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춘선
, 춘천속초선
[[대한민국|]] 대한민국의 고속철도 운행계통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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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두기 취소선은 폐지된 운행계통. 단독 문서가 있는 운행계통만 표기함. 참고[a] 진주행(경전선)·포항행(동해선) 포함 | [b] 전주행(서대전 경유)·여수행(전라선) 포함 [c] 경강선, 영동선 이용. 경강선의 열차는 맞지만, 중앙선의 성격이 더 강한 열차. (영동선 KTX는 쓰이지 않는 용어임.) | [d] 호남고속철도와 준고속철도의 교집합 운행계통 |
1. 개요
ITX-청춘이 운행하는 경춘선과 현재 공사 중인 춘천속초선을 직결과 동시에 개통할 예정인 KTX 운행계통이다. 춘천속초선은 준고속선으로 분류되기에 (준)고속열차인 KTX-이음 (150000호대 차량)이 운행할 예정이다. 두 개 이상의 간선철도를 직결시켜 개통시키는 경강선[1] 중앙선[2], 서해선[3] KTX와 비슷한 사례라고 볼 수 있다. 서울시 용산구의 용산역[4]에서 속초시 노학동의 속초역을 이을 예정이다.[5] 노선을 계획하는 현직에서는 일부 열차는 청량리역[6] 또는 춘천역[7] 착발 열차가 존재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2. 상세
춘천속초선은 경춘선의 춘천역에서 속초시 속초역까지 이어지는 총 93.7km의 단선 철도 노선이다. 원래는 동서고속화철도라는 이름으로 복선으로 계획 중이었으나 일반철도로 격하됨과 동시에 단선 철도로 지어지게 되었고, 산악지대를 지나가기 때문에 터널 구간만 80km에 육박한다.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이후 2016년 7월에 사업이 확정되었고, 2022년 10월 18일 기공식을 치른 후 착공에 돌입해 현재는 한창 공사 중이다. 그리고 2024년에는 한국철도공사에서 춘천속초선 운행분 12편성과 동해선[8] 1편성을 합쳐 총 13편성의 KTX-이음을 3,897억 규모로 현대로템에 발주하였다.[9]
춘천속초선 상의 역은 기존 춘천역을 포함해 화천역, 양구역, 인제역, 백담역, 속초역이다. 원래 화천군에는 역을 세우지 않기로 계획했으나 화천군의 지속적인 요구로 역 설치가 확정된 것.
현재 GTX-B 용산-망우 간의 재정 구간도 진척이 빠르기에[10] 경의중앙선 선로용량 문제는 많이 완화되어 무리 없이 열차 운행을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3. 운행계통
용산역을 출발한 KTX-이음은 춘천역 내지 속초역에서 종착할 예정이며, 춘천속초선 2, 3, 4, 5, 6, 8공구 환경영향평가 본안(최종안)과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B선 재정구간 환경영향평가 본안(최종안)에 따르면 평일에는 춘천행 12회, 속초행 20회이며 주말에는 춘천행 13회, 속초행 31회로 계획되어있다. 춘천행 KTX-이음 열차는 춘천속초선의 예비타당성조사 보고서 및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B선 환경영향평가에 명시된 것과 같이 ITX-청춘을 대체할 예정이다.KTX-이음은 용산역을 출발해 청량리역, 상봉역, 평내호평역, 가평역, 남춘천역, 춘천역, 화천역, 양구역, 인제역, 백담역, 속초역에 정차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종점인 속초역에서는 동해선과 접속하기에, 이론상 강원도 고성군으로 연결선을 만들어 고성으로 더 올라갈 수도 있고, 부산 방향으로도 내려가 양양군, 강릉시 등의 영동 지역 도시까지 운행하는 계통을 신설할 수도 있다.
4. 기대효과
춘천시, 양구군, 화천군, 인제군, 속초시는 KTX 시대가 열리게 된다. 그리고 전방 지역을 많이 지나기에 이 지역의 군인들도 열차를 많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며, 서울발 속초행 고속/시외버스와 춘천속초선이 지나는 지자체를 연결하는 시외버스들은 타격이 불가피할 것이다.그리고 강릉을 연결하는 강릉선 KTX가 대박을 쳤기에,[11] 춘천속초선의 타당성은 더 높아져 버렸다. 그래서 강릉행 KTX처럼 춘천속초선 KTX-이음은 개통 시 수요가 폭발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12][13] 그리고 서울양양고속도로의 자가용 수요가 분산될 예정이라 서울양양고속도로 정체가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1] 현재는 서쪽 구간이 개통하지 않았기 때문에, 경강선의 원주~강릉 구간이 중앙선의 청량리 ~ 서원주 구간이 직결된다.[2] 중앙선과 동해선이 모량역을 통해 직결된다.[3] 서해선과 장항선이 홍성역을 통해 직결된다.[4] 서울역의 고속열차 이용객 밀집을 분산시키기 위해, ITX-청춘과 마찬가지로 용산역에서 착발시킬 확률이 높다.[5] 경원선 용산 - 청량리, 중앙선 청량리 - 상봉, 망우선 상봉 - 망우, 경춘선 망우 - 춘천, 춘천속초선 춘천 - 속초 구간을 경유한다.[6] 현재 청량리 착발 열차가 주로 입출고 하는 이문기지 회송을 위한 착발[7] 경춘선을 운행하는 차량이 주박이 가능한 역이다.[8] 제진-부전간을 운행할 예정이다.[9] 초도편성 납품은 2028년 경에 진행될 예정.[10] 용산-망우 간은 선로용량 포화가 가장 심한 곳 중 하나다. 복선 선로로 KTX-이음, ITX-청춘, 무궁화호 등 여객열차에 화물열차까지 끼고, 경의중앙선 전동차까지 같이 운행하기 때문. 그래서 GTX-B 개통 시 중앙선, 강릉선, 춘천속초선 KTX-이음을 GTX-B 선로로 뺄 예정이다.[11] 강릉행 KTX는 매진을 밥먹듯이 찍는다. 고속버스도 감편되기는 했지만, 열차표를 못 구한 수요가 버스로 옮겨오기에 버스도 주말이나 휴가철에는 나름 사람이 많이 탄다. 그리고 동부고속과 중앙고속은 KTX가 닿지 않는 경포해변으로 고속버스 노선을 뚫었는데, 이 고속버스도 틈새시장을 잘 공략하였기에 매진을 자주 찍는 걸 보면 강원도 관광 수요가 상당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12] 속초는 영동 지역 관광지 중 하나인지라 수요가 없을 가능성이 매우 낮다.[13] 미시령터널 개통으로 서울-속초 간 소요시간이 3시간 초반대로 줄었고, 서울양양고속도로 개통으로 서울-속초 간 소요시간이 막히지 않을 시 1시간 후반~2시간 초반대로 대폭 단축되었는데, KTX까지 개통되면 용산-속초 예정 소요시간은 1시간 43분으로 또 소폭 단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