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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 11월 29일, 발사 직전 화성-15 TEL을 시찰하는 김정은 | |||
| 북한 명칭 | 《화성-15》형, 《화성포-15》형 | ||
| 국방백서 표기 | 화성-15 | ||
| KN 코드 | KN-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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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이 | 22m | ||
| 지름 | 2.4m | ||
| 탄두 | 1.5 Mt 열핵탄두 | ||
| 탄두 중량 | 1톤 | ||
| 최대사거리 | 13,000 km~15,000km | ||
| 추진제 | 2단 액체연료 | ||
| 엔진 | 2x 백두산 엔진 (추력 788Kn) | ||
| 유도장치 | INS[관성항법] | ||
| 발사플랫폼 | TEL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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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북한의 액체연료 대륙 간 탄도 미사일[2]로 2022년 3월 화성-17이 공개되기 전까지 화성 미사일 시리즈 중 가장 장거리 미사일이었다.
2. 배경
3. 시험 발사
3.1. 1차 시험 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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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1월 29일 3시 30분 경, 평성시 일대에서 처음으로 1발을 발사했다. 완전히 새로운 형태의 ICBM급 미사일로 비행성공 한 것으로 국방부에서는 판단하고 있었다. 그리고 이튿날 로동신문을 통해 사진이 공개되었다.
북한의 발표에 따르면 29일 발사된 로켓은 '화성-15'형이라 불리는 신형이라고 밝혀졌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18륜짜리 초특대형 TEL에서 발사했으며 2단 추진부를 개량해 사거리를 늘린 것으로 보인다고 한다. 다만 TEL에서 바로 발사한 것은 아니고, 화성-14형과 같이 이동형 직립대에 세운후, TEL은 발사 후폭풍에서 보호하기 위함인지 좀 이동시킨 다음 발사했다. #
북한측의 공식 발표에 따르면 고각 발사로 총 53분 동안 최대고도 4475km, 수평비행거리약 1000km가량을 날아간 것으로 측정되었으며, 미국과 한국의 정보당국도 확인하였다. 화성-14형과는 달리 미사일 탄두부가 두꺼워지고 길이가 약 2미터 길어진 등 일부 상이한 모습이며, 결정적으로 TEL이 다르며 특히 1단 엔진이 북한이 새로 개발한 같은 쌍둥이로 묶은 형태다. 그러니까 화성-14형과 완전히 다른 새로운 미사일이다. 화성-14형은 주엔진 하나에 보조엔진 4개를 두고 보조엔진을 작용하는 방향으로 자세제어하는 극초기적 방법을 사용 했는데, 화성-15형은 짐벌로 분사구를 움직여서 자세제어를 한다. 북한이 제어분야에서 기술 축적을 했음이 드러나고, 미사일 개발팀이 하나가 아니라 여러개 있다는 이야기도 된다.
일본의 레이더에 재돌입체가 여러개로 나뉘어져 재돌입하는 것이 관찰되어 일본정부에서 MIRV라는 발표가 있었으나 이는 미사일 분리체에서 떨어져나온 부품으로 인한 것임이 확인 되어 발표가 철회되었다. 다만 탄두부가 두꺼워진 것은 다탄두 돌입체를 장착을 MIRV를 고려하고 있음을 한미정보당국이 추정했다.# 보다 확실하게 판정하기 위해서는 미사일 직경이 얼마나 되는지 확인이 되어야하는데 아직까지 정확한 제원이 확인되지 않고 있다.
김정은은 핵 무력의 완성이라고 자축했으며#, 미국은 좌시할수 없는 사태로 인식하고 있다.
탄두부에 600Kg 가량의 탄두를 장착하고 미국 본토까지 비행이 가능할수도 있다는 군사전문가의 의견도 나왔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아직 대기권 재돌입 기술은 완성되지 않은 것 같다는 견해도 있다. # 또한 일부 분석가들은 탄두의 무게를 가볍게 해서 사정거리를 늘린게 아니냐는 분석도 하고는 있지만, 1기의 엔진을 장착한 화성-14형과는 달리 2기를 장착했기 때문에 대체로 화성-14형보다는 사정거리가 길다고 분석되고 있다.
CNN과 폭스뉴스에서 미 관료의 발언을 인용한 기사에 따르면 재진입시 탄두가 부서져 대기권 진입에는 실패했다고 보고 있다고 한다.#
그러나 일본 오노데라 이쓰노리 방위상은 "다탄두 가능성도 있다"며 "발사 시점에선 한 발만 관측됐으나 떨어질 땐 몇 개로 나뉘었다. (다탄두 가능성을) 부정할 수 없다"고 말했다.
11월 29일 발사 당시 인명피해가 발생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다. 화염에 병사가 휩쓸렸다는 내용.
추후 위성 사진 분석으로 발사장소가 39.316N 125.883E임이 확인되었다. 우상화를 위해 기념비가 설치되었기 때문.
이후 대통령에 취임한 트럼프가 북미정상회담을 열면서 북과 협상에 들어갔다. 그에 따라 일시적인 평화, 정전 상태가 지속됨에 따라 화성-15형의 발사 실험은 잠시 유예되었다. 2018년에는 북한 미사일 도발이 없었던 것.
3.2. 2차 시험 발사 의혹
의 발사 미사일 기종에 대한 논란 부분을
참고하십시오.2022년 3월 24일 시험발사에 화성-17이 아닌 화성-15를 발사했다는 의혹이다.
3.3. 개량형 1차 시험 발사(추정 총 3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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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성-15 개량형 시험 발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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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성-17(좌), 화성-15(중), 화성-15 개량형(우) |
북한 관련 기고가 안킷 판다(Ankit Panda)는 실전배치용 ICBM이라기 보다는 다탄두 탑채(MIRV)나 Post-Boost Vehicle을 위한 중간 단계 미사일이라고 밝혔다. #
독일의 미사일 기고가 Nobert Brügge는 자신의 홈페이지를 통해 # 원래의 화성-15는 은하-X에 적합하고, 이 개량형이 ICBM의 본 목적에 가까운 것이 아니냐는 추론을 내놓았다.
3.4. 4차 시험 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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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성-15 4차 시험 발사 |
당시 발사를 다룬 조선중앙통신의 보도
2023년 2월 18일, 순안구역에서 이루어졌다. 해당 TEL에 공화국영웅 훈장이 패용된 것으로 추정된다. # 훈장을 받은 311번 TEL을 번호만 지우고 쓴 듯 하다. 발사 시험은 북한의 미사일 시험장으로 사용되는 평양국제비행장이었다. #
4.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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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성-15의 사정거리 |
기존 화성-14형 대비 동체가 1,2단 다단형식으로 2m 가량 길어졌으며, 기존 화성-14형에 달려있던 자세제어용 카나드가 삭제되고 짐벌을 장착했다. 미국 전문가들은 미국이 우주발사체로 쓰던 타이탄 2로켓과 너무나 유사하다며, 북한이 상당한 기술적인 진전을 보인 것은 분명하다고 진단했다. #
사드 같은 미사일 방어체계를 따돌릴 수 있는 디코이를 살포 하는 능력도 갖췄을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4.1. 발사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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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본형 | 북한군 초기형 (KN-08, KN-14) |
- 발사차량을 화성-14형에서 개조했을거라는 의견이 있다. 국제전략문제연구소 엘리먼에 의하면 2018년 열병식때 등장한 화성-15형은 4대가 등장하였기 때문에 화성-14형의 개조형일거라고 추측했다. 참조 미사일 운반차량이 부족한걸로 보이는데 화성-14형이 2018년 열병식때 트레일러에 실려서 등장한걸 예로 들었다고 한다. 다만 단순히 개조하기에는 화성-14형과는 외형도 많이 다르고 유압장치, 캐빈, 축을 늘리는 마개조에 가까운 변경을 한것으로 보이기에 어느정도 설계변경을 한것으로 보인다.
- 이에 대해서는 북한은 승리자동차기업소라는 곳에서는 합작회사를 설립해서 생산라인 자체를 들여와 자체 생산이 가능하다고 하며 10여종의 상용차량을 생산할수 있다고 한다. 김정은이 TEL 공장을 방문하여 치하했다고 한다. 타이어를 자체생산하는 공장도 있는것으로 알려졌다. 참조 미사일 운반 차량을 제작하는 공장과 미사일을 바로 싣을수 있도록한 미사일 조립공장도 새로 신설한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참조 승리자동차연합기업소에서 제작한것으로 분석되었다. 승리자동차종합기업소에 대해서는 해당 항목을 참조하면 된다.그렇기에 화성-14형에서 화성-15형으로 변경되면서 여러부분에서 달라졌는데 특히 유압장치로 보이는 부분 및 발사대, 축개조, 캐빈 개조 등 단순히 뚝딱해서 허접하게 개조하는 수준은 아닌것으로 보이며 어느정도 차량 설계 및 공학기술을 보유하고 있는걸로 보인다. 단순히 차량제작라인을 들여와서 생산만 하는게 아닌 합작회사를 운영하면서 연구개발협력이나 기술제휴를 통해 차량설계기술을 축적했을지도 모른다. 그렇기에 앞으로 단순 개조가 아닌 여러대를 생산할 가능성도 있다. 이전 전례를 보면 북한은 1970년대부터 스커드 미사일을 개발한것으로 알려저 있다. 소련으로부터 공여를 요청했지만 거절당하자 이집트에 군대를 파병한 대가로 스커드-B 미사일 및 발사차량을 들여와 카피제작해서 여러대 만들었으며 개량형도 만들었다는 점에서 그렇다.
- 종합적으로 북한은 화성-14형의 발사차량을 토대로 화성-15형 발사차량을 만드는데 집중하는 것으로 보인다. 단순하게 화성-14형의 단순개조인지 아니면 자체 제작이 가능한지에 대해서는 향후 지켜봐야 할 부분이다. 앞으로 북한이 몰래 들여온 WS-51200 6대 만큼만 존재한다면 개조에서 그친다는 것이며 발사차량의 부족과 북의 핵심무기의 한계로 볼 수 있다. 우선 차량에 대해서 개조할수 있는 수준은 되는것으로 보이며 타이어 자체생산이 가능하다는 것은 확인되었다.
- 2018년 열병식에도 대형 TEL이 총 4대가 발견되었다. 하지만 2018년 열병식에서 상용차량을 기반으로 한 무기탑제 차량 및 지금은 KN-23으로 불리는 이스칸다르와 비슷한 KN-02의 개량추정 미사일 및 전용차량이 공개된 상황을 보면 화성-15형의 자체 대량생산 가능성이 불가능하리라는 보장도 없다는 평가가 있었다. 더욱이 수입한 것으로 추정하는 6대보다 더 많은 WS-51200급 TEL이 등장한다면 개조 수준을 넘어서 자체 생산능력이 있다는 의미이며 이는 미국과 한국 일본 그리고 전세계에 큰 위협이 될 것이다.
- 그리고 2020년 열병식에서 화성-15 TEL 4대, 화성-17 TEL 4대, 즉 WS-51200급 TEL 8대가 등장하였다.
- 이후 2023년 2월 8일 북한 열병식에서는 화성-17 TEL 12대와 조선인민군 2023년 공개 ICBM용 TEL 5대가 등장하였다. 그리고 앞서 언급한 4차 시험 발사에서 본 미사일의 TEL이 한 대 식별되었다. 조셉 뎀시는 WS 차량 6대 중 5대를 2023년 공개 ICBM용으로 개조하고, 남은 한 대가지고 화성-15를 쏜 것이 아니겠나는 추론을 제기하였다. #
4.2. 이후 등장
2020년 열병식에서는 대형 TEL이 화성-15형 4대, 화성-17형 4대 총 8대 등장하여 자체 생산에 성공한 것인지 주목되고 있다. 이어 개최된 군사 박람회 자위-2021에서 《화성포-15》형이라는 이름으로 김정은의 뒷배경에 스쳐 지나가며 등장했다.| |
| 재확인되는 화성-15의 명칭 |
이 영상 다음에 곧장 《화성포-17》형이 나오는 것으로 봐서 화성-16의 존재는 2021년 기준으로는 미궁이다.
2022년 4월, 김정은 집권 10주념을 기념해 조선혁명박물관에 김정은관이 생겼는데, 그곳에 국가핵무력건설 위업이라는 코너에서 김정은의 업적으로 소개되었다. 2017년 11월 29일의 1차 시험 발사를 11월 대사변이라며 홍보한다. 동영상의 29초 부근
2022년 11월 21일 자 국방과학원의 편지 담화문에서 《화성포-15》형무기체계개발을 대성공에로 이끄시고 공화국무력의 대륙간탄도미싸일부대를 무장시켜주시여라는 언급이 있어 '《화성포-15》형'이라는 이름으로 재확인 되었다.
5.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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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성항법] [2] 다만, 대기권재진입 역량이 불완전하기 때문에 아직 '미완성'이다. 그러나 사거리 역량은 갖춘 것으로 확인되며 완성까지는 시간문제다.[3] 중국에서 제작한 특수차량으로 커민스사의 배기량 19,000cc 6기통 터보 인터쿨러 사양의 700마력 KTTA19-C700 엔진이 탑재되었다. 회전반경을 줄이기 위해 여러 축에서 조향에 관여한다. 북한에서 2010년대초에 목재운반용도로 위장수입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화성-13, 14, 15형의 기반이 되는 차량으로 보인다. 화성-13형과 화성-14형 TEL의 경우 외관상 동일하지만 화성-15형은 많은 부분에서 달라졌다.[4] 기술을 전수받거나 리버스 엔지리어링 하면 조금이라도 가능은 하다. 다만 9축 대형 장비를 생산하고 7축이 동시 조향이 가능한 회사는 독일 립헬의 LTM- 11200-9 뿐이 없다. 그래서 기존 발사차량에서 1축을 추가해서 9축을 만드는건 쉽겠지만 회전반경을 줄이기 위해 조향차축의 갯수를 늘리기 위한 설계는 매우 복잡하고 난이도가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