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왕조(스포츠)
K리그 역대 왕조팀 | |||
★★★ 1993~1995 일화 천마 (일화 왕조) | ★★★ 2001~2003 성남 일화 천마 (일화 왕조) | ★★★★★ 2017~2021 전북 현대 모터스 (전북 왕조) | ★★★ 2022~2024 울산 HD FC (울산 왕조) |
K리그1 기록만 서술하며, 왕조를 달성한 당시 구단명과 엠블럼으로 서술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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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K리그1 최초의 5연패를 이룬 K리그1 2021 시즌 우승 당시 기념사진 |
K리그 소속 프로 축구단인 전북 현대 모터스가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년 연속 K리그1 우승을 달성했던 시기. 보통 심판 매수 사건 적발로 인해 준우승을 차지하고 3-peat에 실패한 2016년 다음 시즌, 5연속 우승의 시작인 2017년부터 2021년까지를 뜻하지만, 사건 이전인 2014년과 2015년, 사건이 적발된 2016년 또한 왕조 시기에 포함시키기도 하며, 가장 길게 잡으면 아예 첫 우승을 차지한 2009년부터라고 보는 의견도 있다.
전북 현대 모터스는 원래 중하위권을 전전하는 대대강광 다음가는 K리그를 대표하는 약팀이었으나, 2005년 최강희 감독의 부임 이후 FA컵과 AFC 챔피언스 리그를 우승하는 이변을 일으켰고, 2009년 창단 첫 K리그 우승을 시작으로 2022년 준우승을 차지할 때까지 13년간 단 한 번도 4위 이하로 시즌을 마감한 적이 없었으며, 2014년부터 2021년까지 2016년 심판 매수 사건이 적발되어 승점이 삭감되며 준우승으로 시즌을 마감한 것을 제외하고 모든 시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왕조를 이루었고, 동시에 리그의 신흥 강호로 급부상하게 되었다.
전북은 상술한 심판 매수 사건이 적발되고, 2018년 최강희 감독을 떠나보내면서 어려운 순간들을 맞이하기도 했었으나, 그럼에도 전북은 끄떡하지도 않고 8년간 전성기를 보내면서 K리그와 코리아컵 최다 우승 신기록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해냈다.
2. 역사
2.1. 왕조 이전
2.1.1. 2014년
2.1.2. 2015년
2.1.3. 2016년
2.1.3.1. 심판 매수 적발과 승점 삭감으로 인한 준우승
2.2. 2017년
2.3. 2018년
2.4. 2019년
2.5. 2020년
2.6. 2021년
2.7. 왕조 이후
이후 2022 시즌은 울산 현대에게 리그 우승을 내주며 6년 연속 우승은 실패했지만, FA컵 결승에서 FC 서울을 상대로 우승함으로서 9년 연속 시즌 유관을 계속 이어나갔다.하지만 2023 시즌 리그 우승컵을 되찾기 위해 야심찬 영입을 했음에도 김상식 감독과 허병길 단장의 무능함에 시즌 초 리그 순위가 강등권에 처박히고 허병길 단장과 김상식 감독을 교체하는 우여곡절을 겪는 와중에 리그 순위 4위로 ACL 엘리트 진출도 실패하고 FA컵 마저 포항에게 우승컵을 내주며 10년만에 시즌 무관을 기록한다.
그리고 23시즌 중반 교체한 단 페트레스쿠 감독과 함께 인천에서 에르난데스, 대전에서 23시즌 득점2위 티아고를 영입하는 등 절치부심하며 24시즌을 맞이했으나, 23시즌 김상식의 후임으로 선임된 단 페트레스쿠마저 별 다를게 없는 전술능력을 보여주며 시즌 초 성적부진의 책임을 지고 자진사퇴해버렸고 김상식 감독 시절 코치를 맡던 김두현으로 감독이 또 교체되었다. 그 와중에 FA컵은 16강 조기 탈락, 23-24 ACL은 울산에게 덜미를 잡혀 8강에서 탈락한걸로 모자라 클럽월드컵 진출까지 실패했고 김두현 감독마저 경험부족을 드러내며 승강제 도입 후 처음으로 파이널 B가 확정되며 불과 2년전까지 리그를 호령하던 왕조팀이 맞는지 의문이 들 정도의 급격한 추락을 겪고 있다. 왕조를 겪은 후 급격한 추락을 겪고있다는 점에서 프로야구 KBO 리그의 삼성 라이온즈와 공통점을 공유하고 있다.
아이러니하게도 전북이 파이널 B로 떨어진 24시즌 삼성 라이온즈는 시즌 초 예상을 깨고 한국시리즈까지 진출하여 준우승을 거두며 부활의 조짐을 보이고 있고 같은 모기업을 두고 있고 호남을 연고로 하는 KIA 타이거즈는 정규리그 우승과 한국시리즈 우승을 거두었지만 전북은 파이널 B로 모자라서 리그 3경기가 남은 시점에서 다이렉트 2부 강등 위기에 처할 정도로 절박한 상황에 내몰리고 있다. 게다가 이러한 전북의 부진을 틈타 이전까지 전북에 밀려있던 울산이 리그 3연패 우승을 이루고 새로운 왕조를 열게 되면서 전북 팬들로서는 더욱더 뼈아픈 한 해가 되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