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9-06-26 01:38:59

가정이 무너지고 사회가 무너지고

파일:external/pds19.egloos.com/d0002790_4e25b758b77cc.jpg[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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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 영상. 2003년 12월 23일 자 MBC 뉴스데스크 보도이며, 40초 쯤에 나온다.

1. 개요2. 설명3. 필수요소4. 그 밖의 현실

1. 개요

에어장으로 잘못 알려진 사진 속 실제 인물인 _최모 씨_가 아파트에서 뛰어내리기 전 외친 말.

2. 설명

본 항목의 주인공은 실제 에어장 본인이 아니라 사람들에 의해 에어장으로 타이틀이 덧씌워진 모씨 라는 사람이다. 그런데 인터넷에 에어장의 기사와 최씨의 사진[2]을 붙여놓은 짤방이 유포되었는데, 사람들은 그것이 가짜인 줄 모르고 진짜 에어장의 사진이라고 믿었다. 물론 기사 내용의 시간적 배경과 사진의 시간적 배경이 서로 일치하지 않지만[3] 에어장과 최씨의 행동 싱크로율 때문에 에어장으로 동일시되어 버린 것.

두 에어장이 다른 사람으로 밝혀지게 된것은 나중에 최씨의 뉴스 원본 동영상이 발굴되면서 였다.2003년 12월 23일자 MBC 뉴스데스크 23분 40초쯤에 나온 사업 실패로 정신이상 증세를 보이던 45세의 모 씨로 자신의 아파트[4]에서 아내를 칼로 찌르고[5] 10층 베란다에 매달려 자살소동을 벌이던 중 구조대원들[6]과 실랑이를 벌이다 옷이 찢어지면서 추락하였다. 다행히 구조대원들이 바닥에 에어매트를 깔아놓았던 덕분에 별다른 부상 없이 병원으로 후송되었다. 그런데 이 자살소동 중에 왕종명 기자[7]가 접근하여 따낸 인터뷰 동영상에서 명언이 등장한다.
기자: 원하시는 게 뭐냐고요?
최모씨: 원하는 것 없습니다.
기자: 그러면 왜 그러세요?
최모씨: 억울해서요. 가정이 무너지고, 사회가 무너지고, 가정이 황폐화되고, 이러한 현실 속에서...

뉴스 원본 동영상이 발굴된 이후 이 '가정이 무너지고 사회가 무너지고' 는 에어장의 명대사로 완벽하게 변모되었다. 이제는 두 에어장이 다른 사람인 줄 알면서도 그냥 재미있으니까 에어장으로 밈을 하는 분위기.

장효희 목사의 직업과 유사하게 마치 강단에서 마이크에 대고 말하는 것과 비슷한 음색으로 인해 발언 도중 장효희 목사가 했던 말을 누군가가 찾아서 퍼뜨린 걸로 아는 사람들도 있다. 물론 사실이 아니지만 모르는 사람이 들으면 제법 그럴싸하게 보인다. 그래서인지 공중(Air)에서 떨어지는 사진과 더욱 더 싱크로가 잘 맞아떨어져서 타이틀의 전이를 모두가 위화감없이 받아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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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 부인의 생명에는 지장 없음

해외 언론에서도 보도되었다. 위 영상은 NNN 계열 밤뉴스인 <오늘의 사건>.

3. 필수요소

말 그대로 철저히 망했어요 상황을 묘사할 때 사용한다. 보통은 본 문서명처럼 '가정이 무너지고 사회가 무너지고' 정도만 사용하며, 뒷부분까지 사용하는 경우는 별로 없다.

음성합성에도 애용되고 있다. 자동재생 주의

불암콩콩코믹스에서는 "선발이 무너지고 계투가 무너지고" 라고 패러디되었다. 말하는 사람은 2010년 당시 두산 베어스 감독이던 김경문. 그리고 그 김경문 감독이 다음으로 감독을 맡은 팀에서 다시 재현된다.

네이버 웹툰 영웅열공전 23회에도 패러디가 등장.[8] 여기서는 실제 에어장 사건과 일부 조합해서 나왔다. 신의 탑 16회에도 패러디가 등장. 돌아온 럭키짱 12회에서는 풍호가 이 자세로 옥상에서 뛰어내렸다. 그리고 풍호와 지대호가 난입하는 금화에도 나왔다. 이말년씨리즈에도 심심하면 나온다. 또한 최근에는 오인용웹툰 666부대에서도 정지혁 병장이 학창시절을 다룬 에피소드에서 정지혁 병장이 학교에서 여학생을 만나려고 이 자세로 뛰어내렸다.

그리고 또 노래로도 만들어졌다. #

또 다른 네이버 웹툰 조선왕조실톡에서도 나왔다. 간관의 상소문 중에 찾아보면 있다. 34화

결국 여느 요소들이 그렇듯이 최씨와 에어장과의 관련성 제기도 생성비화도 다 씻겨나가고 에어장은 단순한 '에어장' 그 자체의 캐릭터가 되어 누리꾼들의 개그 요소가 되었다.

4. 그 밖의 현실

알다시피 진짜로 가정이 무너지고 사회가 무너지면 진짜로 끝장난다. 또한 도박에 너무 빠지면 정말로 가정이 무너질 수 있다.
  • 명나라 가정제 시절, 해서라는 신하가 가정제의 무능함과 실정을 보다못해 상소를 올려 가정이 무너지고 사회가 무너진다고 디스했다.[9]
  • 저 위에 있는 MBC 뉴스에 보도된 것 말고 YTN 뉴스에 보도된 것SBS 뉴스에 보도된 것도 있는데 MBC 뉴스에 보도된 것이 임팩트가 매우 큰 지라 묻혀지는 편. 아들의 나이를 세 곳 모두 다르게 보도했다. MBC는 4살[10], YTN은 초등학생[11], SBS는 12살[12]. 모두 나이대가 다른 것으로 보아 자녀가 1명이 아닌 최소 2명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1] 이장면은 아마 원본영상 23초쯤에서 나오는 떨어지는 모습을 찍은 것일 확률이 높다.[2] 원본은 연합뉴스에서 촬영한 사진이다. 그리고 다른 포즈로 촬영된 사진도 있다.[3] 기사에는 분명히 '오 1시 5분쯤' 이라고 되어있는데 붙여놓은 사진의 배경을 보면 낮에 찍은 사진이다. 이런 이유를 들어 합성 의혹을 제기한 사람들도 없지는 않았다.[4] 2003년 당시 만 45세였으므로 1958년생으로 추정. 뉴스에서는 서울 강동구의 아파트라고 나왔지만 서울시 강동구 길동에 있는 신동아 아파트로 확인되었다. 덧붙여서 신동아 아파트 1동에서 일어난 일이라고 한다.[5] 이쪽도 생명에 지장은 없었다고 한다.[6] 정확히는 구조대원과 특공대. 앞서 말했듯 부인을 칼로 찌른 혐의도 있기 때문에 체포의 목적도 있었다.[7] 2019년 현재 MBC 뉴스데스크 평일 앵커.[8] 현재 유로화되어서 볼 수 없다. 당시 링크는 여기[9] 정확한 내용은 이렇다. "황제 폐하께서는 나라를 제대로 다스리려는 마음이 없습니다. 백성들은 폐하의 연호인 도타울 가(嘉), 아름다울 정(靖)을 집 가(家)에 깨끗할 정(淨)으로 바꿔 가정(家淨)이라고 하면서 폐하를 원망합니다."[10] 1999년[11] 1991~1996년[12] 1991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