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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톰 클랜시의 스플린터 셀 Tom Clancy's Splinter Cell | |
<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개발 | 유비소프트 몬트리올 |
유통 | 유비소프트 |
플랫폼 | Xbox[1] | Microsoft Windows | PlayStation 2 | 닌텐도 게임큐브 | 게임보이 어드밴스 | PlayStation 3[2] |
장르 | 잠입 액션 |
출시 | Xbox 2002년 11월 18일 2002년 11월 29일 Windows 2003년 2월 18일 2003년 2월 28일 Mobile 2003년 3월 3일 PS2 2003년 3월 28일 2003년 4월 8일 GC 2003년 4월 8일 2003년 6월 6일 GBA 2003년 4월 24일 2003년 6월 6일 Mac OS 2004년 9월 29일 PS3 2011년 9월 16일 2011년 9월 27일 |
엔진 | 언리얼 엔진 2.0 |
한국어 지원 | 자막 지원 |
심의 등급 |
[clearfix]
1. 개요
스플린터 셀 시리즈의 첫 작품이자 샘 피셔의 데뷔작. 타이틀이 Tom Clacy's Splinter Cell이니만큼 톰 클랜시가 스토리를 감수했다. 게임 엔진으로는 언리얼 엔진 2.0을 사용하고 있다.타이틀인 '스플린터 셀'은 작중에 등장하는 서드 에셜론의 프로그램명이자 '세포조직'[3]을 의미한다고 한다.
2. 특징
스토리는 조지아[4]의 수도 트빌리시에서 일어나고 있는 수상쩍은 군사행동을 조사하기 위해[5] 2년 전부터 잠복 근무 중이었던 CIA 비밀 요원인 '앨리슨 매디슨'의 연락이 두절되었고[6] 매디슨을 찾으러 파견된 CIA 요원 '로버트 블라우슈타인'마저 행방불명되자[7] CIA 측에서는 NSA에 도움을 요청하고 이에 NSA에서는 '스플린터 셀' 프로그램의 첫 실전 투입을 겸하여 백전노장의 요원 샘 피셔를 파견하여 음모를 파헤친다는 내용[8].메탈기어 솔리드 2가 대히트하고 딱 1년 후에 나온 작품이라 많이 비교되는 편이지만 실제로는 테크노 스릴러 소재의 스텔스 액션이라는 장르 범주만 같을 뿐 시점이나 조작방식 등 게임 매커니즘이 판이하게 다른 게임이다. 재패니메이션 특유의 만화적인 상상력과 근미래 SF 취향이 상당히 많이 가미된 메탈기어 시리즈와 달리 스플린터 셀 시리즈는 같은 장르라도 스토리나 연출이 좀 더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 같은 할리우드산 스파이 액션 영화에 가까운 느낌의 작품인데, 이러한 성향 차이는 첫 작품인 본작부터 시작되었다.
메탈기어 시리즈와의 차별성을 위해 의도적으로 연출뿐만 아니라 게임 시스템 면에서 차이를 상당히 크게 두고 있음을 잠깐만 플레이해 보면 금방 알 수 있을 정도인데, 개발 당시 '메탈기어 솔리드 2 킬러'# 같은 이야기가 있었던 것을 보면 아예 선발주자인 메탈기어 솔리드 2를 의식하지 않았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기본적으로 빛과 어둠을 이용하고 소리를 죽여 잠입하는 스텔스 액션이라는 측면에서는 메탈기어보다는 시프 시리즈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기본적으로 '액션'보다는 '잠입'에 더 치중하고 있으며 전투는 비교적 간소한 편[9]. 시스템이 대놓고 암살 플레이에 최적화되어 있으며 적이 3명 정도만 나와도 정면 승부로는 승산이 없다. 타깃을 오래 조준할수록 명중의 정밀도가 올라가는 관계로 거리가 먼 적에게 신나게 난사를 해봐야 총알 낭비[10].
잠입 시스템 면에서도 메탈기어 솔리드 시리즈는 솔리톤 레이더나 AP 센서 같은 센서류를 통해 적의 움직임을 미리 파악하고 이에 따라 지형을 이용하여 적의 시야 바깥에 머무는 것[11]이 기본이었으나 스플린터 셀에는 이러한 센서가 등장하지 않는다. 케이블 카메라로 문 너머의 영상을 볼 수 있는 정도가 전부. 대신 어두운 곳에 숨어 있을수록 적의 시야에 노출되지 않는데, 아주 어두운 곳에서는 거의 코앞에서도 적들이 샘을 발견하지 못한다. 따라서 스플린터 셀에서는 지형을 이용해 숨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두운 곳에 숨어 다니는 것이 그 못지 않게 중요하며 때에 따라서는 능동적으로 조명을 파괴하거나 하여 숨을 곳을 만드는 플레이가 필요해진다.
경보 시스템도 메탈기어 시리즈와 약간 달라서 적에게 발각되거나 시체를 숨기지 않아 시체가 적의 눈에 띄거나 감시 카메라 등에 노출되면 경보가 울리는데, 경보가 3번 울리면 램버트 대령이 무조건 미션 실패를 알려오고 게임오버가 된다. 그러나 한 미션 전체에서 3번을 세는 것이 아니라 특정 장소를 넘어가면 경보 횟수가 다시 초기화되기 때문에 너무 몸을 사려서 플레이할 필요까지는 없다. 스피드 런 영상을 보면 빨리 지나가기 위해 일부러 경보를 무시하는 플레이도 볼 수 있을 정도. 참고로 샘이 문 앞에 서있을 경우 문이 닫히거나 열리지 않고 제자리로 돌아가는데, 이를 이용해 몸으로 문을 막고 적을 못 들어오게 할 수 있다. 참고로 이는 꼼수가 아닌 공식 테크닉으로, 문이 열리지 않을 때 AI의 대사가 따로 마련되어 있으며 같은 상태로 일정 시간이 지속될 경우 AI가 제자리로 돌아간다.
이러한 스플린터 셀의 특징이나 연출은 역으로 메탈기어 솔리드 시리즈에 영향을 미치기도 했다. 메탈기어 솔리드 3에서 걸음 속도에 따른 소음의 차이를 차용해 갔고[12] 위장률 시스템은 스플린터 셀의 빛과 어둠에 따른 노출도 차이를 독창적으로 재해석한 결과물. 메탈기어 솔리드 4에서는 솔더뷰 시점에서의 슈팅이 도입되었고 스네이크가 샘 피셔 특유의 오리걸음을 시전하기에 이르렀다. 투척 무기의 궤적을 미리 표시해주는 시스템도 스플린터 셀을 벤치마킹한 것. 메탈기어 솔리드 피스 워커에서는 메탈기어 시리즈의 상징이나 다름없던 무전 시스템이 스플린터 셀 시리즈처럼 게임 중 실시간으로 무전이 들어오는 방식으로 간소해졌으며 메탈기어 솔리드 V는 좀더 대대적으로 스플린터 셀 시리즈의 시스템을 벤치마킹 한 덕에 메탈기어 솔리드 V 그라운드 제로즈 발매 초반에 기존 메탈기어 시리즈를 해왔던 플레이어들이 적응하기 힘들다는 얘기가 꽤 나올 정도였다.
한편 바이오하자드 4(2005) 이후 흔히 볼 수 있게 된 숄더뷰 시점을 정립한 게임이기도 하다. 그 이전에도 TPS 장르가 확립되는 과정에서 딥스페이스의 2001년 작인 Extermination이 먼저 조준 시에 시점이 자동으로 등 뒤로 변경되는 오늘날의 숄더뷰와 비슷한 형태의 시스템을 선보이기도 했지만 실제로는 숄더뷰보다 백뷰에 가까우며 캐릭터와 플레이어의 시점이 일치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사실 익스터미네이션이나 킬 스위치(게임), 히트맨: 코드네임 47, 맥스 페인 같은 같은 백뷰 시점 게임을 하다보면 벽에 가까이 있거나 하는 특정한 경우에 숄더뷰에 가까운 연출이 나오기도 하지만 일반적으로 숄더뷰라고 부르는 시점은 카메라가 캐릭터의 어깨 혹은 뒤통수 너머로 줌인되어 플레이어와 캐릭터가 쏘는 시점이 매우 근접해 마치 일치해 보이는 몰입감을 보여주는 시점으로 위 게임들에서 보여주는 연출과는 차이가 있다. 이런 작품들에서는 카메라에 신체를 넣지 못하는 경우 머리 위로 카메라가 잡히기 때문이다. 그런 의미에서 현대적인 숄더뷰 시점 슈팅은 스플린터 셀에서 처음 구현되었다고 할 수 있다. 바이오하자드 4 발매 후 미카미 신지가 IGN과의 인터뷰에서 다양한 게임들에게서 게임 디자인에 영향을 받았다고 간접적으로 밝혔는데 그 당시에 숄더뷰를 특징으로 한 TPS게임으로는 단연 스플린터 셀 시리즈가 유명하던 시기였다. 이같은 스플린터 셀의 영향력은 2004년 E3 코바야시 히로유키 프로듀서와의 인터뷰#에서도 잘 드러나는데, 바이오 하자드4에 횡이동을 추가하면 스플린터 셀의 아류가 될까 우려했다는 기록이 있다.
2.1. 로컬라이징
한국어 자막이 추가되어 국내 발매되었다. 한국어화 작업은 상하이 스튜디오에서 담당했다. PC 버전의 경우 국내 정식 발매 당시에 상당한 발매 연기가 있었으나, 발매 후 한글화의 퀄리티는 한국어판을 받아본 게이머들이 '이게 과연 발매 연기까지 해야 할 퀄리티였는가?'라는 의문을 표할 정도로 조악했다. 번역이 특별히 오역이 난무한다거나 그런 것은 아니지만 타이포그래피 측면에서는 조악 그 자체.원래 스플린터 셀의 UI에는 글꼴이 게임의 UI와 자연스럽게 어울리게 디자인되어 있고 브리핑, 무전, 미션 실패 등에 나오는 글꼴은 이미지 텍스트로 따로 디자인되어 있으나 한글화된 정식 발매판은 그런거 없이 생짜 바탕체 글꼴을 거의 모든 부분에서 크기 조절도 없이 그냥 그대로 덮어씌워놔서 UI와 따로 노는 아쉬운 모습을 보인다. 게다가 굳이 한글로 바꾸지 않아도 될 부분까지 저 바탕체 한글로 바꿔놨다(...). 이런 점은 확장팩인 판도라 투머로우에서는 크게 개선되었다.
더빙판 오프닝 초반 장면 |
PC판은 영어 음성이 나오면서 등장인물들의 대화 가운데 자체 자막이 제공되지만, 콘솔판은 한국어 더빙이 되어 있어 무전이 아닌 대화에서는 별도로 자막이 나오지 않는다. 성우들의 연기는 딱히 발연기 같은 것 없이 무난한 편이라 더빙 외화를 보는 느낌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지만 이 음성 더빙이 적용되지 못한 대사가 일부 남아있어 한국어와 영어 음성이 뒤섞여 나오면서 위화감이 느껴지는 장면이 종종 나온다는 아쉬움이 있다.
예를 들면 이 장면에서 NPC들이 한국어로 대화를 나누다가, 샘이 벽을 두드려 소음을 내자 'I heard something moved'라고 영어 대사를 외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두 번째 미션에서 주방장들이 요리하고 있는 곳에 부관이 들어와서 요리에 가래침을 뱉는 장면이 있는데 가래침을 뱉고 주방장이 감사합니다라고 하면 부관이 영어대사음성 그대로 땡큐라고 맞받아치는 해괴한 상황이 나오기도 한다(...)해당장면의 영상.영어판 영상. [14] 또한 구급약을 사용할때 샘 피셔가 한국 음성과는 다르게 마이클 아이언사이드의 걸걸한 목소리로 “Oh yeah...”라고 말하는 풍경도 볼수 있다.
또한 자막과 대사의 번역을 따로 진행했는지 무선 통신시의 자막과 대사가 일치하지 않는 경우가 매우 많다. 내용은 얼추 그 내용이니 플레이에 별 문제는 없다 쳐도 어딘가 허술하게 느껴지는 점은 어쩔 수 없다.
3. 등장인물
- 샘 피셔
- 어빙 램버트
- 버논 윌크스 주니어: NSA 소속 필드 요원, CIA 훈련소에서 기본 훈련을 끝낸 후 어빙 램버트에 의해 소개받는다. 운송및 소규모 총격전 전문이다. 칼리나텍 미션에서 순직한다.
- 안나 그림스토티르
- 필립 마스: 니콜라츠 소속의 IT요원. 네트워크 보안 전문요원으로 추정.
- 비아체슬라프 그링코: 전직 스페츠나즈 출신 용병. 콤바인 니콜라츠에 의해 고용되어 니콜라츠의 ‘더러운 일’을 처리하는 일을 맡고 있다. 조지아에 파견된 두 CIA 요원을 살해한것도 이 자의 짓. 훗날 포로로 잡힌 나토 소속 미군들의 처형을 담당하고 실행하기 직전에 샘 피셔가 개입해 실패하고 피셔에 의해 제거된다.
- 콤바인 니콜라츠: 차량폭탄테러로 암살당한 전임 조지아 대통령의 공석을 이어받아 조지아 대통령 자리에 오른다. IT관련 기업의 창업주 출신으로 ‘성공한 기업가 출신 지도자’란 이미지를 내세워 서방측의 환심을 사고있었으나 실제로는 아제르바이잔을 침공하는등 잔인무도한 인물. 이후 미국에 의해 자신의 정체가 까벌려지자, 미국에 사이버 테러를 일으켜 국가기반을 마비시켰다. 이후 ‘아크{Ark}’란 암호명을 가진 소형 핵폭탄을 이용한 미국에 대한 전쟁을 기획했다가, 샘 피셔의 개입으로 실패하고, 결국에는 암살된다..
- 콩 페이롱
4. 발매 플랫폼
인기작이니만큼 다양한 기종으로 발매되었다. 메인 플랫폼은 엑스박스이고 PC(Windows) 버전도 이 엑스박스 버전에 준하여 만들어졌다. 두 버전 모두 유비소프트 몬트리올에서 제작.플레이스테이션 2와 게임큐브 버전은 유비소프트 상하이에서 제작했는데 아무래도 스펙면에서 타겟 플랫폼인 PS2/GC가 엑스박스보다 떨어지는 관계로 그래픽도 하향되고 레벨 디자인도 바뀌어 레벨이 삭제되거나 파편화, 단순화되는 등 여러 변경이 가해졌다. 특히 CIA 미션의 경우 건물 침투가 아예 동영상으로 대체되고 XBOX/PC판의 체크포인트에 해당하는 부분부터 시작한다. PS2/GC판은 게임 중 로딩이 잦고 로딩타임도 길다는 것은 단점이다. 하지만 그런 제한적인 게임기 성능내에서 최선의 결과물을 내기위해 개발자들이 낸 여러 아이디어를 엿볼 수 있다는 것은 나름의 매력이다. 예를 들면 시추선 레벨의 경우 오후였던 시간대가 한밤 중으로 변경되거나 훈련레벨의 인테리어가 단순하면서도 다소 세련되게 변경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XBOX/PC판에 없는 동영상 추가로 스토리에도 다소 각색이 들어가 본래 CIA 위장 요원이었다던 앨리슨 매디슨/로버트 블라우슈타인이 인트로에서 스니킹 슈트를 입고 조지아 군사시설에 잠입했다가 발각되어 잡히는 것으로 각색되었고[15] 샘 피셔가 저택이 아닌 배 위에서 살고 있으며, 오리지널에선 처음 만난 사이였던 버논 월크스와 샘 피셔가 본작에선 아는 사이로 묘사된다. 또한 윌크스가 살해당하는 부분이 칼리나텍 미션에서 발전소 미션으로 옮겨졌다.
오프닝 테마곡은 PC/XBOX의 경우 영화 레지던트 이블에 들어간 The Crystal Method의 "Name of the Game"을 사용했으나 PS2/GC판에서는 동영상이 추가되면서 오리지널 음악으로 교체되었다.
뜬금없는 게임보이 어드밴스 버전도 있다. 하드웨어 성능 한계상 사이드뷰 액션 게임으로 장르가 변경되었지만 의외로 원작에 있을 것은 웬만큼 있다.대통령궁 미션이 없어지고 대신 플레이스테이션 2판의 발전소 미션이 추가되었다. 당연히 니콜라츠는 도살장에서...
콘솔판 특전으로 고유의 확장 싱글 미션들(엑스박스-공장(Kola Cell)[16], 조선소(Vselka Infiltration), 잠수함(Vselka Submarine). 플레이스테이션2-발전소)이 추가되기도 하였다. 게임큐브 판은 게임보이 플레이어를 통해 GBA를 맵으로 사용할 수 있다.
PC버전은 EAX 3.0 Advanced를 지원했다. 하드웨어 가속을 통해 음의 현장감을 더해주는 기술이었지만 해당 기술은 하드웨어와 OS의 발달에 따라 시장에서 자취를 감추었으며 이를 반영하듯, 유일한 구입경로가 된 ESD 배포판인 GOG와 유플레이에서 EAX가속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 EAX를 정상작동시키려면 패키지로 발매된 CD나 DVD버전이 필요하다.
PC판은 1.3패치와 함께 엑스박스용 특전이었던 확장 미션팩을 플레이 가능하게 되었다.[17] 확장 미션들은 원본 게임 엔딩에서 한달 뒤 시점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이 미션팩은 국내 정식발매판에는 설치가 불가능하다.
5. PC판 최적화 팁
PC판의 경우, 아무래도 좀 오래된 작품이니만큼 현재 환경에서 쾌적하게 플레이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손봐줄 부분이 필요하다. #- 한글 패치 적용 : 현재 스팀과 유플레이에서 배포중인 버전은 둘다 한국어가 지원되지 않는다. 대화 중에 자막이 안나오는 장면이 상당해서 영어 듣기가 안되는 플레이어에게는 매우 고역인데 다행히 예전 정발판에서 뜯어와서 만든 패치가 존재하므로 적용해주자. 다만 전술했듯이 번역의 질이나 한글 폰트 등은 좀 조악하다. #
- 와이드 스크린 적용 : 오래된 작품이라선지 4:3 비율의 해상도만 지원한다. 와이드 스크린 패치를 하면 16:9 모니터에서도 꽉 찬 화면으로 플레이가 가능하다. 참고로 같은 링크에서 PS3 HD 텍스쳐도 제공한다. #
- PS3 HD 텍스처 적용 : PS3판 스플린터 셀에서 뜯어온 고해상도 텍스처를 적용한다.
- Shadow Buffer 적용 : 빛과 그림자의 표현을 향상시킨다. 스플린터 셀은 비슷한 시기에 ATi의 독점기술이었던 TruForm[18]처럼, NVIDIA의 독점기술이었던 Shadow Buffer[19]가 적용된 게임이다. 스플린터 셀의 Shadow Buffer는 지포스 NV2x/3x(3/4Ti/FX)에서만 작동가능하고 오히려 지포스 6 이후의 카드에서는 작동이 안되었는데, 요즘 세상에는 dgVoodoo라는 유틸리티를 이용해서 카드를 지포스 4Ti로 인식시키고 DirectX 8.0에 잘 호환되도록 조정하여[20] 현세대 그래픽카드로도 Shadow Buffer를 작동시킬 수 있다. 애초에 이런 독점 기술을 사용했던 이유 중 하나는 스플린터 셀이 원래 NV20 계열 칩셋을 사용했던 XBox용으로 만들어진 게임이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즉 엑박용에 준하는 그래픽을 보려면 Shadow Buffer를 켜야 한다. dgVoodoo
- 정확히는 스플린터 셀은 3등급의 서로 다른 렌더링 파이프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Class 2(GeForce 3, 4ti, FX), Class 1(Radeon 8500 이상, 매트록스 파헬리아, SiS Xabre 등), Class 0(Radeon 7200 이하, GeForce 2 이하 등 DirectX7 기반 카드들)가 그것인데, 등급에 따라 표현이 달라진다. SplinterCell.ini 파일을 손대면 현재 자신의 카드보다 낮은 등급의 표현으로 강제설정도 가능하다. 상세한 내용은 이 글타래에 적혀있었으나 유비포럼 사이트 개편으로 내용이 유실되었다.
- 게임 패드 지원 : 원래 PC판은 게임 패드를 지원하지 않는다. 정확히는 패드 지원이 프로그램상 고려는 되어있는데 게임 내에서 일반적으로 설정할 방법이 없다. 설정파일을 직접 만지는 것으로 설정이 가능하긴 하지만 상당히 귀찮은 작업인데다 제대로 수정하지 않으면 작동하지 않을 수 있는 부분이 있어서 콘솔판처럼 패드만 꽂는다고 바로 플레이하는 것은 어렵다.
- 왼쪽 아날로그 스틱 사용 설정은 스팀 커뮤니티 가이드 글(엑박 패드의 버튼 배치포함)과 Xpadder 가이드 글을 참조해 SplinterCellUser.ini 파일을 수정해 주면 된다. 오른쪽 아날로그 스틱 입력은 아래의 스팀 컨트롤러 레이아웃에서 조이스틱 마우스가 선택되면 파일을 따로 수정하지 않아도 된다.
- 스팀판 또는 스팀구매 상관없이 게임 실행파일을 스팀에서 가져와 속성에서 이름을 Tom Clancy's Splinter Cell으로 바꿔준 후, 커뮤니티 컨트롤러 레이아웃을 연동하면 된다. 컨트롤러 레이아웃 설정을 열면 다른 유저들이 공유한 커뮤니티 레이아웃이 있어서 바로 적용하거나 사용 게임 패드에 맞게 수정해 주면 된다. #
- 별도 설정 없이 유료 프로그램인 'Pinnacle Game Profiler'라는 툴을 사용하면 엑박 패드에 스플린터 셀을 비롯한 패드 미지원 게임 다수의 입력 키를 그대로 매핑해서 쓸 수 있었다.# 하지만 개발자인 Robert Kulanko가 2018년 4월에 사망하여 구입 및 사후지원이 불가능하다.
- 추가 미션인 Vselka Infiltration의 경우 PC에선 30프레임 이하에서만 안정적으로 작동한다. 60프레임으로 게임을 진행할 경우 적 캐릭터들의 경로찾기 AI가 꼬이는 버그가 있다. 특정 컷씬 이후 다수의 적들이 계단을 올라와서 샘이 갇혀있는 감압제어실 문을 열어줘야 하는데 이 때 60프레임 상태에서 퀵세이브를 하면 적들이 계단에 갇혀버리고 게임은 더 이상 진행이 불가해진다.
6. 평가
||<:><-3><table align=center><table width=500><table bgcolor=#fff,#1c1d1f><table bordercolor=#333,#555><#333>
기준일:
2024-07-18
2024-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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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기타
- 2021년 12월 15일 본작의 리메이크가 발표되었다.
[1] Xbox One 하위 호환 구동 지원[2] 톰 클랜시 스프린터 셀 트릴로지에 수록[3] 첩보계에서는 점조직을 의미한다.[4] 정발판에서는 '그루지야'로 번역되어있는데 조지아가 한국 외교부에 공식적으로 국명 표기를 영어식인 '조지아'로 변경해달라고 요청하기 전에 발매되었기 때문이다. 2011년 이전에는 '그루지야'가 바른 국명 표기법이었다.[5] 조지아 대통령이 차량폭탄테러로 암살당한 뒤 그 자리를 콤바인 니콜라츠란 인물이 당선되어 오른다.[6] 조지아 대통령 당선자인 니콜라츠측 요인으로 가장해있었다.[7] 심지어 그는 파견된지 4일 만에 실종되었다.[8] 각각의 미션의 뒷배경이 TV 뉴스 보도 형식으로 설명된다는 점이 특이점이다.[9] 특히 작품내의 CIA 잠입 미션 퀘스트에서는 총격전이 철저하게 금지된다. 그리고 암살도 금지다. 한명의 희생자라도 나오면 미션 실패와 동시에 게임이 종료된다. 오직 비살상, 즉 때려서 기절시키는 방식으로 잠시 의식을 잃게 만드는것은 허용된다.[10] 게다가 미션 초반 대부분은 소음기가 달린 권총으로 수행하기 때문에 그다지 효과가 없다. CIA 잠입 퀘스트인 미션 6에서 가서야 비로소 멀티 기능이 있는 SC-20K 소총을 획득하게되고 이 역시 처음엔 비살상용 탄환만 사용하기 때문에 은신에 집중할 수 밖에 없다.[11] 메기솔 2편까지는 시야 밖에 있기만 하면 달리기를 해도, 구르기를 해도 적들은 인식 못 한다.[12] 특정 지형에서 발생하는 발걸음 소음은 메탈기어 솔리드 1편, 앞서서는 메탈기어 2 솔리드 스네이크에서부터 나오기는 했으나 일종의 트랩에 가까운 제한적인 요소였고 스플린터 셀 시리즈나 메탈기어 솔리드 3 및 그 이후 시리즈에서처럼 시스템 전반적으로 중요하게 여겨지는 요소는 아니었다. 메탈기어 솔리드 2까지 효과음으로서의 발소리는 나지만 일반적인 지형에서는 적 병사들의 등 뒤에서 마구 뛰어다녀도 모른다.[13] 본문에는 언급되고 있지 않지만, 메탈기어 솔리드 3가 스플린터 셀의 빛과 어둠 시스템을 응용하여 만든 위장률 시스템은 스플린터 셀: 블랙리스트에 역수입되기도 했다. 서로 좋은 영향을 주고받다 보니 가능한 일.[14] 부관이 먼저 고맙다고 했을 때 답변하는 주방장의 더빙이 빠진 것. 뭐 국제화 시대니까 그러려니 할 수도 있지만[15] 그러나, 두 사람의 시체를 찾는 미션1의 전개 및 배경설명은 그대로라 조금은 김이 새는 감이 있다.[16] 원본 게임에서 감청대상이었던 필립마스를 암살하는 미션이다.[17] 스플린터 셀 혼돈이론 북미 한정판에도 이 확장팩이 포함되어 있다. GOG판에도 기본적으로 포함되어 있다.[18] 각진 폴리곤을 둥글게 처리해주는 일종의 테셀레이션 기술[19] 둠3에 사용된 셀프 섀도와 비슷한 기술. 참고로 둠3가 발매하기도 2년도 더 전에 먼저 이런 기술을 게임에 적용한 셈.[20] 단, dgVoodoo의 사양상 최소한 사용중인 카드가 DirectX 10.1 이상(11 권장)을 지원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