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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땅거미 지뢰, - 地雷, Widow Mine, 위도우 마인
연합의 반란군 빅터 카친스키가 거미 지뢰를 개조해 만든 땅거미 지뢰는 자치령의 무기 자동화가 앞으로 어떻게 이루어질 것인지를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이 네발 보행 장치는 원격으로 조종되며, 치열한 전장으로 침투시켜 적 유닛이 근처에 있을 때 작동시킬 수 있다. 땅거미 지뢰를 작동시키면 강력한 폭발과 함께 파편을 흩뿌려, 주 공격 목표와 함께 주위의 불운한 적들까지 모두 제거한다.
기술 설명서
* 복원 알고리즘 (Recovery Algorithm)
땅거미 지뢰는 시스템에 심각한 피해를 받는 즉시, 체험적 복원 알고리즘을 통해 가동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을 찾기 시작합니다. 몇 가지 모의 시나리오를 거친 후에 기내에 탑재된 인공지능이 영향을 받은 시스템으로부터 동력을 선회시키고 기체의 동작 방식을 재프로그램하여 임무를 완수할 수 있게 돕거나 기지로 돌아와 수리를 받도록 명령을 내립니다.
* 감시 미사일 (Sentinel Missiles)
땅거미 지뢰는 대상과 폭발 지점 근처로 과열 파편을 날리는 분열 탄두가 가득 찬 단거리 미사일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미사일은 기체 중앙에 있는 자동화 제작소에서 조립됩니다. 이 로봇 거미들은 방위선내 방어, 전략적 매복, 정치적 암살 등의 다양한 시나리오에 사용되어 왔습니다. 출처가 불분명하긴 하지만 땅거미 지뢰 하나가 부패한 거주지 시장과 수행원들이 식사를 하던 식당을 폭발시켜 모두를 괴멸시켰다는 기록도 남아 있습니다.
* 천공 발톱 (Drilling Claws)
이 거미류 기계는 저그의 잠복 유닛에 영감을 받아 거미 지뢰의 수정 버전을 토대로 만들어 졌습니다. 현장 시험을 통해 땅거미 지뢰의 잠복 능력이 아주 적은 비용으로도 향상될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신소재 강철 탄화물 발톱과 각각의 다리가 빠른 속도로 진동할 수 있게 해주는 초음파 진동기는 잠복에 걸리는 시간을 크게 단축시켜 주었습니다. 실리와 명예를 걸고 두 로봇 간에 펼쳐지는 "지뢰 대전"에서도 이 향상된 발톱이 유용하게 사용되었습니다.
* 피아 식별 지시 장치 (IFF Designator)
수많은 아군 피격 사건 후에 땅거미 지뢰에는 라스코프에서 개발된 크루시오 지능형 포탄의 작동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제작된 강력한 아군 및 적군 식별 장치가 탑재되었습니다. 초기에는 시스템이 의도한 대로 작동하였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아군 사상률은 다시 증가하기 시작했습니다.
연합의 반란군 빅터 카친스키가 거미 지뢰를 개조해 만든 땅거미 지뢰는 자치령의 무기 자동화가 앞으로 어떻게 이루어질 것인지를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이 네발 보행 장치는 원격으로 조종되며, 치열한 전장으로 침투시켜 적 유닛이 근처에 있을 때 작동시킬 수 있다. 땅거미 지뢰를 작동시키면 강력한 폭발과 함께 파편을 흩뿌려, 주 공격 목표와 함께 주위의 불운한 적들까지 모두 제거한다.
기술 설명서
* 복원 알고리즘 (Recovery Algorithm)
땅거미 지뢰는 시스템에 심각한 피해를 받는 즉시, 체험적 복원 알고리즘을 통해 가동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을 찾기 시작합니다. 몇 가지 모의 시나리오를 거친 후에 기내에 탑재된 인공지능이 영향을 받은 시스템으로부터 동력을 선회시키고 기체의 동작 방식을 재프로그램하여 임무를 완수할 수 있게 돕거나 기지로 돌아와 수리를 받도록 명령을 내립니다.
* 감시 미사일 (Sentinel Missiles)
땅거미 지뢰는 대상과 폭발 지점 근처로 과열 파편을 날리는 분열 탄두가 가득 찬 단거리 미사일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미사일은 기체 중앙에 있는 자동화 제작소에서 조립됩니다. 이 로봇 거미들은 방위선내 방어, 전략적 매복, 정치적 암살 등의 다양한 시나리오에 사용되어 왔습니다. 출처가 불분명하긴 하지만 땅거미 지뢰 하나가 부패한 거주지 시장과 수행원들이 식사를 하던 식당을 폭발시켜 모두를 괴멸시켰다는 기록도 남아 있습니다.
* 천공 발톱 (Drilling Claws)
이 거미류 기계는 저그의 잠복 유닛에 영감을 받아 거미 지뢰의 수정 버전을 토대로 만들어 졌습니다. 현장 시험을 통해 땅거미 지뢰의 잠복 능력이 아주 적은 비용으로도 향상될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신소재 강철 탄화물 발톱과 각각의 다리가 빠른 속도로 진동할 수 있게 해주는 초음파 진동기는 잠복에 걸리는 시간을 크게 단축시켜 주었습니다. 실리와 명예를 걸고 두 로봇 간에 펼쳐지는 "지뢰 대전"에서도 이 향상된 발톱이 유용하게 사용되었습니다.
* 피아 식별 지시 장치 (IFF Designator)
수많은 아군 피격 사건 후에 땅거미 지뢰에는 라스코프에서 개발된 크루시오 지능형 포탄의 작동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제작된 강력한 아군 및 적군 식별 장치가 탑재되었습니다. 초기에는 시스템이 의도한 대로 작동하였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아군 사상률은 다시 증가하기 시작했습니다.
width=200]]| 유닛 포트레이트 |
Widow Mine이라는 이름을 보면 알지만 검은과부거미(Black Widow Spider) 지뢰란 뜻이다. 처음 번역명은 거머리 지뢰였는데, 단순히 단어의 뜻보다는 유닛의 특성을 고려해서 붙인 명칭[2]이거나 본래 명칭처럼[3] 거미 지뢰와 운을 맞추기 위한 의역으로 보인다. 공격 방식이 바뀐 후에는 거미란 의미도 고려해서 땅거미로 변경된 것으로 보인다.[4]
외모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이 유닛은 거미 지뢰를 개조해 만든 것이다. 설정상으로는 레이너 특공대의 멤버 마일로 카친스키의 형이자 자치령의 반란군인 빅터 카친스키가 개발했으며, 밤까마귀처럼 원격으로 조종하여 전장으로 투입한다. 적을 감지하면 단거리 도약 추진기로 대상을 향해 돌진한 다음 소형 융합 반응로를 과부하시켜 폭발한다고 한다. 다만 실제 게임에서는 여러 가지 사정 때문에 공격 방식이 자폭하는 것이 아니라 미사일을 쏘아 공격하는 것으로 바뀌었다. 이에 대해선 아무리 어른의 사정이라지만 설정이랑 너무 따로 놀아서 설정에 민감한 게이머들은 다소 어이 없어 하는듯. 참고로 이 빅터 카친스키는 멩스크의 손에 암살당하고, 그로 인해 마일로가 레이너 특공대에 합류하게 된다.
자유의 날개와 군단의 심장의 설정을 이어주는 기술설명서(페이지 삭제됨)가 추가되었는데, 여기서는 어떻게 자폭이 아닌 미사일을 발사하는 건지 설명을 하고 있다. 아무래도 초기에 자폭하던 설정을 그대로 놔뒀더니 처음 군단의 심장을 시작하는 유저들이 유닛의 컨셉에 대해 헷갈려 하고 설정에 민감한 유저들은 자폭하는 설정을 없애라고 성화를 부려서 확실하게 못 박은 듯.
기체 중앙에 있는 자동화 제작소에서 분열탄두를 제작한다고 한다. 다만 거미 지뢰의 설정과 마찬가지로 아군 오인 피격에는 자유롭지 못해서, 크루시오 공성전차의 지능형 포탄 작동 알고리즘[5]을 기반으로 한 피아 식별 지시 장치가 탑재 되었다는데, 처음에는 의도한대로 작동했지만 시간이 지나자 다시 아군 피격 확률이 높아졌다고 한다.
참고로 SF식 설정 같지만 사전에 설치한 무인 기계에서 자동으로 포탄이나 미사일을 날린다는 개념은 이미 현대에 존재하고 있다. 기뢰 중에는 내부에 어뢰를 탑재해서 자동으로 적 목표물에 어뢰를 발사하는 어뢰탑재기뢰가 있고, 지뢰 중 원격으로 조종하거나 자동 센서로 적을 감지해서 탑재된 포탄을 목표에 날려 터뜨리는 방식도 있다. 다만 땅거미 지뢰처럼 지뢰/기뢰가 스스로 이동하는 수준은 아니고 직접 설치해야 한다. 그리고 대공미사일 버전은 아직 없는 상태.
2. 성능
기본 | 특수 부대 | 미라의 약탈단 | 우모자 | 티라도 |
땅거미 지뢰 Widow Mine 로봇 지뢰입니다. 잠복 상태로 있다가 근처로 다가오는 적에게 미사일을 발사하여 대상과 그 주변 소규모 지역에 피해를 줍니다. 감시 미사일이 재사용 대기 중이면 땅거미 지뢰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지상 및 공중 유닛 공격 가능 |
비용 | | ||
생산 건물 | 군수공장 | 단축키 | D |
생명력 | 90 | 방어력 | 0 (+1) |
이동 속도 | 2.8125 (아주 빠름 3.94) | 시야 | 7 |
특성 | 경장갑 - 기계 | 수송 칸 | 2 |
능력, 업그레이드 | |||
감시 미사일 Sentinel Missiles 접근하는 적 지상 및 공중 유닛에 미사일을 발사합니다. 미사일은 주 대상에게 125 (보호막에는 추가 35)의 피해를 주고 주위 유닛에게 40(보호막에는 추가 25)의 방사 피해를 줍니다. 재장전 시 유닛이 노출됩니다.[6] 재사용 대기시간: 40초 (아주 빠름 29초) | |||
지뢰 활성화 Activate Mine (E) 3.125 → 1.625[천] (아주 빠름 2.23 → 1.16[천]) (무작위 지연 0.25초) 땅거미 지뢰를 잠복 및 무장시킵니다. 활성화 상태에서는 움직일 수 없습니다. | |||
지뢰 비활성화 Deactivate Mine (D) 1.125 → 0.625[천] (아주 빠름 0.80 → 0.45[천]) (무작위 지연 0.25초) 땅거미 지뢰를 잠복 해제하고 무기를 비활성화시켜 이동할 수 있게 합니다. | |||
천공 발톱 Drilling Claws 군수공장 기술실 / (C) / 더 빠르게 잠복합니다.[11] | 은폐 Concealment 요구 사항: 천공 발톱 연구 재장전 시에 노출되지 않습니다.[12] |
- [ 패치 내역 펼치기 · 접기 ]
- * 군단의 심장
- 베타 발표: 생산 비용 75/25/20초, 보급품 1, 체력 55, 방어력 1, 사거리 5, 지상 및 공중 대상, 적에게 달라 붙은후 10초후에 폭발하여 대상에 200, 주변에 광역 피해를 줌
- 베타 #1: 다른 지뢰에게 방사 피해 없음[13]
- 베타 #2: 생산에 무기고가 필요하지 않게 됨
- 베타 #3: 방사 피해 35 → 60
- 베타 #4: 지뢰 활성화 소모 시간 2초로 감소, 지뢰 활성화 자동시전 끌수 있음
- 베타 #5: 생산시간 20 → 40초, 감시 미사일 발사 기능으로 바뀜[14][15]
- 베타 #6: 사용 준비 시간 2 → 3
- 베타 #8: 은폐 유닛 공격 못함,[16] 새로운 연구 - 천공 발톱 (군수공장 기술실, 무기고 필요, 150/150/110초)
- 베타 #9: 비잠복 지뢰의 공격 우선 순위가 19(일반 공격유닛은 20)으로 감소하여 잘 공격 받지 않음, 잠복시는 이전과 동일
- 베타 #10: 주 대상 공격력 160 → 125[17]
- 베타 2.0.3 한국어판 유닛 이름 거머리 지뢰 → 땅거미 지뢰
- 베타 #13: 주 대상 공격력 125 → 125(+35 보호막)
- 2.0.12: 방사피해 반경 1.75에 40 피해 → 반경 1.25에 40, 반경 1.5에 20, 반경 1.75에 10 피해
- 2.1 BU #2: 방사 피해 각각 40 → 40(+40 보호막), 20 → 20(+20 보호막), 10 → 10(+10 보호막)
- 2.1.3 BU: 거리에 따라 방사 피해 피해량이 바뀌지 않음, 반경 1.75의 범위에 모두 40(+40 보호막)
- 공허의 유산
조준 중인 상대에게 실선으로 표시되게 변경 - 3.11.0 BU: 광역피해의 보호막 추가 피해 40 → 25
- 4.0.0: 쿨이 돌때 잠복중이라도 보이게 됨
- 4.1.1: 생산 시간 28.6 → 21.4
- 4.7.1: 천공 발톱 연구시 쿨 동안 잠복시 안보이게 되고 붉은 광선이 보이게 외형이 변경
- 4.12.0: 쿨 동안 잠복시 안보이게(+붉은 광선) 하는 역할이 무기고 보유로 변경
- 5.0.9: 천공 발톱 연구 후 잠복 시간 0.71초 → 1.07초 (보통 기준 1초 → 1.5초)
- 5.0.11
잠복/잠복 해제 무작위 지연 시간 0.36초 → 0.18초 (보통 기준 0.5초 → 0.25초)(평균 시간은 동일하게 유지)
이제 수동 지시가 없으면 저그 고치를 대상으로 지정하지 않음
이제 수동 지시가 없으면 신경 기생충의 영향을 받는 유닛을 대상으로 지정하지 않음(이러한 행동 양식은 다른 유닛과 동일) - 5.0.12[18]: 천공 발톱 연구 후 잠복 비활성화 시간 절반으로, 조준선 굵게 하여 시인성 증가(패치노트에 없음)
- 5.0.13: 재장전 시 노출되지 않는 효과 요구 사항 무기고 건설 → 천공 발톱 연구, 방사 피해 반경 1.75 → 1.5, 이제 적 유닛 사거리 내 잠복 시 공격 정보를 전달 (이미 잠복 상태인 경우 표시되지 않음), 대상 지정 선 및 대상 유닛 가시도 향상
스타크래프트 1에서 프로토스에게 슬픈 추억을 안겨 주었던 거미 지뢰를 계승한 유닛이다. 다만 이전 거미지뢰 와는 완전히 달라져서 더 이상 이전처럼 시체매의 특수장치로써 한대당 삼회용으로 쓰고 버리는 게 아닌 실제로 조종가능하며 이젠 진짜 자원과인구수도 먹고 군수공장에서 바로 생산가능하여 직접 적과 싸울수있는 정식 실전 유닛으로 탈바꿈했다. 또한 원하는 위치에 '잠복'해서 대기시켜 놓았다가 잠복을 해제해 다른 곳에 잠복시킬 수도 있으며, 적을 감지하면 거미 지뢰처럼 튀어나와서 달려들어 자폭하는 것이 아니라 미사일을 쏘아서 공격한다.
이 유닛의 공격 방식을 조금 더 자세히 설명하면 다음과 같다. 우선 땅거미 지뢰는 전작의 가시지옥처럼 평상시에는 아무런 공격 능력이 없지만 '지뢰 활성화' 능력을 사용하면 땅거미 지뢰가 그 즉시 제자리에서 잠복하여 준비 상태로 전환한다. 이 상태에서 반경 5 내에 적 유닛이 들어오면 자동으로 락온하고 1.5초(보통 속도) 동안 집중 후(이때 락온된 대상에 다른 지뢰는 자동으로 락온을 하지 않음) '감시 미사일'을 쏘아 공격하며 발사 후에는 후속 미사일을 재장전한다. 이 때 재장전 시간은 40초가 걸리며 재장전에는 추가 비용이 들지 않는다. 간단히 말해서 재충전이 가능한 지뢰인 셈.
주 대상에 대한 피해는 높지만 방사 피해는 덜하기 때문에 최대한 많은 대상에게 골고루 피해를 주기 위해 락온 대상에는 다른 지뢰가 조준을 하지 않는데, 우클릭으로 강제공격이 가능하다. 이를 이용해 공격을 늦춰서 앞에 오는 저글링 대신 뒤에오는 맹독충을 노리거나 한방 공격력보다 내구가 높은 전순, 울트라 등에게 한번에 여러 지뢰가 공격을 넣을 수 있다.
은폐 유닛은 감지하지 못한다. 방사피해는 피아, 공중, 지상을 가리지 않고 들어가지만 특이하게 아군 지뢰는 잠복 여부에 관계 없이 방사 피해에 면역[19]인데, 이는 안 그래도 1.5초씩 채널링하는 투사체 공격을 가까이 있는 적에게 쏘았다는 이유로 땅거미지뢰가 전작의 자폭병기마냥 소모되는 상황을 방지하는 설정이다. 땅거미지뢰 자체는 자폭병기가 아닌 엄연히 쿨타임식 스킬을 쓰는 전투 유닛이기 때문에 합당한 조치라고 할 수 있다.
성능이 매우 괜찮아서 유용하게 사용된다. 땅거미 지뢰를 드랍하면 멀티마다 포자 촉수나 광자포가 없을 시 한동안 자원 채취를 마비시킬 수 있다. 천공 발톱까지 연구하면 잠복 시간이 짧아져서 어설프게 저글링 등으로 막으려다가는 펑찍악! 게다가 공중공격도 가능하다. 따라서 무심코 테란 기지를 공중 유닛으로 급습하려 했다가는 갑툭튀한 미사일에 처맞고 격추당할 위험이 크다. 또한 이 미사일은 전투순양함의 야마토 포나 고위 기사의 사이오닉 폭풍처럼 특수 공격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대상의 방어력을 완벽히 무시한다. 보호막에 추가 피해가 들어가기 때문에 프로토스 유닛들에게 특히 강하다. 게다가 미사일 자체도 특수 능력이라서 흑구름이 안 통하고 국지 방어기도 안 먹힌다.
물론 땅거미 지뢰를 상대할 방법은 많다. 우선 사정거리가 5이므로 추적자, 불곰, 히드라리스크 등 사정거리가 6 이상인 유닛으로 안전하게 제거할 수 있다.[20] 또한 대기 시간이 길다는 것을 이용하여 저테전 및 프테전에서는 파수기의 환상, 변신수를 이용해서 미사일을 받아낸 다음 접근하여 공격하는 방법도 효과적이다.
- 전작의 거미 지뢰를 계승한 유닛이라 그런 지 치명적인 단점도 몇몇 있다.
- 미사일 발사 1.5초의 집중이 필요
사거리 5 이내에 적이 들어온다고 바로 미사일을 쏘는 것이 아니라 적이 공격 범위 내에 1.5초 동안 머물러 있어야 미사일이 발사된다. 즉 갑자기 지뢰들이 우르르 몰려와 땅 속에 파고드는 걸 보아도 정신만 바짝 차리고 침착하게 병력을 산개하거나 후퇴시키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하지만 이게 마냥 단점이라고만 할 수 없는 게 반응하자마자 바로 쏴버리면 지뢰 쿨을 빼먹기 쉽다. 저글링이나 광전사 소수를 던져 줄 시 느린 반응속도로 인해 쏘기 전에 처리 해 버리는 게 가능하다. 하지만 빠른 반응속도로 바꾼다면 다른 유닛이 죽이든 말든 지뢰를 쏴버릴 것이다. 또는 이를 역이용해서 발 빠른 유닛들을 적진에 돌격시켜서 함께 폭사시키는 지뢰 역대박도 노릴 수 있다. - 시야가 매우 좁음
지뢰의 사정거리가 5 이며 시야 또한 겨우 7 밖에 되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지뢰만 따로 운용할 경우 적은 우리를 발견했는데 우리는 적을 발견하지 못해서 대처가 늦어져 어이없이 지뢰를 잃는 경우도 있다. 이렇다 보니 세세한 컨트롤이 좋지 않다면 땅거미 지뢰보다는 화염 기갑병을 쓰는 게 훨씬 낫다.
근데 특이하게도 소멸 보이기 반경(<DeathRevealRadius value="7"/>)이 7이라서 죽었을때 희미하게 보이는 상대의 유닛이 보이는 반경이 시야와 같다는 특이점이 있다. 다른 유닛, 건물은 대부분 3 ~ 0이라서 아주 근방의 적만 확인이 되는 것에 비하면 조금 좋은 점. - 잠복한 지뢰의 흔적이 잘보임
바로 잠복하면 유닛들에게 공격 받지 않지만 상대 플레이어 눈에는 잠복한 흔적이 땅거미 지뢰 크기만큼의 구멍의 눈에 선명하게 들어온다는 점이 있다. 저그의 희미한 잠복과는 달리 매우 눈에 띄는 잠복이기 때문에 눈여겨보면서 지뢰만 잘 피하는 플레이가 가능할 정도. 다만 건물이나 광물 주변에 숨겨서 뒤통수를 치는 전술도 가능하며,[21] 물론 그렇다고 저그 처럼 안 보이는 잠복이었다면 지뢰는 확실한 사기유닛에 등극 되었을 것이다.[22] - 여전히 공격에 피아구별이 없음
테란의 방사 피해 공격이 그렇듯 거미 지뢰처럼 아군에게도 뼈아픈 피해를 입힌다. 이 때문에 교전 중 역대박도 잦은 편.
4.0.0 버전부터, 땅거미 지뢰가 목표를 조준할 때부터 보이지만 공격 대상이 되지는 않고, 미사일을 발사한 다음부터 쿨타임이 도는 동안 땅에 박혀있더라도 공격대상이 된다. 따라서 지뢰드랍 견제가 엄청나게 약화. 지뢰드랍을 본 순간 일꾼을 잘 빼서 대량 폭사를 피하고 한 기씩 던져주며 쿨을 빼 놓기만 한다면, 예전처럼 탐지기를 부랴부랴 데리고 오는 통에 쿨이 또 돌아서 추가 피해가 나는 사태는 좀처럼 일어나지 않는다. 그러므로 미사일을 발사했거나 혹은 상대가 빠르게 대처했을 경우에는 재빨리 의료선에 지뢰를 태우고 맵 끝으로 도망가는 세세한 플레이를 해 주어야 하게 되었다.
4.1.1 패치에서 땅거미 지뢰의 생산 시간이 29초에서 21초로 크게 줄어듦에 따라 지뢰 물량을 빠르게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 이를 이용해 초반에 다방향 지뢰 견제를 시도하는 전법이 급부상.
▲ 은폐를 할수 있는지 여부를 알려주는 붉은 광선 효과 비교
4.7.1(2019 WCS 시즌 대규모 밸런스 패치)에서 천공 발톱 연구시 은폐 상태를 상시 유지하도록 변경되었고, 붉은 광선으로 연구 여부를 확인 가능하게 되었다.
4.12.0(2020년)에서 무기고 존재시 천공 발톱 아니더라도 은폐 상시 유지하도록 변경되었다. 즉, 땅거미 지뢰에 표시되는 붉은 광선 효과가 이제 천공 발톱 업그레이드 완료 여부가 아닌 무기고 보유 여부를 나타낸다. 엘리전에선 너프가 되었고, 적 기지를 정찰하지 않아도 지뢰의 은폐 여부로 무기고 건설 여부를 알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5.0.13 패치로 인해 다시 잠복 요구사항이 다시 천공 발톱으로 롤백되었고, 방사 피해 및 잠복 공격시, 경보 표시등의 너프도 함께 먹었다.
3. 상성
중장갑 추뎀을 주는 유닛의 사거리가 공성전차를 제외하면 전부 6인지라 공허 포격기를 제외한 중장갑 추뎀을 주는 유닛들에게 약하다. 하지만 경장갑 추뎀을 주는 유닛들의 사거리는 거신과 유령을 제외하면 5 이하이기 때문에 화염차, 유령과 거신을 제외한 경장갑 추뎀을 주는 유닛들에게는 강하다. 땅거미 지뢰가 경장갑임을 생각하면 의외인 셈이다.당연하지만, 해당 상성은 탐지기에 들켰을 때를 기준으로 한 상성이며, 땅거미 지뢰에 유리한 유닛들의 80%는 지뢰보다 사거리가 길어서 강한 것이기 때문에 상대가 내 머리 위로 지뢰를 떨구는 행위는 조심하도록 하자.
3.1. 테란
- 땅거미 지뢰 >해병
일단 해병은 저글링이나 맹독충과는 다르게 뭉쳐있을 때 감시 미사일 한방에 몰살당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이것은 다른 땅거미 지뢰가 쏘는 감시 미사일이나 다른 적 유닛이 때리기만 하면 곧 죽는다는 의미로서, 해병은 지뢰 상대로는 불리하다고 할 수 있다. 또 서로 사거리가 동일해서 마음껏 제거를 할 수도 없다.
- 땅거미 지뢰 ≤ 불곰
불곰은 단독으로는 감시 미사일에 한방에 죽지만, 해병이나 사신처럼 감시 미사일 몇방 맞았다고 완전히 몰살당하거나 하는 것은 아니다. 또 사거리는 불곰이 1 길어서 지뢰 제거에도 괜찮은 편. 오히려 불곰과 같이 있는 해병이 조심해야 할 것이다.
- 땅거미 지뢰 < 유령
한 방에 죽여버릴 순 있지만 유령은 경장갑에 추가 피해를 주는 유닛이고, 사거리도 1 더 길기 때문에 요주의 대상이다.
- 땅거미 지뢰 ≤ 화염차
화염차도 유령과 마찬가지로 경장갑에 추가 피해를 주고, 이동 속도도 빨라 지뢰 탐지에 걸리기도 전에 미리 빠르게 도망가서 더럽게 안 잡히는 유닛.
- 땅거미 지뢰 ≪ 공성 전차
공성 전차는 땅거미 지뢰와는 비교가 안 될 정도의 긴 사거리로 지뢰를 마음껏 제거할 수 있다. 땅거미 지뢰 입장에선 스캔에 걸리지 않기를 바라는 수 밖에 없다. 그리고 공성 전차는 그 덩치와 맷집 때문에 스플래쉬 대미지의 효과도 미미한 편. 여러모로 지뢰로 상대하기엔 수지타산이 맞지 않는 상대.
- 땅거미 지뢰 > 화염기갑병
화염차에 비하면 느리고 사거리 짧은 화염기갑병 상대로는 상당히 효율적인 편. 하지만 화염기갑병은 충돌크기가 커서 한꺼번에 몰살당하는 일도 적고, 경장갑 추가피해까지 가지고 있어서 접근하기만 한다면 지뢰는 금방 제거할 수 있다. 근데 땅거미 지뢰를 맞아줄 탱커는 화염기갑병정도 밖에 없으므로 지뢰 제거보다는 지뢰 제거할 유닛이 없을 때 대신 맞아주는 용도가 되기도 한다.
- 땅거미 지뢰 ≪ 사이클론
땅거미 지뢰 한 방에 터지지도 않거니와 사거리도 더 길다. 기계 추가 대미지도 받으므로 수지타산이 안 맞는 매치업.
- 땅거미 지뢰 < 토르
토르는 체력이 높은 편이기 때문에 땅거미 지뢰의 감시 미사일에는 4방을 맞아야 죽고, 덩치도 워낙 커서 범위 피해도 잘 받지 않는 편이다. 게다가 토르는 지상 최고의 DPS를 가진 유닛에 사거리도 7로 긴 편이기 때문에 오히려 지뢰가 토르에게 다가가기도 전에 철거되는 형편. 다만 토르 쪽도 비싼 몸이라서 지뢰에 피해를 받는 건 손해로 생각하기에 조심스레 접근하는 편이다.
- 땅거미 지뢰 < 바이킹, 밴시, 해방선
셋 다 지뢰 한 방에는 죽지 않지만 빈사지경이 되어 추가타에 약해진다는 공통점이 있다. 하지만 돌격모드 바이킹과 밴시는 사거리가 6이고, 추가로 바이킹은 돌격 모드에 기계 추댐이 있어 사거리 밖에서 빠르게 제거할 수는 있다. 해방선이야 수호기 상태라면 공격 범위로 땅거미를 집어넣는 건 자살행위나 마찬가지.
- 땅거미 지뢰 ≪ 밤까마귀
탐지기라는 자체부터가 땅거미 지뢰에게 큰 천적급 능력인데, 패치로 생긴 자동 포탑으로 지뢰를 안전하게 제거할 수 있다.
- 땅거미 지뢰 < 전투순양함
전투순양함은 크기가 커서 뭉쳐놔도 금방 흩어지는데다가 체력도 높아서 땅거미 지뢰로는 전투순양함을 격추하기가 상당히 힘들고 사거리도 1 짧아서 전투순양함이 제거를 할 수 있다. 지뢰에 걸렸다 해도 차원 도약으로 튀고, 쿨이 돌아도 무빙샷으로 농락하는데다 체력도 높아 지뢰 5방을 때려야 터진다. 하지만 이쪽도 땅거미 지뢰를 많이 뽑아서 터뜨리면 된다.
3.2. 저그
- 땅거미 지뢰 > 저글링
저글링은 지뢰 한방에 죽고, 방사 피해에도 떼로 몰살당하므로 지뢰에 약한 편이다. 다만 저글링은 생산 시간도 짧고 가격도 싸며 생산성도 매우 좋기 때문에, 저글링을 잡기 위해 지뢰를 뽑는 건 돈낭비가 된다. 어차피 저글링을 잡는 데는 화염기갑병이라는 걸출한 카운터가 있고, 지뢰의 용도는 어디까지나 맹독충 숫자를 줄이는 것이므로 저글링은 업그레이드가 잘된 해병이나 기갑병에게 맡기자. 하지만 전작의 거미 지뢰가 그러했듯 역대박은 조심. 땅거미 지뢰가 있는 지역에 저글링 한두 기를 일부로 던져서 미사일을 빼는 것이 중요하다. 잠복하지 않은 땅거미 지뢰는 ATP (Attack target priority), 쉽게 말해 어그로 지수가 낮기 때문에 저글링 소수로 수동점사하는 컨 또한 중요하다. 어택땅을 할 경우 잠복하지 않은 지뢰를 철저히 무시하기 때문에 뒤늦게 잠복하는 지뢰에게 몰살당할 확률이 매우 크기 때문이다. 무기고가 완성되어 은신이 생긴 지뢰 상대로는 점사 이후 shift로 뒤쪽으로 이동예약을 하는 컨이 좋다. 시간 안에 못 죽일 경우 저글링들이 알아서 뒤로 지나가니, 그 저글링 대부분을 뒤로 찢어놓아 피해를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결국 저글링 맹독충 울트라리스크 살모사로는 극심한 손해를 볼 수 밖에 없는 구조니 궤멸충과 히드라리스크를 찍어야 어느정도 비등한 싸움을 할 수가 있다.
- 땅거미 지뢰 ≫ 맹독충
지뢰의 무지막지한 방사 피해에 맹독충은 자주 몰살당하는 광경을 연출하곤 한다. 게다가 맹독충은 가스 부담에 시달리는 저그 입장에서 볼 때, 동인구수 대비 울트라보다 비싼 유닛이어서 관리에 신중을 기해야 하는데, 지뢰에 맹독충이 터져나가는 순간 피눈물이 날 수 밖에 없다. 지뢰가 맹독충을 깔끔하게 녹였다면 남은 뮤링은 해병의 밥일 뿐. 다만 맹독충은 터질 때에도 방사성 대미지를 입히므로 맹독충이 죽을 때 잠복한 땅거미 지뢰도 대미지 받는 수가 있다. 땅거미 지뢰가 두 기 이상 뭉쳐있다면 맹독충 소수를 던지는 것이 정석이다. 맹독충 셋이면 땅거미 지뢰를 파괴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땅거지 지뢰는 맹독충 하나보다 미네랄 25 비쌀 뿐이므로 장기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할것이다.
- 땅거미 지뢰 ≥ 바퀴
체력 145의 바퀴는 한방에 죽지 않으며, 충돌 크기도 큰 편이어서 방사 피해도 덜 받는 편이다. 그러나 바퀴도 계속 맞으면 언젠간 죽기 마련이고, 사거리 때문에 제거도 마음대로 할 수가 없다. 다만 지뢰 쿨타임을 빼기 위해 던지는 바퀴는 유의할 것. 지뢰를 2기 이상 심어놓지 않는 이상 바퀴는 감시 미사일 1방에는 죽지 않는다. 보통 지뢰 하나의 쿨을 빼기 위해 링맹 10마리 정도는 던져야 하는데 바퀴 몇 개를 섞으면 훨씬 수월해진다. 실전에서는 아예 안 보이는 수준이지만 바퀴 잠복컨으로 땅거미 지뢰의 메인 딜량을 무시하고 방사피해만 입는 컨도 가능하다.
- 땅거미 지뢰 < 궤멸충
궤멸충의 경우 바퀴 시절보다 체력이 떨어져서 탐지기 없이 돌아다니다 맞으면 오히려 한 방에 터져나가지만 덩치가 커서 방사 피해는 덜 받는 편. 거기다가 평타 자체도 지뢰의 사거리보다 길며 탐지기가 없어도 지뢰가 있는 곳을 알고 있다면 그 자리에 담즙 2방을 날려 지뢰들을 손쉽게 철거해버릴 수 있다. 사거리가 6인 궤멸충이기에 감시군주룰 잃지 않는다면 본대와 떨어져 있는 지뢰는 안정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또한 담즙 2방이면 지뢰 하나가 파괴된다.
- 땅거미 지뢰 ≪ 가시지옥
가시지옥은 사거리가 9로 지뢰보다 상당히 길며 일직선 스플이기 때문에 가시지옥이 다수라면 지뢰는 다가가기도 전에 터져버린다. 가시지옥이 보인다면 지뢰 생산을 멈추고 공성 전차를 생산하자.
- 땅거미 지뢰 < 히드라리스크
히드라는 기본 사거리는 동일하지만 가시 홈을 진화했다면 지뢰보다 사거리가 더 길어지고, DPS가 막강해서 탐지기가 있다면 녹아내린다. 다만 감시군주와 히드라는 느리고 물몸이라 삐끗하면 죽는 탓에 하드 카운터 수준은 아니다.
- 땅거미 지뢰 ≥ 감염충
물론 신경 기생충 쓸 일은 없지만, 문제는 진균 번식. 진균은 뭉쳐 다니는 지뢰에게 정말 쥐약이며 잠복도 드러나게 한다. 감염충 vs 지뢰 양상이 나오는 경우는 없다보면 되며, 테란 본대 상대로 대박진균을 노리려고 잠복을 푸는 감염충이 진균 성패에 상관없이, 잠복하고 있던 지뢰에게 사망하는 경우는 가끔 보인다.
- 땅거미 지뢰 > 군단 숙주
군단 숙주는 지뢰를 제거할 수는 없지만, 식충으로 쿨 빼먹기를 유도할 수 있다. 하지만 식충의 쿨타임이 지뢰보다 더 길어서 오히려 손해이다.
- 땅거미 지뢰 ≫ 뮤탈리스크
뭉쳐다녀야 하는 뮤탈에게 땅거미 지뢰의 방사 피해는 그야말로 지옥이다. 다만 방사 피해는 뮤탈을 한 방에 죽일 수는 없으니 땅거미 지뢰는 6기 정도는 준비할 것. 뮤탈리스크의 특성상 지뢰 2개가 함께 뭉쳐있다면 진입 자체가 손해다. 반드시 뮤탈 하나 이상을 잃게 되기 때문이다. 이론상 칼같은 컨으로 땅거미 지뢰를 카이팅할 수 있지만 이걸 실현해내는 저그 선수는 아무도 없었다. 물몸에 사거리가 빈약한 뮤탈특성상 지뢰상대로는 뮤탈을 잃을 수 밖에 없는 구조다. 다만 뮤탈리스크가 10-11기 이상이라면 혼자 떨어져있는 지뢰 하나는 한방컷 낼 수 있다. 뮤탈리스크가 12기 정도일 즈음엔 토르로 대응해야한다.
- 땅거미 지뢰 < 무리 군주
바이오닉 체제 한정으로 땅거미 지뢰의 천적. 무리 군주는 사정거리가 10으로 땅거미 지뢰보다 매우 길고, 공짜 공생충으로 쿨타임을 빼먹으면서 아군 팀킬까지 쉽게 유도할 수 있다.[23] 사거리가 길어서 저항이라도 가능한 토르와는 달리 쏟아지는 공생충의 길막 때문에 본체 공격은 커녕 길막에 막혀 어버버버하다가 다 터진다. 때문에 무리 군주가 의심되는 상황에서는 바이킹이나 토르 등을 생산하여 충분한 대공 능력을 갖추는 것이 좋다. 다만 메카닉 체제의 경우, 땅거미 지뢰를 양산하여 의료선에 태우고 무리 군주 밑에 낙하산 드랍을 하는 방식으로 카운터 역할을 수행하도록 할 수 있다.
- 땅거미 지뢰 ≫ 살모사
지뢰를 납치하려고 해도 크기가 작아서 힘든데다가 지뢰는 스킬 계열이라서 흑구름도 씹는다. 납치를 성공해도 에너지를 생각하면 손해보는 쪽은 살모사다.
- 땅거미 지뢰 ≤ 울트라리스크
땅거미 지뢰의 감시 미사일은 울트라도 무시못할 정도이고, 근접 유닛이기 때문에 어쩔수 없이 맞아야만 한다. 4방만 맞으면 울트라가 빈사가 되는데, 울트라와 지뢰의 가격 차이를 생각하면 울트라 입장에서도 아프다. 하지만 저 감시 미사일 4방으로 처리할 수 있는 저글링과 맹독충의 숫자는 울트라 1기의 가격을 아득히 뛰어넘는 터라 울트라가 지뢰의 공격을 대신 맞아주면 그것만으로도 저그에겐 이득이다. 따라서 지뢰 위주의 테란 병력에 울트라가 섞이면 테란 입장에서도 굉장히 까다로워진다. 울트라도 기동성 얻은 대신 크기가 작아져서 링링 병력이 방사 피해에 약해졌으므로 이 점을 유의해야 한다.
- 땅거미 지뢰 ≪ 가시 촉수, 포자촉수
땅거미 지뢰에 대한 대항마가 매우 부실한 게 현실이지만, 유닛의 범주 바깥으로 시선을 돌리면 의외로 포자촉수와 가시촉수가 나쁘지 않은 선택이다. 무조건 일꾼 하나가 희생 되긴 하지만, 포자촉수는 지뢰드랍을 포합한 일꾼테러용 지뢰를 무조건 감시함으로써 카운터한다. 감시군주와 달리 절대로 잃을 리 없으니 든든하다. 가시 촉수는 저글링 한 쌍만 못한 저질스러운 dps를 가졌지만 이는 저그 유닛 대부분에 해당되는 사항이며, 포자 촉수와 마찬가지로 건물이라 땅거미 지뢰에게 당할 일이 전혀 없다. 그러니 반응로 달고 두 군수공장에서 땅거미 지뢰를 찍어내는 테란이라면 촉수 숫자를 늘리면서 히드라, 나아가 가시지옥을 준비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다.
3.3. 프로토스
- 땅거미 지뢰 ≫ 광전사, 사도
저글링과 마찬가지로 땅거미 지뢰는 광전사에겐 천적. 한 방에 광전사를 칼라의 품으로 보내버릴 수 있으며, 방사 피해로 주변 광전사들의 보호막까지 싹 벗길 수 있다. 돌진은 무의미. 다만 빠른 속도로 달려드는 광전사와 함께 아군이 폭사당하는 역대박은 역시 조심.
사도는 경장갑 추뎀이 강력하긴 하지만 지뢰보다 사거리가 짧아 지뢰 철거는 어렵다. 더군다나 체력 + 보호막의 총 수치가 광전사와 똑같아서 한 방이다. 물론 지뢰 주위의 병력에게 사이오닉 이동으로 달라붙어 역대박을 유도할 수도 있으니 그런 낌새가 보이면 산개할 것.
- 땅거미 지뢰 < 추적자
추적자는 감시 미사일에 한방에 죽고 주변 추적자들의 보호막까지 싹 벗길 수 있지만, 문제는 점멸까지 개발되어 있다면, 점멸 컨트롤로 지뢰의 쿨타임을 빼먹을 수 있다. 사실상 프로토스가 지뢰를 막는 데 매우 유용하고 효율적인 방법이고 거의 대부분 토스 유저들은 추적자로 지뢰를 막게될 것이다. 추적자가 자체 기동성도 좋고 점멸이라는 훌륭한 스킬을 가졌기에 아차하는 순간에 지뢰들이 추적자의 퇴로를 막거나 컨트롤 미스가 나서 지뢰에게 맞는 상황에도 점멸을 통해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 땅거미 지뢰 ≫ 파수기
파수기 역시 한방에 터지며, 움직이지 않는 지뢰에게 역장은 보호막일 뿐이다. 수호 방패 역시 강력한 감시 미사일 앞에선 무의미. 다만 환상 유닛으로 쿨 빼기는 주의하자.
- 땅거미 지뢰 < 고위 기사
고위 기사는 방사 피해에 15 남기고 살아남는데다 고위 기사는 보통 전선의 최후방에 위치해서 폭풍으로 멀리서 안전하게 지뢰를 제거할 수 있다.
- 땅거미 지뢰 = 암흑 기사
별로 의미없는 매치업이긴 하지만, 암흑 기사 역시 한 방에 죽는 편. 단 탐지기가 있을땐 지뢰가 역으로 철거당한다. 그림자 걸음으로 쿨 뺄 수 있으니 이건 주의할 것.
- 땅거미 지뢰 > 집정관
집정관은 감시 미사일에 두 방만 맞아도 빈사 상태가 되며, 세 방이면 산화한다. 사거리도 짧아서 제거도 쉽지 않다. 다만 집정관은 은근 빠르기 때문에 역대박을 주의하자. 그리고 테프전 집정관은 보통 에너지 다 쓴 고위 기사의 재활용 유닛이라 재활용품 따위에 지뢰가 2~3방이나 빠지는 것도 테란에겐 뼈아프다.
- 땅거미 지뢰 < 불멸자
일단 감시 미사일에 걸리면 보호막+방어막까지 싹 벗겨버릴 순 있지만 불멸자는 지뢰보다 사거리가 길다. 또한 불멸자는 로공 테크인데 로공엔 관측선을 생산할 수 있다.
- 땅거미 지뢰 ≪ 거신
프로토스가 준비할 수 있는 땅거미 지뢰의 최고 카운터 중 하나. 거신은 사정거리 업그레이드를 하지 않아도 지뢰보다 사거리가 길고, 업그레이드 이후에는 9라는 압도적인 사거리로 지뢰를 마음껏 긁을 수 있다.
- 땅거미 지뢰 ≪ 분열기
사거리에서 그냥 답이 없다. 지뢰 따위는 정화폭발에 한 방. 범위도 제법 넓고 구체 속도도 빨라서 보고 피하는 것도 굉장히 어렵다.
- 땅거미 지뢰 ≥ 공허 포격기
뭉쳐 다니는 특성이 있는 공허 포격기에게 방사 피해는 쥐약이다. 또한 공허 포격기가 가격에 비해 체력이 썩 좋은 편은 아니며 보통 분광 정렬을 자주 키고 다니기에 기동력도 느리기에 지뢰의 범위를 벗어나기 힘들다. 사거리가 1 길긴 하지만 사거리 차이가 크진 않고 경장갑 특성상 추댐도 받지 않아 상대적으로 싼 지뢰를 대량 뽑아서 손쉽게 공허 포격기를 잡아낼 수 있다.
- 땅거미 지뢰 ≤ 불사조
땅거미 지뢰가 보이기만 한다면 불사조가 중력자 광선으로 지뢰를 무력화시킬 수 있다. 다만 지뢰 한 방이면 걸레짝이 되고, 여러 방 맞으면 단체폭사시킬 수 있다. 진짜 주의해야 될 건 불사조가 해병 무리에 들이대서 팀킬을 유도하는 것이다.
- 땅거미 지뢰 > 예언자
땅거미 지뢰는 예언자를 한방에 보내버릴 수 있어서 예언자 견제를 막는데는 일등공신.예언자가 펄서 키고 감속하고 첫타 날리자마자 폭사한다다만 잠복이 안되어 있다면 펄서 광선의 압도적인 대경장갑 DPS에 빨리 철거당할 수 있으니 주의. 또한 예언자 스스로도 스킬을 통해 탐지기 역할을 할 수 있으니 예언자가 있을 경우 땅거미 지뢰의 매설에 신경을 써줘야 한다.
- 땅거미 지뢰 < 폭풍함
압도적인 사거리를 가지고 있고 지상 대미지도 40으로 꽤 높은 폭풍함은 꽤나 접근하기가 힘들다. 사거리 차가 너무 큰데 보통 폭풍함이 모이면 지형까지 끼고 사거리 이득을 최대한 보려하기 때문에 폭풍함이 있는 라인까지 지뢰가 도착할 확률이 매우 낮은 것이다. 하지만 일단 폭풍함에게 접근하는데 성공했다면 폭풍함은 지뢰 2방에 골로 가므로 큰 이득은 볼 수 있다.
- 땅거미 지뢰 = 우주모함
우주모함은 땅거미 지뢰보다 사거리도 길고 화력도 무시무시해서 지뢰가 채 박히기도 전에 지뢰가 터져나간다. 하지만 요격기를 우수수 털어먹을 수 있기 때문에 아주 암울하지는 않다.하지만 다른 유닛, 특히 광전사 같은 거로 쿨을 빼먹으면 아주 난감해진다.
- 땅거미 지뢰 ≪ 모선
모선은 공격용이 아니지만 시야도 넓고 사거리가 굉장히 길어서 모선을 견제하는 데에는 하등 쓸모가 없다. 게다가 치명적인 잠복의 단점 때문에 매우 눈에 띄어서 눈치 채기가 상당히 쉬운 데다가, 상대가 바보가 아닌 한 모선 유닛을 하나만 데려 오고 상대할 리 없다.
4. 실전
4.1. 테저전
땅거미 지뢰는 가시지옥에 가까운 유닛이고, 반응로에서 생산할 수 있기 때문에 주력 유닛의 사정거리가 짧은 저그를 상대할 경우 해불의와 같이 돌아다니다 전투 시에 가시지옥을 잠복시키듯이 활성화시키면 상대의 저글링이나 맹독충, 뮤탈리스크 등을 순식간에 없애 버릴 수 있다. 다수의 땅거미 지뢰를 띄엄띄엄 박아 놓으면 링링으로 돌파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고, 저글링을 희생해 쿨을 빼먹은 뒤 뮤탈로 제거하거나 맹독충을 일일이 산개해서 테란 병력을 덮쳐야 한다. 다만 컨트롤 실수를 할 경우 범위 피해에 저글링과 함께 자신의 유닛들까지 지뢰 역대박의 희생양이 될 수 있으므로 테란 역시 세심한 컨트롤이 필요하다.2013 WCS Season 1 Europe 4강 박지수 vs 스테파노 경기에서 박지수가 역대급 지뢰 역대박에 의해 경기를 말아먹었다. 해병 다수와 지뢰, 의료선으로 푸싱하는 도중 전방에서 뮤링이 덮쳐오자 지뢰는 잠복하고 해병들은 맹독충을 피하기 위해 전부 의료선에 탑승했는데, 이 때 지뢰의 미사일이 하필이면 의료선 바로 아래에 있던 저그 유닛에 명중하면서 의료선 세 기가 오폭당한 것.[24]
테저전이 마이오닉 대 뮤링링으로 고착화되는 양상을 보이자, 블리자드는 결국 패치를 통해 지뢰의 스플래시 범위 바깥쪽에서는 피해가 덜 들어가도록 변경되고, 대신 공성 전차를 소폭 상향하고 메카닉의 업그레이드를 통합하였다. 이 때문에 예전처럼 지뢰 하나에 맹독충 십수기가 폭사하는 일은 줄어들었으나 여전히 효율은 좋은 편이기에 테저전의 주력 유닛임은 변함없다. 또한 뮤탈리스크에는 확실히 약해졌기 때문에 토르와 함께 서로 보완하기도 한다.
지뢰 너프 이후 테저전은 지뢰를 중심으로 한 마이오닉과 공성전차, 바이킹, 밤까마귀를 중심으로한 메카닉 테란 이후 스카이 테란으로 나눠지고 있다.
지뢰가 하향된 이후에는 바이오닉은 마이오닉과 해불기갑토르 조합으로 갈리는 편이다. 물론 상황에 따라 지뢰와 토르를 조합할 수도 있고, 기갑병과 지뢰를 조합할 수도 있다. 각자가 장단이 있는데 컨트롤에 자신있는 테란들은 여전히 마이오닉을 굴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지뢰 재상향 후에는 다시 테저전에서도 테란의 주력으로 자리 잡았다. 다만 옛날 처럼 주구장창 지뢰만 뽑지는 않고, 경우에 따라서는 지뢰의 자리를 화염기갑병이 대신 꿰차기도 한다. 화기병과 비교해본다면 확실히 그 쪽보다는 맹독충, 저글링 제거에 훨씬 효과적이다는 거겠지만 가스를 좀 먹는 편이라 토르 뽑는게 조금 벅차다는 정도. 그래도 여유가 된다면 토르를 뽑는 게 좋다.
2015년이 되자 저그들의 지뢰 쿨빼먹기 및 역대박을 노리는 플레이가 극에 다다르게 되면서 초창기에 비해서는 비교적 대박이 터지지 않는 편. 특히 감시군주의 속도가 늘어나면서 뮤탈리스크가 지뢰에 대박으로 터지는 경우가 줄어들었다. 뮤탈을 노리는 지뢰배치와 맹독충, 저글링을 노리는 지뢰배치가 상이하기 때문에 테란의 고민도 이만저만이 아니다.
2016년 공허의 유산으로 시즌이 시작됨에 따라 게임의 진행속도가 엄청나게 빨라지면서 지뢰를 무조건 성공시키지 않아도 상대방 기지에 매설하는 것만으로도 상대방에게 피해를 줄 수 있게 되었고, 2017년에는 지뢰 드랍이 정석이 될 만큼 상당히 유용한 유닛이었다. 또한 등장하는 어떤 조합이든 저그의 유닛에게 큰 피해를 주는 땅거미 지뢰가 판을 치게 되었다. 2017 GSL Super Tournament I에선 한이석이 맹독충+뮤탈리스크+울트라리스크 조합을 지뢰밭으로 이긴 경기까지 나왔다.
결국 2018년 WCS시즌 대규모 밸런스 패치(4.0)때 재장전 시 잠복상태가 풀리는 엄청난 너프를 받게 되었고 이로 인해 예전만큼 쓰기 어려워지게 되었다. 이를 블리자드에서도 인정했는지 바로 후속 패치인 4.1패치때 생산시간이 29초에서 21초로 줄어드는 버프를 받게 되었다. 이로 인해 저그의 유닛 생산 속도에 맞춰 땅거미 지뢰를 새로 뽑을 수 있게 되어서 바이오닉 조합에 큰 도움이 되었다. 또한 2019년 WCS시즌 대규모 밸런스 패치(4.7.1) 패치때 천공발톱 업그레이드를 하면 예전처럼 잠복상태가 계속 유지된다는 버프를 받아 테란에게 큰 힘이 될 것 같았고, 초반부는 그러했다.
일반적으로 뮤링링이나 링링 상대로는 지뢰를 바궤나 히링링 상대로는 탱크를 쓰는 것이 정석. 다만 살모사가 뜨면 위력이 크게 반감되는 전차와 달리, 땅거미 지뢰는 살모사의 영향을 덜 받고 생산성이 좋아 히링링 상대로도 지뢰를 쓰는 경우가 곧잘 있다. 이 경우에는 정면 힘싸움 보다는 난전과 견제로 상대방을 압박하면서 그 사이에 테란은 멀티를 늘리고 고테크 유닛을 확보하려는 전략적인 수라고 볼 수 있다. 다만 저그가 바퀴 위주라면 견제를 하기도 전에 저그의 정면 뚫기 타이밍이 훨씬 빠르기 때문에 전차를 모아주는 것이 좋다.
4.2. 테프전
땅거미 지뢰는 스타크래프트 2의 유닛 중 분열기와 함께 보호막에 추가 피해를 주는 유닛이며 따라서 몸빵이 좋은 프로토스 유닛들을 상대로도 충분히 쓰일 수 있다.프로리그 2014에서 송병구VS이영호에서 이영호는 송병구의 점추로 인해 상당히 많은 피해를 받고 불리했었다. 그러나 바로 의료선에 땅거미 지뢰를 태우고 탐사정들이 순삭. 그리고 경기를 역전시켜서 승리했다.[25]
저그전과 마찬가지로 의료선에 지뢰를 싣고 프로토스의 미네랄 밭에 박아서 자원 채취를 지연시키거나 대박 폭사를 노리는 전략이 자주 쓰인다. 다만 프로토스 유저들의 반응 속도가 빨라지면서 광자 과충전을 재빨리 걸고 지뢰가 박히기 전에 일점사해서 막거나 탐사정 한 기씩 던져주면서 관측선 or 예언자를 뽑으면 무난하게 막히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이 역시도 프로토스 유저에게 더 많은 신경을 쓰게 하고 통하지 않아도 잠깐의 시간이나마 일꾼들이 모조리 일을 하지 못 하고 도주하게 만드는 효과까지 노릴 수 있다. 해설들의 말에 의하면 이신형 선수는 일꾼을 못 잡아도 일꾼들이 일을 하지 못하게 하는 것만으로도 이득이라고 생각하는 듯하다. 다음 영상 은 프로리그 2015 김유진vs이재선 의 경기로, 땅거미 지뢰 일꾼테러에 재대로 반응하지 못하면 어떤 참사가 일어나는지를 잘 보여주는 경기이다.
이것 때문에 2015~2017년 테프전 트렌드에 대해서 논란이 많고 과거 테란이 당하던 모점추와 동급이라는 소리가 있다. 피해를 못 줘도 그 빌드를 시전했다는거 자체가 이득인 상황이라 따지고 보면 모점추와 크게 다를 것도 없다.[26] 모점추의 경우 압박하게 하는거 자체로만 이득이며 벙커 공사를 통해 테란의 자원을 소모하게 하고 삼룡이 타이밍을 늦추고 자신은 삼룡이를 먹으면서 고위기사 테크를 타는게 가능하다. 혹시라도 모점추가 성공하면 그 자체로 프로토스가 게임을 승리하게 되는데 지뢰도 같은 효과를 준다는 것이 대다수 프로토스 유저들의 의견이다. 지뢰 드랍을 갈 경우 탐사정 2기는 무조건 내어줘야 하며[27] 물론 상황에 따라선 한기 또는 그냥 아예 안 내어주거나 가스에 들어가 씹히는 경우도 있긴 하지만 일꾼을 안 잡히더라도 탐사정은 뺀거 자체가 테란에게 이득이므로 테란이 유리하다. 어쩌다 실수를 하여 대박이 났을 경우 승세는 곧바로 테란에게 기울어져 역전이 힘들어지며 지뢰드랍은 한번만 가는 것이 아니라 의료선을 계속 돌리기 때문에[28] 토스를 계속에서 자원손해를 누적 해 나간다. 이와 동시에 테란은 생산건물 늘리면서 멀티를 가져가 자연스럽게 자원채취나 병력 숫자가 테란이 앞서 나갈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테란이 멀티를 가져가면 토스도 따라서 멀티를 가져야 하고 토스가 멀티를 가져 갈 경우 막아야 할 곳이 1군데나 늘어나므로 지뢰드랍이 완전히 끝나도 주도권은 테란이 가져간다.[29]
물론 지뢰드랍이라는 빌드 자체가 예전부터 있긴 있었지만 유행을 타게 된건 얼마 안됐기 때문에 앞으로 더 지켜봐야 한다. 하지만 일꾼이야 어찌 되었건 방어를 잘 하고 상대에게 손실을 강요하는 견제나 전투 등으로 손해를 메울 수는 있지만 땅거미 지뢰의 핵심은 바로 고위 기사 빌드의 카운터라는 것이다. 특히 빌드의 연구가 덜 되어 테란이 암울했던 군단의 심장 초창기에는 고위 기사를 거신보다 먼저 가는 선 고위기사 빌드가 유행했는데, 테란의 연구가 거듭되며 이 전략에 제대로 물을 먹이며 사장시킨 유닛이 바로 땅거미지뢰다. 사실 땅거미 지뢰가 고위 기사 자체에 강한 유닛은 결코 아니지만, 고위 기사는 가스를 많이 소모하며, 따라서 고위 기사와 함께 짝을 이루어 다니는 주력 유닛은 대부분 광전사가 차지한다. 그런데 광전사는 잘 뭉치는 유닛이며, 그런만큼 스플래시 대미지에 더 치명적인 피해를 받는다. 황혼 의회 테크가 빠른만큼 로봇공학시설을 짓기가 부담이 되거나 관측선이 늦게 나오는 것은 덤. 설령 관측선이 나온다고 한들 광전사와 고위기사로 땅거미지뢰를 제거하는 일은 어렵기에 프로토스는 정말 오랜 시간동안 테란에게 끌려다니는 결과를 낳게 되고, 이로 인해 땅거미 지뢰에게 피해가 덜하고 수비적인 운영이 매우 무난하며 관측선도 동시에 확보 가능한 거신이 프로토스 삼발이 테크의 첫 선택지로 각광받게 되었다.
땅거미 지뢰가 수비적으로 쓰이는 경우에는 주로 광물 캐는 건설로봇 옆에 박아서 예언자를 막기 위해 쓰인다. 마침 체력+보호막 총량이 딱 160이라 어설프게 날아드는 예언자를 펑 때려잡을 수 있다. 특히 궤도 사령부의 접시 뒤에 숨겨두거나 가스기지 뒤쪽에 숨겨두는 플레이가 굉장히 악랄하다. 마침 건설로봇의 체력도 스플래시 한 방에 안 죽어서 안심할 수 있다. 하지만 아직 박히지 않았다면 땅을 파고드는 중에 펄서 광선의 무시무시한 대 경장갑 화력에 의해 커트당할 수 있으니 주의.
땅거미 지뢰는 각종 찌르기를 막는 데에도 유용하다. 관문에서 나오는 모든 기본 유닛이 지뢰 한 방에 산화하고, 특수 능력이라 불멸자의 강화 보호막을 무시하기 때문에 일단 한 방 맞히기만 하면 본전은 뽑은 셈. 관문에서 소환되는 모든 유닛[30]과 예언자를 한 방에 때려잡을 수 있으며, 불멸자의 보호막을 모두 벗길 수 있고, 보호막 덩어리인 집정관도 직격하면 3방만에 잡을 수 있다. 범위 피해에 보호막 추뎀이 생긴 뒤로는 더 위협적이다.
다만 광전사나 환상 유닛을 하나씩 던져서 쿨을 뽑거나 점멸로 미사일을 회피하는 등 간접적인 대처법도 충분히 많다. 또한 땅거미 지뢰보다 사거리가 긴 추적자, 불멸자가 좀 모이거나 거신이 나오면 지뢰는 아무것도 못하고 슥슥 지워진다. 게다가 인구수가 2로 불곰과 같기 때문에 프로토스에 비해 200 병력이 허약해지는 문제가 있다.[31]
메카닉 테란을 시도할때 토스는 우주관문에서 폭풍함, 우주모함, 공허 포격기 셋중 하나를 모으게 되는데 땅거미 지뢰로 폭풍함과 공허를 카운터 칠수 있다. 화력은 강하지만 크기가 작은 공허 특성상 잘 모이게 되고 공허 자체의 HP가 매우 빈약해 지뢰에 다수가 폭사한다. 폭풍함도 사정거리는 긴데 화력이 약하고 이동속도가 느려 테테전 전투순양함 잡는데 쓰듯이 밑으로 냅다 달려가 박아주면 OK. 근데 우주모함은 특유의 무시무시한 화력으로 지뢰가 박히기도 전에 삭제시켜 버린다.
어찌 박았다 하더라도 요격기가 어그로를 끌기 때문에 지뢰는 우주모함 상대로는 부적합하다. 단 이건 땅거미지뢰로 우주모함의 본체를 노렸을때의 이야기고 이걸 요격기로 옮기면 상황이 크게 달라진다. 지뢰 실드추뎀 패치와 스플래시 롤백 이후 소수 땅거미 지뢰만으로 요격기가 몽땅 증발하는 믿기지 않는 상황이 펼쳐진다. 그리고 빈 깡통이된 우주 쓰레기는 바이킹이 쉽게 격추시켜줄 것이다.[32] 우주모함의 존재로 연구가 중단된 테프전 메카닉에 한줄기 희망을 준 유닛. 그러나 메카닉이 테프전에서 자주 나오지 않기에 그 효력을 검증하기가 어렵고 지뢰 하나로 우모를 완벽히 대응할 수 있는 것은 결코 아니다.
그래도 우주 관문 유닛 중에서 공허포격기와 예언자에게 거의 천적 수준으로 쓸 수 있고 비록 불사조에게 아무 것도 못 하고 들어올리기를 당해서 잡힐 위험도 있지만 보호막 대미지까지 합하면 한번에 입히는 대미지가 상당히 크기에 뭉쳐다니는 불사조를 어느 정도 견제할 수 있다. 그래서 불사조가 본진을 휘젓고 다닐 때 광물이나 건물 사이에 지뢰를 숨겨서 대응하는 플레이도 프로들 사이에서 자주 나온다. 또한 제한적인 경우지만 우주모함의 요격기 카운터까지 가능하니 프로토스가 우주 관문 유닛 전략을 선택할 시 유용하게 사용할만하다. 다만 이미 조합된 병력을 가지고 폭풍함을 가는 토스에게 거의 의미가 없는 유닛이 될 수 있으니 염두에 두자. 지뢰가 폭풍함을 때릴 기회가 거의 안 나오는 데다가 혹시라도 지뢰가 폭풍함을 때릴 상황엔 이미 해병이 폭풍함을 추격하고 있을 것이다. 테테전에선 전순이 조합될 경우 공중 싸움만으로도 승부가 결정될 수 있기에 타조합병력이 충분치 않을 수 있지만 테프전의 폭풍함은 테테전처럼 전순의 화력으로 잡는 것이 아닌 사거리 싸움에서 이득을 보려는 용도이기에 다른 조합병력을 거의 무조건 갖추기 때문이다.
빌드를 약간 빠듯하게 올려서 초반 천공지뢰 드랍도 가능하다. 지뢰가 보통보다 훨씬 빠르게 잠복->발사하기 때문에 상대가 의도를 모르고 있다가 늦게 반응하면 박살날 수 밖에 없다. 하지만 그 만큼 테란도 자원을 많이 투자해야 하므로 실패하면 그대로 망하며 병영 관련 기술 업그레이드를 못한채 메카닉을 강제할수 밖에 없다.
견제 외 주력으로 쓸 때는 중반 타이밍, 유령이 나오기 전까지 바이오닉 테란의 부족한 스플래시 화력을 보강해주는 용도로 사용한다. 광전사 잡는데는 땅거미지뢰 만큼 효율 좋은 유닛이 없기 때문. 유령이나 해방선이 나오면 필요성이 많이 줄긴 하지만, 유령이나 해방선이 지뢰를 완벽하게 대체하는 건 아니기 때문에 운용할 여지가 있다면 지뢰를 적당하게 섞어주는게 좋다. 다만 거신이나 분열기 상대로는 굉장히 약하기 때문에 토스의 조합을 보면서 적당히 숫자를 잘 조절해야 한다. 반대로 로공 유닛이 적은 기사단류나 우관 토스 상대로는 역대박만 조심하면 땅거미 지뢰를 조합해서 교전 상 이득을 거둘 수 있다.
지뢰의 스플래시 대미지 추가에는 프로토스도 저그나 테란처럼 실수 한 방에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입어야 한다는 안준영 전 해설의 입김이 크게 작용했다고 했다.
하지만 지뢰를 주력으로 써도 천공 발톱을 업그레이드 하지 않는다. 그것도 가격이 싸졌음에도 불구하고. 반응로에서 지뢰 생산하느라 기술실 달 시간이 없기 때문. 바꿔 옮기더라도 불곰 비중이 낮아져서 고위기사와 거신과의 싸움에서 불리해지게 된다. 또한 2018년 WCS 시즌 대규모 밸런스 패치(4.0)으로 인해 천공 발톱이어야한 잠복상태가 되었으므로 더더욱 사장되었다.
4.2.1. 과거 테프전
테란의 약세가 이어지고 황혼 의회, 우주 관문 위주의 전략이 득세하자 이를 노려 지뢰+병영 유닛으로 프로토스를 조이는 마이오닉 전략이 간간히 보였었다. 지뢰 활용에 익숙하지 않은 프로토스는 스캔에 관측선이 끊기고, 지뢰 스플에 광좀비가 펑펑 산화하는 등 어버버거리다가 밀리게 된다. 다만 예언자나 관측선을 잘 관리하면 충분히 상대할 수 있고, 선거신 체제에는 무력하다는 것, 땅거미지뢰가 알게모르게 가스를 좀 먹어서 유령 추가가 늦는다는 점, 앞으로 빌드가 어떻게 짜이는가에 따라 다르지만 천공 발톱 업그레이드 타이밍을 잡기 어려운 점 등이 단점이다.블리자드는 테프전 마이오닉이 인상깊게 보였는지 프로토스 보호막 한정으로 지뢰의 범위 피해량을 늘리는 패치를 도입하였다. 이 때문에 지뢰 스플래시 대미지 롤백 이후에는 관측선이 어느 범위든 스플래시 대미지에 한 방에 터지게 되었으므로 주의해야한다. 다만 땅거미 지뢰의 범위 피해는 아군에게도 적용되기 때문에 아군 병력에 붙은 광전사가 지뢰의 미사일에 맞을경우 아군 유닛도 큰 피해를 입을수 있으니 주의해야한다.
4.3. 테테전
원거리 유닛 위주로 진행되는 테테전의 특성상 타 종족전에 비해 땅거미 지뢰가 활약하기 쉽지 않다. 건설로봇과 해병의 체력이 45라서 지뢰 한 기로는 대박을 내기 힘들며 밴시나 의료선의 체력이 좋은 편이라서 원샷원킬을 낼 수도 없다. 또한 밴시나 의료선을 견제하기 위해 광물밭에는 미사일 포탑을 한두 개씩 짓기 마련이고, 서로 궤도 사령부가 있으므로 짱박혀 있는 지뢰를 잡기도 쉽다. 다만 지뢰 한 기로 지게로봇에 쓸 에너지를 스캔에 쓰게 강요할 수 있으므로 아주 쓸모 없는 것은 아니다. 또한 초반 해병 찌르기를 억제할 수 있으며, 원샷이 안 된다지만 의료선이나 밴시의 체력을 확 깎아버리므로 수비에도 용이하다. 그렇기 때문에 한 때 테테전 트렌드인 111 이후 운영을 갈 시에 지뢰 한기는 거의 필수적으로 뽑는다. 다만 111이 사장된 이후에는 테테전에서 보기 상당히 힘들다.후반부의 스카이 테란에 대항하는 수단이기도 하다. 두줄, 세줄씩 뽑아내어 전투순양함 아래에 박으면 전투순양함이 우수수 떨어져 나가는 풍경을 볼 수 있다. 단 이건 상대가 공성전차로 지상을 받쳐주고 있으면 힘들고, 전투순양함의 사거리가 더 기므로 어설프게 하면 안 하니만 못한다. 전투순양함을 갈때 전차를 줄이고 전투순양함으로 넘어가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는 지뢰와 토르로 전순에 대항이 가능하다.실제로 2016 HOT6 GSL S2 코드 A에서 조성주가 보여주었다.
5. 캠페인, 협동전 임무
군단의 심장 캠페인에서는 안 나온다. 만약에 나왔다면 탐지기가 포자 촉수밖에 없는 플레이어로서는 미칠 노릇이었을 것이다.[33]공허의 유산 캠페인에서도 안 나온다. 군단의 심장에서 감시군주가 불참했듯이 프로토스측도 탐지기 유닛을 생산할 수 없다.[34] 이유는 차원관문이 있어서 밸런스를 붕괴시킬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35] 만일 아몬이 땅거미 지뢰를 보냈다면 아르타니스는 피눈물 날것이다. 프롤로그 캠페인 첫 미션 뫼비우스 특전대 마지막 반응로 방어선에서는 나온다. 물론 해당지역은 아군이 아니라 저그 군단이 뫼비우스 특전대와 교전하는 장소이므로 플레이어와는 상관이 없다.
협동전에서 한과 호너가 들고 나온다. 강습 갈레온에서 바로 생산할 수 있으며 기존의 잠복 속도를 개선시키는 업그레이드에 폭발 범위 증가 옵션이 붙고 감지 미사일의 쿨타임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업그레이드가 따로 지원된다. 당연히 아군오폭도 없기 때문애 한두 줄 정도 뽑아서 데리고 다니면 사신의 손실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지만 그놈의 잠복컨이 귀찮아서 잘 안쓰이는 편. 그래서 주로 자기 지뢰, 미사일 포탑과 함께 수비에 동원되는데, 대개는 거미 지뢰마냥 대충 박아놓고 신경 끈다.
멩스크의 경우 3위신 '죽음의 상인'을 선택했을때 자폭하는 무기 모양이 아주 조그마한 땅거미지뢰이다.
적으로 나오는 경우 어려움 이상 난이도에서 AI의 병력 구성이 메카닉 테란일 경우 3~4번째 공세를 전후하여 나오기 시작하는데, 래더와 달리 아군 오폭이 없으며[36] 군단의 심장 시절과 마찬가지로 지면에 표시되지 않는다. 아무래도 협동전에서는 래더와 달리 유닛들이 캠페인 사양이며 거기에 더해 영웅 유닛 혹은 패널스킬들도 사용할 수 있는 만큼 심각하게 위협적인 것은 아니지만, 어쨌든 잠복 상태의 지뢰를 보려면 탐지기가 필요한 건 래더와 마찬가지라서 탐지기 생산을 게을리하는 경우 낭패를 볼 수 있다.
아몬도 들고 나오는데, 적 테란 기지에 몇기 박혀있기도 하고 메카닉 테란의 공세에서 전차 옆에 졸졸 따라다닌다. 방사피해가 별 볼일 없어서 위협적이진 않지만 존재감이 너무 없어서 탐지기를 등한시하면 아군 기지 어딘가에 짱박혀 유닛을 하나씩 갉아먹는 귀찮은 존재가 되기도 한다. 특히 범위 피해의 보호막 피해가 25인 레더에 비해 이 쪽은 40이니 프로토스는 조심해야 한다.
돌연변이원인 지뢰청소부에 등장하는 땅거미 지뢰는 체력과 공격력 모두 2배로 뻥튀기 된 상태(체력 180, 공격력 250 (+70 보호막))이므로 굉장히 조심해야 한다. 웬만한 유닛은 한 대 맞으면 그냥 골로 간다. 우주모함도 빨피가 되는 엄청난 화력이니 탐지기가 필수로 요구되는 돌변.
6. 기타
▲ 카봇에서 땅거미 지뢰, 과장이 거의 없다.
모에선을 쬐었다.
"천공 발톱: ... 초음파 진동기는 각각의 다리를 고속으로 진동하게 만든다."
― 이거 병영 지뢰 대전할 때는 미리 꺼놔야 돼. 밸런스 안 맞으니까. 미사일 발사 장치 끄는 것도 잊지 말고. (Deactivate this for friendly barracks mine fights. Too unbalanced. Also deactivate missile launcher.)
- 야전교범의 땅거미 지뢰 설명 중 일부와 해병의 낙서
야전교범에 따르면 해병들이 심심할 때 병영끼리 팀 먹고 로봇 대전을 할 때 쓰는 모양.[37] 고주파 진동드릴 기능은 밸런스 문제, 미사일 발사 기능은 오발사고 문제로 시합할 때는 꺼놓는다고 한다.― 이거 병영 지뢰 대전할 때는 미리 꺼놔야 돼. 밸런스 안 맞으니까. 미사일 발사 장치 끄는 것도 잊지 말고. (Deactivate this for friendly barracks mine fights. Too unbalanced. Also deactivate missile launcher.)
- 야전교범의 땅거미 지뢰 설명 중 일부와 해병의 낙서
사실 땅거미 지뢰는 2012년 6월 초에 공개된 유닛으로 2011년에 군단의 심장이 처음 공개되었을 당시에는 존재하지 않았다. 그 대신 분쇄기란 유닛이 있었는데 이 유닛이 심각한 밸런스 붕괴를 일으키는 바람에 삭제되고[38] 그 대신 땅거미 지뢰가 등장한 것이다. 그래서 모델링도 분쇄기 모델링을 약간 수정하고 축소한 모양.[39]
군단의 심장에서 테란의 한 축을 담당할 예정이었던 분쇄기와 투견이 사라진 만큼 새롭게 추가되는 유일한 테란 유닛이라는 큰 비중 때문인지 베타에 내놓기 전에도 내부에서 많은 변화를 겪었다.
2012년 6월 초에 처음 등장했을 당시 땅거미 지뢰는 생명력 55에 생산 가격 75/25/1, 생산 시간 20초였으며, 잠복 상태에서 적 유닛을 감지하면 적에게 달라붙은 뒤 10초 후 폭발하여 200만큼의 피해를 주고 주변에도 방사 피해를 주었다. 4개가 터지니까 바퀴 10마리 정도가 한 방에 끔살. 테프전 배틀 리포트에서는 광물 봉쇄 및 정찰 때문에 테란 기지에 들어온 예언자를 한 방에 폭사시키고 2개가 붙으니 폭풍함도 보호막은 물론이고 체력도 2/3가 까였다. 실제 베타 테스트에서는 피해량 160에 방사 피해 35로 조정되는 대신 폭발 대기 시간 없이 바로 폭발하도록 변경되었다. 생명력과 생산 가격 역시 현재와 동일하게 조정되었다.
적에게 들러붙는다는 초기 공격컨셉, 조그마한 4족보행 무인 로봇이라는 점에서 옆동네의 테러 드론과 닮았다.
베타 시작후 패치 내역은 유닛 상세의 패치 내역 참조.
[1] 최초의 무인로봇 유닛으로 거미 지뢰가 존재하며, 그 외에 밤까마귀, 지게로봇, 약탈자등이 있다.[2] 맨 처음 공개되었을 당시 땅거미 지뢰의 공격 방식은 상대에게 달라붙어 자폭하는 것이었다.[3] Spider Mine - Widow Mine. 똑같이 거미에서 딴 이름들.[4] 모티브인 검은과부거미는 거미줄로 집을 짓지 않고 그냥 땅에서 돌아다니는 녀석이라서 우연히 맞아 떨어진다.[5] 자유의 날개 캠페인 공성전차 무기고 업그레이드인 성형작약탄을 말한다.[6] 발동 범위 5, 미사일 발사 대기시간 1.5초(아주 빠름 1.07초), 방사 범위는 1.5[천] '천공 발톱' 연구 후[천] [천] [천] [11] 잠복 시간 -1.5초, 잠복 해제 시간 -0.5초[12] 무기고를 보유해서 이 능력이 활성화된 진영의 땅거미 지뢰는 유닛의 모델에 붉은 광선이 뻗치는 외형 변경이 있다.[13] 방사 피해가 다른 지뢰에게도 영향을 주는 바람에 효율이 크게 떨어졌던 것. 값싼 거미 지뢰라면 그냥 넘어갈 수 있지만 땅거미 지뢰는 가격이 비싸기 때문에 방사 피해로 쓸데없이 소모될 경우 자원 면에서 곤란해질 수밖에 없다. 특히 다수의 지뢰가 모여서 자신들이 쏜 미사일 스플래쉬에 자폭해버리면 대공만 가능한 거미 지뢰랑 다를 게 없기 때문에 지뢰 운용에 있어 아군 오사는 유의하되 지뢰 자체는 전작처럼 일단 설치하면 손이 덜 가게끔 하는 조치.[14] 이 유닛은 새로운 미사일 발사 능력을 갖게 됩니다.
이 미사일은 거머리 지뢰가 잠복하면 자동 시전 형태로 활성화됩니다. 유닛이 잠복을 해제하기 전에는 자동 시전을 끌 수 없습니다.
5의 범위 내의 유닛을 공격할 수 있으며 발사 후 후속 미사일을 재장전합니다.
미사일은 단일 대상에 160의 피해와 함께 40의 방사 피해를 줍니다.
미사일은 은폐 상태의 유닛을 자동으로 감지합니다.
미사일은 환상, 감염된 테란, 식충과 같은 일시적인 유닛을 자동으로 감지합니다.
미사일 재장전에 40초가 소요됩니다. 현재는 추가 비용 없이 재장전할 수 있습니다.[15] 공격 방식이 바뀐 이유는 땅거미 지뢰가 적의 진군을 늦추고 전선을 구축하는 데 그다지 효율적이지 못하고 단발적인 소비로만 그치는 컨셉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라고 한다. 패치 당시에는 공격 방식의 비주얼이 조악하기 짝이 없어 팬들의 원성을 샀었다.[16] 이 패치 이전에는 은폐 유닛도 자동으로 감지하여 공격했기 때문에 한동안 은폐 밴시나 암흑 기사 등이 완전히 사장되었으며, 로봇공학 시설 옆에 박아 주면 관측선이 나오는 족족 미사일에 맞고 격추되었다(…).[17] 덕분에 밴시가 미사일 한 방에 훅 가는 일이 없어지게 되어 은폐 밴시, 암흑 기사 전술이 다시 살아났다.[18] 커뮤니티 의회 의견: 천공 발톱의 잠복 속도가 감소하면서 저그전 중반에 쓸모가 없어졌던 땅거미 지뢰의 위력을 어느 정도 되살렸습니다. 잠복한 땅거미 지뢰 자체의 공격력은 크게 증가하지 않았습니다.[19] 즉, 지뢰끼리의 아군 사격에는 피해를 입음.[20] 특히 추적자는 점멸로 미사일을 완전히 피하는 것도 가능하다.[21] 문성원 선수는 이를 이용하여 의료선으로 자폭을 유도하였다.[22] 협동전 임무에서는 저그 처럼 진짜로 안 보이는 잠복을 시전한다.[23] 무리 군주의 공생충이 땅에 닿지 않은 상태에서는 공격을 받지 않기 때문에 요격이 불가능하다.[24] 동영상보면 알겠지만 단순히 의료선 세 기만 오폭당한게 아니라 의료선 안에 있던 병력도 같이 몰살당했다. 즉 인구수 30 가량이 한꺼번에 증발한 것.[25] 왜 공룡을 때려잡는 세리머니를 했냐면 이 경기에서 송병구가 이영호를 상대로 엄청 굴욕적인 세리머니를 했다. 그리고 이 세리머니로 송병구는 베스트 세리머니 상을 받았다.[26] 물론 차이점도 많이 존재한다.[27] 일반적으로 의료선에 2기씩 태워간다.[28] 사실 이 점이 논란의 핵심이다. 막아도 막아도 계속 막아야 한다.[29] 토스가 삼룡이를 먹어도 지뢰드랍을 안 하는 것도 아니라서 안하면 안하는데로 막기 힘들고 하면 하는대로 막기 힘들다.[30] 합체하는 집정관은 제외.[31] 그렇게 때문에 후반으로 가면 갈수록 지뢰를 버려준다.[32] 물론 이것은 순수하게 우주모함만 있을 경우에 해당되며 만약 폭풍함이나 거신 등 범위 밖에서 지뢰를 지워줄 유닛이 있을 경우 사실상 우주모함을 잡을 방법은 없다. 다만 앞서 말한 것처럼 우주모함만 있을때 지뢰로 요격기를 녹일경우 바이킹이 수월하게 우주모함을 잡는 것이 가능하다.[33] 아마 군단의 심장 캠페인을 만들 시점에는 분쇄기가 삭제되고 땅거미 지뢰가 리뉴얼되는 타이밍이라서 캠페인에 섣불리 넣지 않았던 것 같다.[34] 적 유닛들의 경우에도 은신이나 잠복을 절대 쓰지 않는다.[35] 차원분광기가 나오지 않는 이유도 이것.[36] 협동전에서는 모든 방사피해 공격에 아군 오폭이 없다.[37] 자유의 날개 캠페인 무기고에서 시체매의 지뢰들을 볼 수 있는데 계속 보고있으면 서로 앞다리를 들고 싸운다. 실제로도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무료함을 쫓을 목적으로 군수품으로 농땡이 치는 사례는 매우 흔하다.[38] 사이오닉 폭풍을 잠복한 상태로 평타로 날려 대는 흉악한 놈이었다. 다만 건물 공격은 불가능했다.[39] 분쇄기의 외형에서 문어머리같은 부분만 제외하면 땅거미 지뢰와 매우 비슷하다.
이 미사일은 거머리 지뢰가 잠복하면 자동 시전 형태로 활성화됩니다. 유닛이 잠복을 해제하기 전에는 자동 시전을 끌 수 없습니다.
5의 범위 내의 유닛을 공격할 수 있으며 발사 후 후속 미사일을 재장전합니다.
미사일은 단일 대상에 160의 피해와 함께 40의 방사 피해를 줍니다.
미사일은 은폐 상태의 유닛을 자동으로 감지합니다.
미사일은 환상, 감염된 테란, 식충과 같은 일시적인 유닛을 자동으로 감지합니다.
미사일 재장전에 40초가 소요됩니다. 현재는 추가 비용 없이 재장전할 수 있습니다.[15] 공격 방식이 바뀐 이유는 땅거미 지뢰가 적의 진군을 늦추고 전선을 구축하는 데 그다지 효율적이지 못하고 단발적인 소비로만 그치는 컨셉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라고 한다. 패치 당시에는 공격 방식의 비주얼이 조악하기 짝이 없어 팬들의 원성을 샀었다.[16] 이 패치 이전에는 은폐 유닛도 자동으로 감지하여 공격했기 때문에 한동안 은폐 밴시나 암흑 기사 등이 완전히 사장되었으며, 로봇공학 시설 옆에 박아 주면 관측선이 나오는 족족 미사일에 맞고 격추되었다(…).[17] 덕분에 밴시가 미사일 한 방에 훅 가는 일이 없어지게 되어 은폐 밴시, 암흑 기사 전술이 다시 살아났다.[18] 커뮤니티 의회 의견: 천공 발톱의 잠복 속도가 감소하면서 저그전 중반에 쓸모가 없어졌던 땅거미 지뢰의 위력을 어느 정도 되살렸습니다. 잠복한 땅거미 지뢰 자체의 공격력은 크게 증가하지 않았습니다.[19] 즉, 지뢰끼리의 아군 사격에는 피해를 입음.[20] 특히 추적자는 점멸로 미사일을 완전히 피하는 것도 가능하다.[21] 문성원 선수는 이를 이용하여 의료선으로 자폭을 유도하였다.[22] 협동전 임무에서는 저그 처럼 진짜로 안 보이는 잠복을 시전한다.[23] 무리 군주의 공생충이 땅에 닿지 않은 상태에서는 공격을 받지 않기 때문에 요격이 불가능하다.[24] 동영상보면 알겠지만 단순히 의료선 세 기만 오폭당한게 아니라 의료선 안에 있던 병력도 같이 몰살당했다. 즉 인구수 30 가량이 한꺼번에 증발한 것.[25] 왜 공룡을 때려잡는 세리머니를 했냐면 이 경기에서 송병구가 이영호를 상대로 엄청 굴욕적인 세리머니를 했다. 그리고 이 세리머니로 송병구는 베스트 세리머니 상을 받았다.[26] 물론 차이점도 많이 존재한다.[27] 일반적으로 의료선에 2기씩 태워간다.[28] 사실 이 점이 논란의 핵심이다. 막아도 막아도 계속 막아야 한다.[29] 토스가 삼룡이를 먹어도 지뢰드랍을 안 하는 것도 아니라서 안하면 안하는데로 막기 힘들고 하면 하는대로 막기 힘들다.[30] 합체하는 집정관은 제외.[31] 그렇게 때문에 후반으로 가면 갈수록 지뢰를 버려준다.[32] 물론 이것은 순수하게 우주모함만 있을 경우에 해당되며 만약 폭풍함이나 거신 등 범위 밖에서 지뢰를 지워줄 유닛이 있을 경우 사실상 우주모함을 잡을 방법은 없다. 다만 앞서 말한 것처럼 우주모함만 있을때 지뢰로 요격기를 녹일경우 바이킹이 수월하게 우주모함을 잡는 것이 가능하다.[33] 아마 군단의 심장 캠페인을 만들 시점에는 분쇄기가 삭제되고 땅거미 지뢰가 리뉴얼되는 타이밍이라서 캠페인에 섣불리 넣지 않았던 것 같다.[34] 적 유닛들의 경우에도 은신이나 잠복을 절대 쓰지 않는다.[35] 차원분광기가 나오지 않는 이유도 이것.[36] 협동전에서는 모든 방사피해 공격에 아군 오폭이 없다.[37] 자유의 날개 캠페인 무기고에서 시체매의 지뢰들을 볼 수 있는데 계속 보고있으면 서로 앞다리를 들고 싸운다. 실제로도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무료함을 쫓을 목적으로 군수품으로 농땡이 치는 사례는 매우 흔하다.[38] 사이오닉 폭풍을 잠복한 상태로 평타로 날려 대는 흉악한 놈이었다. 다만 건물 공격은 불가능했다.[39] 분쇄기의 외형에서 문어머리같은 부분만 제외하면 땅거미 지뢰와 매우 비슷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