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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조리금촌선(條里金村線)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의 수도권 전철 3호선 삼송역과 경기도 파주시의 수도권 전철 경의·중앙선 금촌역 사이에 추진 중인 광역철도 노선이다. 초기 서울 지하철 3호선 연장 추진 당시에 결정되었던 선형이었으나, 일산신도시 계획이 생겨남에 따라 일산선 건설 및 3호선 연장으로 대체되어 무산되었던 계획이다.2. 상세
파주시청 공식문서금촌선 또는 금촌조리선이라고도 하는데, 파주시청에서는 금촌 - 조리선을 공식 명칭으로 사용한다. 수도권 전철 3호선 지축역 또는 삼송역에서 경의중앙선 금촌역까지 수도권 전철 3호선 지선 혹은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선을 추가 연장선 형태로 연장하는 방안이다. 총연장은 파주시 구간 6km, 고양시 구간 10km로 총 16km에 중간에 6개의 역을 추가하는 형태로 추진된다. 선형은 공릉천과 통일로를 거의 그대로 따라가며, 따라서 통일로선이라고도 부른다. 파주 중 일산신도시 생활권에 가까운 운정신도시와 비교했을 때 상대적으로 낙후된 파주 동부 구도심 지역의 균형 발전과 서울 도심진입을 보다 더 용이하게 위한 목적을 가진다.
3. 역사
이 일대 노선에 철도교통을 놓으려는 계획은 대한제국 시절로 거슬러 올라갈 정도로 꽤 오래되었다. 본래 대한제국이 구상한 경의선 노선은 서대문역에서 이 루트를 지나 신의주로 갈 계획이었다. 즉 이 노선은 원래 경의선이 지나가야 할 노선이었던 셈이다. 그러나 러일전쟁을 앞둔 일본은 공기단축을 위해 일본군이 주둔한 용산에서 한양도성 부근을 경유하지 않고 곧바로 서강, 마포를 지나 평지인 지금의 일산, 운정 방향으로 돌아가는 노선으로 건설했다.이후 일제가 대한제국을 완전히 병합한 후에 용산을 거치지 않고 경성에서 곧바로 신의주 방면으로 가는 경의신선을 지으려 했으나 일제 역시 험준한 무악재, 홍재, 박석고개를 연달에 넘어가게 철도를 까는 건 무리라고 판단하고 서소문 일대에서 신촌역 방향으로 틀어 가는 현재의 노선으로 변경했다.
그리고 해방 후 무악재에서 구파발까지는 3호선이 들어서게 된다. 그리고 3호선을 건설할 때 이미 구파발역에서 벽제역까지 연장할 계획까지 세워둔 상태였다. 그런데 여기서 문제가 생겼다. 비슷한 시기에 일산신도시를 개발하면서 경의선 전철화도 같이 진행하려 했으나 경의선 전철화가 기약없이 미뤄지면서 일산에 철도교통이 전무하여 서울까지 가는 교통은 자동차에만 의존해야 하는 상황이었다.[1] 결국 어쩔 수 없이 3호선을 벽제역으로 보내지 않고 삼송역에서 서쪽으로 틀어서 지금의 노선 형태로 짓게 되었고 삼송역 이북 통일로 구간은 도시철도가 이어지지 않게 되었다.
이후 오랜 세월이 흘러서 이를 파주시 차원에서 다시 추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지역신문 기사에 파주시의 입장이 잘 정리되어 있다.[2] 다만 지역쪽의 입장을 담은 만큼 어느 정도 걸러 들어야 한다. 현 파주시장의 공약으로도 걸렸다.[3]
운정신도시, 교하동이나 탄현면 정도를 제외한 파주에서 가장 사람들이 많이 거주하는 동네인 금촌동, 문산읍, 조리읍에서 서울 도심으로 가는 데 가장 빠른 경로가 바로 이 벽제 - 삼송동 - 연신내역 루트이다. 수도권 전철 경의·중앙선의 경우는 일산역 - 능곡역 - 행신역 - 수색역 경로로 가는데 이 경로는 금촌, 조리, 문산 지역에서는 오히려 5km나 돌아간다. 금촌이 3호선으로 연결되면 서울 도심부나 강남으로의 접근성이 많이 향상되는 데다가 신분당선이 삼송역으로 연장되면 시너지 효과가 더 커진다.
국토교통부가 2016년 2월 3일 발표한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에서는 아예 반영이 안 되어 있다.[4] 결국 조리금촌선은 계획단계에서부터 막히고 말았다. 파주시청의 재정상태가 좋지 않기 때문에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발표 이후 파주시의 철도관련 추진 목표사항의 우선 순위에서 빠졌다. 다만 차기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시킬 의도는 있다. 20대 총선에서는 윤후덕이 이 계획을 공약으로 걸었고, 파주시 을의 후보들 역시 이 공약을 내놓았다.
조리금촌선을 3호선에 편입하려는 시도가 어려워지자, 3호선은 운정 연장에 집중하고, 조리금촌선은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 구간에 편입시키려 하고 있다.[5]
2021년 4월 22일 발표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초안에는 조리금촌선(통일로선)이라는 이름으로 추가 검토 사업으로 선정되었다.
2024년 3월 19일에 발표된 '경기도 철도기본계획(2026~2035)'에 통일로선이 본 사업으로 포함되었다.
4. 역 목록
다음 연장 역명은 가칭이다. 향후 바뀔 수도 있다.역번 | ㎞ | 역명 | 승강장 | 등급 | 환승노선 | 소재지 | ||
형태 | 횡단 | |||||||
G09 | 16 | 금 촌 | 金村 | ■││■ | ● 경의·중앙선 | 경기도 파주시 | ||
G08 | | | ■││■ | |||||
G07 | | | ■││■ | |||||
G06 | | | ■││■ | |||||
G05 | | | ■││■ | 경기도 고양시 | ||||
G04 | | ■││■ | ||||||
G03 | | | ■││■ | |||||
- | | | ■││■ | |||||
G02 | | | ■││■ | |||||
G01 | 0.0 | 삼 송 | 三松 | │■│ | ○ | ◑ | ● 3호선 |
5. 평가
- 파주시와 서울특별시를 직통으로 잇는 노선이므로 일산신도시로 돌아가는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그러나 삼송역 혹은 지축역에서 수도권 전철 3호선 혹은 신분당선으로 환승해야 하기 때문에 환승저항이 발생할 가능성이 존재한다. 3호선 지선으로 건설되거나 신분당선과 직결할 시 이 문제는 해결된다.
- 중간 구간이 첩첩산중의 그린벨트 미개발지기 때문에 중간 수요가 작을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조리금촌선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려면 역세권개발사업이나 연선 신도시 개발이 필요할 것이다.
- 해당 구간은 17번, 30번, 31번, 799번, 9709번, 9710번 등의 다양한 버스 노선들이 운행 중이다.
6. 관련 문서
[1] 경의선은 2009년이 되어서야 문산역에서 DMC역까지 1단계 구간이 개통되었으며 2010년도 이후 순차적으로 개통되었다.[2] (현재 페이지 접속 불가)[3] On 시장실 > 공약사항 > 공약이행 추진상황 > 공약이행 목표 및 추진현황[4] 「평택~오송 KTX 신설 등 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발표」, KBS, 2016-02-03[5] 「신분당선 지축~조리·금촌선 연결에 따른 서북부 지역 파급 효과 토론회」, 경인일보, 2020-06-30[6] 법정동인 관산동[7] 교외선 벽제역과는 거리가 꽤 있다.[검토중] [9] 원신동 신원마을에 들어설 역이다. 수도권 전철 경의·중앙선 신원역과 한자까지 같지만 완전히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