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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 3 리마스터 합본 | 개발중 |
매스 이펙트 2 Mass Effect 2 | |
<colbgcolor=#000><colcolor=#fff> 개발 | 바이오웨어 |
유통 | 일렉트로닉 아츠 |
엔진 | 언리얼 엔진 3 |
출시일 | 2010년 1월 26일 (PC, XBOX360) 2011년 1월 18일 (PS3) |
장르 | 3인칭 슈팅 RPG |
디렉터 | 케이시 허드슨 |
음악 | 잭 월[1] 사샤 디키시안[DLC] 크리스토퍼 레너츠[DLC] |
플랫폼 | Xbox 360 | Microsoft Windows | 플레이스테이션 3 |
홈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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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바이오웨어에서 제작한 게임 매스 이펙트의 후속작. SF+RPG+TPS 게임의 붐이 사그라든 상태에서 매스 이펙트의 무난한 성공에 힘입어 발매한 게임으로 3부작 중 2부에 해당하며, 바이오웨어 독자 세계관의 스페이스 오페라 게임이다. 후속작이지만 전작과 비슷한 것 같아도 전혀 다른 시스템이다.
2016년 12월 20일 5시간이 안 되는 짧은 기간 동안 무료로 풀렸고, 2017년 1월 6일에는 오리진의 선물로 무료로 풀렸다.
2. 트레일러
3. 특징 및 변경점
전작과 마찬가지로 기본적으로 TPS+RPG의 형태를 취하며, RPG가 보통 그렇듯이 부속 퀘스트와 선택지가 매우 중요하다. 2편에서도 파라곤과 레네게이드 시스템은 여전히 건재하며, 각 수치마다 NPC 및 캐릭터들의 반응이 미묘하게 달라지고, 이 게이지가 일정 수치 이상 되면 각 수치에 해당하는 설득 옵션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2편에 추가된 시네마틱 액션 시스템을 통해, 특정 상황에서 발동되는 파라곤/레네게이드 액션을 사용하면 그 상황에 맞는 특정 행동을 하는데, 레네게이드 액션의 숫자가 파라곤 액션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다. 1편에선 마냥 덤덤하고 감정 표현이 비교적 적은 셰퍼드가 다양한 리액션을 취하게 된 부분은 장점이라 볼 수 있다.게임 플레이에는 많은 변화가 생겼다. 전체적으로는 전작이 '전투 방식이 3인칭 슈팅인 롤플레잉'이라면 2편은 '롤플레잉 요소를 가미한 3인칭 슈팅'에 가깝다. 정확하게 설명하면 전작은 레벨을 안 올리면 1방에 죽는다든지 레벨과 아이템의 비중이 더 높고, 2편은 레벨이 낮아도 조금 어렵거나 클리어 시간이 늦어지기는 하더라도 난이도를 높이지 않는 한 크게 문제는 없다. 물론 그 롤플레잉 요소가 게임 내에 미치는 영향이 큰 편이라 스킬을 제대로 쓰지 않으면 지옥이 펼쳐진다.
3.1. 시스템 부분
- 워낙 다양해서 라이트 플레이어들의 골머리를 썩인 캐릭터 육성은 대폭 간략화되어, 셰퍼드의 직업별 전투 스킬은 많아야 다섯 개를 넘기 어렵고 매력이나 협박같은 대화 계열 스킬은 완전히 사라졌다. 파라곤/레니게이드는 대화에서 선택문에 따라 오르고, 셰퍼드의 패시브로 올릴 수 있는데, 셰퍼드는 필요한 액티브 스킬들은 1, 2만 찍고, 패시브를 먼저 마스터하는 게 좋다. 동료 같은 경우 전투 스킬은 두 가지, 성능을 향상시키는 패시브 스킬 하나 그리고 충성도 퀘스트를 할 경우 해금할 수 있는 전투 스킬이 하나 더 존재해 총 네 가지다. 전작과 비교하면 크게 줄어들었지만, 개개의 스킬이 가지는 위력과 콤보(바이오틱)의 중요성은 더욱 증가했다. 탄 버프가 없는 클래스는 고급 훈련이나 분대원으로 분대 탄 버프를 거는 것이 전투력 차이가 매우 크기 때문에 고려해야 한다.
- 전작의 만렙은 50이나 이번에는 30으로 줄어들었다. 1~20까지 2, 20부터 30까지 1씩의 스킬 포인트를 얻을 수 있다. 제0원소를 일정량 소비해 분대원 전원(DLC 필요)과 셰퍼드 본인의 스킬 포인트를 리셋시킬 수 있다. 이거저거 따지면서 스킬 올려두기 귀찮다면 자동 분배로 돌려놓고 하다 만렙에 재정비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편.
- 전작에 비해 무기와 방어구의 종류가 대폭 줄어들었으며, 상점에 매각하는 것이 근본적으로 불가능해졌다. 업그레이드는 슬롯에서 변경하는 것이 아니라 상점에서 사거나 혹은 임무 중에 주워 자원을 소비해 연구하여 적용시키는 것으로 바뀌었다. 또한 무기를 얻으면 캐릭터 한 명만 쓸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분대원 전원이 동일한 무장을 사용할 수 있다.
- 방어구는 셰퍼드만 바꿀 수 있게 되었다. 자신이 원하는 부위별 능력치를 맞춰가며 입을 수 있는데, DLC로 배포하는 세트 방어구도 있다. 어느 것을 선택해도 수치가 찌질해 그게 그거지만 그래도 공격력에 치중해 적에게 조금이나마 대미지를 더 주는 쪽으로 세팅하는 것이 좋다. 솔저가 아니라면 돌진 속도 10% 상승도 고민이 되고, 방어막 재생성 시간 10% 단축도 생존에 영향이 있기는 하다.
- 노르망디에서 행성 화면을 띄운 다음 레이더로 표면을 탐색해 반응이 오는 포인트에 탐사선을 착탄시켜 자원을 채취하는 방식으로 바뀌었다.[4] 가끔씩 탐색 와중에 이상 신호가 잡히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그 행성에 착륙해 수행해야 할 사이드 퀘스트가 있다는 의미이다. 신호를 추적해 탐사선을 착탄시키면 착륙할 수 있다.
- 채취할 수 있는 자원은 플래티넘, 이리듐, 팔라듐, 0원소(엘리멘탈 제로) 네 가지로 업그레이드하는 데 사용된다. 플래티넘부터 팔라듐까지는 잘 나오는 편이지만, 엘리멘탈 제로는 채취할 수 있는 행성이 적고 양도 적다. 0원소는 중요하지만 막판 깨는 데 그렇게 많이 필요한 것은 아니고, 2회차에는 초기화되고 5만으로 시작하니 찾아다닐 필요가 아예 없어진다. 또한 전작과는 다르게 자원을 발견한다고 해서 자금이 들어오지 않도록 바뀌었다. 쉐도우 브로커 DLC를 클리어하면 광물 회사와 행성 좌표를 크레딧으로 사 얻을 수 있다.
- 옴니젤이라는 개념이 사라졌고, 미션에 필수적인 문 열기/데이터 해킹의 경우 계속 재도전을 할 수 있지만, 미션과 관계 없는 해킹의 경우 실패할 경우 다시 시도할 수 없다.
- 돈을 벌기가 굉장히 힘들어졌다. 전작에선 레벨이 쑥쑥 오를수록 쏟아지는 고렙 잉여 장비들을 상점에 팔아다 태연하게 9999999 크레딧을 찍을 수 있었다면, 이번 작에서의 수입원은 미션을 진행하는 동안 나오는 오브젝트나 미션이 끝난 후의 지원금 그리고 사이드 퀘스트뿐이다. 상점에서 파는 업그레이드는 엄청 비싼데 전부 다 살 수 없으니 반드시 필요한 업그레이드만 하는 것이 좋다. 주무기(돌격소총 or 기관단총) 하나만 선택해 다 산다 생각하고, 바이오틱 or 기술은 1개만 사고, 나머지는 임무 중에 얻는 걸로 쿨감까지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만큼만 하고 이후는 마음대로.
버그로 해킹이 끝날 때 스페이스를 갈기다 보면 1번 더 할 때가 있는데 돈을 1번 더 얻을 수 있다.
3.2. 진행 부문
- 전작에선 시타델을 제외하면 여러 행성에 메이코를 내려다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퀘스트를 수행했고, 특정한 메인 퀘스트일 경우에만 일직선 루트를 진행하는 방식이었다. 하지만 이번 작에서는 애초에 착륙할 수 있는 행성의 수가 대단히 제한되는 데다, 내렸을 경우에도 탐험할 수 있는 지역은 오픈 필드가 아니라 일직선 루트에 가까운 형식으로 바뀌었다. 전작에서 메이코를 타고 산을 오르락내리락하다 학을 뗀 사람한텐 희소식일 수도 있지만, 전체적으로 자유도가 감소했다는 느낌을 주는 것은 사실이다. 드넓은 우주에서 행성들을 스캔하다 탐사선 쏘는 걸 빼면 딱히 할 게 없다.
- 메이코가 완전히 사라진 점에 대한 항의가 있었는지 Firework DLC에서는 M-44 해머헤드라는 호버크래프트 비슷한 우주선으로 일부 행성을 1편처럼 돌아다닐 수 있게 했다. 이조차도 직접 조작하는 전용 퀘스트 몇 가지를 빼면 등장 기회는 거의 없고, 역시 일직선 루트에다 전투도 두 번뿐이며, 그마저도 무기는 꼴랑 미사일 한 개에 업그레이드 같은 것도 없고, 돈도 별로 안 줘 재미가 없다. 전작에서 심심하면 기어나오던 트레셔 머우도 그런트의 미션을 빼면 볼 기회가 없어졌다.
- 이번 작에서는 메인 이벤트가 약간 강제적으로 발생한다. 모딘, 개러스, 잭, 그런트 영입 미션 중 한 개만 안하면 메인 이벤트가 발생 안 해 계속 돌아다닐 수 있지만 할 게 별로 없기 때문에 이주민 구출까지는 해놓고, 자이드를 영입 안 하고, 그런트를 봉인 해제 안 한 상태에서 탈리, 사마라, 테인 세 명 중에 한 명만 영입 안 하면 메인 이벤트 발동 없이 계속 돌아다닐 수 있다. 분대원이 7명 이하면 그렇다. 이때 탈리 쪽은 콜로서스와 싸워야 하니 초보자나 컨트롤 안 되면 제일 힘들기 때문에 탈리를 빼는 것이 좋다. 난이도를 낮추고 깨는 방법이 있고, 쉽게 깨는 꼼수가 있기 때문에 상관없긴 하지만 거대 보스가 별로 없기 때문에 싱겁게 깨면 좀 그렇다. 약간 문제는 DLC가 없으면 기관단총 템페스트를 얻는 구간이기 때문에 1회차에는 고민이 될 수 있다. 1회차에 여기서 또 멈추기가 그런 것이 다음 콜렉터 함선에서 쉐퍼드는 다른 무기를 선택할 수 있어 그냥 진행할지 업그레이드를 다 하고 진행할지 선택하게 된다. 하지만 어차피 IFF에서 한 번 더 멈출 수 있고, IFF까지 다 진행해야만 그 이후부터 얼마나 시간을 지체했는지 여부와 충성도 미션 수행 여부에 따라 마지막 오메가 릴레이에서 납치된 노르망디 승무원들의 생존 여부나 결정되기 때문에 강제 발동이든 뭐든 신경 쓰지 않고 플레이하면 된다.
- 동료를 단순히 영입하기만 하면 끝나는 것이 아니라 각각의 충성도 미션을 진행하는 것에 따라 마지막 자살 임무에서 생존 또는 사망할 가능성이 있다. 분대원의 능력이 해금되는 데다 그 능력을 셰퍼드가 고급 훈련으로 1개 선택할 수 있다. 이후에도 셰퍼드는 0원소만 있다면 다른 분대원 스킬로 얼마든지 바꿀 수 있다. 그리고 경험치와 돈을 얻고, 무기나 각종 업그레이드를 얻기 때문에 좀 중요하다. 미란다와 잭, 탈리와 리전의 불화 이벤트가 벌어지는데 선 또는 악 성향이 높지 않으면 둘 중에 하나는 충성도가 사라진다.
- 항성계 탐사시 직접 노르망디호를 움직일 수 있도록 해놨다. 조종이라기보다는 클릭으로 방향만 지정하는 수준이고 행성 간 이동 시 별다른 이벤트가 없어 실질적으로는 전작의 행성 찍기와 큰 차이는 없지만 적어도 노르망디호의 존재감을 느낄 수는 있다.
3.3. 전투 부분
- 상기했듯 스킬이 대폭 간략화되었으며 이는 하나의 쿨타임을 공유한다. 간단히 말해서 어떤 캐릭터가 스킬 A, B, C 중에 A를 사용했다면 그 하나만이 아니라 스킬 A, B, C 전부가 5초 쿨타임에 들어가는 식이다. 따라서 캐릭터 1명이 스킬을 마구잡이로 난사하는 것은 근본적으로 불가능해졌으며, 이는 파티원의 조합에 더더욱 큰 영향을 끼치게 된다.
- 탄창 개념이 생겼는데[5] 권총, 샷건, 저격총은 총알이 부족한 편이고, 매스 이펙트는 RPG 요소가 있기 때문에 적들이 한두 방에 죽는 게임이 아니라 돌격소총, 기관탄총도 마구잡이로 쏴대다가는 거덜 난다. 수류탄이 삭제되고, 셰퍼드만이 사용할 수 있는 중화기 계열은 파워셀을 소비하며, 파워셀은 중화기 탄약 박스로 따로 충전한다. 중화기 탄약은 다음 미션에도 계속 이어지기 때문에 난사는 금물이다. 참고로 중화기 탄약 박스 획득 시엔 다른 모든 무기의 탄창이 완전 충전된다.
- 연사 무기는 실드에, 점사 무기는 장갑에 강하다. 바이오틱 실드는 오버히트로 깨지지는 않지만 바이오틱 공격이나 연사 무기에는 취약하다. 또한 탄종에 따라 무기가 체력/장갑/실드에 특화되므로 상황에 따라 스위칭하면 편리할 것이다. 탄종에는 교란탄/화염탄/빙결탄/철갑탄/공간 왜곡탄/파쇄탄이 있다. 빙결탄과 파쇄탄은 제일 쓰레기며, 탄 버프가 없는 클래스가 고급 훈련으로 배운다면 철갑탄(개러스) 또는 공간 왜곡탄(잭) 중에 선택하는 것이 좋다.
- 당연하지만 대부분의 몬스터는 머리가 약점이다. 인간이든 외계인이든 짐승이든 심지어 로봇이든 마찬가지다. 허스크 개량형도 머리 비슷한 것을 찾아 쏘면 평소보다 쭉쭉 닳는 것을 볼 수 있다.
- 전작에서는 동료들의 액션을 셰퍼드를 기준으로 하여 이동/집결/공격 등의 피상적 커맨드로 명령할 수밖에 없었지만 이번 작에서는 그 기능이 대폭 상향되었다. Q 키와 E 키로 분대원 하나 하나의 위치를 지정하거나, 전술 화면에서 적을 타게팅하여 집중 공격 하도록 지정할 수 있다. 밀린다 싶어 급격히 퇴각할 때는 호출하는 단축키가 따로 있고, 폭발하는 상자를 터트려야 하는 타이밍일 때 사용하면 매우 유용한 기능이 될 수 있다. 또한 동료의 AI가 상당히 좋아져 엄폐물을 잘 찾아가도록 바뀌었지만, 괜히 돌격한다든가 갑자기 위로 올라갔다 내려갔다 한다든가 쓸데없이 좌우로 왔다 갔다 하다 죽기 십상이라 귀찮더라도 위치를 지정해 주는 것이 좋다. 주인공과 너무 멀리 떨어지면 위치 지정을 무시하고 주인공 쪽으로 가게 된다.
- 숄더뷰 시스템의 허점으로 엄폐하는 것보다 쉐퍼드 키보다 높은 장애물이 있을 경우에는 이 장애물을 화면 왼쪽 1/3 정도에 놓고 싸우는 것이 좋다. 나는 벽을 뚫고 상대방을 공격할 수 있는데 적의 총알은 장애물에 막힌다. 로켓류나 바이오틱 공격에는 맞을 수 있으니 주의. 장애물이 오른쪽에 있을 때는 반대로 나는 제대로 적을 볼 수조차 없지만 적들은 잘만 쏴 얻어맞게 되니 매우 불리하다. 너무 아래에 있는 적은 조준을 못하고, 적이 너무 위에 있으면 셰퍼드 스킬은 들어가는데 분대원 스킬은 엄폐물에 막히는 경우가 있다.
- 분대원의 스킬은 분대원의 시야 기준이 아니라 셰퍼드의 시야 기준이며, 셰퍼드와 목표물 사이에 장애물이 없으면 된다. 잭의 쇼크웨이브는 예외이며, 당기기 같은 경우는 당겨오는 방향이 셰퍼드가 아니라 분대원 쪽으로 날아간다. 셰퍼드는 스킬을 사용할 때 대부분 투사체가 날라가는 형식이지만 분대원은 즉발형이다. 분대원이 가까이 있을 때는 스킬을 사용할 때 시전 포즈를 취해 약간 느리고, 총알 피하느라 그런지 버그인지 시전을 너무 늦게 하거나 씹는 경우가 있다. 떨어져 있으면 스킬 명령 시 바로 발동되니 괜히 나대다 죽을 것 같으면 특히 높은 난이도에서는 스킬 셔틀은 그냥 구석에다 짱박아 놓는 게 오히려 도움이 된다.
4. 비공식 한국어 번역
네이버 카페에서 번역을 진행했다.2011년에 55% 정도 번역이 진행된 버전이 공개되었고 2012년 1월 22일부로 메인 퀘스트와 사이드 퀘스트를 대부분 번역한 2.0 버전이 공개되었다. 3.0 버전이 공개된 이후 번역이 중단되었다.
매스 이펙트 1, 3과는 달리 번역 상태가 100% 아니나 게임을 즐기는 데는 지장이 없는 수준으로 완료되었다.
그러다 2015년 들어 한 사람에 의해 다시 번역이 진행되었다. 2016년 7월 기준 최신 버전은 3.05.
그 후 다른 사람에 의해 다시 한 번 갱신됐다. (기존의 오역 및 이상한 어투를 수정했다고 한다.)
현재 버전은 3.07.
여담으로 번역 작업을 진행한 사람들의 말에 의하면 작업 초기에는 20명 정도의 인원으로 시작했으나 대부분이 개인적인 사정으로 도중에 빠지게 된 후 극소수의 인원으로 작업을 진행했다고 한다.
5. 클래스
가장 각광받는 클래스는 솔저. 난이도가 올라갈수록 무기 화력이 중요해지고, 바이오틱이나 테크를 이용한 스킬이 효율을 못 보는 게 큰 문제이기 때문이다. 스킬의 쿨타임이 공유되기 때문에 전작처럼 순식간에 각종 스킬들을 퍼부어 적 병력들을 초토화시키는 플레이가 불가능해졌다. 실드나 아머를 걷어내는 스킬들은 있지만, 배리어에 대응되는 스킬은 적다는 것 또한 문제. 수류탄은 사라졌지만 대신 추가된 중화기의 존재로 인해 딱히 스킬이 없어도 군중 제어가 수월해진 것 또한 변경점.- 솔저
패시브가 1부터 돌진 속도 20% 상승에 최대 50%까지 상승하고, 돌격소총과 아드레날린 러시로 다른 캐릭의 2배 이상의 압도적인 성능이다. 무기 사용이 전문으로 SMG[6]를 제외한 모든 총을 사용할 수 있으며, 중간에 콜렉터 함선 침투 미션에서 얻는 특수 무기 3종 중 레버넌트 LMG[7]를 사용할 수 있는 유일한 클래스다. 무기 선정은 빈디케이터 또는 DLC 매톡[8]과 위도우 저격총을 선택하거나, 레버넌트와 맨티스 또는 바이퍼로 저격을 대체하는 경우가 있다. 대부분의 탄환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그 어떤 분대원을 데리고 다녀도 상관없어 초보자도 쉽게 할 수 있다. 클래스 고유 스킬로 아드레날린 러시는 순간적으로 주변의 시간을 늦추는 불렛 타임 효과가 있으며, 각 탄마다 추가 대미지가 생긴다. 스킬은 빙결탄만 안 찍으면 되고, 충격탄도 찍어봤자 대미지가 좋지 않다.
- 인필트레이터
무기와 테크(tech) 스킬을 함께 사용하는 저격수다. 저격총, SMG, 권총을 사용하며, 콜렉터 함선에서 돌격소총이나 샷건 아니면 위도우 저격총을 구할 수 있다. 스코프로 조준시 일시적으로 시간이 느려지며, 클록이라는 은폐 기술이 있다. 클록 상태에서는 적이 자신을 감지하지 못하며, 총탄에 추가 대미지가 들어간다. 단점은 바이퍼를 제외하면 저격총들은 탄환이 상당히 부족한 편이며, 엔지니어와 동일하게 전자전에는 아주 강력하지만 그 외의 적에게는 테크 기술들이 효과적이지 않아 솔저의 하위 호환이 되기 쉽다. 그래도 패시브 덕에 저격이 솔저보다 확실히 수월한 편이며, 은신이라는 무적에 가까운 훌륭한 생존기를 보유한 덕에 응용하기에 따라 자유롭게 움직이며 일방적인 플레이를 펼칠 수도 있다.
- 뱅가드
무기와 바이오틱(biotic) 스킬을 같이 사용하는 돌격대원이다. 기본적으로 샷건, SMG, 권총을 사용한다. 특수 능력으로 바이오틱 차지라는 돌진기가 있는데, 40m 내의 적을 대상으로 어느 정도의 엄폐물들은 다 무시하며 순간적으로 들이받는다. 대상은 적중 시 실드, 배리어, 아머가 없을 경우 멀리 날아가며, 있어도 경직되기 때문에 샷건 공격을 연계시킬 수 있다. 난이도가 높아질수록 엄폐에서 벗어나면 순식간에 실드와 HP가 줄어들기 때문에 로열티 스킬로 방어막 계열 기술을 챙기면 인세니티에서도 어느 정도 버틸 수 있다. 쇼크웨이브로 엄폐한 적을 공격하는 게 가능하며, Pull을 보유하였기 때문에 원거리의 적도 일단 방어막만 내리면 공중에 띄워 잡아낼 수 있어 생각보다 원거리전도 할만한 편. 주의할 점으로 차지는 일반적으로 갈 수 없는 곳에 있는 적에게는 쓸 수 없다. 거대 보스전에 제일 쓸모없는 클래스이지만 남자의 로망급이라 선호하는 사람들이 있다.
- 어뎁트
바이오틱 스킬에 특화된 초능력자로 사용할 수 있는 무기는 권총과 SMG뿐이라 바이오틱 스킬의 적절한 운용이 요구된다. 1편과는 달리 바이오틱 스킬에 유도 기능이 있어 더욱 쉬운 운용이 가능해졌다. 기술들 자체는 공격력이 높은 편이 아니라 콤보를 써야 하기 때문에 분대원이 바닥에 누우면 혼자서는 쿨타임 때문에 힘들어진다. 클래스 특수 스킬은 '싱귤래러티'라는 기술인데, 일종의 블랙 홀 같은 것을 만들어 주변의 적들을 끌어들인다. 싱귤래러티와 워프 위주 연계로 나가면서 플레이하는 게 좋다. 전자전에는 매우 취약해 그 부분을 보완해 줄 소대원도 필요하다.
- 센티넬
바이오틱과 테크 스킬을 함께 사용하는 탱커로 사용 가능한 무기는 권총과 SMG로 한정된다. 클래스 특화 스킬은 테크 아머로 아머가 깨지면 충격파로 주변 적들을 공격한다. 마스터시 아머가 깨질 때 방어막이 50% 생성하는 것과 테크 아머 내구력이 더 단단해지는 것이 있는데, 방어막이 다시 생성되는 것이 생존에 좀 더 좋다. 덕분에 상위 난이도에서도 미칠 듯한 맷집을 자랑하며, 특히 즉사기 비슷하게 강한 공격을 하는 보스 및 중간 보스들의 공격을 1회 정도 방어해 주므로 컨트롤 미스를 어느 정도 커버할 수 있다. 그렇다고 너무 방어막 믿고 나대다가는 바닥에 눕는다. 특히 과부하를 쓰는 적에게는 테크 아머도 얄짤없이 없어진다. 단점이라면 무기 DPS가 낮기 때문에 로커스트로 커버하거나 콜렉터 함선에서 돌격소총을 얻는 게 좋다.
- 엔지니어
테크 스킬에 특화된 공돌이로 쓸 수 있는 무기 역시 권총과 SMG다. 쿨타임이 3초밖에 안 되는 컴뱃 드론으로 어그로를 끌어 시선 분산 및 커버 이탈 등으로 사용하여 편리한 싸움을 이끌어 낼 수 있으며, AI 해킹 덕에 기계전에 특출나고, 적의 아머와 쉴드를 각각 Incinerate, Overload로 멀리서 쉽게 걷어낼 수 있다. 그러나 AI 해킹은 오직 기계에만 대응하기 때문에 게스가 메인 빌런인 전작과는 달리 이번 작의 주적들에게는 효과적이지 않고, 배리어를 주로 쓰기 때문에 힘이 빠지게 된다. 능력을 적재적소에 자주 사용해야 하고, 팀원과의 협동이 되어야만 효과를 볼 수 있는 클래스라 컨트롤이 귀찮게 느껴질 수 있다.
6. 관련 문서
7. DLC
2010 에디션(기존 버전의 매스 이펙트 2)에서는 단순 장비 추가류 DLC(예시:Firepower Pack)가 설치된 경우(=단순 장비 추가 DLC가 아닌 자이드나 카스미 충성 임무로 획득하는 추가 무장은 해당사항 없음) 게임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일루시브 맨이 셰퍼드 소령의 임무 수행을 위해 보낸 선물이라는 내용으로 메일이 날아오는 것과 동시에 DLC 추가 장비를 바로 사용할 수 있지만, 매스 이펙트 레전더리 에디션에서는 획득 방법이 바뀌어서 자원을 소모해 연구를 완료하거나 아니면 상점에서 사는 식으로 입수 방법이 변경되었으니 주의. 이건 무기 뿐만 아니라 케스트렐 아머 같은 방어구도 마찬가지. |
7.1. 서버루스 네트워크(Cerberus Network)
가격은 무료(신제품 동봉)신제품에 들어간 코드이다. 서버루스 네트워크 코드를 사용해 서버루스 네트워크에 접속해야 DLC와 다른 보너스를 사용할 수 있다. 코드와 함께 5개의 무료 DLC도 포함되었다. 만약 중고라면 따로 구매를 해야 한다. EA나 오리진에 회원 가입이 안 되면 여기서 본인 인증 필요 없이 매우 간단하게 가입할 수 있다.
- 자이드 - 프라이스 오브 리벤지(복수의 대가)
자이드 마사니의 등장과 충성도 퀘스트 추가. 영입 퀘스트는 따로 없음.
- 노르망디 크래시 사이트
노르망디 호 추락 지점 탐사 퀘스트. 프롤로그에서 격침당한 노르망디호의 잔해가 있는 행성에 착륙하여 전사한 승무원들의 인식표를 수집하고 기념비를 세우는 작은 서브 퀘스트다. 인식표 주우러 노르망디호 잔해 근처에 접근하면 파괴되기 이전엔 어땠는지 짧은 컷인이 나온다. 애슐리 혹은 케이단도 컷인으로나마 등장한다.
- 보너스 서버루스 갑옷 & 무기
서버루스 어설트 아머[10]와 M-22 에비서레이터 샷건이 추가된다.
- 아크 프로젝터
동명의 중화기 하나가 추가된다.
- 파이어워커 팩
1편의 메이코 같은 조종 가능한 차량 M-44 해머헤드가 추가되며, 관련 사이드 퀘스트 5개가 추가된다. 메이코처럼 단순히 굴러가는 차량은 아니고 떠다니는 호버크래프트다. 점프와 가속을 이용해 길을 찾아 미션을 클리어한다는 점에서 퍼즐 미션이라 할 수 있다.
7.2. 카스미 - 도둑맞은 기억(Kasumi - Stolen Memory)
Cerberus는 은하에서 가장 신비한 거물 도적인 Kasumi Goto의 조력을 받게 됩니다. 그 일에 앞서, Kasumi는 Shepard에게 무서운 범죄자인 Donovan Hock의 금고에 잠입하는 위험한 일을 도와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은하에서 가장 부자이자 가장 미친 범죄자들을 위해 Hock가 파티를 여는 장소인 Bekenstein 행성에서 Kasumi의 충성심을 얻으세요. Kasumi에게, 그리고 넓게 보면 은하에 아주 중요한 정보를 되찾을 수 있습니다. 새로운 분대원, 무기, 연구 자료 및 업적이 있습니다. |
가격은 560 바이오웨어 포인트.($6.99)
첫 대형 DLC. 은하계에서 가장 뛰어난 대도둑 카스미 고토가 분대원으로 추가되고, 그녀와 연관된 충성도 퀘스트 하나가 같이 추가된다. 영입 미션은 존재하지 않는다. 그저 연락이 온 대로 접선해 합류시키는 것인 데다 대부분은 바로 본퀘인 충성도 퀘스트로 넘어가기 때문. 충성도 퀘스트의 분량도 긴 편은 아니지만, 초반에는 어드벤처 게임처럼 시작해서 중반에는 새로운 무기를 얻으며 동시에 새로운 공격[11]을 하는 적들이 등장하고, 막바지에는 보스전이라는 나름 충실한 구성을 자랑한다. 아예 퀘스트에만 집중한 다른 DLC들보다야 연출은 떨어지지만, 본 DLC는 동료와 신무기까지 추가해 준다는 점을 고려하면 돈값은 충분히 하는 편.
상술했듯 새로운 무기를 얻을 수 있는데, 매스 이펙트 2에서 가장 쓸만한 기관단총인 M-12 로커스트를 여기서 구할 수 있다.[12]
베켄슈타인이라는 행성의 어느 한 뒷세계의 큰손이 개최한 파티에 손님으로 위장 잠입 하여 카스미를 도와 '그레이 박스'를 훔쳐 오는 것이 주 미션이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이라면 오직 카스미하고만 미션을 진행할 수 있고, 다른 멤버들은 데려올 수 없다. 그래서 기존 멤버들의 새로운 대사 등은 당연히 없다. 다만 카스미 자체의 대사가 꽤 많고 희귀품 컬렉션[13] 등 색다른 오브젝트가 많아 해볼만하다.
만약 카스미를 영입해 DLC 미션도 깼다면 매스 이펙트 3에 카스미가 조그만 사이드 퀘스트에 등장하고 워에셋에 추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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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노반 혹이라는 뒷세계의 거물이 카스미의 동료 케이지 오쿠다를 죽이고, 케이지의 기억과 정보를 담은 신경 이식물인 '그레이 박스'를 손에 넣는다. 카스미는 이 그레이 박스를 되찾고자 도노반이 성대하게 여는 파티에 셰퍼드의 신분을 위조하여 참석시키고 도노반의 금고에 침투한다는 계획을 세운다. 위장 잠입도 잘되었고, 카스미와 셰퍼드가 연계하여 금고에도 몰래 침투했지만 그레이 박스를 회수하려는 찰나 도노반이 미리 설치해 둔 트랩이 발동하여 셰퍼드와 카스미가 발각된다. 결국 두 사람은 무력으로 금고를 탈출하여 노르망디로 귀환하려 하지만 도노반이 용병을 풀어 방해하고 막판엔 직접 건십까지 조종해 가며 앞을 가로막는다. 게임상 건십은 실드를 다 벗겨내도 잠시 이탈했다 실드를 가득 채우고 나타나기 때문에 짜증이 좀 나는 편. 상대하고 있으면 이벤트로 카스미가 정말 닌자마냥 건십에 착지, 실드를 재충전할 수 없도록 손을 쓴다. 이후 건십을 격추시키면 끝. 그레이 박스에는 케이지 오쿠다가 카스미에게 남기는 마지막 말과 정보가 담겼는데, 이게 굉장히 민감한 사안이라 얼라이언스에게도 치명적이고 이 정보를 갖고 있게 되면 카스미도 쫓기게 될거라며 그레이 박스를 파기할 것을 당부하는 내용이다. 그레이 박스의 처분에 대해 그레이 박스를 카스미가 잘 가지고 있게 할 수도 있고, 부수게 할 수도 있다. 셰퍼드가 직접 부술 수도 있다.||
7.3. 오버로드(Overlord)
가격은 560 바이오웨어 포인트.($6.99)
두 번째 대형 DLC. 게스를 연구하던 한 서버루스 연구소와 연락이 끊겨 그곳을 조사하는 미션이다. 파이어워커 팩에 등장하는 M-44 해머헤드를 여기서도 사용할 수 있다. 연구소가 있는 행성에 착륙하여 시작 지점인 헤르메스 스테이션부터 불칸/프로메테우스/아틀라스 스테이션 세 곳을 돌아다니며 수행한다. 연구소 내 일반적인 전투와 외부에서 해머헤드를 타고 수행하는 임무(=파이어워커 팩 임무처럼 퍼즐 요소 존재)가 혼합되었다.
스토리는 옛 SF/사이버펑크 호러의 오마주로, DLC 분위기 전체에 호러 요소가 깔렸다. 다만, 재미는 있지만 매스 이펙트 2 본 게임과 그닥 비슷한 느낌은 아니다. 그리고 시리즈의 스토리와는 거의 연관성이 없는 독립된 스토리에 가깝다.
또한 본 DLC에 등장하는 NPC가 매스 이펙트 3에 등장하는데 DLC의 선택에 따라 매스 이펙트 3 등장 시 대사나 과거가 바뀌며, 이곳의 연구에 참여한 프로그래머와 실험체 형제가 매스 이펙트: 안드로메다에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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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루시브 맨으로부터 프로젝트 오버로드를 진행하는 서버루스 휘하 조직 하나가 해명도 없이 연락이 끊겼다며 셰퍼드에게 조사를 의뢰하는 메시지를 받으며 시작한다. 셰퍼드는 연구소가 있는 행성으로 해머헤드를 타고 내려가는데, 이미 연구소는 게스에게 점령당했고 생존자는 아처 박사 단 한 명뿐이었다. 아처 박사를 구한 셰퍼드 일행은 자초지종을 듣게 되는데, 이 연구소는 VI와 인간의 신경망을 연결-융합한 뒤, 게스 네트워크와 연결하여 게스를 통제하려는 연구를 하고 있었다. 그런데 사고가 터져 연구소의 VI가 폭주, 연구진들이 통제권을 잃게 되어 아처 박사가 있는 헤르메스 스테이션을 포함한 불칸, 프로메테우스, 아틀라스 스테이션 모두 난리가 난 상황. 셰퍼드 일행은 VI 코어가 있는 아틀라스 스테이션을 들어가기 위해 우선 불칸과 프로메테우스 스테이션으로 향해 아틀라스 스테이션의 잠금을 하나씩 푼다. 그 와중에 폭주한 VI는 알 수 없는 기괴한 기계음을 내뱉는가 하면, 모니터에 화난듯한 얼굴을 보여주며, 게스를 조작해 셰퍼드 일행을 죽이려 들고, 문을 조작하려 하면 엉뚱한 문을 열어주며 괴이한 행동을 하는데...
아틀라스 스테이션으로 진입한 셰퍼드 일행이, VI 코어로 향하기 위해 셰퍼드가 터미널을 조작하는 순간 VI는 셰퍼드의 옴니툴로 침투하고 나머지 동료들은 방에 가둬버린다. 이때 옴니툴로 침투한 VI의 영향이 매트릭스의 오마주인지 구원자로 각성한 네오가 매트릭스의 코드 배열을 보듯 셰퍼드도 시야가 비슷하게 변한다. 하여간, 셰퍼드는 "제발 그만해!"라는 VI의 외침을 들으며 VI 코어로 가면서 진실을 보게 되는데...
아처의 동생 데이비드는 자폐 증세가 있는 수학 천재인데, 아처가 게스를 연구하던 도중 게스의 기계음을 동생이 알아듣고 이야기하는 것을 목격한다. 마침 연구 성과가 안나와 일루시브 맨에게 팽당하는 건 아닐까 걱정하던 도중이라 아처는 동생을 이용하기로 한다. 그리고 셰퍼드가 VI 코어에 다다르자 목격한 건 바로 VI 코어에 박혀 연결 케이블이 매달린 아처의 동생 데이비드의 끔찍한 몰골이었다. 셰퍼드는 동생에게 비인륜적인 실험을 행한 아처에게 화를 내고, 아처는 방법이 없었다며 용서를 구한다. 셰퍼드는 데이비드를 아처와 함께 있도록 할 것인지, 아니면 얼라이언스의 그리썸 아카데미로 보낼 것인지 선택할 수 있다.
그리썸 아카데미로 보내는 결정을 하면 고문도, 이런 반인륜적 실험도 없는 그리썸 아카데미로 보내겠다며 아카데미 측으로 연락을 취한다. 미션 종료 후 일루시브 맨은 연구소에서 일어난 일들과 그리썸 아카데미로 데이비드를 보낸 것은 유감스럽지만, 셰퍼드의 결정을 이해한다는 내용의 메일을 보내온다. 이렇게 데이비드를 그리썸 아카데미로 보내면 3편에 깨알같이 등장한다. 그리섬 아카데미의 구조 임무 진행 중, 셰퍼드를 알아보며 구해줘 고맙다고 인사를 하며 잠긴 무기고를 열어준다. 그리섬 아카데미에서 재회했을 때 흘러나오는 BGM은 VI 코어에 연결된 모습을 보며 재생된 BGM으로 2편과 3편을 모두 진행한 유저들에게는 꽤나 짠하게 들려오는 부분. 만약 아카데미로 보내지 않으면 실험을 견디지 못하고 사망했다는 내용으로 미등장한다. 아처도 제이콥 테일러와 다시 만나는 서버루스 과학자 보호 미션에서 다시 볼 수 있다. 데이비드를 구출했다면 무사하다고 소식을 전해줄 수 있지만, 본 DLC에서 벌어진 사건의 전말을 기억하는 셰퍼드는 다소 냉담한 태도를 보인다. 추후 이 DLC를 다시 해보면, 알 수 없는 기괴한 기계음은 "Please, Make it stop!"이라고 외치는 말임을 알 수 있다.||
7.4. 섀도우 브로커의 소굴(Lair of the Shadow Broker)
Liara T’Soni는 수수께끼의 Shadow Broker를 추적하고 있으며, 그 누구도 안전하지 않습니다. 그녀는 Broker가 납치한 그 사람이 회복할 수 있다면 무엇이든지 할 것입니다. 그리고 Shadow Broker의 요원은 그녀를 멈추기 위해 무엇이든지 할 것입니다. Liara와 함께 팀을 구성해 Illium의 호화로운 고층 건물에서 Shadow Broker의 비밀의 장소에 관한 단서를 찾아가세요. Shadow Broker 정보 센터, 새로운 연구 자료 및 다섯 가지 새로운 업적이 추가됩니다. 또한, Liara와의 관계를 지속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
가격은 800 바이오웨어 포인트.($9.99)
세 번째 대형 DLC. 앞의 두 미션과는 비교도 안 되는 큰 분량, 재밌는 미션, 셰퍼드와 리아라의 유머러스한 대화[14] 그리고 무엇보다 리아라 트소니를 다시 멤버로 쓸 수 있다는 것이(DLC 미션 중에만 가능, 영구 영입은 불가능하다) 큰 매력이다. 일리움에서 정보상으로 일하는 리아라가 드디어 섀도우 브로커의 소굴로 침입하여 복수를 하는 스토리로, 2편에서는 1편의 순둥이 이미지와는 달리 완전히 뒤바뀐 리아라의 성격의 뒷배경을 설명하는 이야기다. 그리고 1, 2편에서 베일에 휩싸인 섀도우 브로커의 정체가 밝혀지는 DLC이기도 하다.
매스 이펙트 3의 리아라의 비중을 생각해 보면 해보는 게 좋은 DLC이다. 무엇보다 본편의 웬만한 미션들은 비교도 안 되는 분량과 완성도를 자랑하는 레벨 디자인이기도 하며 클리어 시 보상도 DLC 중 압도적으로 풍부하다. 바이오틱 스킬 중 굉장히 쓸모있는 스테이시스가 이 DLC를 클리어해야 언락된다.
게임상 호라이즌 미션 종료 후에 서버루스 정보 팀이 보낸 메일을 확인하는 게 퀘스트 시작 트리거인지라 DLC 스토리는 일리움에 처음 오자마자 진행해도 되지만, 작가들의 인터뷰에 의하면 "플레이어가 본편을 다 클리어한 상황이라는 전제하에" 대사를 썼다고 한다. 물론 엔딩을 보기 전에 클리어를 하여도 스토리를 이해하는 데 전혀 지장은 없다. 그리고 사실 엔딩 미션에 들어가기 전에 미리 수행하면 좋은데, 왜냐하면 섀도우 브로커의 함선에서 정보를 얻어, 자원이 풍부한 행성을 찾아 거기서 자원을 채굴해 노르망디호의 모든 업그레이드를 완수할 수 있기 때문.
사족으로 심시티 4의 OST 중 하나인 Transit Angst가 시타델의 펜트하우스에서 볼 수 있는 아사리 유흥업소 광고 영상의 음악으로 나온다. # 사실 여기 말고도 테인의 충성도 퀘스트에서 방문하는 상점가 거리에도 심시티 4 OST가 여러 개 나온다.
ME2부터 옴니젤을 이용해서 문을 열 수 없게 된 이유가 여기서 나온다. 보안이 강화돼서라는데, 많은 사람들이 이 업그레이드를 싫어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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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버루스 정보 팀이 보낸, 리아라 트소니가 섀도우 브로커를 찾는 것을 알고 있으며 브로커는 콜렉터를 도운 적이 있는만큼 리아라를 돕는 데 꺼릴 것이 없고, 또 브로커를 찾는 데 도움이 될만한 정보를 입수했으니 친선의 표시로 가져다주었으면 좋겠다는 메세지를 읽으면서 시작된다. 일리움에서 리아라를 만나 정보를 건네주면 자기 아파트에서 만나자는 약속을 하고 먼저 준비를 하겠다며 리아라가 사무실을 떠난다. 헌데 셰퍼드가 리아라의 집에 왔을 땐 이미 리아라의 집이 사건 현장이 되어 경찰들이 조사를 하고 있었다. 마침 조사 중이던 아사리 스펙터 텔라 바지아에게서 누군가 리아라를 노리고 공격을 가했으며 리아라의 행방도 알 수 없다는 사실을 듣는다. 셰퍼드는 리아라가 남긴 것이 있지 않을까 하고 집을 조사해 보는데, 리아라가 숨긴 디스크를 찾아낸다. 리아라는 자기 정보원이 준비한 데이터 디스크를 얻기 위해 무역 센터 3층에 있는 한 사무실로 향했음을 알아낸 셰퍼드와 텔라 바지아는 무역 센터로 향하는데...
무역 센터에 들어가려는 순간 무역 센터가 폭탄 테러를 당하며 민간인 사상자까지 발생한다. 텔라 바지아는 건물 전체를 폐쇄하기 위해 자기 차로 최상층으로 향하고, 황급히 리아라를 구하려고 3층까지 올라간 셰퍼드 일행 앞에서 리아라의 정보원은 섀도우 브로커의 요원에게 살해당하고 또 그 요원은 텔라 바지아에게 살해당한다. 자기가 더 빨리 왔다면 막을 수 있었을지도 모른다며 리아라의 시신은 찾았냐고 묻는 바지아에게 갑자기 리아라가 나타나 총을 겨누더니 이 자가 자신의 목숨을 노리려 했다고 말한다. 근데 사실 이 여자, 게임 내에서 처음 만날 때부터 '이 캐릭터는 수상한 캐릭터입니다'라는 묘사를 여러번 해 주기 때문에 눈썰미가 안좋은 게이머라도 쉽게 눈치챈다. 앞뒤 정황을 눈치챈 셰퍼드는 디스크를 훔친 채 도망치는 바지아를 뒤쫓아 차량 추격전을 벌인 끝에 바지아의 차량을 크래시시켜 인근 호텔로 떨궈버리고, 또 도망치는 바지아를 뒤쫓아 한바탕 전투[15]가 벌어진다. 하여간 바지아는 패배하고 섀도우 브로커를 위해 일한 자신을 정당화하다 숨이 다해 죽는다. 회수한 디스크와 그간의 정보를 통해 섀도우 브로커의 위치를 알아낸 리아라와 셰퍼드 일행은 브로커가 기지로 쓰는 함선으로 침투한다. 그리고 그곳에서 리아라가 그토록 구출하려 한 페론이 살아있는 것을 보고 구하려 한다. 그러나 페론은 전기 충격 의자에 묶인 데다, 그냥 풀어주려 하면 페론이 죽을 것이고, 전기 충격 의자와 갇힌 방의 제어권은 섀도우 브로커가 갖고 있어 브로커를 쓰러뜨려야 페론을 구할 수 있기에 섀도우 브로커의 방으로 들어가는데...
섀도우 브로커는 한 번도 본 적 없는 야그라는 종족이었고, 리아라는 브로커를 향해 '넌 60년 전 前 브로커를 죽이고 그 자리에 앉았지. 넌 원래 잡혀 온 노예 아니었냐? 전리품이라거나 아니면 애완동물?'이라는 말빨로 도발해 전투가 벌어진다. 브로커는 셰퍼드와 리아라에게 죽는데 그와 동시에 우주 곳곳에 심어놓은 브로커의 정보원들이 혼란 상황에 빠지려 하자, 리아라는 별문제 아니라며 지령을 내리고, 이로서 리아는 새로운 섀도우 브로커가 된다. 페론도 구해줘 고맙다며 감사의 표시를 하고 리아라를 돕는다. 페론을 구하기 위해 2년간을 갈고닦은 복수극이 끝난 셈.||
7.5. 도착(Arrival)
Reaper의 침공이 임박했다는 결정적인 증거가 보고되고 며칠 뒤, 비밀 첩보원 한 명이 Batarian 우주 공간에서 사라졌습니다. Shepard는 동료 요원을 구하고 Arrival에 숨겨진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은하의 끝으로 모험을 떠나야만 합니다. Mass Effect 2의 장대하고 새로운 임무에서 새로운 연구 조사와 세 가지 신규 업적을 살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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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번째이자 마지막 대형 DLC. 특이하게도 셰퍼드 혼자 진행하는 솔로 미션이며, 초반을 스텔스로 진행할 수 있는 등, 기존의 매스 이펙트보다는 다른 1인칭 FPS에 가까운 구성이 특징이다.
섀도우 브로커에 비하면 분량이 적은 편이지만, 연출이 꽤 괜찮고 무엇보다 이 DLC의 스토리가 매스 이펙트 3의 초반과 직통으로 연결되기 때문에 후속작도 즐길 의향이 있다면 꼭 플레이해 보는 것을 권장한다.
주의할 사항으로 미션 자체의 난이도가 꽤 높고 시스템상 불합리하게 느껴지는 부분이 많기 때문에 되도록 후반에 플레이하는 것이 좋다. 특히 솔저처럼 독고다이가 가능한 클래스는 문제없지만, 센티넬이나 엔지니어 같은 서포트 클래스에게는 유독 힘들게 느껴질 수 있다. 거기에 스토리 자체도 이 DLC 직후 후속작인 매스 이펙트 3으로 바로 넘어가는 만큼 맨 마지막으로 해야 그나마 덜 어렵고 개연성도 확보되니 맨 마지막으로 하는 게 추천되는 DLC.
스토리는 스티븐 해킷 제독이 섀퍼드 소령에게 행성계 연합의 비밀 연구를 진행하던 아만다 켄슨 박사가 바타리안 감옥에 갇혀 있으니 구출해 달라는 의뢰를 주며 시작한다. 이 비밀 연구는 자연히 리퍼와 연관된 연구로, 이 연구 때문에 셰퍼드가 어떤 선택을 내리는 상황이 발생하고, 결국 이 선택 때문에 매스 이펙트 3 초반에 셰퍼드가 난처한 상황에 처하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후술.
참고로 연구 기지 입구에 있는 카운트 시계가 0이 되면 아주 호러블한 영상을 볼 수 있다. #[16] 섀도우 브로커의 소굴 DLC와 동일하게 호라이즌 미션 종료 후에 제독이 보낸 메세지를 확인하는 게 퀘스트 시작 트리거다.
- DLC 스토리(내용 누설 주의) 펼치기/접기
- ||스티븐 해킷으로부터 연락을 받으며 시작한다. 해킷은 셰퍼드에게 비밀 연구 중인 아만다 켄슨이 바타리안에게 잡혀 감옥에 수감된 사실과 켄슨을 구출해 달라는 의뢰를 준다. 덧붙여 얼라이언스가 박사를 구출하려는 낌새를 보이거나 혹은 셰퍼드와 팀원들 같은 무장한 인원들을 보면 바타리안들은 켄슨을 죽일 수 있으니 셰퍼드 홀로 침투하라는 말을 덧붙인다. 셰퍼드는 단신으로 감옥으로 침투, 켄슨을 구출해 내고 두 사람은 시설에 있는 셔틀을 타고 탈출한다. 켄슨은 리퍼 유물을 연구하면서 리퍼가 우리 은하에 곧 도착하게 될 것임을 알게 되어 이를 막기 위한 연구를 하던 상태였다. 바로 리퍼가 은하를 침공할 때 사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알파 매스 릴레이를 향해 추진 장치와 유도 장치를 설치한 소행성을 충돌키는 방법. 단 매스 릴레이가 파괴될 때 초신성 폭발과 비슷한 에너지가 뿜어져 나올 것이고 인근 항성계는 바타리안 거주지라 30만 바타리안이 죽게 된다고.
하여간 셰퍼드는 리퍼의 침공에 대해 증거도 볼 겸, 두 사람이 탄 셔틀은 켄슨의 연구소로 향한다. 켄슨의 연구소는 바로 충돌시킬 소행성 위에 지은 것으로 여기서 리퍼 유물을 발견했다고 한다. 기지 입구엔 리퍼 침공까지 카운트다운을 알려주는 시계도 붙여놨는데 남은 시간은 고작 이틀. 켄슨은 유물을 보여주겠다며 셰퍼드를 안내하는데, 아무런 봉인 조치도 없이 유물을 떡하니 갖다놓은 모습에 셰퍼드는 경악, 이래서는 안된다고 말리려는 찰나 유물이 셰퍼드에게 리퍼가 우리 은하에 도착하는 미래를 보여주는데...
켄슨과 다른 연구진들, 경비원들 모두 이미 리퍼 유물로 인해 세뇌된 상태였다. 켄슨은 셰퍼드를 생포하라는 명령을 내리고 셰퍼드는 이에 홀로 무장 경비원들과 교전을 벌이며 저항하지만 리퍼 유물이 작동해 쓰러지고 만다.[17] 의식이 흐릿해지는 셰퍼드의 눈앞에 눈에서 안광을 내뿜는 켄슨이 셰퍼드를 의무실로 데려가 묶어 놓으라고 지시하는 모습을 보이며 페이드 아웃.
그리고 얼마 뒤, 셰퍼드는 의무실에서 깨어나는데, 의사가 진정제를 투여했는데도 깨어났다고 깜짝 놀라며 도망치는 걸 보면, 아무래도 라자루스 프로젝트로 살아나면서 박아놓은 사이버네틱 덕분인 듯. 의식을 되찾은 셰퍼드는 탈출을 위해 갑옷과 무기를 되찾고 이를 막으려는 켄슨은 무장 병력을 보내 셰퍼드를 막으려 하지만 그게 가능할 리가... 중간에 리퍼 도착 때까지 남은 시간이 약 2시간도 안 남았다는 사실을 보게 된다. 기절하고 이틀이나 시간이 지난 것. 셰퍼드는 어떻게든 리퍼 도착을 막기 위해 소행성을 충돌시키기로 결정하고 추진기를 가동한다. 이때 선택에 따라 해당 항성계에 대피령을 내리거나 혹은 노르망디를 호출하는데 대피령은 통신 장애로 인해 아예 전송이 안 된다고 나오고, 노르망디와의 연락도 연결 상태가 좋지 못하다는 조커의 말만 들리고 통신이 끊긴다. 무슨 선택을 하건 켄슨은 셰퍼드를 방해하려 원자로를 박살 내려 한다. 물론 당연하겠지만 셰퍼드에 의해 저지된다. 켄슨은 완벽히 세뇌되어 리퍼의 도착을 못 보게 되었다느니, 너 때문에 다 망쳤다느니 하는 개소리를 지껄이며 원자로 옆에서 폭탄을 터뜨리려 한다. 레니게이드 마우스 액션을 통해 저딴 헛소리를 할 때 사살할 수도 있지만 뭘 택해도 폭탄은 터지며 셰퍼드는 폭발 충격에 또 기절한다.
셰퍼드는 충돌이 임박했다는 VI의 경고음에 깨어난다. 리퍼 도착 예정 시간은 이제 30분도 안 남은 데다 기지는 알파 매스 릴레이와 충돌이 얼마 안남은 위급한 상황이라 탈출을 위해 노르망디를 호출하지만 통신 시설이 정지된 탓에 밖으로 나가 기지에 남은 셔틀을 타고 탈출하기로 한다...마는 밖으로 나가며 무장 경비원들을 썰어버리는 동안 마지막으로 남은 셔틀이 이륙해 버린다. 이때 세뇌된 무장 경비원들도 "아니 저거 마지막 셔틀인데! 우릴 버렸어!"라며 멘붕한다. 물론 곧 셰퍼드한테 총 맞고 죽지만. 셰퍼드가 외부 안테나를 직접 가동시켜 노르망디에 연락을 취하려하자 리퍼가 홀로그램의 모습으로 등장[18]하여 너희 종족들이 몸부림쳐 봐야 소용없다는 말을 하지만, 셰퍼드는 이에 반박한다. 하여간 안테나가 작동하면서 노르망디도 곧 도착하고 셰퍼드는 노르망디에 곧바로 탑승, 노르망디호는 해당 항성계를 전속력으로 이탈하고 노르망디가 이탈하자마자 알파 매스 릴레이와 소행성이 충돌, 어마어마한 폭발이 일어나며, 노르망디 우주 지도의 해당 항성계와의 콘택트가 하나씩 끊어지는 모습을 보며 침통해하는 셰퍼드를 보여주며 페이드아웃.
잠시 후, 노르망디호 의무실에서 깨어난 셰퍼드 앞에 해켓이 직접 자초지종을 들으러 와 있었다. 켄슨을 구하라고 했는데 도대체 어떻게 매스 릴레이의 파괴까지 갔는지 직접 듣고 싶다는 이유로. 다만, 문답을 하면서도 셰퍼드를 깊이 신뢰하는 해켓답게 셰퍼드의 말을 믿지만, 리퍼의 침공을 눈앞에 둔 상황에서 은하계가 단결해도 모자랄 판에 이번 일로 얼라이언스와 바타리안의 전면전이 있어서는 안되며 지구의 법정에서 이 일을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지구의 법정에서 셰퍼드를 부른다면 푸른 정복을 입고[19] 소환에 응해야 한다는 말을 남기며 해켓은 퇴장한다. 그리고 이후의 이야기는 매스 이펙트 3로 연결된다.||
7.6. 그 외
가격은 제너시스를 제외하고 모두 160 바이오웨어 포인트($1.99)다.제너시스는 320 바이오웨어 포인트($3.99). PS3판 매스 이펙트 2에는 동봉되었다.(그 외 어라이벌을 제외한 모든 DLC가 포함되었다)
- Alternate Appearance Pack 1
개러스, 테인, 잭의 복장이 하나씩 추가. 개러스는 갑옷의 파손된 부분이 말끔히 복구되며 귀에 통신기를 달아놨다. 다만 붕대를 감은 건 여전. 테인은 복장이 붉은색으로 변하며 영화 매트릭스의 주연 캐릭터들을 연상시키는 붉은 선글라스를 착용한다. 잭은 상의와 재킷을 제대로 걸쳐 입고 불투명 바이저를 착용한다.
- Alternate Appearance Pack 2
탈리, 그런트, 미란다의 복장이 하나씩 추가. 그런트는 갑옷이 검은색으로 변하며 형광등 같은 게 잔뜩 달린 데다, 양눈에 전술 바이저를 낀다. 미란다와 함께 변하는 게 가장 눈에 띄는 동료. 미란다는 좀 야시시한 기본 복장 대신에 제대로 된 검은색 전투 복장에 바이저를 착용한다.
- Equalizer Pack
예약 특전으로 주어진 인페르노 아머[20] 해금 및 아머 부품 2개 추가.
- Aegis Pack
M-29 인시저 저격총과 Kestrel 아머 추가. 케스트렐 아머는 이름만 들으면 세트 아머 같아 보이지만 세트는 아니다. 각 부품별로 나누어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 각 부품별로 다른 아머 부품에 비해 복수의 옵션이 붙는다. 이후 이 갑옷은 3편에서는 헬멧 빼고 이름이 바뀌어, 로젠코프사의 제품으로 필드 곳곳에 드랍되거나 상점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 Firepower Pack
M-5 팔랑스 중권총, M-96 매톡 돌격소총, 게스 플라스마 샷건 추가.
- Genesis
1편의 스토리를 15분 분량의 인터랙티브 만화책으로 풀어낸 것으로, 1편을 또 하지 않아도 중요한 선택들이 반영되는 1편 세이브 파일을 쉽게 만들기 위한 보너스다. 초회차/다회차 관계없이 새로 게임을 시작하면 노르망디가 파괴되는 오프닝 이후 자동적으로 실행된다. 이 DLC가 설치된 상태 + 전작 세이브 파일 연동 없이 1회차를 시작하면 택하면 노르망디가 파괴될 때 셰퍼드에게 달려오는 인물이 리아라 트소니로 고정된다. 다회차/세이브 연동을 하는 경우엔 중간중간 선택문은 나오지 않으니 그냥 감상하면 된다.
추가로, XBOX 360과 오리진의 추가 콘텐츠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는 상품들이다.
- Dr.pepper 북미 프로모 아이템 'Recon Hood', 'Sentry Interface', 'Umbra Visor' 3종 헬멧
- 드래곤 에이지 오리진 콜라보 아이템 'Blood Dragon Armor for Mass Effect 2' 풀 세트 아머. 세트라서 부품별 커스터마이징은 불가능하다.
- 예약 특전 아이템 'Terminus Weapon and Armor' 역시 부품별 커스터마이징은 불가능하다.
기타
- 초기 콘셉 등이 담긴 디지털 아트(PDF)+디지털 아트북(매스 이펙트: 리뎀션 1부) 사운드트랙, 메이킹 다큐멘터리 영상 세 편 등을 받을 수 있다. 엄밀히 따지면 DLC는 아니나 오리진에는 추가 콘텐츠(애드온)로 다른 DLC들과 같이 분류했다. 메이킹 다큐멘터리는 무자막이다.
7.7. 스팀에서의 DLC 사용법
스팀에서 구매했다면 EA 계정을 만든 뒤 CD 키를 등록하여야 한다. 게임을 사면 모든 DLC가 자동으로 다운로드되는 다른 스팀 게임과는 달리 매스 이펙트 2는 여러 사이트에서 사는 경우를 고려하여 이런 식의 방식을 취한 것으로 보여지며 그 과정이 상당히 복잡하다. 우선 게임을 처음 다운로드하여 바로 게임을 진행하면 DLC를 얻지 못한다. 스팀 라이브러리에서 게임을 클릭한 뒤 화면 오른쪽의 메뉴를 보면 'CD 키' 항목을 볼 수 있다. 이를 클릭하여 'Cerberus key'를 클릭한 후 아래 '클립보드에 복사'를 클릭해 게임을 실행하면 무언가를 다운로드하게 되고, 게임의 메인 메뉴 오른쪽에 'Connect' 버튼이 활성화된 것을 볼 수 있다. CD 키는 스팀에서 사라져 볼 수 없게 되니 반드시 메모장이나 어딘가에 적어두자. 게임에서 'Connect' 버튼을 클릭하면 EA 아이디로 로그인하라고 나온다. 아이디가 있다면 그걸로 로그인하고, 없다면 만들도록 하자. 그런데 로그인한 다음 DLC의 CD 키를 입력하라는 화면에서 CD 키를 입력해도 "Communication with mass effect 2 server was interrupted"라는 문구와 함께 진행이 안 되는 것을 알 수 있다. 버그인지 아닌지는 확실치 않으나 여기에 CD 키를 입력해도 정상적으로 처리되지 않는다. 여기의 사이트에 접속하여 아까 만든 EA 아이디로 로그인한 뒤 CD 키를 입력한 후 다시 게임에 들어가 보면 정상적으로 처리된다. 그러나 이 시점에서도 DLC는 여전히 사용하지 못함을 알 수 있다. 이때 여기로 들어가 매스 이펙트 2 항목을 보면 모든 DLC를 다운받을 수 있다. 다운받기 전에 반드시 CD키를 먼저 활성화시켜야만 DLC가 작동하므로 주의할 것. 또한 유료 DLC의 경우 오리진에서 구입해야 정상적으로 플레이할 수 있다.2010 에디션으로 바뀌면서 모든 DLC가 포함되게 바뀌었다. 하지만 EA APP를 설치해야 한다.
8. 평가
역대 BAFTA 선정 올해의 게임 수상작 | ||||
2009 | → | 2010 | → | 2011 |
배트맨: 아캄 어사일럼 | 매스 이펙트 2 | 포탈 2 |
역대 GJA 선정 올해의 게임 수상작 | ||||
2009 | → | 2010 | → | 2011 |
폴아웃 3 | 매스 이펙트 2 | 포탈 2 |
[[죽기 전에 꼭 해야 할 비디오 게임 1001|'''죽기 전에 꼭 해야 할 비디오 게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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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 메타스코어 | 유저 평점 | |||
[[https://www.metacritic.com/game/xbox-360/mass-effect-2| 96 | [[https://www.metacritic.com/game/xbox-360/mass-effect-2/user-reviews| 8.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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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로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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섀도우 브로커의 소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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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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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일:
2022-11-01
||2022-11-01
<rowcolor=#fff> 종합 평가 | 최근 평가 |
[[https://store.steampowered.com/app/24980/#app_reviews_hash| 매우 긍정적 (94%)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font-size:.9em"]] | [[https://store.steampowered.com/app/24980/#app_reviews_hash| 매우 긍정적 (88%)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font-size:.9em"]] |
시리즈 중 가장 좋은 평가를 받는 작품이자, 바이오웨어, 더 나아가 EA 전체를 놓고 봐도 이 정도로 높은 평가를 받은 게임은 없을 정도의 걸작이다.[21] 전작의 뛰어나고 깊은 서사와 다양한 다중 플롯은 그대로 유지하되, 더 강화되었다. 선택지로 인한 결과는 여전히 다양하며, 이를 최종 임무에서 정말 다양하게 구현해 놨다. 또한 액션성을 강화해 더욱 시원하고 재밌는 전투를 선보인다. 전작에 비해 스킬이나 분대 지휘 요소는 단순화되었으나, 대신 더욱 다양해진 적과 전투 패턴과 던전으로 오히려 전투 난이도는 더 높아졌다.[22] 미션도 반복적인 요소 없이 다채로우며, 사이드 퀘스트마저 서사가 깊고 모두 새롭다. 게다가 본의 아니게 적으로 묘사한 단체의 소속이 되어 음지에서 활동하는 점 또한 유저들에게 매력 요소로 작용했고 전작보다 훨씬 많은 동료 수 덕분에 어떤 조합을 꾸려도 새롭고 지루함이 없다. 또한 그 동료들이 하나같이 개성 있어 호평받는다.
단점이라면 전작보다 적은 볼륨과 탐사 차량 메이코의 삭제 그리고 그로 인한 오픈 월드 삭제 등 시스템적으로 일부는 퇴보했다. 다만 오히려 전작보다 더 많은 허브 월드를 여러 곳에 배치해 어느 정도 우주여행을 한다는 느낌은 여전하고 오히려 게임 진행 속도가 빨라져 지루함이 줄었다는 호평도 존재한다.
시스템적으로는 슈터 + RPG이기 때문에 슈터라기에는 적을 잘 맞춰봤자 업그레이드를 안 하면 대미지가 잘 들어가지 않는다. 전작은 무한 탄창이라 재미 면에서도 문제가 있었지만, 매스 이펙트는 적들이 애초에 한두 방에 죽는 것도 아니라서[23] 탄창이 부족한 편이다.
다만 오래된 게임이라 엔진과 기술력의 한계로 2020년대의 게임들에 비해 물리 엔진은 부실한 편이다. 물론 바이오웨어 게임들은 대부분 이런 분야는 크게 신경 안 쓰긴 하지만. 사실 슈터로서의 기능을 많이 강화하였지만, 결국 근본적인 장르는 RPG라 여타 3인칭 슈팅 게임들에 비해서는 부족한 점이 많다. 그걸 서사와 캐릭터로 덮어 호평을 받은 것이다.
9. 외부 링크
공식 사이트구매 사이트
매스 이펙트 2 놀자
매스 이펙트 2 영문 위키
매스 이펙트 2 파워 및 무기 배율
[1]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2,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3,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4, 콜 오브 듀티: 뱅가드, 제이드 엠파이어, 도타 2 음악.[DLC] [DLC] [4] 탐사 대상 행성 중 천왕성(Uranus)도 있는데, 자원이 사실상 고갈되어 탐색할 가치가 없다. 하지만 어쨋든 탐사선(Probe)을 보내면 EDI가 황당하다는 듯이 '진심이십니까, 소령님?'이라며 의문을 품고, 한 번 더 탐사선을 보내면 당신의 똥구멍 자극 중 천왕성 탐사 중(Probing your anus Uranus)이라고 코멘트한다. Uranus가 Your anus랑 발음이 비슷하다는 점을 노린 드립. Anal probe는 항문에 넣어 자극을 주는 기구나 똥침 등을 지칭하는 속어인데, 외계인한테 납치당하면 탐지기를 항문에 삽입당한다는 밈도 있다.[5] 정확히는 '방열 탄창'으로 총기 자체는 이전 작처럼 총알이 아닌 에너지를 날리는 개념인데 기존의 냉각기 대신에 사용시의 열기를 특정 회수까지 흡수해 주는 탄창이 개발되었고, 이 개념이 획기적이다 보니 2년도 안 되어서 우리 은하의 모든 총기에 도입되었다는 설정이다.[6] 돌격소총의 하위 호환[7] 탄이 많지만 정확도가 개판이기 때문에 정확도 업그레이드 전에는 안 쓰는 게 좋다.[8] 탄약 용량을 제외하고 성능이 장난 아니다.[9] 당연하지만 스포일러 주의. 매스 이펙트 시리즈를 플레이할 의향이 있거나 플레이 중이라면 클리어하고 나서, 혹은 첫 회차 전원 생존을 원한다면 열람하는 것이 좋다.[10] 중화기의 최대 탄약 소지 수 10% 증가. 실드와 체력 10% 증가.[11] 본 DLC를 기점으로 적들이 섬광탄을 던지기 시작한다.[12] 처음 이 총을 발견한 카스미가 "이건 카샤 로커스트 총이에요, 아니, 그 "카샤 로커스트" 총이라고요!라며 목표를 확인한 것처럼 상당히 흥분한다. 설정상 이 총에 죽은 대통령이 여럿 있다는 것으로 보아, 세계관에서 상당히 흉악한 무기 중 하나인 모양.[13] 여기에는 자유의 여신상의 머리가 있다.[14] 옛 SF/사이버펑크 호러를 오마쥬하여 공포 분위기를 조성한 오버로드나 대의를 위해 수많은 인명을 포기해야 하는 셰퍼드의 무거운 선택을 다룬 어라이벌에 비해서 농담조의 대사가 많이 나오는 등 분위기가 한결 가볍다. 특히나 차량 추격전 및 리아라의 택시 미터기 드립이 그 절정.[15] 전투 전 이벤트로 바지아가 인질을 잡는데 선택지가 꽤 재밌는 편. 일단 방열탄창이나 중화기 탄창을 떨군다는 선택문은 떨군만큼 탄약 제한에 시달린 상태로 전투를 벌이기 때문에 함정 선택문이고, 아예 '인질을 잡다니 영리하네. 스펙터는 임무를 위해선 수단 방법을 안가리거든. 근데 너 그거 알아? 나도 스펙터야.' 라며 인질에게 부상을 입혀서 인질극을 끝내버리는 셰퍼드를 볼 수도 있다. 레니게이드 선택문은 네놈은 군인 정신도 없고 너네 아사리 종족은 그저 클럽에서 무희나 하면서 있어야 된다니까? 먼저 인질을 죽이고 그 다음엔 너도 죽여서 진짜배기 스펙터의 일처리 방식을 보여주마 라며 말빨로 도발하고, 파라곤은 셰퍼드의 과거 행보에 따라 약간씩 다르긴 한데 난 데스티니 어센션을 구하기 위해 수많은 인명을 희생시키는 결정을 내린 사람인데다 마지막 남은 락나이 여왕도 내 손으로 죽였지. 그러니까 너를 위해서도 네 도주계획에 그 망할 인질잡고 농성하기 말고 다른 묘안이 있어야 할걸? 이라며 협박한다. 파라곤/레니게이드 공통으로 셰퍼드가 말빨로 바지아의 주의를 끄는 동안 리아라가 재치있게 바지아 뒤쪽의 탁자에 염동력을 걸어서 바지아의 등짝에 후려갈긴다. 얼마나 세게 날렸는지 바지아가 부웅-하고 날아갈 정도. 파라곤/레니게이드는 인질이 다치지 않고 전투가 개시된다[16] 미션 후반에 시간이 줄어든다. 보고 싶은 사람은 미션을 진행시킨 후 볼 것. 내용이 매우 빠르고 추상적으로 지나가는데, 몇몇 장면을 볼 때 리퍼가 매스 릴레이에 도착해 성공적으로 은하계를 학살하기 시작하고 시타델을 공격해 동료들은 리퍼와 마주하여 학살당하며 노르망디는 작살나는 배드 엔딩이 뜬다. 마지막 부분에 허스크로 변하는 인간은 캘리 챔버스다.[17] 5번째 웨이브까지 모두 처치했을 경우. 강제 패배 이벤트라 굳이 버티지 않고 바로 누워버려도 스토리는 문제없이 진행된다. 다만 이 경우 짧은 컷신(유물이 작동하는 장면) 하나가 생략되며 도전 과제를 달성하지 못한다.[18] 본편 엔딩을 본 이후라면 리퍼가 나오지만, 아직 엔딩을 본 상태가 아니라면 하빈저가 빙의한 상태의 콜렉터가 나타난다.[19] 당연하지만 서버루스 소속으로 뛰던 셰퍼드에게 내리는 복귀 명령이다.[20] 협상 보너스 +10%, 전력 질주 속도 +10%, 테크 및 바이오닉 피해 +10%[21] EA의 몇 안 되는 GOTY 수상작이자 메타크리틱 선정 2010년대 최고의 게임 8위에 오르는 영예까지 얻었다. 이는 EA 배급 게임 중 유일하다. 이 정도로 고평가받는 EA 게임은 사실상 전설 그 자체인 심즈 정도밖에 없다.[22] 이 부분은 사람에 따라 다르다. 1편의 경우 적들이 갑자기 근접해 나타나며, 보통 난이도라도 한 방에 즉사하는 공격이 많고, 방어구에 회복 기능을 안 달면 메디젤로만 체력이 회복이 되는 탓에 더 적응이 안 되는 경우가 있다. 특히 1편 최종 보스는 움직임이 심하게 빠르며 맷집도 세고, 버그인지 아무리 공격해도 피가 더 이상 안 깎이는 현상도 있다.[23] 특히 난이도를 높일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