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8 04:00:20

화성-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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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의 미사일 및 어뢰 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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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주 ]
[ND] 스커드, 화성-7 기반 발사체 | [MS] 화성-7, 화성-10 기반 발사체 | [PE] 백두산 엔진 발사체
[1] S-300, HQ-9 기반 | [2] 실크웜 기반 | [3] Kh-35 기반 | [4] 9M111 Fagot 기반 | [5] 9M113 콘쿠르스 기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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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14
파일:북한 국기.svg 북한 화성 미사일의 한 종류
파일:hwasong-14-2017-07-04-image11.jpg
발사 직전 화성-14 TEL을 시찰하는 김정은
파일:KN20ICBM1.jpg
이동중인 화성-14의 TEL
북한 명칭 《화성-14》형
국방백서 표기 화성-14
KN 코드 KN-20
최대사거리 10,000 km[1]
[상세 제원 보기]
1. 개요2. 제원3. 시험 발사 및 등장
3.1. 1차 발사3.2. 2차 발사3.3. 이후 등장
4. TEL 관련5. 평가
5.1. 핵탄두 탑재 주장
6. 기타7. 둘러보기

[clearfix]

1. 개요



조선인민군이 2017년 7월 4일[2] 최초 시험발사한 액체연료 기반의 신형 미사일이다. 북한 발표에 따르면 사거리 10,000km로 미국 서부를 공격할 수 있는 ICBM으로 주장하고 있다. 평양시방현동[3]에서 동해를 향해 발사했다.

2. 제원

화성-14 제원
중량 33.8톤
길이 19.5m
지름1.7m
탄두150 kt, 열핵탄두
탄두 중량1톤
최대 사거리10,000 km
추진제2단 액체연료 (N2O4/UDMH)
엔진1단 1x 백두산 엔진 (추력 788 Kn)
유도장치관성항법
발사 플랫폼TEL (중국제 WS51200 대형 트럭 개조형)[4]
및 콘크리트 형태의 발사 패드와 발사 장치
파일:화성-14.png
화성 14의 사정거리
이 외에 다른 화성 미사일과 다르게 바탕 도색이 연갈색이고 탄두부가 샛노란 색인 것이 특징이다. 후술하겠지만 TEL에서 직접 발사한 적은 없다.

3. 시험 발사 및 등장

3.1. 1차 발사

파일:external/asset.dr.dk/missil_rejst.jpg
파일:external/imgnews.naver.net/0002800279_001_20170704190230735.jpg
화성-14의 1차 시험 발사

시험발사 영상

2017년 7월 4일, 시험발사에 나섰다. 5월 21일 화성-12를 시험발사한지 1달 반이라는 매우 짧은 시간만에 또 시험발사에 나선 것이다. 화성-14형 발사에서 미사일의 비행거리를 줄이기 위해 발사 각도를 높이는 '로프티드'(lofted·고각 발사) 방식을 이용했다고 밝히고 있다. 또 북한이 공개한 '화성-14'의 최고 도달 고도는 2802㎞, 비행거리는 933㎞다.

이 시험발사에서 화성-14는 북한 서부 방현기지에서 고각발사되어 총 39분간 정점고도 2천802㎞, 비행거리 933㎞를 비행하여 모의 탄두를 동해상의 목표지점에 투하했다고 북한 당국이 보도했으며, 김정은이 참관했다. 특히 김정은은 미사일에 연료가 주입되는 현장과 미사일이 이동식 발사차랑에 실려 운반돼 발사장소에서 기립하는 현장에서 인민복[5] 차림으로 어슬렁거리며 상황을 지켜봤다. 그만큼 신뢰도에 자신이 있다는 과감한 쇼맨십으로 보이는 한편 김정은의 호전성을 보여주는 일화라는 평가다.

한편 미국은 이 미사일에 연료가 주입되고 이동해서 발사하기까지의 전 상황을 위성으로 지켜봤지만 요격에는 나서지 않았다.

북한 당국 선전에 따르면 "재돌입(재진입) 시 전투부에 작용하는 수천도 고온과 가혹한 과부하 및 진동 조건에서도 전투부 첨두 내부 온도는 25∼45도의 범위에서 안정하게 유지되고 핵탄두 폭발 조종 장치는 정상 동작하였으며, 전투부는 그 어떤 구조적 파괴도 없이 비행하여 목표 수역을 정확히 타격했다."고 한다. 이에 대해 미국은 재진입체가 목표수역에 낙하했다는 사실 자체만 인정한다는 입장이다.

사진으로 보면 KN-14의 길이가 연장된 모습으로 보이며, 화성-12형과 유사한 엔진 구조인 것이 특징이다. 고각발사 대신 정상각도로 발사했다면 최소 7,000km의 사거리를 가지며 알래스카 전역을 사정권에 둘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미국 서부에는 아직 도달하지 못하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화성-14형은 ICBM의 정점고도인 2,800km까지 상승했다고 알려져있고, 만약 고각발사 대신 일반적인 궤도로 발사할 경우 사거리 9,000km로 미국 본토 서부 워싱턴주, 캘리포니아주까지 도달할 수 있는 것으로 추정되어 미국에서는 ICBM으로 판단하고 있다. 다만, 북한의 언론매체에서는 목표지점에 대한 타격 성공이라고만 말할 뿐 ICBM의 대기권 재진입 성공여부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은 것으로 보아 발사는 성공했지만 궤도 재진입에는 실패했을 수도 있다는 의견이 존재했으나 북한이 다음날 후속보도를 통해 "재돌입(재진입) 시 전투부에 작용하는 수천도 고온과 가혹한 과부하 및 진동 조건에서도 전투부 첨두 내부 온도는 25∼45도의 범위에서 안정하게 유지되고 핵탄두 폭발 조종 장치는 정상 동작하였으며, 전투부는 그 어떤 구조적 파괴도 없이 비행하여 목표 수역을 정확히 타격했다"라고 발표하여 재진입에도 성공했을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8월 1일자 연합뉴스기사에 따르면 미국국제전략문제연구소 IISS의 마이클 엘먼 연구원은 일본 NHK에서 촬영한 미사일 낙하영상분석을통해 탄두가 재진입에 실패했다고 존스홉킨스대학 북한전문 웹사이트 '38노스' 브리핑에서 말했다. 그는 근거 영상에서는 문제의 탄두가 6~8km 상공에서 가장밝게 빛난 후 3~4km 상공에서 빛이 소멸했다고 주장했다. 이는 탄두가 최대부하를 받는 시점에서 여러 조각으로 분해됨을 시사하고, 재진입체가 재진입에 성공하면 계속 빛이 나게되는데, 빛이 소멸되는 것은 재진입에 실패한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시험발사에서는 탄두무게를 500~600kg 에서 300kg 안팎으로 줄이고 상단로켓에 엔진을 추가하여 사거리를 늘린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연합뉴스 해당기사

심지어 낙하 10분 후에는 에어 프랑스 여객기가 낙하지점 상공을 통과했다는 외신보도도 있었다.

미국이 더이상 용납할 수 없는 레드라인으로 설정한 '미 본토를 타격할 수 있는 미사일'을 그것도 보란듯이 미국 독립기념일 하루 전(미국시간)에 발사한 북한의 행동은 트럼프 미 행정부에 대해 정면도전을 선언한 것으로, 앞으로 한반도 정세는 가장 큰 혼란에 직면할 것으로 보인다.

발사 시험장의 정확한 지리 좌표는 39°52'19.48"N 125°16'10.85"E로 평양시 방현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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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2차 발사

2017년 7월 28일 오후 11시 41분, 자강도 전천군 무평리 인근(전천 2.8 기계공장)에서 2차 발사를 시행했다.
파일:화성-14 2차 시험 발사.png
화성-14의 2차 시험 발사

이번에도 TEL은 아니고 고정식 발사 장치를 설치한 뒤, 거기서 발사했다. 미국은 수 주 전부터 무평리 발사 장소를 예의주시했으며 발사 하루 전부터 실시간으로 위성을 통해 모니터링을 했고 4시간 전에 발사가 임박했음을 확인하였다. 이후 발사 장소가 40°36'39.56"N 126°25'32.92"E로 특정되었다.

북한 방송 보도에 따르면 최대고도 3724.9㎞까지 상승해 거리 998㎞를 47분 12초 간 비행해 공해상에 설정된 수역에 정확히 탄착됐다고 하며, 재진입체가 대기권에 돌입하는 모습이 일본의 감시 카메라에 촬영되어 한미일 정보당국의 평가도 이와 일치하는 것으로 보인다. 추정 사거리가 1차 때보다 긴 1만 km로 미국 중부까지 사거리에 들어갔으며, 재진입체 기술과 정확도가 향상되었다는게 평가이다.


발사 이후 47분 뒤, 홋카이도에서 섬광이 관측되었다. 촬영한 동영상을 보면 착탄 이전 3 ~ 4km 상공에서 불꽃을 내뿜는다. 이에 대해 신종우 KODEF 연구원은 재진입 기술을 확보했다고 평가했고, 반면 빠르게 소멸됨으로써 대기권 진입이 실패했다는 의견도 있다.

대한민국문재인 전 대통령은 이에 대응하여 다음날인 29일 오전, 화성-14형 1차 발사 때처럼 한국군 현무 2A 미사일과 주한미군 ATACMS를 동해상에 발사하는 훈련을 다시 실시하였으며, 그동안 환경영향평가 절차 문제로 연기되어 오던 THAAD 미사일 잔여분 4개 발사대를 성주에 추가 전개하는 것을 승인하였다.

이어 2017년 말 들어 3차 시험발사가 임박했다는 예측이 있었으나 그 정체는 화성-15이었다. 무슨 신차발표회 하는것도 아니고

3.3. 이후 등장

파일:화성-14의 모습.png
2018년 열병식에서 트레일러에 실린 채 등장한 모습
2018년 열병식때도 등장했다. 발사 차량형태가 아닌 트레일러에 탑재된 상태로 공개되었다.
파일:북한의 6.25 기념.jpg
북한의 6월 25일 기념
2022년 6월 25일에는 화성-14로 미국을 타격하겠다는 선전 포스터가 평양시 일대에 붙었다. 자세히 보면 도색이 화이트 비전처럼 탄두 끝부터 끝까지 모두 회백색이다. (상세 사진)

4. TEL 관련

파일:북한 토폴-M 유사 캐니스터형 TEL.jpg
2017년 열병식 당시 등장한 토폴-M 유사 형태 TEL
시험발사 시에는 미사일이 외부 노출된 TEL을 이용했지만, 2017년 4월 15일 열병식에 나온 토폴형 캐니스터 TEL이 화성-14형의 실전용 TEL이라는 주장도 나왔다. 하지만 해당 TEL이 당시 이후로 한번도 등장한 적이 없어서 확실한 정보는 없다. 그리고 시험 발사 당시 미사일을 TEL로 발사장소까지 실어와놓고 정작 미사일을 발사할때는 소형의 고정식 발사대에 옮겨서 했는데 이를 두고서도 이유가 뭔지에 대해 의견이 분분했다. 이후 화성-15도 TEL로 옮겨놓고 따로 발사했다가 이후에 TEL에서 그대로 쏘고 있다.

2018년 화성-14를 싣고 등장한 트레일러는 단순하게 무기를 운반하는 용도로 보이기도 하지만 둥펑 DF-31처럼 트레일러에서 발사할 수 있는 경우도 생각해볼 수 있다. 특히 트레일러 한가운데 위치한 미사일 작동부로 추정된 부분에서 그렇다.

물론 2018년 열병식에서 KN-23 및 발사차량이 공개된것과 화성-15로 개조된 TEL의 마개조한 유압장치로 보이는 부분을 보았을 때 트레일러 형식의 발사대가 전혀 불가능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는 실제로 발사하는 영상이 공개된다면 해결될 사안이기 때문에 지켜볼 부분이다. 그렇다면 단순하게 미사일을 운반하는 차량이라고 보자면 보통 현무 미사일처럼 유도탄을 트럭에 운반하는 형식으로 봐야 하는데 운반차량이라도 보통 뒤쪽에 크레인 형태로 되어있어 발사차량에 유도탄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용된다. 하지만 그런 장치가 없는 걸로 보았을때 단순히 운반용 차량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화성-14는 2018년 열병식 때의 공개 이후 한 번도 실물을 내보이지 않고 있다. 추가적인 논의는 북한의 미사일 개발 항목의 해당 문단을 참조할 것.

5. 평가

미국 국방부는 초기에는 IRBM이라고 발표하였다가 하루만에 국무부와 함께 사실상 ICBM이라고 평가하였다. 대한민국 국방부도 ICBM에 근접하였다고 평가했다.# 화성-13형의 시험발사를 건너 뛰고 화성-14형을 시험발사 하면서 북한이 스스로 '우주발사체'라고 주장하는 대포동 미사일을 제외한다면 북한이 시험 발사를 개시한 최초의 ICBM이 된다.

다만 아직 미사일 탄두 재진입 기술은 의문이 있기 때문에 우리 당국은 ICBM이라는 애매한 표현을 쓰고 있다. 한편, 러시아의 경우 자국 입장에 따라 공식적으로 ICBM이라고 보지 않는다. 흥미롭게도 러시아는 아예 자신들의 궤도 추적 능력을 부인하면서까지 평가를 미뤘다. 2차 발사 뒤에도 중거리 미사일이라는 발표를 내놔서 서방 전문가들로부터 장님행세하느냐는 조롱을 받기도 했다. 정작 북한은 핵능력 보유만 인정 받으면 만사가 해결되리라 생각하기에 오히려 편들어주려는 러시아를 비난했다.

예상보다 미사일 개발 속도가 빠르다는 평가가 있다. 2016년까지만 해도 IRBM화성-10의 잦은 실험 실패로 (9번중 1-2번 성공) , 일부에서는 북한이 되도 않은 조잡한 기술을 가지고 김정은의 오기로 애꿎은 공밀레만 돌린다고 평가하는 경우도 있었으나 SBS 이번 성공으로 북한미국 동부까지의 사정거리를 확보하는 것은 시간문제라는 평이 많다. SBS

미국의 최우선사항이 그 어느때라도 본토방어라는 것을 고려하면 북한 같은 적성국가의 ICBM은 큰 위협이다.

이에 따라 이번 미사일 시험이 게임체인저라는 평가가 많으며 미국에서는 미사일 방어능력에 대한 공론화가 이뤄졌다. 그리고 미사일 방어 전문가들의 중평으로는 미국을 향해 오는 ICBM을 GBI 등의 본토방어수단으로 저지할 확률이 "동전 던지기"에 비견된다고 한다. 실제로 GMD 시험의 전적은 50%가 채 못된다. 그것도 미리 계측센서를 발사장소에 갖다놓고 궤도를 미리 짜놓는 등 지극히 통제된 시험에서 그 정도다.[6] 또한 북한이 고의적으로 미사일 능력을 축소시켰다는 분석도 있다. 화성-14형의 낙하 지점은 일본 영해에서 엎어지면 코 닿을 거리이고 사실상 주변국 상공을 침범하지 않는 한도 내에서 최대치로 쏜 것이다. 예전 중국이 둥펑 4를 시험하면서 2단 추진체를 몇초만에 고의적으로 꺼버리는 방식으로 서방국들을 기만한걸 보면 북한이 이런 방식을 따라하지 않았을 이유도 없다. 그렇게 따지면 실제로 북한 주장대로 9,000km~10,000km로 뉴욕까지 사정권에 둘 수 있는 셈이고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자 그렇게 분석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어디까지나 가정의 영역일 뿐이고 정말로 미국 동부를 타격할 수 있는 화성-15가 등장해버려 무의미한 분석이 되었다.[7]

5.1. 핵탄두 탑재 주장

파일:화성-14용 핵탄두.jpg
화성-14용 핵탄두[8]
2017년 9월 3일, 조중통에서 김정은이 화성-14 핵탄두를 시찰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 그리고 2017년 8월 8일 워싱턴포스트(WP)는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미사일에 탑재할 수 있는 소형핵탄두 개발에 성공한 것으로 미국 정보당국이 지난달 결론을 내렸다고 보도했다. 최근까지 미 당국은 북한이 미 서부를 타격할 수 있는 사거리의 탄도미사일 개발에는 성공했지만 완전한 성공을 의미하는 핵탄두 소형화 및 대기권 재진입 기술을 해결하지는 못한 것으로 판단해왔으나, 미 국방부 산하 미국 국방정보국이 7월 말 북핵개발 프로그램에 대한 기밀평가를 통해 이 같은 결론에 이르렀다고 한다.# 해당 보도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에 대해 매우 격렬한 반응을 보였다.#

6. 기타

  • 환상특급 6 자유도 : 화성탐사 우주선이 출발하기 직저느 북한이 이 미사일로 미국을 공격한다.

7.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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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북한의 핵개발 경과
북미 제네바 합의 | KEDO | 6자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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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무력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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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강원도 평강군에서 쏜다고 가정할 경우 아시아/유럽/오세아니아/캐나다 전역, 아프리카 북동부, 미국 서부, 멕시코 북서부까지 사정권에 들어간다.[2] 미국 시간으로는 독립기념일 전야이다. 김정은도 "미국 놈들에게 선물을 안겨줬으며 앞으로도 몇가지 더 보내주자"고 주장하였다. 공교롭게도 7월 4일은 7.4 공동성명이 있었던 날이기도 하다.[3]평안북도 구성시 방현동[4] 북한은 이 때 당시 TEL(대형 이동식 미사일 발사대)을 양산할 기술이 없어서 중국제 트럭을 마개조하고 있었다.[5] 인민복이긴 한데 옷감 자체는 최고급 실크 양복 옷감이다.[6] 물론 THAAD나 이지스같은 전역 방어 시스템들은 이보다 훨씬 신뢰도가 높다는게 이들의 평가다. 실제로 시험 성공률도 사드 > 이지스 >> GMD 순이며, 특히 사드는 시험에서 모두 성공한 것으로 나온다. 그도 그럴게 GMD가 겨냥하는 미사일은 고도 1200km까지 솟구쳐서 마하 20으로 내리꽂는 ICBM급이고 수천 km 밖에서 요격체를 발사해 우주공간에서 이 작은 책상 크기만한 목표물을 꿰뚫어야 한다는 것이니 무척 힘든 것이 당연하다. 그래서 총알로 총알맞춘다는 얘기가 나온 것인데 사실 그보다도 더 심한 환경이다.[7] 지구 대부분의 영역이 사정권에 들어간다. 유럽 방향으로는 프랑스아일랜드까지, 아프리카 방향으로는 소말리아까지, 남쪽으로는 호주까지 사정권에 들어간다.[8] 문화어 표기로는 붙여쓰기 해서《화성-14》형핵탄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