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18 17:56:39

드라켄 레이저 천공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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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자유의 날개 캠페인3. 현실과의 비교4. 협동전 임무5. 기타
파일:SC2Pic_1WOTL_drakken_laser_drill.png
[clearfix]

1. 개요

자, 간다! 무려 175기가와트야. 손가락 하나로 태양을 움직이는 셈이지. 정문을 조준해서 뚫어버리라고!
- 타이커스 핀들레이, 자유의 날개 '정문 돌파' 임무에서 젤나가 사원을 겨냥해 천공기를 작동시키며.

Drakken Laser Drill, 스타크래프트 2에 등장하는 테란의 구조물.

자유의 날개 캠페인 중 정문 돌파에서 등장한다. 단단히 봉쇄되어 있는 젤나가 사원의 문을 부수고 그 안에 든 젤나가 유물을 꺼내기 위해 뫼비우스 재단이 마련한 초대형 중장비. 무려 175 기가와트[1]의 비범하기 짝이 없는 에너지 출력을 낼 수 있는데, 이는 매 초 마다 약 42톤의 TNT가 폭발하는 것과 같다.

공격 방식으로는 회전하는 3개의 장치에서 광선이 뿜어져나와 가운데의 집광기로 모여 하나의 굵은 광선을 발사하는 모습을 보인다.[2] 흡사 테란판 공허 포격기처럼도 보이기도 하는데 이 뫼비우스 재단을 지원하는 배후가 누구인지 생각하면 크게 이상하지도 않다.

2. 자유의 날개 캠페인

파일:ui_mission_laserdrill_icon.png파일:btn-tips-laserdrillcontrol.png
[3] 드라켄 레이저 천공기 Drakken Laser Drill
174기가와트 레이저 천공기. 태양의 힘을 내 손안에.
||<table bgcolor=#052013><table bordercolor=#39BA6C><table color=#9BFFBE> 비용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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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SC2_Mineral_Terran.png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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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SC2_Mineral_Zerg.png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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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btn-building-protoss-warpgate.png
파일:btn-building-protoss-warpgate.png
[4] ||
체력 3000 방어력 2
크기 5 x 5 시야 14
특성 중장갑 - 기계 - 구조물
파일:btn-upgrade-terran-buildingarmor.png
테란 건물 장갑
Terran Building Plating
||<table bgcolor=#052013><table bordercolor=#39BA6C><table color=#9BFFBE><-4><color=#fff> 벤토리니 광선 Ventorini Beam ||
공격력 33 사거리 100
무기 속도 1(실제 0.1) 대상 지상 및 공중


천공기로 젤 나가 사원의 문을 박살내는 사이 탈다림이 이를 신성모독으로 여기고 공세를 해 오기에 젤나가 사원 문[5]을 레이저로 다 뚫을 때까지 이것을 지켜야 한다.

미션 중 조작이 가능하므로 원래 용도인 사원 문을 박살내는 것 말고도 이것으로 적 유닛을 날려 버리는 데에도 사용할 수 있다. 게임에서의 공격력 수치는 단발 피해 33에 연사력이 1로 표기되어 있지만 실제 데이터상 공격속도는 0.1로 초당 10번을 공격한다. 포탑의 회전 속도는 초당 74.883도로 느린데(행요 포탑 회전속도가 초당 90도), 포탑을 정렬해도 데이터상 처음 30번은 광선효과와 피해량이 없는 공격을 하니 3초간의 선딜이 있는 셈. 3초가 지난 다음 33의 방어력 무시의 원거리 공격판정의 딜을 0.1의 주기로 즉 초당 10회의 공격을 하여 초당 330의 딜을 꽂아 넣는다. 체력이 50만인 사원은 이 DPS로도 25분 15초를 지져야 깨진다.

직접 써보면 엄청난 연사력으로 얻어맞은 유닛이 순식간에 녹아내린다. 제 아무리 강한 더 큰 유닛이든 칼날 여왕이든 오딘이든 몇 초를 못 버틴다. 주로 체력이 많고 공격력이 위협적인 거신집정관, 불멸자, 그리고 우주모함 따위를 처리하는 용도. 방어력 감소는 없지만 불멸자 강화 보호막은 적용이 되어 그나마 불멸자는 17타에 죽어 꽤 버틴다.[6] 이런 유닛이 공대 결성해서 집결하면 미니맵에 경고 표시가 뜬다. 공중 공격도 가능해서 적이 공중 병력을 보낼 때도 대응할 수 있으며 거기다가 사정거리는 맵 전체인지라 시야만 확보한다면 건물을 날려버리는 용도로도 쓸 수 있다.

심지어 이 레이저는 무적 상태도 씹는다. 지도에 있는 프로토스 유물 3개를 모으려면 이 레이저 천공기로 다른 젤나가 사원을 뚫어야 하는데, 이 사원들은 무적 상태로 취급해 일반적인 유닛으로는 때릴 수 없다. 업적과도 관련이 있는 물건인지라 적 유닛과 건물을 향해서 마구마구 쏴 주자. 보통 난이도에서 유닛을 20기 이상 처치하면 레이저 요법, 그리고 어려움 난이도에서 건물 50체 이상을 부수면 싹쓸이 업적을 얻을 수 있다[7]. 유닛 파괴는 상대적으로 쉽지만 건물 파괴는 시야를 밝히기가 어려운데, 사령부병영을 세우고 광자포 사정거리 살짝 밖으로 띄워서 시야를 밝혀 주면 쉽게 얻을 수 있다.

건물 자체는 체 3000, 방 2로 꽤 튼튼하지만 수리비 책정용 가격이 광물, 가스 1000씩으로 비싼 가격을 받아서 수리비가 비싸다. 체 1500을 수리하려면 광물 가스 500씩 들여서 일꾼 한기가 75초나 수리를 해야하니... 따라서 다른 방어 건물로 몸빵하는 게 좋다.

인게임에서는 연결체가 불과 몇 초만에 증발하게 해 버릴 수 있는 화력을 가지고 설정상으로도 꽤 세다. 근데 정황을 생각해보면 이 물건은 일반적인 테란이 만들 수 있는 물건이 아닐 수도 있다.[8] 그리고 비밀임무의 무대인 카스타나 행성에서도 테란에게 있어 오버 테크놀러지스러운 물건이 있기 때문에 이 드라켄 레이저도 테란 기술로 만든 것이라고 추정할 수 있지만, 문제는 이런 대단한 물건이 아직도 모든 테란군에게 보편화되지 않았다는걸 보면 테란이 마음대로 생산할 수 없는 물건임은 확실하다. 게다가 플래시포인트에서 나루드가 멩스크와 한통속임을 분명히 했기 때문에 이래저래 이 오버 테크놀로지들과 나루드가 뭔가 연관이 있다는 사실을 부정할 수는 없다. 또 사실 프로토스의 경우 궤도상에서 쏴갈겨서 지각을 녹여 버리는[9] (굴 파고 들어간 소수의 저그는 생존했지만……) 포격이 가능한 화력들의 존재를 볼 때 못 쓰는 게 아니라 그냥 게임상의 연출로 봐야 할 듯.

설사, 순수 테란 기술로 만들어진 물건이라고 할지라도 크기가 장난이 아니다. 인게임 모델링 크기가 실제 설정과 차이가 나는 일은 흔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령부 건물보다 훨씬 거대한 크기를 가지고 있다. 기지를 설치할 수 있는 넓이의 언덕 절반가량을 통째로 차지하는 시설이라는 소리다. 알기 쉬운 예를 들자면, 수압을 이용한 공업용 커터의 위력은 군용 병기의 장갑보다 더 두꺼운 금속판도 잘라버릴 수 있지만, 이걸 병기로써 의미있게 운용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냥 대규모 공사로 발굴을 위해 오랜 기간을 준비해 설치해 뒀다가 탈다림에게 공격당해 써보지도 못했던 상황이었다고 보는게 좋다. 다만 자세히 보면 모델링에 키보드가 묘사되어 있는데, 이를 보면 게임상 크기가 클 뿐 실제 크기는 훨씬 작을 수도 있다.

이스터 에그로 천공기를 써서 아군 건물을 부수는 등 팀킬을 하면 레이너가 그건 아군이라며 조심해서 다루라고 질책한다. 그리고 다른 유닛으로 천공기를 강제 공격하면(공성 전차의 스플래시 대미지를 입어도 동일) 타이커스가 "이봐, 이봐! 중요한 물건이라고. 부수지 마."하고 핀잔을 준다. 자유의 날개가 2019년 기준으로 나온지 9년이 넘어가는 시점이지만 이 대사가 있는지 몰랐던 플레이어가 제법 있다.

파일:attachment/hu_1372932044_377071913.png
사족으로 천공기의 화면 부분을 확대해서 자세히 보면 블루스크린[10]이 있다.

군단의 심장에서는 다른 버전으로 등장한다. 자세한 것은 드라켄 파동포 참조.

3. 현실과의 비교

"태양의 힘을 내 손안에!" 라는 슬로건이 있긴 한데 이는 스파이더맨 2 에서 닥터 옥토퍼스가 핵융합 실험을 진행하면서 읊은 문구이다. # 지구가 받는 태양 에너지만 천공기 위력의 100만 배, 태양이 내뿜는 전체 에너지와 비교하면 2×1015배 쯤으로 비교가 안 된다. 당연하지만 이 문단은 어디까지나 재미로 계산한 것이다.

무기로써의 능력을 현실과 비교해보자면 175기가와트라는 출력이 작은 것은 아니지만 의외로 순간 위력이 요타와트 수준인 메가톤 급 이상의 핵무기에 비벼볼만한 수준은 안된다. 폭발력은 위력이 확산되니까 비교할 수 없다고 주장할 수도 있는데 그건 폭심지로부터 멀리 있을때나 통하는 얘기지 타겟은 움직이지 않는 건물인 젤나가 사원이다. 그냥 핵미사일을 직격으로 꽂아 넣으면 확산이고 뭐고 따질 필요가 없다.

또한 아무리 천공기가 장시간에 걸친 공격이 가능하더라도 이는 지속적으로 에너지를 투사함으로써 결국 목표물에 가하는 에너지 총량이 핵미사일보다 높아질 때 의미가 있는데 이 에너지 총량마저 핵미사일이 훨씬 강하다. 게임 상에서는 젤나가 사원을 약 15분간 공격하는데 이때 175GW의 출력을 유지한다면 젤나가 사원에 가할 수 있는 에너지의 총량은 약 157.5TJ(테라줄)이다. 반면에 1메가톤 급 핵미사일이 폭발한다면 이 에너지의 크기는 약 4.184PJ(페타줄)로, 약 26배나 더 강력할 뿐더러, 핵미사일은 이 엄청난 에너지가 가해지는 시간도 극히 짧아 훨씬 타격이 크다. 현대에는 냉전 이후로 수십메가톤 급 핵무기를 소유하고 있는 국가는 없으며, 가장 강한 핵미사일도 1메가톤을 살짝 넘는다. 현실에서 현대인류가 소유했던 가장 강력한 핵무기는 차르 봄바이고 위력은 50메가톤이다.

물론 핵무기하고 비교하니까 하찮아보이는거지 얘도 MOAB을 1초에 5개씩 던져넣는 수준이니 26세기라 할 지언정 8mm 탄환이 먹히는 마당에 무기로 굴리게 되면 강력한 장비인건 확실한 듯. 게다가 핵미사일과 비교해봐도 꼴랑 15분 지졌는데 그 위력이 고작 수십 수백배 차이 밖에 안나는건 정말 엄청난 것이다. 다만 아무래도 태생이 천공기이기 때문에 전투에 적합하지는 않은 듯 하다. 매우 거대하고 강력한 장비이지만 어디까지나 공구의 범주에서 벗어나지 않는다는 것.

그럼 핵미사일 꽂으면 땡인걸 왜 천공기를 쓴 건가 하면 사실 임무의 목적이 사원을 날리는 것이 아니라 그 안에 있는 유물을 획득하기 위함이므로 그렇다. 드릴보다 수류탄이 더 위력이 세지만, 금고 안 내용물을 꺼내려고 수류탄을 터트리지 않는 것과 같은 이유이다. 사원의 구조가 천장이 낮고, 다중 관문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핵폭탄을 던졌다면 적어도 2~3차례를 관문에 정확히 꽂아넣어야 했을 것이다. 그 과정에서 위에 언급된 강력한 위력을 사원이 견뎌줄지도 의문이고, 만약 사원이 폭삭 주저앉아서 유물이 파괴라도 되었다면[11] 애꿎은 핵미사일과 출장비만 날려먹는 꼴이 된다. 반면, 드라켄 레이저 천공기는 마치 저 사원의 구조를 훤히 알고 있는 인물이 딱 맞는 장비를 준비해준 것처럼, 사원의 관문을 깔끔히 뚫고, 유물을 꺼내는 데 필요한 모든 조건을 갖춘 최적의 장비이다.

현실에서도 가끔 수 테라와트급 레이저를 개발했다는 소식이 들리기도 하는데 아쉽게도 여러분이 상상한 그런 레이저가 아니라 좀 성격이 다른 물건이다. 정확히 설명해주자면 극도로 짧은 시간에 에너지를 때려박는 장비라고 생각하면 된다.[12] 위 링크의 기사에서는 500조와트짜리 레이저라고 소개를 했지만 막상 에너지가 조사되는 시간이 1조분의 1초밖에 안되니 결국 에너지 총량은 고작 500줄 밖에 안된다.[13]

4. 협동전 임무

로리 스완이 설치하여 사용할 수 있으며 맵 전체에 시야만 확보된다면 적의 구조물이고 유닛이고 공격이 가능하다. 업그레이드를 통해 천공기의 공격력을 올리고 능력을 해금 할 수 있는데 해당 사항은 다음과 같다.
  • 1단계 → 2단계, 광물 200 가스 200, 시간 190, 집중 광선 능력 해금, 공격력 20 → 30
    • 집중 광선 : 레이저 천공기로부터 맵 끝까지 거대한 일직선 레이저를 발사한다. 데미지는 400이며 적의 숫자를 줄이거나, 과거의 사원 임무의 1시쪽 드랍 공격을 막을때 쓰면 유용. 드라켄 레이저 천공기 2단계 때 사용가능.
  • 2단계 → 3단계, 광물 300 가스 300, 시간 220, 파동포 능력 해금, 공격력 30 → 50
    • 파동포 : 핵폭탄 타겟팅 이펙트가 나타나고 잠시 후 대 폭발이 일어나 범위 안의 적에게 600의 데미지를 선사한다. 스완의 필살기이며, 혼종이나 영웅(로키, 거대괴수)을 제외한 모든 유닛이 한방에 정리된다. 드라켄 레이저 천공기 3단계 때 사용가능.

돌연변이에서는 종류에 따라 아몬도 사용한다. 레이저 천공기 문서 참조.

스완이 사용하는 천공기는 캠페인에서의 천공기보다 크기가 더 작고 뒤쪽에 블루스크린 모니터가 없다.

5. 기타

  • 지도 편집기를 뒤져 보면 LaserDrillTank라는 파일명을 가진 유닛이 있으니 초기 컨셉은 전차, 정확히는 이동식 포대였던 듯하다.
    파일:external/images4.wikia.nocookie.net/LaserDrillTank_SC2_DevRend1.jpg
    묘하게 썬더파이어 캐논 닮았다. 생긴 것도 꽤 많이 다르고 천공기와는 달리 포대가 조금 허술해 보인다.[14] 그 밖에도 플레이어 색상이나 문양이 있는 것도 특징. 크기는 천공기와 비슷하다고.
  •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서는 초소형 축소판이 타이커스의 궁극기로 등장한다. 본편의 박력이 없이 조그마한게 툭 떨어져서 곁에서 레이저를 쏘고있는 것을 보면 참 귀엽다. 다만 전술적으로 잘 활용하면 은근히 어그로를 끌어주며, 작아졌다고는 해도 천공기의 화력은 어디 안 가서 물몸들이 맞기에는 부담스럽다.

[1] 근데 설명란을 보면 174기가와트, 태양의 힘을 내 손에라고 적혀있다. 어느 쪽이 잘못된 건지는 불명. 유효숫자를 고려한듯 174.54639...[2] 다만 협동전에서 스완이 사용하는 천공기는 3개의 장치가 회전만 할 뿐 광선을 발사하지는 않고 가운데 집광기에서만 굵은 광선을 발사한다.[3] 전자는 유닛 아이콘과 영웅 선택 UI 아이콘, 후자 팁 메시지 중 아이콘[4] 수리비 책정용 가격[5] 사원의 체력은 10만이지만 받는 피해 -80% 버프가 있어서 실질적인 체력은 50만이다.[6] 물론 어디까지나 다른 유닛들에 비해 꽤 버틴다는 뜻이지 불멸자 또한 2초 정도면 바스라진다.[7] 싹쓸이 업적의 조건은 일단 해당 미션에서 프로토스 건물을 50개 파괴하는 거지만, 어려움 이상에서 본진을 여유있게 막으면서 프로토스 기지까지 쳐들어가기엔 상당히 빡빡한 난이도다. 이 때문에 안정적으로 본진을 지키며 싹쓸이를 얻기 위해 바이킹 등 각종 공중 유닛으로 살짝 시야를 비춘 후 천공기로 파괴를 반복하는 식으로 달성하는게 편하다. 시간이 오래걸려서 그렇지.[8] 이 물건을 레이너 특공대에게 제공한게 뫼비우스 재단인데 알다시피 이 재단의 수장은 에밀 나루드다. 즉 이것은 테란의 기술력을 초월한 기술이 들어갔을 가능성이 높다. 더 진보한 프로토스도 이런 물건을 안 쓴다는걸 생각해보면 꽤나 수상한 물건.[9] 차 사라와 마 사라가 프로토스의 포격에 맞아서 그대로 그 부위가 녹아내리고 여파만으로 행성 표면의 저그들을 모조리 쓸어버렸다.[10] Windows 9x 버전[11] 공허의 유산까지 전부 플레이 한 유저 입장에서는 저 유물파괴된다는게 얼마나 우스운 말인지 모를 정도이지만, 자유의 날개 당시만 해도 저 유물의 정체를 알고 있는 것은 나루드 뿐이었으므로, 조심조심히 채굴하는 것이 이상한 것은 아니다.[12] 협동전 스완의 파동포를 떠올리면 쉽다.[13] 출력이 저렇게 크게 계산되는 이유는 와트의 정의가 J/s로, 초당 일률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그러니 작은 에너지여도 극도로 짧은 시간에 확 때려넣으면 그만큼 반비례해서 값이 뻥튀기 되는 것이다.[14] 아마 이동이 가능해서 공격 능력이 조금 약했을 수도 있다. 공성 전차 따위는 비교도 안 되게 강력해 보이긴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