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너명 | 생활의 발견 |
시작 | 2011년 4월 17일 |
종료 | 2013년 6월 2일 |
출연진 | 송준근, 신보라, 김기리, 김준현[1], 그 외 게스트들[2] |
유행어 | 그런 말을 왜 이런 데서 하냐?(송준근, 신보라) 지금 장소가 중요해?(송준근, 신보라) 여기서 이러시면 안됩니다(김기리)[3] |
BGM | 냉정과 열정 사이 OST - The Whole Nine Yard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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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개그콘서트의 코너.
2. 주요 패턴
송준근과 신보라가 이별을 하는데 이에 관하여 심각하게 대화를 하고 있는 상황에서 중간중간에 정말로 "생활 밀착형" 대사를 치는 것이 개그 포인트.[4] 개그 대사만 빼고 이별 대사만 들으면 드라마나 영화에서 많이 나왔었음직한 전형적인 이별 장면의 대사이지만, 생활 대사와의 간격이 워낙 커서 큰 웃음을 준다. 특히 중간중간에 다른 사람의 말을 끊으며 들어가는 대사의 타이밍이 대박. 또 배경음악까지도 마성의 BGM 중 하나로 아주 적절하다.고깃집, 이삿짐 싸다가 짜장면을 시켜먹으면서, 감자탕집, 미용실, 오락실, 횟집, 노래방, 치과, 닭발집, 찜질방, 옷 교환하러 온 옷가게, 간장게장집, 장례식장, 편의점, 계곡, 해수욕장, 패밀리 레스토랑, 피자집 등등... 보면 정말로 이별할 장소들이 아니다. 둘에게 장소는 별로 중요하지 않은 것 같지만... 한번은 커피숍에서 신보라가 헤어지자고 했는데[5] 송준근이 "그런 말을 왜 커피 전문점에서 하니?"라고 받아치자.... "그럼 어디서 하니?" "그러네?"라고 한다.[6]
본래 신보라, 송준근의 메인커플과 서빙남 김기리 정도로만 진행되었지만, 어느 순간부턴가 뒷배경에 김준현 외 한둘이 자리잡고 앉아서 커플의 대화 사이사이에 적절한 드립을 치고 들어가는 식으로 바뀌었다.[7] 아무래도 대화의 주축이 되는 커플 둘이나 가끔 들어오는 직원으로는 치고 들어가는데 한계가 있어서인 듯. 이게 오히려 좀 더 자연스러워졌다.
초반을 넘어가면 대부분의 회차에 게스트가 등장하는데 소재가 소재다 보니 자연스럽게 삼각관계나 상황극이 주가 되면서 게스트가 실제로 송준근, 신보라 사이에서 실제 배역처럼 연기해야 한다. 그러다 보니 이 코너에 나오는 게스트는 다른 코너와는 다르게 어중간하게 연기했다간 100% 욕 먹는다. 하지만 게스트가 누구냐에 따라 생활의 발견 게스트 관련 기사 댓글은 극과 극인데 남자 아이돌이 게스트로 나와서 발연기를 해도 빠순이들이 실드 쳐주고, 누군가가 발연기나 종영하라고 댓글을 달면 그 댓글은 반대(비공감)로 범벅이 되어 버린다. 대신 연기력이 좋은 게스트는 코너를 원맨쇼 수준으로 이끈다.
뜬금없는 장소에서 다른 남자 또는 여자가 생겨 헤어지자고 하거나[8] 주변인물들이 둘은 어울리지 않으니 헤어지라고 하는 등 어찌보면 막장 드라마 냄새가 난다. 거기다 둘 다 다른 애인이 생겼을 때 상대방의 행동도 뒷골 잡게 만들 정도로 찌질한데 막장 드라마를 풍자하는 코너라고도 할 수 있다.
3. 역사
이 코너의 아이디어는 김병만이 짰다.[9] 유희열의 라디오천국에 출연했던 신보라의 발언에 의하면 김병만이 신보라의 연기력을 보고 슬랩스틱보다는 연기가 주를 이루는 코너를 추천하게 되었고, 그 파트너로 송준근을 추천했다고 한다.[10]2011년 7월 17일 602회에서는 장례식장이 배경이었는데, 설정상 신보라의 할머니께서 돌아가셨다고 언급되나 정작 영정사진은 자세히 보면 김영희가 예전에 봉숭아 학당에서 잠깐 출연했을 때의 할머니 모습이다. 그리고 초반에 신보라가 송준근을 피하려 하자 나온 드립이 "너 혹시 김상경 때문에 그런거냐?"
2012년 4월 8일, 대구스타디움에서 있었던 부활절 연합 예배에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선보였다. 다만 이 때는 신보라와 송준근은 그대로 나왔고, 김기리 대신 정범균이 나왔으며, 상황은 교회에서 예배를 보는 상황이었다.[11]
맨 위에 달인, 집으로 등을 잇는 개그콘서트의 역대 장수 코너 중 하나라고 썼지만, 앞의 두 코너와는 달리 뒤로 갈수록 식상해지고 사실상 게스트 홍보용 코너로 전락했기 때문에 인기 장수 코너라고 인정하지 않는 사람이 상당히 많았다. 2012년 12월 9일 방영분 중 김기리가 "손님, 여기서 이러시면 안됩니다. 이러시면 초심 잃었다는 소리 듣습니다."라는 대사로 비판적인 여론을 의식했음을 대놓고 알렸다.[12]
12월 23일에는 오프닝 코너를 하였다.
2013년 2월 17일부터 2013년 3월 10일까지는 엔딩을 장식했다.
2013년 4월 7일 방영분 이전 김기리와 신보라의 열애설이 터져 두 사람이 함께 출연하는 이 코너가 주목의 대상이 되었는데, 아무런 대사 없이 지나갔다. 그러다가 김기리가 신보라에게 김기리라고 하는 장면에서 관객들은 가장 큰 환호성을 질렀다.
4. 비판
현재 개콘 최장수 코너 생활의 발견.
인기 비결?
송준근, 신보라, 김준현, 김기리의 연기력? NO!
팀웍? NO!
깨알 재미? NO!
진정한 인기 비결? '게스트빨!'
"생활의 발견? 홍보의 발견"
신보라(용감한 녀석들)
인기 비결?
송준근, 신보라, 김준현, 김기리의 연기력? NO!
팀웍? NO!
깨알 재미? NO!
진정한 인기 비결? '게스트빨!'
"생활의 발견? 홍보의 발견"
신보라(용감한 녀석들)
첫 회에선 참신한 아이디어가 되었지만, 나중엔 "우리 헤어져.", "그런 이야기를 왜 여기서 해?", "지금 장소가 중요해? 나 남자친구(또는 여자친구) 생겼어."
이러면서 게스트 한 명 나와서 뭐... 복근 자랑하면서 똥꼬쇼하고 삼각관계 상황극이 벌어지는 식의 코너입니다.
이 코너는 총 105회가 방영이 되었는데, 이중 75편이 게스트가 출현했죠.
모아요 영상
방영 1화부터 화제가 될 정도로 초반의 임팩트는 그야말로 강렬했는데 컨셉 자체가 슬프면서도 웃기는 아이러니한 상황이라 매우 참신한 데다 주역 3인방인 송준근, 신보라, 김기리가 환상적인 호흡으로 이를 잘 살려냈기 때문이다. 초반부 한정으로 역대급 코너로 시작하자마자 이정도의 화제성을 몰고 온 코너는 드믈 정도였다. 이러면서 게스트 한 명 나와서 뭐... 복근 자랑하면서 똥꼬쇼하고 삼각관계 상황극이 벌어지는 식의 코너입니다.
이 코너는 총 105회가 방영이 되었는데, 이중 75편이 게스트가 출현했죠.
모아요 영상
덕분에 코너가 변질되지 않았던 방송 초반기때의 평가는 호평이 많았는데, 게스트도 없이 삼겹살집에서 진지한 이별 이야기를 하다 고기 탄다, 아직 뒤집지 마세요, 너무 크게 자르지 말라는 등, 이별 대사와 장소별 생활 밀착 대사가 뒤섞이는 개그로 웃겼다. 밑에 설명하겠지만 당시 인터넷 기사 연예란에 온통 생활의 발견 얘기 뿐이었다.
그러나 초반의 인기에 힘입어 2년동안 방영했음에도 중간에 본래의 특징을 잃고 게스트 코너로 변질되면서 비난이 더 많은 유일한 코너가 되었다. 심지어 2년을 방영한 장수 코너인데 종영을 알리는 자막 고지도 없었다.[13]
초반이 지나고 코너가 장기화되자, 나올 만한 장소는 다 써먹어, 당초 핵심 요소였던 이별 대사와 장소별 생활 밀착 대사가 뒤섞이는 웃음 요소는 아예 사라지고 코미디 연기를 하지 않던 게스트에게 의존하는 경향이 점차 짙어졌다. 수지 출연 당시 김준현과 수지가 서로 입맞춤을 하려는 상황에서 김기리가 김준현의 머리를 쟁반으로 때려서 엎어진 그 순간 서로의 입술이 맞닿았나 아니었나로 큰 화제를 낳았는데, 이후로는 훈남 훈녀 게스트의 입술을 출연진이 대놓고 노리는 구도가 고정되었다. 또한, 2012년 10월에 들어서며 공개 코미디 최초로 노골적인 간접광고를 처음 선보여 개콘 상업화의 첨병에 서 있는 코너이다.
방송 횟수로만 따지면 분명 달인과 집으로에 이어 3번째로 장수한 인기 코너이긴 하다. 하지만 개그콘서트 애청자들은 생활의 발견을 장수한 레전드 코너라고 인정하지 않는다. 그 이유는 다른 코너들이 레전드 반열에 오른 코너였던 것도 있지만[14], 코너의 장수 비결이 개그가 아닌 유명 게스트 출연을 위한 억지방영과 다를바 없었기 때문. 보통 게스트가 출연한다면 코너 중반즈음 출연했던게 기본이었지만 이 코너는 아예 처음부터 끝까지 게스트만 나오다 끝난다. 밑의 방영 목록을 보면 알겠지만, 게스트가 "나온 편"이 "안 나온 편"보다 압도적으로 높다. 약 105회 중 게스트가 나온 편이 무려 75편, 비율로 따지면 무려 4분의 3이나 된다.[15] 어마무시한 게스트출연 강행으로 감수성과 함께 게스트 콘서트라는 멸칭으로 불리며 논란의 중심에 있던 코너였다. 동 시기에 방영된 불편한 진실도 나중에 게스트가 출연해서 황현희의 신발을 벗기거나 하는 모습으로 나오긴 하지만 잠깐 나오는 정도로 그치기 때문에 생활의 발견만큼 문제는 되지 않았다.
2011년 7월 3일, 개그콘서트 600회 특집에서 첫 게스트가 나왔다. 첫 게스트 주인공은 영화 생활의 발견에서 주연 배우로 출연한 김상경. 덧붙여서 당시 설정이 게장을 먹는 중이었는데, 김상경 본인은 게장을 먹지 않았으나 이번만큼은 자진해서 먹었다고 한다. 하도 맛깔나게 먹어서 후에 화제가 되었다. 이 때만해도 게스트 출연은 1회성 이벤트인 데다가 김상경은 상술한 바와 같이 동명의 영화 주연이었기 때문에 게스트로 나올 연관성도 있고, 전문 배우답게 연기도 잘해서 문제될 것은 없었다.
그러다가 송중기 편[16]을 시작으로 게스트만 줄줄이 나오는 게스트 코너로 변질되고 말았다. 다만 게스트들이 출연을 하더라도 시청률의 제왕에 게스트로 출연했던 부부 클리닉 사랑과 전쟁의 배우였던 서권순과 이시은처럼 코너에 융화되었다면 이러한 비판도 덜했겠지만 게스트들의 출연 이유가 단지 자신의 영화나 음악 홍보를 위한 출연이었던 터라 더 문제가 되었다
또한 46회부터는 장소 앞에 붙는 수식어가 지나치게 길어지면서 유치하다는 반응을 샀다. 거기다 게스트화 이전까지는 다양한 장소에서 상황극이 벌어지지만 게스트화 이후로는 메뉴만 다른 음식점에서 펼쳐진다.
이렇게 초심을 잃고 재미도 없고 개그가 아닌 홍보만을 목적으로 하는 게스트만 줄줄이 출연시키자 2012년 중반부터 시청자들이 종영하라고 항의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시 개그콘서트의 메인 PD였던 서수민은 종영이나 개선은커녕 계속된 게스트 출연을 고집하며 꾸역꾸역 코너를 밀고 나갔다. 이러한 상황이 계속 지속되다보니 개콘 관련 기사 댓글에는 항상 생활의 발견을 언급하며 종영하라고 주장하는 댓글들이 많이 있었다.
결국엔 코너 메인 출연자인 신보라가 자신의 또 다른 코너 용감한 녀석들에서 이 코너의 장수의 비결이 게스트빨임을 인정하는 셀프 디스를 행하였고 아예 코너 내부에서 송준근이 이제 초심으로 돌아가자라며 역시 셀프 디스를 하는등 사실상 게스트에 모든 것을 의지하는 코너가 되었다. 그 뒤 정말로 초심으로 돌아간 패턴으로 2화정도 방영되었지만 다시 게스트 출연이 재개되었다.
결국 시청자들이 종영 주장을 1년 이상 하고 나서야 2년 2개월 만인 2013년 6월 2일에야 종영되었다.[17]
비슷한 시기 코미디빅리그에서 방송한 개불 팀[18]의 남조선인민통계연구소도[19] 이러한 유형의 개그를 했지만, 이들은 게스트 없이도 상위권에 올라가면서 호평을 받은 것과 대조를 이룬다.
이 코너의 영향 때문인지 종영 이후에는 다른 코너에서 게스트가 출연해서 뭔가 홍보를 하려고 하면 극 중 출연자들이 대놓고 못 하게 제재하는 모습이 보이고 있었다. 2년 후 아예 작정하고 홍보를 목적으로 만든 최악의 코너가 신설되기 전까지는 말이다.
5. 등장인물
5.1. 송준근
남자 주인공.사실은 유부남이다. 즉, 아내랑 딸이 있다는 소리다. 그가 나는 아빠다라는 코너에 나오는 것만 봐도 알 수 있지만... 송준근 본인도 이를 자각했는지 나는 아빠다에서 자기 딸한테 "만약 결혼을 조금만 늦게 했다면 어떻게 됐을까?"란 말을 꺼내기도 했다.
결국 신보라와의 "우리 헤어지자" 대결에서 패배하고 말았다. 어찌보면 이 코너의 최대 피해자.
5.2. 신보라
여자 주인공.후일 용감한 녀석들에서 이 코너를 게스트빨, 홍보의 발견이라면서 셀프디스를 시전했다.
회사원이라는 설정이 고정되어 있는 송준근과는 달리 직업이 잘 언급되지 않다가 컬투가 출연한 편에서 유치원 선생님인 것이 밝혀졌다.
어찌보면 생활의 발견 출연진들 중 가장 큰 혜택을 보았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며 이 코너의 진정한 승리자.
5.3. 김기리
두 남녀가 이별을 고하는 장소의 종업원. 사실 이 시기 현실에서는 신보라의 진짜 남친이었다.송준근과 신보라가 심각하게 이별을 얘기하는데 혼자 종업원으로서의 성실하게 본분을 다하는게 저절로 개그가 된다.
유행어로는 "어서오세요, 여기서 이러시면 안됩니다"가 있다.[21] 주로 신보라/송준근과 남녀게스트의 염장질에 끼어들면서 말한다.[22]
10월 16일에는 야구장 관객으로 나왔다.
5.4. 김준현
7월 17일 방송분부터 합류했다.2011년까지는 신보라와 송준근과는 전혀 관련 없는 역할로 나오는 경우가 많았으며 음식을 먹다가 내던진 말이 우연히 송준근과 신보라의 대화와 맞아떨어지는 개그로 웃겼는데, 2012년 이후로는 주로 막판에 두 사람 중 한 사람 혹은 게스트와 관련이 있는 역할로 나온다.
5.5. 게스트
자세한 내용은 생활의 발견(개그콘서트)/게스트 문서 참고하십시오.사실상 이 코너의 진주인공. 동시에 신보라와 송준근이 대놓고 대결을 벌이는 구도로 변질시킴과 동시에 여성 팬들과 남성 팬들까지 대립하는 구도로 확장시키게 되었다.[23]
6. 생활의 발견 방영 목록
46화부터는 소재가 떨어졌는지 단순한 점포가 아니라 점포 앞에 수식어가 붙는다.그리고 신보라가 헤어지자고 하는 에피소드는 빨간색으로, 송준근이 헤어지자고 하는 에피소드는 파란색으로 표시한다. 또 그 외의 등장인물이나 게스트가 나와서 헤어지라고 명령하거나 서로 헤어지자고 하지 않고 싸우기만 하는 경우에는 초록색으로 표시한다.
01.110417 삼겹살 집(송준근)
첫 화부터 전설로 칭송받을 만큼 생활의 발견 에피소드 중 가장 레전드 회차. 첫 화가 방영된 이때 당시 인터넷 기사 연예란은 온통 생활의 발견으로 도배되었다.
02.110424 이삿날 어수선한 곳(송준근)
짜장면 먹방을 보였으며, 신보라는 양파만 잔뜩 먹은후 송준근에게 입냄새를 시전했다.
03.110501 감자탕 집(신보라)
04.110508 미용실(신보라)
05.110515 오락실(싸움)
06.110522 횟집(송준근)
07.110529 노래방(신보라)
08.110605 치과(신보라)
09.110612 닭발집(신보라)
10.110619 찜질방(송준근)
이 회에 김준현이 잠시 나왔다.
11.110626 옷가게(송준근)
12.110703 간장게장 집(신보라)
600회 특집 게스트 김상경.
13.110717 상가집(신보라)
이 회에 김준현이 다시 나왔다. 이 후 종영때까지 쭉 고정으로 나왔다. 김준현은 여기서 만취한 조문객을 맡았다.
14.110724 편의점(송준근)
김준현은 여기서 편의점 사장 역할을 맡았다.
15.110731 놀러간 계곡(신보라)
김준현은 여기서 신보라의 친오빠로 나온다.
16.110807 해수욕장(송준근) (김민경 출연)
17.110814 패밀리 레스토랑(송준근)
18.110828 전골집(김준현)
처음으로 송준근이나 신보라가 아닌 제3자가 헤어지라고 명령을 내린다. 김준현이 신보라의 아버지 역할로 나왔다.
19.110904 포장마차(싸움) (허안나 출연)
김준현 대신 허안나가 나왔으며 송준근은 마지막에 신보라는 물론 허안나한테도 버림받았다.
20.110911 명절날 기차 안(신보라)
이 편에서는 유일하게 연인이 아닌 부부로 나왔다. 그리고 헤어지자는 게 아닌 친정에 돌아갈테니 먼저 기차 타고 떠나라고 신보라가 제안했다.
21.110925 병문안(신보라) (정경미 출연)
22.111002 조개구이 집(송준근)
23.111009 남의 결혼식장 부페(신보라) (이문재, 서태훈, 김지민, 김기리, 김준현 출연)
여기서 김지민과 김기리는 결혼하는 부부로 나왔다.
24.111016 야구장(송준근) (김기리가 신보라한테 야 꺼져! 라고 한다. 이문재 등 당시 신인 개그맨들이 엑스트라로 여럿 나옴)
25.111023 군대 면회(신보라) (이문재, 류근일, 김준현, 김기리 출연)
김준현은 말년병장, 김기리는 이등병으로 나온다.
26.111106 분식집(신보라) (게스트 송중기)
생활의 발견 레전드 회차 2. 다음 화에서 송준근과 송중기 한끗차이 드립이 나온다. 이 후 신보라는 안티카페만 9개나 늘어났다고 한다.
27.111113 숯불갈비 집(송준근) (김준현, 김민경, 김수영 출연[24])
맛있는 녀석들 출연진의 열연으로 호평받는 회차이다. 참고로 이 때 셋이 먹은 고기값은 무려 194만원(!).
28. 111120 병원 건강검진 (송준근)
29.111127 지하철(신보라)
30.111204 길거리 떡볶이 집(송준근)
31.111211 집보러 간 원룸(신보라) (김민경 출연[25])
32.111218 호프집(송준근)
33.111225 크리스마스날 곱창집(송준근) (게스트 최명길)
첫 여자 게스트 출연.
34.120101 해돋이 보러 간 정동진(신보라)
35.120108 홍어집(송준근) (게스트 김종민)
기존의 게스트와는 달리 둘 중 하나의 애인이 아닌 신보라의 스토커로 나온다.
36.120115 커피 전문점(신보라)(게스트 김도균)
37.120122 중국집(이영자) (게스트 이영자)
신보라의 친언니 역할.
38.120129 피자집(송준근) (게스트 이금희)
39.120205 순대국 집(송준근) (게스트 티아라 은정)
40.120212 산지직송 해물 전문점(신보라) (게스트 김창열)
신보라가 이전에 사귀었던 남자로 나온다.
41.120219 이태리 전통 레스토랑(신보라) (게스트 김국진)
송준근의 친형으로 나온다.
42.120226 회사 워크샵 통돼지 바베큐장(신보라) (게스트 지현우)
43.120304 훈제 오리고기 집(조성하) (게스트 조성하)
신보라의 삼촌으로 나온다.
44.120311 댄스 동아리 정모 '라틴의 밤'(신보라) (게스트 김영철)
45.120318 보쌈집(손숙) (게스트 손숙)
송준근의 어머니로 나온다.
46.120325 30년 정통 원조 신당동 떡볶이 집(신보라) (게스트 성시경)
47.120401 아침식사가 되는 가정식 백반집(신보라) (게스트 존박)
48.120408 난 한입도 못먹어 본 월남쌈 집(김준현 등장 때 대사)(박해미) (게스트 박해미)
신보라의 어머니 역할로 나온다.
49.120415 골프, 헬스 합쳐서 6개월에 13만원 하는 헬스장(신보라) (게스트 정석원)
50.120422 주문과 동시에 일찍 만들어서 신선함을 유지하는 웰빙 수제버거 집(신보라) (게스트 신화)
51.120429 상추값이 아무리 올라도 상추 무한리필이 가능한 쌈밤집(송준근) (게스트 남보라)
52.120506 먹어도 먹어도 물리지 않는 담양식 떡갈비 집(신보라) (게스트 박진영)
53.120513 연예인이 사장이지만 코빼기도 안보이는 퓨전포차(송준근) (게스트 소녀시대-태티서)
54.120520 각종 메스컴이 극찬한 생선구이 집(신보라) (게스트 공형진)
55.120527 서울에 있는 남원 추어탕 집(송준근) (게스트 박보영)
56.120603 서로 자기네가 원조라고 우기는 장충동 족발집(송준근) (게스트 백지영)
57.120610 조개에서 모래까지 씹히는 바지락 칼국수 집(송준근) (게스트 원더걸스)
58.120617 밥값보다 비싼 일본식 라면집(신보라) (게스트 노브레인)
59.120624 아무리 먹어도 3만원이 넘지 않는 대패 삼겹살 집(김성령) (게스트 김성령)
송준근의 아는 누나일 뿐이며, 당연히 연인 관계도 아니고, 그렇다고 남매 관계도 아니다.
60.120701 김치 달라 그러면 무식한 사람 취급받는 스파게티 전문점(송준근) (게스트 박한별)
61.120708 먹으면 엉덩이에 불이 나는 부개동 매운 낙지집(송준근) (게스트 장윤주)
62.120715 한때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지만 지금은 찾아보기도 힘든 요거트 아이스크림 집(신보라) (게스트 2AM 조권)
63.120722 누가 사준다고나 해야 먹을 수 있는 소고기 집(신보라) (게스트 이희준)
64.120729 원래 삼계탕집이 아닌데 초복 중복 말복때만 되면 판매하는 삼계탕 집(신보라) (게스트 2PM 우영)
65.120805 아무리 소금을 넣어도 싱겁기만 하다가 나중에 국물만 짜지는 콩국수 집(송준근) (게스트 민효린)
66.120812 1박 2일 열풍으로 멀쩡한 사람들까지 까나리 액젓 마시고 야외 취침하는 캠핑장(신보라) (게스트 하하, 스컬)
스컬은 끝부분에 등장하였다.
67.120819 무즙이랑 연겨자랑 한방에 넣었다가 울며 겨자먹는 냉모밀 집(송준근) (게스트 양희경)
68.120826 해물이라곤 쥐꼬리밖에 없는 50년 전통의 해물파전집(송준근) (게스트 미쓰에이 수지)
69.120902 분명히 라면사리 하나 넣었다는데 꼭 반개만 넣은거 같은 부대찌개 집(송준근) {게스트 씨스타 (보라 제외)}
70.120909 아내들은 자꾸만 먹이려고 하지만 남편들은 아내 몰래 먹길 좋아하는 장어집(신보라) {게스트 비스트 (윤두준 제외)}
71.120916 이맘때쯤이면 자꾸 생각나는 집나간 며느리도 돌아오게 한다는 전어구이 집(송준근) {게스트 카라 (강지영 제외)}
72.120923 웬만한 밥값보다 비싼 주스를 여자들이 찾는 과일주스가게(송준근) (게스트 시크릿)
73.120930 연휴라 문연데도 없어서 간신히 찾은 닭갈비집(송준근) (게스트 김남주, 유준상)
74.121007 남이 먹으면 꼭 한숟가락 뺏어먹고 싶은 양푼비빔밥집(신보라) (게스트 김원준)
신보라와 송준근이 풍선 하나씩을 불고 풍선의 공기가 새 나가는데, 이때 헬륨을 머금은 신보라의 빨간 풍선이 제일 먼저 줄어들었고, 그 다음 송준근의 파란 풍선이 줄어들었다.
75.121014 태국에는 한번도 가본적이 없지만 그쪽 스타일이라고 하면 괜히 있어보이는 태국식 볶음 쌀국수집(신보라) (게스트 동방신기)
76.121021 골뱅이보다 파를 더 많이 주는 50년 전통의 골뱅잇집(신보라) (게스트 이병준)
77.121028 분명히 한마리만 시켰는데 어쩔때는 닭다리가 세개가 나와서 되게 기분이 좋은 치킨집(송준근) (게스트 미쓰에이)
78.121104 처음 온 사람들은 뭐가 뭔지 몰라서 헤매는 빨래방(신보라) (게스트 김종국)
79.121111 먹으면 힘찬 방귀가 나올 것 같은 꽁보리밥집(송준근) (게스트 송지효, 한상진)
유일하게 여자 게스트가 신보라와 한패인 회차이다. 정확히는 송지효가 송준근의 새로운 애인인 줄 알았으나, 사실 애인이라는 건 페이크고, 실상은 신보라가 고용한 킬러였다는 설정이다. 한상진은 중간에 나왔다.
80.121118 어딜 가나 기본은 하는 기사식당(송준근) (게스트 애프터스쿨 유이)
81.121125 전의 느끼함을 막걸리로 달래는 모듬전집(신보라) (게스트 이승기)
82.121202 남자끼린 절대 안오지만 여자랑 데이트할때 꼭한번씩 끌려오게 되는 쌀국수집(신보라) (김정민 쪽), 숙주나물 대신에 면이나 좀더 줬으면 하는 쌀국수집 (홍지민 쪽) (게스트 김정민, 홍지민)
83.121209 PPL은 아니지만 방송 후에 무조건 검색어 1위를 차지하게 될 피잣집(신보라) (게스트 비스트 양요섭)
김준현은 신보라나 송준근과는 전혀 관련 없고, 김기리와만 관련 있는 주방장으로 나왔다.
84.121216 분명히 24시간 영업이지만 들어와 보면 이모가 꼭 자다가 나온 것 같은 야식집(송준근) (게스트 김민정)
85.121223 소비자 고발에서 한번쯤은 파헤쳤을 것같은 소머리국밥집(신보라) (게스트 김인권) (김준현이 거지로 나옴)
86.121230 분명 부부같진 않은데, 무척 다정한 중년 남녀들이 넘쳐나는 미사리 라이브 카페(신보라) (게스트 박신양)
87.130106 오늘 막 개업한 전국 고민자랑 안녕하세요 헬로파인 치킨집(싸움) (게스트 컬투)
신보라가 먼저 헤어지자고 하려다 송준근이 바로 낚아채서 헤어지자고 서로 먼저 신경전을 벌이다 컬투가 등장해서 고민을 해결해준다.
88.130113 평소엔 오지도 않지만 여자랑 올땐 자주 오는 척하는 칵테일 바(신보라) (게스트 이광수)
89. 130120 메뉴판은 하나도 안 보이고 TV 랑 매스컴에 나왔던 보도자료만 잔뜩 붙어있는 불닭발집(송준근) (게스트 하춘화)
90. 130127 운동권 학생들이 그득할 것 같은 학교 앞 민속주점(신보라) (게스트 CNBLUE)
91. 130203 초등학교 때 생일이나 졸업식 때나 와봤던 경양식집(송준근) (게스트 황신혜)
92. 130210 민족 대명절이면 어김없이 열리는 효 콘서트 호텔 디너쇼(신보라) (게스트 남진)
93. 130217 뉴욕식이라고는 하지만 뉴욕에 가본 적이 없어서 맞는지는 잘 모르겠는 핫도그집(신보라) (게스트 윤시윤)
94. 130224 노로바이러스로 가격이 떨어진 줄 알았더니 그대로인 횟집(신보라) (게스트 김태우)
95. 130310 갈매기살로 실컷 배 채우고 꽃등심은 1인분만 시켜서 맛만 보는 소고기집(신보라) (게스트 SHINee)
96. 130317 한 때는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지만 지금은 시들한 찜닭집(신보라) (게스트 이훈)
97. 130324 무한 리필이라고는 하지만 더 달라 그러면 싫어하는 양푼조개찜집(신보라) (게스트 용감한 형제)
98. 130331 오징어랑 돼지비계랑 헷갈리는 오삼불고기집(송준근) (게스트 G.NA)
99. 130407 밥값보다 비싼 와플집(신보라) (게스트 김동준, 임시완, 황광희)
100. 130414 봄나물 가득이라고는 하지만 죄다 중국산인 산채비빔밥집(송준근) (게스트 다비치)
101. 130428 VJ 특공대에서 보고 일부러 찾아온 매운짬뽕집(송준근) (게스트 현아, 허가윤)
102. 130505 미나리 건져내면 양 확 줄어드는 해물탕집(없음) (게스트 윤제문)
이번 편은 처음으로 아무도 먼저 헤어지자고 하지 않았으며 대신 송준근이 신보라에게 결혼 프로포즈 후 오빠에게 허락 받는 컨셉이었다. 반응이 그야말로 엄근진.
103. 130512 안에 든 내용물은 다 똑같은 거 같은데 가격은 엄청 비싼 수제햄버거집(송준근) (게스트 효민, 지연(1993))
104. 130519 태국에는 한 번도 가본 적이 없지만 내가 가면 왠지 잘해줄 것 같은 타이음식점(신보라) (게스트 2PM)
105. 130526 요즘 같은 결혼식 시즌엔 더 자주 먹게 되는 갈비탕집(신보라) (게스트 임원희)
106. 130602 평일 낮에 와 있으면 되게 할 일 없는 사람처럼 보이는 낚시터(신보라) (게스트 추성훈)
송준근과 신보라가 완전 결별[26], 그리고 중간에서 붕 뜬 추성훈에게 링 위의 꽃, 옥타곤 걸을 소개시켜준다. #
여담으로 우리 헤어지자는 말은 신보라가 압도적으로 더 많이 했으며 게스트들도 신보라의 남친으로 나온 남자 게스트 비중이 송준근의 여친으로 나온 여자 게스트 비중보다 압도적으로 더 많다.[27]
7. 기타
- 2024년 기준으로 김기리가 결혼을 발표해서 출연자 전원 다 기혼자가 되었다.[28]
- 최근 깻잎 논쟁이 불거지면서 생활의 발견 남녀 게스트의 출연이 재조명되기도 했는데, 송준근 입장에서 여친의 새남친 vs 신보라 입장에서 남친의 새여친, 즉 내 전 애인의 현 남친/현 여친(또는 내 애인의 남사친/여사친) 문제로 인한 논쟁을 불러일으킨 시점이 되기도 했다.
[1] 2013년 4월 28일 방영분에서는 당시 김준현이 신혼여행을 갔던 상태라 김지호가 대신 나왔었다.[2] 2012년 1월 8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 이로 인해 참신한 생활 밀착 개그로 인기를 끌던 해당 코너는 게스트 홍보용 코너로 전락하고 말았다. 사실 이전에도 게스트가 드문드문 나왔었다. 다만 그때는 코너에 매우 잘 녹아들며 재밌게 연기했다는 차이가 있다.[3] 이 대사 세 줄로 요약이 가능한 코너. 아주 가끔 헤어지지 않아도 주변인물로부터 헤어지라거나 갈등으로만 끝날 때도 있다. 2012년 1월 15일 자에선 배경이 커피숍이라 오히려 "그럼 어디서 해?"라는 말이 되돌아왔다.[4] 두 상황의 대사가 적절히 이어지는 경우도 있는데, 이것이 또 개그. 예를 들자면, 송준근이 일방적으로 이별 선언 → 신보라가 안마 의자에 앉아 안마받으며 몸이 흔들림 → "오빠가 무슨 말을 해도 난 절대 흔들리지 않아!" 혹은 신보라가 닭꼬치를 먹으려는데 꼬치 부분이 입에 찔려서 힘겨워함 → 송준근: "너 바보야? 애가 왜 이렇게 답답하니!(꼬치 부분을 집게로 잘라주며)" 아주 간혹 꼭 이별이 아니더라도 두 사람 중 하나의 지인에게 교제나 결혼 허가를 받으려는데 그 지인에게 헤어지라는 명령을 받는 경우도 있다.[5] 2012년 1월 15일 게스트 김도균 출연 방영분.[6] 혹은 신보라나 송준근 둘 중 하나가 어그로를 끌어서 헤어지자고 하거나 먼저 흐름을 주도해서 대화를 이어가다가 이유없이 시비를 거는 경우(…)도 있다. 예를 들자면 신보라가 송준근이랑 음료를 나눠 마시고 트림을 해서 헤어지자거나(…), 신보라가 날이 덥다면서 너무 덥고 짜증나니까 헤어지자거나(…).[7] 신보라: 내가 김태희 닮았다나? / 김준현: (옆의 친구한테) 미쳤냐? 미쳤어? 한대 맞아야 정신차릴래? 사실 이런 형식의 코미디는 오래 전에 나온 적이 있다. 1980년 일요일 밤의 대행진의 한 코너였던 '참깨부부 들깨부부'에서 김병조가 이홍렬이 대사를 하는 도중에 끼어드는 식.[8] 신보라가 "우리 헤어지자"고 하는 순간 바로 여성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이끌어내는 대신 아쉬워하는 남성 관객들의 반응이 대조된다. 반대로 송준근이 "우리 헤어지자"고 하는 순간 남성 관객들이 환호하며 여성 관객들이 아쉬워하는 모습이 대조된다. 그러나 누가봐도 새로운 남자 역할로 나온 남자게스트의 출연이 더 많기 때문에 신보라 및 여성 관객들이 좋아하는 경우가 더 많았다. 송준근 및 남자들 의문의 1패[9] 달인, 정글의 법칙 등 주로 몸을 쓰는 것으로 이미지가 굳어졌지만, 상황 개그도 좋은 편이다. 실제로 달인 중에서는 몸을 쓰는 게 아니라 상황으로 웃기는 경우도 있다. 예를 들면 오지 여행 전문가의 달인이랍시고는 합성한 사진으로 낚시했다든지, 역사적 사실을 찍었을 때 본인이 조선시대에 직접 그 사진에 찍힌 사람이라고 밝히며 심지어는 자기가 독립 운동을 하면서 독일 제국으로 이민갔다가 거기서 아돌프 히틀러와 이수근을 만나 같이 사진을 찍었다고 밝히며 이수근이 아돌프 히틀러의 차량을 운전했다는 등 개드립을 친다.[10] 그리고 그 김병만도 당초 생활의 발견에 출연할 계획이었지만, 썰빵에 게스트로 출연한 송준근에 따르면 달인과 자유선언 토요일, 김연아의 키스 앤 크라이, 정글의 법칙 등 당시 김병만의 스케줄이 워낙 빡빡했던지라 결국 무산되었고, 김병만의 자리에는 김기리가 들어왔으며, 역할과 각본도 원래 계획보다 상당히 바뀌었다고 한다.[11] 김준현을 제외한 출연진이 모두 개신교 신자이고, 김준현은 유일하게 가톨릭 신자이다.[12] 이날 B-FREE와 이센스의 힙합을 소재로 한 개그계 디스로 힙합 희화화 논란에 휩싸였던 용감한 녀석들도 장르를 락으로 갈아타고 재등장했다. '음악은 누구의 것도 아니다'라며 호기롭게 등장했지만 싸늘한 반응만 얻었고, 결국 2013년 2월 10일 설날 당일, 정확히 1년만에 폐지되었다.[13] 그래도 마지막회라고 송준근이 고지는 했다.[14] 이 코너를 제외한 라인업만 봐도 2년 이상 방영된 코너 중 달인(3년 11개월), 집으로(2년 2개월), 대화가 필요해(2년+1주), 불편한 진실(2년+1주)이라는 엄청난 라인업이고, 1년 이상 방영된 코너들에도 박성호의 뮤직토크, 갈갈이 삼형제, 대단해요, 두분토론, 네가지, 시청률의 제왕, 두근두근, 렛잇비, 비둘기 마술단 등 레전드라고 인정받는 코너들이 많다. 생활의 발견이 내용적으로 보면 여기 낄 수준은 못 된다는 것.[15] 이마저도 신보라의 남친으로 나온 게스트의 비중이 {{{#1e90ff 송준근}}}의 여친으로 나온 게스트의 비중보다 훨씬 더 많다. 오죽하면 일부 남성 시청자들로부터 "남성 차별하냐" 등의 불만이 많이 쏟아졌을 정도.[16] 사실상 이 편이 생활의 발견의 대 게스트 시대를 연 편이라 봐도 된다. 이때부터 관객들의 관심사는 내용보단 오늘 신보라 남자친구 나옴? VS 송준근 여자친구 나옴? 에 더....[17] 또한 같은 날에는 거지의 품격 역시 마지막 방송을 했다.[18] 당시 이용진, 양세찬으로 구성.[19] 양세찬을 남한으로 침투해서 남조선의 상황극에 들어가려는 패턴[20] 오죽하면 하술할 이승기 편에서 송준근이 GG를 대놓고 치며 서수민에게 항복을 선언하거나 김기리마저도 남자게스트들에게 유난히 정색하는 경우가 많아졌다.[21] 처음에는 말그대로 조연으로써 존재감이 크게 부각되진 않았으나 2012년 게스트들의 잦은 출연 이후 김기리의 "어서 오세요" 첫 마디만으로도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내었다. 2013년부터는 신보라와의 열애를 인정한 이후로 존재감이 더욱 급상승하였다.[22] 언젠가부터 게스트가 나올 때마다 대접이 달라지기도 하는데 남자게스트가 나오면 정색하면서 늘 하던대로 "여기서 이러시면 안됩니다"고 단호한 태도를 보이지만 여자게스트(특히 걸그룹)가 나오면 아예 대놓고 좋아하거나 작업거는 태도를 보이거나 "여기서 이러셔도 됩니다, 서비스 드리겠습니다"라며 송준근과 같이 헤벌레 거리기도 한다. 오죽하면 송준근이 "내 여자 왜 건드냐"며 기싸움을 벌이려 할 정도.종업원도 알고보면 남자란다[23] 대표적으로 여심들이 껌뻑 죽는 이승기가 등장하자마자 송준근이 "네, 여러분! 졌습니다! 졌어요! 감독님, 이 코너 끝낼게요! 자, 끝!" 하면서 항복을 선언한다거나, 김태우 편에서도 계속 남자친구만 생기는 신보라에게 "이건 반칙이다. 반칙이야, 진짜!"라며 불평을 늘어놓기도 한다. 신보라:뭐가 반칙이야? 반대로 남심을 사로잡는 G.NA 편에서 그동안 남자친구만 줄줄 생기다 송준근이 간만에 각잡고 여자친구가 생겼다니까 "매번 다 좋았던 건 아니야!"라며 신보라가 정색하기도 한다.궁금하면 영상을 봐보자. 관객들 환호 소리만 들어도 알 수 있다.[24] 이 셋이 서로 가족으로 나온다.[25] 집주인 역. 김기리는 중개인 역[26] 먼저 헤어지자고 한 건 신보라였다.[27] 신보라 : 54회 VS 송준근 : 42회. 아무래도 당시 신인이나 다름 없던 신보라를 띄워주기 위했던 목적이었는 듯.[28] 김준현과 송준근은 생활의 발견 도중 결혼했으며, 신보라는 개콘 하차 이후 결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