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ki style="margin: -10px -10px" | <table bordercolor=#002561> | KBO 리그 역대 시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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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 | 1991년 4월 5일 ~ 1991년 9월 19일 (정규시즌) 1991년 9월 22일 ~ 1991년 10월 13일 (포스트시즌) |
참가팀 | LG 트윈스, 삼성 라이온즈, 해태 타이거즈, 빙그레 이글스, 태평양 돌핀스, 롯데 자이언츠, OB 베어스, 쌍방울 레이더스 |
1. 개요
1991년 프로야구 결산을 모은 영상(플레이오프, 한국시리즈 포함).1991년에 열린 프로야구 시즌. 프로야구 출범 10주년 시즌이기도 하다.[1]
팀당 126경기씩 504경기가 열렸다. 제 8구단 쌍방울 레이더스가 참가하면서 2012년까지의 8구단 체제가 시작된 시즌이다. 1986년 빙그레 이글스의 참가로 인해 7구단 체제로 인한 선수수급과 경기 질적 저하 문제 때문에 이 시즌부터 8구단 체제가 시작된 것이다.[2]
리그에 참여하는 구단의 수가 짝수가 되었기 때문에 하루에 모든 구단이 경기를 치를 수 있게 되었고, 7구단 체제인 1986년~1990년보다 더 많은 경기를 치를 수 있게 되었다. 이에 따라 2연전이 없어지고, 3연전이 본격적으로 도입되었다.
전해와 마찬가지로. 더블헤더와 관련하여 다음과 같은 규정이 적용되었다.
평일 3연전 중 마지막 날이 아닌 날에 우천취소가 나올 경우 다음 날에 더블헤더를 편성한다.
주말 3연전 중 우천취소가 나올 경우 이어지는 월요일 6시 반에 경기를 편성한다.
3연전 시리즈 중 치르지 못한 경기가 있을 경우, 다음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3연전 시리즈의 둘째 날에 더블헤더를 편성한다.[3]
다음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3연전 시리즈가 없을 경우 잔여 경기로 재편성된다.
이 규정을 적용한 결과 해태와 삼성이 휴식일 없이 10경기를 치르는 사태가 발생하였고, 결국 KBO는 이듬해 월요일 순연 규정을 폐지하였다.[4][5]주말 3연전 중 우천취소가 나올 경우 이어지는 월요일 6시 반에 경기를 편성한다.
3연전 시리즈 중 치르지 못한 경기가 있을 경우, 다음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3연전 시리즈의 둘째 날에 더블헤더를 편성한다.[3]
다음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3연전 시리즈가 없을 경우 잔여 경기로 재편성된다.
전년도 한국시리즈에 오르지 못한 한을 풀기라도 한 듯 해태 타이거즈와 빙그레 이글스가 각각 1,2위를 기록했다. 해태는 강력한 투수진, 빙그레는 막강 다이너마이트 타선으로 다시 한국시리즈에서 만났다.
한편 강병철 감독이 복귀한 롯데 자이언츠는 정규시즌 4위의 호성적을 거두면서 1984년 이후 7년 만에 가을야구 무대에 복귀했다. 롯데의 선전 덕분에 무려 100만1920명의 관중이 사직 야구장과 마산 야구장을 찾으면서 프로야구 최초로 단일시즌 홈 관중 100만명 시대를 열었다.
1.1. 1991 프로야구 병역비리 사건
11월 26일에 태평양 돌핀스 선수가 브로커에게 돈을 건네고 허위진단서를 발급받는 식의 병역비리 사건 관련조사를 받게 된 사건이다. 2004년 프로야구 병역비리 사건보다 규모는 작은 편.2. 중계 방송
4월 26일부터 9월 13일까지 KBS 1TV가 금요일 저녁에 프로야구 중계를 반고정으로 편성하면서 금요일 경기 중 한 경기의 개시 시간이 저녁 6시 30분에서 6시로 30분 앞당겨졌다.라디오 중계의 경우, 기존의 KBS 제2라디오, MBC 라디오, CBS 라디오에 SBS 라디오가 가세하였다.
2.1. 정규시즌 중 중계 방송 경기
- 4월
- 4월 5일 (금, 개막전) | 대구 - 롯데 VS 삼성 (KBS1) / 잠실 - 태평양 VS LG (MBC)
- 4월 6일 (일) | 잠실 - 태평양 VS LG (KBS1) / 대전 - 쌍방울 VS 빙그레 (MBC)
- 4월 7일 (일) | 대전 - 쌍방울 VS 빙그레 (KBS1)
- 4월 13일 (토) | 잠실 - 해태 VS LG (KBS1) / 대구 - 태평양 VS 삼성 (MBC)
- 4월 14일 (일) | 잠실 - 해태 VS LG (MBC)
- 4월 20일 (토) | 사직 - 해태 VS 롯데 (MBC)
- 4월 21일 (일) | 사직 - 해태 VS 롯데 (MBC)
- 4월 26일 (금) | 잠실 - 해태 VS OB (KBS1)
- 4월 27일 (토) | 대구 - LG VS 삼성 (KBS1) / 잠실 - 해태 VS OB (MBC)
- 4월 28일 (일) | 청주 - 빙그레 VS 롯데 (KBS1)
- 5월
- 5월 3일 (금) | 대구 - 해태 VS 삼성 (KBS1)
- 5월 10일 (금) | 잠실 - 롯데 VS LG (KBS1)
- 5월 11일 (토) | 대구 - 태평양 VS 빙그레 (KBS1) / 잠실 - 롯데 VS LG (MBC)
- 5월 17일 (금) | 인천 - OB VS 태평양 (KBS1)
- 5월 18일 (토) | 잠실 - 삼성 VS LG (KBS1) / 군산 - 해태 VS 쌍방울 (MBC)
- 5월 21일 (화) | 잠실 - 쌍방울 VS OB (KBS1) / 대전 - 해태 VS 빙그레 (MBC)
- 5월 24일 (금) | 대구 - 태평양 VS 삼성 (KBS1)
- 5월 25일 (토) | 잠실 - 빙그레 VS LG (MBC)
- 5월 31일 (금) | 사직 - 태평양 VS 롯데 (KBS1)
- 6월
- 6월 1일 (토) | 잠실 - 해태 VS LG (KBS1)
- 6월 2일 (일) | 잠실 - 해태 VS LG (MBC)
- 6월 6일 (목) | 대구 - 삼성 VS 해태 (MBC)
- 6월 8일 (토) | 대전 - 태평양 VS 빙그레 (KBS1)
- 6월 15일 (토) | 인천 - 롯데 VS 태평양 (KBS1)
- 6월 20일 (목) | 광주 - 빙그레 VS 해태 (MBC)
6월 28일 (금) | 대전 - 해태 VS 빙그레 (KBS1)[우취]6월 29일 (토) | 잠실 - 태평양 VS LG (MBC)[우취]- 6월 30일 (일) | 대전 - 해태 VS 빙그레 (MBC)
- 7월
- 7월 5일 (금) | 광주 - LG VS 해태 (KBS1)
- 7월 6일 (토) | 인천 - 삼성 VS 태평양 (KBS1)
- 7월 7일 (일) | 인천 - 삼성 VS 태평양 (MBC)
- 7월 12일 (금) | 대구 - 해태 VS 삼성 (KBS1)
- 7월 19일 (금) | 사직 - 빙그레 VS 롯데 (KBS1)
- 7월 26일 (금) | 잠실 - 해태 VS LG (KBS1)
- 8월
- 8월 2일 (금) | 잠실 - 빙그레 VS LG (KBS1)
- 8월 3일 (토) | 잠실 - 빙그레 VS LG (MBC)
- 8월 14일 (수) | 잠실 - 롯데 VS LG (MBC)
- 8월 23일 (금) | 잠실 - 빙그레 VS OB (KBS1)
- 8월 30일 (금) | 잠실 - 삼성 VS LG (KBS1)
- 9월
3. 정규시즌 최종순위
순위 | 팀 | 경기수 | 승 | 무 | 패 | 게임차 | 승률 | 비고 |
1 | 해태 타이거즈 | 126 | 79 | 5 | 42 | 0.0 | 0.647 | 한국시리즈 직행 |
2 | 빙그레 이글스 | 72 | 5 | 49 | 7.0 | 0.591 | 플레이오프 직행 | |
3 | 삼성 라이온즈 | 70 | 1 | 55 | 11.0 | 0.560 | 준플레이오프 직행 | |
4 | 롯데 자이언츠 | 61 | 3 | 62 | 19.0 | 0.496 | ||
5 | 태평양 돌핀스 | 55 | 2 | 69 | 25.5 | 0.444 | 포스트시즌 탈락 | |
6 | LG 트윈스 | 53 | 1 | 72 | 28.0 | 0.425 | ||
쌍방울 레이더스 | 52 | 3 | 71 | |||||
8 | OB 베어스 | 51 | 2 | 73 | 29.5 | 0.413 |
- 해태 타이거즈는 1989년, 1990년과는 달리 정규시즌 우승, 한국시리즈에 직행하였다. 또 전구단 상대 우세를 달성하였다.
- 빙그레 이글스는 신생팀 쌍방울 레이더스에게 개막전 완봉패를 당한 것은 물론 루징 시리즈까지 헌납하며 좋지 못한 출발을 했다. 첫 9경기 1승8패를 기록하였으나 그 뒤로는 승승장구하며 해태의 뒤를 이어 2위에 랭크된다.
- 삼성 라이온즈는 정동진에서 김성근으로 감독을 교체하여 정규시즌 우승을 노렸으나 해태에게 4승 14패로 밀리며 좌절되었다.
- 롯데 자이언츠는 1984년 이후 7년만에 가을야구 진출에 성공하였다. 작년 태평양과 같은 승률인 0.496을 기록하였으나 순위는 8개 구단 가운데 4위였다.
- 태평양 돌핀스는 지난 해와 마찬가지로 5위였으나 승률은 5푼 가까이 떨어진 모습을 보였다. 해태와의 맞대결에서 3연전 스윕을 포함하여 6승 2패를 기록하며 창단 처음으로 해태 상대전적 우세를 기록할 기회를 잡았으나 후반기 루징 시리즈를 연이어 헌납한 끝에 8승 10패로 마감하였다. 피타고리안 승률과 실제 승률의 차이가 0.101이나 되는데, 이는 한국프로야구 역사상 가장 큰 격차이다.
- LG 트윈스는 백인천 감독과 구단측의 갈등 끝에 6위로 마감했다. 사실 5월만 해도 4위권을 유지했으나 여름부터 물타선+마운드 과부하로 인한[9] 투타 부조화에 내려가버렸다. 거기에 당시 '무승부=0.5승'이라는 규정 때문에 신생팀 쌍방울 레이더스와 공동 6위를 하는 굴욕을 안았다. 이는 프로야구 역사상 최초의 공동순위 기록이다.[10]
- 쌍방울 레이더스는 꼴찌가 예상되었으나 의외로 선전하며 LG와 공동 6위로 시즌을 마감하였다. 마지막 4경기 중 최소 한 경기만 이겼더라면 단독 6위로 마감할 수 있었으나 아쉽게 무산되었다. 쌍방울의 승률 0.425는 신생팀 역대 최고 승률이자 신생팀 역대 최다승 타이기록이다.[11]
- OB 베어스는 삼청태나 달성했던 2년연속 꼴찌는 물론 프로야구 최초 8위라는 불명예를 안았다. 이재우 감독이 성적부진으로 시즌 중도 사퇴하고 윤동균 대행체제에서 그나마 승률 5할대로 상위팀에게 고춧가루를 뿌리는 등 분전하며 승률 4할대로 올려 윤동균은 정식감독으로 승격했다.
4. 시즌 최종과 시즌 마감
4.1. 정규 시즌 기록 1위
이하 실제로 수상이 이루어지는 1위 타이틀은 굵게 표시한다.순서는 '단일 시즌 기록' - '개인 통산 기록' - '개인 통산 O년 연속 기록' - 'KBO 역대 기록' 순이다.
'피-'의 경우 -개, 그외의 기록은 '-홈런, -안타' 등으로 기재.
4.1.1. 타자, 공격
타이틀 | 선수명 | 소속팀 | 기록 | 비고 |
<colbgcolor=#dddddd,#383b40> 수위 타자 | 이정훈 | 빙그레 이글스 | .348 | 개인 통산 첫 타율왕 |
최다 안타 | 장종훈 | 빙그레 이글스 | 160안타 | 개인 통산 첫 최다안타왕 KBO 역대 최초 150+ 안타 |
홈런 | 35홈런 | 개인 통산 2번째 홈런왕 개인 통산 2년 연속 홈런왕 KBO 역대 2번째 30+ 홈런 | ||
타점 | 114타점 | 개인 통산 2번째 타점왕 개인 통산 2년 연속 타점왕 KBO 역대 최초 100+ 타점 | ||
도루 | 이순철 | 해태 타이거즈 | 56도루 | 개인 통산 2번째 도루왕 KBO 역대 6번째 50+ 도루 |
득점 | 장종훈 | 빙그레 이글스 | 104득점 | KBO 역대 최초 100+ 득점 |
출루율 | 장효조 | 롯데 자이언츠 | .452 | 개인 통산 6번째 출루율왕 |
장타율 | 장종훈 | 빙그레 이글스 | .640 | 개인 통산 2번째 장타율왕 개인 통산 2년 연속 장타율왕 |
사사구 | 91개 | [12] | ||
몸에 맞는 공 | 김성한 | 해태 타이거즈 | 15개 | |
장종훈 | 빙그레 이글스 | |||
피삼진 | 김기태 | 쌍방울 레이더스 | 93삼진 | |
병살타 | 김상훈 | LG 트윈스 | 18개 | |
이상훈 |
4.1.2. 투수, 수비
타이틀 | 선수명 | 소속팀 | 기록 | 비고 |
<colbgcolor=#dddddd,#383b40> 다승 | 선동열 | 해태 타이거즈 | 19승 | 개인 통산 3번째 3관왕 개인 통산 3년 연속 3관왕 개인 통산 3번째 다승왕 개인 통산 3년 연속 다승왕 |
평균 자책점 | 1.55 | 개인 통산 7번째 방어율왕 개인 통산 7년 연속 방어율왕 KBO 역대 25번째 2.25 이하 방어율 4명 KBO 역대 16번째 2.0 이하 방어율 2명 | ||
승률 | .826 | 시즌 19승 4패 개인 통산 4번째 승률왕 개인 통산 4년 연속 승률왕 | ||
탈삼진 | 210K | KBO 역대 6번째 200+ 탈삼진 | ||
구원 | 조규제 | 쌍방울 레이더스 | 34포인트 | 개인 통산 첫 구원왕[13] |
세이브 | 27세이브 | |||
이닝 | 최창호 | 태평양 돌핀스 | 233⅓이닝 | KBO 역대 39번째 200+ 이닝 5명 |
등판 | 김성길 | 삼성 라이온즈 | 52경기 | |
피홈런 | 이강철 | 해태 타이거즈 | 20개 | |
최창호 | 태평양 돌핀스 | |||
김청수 | 롯데 자이언츠 | |||
피안타 | 최창호 | 태평양 돌핀스 | 196개 | |
사사구 허용 | 강길용 | 쌍방울 레이더스 | 109개 | [14] |
패전 | 정삼흠 | LG 트윈스 | 15패 | |
몸에 맞는 공 허용 | 문병권 | LG 트윈스 | 19개 | |
김인권 | 빙그레 이글스 | |||
실책(야수) | 황대연 | 빙그레 이글스 | 26개 | |
임형석 | OB 베어스 | |||
실책(팀) | ||||
폭투(투수) | 김상엽 | 삼성 라이온즈 | 11개 | |
블론세이브 |
5. 신인드래프트
한국프로야구/1992년/신인 드래프트6. 포스트시즌
한국프로야구/1991년 포스트시즌으로 이동.7. 구단별 시즌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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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1991년 | 삼성 라이온즈 1991년 | 해태 타이거즈 1991년 | 빙그레 이글스 1991년 | |
태평양 돌핀스 1991년 | 롯데 자이언츠 1991년 | OB 베어스 1991년 | 쌍방울 레이더스 1991년 | |
[1] 한국프로야구 리그 출범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한일 슈퍼게임을 신설하였으며 이 대회는 1991년, 1995년, 1999년 총 세 차례 진행되었다.[2] NC 다이노스의 참가로 인해 2013년~2014년 시즌에도 이같은 문제가 일어났다. 그래서 86~90시즌의 교훈을 삼아 kt wiz를 2013년 창단하여 2015년 시즌부터 1군에 참가하게 된다.[3] 이렇게 하는 이유는 이틀 연속 더블헤더가 열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이다.[4] 18년 후 월요일 순연 규정이 부활하였으나, 히어로즈-SK전에서 딱 한 번 적용되고 한 달만에 폐지되었다.[5] 그런데, 2023년 8월 한정으로 월요일 순연 규정이 다시 부활하였다![우취] 우천 순연[우취] [우취] [9] 지난해 원투펀치였던 김태원과 문병권의 부진으로 인해 정삼흠, 김용수에 대한 의존도가 매우 심했다. 지난해 신인왕 김동수는 소포모어 징크스에 빠졌으며 거기에다 지난해 재미를 보았던 백인천 감독의 힛앤런 작전도 다 간파된 상태였다.[10] 다만 이는 단일리그 한정으로, 전후기리그 시절까지 넓히면 1987년 후기에 OB, 청보, 빙그레가 나란히 공동 5위 기록한 것이 최초이다.[11] 신생팀 최다승 타이기록은 2013년 NC가 세웠다. 이 해 NC의 승률은 0.419(52승 72패 4무). 한 경기만 더 이겼더라면 쌍방울을 넘을 수 있었는데 아깝다.[12] 볼넷 76개 + 몸에 맞는 공 15개[13] 7승 + 27세이브[14] 볼넷 94개 + 몸에 맞는 공 15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