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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의 역습 | → | 제다이의 귀환 | → | 보이지 않는 위험 |
<colbgcolor=#000000><colcolor=gold> 스타워즈: 제다이의 귀환 (1983) Star Wars: Return of the Jedi | |
a.k.a. | 스타워즈 에피소드 6 (Star Wars Episode VI) |
감독 | 리처드 마퀀드 |
각본 | 로렌스 캐스단 조지 루카스 |
원안 | 조지 루카스 |
제작 | 하워드 카잔지안 |
주연 | 마크 해밀 해리슨 포드 캐리 피셔 빌리 디 윌리엄스 안소니 다니엘스 데이비드 프라우즈 케니 베이커 피터 메이휴 프랭크 오즈 |
촬영 | 알란 흄 |
편집 | 숀 바튼 듀웨인 던햄 마샤 루카스 |
음악 | 존 윌리엄스 |
미술 | 노먼 레이놀즈 |
의상 | 애기 게라르드 로저스 닐로 로디스 자메로 |
제작사 | 루카스필름 |
수입사 | 20세기 폭스 코리아 재개봉 |
배급사 | 20세기 폭스 20세기 폭스 코리아 재개봉 |
개봉일 | 1983년 5월 25일[1] 1985년 3월 29일 재개봉 1987년 7월 14일[2] 1997년 3월 14일 재개봉 1997년 5월 10일 재개봉 2023년 4월 28일 재개봉 |
상영 시간 | 134분 (2시간 14분) |
제작비 | 3250만 달러 |
월드 박스오피스 | $475,106,177 |
북미 박스오피스 | $309,306,177 |
스트리밍 | 디즈니+ |
상영 등급 | 전체 관람가 |
[clearfix]
1. 개요
마크 해밀 주연의 스타워즈 오리지널 트릴로지의 완결작. 에피소드 6에 해당한다.[3]
2. 포스터
===# 해외 포스터 #===<colcolor=#ffe81f> |
1997년 재개봉 스페셜 에디션판 포스터[4] |
<colcolor=#ffe81f> |
오류판 포스터[5] |
<colcolor=#ffe81f> |
<colcolor=#ffe81f> |
헝가리 포스터 |
<colcolor=#ffe81f> |
40주년 재개봉 포스터 |
<colcolor=#ffe81f> |
1987년 한국 개봉 당시 포스터[6][7] |
<colcolor=#ffe81f> |
허리우드 극장에서 배포된 포스터 |
<colcolor=#ffe81f> | |
스카라극장에서 배포된 스페셜 에디션판 전단 |
<colcolor=#ffe81f> |
OCN 포스터 |
3. 예고편
4. 소개
전작으로부터 약 1년 후의 이야기로, 전편의 클라이막스에서 엄청난 과거사를 접한 후 몸과 마음을 추스린 루크 스카이워커가 어엿한 제다이 기사로 성장해 동료들과 함께 결국 사악한 은하 제국을 무너뜨린다는 내용. 제국의 역습 때보다 배는 더 되는 금액[8]을 특수효과에 투입했으며, 흥행도 전작들(제국의 역습은 5억 3천만 달러, 새로운 희망은 재개봉까지 합쳐 7억 7천만 달러) 못잖게 엄청난 대박(전세계 5억 7천만 달러)을 쳤다. 한동안 최대 흥행 영화로 기네스북에 실렸으며 이는 타이타닉이 나올 때까지 깨지지 않았다.5. 줄거리
오프닝 크롤 | |
A long time ago in a galaxy far, far away.... 오래 전 멀고 먼 은하계에.... |
Episode Ⅵ RETURN OF THE JEDI |
Luke Skywalker has returned to his home planet of Tatooine in an attempt to rescue his friend Han Solo from the clutches of the vile gangster Jabba the Hutt. Little does Luke know that the GALACTIC EMPIRE has secretly begun construction on a new armored space station even more powerful than the first dreaded Death Star. When completed, this ultimate weapon will spell certain doom for the small band of rebels struggling to restore freedom to the galaxy... 루크 스카이워커는 비열한 범죄 조직 두목 자바 더 헛의 손아귀에서 그의 친구 한 솔로를 구출하기 위해 고향 행성 타투인으로 돌아왔다. 하지만 루크는 은하 제국이 비밀리에 첫 번째 죽음의 별보다 더 강력한 무장 우주 정거장의 건설을 시작했다는 것을 모르고 있다. 이 궁극적 병기가 완성되고 나면, 은하계에서 자유를 되찾기 위해 투쟁하는 반란 연합에 파멸을 고하게 되는데... |
제국의 역습 엔딩 시점 이후로 1년의 시간이 흐르고, 은하 제국은 다시금 온 은하에 공포에 의한 절대 복종을 강요하고자 더 크고 강력한 죽음의 별 II를 건설하기 시작한다. 죽음의 별 II 건설 현장을 방문한 다스 베이더는 데스스타 건설 책임자 티안 제제로드에게 건설이 지연되는 것을 질책하며 황제는 자신보다 자비롭지 않다며[9] 그를 독촉한다.
루크 스카이워커는 R2-D2와 C-3PO를 자바 더 헛에게 보내어, 한 솔로의 석방을 요청하기 위해 방문할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R2-D2와 3PO를 선물하지만, 자바는 한 솔로를 풀어줄 생각이 없었고[10] R2는 유람선 보조원으로, 3PO는 새로운 통역 로봇으로 강제채용한다.
자바는 주지육림을 즐기며 노예들의 춤을 감상하지만 노예 하나가 자바에게 반항하자 자바는 노예를 랭커가 있는 구덩이에 떨어뜨려 처형한다. 직후 츄바카를 체포한 현상금 사냥꾼으로 자바의 성에 위장 잠입한 레아는 탄소냉동 상태의 연인 한 솔로를 해동시키는 데 성공한다. 하지만, 이는 자바의 계략으로서, 한 솔로는 츄바카와 함께 갇히고, 레아는 쇠사슬에 묶인 상태로 자바의 노예가 된다.
루크가 자바의 성을 방문하여 포스를 이용해 친구들을 석방시켜 달라고 설득하지만 실패하고, 자바 더 헛은 루크를 랭커가 있는 구덩이에 빠뜨린다. 루크는 꾀를 내 랭커를 처치하지만 이에 분노한 자바 더 헛은 루크와 한 솔로, 츄바카를 살락에게 던져주라고 명령한다. 루크는 R2-D2가 던져준 숨겨둔 라이트세이버로 랜도 칼리시안 등 동료의 도움을 받아 자바의 유람선을 파괴하고 모두를 구출해 내는 데 성공한다. 이 과정에서 자바는 레아의 쇠사슬에 목졸려 죽는다.
루크는 대고바로 돌아가 요다에게 남은 수련을 받으려 가지만, 병이 들어 약해진 요다는 그가 모든 훈련을 끝냈으며 마지막으로 베이더를 이겨야만 진정한 제다이가 될 수 있을 거라고 말한다. 요다는 또 다른 스카이워커가 있다는 말과 함께 생을 마감한다.[11]
Luke... Luke... Do not... Do not underestimate the powers of the Emperor, or suffer your father's fate, you will. Luke, when gone am I, the last of the Jedi will you be. Luke, the Force runs strong in your family. Pass on what you have learned, Luke... There is...another...Sk... Sky... walker.
루크... 루크... 황제의... 황제의 힘을 과소평가 말고, 네 아버지의 운명을 짊어지지 말거라, 너는. 루크, 내가 사라지면 마지막 제다이가 되겠지, 네가. 루크, 네 가문의 포스는 강하단다. 네가 배운 것들을 잘 전수해주어라, 루크... 또 다른... 스카... 스카이... 워커가... 있다.
요다의 유언
슬픔에 잠겨 있는 루크 앞에 오비완이 포스의 영으로 나타나, 레아가 루크의 여동생임을 확인해 주고 베이더에게 아버지으로서의 모습은 사라졌다고 한다. 루크는 아버지와 싸워야 한다는 것에 슬퍼하지만 반란군 본대로 합류한다.루크... 루크... 황제의... 황제의 힘을 과소평가 말고, 네 아버지의 운명을 짊어지지 말거라, 너는. 루크, 내가 사라지면 마지막 제다이가 되겠지, 네가. 루크, 네 가문의 포스는 강하단다. 네가 배운 것들을 잘 전수해주어라, 루크... 또 다른... 스카... 스카이... 워커가... 있다.
요다의 유언
반란군은 적지 않은 희생으로 죽음의 별 II의 위치를 파악하고, 현재 병력이 완전하지 않고 황제도 머물고 있어 공격의 적기임을 파악한다. 죽음의 별 II는 현재 엔도 행성의 위성 중 하나 주변에서 공전하고 있으며, 공격체계는 미약하나, 위성에서 발사되는 차폐막으로 보호되고 있어 강력한 보호체계를 갖추고 있다. 이 첩보를 입수한 반란 연합군은 이번에야말로 제국의 잔혹한 압제에 종지부를 찍고자 모든 전력을 총동원해 죽음의 별 II 공략을 준비한다. 랜도가 장군으로 지휘하는 죽음의 별 II를 직접 공격하는 팀, 한 솔로가 이끌어 위성에 상륙한 후 죽음의 별 II 방어막 해제를 맡을 팀으로 나뉜다. 루크, 레아, 한, 츄바카는 반란 연합이 훔친 임페리얼 셔틀을 타고 엔도로 향하고, 랜도는 한이 긁지 말라고 신신당부한 끝에 빌려 준 밀레니엄 팔콘을 타고 출격한다.[12]
엔도로 도착한 일행은 순찰병을 처치하던 중 스피더 바이크 추격전이 벌어지고, 그 과정에서 실종된 레아를 한과 루크, 3PO, R2, 츄바카가 본대와 잠시 갈라져서 찾던 중 토착 종족인 털복숭이 이워크에게 붙잡힌다. 이워크들은 금색으로 번쩍거리는 C-3PO를 신으로 대접하고 나머지는 저녁으로 먹으려 하지만, 루크가 포스로 C-3PO를 공중부양시켜 결국 그들과 친구가 된다. 그날 저녁 루크는 이워크 한 마리와 친해져 미리 이워크 마을에 와 있던 레아에게 자신이 레아의 오빠이며, 레아에게도 포스의 힘이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 또한 다스 베이더가 아버지인 걸 밝히고, 동료들을 위험에 빠지게 할 수 없다며 다스 베이더를 구하겠다고 말하고 떠난다.
Leia: Luke, don't talk that way. You have a power I... I don't understand and could never have.
레아: 루크, 그런 말 말아요. 당신은 힘이 있잖아요. 제.. 제가 이해할 수 없고 가질 수도 없는 힘을 말이에요.
Luke: You're wrong, Leia. You have that power too. In time you'll learn to use it as I have. The Force is strong in my family. My father has it, I have it, and... my sister has it. Yes. It's you Leia.
루크: 틀렸어요, 레아. 당신 역시도 가지고 있어요. 언젠가 때가 되면 제가 그랬듯 쓸 수 있는 방법을 알게 될 거예요. 우리 가족은 강한 포스를 지녔어요. 내 아버지에게도 있고, 내게도 있어요. 그리고... 내 누이에게도요. 맞아. 바로 너야, 레아.
Leia: I know. Somehow... I've always known.
레아: 알아. 왜인지는 몰라도... 항상 알고 있었던 느낌이 들었어.
Luke: Then you know why I have to face him.
루크: 그렇다면 내가 왜 아버지와 맞서야 하는지 알겠지.
Leia: No! Luke, run away, far away! If he can feel your presence, then leave this place. I wish I could go with you.
레아: 안 돼! 루크, 달아나, 아주 멀리! 그자가 네 존재를 느낄 수 있다면, 여기를 벗어나. 나도 같이 갈게.
Luke: No, you don't. You've always been strong.
루크: 아니, 그러지 마. 넌 언제나 강했어.
Leia: But, why must you confront him?
레아: 하지만, 왜 꼭 네가 맞서야 하는 건데...?
Luke: Because... There is good in him. I've felt it. He won't turn me over to the Emperor. I can save him. I can turn him back to the good side. I have to try.
루크: 왜냐하면... 아버지껜 아직도 선한 면이 남아 있기 때문이야. 난 그걸 느꼈어. 아버지는 나를 황제에게 회유시키지 않을 거야. 내가 구할 수 있어. 내가 아버지를 선한 면으로 돌려 드릴 수 있을 거야. 해 봐야만 해.
레아: 루크, 그런 말 말아요. 당신은 힘이 있잖아요. 제.. 제가 이해할 수 없고 가질 수도 없는 힘을 말이에요.
Luke: You're wrong, Leia. You have that power too. In time you'll learn to use it as I have. The Force is strong in my family. My father has it, I have it, and... my sister has it. Yes. It's you Leia.
루크: 틀렸어요, 레아. 당신 역시도 가지고 있어요. 언젠가 때가 되면 제가 그랬듯 쓸 수 있는 방법을 알게 될 거예요. 우리 가족은 강한 포스를 지녔어요. 내 아버지에게도 있고, 내게도 있어요. 그리고... 내 누이에게도요. 맞아. 바로 너야, 레아.
Leia: I know. Somehow... I've always known.
레아: 알아. 왜인지는 몰라도... 항상 알고 있었던 느낌이 들었어.
Luke: Then you know why I have to face him.
루크: 그렇다면 내가 왜 아버지와 맞서야 하는지 알겠지.
Leia: No! Luke, run away, far away! If he can feel your presence, then leave this place. I wish I could go with you.
레아: 안 돼! 루크, 달아나, 아주 멀리! 그자가 네 존재를 느낄 수 있다면, 여기를 벗어나. 나도 같이 갈게.
Luke: No, you don't. You've always been strong.
루크: 아니, 그러지 마. 넌 언제나 강했어.
Leia: But, why must you confront him?
레아: 하지만, 왜 꼭 네가 맞서야 하는 건데...?
Luke: Because... There is good in him. I've felt it. He won't turn me over to the Emperor. I can save him. I can turn him back to the good side. I have to try.
루크: 왜냐하면... 아버지껜 아직도 선한 면이 남아 있기 때문이야. 난 그걸 느꼈어. 아버지는 나를 황제에게 회유시키지 않을 거야. 내가 구할 수 있어. 내가 아버지를 선한 면으로 돌려 드릴 수 있을 거야. 해 봐야만 해.
한편, 죽음의 별 II 건설 현장에서 반란군 함대를 기다리고 있는 것은 제국의 정예 함대와 함재기 편대였다. 모든 것이 황제가 준비한 함정이었던 것이다. 루크는 황제를 쓰러뜨리고 다스 베이더를 다시 선으로 되돌리고자 일부러 제국군에 포로로 잡혀 죽음의 별 II의 중심부로 향한다.
This is a Rebel that surrendered to us. Although he denies it, I believe there may be more of them, and I request permission to conduct a further search of the area. He was armed only with this.
저희에게 항복한 반란군입니다. 부정하고 있습니다만 동행이 더 있을 것 같습니다. 일대의 수색 허가를 요청드립니다. 무장은 이것뿐입니다.
아이가르 중령, 베이더에게 루크를 넘기며
저희에게 항복한 반란군입니다. 부정하고 있습니다만 동행이 더 있을 것 같습니다. 일대의 수색 허가를 요청드립니다. 무장은 이것뿐입니다.
아이가르 중령, 베이더에게 루크를 넘기며
Palpatine: Perhaps you refer to the imminent attack of your Rebel fleet. Yes... I assure you we are quite safe from your friends here.
황제: 아마 반란군 함대의 공격이 임박했다는 뜻이겠지. 그래... 짐이 장담컨대 네 친구들은 우리를 건드리지도 못할 것이다.
Luke: Your overconfidence is your weakness.
루크: 그 자만심이 당신을 파멸로 이끌 것이오.
Palpatine: Your faith in your friends is yours.
황제: 친구들을 향한 네 믿음만 할까.
Vader: It is pointless to resist, my son.
베이더: 저항은 무의미하단다, 아들아.
Palpatine: Everything that has transpired has done so according to my design. Your friends up there on the Sanctuary Moon... are walking into a trap. As is your Rebel fleet! It was I who allowed the Alliance to know the location of the shield generator. It is quite safe from your pitiful little band. An entire legion of my best troops awaits them. Oh, I'm afraid the deflector shield will be quite operational when your friends arrive.
황제: 지금까지 일어난 모든 일은 짐이 설계한 것이니라. 저 위성에 있는 네 친구들은 말이다... 제 발로 함정에 들어간 거다. 너희 반란군 함대와 마찬가지로! 반란군에게 차폐막 발생기가 있는 장소를 노출하라 한 것이 짐이다. 네 가련한 동료들이 와도 건재할 게야. 짐의 정예 트루퍼 부대 전체가 그들을 기다리고 있다. 오, 안타깝지만 네 친구들이 도착해도 차폐막은 잘만 작동하고 있을 게다.
함정을 밝히는 황제
황제: 아마 반란군 함대의 공격이 임박했다는 뜻이겠지. 그래... 짐이 장담컨대 네 친구들은 우리를 건드리지도 못할 것이다.
Luke: Your overconfidence is your weakness.
루크: 그 자만심이 당신을 파멸로 이끌 것이오.
Palpatine: Your faith in your friends is yours.
황제: 친구들을 향한 네 믿음만 할까.
Vader: It is pointless to resist, my son.
베이더: 저항은 무의미하단다, 아들아.
Palpatine: Everything that has transpired has done so according to my design. Your friends up there on the Sanctuary Moon... are walking into a trap. As is your Rebel fleet! It was I who allowed the Alliance to know the location of the shield generator. It is quite safe from your pitiful little band. An entire legion of my best troops awaits them. Oh, I'm afraid the deflector shield will be quite operational when your friends arrive.
황제: 지금까지 일어난 모든 일은 짐이 설계한 것이니라. 저 위성에 있는 네 친구들은 말이다... 제 발로 함정에 들어간 거다. 너희 반란군 함대와 마찬가지로! 반란군에게 차폐막 발생기가 있는 장소를 노출하라 한 것이 짐이다. 네 가련한 동료들이 와도 건재할 게야. 짐의 정예 트루퍼 부대 전체가 그들을 기다리고 있다. 오, 안타깝지만 네 친구들이 도착해도 차폐막은 잘만 작동하고 있을 게다.
함정을 밝히는 황제
한편 엔도의 위성에서 반란군은 차폐막 발생기가 있는 건물을 공격하지만, 앞서 언급된 대로 황제의 함정이라 금세 생포당하고 만다. 이때 이워크들의 게릴라전으로 제국군이 크게 놀란 사이 반란군도 제대로 싸우기 시작하고, 제국군의 AT-ST는 이워크들과 반란군을 양학하지만 반대로 제국군 보병들은 밀리기만 한다.
황제의 알현실에서 황제는 루크가 반란 연합의 동료들이 죽어나가는 것을 보게 하며 루크의 분노를 최대로 끌어올린다. 결국 루크는 압수당한 라이트세이버를 되찾아 베이더와 대결을 시작한다.
Good. Use your aggressive feelings, boy. Let your hate flow through you.
좋아. 네 호전성을 이용하거라, 얘야. 증오에 몸을 맡기는 거다.
황제, 베이더를 몰아붙이는 루크에게
좋아. 네 호전성을 이용하거라, 얘야. 증오에 몸을 맡기는 거다.
황제, 베이더를 몰아붙이는 루크에게
Vader: Obi-wan has taught you well.
베이더: 오비완이 널 잘 가르쳤구나.
Luke: I will not fight you, father.
루크: 전 싸우지 않을 거예요, 아버지.
Vader: You are unwise to lower your defenses!
베이더: 방어를 소홀히 하는 건 어리석은 짓이다!
루크를 향해 라이트세이버를 날리는 베이더
베이더: 오비완이 널 잘 가르쳤구나.
Luke: I will not fight you, father.
루크: 전 싸우지 않을 거예요, 아버지.
Vader: You are unwise to lower your defenses!
베이더: 방어를 소홀히 하는 건 어리석은 짓이다!
루크를 향해 라이트세이버를 날리는 베이더
<rowcolor=#ffffff> 마지막 결투 |
Luke: Your thoughts betray you, father. I feel the good in you... the conflict.
루크: 속마음을 감추지 마세요, 아버지. 아버지에게서 선한 면이 느껴져요... 서로 갈등하고 있어요.
Vader: There is no conflict.
베이더: 갈등 따윈 없다.
Luke: You couldn't bring yourself to kill me before, and I don't believe you'll destroy me now.
루크: 아버진 이전에도 절 죽일 수 없으셨죠, 지금도 절 죽일 마음이 있으시다 생각하지 않아요.
Vader: You underestimate the power of the Dark Side. If you will not fight, then you will meet your destiny.
베이더: 넌 다크 사이드의 힘을 얕보고 있다. 싸움에 나서지 않겠다면 운명과 마주할 것이다.
루크: 속마음을 감추지 마세요, 아버지. 아버지에게서 선한 면이 느껴져요... 서로 갈등하고 있어요.
Vader: There is no conflict.
베이더: 갈등 따윈 없다.
Luke: You couldn't bring yourself to kill me before, and I don't believe you'll destroy me now.
루크: 아버진 이전에도 절 죽일 수 없으셨죠, 지금도 절 죽일 마음이 있으시다 생각하지 않아요.
Vader: You underestimate the power of the Dark Side. If you will not fight, then you will meet your destiny.
베이더: 넌 다크 사이드의 힘을 얕보고 있다. 싸움에 나서지 않겠다면 운명과 마주할 것이다.
Vader: You cannot hide forever, Luke.
베이더: 영원히 숨을 수는 없다, 루크.
Luke: I will not fight you.
루크: 전 아버지와 싸우지 않을 겁니다.
Vader: Give yourself to the Dark Side. It is the only way you can save your friends. Yes, your thoughts betray you. Your feelings for them are strong. Especially for... Sister! So... you have a twin sister. Your feelings have now betrayed her, too. Obi-Wan was wise to hide her from me. Now his failure is complete. If you will not turn to the Dark Side, then perhaps she will!
베이더: 다크 사이드를 받아들이거라. 그것이 친구들을 살릴 유일한 길이다. 그래, 속마음을 감추지 마라. 친구들을 향한 감정이 거세거늘. 특히 네... 여동생 말이다! 그래... 네게 쌍둥이 여동생이 있었군. 네 속마음이 그녀 또한 배신한 거다. 오비완이 나로부터 그녀를 숨긴 것은 현명한 처사였군. 이것으로 그의 실패가 완전해진 거다. 네가 다크 사이드로 돌아서지 않겠다면, 그 애가 돌아설지도 모르지!
Luke: Never!
루크: 안 돼!
루크는 싸우지 않으려 하지만 베이더는 루크가 혼란한 틈을 타 루크에게 여동생이 있음을 감지하고, 루크가 어두운 면으로 오지 않는다면 대신 그녀를 끌어들이겠다며 루크를 자극한다. 루크는 순간적으로 분노가 폭발해 베이더를 밀어붙여 마침내 베이더의 손을 잘라내고 그를 무력화시킨다.베이더: 영원히 숨을 수는 없다, 루크.
Luke: I will not fight you.
루크: 전 아버지와 싸우지 않을 겁니다.
Vader: Give yourself to the Dark Side. It is the only way you can save your friends. Yes, your thoughts betray you. Your feelings for them are strong. Especially for... Sister! So... you have a twin sister. Your feelings have now betrayed her, too. Obi-Wan was wise to hide her from me. Now his failure is complete. If you will not turn to the Dark Side, then perhaps she will!
베이더: 다크 사이드를 받아들이거라. 그것이 친구들을 살릴 유일한 길이다. 그래, 속마음을 감추지 마라. 친구들을 향한 감정이 거세거늘. 특히 네... 여동생 말이다! 그래... 네게 쌍둥이 여동생이 있었군. 네 속마음이 그녀 또한 배신한 거다. 오비완이 나로부터 그녀를 숨긴 것은 현명한 처사였군. 이것으로 그의 실패가 완전해진 거다. 네가 다크 사이드로 돌아서지 않겠다면, 그 애가 돌아설지도 모르지!
Luke: Never!
루크: 안 돼!
이 와중에 이워크들은 굴림대, 통나무 등을 사용해 AT-ST를 무력화시키고 츄바카와 이워크 몇 마리는 AT-ST를 노획해 불리해지던 전세를 뒤집는다. 방어막 차폐기 건물 문 앞에서 R2는 합선되고 레아가 팔에 총을 맞지만, 츄바카가 AT-ST를 끌고 와 한 일행을 구한다. 한은 방어막 차폐기에 폭탄을 설치하는 데 성공하고 건물이 폭발하며 방어막은 해제된다.
한편 우주에서는 치열한 우주전이 벌어지고 있다. 아크바 제독의 지휘 아래 스타파이터들이 스타 디스트로이어의 방어막 생성기를 공격하지만 슈퍼 스타 디스트로이어의 엄청난 방공 능력 때문에 피해는 점점 누적된다. 그 와중에 A-윙 하나가 십자포화를 뚫고 슈퍼 스타 디스트로이어의 함교에 자폭하고, 슈퍼 스타 디스트로이어는 그대로 죽음의 별 II에 추락해 폭발한다.
그 시각 죽음의 별 II 내부에서 루크는 베이더의 잘린 팔을 보며 자신의 잘린 팔을 떠올리고 살생은 제다이의 길이 아님을 인식하고 라이트세이버를 끈다[13].
<rowcolor=#ffffff> "나는 제다이다." |
Palpatine: Good! Your hate has made you powerful. Now, fulfill your destiny and take your father's place at my side!
황제: 아주 잘했다! 네 증오가 널 강하게 만들었도다. 이제, 네 숙명을 완수하고 짐의 곁에 놓인 네 아비의 자리를 차지해라![14]
Luke: Never. I’ll never turn to the Dark Side. You failed, your highness. I’m a Jedi, like my father before me.
루크: 아니, 나는 절대 다크 사이드로 넘어가지 않을 거다. 당신은 실패했어, 황제 나으리. 나는 제다이다, 이전의 내 아버지가 그랬듯이.
황제: 아주 잘했다! 네 증오가 널 강하게 만들었도다. 이제, 네 숙명을 완수하고 짐의 곁에 놓인 네 아비의 자리를 차지해라![14]
Luke: Never. I’ll never turn to the Dark Side. You failed, your highness. I’m a Jedi, like my father before me.
루크: 아니, 나는 절대 다크 사이드로 넘어가지 않을 거다. 당신은 실패했어, 황제 나으리. 나는 제다이다, 이전의 내 아버지가 그랬듯이.
Palpatine: So be it, Jedi. If you will not be turned, you will be destroyed. Young fool... Only now, at the end, do you understand. Your feeble skills are no match for the power of the dark side. You have paid the price for your lack of vision.
황제: 좋을 대로 해라, 제다이. 짐의 편으로 돌아서지 않겠다면... 죽음만이 있을 터이니. 어리숙한 바보 같으니... 이렇게 종언에 이르러서야, 깨달은 것이냐. 네놈의 나약하기 짝이 없는 능력 따위로는 다크 사이드의 힘에 대적이 불가능하거늘. 이건 네놈의 아둔한 선택에 대한 대가이니라.
Luke: Father, please... Help me!
루크: 아버지, 제발... 도와주세요!
Palpatine: Now, young Skywalker... You will die.
황제: 자, 젊은 스카이워커여... 너는 죽을 것이다.
황제: 좋을 대로 해라, 제다이. 짐의 편으로 돌아서지 않겠다면... 죽음만이 있을 터이니. 어리숙한 바보 같으니... 이렇게 종언에 이르러서야, 깨달은 것이냐. 네놈의 나약하기 짝이 없는 능력 따위로는 다크 사이드의 힘에 대적이 불가능하거늘. 이건 네놈의 아둔한 선택에 대한 대가이니라.
Luke: Father, please... Help me!
루크: 아버지, 제발... 도와주세요!
Palpatine: Now, young Skywalker... You will die.
황제: 자, 젊은 스카이워커여... 너는 죽을 것이다.
루크가 유혹을 거부하자 황제는 포스 라이트닝을 이용해 루크를 고문하며 죽이려고 한다. 황제에게 공격당하며 죽어가던 루크는 다스 베이더에게 "아버지! 제발, 도와주세요!"라고 절규하고 루크를 다시 만난 이후 시스와 제다이의 감정 사이에서 흔들리고 있던 다스 베이더는 포스의 밝은 면으로 되돌아와 황제를 들어올려 죽음의 별의 반응로 속으로 던져 살해함으로써 시스를 파멸시키며 선택받은 자로서의 임무를 완수한다.[15] 하지만 이 과정에서 생명유지장치가 황제의 라이트닝에 공격받아 크게 손상되고 만다.
한편 밀레니엄 팔콘은 웨지 안틸레스의 호위를 받으며 데스 스타의 노심으로 진입한다. 노심에 양자 어뢰를 쏘고 빠져나가는 길에 타이 파이터 몇 대가 따라붙고 안테나를 벽에 부딪혀 날려 버리지만, 랜도와 웨지는 폭발을 피해 무사히 빠져나온다.[16]
Anakin: Luke, help me take this mask off.
아나킨: 루크, 이 마스크를 벗는 것을 도와 다오.
Luke: But you'll die.
루크: 그러면 돌아가실 거예요.
Anakin: Nothing can stop that now. Just for once... let me look on you with my own eyes.
아나킨: 이제 그 어떤 것도 죽음을 막을 수 없다... 단 한 번만이라도... 널 내 두 눈으로 직접 보게 해 다오.
아나킨: 루크, 이 마스크를 벗는 것을 도와 다오.
Luke: But you'll die.
루크: 그러면 돌아가실 거예요.
Anakin: Nothing can stop that now. Just for once... let me look on you with my own eyes.
아나킨: 이제 그 어떤 것도 죽음을 막을 수 없다... 단 한 번만이라도... 널 내 두 눈으로 직접 보게 해 다오.
Anakin: Now... go, my son. Leave me...
아나킨: 이제... 가거라, 내 아들아. 나를 떠나라...
Luke: No. You're coming with me. I can't leave you here. I've got to save you.
루크: 아뇨. 저랑 같이 가시는 거예요. 여기다 남겨 두고 떠날 수는 없어요. 제가 구해 드려야 해요.
Anakin: You already have, Luke. You were right. You were right about me. Tell your sister... you were right.
아나킨: 넌 이미 날 구했다, 루크. 네가 옳았다. 나를 향해 본 너의 판단이 옳았어. 네 누이에게도 전해 다오.... 네가 옳았다고.....
Luke: Father... I won't leave you.
루크: 아버지... 아버질 두고 떠나진 않겠어요.
루크는 아버지를 데리고 폭발 직전인 죽음의 별 II에서 탈출하려 하지만 아나킨은 더 이상 살 수 없는 상태였다. 아나킨은 마지막으로 가면을 벗겨 자신의 눈으로 루크의 얼굴을 볼 수 있게 해달라고 말한다. 아나킨 스카이워커의 모습을 드러낸 베이더는 루크가 자신을 이미 구해 줬고, 레아에게도 네가 옳았다고 전해 달라 한 뒤 눈을 감는다.아나킨: 이제... 가거라, 내 아들아. 나를 떠나라...
Luke: No. You're coming with me. I can't leave you here. I've got to save you.
루크: 아뇨. 저랑 같이 가시는 거예요. 여기다 남겨 두고 떠날 수는 없어요. 제가 구해 드려야 해요.
Anakin: You already have, Luke. You were right. You were right about me. Tell your sister... you were right.
아나킨: 넌 이미 날 구했다, 루크. 네가 옳았다. 나를 향해 본 너의 판단이 옳았어. 네 누이에게도 전해 다오.... 네가 옳았다고.....
Luke: Father... I won't leave you.
루크: 아버지... 아버질 두고 떠나진 않겠어요.
죽음의 별 II는 폭발하고, 베스핀, 타투인, 나부, 코러산트[17] 등 은하계 여러 곳에서는 축제가 벌어진다. 아버지의 시신을 수습해 엔도 위성으로 내려온 루크는 아버지의 시신을 제다이 기사로서의 예를 갖추어 화장하고, 반란 연합 동료들과 다시 만난다. 포스의 영이 된 오비완 케노비, 요다, 그리고 아나킨이 지켜보는 가운데 루크와 반란 연합 일행들은 축제를 만끽하며 영화는 막을 내린다.
6. 사운드트랙
자세한 내용은 스타워즈/사운드트랙 문서 참고하십시오.7. 평가
||<-3><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bgcolor=#333><tablebordercolor=#333> ||
메타스코어 58 / 100 | 점수 8.3 / 10 | 상세 내용 |
||<-2><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f93208><bgcolor=#f93208> ||
신선도 83% | 관객 점수 94% |
||<table align=center><table width=480px><bgcolor=#f6c700><tablebordercolor=#f6c700><tablebgcolor=#fff,#191919><:> [[IMDb|]] ||
(IMDb Top 250 83위{{{#!wiki style="display:inline-block; display:none; margin-left: 0.5em") |
||<table align=center><table width=480px><bgcolor=#14181c><tablebordercolor=#14181c><tablebgcolor=#fff,#191919><:> ||
||||<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fc0><bgcolor=#fc0> ||
전문가 별점 3.0 / 5.0 | 관람객 별점 4.4 / 5.0 |
||<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005><bgcolor=#005> ||
별점 8.149 / 10 |
||<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f00><#fff,#ddd> ||
별점 4.15 / 5.0 |
||<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333><bgcolor=#333> ||
평점 8.0 / 10 |
||<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6699cc><#edf4ec> ||
별점 8.3 / 10 |
||<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ff0558><bgcolor=#ff0558> ||
별점 4.0 / 5.0 |
||<-2><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ordercolor=#101322><#101322><tablebgcolor=#fff,#191919> ||
지수 95.37% | 별점 / 5.0 |
||<:><tablealign=center><tablewidth=480><bgcolor=#03cf5d><tablebordercolor=#03cf5d><tablebgcolor=#fff,#191919> ||
{{{#!wiki style="display:10007" {{{#!wiki style="display:none; display: inline-block; display: 10007; margin:-5px -9px" [[https://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10007|{{{#!wiki style="display:inline-block; vertical-align:middle" {{{#!wiki style="margin:-10px 0; width:calc(100% + 16px - 1em)" | 기자·평론가 없음 / 10 | 관람객 없음 / 10 | 네티즌 8.97 / 10 |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display:none; margin:-5px -9px" [[https://search.naver.com/search.naver?where=nexearch&query=영화++평점|{{{#!wiki style="display:inline-block; vertical-align:middle" {{{#!wiki style="margin:-10px 0; width:calc(100% + 16px - 1em)" | <table width=100%><tablebordercolor=#fff,#191919><tablebgcolor=#fff,#191919><tablecolor=#000,#fff> 기자·평론가 없음 / 10 | 관람객 없음 / 10 | 네티즌 8.97 / 10 | }}}}}}]]}}}}}} |
||<:><table align=center><table width=480px><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6393f9><tablebgcolor=#fff,#191919> ||
평점 8.3 / 10 |
||<table align=center><table width=480px><:><bgcolor=#F84C4D><tablebordercolor=#F84C4D><tablebgcolor=#fff,#191919> ||
지수 없음% |
스타워즈 오리지널 삼부작을 완성하는 작품으로서 구성이 괜찮은 편이다. 연대상 설명할 수 없는 몇 가지 떡밥[18]을 다루지 못했지만 전반적인 이야기에선 꽤나 깔끔하게 삼부작을 완결지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역사적인 명작 반열에 오른 전작들에 비해서는 평가가 떨어지는 편인데, 클래식 삼부작 중에서 혼자만 로튼토마토 신선도 90%를 못 유지하고 있으며 메타크리틱 점수도 혼자만 노란불이 뜨는 60점 이하이고, 미국 영구 보존 영화에도 한동안 혼자만 못 들었다.[19] 그럼에도 충분히 재밌게 만든 영화라는 평을 받는 편이다.
전체적으로 전작들의 서사 전개를 총망라한 총집편으로 볼 수가 있다. '주요 인물(한 솔로) 구출 - 주인공의 스승(요다) 사망 - 데스 스타 전투'의 전개 및 밝은 분위기는 1편에서, 루크의 성장기 및 다스 베이더와의 대면 장면들은 2편을 오마주한 부분들이 눈에 뜨인다.
내용을 찬찬히 뜯어보면 완결을 위해 무리수를 둔 부분이 많다. 데우스 엑스 마키나식의 전개가 좀 많은 편이라, 이 부분에서 비판을 좀 받는다. 제국의 최정예 부대라 불리는 501 군단이 난쟁이 곰인형들의 돌팔매(말고도 통나무도 있다.[20])에 와해되는 것[21], 제국의 대함대 역시 압도적인 전력차에도 한줌의 반란군 함대에 우물쭈물하다가 깨끗이 쓸려나간 것[22]이 다소 억지스럽다고 평가받았고, 루크-레아-한의 삼각관계를 깔끔히 마무리짓기 위해 출생의 비밀을 다시 한번 이용해서 비판을 받았다.
사실, 이워크가 등장한 것을 비롯해서 어린이 관객층을 끌어들이기 위한 요소가 꽤나 있다. 그만큼 어두운 분위기가 많이 사라졌으며[23] 가족 영화 분위기가 물씬 난다. 실제로 보면 시종일관 어두운 분위기의 제국의 역습과는 다르게 코믹한 장면들이 꽤나 들어가 있다.
이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줄거리도 한 솔로 구출 - 엔도 전투 - 엔딩 정도로 요약할 수 있어, 클래식 3부작 중에 가장 간단하다.
게다가 플롯과 연출과는 별개로 클래식, 프리퀄을 통틀어 라이트세이버 연출에 대한 평가가 가장 낮다.[24] 전작인 제국의 역습에서 주인공들이 화려한 검술로 결투하며 라이트세이버만의 임팩트를 연출한 반면, 제다이의 귀환에서의 라이트세이버는 그야말로 검이 아닌 몽둥이나 다름없기 때문이다. 영화를 보면 알겠지만, 클래식 3부작을 통틀어서 라이트세이버가 가장 많이 휘둘러지는 작품이 제다이의 귀환인데[25] 막상 들고 싸우는 걸 보면 적들을 몽둥이로 두들겨 패는 걸로밖에는 안 보인다.[26] 영화 초반부 사막 전투씬을 보면 자바의 많은 부하들이 루크와 싸우다가 떨어져 살락에게 잡아먹히는데, 이때 연출을 보면 베어져서 떨어졌다기보다는 교통 지휘봉에 얻어맞고 그 충격으로 밀려나 떨어지는 거나 진배없다.
다만, 시대적인 한계를 고려해야 할 것이 당시로서는 광선검에 베였을 때 나타나는 흔적을 살아있는 인물에 표현하는 것이 곤란했을 수 있다.[27] 나중에 더 발달된 기술력으로 제작된 시스의 복수의 경우, 분리주의자 지도자들이 숙청되는 장면에서는 인물이 광선검에 베였을 때 열로 인해 옷에 달궈진 흔적이 남아있게 하는 것이 가능했다. 그러나 제다이의 귀환은 1983년에 제작된 영화이므로 이를 감안할 여지가 있다. 게다가 전작들과는 달리, 라이트세이버를 이용해 무언가를 ‘베어내는’ 장면이 매우 제한적으로 나온다. 영화 후반부에서 루크가 제국군 스피더바이크를 베어낸다든지, 베이더가 루크에게 세이버 던지기를 시전한다든지, 루크가 베이더의 손을 베어낸다든지... 다만, 이들의 공통점은 라이트세이버로 뭔가를 베어내긴 해도 살아있는 게 아니라 기계 등을 베어냈다는 것이다.[28] 아무래도 전작과는 달리, 어린이 관객층의 테이스트에 맞추려다 보니 폭력적으로 보일 수 있는 요소는 배제한 것이라 볼 수 있다.
그래도 후반부의 엔도 전투는 특히 높은 평가를 받는데, 엄청난 예산을 투입한 만큼 굉장히 호화롭다. 함대 vs 함대에 의한 대규모 전투가 벌어지는 만큼, 클래식 3부작 중에서도 가장 눈이 즐거운 영상을 보여준다. 특히 저항군 함대가 제국의 스타 디스트로이어 대함대와 맞붙는 가운데, 데스스타 II가 슈퍼 레이저를 쏘아대는 클라이맥스 부분은 미니어처를 이용한 아날로그 특수효과의 극치다. 특히 데스스타의 내부로 진입하는 부분은 지금 봐서도 굉장히 멋져보인다. 그리고 절정에서 다스 베이더와 루크의 라이트세이버 대결은 시리즈 사상 가장 장엄하고 위대한 라이트세이버 대결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29][30]
8. 수상 내역
미국 의회도서관 영구 보존 영화 2021년 등재 |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영화 1001|'''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영화''']] |
역대 휴고상 시상식 | ||||
최우수 드라마틱 프리젠테이션 | ||||
제30회 (1983년) | → | 제31회 (1984년) | → | 제32회 (1985년) |
블레이드 러너 | → | 제다이의 귀환 | → | 2010: 우리가 만나는 해 |
역대 새턴상 시상식 | ||||
SF 영화상 | ||||
제10회 (1982년) | → | 제11회 (1983년) | → | 제12회 (1984년) |
E.T. | → | 제다이의 귀환 | → | 터미네이터 |
아카데미 특별공로상[31]을 수상했으며, 음악상·음향효과상·음향편집상·미술상에 노미네이트되었다.
9. 흥행
연도별 월드와이드 박스오피스 1위 (1980년대)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
1980년 | 1981년 | 1982년 | 1983년 | 1984년 | |
스타워즈: 제국의 역습 | 레이더스(인디아나 존스와 잃어버린 성궤의 추적자) | E.T. | 스타워즈: 제다이의 귀환 | 인디아나 존스와 마궁의 사원 | |
$413.6M | $321.9M | $619.0M | $385.8M | $333.1M | |
1985년 | 1986년 | 1987년 | 1988년 | 1989년 | |
백 투 더 퓨처 | 탑건 | 위험한 정사 | 레인 맨 | 인디아나 존스와 최후의 성전 | |
$381.1M | $345.0M | $320.1M | $354.8M | $474.2M | }}}}}}}}} |
10. 명장면
아울러 루크와 레아가 서로 남매인 것을 확인하는 것으로 유명한 장면이 나온다.[32]- 이 장면에 관한 대사
- {이워크 빌리지에서 지원을 약속받고 난 후 밖으로 나오는 루크의 뒤를 따라 나온 레아}
- 레아: 루크, 왜 그래요?
- 루크: 레아, 어머니를 기억해요? 친어머니 말이에요.
- 레아: 그저 조금요. 내가 아주 어릴 때 돌아가셨으니까요.
- 루크: 어떤 걸 기억하고 있죠?
- 레아: 그저 모습만요...정말. 어렴풋이 느낌들 정도.
- 루크: 말해 줘요.
- 레아: {잠시 놀란 듯 주춤하면서} 굉장한 미인이셨어요. 상냥하셨고. 그렇지만...왠지 슬퍼보이셨어요.[33] {루크를 보며} 왜 그런 질문들을 하는 거죠?
- 루크: {시선을 돌리며} 난 어머니에 대한 기억이 없어요. 알지도 못했죠.
- 레아: 루크. 말해 줘요. 무슨 일인데요?
- 루크: 베이더가 있어요. 지금 그가 이 위성에 있어요.
- 레아: {소스라치게 놀라며} 그걸 어떻게 알아요?
- 루크: 그의 존재가 느껴져요. 저 때문에 온 거니까요. 제가 가까이 있으면 그도 알아차릴 수 있어요. 그래서 난 가야 해요. {레아를 마주보며} 제가 여기 머물면 머물수록 우리 팀과 임무가 더 위험해져요. 그를 만나러 가야 해요.
- 레아: {혼란스럽다는 표정으로} 어째서죠?
- 루크: {조심스럽게 레아에게 다가서면서} 그 분이 제 아버지세요.
- 레아: {경악한 모습으로} 아버지라고요?
- 루크: 그 뿐만이 아니에요, 도저히 받아들이기 힘들 얘기겠지만 들어줘야 해요... 만일 내가 돌아오지 못한다면 당신이 연합의 유일한 희망이에요.
- 레아: {혼란스럽다는 모습 그대로} 루크... 그런 말 말아요. 당신은 누구보다 강한 힘이 있어요. 저로선 이해할 수도 없고 얻을 수도 없는 힘을 말이에요.
- 루크: 틀렸어요, 레아. 당신 역시도 가지고 있어요.. 언젠가 때가 되면 쓸 수 있는 방법을 알게 될 거예요. 내가 그랬듯이. 우리 가문에 흐르는 그 포스를... 아버지도 가졌고... 나도 가졌고... 그리고... 여동생도 가지고 있으니까. (The Force is strong in my family... my father has it... I have it... and... my sister has it.)[34]
- {경악하는 모습으로 바뀌어가는 레아의 얼굴}
- 루크: 맞아, 바로 너야, 레아.
- 레아: 알아. 왠지는 몰라도...항상 알고 있었던 느낌이 들었어.
- 루크: 그럼 이제 내가 왜 아버지와 맞서야 하는지 알겠지?
- 레아: 안 돼! 루크, 도망가, 아주 멀리. 그 자가 네 존재를 느낄 수 있다면, 여기를 벗어나. 나 역시 같이 갔으면 좋겠어.
- 루크: 아냐, 그러지 마. 넌 언제나 강했어
- 레아: 하지만, 왜 꼭 네가 맞서야 하는건데...?
- 루크: 그건... 아버지껜 아직도 선한 면이 남아있기 때문이야. 내가 느꼈어. 아버지는 나를 황제에게 회유시키지 않을 거야.[35] 내가 구할 수 있어. 내가 아버지를 선한 면으로 돌려 드릴 수 있을 거야. 해봐야만 해...
- {잠시 서로 포옹을 한 두 사람, 루크는 곧 떠나고 레아만 남는다.}[36]
- 레아: 루크, 왜 그래요?
- 루크: 레아, 어머니를 기억해요? 친어머니 말이에요.
- 레아: 그저 조금요. 내가 아주 어릴 때 돌아가셨으니까요.
- 루크: 어떤 걸 기억하고 있죠?
- 레아: 그저 모습만요...정말. 어렴풋이 느낌들 정도.
- 루크: 말해 줘요.
- 레아: {잠시 놀란 듯 주춤하면서} 굉장한 미인이셨어요. 상냥하셨고. 그렇지만...왠지 슬퍼보이셨어요.[33] {루크를 보며} 왜 그런 질문들을 하는 거죠?
- 루크: {시선을 돌리며} 난 어머니에 대한 기억이 없어요. 알지도 못했죠.
- 레아: 루크. 말해 줘요. 무슨 일인데요?
- 루크: 베이더가 있어요. 지금 그가 이 위성에 있어요.
- 레아: {소스라치게 놀라며} 그걸 어떻게 알아요?
- 루크: 그의 존재가 느껴져요. 저 때문에 온 거니까요. 제가 가까이 있으면 그도 알아차릴 수 있어요. 그래서 난 가야 해요. {레아를 마주보며} 제가 여기 머물면 머물수록 우리 팀과 임무가 더 위험해져요. 그를 만나러 가야 해요.
- 레아: {혼란스럽다는 표정으로} 어째서죠?
- 루크: {조심스럽게 레아에게 다가서면서} 그 분이 제 아버지세요.
- 레아: {경악한 모습으로} 아버지라고요?
- 루크: 그 뿐만이 아니에요, 도저히 받아들이기 힘들 얘기겠지만 들어줘야 해요... 만일 내가 돌아오지 못한다면 당신이 연합의 유일한 희망이에요.
- 레아: {혼란스럽다는 모습 그대로} 루크... 그런 말 말아요. 당신은 누구보다 강한 힘이 있어요. 저로선 이해할 수도 없고 얻을 수도 없는 힘을 말이에요.
- 루크: 틀렸어요, 레아. 당신 역시도 가지고 있어요.. 언젠가 때가 되면 쓸 수 있는 방법을 알게 될 거예요. 내가 그랬듯이. 우리 가문에 흐르는 그 포스를... 아버지도 가졌고... 나도 가졌고... 그리고... 여동생도 가지고 있으니까. (The Force is strong in my family... my father has it... I have it... and... my sister has it.)[34]
- {경악하는 모습으로 바뀌어가는 레아의 얼굴}
- 루크: 맞아, 바로 너야, 레아.
- 레아: 알아. 왠지는 몰라도...항상 알고 있었던 느낌이 들었어.
- 루크: 그럼 이제 내가 왜 아버지와 맞서야 하는지 알겠지?
- 레아: 안 돼! 루크, 도망가, 아주 멀리. 그 자가 네 존재를 느낄 수 있다면, 여기를 벗어나. 나 역시 같이 갔으면 좋겠어.
- 루크: 아냐, 그러지 마. 넌 언제나 강했어
- 레아: 하지만, 왜 꼭 네가 맞서야 하는건데...?
- 루크: 그건... 아버지껜 아직도 선한 면이 남아있기 때문이야. 내가 느꼈어. 아버지는 나를 황제에게 회유시키지 않을 거야.[35] 내가 구할 수 있어. 내가 아버지를 선한 면으로 돌려 드릴 수 있을 거야. 해봐야만 해...
- {잠시 서로 포옹을 한 두 사람, 루크는 곧 떠나고 레아만 남는다.}[36]
11. 한국어 더빙
KBS와 MBC에서 각각 더빙했는데 MBC는 1990년 한가위 특선 영화로 10월 2일 밤 10시(광고 때문에 정작 10분도 넘게 늦었다...)에 방영했으며 2003년 8월 2일에 주말의 명화로 재더빙했고 KBS는 2006년 10월 7일에 한가위 특선영화로 더빙 방영했고 2008년 4월에 재방영했다.2006년 KBS 더빙 영상
11.1. MBC (1990년)
- 박기량 - 내레이션/루크(마크 해밀)
- 신성호 - 한 솔로(해리슨 포드)[37]
- 윤소라 - 레아 공주(캐리 피셔)
- 김기현 - 다스 베이더(제임스 얼 존스), 아나킨 스카이워커(세바스찬 쇼)
- 이윤연 - 랜도 칼리시안(빌리 디 윌리엄스)
- 김태훈 - 펠퍼틴 황제(이언 맥디어미드)
- 이인성 - C-3PO(안소니 다니엘스)
- 권혁수 - 요다(프랭크 오즈)
- 이영달 - 오비완 케노비(알렉 기네스)
- 기타: 정희선, 황일청, 손원일, 이성 , 이종오, 박태호, 박영화
11.2. MBC (2003년)
- 안지환 - 루크 스카이워커(마크 해밀)
- 양지운 - 한 솔로(해리슨 포드)
- 박영희 - 레아 오르가나 공주(캐리 피셔)
- 박지훈 - 다스 베이더(제임스 얼 존스)
- 김용식 - 내레이션 / 오비완 케노비(알렉 기네스)
- 김기현 - 쉬브 팰퍼틴 황제(이언 맥디어미드)
- 김태훈 - 요다(프랭크 오즈)
- 김호성 - C-3PO(안소니 다니엘스)
- 최한 - 랜도 칼리시안(빌리 디 윌리엄스)
- 이병식 - 퍼무스 피에트(제러미 벌로치)
- 변종필 - 기얼 아크바(팀 로즈/에릭 바우어스펠드)
- 유은숙 - 몬 모스마(캐롤라인 블랙스톤)
- 이상훈 - 티안 제제로드 총독(마이클 페닝턴)
- 방성준 - 크릭스 메이디 장군(더모트 크로울리)
- 정재헌 - EV-9D9(리처드 마퀀드)
- 이원찬 - 제국군(알렌 플라임)
11.3. KBS (2006, 2008년)
- 유동균 - 루크 스카이워커(마크 해밀)
- 박기량 - 한 솔로(해리슨 포드)
- 이선 - 레아 오르가나(캐리 피셔), 몬 모스마(캐롤라인 블랙스톤)
- 이봉준 - 다스 베이더/아나킨 스카이워커(제임스 얼 존스)
- 윤세웅 - C-3PO(안소니 다니엘스)
- 유강진 - 오비완 케노비(알렉 기네스)
- 이완호 - 쉬브 팰퍼틴(이언 맥디어미드)
- 노민 - 요다(프랭크 오즈), 기얼 아크바(팀 로즈/에릭 바우어스펠드)
- 이재용 - 랜도 칼리시안(빌리 디 윌리엄스)
- 이호인 - 퍼무스 피에트(케네스 콜리)
- 원호섭 - 해설
- 김소형 - 제국군(알렌 플라임) / 스톰 트루퍼[38]
- 변영희 - 크릭스 메이딕(더모트 크로울리)
- 손정성 - 티안 제제로드(마이클 페닝턴)
11.3.1. 우리말 제작진
11.4. 디즈니+
- 한신 - 루크 스카이워커
- 김영은 - 레아 오가나
- 이현 - 한 솔로
- 류다무현 - C3PO
- 장광 - 오비완 케노비
- 손종환 - 요다
- 유동균 - 기얼 아크바
- 신성호 - 다스 베이더/아나킨 스카이워커
- 장승길 - 쉬브 팰퍼틴
- 권창욱 - 랜도 칼리시안
12. 여담
- 이 영화에서 처음으로 파란색과 빨간색이 아닌 초록색 라이트세이버가 등장하는데, 티저 예고편의 1분 10초 부분을 보면 알겠지만 원래는 루크의 라이트세이버는 파란색이었다. 그래서인지 개봉 당시 포스터의 루크의 라이트세이버는 파란색이다. 왜 교체되었는지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파란색 하늘이 계속 등장하는 타투인에서의 액션신에서 라이트세이버가 더 선명하게 보이게 하려고 했다는 설이 가장 유력하다.[39] 아니면 이전의 루크의 라이트세이버와의 차별화를 위해서일 수도 있고, 사람들이 전작에서 분명 베스핀에서 루크의 팔이 잘릴 때 라이트세이버도 함께 떨어졌는데 어떻게 주워온 거냐며 혼란스러워 할 수도 있어서 새로 만든 것임을 확실히 하기 위해 색을 바꾸었다는 설도 있다.만약 루크의 라이트세이버가 이전처럼 파랑색이었다면
여담이지만 루크의 색인 초록과 다스 베이더의 색인 빨강은 서로 보색 관계에 있는 색이다. 또 하나의 유력한 설 중 하나로 빨강&파랑 조합보다 구별이 더 잘 되는 보색 관계인 빨강&초록 조합으로 바꾸어 두 검이 서로 잘 보이게 하려는 의도였다는 추측도 있다.
- 최초의 부제는 '제다이의 복수(Revenge of the Jedi)'였다. 그러나 '복수'가 제다이의 사상과 어울리지 않는다는 생각을 한 조지 루카스는 '제다이의 귀환'으로 부제를 수정했다[40]. 훗날 이 부제엔 '귀환이란 달아났던 루크가 돌아와 제국을 쓰러뜨린다는 의미뿐만 아니라, 타락한 제다이(베이더)가 선한 면으로 돌아온다는 의미, 그리고 제국의 몰락과 동시에 다시금 새로운 제다이의 시대가 열림을 의미한다'는 장황한 양념이 쳐지게 된다.[41]
- 영화 제작 당시에 마크 해밀이 조지 루카스에게 각본이 너무 뻔하고 별로인 거 같다고 불평을 하자 루카스는 "잊지마, 스타워즈는 아이들을 위해 만들어진 영화야" 라고 맞받아쳤다고 한다.[42] #
- 2004년에 1997년의 스페셜 에디션에 이어 다시 한 번 대대적으로 디지털 보정을 거친 클래식 3부작의 DVD판이 나오면서 몇몇 장면에 다시 수정이 가해졌다. 특히 황제의 사망과 제국군의 패배 이후 장면들을 위주로 대대적인 추가 및 수정이 이루어졌다. 제국이 패한 뒤 환호하는 은하계의 도시들의 장면은 전부 1983년 극장에 개봉한 버전에는 없었고 추후 추가된 장면이다. 또한 이워크들이 피리를 불고 스톰트루퍼 헬멧을 가지고 드럼을 치는 장면의 배경음악도 전혀 다른 노래였다. #
이 중 한 장면은 팬들에게 상당한 야유를 받았는데, 바로 엔딩 크레딧 직전에서 오비완, 요다, 아나킨이 포스의 영으로 등장한 장면이다. Alternative Return of the Jedi Ending
원본 |
수정판 |
원래 세바스찬 쇼의 모습이던 아나킨이 느닷없이 젊디 젊은 헤이든 크리스텐슨의 모습으로 바뀌어 버린 것이다. 분위기상 안 어울린다는 혹평이 자자했고, 더군다나 해당 씬에서 크리스턴슨의 표정이 영 뚱했기에 다스 베이더가 개심하며 죽음을 맞이한 감동이 감소되는 역효과를 불러왔다. 2006년에 개봉 당시의 버전을 수록한 오리지널 DVD가 출시되었는데, 거기에는 당연히 쇼의 얼굴이 나온다. 그러나 2011년에 발매된 블루레이판에는 다시 크리스턴슨의 모습으로 나온다. 루카스는 인터뷰에서 타락하기 전의 아나킨의 모습이 나타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함을 밝힌 바 있다. 해외서 재발매된 DVD에 스페셜 피쳐로 LD서 추출한 조악한 스타워즈 오리지널 버전이 수록되어 있긴 하다.
- 그런데 엄청난 악평을 들은 시퀄 트릴로지가 나오고, 드라마 오비완 케노비와 아소카에서 등장한 헤이든의 연기력이 다시 한번 재평가되는 와중에 시간이 흘렀다보니 작중 다스 베이더의 사망 시점과 배우의 나이가 엇비슷해짐에 따라 헤이든의 형상을 한 포스의 영이 오히려 설득력이 있는 장면이 되었고, 저 편집본 또한 재평가되었다.
- 위와 함께 가장 욕먹는 수정 중 하나는 바로 2011년 블루레이판에 추가된 다스 베이더의 Noooooo! 대사다. 루카스는 시스의 복수의 Noooooo!와 대구를 이루기 위해 바꿨다고 한다. 'Return of The Jedi' Blu-Ray : Darth Vader's "No" 하지만 이게 워낙 뜬끔없기에 현실은 영미권에서 아크바 제독의 It's a TRAP!과 함께 스타워즈 관련 개그 소재로 부각되었다.
- 정말 사람들이 기억하지 못하는 건 이 영화의 감독인 리처드 마퀀드(1938~1987)일 것이다. 《제국의 역습》의 감독 어빈 커슈너는 《로보캅 2》를 연출하고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심사위원장으로 1997년에 한국에도 온 바 있어서인지 좀 더 알려진 것과 대조적이다. 그의 대표작 가운데 첩보 스릴러물인 《바늘구멍》(1981)이 있다. 이 작품을 끝내고 몇 해 뒤 한창 나이로 병사한 탓도 있긴 하지만. 제국의 역습이 대박을 치자 할리우드의 감독조합과 작가조합에서 크레딧이 작품의 시작에 나오도록 한 규정[43]을 스타워즈가 깬 것에 대해 크게 항의하며 엄청난 벌금까지 부과했고 영화의 상영 중지까지 요구하였다. 그리고 결국 조지 루카스는 감독조합, 작가조합, 영화연합에서 퇴출당했다. 때문에 제다이의 귀환에서 루카스는 스티븐 스필버그를 비롯하여 감독조합에 소속된 감독을 쓸 수가 없었다. 참고로 원래는 조지 루카스가 데이비드 린치와 데이비드 크로넨버그에게 감독 제의를 했으나 모두 거절당했다.
- 박동파가 월간 보물섬에서 돌아온 제디란 제목으로 1983년 9월호부터 12월호까지 4화로 간추려 만화로 연재한 바 있다. # 소년중앙에 연재한 제국의 역습 만화와 똑같이 밀레니엄 팰콘을 천년매호로 부른다든지 여러 이름들이 현지화되었다.
- 계림문고에서 80년대 후반에 아동용 서적으로 출판한 적이 있다. 여기서도 제디라고 표현했다. 스토리는 대충 축약했지만 그림책 수준으로 많은 스틸 사진을 실어서 나름 볼만했다.
- 역시 아동용 라디오 드라마로 만들어져 방송된 적이 있다. 다만 현지화가 좀 심하게 되어 루크부터 한국식 이름이다.
- 한국에서는 수입가가 비싸서 수입사들이 포기한 탓에 결국 4년이나 지나 원래 부르던 값의 1/5 가까이나 내려간 헐값으로 개봉했다. 서울 관객 18만으로 당시 기준으로는 그럭저럭 성공했는데 이미 삐짜 비디오로 퍼져있던 다음이었다. 정식 비디오는 1990년대가 넘어서야 출시되었다.
- 사실상 자바 더 헛이 최초로 직접 등장한 작품이다. 자바가 등장하는 장면 차체는 1977년에 개봉한 첫 편 제작 중 촬영되었으나 삭제되었고, 자바의 모습도 지금과 다른 인간의 모습이었다. 이후, 이 삭제 장면에 CG를 입힌 것이 1997년에 개봉한 스타워즈 스페셜 에디션에 추가되어 에피소드 4에도 등장하게 되었다.
- 영화 엑스맨: 아포칼립스에서 젊은 엑스맨들이 이 영화를 보고 나와 얘기하는 장면이 있다. 전작 제국의 역습은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에서 언급된다. 마블 스튜디오-디즈니-20세기 폭스-루카스필름의 미묘한 관계를 알고 접한다면 이 장면이 새롭게 느껴질 것이다.
[1] 첫 편인 새로운 희망의 개봉일과 정확히 6년 차이다.[2] 미국 본토에 비해 4년이나 개봉이 늦은 이유는 아래에도 후술되어있지만, 과도한 판권료로 국내에 배급사들이 판권을 사려하길 꺼렸고, 4년이나 지난후에야 판권을 싸게 사서 들여왔기 때문이다. 그리고 당시 미국 영화를 직접 들여와 배급하는 직배사가 국내 영화 시장에 진출하지 않던 시절이었다.[3] 옛날엔 그냥 '스타워즈 3'라고도 많이 불렸다. 특히 1980년대 말 국내 극장 개봉판, 지상파 방영판, 대여 비디오 등이 그렇다.[4] 루크의 라이트세이버색 때문에 논란이 좀 있는데(영화 속에선 초록색인데, 포스터에선 파란색) 포스터 화가( 1983년 개봉 당시에는 일본의 화가 사노 카즈히코가, 스페셜 에디션 개봉때는 드류 스트루잔이 그렸다.)가 받은 자료가 모두 흑백이라 의도치 않게 실수한 거라고 한다.[5] 기껏 제목을 고쳤지만 일본에서는 이미 포스터를 다 만들어둔 탓에 '제다이의 복수'로 개봉했다. 때문에 한동안 일본에서는 공식적으로 이 이름이었다가, 2004년 DVD가 발매되고 나서야 제다이의 귀환이라는 이름으로 변경되었고 복수(Revenge)라는 단어는 에피소드 3인 《시스의 복수》에서 사용되었다. 루크가 붉은 라이트세이버를, 베이더가 푸른 라이트세이버를 들고 있다...[6] 참고로 한국에서는 1978년 새로운 희망을 상영한 후 제국의 역습의 개봉을 건너뛰고 본작이 4년이나 늦게 들어왔다.[7] 위 포스터에 표기된 허리우드 극장은 현재까지 남아 있다. 이 당시에는 개봉관이었지만 지금은 노년층을 위한 고전 영화 상영 전문 극장으로 바뀌었다. 이름도 '허리우드 클래식'을 거쳐 '실버영화관'이 되었다.관련 링크[8] 3250~4500만 달러 정도로 추정. 제국의 역습은 1800~3300만 달러 정도로 추정한다. 아무래도 영화 후반부의 엔도 전투의 영향인 듯하다.[9] 전작에서 밀레니엄 팰콘을 놓친것에 대해 사죄를 하려 찾아온 니다 함장을 잔혹하게 즉결처분한 다스 베이더가 자신의 입으로 자신보다 너그럽지 못하다고 황제를 평한것이 아이러니 한 일이지만 그만큼 황제의 잔인함을 역설적으로 설명하는 장면이라고 이해할 수 있다.[10] 자바:(자막) “협상 따위는 없다. 내가 가장 아끼는 장식품을 내줄리 없지. 솔로, 지금 있는 위치만으로도 충분해.”[11] 루크는 요다의 이 말을 듣고는 처음엔 뜻밖이라는 표정을 짓는다.[12] 셔틀 칵핏에서 보이는 팔콘을 보며 ‘왠지 다시 못 볼 것 같은 기분이 드는데..’라고 읊조리는 장면이 인상적이다.[13] 게다가 루크의 애시당초의 목적은 아버지를 전향시키는 것이었지 살해하는 것이 아니었다. 베이더가 레아를 미끼로 도발적인 말을 하자 이성을 잃었던 것이었고 베이더의 잘린 팔을 통해 데고바의 동굴에서 겪었던 다스 베이더의 모습을 한 자신과의 대결이 떠올랐다. 이를 기억한 루크는 자신을 다시 한번 추스리고 원래의 목적을 환기시켰다.[14] KBS 더빙판에서는 대놓고 "네 아버지를 죽이고 그 자리를 빼앗아라!"라고 한다.[15] KBS 더빙판에서는 아예 대사가 없어 보이는데 원판에서 들어보면 다스베이더가 안 돼!!라고 외치고 황제는 아나킨 안 돼라고 약간이나마 들린다.[16] 웨지와 랜도를 격추시키기 위해 따라붙던 2기의 타이 파이터들은 노심이 파괴되자 도망치던 도중 한 대가 폭발에 의해 피격되고 나머지 한 대는 외부로 나오기 직전 폭발에 의해 또 격추된다.[17] 뒷설정에 의하면 그래도 수도성이라 제국군의 진압이 만만찮았다고 한다.[18] 클론전쟁이 구체적으로 무슨 사건이었으며 다스 베이더는 어쩌다가 흑화하였는가 등. 이러한 사항들은 나중에 개봉된 스타워즈 프리퀄 트릴로지와 스핀오프 시리즈로 설명된다.[19] 이후에 모두 등재되기는 했다.[20] 그걸로 워커를 넘어뜨리거나 찌그러뜨리는 건 가능하다고는 해도, 그뿐이다.[21] 이래서 황제의 "내 최고의 군사들이 그들을 기다리고 있지!(My best troops await them!) 대사는 희대의 망언으로 손꼽힌다.[22] 두 가지로 해석해 볼 수 있다. 우선 501 군단은 이워크의 기습으로 상당히 혼란스러운 상황이었던 데다가 신속한 작전을 위해 산개해서 작전을 펴는 형편이었고 더구나 엔도가 삼림 지역이다 보니 병력 자체가 많지 않았을 가능성이 있다. 제국 함대의 경우는 간단한 게 바로 팰퍼틴의 삽질 때문이다. 이미 전투 전에 팰퍼틴은 함대를 엔도 외곽에 배치하고 별다른 명령이 없는 한 전투에는 가세하지 말 것을 명령했기 때문이다. 이제큐터에서 지휘하던 함대 사령관 피에트 제독도 황제의 어명이라는 이유로 공격 준비가 됐으면서도 대기를 한 것이다. 그러나 명령을 내려야 할 황제가 죽었으니 그대로 당할 수밖에. 그나마 제국군이 다시 정신을 차리고 퇴각한 것도 황제, 다스 베이더, 퍼무스 피에트 등 핵심 수뇌부가 전사한 상황에서 그나마 남은 이들 중 최선임인 레이 슬론에게 지휘권이 주어지자 할 수 있었던 것이다. 즉 제국군은 철저히 지휘관을 중심으로 돌아가는 군대로 어떤 상황에서도 지휘관의 명령을 들어야 하기에 지휘관이 어처구니없는 명령을 내리면 그대로 당할 수밖에 없다.[23] 그나마 자바 더 헛의 궁전이라든가 죽음의 별 2의 내부가 전작만큼의 어두운 분위기를 냈다고 평가받는다.[24] 라이트세이버로 벌이는 전투에 대해 가장 평이 안 좋은 작품은 시리즈 첫 작품이다.[25] 제국의 역습에서 라이트세이버가 극초반과 후반에만 비교적 제한적으로 쓰인 것에 비해서 본작은 영화 내내 꾸준하게 쓰인다.[26] 라이트세이버를 던져서 맞추려는 장면도 나온다.[27] 당장 새로운 희망에서 오비완과 베이더의 결투 장면을 봐도 벽에 광선검의 흔적을 나타내는 것(미리 벽을 훼손한 상태에서 폭죽만 터트려 촬영)조차도 티가 난다. 고정된 물체에 묘사해 내는 것도 힘든데 살아있는 인물에 묘사하는 건 당시 기술로는 무리였을 것이다.[28] 베이더의 손도 사실상 기계손을 베어낸 셈이다.[29] 대부분의 스타워즈 팬들은 최고의 라이트세이버 결투로 무스타파 결투를 꼽지만, 그와는 별개로 베이더와 루크의 부자간의 비극적인 결투와 어우러진 음악, 훌륭한 카메라 무브로 무스타파 결투, 나부 결투 다음가는 라이트세이버 결투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30] 게다가 무스타파 결투는 오비완과 아나킨(이미 흑화해 다스 베이더였던)간의 사력을 다한 대결이었다면 다스 베이더와 루크의 대결은 아버지와 아들간의 대결이란 서사적인 의미가 있었다. 게다가 무스타파 결투의 결과는 타락한 아나킨이 완전한 냉혈한인 다스 베이더의 모습으로 변화하는 비극적인 결말이었던 반면, 이 데스스타에서의 대결의 결말은 다스 베이더가 본래의 모습인 아나킨으로 다시 돌아와 아들의 품안에서 생을 마감하는 슬프지만 아름다운 장면으로 장식되었다는 점에서 여러모로 최고의 명장면적 요소를 다 갖추고 있다.[31] 시각효과. 전작과 마찬가지로 경쟁작 없는 단독 수상이라 특별공로상으로 처리[32] 사실 전편 제국의 역습에서 레아가 루크와 어떤 연관이 있을 것이라는 복선이 깔린 것이 베스핀을 탈출하던 레아가 자신을 부르는 루크를 포스로 감지한 덕에 다시 베스핀으로 가서 중력 대에 메달려 있던 루크를 구해올 수 있었다.[33] 레아와 루크의 친어머니는 파드메 아미달라지만 파드메는 레아와 루크를 낳자마자 사망했기 때문에 어렴풋이라도 기억하는 게 불가능했고, 레아는 태어나자마자 오가나 가문에 입양되었으므로 정황상 양어머니를 모친으로 알고 있는 듯하다.[34] 루크의 이 대사는 95% 가량이 깨어난 포스의 2차 트레일러에서 토씨 하나 바뀌지 않고 그대로 나온다. 차이가 있다면 대사의 순서와 약간의 음향 효과.[35] 단 시도는 했다! 목적에 대해선 여전히 논란이 남지만. 어쩌면 다스 베이더가 베스핀의 첫 대면 때 한 말과 같이 팰퍼틴을 제거하고 부자간의 은하계 지배를 목적했을 수도 있고, 이미 팰퍼틴이 루크의 존재를 알고 있는 이상 어떤 수를 써서라도 죽이려고 할 것이기 때문에 살리기 위한 차원에서 이를 제시했을 가능성도 존재한다. 더구나 황제는 이미 아나킨을 다크사이드로 전향시킨 사례도 있으니 전혀 손해보는 장사도 아니다.[36] 이 부분이 루크/레아/한의 엇갈리는 삼각관계를 심화시키는 장면이 되기도 하는데 이 장면 이후 한 솔로가 나타나서는 떠나는 루크를 보게 되고, 레아와 루크의 관계를 의심하면서 레아에게 여러 가지를 묻게 된다. 하지만 차마 루크가 말한 처참한 진실을 접한 레아는 한에게 털어놓을 수가 없었고, 결국은 한이 두 사람의 관계에 의구심을 갖게 되는 전개이다. 물론 엔딩에서 레아가 한에게 루크는 내 오빠라고 밝히며 두 사람은 오해를 풀고 극적으로 이어진다.[37] 신성호는 훗날 스타워즈 디즈니 재더빙판과 스타워즈 반란군의 다스 베이더 역을 맡게 된다.[38] 고정 배역은 없고 기타 단역 위주로 맡았다.[39] 요다의 라이트세이버라는 설도 있지만 요다가 루크가 두 손으로 잡을 수 있는 수준으로 큰 라이트세이버를 쓸리도 없는데다가 시스의 복수에서 라이트세이버를 놓치고 대고바로 도망쳤기 때문에 가능성이 없다.[40] 이는 훗날 스타워즈 반란군의 시즌 2 16화에서 다스 베이더와 맞닥뜨린 아소카 타노가 아나킨은 자신이 죽였다고 말한 베이더에게 아소카가 그럼 자신이 스승의 복수를 할 것이라고 한 대사에서 "복수는 제다이의 방식이 아니다" 라고 베이더가 맞받아치는 장면에서 공식화된다.[41] 다만 결과론적으로 보면 작중의 주조연들은 '복수'를 이뤘다. 먼저 주인공 3명을 보면 다스 베이더에게만 고생한 한을 빼고 보면 루크와 레아가 남는데 루크는 제국군에게 양부모가 죽었고 레아는 고향과 함께 양부모가 데스스타에 의해 우주의 먼지가 되었다. 하지만 황제가 죽고 제국이 붕괴되면서 이 원수는 갚아진 셈이 되었다. 그 외에 제다이 관점에는 23년 전의 참극을 깨끗이 되갚아준 셈이 되었고 그 외에 츄바카, 기얼 아크바 등 외계인 캐릭터 관점에서는 자신들을 노예로 삼은 제국에 복수한 셈이 되었다. 제다이의 복수까지는 아니라 할 지라도 많은 이들의 복수가 이뤄진 셈이 되긴 했다. 심지어 다스 베이더도 황제에게 농락당한 것을 갚아주었다.[42] 루카스는 처음 스타워즈를 만들었을 당시 "스타워즈는 일종의 디즈니 영화와 같다" 라고 수차례 말한 바 있다.[43] 헌데 우스운 건, 이런 규정을 어긴 건 여럿 영화가 있었다는 점이다. 데니스 호퍼가 감독과 주연을 맡은 마지막 영화(1971)는 30분이 지나서야 크레딧이 나온 경우이다. 다만 100만 달러 저예산 영화임에도 흥행은 크게 망했고 평은 좋아 컬트 영화로 알아주긴 했지만 이런 징계는 없었다. 이 영화는 블루레이가 2018년에서야 나왔다.[44] 한과 랜도의 대화 뒷배경에 등장한 밀레니엄 팔콘은 매트 페인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