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08 15:3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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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스플로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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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깁슨 커스텀 샵 1958 코리나 익스플로러
<colbgcolor=black><colcolor=white> 유형 <colbgcolor=white,#1e1e1e>일렉트릭 기타
생산 시기 1958년 ~ 1959년
1976년 ~ 현재
제조사 깁슨, 에피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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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black><colcolor=white> 바디 구조 <colbgcolor=white,#1e1e1e><colcolor=black,white>솔리드 바디
접합 구조 셋 넥
볼트 온 넥
스케일 길이 24.75" (약 628mm)
현 수 6현
헤드스톡 6열 헤드스톡
바디 목재 마호가니 바디
코리나 바디
넥 목재 마호가니
코리나
지판 목재 로즈우드
에보니
리치라이트
로스티드 메이플
지판 곡률 12" (약 304mm)
지판 인레이
풀 블록
트레퍼조이드
프렛 수 22개
픽업 조합 험버커 픽업 x 2
험버커 픽업 x 1
컨트롤 2 볼륨, 마스터 톤
브릿지 스톱 바 튠 오 매틱
마에스트로 비브롤라
사이드웨이 비브롤라
빅스비 비브라토 테일피스
켈러 트레몰로 브릿지
플로이드 로즈
볼드체: 일반적으로 적용되는 사양 }}}}}}}}}

1. 개요2. 역사3. 특징4. 영향5. 라인업
5.1. Gibson USA
5.1.1. 단종 모델
5.2. Gibson Custom Shop
6. 시그니처 모델 & 사용자 목록
6.1. 현실6.2. 가상
7.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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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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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국의 악기 브랜드인 깁슨에서 개발한 일렉트릭 기타 모델.

2. 역사

파일:Gibson_CS_1957_Mahogany_Futura.jpg
깁슨 퓨츄라(Gibson Futura)[1]
1957년도의 깁슨은 경쟁사였던 펜더에서 최초의 양산형 솔리드 바디 일렉트릭 기타였던 텔레캐스터에 이어 그 후속작인 스트라토캐스터까지 히트작을 연이어 출시하자 큰 위기감을 느낀다. 당시 깁슨의 사장이었던 테드 맥카티는 이러한 상황을 타파하기 위해서는 깁슨이 시장에 무언가를 보여줘야 한다는 생각에 현대적인 디자인의 기타들을 디자인하는 프로젝트를 기획하였고, 이 과정에서 익스플로러가 탄생한다.[2]

익스플로러는 처음에는 '퓨츄라(Futura)'[3]라는 이름으로 디자인권이 출허되었는데[4], 당시의 모습은 현재까지도 볼 수 있는 비대칭 평행사변형 바디 디자인이 컨셉을 지닌 것은 동일하나, 컷어웨이나 세부 디자인 부분에서 차이가 있는 모양이었다. 이 때의 모습은 하단 컷어웨이의 뿔이 지금보다도 더욱 뾰족했으며, 바디의 허리 부분 또한 더욱 잘록한 형태였고, 결정적으로 지금의 헤드스톡 모양과 달리 V자 모양의 스플릿 헤드스톡을 채용하였다. 퓨츄라는 이후 1957년 여름에 개최된 NAMM Show에서 처음으로 대중들에게 공개되었다.[5]

이후 깁슨은 퓨츄라의 디자인을 약간 수정한 뒤, 지금의 익스플로러(Explorer)라는 이름을 붙인다. 바디를 좀 더 균형잡힌 평행사변형 모양에 가깝게 수정하고, 헤드스톡도 하키스틱 헤드스톡[6]이라 불리는 모양으로 바꾸었다.[7] 이 때 붙은 익스플로러라는 이름은 미국이 발사한 첫 번째 인공위성이었던 익스플로러 1호에서 이름을 따왔을 거라 많은 사람들이 추측한다.
파일:Gibson_1958_Catalogue_Explorer_Flying_V.jpg
파일:Gibson_1958_Original_Korina_Explorer_2pc.jpg
1958년 깁슨 유인물에 처음 등장한 익스플로러(좌측)[8] 1958년식 깁슨 익스플로러[9]
1958년에 익스플로러는 플라잉 V와 함께 정식 출시된다. 바디와 넥은 같이 출시된 플라잉 V와 마찬가지로 전통적인 마호가니 대신 코리나 목재로 만들었으며, 로즈우드 지판에 24.75인치 스케일, 닷 모양의 지판 인레이, 그리고 두 개의 깁슨 PAF 험버커 픽업 사양을 지니고 있었다. 특이하게도 V자 모양의 바디스루 방식 테일피스를 사용한 플라잉 V와 달리 익스플로러는 출시 당시부터 ABR-1 스타일 튠오매틱 브릿지를 탑재했다.

약 백여 대 정도로 비교적 많은 수량이 제작되었던 플라잉 V와는 달리, 익스플로러는 1958년에 19대, 1959년에는 단 3대만이 정식으로 생산, 배송되었다. 2년동안 고작 22대만이 생산되었다는 것.[10] 이러한 이유로 1958년에서 1959년 사이에 생산된 익스플로러는 록 역사의 성배로 취급되는 58, 59년레스폴 스탠다드(58, 59 버스트)를 능가하는 고가로 거래된다.[11] 이후 깁슨은 1962년부터 1963년까지 칼라마주 공장 내에 남아있던 잉여 부품들을 조합하여 만든 익스플로러들을 짬처리하듯 판매하는데, 이 때 생산된 익스플로러들은 비슷한 기간에 생산되었던 ES-335들처럼 브릿지쪽에 커스텀 메이드 메탈 플레이트가 붙어있거나, 브릿지가 빅스비 트레몰로 브릿지로 바뀌어 출고되는 등 사양도 중구난방이었다. 이 당시 판매된 익스플로러들은 말 그대로 남아있는 부품들을 적절히 조합해서 판매했다는 느낌이라 현재까지도 이 기간동안 정식적으로 몇 대가 출고되었는지는 알 수가 없다. 당시 깁슨의 목공 부서에서 근무했던 한 근무자는 당시를 이렇게 회고한다.
"They were the ugliest things. I think Gibson practically gave them away to get rid of them. They had them hanging around for years."
"그것들(미완성된 익스플로러들)은 가장 못생긴 것들이었습니다. 깁슨은 그것들을 내다 버리기 위해 사실상 거저 줬던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것들은 몇 년을 그 곳에 매달려 있었습니다."
마브 램(Marv Lamb)[12]

1970년대가 되고 펜더깁슨같은 악기 브랜드들이 CBS나 Norlin Corporation같은 대기업들에 흡수되면서 퀄리티가 하락하자, 사람들은 이들의 황금시기에 생산되었던 빈티지 기타들에 관심을 가지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과거 저조한 판매율 탓에 빛을 보지 못하고 묻혀버린 단종 모델들에 대한 이야기들이 사람들 사이에서 퍼지게 된다. 익스플로러 또한 이 시기에 관심이 커졌으며, 실제 해당 모델을 구입하여 사용하려는 사람들, 그런 사람들의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레플리카 모델들이 범람하기 시작하자[13] 깁슨은 각각 1967년플라잉 V를, 1976년에 익스플로러를 리이슈한다. 그새 구하기가 어려워진 코리나 목재 대신 전통적인 마호가니를 사용한 익스플로러가 다시 깁슨에서 생산되기 시작했고, 이것이 현재 생산되는 거의 모든 익스플로러 모델들의 원형이 되는 1976년식 마호가니 익스플로러이다.
파일:Gibson_1976_Original_Mahogany_Explorer.jpg
1976년식 깁슨 마호가니 익스플로러
이후 익스플로러는 비슷한 시기에 함께 리이슈된 플라잉 V, 그 전부터 깁슨의 가장 대표적인 일렉트릭 기타 모델이었던 레스폴, SG, ES-335 등과 함께 현 시점에서는 깁슨을 상징하는 가장 대표적인 일렉기타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파생형 모델로는 자동 튜닝 기능이 달린 로봇 익스플로러, 바디를 축소하고 탑을 올린 익스플로러 프로, 무광 검정 도장에 에보니 지판을 올린 고딕 익스플로러, 트라이벌 무늬를 새기고 픽가드를 생략한 트라이벌 익스플로러, 플로이드로즈 트레몰로 브릿지가 장착된 익스플로러 트레몰로, 바디 일부를 파내 구멍을 낸 홀리 익스플로러 등이 있다.

3. 특징

일반적인 일렉트릭 기타보다 바디가 크고 마호가니 목재가 사용되여 무거워 보이지만 보통 레스폴[14]보다는 대체로 가벼운 편이다. 큰 바디에서 뿜어져 나오는 중저음 때문에 주로 록 음악이나 헤비메탈을 하는 사람들이 선호하고 있으며, 특히 솔로를 연주하는 리드 기타리스트들보다는 반주를 넣어주는 배킹 기타리스트들이 많이 애용하고 있다. 보다시피 주로 사용되는 장르들 탓에 강한 드라이브, 게인 걸린 사운드가 훨씬 익숙한 악기이지만, 의외로 클린 톤이나 약한 크런치 톤도 굉장히 좋은 편이라 블루스 머신으로 이용해도 전혀 손색이 없다.[15]

큰 바디와는 대조적으로 레스폴에 비해 넥이 얇고 넓은 편이며[16] 생각보다 부드러운 연주감과 넥감을 가지고 있다. 많은 기타리스트들이 깁슨의 비주류 일렉트릭 기타라는 호기심에 한 번 만져봤다가 익스플로러 특유의 깊은 소리와 부드러운 연주감 때문에 팔지 못하고 가지고 있는 경우도 많다고 한다. 프리버드 투데이스 기어의 진행을 맡고 있는 임정우 기타리스트는 리뷰 촬영 내내 해당 악기를 탐내다가 결국 리뷰를 마친 뒤 사버렸을 정도이다.#[17]

모든 모델은 아니고 일부 모델에서 넥 다이브[18] 현상이 일어난다. 예를 들면 에피폰 코리나 1958 모델이 있다.[19] 넥이 바디에 그다지 파묻혀있지 않은 것도 그렇고, 이상한 스트랩핀의 위치가 원인인 듯 하다. 또는 마호가니보다 코리나 목재가 가볍기 때문에 일어난 일일 수도 있다. 이련 경우 보통 스트랩핀의 위치를 옮겨서 바로잡는 경우가 많다.[20]

4. 영향

다른 회사들이 미래 지향적인 디자인의 기타를 만들 때 많이 참고하는 기타중에 하나로서, 익스플로러를 카피참고한 기타를 생산하는(했던) 회사는 대표적으로 Hamer(해머), 잭슨, ESP, 야마하, 크레이머, 피베이, 등이 있다.

익스플로러 모양을 참고했다고는 하지만 각 기타 회사의 지향점에 따라 음색이 많은 차이가 난다. 예를 들자면 HAMER의 Standard 시리즈는 익스플로러에 레스폴처럼 메이플 탑을 올려놔서 Les Paul과 익스플로러의 중간정도의 소리가 난다. Dean의 Z는 익스플로러 바디에 Dean의 뿔헤드가 특징이다. ESP의 EX[21]는 익스플로러와 디자인이 꽤 비슷하지만, ESP의 성향이 반영되어 깔끔하고 강한 소리가 난다. Dommenget EX90 또한 익스플로러의 이류. 그 외 Jackson의 켈리, 피베이의 로터(Rotor), Ibanez의 디스트로이어 등 수 많은 모델들이 있다.
파일:349_Guits09_1.jpg
샤벨 스타(Star)와 크레이머의 임페리얼(Imperial) 일렉트릭 기타
그리고 익스플로러의 바디 아래쪽 부분을 대폭 깎아버린 샤벨'스타'라는 모델도 있는데, 이 모델의 카피 모델인 ESP'랜덤 스타'의 경우 LOUDNESS타카사키 아키라의 상징과도 같은 모델이다. 오덕계에선 뱅드림!토야마 카스미의 기타로 널리 알려졌다. 사실 아시아권(특히 일본, 한국)에서는 오리지널 스타보다 랜덤 스타의 인지도가 압도적이다. 스타 쉐입의 기타를 싸잡아서 랜덤 스타라고 부를 정도.[22]

5. 라인업

5.1. Gibson U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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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스플로러
(Explorer)
파일:Gibson_Explorer_AN.jpg
깁슨 USA에서 제공되는 가장 기본적인 사양의 익스플로러로, 2023년 기준 해당 모델은 앤틱 네추럴 색상만이 제공되는 중이다.
파일:Gibson_Logo_White.svg
'70s 익스플로러
('70s Explorer)
파일:Gibson_'70s_Explorer_CW.jpg
1970년대에 생산되던 익스플로러 모델들을 복각한 제품. 위 일반 익스플로러와 비교해보면 지판에 바인딩이 들어가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파일:Gibson_Logo_White.svg
'80s 익스플로러
('80s Explorer)
파일:Gibson_'80s_Explorer_Ebony.png
1980년대에 생산되던 익스플로러 모델들을 복각한 제품. 이쪽도 지판에 바인딩은 없지만 그와 동시에 픽가드도 없으며, 픽업 셀렉터가 보다 노브들과 가까운 위치에 있는 등 조작부 배열도 약간 다르다.

5.1.1. 단종 모델

파일:Gibson_Logo_White.svg
익스플로러 페이디드
(Explorer Faded)
파일:Gibson_Explorer_Faded_Natural.jpg
바디를 무광 투명 색상 파니쉬로 처리하고 픽가드를 없애서 심플한 디자인과 저렴한 가격을 동시에 잡은 익스플로러.
파일:Gibson_Logo_White.svg
멜로디 메이커 익스플로러
(Melody Maker Explorer)
파일:Gibson_Melody_Maker_Explorer_SE.jpg
브릿지 픽업 단 한 개만 장착한 뒤 전반적인 가격대를 절감하여 심플한 구조로 재설계된 익스플로러. 픽업은 전통적인 깁슨제 픽업 대신 시모어 던컨의 HB-101 픽업을 탑재했다.
파일:Gibson_Logo_White.svg
익스플로러 B-2
(Explorer B-2)
파일:Gibson_Explorer_B-2_Ebony.jpg
전체적인 색 조합을 검은색 위주로 마감하고 조작부 구조를 약간 변경한 익스플로러. 일반적으로 익스플로러의 픽업 셀렉터는 아랫쪽 컷어웨이 뿔에 장착되는 것이 보편적이나, 해당 모델은 기존의 2 볼륨 1 마스터 톤 노브 구성을 1 마스터 볼륨, 1 마스터 톤으로 바꾸고 사이의 빈 자리에 픽업 셀렉터를 넣어놓았다.
파일:Gibson_Logo_White.svg
익스플로러 하이 퍼포먼스
(Explorer HP)
파일:Gibson_Explorer_HP_HC.jpg
각종 다양한 신기능/편의기능을 지니고 나온 익스플로러. 픽업링이나 잡다한 하드웨어나 커버들이 금속제로 교체된 것이 특징이다.
파일:Gibson_Logo_White.svg
홀리 익스플로러
(Holy Explorer)
파일:Gibson_Holy_Explorer_Natural.png
바디에 구멍을 뚫어 무게를 감량한 익스플로러. 바디에 구멍을 매우 크게 뚫어놓아 마치 프레임처럼 보이는 것이 특징. 홀리 플라잉 V와는 달리 이쪽은 넥 픽업까지 전부 장착하고 나와서 프렛도 다른 익스플로러들처럼 22프렛에서 끝이다.
파일:Gibson_Logo_White.svg
익스플로러 프로
(Explorer Pro)
파일:Gibson_Explorer_Pro_SB.png
레스폴처럼 바디에 탑을 올려 장식성을 강화한 익스플로러. 위 사진은 2006년부터 2007년 사이에 생산된 제품으로, 2005년까지 생산된 익스플로러 프로 모델들은 해당 사진처럼 블록 인레이를 적용하여 위 사진보다 훨씬 고급스러운 외형을 지니고 있었다.
파일:Gibson_Logo_White.svg
익스플로러 트레몰로
(Explorer Tremolo)
파일:Gibson_Explorer_Tremolo_CW.png
튠오매틱 브릿지 대신 플로이드 로즈 트레몰로 브릿지를 탑재하여 아밍을 할 수 있게 만든 익스플로러.
파일:Gibson_Logo_White.svg
익스플로러 7-스트링
(Explorer 7-String)
파일:Gibson_Explorer_7-String_Ebony.png
기존 6현에 저음현 하나를 더 장착해서 7현으로 만든 모델. 픽업은 깁슨제 픽업 대신 EMG의 액티브 험버커 픽업을 장착하여 메탈같은 강한 음악에 사용하기 훨씬 유리해졌다.

5.2. Gibson Custom Shop

파일:Gibson_Custom_Shp_Logo_White.svg
익스플로러 커스텀
(Explorer Custom)
파일:Gibson_CS_Explorer_Custom_Ebony.jpg
레스폴 커스텀처럼 바디 멀티 바인딩, 스플릿 다이아몬드 헤드스톡 로고, 블록 인레이, 금장 부품 등을 적용한 고급스러운 익스플로러 모델이다.
파일:Gibson_Custom_Shp_Logo_White.svg
1958 마호가니 익스플로러
(1958 Mahogany Explorer)
파일:Gibson_CS_1958_Mahogany_Explorer_Walnut.jpg
아래의 1958 코리나 익스플로러에서 바디를 비싸고 구하기 힘든 코리나 목재 대신 마호가니로 만든 모델이다. 즉 바디에 사용된 목재 외엔 모든 사양 면에서 아래의 코리나 익스플로러와 동일한 모델이지만 가격차이가 아래 모델과 무려 5,000달러나 차이난다.

비교적 저렴한 가격대 실현을 위해 바디 목재를 원본과 다르게 바꾼 것이기에 엄밀히 말하면 반쪽짜리 리이슈 모델이다. 1958년에는 아직 마호가니로 만든 익스플로러가 없었기 때문.
파일:Gibson_Custom_Shp_Logo_White.svg
1958 코리나 익스플로러
(1958 Korina Explorer)
파일:Gibson_1958_Korina_Explorer_BlackP.png 파일:Gibson_CS_1958_Korina_Explorer_Natural_WhiteP.jpg
블랙 픽가드 모델 화이트 픽가드 모델
1958년에 발매된 익스플로러의 첫 연식을 복각한 모델. 바디에 코리나 목재를 사용하였기에 일반적인 마호가니 익스플로러들보다 바디 색이 옅고 노란 빛깔이 도는 것이 특징이다.

코리나 목재의 가격대와 희소성이 마호가니에 비하면 꽤 높은 편이기에 커스텀 샵 모델들 중에서도 꽤 비싼 9,999달러라는 가격을 자랑한다.[23]

6. 시그니처 모델 & 사용자 목록

익스플로러형 기타를 사용하는 기타리스트는 깁슨 익스플로러보다는 이러한 다른 회사의 제품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일단 깁슨이 엔도스먼트를 잘 해주는 편이 아니기 때문이다. 게다가, 대표 모델인 레스폴 유저들을 선호하며 플라잉 V와 익스플로러 등 혁신적인 모델 유저들은 찬밥 신세라는 말도 있으나 많은 수의 프로 뮤지션들이 깁슨 익스플로러를 소유하고 있거나 사용했던 적이 있다.

6.1. 현실



  • 빌 켈리허 (마스토돈)
    파일:Gibson_Bill_Kelliher_Signature_Golden_Axe_Explorer.png

    Bill Kelliher Signature
    "Golden Axe" Explorer

6.2. 가상

7.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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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진은 2000년도에 깁슨 커스텀 샵에서 발매된 리이슈(복각) 모델이다. 실제 퓨츄라 모델은 1957년 당시에 시험생산, 마케팅 목적의 프로토타입만이 아주 극소량 제작되었으며, 소비자 대상으로 판매된 적은 없었다.[2] 플라잉 V, 모던같은 비교적 특이한 바디 디자인을 가진 기타들도 이 프로젝트로 인해 탄생하였다.[3] 여담으로 1980년대에 깁슨에서 생산되었던 코르버스라는 일렉트릭 기타를 퓨츄라라고 지칭하는 경우가 간혹 있는데, 이는 코르버스의 고급형 모델이 퓨츄라라는 이름을 달고 나왔기 때문이다. 굳이 비유하자면 기타계의 동명이인인 셈.[4] 당시 테드 맥카티가 미국 특허청에 제출했던 문서는 해당 링크에서 볼 수 있다.[5] 이 때 깁슨은 NAMM Show를 참관하러 온 딜러들에게 앞서 언급한 세 모델(퓨츄라, 플라잉 V, 모던)의 디자인 피드백을 받았는데, 비교적 반응이 좋았던 퓨츄라와 플라잉 V는 이후 정식 발매되었지만 반응이 좋지 못했던 모던은 그대로 기획이 엎어지고 이후 1980년대에 제한적으로 리이슈되기 전까지 잊혀진다.[6] 이름 그대로 마치 하키 스틱의 끝부분처럼 생겼다 하여 붙은 이름이다. 국내 악기리뷰 유튜브 채널인 버즈비 TV 기어타임즈 리뷰에서는 악수를 하고싶어지는 모양이라는 평을 남겼다(...)#[7] 1958년에 생산된 몇 대의 익스플로러들은 이 V자 헤드스톡으로 생산된 개체들이 있다.[8] 우측은 같은 연도에 함께 발매된 플라잉 V이다.[9] 테네시 주 채터누가에 있는 송버드 기타 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1958년식 익스플로러 두 대이다.[10] 해당 기록은 '공식적으로 알려진' 생산 대수이다. 왜 이런 표현을 쓰는가 하면, 깁슨이 1970년대 중반에 칼라마주에서 내슈빌로 생산공장을 이전하면서 그 이전의 생산일지가 대부분 유실되었기 때문.[11] 58년 생산된 코리나 익스플로러는 경매에서 2006년에 61만 달러, 2016년에 110만 달러에 낙찰되었는데, 기타가 이 정도 비싸게 팔리는 이유는 대부분 전설적인 기타리스트가 사용했다는 프리미엄 때문이지만, 이 기타는 그런게 없이 단순히 희소성 때문에 고가로 거래된다.[12] 현재는 칼라마주 공장에서 근무하던 前 깁슨 노동자들이 남아서 새로 창업한 회사인 해리티지 기타에서 근무하고 있다.[13] HAMER나 Dean같은 회사들이 이런 기타들을 만드는 사업으로 시작한 회사들이다.[14] 전통적인 웨이트 릴리프 방식의 레스폴 트래디셔널보다 가벼운 수준이라는 의미이다. 챔버 바디가 채용된 스튜디오, 스탠다드 모델이나 건조가 잘 된 목재를 사용하는 히스토릭 모델은 익스플로러보다 가벼운 경우도 종종 있다.[15] 국내 악기관련 양대 유튜브라 할 수 있는 프리버드 투데이스 기어와 버즈비 TV 기어타임즈 리뷰에서 이구동성으로 "외관에 속지 마십시오. 이것은 블루스 기타입니다." 라고 강조했을 정도이다.[16] 1960년대에 주로 적용되었던 얇은 '60s 슬림 테이퍼 넥 옵션을 적용하고 나오는 경우가 많다.[17] 이는 익스플로러가 악기점에 입고되는 다양한 악기들을 실제로 만져보고 이를 판단한 수많은 빅데이터를 쌓아온 기타 리뷰어들에게도 충분히 어필할 수 있는 매력적인 악기라는 의미하기도 한다.[18] 기타의 무게중심이 맞지않아 수평으로 들었을 때 넥 쪽으로 기울여지는 현상[19] 넥 반대편으로 1.2kg의 중량을 주어야 기울어지지 않는다. 특정 기타를 기준으로 하였기에 정확하지 못할 수 있음. 엉덩이가 커 보이는 것에 비해 넥 다이브가 꽤 두드러지는데, 기타가 완전히 기울여진다.[20] 그래도 익스플로러는 깁슨 내의 다른 모델들과 비교해봐도 SG에 비해 넥 다이브가 심한 편이 아니다.[21] 원래 디자인이 거의 똑같은 모델들인 MX220과 MX250을 팔다가 깁슨으로부터 너 소송 크리를 먹고는 깁슨의 디자인을 그대로 사용하지 못하고 약간 변형시킨 모델이다. ESP의 서브 브랜드인 에드워즈나 그래스루츠에서는 깁슨 스타일의 익스플로러도 나온다만 이것도 완전히 똑같지는 않다. 헤드가 깁슨보다 크고 넥도 더 얇은 편.[22] 다만 진짜로 별모양 바디 기타도 나오는 판이라 혼동을 피하기 위해서 계속 랜덤 스타로 부른다.[23] 이것보다 더 비싼 모델은 몇몇 한정판 모델들이나 머피랩에서 나온 극히 일부의 제품들밖에 없다![24] 깁슨 역사상 최초의 여성 엔도서이다.#[25] 원래 깁슨 커스텀 샵에서 나오는 제품이었으나, 깁슨 USA에서도 거의 동일한 사양의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발매되었다. 알파인 화이트 색상 레스폴 커스텀을 연상케하는 흰/금 색조합 덕에 평가가 매우 좋았으며, 에피폰에서 염가형 모델이 나오기까지 했을 정도. 국산 기타 브랜드인 비욘드에서도 비슷한 컨셉의 제품(Beyond Special Replica Series LZ-EX)을 생산한 적이 있다.#[26] 헤드스톡을 익스플로러 하면 으레 떠올리는 하키스틱 헤드스톡 대신 파이어버드 헤드스톡 모양으로 만들어놓은 모델이다.[27] 헷필드가 메탈리카를 시작하며 처음에 사용한 기타는 엘렉트라라는 일본 브랜드의 짝퉁 플라잉 V였다. 헷필드가 고등학생 때 깁슨인줄 알고 산 기타였지만 넥 조인트가 볼트온 방식이라는 것을 보고 짝퉁임을 알았다고 한다. 하지만 메탈리카 1집 투어 중 장비를 잃어버린데다 마샬 앰프에 질려서 구매한 메사 부기 마크 2C+ 앰프와 플라잉브이가 궁합이 좋았던 것도 있고 정도 들었는지 2집의 성공으로 경제적인 여유가 생겼을 무렵에도 계속해서 메인기타로 사용했다. 그러나 2집 투어 도중 깁슨 익스플로러를 기타 박람회에서 우연히 한번 만져보게 된 이후로 골수 익스플로러 유저가 된다. 심지어 ESP 엔도서가 된 이후에도 꾸준히 익스플로러형 모델인 MX220, MX250을 사용하여 왔다. 2003년 St. Anger 앨범 발매 이후부터는 ESP의 Truckster를(ESP Eclipse 기반의 시그네쳐 모델) 사용했으나, 여전히 Master of Puppets, One, Enter Sandman 등 특정 곡을 연주할 때는 반드시 익스플로러를 사용한다. 2011년부터는 다시 메인 기타를 기존의 깁슨 익스플로러, 켄 로렌스가 헷필드를 위해 만들어준 익스플로러로 바꾸었으며 익스플로러 외에도 ESP에서 만들어준 Snakebyte란 모델을 쓴다. 2017년엔 무려 19대만 제작된 1958 코리나 익스플로러를 구해서 간간히 들고 나오는 중이다. 원래 소장만 하고 있었으나 커크 해밋이 그리니를 들고 투어를 도는 모습을 보고 감명받았다고.[28] 밴드를 위해 산 첫 기타였다고 한다. (첫 기타는 펜더 스트라토캐스터로 형과 함께 샀는데 형이 대학에 갈 때 가져갔다고 한다.) 덕분에 첫 앨범 녹음에 줄기차게 쓰인, U2의 사운드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에지의 톤을 형성하는데 크게 기여한 기타다.[29] 바디 끝부분이 잘린 특이한 모양이지만 깁슨에서 시그네쳐까지 나왔다.[30] 깁슨사의 익스플로러와 해머사의 익스플로러를 사용하였다.[31] 기존에 있던 넥을 뽑고 펜더 프레시전 베이스 넥을 장착하는 개조를 거쳐 사용했다. 속칭 Fender Explorer.#[32] 무려 7현에다 EMG 픽업을 달은 물건이다. https://www.youtube.com/watch?v=XVxriPWdyJ8[33] 고정적으로 쓰지는 않고 잠시 사용. 헌데 복실복실한 털로 피니쉬가 되어 있어(...) 상당히 신기한 외관을 자랑한다.사진 참조[34] 80년대 애니메이션에서는 깁슨 SG, 이후 애니메이션에서는 깁슨 익스플로러를 사용하는 것으로 추정된다.[35] ホーンテッド★メイドランチ 자켓 일러스트에서 엄청 날카롭게 개조된 검은색 익스플로러를 들고 있다. 이후 일러에서도 들고있는 모습을 몇 번 더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