 3씩 총 120[21] 살모사가 파멸충의 유전자로 만들어낸 생명체임을 감안하면 그냥 공중용으로 업그레이드 한 것일 공산도 크다. 특히 저그의 공대공 능력은 브루드워 시절까지 가장 떨어졌다. 포식귀는 분명 강력한 대공 유닛이지만 나오는 타이밍도 너무 늦었고 가격도 많이 비싼데다, 결정적으로 공대공만 가능하므로 지상 병력 위주 조합에서는 아무것도 못해서 그야말로 원조 응원귀라고 해도 할 말이 없었을 지경이었다.[22] 역병과는 비슷하면서도 다른 것이, 총 피해량은 역병이 더욱 강하고 지상 공중을 가리지 않지만 역병은 걸린 상대의 체력을 지속 시간 동안 계속적으로 감소시키는 것이지 죽이지는 못한다. 그리고 한 번 걸린 상대는 의무관의 회복(리스토레이션)과 같은 해제 마법이나 스킬 등으로 없애지 않는 이상 그 상대에게 계속 적용된다. 반면 기생 폭탄은 역병보다 피해량은 적으나 일단 걸린 적들을 해치워 버릴 수 있으며, 역병과는 달리 공중 대상에만 적용되고 대신 걸린 상대가 처치되어도 그 자리에 지속 시간이 남으면 유지가 된다는 차이점이 있다. 다만 기생 폭탄에 걸린 유닛들 중에 바이킹과 같이 지상으로 착륙하거나 하는 등으로 대응하는 경우에는 기생 폭탄이 해제될 수 있다.[23] 방사선은 대상유닛의 충돌 크기에 따라 효과 범위가 달라지는데, 1편에서 전순, 우모같이 큰 유닛에 걸면 2편의 기생폭탄과 그리 다를것도 없다.[24] 참고로 스1 과학선의 EMP가 8이었다.[25] 다만 모선핵의 대규모 귀환 경우에는 기생폭탄에 이미 걸린 상태에서는 해제할 수 없다. 모선의 대규모 귀환만 해제할 수 있다.[26] 이로 인해 변태적인 방법으로 기생 폭탄이 걸린 불사조가 지상 유닛에 붙어서 띄운뒤 역관광 노리기도 한다.[27] 피해 입은 보병이 있으면 그걸 치료하려고 해서 안 된다.[28] 패치 예고와 밸런스 테스트에서 피해량을 180까지 올리는 방안을 검토했었다고[29] 여력이되면 감염충도 섞어서 살모사 뺏은 뒤 납치로 가시지옥 잠복 풀어주거나 기생 폭탄과 흑구름을 전부 낭비하게 만드는 재미도 쏠쏠하다.[30] 거의 5배수 지상 유닛으로 덤벼도 못뚫고, 뚫는다 해도 자원 소모량에서 저그가 절대적으로 불리하다.[31] 납치는 살모사가 먼저 대놓고 앞장서지 않는 한 의미가 없다.[32] 감염충은 대군주로 수송할 일이 없으므로 제외.[33] 궤멸충 때문에 위상 모드는 잘 안 쓰는 편이라 저그도 담즙으로 의지하기보단 납치로 해결하려 한다.[34] 비행체 갑피 업그레이드마다 +1 → 최대 3[35] 사이오닉 속성이 없음[36] 비행체 공격 업그레이드마다 +1 → 최대 13 (중장갑 18)[37] 사거리 9로 섬멸전과 동일[38] 사거리 9, 범위는 반경 3.0으로 섬멸전 흑구름의 2보다 넓음[39] 캠페인의 영문 명칭은 Comsume이 아님[40] 사거리 4[41] 캠페인 한정으로 감염충도 동일한 기술을 가짐[42] 이 둘은 협동전에서 1, 2위를 나란히 하는 역대 최강 공대공 유닛이다. 물론 해적선이 아무리 좋아도 떡장갑인 유닛들에게는 꽤나 애먹는다. 해적선은 사거리도 짧고 물몸이라 마비 구름에 치명적인 피해를 입어서 썩 상성이 좋지는 않다. 혹은 자가라의 경우 맞갈귀로 공중을 상대할 수도 있다. 특히 포식귀는 생체 물질 100 스택을 찍으면 체력이 1000이라 갈귀 떼의 공격은 간지러우며 범위 피해로 모조리 쓸어버린다.[43] 특히 가필패라 불리며 무시당하는 수호군주의 경우 살모사의 지원이 갖춰지면 공대공에 대해 상당한 안전이 보장되므로 브루드워에 살모사가 참여할시 저그는 군락 테크에 더욱 다양성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