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2년 8월생 대한민국의 축구 선수에 대한 내용은 김민혁(1992년 8월) 문서 참고하십시오.
<colbgcolor=#090148><colcolor=#ffffff> 부리람 유나이티드 FC No. 92 | |
김민혁 金敏爀 | Kim Min-hyeok | |
출생 | 1992년 2월 27일 ([age(1992-02-27)]세) |
전라남도 여수시 | |
국적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신체 | 187cm, 73kg |
포지션 | 센터백 |
주발 | 오른발 |
등번호 | 사간 도스 - 5번 성남 FC - 92번 전북 현대 모터스 - 92번 |
유소년 | 여수미평초등학교 (1998~2003) 여수구봉중학교 (2004~2006) 순천고등학교 (2007~2009) → 함부르크 SV (2008~2009 / 유학) 숭실대학교 (2010~2013) |
소속 구단 | 사간 도스 (2014~2018) 전북 현대 모터스 (2019~2021) 성남 FC (2022) 부리람 유나이티드 FC (2023~ ) |
국가대표 | 6경기 (대한민국 U-23 / 2014) |
병역 | 예술체육요원[1] |
링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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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축구 선수. 포지션은 중앙 수비수.2. 선수 경력
2.1. 유소년 경력
순천고 2학년 시절 손흥민, 김종필과 함께 대한축구협회 우수 선수 해외 유학 프로그램 6기 멤버로 함부르크 SV 유스 아카데미에서 1년 동안 유학을 다녀온 경험이 있다. 하지만 손흥민과 달리 계약 연장 제안을 받지 못했고, 국내로 돌아와 순천고를 마저 졸업하고 숭실대학교로 진학했다.숭실대 10학번으로 입학해 이경수 감독의 지도 아래 성장했고, 4학년엔 주장을 맡아 팀의 추계연맹 우승과 대회 MVP를 수상하는 등 U리그 최고의 센터백으로 활약했다.
2.2. 사간 도스
2014 시즌을 앞두고 윤정환 감독이 이끄는 J1리그 사간 도스에 입단하였다. 계약 기간 2년.청소년 국가대표팀 동료인 최성근과 함께 입단했다. 기존 여성해, 김민우가 팀에 있기 때문에 적응이 수월할 전망이다.
등번호 2번을 달았다.
윤정환 감독의 신임 아래 입단하자마자 기존 주전들을 밀어내고 닥주전으로 거듭나며 첫 시즌 리그와 여러 컵대회 포함 30경기에 나섰다. 시즌 중 인천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따며 병역 문제가 해결됐다.
2015 시즌을 앞두고 숭실대에서 달던 등번호 5번을 달았다. 주전 센터백으로 32경기에 출전했고 J리그컵에서 프로 데뷔골을 넣었다. 시즌 종료 후 재계약을 맺었다.
2016 시즌 역시 주전으로 뛰며 리그와 리그컵 포함 38경기에 출전하며 한 시즌 개인 최다 출전을 기록했다.
2017 시즌 역시 주전으로 뛰며 리그와 리그컵 포함 38경기 3골을 넣는 등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냈다. 시즌 종료 후 재계약을 맺었다.
2018 시즌에도 주전으로 나섰고, 시즌 중반 페르난도 토레스가 팀에 합류해 세계적인 스타플레이어 출신 선수와 한솥밥을 먹었다. 리그와 리그컵 포함 36경기에 나섰다. 그러나 시즌 막판 팀이 3백으로 수비 전술이 바꾸는 과정에서 주전 경쟁에서 조금 밀리며 벤치에 앉게 되었다.
2.3. 전북 현대 모터스
결국 2019 시즌 개막을 앞두고 전북 현대 모터스로 이적하며 처음으로 국내 무대에서 뛰게 되었다. 계약 기간은 3년.2.3.1. 2019 시즌
등번호는 본인의 생년을 따서 92번을 달았다.주축 수비수였던 김민재의 중국이적으로 인해 홍정호와 함께 바로 주전 센터백 라인으로 구축하였다.
2019년 4월 17일 FC 안양과의 FA컵 32강전에서 상대 선수의 팔꿈치에 맞아 앞니가 부러지는 부상을 당했다.
5월 18일 K리그 1 12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전에서 전반 35분 이용의 측면 크로스를 헤더로 연결하며 득점, K리그 데뷔골을 기록했다.[2] 11라운드 울산전에서 경고 누적으로 결장하면서 센터백으로 대신 출전한 이주용이 불안한 모습으로 패배에 일조하면서 경기 후 인터뷰에서 팀에 대한 미안함이 컸다고 밝혔고, 이에 경기 내내 그야말로 미친 듯이 뛰어 다녔다.
눈에 띄지는 않지만 굉장한 수비력을 자랑하고 있으며, 전북의 리그 3연속 우승에 크게 기여한 언성 히어로로 평가받고 있다.
리그와 FA컵, ACL 포함 35경기 1득점을 기록했다.
2.3.2. 2020 시즌
2020 시즌 7라운드 포항 스틸러스전에서 0:1로 지고 있던 후반 14분 손준호의 프리킥을 절묘하게 발로 돌려 놓은 것이 하창래의 허벅지에 맞고 들어가 자책골로 연결되며 동점골에 관여했다. 그리고 추가 시간에 김보경의 코너킥을 손준호가 머리로 돌려 놓은 것을 헤딩으로 밀어 넣으며 극장 결승골을 기록했다. 7라운드 MVP로 선정되었으며, 이번 시즌 최초 수비수 MVP가 되었다.시즌 초중반까진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했지만, 후반기로 갈수록 주전 자리를 차지하며 홍정호와 같이 전북의 철벽 수비의 중심이 되었다.
ACL에서도 꾸준히 좋은 모습을 보이며 한 시즌을 잘 마무리하였다.
리그와 FA컵, ACL 포함 24경기 1득점 1도움을 기록했다. 팀의 리그, FA컵 더블에 기여했다.
2.3.3. 2021 시즌
전반기동안 AFC 챔피언스 리그 조별 리그 5경기, K리그1 9경기에 출전하다가 5월 말 부상을 입고 한동안 결장하다가 8월 7일의 리그 23라운드 대구 FC 전에서 복귀했다.이어진 8월 11일자 리그 21라운드 순연 경기 광주 FC 전에서는 전반 30분의 프리킥 상황에서 올라온 간접프리킥을 헤더로 마무리하며 시즌 첫 골을 신고했다.
10월 30일 수원 삼성 블루윙즈와의 파이널 라운드 첫 경기에서 후반 막판 부상을 입으며 교체 아웃됐고, 이후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아 그대로 시즌을 마무리 했다.
구자룡, 최보경 등의 경쟁자들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보이며 리그에서 21경기 1골, ACL에서 6경기 출전했다.
시즌이 끝나고 FA로 풀렸고, 이적과 잔류 사이에서 고민하고 있다고 한다. 2022년 1월 11일 성남 FC로 이적한다는 단독 보도가 나왔다.
2.4. 성남 FC
2022년 1월 13일, K리그1의 성남 FC는 김민혁을 자유계약으로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계약 기간 1년. 전북에서 달던 등번호 92번을 그대로 달았다.
지난 시즌 입었던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시즌 초반 출전하지 못하다가, 4월 3일 수원 FC 원정에서 풀타임을 뛰며 성남 데뷔전을 치렀다.
2022년 5월 5일 제주 유나이티드전에서 페널티킥으로 만회골이자 성남 데뷔골을 뽑았지만 팀은 2:1로 패하였다.
허나 이 경기를 끝으로 다시 부상이 도져 결국 시즌 아웃 판정을 받게 되며, 당시 리그 잔류를 위해 야심차게 데려온 노장 멤버였던 김민혁이었으나 리그와 FA컵을 포함해 단 5경기 출전에 그치게 되어 당시 소속팀 성남의 강등을 맥없이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시즌 종료 후 계약이 만료되면서 예상대로 바로 팀을 떠나게 되었다.
이후 중동 등 해외 이적을 알아보다가, 태국의 부리람 유나이티드와 협상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2.5. 부리람 유나이티드 FC
반 년간 무소속으로 지낸 뒤에야 2023년 7월 5일, 부리람에서 김민혁의 영입을 발표했다.3. 국가대표 경력
2009년 나이지리아에서 열린 FIFA U-17 월드컵 대표팀 멤버로 선발되었고, 팀의 8강을 이끌었다.2014년 인천 아시안 게임 최종 명단에 포함되어 주장 장현수와 주전 센터백 조합으로 활약했다. 딱 잘라 구분되지는 않지만 장현수가 커맨더, 김민혁이 파이터 롤을 맡는 모습이 많이 보였다. J리그에서 뛰고 있기 때문에 팬들도 김민혁의 기량에 반신반의했으나 경기가 거듭될수록 흠 잡을 데 없는 경기력을 보이며 대회를 무실점으로 마무리 짓고 금메달을 따내며 병역 특례도 받게 되었다. 이제는 팬들이 나서서 성인 국대로 발탁하라고 성화인 상황.
그리고 2015년 AFC 아시안컵 대비 소집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2016년 9월 A매치 소집 명단에도 뽑히는 등 국가대표에도 조금씩 모습을 비추고 있다.
그러나 A매치 출전은 끝내 이루지 못했고, 벤투호 출범 이후 현 국가대표팀에는 김영권, 김민재, 정승현, 권경원, 박지수, 정태욱 등의 기량이 출중한 센터백들이 즐비하여 경쟁이 치열하기에 차출되기에는 힘든 상황이다.
4. 플레이 스타일
전형적인 파이터형 중앙 수비수, 187cm의 우월한 신장을 가졌다. 수비 반경을 넓게 가져가며 대인 방어에 강점이 있는 선수이다. 더불어 시야가 괜찮기 때문에 한 번에 길게 내주는 패스가 가능하다.단점은 경기 감각에 따른 기복이 있다는 점으로, 프리시즌 이후 시즌 초반의 경기나 부상이나 카드 등의 이유로 선발에 제외되었다가 오랜만에 선발로 출전하게 되면 경기 감각을 회복하는데 시간이 걸리는 편이다. 또한 최근 들어 키에 비해 마른 체격을 지녀 피지컬이 좋은 공격수 상대로는 종종 몸싸움을 이기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전북현대 첫 시즌인 2019시즌보다 2021시즌에는 주력이 느려져 뒷공간을 침투하는 선수를 쫓아가지 못하는 장면이 많이 나왔다.
더불어 종종 성급하고 미숙한 플레이로 위험 상황을 자초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안정감이 약간은 부족하다는 느낌을 주기도 한다.
5. 대회 기록
6. 여담
- 전북 현대 시절 득점 시 특유의 골 세리머니로도 유명했다. 본인 포지션은 중앙 수비수이지만 득점 시에는 상대방 골대까지 '전속력'으로 달려와 득점자의 세리머니에 항상 참여한다. 우스겟 소리로 국내 최초 세리머니형 중앙 수비수라고 한다.(관련 영상)어쨌든 팬들에게 또 다른 즐길거리, 볼거리를 준다는 점에서 김민혁의 퍼포먼스와 세리머니는 타 구단 팬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었다.
- 성격 자체가 굉장히 유쾌하고, 붙임성이 좋다고 한다. 외국인 선수에게도 스스럼 없이 말도 잘 걸고, 많이들 팀에 적응하는데 큰 도움을 준다고 이야기한다.
- 과거 J리그에서 꽤 오래 뛰었던 경험이 있는 만큼, 일본어 실력이 꽤나 출중한 편이다. 전북 현대 시절 일본인 선수였던 쿠니모토와 일상 대화가 가능했고, 쿠니모토가 다른 선수들과 대화하는 데에도 직접 통역을 해 줬다고도 한다.
- 성남 FC 시절 미드필더 김민혁하고는 동명이인에 태어난 해까지 똑같다. 2022년 시즌에 함께 뛰었다.[3]
- 예전 전북을 상징하는 녹색 마우스피스가 트레이드 마크로 각광 받았는데, 성남으로 이적 후 팀 색인 검은색 마우스피스를 착용할지도 주목받았다. 흑치상지를 그라운드에서 볼 수 있을 거라 성남 팬들은 기대했다.
- 프로필을 보면 알겠지만 동 나이대와 비교했을 때 은근 노안으로 보인다.
[1] 2014 인천 아시안 게임 금메달[2] 이 때 이빨이 드러나게 활짝 웃었는데, 여기서 전술한 부상 이후 녹색 마우스피스를 끼고 경기를 뛰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후 매경기마다 꾸준히 마우스피스를 착용하고 출장한다.[3] 다만 이 문서의 김민혁은 빠른 생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