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ki style="margin: 0 -11px -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5px -1px -11px" | <rowcolor=#ffffff> R | 날짜 | 개최지 | 서킷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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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8월 中)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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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ff> 1R | <colbgcolor=#fff> 카타르 1812 KM | <colbgcolor=#fff> 2월 28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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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프랑코샹 서킷[1] Circuit de Spa-Francorchamps | |||||
서킷 정보 | |||||
<colbgcolor=#FE0000><colcolor=#FFFFFF> 위치 | 벨기에 왈롱 리에주주 스타벨로 프랑코샹 | ||||
수용 능력 | 70,000명 | ||||
FIA 그레이드 | 1 | ||||
개장 | 1921년 | ||||
개최 경기 | 포뮬러 1[2] WEC[3] GT 월드 챌린지 유럽[4] 인터컨티넨탈 GT 챌린지[5] | ||||
설계자 | 쥘 드 테르, 앙리 랑글로와 판 오펌[6] | ||||
길이 | 7.004km | ||||
스타트 정보 | 오프셋[7] | 0.124km | |||
폴 포지션 | 우측 (첫 코너 기준 안쪽) | ||||
F1 레이스 정보 | 총 주행 거리 | 308.052km (44 laps) | |||
컴파운드 | C2/C3/C4 (2024년) | ||||
코너 | 20개 | ||||
트랙 레코드[A] | 1:41.251 ( 루이스 해밀턴, W11, 2020) | ||||
랩 레코드[B] | 1:44.701 ( 세르히오 페레스, RB20, 2024) | ||||
[clearfix]
1. 개요
<colbgcolor=#FE0000><colcolor=#FFFFFF> |
풀 코스 레이아웃 주행 [10] |
벨기에의 스타벨로에 위치한 서킷. 서킷 길이 7.004 km.[11] 영국 실버스톤, 독일 뉘르부르크링, 이탈리아 몬차 서킷, 프랑스 라 사르트 서킷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매우 유서깊고 유명한 서킷이다. 또한 높은 평균속도를 자랑하는 초고속 서킷임에도 적절한 코너들이 잘 조합되어 드라이버들과 팬들에게 모두 많은 사랑을 받는 인기 많은 서킷. 매년 포뮬러 1 벨기에 그랑프리와 스파 24시, 스파 6시, 스파 1000 km 등의 내구 레이스가 이곳에서 펼쳐진다.
서킷 이름인 스파프랑코샹은 서킷이 위치한 쓰따벨로의 북서쪽에 있는 도시인 스파의 이름과 서킷 인근의 동네 이름 프랑코샹을 합친 것이다.
2. 서킷 구성
전용 경주장 구간과 공도 구간을 적절히 혼합한 서킷[12]으로 초창기에 비해 서킷 길이가 거의 절반 가량 줄었음에도 전체 F1 캘린더에서 서킷 길이로는 압도적인 1위이다. 긴 길이만큼이나 다양한 코너들이 산재해 있고 또한 F1에서 가장 긴 가속구간도 갖고 있는 서킷. 몬차만큼은 아니지만 상당한 고속서킷으로 분류된다. 산악 지형 특성상 비 변수도 많은데 서킷이 크다보니 어느 구간엔 비가 쏟아지는데도 다른 구간은 마른 노면인 상황도 나오곤 한다.스타트 구간은 1번 코너인 라 소스 코너를 기준으로 크게 2곳으로 나뉘어져 있다. 하나는 현 F1에서 쓰이는 곳으로 라 소스 코너 이전의 직선 구간이다. 또 하나는 라 소스 코너 직후, 오 루즈 직전의 매우 짧은 직선 구간이다. 후자의 경우 현재는 많이 쓰이지 않지만 이 곳 개러지는 참가 차량이 많은 내구 레이스와 같은 경우에 사용된다.
2.1. 코너 이름
긴 역사를 자랑하며, F1에서 가장 사랑받는 서킷으로 대부분의 구간은 이름이 붙어있다. 다만, 원래 초창기에는 현재와 달리 매우 큰 서킷이었고, 현재의 레이아웃을 갖추면서 이름이 옮겨 붙거나 새로 붙어 이 과정에서 많은 이들이 코너 이름을 잘못 알고 있는 서킷이기도 하다.[13] 오죽하면 F1 공식 유튜브 채널에 윌 벅스턴이 각 코너의 실제 이름을 설명하는 영상이 있을 정도.공식 명칭은 다음과 같다.
- 1번 코너 : 라 소스(La Source)
- 2번 코너 : 오 루즈((de l')Eau Rouge)
- 3, 4번 코너 : 라디옹((Le) Raidillon)[14]
- 4번-5번 코너 사이 구간 : 케멜((Le) Kemmel)[15]
- 5, 6, 7번 코너 : 레 콤 (Les Combes)[16]
- 8번 코너 : 브뤼셀(Bruxelles)[17]
- 9번 코너 : 재키 익스(Jacky Ickx) / No Name Corner [18]
- 10, 11번 코너 : 두블레 고쉬(Double Gauche)[19]
- 12, 13번 코너 : 피프파프(Pif-Paf)[20]
- 14번 코너 : 캄푸스(Campus)[21]
- 15번 코너 : 폴 프레르 코너 ((La) Courbe Paul Frère)[22]
- 17번 코너 : 블랑시몽(Blanchimont)[23]
- 18, 19번 코너 : 시케인 ((La) Chicane)[24]
2.2. 오 루즈
라 소스에서부터 줄곧 내리막을 내려오면, 급격한 오르막으로 전환됨과 동시에 고속의 슬라럼을 만날 수 있다. 이 곳이 그 유명한 오 루즈(Eau Rouge)로, 모나코의 헤어핀과 함께 모터스포츠에서 가장 유명한 코너로 자주 언급된다.[25] 초고속 코너라는 희귀한 특징 뿐만 아니라 심미적으로도 멋있어 인기가 높은 곳이다.
다만 그 유명세에는 엄청난 반전이 있는데, 사실 사람들이 '오 루즈' 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오르막 구간의 명칭은 '오 루즈'가 아니라 '라디옹(Raidillon)'이다. 오 루즈는 현재의 스파 레이아웃 기준으로는 라디옹 바로 앞에서 왼쪽으로 약간 꺾는, 슬라럼의 첫번째 커브의 이름이다. '오 루즈'는 붉은(Rouge) 물(Eau)이란 뜻으로, 이 곳 바로 아래를 흐르는 물이 철분 때문에 붉은 빛을 띄어 붙은 이름이며, 라디옹은 급격한 경사라는 뜻이다. 2018년 벨기에 그랑프리를 앞두고 F1 관련 미디어인 WTF1이 오 루즈와 라디옹을 구별하지 못한 팬들에게 "That's Raidillon actually"라는 드립을 치는 영상[26]을 올린 것이 화제가 되면서 라디옹의 이름이 많이 알려지게 되었다. 제법 반향이 커서 크로프티가 프랙티스 세션에서 직접 언급하기도 했으며, 상술한 윌 벅스턴의 영상도 이 때 촬영한 것이다. 이후로는 '오 루즈-라디옹'으로 표기하는 경우가 많이 늘어났다.
이 구간의 가장 큰 특징은 입체성이다. 긴 내리막을 풀 스로틀로 내려간 직후 좌우로 슬라럼을 통과하자 마자 22m의 오르막을 올라간다.[27] 이 과정에서 횡방향 뿐만 아니라, 수직 방향으로도 중력가속도를 느끼게 되며 두 성분을 합치면 최대 6G의 중력가속도를 느끼게 된다.[28] 오르막의 끝에서 다시 왼쪽으로 커브를 도는데, 이 코너는 경사의 변화로 인해 블라인드이다.
오 루즈, 라디옹이 중요한 이유는 이 곳의 탈출 속도에 따라서 곧이어 펼쳐지는 케멜(Kemmel)에서의 속도를 결정짓기 때문이다. 실버스톤 서킷의 매곳츠 앤 베켓츠와 마찬가지로 코너 자체의 구조도 어렵지만, 직후의 스트레이트 때문에 빠른 속도로 공략하지 못하면 막대한 랩타임 손해를 보는 코너이다.
오 루즈에서 2009 F1 차량과 현재는 폐지된 FIA GT1 레이스카의 스피드 비교 영상. 오 루즈도 오 루즈지만 포뮬러 1의 압도적인 스피드를 느낄 수 있다.[29] 일단 F1, 프로토타입, 상위 GT 카테고리만이 해당 구간을 풀 스로틀로 통과할 수 있는데, 이는 이 구간이 단순한 슬라럼이 아니라 높낮이 변화로 인한 수직방향 가속도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저지점 구간에서의 스티어링도 어렵지만, 4번 코너에서 경사가 완만해지며 위로 중력가속도가 작용하고 접지력이 감소하므로 차가 바깥으로 밀려나 대형사고로 연결될 수 있다. F1 차량과 같은 상위 카테고리의 경우, 앞 뒤 윙이 엄청난 다운포스를 생성해내고, 넓은 슬릭 타이어의 접지력이 바탕이 되기 때문에 이 구간을 풀 스로틀로 지나갈 수 있는 것이다.
급경사, 급회전, 초고속이라는 삼박자를 갖추고 있기 때문에 굉장히 위험한 구간이다. 노면도 좋지 않고, 연석도 잘못 밟으면 치명적인 데다가 심지어 런오프 구간마저 사실상 없는 수준이다. 때문에 포뮬러 1 등의 오픈휠 레이스카, 프로토타입 레이스카, GT3 레이스카를 가리지 않고 틈만 나면 대형 사고들이 줄지어 일어난 곳이며, 다운포스가 강해져 돌파 속도가 높아지면서 사고의 규모도 더욱 커졌다. 더구나 급경사로 인해 차량 그립이 약해 급제동을 하기 쉽지 않으며, 차량을 신속히 선회하는 것은 당연히 불가능하고, 경사가 완만해지는 4번 코너가 필연적으로 블라인드 코너가 되어 라디옹을 지나기 전까지는 라디옹 직후의 상황을 전혀 알 수 없기 떄문에 대처가 거의 불가능하다.
그래서 사고 발생시 단순한 고속 충돌 뿐 아니라, 배리어가 잘 막아 주더라도 뒤의 차량이 사고 차량을 피하지 못해 추돌하는 2차 사고의 발생률이 매우 높다. 서킷 입장에서도 이를 인지하면서도 여러가지 문제로 무턱대고 런오프를 늘리기 힘들어 거의 방치 상태였으나, 2019년 F2 레이스에서 발생한 앙투안 위베르의 사망사고로 더 이상 방치해선 안 된다는 여론이 강력하게 형성되어 2020년부터 런오프 확충계획을 수립하였다. 그러나, 2021년 잭 에이킨이 스파 24시에서 부상을 입었고, W시리즈 퀄리파잉에서 우천상황에 다중추돌 사고가 발생하였으며, F1 퀄리파잉에서 우천으로 노리스의 오버스티어 사고마저 발생하여[30] 드라이버들마저 공개적으로 비판하였고, 2022년 런오프를 확충하고 안전시설을 강화하는 등의 공사가 진행되었다.
결론적으로 스파-프랑코샹이 독보적인 위상을 가진 클래식 초고속 서킷으로 인기를 얻게 해준 일등공신이지만, 동시에 치명적인 안전문제가 산재해 있는 양면성을 가진 코너라 할 수 있다.
2.3. 서킷 전체 특징
스파-프랑코샹 서킷은 오 루즈의 인지도가 너무나도 압도적일 뿐, 다른 코너들 역시 결코 만만한 코너가 아니다.F1을 기준으로 스타트 라인을 통과하면 날카로운 헤어핀인 라 소스를 통과하게 된다. 바레인 인터내셔널 서킷 1번 코너와 마찬가지로 스타트 라인에서 멀리 가지 않아 바로 날카로운 구간이 등장하기 때문에, 레이스 스타트에서 쓰리 와이드는 물론 포 와이드로 코너를 도는 광경을 볼 수 있다. 바레인은 평지에 런오프가 넓으며 밖으로 밀려나도 속도 손해가 심하지 않지만, 라 소스는 직후에 내리막이라 코너의 바깥쪽은 높고 안쪽은 낮으며 코너 바깥은 자갈이고 안쪽은 벽이다. 때문에 코너에서도 사고가 나지만, 코너에서 좋은 라인을 타기 위해 스타트 직후 자리 싸움을 하다가 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나는 곳이다. 대표적으로 2012년, 2018년 사고가 있다.
오 루즈-라디옹과 길고 긴 케멜 스트레이트를 지나면 내리막과 함께 레 꽁(Les Combes) 시케인을 만난다. 라 소스부터 레 꽁까지 합치면 1.8 km의 매우 긴 가속구간에 DRS존까지 설정되어 있어 가장 좋은 추월 포인트이다.[31] 레 꽁은 스파-프랑코샹의 고점이며, 레 꽁부터 저점인 폴 프레레 코너까지는 내리막이다. 이 중 브뤼셀을 돌아나가면서부터 피프파프에 진입하는 시점까지는 급격한 내리막을 활강하면서 내려간다.
이후 브뤼셀과 9번 코너를 지나면 고속 코너인 두블레 고쉬(Double Gauche)을 만나게 된다. 초고속의 내리막길에 위치한 연속 코너로 두블레 고쉬 역시 F1 캘린더에서 가장 어려운 코너를 꼽을 때 단골손님이다. 대부분의 경우 브레이킹 포인트를 잘 잡거나, 일부 상위 클래스에서는 쓰로틀 조절을 잘 하여 빠르게 통과하여야 한다. F1에서도 풀쓰로틀로 통과하는 것은 매우 어려우며, 보통 280~290km/h의 속도로 통과한다. 해밀턴이나, 베르스타펜 등 성능 좋은 차를 상위권 드라이버가 탄 경우 가끔 풀 쓰로틀로 돌파하기도 하며 이 경우 최저속도가 290km/h 내외이다.
이후 S자로 계속 이어지는 코너들을 지나 하천을 건너면 폴 프레레 커브부터는 다시 라소스까지 완만한 오르막이다. 전구간 풀 쓰로틀 구간이며, 블랑시몽을 지난 끝에 시케인이 있다. 과거에는 왼쪽으로 'ㄷ'자 형태였기 때문에, 버스 정류소 같이 생겼다 하여 버스스탑 시케인으로 불렸으나, 2007년 부터 현재의 2번의 날카로운 커브를 도는 형태로 바뀌었다.
3. 트랙 레이아웃의 변천
2004~2006 레이아웃 | 1981~1993, 1995~2003 레이아웃 |
1939~1978 레이아웃 | 1921~1938 레이아웃 |
4. 역대 기록
4.1. F1
- 다승 기록(드라이버)
우승 횟수 드라이버 우승 연도 6회
[[독일| ]][[틀:국기| ]][[틀:국기| ]] 미하엘 슈마허1992, 1995~1997, 2001, 2002 5회
[[브라질| ]][[틀:국기| ]][[틀:국기| ]] 아일톤 세나1985, 1988~1991
[[영국| ]][[틀:국기| ]][[틀:국기| ]] 루이스 해밀턴2010, 2015, 2017, 2020, 2024 4회
[[영국| ]][[틀:국기| ]][[틀:국기| ]] 짐 클락1962~1965
[[핀란드| ]][[틀:국기| ]][[틀:국기| ]] 키미 라이코넨2004, 2005, 2007, 2009 3회
[[아르헨티나| ]][[틀:국기| ]][[틀:국기| ]] 후안 마누엘 판지오1950, 1954, 1955
[[영국| ]][[틀:국기| ]][[틀:국기| ]] 데이먼 힐1993, 1994, 1998
[[독일| ]][[틀:국기| ]][[틀:국기| ]] 세바스티안 베텔2011, 2013, 2018
[[네덜란드| ]][[틀:국기| ]][[틀:국기| ]] 막스 베르스타펜2021~2023 2회
[[이탈리아| ]][[틀:국기| ]][[틀:국기| ]] 알베르토 아스카리1952, 1953
[[프랑스| ]][[틀:국기| ]][[틀:국기| ]] 알랭 프로스트1983, 1987
- 다승 기록(컨스트럭터)
우승 횟수 컨스트럭터 우승 연도 14회 페라리 1952, 1953, 1956, 1961, 1966, 1996, 1997, 2001, 2002, 2007~2009, 2018, 2019 12회 맥라렌 1968, 1987~1991, 1999, 2000, 2004, 2005, 2010, 2012 6회 레드불 2011, 2013, 2014, 2021~2023 메르세데스 1955, 2015~2017, 2020, 2024 5회 로터스 1962~1965, 1985 4회 윌리엄스 1981, 1986, 1993, 1994 2회 알파 로메오 1950, 1951 베네통 1992, 1995
- 연도별 우승 기록
- [ 펼치기 · 접기 ]
- ||<rowbgcolor=#D2232C> 연도 || 드라이버 || 소속팀 ||
1950년
[[아르헨티나| ]][[틀:국기| ]][[틀:국기| ]] 후안 마누엘 판지오알파 로메오 1951년
[[이탈리아| ]][[틀:국기| ]][[틀:국기| ]] 주세페 파리나1952년
[[이탈리아| ]][[틀:국기| ]][[틀:국기| ]] 알베르토 아스카리스쿠데리아 페라리 1953년 1954년
[[아르헨티나| ]][[틀:국기| ]][[틀:국기| ]] 후안 마누엘 판지오오피치네 알피에리 마세라티 1955년 다임러 벤츠 AG 1956년
[[영국| ]][[틀:국기| ]][[틀:국기| ]] 피터 콜린스스쿠데리아 페라리 1957년 수에즈 위기로 열리지 않음 1958년
[[영국| ]][[틀:국기| ]][[틀:국기| ]] 토니 브룩스반더벨 프로덕츠 1959년 미개최 1960년
[[호주| ]][[틀:국기| ]][[틀:국기| ]] 잭 브라밤쿠퍼 카 컴퍼니 1961년
[[미국| ]][[틀:국기| ]][[틀:국기| ]] 필 힐스쿠데리아 페라리 1962년
[[영국| ]][[틀:국기| ]][[틀:국기| ]] 짐 클락팀 로터스 1963년 1964년 1965년 1966년
[[영국| ]][[틀:국기| ]][[틀:국기| ]] 존 서티스스쿠데리아 페라리 1967년
[[미국| ]][[틀:국기| ]][[틀:국기| ]] 댄 거니올 아메리칸 레이서스 1968년
[[뉴질랜드| ]][[틀:국기| ]][[틀:국기| ]] 브루스 맥라렌브루스 맥라렌 모터레이싱 1969년 안전 문제로 열리지 않음 1970년
[[멕시코| ]][[틀:국기| ]][[틀:국기| ]] 페드로 로드리게스야들리 팀 BRM 1971년 안전 문제로 열리지 않음 1972년
-
1982년다른 서킷에서 그랑프리 개최 1983년
[[프랑스| ]][[틀:국기| ]][[틀:국기| ]] 알랭 프로스트에퀴페 르노 엘프 1984년 다른 서킷에서 그랑프리 개최 1985년
[[브라질| ]][[틀:국기| ]][[틀:국기| ]] 아일톤 세나존 플레이어 스페셜 팀 로터스 1986년
[[영국| ]][[틀:국기| ]][[틀:국기| ]] 나이젤 만셀캐논 윌리엄스 혼다 팀 1987년
[[프랑스| ]][[틀:국기| ]][[틀:국기| ]] 알랭 프로스트말보로 맥라렌 인터내셔널 1988년
[[브라질| ]][[틀:국기| ]][[틀:국기| ]] 아일톤 세나혼다 말보로 맥라렌 1989년 1990년 1991년 1992년
[[독일| ]][[틀:국기| ]][[틀:국기| ]] 미하엘 슈마허카멜 베네통 포드 1993년
[[영국| ]][[틀:국기| ]][[틀:국기| ]] 데이먼 힐캐논 윌리엄스 팀 1994년 1995년
[[독일| ]][[틀:국기| ]][[틀:국기| ]] 미하엘 슈마허마일드 세븐 베네통 르노 1996년 스쿠데리아 페라리 1997년 스쿠데리아 페라리 말보로 1998년
[[영국| ]][[틀:국기| ]][[틀:국기| ]] 데이먼 힐벤슨 & 헤지스 조던 1999년
[[영국| ]][[틀:국기| ]][[틀:국기| ]] 데이빗 쿨싸드웨스트 맥라렌 메르세데스 2000년
[[핀란드| ]][[틀:국기| ]][[틀:국기| ]] 미카 해키넨2001년
[[독일| ]][[틀:국기| ]][[틀:국기| ]] 미하엘 슈마허스쿠데리아 페라리 말보로 2002년 2003년 벨기에의 담배광고 법에 의해 미개최 2004년
[[핀란드| ]][[틀:국기| ]][[틀:국기| ]] 키미 라이코넨웨스트 맥라렌 메르세데스 2005년 팀 맥라렌 메르세데스 2006년 서킷 보수로 미개최 2007년
[[핀란드| ]][[틀:국기| ]][[틀:국기| ]] 키미 라이코넨스쿠데리아 페라리 말보로 2008년
[[브라질| ]][[틀:국기| ]][[틀:국기| ]] 펠리페 마싸2009년
[[핀란드| ]][[틀:국기| ]][[틀:국기| ]] 키미 라이코넨2010년
[[영국| ]][[틀:국기| ]][[틀:국기| ]] 루이스 해밀턴보다폰 맥라렌 메르세데스 2011년
[[독일| ]][[틀:국기| ]][[틀:국기| ]] 제바스티안 페텔레드불 레이싱 2012년
[[영국| ]][[틀:국기| ]][[틀:국기| ]] 젠슨 버튼보다폰 맥라렌 메르세데스 2013년
[[독일| ]][[틀:국기| ]][[틀:국기| ]] 제바스티안 페텔인피니티 레드불 레이싱 2014년
[[호주| ]][[틀:국기| ]][[틀:국기| ]] 다니엘 리카도2015년
[[영국| ]][[틀:국기| ]][[틀:국기| ]] 루이스 해밀턴메르세데스 AMG 페트로나스 F1팀 2016년
[[독일| ]][[틀:국기| ]][[틀:국기| ]] 니코 로즈버그2017년
[[영국| ]][[틀:국기| ]][[틀:국기| ]] 루이스 해밀턴2018년
[[독일| ]][[틀:국기| ]][[틀:국기| ]] 제바스티안 페텔스쿠데리아 페라리 2019년
[[모나코| ]][[틀:국기| ]][[틀:국기| ]] 샤를 르클레르2020년
[[영국| ]][[틀:국기| ]][[틀:국기| ]] 루이스 해밀턴메르세데스 AMG 페트로나스 F1팀 2021년
[[네덜란드| ]][[틀:국기| ]][[틀:국기| ]] 막스 베르스타펜레드불 레이싱 2022년 오라클 레드불 레이싱 2023년 2024년
[[영국| ]][[틀:국기| ]][[틀:국기| ]] 루이스 해밀턴[32]메르세데스 AMG 페트로나스 F1팀
5. 기타
- 1998년 8월 30일, 이 곳에서 그야말로 개막장 레이스가 펼쳐졌었다. 올드 F1 팬들 사이에서 자주 회자되는 레이스. 당시 비가 많이 내렸었는데, 이러한 레인 컨디션에서 완주한 차량은 도합 22대 중 8대에 불과했다.(...) 우승 드라이버는 조던 팀의 데이먼 힐. 첫 스타트 이후 라소스 코너를 지나고 나서 어마어마한 연쇄 크래쉬가 발생했는데, 이 크래쉬는 F1 역사상 최대의 크래쉬 장면으로 꼽힌다. 전방 시야가 최악이었기에 드라이버들 입장에선 피할 수도 없는 노릇이었다. 워낙에 사고가 컸기에 바로 레드 플래그 선언 발동, 예비 차량들을 싸들고 와서 그리드에 세운 다음, 다시 스타트해야 했던 난감한 상황이 벌어졌다.
- 여담으로 미하엘 슈마허가 데이빗 쿨싸드의 차량을 뒤에서 받으며 리타이어했는데, 이때문에 머리 뚜껑 열린 슈마허가 맥라렌 개러지를 털러 간 해프닝도 있었다.[33] 물론 사전에 피트 크루들이 말려서 몸싸움으로까지는 번지지 않았다. 단순히 충돌 장면만 보면 왜 쿨싸드의 잘못인지 모를 수도 있지만, 당시 쿨싸드는 한 랩 뒤져있는 백마커 상태라 옆으로 비켰어야 했다. 정확히는, 규정에 따라 슈마허를 앞으로 보내주기 위해 속도를 줄였는데 한 치 앞도 안 보이는 0도 시계에서 자리도 안 비키고 속도만 줄인 것이었다. 그것도 레코드 라인 상에서. 비가 많이 와서 앞이 안 보였던 슈마허 입장에서는 당연히 화날 수밖에 없는 일이다. 게다가 슈마허는 현역 시절 한 성깔 했으니 이런 상황이 나오는건 어찌보면 당연한 일이기도 하다.
- 키미 라이코넨이 이 서킷에서 특히 강한 모습을 보여준다. 2004년 맥라렌이 전반기에 망했을 때(...) 후반에 부활하면서 시즌 유일한 우승을 스파에서 거뒀고, 소속팀 페라리의 차량 퍼포먼스가 나락으로 떨어졌던 09년에도 이 서킷에서만큼은 우승을 거머쥔 바 있다. 키미 본인도 이 서킷을 굉장히 좋아한다고 밝혔다.[34] 물론 스파 역대 우승 1위는 아니다. 역대 1위는 그 분이다.
- 포뮬러 1이 시작된 이후 10번째로 그랑프리가 개최된 곳이기도 하다.
- 현재 F1 서킷 중 유일하게 7 km를 넘는 서킷이라 위닝랩을 달리지 않고 1번 코너 헤어핀의 피트 출구로 역주행하여 복귀한다.
- LMP1 차량을 개조한 포르쉐 919 하이브리드 에보가 2017년 루이스 해밀턴이 예선전에서 기록한 1:42.553의 기록을 0.783초 차이로 갱신했다. 측정된 기록은 1:41.770. 물론 이 기록은 그 다음 F1 시즌에서 제바스티안 페텔에 의해 갱신되었으며, 2020년 루이스 해밀턴이 또 한번 갱신하였다.
- 2019년 8월 31일 포뮬러 2 경기 도중 앙투안 유베르트가 사망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두 번째 랩, 라디옹에서 유베르트가 배리어에 충돌한 후 서킷 바로 옆에 가로로 멈추었는데, 후안 마누엘 코레아가 유베르트의 차량과 매우 빠른 속도로 충돌하였다. 이로 인해 코레아 역시 척추를 비롯한 하체에 복합골절을 겪었으며, 2021년이 되어서야 F3로 레이싱에 복귀할 수 있었다. 이는 2014년 쥘 비앙키 이후 FIA 주관 오픈 휠 레이스에서 첫 사망사고이다.
- 2021년 8월 1일, 한국계 영국인 드라이버 잭 에이킨이 스파 24시 경기중 오루즈에서 사고가 발생했다.[35] 사고 자체는 위의 유베르트의 사고[36]와 유사하게 발생했고 큰 부상을 입었지만, 다행히 생명에 지장은 없으며 10월에 다시 복귀했다.
- 2021년 8월 28일 W 시리즈에서 다중추돌사고가 오 루즈-라디옹 구간 오르막에서 발생하였다. 당시 우천상황은 아니었으나 사고가 연쇄적으로 발생하며 5대가 넘는 차량이 사고가 났다. 사고 당시 운전자는 병원에 후송된 뒤 다행히 사망에 이르지 않았음을 알렸으며, 당시 차량이 수바퀴 구르고 차량이 다른차량 위를 타고 넘어가는 등 헤일로의 도입으로 드라이버의 안전이 확보되었음을 보여주는 사고였다.
- 2021년 8월 29일 포뮬러 1 퀄리파잉 진행 중 오 루즈-라디옹 구간을 지나던 랜도 노리스의 차량이 그립을 잃어 벽에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적색기가 나와야 할 정도로 폭우가 지속되었고 트랙은 심하게 젖어 여러 드라이버들이 지속적으로 트랙이 너무 미끄럽다는 피드백을 보내왔으며, 제바스티안 페텔은 물이 너무 많다, 적색기가 나와야한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얼마 안가 노리스의 사고가 발생했고, 그는 "거봐 *발 내가 뭐랬어?! 내가 뭐랬어! 적색기 라고!..제기랄.." [37] 라며 격한 반응을 보였다, 그후 비는 더욱 거세져 다음날 레이스는 제대로 치르지도 못한채 세이프티 카 상황에서 3랩만 돌고 끝나버렸다.[38]
그래도 샴페인은 깠다....
- 계속되는 사고로 오 루즈-라디옹 구간의 안전성에 문제가 제기 되자, 런오프를 확장하는 공사를 2021년 4분기에 착수했다. 일간에서는 서킷 지형 특성 상, 오 루즈 - 라디옹이 없어지는거 아닌가 했는데 스파 서킷를 상징하는 구간이라 그런지 없어지진 않았고, 구간방호벽 뒤에 있던 집을[39] 부수었다.# 그 자리에는 관람 스탠드를 크게 지었으며, 내리막 스트레이트의 버지(verge)를 좌측으로 확장했다.
- 2023년 7월 1일, 알핀 포뮬러 리저널 유럽 챔피언쉽 경기에서 MP Motorsport 팀의 드라이버 딜라노 반트호프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였다. 폭우 속에서 레이스가 진행되던 도중, 세이프티카 이후 시작된 랩에서 케멜 스트레이트에서 스핀하였고, 뒤따라오던 아담 피츠제럴드 선수에게 측면에서 들이받혔고 이로 인해 사망하였다. 4년 전 앙투안 유베르트의 사고와 매우 비슷한데, 장소도 유베르트가 사망한 라디옹 바로 다음 코너인 케멜 스트레이트였으며 강한 측면 충돌로 인한 사망 사고라는 점이 같기 때문이다.
- 위에서 오 루즈-라디옹-케멜 구간의 심각한 사고가 많아 덜 부각되지만 다른 코너들 역시 위험하긴 마찬가지며, 특히 출발 직후 라 소스를 통과하기까지의 과정에서 큰 사고가 종종 일어난다. 2012년에는 로맹 그로장이 대형사고[40]를 쳤고, 2018년에는 페르난도 알론소의 레이스카가 니코 휠켄버그의 레이스카와 충돌한 직후 앞에 있던 샤를 르클레르의 차 위를 타고 넘어가는 사고가 일어났다.[41]
- 2024년 7월 28일에 진행된 포뮬러 1 벨기에 그랑프리에서 원 스탑 전략으로 무려 34랩을 하드타이어로 주행하며 조지 러셀이 우승 하는듯 했으나 이후 검차세션에서 러셀의 레이스 카가 최소 중량 미달[42]이라는 소식과함께 실격되면서 2등으로 체커기를 받았던 루이스 해밀턴이 우승을 차지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1] ʁ소리는 외래어표기법에서 'ㄹ'로 표기하므로 외래어 표기법으로는 프랑코르샹이 된다.[2] 벨기에 그랑프리 (1925~1970, 1983~ )[3] 스파 6시 (1953, 1963~1975, 1981~1990, 1999~ )[4] 스파 24시 (연도~ )[5] 스파 24시 (1924~1934, 1936, 1938, 1948~1949, 1953, 1964~ )[6] 최초 레이아웃 기준. 쥘 드 테르는 리에주 지역 신문사 사장으로 대회의 기획자였으며, 앙리 랑글로와는 드라이버로서 서킷 구상 과정에 참여하였다.[7] 스타트 라인과 피니시 라인 사이의 길이[A] 이 서킷에서 기록된 가장 빠른 랩타임[B] 레이스 도중 기록된 가장 빠른 랩타임. 대회에 따라 상이할 수 있음.[10] 2024 벨기에 그랑프리 막스 베르스타펜 온보드 영상[11] 현 개최 중인 F1 서킷들 중 가장 긴 서킷이다. 그래서 가장 적은 44바퀴를 돈다.[12] 당시의 공도 구간은 현재는 공도로 사용하지 않는다.[13] 이러한 대참사(...)가 일어나고 있는 이유는 원래 스파프랑코샹은 각 구간에 해당 동네의 이름이나 근처 특징을 가져다 붙였는데, 레이아웃이 변경되어 축소되면서 외지인들이 적당히 주변 동네 이름 등을 코너에 갖다 붙이면서 생긴 것으로 추정된다.[14] 사실 '레디용'이 맞는데, '라디옹'으로 많이 알려져있다. 레디용으로 알려졌다면 온갖 드립이 난무했을 것이다.[15] 좁게는 오른쪽으로 약간 휜 코너, 넓게는 이 구간 전체를 일컫는다. 흔히 코너 직후 긴 스트레이트를 케멜 스트레이트로 부르는데 공식 명칭은 아니다.[16] 7번 코너를 말메디(Malmedy)라 부르기도 한다. 말메디는 스파프랑코샹 서킷 남동쪽의 인근 동네로, 초기 레이아웃이 이 동네를 지났기에 당시에 해당 구간에 붙였던 이름이다. 라디옹-레 꼼 구간이 행정상 말메디시에 속하는데 아이러니하게도 정작 7번 코너는 경계 바로 너머라 스타벨로시에 속한다.[17] 열에 아홉은 리바주(Rivage)라 알고 있다. 리바주는 코너에서 꺾지 않고 직진하면 나오는 마을의 이름이기는 하나, 서킷이 이곳을 지난 적은 없다. 사람에 따라서는 9번 코너를 브뤼셀이라 잘못 알고 있는 경우도 있다.[18] 원래 2018년까지 공식명칭이 없었으며 때문에 No name corner라는 별명이 붙었다. 2018년에 재키 익스를 기리기 위해 그의 이름을 붙였다. 그러나, 여전히 많은 이들이 No name corner로 언급하며, 위 스파-프랑코샹 공식 홈페이지 이미지에도 재키 익스 표기가 없다. 일각에선 Speaker corner로 부르기도 한다. 후자는 옛날에 케멜에 진입해 중계진의 시야에서 사라졌던 차가 이곳 코너에서 다시 보이기 시작한다고 하여 붙여진 별칭이다.[19] 열의 아홉은 푸옹(Pouhon)이라 알고 있다. 심지어 2018년 오 루즈가 2번 코너의 이름이라는게 조명받기 전까지는 F1 공식 채널조차 푸옹과 파녜의 명칭을 사용했었다. 푸옹은 왈롱어의 일반명사로 '물을 퍼내는 곳'을 의미하나, 사실상 스파시의 푸옹을 지칭한다. 문제는 스파시는 서킷기준 서북쪽에 있는데, 푸옹 코너는 서킷 레이아웃에서 비교적 남쪽에 위치한 코너이며 이 둘 사이에는 어떠한 관련도 없다. 대체 누가 무슨 생각으로 붙인건지... 한편, 두블레 고쉬는 두번(Double) 왼쪽(Gauche)이란 뜻이다. 화학 전공자라면 익숙한 그 고쉬가 맞다. 푸옹이란 이름이 너무 유명하기 때문에 서킷 측에서도 Double Gauche du Pouhon과 같이 표기해주기도 한다.[20] 열에 아홉은 파느(Fagnes)라고 알고 있다. 윌 벅스턴 : 대체 뭐라 발음하는 지도 모르겠는 파녜를 발음하기 위해 매년 뻘짓을 하는 이유를 모르겠다. Fagne는 왈롱어로, 습원의 한 종류인 펜(fen)을 뜻하며 프랑코샹 마을이 습원지대에 위치해있어 붙은 것이라 한다. Pif-Paf는 공식 명칭은 아니나 현지에서 쓰이는 명칭으로 의성어이다. 코너 이름이 펑펑 다만, 서킷 측에서도 예전에는 Fagnes로 표기하기도 했었다.[21] 열에 아홉은 스타벨로(Stavelot)라고 부른다. 초기의 레이아웃은 스타벨로를 지나며, 이곳에서 프랑코샹 방향으로 꺾었는데 방향과 구조가 유사하여 누군가 이러한 명칭을 쓴 것으로 보인다. 캄푸스는 대학교 캠퍼스의 그 캠퍼스로 이 코너에 자동차 관련 교육 센터가 있어서 붙은 이름이다.[22] 벨기에 출신의 드라이버이자 자동차 저널리스트인 폴 프레르를 기리기 위해 이름 붙었다.[23] 흰(Blanc) 봉우리(mont)라는 뜻.[24] 버스 스탑 시케인이라 부르는 사람들이 많다. 이는 지금의 시케인이 되기 이전 ㄷ자 구조였을 때의 명칭이다.[25] 모나코의 헤어핀은 모나코 자체의 상징성과 그 외형덕분에 유명하지만, 오 루즈는 레이싱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노르트슐라이페 제패 만큼 로망과도 같은 코너이다.[26] F1의 밈을 담당답게 당시 F2 드라이버이자 맥라렌 리저브였던 랜도 노리스가 나온다. 처음에 라디옹을 가르켜 오답처리되었지만, 알고는 있던 것으로 보인다.[27] 흔히 적게는 30m, 많게는 40m로 언급되는데 2018년 F1 공식 중계에서 22m로 나온다. 라디옹(4번)~케멜(번호 없는 코너) 사이 런오프가 있는 구간이 실제로는 제법 경사가 있는 오르막인데, 이 부분을 간과하여 높이가 다소 과장된 것으로 보인다. 2016년 F1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된 트랙의 높낮이 변화 그래픽에서도 2~4번 구간 높이차가 40m에 달할 정도로 크게 차이나지는 않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28] 롤러코스터조차 전 세계에서 6G를 넘는 것은 한 손으로 꼽고도 남는다.[29] 2~4번 코너 전구간을 300km/h 이상으로 통과한다.[30] 레이스에서는 다행히 오 루즈에서 사고가 나지는 않았는데, 다른 문제가 발생해 3분 27초라는 대기록을 남겼다.[31] F1 캘린더를 통틀어 가장 좋은 추월 포인트 중 하나이다. 특히 에어로다이내믹스에 강점을 가져 오 루즈 통과에 자신이 있는 레드불은 자신들의 약점인 파워 유닛의 내구도로 인한 손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일부러 스파에서 베르스타펜의 5번째 파워 유닛을 개봉하여 엔진 교체 패널티를 수행한다.[32] 원래 우승은 팀메이트인 조지 러셀이 차지했지만 조지 러셀의 차량이 차량 최소 중량 기준을 미달해 실격처리 되면서 2위였던 루이스 해밀턴이 우승으로 승격되었다.[33] 당시 슈마허는 상당히 험악한 표정으로 복면을 벗어재끼고, "이 새끼가 날 죽이려 들어?"라고 말하며 당장 한 대라도 칠 기세였다.[34] 근데 알파 로메오 공식 유튜브의 팀메이트간에 얼마나 알고 있는가를 테스트하는 영상에서 키미의 최애 서킷을 묻는 질문에 안토니오 가 스파라고 답하자, 본인은 몬차라고 답했다.(...) 안토니오의 반응은 "ㅋㅋㅋㅋ X팔 그럼 그냥 아무거나 갖다 붙이면 되는거잖아."[35] 칼럼 아일롯, 케빈 에스트레를 포함하여 총 4명이 사고에 휘말렸다.[36] 에잇켄이 먼저 오 루즈에서 스핀하여, 좌측 방호벽을 들이박았고, 그 뒤를 이어 팀메이트인 프랭크 페레라(당시 163번 람보르기니 우라칸 GT3 EVO)이 들이박았다. 그리고 에잇켄은 런오프로 튕겨져 나간 상태에서 다시 칼럼 아일롯(당시 71번 페라리 488 GT3 EVO)과 2차 충돌을 일으켰고, 마지막으로 케빈 에스트레(당시 21번 포르쉐 911 GT3 R)가 에잇켄 차량에서 뜯겨져 나온 엔진을 들이받고 스핀하여 아일롯과 충돌, 방호벽에 돌진하며 멈춰섰다.[37] What the f**k did i say?! What did i say? Red flag! Yeah.. F**k me[38] 포인트 부여를 위해 세이프티 카 뒤에서 트랙을 돌기만 한 것으로, 피트를 나오고 들어온 랩을 제외하고 1랩만 공식 기록으로 남았다. 이후 SC/VSC 없이 3랩 이상 돌아야 포인트가 부여되는 것으로 규정이 개정되면서 앞으로 스파에 폭우가 내리면 레이스 자체가 취소될 가능성이 높다.[39] 사람이 거주하는 곳은 아니고 경기 관람을 위한 집이었다.[40] 현재까지 레이스 중 사고 유발을 이유로 레이스 출장 정지 징계가 내려진 마지막 사고이다.[41] 마침 이 해 도입된 헤일로가 없었다면 르클레르의 머리가 그의 차 위로 빠르게 지나가는 알론소의 차와 부딪혀 큰 부상 혹은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었던 큰 사고였다.[42] 원스탑 전략으로 인해 마모될 대로 마모된 타이어의 무게, 스파프랑코샹 서킷 특성상 쿨다운 랩 없이 피트레인 복귀로 인해 타이어 그래블을 충분히 밟지 못한 것이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