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2025년에 발생한 북한의 경제 관련 뉴스를 정리하는 문서.2. 현황
2.1. 1월
- 1월 10일 : 기사에 따르면 북한의 시장 물가가 전년 동기 대비 2배 가량 올랐다. 2024년 1월 대비 쌀 1kg 가격은 4820원에서 8500원으로 76.3%, 옥수수 1kg은 2260원에서 4200원으로 85.8%, 달러 환율은 8300원에서 22100원으로 166.3%, 위안 환율은 1250원에서 3200원으로 156.0% 늘었다. 북한 시장 물가 데이터에서 1년 만에 환율이 이렇게 크게 급등한 사례는 2009년 북한의 화폐개혁 이후 처음이라고 한다.
- 1월 15일 : 북한 혜산시 세관을 통해 중국으로 나가는 트럭들에 수출품이 가득 실려 있다고 한다. 대부분 광석이나 수산물이 실려 있다고..# 반대로 중국에서 활동하는 북한 무역대표들은 냉장고나 냉동고, TV 등 전자제품을 대거 사들여 북한으로 보낸다고 한다. #
- 1월 18일 : 평양의 북한 원·위안 환율은 3000원, 원·달러 환율은 2만 1700원으로 거래 되었고, 신의주에서는 2만 1770원 혜산에서는 2만 1800원으로 거래되었다는 보도가 나왔다. #
- 1월 20일 : 북한 국가계획위원회와 중앙은행이 올해 1월부터 모든 기관·기업소들에서 생활비(월급)를 카드로 입금해 주도록 하라는 지시를 내렸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국가 은행을 통해 돈이 제대로 유통되도록 하는 목적이 크다고 한다. #
- 1월 23일 : 황해남도 해주시 인민위원회 상업부가 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국정가격 준수해 장사하라는 주제로 강연회를 진행 한 것으로 전해졌다. # 강연회에서 상업부는 시장가격이 국정가격과 괴리되는 경우 국가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을 중점적으로 강조했다
- 1월 24일
- 올해 6월 완공 예정인 원산 갈마 해안관광지구 관광객 유치를 위해 북러가 상호 여행 규제 간소화를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미 러시아 관광 업체는 7월 7일부터 14일까지 파견하는 관광단을 모집하고 있다. #
- 황해북도 인민 위원회는 황해북도 농장들에 영농 준비를 위한 돈을 은행에서 빌리도록 하는 방침을 세웠다. 필요한 자금을 은행에서 받고 이자를 붙여 가을에 갚는 방식이라고#, 위의 생활비를 카드로 입금해주려는 것과 더불어 화폐 개혁 실패 이후 은행 이용을 기피하는 북한 주민들의 은행 이용률을 높이려는 정책으로 보인다.
- 1월 29일 : 북한은 음력설을 쇠지만 설 당일만 휴무로 지정돼 이동이 제한되며, 귀성 행렬 대신 주민들은 설 음식을 사 먹으러 식당에 몰리는 등 소비 활동이 활발하다. 최근 명절 선물과 세뱃돈 문화가 확산되면서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특히 북한 당국은 명절을 김일성·김정일 업적 선전과 김정은 충성심 고취의 기회로 활용하며, 주민들에게 헌화나 선물 준비를 요구해 추가 부담을 주기도 한다. 경제난 속에서도 설맞이 소비를 장려하는 선전 활동도 이어지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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