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2-28 10:24:18

문명 6/등장 문명/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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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America
문명 특성 파일:external/vignette1.wikia.nocookie.net/American_%28Civ6%29.png
헌법의 제정자들
(Founding Fathers)
[1]
현재 정부의 모든 외교 정책 슬롯이 와일드카드 슬롯으로 전환됩니다.
(몰려드는 폭풍) 정부가 와일드카드 슬롯을 획득할 때마다 턴당 외교적 환심이 +1 증가합니다.
고유 유닛 파일:external/hydra-media.cursecdn.com/Icon_unit_american_p51.png
P-51 머스탱
(P-51 Mustang)
전투기를 대체하는 미국 특유의 원자력 시대 공중 유닛입니다.
전투기와 대항 시, 전투력 +5, 비행 범위 +2 및 경험치 +50%를 획득합니다.
고유 건물 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Film_Studio_%28Civ6%29.png
영화 스튜디오
(Film Studio)
미국 특유의 건물입니다.
현대 시대에서 관광 +100%를 제공합니다.
시작 지점 3단계[2]: 평원 산, 초원 산.
5단계: 사막 산, 툰드라 산[3].
[ 역사적 배경 펼치기/접기 ]
문명이라는 측면에서 볼 때, 서로 간에 옥신각신하던 여러 식민지에서 전 세계를 아우르는 강대국으로 거듭난 미국의 성장은 눈부셨습니다. 이민의 물결에 따른 산물인 미국은 현재 세계에서 네 번째로 큰 영토와 세 번째로 많은 인구를 보유하고 있으며 북미 대륙, 대서양과 태평양에 걸쳐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도시들을 품고 있습니다. 세계 최대의 GDP(국내총생산), 서비스 산업, 미디어 산업 및 GFP(핵무기를 제외한 군사력 순위)를 자랑하는 미국은 세계 최초의 '초강대국'으로 평가할 수 있습니다.

미합중국의 역사는 북미 대륙 동부 해안을 따라 13곳의 영국 식민지가 건립되는 시점으로 거슬러 올라갈 수 있습니다. 이 식민지에는 영국 상류층, 일확천금을 꿈 꾸던 모험가, 범죄자, 채무자, 광신도, 정치적 급진주의자와 단순히 더 나은 삶을 찾고자 했던 이들이 거주했습니다. 아프리카 노예와 고용 계약제 하인 같은 다른 이주민은 선택이 아닌 단지 운이 없어 미국에서 살게 되었고, 정황이 어찌 되었든 '모자이크 사회'를 위한 초석을 마련한 것은 바로 이런 다양한 대중들이었습니다.

이 새로운 이주민들은 탁월한 화력과 기술을 앞세워 원주민들과 대적했으며 이를 기점으로 2세기에 걸친 분쟁과 잔혹사가 시작되었습니다. 1776년에는 미시시피주 동부의 원주민이 모두 사라지거나 추방되거나 종속되었습니다. 또한 미국인들은 점차 확장되는 서부 개척지와 1763년 프렌치 인디언 전쟁에서 영국의 승리에 기여한 역할 때문인지 과도한 자족감과 자립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로아노크, 제임스타운, 플리머스와 여러 열악한 지역에 처음 정착지가 형성된 지 몇 세대가 지나지 않아 미국인들은 감히 영국 왕실을 상대로 본국 시민과 동일한 대우를 요구하기 시작했습니다.

영국과 함께 프랑스를 상대로 거둔 승리를 기념하던 미국인들은 버지니아의 상류층과 뉴잉글랜드의 지식인들의 주도 하에 불과 12년 만에 영국과의 무력 분쟁을 시작했습니다. 벤 프랭클린이 1773년에 발행한 풍자서(대제국을 소국으로 만들어 버리는 법, Rules by Which a Great Empire May Be Reduced to a Small One)에는 식민지의 불만 사항이 간결하게 요약되어 있었습니다. 만약 영국에서 풍자서의 내용을 따르기만 했다면 영국은 아메리카가 골치투성이의 투자 대상이란 사실을 깨닫고 이곳을 좀 더 일찍 포기했을 지도 모릅니다. 가족 간의 분쟁이 대부분 그러하듯, 가장 중요한 원인은 돈이었습니다. 식민지 주민들은 불공정하다고 느껴지는 경제 규제와 영국의 세금 징수에 짜증이 났습니다. 한편 영국과 몇몇 충성스런 왕당파 인원들이 볼 때 식민지 주민들은 왕실에서 식민지를 보호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어느 정도의 비용을 지출하고 있는지조차 전혀 알지 못하는 배은망덕한 폭도에 불과했습니다.

1770년대 후반에 이르자 아메리카의 식민지들은 공개적인 반란에 나섰으며 1776년 7월 4일에는 격렬한 논의 끝에 협의점을 찾아낸 단체 대표들이 독립을 선언하였습니다. 이는 '독립 전쟁'의 도화선이 되었습니다. 전쟁은 1775년 4월부터 1781년 10월까지 격렬하게 이어졌습니다. 대부분의 내란이 그렇듯 남부에서는 게릴라전이 펼쳐졌고 북쪽을 마주한 채 행군과 후퇴가 반복되었습니다. 반체제의 식민지 진영을 지칭하는 대륙군은 많은 훈련과 전투 경험을 거친 영국군에 비해 화력과 병력이 부족했으며 위상 높은 영국 해군은 해상을 완전히 장악했습니다. 하지만 1770년대가 끝나가는 시점에 프랑스와 스페인이 전쟁에 참여하면서 전쟁 양상이 바뀌었습니다.

대륙군은 1781년 말에 요크타운에서 콘월리스의 영국군을 포위했습니다. 프랑스 해군이 연안을 지키고 있었던 관계로 영국군은 도망칠 수 없었으며 콘월리스는 미국의 혁명 영웅인 조지 워싱턴에게 항복하고 말았습니다. 2년 후에는 마침내 평화 협정이 체결되었고 신생 공화국에서는 미시시피 주 동부의 모든 영토를 차지하게 되었고 플로리다는 스페인으로 넘어갔습니다. 이후 미국 상인들은 전 세계에서 '자유 무역'을 통해 탐욕을 추구할 수 있었으며 신국가가 공식적으로 인정받게 되었습니다.

악감정을 뒤로 한 미국의 '애국자'들은 함께 모여 연방 공화국을 결성했습니다. 최초의 시도로 1781년에 비준된 '연합헌장(Articles of Confederation and Perpetual Union)'은 시민에게서 세금을 징수하거나 군사를 유지할 수 있는 권한을 정부에 부여하지 않았고, 국정 감독을 위한 행정관이 없었던 관계로 어떤 효과도 거두지 못했습니다. 새롭게 결성된 연방 의회 지도자들은 이러한 부분과 다른 결함을 신속하게 감지해 냈습니다. 곧 이어 이들은 1787년에 필라델피아에서 비밀 회의를 소집하여 헌장을 개정했습니다. 하지만 수많은 독선과 논쟁 끝에 회의 참석자들은 완전히 새로운 헌법을 작성했으며 이는 1789년에 여러 주에 도입되어 현재 미국 정부의 형태를 갖추게 되었습니다. 같은 해에는 워싱턴이 초대 대통령으로 당선되었습니다. 1791년에는 권리 장전이 추가되었고 이후로 17건의 수정 조항과 6건의 개정 제안이 추가되었습니다.

자국민에게 '삶, 자유와 행복의 추구권'을 보장할 수 있게 된 미국은 국가적인 차원의 행복을 위해 급속한 확장에 착수했습니다. 1803년에는 먼 대륙의 야만적인 벽지에 관심을 잃은 나폴레옹 보나파르트가 프랑스령 루이지애나와 인근 지역을 미국에 판매했으며 이는 역사상 최대 규모의 재산 이전으로 기록되고 있습니다. 1,125만 달러라는 천문학적인 비용을 지불한 영토에 대한 별다른 정보가 없었던 제퍼슨 전 미 대통령은 새 영토를 탐험한 후 결과를 보고하도록 두 명의 장교를 파견했으며 알고 보니 미국의 영토는 거의 두 배로 늘어나 있었습니다. 하지만 미국의 영토 확장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고 1853년 말에 현재 미국의 광활한 대륙을 취하게 되었습니다.

확장에는 분쟁이 뒤따랐고 1861년에는 최악의 내전인 남북전쟁이 발발했습니다. 이후 4년에 걸쳐 전례를 찾을 수 없는 최악의 분쟁이 이어졌으며 약 600,000명의 미국인이 목숨을 잃고 400,000명이 부상을 당했습니다. 이 전쟁은 노예 해방, 그리고 그에 따른 (노예 노동에 기반한) 남부 인프라의 황폐화로 이어졌습니다. 이 분열의 반향은 오늘날 미국 정치에서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확고한 마음과 명백한 운명, 더 나은 삶에 대한 희망, 그리고 모험과 부라는 통상적인 꿈에 부푼 이주민, 탐사자, 상인, 전도사와 무법자들이 서부의 땅으로 쏟아져 들어왔습니다. 두 세대의 시간이 흐른 후에는 이 '황량한 서부'에 정착한 개신교 가족들 덕분에 광석, 가축과 목재 산업에서 엄청난 부가 창출되고 있었으며 미국의 구석진 오지조차 세련된 모습을 갖추기 시작했고, 물론 그 이면에는 원주민 학살이라는 어두운 역사도 숨어 있었습니다. 또한 '아메리칸 드림'에 이끌려 고향을 등진 유럽의 이민자들이 동부 및 걸프 해변 전역을 통해 미국으로 흘러 들어오며, 수천 명의 이민자가 장벽을 허물고 철도를 구축하고 산을 채광하고 법을 장착시키는 과정에서 목숨을 잃기도 했습니다.

먼 지역의 크고 작은 사건에도 불구하고 20세기 초의 미국인들은 낙관적이었으며 자유주의와 진보주의라는 자기만족적 믿음이 확고했습니다. 이는 정치 개혁, 과학 발전, 도시화, 제국주의로 표현됩니다. 한편 작가와 작곡가들은 새로운 유형의 미국 문학과 음악을 만들어 내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미국의 산업, 문화 및 경제력이 성장하는 동안에도 미국의 군사력은 비슷한 수준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미국의 제1차 세계대전 참전, 1918~1919년에 스페인에서 발생한 독감 전염, 주식시장의 폭락으로 인한 '대공황', 광란의 20년대를 휩쓴 '도덕적 붕괴'와 더스트볼의 자연 재해와 더불어 이러한 모든 낙관주의와 이상주의는 다음 세기 초에 급작스럽게 좌절되고 말았습니다. 좋은 시절은 지나가고, '소위' 선의에 따른 금주령의 시작과 함께 대형 기업 및 대형 정부, 그리고 '대형 범죄 조직'에 이은 '대형 언론'과의 위험한 유착도 발생했습니다. 중구난방 수준이었던 범죄가 조직화되었고 미국 경제의 언저리에 있던 '범죄 조직'이 많은 사업을 차지했으며 딜린저카폰과 같은 폭력배가 조잡한 서부극 소설에나 등장하던 언론과 대중의 영웅이 되고 말았습니다.

이러한 모든 상황으로부터 미국을 구원한 것은 '선의의 전쟁'이었습니다. 유럽의 분쟁이 2년간에 걸쳐 지속되었고 미국에서는 상황을 좌시하고 있었을 무렵인 1941년 12월 7일에 일본 제국미국을 공격했습니다. 며칠 뒤에는 나치 독일파시스트 이탈리아가 미국에 전쟁을 선포함으로써 제2차 세계대전이 발발했고, 과거의 실수에서 교훈을 얻은 미국은 1942년 말에 이르러 모든 위협에 대한 공세를 취했으며 전쟁 중인 동맹국이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엄청난 물자를 지원했습니다. 1945년에는 미국이 일본의 도시 두 곳에 원자 폭탄을 투하하면서 전쟁은 종식되었습니다.

하지만 새롭게 부상한 초강대국들은 곧 다른 종류의 전쟁에 휘말리게 되었습니다. 우선 소비에트 연방이 동부 유럽 전역에 걸쳐 철의 장막을 드리우기 시작했고, 중국 공산 혁명이 일어났으며, 러시아에서는 처음으로 원자 폭탄 실험에 성공했습니다. 이에 '자유진영'은 1983년에 레이건 전 미 대통령이 '악의 제국'으로 명명한 소비에트 연방과 대적할 준비에 나섰고, 서구와 동구는 타국민들의 '감성과 지성'을 얻기 위해 경합했습니다. 경쟁국들은 세계 전역에 엄청난 비용과 노력을 투자하여 좀 더 치명적인 무기를 개발하고, 정부 체제를 전복시키고, 군사 동맹을 체결하고, 복잡한 첩자 활동을 수행하고, 반체제 인사를 억압하거나 암살했으며, 대리 전쟁에 참여하여 상대방의 방송 전파를 선전물로 가득 채웠습니다. 물론 여기에는 우주 개발 경쟁과 과학의 진보도 포함되었죠. 한편 모든 국가의 시민들은 핵 전쟁이 발발할까 마음을 졸여야 했습니다. 1989년에는 동부 유럽 국가들이 소비에트 연방을 몰아냄으로써 철의 장막이 사라졌습니다. 이성적인 계산 능력만 있다면 냉전에 개입한 모든 국가가 엄청난 비용적 손해를 감수해야 했다는 사실을 누구나 알 수 있었을 겁니다.

미국은 새로운 평화와 자기 만족의 시대를 누렸지만 그 기간은 10년 정도에 불과했습니다. 2001년 9월 11일, '알 카에다'라는 조직의 일원으로 추정되는 테러리스트 단체는 상업 제트 여객기를 조종하여 뉴욕 시의 세계 무역 센터와 워싱턴 DC의 펜타곤으로 돌진했습니다. 9월의 공격으로 인해 3,000명에 가까운 민간인이 목숨을 잃었으며 약 100억 달러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이를 계기로 '테러와의 전쟁'이 시작되었으며 이 전쟁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모든 혼란 속에서도 미국은 건국 당시부터 옹호해 온 자유와 평등이라는 고결한 이상을 실천하기 위해 정진했습니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로 성별, 성적 지향, 인종적 평등 등등의 위시한 여러 사회 운동이 미국인들의 삶의 패턴에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그와 함께 미국의 무형적(그리고 종종 유형적) 권력이 막대하게 투영되었습니다. 미국은 가능한 곳에서는 미디어와 문화로 다른 국가를 매혹했고, 가능하지 않은 곳에서는 혁명과 쿠데타를 일으켰습니다.


1. 개요2. 지도자3. 고유 요소
3.1. 문명 특성3.2. 지도자 특성
3.2.1. 테오도어 루즈벨트3.2.2. 에이브러햄 링컨
3.3. P-51 머스탱3.4. 의용 기병대3.5. 영화 스튜디오
4. 운영
4.1. 테오도어 루즈벨트4.2. 에이브러햄 링컨4.3. 잘 어울리는 승리 유형
5. 변경사항
5.1. 흥망성쇠5.2. 몰려드는 폭풍5.3. 뉴 프론티어 패스
6. AI
6.1. 테오도어 루즈벨트6.2. 에이브러햄 링컨
7. 도시 목록8. 자연 환경9. 시민 이름10. BGM
10.1. 시대별 BGM10.2. 인게임 BGM
11. 대사 목록
11.1. 테오도어 루즈벨트11.2. 에이브러햄 링컨
12. 스플래시 아트

1. 개요


문명 6등장 문명. 지도자는 문명 4에서 등장했던 프랭클린 D. 루스벨트가 아니라 테디 베어의 어원인 시어도어 루스벨트[4]다. 이제 토머스 제퍼슨만 등장하면 러시모어 산에 새겨진 미국 대통령이 문명 시리즈에 전부 등장하게 된다.

파일:external/downloads.2kgames.com/teddy_horizontal.jpg

첫 공개 때는 위 이미지처럼 윌리엄 하워드 태프트와 닮았다고 해도 될 정도로 상당히 후덕한 모습이었는데, 얼굴살이 확연히 빠져서 아래 문단의 모습으로 변하여 현재 공개된 지도자 중에는 오히려 가장 리얼한 얼굴이 되었다. 아마 테디 베어를 의식한 묘사로 보이는데, 아무래도 미국의 지도자다 보니 파오후같던 기존의 외모에 미국 게이머들의 불만이 많았던 모양이다. 한국 팬들은 정상스러워진 얼굴에 만족해하는 입장과 이전의 우스꽝스럽고 해학적인 얼굴을 오히려 그리워하는 입장으로 나뉘는 편이다.

AI로 만나보면 문명 5조지 워싱턴이 톤이 낮고 굵직한 목소리로 말하는 것과 반대로 목소리 톤이 높고 경쾌한 어조로 말하는 편이다. 실제 육성이 남아있어서 이를 참고한 것으로 보인다. 전쟁에서 패배했을 때는 플레이어를 축하해 주지만, 덕담이라기보다는 씁 어쩔 수 없지 하는 마음에 마지못해 "어디 한 번 잘해봐라"라는 듯한 뉘앙스다.

2022년 11월 21일, 리더 패스로 새로운 지도자 에이브러햄 링컨의 출시가 확정되었다.

2. 지도자

2.1. 테오도어 루즈벨트[5]

파일:external/vignette1.wikia.nocookie.net/American_%28Civ6%29.png
테오도어 루즈벨트(불 무스)
Teddy Roosevelt (Bull Moose)
파일:불무스스.png
파일:external/vignette1.wikia.nocookie.net/American_%28Civ6%29.png
테오도어 루즈벨트(의용 기병대)
Teddy Roosevelt (Rough Rider)
파일:기병대22.png
인용문
"미국주의는 용기, 정의, 진실, 진심과 회복력이라는 덕목을 의미하며, 이러한 덕목이 있기에 미국이 존재한다." (오리지널, 의용 기병대)
(Americanism means the virtues of courage, honor, justice, truth, sincerity, and resilience - the virtues that made America[6]).

"우리 후손들에게 더 나은 대지를 물려줘야 합니다." (불 무스)
(It is important to leave a better land for our descendants.)[7]
소개
테오도어 루즈벨트 대통령이시여, 힘차게 전진하여 백성을 위대한 모험 속으로 이끌 역할이 당신의 넓은 어깨에 지어졌습니다. 당신의 군사력을 활용하여 당신의 백성이 마땅히 누려야 할 공정한 대우를 받게 하십시오. 당신은 분명히 미국이 세상의 관심을 받게 할 것이고, 관광객이 당신의 나라를 보러 바다를 건너올 것입니다. 잘하셨습니다, 대통령 각하.
지도자 특성
(오리지널)
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Teddy_Roosevelt_%28Civ6%29.png
루즈벨트 계론
(Roosevelt Corollary)
본 대륙에 있는 유닛은 전투력 +5를 획득합니다.
국립공원을 보유한 도시의 모든 타일에 매력도 +1을 제공합니다.
강선 기술을 연구하면 특유 유닛인 의용 기병대를 얻습니다.[8]
지도자 특성
(불 무스)
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Teddy_Roosevelt_%28Civ6%29.png
사적지와 공원
(Antiques and Parks)
자연경관 또는 산맥 근처에 있는 놀라운 매력도 타일이 과학 +2를 얻습니다.
불가사의 또는 숲 근처에 있는 놀라운 매력도 타일이 문화 +2를 얻습니다.
국립공원을 보유한 도시의 모든 타일에 매력도 +1을 제공합니다.
지도자 특성
(의용 기병대)
파일:루즈벨트의용.png
루즈벨트 계론
(Roosevelt Corollary)
본 대륙에 있는 유닛은 전투력 +5를 획득합니다.
교역로를 보유한 도시 국가에 보낸 한 명 사절이 두 명의 사절로 계산됩니다.
강선 기술을 연구하면 특유 유닛인 의용 기병대를 얻습니다.
지도자 고유 유닛
(오리지널, 의용 기병대)
파일:external/hydra-media.cursecdn.com/Icon_unit_american_rough_rider.png
의용 기병대
(Rough Rider)
흉갑기병을 대체하는 루즈벨트가 지도자일 때의 미국 특유의 산업 시대 유닛입니다.
수도가 있는 대륙에서 적 처치 시 문화를 획득합니다.
언덕에서 전투 시, 전투력 +10을 획득합니다.
유지비가 낮습니다.
안건
(불 무스)
불 무스
(Bull Moose)
[9]
매력도가 높은 타일 근처에 정착해 매력도 높은 특수지구와 불가사의를 건설하기를 원하며, 이렇게 행동하는 사람을 좋아합니다.
매력도가 낮은 영토를 보유한 사람을 싫어합니다.
안건
(오리지널, 의용 기병대)
강경정책
(Big Stick Policy)
자신의 고향 대륙에 도시가 있는 평화로운 문명을 좋아합니다.
자신의 대륙에 있는 도시 국가 또는 문명에 전쟁을 일으키는 문명을 싫어합니다.
[ 역사적 배경 펼치기/접기 ]
부유한 가문의 자손이자, 스포츠맨, 탐험가, 맹수 사냥꾼, 박물학자, 환경보호가, 애국자, 뻔뻔한 제국주의자, 작가 및 정치가였던 테오도어 루즈벨트는 진보 시대에 걸맞은 가장 다채로운 매력의 미국 대통령이었습니다. 루즈벨트는 뉴욕의 상원 의원, 해군 차관보, 뉴욕 주지사, 윌리엄 매킨리 정부 시절의 부통령, 그리고 미국의 대통령으로 일하는 동안 개혁과 근대화 사상을 장려했습니다. 사생활적인 부분에서 그가 보여준 손실에 대한 태연자약한 모습과 심각한 위험 앞에서의 용기는 그가 미국의 남성성에 부합하는 이미지를 가꾸는 데 일조했고, 테디 루즈벨트는 대중에 모습을 드러낸 순간부터 진정한 '위용'을 뿜어냈습니다.

1858년 10월에 태어난 테디는 병약한 아이였고 심각한 천식은 물론 당시의 어린이들이 자주 앓았던 온갖 질병으로 고생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귀찮을 정도로 호기심이 많았고' 곧 동물학에 대한 열정을 보이게 되었습니다. 그는 박제술에 취미를 들여 모친의 마음을 어지럽게 했고 일곱 살 때에는 시장에서 죽은 바다표범의 머리를 사오기도 했습니다. 집에서 부모와 가정교사로부터 교육을 받은 루즈벨트는 일부 영역에서 우수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나머지 과목에는 전혀 관심이 없었습니다. 테디는 콜럼비아 법대에 입학했음에도 불구하고 법을 '비논리적이고', '지루하게' 여겼고 학교에서 자퇴한 후 정치계에 입문했습니다. 당시 그는 "자신이 지배 계급의 일원이 되겠다"는 유명한 말을 남겼습니다.

공화당의 지원을 등에 업은 루즈벨트는 1882년 뉴욕 상원 선거에서 승리하여 화려하게 정치 무대에 데뷔했으며, 주 정부의 여러 부패한 관행을 폭로하고 도시 환경 개선을 위한 법안을 발의하며 두각을 나타냈습니다. 하지만 정치적 내분은 법만큼이나 지루했고 그는 처음으로 정치계에서 '은퇴'한 후 '황량한 서부'에서의 모험적인 삶을 선택했습니다.

테디 루즈벨트는 선출된 유력 인사들을 자극하며, 간간이 여러 선거에서 패배하다가(예를 들어 1886년에 뉴욕 시 시장 선거에서 큰 표차로 떨어짐), 다코타 준주에 위치한 침니 뷰트 랜치를 여행하며 이곳에 머물 것을 맹세하곤 했습니다. 주기적으로 다시 동부로 돌아오기는 했지만 그는 반복적으로 서부의 목장으로 돌아가 승마, 로프와 사냥을 익혔습니다. 심지어 그는 잠깐 동안 보안관 대리로 일하기도 했습니다. 테디 루즈벨트가 서부에 머물며 있었던 일들은 그가 쓴 여러 '카우보이' 관련 글과 저서를 통해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는 서부를 사랑했지만 그 결과는 참담했습니다. 1887년의 혹독한 겨울은 그의 가축과 투자 자산을 앗아가 버렸고 낙심한 루즈벨트는 동부로 돌아왔습니다. 하지만 그는 자연 속 '삶'을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모험에 대한 지대한 관심은 그가 1909년부터 1911년까지 아프리카로 사파리 여행을 떠나는 계기가 되었고 그와 그의 동료 사냥꾼들은 11,000마리가 넘는 동물을 사냥하거나 포획하여 스미소니언 박물관에 기증했습니다. 또한 그는 1913년부터 이듬해까지 아마존 탐험에 나서기도 했지만 감염과 질환으로 계획보다 일찍 돌아왔습니다.

루즈벨트는 목장 사업 실패로 많은 스트레스를 받았지만 그는 이미 슬픔에 단련이 되어 있는 상태였습니다. 루즈벨트가 24세였던 1884년에는 그와 2년을 함께 한 아내 앨리스가 딸을 출산한 후 이틀 뒤에 숨을 거두었습니다. 게다가 불과 하루 전에는 그의 사랑하는 모친 미티가 같은 집에서 장티푸스로 병사하기도 했습니다. 사랑하는 가족을 순식간에 두 명이나 잃어버린 그는 큰 슬픔에 빠졌고 이는 그가 서부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1886년 12월, 테디는 유년 시절의 친구였던 애디스 캐로우와 결혼했고, 그녀는 다섯 명의 자식을 낳아 그의 마음을 기쁘게 했습니다. 하지만 행복한 결혼 생활 마저도 그의 모험심을 억제하기에는 충분하지 않았습니다. 애디스와 유럽에서 신혼 여행을 즐기던 테디는 등산 팀을 이끌고 몽블랑 정상을 등반했습니다. 덕분에 그는 명망 높은 '자연과학 진흥을 위한 런던 왕립학회'의 일원이 될 수 있었습니다.

미국-스페인 전쟁이 발발하자 다시 모험의 기회를 감지한 루즈벨트는 해군 차관보 직에서 사임한 후 '러프 라이더(Rough Riders)'라는 최초의 미국 의용 기병대를 일으켜 지휘를 맡았습니다. 루즈벨트 대령과 그의 병사들은 산후안 힐 전투를 비롯한 여러 맹렬한 전투에 참전하여 악명을 떨치다가 전쟁 말기에 고국으로 돌아왔습니다. 루즈벨트의 이러한 면모는 그가 1898년에 열린 뉴욕 주지사 선거에서 가까스로 승리하는 데 기여했지만 이는 테디의 이미지가 유권자들에게 상기된 첫 경우는 아니었습니다. 1900년의 공화당 대회에서 루즈벨트는 맥킨리의 부통령 후보로 선출되었습니다. 압도적인 표 차이로 두 번째 임기에 들어간 맥킨리는 안타깝게도 1901년 9월에 암살 당하고 말았습니다. 9월 14일, 루즈벨트는 취임 선서 후 대통령 직에 올랐습니다.

테오도어 루즈벨트는 1909년까지 미국의 대통령으로 재직했습니다. 그는 다코타와 산후안 힐에서 그랬던 것처럼 기존 관례, 특별 이익 단체, 단합 행위 및 기업 부패를 가차없이 척결했습니다. 얼마 안 있어 그는 1902년에 발생한 광부 파업 사태에 대한 중재를 강요하여 철도 요율에 대한 연방 감독 체제를 수립하고 육류 검사법과 식품 및 약품위생법을 개설했으며 40건 이상의 공정거래소송을 제기하여 스탠더드 오일 및 노던증관회사와 같은 독점 기업 체제를 붕괴시켰습니다. 마찬가지로 그는 공격적인 외교 정책을 펼쳤고, 이는 그가 시행한 '강경외교' 방침에 요약되어 있습니다.

테디는 "말은 부드럽게, 징계는 엄하게"라는 옛 격언을 토대로 외교 정책에 접근했습니다. 그는 이를 통해 "위기가 닥치기 한참 전에 정보에 입각한 사전 숙고와 결단 조치를 내릴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따라서 테디는 평화적인 협상을 유도하는 동시에 무역 제제와 군사 행동을 비롯한 각종 강경 수단으로 위협을 가했습니다. 필리핀과 옛 스페인 식민지의 흡수를 통해 미국을 세계적인 강대국으로 부상시킨다는 개념을 지지한 루즈벨트에게서는 제국주의 성향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가 시행한 두 가지 외교 이니셔티브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기억하고 있는 그의 유산으로 손 꼽힙니다. 바로 파나마 운하 건설과 러일전쟁 종식을 위한 그의 중재자적 역할이었습니다. 특히 루즈벨트는 후자와 관련하여 노벨 평화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십여 차례에 이르는 세계적인 위기 사태에서 테디는 대부분 핵심적이며 영향력 있는 역할을 감당한 동시에 강경책을 휘둘렀습니다.

루즈벨트는 그가 가진 인기도와 권력에도 불구하고 그의 후계자로 태프트를 지원하여 공화당 지도부의 마찰을 일으켰습니다. 루즈벨트는 계속해서 진보 원칙을 옹호한 반면 태프트와 공화당의 많은 의원들은 그가 지도자가 되는 것에 반대했습니다. 미국 공화당의 대통령 후보 선출에서 패배한 루즈벨트는 진보당('불 무스' 당)을 창립한 후 즉시 당의 후보로 지명되었습니다. 그의 공약은 간단했습니다. 즉, 부패한 기업과 부패한 정치 간의 지독한 유착을 끝내겠다는 것이었습니다. 암살 시도를 겪고 총알을 가슴에 품은 채로 생존한 테디는 충분한 유권자의 마음을 얻는 데 실패하여 2위로 재선에 실패했고 우드로 윌슨이 대통령으로 선출되었습니다. 이를 계기로 루즈벨트는 정치계에서 뒤로 한 발자국 물러났지만 윌슨의 정책에 대한 그의 지속적인 공격은 1918년에 공화당이 국회를 다시 장악하는 데 분명히 도움이 되었습니다. 밤새 호흡 곤란으로 사투를 벌인 루즈벨트는 1919년 1월 6일 새벽에 숨을 거두었습니다.

테오도어 루즈벨트 페르소나 팩 적용 시 테오도어 루즈벨트 지도자가 불 무스 버전과 의용 기병대 버전으로 외양과 특성이 나뉜다. 여담으로 페르소나 팩 미적용 시 루즈벨트 기본 스킨은 불 무스와 동일하다.

2.2. 에이브러햄 링컨

파일:링컨 미국.png
에이브러햄 링컨
Abraham Lincoln
파일:lincoln_(Civ6).jpg
인용문
"사람은 존재하는 한 본인의 몸과 마음을 개선하는 것은 물론 인류의 발전에 일조해야 합니다. 또한 나는 가장 많은 사람에게 가장 큰 도움을 줄수 있는 방안을 좋아합니다."
(While man exists it is his duty to improve not only his own condition but to assist in ameliorating mankind. I am for those means which will give the greatest good to the greatest number.)[10]
소개
에이브러함 링컨, 당신은 조국이 조각날 위기에 의연히 대처했습니다. 철도와 증기, 진보와 자유위에 건설된 새롭고도 어린 세계의 힘을 장악하고 속박의 사슬을 끊으십시오. 위대한 해방자시여, 새로운 갈등과 분열의 시대가 도래했습니다. 이제 국민을 다시 하나로 모아야 할 때입니다. 국민을 자유와 독립의 길로 인도하고 과거의 족쇄를 영원히 끊으십시오.
지도자 특성 파일:에이브러햄 링컨.png
노예 해방 선언
(Emancipation Proclamation)
산업구역이 턴당 쾌적도 +2 및 충성심 +3을 제공하지만, 재배지는 턴당 충성심 -2를 제공합니다. 산업구역 및 산업구역 건물 건설 후 근접 유닛을 받습니다. 무료 유닛은 생성하거나 유지할 때 자원이 필요하지 않으며 전투력 +5를 받습니다.
안건 연합의 보호자
(Preserver of the Union)
정부 유형이 같은 문명을 선호하고 정부가 다른 문명을 싫어하며 같은 시대의 다른 정부를 보유한 문명을 매우 싫어합니다.
[ 역사적 배경 펼치기/접기 ]
미국 역사상 가장 유명한 위인 중 하나인 에이브러햄 링컨의 대통령 재임 기간은 단 4년이었지만, 그 4년 동안 노예제를 폐지(동시대 미국의 유럽 국가들에 비해 다소 늦긴 했지만)했으며, 남북전쟁을 성공적으로 해결했고 미국을 산업 시대로 이끌었습니다.

링컨은 중서부에서 평범한 삶을 살았던 사람입니다. 링컨의 가족은 가난한 지주로, 서쪽 원주민 영토로의 진출 및 다른 사람을 예속시키는 농부(더 부유한 지주에게로 통합되는 경향이 있는 곳)와 자기 땅을 경작하는 사람들 간의 긴장까지, 당시 두 가지 주요한 투쟁 사이에 끼인 채 오도 가도 못하는 자들이었습니다. 링컨은 북쪽 인디애나로 밀려나 나무를 베고 밭을 일궈야 했습니다. 어려운 시기였습니다. 링컨의 어머니는 링컨이 어렸을 때 돌아가셨고, 링컨은 대부분의 지식을 스스로 익혔습니다. 소크 족에 대항하는 민병대로 복무하고 돌아온 링컨은 법을 공부하고 본격적으로 정치가의 길을 걷기 시작했습니다.

정치 경력 초기에 링컨은 반군주제 지위의 유물인 집행권에 대항하여 연합한(적어도 미국에서는) 휘그당과 함께였습니다. 미국에서 휘그당과 함께한다는 것은 앤드류 잭슨과 같은 정치인이 강력한 행정부를 수립할 가능성과 싸우는 것을 의미했습니다. 하지만, 미국은 변하고 있었습니다. 지배 세력 간 다툼은 이제 워싱턴이나 제퍼슨 같은 버지니아 출신의 부유한 농장주 대 프랭클린이나 애덤스 같은 검소하고 철학적인 뉴잉글랜드 사람 간의 일이 아니라, 북부의 산업 자본 대 노예 노동을 동력으로 삼아 산업 농업으로 이행 중인 남부의 갈등으로 변모했습니다. 휘그당이 공화당으로 바뀌며 남부에 맞서는 북부 산업의 이해관계에 뜻을 함께하자, 링컨은 주도적인 대변인이 되었습니다. 링컨은 노예 문제와 국제 경제 보호주의, 국내 산업 지원, 즉 자유 자본(적어도 국내, 백인 남성 사이에서는), 산업화 및 산업가의 부를 옹호하는 모든 정책 문제에 대한 온건함(온건한 노예제라 하면 지금은 끔찍하게 들리지만, 당시에는 진보적인 견해였음)을 요구했습니다.

이러한 남부의 백인 지주들은 국제 산업과 농업 생산, 세계 무역에 보조를 맞추기 위해 노예제에 의존했습니다. 그렇다고 해도 언제나 혐오스러웠던 관행이었던 노예제는 점차 받아들이기 힘든 제도가 되어가고 있었습니다. 링컨은 거짓으로 노예제를 반대한 것은 아니지만, 그는 노예제 근절이 아닌 노예제 억제를 앞으로 나아갈 길로 보았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온건한 시도조차 남부 부에서는 너무 지나치다고 생각했습니다. 남부 주들은 링컨의 당선을 연방에 속한 남부 주들의 힘이 돌이킬 수 없을 만큼 약해지고 있다는 신호로 받아들였습니다. 나아가 노예제 또한 그렇게 될 것이며, 따라서 남부 주들의 경제적 기반이 무너지리라고 보았습니다. 이런 이유로 링컨 당선 후 남부 연합은 분리를 선언했습니다.

링컨은 변론가였으며, 그런 만큼 당시 상황의 심각성을 과소평가하고 초동 조치를 하지 않았다는 비판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말과 신중함을 중요히 여겼던 링컨의 성향은 나중에 결실을 보게 됩니다. 남북전쟁에서 남부는 자기 영토에서 싸운다는 점, 장군 및 전략가 후보가 될 교육받은 엘리트가 많다는 점에서 유리했지만, 그 이외의 거의 모든 면에서는 북부에 뒤처졌습니다. 남부의 노동력 대부분은 노예였습니다. 노예제 지속을 위한 싸움에 노예를 내보낼 수는 없었던 남부는 선전 활동을 통해 땅이 없는 가난한 백인을 전쟁에 끌어들여야 했습니다. 더구나 남부의 공업과 산업은 북부만 못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남부는 국제적인 지지도 별로 받지 못했습니다.

그럴 일은 없었겠지만, 남부가 승리할 길이 있기는 있었습니다. 인종적 분노를 이용한 정치가 남아 있었고 링컨은 노예제 옹호론을 과소평가했습니다. 메릴랜드같이 연방을 탈퇴하지 않은 주에서조차 노예제를 옹호하는 여론이 있었고, 폭동과 사보타주가 만연했습니다. 더 불길한 사실이 있는데, 미 남부가 자국 산업의 연료가 될 원자재 농업 생산국으로 남아 있기를 바라는 외국의 열강이 많았다는 것입니다. 특히 링컨이 수입품 관세 및 미국 무역 보호에 관심이 많았던 사실을 고려하면 말이지요. 링컨은 남부 연합이 영국에 보내는 사절을 막았지만, 현명하게도 관대한 조처를 함으로써 국제적 사고를 피했습니다.

다른 방향으로 역사가 흘러갈 수도 있었습니다. 외국 열강이 개입했을 수도 있고, 대규모 노예 봉기가 남부 연합이 시작되기도 전에 연합을 박살 냈을 수도 있었습니다. 노예제를 옹호하는 대규모 봉기가 일어나 미국 산업을 파괴했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고 북부의 산업 기계는 거침없이 남부 연합을 파괴했습니다.

여기서 주목해야 할 건 바로 산업주의입니다. 고향에서 링컨은 연방인가은행법을 제정하고 농업부를 설립한 것으로 유명한데, 둘 다 성장하는 국가를 중앙 집중식 통치하에 두는 행위입니다. 그러나 당시 링컨이 살던 시대는 공장이 성장하고, 유럽의 미국 이민이 증가하고, 전국에 철도가 깔리던 때입니다. 또한, 서부 땅에 대한 이러한 산업력의 움직임에는, 특히 링컨의 배경을 고려하면, 대륙의 원주민에 대한 아무런 고려도 없었습니다.

링컨의 승리와 전쟁 후 남부에 진행된 개혁은 원성이 생길 수밖에 없었습니다. 전쟁이 끝난 지 고작 며칠 지나지 않은 1865년, 링컨이 재선된 직후 존 윌크스 부스가 워싱턴 D.C.에서 링컨을 암살했습니다. 부스는 링컨을 암살하면 전쟁이 계속될 것으로 여겼지만, 일은 그렇게 되지 않았습니다. 무능한 지도자였던 앤드루 존슨이 링컨의 뒤를 이어 대통령이 되었습니다.

3. 고유 요소

3.1. 문명 특성

  • 헌법의 제정자들 - 모든 외교 정책 슬롯이 와일드카드 슬롯으로 변환. 와일드카드 슬롯당 외교 환심 +1
    그리스독일처럼 정책 슬롯이 추가로 주어지는 건 아니지만, 비교적 효율이 떨어지는 외교 슬롯을 와일드카드 슬롯으로 바꾸는 것만으로도 가치는 있다. 고전 시대까지는 전제 정치나 고전 공화제에 있는 외교 슬롯을 와일드카드 슬롯으로 이용할 수 있다. 초반에는 그리스의 하위 호환으로 볼 수 있으나, 정책 카드 수가 늘어나는 후반으로 갈수록 카드 종류의 구성에 덜 구애받으며 원하는 부가 효과만 보고 정부를 고를 수 있다는 이점은 분명 크다. 또한 포탈라 궁으로도 와일드카드 슬롯을 얻을 수 있다.

    그리고 현재 정부의 와일드카드 슬롯 하나당 턴당 외교적 환심 +1을 얻는 효과도 있다. 와일드카드 슬롯 하나가 종주국인 도시국가 하나와 동등한 환심을 제공하는 셈. 도시국가는 종주국 자리를 빼앗겨 환심 공급이 끊길 수 있지만, 와일드카드 슬롯은 불가사의 등을 제외하면 그럴 염려가 없으므로 안정적으로 환심을 수급할 수 있는 얼마 안 되는 수단이라 할 수 있다. 특히 이 장점은 사절 관련 보너스가 있는 의용 기병대보다는 불 무스에서 보다 돋보이는 장점이다.

    오리지널에서는 문명 특성이 지금과 달랐는데, 정부 유산(Government Legacy)에 필요한 시간이 절반이 되는 것이었다. 정부 유산이란 한 가지 정부 형태를 지속했을 때 받는 오리지널에만 있었던 효과였는데, 예를 들어 파시즘은 유닛 생산력에 보너스를, 공산주의는 모든 생산력에 보너스를, 민주주의는 지구 프로젝트 산출량에 보너스를 받았다. 이 산출량에 이르는 기간이 다른 문명의 절반이라는 뜻은 곧 다른 문명보다 두 배의 정부 유산 보너스를 누릴 수 있다는 소리다. 정부 유산 보너스는 최대 제한이 없으며, 정부를 바꾸어도 추가로 얻은 보너스는 유지되는지라 다양하고 강력한 보너스를 얻을 수 있었다.

3.2. 지도자 특성

3.2.1. 테오도어 루즈벨트

  • 사적지와 공원(불 무스) - 자연경관 또는 산맥에 인접한 놀라운 매력도 타일에 과학 +2, 불가사의 또는 숲에 인접한 놀라운 매력도 타일에 문화 +2, 국립공원 보유 도시의 모든 타일에 매력도 +1
    특정 조건을 만족하는 매력도가 높은 타일에 과학과 문화를 제공한다. 극초반부터 적용되므로 스타팅이 좋으면 문화와 과학을 상당량 공급받으며 넉넉한 출발을 할 수 있다. 하지만 조건이 맞지 않는다면 초반에는 무특성이나 다름없으므로 좋은 스타팅이 거의 강제된다.

    높은 매력도를 가진 타일에서 큰 보너스를 얻을 수 있는 만큼 지형빨을 상당히 타지만, 일단 알맞은 지형을 찾아내기만 한다면 큰 이득을 볼 수 있다. 문화 및 과학 보너스는 매력도만 맞추면 되기 때문에 스타팅 위치에 매력도가 높은 타일이 있다면 게임 시작부터 받을 수 있다. 극초반에는 문화 1, 과학 1도 상당한 이점으로 작용하는데, 지형에 따라 그런 타일을 몇 개씩이나 가져간다는 것은 실로 엄청나다고 할 수 있다. 게다가 보존이라는 매력도에 따라 어마어마한 산출을 챙겨갈 수 있는 특수지구의 등장으로 초반 내정에서 어마어마한 우위를 점할 수 있다. 오죽하면 리셋 노가다로 수도만 잘 펴도 이기는 사기 문명이라는 소리를 자주 들을 정도다.

    대표적으로 로라이마의 경우 로라이마 3타일이 겹치는 곳이면 타일 자체 생산량/3신앙/3과학에 매력도(자연경관) 보정으로 과학 +2를 가지고 가며, 그 한 칸 옆에 불가사의까지 지어주면 매력도(불가사의) 보정으로 문화가 +2가 되므로 타일 하나가 자체 생산량에다 +3 신앙, +5 과학, +2 문화를 가진다. 개발도 안 하고 자연재해도 없던 타일 중에선 독보적인 수치다.

    유저들이 자주 요구했던, '최상의 지리 조건에서 급격히 발전한 현대의 미국'을 구현했다고 볼 수 있다.

    한편 루스벨트가 자연 보호에 적극적이었고 미국에 국립공원 제도를 처음 도입했다는 사실을 반영해서 국립공원과 관련된 특성도 가지고 있다. 타일의 매력도가 관광으로 치환되는 국립공원 특성상 미국의 국립공원은 4의 관광을 더 생성하게 된다. 이 매력도 보너스는 해변 리조트나 또 다른 국립공원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며, 과학 및 문화 보너스 조건을 맞추는 데에도 쓸 수 있고 고유 건물인 영화 스튜디오의 관광 증폭 효과도 받으므로 문화 승리에 크게 기여한다. 물론 이를 활용하기 위해서는 많은 신앙을 소모하는 박물학자가 필요하기 때문에 좋은 성지 입지와 신앙 관련 정책 카드를 빠르게 확보할 필요가 있다.
  • 루즈벨트 계론(의용 기병대) - 수도가 위치한 대륙에서 전투력 +5, 교역로를 보유한 도시 국가에 보낸 사절이 두 배의 영향력을 발휘함
    수도가 위치한 대륙에서 모든 유닛의 전투력이 증가한다. 본작은 전작과 달리 땅덩어리가 붙어있어도 다른 대륙으로 취급될 수 있기 때문에 엄청난 보너스까지는 아니지만, 대략 한 대륙에 자신을 포함한 두세 문명이 있는 게 일반적이므로 초반에는 공격적으로도 써먹을 수 있다. 극초반에 가까운 적 문명을 발견했다면(덤으로 상대가 방비를 덜 했다면) 진짜 미친 척하고 3전사 러시를 가서 초반 점령을 하는 것도 가능하다.

    수도 대륙 전투력 보정과 사절 보너스로 외교전과 정복전에 유리하다. 이 경우는 '아득바득 싸워가면서 아메리카 대륙의 패권을 차지한 미국'을 구현했다고 볼 수 있다.

3.2.2. 에이브러햄 링컨

  • 노예 해방 선언 - 산업구역에서 턴당 쾌적도 +2 및 충성심 +3, 재배지에서 턴당 충성심 -2. 산업구역 및 산업구역 건물 건설 후 근접 유닛을 얻음. 무료 유닛은 생성하거나 유지할 때 자원이 필요하지 않으며 전투력 +5를 얻음.
    남북전쟁 당시 북부의 막강한 공업력과 남부의 반란을 반영하여 산업구역의 보너스와 재배지의 충성도 페널티를 갖춘 컨셉으로 나왔다. 다만 재배지를 좀 짓는다고 멀쩡한 도시가 갑자기 주먹을 띄우거나 하지는 않기에 그냥 컨셉용 페널티 수준이다.

    전체적인 평은 멀티플레이에서는 폐급에 가깝지만 싱글플레이에서는 잘 풀리면 대단히 강력하다는 평이다. 말하자면 근접판 비잔틴인데, 병력 스팸 타이밍은 비잔틴보다 느리지만[11] 한꺼번에[12] 주고, 확장 쪽에 페널티가 붙은 만큼 전투력 보너스까지 얻어 군사적 전성기엔 물량과 성능 양쪽에 있어 우위를 가진다.

    문제는 링컨의 군사적 전성기가 머스킷병의 타이밍에 온다는 것. 헤라클레스 같은 치트를 치지 않는 한 중갑병은 너무 늦게 나오고, 전열보병을 노리자면 공장과 발전소를 짓기 위해 상단 테크를 먼저 타기에 타이밍이 너무 늦어진다. 싱글플레이에서는 어떻게든 비비고 갈 수 있지만 멀티플레이에서는 다른 플레이어가 이 타이밍까지 링컨을 그냥 놔둘 리가 없다. 프랑스영국 등도 마찬가지 아니냐는 이야기는 미국의 전성기의 폭발력이 선을 넘어서 의미가 없다. 내정을 돌리면 자동으로 유닛이 튀어나와 군사까지 해결되는 지도자라 링컨이 산업화 드라이브를 돌리기 전에 밟아 죽여버리는 편이다. 이는 AI 링컨을 상대할 때도 유효하다. 반대로 싱글플레이에서는 얌전히 산업화를 돌리고 군사 강국이 되어 인근 문명들을 손쉽게 짓밟을 수 있다.

    아쉽게도 미국의 고유 유닛은 비행기라서 고유 유닛과의 시너지는 없다. 굳이 엮자면 전작의 고유 유닛이 머스킷병을 대체하는 민병대이긴 하다.

3.3. P-51 머스탱

파일:external/hydra-media.cursecdn.com/Icon_unit_american_p51.png
P-51 머스탱
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P-51_Mustang_%28Civ6%29.png 파일:external/well-of-souls.com/civ6_fighter1.jpg
제 2차 세계대전이 발발하는 즉시 미국은 자국의 전투기가 독일영국에 비해 노후되고 많이 뒤처져 있음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미국은 기존의 전투기영국과 러시아에 매각하고 P-51 '머스탱'을 개발했습니다. 영국 구매위원회에서 제공하는 장거리, 고고도, 1인용 폭격기 및 호위 전투기 사양에 맞게 설계된 머스탱은 루프트바페의 최상위 전투기보다 4.5km 이상을 높이 날 수 있었고 일본의 전투기보다 비행 시간도 길었습니다. 머스탱의 프로토타입은 1940년 9월에 공개되었습니다. 1943년부터 미국의 모든 전선에 투입되기 시작한 머스탱은 하늘 위에서 적들을 무차별적으로 공격했습니다. 심지어 제트기가 발명된 이후에도 머스탱은 한국전쟁에서 폭격기로 활용되었다가 나중에는 폐기되거나 잉여 자산으로 판매되었습니다. 판매된 머스탱 대부분은 경주용 비행기로 개조되거나 복원을 거쳐 에어쇼에서 활약하게 되었습니다.
해당 유닛을 대체 다음 유닛으로 승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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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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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트 전투기
필요한 과학 기술 테크
파일:external/vignette3.wikia.nocookie.net/Advanced_Flight_%28Civ6%29.png 고급 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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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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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접
전투력
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Civ6Ranged_Strength.png
원거리
전투력
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Civ6Range.png
공격
범위
10 105(+5) 105(+5) 5
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Civ6Production.png
필요
생산력
파일:external/946afca9aacd6f4c7519e9620b2f7efbefec750c59e02cc30f91bdffc33fdac4.png 파일:Aluminum_(Civ6).png
유지비
파일:Aluminum_(Civ6).png
요구
알루미늄
520 금 7
알루미늄 1
1
기타
특성
전투기보다 파일:external/vignette4.wikia.nocookie.net/Civ6StrengthIcon.png 전투력 5, 파일:external/vignette4.wikia.nocookie.net/Civ6Movement.png 이동력 2 높음.
전투기 유닛 상대 시 파일:external/vignette4.wikia.nocookie.net/Civ6StrengthIcon.png 전투력 +5, 비행 범위 +2, 전투 경험치 +50%.
(오리지널~흥망성쇠) 전략 자원을 요구하지 않음.
전투기를 대체하는 미국 고유의 원자 시대 공중 전투기 유닛이다. 중기관총 6정과 긴 항속 거리를 반영하여 전투기보다 전투력과 이동력이 높으며, 전투기 유닛을 상대할 때 전투력, 비행 범위, 경험치 보너스를 받는다.

전작의 제로센처럼 전투기를 상대할 때 보너스를 얻으며, 추가 기동력을 지니고 있어 더 넓은 범위를 커버할 수 있어 전투기 입장에서는 그야말로 재앙이다. 수도에서 날려보낼 때 오리지널 또는 의용 기병대 루즈벨트의 지도자 특성까지 적용되면 보너스 전투력이 무려 +15로, 사실상 제트 전투기가 뜨기 전까지는 공중의 패권을 장악할 수 있다. 가장 큰 단점은 등장 타이밍으로, 공중 유닛을 뽑기 전에 끝나는 게임이 많다는 문제가 있다.

몰려드는 폭풍 이전에는 전략 자원을 소모하지 않았지만 알루미늄을 소모하도록 패치되었다.

모델링은 P-51D형이지만, 도색은 영화 터스키기 에어맨으로 유명한 제332전투비행대[13] 레드 테일즈의 P-51C형을 외형으로 삼고 있다.

여담으로 본작에서 유일한 공중 고유 유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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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의용 기병대

파일:external/hydra-media.cursecdn.com/Icon_unit_american_rough_rider.png
의용 기병대
파일:external/vignette3.wikia.nocookie.net/Rough_Rider_%28Civ6%29.png 파일:external/well-of-souls.com/civ6_cavalry1.jpg
미국 최초의 의용기갑연대는 미국과 스페인 전쟁이 발발한 1898년에 테오도어 루즈벨트에 의해 결성되었습니다. '버팔로빌과 세계의 황량한 서부 기사들의 집회'에서 유래된 연대의 이름 '러프 라이더(Rough Rider)' 즉, 의용 기병대는 루즈벨트의 무분별한 모병 방식을 잘 보여주었습니다. 루즈벨트는 미국이 모든 수단을 활용하여 식민지 제국을 건설해야 한다는 주장을 강력히 옹호했고, 쿠바에서 문제가 발생하자 기회를 감지한 미국은 파산하여 빈사 직전에 놓은 스페인 제국을 짓밟았습니다. 해군의 차관보로 근무하던 루즈벨트는 즉시 보직에서 물러난 후 1060명의 카우보이, 목장 주인, 광부, 대학 출신의 운동 선수와 아리조나, 뉴멕시코, 텍사스 및 오클라호마의 온갖 부랑아들로 구성된 의용연대를 일으켰습니다. 명목 상으로는 기갑연대였지만 러프 라이더는 유명한 7월 1일의 산후안 힐의 진격 작전을 통해 알 수 있듯이 대부분 보병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사실 케틀 힐 전투도 있었지만 미국인이 아닌 이상 언급할 필요는 크게 없어 보입니다. 이후 이 의용 기병대는 8월에 스페인이 항복할 때까지 산티아고 포위 작전에 참여했습니다. 전쟁이 끝난 후 의용대의 일원들은 고향으로 돌아가거나 나름대로의 방식으로 승리를 만끽했습니다.
이용 가능한 지도자
파일:루즈벨트의용.png
테오도어 루즈벨트(의용 기병대)[14]
해당 유닛을 대체 다음 유닛으로 승급
파일:흉갑기병.png
흉갑기병
파일:external/hydra-media.cursecdn.com/Icon_unit_tank.png
탱크
필요한 과학 기술 테크
파일:문명6_탄도학.png 탄도학
파일:external/vignette4.wikia.nocookie.net/Civ6Movement.png
이동력
파일:external/vignette4.wikia.nocookie.net/Civ6StrengthIcon.png
근접 전투력
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Civ6Production.png
필요 생산력
파일:external/946afca9aacd6f4c7519e9620b2f7efbefec750c59e02cc30f91bdffc33fdac4.png
유지비
5 67
(+10)
385 2
기타 특성 흉갑기병보다 파일:external/vignette4.wikia.nocookie.net/Civ6StrengthIcon.png 전투력 3, 파일:external/vignette4.wikia.nocookie.net/Civ6Movement.png 이동력 1 높음, 파일:external/946afca9aacd6f4c7519e9620b2f7efbefec750c59e02cc30f91bdffc33fdac4.png 유지비 3 낮음.
언덕에서 파일:external/vignette4.wikia.nocookie.net/Civ6StrengthIcon.png 전투력 +10.
수도가 위치한 대륙에서 유닛 처치 시 파일:external/vignette3.wikia.nocookie.net/Civ6Culture.png 문화 획득.
전략 자원을 요구하지 않음.
흉갑기병을 대체하는 루즈벨트 고유의 산업 시대 중기병 유닛이다. 오리지널 또는 의용 기병대 루즈벨트가 지도자일 시 이용할 수 있다. 흉갑기병보다 전투력과 이동력이 높고, 유지비가 낮으며 언덕에서 큰 전투력 보너스를 받는다. 수도가 위치한 대륙에서 적을 처치하면 문화를 얻는다. 생산에 철이 들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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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영화 스튜디오

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Film_Studio_%28Civ6%29.png
영화 스튜디오
파일:할리우드큼.jpg
뉴저지 웨스트오렌지에 위치한 '블랙 마리아'는 1893년에 토마스 에디슨이 타르지를 덮어 만든 판자 건물로, 최초의 '영화 스튜디오'로 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 에디슨은 필름을 사용하여 보드빌 쇼 및 연극 배우의 익살스런 모습을 담았으며, 오락장, 방치된 극장과 박람회 천막 안에서 영상을 선보였습니다. 1909년에는 에드윈 센하우저가 낡은 아이스 스케이팅 링크를 대여하여 1910년부터 1917년까지 1,806편 정도의 상업 영화를 제작했습니다. 한편 유럽에서는 파테(프랑스), 뮌헨 Lichtspielkunst AG(바이에른), 모스필름(러시아) 및 일링 스튜디오(영국) 등의 스튜디오가 설립되고 있었습니다. 왜인지 설명은 없지만, 로스 앤젤레스와 주변 지역에서도 1911년에 설립된 네스토르 스튜디오를 필두로 다수의 스튜디오가 생겨나기 시작했는데, 가장 납득할 만한 가설은 당시의 조잡했던 촬영용 카메라에 자연광을 사용하는 것이 가장 적합했다는 주장이 있습니다. 1920년 할리우드의 교외 지역에서 성업 중이던 십여 곳의 스튜디오에서 현실 도피라는 문명의 새로운 중독물을 충족시키기 위한 영화를 대량으로 찍어내기 시작했고, 대부분의 영화 스튜디오는 영화제작 대부분의 과정에서 '로케이션' 촬영이 진행되었지만 일부 스튜디오는 특이한 오지에서 촬영을 이어갔습니다.
해당 건물을 대체 필요한 선행 건물
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Broadcast_Center_%28Civ6%29.png
방송 센터
파일:Art_Museum_(Civ6).png
미술관 / 고고학 박물관
필요한 과학 기술 테크
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Radio_%28Civ6%29.png 라디오
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Civ6Production.png
필요 생산력
파일:external/946afca9aacd6f4c7519e9620b2f7efbefec750c59e02cc30f91bdffc33fdac4.png
유지비
580
(오리지널)
440
(몰려드는 폭풍)
2
기타 특성 현대 시대에서 관광 +100%
방송 센터의 기존 기능에 추가로 관광 보너스를 제공하는 건물이다. 인게임에서는 설명이 모호한데, 정확한 효과는 영화 스튜디오를 건설한 도시의 모든 관광 관련 효과를[15] 현대 시대 이상 당도한 문명에게 두 배로 올려주는 것이다.[16] 영화를 찍어봐야 상영을 할 기술이 없는 이전 시대의 문명에게는 관광 효과가 없다는 것을 반영한 듯하다.

마치 할리우드 영화의 막대한 규모와 세계적인 영향력을 반영한 듯한, 관광 +100%라는 단순하면서도 강력한 효과가 인상적이다. 그 외의 부수적인 효과는 없지만 관광 증가량이 원체 파격적인지라 순전히 이 관광 효과만 보고 극장가를 올려도 무방할 정도다. 후반부에는 턴당 수십 명의 관광객이 움직일 정도로 강력한 후반 뒷심을 노릴 수 있다. 매력도, 국립공원 등은 초보자에게는 생소하고 어려운 개념이지만 미국이 초보자에게 추천되는 문화 승리 문명인 이유이기도 하다. 문화 승리의 개념을 잘 이해하지 못하고 있어도 일단 지어놓으면 언젠가는 문화 승리를 하게 해주기 때문이다.

이 효과는 지도자 특성으로 더 높은 관광을 산출하는 국립공원의 관광까지 증폭시키므로 지도자 특성과도 시너지 효과를 일으킨다. 영화 스튜디오가 있는 도시에 국립공원으로 타일의 매력도를 올리고, 에펠탑까지 확보한 다음 해변 리조트나 스키 리조트를 건설하면 리조트 한 곳마다 어지간한 걸작 수준의 관광을 뿜어낸다. 이를 위해서는 현대 시대부터 개발을 자제하고 이차림을 조성하거나 량 총독의 시립 공원 등으로 매력도를 끌어올려 관광 수치를 극대화해야 한다.

4. 운영

4.1. 테오도어 루즈벨트

  • 불 무스
    가장 적합한 종교관은 대지의 여신이다. 매력도가 큰 타일을 찾아다닐 수밖에 없고, 국립공원 건설을 위해 신앙을 많이 먹는 박물학자가 필요한 불 무스에게 최적의 선택지라 할 수 있다. 국립공원이 하나 둘씩 완성되면 매력도가 증가하고 지도자 특성과 종교관 조건을 만족하기 쉬워지며, 특히 증가한 문화와 국립공원의 매력도는 그대로 관광으로 치환된다. 그리고 이는 영화 스튜디오로 다시 증폭된다. 한편 대지의 여신 신앙은 록밴드를 구입하는 데 쓸 수도 있으므로 사실상 문화 승리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고 할 수 있다.
TSL 맵에서 시작할 경우 정말로 젖과 꿀이 흐르는 미국 대륙에서 시작하므로 거의 방장 사기맵 수준으로 강해진다. 지천에 널린 자연경관은 덤.
  • 의용 기병대
    전투력 +5 효과는 고향 대륙에서만 효과를 볼 수 있다는 특성상 방어전에서 유효한 능력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고향 대륙 한정으로 장군이 하나 더 붙어있다고 생각하며 초반 정복전에 나설 수도 있다. 고향 대륙의 범위는 생각보다 많이 넓다. 문명 특성 덕분에 와일드카드 슬롯에 여유가 있으므로 장군 점수 +2 정책 카드를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고, 과두제 유산 카드를 활용하기도 용이하기 때문에 충분히 효과적인 전략이다.
또한 교역로를 연결한 도시국가에 보낸 사절의 영향력이 두 배로 증가한다. 환심 대부분이 도시국가의 종주국 보너스를 통해 모이는 것을 감안할 때, 교역로만 꽂아도 아마니의 사절 두 배 특성을 여러 도시국가에 함께 쓸 수 있다는 건 외교 승리에 있어 매우 유리하게 작용한다. 욕심을 좀 부려서 수도에 아파다나와 불가사의 몇 개만 지어 사절 숫자만 뻥튀기하면 도시국가를 뺏길 걱정을 할 필요가 없다. 이 때문에 교역로를 최대한 많이 꼽고 도시국가를 통해 얻는 턴 환심으로 외교 승리를 노리거나, 환심을 팔며 금을 모은 뒤 그 금과 도시국가들을 통해 지배 승리를 하는 게 추천된다.
두 고유 유닛은 적극적으로 써먹기엔 난감한 점이 있고, 공격적으로 나서다 보면 언젠가는 고향 대륙을 벗어나며 전투력 보너스를 잃을 수밖에 없다. 의용 기병대는 준수한 전투력과 쏠쏠한 문화 수급 능력을 가졌고 유지 부담도 적지만, 흉갑기병과 탱크 사이의 너무 애매한 타이밍에 나온다. 머스탱은 전투기 유닛이 천시되는 본작의 특성상 의도적으로 공군을 활용하는 전략을 사용하는 게 아니면 보기도 힘들다. 스노우볼을 잘 굴렸다면 쭉 정복을 달리는 것도 안 될 건 없지만, 완전한 정복 특화 문명이라 하기에는 애매한 감이 있다. 보통은 대륙 하나를 먹고 여러 도시국가와 교역하며 환심을 벌어들여 외교 승리를 노리게 된다. 물론 영화 스튜디오를 통한 문화 승리도 여전히 선택지로 열려 있다.
전투력 보너스를 이용한 공군 전략이 있는데, 공중 유닛의 전투력 보너스는 전투 목표의 타일을 기준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주둔하는 기지를 기준으로 받기 때문에 자기 대륙에서 머스탱을 날려 타 대륙의 적을 공습하면 공격력 보너스를 고스란히 받는다. 여기에 신앙의 수호자까지 조합된다면 +15라는 시대를 초월하는 전투력을 지니게 된다. 공군이 천대받는 본작에서도 공군을 활용해볼 여지가 있는 전략이다. 멋모르고 맞공군을 띄우면 붙는 족족 전투기가 박살난다.

4.2. 에이브러햄 링컨

우선 선 캠퍼스 건설로 취약한 시대를 빠르게 돌파하고, 중단 테크를 타 도제 제도를 뚫어 최대한 일찍 산업구역과 중갑병을 활성화시킨다. 이런 식으로 가면 종교와 철 비축고가 텅텅 비게 되지만, 선 캠퍼스를 간 이상 종교까지 노리는 건 과욕이고 어차피 중갑병을 뽑는 데에 전략 자원이 필요하지 않은지라 조금도 신경 쓰이지 않는다. 이렇게 배를 째면 방어는 궁병과 기마병으로 해야 해서 쉽지 않은 구간이 찾아오지만, 어떻게든 잘 버텨 주요 도시에 산업 구역이 들어서고 작업장이 올라가기 시작하면 드디어 링컨의 시대가 도래한다.

정복 시 주의할 사항은 재배지 사치 자원이 많은 도시는 공략 도중 재배지를 먼저 꼼꼼하게 약탈해야 자유 도시로 뒤집히는 걸 조금이나마 늦출 수 있다는 점이다. 물론 약탈 시 신앙을 주는 고부가가치 타일을 플레이어가 그냥 놔둘 일은 없지만, 쾌적도 1이 아쉬운 상황이라면 타 대륙의 새로운 사치 자원을 곧장 얻지 못한다는 건 아주 약간이나마 신경 쓰일 요소이다. 반대로 산업구역은 점령한 도시를 빠르게 안정시켜주지만, 이쪽은 재배지 이상으로 약탈 우선도가 높으니 사실 큰 도움이 안 된다. 수리할 때쯤엔 어차피 주변을 다 평정하고 충성도를 안정시켜놨을 테니 별 의미는 없을 테고. 사실 약탈 카드를 꽂는 걸 잊지 말고 꼼꼼히 약탈하면 별로 상관할 것이 없는 요소이다.

현재 버그인지 의도된 것인지 알 수 없지만, 약탈당한 산업구역이나 건물을 수리해도 추가 유닛을 준다는 증언이 있다. 만약 의도한 것이라면 적군을 아군 영토로 끌어들여 산업구역 약탈을 유도하는 플레이도 생각해 볼 만할 듯하다.

더하여 발전소 교체 프로젝트를 돌릴 때마다 병력이 계속 나오고 있다. 이로 인해 후반부의 링컨은 주둔지에서 병력을 뽑는 것보다 석탄-석유 발전소를 계속 교체하는 것이 병력 수급에 유리하다. 일반 속도에서 석탄 발전소를 석유 발전소로 교체하는데 필요한 생산력은 300, 석유 발전소를 석탄 발전소로 교체하는데 필요한 생산력이 200인데, 같은 속도에서 머스킷병의 필요 생산력이 240, 전열보병은 360, 보병은 430이다. 절반 이하의 생산력으로 병력을 계속 뽑아낼 수 있다는 말이다. 물론 주둔지에서 생산될 때 받을 수 있는 경험치 보너스는 없지만, 이는 빅토르 총독을 배치하는 것으로 상쇄된다. 심지어 이 병력은 전략 자원을 소모하지 않는다! 다만 이미 사관학교가 세워진 주둔지를 갖고 있거나 점령지에서 얻어냈다면 50% 카드를 박고 군단/군대를 생산하는 것이 낫다. 군단/군대를 생산력으로 생산하면 25% 할인되며, 50% 가속은 33%의 할인 효과나 다름없으니 전략 자원 문제가 없다면 이쪽이 저렴하다. 당연하지만 이 지적이 유효한 것은 전열보병까지의 이야기이며, 석유를 유지비로 잡아먹는 보병은 발전소 교체로 생산하는 것이 낫다. 석유는 탱크로 돌리자.

어울리는 비밀 결사는 이론상 보이드싱어스. 산업구역에서 나오는 충성도를 기반으로 주변 도시를 압박하고 숭배자로 숨통을 끊는 플레이를 생각해볼 수 있다. 실제로는 뱀파이어를 뽑아 초반 방어를 충당하고 살아남는 걸 먼저 생각해야 할 수도 있다. 물론 이것도 운이 좋아야 가능한 플레이이긴 하다. 황금 여명회의 레이 라인 인접 보너스로 빠르게 발전하는 게 이상적이지만 레이 라인 자체가 랜덤이라... 현실적으로는 미네르바를 쓰게 될 것이다.

극적인 시대야 원래 미국이 그렇듯 추가 와일드카드로 강력한 황금기 정책을 채택할 수 있어 링컨도 환영한다. 다만 시대 점수는 알아서 채워야 한다.

영웅 및 전설은 앞서 설명했듯 헤라클레스를 뽑을 수 있다면 중세 초기에 턴 소모 없이 전투력 보너스를 얻은 중장병을 세 기나 얻을 수 있어 군사적 전성기를 한 타이밍 빠르게 당길 수 있다. 물론 이것도 운이 좋아야 가능한 플레이이긴 하다.

독점과 기업은 링컨으로는 반드시 켜야 할 모드이다. 물론 독점 관광 보너스도 중요하지만 재배지를 산업 타일로 바꿔 페널티를 지워버릴 수 있기 때문이다.

야만인 부족 모드는 초반에 전투적 보너스가 전혀 없는 링컨 입장에선 끄는 게 나을 수 있다. 좀비는 그냥 끄자. 스트레스가 너무 크다.

4.3. 잘 어울리는 승리 유형

세 지도자 모두 보너스를 주는 방향이 뚜렷해서 누구를 골랐느냐에 따라 잘 맞는 승리가 다르다. 일단 문화 승리는 어느 쪽이든 잘 맞고 외교 승리도 노려볼 만하며, 불 무스는 과학 승리와 문화 승리, 링컨은 지배 승리와 과학 승리, 의용 기병대는 외교 승리와 특히 잘 어울린다.

* 과학
링컨과 불 무스가 잘 맞는다. 링컨의 경우 과학 쪽에서 직접적인 보너스를 받지는 못하지만, 지도자 특성의 덕을 보기 위해 산업구역과 건물들을 지어나가다 보면 과학과 함께 과학 승리에서 가장 중요한 자원인 생산력이 충분할 것이기 때문이다. 또 지배 승리를 노리려고 해도 우수한 유닛들을 뽑을 수 있게 해주는 과학의 중요성은 간과할 수 없으니 처음부터 과학 승리가 목적이 아니라고 하더라도 어느 정도의 과학은 확보했을 것이다. 불 무스의 경우 반대로 생산력 쪽에서 직접적으로 받는 보너스가 없지만 입지만 잘 잡았다면 게임 초반부터 과학이 넉넉할 것이다. (☆☆☆)

* 문화
고유 건물인 영화 스튜디오에 관광 +100%라는 심플하지만 강력한 효과가 붙어있기에 세 지도자 모두 시도해볼 수 있다.[17] 세 지도자 가운데 가장 잘 맞는 지도자는 불 무스. 입지가 좋다면 게임 초반부터 문화를 추가로 얻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타일의 매력도에도 보너스를 주는데, 국립공원을 지으면 이것도 관광을 추가해 주기 때문이다. 국립공원을 짓기 어려운 타일에도 해변 리조트를 지어 쏠쏠하게 이득을 챙길 수 있다. 다만 국립공원을 조성하는 박물학자는 신앙으로만 구입할 수 있기에 신앙에 신경을 쓸 필요가 있다. (☆☆☆☆)

* 외교
문명 특성 덕분에 외교 호의를 추가로 얻을 수 있으며, 외교 카드 슬롯이 와일드카드 슬롯으로 변경되기에 고전 시대 1티어 정부부터 이 효과를 볼 수 있다. 세 지도자 중에는 사절 보너스를 받는 의용 기병대가 가장 잘 맞는데, 외교 호의의 주된 출처 가운데 하나가 도시국가 종주권이기 때문이다. (☆☆☆☆☆)

* 지배
강력한 근접 유닛을 빠르게 모을 수 있는 링컨이 가장 잘 맞는다. 특히 산업구역을 지을 수 있게 되는 중세 시대와 바로 다음 시대이자 공장이 해금되는 산업 시대에 강력함을 마음껏 뽐낼 수 있다.

다음으로 잘 맞는 건 고유 유닛이 있고 같은 대륙 내에서 전투력 보너스를 받는 의용 기병대. 다만 고유 유닛과 지도자 특성 모두 진짜배기 정복 문명이라고 하기엔 부족하므로 의용 기병대에게 더 잘 맞는 문화 승리나 외교 승리를 노리다가 일이 잘 안 풀릴 때의 플랜 B 정도로 생각하거나, 적의 침공에 대처하기 위한 방어용으로 보는 게 좋다. (☆☆☆)

* 종교
세 지도자 모두 썩 잘 맞는 편이 아니다. 그나마 불 무스가 가장 어울리기는 하지만 대지의 여신 종교관으로 신앙을 더 뽑아먹는 정도이며, 이 신앙으로는 종교 유닛보다 박물학자나 록밴드를 구입하는 게 더 나을 것이다. (☆)

5. 변경사항

5.1. 흥망성쇠

정부 유산 보너스가 와일드카드 슬롯에 넣는 정부 유산 정책 카드로 바뀌면서 문명 특성 또한 정부 유산을 활용하기에 좋도록 와일드카드 정책 슬롯과 관련된 보너스를 주도록 변경되었다. 바로 모든 외교 카드 슬롯이 와일드카드 슬롯이 되는 것. 대부분의 정부체제는 외교카드 슬롯이 1개 이하이기 때문에 무조건 와일드카드 1개 받는 그리스보다 약하나, 유일하게 외교 슬롯이 2개 있는 '민주주의' 정부가 들어서게 되면 와일드카드 슬롯만 4개가 되어 입맛대로 다양한 플레이를 할 수 있다.

5.2. 몰려드는 폭풍

문명 특성에 현재 정부의 와일드카드 슬롯 하나당 외교적 환심을 1 얻는 효과가 추가되었다. 외교 승리에 직결되는 환심에 직접적으로 이득을 주는 몇 안 되는 특성으로, 특성으로 환심을 얻을 수 있는 다른 문명은 해당 확장팩에 등장한 캐나다와 스웨덴뿐이다. 이로 인해 동시대 다른 정부보다 많은 외교 카드 슬롯을 가진 민주주의(현대 시대)와 디지털 민주주의(미래 시대) 정부를 채택할 이유가 늘었다. 또한 고전시대 정부 때부터 얻을 수 있으며, 초반에 팔 수 있는 만큼 초반이 더욱 강해진다.

5.3. 뉴 프론티어 패스

에티오피아 팩에서 문화 승리 특화 불 무스와 외교 특화 의용 기병대로 지도자가 분리되었다.

베트남 팩에서 보존 특수지구가 추가되었는데, 매력도가 높은 타일에서 추가 산출을 얻는 불 무스와 매우 잘 어울린다. 미개발 상태에서만 적용되기에 개발을 위해 건설자를 뽑을 필요도 없이 높은 산출을 보여준다.

6. AI

6.1. 테오도어 루즈벨트

안건인 강경정책은 시어도어 루스벨트의 유명한 발언인 "말은 부드럽게 하되 몽둥이는 큰 걸 들고 다녀라" 에서 따온 것으로, 이런 소리를 하면서 먼로 독트린의 영역을 라틴 아메리카에까지 확대하고 억압적인 영향력을 행사하기 시작했다. 이 정책이 바로 지도자 특성으로 쓰인 '루즈벨트 계론'이다. 즉 자기 대륙에서 전쟁이 나는 걸 싫어하는 이유는 그 땅을 자기가 다 차지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의 제국주의적 성향이 가장 잘 드러난 발언으로, 문명 6의 메인 콘셉트가 '확장과 정복' 이라는 것을 설명할 때도 트라야누스와 함께 대표적으로 언급된 바 있다.

초반에 이웃으로 만났을 때에는 전사를 모아서 기습적으로 공격을 해오는 경우가 종종 있다. 초반에 위협을 크게 받은 것이 아닌 이상 대체로 평화롭게 지내는 편이고, 안건 덕분에 적대감이 쌓이지 않았다면 친선이나 동맹도 잘 받아준다. 다른 대륙이라면 큰 문제가 없다. 이웃이라 하더라도, 다른 대륙에 위치한 타일이라면 문제가 되지는 않는데, 문제는 국경이 루즈벨트와 맞닿는다면 소용없다.

의용 기병대를 만나면 골치가 좀 아프게 되는데 난이도가 높을 경우 무척이나 귀찮은 상대가 된다. 초반에 같은 대륙에서 시작해서 기습전쟁이라도 걸어오면 난이도 보정+고향 대륙 보정 덕분에 답이 없다. 특히나 뜬금없이 기습을 받으면 대비 하고 있지 않았을 경우는 십중팔구 재시작을 누르게 될 것이다.

대체적으로 강대국이라는 마인드가 있어서, 외교승리에 특화되어 있다. 전쟁광 아젠다가 걸린 문명은 도시국가 뺏기는건 예사고, 안 보이는데서 쑥쑥 커서, 패왕마인드를 뿜어낸다. 외교에서 자신의 안건을 반대하는 문명이거나, 주로 외교점수 깎아먹는 문명에게는 내부적인 적대치가 쌓이기 때문에 생각보다 대응이 까다롭고, 강대국 보정으로 자신이 공격대상이 되면 무조건 긴급 안건으로 반 플레이어 연합을 결성할려는 시도를 한다. 물론 호전적인 전쟁광들이 거부하기 때문에, 결론적으로는 일부 문명이라 하더라도 턴 제한이 20턴인지라 역으로 자신의 수도가 털릴 가능성이 높아진다. 문제는 미국을 표적으로 하거나 미국이 포함된 비상에서는 AI들이 모두 발을 뺸다는데에 있다. 즉, 플레이어가 미국을 상대로 비상을 걸면, 플레이어 혼자서 미국을 상대하는 것과 다를바가 없다. 차이점이 있다면, 비상기간동안 화친이 불가능하다는게 단점이고, 미국이 포함된 비상에는 다른 AI가 미국편을 들어주지 않는다는데에 있다.

불 무스는 당연히 문화 계통인지라 호전성이 낮지만, 전쟁을 아예 안하는건 아니라서 비난도 서슴없이 날리는 편이다. 매력도 타일 보정이 있는 편인지라 관광객이 몰리는 편이고, 불가사의도 나름 잘 먹어두는 먹보 특성 때문에 대응이 조금 까다로운 편이다[18]. 이웃 문명의 도시에 매력도 -1 이하의 타일을 보유한 문명이 있다면, 우호가 틀어질 가능성이 있고, 매력도 -4 이하의 타일을 보유한 문명이 보인다면 대놓고 싫어한다. 후반부 비행이 연구되면, 항공기로 정찰을 통해서 타일을 미리 조사하고, 호불호를 판단한 직후에 전쟁 여부를 판단하는 AI를 가지고 있다.

의용 기병대는 그냥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이웃이 보이면 그냥 기습을 날린다. 플레이어 한정이라면 거리낌 자체가 없고, 평화협정도 거의 안 받아준다. 루즈벨트와 조우했다면, 대륙명이 같은지 아닌지를 먼저 따져보는것을 추천한다. 초반이야 뭐 동맹도 없고, 루즈벨트와 동일한 대륙이라면 친선이 무조건 거부된다. 신 난이도 미만이라면, 보통은 도국 하나가 통째로 날라간다. 역사적 고증대로 전쟁에 거리낌이 없는 편이다. 신 난이도 기준이라면 의용기병대가 뚫린데다가, 이건 대기병으로도 도저히 막을 수가 없다. 기병대 싸움으로 해도 밀린다. 비행이 연구되면 인접 문명 옆에다 비행장을 짓는 비신사적인 행동을 하기 때문에, 대공을 어느정도 깔아두는게 좋다.정부 체제로 파시즘을 채택할 확률이 높다.

여담이지만 외모와 목소리가 폴라 익스프레스의 차장(Conductor)을 닮았다는 평이 있다.

6.2. 에이브러햄 링컨

AI로 만나는 링컨은 생각보다 정신이 나간 놈이다. 안건이 가장 큰 이유인데, 정치 체제가 다르면 싫어한다. 문명 6 특유의 괴상한 AI 때문에[19] 플레이어와 AI의 정치 체제가 겹칠 일이 드문데, 이 때문에 플레이어는 링컨과 사이좋게 지내기가 힘들다. 군사적 전성기에 유닛을 잔뜩 찍어낸 링컨은 기습 전쟁까지 불사한다. 상식적으로 호전성이 높을 일이 없다고 생각하는 플레이어가 많은 탓에 뒷통수를 맞는 일도 드물지 않은 편.

전체 / 공산 / 민주 주의를 찍으면 정부와 다르다고 비난이 무조건 날라온다.그 하위인 신권 / 군주제 / 상인 공화정에서는 그다지 뭐라 하지도 않는다. 전략자원거래만 제깍제깍 해 준다면, 오히려 플레이어를 배제하는 행동을 보여주면서, 매우 신사적으로 대하기도 한다. 물론, 이웃이라면 가차없겠지만, 플레이어가 링컨과 조우했을때, 타 문명과 전쟁중이거나, 외교가 뻘건색인 문명이 존재한다면, 안심해도 된다. 어지간해서는 플레이어를 상대로 비난을 잘 날리지 않는다. 다만, 산업시대로 들어서면 물량이 폭발하는데, 대기오염 수치를 미친듯이 상승시키므로, 대재앙을 켰다면, 운석에 맞지않길 기대해야 한다.

7. 도시 목록

도시 이름으로 몇 번째 도시인지 알수 있었던 문명 1~5와 달리 수도 이름만 고정되어 있고 그 후에 세워지는 도시는 리스트에 있는 이름에서 무작위로 나온다. 아래 리스트는 게임 데이터 순서대로 되어 있다. (수도는 ★)

워싱턴(Washington) ★
뉴욕(New York)
필라델피아(Philadelphia)
보스턴(Boston)
볼티모어(Baltimore)
찰스턴(Charleston)
뉴올리언스(New Orleans)
신시내티(Cincinnati)
로스 엔젤레스(Los Angeles)
세인트루이스(St. Louis)
시카고(Chicago)
버팔로(Buffalo)
샌프란시스코(San Francisco)
클리블랜드(Cleveland)
디트로이트(Detroit)
휴스턴(Houston)
애틀란타(Atlanta)
댈러스(Dallas)
샌디에고(San Diego)
피닉스(Pheonix)
샌안토니오(San Antonio)
산호세(San Jose)
시애틀(Seattle)
포틀랜드(Portland)
마이애미(Miami)
덴버(Denver)
잭슨빌(Jacksonville)
캔자스시티(Kansas City)
리치먼드(Richmond)
핏츠버그(Pittsburgh)
라스베가스(Las Vegas)
엘버커키(Albuquerque)
미니애폴리스(Minneapolis)
스파크스(Sparks)
내슈빌(Nashville)
산후안(San Juan)
프로비던스(Providence)
스프링필드(Springfield)
보이시(Boise)
센트레일리아(Centralia)

8. 자연 환경

아칸소강 (Arkansas River)
콜로라도강 (Colorado River)
콜롬비아강 (Columbia River)
델라웨어강 (Delaware River)
미시시피강 (Mississippi River)
미주리강 (Missouri River)
오하이오강 (Ohio River)
포토맥강 (Potomac River)
리오그란데강 (Rio Grande)
세인트로렌스강 (Saint Lawrence River)
서스쿼해나강 (Susquehanna River)
유콘강 (Yukon River)
  • 화산
할레아칼라 (Haleakala)
킬라우에아 (Kilauea)
마우나 로아 (Mauna Loa)
노바룹타 (Novarupta)
레이니어산 (Mount Rainier)
세인트헬렌스산 (Mount Saint Helens)
옐로우스톤 칼데라 (Yellowstone Caldera)
  • 산맥
알래스카산맥 (Alaskan Range)
알류샨산맥 (Aleutian Range)
애팔래치아산맥 (Appalachian Mountains)
카스카드산맥[20] (Cascade Range)
코스트산맥 (Coast Mountains)
과좔 (Gwazhał)
로키산맥 (Rocky Mountains)
시에라마드레스 (Sierra Madre)
시에라네바다 (Sierra Nevada)
  • 사막
치와와 사막 (Chihuahuan Desert)
콜로라도 고원 사막 (Colorado Plateau Desert)
그레이트 베이슨 사막 (Great Basin Desert)
모하비 사막 (Mojave Desert)
소노란 사막 (Sonoran Desert)

9. 시민 이름

문명의 시민들. 시대가 지나가면 이름의 형식이 바뀌는 것이 특징. 소문 탭을 통해 타 문명의 동향을 전하는 일반 시민들로는 대표단, 기자, 상인(소문 한정)이 있다. 그 외에 스파이, 고고학자 등 일부 소수 정예 유닛들에게 이름이 주어진다.

고대~르네상스(남성) -
아브살롬(Absalom)
아치볼드(Archibald)
이브라힘(Ephraim)
이사야(Isaiah)
제데디야(Jedidiah)
제스로(Jethro)
오바디야(Obadiah)
피니어스(Phineas)
러포드(Rufford)
테디우스(Thaddeus)

고대~르네상스(여성) -
애비게일(Abigail)
앰버(Amber)
채리티(Charity)
앨레노어(Eleanor)
그레이스(Grace)
패티언스(Patience)
페넬로페(Penelope)
사라(Sarah)
템퍼런스(Temperance)
버지니아(Virginia)
현대 이후(남성) -
벤자민(Benjamin)
데니스(Dennis)
포레스트(Forrest)
프랭크(Frank)
할란(Harlan)
맥스(Max)
폴(Paul)
라이언(Ryan)
토마스(Thomas)
윌버(Wilbur)
현대 이후(여성) -
애비(Abby)
앨리스(Alice)
도로시(Dorothy)
진저(Ginger)
켈리(Kelly)
라나(Lana)
낸시(Nancy)
파멜라(Pamela)
트레이시(Tracy)
벨마(Velma)

10. BGM

10.1. 시대별 BGM

  • 풀버전

  • 고대 시대
  • 중세 시대
  • 산업 시대
  • 원자 시대

시대별 BGM의 원곡은 스티븐 포스터 작사의 힘든 날들은 다시 오지 않으리(Hard Times Come Again No More) 이다.

10.2. 인게임 BGM










아칸소 여행자(Arkansas Traveler), 새로운 5센트 한 닢(New Five Cent Piece), 샐리는 정원에(Sally In The Garden), 밸리포지(Valley Forge) 등의 미국 민요들이 등장한다.

11. 대사 목록

대사는 파일 데이터마이닝을 통해 적혀진 대사로, 실제 게임 내에서는 스킵 등으로 출력되지 않는 대사들이 존재한다. ★는 실제 출력되지 않는 대사.

11.1. 테오도어 루즈벨트

미국의 지도자인 테오도어 루즈벨트(시어도어 루즈벨트)는 당연히 미국식 영어를 사용한다. 성우는 Richard Tatum. 어젠다에 부정적 반응을 보일 때와 선전포고를 당했을 때의 대사는 실제 시어도어 루스벨트의 어록에서 따 온 대사다.
테오도어 루즈벨트 대사 목록
음성 대사
최초 조우
미합중국은 당신을 환영합니다. 당신이 잘만 처신한다면 우리의 친구가 될 수 있습니다.
(Welcome to the United States of America. If you conduct yourself well, you can consider us friends.)[21]
어젠다 긍정적
대륙의 평화를 지켜주어 감사합니다. 참 대단합니다!
(Thanks for keeping the peace on the continent. Bully for you!)
어젠다 부정적
모든 인간은 법 아래 평등합니다. 이를 잘 기억하십시오.
(No man is above the law. It behooves you to remember that.)[22]
플레이어로부터 선전 포고를 당함
평화와 정의 사이에 선택해야 한다면, 정의를 선택하겠습니다.
(If I must choose between righteousness and peace, I choose righteousness.)
테오도어 루즈벨트가 플레이어에게 선전 포고
사실 오늘 같은 상황은 피하려 했지만, 평화에 대한 그대와 내 생각이 너무도 다릅니다.
(I wanted to avoid this, you know, but your idea of peace left me no choice.)
패배
축하합니다. 미국 대신 귀국이 번영할 것입니다.
(Congratulations. instead of the United states of America, Your nation will go far.)[23]
정보 대사
수도 정보 교환
서로의 수도에 관한 정보를 교환하고, 국가 간의 자유 무역을 장려하는 등, 여러 많은 일을 같이 하고 싶습니다.
플레이어를 근처 미국 도시로 초대
인근에 우리 도시가 있는데, 방문해 보시겠습니까? 요즘 한창 인기가 많은 곰 인형을 보여 줄 수 있습니다.
플레이어가 테오도어 루즈벨트를 근처 도시로 초대
거기에 싫다고 할 수 없군요.
★방문
자, 계속해 보십시오.
거래 관련 대사
플레이어가 보통 거래 승낙
감사드립니다.
플레이어가 보통 거래 / 대표단 거절
정말 안타깝군요.
★테오도어 루즈벨트가 국경 개방 승낙
당신의 유닛을 위해 우리 국경을 기쁘게 개방하겠습니다.
★테오도어 루즈벨트가 국경 개방 거절
지금으로써는 관심이 없습니다.
★테오도어 루즈벨트가 국경 개방 제안
우리 유닛이 당신 영토를 지나가는 것을 허락하겠습니까?
우호 관련 대사
테오도어 루즈벨트가 우호 제안 거절
지금으로써는 관심이 없습니다.
테오도어 루즈벨트가 우호 제안 승낙
거기에 싫다고 할 수 없겠습니다.
테오도어 루즈벨트가 우호 선언 제안
당신은 우리의 존경을 받을 자격이 충분합니다. 서로의 친분 관계를 선포하는 것은 어떻겠습니까?
플레이어가 우호 제안 거절
정말 안타깝군요.
플레이어가 우호 제안 승낙
감사드립니다.
★테오도어 루즈벨트가 동맹 제안
당신은 우리의 존경을 받을 자격이 충분합니다. 함께 동맹을 형성하겠습니까?
전쟁 관련 대사
테오도어 루즈벨트가 플레이어를 공개 비난
저는 위엄이 없는 지도자를 견딜 수 없습니다. 전 세계가 알아야 합니다.
플레이어가 테오도어 루즈벨트를 공개 비난
어떻게 감히 그럴 수 있습니까!
★테오도어 루즈벨트가 평화 협정 승인
우리의 권익을 보호하는 것은 국가의 의무입니다. 그 의무를 다한 만큼, 이제 평화롭게 앞날을 맞이할 수 있습니다.
★테오도어 루즈벨트가 평화 협정 거절
농담이 지나칩니다!
★테오도어 루즈벨트가 평화 협정 제안
우리가 국가의 권익을 지키고 보호하였습니다. 그 의무를 다한 만큼, 이제 평화롭게 살아갈 수 있습니다.
플레이어 군대가 미국 국경에 접근
병력을 이렇게 가까이 우리 국경으로 이동시키다니, 당신의 진실성에 의구심이 들기 시작합니다.
대표단 관련 대사
테오도어 루즈벨트가 플레이어의 대표단 수용
위대한 미합중국에 온 당신의 대표단을 환영합니다.
테오도어 루즈벨트가 플레이어의 대표단 거절
거절하겠습니다.
테오도어 루즈벨트가 대표단을 보냄
만나서 반갑습니다. 곧 우리 외교 대표단이 갓 구운 애플파이를 갖고 도착할 것입니다. 그들을 따뜻이 환영해 줄 것이라 믿습니다.

11.2. 에이브러햄 링컨

에이브러햄 링컨은 마찬가지로 미국식 영어를 사용한다. 링컨의 목소리는 시어도어보다 낮고 진중하지만 약간 떨리는 목소리로, 녹음은 없지만 기록에 남은 링컨의 연설 목소리를 많이 참고한 것으로 보인다. 성우는 Sean Smith
에이브러햄 링컨 대사 목록
음성 대사
최초 조우
나는 에이브러햄 링컨, 비록 신흥국에 불과하지만, 을 바탕으로 설립된 국가의 대통령이오.
(I am Abraham Lincoln, the President of a young nation, but one that builds upon dreams.)
어젠다 긍정적
둘 다 정의를 따를 때는, 합의하는 것이 더 쉽지 않겠소?
(Is it not easier to agree, when we both defer to justice.)
어젠다 부정적
내부에 균열이 있는 집은 스스로 무너지는 법이오. 우리의 지도에 따라 자유라는 대의를 발전시키기를 바라오.
(A House divided against itself cannot stand. We hope you follow our lead in advancing the cause of liberty.)[24]
플레이어로부터 선전 포고를 당함
말로 차지할 수 없는 것은 무기로도 차지할 수 없소.
(What you cannot win by words, you will not win with weapons.)
에이브러햄 링컨이 플레이어에게 선전 포고
다른 사람의 자유를 거부하는 사람은 자유를 누릴 자격이 없소.
(Those who deny others freedom do not themselves deserve it.)
패배
내게 어둠이 내렸구려. 하지만, 결국 새벽에 밀려나지 않는 어둠은 없소.
(A darkness falls upon me. But never did a darkness not give way to dawn.)
정보 대사
수도 정보 교환
와서 우리가 이룩한 이 멋진 신세계의 새로운 비전을 나누시오.
플레이어를 근처 미국 도시로 초대
미국이 호박색 곡물의 물결을 가로질러 어떻게 확장하는지 보시겠소?
플레이어가 에이브러햄 링컨을 근처 도시로 초대
그 현명한 생각을 막을 의도는 없소.
★방문
무슨 용무십니까? 어디 말해 보시오.
거래 관련 대사
플레이어가 보통 거래 승낙
이러한 선물에 감사드리오. 우리는 연합을 더 강화하기 위해 항상 세계 최고의 것을 가져왔소.
플레이어가 보통 거래 / 대표단 거절
난 이 상황의 명백한 사실만을 기반으로 현명하고 옳은 선택을 내려야 하오. 거절하겠소.
★에이브러햄 링컨이 국경 개방 승낙
미국 땅에서는 모두가 자유라오.
★에이브러햄 링컨이 국경 개방 거절
독사를 집에 들이라고? 그럴 수는 없소.
★에이브러햄 링컨이 국경 개방 제안
우리 국민은 새로운 땅과 새로운 해안을 간절히 보고 싶어 하오. 허락하시겠소?
우호 관련 대사
에이브러햄 링컨이 우호 제안 거절
내 친구가 되고 싶다더니 당신은 자유의 적이로구려. 자유는 내 영혼과도 같소.
에이브러햄 링컨이 우호 제안 승낙
뭉치지 않으면 우린 사라질 것이오!
에이브러햄 링컨이 우호 선언 제안
분열하여 멸망하지 않도록 우린 우정으로 뭉쳐야 하오.
플레이어가 우호 제안 거절
결국 때가 되면 우리 연합을 찢어놓을 일을 받아들일 수 없소.
플레이어가 우호 제안 승낙
적을 친구로 만들면 그 적이 사라지지 않겠소?
★에이브러햄 링컨이 동맹 제안
하나 되어 함께합시다. 자유라는 이름의 대의가 나아갈 수 있도록!
전쟁 관련 대사
에이브러햄 링컨이 플레이어를 공개 비난
당신이 억압하는 사람의 땀으로 빵을 짜내는 당신에게 무슨 말을 하겠소?
플레이어가 에이브러햄 링컨을 공개 비난
진실은 중상모략에서 벗어나는 가장 좋은 방법이오.
★에이브러햄 링컨이 평화 협정 승인
엄격한 정의보다 자비가 맺는 열매가 더 풍성한 법이오.
★에이브러햄 링컨이 평화 협정 거절
이걸 받아들이면 우리 병사가 헛되이 죽었다는 걸 수용하는 셈이 되오. 그럴 수는 없소.
★에이브러햄 링컨이 평화 협정 제안
우리가 이 땅에서 멸망하지 않도록, 국민이 누릴 새로운 자유의 탄생을 위해 무기를 내려놓을 것이오.
플레이어 군대가 미국 국경에 접근
당신의 사절은 평화를 말하지만, 당신 부대는 무장을 한 채 집결하고 있구려. 우리가 어떻게 하리라 생각했소?
대표단 관련 대사
에이브러햄 링컨이 플레이어의 대표단 수용
여기 초라한 우리 고향 주변에서 당신의 대표단을 보았소. 극장까지 그들을 호위해야 할 것 같소!
에이브러햄 링컨이 플레이어의 대표단 거절
우린 새로운 세상의 새로운 국가이오. 구시대의 사치품 따위는 필요 없소.
에이브러햄 링컨이 대표단을 보냄
우리 만남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구운 칠면조으깬 감자, 스터핑과 크랜베리 소스를 전달했소.

12. 스플래시 아트

루스벨트 수정전
파일:external/downloads.2kgames.com/teddy_horizontal.jpg
루스벨트 수정후
파일:Steam_trading_card_large_Theodore_Roosevelt__Civ6_.png
의용 기병대 컨셉아트
파일:Rough_Rider_concept_art.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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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건국의 아버지들' 이라고 번역해도 의미가 완벽히 전달되므로, 이리 번역하는 게 보통이다. 헌법 운운은 지나친 의역.[2] 숫자가 적을수록 우선도가 높으며 5단계까지 있다.[3] 루즈벨트 페르소나 팩을 적용 시. 적용하지 않았을 때는 따로 지정되어 있지 않다.[4] 미국인들에게는 제일 존경받는 대통령 중 한 명이지만 한국 게이머들 사이에서는 가쓰라-태프트 밀약의 주역이라며 불편해하는 의견도 있다. 관련 서술들을 보면 알겠지만 단순히 정치적인 이유만 있는 건 절대 아니었고 루스벨트는 극도의 와패니즈였다.[5] 외래어 표기법상으로는 시어도어 루스벨트가 맞다. 통합상 테오도어로 표기.[6] 변호사이자 National Security League의 창립자인 Solomon Stanwood Menken에게 보낸 편지의 한 구절에서 따왔다.[7] 1910년 8월 31일에 캔자스 주의 오서워토미에서 했던 연설의 일부분을 적당히 변형했다.[8] 즉시 지급되는 것이 아니라 잠금해제되는 것이다. 의용 기병대 특성도 마찬가지.[9] 원래는 말코손바닥사슴(무스)을 일컫는 단어인데, 시어도어 루스벨트가 창당한 '진보당'의 별칭이다. 당의 상징이 이 동물이었기 때문에 붙은 별칭. '혁신당'이라고 번역되기도 한다.[10] 1861년 2월 12일에 했던, "오하이오 주 신시내티의 독일인들에게 한 연설" 의 일부.[11] 비잔틴은 고전 시대, 링컨은 중세 시대이다. 비잔틴의 경우는 타그마를 불러내기 위해 일부러 특성 발동 타이밍을 미룰 정도다.[12] 산업화로 공장과 발전소가 동시에 열려 동시대에 특구당 2기의 유닛을 추가로 얻을 수 있다.[13] 최초의 흑인 전투 비행단으로 별명이 '붉은 꼬리의 천사'였다.[14] 페르소나 팩을 적용하지 않은 오리지널 루즈벨트도 이용할 수 있다.[15] 극장가, 국립공원, 해변 리조트, 불가사의, 성벽 등 모든 관광이 포함된다.[16] 예를 들어 상대 문명으로 한국, 스페인, 중국이 있다고 했을 때 한국은 산업 시대인데 중국과 스페인은 현대 시대 기술이나 사회 제도가 뚫려있으면 중국과 스페인에게 관광 2배가 적용되는 것이다.[17] 여담에 가깝지만 오리지널 시절에는 더 강력했는데, 고전 공화제의 정부 유산 효과가 위인 점수를 더 주는 것이었고 이 시절 미국의 문명 특성이 유산 효과를 2배 빠르게 축적하는 것이었기 때문이다.[18] 그나마 다행인 건 다른 문명이 불가사의 먹는 것도 오하려 좋아한다는 점. 그래서 유저 입장에서는 외교적인 부분만 보면 나쁘지 않다.[19] 최종 테크에 필요하지 않은 연구는 안 찍는다. 이 때문에 최종 테크에 필요하지 않는 중세~르네상스의 6슬롯 정치체제, 현대 시대의 8슬롯 정치체제는 거의 선택하지 않는다. 한마디로 미래시대 10슬롯까지 고전 정치체제로 버티는 경우가 다반사다.[20] 보통 '캐스케이드 산맥'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21] 두 번째 문장은 테오도어 루즈벨트의 4차 국정연설에서 나온 문구인 Any country whose people conduct themselves well can count upon our hearty friendship에서 따온 말이다.[22] 'No man is above the law'는 테오도어 루즈벨트의 3차 국정연설에서 나온 말이다.#[23] "Go far'부분은 루즈벨트의 명언인 "Speak softly and carry a big stick. Then you will go far.((설득할 때)상냥하게 말하되, 커다란 몽둥이를 들고 다녀라. 그러면 성공할 것이다.) " 부분에서 따온 것으로 추정.[24] 링컨의 연설중 하나인 분열의 집(House Divided) 연설에서 따왔다.