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sovereign
주권자, 원수(元首), 군주(monarch), 국왕.실제 발음은 영국식으론 sɒvrɪn(소브린), 미국식으론 sɑːvrɪn(사-브린)에 가깝다.
1.1. 금화
영국에서 제조하는 1파운드 금화를 일컬어 소버린이라 부르기도 한다.영화 웡카에서도 화폐단위로 등장했다.
2.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2에서 등장하는 행성
자세한 내용은 소버린(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문서 참고하십시오.3. 모나코 국적의 자산운용 회사
1972년 뉴질랜드의 자산개발 그룹으로 출범하였으며 이후 1986년 무역 사업의 대부분을 매각하고 모나코에 기반을 둔 국제 투자 기관으로 탈바꿈했다. 현재 뉴질랜드인 챈들러 형제가 대주주이며 제임스 피터(James Fitter)가 최고경영자(CEO)며 소버린은 80년대 홍콩을 중심으로 아시아 지역의 부동산 투자로 돈을 번 후 펀드를 모집해 브라질, 체코, 러시아 등 신흥시장에 투자해왔고 지난 2002년부터는 아시아 시장에 다시 눈을 돌려 일본 금융분야 투자에 나섰다.그냥 평범한? 자산운용 회사로 보여지지만, 한국에서는 경영(학)쪽으로 대단히 유명한 회사이다.
그 이유는 2003년 4월, 소버린이 자회사인 크레스트시큐리티를 통해 SK㈜의 지분을 대거 매입했고, SK㈜와 경영권 분쟁을 벌이면서 국내에 알려졌다....
그리고 2005년 2월 ㈜LG와 LG전자 지분을 대규모로 매입해 다시 비상한 관심을 끌어 모았다.
그러나 2005년 7월, 소버린은 영국 및 홍콩 등지의 외국 투자기관들에 SK㈜의 지분 전량(1,092만 8,000주·14.82%)을 매각해 8,000억원이 넘는 막대한 투자이익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소버린은 LG전자 및 LG 주식을 대거 매입했으나, 8월 이를 전부 매각하고 500여억원의 손실을 입은 것으로 보도됐다.
어쨌든 간에 순환출자 문제와 엮여있던, 대한민국의 재벌 구조를 바꿔버린 회사이다... 일명 '소버린 사태' 이후, 대한민국 재벌들은 지주회사체제로 기업 지배구조를 개선하게 된다.
4. 마셜 제도의 암호화폐
마셜 제도 정부가 발행을 준비중인 암호화폐. 여타 암호화폐들과의 가장 큰 차이점은 엄연히 법정 통화라는 점. 법정 통화가 암호화폐인 최초의 사례가 되는 셈이다. 2018년 3월 현재 발행 준비중이다. #5.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 5에서 등장하는 데몬들의 수장
자세한 내용은 소버린(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 문서 참고하십시오.6. 매스 이펙트의 새런의 기함
프로시언의 함선이나 게스의 기함으로 추정되는 함선. 2km가 넘어가는 어마어마한 크기의 함선이다. 이든 프라임에서 본 거대한 함선이 바로 소버린이다. 무척이나 강력한 화력을 지니고 있으며 가장 위험한 건 그 자체로 정신을 지배하는 능력이 있다는 것이다. 정신이 지배당한 자들은 새런의 말에 절대 복종하게 된다. 버마이어에서는 소버린의 세뇌 능력을 연구하고 있었다.
"너희들은 감히 상상도 못할, 너희들의 것을 아득히 초월하는 존재의 영역이 있다. 너희들의 지각 너머, 그 곳에 내가 존재한다."[1]
"우리는 유기진화의 혼돈에 질서를 부여한다. 너희는 우리가 허용하기 때문에 존재하며, 우리가 허용하지 않을 때 소멸한다."
"우리는 영원하다. 진화의 정점이며, 존재의 정점이다. 우리 앞에 너희들은 무의미하다. 너희들의 소멸은 필연이다. 우리는 모든 것의 끝이다."
- 리퍼 소버린 혹은 나자라 -[2]
"우리는 유기진화의 혼돈에 질서를 부여한다. 너희는 우리가 허용하기 때문에 존재하며, 우리가 허용하지 않을 때 소멸한다."
"우리는 영원하다. 진화의 정점이며, 존재의 정점이다. 우리 앞에 너희들은 무의미하다. 너희들의 소멸은 필연이다. 우리는 모든 것의 끝이다."
- 리퍼 소버린 혹은 나자라 -[2]
버마이어에서 소버린의 홀로그램과 만나게되며, 이 때 밝혀지는 사실은 소버린이 프로시언이나 리퍼의 함선 따위가 아닌 리퍼 그 자체이며 새런조차 조종당하는 꼭두각시에 지나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리고 자신들의 본 목적을 밝힌다.
새런을 이용하여 시타델을 공격하고, 새런을 직접 조종하여 시타델을 거대한 매스 릴레이로 개방시켜서 리퍼들의 침공을 시작하려 하였으나 결국 셰퍼드 소령에게 저지되고, 새런이 파괴되는 순간 신호가 흐트러져 방어막이 꺼지면서 시타델 함대(선택지에 따라 인류 함대일 수도 있다.)의 공격에 파괴된다.
2편에서 리전에 의해 밝혀진 바로는 '소버린(Sovereign)'이라는 이름은 새런이 붙인 이름이며, 소버린은 게스에게 스스로를 나자라(Nazara)라고 소개했다고 한다.[3]
매스 이펙트 3가 끝나고 난 후 소버린과 셰퍼드가 만나는 동영상에서 많은 사람이 이렇게 간지가 나던 리퍼를 그렇게 만들어버리다니! 하면서 한탄하는 댓글들이 많이 올라왔었다. 하빈저와는 다르게 셰퍼드를 말 그대로 아무것도 아닌 것으로 취급하며 자신들을 설명하는 장면에서의 코즈믹 호러스러운 포스만큼은 극강했기에 상대적으로 수다쟁이인 하빈저보다 더 높게 평가하는 사람들도 많다.
소버린의 압도적인 위력에 대해 시터델도 크게 느낀게 있었는지 매스 이펙트1 이후 2km 이상 크기의 리퍼 주력함을 소버린 급이라고 호칭한다.
재밌게도 가장 코즈믹 호러에 가까운 리퍼였지만 정작 그 본인이 리퍼들을 코즈믹 호러의 영역에서 끌어내린 장본인이기도 하다. 소버린이 격파당하면서 리퍼의 기술이 어느 정도 역설계됐고 그로 인해 현행 사이클 종족들이 리퍼를 '죽일'수 있게 된다.[스포일러]
또한 매스 이펙트 3에서 하빈저를 포함한 모든 소버린 급 리퍼들의 디자인이 전부 하나의 디자인으로 통일되어서[5] 졸지어 디자인의 개성이 상실되는 수모를 당하는 와중에 3편에서 등장하지 않은 소버린만이 유일하게 개성을 유지한 리퍼가 되었다.
7. 스타트렉에 등장하는 함급
소버린급 문서 참조[1] There is a realm of existence so far beyond your own you cannot even imagine it. I am beyond your comprehension. I am Sovereign. 여기서 'Sovereign'은 이름인 동시에 '최상의 존재', '통치자' 등의 뜻으로 쓰여 '너희'를 초월하는, 존재의 정점이라는 말로 썼다고 볼 수 있다. 여기서 새런이 소버린이라는 이름을 따 왔다.[2] 소버린은 새런이 붙인 이름이고, 본명은 나자라(Nazara)이다[3] 나자라(Nazara)는 고대 터키어로 '관찰하는 자'를 의미한다. 유기체 문명을 관찰하고 그들이 매스 릴레이를 사용하는 때가 되면 신호를 보내어 리퍼들을 부르는 소버린의 역할을 고려하면 적절한 이름인 것.[스포일러] 사실 원인제공은 이전 사이클에서 패망한 프로디언과 그 이전 사이클의 정체불명의 문명들이 곱게 당하진 않을꺼라며 크루시블 설계를 필사적으로 남겨왔고, 행성 전체를 휩쓰는 수준의 핵폭탄을 터뜨려 리퍼째로 행성을 쓸어버리고, 시타델을 마개조하고, 리퍼 흔적을 이리저리 조작해 뒤바꿔놓고, 어느 문명은 행성에나 설치가 가능한 대리퍼용 초거대 레일건까지 개발해 리퍼 하나는 확실히 조져버리는 등 별에 별 발악을 벌인 것들이 쌓이고 쌓인 탓에 직접 나설 수밖에 없었던게 너무 큰 변수가 되어 버렸고 이를 셰퍼드와 조력자들이 시리즈 전체에 걸쳐 기가 막히게 캐치하고 대응, 사이클이 조금 미루어지게 되면서 티어가 꼬이고 시나리오도 꼬여버린다.[5] 2편에서는 은하계로 진격해오는 리퍼들의 외형에서 알 수 있듯 어느정도 각자의 개성이 있는 디자인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